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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ILO비상임 이사국/한국선임 외교 노력

    정부는 내년 6월 임기만료로 재선출되는 국제노동기구(ILO)이사회의 비상임이사국 선임을 적극 추진키로 했다. 스위스 제네바에서 열리고 있는 제79차 ILO총회에 참석하고 있는 정동우노동부차관은 6일 『ILO가입에 이어 국제노동무대에서 우리나라의 외교적 지위를 높이기위해 ILO 아시아지구 각국 정부대표에 대한 교섭활동과 제네바 주재 대표부를 통해 비상임이사국 선임을 위한 외교활동을 지속적으로 펼방침』이라고 밝혔다고 대표단이 전해왔다.
  • 계명대 교수협의회/신일희총장 재선출

    【대구】 대구 계명대학교는 19일 교수협의회를 열고 제4대총장으로 현 신일희총장(53·인문대독어독문과·사진)을 재선출 했다.
  • 「6시간 축제」 민자전당대회 이모저모

    ◎“힘모아 대선승리” 다짐과 환호와…/“후보선출” 선언에 전원 기립축하/수락연설 도중 16차례 박수받아/노 대통령,“당대회 용광로삼아 무쇠결속 이루자” 14대 대통령후보 선출을 위한 민자당의 제2차전당대회가 19일 상오 전체대의원 6천8백82명중 6천7백13명이 참석한 가운데 서울 올림픽체조경기장에서 열려 시종 차분한 분위기속에 6시간동안 진행됐다. 이날 대회의 하이라이트는 대통령후보 선출 행사.이종찬후보의 경선거부로 사실상 단독후보가 된 김영삼후보가 유효표 66.3%의 높은 지지율로 민자당 대통령후보로 결정됐다. ○의장 만장일치 선출 ▷대의원입장◁ 이날 대회는 당총재인 노태우대통령이 김대표와 김종필·박태준 최고위원및 당3역등 지도부와 함께 대회장에 입장하면서 시작. 이날 대회장에는 「6·29는 민주마당,5·19는 화합마당」 「뜻모아 후보선출 힘모아 정권창출」등의 대형 현수막이 나붙어 분위기를 진작. 이날 공식행사는 상오10시 사회자의 성원보고로부터 투표직전까지 1시간동안 당기입장,당약사 보고,의장단선출,총재·최고위원선출,총재치사순으로 예정된 순서에 따라 일사천리로 진행. ▷의장단선출◁ 김종필최고위원의 개회선언에 이어 임시의장으로 선임된 정석모의원은 곧바로 전당대회의장단 구성안건을 상정,대의원들의 만장일치 박수속에 박준규국회의장을 전당대회의장으로,구용상 전남 화순지구당위원장과 김장숙전국구의원을 부의장으로 하는 의장단을 선출. 박의장은 인사말에서 『2백만 당원들이 마시는 우물속에 돌을 던지거나 침을 뱉는 일이 없도록 협조해달라』며 경선을 거부한 이후보 지지대의원들의 돌출행동을 사전 경계하며 김후보에 대한 압도적 지지를 유도. 대의원들은 또 노총재를 비롯,김대표와 김·박최고위원등 현수뇌부의 재선출을 결의. ▷총재연설◁ 노대통령은 총재연설을 통해 『후보의 자유경선은 당원동지 모두의 뜻이며 국민의 바람』이라고 강조하고 『바로 이것이 6·29선언의 정신을 한차원 더 높게 승화시키는 일이라 믿고 공정한 경선이 이뤄지도록 최선을 다했다』고 언급. 노대통령은 그러나 『후보경선에 나섰던 동지가 대회를 불과 이틀 앞두고 납득할 수 없는 이유를 들어 경선을 거부했다』고 이후보에 대한 불편한 심기를 표출한뒤 『지금 이순간 나의 심정은 침통하기 이를데 없다』며 참된 경선이 되지못한 아쉬움을 표시. ○“경선거부 납득못해” 노대통령은 또 『부동산투기를 제거하고 2백만호 주택건설을 과감히 추진,땅값과 집값을 잡은 것은 국가장래를 위해 가장 보람있는 일』이라고 회고하면서 『이번 대회를 거대한 용광로로 삼아 우리 동지들은 무쇠와 같은 결속을 이뤄 다가오는 대선에서 반드시 승리하자』고 역설,장내는 우렁찬 박수. ▷투표진행◁ 상오11시쯤 이원경선관위원장의 투표개시선언과 함께 시작된 6천7백13명의 참석대의원들의 투표권행사는 점심시간과 겹쳐 하오1시 이후까지 진행. 노태우총재는 이선관위원장과 이춘구사무총장 등의 안내를 받으며 김영삼후보·김종필·박태준최고위원등과 함께 제1기표소에서 가장 먼저 투표. 이에 앞서 이선관위원장은 후보자등록결과보고와 함께 후보자 약력 및 투표절차 등을 소개. 이선관위원장은 먼저 ▲26세로 최연소 국회의원 당선 이후 9선의 관록 ▲3선개헌반대투쟁 및 야당총재4선▲집권당 대표 경력등 화려한 김후보의 정치이력을 상세하게 소개했으나 경선거부를 선언한 이후보에 대해선 『이후보 약력이 아직까지 선관위에 도착하지 않았다』면서 『배포된 유인물을 참조해 주기 바란다』고 약력소개를 생략. 한편 이날 참석대의원 6천7백13명중 6천6백60명이 투표에 참가,99.2%의 높은 투표참가율을 기록했으며 나머지 53명은 일괄적으로 기권처리. 한편 이후보 선거대책본부인사들은 이날 상오 대회장부근 탄천주차장에서 이후보의 기자회견문을 비롯한 홍보유인물을 나눠줘 눈길. ▷김후보선출선언◁ 이날 하오 1시5분쯤부터 20개 투표함을 모두 개봉하고 개표에 들어간 당선관위는 개표시작 1시간 45분만인 2시50분쯤 작업을 모두 완료. 참석대의원 6천7백13명중 53명이 기권,6천6백60명이 참가한 이날 투표결과는 김후보 4천4백18표,이후보 2천2백14표,무효 28표로 공식집계. 이어 이원경선관위원장으로부터 선거개표결과를 서면으로 보고받은 박준규의장이 하오3시15분 『김영삼후보가 민자당의 14대 대통령후보로 선출되었음을 선언한다』고 발표했고 팡파르가 울려퍼지는 가운데 참석자전원이 일제히 기립,박수와 환호를 보내며 당선을 축하. ○일부선 “이종찬” 연호 노총재와 김후보가 자리에서 일어나 손을 맞잡고 대의원들의 환호에 답례하자 풍선5백여개를 엮어만든 대형 당기 2개가 공중으로 떠오르면서 노총재와 김후보의 대형초상화를 병풍처럼 펼쳐 분위기를 한껏 고조. 김후보가 이어 수락연설을 하는동안 대의원들은 「대선승리」등을 강조한 대목에 이르러서는 모두 16차례의 힘찬 박수로화답하며 「김영삼」을 연호했으나 일부 대의원들은 간간이 「이종찬」을 연호하기도. ▷후보수락연설◁ 개표결과가 공식발표된뒤 김후보는 수락연설을 통해 『오늘 여러분께서 저를 민자당대통령후보로 선출해 주신데 대해 기쁨에 앞서 무거운 책임감과 사명감을 느낀다』고 일성. 김후보는 이후보의 경선거부를 의식,『이 뜻깊은 자리에 우리당의 몇몇 동지가 함께 자리하지못한 것을 안타깝게 생각한다』며 『우리모두 겸허한 자기반성으로 당의 단결과 화합을 더욱 굳건히 다지는 전화위복의 계기로 삼아 나가야 할것』이라고 강조. 김후보는 또 『이번 대선은 21세기 길목에서 우리민족의 장래를 결정짓는 중대한 분기점』이라고 규정짓고 『통일을 앞당기고 민주화를 완성시키며 제2의 경제도약을 이룩하느냐 못하느냐가 결판날 것』이라고 그 중요성을 거듭 역설. ▷노대통령 축하연설◁ 노대통령은 개표가 끝난 이날 하오 3시15분쯤 다시 대회장에 입장,김후보가 대통령후보로 선출되었다는 개표결과가 발표되자 김후보의 손을 들어주AU 단상앞으로 나가 환호하는 당원들에게 인사. 이순간 여성당원 2명이 노대통령과 김후보에게 축하꽃다발을 각각 증정. 노대통령은 김후보의 수락연설이 끝난뒤 짤막한 축하인사말을 통해 『2년전 김후보의 구국적 결단이 있었기에 민자당이 창당될 수 있었으며 그동안 당운영에서도 김후보는 3당통합정신을 구현하는데 앞장서 왔다』면서 『기필코 대통령선거를 승리로 이끌어 당원의 기대에 보답해 달라』고 당부. 노대통령은 이어 『나는 당헌 제23조에 의거 대표최고위원에 김영삼최고위원을 지명한다』고 선언. ▷이후보측반응◁ 이날 대회는 이후보의 경선거부로 비교적 분위기가 가라앉았으며 이후보측 인사들의 참석여부가 주된 관심으로 부각. 이후보 선거대책위원장인 채문식고문과 윤길중고문을 포함,박철언·김용환·장경우·오유방·김현욱·조영장의원과 박범진·박명환·박주천당선자등 대책위원들은 불참. 그러나 이후보의 경선거부에 반대한 이한동·박준병의원을 비롯,심명보선거대책본부장과 김중위·최재욱·강우혁·이진우의원 및 양창식·남재두·구천서당선자 등은 참석해 한표를 행사. ▷식전행사◁ 공식 행사에 들어가기 앞서 열린 식전행사는 연예인 박상규씨의 사회로 상오9시부터 50분간 진행. 식전행사에서는 풍물패의 풍물놀이에 이어 가수 조영남·주현미씨가 「우리는」「짝사랑」등을 열창,흥을 돋우었으며 민자당의 여성당원으로 구성된 21세기 합창단이 「선구자」를 합창. 이어 북방외교,보통사람의 시대,지방자치제 실시,3당합당등을 내용으로한 「6공화국이걸어온 길」을 멀티비전을 통해 상영.
  • 김영삼 대통령후보 선출/민자 전당대회

