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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이경우 어문기자협회장 연임

    한국어문기자협회는 25일 한국프레스센터에서 열린 2011년도 정기총회에서 이경우 서울신문 차장을 제35대 회장으로 재선출했다. 권인섭(중앙일보·차장)·이승훈(동아일보) 기자와 김성수 KBS 아나운서실장, 손범규 SBS 차장은 부회장에, 유지철 KBS 아나운서와 김선경 경향신문 기자는 감사에 각각 선임됐다.
  • 최원병 농협회장 재선임

    최원병(65) 농협중앙회 회장이 18일 차기 농협중앙회 회장에 재선출됐다. 이로써 지난 2007년 12월 이후 농협중앙회를 이끌어온 최 회장은 오는 2015년까지 향후 4년간 더 농협중앙회를 맡게 됐다. 하지만 상대 후보 측은 이번 선거에서 불거진 최 회장의 자격 시비 논란과 관련, 소송까지 불사하겠다는 입장이어서 선거 후폭풍이 예상된다. 최 회장은 이날 실시된 선거에서 전체 대의원 289명 중 288명이 참석한 가운데 191표를 얻어 97표를 얻은 김병원 전남 나주 남평조합장을 압도적인 표차로 제치고 연임에 성공했다. 최 회장의 현 임기는 오는 12월 26일까지다. 회장 임기가 12월 이후 만료되는 경우 다음해 정기총회일까지 임기가 연장되는 농협중앙회 정관에 따라 최 회장의 차기 임기는 내년 2월로 예정된 정기총회 다음날부터 시작된다. 최 회장의 당면 과제는 내년 3월로 예정된 농협중앙회 신용사업과 경제사업을 분리하는 사업구조개편 작업을 마무리하는 것이다. 농협은 금융부문의 경쟁력을 강화하고 경제사업을 활성화해서 농협 본연의 업무에 충실하기 위해 내년 3월을 목표로 금융지주와 경제지주를 분리하는 사업구조개편을 추진중이다. 하지만 이 작업은 난관에 봉착해 있다. 농협중앙회는 사업구조개편을 위한 부족자금 6조원을 지원해줄 것을 정부에 요청했지만, 정부는 2조원을 삭감해 4조원만 지원하기로 했다. 이에 농협은 정부의 4조원 지원 방침을 받아들일 수 없다고 공식 입장을 밝혔고, 정부도 당초 방침에서 물러서지 않고 있다. 이명박 대통령의 동지상고 후배라는 점에서 관심을 모아온 최 회장은 이번 선거에서 자격 시비 논란을 빚었다. 정관에 따라 농민신문사 회장직을 후보 등록 90일 이전에 사퇴하지 않아 후보자격이 없다는 게 농협중앙회 노조와 김병원 후보 측의 주장이다. 홍희경·황비웅기자 stylist@seoul.co.kr
  • OECD 통신정책위 부의장 재선

    방송통신위원회는 지난 27∼28일 프랑스 파리에서 열린 제62차 경제협력개발기구(OECD) 정보통신정책위원회(ICCP)에서 정인억(59) 대통령 직속 국가정보화전략위원회 위원이 부의장으로 재선출됐다고 31일 밝혔다. 정 위원은 2007년 이래 6년 연속 OECD 핵심위원회인 ICCP 의장단으로 활동하게 됐다.
  • 안보리, 반기문 총장 연임 결의… 21일 총회 확정

