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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경북도의회 문화환경위원회, 경상북도 주요 현안 면밀히 챙겨

    경북도의회 문화환경위원회, 경상북도 주요 현안 면밀히 챙겨

    경북도의회 문화환경위원회(위원장 이동업)는 18~19일 이틀간 경주를 방문해 소나무재선충병 방제현장 확인과 APEC 준비지원단 격려 방문, 2024년 대한민국 산림박람회 개막식 참석 등 찾아가는 현장 의정 활동을 펼쳤다. 위원회는 경주지역 소나무재선충병 방제사업 추진 현황 점검과 시료채취, 나무주사, 드론 예찰 등 방제작업 시연을 참관하고 종합적 방제 대책의 시급성을 강조하였다. 이어 지난 3월 경상북도의회 문화환경위원회의 적극적인 지원으로 전북 무주군, 충남 아산시와의 유치 경쟁 끝에 경주시에서 개최가 확정된 「2024 대한민국 산림박람회」 개막식에 참석했다. 위원들은 산림정책 홍보관을 비롯한 160여 개의 전시·체험 부스 등 전시장을 둘러보며 산림자원의 효율적 활용과 산림산업 육성방안에 대해 의견을 교환했다. 이어진 현지확인에서 APEC 준비지원단을 방문하여 국제회의 준비 상황을 점검하고 관계자들을 격려했다. 이 자리에서 위원들은 APEC정상회의와 같은 국제행사의 개최가 지역의 위상을 높이는 중요한 계기임을 강조하며, 성공적인 개최를 위해 의회 차원의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밝혔다. 이동업 위원장은 “소나무재선충병 방제 대책과 활용방안이 국가적 차원에서 해결되어야 하는 부분인 만큼 국비 확보와 빠른 피해 대책을 강구해야 하며, APEC 2025 정상회의는 중요한 국제행사이니 준비단 단원으로서의 자부심을 가지고 최선을 다해 줄 것”을 당부했다.
  • 최덕규 경북도의원, 도정질문 통해 주요 현안 지적 및 해결책 제안

    최덕규 경북도의원, 도정질문 통해 주요 현안 지적 및 해결책 제안

    경북도의회 건설소방위원회 소속 최덕규 의원(국민의힘·경주2)은 10일 열린 제350회 경북도의회 임시회에서 ▲소나무재선충병 수종 전환 및 피해목 재활용 방안 ▲중·저준위 방사성 폐기물 처분시설 유치지역지원사업 일부 예산 문제 및 사용후핵연료 관리 부담금 이자 수익 경주시 환원 ▲쌀 과잉생산 문제 ▲이주배경학생 교육 패러다임 전환까지 경북도의 주요 현안을 심도 있게 다루며 이철우 도지사와 임종식 교육감에게 해결책을 제안했다. 먼저 이철우 도지사에게 소나무재선충병 문제를 언급했다. 현재 경북 도내에서 확산되고 있는 소나무재선충병 피해가 전국에서 가장 심각하다는 점을 강조하며, 방제 예산 투입에도 불구하고 확산이 계속되는 문제점을 지적한 최 의원은 “현재 소규모로 발생하던 재선충병이 최근에는 밀집형태의 집단 피해로 확산되고 있다”며, 기존의 방제 방식에 대한 재고가 필요하다고 주장했다. 최 의원은 전문가들의 의견을 인용해, 앞으로 기후 변화로 인해 소나무가 생육하기 어려운 환경이 조성될 것이라는 점을 강조했다. 그는 “방제만을 고집하기보다는 수종전환과 혼효림 조성 등의 장기적인 대책이 필요하다”고 밝혔으며, 소나무재선충병에 감염된 피해목을 목재 펠릿, 톱밥 등으로 재활용하는 방안을 적극 검토해 자원화할 것을 제안했다. 이어 경주시 방사성 폐기물 처분시설 유치지역지원사업과 관련된 문제를 제기했다. 경주시에 중·저준위 방폐물 처분시설이 유치된 배경과 유치 지역에 제공된 다양한 인센티브를 언급하며, “유치지역지원사업 중 일부 일반지원사업 예산의 행방과 관련 사업의 진행 상황이 불분명하다”고 지적했다. 특히 최 의원은 “유치지역지원사업은 정부가 경주시민들에게 한 중요한 약속”이라며, 아직까지 완전히 추진되지 못한 사업들의 예산 확보에 있어 노력해줄 것을 당부했다. 또한, 사용후핵연료 관리 부담금의 이자 수익에 대한 질문을 던지며, 경주시민들이 겪는 잠재적 위험에 대한 보상 차원에서 이자 수익을 경주에 환원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이어진 쌀 과잉 생산 문제 해결과 농가 소득 향상을 위해서는 논 타작물 재배 확대 정책을 제시했다. 최 의원은 경북이 농업대전환의 성과로 제시하는 농지 임대료 배당수익이 소득 증대가 맞는지 근본적인 문제를 지적하며, 현안문제인 쌀값 안정화를 위한 노력이 가장 중요한 현안문제라고 밝혔다. 그러면서 “농민들이 타작물 재배로 전환에 있어 두려워하는 것이 기계장비 구입”이라며 “기계장비 등 인프라 지원만 확대해도 타작물 재배 전환이 늘어날 것이며, 쌀 생산량 조절뿐 아니라 소득증대로 이어질 수 있다”고 대안을 제시하며 도정질문을 마쳤다. 마지막으로 경북 교육행정에 관한 질문에서는 현재 경북 지역의 이주배경학생 수가 꾸준히 증가하고 있으며, 이주배경 학생들을 포용하는 교육 패러다임 전환의 필요성을 강조했다. 최 의원은 “한국어를 제대로 구사하지 못해 학업에 어려움을 겪는 이주배경 학생들이 많다”며 이에 따라 학업 중단율이 일반 학생들보다 훨씬 높다는 현실을 설명했다. 그는 “초등학교 단계에서 한국어 교육의 중요성을 강화해야 한다”고 주장했으며, 유아기부터의 한국어 교육과 함께 이주배경학생을 위한 체계적인 지원 시스템을 마련해야 한다고 제안했다. 끝으로 최 의원은 한국어 교육을 담당하는 교원과 늘봄·돌봄·방과후학교를 진행하는 전담인력들의 고용 불안 문제를 지적, 이주배경학생 학생들에게 실질적인 도움을 줄 수 있는 전담인력의 고용안정과 지원 강화를 요구하며 도정질문을 마쳤다.
  • 김재준 경북도의원 “도내 위험 기반 시설 선제적 안전 점검 나서야”

    김재준 경북도의원 “도내 위험 기반 시설 선제적 안전 점검 나서야”

    경북도의회 김재준 의원(국민의힘·울진)은 10일 제350회 경북도의회 임시회 제1차 본회의 도정질문을 통해 도내 노후화 시설에 대한 안전관리 대책, 울진 백암온천 지역경제 활성화 대책, 후포 마리나항 활성화 방안, 소나무 재선충병 피해 확산방지 대책, 학교 내 딥페이크 성범죄 방지대책에 대해 질의하고 대책마련을 강력히 촉구했다. 김 의원은 우선 지난 1월 발표된 국토교통부의 국토인프라 총조사 결과 즉각 사용을 금지하고 보수가 필요한 최하위 E등급을 받은 도내 저수지, 교량 등이 36개소로 전국 69개소의 절반이 넘는다고 지적하며, 이들 시설이 도민의 생명과 안전에 직결된 만큼 미조치 된 시설에 대한 적극적인 대처와 조사가 실시되지 않은 기반시설에 대해 도차원의 선제적인 노후화·위험성 조사 및 대책 마련을 요구했다. 다음으로 한화리조트 영업 중단 등으로 지역경제 침체의 위기에 처해 있는 울진 백암온천 활성화를 위해 민간투자 유치, 온정·매화간 국지도 조기 개통으로 접근성 개선, 관광 인프라 확충 등 도차원의 적극적인 지원을 요구했고, 영양군을 비롯한 인접 시군과의 연계 광역 협력사업, 충남 예산 덕산 온천 사례를 들어 공영개발방식의 종합개발 등을 제안하였다. 이어 후포 마리나항과 관련하여, 2014년 해양수산부 선정 국가지원 제1호 거점형 국제 마리나항으로 선정되어 2022년에 준공하고도 민간 투자유치 등이 지연되며 뚜렷한 성과를 거두지 못한 점을 지적하며, 마리나항 운영은 고도의 전문성이 요구되는 만큼 향후 운영방안에 대한 활성화 대책 마련을 통해 경북도의 해양 레저관광산업이 성공적으로 추진될 수 있도록 경북도가 적극적으로 나설 것을 요구해다. 또한, 빠르게 북상하고 있는 소나무 재선충병 피해 확산방지를 위해 특별방제단 상시운영 등 산림병해충 예찰방제단 인력 확대와 피해가 심한 지역의 모두베기와 수종갱신을 제안했고, 연중 피해목을 제거하여 효율적인 방제가 이뤄지도록 정부의 방제시기 조정 촉구 등 경북도의 선제적인 정책 전환을 주문했다 교육분야 질문에서는 교육현장까지 확산된 딥페이크 성범죄에 대해 ‘심각한 디지털 재난’으로 규정하고, 사전 예방에 대한 도 교육청의 실효성 있는 대책과 피해 영상물 삭제를 비롯한 2차 피해 방지를 위한 적극적인 대처, 가해 학생에 대한 처분 강화와 피해자 보호 대책 등을 촉구했다. 한편, 대구경북행정통합과 관련해서는 TK통합은 두 단체장의 정치적 실리를 떠나 도민의 미래가 걸린 대업임은 강조하고, 재추진에 대한 도지사의 의지와 쟁점사안에 대한 입장, 도민설득 방안에 대해 질의했다. 끝으로 김 의원은 “지역 경제 소멸 위기 가운데 도민 모두가 안전하고 행복한 경북이 선도하는 지방시대가 펼쳐질 수 있도록 도내 현안들을 점검하고 정책대안을 지속 발굴하겠다”며 의정활동 의지를 밝혔다.
  • 경북도 소나무재선충병과의 전쟁 돌입…피해목 전국의 40%에 달해