    ◎대의원 97% 참석… 66.3% 득표/“화합·결속으로 정권 재창출”/수락연설/노 대통령 치사/“굳게 굳게 단결 대선서 필승”/노 총재·세 최고위원 만장일치 재선 민자당의 김영삼대표최고위원이 19일 제14대 대통령선거에 나설 집권여당의 대통령후보로 선출됐다. 민자당은 이날 서울올림픽체조경기장에서 총6천8백82명의 대의원중 6천7백13명과 주한외교사절등 초청인사 5백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제2차 전당대회및 대통령후보자 선출대회를 열고 무기명 비밀투표를 실시,1차투표에서 압도적 표차로 사실상의 단일후보인 김대표를 차기대통령후보로 확정했다. 김후보는 이날 1차투표에 참가한 6천6백60명의 대의원표중 4천4백18표를 얻어 66·3%의 지지를 획득했으며 재적대의원(6천8백82명)대비에서도 64%로 과반수를 훨씬 넘는 득표율을 보였다. 경선을 거부했으나 공식적으로 후보를 사퇴하지 않았던 이종찬후보는 2천2백14표로 33·2%의 지지를 얻는데 그쳤으며 무효 28,기권 2백22표였다. 김후보는 대통령후보로 선출된뒤 후보수락연설을 통해 화합과 결속으로써 차기정권재창출을 기필코 성취할 것이라고 다짐했다. 김후보는 『통일을 앞당기고 민주화를 완성시키며 제2의 경제도약을 이룩해야하는 역사적 과업을 수행할수 있도록 민자당은 반드시 다음 대통령선거에서 승리해야한다』고 강조했다. 김후보는 『정당성과 민주적 지도력에 입각한 힘있는 정부를 구성,책임있는 큰 정치를 펴나가겠다』며 『앞으로 90년대안에 우리 민족의 염원인 조국통일이 기필코 실현되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이로써 김대표는 지난 13대에 이어 14대 대선에 출마하게 됐으며 민자당의 대통령후보확정으로 정국은 곧바로 대통령선거정국으로 전환하게 됐다. 민자당은 이날 전당대회에서 대통령후보선출에 앞서 당총재에 노태우대통령을,세최고위원에 김영삼·김종필·박태준최고위원을 각각 만장일치로 재선출한 뒤 노대통령이 김영삼후보를 대표최고위원으로 지명,현 지도체제를 그대로 유지시켰다. 노대통령은 오는 9월 정기국회이전에 당지도체제를 재편,김대표에게 당총재직을 이양할 것으로 알려졌다. 민자당 총재인 노태우대통령은 이날 『겨레와 역사에 책임진 국민의 정당인 민자당의 전진은 어떤 일이 있어도 멈추어질수 없다』고 말하고 『이제 우리는 우리당의 자랑스러운 대통령후보를 중심으로 대동단결하여 다가오는 대통령선거에서 반드시 승리를 거두어야 한다』고 강조했다. 노대통령은 이날 서울 올림픽 체조경기장에서 열린 민자당 제2차 전당대회에서 당총재로 다시 선출된뒤 연설을 통해 이같이 강조하고 『민자당은 뼈를 깎는 자기반성위에 굳게 결속하여 우리당이 해야할 일을 과감하게 추진함으로써 국민의 신뢰를 회복해야 할 것』이라고 말했다. 노대통령은 또 이날 하오 김후보가 대통령후보로 선출된뒤 축하연설을 통해 『김후보는 평생을 이나라 민주화를 위해 헌신해 왔고 우리나라 의회정치의 발전을 위해 커다란 족적을 남겼다』고 말하고 『우리 모두 김후보를 중심으로 정권재창출을 위해 굳게 단결하자』고 강조했다. 노대통령은 이어 김후보를 대표최고위원으로 지명했다.
  • 민자 오늘 전당대회/김영삼 대통령후보 선출 확실