    유엔 안전보장이사회는 17일(현지시간) ‘반기문 유엔 사무총장 연임 추천 결의안’을 만장일치로 채택했다. 이로써 반 총장의 연임은 사실상 확정됐다. 유엔을 좌지우지하는 안보리의 연임 추천 결의안 채택은 연임 확정으로 간주된다. 반 총장은 오는 21일 열리는 유엔 총회에서 연임이 공식 확정된다. 이에 따라 반 총장은 올해 말 끝나는 5년간의 첫 번째 임기에 이어 내년 1월 1일부터 2016년 12월 31일까지 5년 더 사무총장직을 수행한다. 반 총장은 한국인 최초로 유엔 사무총장 자리에 오르는 위업을 이룬 데 이어 연임에 성공함으로써 대한민국의 역사를 새로 쓰게 됐다. 유엔 관계자는 이날 “안보리 비공개 회의에서 15개 상임·비상임 이사국이 반 총장 연임 추천 결의안에 이견 없이 합의, 결의안을 박수로 통과시켰다.”고 말했다. 안보리가 연임 결의안을 총회에 제출하면 사무총장 임명 권한을 가진 유엔 총회가 21일 전체회의를 열어 결의안을 승인하게 된다. 유엔 관계자는 “경쟁자가 없고 안보리가 만장일치로 반 총장 지지를 결의했기 때문에 연임은 확정된 것”이라면서 “총회에서 표결 없이 박수로 반 총장의 재선출을 확정할 것”이라고 말했다. 워싱턴 김상연특파원 carlos@seoul.co.kr
  • 고대 교우회장 선출 또 무산

    지난해 12월부터 공석이었던 고려대 교우회장 선출이 28일 3시간여에 걸친 진통 끝에 또 무산됐다. 고려대 교우회는 서울 안암동 교우회관에서 정기총회를 열고 신임 회장 최종후보인 구천서(61·경제학과 70학번) 한반도미래재단 이사장의 인준 여부를 표결에 부쳤지만 투표 참여 대의원 462명 가운데 206명이 찬성하고 252명이 반대, 인준안이 부결됐다. 오후 6시 30분 시작한 총회는 오후 10시에 개표발표를 할 만큼 장시간 격한 분위기에서 진행됐다. 총회장 안에서는 고성이 오갔고, 이원교(67·화공 64학번) 전 부회장이 단상에 올라 원만한 총회 진행을 요구하다 쓰러져 병원으로 후송되기도 했다. 교우회는 회칙에 따라 앞으로 3개월 안에 신임 총장 재선출을 완료할 계획이다. 김소라기자 sora@seoul.co.kr
  • 권성 언론중재위원장 연임

    권성 언론중재위원장 연임

    언론중재위원회는 11일 서울 프레스센터 기자회견장에서 정기총회를 열고 새 위원장으로 권성(70) 현 위원장을 재선출했다. 권 위원장은 서울대 법대 출신으로 헌법재판소 재판관, 서울행정법원장, 인하대 법학전문대학원장 등을 역임했으며 2008년 4월부터 언론중재위원장을 맡아 왔다. 다음은 임원 및 위원 명단. ▲부위원장 정학철(전 동아일보 편집위원) 김종량(전 전북일보 편집국장) ▲감사 윤구(전 문화일보 논설주간) 위철환(변호사) ▲운영위원 권성(위원장) 김종량(부위원장) 이영덕(전 조선일보 논설위원) 강영수(서울중앙지법 부장판사) 양은경(충남대 언론정보학 교수) 김길소(전 강원일보 상무이사) 남승욱(전 KBS 청주방송총국장) 남부희(전 경남신문 논설주간이사) 김재원(제주대 통역대학원 교수) ▲시정권고위원 권성(위원장) 정학철(부위원장) 권일(전 중앙일보 논설위원) 이재무(전 뉴시스 편집담당 상무) 어경택(전 동아일보 편집국장) 김충일(전 경향신문 기획사업본부장) 유의선(이화여대 언론홍보영상학 교수)
  • 양정규 헌정회 회장 연임

    대한민국 헌정회는 22일 서울 소공동 롯데호텔에서 제16차 정기총회를 열고 양정규 현 회장을 제17대 회장으로 재선출했다. 양 회장은 제주 출신 6선 의원으로 한나라당 부총재를 지냈다.
  • “기업도 울어야 젖 주는 법… 자꾸 떠들어야 해”