    경북도 소나무재선충병과의 전쟁 돌입…피해목 전국의 40%에 달해

    경북도는 소나무재선충병과의 전쟁에 나섰다. 피해 면적이 급격히 확산함에 따라 방제 실행계획을 수립해 총력 대응에 돌입한 것이다. 10일 경북도에 따르면 지난해 4월부터 올해 3월까지 도내 소나무재선충병 피해목은 74만그루(감염목 40만그루, 감염우려목 34만그루)에 이른다. 전국 피해목 187만그루의 40%를 차지한다. 도내 22개 시군 가운데 19개 시군에서 피해가 발생하고 있다. 울릉에서는 발생하지 않았으며 영양과 울진은 청정지역으로 환원됐다. 도는 기후변화로 소나무 생육환경이 악화하고 소나무재선충병의 매개충인 솔수염하늘소의 활동기간이 늘어나면서 올해 4월 이후에도 소나무재선충병이 대거 발생한 것으로 본다. 정확한 피해목 규모는 방제를 진행하면서 확정할 예정이다. 도는 예년과 비교해 피해가 급격히 증가함에 따라 지난달까지 항공 및 지상 예찰로 피해목 현황을 파악해 지역별 방제 계획을 수립했다. 이를 바탕으로 내년 3월까지 지난 방제 기간에 제거하지 못한 잔여 4만그루와 올해 4월 이후 발생한 피해목을 모두 제거할 계획이다. 소나무재선충병이 극심한 지역인 포항, 경주, 안동, 고령, 성주 특별방제 구역(3만 1375㏊)의 피해목은 모두 베어내고 175㏊에는 활엽수로 수종을 바꿔 심을 예정이다. 또 보존 가치가 높은 소나무림을 최우선 보호할 수 있도록 방제하고 소나무류 무단 이동 단속초소를 확대할 방침이다. 도는 기관 간 협력체제를 강화하기 위해 오는 14일 도청에서 시군 및 관련기관과 함께 ‘2024년 소나무재선충병 방제 지역협의회’를 열어 발생과 방제 정보를 공유하고 공동협력 방안을 논의한다. 일반적으로 매개충인 솔수염하늘소가 10월에서 다음 해 4월까지 고사목에서 월동하므로 이 시기에 일괄적으로 방제하고 있다. 조현애 도 산림자원국장은 “소중한 산림자원인 소나무를 재선충병으로부터 지키고 건강한 숲을 조성하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 경북도의회, 제350회 임시회 개회

    경북도의회, 제350회 임시회 개회

    경상북도의회(의장 박성만)는 10일부터 22일까지 13일간의 일정으로 제350회 임시회를 열어, 오는 11월 7일부터 20일까지 예정된 2024년도 행정사무감사에 대한 계획을 수립하고, 도정질문 및 각종 민생 조례안 등의 안건을 처리할 예정이다. 10일 1차 본회의에서는 최덕규(경주), 김대일(안동), 김재준(울진) 의원이 도정질문을 통해 도정 및 교육행정 전반에 걸쳐 현안사항과 문제점을 살펴보고 정책대안을 제시한다. 최덕규 의원은 소나무재선충병 확대에 대한 대책, 중·저준위방사성폐기물 처분시설 관련, 다문화교육 패러다임 전환 등에 대해 질문하고, 김대일 의원은 도청 신도시 및 경북 북부권 발전, 대구·경북 행정통합 관련, 한반도 허리 경제권 제안 등에 대해서 질문한다. 김재준 의원은 국토인프라 총조사 결과에 따른 도내 노후화 시설에 대한 선제적 안전관리 대책, 백암온천과 후포 마리나항 활성화 대책 마련, 학교 내 딥페이크 성범죄 대책 방안 등에 대해 질문한다. 제2차 본회의는 22일에 개의하여 다양한 현안에 대한 5분 자유발언을 시작으로 금년도 행정사무감사계획을 승인하고, 각종 조례안, 출자·출연동의안 등 60여건의 안건을 처리하고 폐회할 계획이다. 박성만 의장은 개회사를 통해 46년 만의 기록적인 폭우로 피해를 본 울릉군민에게 위로를 전하며, 집행부의 신속한 피해복구를 당부하였다. 그리고, “저출생 지방소멸 극복을 위해 수치와 형식에 얽매이지 말고 260만 도민들의 피부에 와 닿는 알찬 결과물이 나올 수 있도록 근본적인 대응책을 마련해 가자”고 제안하며, 특히, 당면 주요현안사업에 대해 “시련과 갈등을 넘어 다시 한번 도약하는 계기로 만들기 위해 지혜와 역량을 모아 달라”고 강조하였다. 아울러, “연초에 계획한 사업들을 다시 한번 점검하고 크고 작은 각종 행사와 축제가 한 건의 사고 없도록 꼼꼼히 살펴줄 것”을 촉구했다.
  • 경북도, 재선충병 피해지 수종 전환으로 재건 앞장

    경북도, 재선충병 피해지 수종 전환으로 재건 앞장

    경북도가 소나무재선충병 피해지에 대한 수종 전환을 통해 숲 재건에 나선다. 4일 경북도는 산림청과 함께 소나무류 밀도가 높고 재선충병 피해가 집중된 산림을 다른 수종으로 전환하기 위한 ‘소나무재선충병 수종 전환 지역사회 사업설명회’를 안동시 임동면 망천리에서 개최한다. 지역사회 설명회는 산림청이 올해 지정한 도내 소나무재선충병 극심 5개 시군 특별방제구역(포항·경주·안동·고령·성주)을 대상으로 개최한다. 산림소유자와 지역 주민·시민단체, 산림청·경북도 등이 참석해 국립산림과학원의 ‘소나무재선충병 개념과 방제 방법’설명, 한국임엄진흥원의 ‘안동시 집단 발생지역 피해 현황’ 발표, 산림청의 ‘수종 전환 방제 필요성’ 설명이 이어진다. 수종 전환은 산주에게 방제 대상목 매매를 통해 일정 수익을 제공하는 한편 산주의 비용 부담 없는 조림 지원을 진행한다. 또한 국가와 지자체는 재선충 확산 방지를 통해 소나무류를 보호하고, 벌채와 수집을 원목 생산업자가 맡으면서 예산 절감 효과를 기대할 수 있다. 조현애 경북도 산림자원국장은 “소나무재선충병 수종 전환을 통해 건강한 숲을 가꿔 나가겠다”며 “산림소유자와 지역 주민들의 적극적인 관심과 참여를 부탁드린다”고 했다. 한편 경북도는 올 하반기에 4개 시군(포항·안동·고령·성주) 175㏊의 산림을 대상으로 소나무재선충병 수종 전환 사업을 추진할 계획이다.
  • 사방댐 설치 확대·산림 헬기 추가 도입 등 ‘산림재난’ 대응 강화

    사방댐 설치 확대·산림 헬기 추가 도입 등 ‘산림재난’ 대응 강화

    산림청이 사방댐 설치 등을 확대하고 산림 헬기를 도입하는 등 산림재난 대응을 강화키로 했다. 산림청이 3일 공개한 내년도 예산안은 올해보다 0.5%(120억원) 늘어난 2조 6246억원 규모다. 기후변화로 일상화·대형화되는 산림재난 대응을 위한 투자를 확대한다. 산사태 인명피해 최소화를 위해 산사태 우려 지역 기초조사를 4만 6000개로 늘리고 1886억원을 투입해 사방댐 490개를 신규 설치할 예정이다. 산불 진화 역량 강화를 위해 대형과 중형 헬기 신규 2대 도입에 880억원을, 다목적 국산 산불 진화차(16대) 도입에 60억원을 배정했다. 이상기후로 증가하는 소나무재선충병 피해 확산 차단을 위해 고사목 및 우려목 방제 지원에 353억원, 긴급 방제가 필요한 특별방제 구역 수종 전환(7000㏊)에 245억원을 신규 지원한다. 산불·산사태 피해지의 체계적인 복구와 피해 임가에 대한 신속 지원 및 산림병해충 적기 방제 등을 위한 산림 재해대책비 1000억원을 확보했다. 산림경영 핵심 시설인 임도 투자를 강화한다. 1574억원을 투입해 산불 진화 임도를 500㎞까지 확충하고 임산물 운반로 임도화에 45억원, 기존 임도의 안전성 확보를 위한 구조개량 사업에 136억원을 반영했다. 산림청은 2007년 이전 개설된 임도(1487㎞)를 100년 빈도 강우량의 2배 기준을 적용해 순차적으로 개선할 계획이다. 임업인 소득·경영 안정 지원을 위해 임업 직불금(507억원)과 정책자금(1200억원) 및 임업인 육성(11억원)을 확대하고 임업 경영체 등록과 잔디 경작지 객토 지원, 그동안 헬기로 지원하던 밤나무 등 일반 병해충 항공방제를 드론을 활용한 방제로 전환한다. 국가온실가스감축목표 달성 이행 방안으로 조림지 관리(15만㏊·1445억원) 및 큰 나무 가꾸기 사업(1만 5000㏊·154억원)을 추진하고, 가리왕산 등을 포함한 산림 복원(347억원)도 확대한다. 산림관광 활성화 일환으로 국내 최초 장거리 횡단 숲길인 동서트레일(충남 태안~경북 울진 간 849㎞) 조성(20㎞)에 7억원, 충북 보은·울진에 거점센터 설치에 67억원, 우선 개통 구간(311㎞) 편의시설 설치에 24억원을 배정했다. 5개 시도, 21개 시·군·구가 연결되는 동서트레일 완전 개통 시 방문객 증가에 따른 지역소멸 대응에도 역할이 기대되고 있다. 임상섭 산림청장은 “국민 모두가 누리는 가치 있고 건강한 숲 조성을 위해 모든 역량을 결집하겠다”라고 밝혔다.
  • 한국인이 사랑하는 나무 1위… 소나무와의 인연을 터놓다