    ◎이 후보 조속조치… 범여권 단합 주력키로/“독자출마 고려”/이 후보 이종찬후보가 경선거부를 선언한 가운데 민자당은 19일 잠실체조경기장에서 전당대회를 열고 사실상 단일후보가 된 김영삼대표를 민자당 차기대통령후보로 선출한다. 이날 전당대회는 절차상의 하자없이 예정대로 진행되어 차기 대통령후보선출과 함께 노태우총재·김영삼대표·김종필·박태준최고위원등 당지도부를 재선출할 예정이다. 이춘구사무총장은 18일 『이후보가 사퇴서를 제출하지 않은 만큼 예정대로 투표절차를 거치게 될 것』이라고 밝혔다. 민자당은 이후보의 경선거부로 인한 당내갈등이 심화될 경우 차기 정권재창출에도 큰 부담을 안게 될 것으로 보고 전당대회 이후 이후보에 대해 당헌·당규에 따른 단호한 제재조치를 취하되 후유증 극소화를 위한 대책마련에 총력을 기울이기로 했다. 김종필최고위원을 비롯한 추대위간부들은 전당대회를 화합과 결속으로 이끌고 나가기 위해 이날 이후보 선거대책본부의 박태준최고위원,채문식위원장,윤길중고문,심명보본부장 등을두루 접촉,양진영간 대립과 갈등을 완화시키는 방안들을 협의했다. 김영삼후보는 대통령후보에 선출된뒤 대회장에서 기자회견을 갖고 자신의 향후 정치구상과 대통령선거에 임하는 자세 등을 밝힐 예정이다. 김영삼후보측은 18일 상오 여의도 추대위사무실에서 김종필명예위원장 주재로 대책회의를 열고 가급적 이후보측 대의원들도 전당대회에 참석시켜 화합분위기 속에 대회를 치르는등 범여권세 단합에 총력을 기울여 나가기로 했다. 특히 김대표측은 당헌·당규에 따라 이후보의 해당행위를 적절히 조치하면서 이후보측이 당내투쟁 또는 탈당할 것에 대비,이후보 주변 인사들을 설득키로 했으며 이들을 모두 포용한다는 방침도 굳혔다. 김영삼후보는 이날 여의도당사에서 『이후보의 경선거부 등 불협화음이 일어난데 대해 당대표로서 부덕의 소치로 새각한다』면서 『대통령선거를 위해 후유증을 빨리 치유하고 당내 화합과 단결을 이룩해야 한다』고 밝혔다고 신경식비서실장이 전했다. 한편 이종찬의원은 경선거부후 이날 기자간담회에서 당분간 경선무효화투쟁등 당내투쟁에 주력할 의향을 밝혔으나 탈당및 신당창당으로 연말 대선에 나설 가능성도 배제하지 않아 귀추가 주목되고 있다. 이후보는 이날 기자들과의 오찬간담회에서 『가볍고 자유로운 기분』이라고 말하고 민자당의 적자임을 강조,탈당의사가 없음을 밝히고 자신에 대한 제재조치에 대해서는 『나와는 상관없는 이야기』라고 말했다. 이후보는 또 이번 경선거부가 『정계개편을 예고한 것으로 볼 수도 있다』고 밝혀 대통령선거 독자출마도 고려하고 있음을 시사했다.
  • 「민자호」 화합·결속의 새출범 다짐/여,전당대회 어떻게 치러지나