    “기업도 울어야 젖 주는 법… 자꾸 떠들어야 해”

    구순(九旬·90세)에 직함만 27개. 맡은 자리마다 재선을 거듭하며 ‘장기 집권’하는데도 계속 맡아 달라고 난리다. 최근 한국상장회사협의회 회원 총회에서 회장에 재선출된 박승복 샘표식품 회장의 이야기다. ●“난 닥치는 대로 다하니까…” 시가총액 1000조원을 웃도는 유가증권시장 상장사를 총괄하는 자리다. 규모로만 보면 전국경제인연합회 등 주요 경제단체를 압도한다. 그 자리를 1996년부터 다섯 차례나 지켰음에도 ‘아들뻘 부회장들’의 간곡한 권유에 다시 3년을 맡게 됐다. “난 닥치는 대로 다하니까…. 상장사협의회가 잘 드러나진 않아도 조용히 많은 일을 해야 하는 곳이에요. 이런저런 행사도 많고….” 2009년 미수(米壽·88세)를 맞아 회고록 ‘장수경영의 지혜’를 출간했지만, 아직도 할 일이 많이 남은 것 같다. 직함이 경영자총협회 부회장·국총회(전 총리실 직원 모임) 등 손으로 꼽기가 어렵다. 중견기업연합회는 직접 만들었다. “중소기업도, 대기업도 아니다 보니 도와주는 사람이 없더라고. 그래서 만들었지. 울어야 젖을 주는 법이지 가만있으면 누가 젖을 주나. 자꾸 떠들어야 해.” 애초 기업인은 아니었다. 기업 최고경영자(CEO)는 제3의 인생쯤 된다. 은행원과 공무원을 거쳐 50대 중반에 경영을 시작했다. 1922년 함경남도 함주에서 태어나 함흥공립상업학교를 나와 산업은행 전신인 식산은행에 입사했다. 은행 시절 보좌했던 송인상씨가 재무부 장관으로 간 인연으로 1959년 재무부에 발을 들여놨고 1966년부터 10년간 총리 3명을 보필했다. 그 시절을 우리나라 현대사에서도, 개인사에서도 가장 역동적인 시기로 기억했다. ●“공무원으로 일했을 때 가장 보람” “가장 보람 있게 일한 때는 공무원 생활을 했을 때였던 거 같아. 정일권·백두진·김종필 세분과 취임부터 퇴임까지 함께했는데 그때가 내 전성기였지. 그것도 가장 (성격이) 모난 분들만 모셨으니….” 1976년 김종필 전 총리가 퇴직할 때 공직을 떠났으나 ‘백수’ 생활이 오래가진 않았다. 몇 개월 지나지 않아 부친이 작고해 샘표식품의 경영을 이어받은 것. 늦은 나이에 시작한 만큼 발로 더 뛰며 부지런히 간장, 된장 맛을 익혔다. 그 덕분인지 샘표식품은 ‘무차입·무적자’를 자랑하는 ‘알짜’ 중견기업으로 성장했다. 연합뉴스
  • 노사발전재단 사무총장 문형남씨

    노사발전재단은 지난 3일 이사회를 열어 문형남 최저임금위원회 위원장을 임기 3년의 신임 사무총장으로 선출했다고 4일 밝혔다. 다음은 임원 명단. ▲재단 공동이사장 박인상(국제노동협력원 운영위원장·재선출), 이용득(한국노총 위원장) ▲감사 박복규(전국교통단체총연합회장), 배정근(공공연맹 위원장·재선출).
  • “대기업 이익 나누는 것 원치않는다”

    “대기업 이익 나누는 것 원치않는다”