    한국인이 사랑하는 나무 1위… 소나무와의 인연을 터놓다

    유교적 상징·조선의 정책 이어산림 자원으로서의 가치 소개 무더운 여름철 울창한 숲에 들어가면 시원함과 함께 바쁜 일상으로 꽉 막혔던 마음마저 뻥 뚫리는 느낌을 받는다. 한국의 숲을 이루고 있는 나무는 온대림의 경우 참나무류, 느티나무류, 소나무, 잣나무 등이고 한대림으로는 전나무, 가문비나무 등이 대표적이다. 그러나 단일 수종으로는 소나무가 가장 많다. 또 각자 좋아하는 나무는 다르겠지만 1991년부터 지난해까지 산림청에서 8차례 실시한 ‘산림에 대한 국민 의식조사’에서 소나무는 한국인이 사랑하는 나무 1위를 놓치지 않았다. 2위 은행나무와는 항상 50% 이상 격차를 보였다. 과연 한국 사람은 언제부터 소나무를 좋아했을까. 국립산림과학원 전문 연구자와 대학의 산림 전공자들이 모여 쓴 학술서 ‘한국인과 소나무’(수문출판사)는 일반인들도 알기 쉽게 소나무 선호의 역사와 문화적 기원을 분석했다. 소나무는 남한 지역 산림의 25%, 북한 산림의 18%를 차지하고 있을 정도로 어디에서나 볼 수 있는 친근한 나무다. 저자 중 한 명인 배재수 국립산림과학원 원장은 ‘한국인이 소나무를 좋아하게 된 기원을 찾으며’라는 장에서 한국인의 과반수가 소나무를 좋아하게 된 시기는 조선시대부터라고 봤다. 배 원장은 한국인이 소나무를 좋아하는 이유를 크게 세 가지로 봤다. 우선 모든 나무 중 소나무가 으뜸이라는 유교적 상징성, 그리고 조선 후기 송정(松政)이라는 국가의 소나무 관리 정책에 따라 강제된 소나무의 중요성이다. 그리고 조선 후기 온돌이 전국적으로 보급되면서 주로 소나무가 연료로 사용된 것도 우리가 소나무를 좋아하게 된 또 하나의 이유라는 것이다. 이후 일제강점기를 거쳐 광복 전후 한반도 산림 자원은 북한 지역에 더 많았다. 남한 지역은 한국전쟁 과정에서 발생한 직접적 피해, 보유 산림 자원을 초과하는 연료용 목재 사용, 화전 확대, 생계형 도벌 등으로 산림 자원이 극도로 악화했다. 이에 1970년대 치산녹화를 시작했는데 당시 주요 조림 수종은 잣나무, 낙엽송, 삼나무, 이태리포플러, 은수원사시나무 등이었지만 소나무는 별도의 조림 활동을 하지 않아도 자연적으로 갱신돼 잘 자라는 토착 수종이자 개척 수종이었기 때문에 우리나라 산림의 자연적 회복에 중요한 역할을 했다. 그렇지만 최근에는 소나무재선충병 피해로 인해 소나무숲이 축소되고 있다고 저자들은 우려를 표했다. 저자들은 한국인이 사랑하는 소나무숲의 가치를 계승하고 실효성 있게 관리하기 위해서는 기술 개발, 주기적 모니터링 체계 구축 등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이와 함께 조선 후기처럼 특정 목적을 위해 소나무숲을 보호하는 ‘봉산’ 기능을 계승해 문화재 복원용 소나무숲을 따로 관리하고 마을 단위 소나무숲 관리 방안을 만들어야 한다고 조언했다. 이와 함께 우리 소나무의 생물 다양성을 보전하는 관리 방안 강화를 통해 유전적으로 다양한 소나무숲을 조성하는 것도 필요하다고 덧붙였다.
  • 내년부터 밤나무 항공 방제 중단…‘드론’ 방제로 전환

    내년부터 밤나무 항공 방제 중단…‘드론’ 방제로 전환

    산림청이 내년부터 헬기를 투입한 밤나무 항공 방제를 전면 중단한다. 대신 전문기관과 계약 방식으로 ‘드론’ 방제를 실시키로 했다. 항공 방제는 낮은 고도에서 진행돼 사고 위험이 산재한데다 에어컨이 없는 소형 헬기가 투입돼 올해와 같은 폭염 상황에서 조종사의 피로도가 가중될 수밖에 없다. 지난 7일 경남 하동에서는 밤나무 항공 방제에 나섰던 AS 350 소형헬기가 추락해 조종사 1명이 부상을 당했다. 8일 산림청에 따르면 항공 방제는 1981년부터 시작돼 연간 방제 면적이 1만 6000㏊로, 국내 밤 재배 면적(3만 5000㏊)의 약 50%를 차지하고 있다. 밤은 방제하지 않으면 생산량이 59% 수준으로 감소하는 데 대부분 산림에서 재배되면서 항공 방제가 불가피했다. 산림청은 산불 감시에 이어 지난해 소나무재선충병 방제에 드론을 투입하면서 산림 재난 분야에 적극 활용하고 있다. 기술 개발과 기체 규모가 커진 데다 장애물 회피·지형 추적 비행 등이 고도화되고 약제 살포 고도가 낮아 정밀방제를 통해 방제 효과를 높일 수 있을 것으로 기대했다. 이종수 산림청 산림재난통제관은 “항공 방제 헬기 추락사고는 2007년 이후 처음이나 방제의 실효성과 대체 가능성 등을 고려해 드론 방제로 전환키로 했다”라며 “헬기는 대규모 방제가 가능하나 비용이 많이 들고 위험에 상시 노출돼 있어 그동안 방제 면적을 축소해오고 있었다”라고 밝혔다.
  • 경북도의회 문화환경위원회, 조례안 및 추가경정예산안 심사

    경북도의회 문화환경위원회, 조례안 및 추가경정예산안 심사

    경북도의회 문화환경위원회(위원장 김대일)는 지난 23일부터 24일 이틀간 문화환경위원회 회의를 개최해 ‘경북도 야간관광 활성화에 관한 조례안’ 등 조례안 7건과 동의안 1건 및 소관 부서 제1차 추가경정예산안을 심사·의결했다. 제1차 추가경정예산안 심사에서 위원들은 도민에게 필요한 예산 편성과 효율적인 예산집행 및 예산낭비 방지를 위한 심도 있는 질의와 현장의 목소리를 집행기관에 전달했다. 박규탁 의원(비례)은 수익이 있는 경북문화관광공사에 대한 지원 예산 편성을 지양하고, 경북예술센터 운영 위탁기관의 수익 창출로 도비 지원을 최소화할 것을 요구했으며, 환경연수원 내 불법 설치된 자판기의 진상 규명과 법적 조치, 보건환경연구원 필수 장비 구입예산의 본예산 편성, 도립 자연휴양림 위탁 기관 선정 방식 개선을 촉구했다. 이동업 위원(포항)은 지역예술인과의 협업하여 문화예술 사업을 내실화하고 관련 예산을 확대할 것을 강조했다. 경북도 외에서 발생한 폐플라스틱까지 처리하는 열분해 시설의 도내 설치를 신중히 검토하고, 폐기물 매립장 침출수 유출 방지 등 지속적 관리․감독 강화와 새로운 감염병 유행에 대비한 대응 체계 마련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김용현 위원(구미)은 경북을 알릴 수 있는 영·호남 문화관광 박람회 개최를 주문했으며, 환경연수원의 회계 절차를 명확히 하고 불법 자판기 운영 문제를 조속히 해결해 투명성을 높일 것을 요구했다. 아울러 도립공원 자연자원조사 용역비를 본예산에 편성하고, 영업용 전기·수소자동차의 우선 보급 방안을 마련할 것을 주문했다. 도기욱 위원(예천)은 관광약자를 위한 무장애 관광지(장애를 가진 이들도 어려움 없이 나들이 갈 수 있는 관광지) 정보의 온·오프 제공을 강화하고, 경북문화재단 공모사업 추진 시 “지역별 나눠주기식 사업 선정”을 지양, 전문가를 포함한 현장 확인을 통해 지역 정서에 맞는 사업을 발굴할 수 있는 제도 도입을 주문했다. 김경숙 위원(비례)은 법정 근로자퇴직급여 최소적립금에 미치지 못하는 퇴직급여 편성, 애매하고 불분명한 용어 사용, 제출 시기별로 산출기초가 다른 국학진흥원의 예산 편성을 강하게 질타하고, 자연휴양림 운영 적자 해소 방안을 수립하라고 촉구했다. 아울러, 감염병 대응을 위한 응급구급차 운영 또는 이동식 음압장치 구비의 필요성을 강조했다. 임병하 위원(영주)은 한복진흥원에 대해 지난 행정사무감사 뿐만 아니라 매년 제기되는 지적사항을 개선할 것을 요구했다. 또한, 예산 삭감 등으로 한복관련 문화행사 운영에 어려움이 있음을 인정하면서도 새로 취임한 원장에게 안정적 운영을 위해 노력해 달라고 요청했다. 정경민 위원(비례)은 청년에게 문화예술 경험 기회를 제공하는 문화예술패스 지원 사업의 대상 범위 확대, 우수한 도립예술단 단원의 처우 개선, MBTI로 떠나는 경북여행 등 문화관광공사의 직접 사업아이디어 발굴 및 수행 확대, 환경연수원에 집중된 숲 해설사 교육의 민간 교육기관 활용 권역별 분산을 요구했다. 아울러 보문단지 내 관광역사문화공원의 잦은 콘텐츠 변경을 지적하고, 산림환경연구원 주차장 문제의 조속한 해결을 요구했다. 연규식 의원(포항)은 가족친화형 우수 캠핑장 운영사업 보완과 저출생 문제 대응을 위한 체육분야 사업 발굴을 주문했으며, 대한민국독서대전 추경 예산 증액 부족을 질타하고, 산림토목사업 하자검사용역 지도․감독 강화, 가스열펌프 저감장치 부착 사업 등 지연된 정책 추진을 지적하고, 소나무재선충병 피해에 대한 후속 조치를 요구했다. 김대일 위원장(안동)은 민간문화예술 마중물 지원사업은 취미클럽이 아닌 수준 높은 단체를 지원할 수 있도록 선택과 집중해 달라고 요구하고, 환경연수원의 투명하고 내실 있는 운영을 촉구했다. 아울러 본예산과 추경예산의 취지에 맞는 예산을 편성해 사업 효과를 낼 수 있도록 담당 부서가 의지와 열정을 가져달라고 당부했다.
  • 경북도의회 문화환경위 “문화가 힘, 환경이 돈이 되는 시대…경북이 앞장서야”