    ◎이후보 사퇴않는한 정상경선 절차/당수뇌부 선출·당헌개정뒤 투개표 이종찬후보의 경선거부에도 불구하고 19일 잠실체조경기장에서 열리는 민자당전당대회는 당초 예정대로 진행된다. 이후보측이 당선관위에 후보사퇴의사를 전달하지 않는한 「법적으로는」후보자격이 유효하게 되어 일단 정상적인 경선절차를 밟게 된다. 만일 이후보가 18일중 후보사퇴서를 낸다면 김영삼후보가 단일후보가 되며 전당대회 당일 이후보지지표는 자동 무효처리된다.그러나 당선관위측은 이후보측이 공식사퇴서를 제출하지 않을 것으로 보고 19일 전당대회에서의 김영삼·이종찬 두 후보에 대한 무기명비밀투표에 대비,최종적 실무점검을 마쳤다.당사무처와 당선관위가 18일상오11시 전당대회장인 올림픽체조경기장에서 투·개표시설점검과 함께 행사 예행연습을 마친 것도 그 일환이다. ○상오10시 개회선언 19일 전당대회 행사는 당일 상오9시10분까지 대의원입장이 끝난뒤 조부영사무부총장의 사회로 진행된다.본행사는 가수 박상규씨의 사회로 열리는 축하공연 등 식전행사를마친후 노태우총재입장·성원보고에 이어 상오10시쯤 김종필최고위원의 개회선언으로 막을 올린다. ○임시의장 정석모씨 개회직후 식순에 따라 ▲당기입장 ▲국민의례 ▲이춘구사무총장의 당약사 및 당무보고를 거쳐 당수뇌부 및 후보선출에 앞서 전당대회 의장단선출 절차를 밟는다. 이날 전당대회의 임시의장은 정석모의원이 내정돼 있다.관례대로라면 전임전당대회의장인 채문식 이후보선거대책위원장이 임시의장을 맡게 돼있으나 경선거부사태로 정의원이 낙점됐다. 이어 정임시전당대회 의장의 사회로 의장1인 및 부의장 2인등 제2차 전당대회 의장단을 선출한다.전당대회 의장으로는 박준규국회의장이 선임될 것으로 보인다. 신임전당대회의장의 사회로 계속될 행사는 먼저 총재·최고위원등 당수뇌부를 선출한뒤 당헌개정안을 의결하고 대통령후보건을 상정해 투·개표를 하는 순으로 진행된다. ○수뇌부 만장일치 재선 노태우총재와 김영삼·김종필·박태준최고위원등 당지도부는 이미 지난주 당헌에 따른 제청절차를 거쳤기 때문에 이의없이 만장일치로재선출된다.이후보선거대책위 명예위원장인 박최고위원이 만일 이날 행사에 불참하더라도 공식적인 수락거부의사를 밝히지 않는한 재선출이 확실시된다. 상오10시50분을 전후해 이날 행사의 하이라이트인 대통령후보자 선출안건이 상정된다.투표절차는 이원경선거관리위원장의 투표절차 설명과 후보자 약력소개에 이어 노총재가 후보자를 대의원들에게 소개하는 순서를 거친 직후 시작된다. 만일 이후보가 전당대회 직전까지 후보사퇴서를 접수시킬 경우 국회의원및 대통령선거법 등을 원용,투표는 그대로 실시하되 인쇄 가인된 투표용지는 바꿀수 없으므로 당선관위는 투표소에 후보사퇴사실과 이후보에 대한 무효처리 방침을 공지한다. ○하오1시 투표종료 노총재가 후보·최고위원과 함께 제1기표소에서 투표하는 것을 시작으로 준비된 20개 기표소에서 6천8백82명의 대의원이 차례로 투표를 시작,순조롭게 진행될 경우 하오1시10분께 이선관위원장이 투표종료선언을 할 예정이다. 투표종료뒤 10분간의 개표준비를 거쳐 개표작업에 들어간다.개표가 완료되면이선관위원장이 집계결과를 전당대회의장에게 서면보고,전당대회 의장이 후보당선자를 고지한다. 당선된 후보자는 총재와 손을 잡고 대의원들에게 인사한뒤 약20분간 수락연설을 하는 것으로 이날 행사는 종료된다.
  • 경선이후 정국대비 「다목적 포석」/민자 현지도체제 유지결정 배경