    제24대 중소기업협동중앙회 회장에 김기문 ㈜로만손 대표이사가 재선출됐다. 중기중앙회는 28일 서울 여의도 중앙회에서 제49차 정기총회를 열고 단독으로 출마한 김 회장을 전체 대의원 505명 중 참석자 362명의 만장일치로 재선출했다. 김 회장은 지난해 대기업과 중소기업의 동반성장을 이슈화하고, 대기업 납품 단가 및 기업형 슈퍼마켓(SSM) 문제를 제기하며 정부의 9·29 동반성장대책을 성공적으로 이끌어 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김 회장은 총회 후 “중소기업이라고 무조건 지원 받는 시대는 끝났다.”며 “정부의 지원이 스스로 경쟁력을 확보한 중소기업들에 집중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강조했다. 이어 정운찬 동반성장위원장이 최근 제기한 ‘이익공유제’에 대해 “(대기업이 주장하는 대로) 대기업의 이익을 뺏어 나눠주는 것은 중소기업도 원치 않는다.”며 “중소기업의 적정 이윤이 보장돼야 한다는 점을 강조한 것으로 이해한다.”고 말했다. 김 회장의 연임으로 당장 중소기업 전용 TV홈쇼핑 사업이 탄력을 받을 것으로 보인다. 중앙회가 역점 사업으로 밀고 온 동반성장 정책과 중소기업 경쟁력 강화도 뚝심있게 추진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2007년 23대 회장으로 취임한 김 회장은 연임 성공으로 1988년 중앙회장의 민선 체제 이후 최장수 회장이 된다. 임기는 1일부터 2015년 2월까지 4년이다. 김 회장은 충북 괴산 출신으로 서울대 경영대학원 최고경영자과정을 수료했으며, 1982년 솔로몬시계공업사에 입사한 뒤 1988년 ㈜로만손을 설립했다. 안동환기자 ipsofacto@seoul.co.kr
  • ‘안상수 舌禍’ 삼진아웃?

    ‘안상수 舌禍’ 삼진아웃?

    ‘안상수 설화’(舌禍), 삼진아웃?’ 한나라당의 고민이 깊다. 당 간판인 안상수 대표가 잇단 설화를 일으키며 리더십에 심각한 균열이 생겼기 때문이다. 더 큰 고민거리는 안 대표를 대신할 마땅한 대안이 없다는 것이다. 안 대표는 22일 여기자들과의 오찬자리에서 “요즘 룸(살롱)에 가면 ‘자연산’을 찾는다.”고 말해 여성 비하 논란에 휘말렸다. ‘좌파 스님’, ‘보온병’ 설화에 이어 세 번째다. 23일 당내에선 비난 여론이 들끓었다. 가뜩이나 새해 예산안 강행 처리, 중점 예산 누락 등으로 역풍을 맞고 있는 가운데 갑자기 터져 나온 설화에 비난이 빗발쳤다. 특히 수도권 의원들 사이에선 ‘때가 어느 땐데…황당하다.’ ‘이제 안 대표 체제로는 19대 총선을 치를 수 없게 됐다.’ 등의 격한 반응이 쏟아졌다. 그러나 당장 책임론으로까지 번지진 않는 분위기다. 대안이 없다는 게 가장 큰 이유다. 일부에선 대안으로 ‘이재오’ 카드가 거론되기도 하지만 현실성이 낮다는 게 중론이다. 친이계에선 ‘유력한 대권 주자를 잃는다’는 우려가, 친박계에선 ‘제2 공천 학살’에 대한 불안감이 역력했다. 두 계파의 걱정은 현행 한나라당 당헌에서 비롯된다. 당헌 92조는 대권후보가 대통령 선거일 1년 6개월 전에 모든 당직에서 사퇴하도록 규정하고 있다. 또 당헌 27조는 궐위된 당 대표의 잔여 임기가 1년 이상일 때는 60일 이내 임시전당대회를 열어 재선출하도록 되어 있다. 당 핵심 관계자는 “이 특임장관의 당권 도전은 대권 출마 포기로 받아들여질 수 있고, 이를 친박계 입장에선 이 장관의 공천권 행사 욕심으로 받아들일 가능성을 배제할 수 없다.”면서 “어느 쪽도 쉽게 손익을 따질 수 있는 카드가 아니다.”라고 말했다. 그렇다고 안 대표 체제에 대한 회의론이 완전히 사그라질 기세는 아니다. 일부에선 안 대표의 사퇴 시기 조율설까지 흘러나온다. 수도권의 한 초선 의원은 “실익 없는 조기 전대를 따지기보다는 당분간 안 대표 체제를 유지하는 대신 안 대표의 잔여 임기가 1년 미만으로 남았을 때까지 당권이 안정되지 않을 경우 차순위 최고위원에게 대표직을 승계시키는 방안도 있다.”고 귀띔했다. 이래저래 안 대표는 설화가 빚은 고난의 시기를 맞을 것으로 보인다. 홍성규기자 cool@seoul.co.kr
  • 이라크 새 정부 출범… 알말리키 총리 유임