    경북도의회 문화환경위 “문화가 힘, 환경이 돈이 되는 시대…경북이 앞장서야”

    경북도의회 문화환경위원회(위원장 김대일)는 지난 26일 열린 2024년 첫 회의에서 문화관광체육국, 환경산림자원국, 보건환경연구원, 경상북도문화관광공사, 경북문화재단, 경상북도체육회의 주요 업무를 보고받고 현장 의정활동을 통해 수집한 도민의 요구사항을 도정에 반영할 것을 주문했다. 김대일 위원장(안동)은 관광지 요금과 관련해 불량 업체 패널티와 우수 업체 인센티브 제공, 문화재청 무형문화재위원회가 인정하는 경북도의 심사체계 구축, 경상북도관광공사의 공격적 해외마케팅과 북부지사의 인력 및 예산 확충의 필요성을 강조했다. 박규탁 부위원장(비례)은 건물 자체가 관광자원이 될 수 있는 독창적인 도립미술관 건립, 사업 정산까지 염두한 경주 미디어아트 뮤지엄(계림) 추진, 관광지 물가 관리, 경상북도문화관광공사 수익성 향상을 위한 자구노력 요구, AI 정수장 적용 검토, 소나무 재선충 약제 개발 등 다양한 정책대안을 제시했다. 김경숙 위원(비례)은 다독다독(多讀多讀) 도민행복신규시책 발굴 경진대회 참여 대상 확대와 시기 조정, 유휴 공간을 활용한 문화취약계층지원 사업 확대와 신규 조성사업의 신중한 검토 및 기존 사업과 중복여부 검증을 통해 혈세를 낭비 방지를 역설했다. 김용현 위원(구미)은 유아 및 초등학생 독서교육을 위해 견학이 가능한 공공도서관 건축 및 리모델링, 새마을운동·사방(砂防)사업·자연보호운동 등 경북의 근대문화 콘텐츠 개발, 화목보일러로 인한 화재 방지 대책 수립을 요청했다. 도기욱 위원(예천)은 경북문화관광공사 자체 수익금을 활용한 투자로 공공성과 수익성 조화, 산사태 등 산림재해 피해지역에 대한 장마 전 복구 완료와 계곡 아래 세천 정비, 복구사업의 철저한 관리 감독을 위한 산림환경연구원 북부지원 인원 추가 배치를 요구했다. 연규식 위원(포항)은 2024년 경주서 개최되는 세계국가유산산업전의 차질 없는 준비와 젊은 세대에게 거부감이 없는 제목과 내용의 독도수비대 강치 애니메이션 제작, 식물다양성 보존을 위해 종자 수집과 증식에 만전을 기해달라고 힘주어 말했다. 이동업 위원(포항)은 국악 무형문화재 전수자 및 이수자를 지원해 무형문화재로 만들고 이들의 공연을 상품화해 관람객 증대를 이끌어 낼 것과 경북형 이색 숙박시설 운영과 안동관광단지 매각부지 개발에 공공부문이 나서 민간이 투자하고 싶은 환경으로 만들어달라고 주문했다. 임병하 위원(영주)은 영주를 포함한 경북 북부권까지 아우르는 관광정책 마련, 백두대간을 이용한 산림 관광 브랜드화, 백두대간 내 임산물 생산․저장․건조․가공 시설 확충을 촉구했다. 정경민 위원(비례)은 한복진흥원 이전과 권역별 예술센터 조성, 산하기관이 경북도에서 받은 대행 사업의 재위탁 지양, 도립예술단의 노․사 및 노․노 갈등 해결, 보문단지 복합문화광장 조성에 앞선 보문상가 문제 해결에 대한 현장의 목소리를 전했다. 김 위원장은 회의를 마무리하며 “문화가 힘이 되고 환경이 돈이 되는 시대에 경북이 대한민국의 중심이 되도록 도민의 목소리를 담은 위원들의 의견을 업무추진에 반영해 달라”고 당부했다. 한편, 경북체육회 주요업무 보고에서 박규탁 부위원장을 비롯한 다수의 의원들은 2023년 행정사무감사에서 지적한 대구 앞산 승마장의 관리 부실과 후속 조치 소홀을 질타하고 부지매각, 사용료 징수 등에 대해 법적 절차를 포함한 대응 방안을 마련해 시행할 것을 촉구했다.
  • 경북도의회 예결특위, 2024년도 경북도 예산 심사 시작