    ◎통치권누수 방지·14대국회 주도 겨냥/대선본격화 되는 9월전 개편 가능성 민자당은 오는 19일 전당대회에서 대통령후보 선출과 함께 노태우총재와 김영삼대표,김종필·박태준최고위원 등 현당지도부를 재선출한다. 14일 열린 당무회의에서는 현재의 당수뇌부의 재선출을 전당대회에 제청하는 안건을 의결,현지도체제를 당분간 유지키로하는데 대한 당내 공감대가 이미 확보됐음을 확인했다.이로써 후보선출과 지도체제 변경의 상관관계를 둘러싼 갖가지 논란과 억측은 일단락된 셈이다. 이번 전당대회에서 대통령후보 경선을 위한 1차투표에만도 5∼6시간이 소요될 것으로 보인다.따라서 당수뇌부의 재선출건은 당무회의제청을 거친만큼 표결 등 복잡한 절차보다는 만장일치 재추대로 결론이 날 가능성이 크다.이는 차기정권의 재창출을 위한 첫걸음을 내딛는다는 행사의 성격상 여타 당직선거는 가능한한 조용히 치르겠다는 의지로 볼 수 있다. 이처럼 민자당이 일단 현재의 당수뇌부를 재선출키로 한 것은 전당대회 이후 상당기간동안 당총재·대통령후보 분리체제를 유지하겠다는 의사표시로 해석된다.이는 노태우대통령이 집권후반기의 통치권누수를 최대한 막기 위해 전당대회 이후에도 한동안 민자당총재직을 고수하겠다는 뜻으로도 풀이될 수 있다. 또한 민자당이 논란을 빚어온 지도체제문제를 현지도체제 유지로 매듭지은 배경속에는 과열로 치닫고 있는 후보경선을 더이상의 잡음없이 원만히 치르고 동시에 6월 개원국회를 안정적으로 이끌겠다는 다목적 포석이 깔려있다고 불 수 있다. 우선 김영삼·이종찬 양후보진영간의 경선양상이 첨예한 대치국면을 보이고 있는 상황에서 민감한 사안인 지도체제 개편문제를 쟁점화시키는 것은 바람직하지 않다는 판단에 따른 것으로 분석된다.양쪽 진영은 지난 12일 당지도부 경선으로 인한 혼란을 줄여야 한다는데 인식을 같이하고 현지도체제의 골격을 유지키로 이미 합의한 것으로 알려졌다. 이밖에 14대 개원국회에서 지자제문제쟁점화 등 예상되는 야당측의 정치공세에 대비,당지도체제의 지휘공백을 최소화할 필요가 있다는 인식도 현지도체제 유지의 또다른 이유라는 지적이다. 이로써 당지도부 개편문제는 이번 전당대회 이후 어느 시점으로 이월된 셈이다.다시 말해 양후보진영이 경선결과에 모두 승복하는등 경선후유증이 완전제거되어 당내안정이 확보되는 시점에서 노대통령 등 당수뇌부와 선출된 대통령후보자가 지도체제 개편문제를 재검토할 것이라는 관측이다. 당수뇌부 개편시기는 노대통령의 통치권 누수방지와 민자당 당내 역학관계의 판도변화,대통령후보의 대선득표력 제고등 복잡한 변수가 개재되어 있어 현재로선 누구도 섣불리 점치기 어려운 현실이다.다만 당수뇌부와 실무진에서는 대통령선거전이 본격화되는 오는 9월 이전에 당지도체제 개편과 당헌개정을 마무리짓는 방안을 실무차원에서 검토하고 있는 것은 사실이다.이춘구사무총장은 지난 13일 기자간담회에서 『이번 전당대회에서 재선출되는 당수뇌부의 임기는 2년이지만 중간에 하기 싫으면 안할 수도 있는 것』이라고 말해 그같은 가능성이 열려있음을 시사했다.
  • 현지도부 재선출 제청키로/대의원 6천8백82명 확정

    ◎민자 당무회의 민자당은 14일상오 여의도 당사에서 당무회의를 열고 오는 19일 전당대회에서 대통령후보와 함께 당총재및 최고위원을 선출키로 하고 당총재에 노태우대통령,최고위원에 김영삼·김종필·박태준씨를 재선토록 제청키로 의결했다. 대표최고위원은 대통령후보가 결정된뒤 노총재가 김대표를 다시 지명,인준을 받는 절차를 밝을 예정이다. 당무회의는 또 전당대회 대의원수를 6천8백82명으로 최종 확정했다.
  • 당총재등 19일 재선출/민자 현지도체제 유지

    자민당은 14일 당무회의를 열어 오는 19일 전당대회에서 대통령후보선출과 함께 노태우총재·김영삼대표·김종필·박태준최고위원등 현지도부를 재선출할 것을 의결한다. 이춘구사무총장은 13일 『전당대회와 대통령후보 경선은 원래 별도의 사안인 만큼 이번 전당대회가 후보선출문제로 바쁘더라도 본질적인 문제는 결정짓고 넘어가야 할것』이라며 『내일 당무회의에서 당총재와 세최고위원을 이번 전당대회에서 선출토록 제청하는 안건을 심의 의결할것』이라고 밝혔다.
  • AP통신 새회장에/대니얼스 2세 피선

    【뉴욕 AP 연합】 미 노스 캐롤라이나주 롤리의 더 뉴스앤드 옵서버지의 사장 겸 발행인 프랭크 대니얼스 2세(61)가 5일 AP통신회장에 선출되었다. AP통신 부회장에는 라이트 리더사의 루이스 배튼 회장 겸 사장이 선출되었고 AP통신 사장에는 루이스 보카디 현사장이 재선출되었다.
  • 대권후보 경선에 부쳐/강태훈 단국대교수·정치학(특별기고)