    이라크가 총선 8개월 만에 간신히 새 정부를 꾸리게 됐다. 지난 3월 총선에서 과반 의석을 확보한 정당이 없어 정부 조직에 난항을 겪어온 이라크가 집권 법치국가연합과 시아·수니파의 정당 연맹체 이라키야, 쿠르드 연맹 등의 권력분점 합의에 따라 새 정부를 출범시키게 됐다고 로이터 통신 등이 11일(현지시간) 전했다. 이라크는 지난 3월 총선을 치렀으나 집권 법치국가연합(89석)과 이라키야(91석) 모두 과반 의석을 확보하지 못하고 연정 구성도 여의치 않아 권력공백이 이어졌다. 외신들에 따르면 그동안 권력분할 방식을 놓고 알력을 빚어온 이라크 3개 정파는 분권 정부를 구성하는 데 10일 최종 합의했다. 친미 성향으로 시아파 중심인 법치국가연합의 누리 알말리키 총리와 쿠르드 정파인 잘랄 탈라바니 대통령은 현직을 유지하기로 했다. 이야드 알라위 전 총리와 수니파 정당이 합세한 연맹체 이라키야 몫으로는 의회 의장직이 돌아갔다. 미국 정부는 이날 즉각 성명을 내고 “이라크의 분권 합의는 전진을 위한 큰 걸음”이라며 환영의 뜻을 밝혔다. 그러나 정파 간 갈등의 불씨가 여전히 남아 정부 수립이 물거품이 될 위험성도 적지 않다. 이라크 의회는 이라키야를 대표하는 강성 의원 오사마 알누자이피를 새 국회의장으로 뽑은 뒤 쿠르드계 몫인 잘랄 탈라바니 대통령을 재선출하는 과정에서도 큰 진통을 겪었다. 국회의장 선출 직후 이라키야 소속의 수니파 의원들이 집단 퇴장, 대통령은 사실상 반쪽짜리 의회에서 선출된 셈이다. 잘랄 탈라바니 대통령이 알말리키 총리에게 정부 구성 임무를 인계하면 총리는 앞으로 한달 안에 내각을 구성해야 한다. 뉴욕타임스는 “실제 정부 출범까지는 빨라도 수주일이 걸릴 것”이라고 전망했다. 황수정기자 sjh@seoul.co.kr
  • “시·도 교육위원장 재선출하라”