    경북도의회 예결특위, 2024년도 경북도 예산 심사 시작

    경북도의회 예산결산특별위원회(위원장 황재철)는 지난 5일부터 8일까지 4일간, 경북도지사가 제출한 2024년도 경북도 예산안 및 기금운용계획안을 심사한다. 내년도 경북도의 예산규모는 12조 6078억원으로 올해 당초예산 12조 821억원보다 5257억원 증가했으며, 이중 일반회계는 11조 1193억원으로 올해 당초예산 10조 5111억원보다 6082억원(5.8%)이 증가했으며, 특별회계는 1조 4885억원으로 올해 당초예산 1조 5710억원보다 825억원 감소했다. 첫날인 5일에는 경북도 전체 예산안에 대한 총괄제안설명을 듣고, 기획조정실을 필두로 문화관광체육국, 농축산유통국, 환경산림자원국, 복지건강국 소관 예산안에 대한 정책질의를 하며 심도 있는 심사를 이어갔다. 먼저 김희수 의원(포항)은 경북연구원의 운영 행태에 관해 강하게 질타하며, 앞으로 경북발전에 실질적인 기여를 할 수 있도록 운영 방안을 마련할 것을 당부했다. 또한 대도시 학생들은 천원의 밥상 혜택을 보는데 재정여건이 열악한 지방대학의 학생들은 혜택을 보기 어렵다며, 지역학생이 밥상에서 차별받지 않도록 재정지원에 대해 적극 검토할 것을 당부했다. 도기욱 의원(예천)은 현 정부의 국정 목표인 ‘살기 좋은 지방시대’라는 말이 무색하게 경북도의 재정자립도와 재정자주도가 5년 전보다 현저하게 감소했다며, 경북도의 소극적인 대응에 대한 질타와 적정한 대응책 마련을 촉구했다. 또한 농작물재해보험과 관련하여 경북도가 지원하는 보험료가 최하위 수준이라며 농민들에게 실질적으로 도움이 될 수 있도록 보험료 증액을 촉구했다. 박순범 의원(칠곡)은 도민이 보는 예산서에 산출 근거가 없다는 점을 지적, 이는 도민의 알권리를 침해하기 때문에 향후 예산 편성 시 산출 근거를 명확히 기재해 예산의 신뢰성과 투명성을 높일 것을 주문했다. 아울러 농업에서 꿀벌의 중요성을 역설하며, 양봉 산업을 체계적으로 관리 할 수 있는 전담부서 설립을 촉구했다. 정근수 의원(구미)은 전기자동차 보급 사업에 관해 질의하며 전기자동차 보급확대와 관련 인프라 구축에 적극적인 정책을 주문하며, 구미에서 하는 지방정원사업이 애초 계획보다 사업진행 정도가 미흡하여 구미시민의 실망이 크다며, 계획과 실행이 맞지 않아 행정 신뢰도가 실추된다면 경북도가 적극대응에 나서야 한다고 강조했다. 박규탁 의원(비례)은 마약문제에 관한 경북도의 치료시설이 열악하다는 점과, 관련 교육·홍보 프로그램이 부족하다며 경북도 차원에서 이런 부분들에 대한 준비를 철저히 해서 마약으로부터 청정한 지역을 만들어 줄 것을 촉구했다. 최병준 의원(경주)은 보문단지 부지 매각과 관련해, 대형 아울렛 유치를 위해 매각한 보문단지 중심부지가 방치되어 황폐해진 상황에 놓여있어 관광 활성화와 APEC유치에 있어서 심각한 문제가 발생하고 있는데 이는 소관 부서의 안일한 대처가 이러한 결과를 가져왔다며, 이에 대해 특별 조치를 요구했다. 백순창 의원(구미)은 최근 미국에서 화제가 된 구미 모 업체의 냉동김밥을 예로 들며 현재 김밥에 드는 쌀이 월 10만t이고 향후 월 50t이 소요될 것으로 예상되는데 이는 농민에게 큰 도움이 된다며, 농산품의 브랜드화도 중요하지만 냉동김밥과 같은 K푸드를 활용해 지역의 우수한 상품이 세계로 뻗어나갈 수 있도록 소관 당국의 아낌없는 지원을 촉구했다. 박채아 의원(경산)은 난임부부의 고통 해소를 위해 수년간의 노력 끝에 ‘난임부부 확대 지원정책’을 경북도에 선도적으로 도입해 보건복지부에 사회보장제도 신설협의 요청을 하고, 직접 방문까지 하면서 협의를 촉구했음에도 보건복지부의 협의지연으로 사업추진이 막혔다며 보건복지부를 강력하게 규탄했다. 한편, 질의 중 박 의원이 난임부부에 직접 받은 SNS메시지를 읽으며 눈시울을 붉혀 예산심사장을 숙연하게 만들기도 했다. 김일수 의원(구미)은 농업인 수당에 관해 질의하며, 시급하지 않은 행사성 사업이 아닌 식량 공급을 담당하는 핵심적 역할을 하는 농어업인들에게 좀 더 적극적인 지원을 당부했으며, 역사적 가치가 있는 고택이 방치되어 있다며 경북도가 이에 대해 세심하게 신경 써 줄 것을 당부했다. 박성만 의원(영주)은 안동에 의과대학 유치도 중요하지만 경쟁이 치열해 실효성이 떨어진다며 국립암센터 유치가 지역 의료사업 발전에 실질적 대안이 될 수 있다고 제안했다. 또한 도민의 혈세를 들여 산 업무용 차량을 실제로 얼마 사용하지도 않고 헐값에 폐차처분 했다고 강하게 질타하며, 예산을 바른 용도로 쓸 것을 주문했다. 신효광 의원(청송)은 대구시가 공공기관 통폐합으로 예산절감은 물론, 행안부로부터 특별교부세 40억원을 받았다는 점을 사례로 들며, 경북도도 공공기관 통폐합으로 이와 같은 시너지효과가 나야 하는데 오히려 출연금이 늘었다며 어려운 재정여건 속에서 예산을 효율적으로 편성할 것을 강조했다. 김경숙 의원(비례)은 난임 부부 지원 사업에 관해 질의하며 인구소멸을 극복하기 위해 예산이 많이 들더라도 소관 부서가 적극적인 재정 지원과 함께 사업 추진에 온 힘을 다해 줄 것을 당부했다. 또한 청소년 산모에 대한 의료비와 산후조리 지원이 부족하다며 이에 관해 관심을 가지고 정책을 추진 해 줄 것을 주문했다. 권광택 의원(안동)은 지방이 소멸하지 않고 지방화시대를 선도하려면 일자리 문제가 중요하다며, 가용할 수 있는 재정을 미래세대를 위한 일자리 창출에 투입할 수 있도록 소관 부서의 적극적인 노력을 부탁했다. 또한 안동의료원 이전 용역과 관련해 지역 주민들의 의견을 충분히 반영하고 신중히 검토해 달라고 당부했다. 서석영 부위원장(포항)은 올해 포항에서 재선충 발생으로 산림 훼손이 많은 점을 예시로 들며 경북도의 산림이 소나무재선충으로 인해 심각한 상황에 놓여있는데도 불구하고, 재해복구와 예방을 위한 예산 편성이 미진하다며 적극적인 재정지원을 주문했다. 또한 농지매각에 있어 농지관리위원회에 협의토록 한 제도가 악용되는 사례가 있다며 이에 대한 제도개선을 촉구했다. 황재철 위원장(영덕)은 기존에 진행되고 있는 사업 중 국비가 줄고 있는 사업이 있는지에 대해 질의하며, 처음 시작했던 사업 규모에서 국비가 줄게 되면 사업의 기존 목표가 상실되고 잘못된 방향으로 갈 수 있다며 소관 부서에서 이런 경우에 잘 대처해서 국비확보에 적극대응 할 것을 당부했다. 또한 농어촌 인력난 해소와 인구소멸 대응을 위해 양질의 외국인 근로자 확보가 필요하다며 외국현지에 경북도 차원의 인력양성소 설치사업 도입을 적극 검토할 것을 주문했다.
  • 경북도의회 문화환경위, 2024년도 예산안·기금운용계획안 심사

    경북도의회 문화환경위, 2024년도 예산안·기금운용계획안 심사

    경북도의회 문화환경위원회(위원장 김대일)는 지난 22일과 23일 제343회 제2차 정례회 기간에 문화환경위원회 소관 2024년도 예산안 및 기금운용계획안을 심사하고 사업효과와 필요성이 부족한 58개 사업에 64억원의 예산을 삭감했다. 먼저 박규탁 의원(비례)은 경북도체육회가 100억원이 넘는 부동산을 제대로 관리하지 않고 있다고 지적하며, 22억원이나 되는 운영비를 도에서 지원하는 만큼 관리 감독을 철저히 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또한 경북천년숲정원의 관리부실을 지적, 규모에 맞는 비용을 계획해 낭비되는 예산이 없어야 한다고 역설했다. 아울러 내년 관리용역비로 6억 8000만원이 편성되어 있는 만큼 제대로 된 관리를 해 달라고 당부했다. 임병하 의원(영주)은 영화드라마 지역 로케이션 제작지원을 언급하며, 영화 ‘모래시계’의 배경이 된 정동진역이 관광유인 효과를 누린 만큼 이런 사업들에 대한 지원을 늘려야 한다고 강조했다. 또한 경북관광기념품 공모전 개최지원과 관련하여 선정된 기념품에 대한 홍보 부족을 지적, 해마다 공모전을 여는 것보다 기존 선정된 작품에 대한 판로개척 등 활용에 집중해 달라고 당부했다. 이동업 의원(포항)은 재선충병 피해가 확산되어 있는 만큼 예찰은 불필요하다고 지적하며, 효과적인 방제를 위해서 폐목제거에 더 집중해 줄 것을 강조했다. 또한 도시침수대응사업과 관련 침수 피해지역 전체에 대한 완전 준설이 필요하다고 언급, 힌남노 피해지역에 대한 사업 진행이 아주 늦다며 조속한 추진을 촉구했다. 아울러 포항 호미곶 대보저수지 둘레길 조성사업이 사람들이 많이 모이는 해맞이 광장과 멀리 떨어진 곳에 추진된다고 지적, 사업 위치를 재검토해 줄 것을 주문했다. 김경숙 의원(비례)은 한복창작해커톤 대회와 관련 사이버창작이 한복 등 전통 복식과의 연계성이 낮다고 지적하며, 그냥 디자인을 의뢰하거나 기존 디자인을 활용해도 충분하다며 별도의 신규사업으로 추진하는 것은 문제가 있다고 질타했다. 또한 산림소득식물개발과 관련 성과물이 부실하다고 말하며 특허개발을 위해 많은 예산이 소요되나 그로 인한 도민의 수익창출은 미비하다며 이에 대한 개선을 촉구했다. 김용현 의원(구미)은 지역의 상권이 대도시로 자꾸 빠져나가고 있음을 지적하며, 대구 사람들을 경북으로 끌어들일 수 있는 지역의 대표축제를 기획하고 만들어나가야 한다고 강조했다. 또한 포플라 장학금은 역사적 스토리가 있는 장학금으로 장학사업이 오래 계속되려면 기금을 유지해야 한다고 당부했다. 정경민 의원(비례)은 국비보조사업이라고 해서 무조건 받아서 추진하는 것은 문제가 있다고 지적하며, 필요성을 신중히 판단하여 추진해야 사업추진 무산으로 인한 초기 용역비 낭비를 막을 수 있다고 강조했다. 또한 모든 사업을 경북문화재단이나 경북문화관광공사에 위탁해 추진하지 말고 직접 할 수 있는 사업은 직접 추진해야 한다고 당부했다. 아울러 임도가 설치된 곳에 수해가 많았다고 지적하며, 안전진단 등을 통해 임도 설치로 인한 산사태가 유발되지 않도록 최선을 다해줄 것을 주문했다. 연규식 의원(포항)은 재선충병 방제작업과 관련 감염부가 아주 제거되지 않은 감염목은 주민들의 의심을 할 수 있으므로 철저히 진상을 조사해, 위법사항이 발견되면 감리와 시공자에게 강력한 패널티를 부과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또한 산림박물관 개장과 관련 키즈카페 등 편의시설도 좋지만 재개장을 하는 만큼 기본적인 것에 우선 집중해 달라고 당부했다. 아울러 임산식용버섯연구와 관련 연구원의 목적은 제대로 된 연구라고 지적, 결과물을 활용한 상품화와 마케팅은 별도로 이뤄져야 한다고 강조했다. 도기욱 의원(예천)은 문화특화지역조성사업과 관련 사업내용이 겹치는 시군이 있다며 각 지역에 특색있는 사업을 하는 예산이므로 시군의 사업계획에 대한 도의 조정역할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또한 도립예술단과 관련 서로 신고하고 신고당하면서 조직이 운영될 수 없다고 질척하며 ‘도립’이라는 말에 걸맞게 도립예술단을 만들어 나가야 한다고 역설했다. 마지막으로 김대일 위원장(안동)은 “예산안 심사에서 지적된 부적절한 사업들은 배제되어야 한다”라고 강조하며 “오래전부터 해오던 사업이라도 필요성 유무를 판단하여 과감하게 정리해야 한다”고 역설했다.
  • 경북도의회 문화환경위원회, 환경산림자원국 행정사무감사 실시