    제14대 총선의 열기가 채 가시기도 전에 민자당의 대권후보경쟁이 국민적 관심사가 되고 있다.민자당은 5월 전당대회에서 대통령후보를 자유경선에 의해 선출하기로 결정하였다.경선에 의한 대권후보 결정은 여당사상 처음 있는 일로써 이는 물리적 방법으로 정권을 획득한 뒤 대통령후보가 되었거나 현직대통령이 지명하는 방식에 의하여 후보자가 결정되었던 과거의 권위주의적 정치행태와 비교해 볼 때 적어도 절차상으로는 하나의 커다란 발전이라고 말하지 않을 수 없다. 그러나 자유경선이 가장 바람직한 후보선출방법이기는 하나 한국적 맥락에서 이것이 가져다 줄 부정적 측면을 또한 고려하지 않을 수 없다.경선이 몰고올 부작용으로서 우선 생각해 볼 수 있는 것은 선거가 공정하게 치러지지 못하고 부정부패로 얼룩질 수 있다는 점이다.대선후보자는 6천명 이상의 대의원 투표에 의하여 결정되므로 후보지망자들이 당선에 필요한 대의원 확보에 치열한 경쟁을 벌일 것은 자명한 사실이며 이 과정에서 부정부패가 만연되고 흑색선전이 난무하게 될 개연성은높다. 경선과정의 공정성을 기하기 위하여 몇 가지의 처방이 언론매체를 통하여 제시되곤 하였다.첫째,대의원의 선출과정이 민주적이어야 하며 둘째,후보자들의 대의원 확보과정에서 초래될지 모르는 타락을 방지하기 위한 제도적 장치를 강구해야 하며 셋째,민자당 대의원은 정실에 의하지 않고 도덕성이 투철하고 국가관리능력이 탁월한 인물을 선택해야 할 것이라는 것이다.이렇게 민자당의 대권후보경쟁이 국민적 관심사가 되고 경선과정의 부작용을 줄이기 위한 여러가지 처방이 제시되는 것은 민자당의 대권후보 선출이 민자당 내부의 행사만이 아니라 앞으로 5년간 국정을 담당할 대통령후보를 결정하는 국가적 행사이기 때문에 현재 한국의 국가적 목표가 되고 있는 민주주의의 신장과 경제재건,그리고 남북통일을 가장 잘 수행할 수 있는 경륜과 능력,새로운 도전과 시련을 슬기롭게 극복할 리더십을 국민들이 염원하기 때문일 것이다. 그러나 상기한 처방적제안은 당위론적으로 흐르기 쉬우며 현실적으로 실현이 상당히 어렵다.선거로 후보자를 공정하게,또한 부작용 없이 선출하는 것이 얼마나 어렵다는 것은 일본 자민당의 총재선출과정이 이를 여실히 증명해 주고 있다.일본자민당은 원내 다수당으로서 자민당의 총재는 수상의 지위를 자연적으로 획득하게 된다.따라서 파벌단위로 경쟁하는 자민당의 총재선거는 파벌간의 정권쟁탈전의 양상을 띠게 되어 후보자들간의 중상모략은 물론 금전매수와 각료직 약속을 통한 다수파공작등 가능한 모든 권모술수를 동원함으로써 일본국민들의 지탄을 받곤하였다.특히 총재선출을 둘러싼 1970년대 중반의 대평·복전사이의 40일간의 쟁투는 자민당의 해체위기로까지 발전하였다.이러한 이유로 일본자민당은 선거에 의한 선출을 기본룰로 하면서도 가능한한 선거에 의한 총재선택을 피하고 대화로 후보자를 선정하여 상하원의원총회에서 이를 인준하는 형태로 당수를 선택하는 경향이 농후하다.이리하여 1955년 자민당의 출범이래 가이후(해부)수상의 탄생까지 21회의 총재선출이 있었으나 선거에 의하여 총재가 결정된 것이 11회,파벌영수들의 대화와 타협에 의한 것이 10회에달했다. 한국은 정치문화및 제도적인 이유때문에 일본보다 대권후보 경선과정이 더욱 과열되고 부패해지기 쉽다.문화적으로 한국에는 정치권력이 다른 어느 가치보다도 최상위에 위치하는 권력중심의 정치문화가 자리잡고 있을 뿐만 아니라 과거 권위주의 체제하에서의 만성적인 독재·반독재의 흑백투쟁은 한국에서 타협적인 정치문화가 자랄 수 있는 토양을 빼았아 가 버렸다.제도적으로도 한국은 임기5년의 강력한 대통령책임제를 채택하고 있는 반면 일본은 임기2년의 수상을 정점으로하는 내각책임제를 운영하고 있다.일본의 경우는 또한 파벌간의 합의로 정치가 운영되고 있기 때문에 수상의 권한은 그다지 강력하지 못하다.이러한 면에서 우리보다 더 적합한 자유경선환경을 지니고 있는 일본에서 조차도 총재후보의 공선때 분당위기를 맞았던 점을 상기할 때 민자당의 대권후보경선과정에서 혼란과 타락이 초래될 가능성은 높다고 보지 않을 수 없다.따라서 경선이 초래할지 모르는 부패와 혼란은 국가발전에 누를 끼칠 수 있다는 사실도 한번쯤은 음미해 보아야 할 것이다.
  • 「한겨레」 편집위원장/성한표씨 재선출

    한겨레신문은 6일 하오7시 제6대 편집위원장 선출을 위한 투표를 실시,성한표 현 위원장(50)을 재선출했다.
  • 연합통신 노조위장/이종원씨 재선출

    연합통신 노동조합은 29일 하오 4시 사옥 1충 로비에서 정기총회를 갖고 제5대 노조위원장으로 이종원 현 위원장을 재선출했다.
  • 재선포기 가능성 대두/미 정가 반향