    시·도의회 교육위원장 자리를 놓고 갈등하던 전국 16개 시·도의회 교육의원들이 전국 협의체를 발족하고, 정치적 압력단체로서 실력행사에 들어갈 예정이다. 서울시의회 최홍이 교육의원은 오는 10일 전국 교육의원 82명이 서울시교육청에서 ‘전국 교육의원 협의회’를 창립하고 공동선언문을 발표할 계획이라고 6일 밝혔다. 교육의원들은 선언문에서 시·도의회 교육위원장에 선임된 광역의원의 사퇴를 촉구하고, 교육의원 출신 교육위원장 재선출 등을 요구할 계획이다. 현재 16개 시·도의회 중 일반의원이 교육위원장이 된 지역은 서울·경기·충북·충남·전북·전남·경북 등 7곳이다. 이에 서울·경기·충남·전북·전남 등 5개 교육의원은 일반의원의 교육위원장 선임에 반발해 등원을 거부하고 있다. 선언문 초안 작업을 맡은 최 교육의원(3선)은 “과거 교육청 산하의 교육의원들이 시·도의회 소속으로 바뀐 것은 교육예산과 집행 등에서 중복되는 일을 줄이기 위한 것이었다.”라면서 “교육업무의 정치적 중립성을 확보하고 전문성을 강화하려면 교육의원이 교육위원장이 되는 것이 타당하다.”고 말했다. 최 교육의원은 “요즘 핀란드식 교육의 필요성을 제기하는데, 핀란드는 여야합의로 정치권 멋대로 교육제도를 개편하지 못하도록 했다.”면서 “당이 공천한 일반 광역의원들이 교육위원장이 되면 교육의 정치적 중립을 위반할 가능성이 높다.”고 강조했다. 선언문에는 교육의 자주성과 정치적 중립성을 회복해야 한다는 내용과 교육의원 중 교육위원장 선출 명문화 등 교육의원들의 요구 사항이 담긴다. 또한 2009년 개정된 지방교육자치법을 재개정해 4년 뒤에 교육의원을 선출하지 않는 ‘교육의원 일몰제’ 규정을 폐지할 것을 국회에 요구할 예정이다. 교육 자치가 자리를 잡을 때까지 교육의원이 필요하다는 것이다. ‘ 문소영기자 symun@seoul.co.kr
  • [정은주 순회특파원 세계의 법원 가다]유럽인권재판소

    [정은주 순회특파원 세계의 법원 가다]유럽인권재판소

    │스트라스부르(프랑스) 정은주순회특파원│이탈리아 북부 베네치아 인근에 살던 소일레 라우시는 “공립학교 교실에 걸려 있는 십자가 탓에 아이들의 종교적 자유가 침해당했다.”며 이탈리아 법원에 소송을 냈다. 지방정부는 물론 헌법재판소까지 그의 주장을 받아들이지 않았다. 기독교 문화가 뿌리 깊은 이탈리아에서 십자가는 문화의 상징으로 봐야 한다고 해석했다. 라우시는 유럽인권재판소에서 이탈리아 정부를 상대로 법정싸움을 벌였다. 인권재판소는 지난해 11월 “종교와 교육의 자유를 부당하게 침해했다.”며 이탈리아 정부가 라우시에게 5000유로를 배상하라고 판결했다. 십자가 탓에 학생들이 특정 종교의 영향 속에서 교육을 받는다고 생각하게 되고, 이는 다른 종교를 믿거나 신을 믿지 않는 학생들의 종교 자유를 침해한다고 밝혔다. 실비오 베를루스코니 이탈리아 총리는 물론 교황청도 반발했다. 2001년 추행과 강도 혐의로 체포된 영국인 2명이 무죄로 판명났다. 그들은 경찰이 수집한 DNA와 지문을 삭제해 달라고 요청했지만 거절 당했다. 사건은 인권재판소로 넘어갔고 재판관 17명이 참여한 대재판부(Grand Chamber)는 2008년 12월 만장일치로 “전과 없는 사람의 DNA를 보관하는 것은 사생활 권리를 침해하는 것”이라고 판결했다. 영국은 체포자의 DNA라면 유무죄에 관계없이 보관한다. 현재 수집한 DNA가 450만건으로 세계 최대 규모다. 영국 정부는 “DNA는 범죄와의 싸움에서 필수”라며 판결에 반발했다. 유럽인권재판소는 유럽국가 사이에서도 선도적인 판결로 유명하다. 유럽 정부 간의 협력기구인 유럽회의(Council of Europe)가 ‘인류의 가장 아름다운 약속’인 세계인권선언의 영향을 받아 체결한 유럽인권조약을, 실질적으로 구현하는 역할을 맡고 있기 때문이다. 유럽인권조약은 ▲생명권 ▲고문받지 않을 권리 ▲자유와 안전을 보장받을 권리 ▲공평한 재판을 받을 권리 ▲사생활 보호 ▲사상·양심·종교의 자유 등을 보장한다. 매년 3만건의 관련 소송이 인권재판소에 쏟아진다. 유럽회의는 회원국 47개국에서 재판관을 한 명씩 선출한다. 이들은 출신국에 상관없이 독립적으로 재판하지만, 출신국이 소송 당사자로 들어가면 ‘출신국 재판관’이 그 소송에 참여해야 한다. 임기는 9년이고, 재선출이 가능하다. 재판부는 재판관 3명, 7명, 17명 등으로 다양하게 구성된다. 재판관 3명으로 꾸려지면 만장일치로 판결을 내리지만 나머지는 다수의견에 따른다. 물론 소수도 판결문에 반대의견을 낼 수 있다. 판결 이행은 유럽회의가 감독한다. 인권조약을 위반한 법률을 고쳤는지, 판결한 보상금을 지급했는지 유럽회의가 각 국가가 참여한 각료이사회에서 확인한다. 유럽인권조약은 국가가 판결을 이행하도록 강제할 직접 수단이 없다. 하지만 심각한 인권 침해를 저지른 국가를 유럽회의가 제명할 수 있기에 인권재판소의 판결이 지켜지지 않은 사례는 없다. 글·사진 ejung@seoul.co.kr
  • 전주이씨종약원 이사장 이환의씨