    경북도의회 문화환경위원회, 환경산림자원국 행정사무감사 실시

    경북도의회 문화환경위원회(위원장 김대일)는 지난 14일 환경산림자원국, 산림환경연구원, 산림자원개발원으로부터 2023년 주요업무 추진상황과 2024년 주요업무계획을 보고받고 자연환경 보전 등과 관련한 질의를 통해 강도 높은 행정사무감사를 실시했다. 먼저 박규탁 의원(비례)은 울진 송이가격 폭락에 대해 인근 지역인 영덕과 4배 이상 차이가 난다고 지적하며, 1년의 큰 수확인데 헐값에 팔리는 것은 불합리하다며 대책 마련을 촉구했다. 아울러 산림환경연구원의 경북천년숲 정원이 관리용역비용으로 5억원 이상의 예산이 투입됐음에도 관리가 제대로 이뤄지지 않고 있다고 지적했다. 또한 경북의 지방정원 천년숲 조성을 위해 막대한 예산이 소요된 만큼 철저한 관리 감독이 뒤따라야 한다고 강조했다. 연규식 의원(포항)은 재선충병 방제를 위해 지난 2019년부터 2000억원에 달하는 예산이 투입됐음에도 확산하고 있는 것은 방제방법에 문제가 있는 것이라고 지적하며, 재선충병 조사와 방제작업 시기가 달라 그간 확산한 부분에 대한 처리 미흡이 가장 큰 문제라며 개선을 요구했다. 또한 재선충병 확산 방지를 위해 지역의 자율방제단 등을 활용한다면, 농한기 수입원 확보는 물론 효과성도 확보할 수 있다며 검토를 제안했다. 정경민 의원(비례)은 산림자원개발원의 안동호반자연휴양림 부대시설로 운용되고 있는 힐링치유센터가 이용고객 없이 고가의 장비와 함께 방치되고 있는데도 불구하고 대책을 세우지 않는다고 질타, 문화관광공사 위탁 과정에서 운영수익의 손실을 공사에 보전하도록 한 계약에 대해 강한 유감을 표명했다. 또한 야생동물구조센터의 구조실적이 많음에도 정원에 맞는 수의사가 배치되어 있지 않다며 개선해 달라고 요청했다. 아울러 경북도환경연수원이 임금피크제 소송에서 패소한 만큼 추가적인 변호사 비용과 수수료가 혈세로 낭비될 수 있음에도 제도를 개선하지 않고 있는 것에 대해 직무유기라고 지적하며, 원장직무대리의 책임을 따져야 한다고 했다. 김경숙 의원(비례)은 맑은누리파크 전망대 설치를 신도시 사람들이 요청했는데 타 시군에 전망대 설치와 운영비용을 부담시키는 것은 문제가 있다고 지적했다. 또한 운영비를 처리수수료에 포함하는 것은 애초 협약과도 다르며 BTO사업임을 고려한다면 잘못된 것이라며 질타했다. 김용현 의원(구미)은 맑은누리파크 화재와 관련 화재예방을 위해서는 단순한 감시가 아니라 인공지능으로 처리될 수 있는 시스템을 도입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또한 포플라 장학기금은 4만 2000여명의 경북도 임업인이 자긍심을 가질 수 있도록 해주는 좋은 사업이며, 이자 수익 확대 등을 통한 적극적인 기금관리로 장학금 혜택의 폭을 넓혀줄 것을 주문했다. 임병하 의원(영주)은 경북의 화학물질 사고가 광역시도 중 경기도 다음으로 가장 많으며 지난 7월 구미와 포항이 반도체와 이차전지 특화단지로 선정된 만큼 사고예방과 대응을 빈틈없이 해야 한다고 했다. 또한 경북 면적의 70% 이상이 산림지역으로 산림을 관광 자원화하는 것은 필수적이라고 언급하며, 숲해설가 과정이 자격증 취득을 돕는 데 그치지 말고 채용까지 이어질 수 있는 방안을 검토해 줄 것을 제안했다. 이동업 의원(포항)은 불법방치 폐기물이 매년 대량으로 발생하고 있으며 처리를 위한 행정대집행 비용도 많이 발생한다고 언급하며 폐기물은 일단 버려지면 처리가 힘들다며 투기의 사전 예방을 강조했다. 또한 훼손된 산림의 복구에는 많은 시간과 비용이 수반되므로 불법산림 벌채의 근절을 위해 최선을 다해 달라고 당부했다. 도기욱 의원(예천)은 중증장애인생산품의 적극적인 사용 등을 통해 장애인의 고용과 직업재활에 적극 앞장서야 한다고 강조했다. 또한 지난 2015년 세계물포럼을 계기로 안동에 기념센터를 조성한 후 경북의 물산업은 진척이 없다고 지적, 대구시가 물산업클러스터 조성을 완료한 것과 비교된다며 물산업 육성에 집중해 줄 것을 촉구했다. 끝으로 김대일 위원장(안동)은 “산하기관에 대한 철저한 지휘·감독으로 회계 관리나 기관공시 등이 명확히 이뤄질 수 있도록 하라”고 당부하며 “관리가 엉망인 기관에 예산을 계속 투입할 수는 없다”고 경고했다.
  • 경북도의회 예결특위, 2023년도 경북도 제2회 추경예산안 심사 마무리

    경북도의회 예결특위, 2023년도 경북도 제2회 추경예산안 심사 마무리

    경북도의회 예산결산특별위원회(위원장 황재철)는 지난 11일 경북도지사가 제출한 2023년도 제2회 추가경정 예산안에 대한 심사를 마무리했다. 애초 집행부가 요구한 일반회계 11조 1241억원에서 3건 8000만원을 감액, 특별회계 1조 6153억원은 원안 가결했다. 예결특위 위원들은 이날 심사에서 경북도 기획조정실장의 총괄 제안 설명을 듣는 것을 시작으로, 실·국별로 추경 예산안을 심사하며 예산의 효율성과 추경 편성의 적합성에 대해 심도 있는 질의를 이어갔다. 권광택 위원(안동)은 호우를 비롯한 자연 재난에 피해를 본 지역에 예산투입이 부족하다는 점을 지적, 피해지역 주민들이 일상으로 하루빨리 복귀할 수 있도록 집행부의 신속한 예산지원을 촉구했다. 김경숙 위원(비례)은 경북연구원이 대구경북연구원에서 분리되면서 연구비가 절감된 점을 지적하며 앞으로는 경북연구원이 시군에서도 시도출자금을 받아 시군 발전과제도 함께 연구하여 지역 발전에 힘써야 한다고 역설했다. 또한 외국인 환자 유치 지원사업은 경북도의 실정과 전혀 맞지 않는 사업이니 재고해 줄 것을 주문했다. 김일수 위원(구미)은 로봇산업에 관해 질의하며 로봇산업이 소상공인 지원을 비롯해 산업 생태계 전반에 로봇이 활성화될 수 있도록 신산업 준비에 집행부의 면밀한 검토를 요청했다. 김희수 위원(포항)은 경북연구원은 비영리재단인데 청사 건립기금을 적립하고 있다는 점을 문제 삼으며, 운영비가 남아서 수년간 쌓인 적립금으로 차라리 도민들의 숙원 사업에 쓰였어야 한다고 강하게 질타했다. 도기욱 위원(예천)은 경북연구원의 안일한 운영을 집중적으로 질타하며, 경북연구원이 경북의 미래에 대한 대책을 연구하는 조직이라면, 경북의 발전을 위해서 비전을 제시할 수 있는 연구원으로 변모되어야 한다고 역설했다. 박규탁 위원(비례)은 재난 안전용 드론 구매 시 용도, 성능 등에 대한 구체적인 스펙을 마련하여야 한다고 발언하는 한편, 폭염대책비와 관련하여 예산편성 시 산출 근거를 구체적으로 적시해야 함을 강조했다. 박성만 위원(영주)은 땅속에 있는 단년생 농작물은 보험이 되지 않는다는 점을 지적, 수년이 지난 후 열매를 맺는 사과나무와 같은 것들은 묘목 단계에서 법적 의무인 책임보험을 들어야 한다고 강조하며, 사후약방문식의 대처가 아닌 선제적 정책으로 농민들의 피해가 없게 해야 한다고 역설했다. 박순범 위원(칠곡)은 아이돌봄수당에 관해 질의하며 낮은 출산율에 대응하기 위해 경북도 차원의 세심한 뒷바라지가 필요함을 강조하며 적절한 대응책 마련을 주문했다. 또한 2025년 유보통합과 관련해 유치원과는 달리 어린이집에는 지원이 없으니 이에 대한 격차를 줄여야 한다고 당부했다. 박채아 위원(경산)은 그룹홈이나 쉼터에 있는 아이들 간식비가 하루 800원에 불과하다는 점을 지적하며, 몇 년째 물가 반영이 되어 있지 않은 간식비에 관해 재검토해주라고 당부하는는 한편, 경북도의 난임 지원책과 관련해 소득과 관계없이 건보공단과 연동되는 것 없이 칸막이 없는 지원책을 해 줄 것을 촉구했다.백순창 위원(구미)은 폭력상담소 운영 지원, 발달장애인 단기 보호센터 현황, 혈액 부족 문제 등에 관해 질의하며, 특히 발달장애인 단기 보호 센터와 관련하여 경북도가 책임감을 갖고 발달장애인 보호에 힘써 달라고 당부했다. 신효광 위원(청송)은 소방 비상대기시설, 소나무재선충병 피해목 파쇄기 지원 사업, 메타버스 체험센터 운영과 관련하여 질의하며 특히 메타버스 체험관은 도민들이 체감할 수 있는 콘텐츠 내용이 부족하다며, 소관 부서의 보다 적극적인 노력을 주문했다. 정근수 위원(구미)은 경증 장애 자립지원센터의 필요성을 강조하는 한편, 어린이집 숫자가 감소하는 점을 들어 소관 부서의 지원대책이 부실하다는 점을 지적, 앞으로 아이들 수가 증가할 수 있도록 적극적인 아동정책 추진을 주문했다. 최병준 위원(경주)은 이번 정부의 재정통계가 최악인 점을 들어 재정이 좋을 때 자금 적립을 해야 했는데 그러지 못해서 아쉽다며, 지출을 줄이는 것도 중요하지만 앞으로는 재정 계획 수립단계부터 보다 더 정확한 세수 추계와 장기적인 안목을 가지고 예산을 편성할 것을 주문했다. 서석영 부위원장(포항)은 내년 정부의 긴축재정 기조에 경북도가 안일하게 대응하고 있다는 점을 지적, 위기의식을 갖고 경기 침체에 허덕이는 소상공인과 취약계층에 도움이 될 수 있도록 적극적인 재정 안정화 대책을 주문했다. 또한 지역아동센터 운영 현황에 관해 질의하며 소외되는 아동이 없도록 소관 당국에서 세심하게 신경을 써 줄 것을 당부했다. 황재철 예산결산특별위원장(영덕)은 이번 추경예산 심사는 침체한 지역경제 활성화 및 수해 지역 피해 복구에 초점을 맞췄으며, 시급성이 부족한 예산은 신중한 검토와 토론을 거쳐 향후 민생 안정을 위한 재원으로 활용할 수 있도록 하는 한편, 집행부에 대해서는 추경예산의 효과가 빠르게 극대화될 수 있도록 연내에 예산집행을 마무리하고 사업 관리에도 완벽히 해 줄 것을 주문했다.
  • 양천구, 여름철 돌발 병해충 집중 방제 실시