    ◎건강약점 노출… 공화캠프 전전긍긍/민주당,호재삼아 「상대적 젊음」홍보 방일중인 조지 부시 미국 대통령이 8일 공식만찬장에서 쓰러진 사건은 「독감성 위장염」이란 하찮은 과로질환으로 밝혀졌지만 그 파장은 병으로부터의 회복보다 길고 커질 전망이다. 대수롭지 않은 증세 때문이었음에도 불구하고 문제가 되는 것은 쓰러진 자리가 만천하가 지켜보는 공식 만찬석상이었다는 점이고 공교롭게도 최근 미국과 아주 미묘한 관계에 있는 일본방문중에 일어났다는 상징성이다. ○미 정가 반향 8일 미국의 TV방송에 나온 시민들의 반응중엔 『왜 하필이면 일본이냐』는 반응이 유독 눈길을 끌었다.부시대통령은 이번에 아시아 4개국을 순방하고 있으나 주요표적은 일본이었고 일본에서 무엇인가 얻어내지 않으면 그의 재선 뿐만 아니라 지금 불안에 빠져있는 미국민들에게도 더큰 실망을 안겨줄 가능성이 크다.부시대통령은 바로 적지(?)에서 넘어지는 해프닝을 연출한 것이다. 다음으로는 재선을 노리는 대통령이 뉴 햄프셔 예비선거(2월18일)를 불과 한달여남겨 놓고 건강상 약점을 노출시켰다는 점이다.올해 68세에 접어드는 부시대통령은 지난해 5월에 이어 8개월만에 두번째로 건강상의 문제를 드러낸 것이다. 부시대통령은 그의 재선에 장애가 될 수 있는 유일한 문제는 「건강」이라고 그 자신이 밝힌 일이 있다. TV화면을 통해 보이는 부시대통령의 요즘 모습은 매우 수척해 보이고 「늙었다」는 인상을 풍겨주고 있다. 우연히도 부시의 재선에 도전하고 있는 민주당후보 지망생들의 나이는 특별히 젊다.아직까지 선두를 달리고 있는 빌크린튼 아칸소주지사가 올해 46세,조제프 커리 네브래스카주출신 상원의원이 49세이며 에드먼드 브라운 전캘리포니아주지사가 54세로 제일 많은 편이다.젊은 민주당이 부시의 건강문제를 선거전에서 덮어둘리 만무하다. 부시의 재선출마 결심과정에서 제동을 걸었던 사람은 퍼스트 레이디인 바바라여사 뿐이었던 것으로 알려지고 있는데 이번 사건은 부시의 재선 포기로까지 이어질 가능성도 없지 않다. 경제문제로 그렇지 않아도 고전중인 부시대통령의 도쿄사건은 그의 재선뿐 아니라 60년대부터 이어져온 공화당집권시대의 막을 내리게 하는 계기가 될지도 모른다.
  • 유엔 공업개발기구/한국,이사국에 피선

    우리나라는 22일 오스트리아 빈에서 폐막된 제4차 유엔공업개발기구(UNIDO) 총회에서 공업개발이사회 이사국으로 재선출됐다고 외무부가 이날 밝혔다.
  • 일 새 총리 미야자와/다케시타·고모토파 지지로 확정

    【도쿄=이창순특파원】 미야자와 기이치(부택희일)전부총리가 11일 집권 자민당내의 최대파벌 다케시타(죽하)파의 공식지지를 받음으로써 사실상 일본의 새 총리로 결정됐다. 다케시타파는 이날 긴급회의에서 미야자와 지지를 선언했다.다케시타파의 최고 실력자인 가네마루(김환)전부총리는 한때 와타나베(도변)전대장상 지지를 고려했었으나 당내의 대세가 미야자와 지지로 굳어졌고 여론도 미야자와쪽이 우세했기 때문에 미야자와 지지를 결정한 것으로 알려졌다. 이번 총재선거의 총표수는 4백96표로 당선이 가능한 과반수는 2백49표인데 미야자와는 다케시타파 1백5표,자파 82표,고모토파 31표등(의원들의 이탈이 없을 경우) 3파의 2백18표를 이미 확보,무난히 과반수를 넘을 것이 확실하다. 와타나베와 미쓰즈카는 끝까지 공개경쟁을 주장하고 있지만 27일로 예정돼 있는 총재선출전에 파벌간의 협의에 의해 차기총재가 결정될 가능성도 있다.
  • “국회해산“ 실언으로 파벌서 등돌려

    ◎가이후 일 총리 「재출마 포기」 배경/정치개혁안 폐기 반발이 화 자초/미쓰즈카·와타나베·미야자와 3인 각축/최대 파벌 다케시타파 제휴가 관건으로 가이후 도시키(해부준수)일본총리가 자민당 총재선출에 나서지 않겠다고 선언함으로써 집권 자민당의 총재선출전은 새로운 국면에 접어들게 됐다. 또한 집권당 총재가 자동적으로 총리가 되는 정치관행에 따라 자민당 총재선출이 실시되는 오는 27일 일본총리도 바뀌게 된다. 가이후총리는 자신의 지지기반이었던 집권 자민당의 최대파벌 다케시타(죽하등)파의 지지를 더이상 받을 수 없다고 판단,스스로 불출마를 선언한 것으로 보인다. 가이후총리는 그동안 다케시타파의 지원을 바탕으로 재집권 가능성이 높았으나 최근 가이후총리가 정치개혁안 폐기에 대해 국회해산을 운운하는등 강력히 반발하자 다케시타파가 그에 대한 지지를 철회하기로 결정한 것으로 보인다. 따라서 자민당 총재선출에 가장 강력한 영향력을 갖고 있는 다케시타파는 가이후총리를 버림으로써 다케시타파는 자파의 후보를 내든가,아니면 다른 파벌과 막후 협상을 벌이든가의 두가지 선택을 남겨두고 있다. 다케시타파는 그러나 현실적으로 후보로 내세울 마땅한 인물이 없는 형편이다.다케시타의 후계자로 키워온 하시모토 류타로 대장상은 대형 금융스캔들로 큰 상처를 입었으며 오자와 오치로(소택일낭)전간사장도 도쿄지사선거의 패배를 책임지고 물러난데다 와병중이다. 다케시타파는 가이후총리의 재집권시도에 강력히 반발하며 「협조적」태도를 보여오고 있는 미야자와 기이치(궁택희일)전대장상,미쓰즈카 히로시(삼총박)전외상,와타나베 미치오(도변미지웅)전통상상등 파벌지도자들중 어느 한사람과 제휴를 모색할 가능성이 있다. 이들 3개 파벌중 비교적 다케시타파와 가까운 파벌은 미쓰즈카파인 것으로 알려지고 있어 양자의 제휴 가능성이 높다.그러나 다른 파벌과의 제휴협상이 잘 이루어지지 않을 경우 독자적인 후보를 내세워 한판승부를 겨룰 가능성도 적지않다. 다케시타파가 차기 총리선거무대에서 주역임이 확실하지만 미야자와파·미쓰즈카파·와타나베파가 「연합」할 경우 이들도 총재선출의 큰 변수로 등장할 것으로 예상된다. 이들 3개 파벌은 가이후총리의 재집권을 막기 위해 사실상 지금까지 「연합전선」을 펴왔다.이들은 가이후총리가 강력히 추진해온 소선거구제로의 전환을 포함한 정치개혁을 폐기시켰으며 결국 가이후총리의 총재선거불출마 결과를 가져왔다. 그러나 일본의 정치분석가들은 이들 3개파벌은 지금부터는 서로 독자적인 길을 걸을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어느 파벌 지도자도 쉽게 총재도전을 포기하지 않을 것이기 때문이다. 일부 정치분석가들은 3파연합도 실패하고 후보출마도 없는 가운데 가이후총리의 임기가 끝날 때까지도 차기지도자를 선출하기가 어려울 경우 자민당내 원로들이 난국수습 차원에서 다케시타전총리에게 재집권을 요청할 가능성도 있다고 예상한다. 그러나 차기총리선출을 위한 여러가지 시나리오만 있을뿐 아직은 분명하게 드러나는 것이 없는 상황이라 하지만 가이후총리의 불출마 선언은 하나의 시나리오를 줄이면서 본격적인 선거정국의 돌입을 예고하고 있다.
  • 세계스카우트의원연 창립/초대총재 김 민자 총무 선출