    전주이씨대동종약원은 이환의 이사장이 최근 총회에서 제20대 이사장으로 재선출됐다고 12일 밝혔다. 이 이사장은 한나라당 국책자문위원회 고문과 백제예술대학 이사장을 맡고 있다.
  • 위르티제 EUCCK회장 재선

    주한유럽연합상공회의소(EUCCK)는 최근 연례총회에서 장마리 위르티제 르노삼성 사장을 제18대 회장으로 재선출했다고 7일 밝혔다. 임기는 2년. 위르티제 회장은 2006년부터 르노삼성 대표를 맡아왔다.
  • 박창달 자유총연맹 회장 연임

    박창달 한국자유총연맹 회장이 25일 정기총회에서 임기 3년의 제12대 회장으로 재선출됐다. 연맹은 지난해 9월 임시총회에서 총재 직함을 회장으로 바꿨다.
  • 韓赤, IFRC 관리이사회원사 재선

    대한적십자사(총재 유종하)는 임기 4년의 국제적십자연맹(IFRC) 관리이사회 회원사로 재선출됐다고 22일 밝혔다. 한적은 18~21일 케냐 나이로비에서 열린 제17차 IFRC 총회에서 186개 회원사 중 126개사의 지지를 얻어 총 20개 회원사로 구성된 관리이사회에서 아시아·태평양 및 중동지역에 배정된 5개사의 일원이 됐다.
  • 정의선 아시아양궁연맹 회장 재선

    정의선(현대자동차 부회장) 대한양궁협회 회장이 아시아양궁연맹(AAF) 회장으로 재선출됐다고 20일 현대자동차가 밝혔다. 정 회장은 인도네시아 발리에서 열린 ‘2009 AAF 총회’에서 만장일치로 추대돼 2013년까지 아시아 양궁을 이끌게 됐다.
  • 유엔 아동권리위원장 재선

    이양희 성균관대 아동학과 교수는 25일 스위스 제네바에서 열린 유엔 아동권리위원회 총회에서 임기 2년의 위원장에 재선출됐다. 이 교수는 한국아동학대예방협회 이사, 한국장애아동인권연구회 회장, 아동정책조정위원회 위원, 유엔 아동권리위 위원 및 부위원장으로 활동해 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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