    양천구, 여름철 돌발 병해충 집중 방제 실시

    서울 양천구는 최근 이상기후로 인한 돌발 병해충 발생이 잦아짐에 따라 여름철 병해충 예찰 및 방제를 집중 실시한다고 28일 밝혔다. 돌발 병해충은 예측할 수 없이 갑자기 발생해 농작물 산림에 피해를 주는 해충을 말한다. 특히 여름철 기온이 상승할 때 병해충이 확산할 우려가 크다. 구는 선제 대응을 위해 8월까지 지역방제대책본부를 운영하며 방제 사업을 추진할 예정이다. 주로 산림지역에 출몰하는 소나무재선충, 참나무시들음병 등 산림병해충 대처를 위해 4인 3개조로 구성된 산림병해충 예찰·방제단을 오는 10월까지 상시 운영한다. 양천구는 지난해 신정산 일대에 발생했던 대벌레를 집중 예찰해 방제 효과를 높이고 갈색날개 매미충과 미국 선녀벌레가 출몰하는 구역을 선제적으로 방제해 피해를 줄인 성과를 거둔 바 있다. 이기재 양천구청장은 “무더운 여름철 산림병해충이 확산하지 않도록 예찰·방제단을 운영해 구민 불편을 해소하고 쾌적한 생태환경 조성에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 전남도·경남도, 상생발전 공동 협력사업 ‘순항’

    전남도·경남도, 상생발전 공동 협력사업 ‘순항’

    전남도와 경남도의 상생발전 공동 협력사업이 속도를 내고 있다. 2일 전남도에 따르면 지난 4월 ‘상생과 번영의 남해안 시대’ 실현을 목표로 체결한 ‘전남·경남 상생발전협약’의 공동 협력사업이 순조롭게 추진되고 있다. 김영록 전남지사와 박완수 경남지사는 당시 상생발전협약을 통해 남해안 개발, 우주항공, 관광·문화 등 5개 분야 총 12개 협력과제 공동 추진을 약속했다. 이후 두 광역단체는 협력 사항에 대한 최종 의사결정기구인 ‘상생발전협력회의’를 발족해 만남을 정례화하기로 하고, 연대와 협력을 가속화하는 등 협력과제 추진을 구체화하고 있다. 눈에 띄는 성과는 ‘남해안 종합개발청 신설 공동 추진’이다. 남해안의 체계적 개발을 위해 정부가 주도하고 지역이 참여하는 프로젝트다. 김영록 지사가 지난 중앙지방협력회의에서 대통령께 직접 건의했고, 관련 법안도 국회에 발의돼 현재 활발히 논의 중이다. 나머지 협력과제도 상생의 시너지를 내고 있다. ‘소나무재선충병 협업방제 강화’는 전남과 경남 연접지역인 하동과 광양·구례 간 공동방제 체계를 구축해 재선충병 확산을 효과적으로 차단하기 위한 사업이다. 지난 4월 20일과 28일 두 차례 공동방제를 했다. 하반기엔 공동방제협의회를 개최해 추가 공동방제 협력방안을 논의할 계획이다. 또 전남과 경남 유망 청년작가가 참여하는 ‘도립미술관 청년작가 교류 전시회’도 열린다. 이달중 세부 협약 후 하반기에 두 지역 청년작가가 양측 도립미술관에서 작품 발표를 하고, 2024년 상반기엔 도민에게 공개하는 정식 교류전시를 추진할 예정이다. 오는 10월까지 게최되는 2023순천만국제정원박람회와 9월 15일부터 열리는 산청세계전통의약항노화엑스포의 입장권 교차 할인과 공동마케팅은 협의가 진행 중이다. 올해 전남에서 열리는 제104회 전국체전과 2024년 경남에서 열리는 제105회 전국체전 성공 개최 공동협력은 오는 10월 전남대회 사전 공동 홍보활동을 시작으로 본격 추진된다. 이밖에 이순신 장군 승전지 순례길 프로젝트, 이순신 축제 연계 개최, 남해안 우주항공 산업벨트 조성 등 협력과제도 실무협의를 지속적으로 추진하고 있어 구체적 실행계획이 곧 나올 예정이다. 전남과 경남은 조만간 ‘상생발전협력회의’를 발족한다. 상생발전협력회의는 기존 12개 협력과제의 공동 추진뿐만 아니라 추가 신규과제도 발굴·논의하는 역할을 담당한다. 양 지사가 공동위원장을 맡고 협력과제 담당 실국장이 위원으로 구성된다. 구체적 운영 방식은 이달 중 기획조정실장급 실무협의회를 통해 확정할 예정이다. 전남도 관계자는 “상생협약 이후 전남과 경남은 그 어느 때보다 긴밀한 협력을 이어가고 있다”며 “남해안 관광부터 우주산업까지 두 도에 실질적으로 도움이 되는 일을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 소나무재선충병 드론이 찾아낸다...경남 감염목 예찰에 드론 활용.

    소나무재선충병 드론이 찾아낸다...경남 감염목 예찰에 드론 활용.

    산세가 험한 산악지역에 있는 소나무재선충병 감염나무를 찾아내는데도 드론이 적극 활용된다.경남도는 올해 경남 18개 모든 시군에서 소나무재선충병 감염목 조기 발견을 위한 예찰에 드론을 이용한다고 25일 밝혔다. 소나무재선충병은 1㎜ 내외 작은 재선충이 북방수염하늘소와 솔수염하늘소를 매개로 소나무류(소나무, 해송, 잣나무, 섬잣나무 등)에 침투해 말라 죽게 만드는 병이다. 감염된 나무는 반드시 고사하는 치명적인 산림병해충이다. 최근들어 피해가 확산되는 추세다. 초기에 빨리 발견해서 방제해 피해가 확산되지 않도록 하는 것이 중요하다. 방제작업을 하기 위해서는 감염된 지역과 나무를 찾아내는 예찰활동이 반드시 필요하지만 산세가 험한 산악지역 구석구석을 사람이 다니면서 감염목을 찾아내기가 어렵다. 경남도는 인력 예찰의 한계를 보완하기 위해 올해 부터 드론을 적극 활용할 계획이다. 이를 위해 경남도는 이날 진주시 이반성면 경남산림환경연구원에서 18개 시군 소나무재선충 담당 공무원과 예찰방제단 등 50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드론을 활용한 소나무재선충병 예찰 현장실습 교육을 했다. 이날 교육은 연구원내 산림 현장에서 담당 공무원과 예찰단이 소속 시군에서 보유하고 있는 예찰용 드론을 실제 띄워서 감염목을 관찰하고 촬영하는 방식으로 진행됐다.경남도는 앞서 지난 3월에도 밀양시 상남면 외산리 야산 현장에서 산림청 소나무재선충병 긴급방제대응단, 남부지방산림청, 한국임업진흥원, 경남 18개 시군 산림 담당공무원 등 50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소나무재선충병 드론예찰 실연회’를 갖고 드론을 이용한 소나무재선충병 감염목 예찰작업 실습을 했다. 경남도는 이달부터 오는 9월까지 진행하는 소나무재선충병 감염목 예찰작업에 드론을 투입해 소나무재선충병에 감염됐거나 병으로 고사한 나무가 있는 위치 정보를 조기에 확보하는 등 올해부터 소나무재선충병 방제전략에 드론예찰을 적극 활용한다. 예찰을 통해 발견된 감염목은 10월부터 다음해 4월사이에 모두 베어내 약제처리를 하거나 소각, 파쇄 등의 방법으로 방제작업을 한다. 감염목 주변 나무에 대해서도 예방주사 작업을 한다. 경남도는 지난해 10월 부터 지난달 15일까지 경남지역 야산에서 소나무재선충병 감염 나무 41만 2000그루를 베어내 방제처리를 하고 2695㏊에 나무주사 작업을 했다. 강명효 경남도 산림관리과장은 “소나무재선충병 드론예찰을 통해 접근이 어려운 산악지역 인력 예찰 한계점을 보완하고 신속하게 피해목을 찾아내 효율적인 방제작업을 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 ‘수십번 실증’ 꺾이지 않는 제주… 가파도 해산물 10분 만에 드론배송

    ‘수십번 실증’ 꺾이지 않는 제주… 가파도 해산물 10분 만에 드론배송

    지난해 9월 21일 제주도에 이목이 집중됐다. 공상과학(SF) 영화 속 장면이 눈앞에서 펼쳐졌기 때문이다. 제주도가 제주국제자유도시개발센터(JDC), 켄코아에어로스페이스와 함께 제주시 구좌종합운동장에서 도심항공교통(UAM) 통합 실증 시연 행사를 연 것. 추자도에서 출발한 소형 무인드론이 72㎞를 날아와 긴급 문서를 성공적으로 전달했다. 이어 사람이 탑승할 수 있고 육상과 수상 모두 착륙 가능한 개인용항공기(PAV)가 저고도 비행해 에어택시 등 미래 혁신 교통수단의 상용화에 대한 기대를 앞당겼다. 제주도는 제주공항에서 곧바로 한라산 백록담까지 드론택시로 관광하는 시대를 열 설렘과 기대감에 부풀어 있다.제주도는 2021년부터 올해까지 드론특별자유화구역 전국 최대 규모 운영 및 우수 지방자치단체로 선정됐고, 2019년과 2020년에 이어 올해 세 번째로 드론 실증(테스트베드) 도시에 뽑혀 명실공히 드론의 메카로 자리잡았다고 23일 밝혔다. 오영훈 제주지사는 “탄소 배출 없이 제주 곳곳을 누비는 드론은 미래 친환경 신산업이자 고부가가치 신성장 동력”이라며 “제주는 기업하기 좋은 환경 조성, 양질의 일자리 창출, 혁신 인재 양성으로 드론산업 생태계를 구축하고 대한민국 드론 산업의 대표 주자로 전 세계 UAM 체계를 선점하겠다”고 말했다. # 드론은 탄소제로 고부가가치 신성장동력 도는 그동안 드론을 활용해 괭생이모자반 등 해양 부유물 처리, 월동 작물 재배면적 인공지능(AI) 예측, 소나무재선충 감염목 AI 탐지, 비상품 감귤 불법 출하 추적 등 과학적으로 제주 현안을 해결해 왔다. 또한 한국가스공사와 협업해 지역에 매설된 천연가스관 안전을 위한 드론 모니터링도 해 오고 있다. 올레길 안심서비스도 드론 상용화의 대표 사례다. 2019년 폐쇄회로(CC)TV 사각지대가 많은 올레길에서 드론 보안관이 뜨는 실증사업에 대한 반응이 좋아 경기 고양시에서 벤치마킹할 정도였다. 이 서비스는 자치경찰단에 이관돼 진화하고 있다. 들개 서식지를 파악해 추적하고 고사리철 ‘길잃음’ 사고 발생 시 실종자 위치를 파악하고 구조하는 데 유용하게 쓰인다. 실제 제주자치경찰단 동부행복센터는 지난달 28일 제주시 구좌읍 종달리 동거문이 오름 주변에서 길을 잃은 관광객 6명을 드론 수색으로 신속하게 구조했다. 배달에서는 한계를 드러냈다. 지난해 10월 국내 최초로 수소드론 양산 기업인 두산그룹과 협업해 도미노피자 제주화북점에서 삼양해수욕장까지 약 2.2㎞를 드론으로 피자를 시범 배달했지만 효율성이 떨어져 상용화하지 못했다. 제주도 혁신산업국 관계자는 “오토바이로 배달하는 것과 별 차이가 없고 이륙장에 1명, 착륙장에 1명이 기다려야 하는 불편과 비용 문제로 결국 상용화되지 못했다”고 했다. 택배나 배달은 도어 투 도어 서비스인데 드론은 거점 대 거점 서비스다. 그렇다 보니 옥상에 수직비행체 이착륙장인 버티포트를 만들어야 하고 사람이 물건을 다시 배송해야 한다.# 편의점 도시락 배송 실증 통해 ‘섬 배송’ 확신 그러나 제주도 혁신산업국 미래모빌리티팀은 꺾이지 않는 의지로 도전을 계속하고 있다. 고권우 도심항공우주산업팀장은 “실증해서 끝나는 게 아니라 실증한 내용을 상용화하기 위해 테스트하고 또 테스트하고 있다”며 “실증한 드론을 구매해 필요한 소방, 자치경찰단 등 각 부서에 보내 상용화할 수 있게 돕고 있다”고 설명했다. 주유소 거점 도서·산간 지역 드론 물류배송서비스도 ‘중꺾마’(중요한 것은 꺾이지 않는 마음)로 도전하고 있다. 행정안전부, 우정사업본부, GS칼텍스, 한국전파통신연구원 등과 컨소시엄으로 2021년부터 도서·산간 물류배송서비스를 시도했다. 무수천 주유소~ 광령리 게이트볼장(3㎞), 협재포구~비양도(2.8㎞) 간 특별배송 서비스로 편의점 도시락을 배송하는 실증을 했다. 발상은 주유소 옥상을 활용해 보자는 데서 출발했다. 주유소 옥상을 버티포트로 만들어 물류센터를 구축하는 것이다. 이 실증은 K 드론 상용화를 위한 가파도 드론택배서비스 상용화에 힘을 실어 주고 있다. #40㎏ 테왁 운반 거뜬…고령 해녀 지원군으로 특히 도는 세 번째로 드론 실증도시 구축사업 공모에 선정되자마자 도서지역 맞춤형 드론 물류배송서비스 실증에 나섰다. 지난 3월 국토교통부와 협약한 뒤 수차례 테스트하고 있다. 예를 들어 가파도 해녀들이 채취한 해산물을 육지인 대정읍까지 배달해 달라고 하면 배로는 30분이 소요되지만 드론으로 배달할 경우에는 10분이면 된다. 특히 가파도는 오후 4시 이전에 배편이 일찍 끊겨 드론 배송이 기대를 모은다. 현재 도는 가파도~운진항 테스트를 하다가 관광객이 적고 거리도 2㎞ 짧은 상모리 쪽으로 이동했다. 이달부터 안전항로를 정하고 주변 이착륙장을 확보할 계획이다. 다음달부터 고도, 공역 등을 테스트해 테왁(물질해서 잡은 소라나 전복 등을 담는 기구)을 실어 나르는 시험을 한 뒤 오는 9월부터 상용화할 계획이다. 이번엔 실증에 그치지 않겠다는 각오다. 특히 테왁이 40㎏여서 방파제에서 탈의장까지 운반해 주기만 해도 고령인 해녀들에게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가파도 드론택배서비스가 상용화되면 도서지역이 많은 지자체에서 앞다퉈 벤치마킹할 것으로 전망된다. 김창세 혁신산업국장은 “가파도 130가구 지역 활성화와 젊은층 유입을 통한 긴급물품·당일배송 지원으로 드론택배 수익 창출도 기대된다”면서 “앞으로도 드론 운용 안전성을 고려해 다양한 서비스가 상용화되도록 철저하게 준비하겠다”고 말했다.
  • 경남·전남 ‘남해안 동맹’… 우주도 관광도 함께 일군다

    경남과 전남이 지역 주도 지방시대를 선도하기 위해 손을 맞잡았다. 경남도와 전남도는 18일 경남도청에서 ‘경남·전남 상생발전 협약식’을 갖고 상생과 번영의 남해안 시대를 열기 위해 협력할 것을 약속했다고 밝혔다. 박완수 경남지사와 김영록 전남지사는 협약식에서 남해안종합개발청 신설 공동협력 등 12개 협력과제를 공동 추진하기로 합의했다. 앞서 두 도는 남해안을 중심으로 경남과 전남이 국가균형발전의 핵심축으로 거듭나 지역 주도의 지방시대를 선도하자는 데 뜻을 같이해 상생발전 협약을 추진했다. 도 실무진이 3개월간 12개 협력과제를 발굴했다. 협력과제에는 ▲남해안종합개발청 설립 공동협력 ▲이순신 장군 승전지 순례길 프로젝트 추진 ▲이순신 축제 연계 개최 ▲남해안 해양레저관광 루트 공동 개발 등이 포함됐다. 또 ▲남해안 우주항공 산업벨트 조성 공동 대응 ▲전남과 경남에서 잇따라 열리는 제104회, 제105회 전국체육대회 성공 개최 ▲도립미술관 청년작가 교류 전시 등 문화·체육 교류 확대 ▲2023 남해안권 엑스포와 2026 여수세계섬박람회 성공 개최 등이 들어 있다. ▲제33차 유엔기후변화협약 당사국총회(COP33) 남해안·남중권 유치 ▲소나무재선충병 방제 등은 공동 추진하기로 했다. 경남과 전남은 특히 남해안 우주항공산업벨트 조성 선결과제로 올해 안에 우주항공청을 경남에 개청하는 데 적극 협력하기로 했다. 우주항공 위성특화지구인 경남과 발사체 특화지구인 전남이 대한민국 우주시대 개척에 앞장서겠다는 것이다. 박 지사는 “경남과 전남은 남해안·지리산·섬진강 등 많은 것을 공유하며 수도권에서 가장 멀리 떨어져 있어 수도권 혜택을 가장 덜 누린다는 공통점도 있다”면서 “오늘 협약은 과거 협약과 다르며 실질적인 협력사업을 구체적으로 진행하고 필요하면 조직도 만들 것”이라고 말했다. 김 지사는 “전남과 경남은 가장 가까운 이웃으로 많은 공통점을 갖고 있고 함께 풀어야 할 과제도 많다”며 “끊긴 교류를 다시 이어야 하고 남해안 시대를 함께 열기 위해 실질적이고 구체적인 사업을 유기적 협력으로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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