    ◎사무국 서울에 설치 세계스카우트의원연맹(WSPU)창립총회가 6,7일 이틀간 서울 신라호텔에서 열려 김종호 민자당총무를 초대총재로 선출한다. 옵서버까지를 포함,27개국에서 60명의 대표가 참석하는 이번 총회에서는 총재선출외에 세계스카우트의원연맹헌장을 채택하게 되며 연맹사무국은 서울에 두기로 했다.세계스카우트의원연맹은 국제의회연맹(IPU)에 이어 두번째 설립되는 세계의원기구이다.
  • 알바니아 공산당대회 개막/“사회주의 실패” 공식선언

    【티라나 로이터 DPA 연합】 알바니아 집권 공산당은 민주화개혁과 인근 유럽국가들과의 관계강화 등을 결정할 역사적인 전당대회를 10일 개최했다. 이번 대회가 마지막이 될지도 모른다는 추측이 나도는 가운데 이날 열린 집권 알바니아노동당(PLA)의 전당대회에는 1천4백명의 대의원들이 참가,알바니아가 지난 45년간의 과오로 인해 파산 직전의 상황에 이르렀다고 밝힌 젤릴 크요니 당서기장의 연설을 청취했다. 크요니 서기장은 『알바니아의 현 상황은 사회주의가 실패했음을 입증하는 것』이라고 역설하면서 『사회는 마비되고 경제도 파괴돼버렸으며 이 모든 사실은 우리가 채택한 사회주의 모델이 실패로 끝났음을 입증하고 있다』고 말했다. 그는 공산당 창시자인 호자가 인권을 유린했으며 그의 고립주의 경제가 실패했다고 말해 호자에 대한 최초의 공식적인 비난이 제기됐다. 스피로 데데 당중앙위 위원장은 이날 전당대회가 열리기에 앞서 가진 기자회견에서 이번 대회에서 당지도부 인사들 중 재선출될 것으로 예상되는 사람은 극히 적을 것이며 당의 이름도 개명될 것으로 전망했다.
  • 일 자민 파벌판도 대변동 예고/“차기총재 영순위”아베 사망의 파장

    ◎「포스트 가이후」 구도짜기 “암중모색”/미야자와·와타나베·하시모토 유력/10월 총재 「합의추대」 실패땐 불화 오래갈듯 가이후(해부)를 이을 가장 유력한 일본 총리 후보의 한 사람이었던 아베 신타로(안배진태랑) 전 자민당 간사장의 갑작스런 죽음은 일본정국에 적지 않은 영향을 미칠 것으로 보인다. 우선 오는 10월 총재선거를 앞두고 있는 집권 자민당내의 세력판도에 변화를 초래할 것으로 예상된다. 아베 전 간사장은 한때 「정계의 황태자」로 불렸던 인물이며 그의 건강만 허용했던들 정권에의 최단거리에 있었던 사람이다. 이번 가을 총재 선거에서 자민당내 최대 파벌인 다케시타파(죽하파)는 아베씨의 건강회복을 기다려 그를 지원할 심산이었다. 아베 전 간사장은 다케시타 정권 때 간사장으로 발탁됐으며 「안죽기축체제」를 구축,『다음 차례는 아베』라고 공인받았던 관계가 있다. 그러나 리크루트 주식양도사건에 휩쓸려 다케시타 당시 총리와 함께 정치 일선에서 물러서야만 했다. 그는 89년 4월 병으로 쓰러져 약 1백일간 치료와 요양생활을 한 것을 시발로 여러 차례 입·퇴원을 반복했다. 이같은 아베 전 간사장의 건강회복을 기다리던 다케시타파는 오는 가을 총재선거에서 독자적으로 후보를 내세우지 않을 수 없게 되었다. 그렇게 되면 사전합의에 의한 총재선출은 어렵게 되고 공개 경쟁선거로 총재를 뽑을 공산이 커진다. 현재 「포스트 가이후」 후보로는 아베 전 간사장과 같은 다이쇼(대정) 태생인 미야자와 기이치(궁택희일) 전 부총리 겸 대장상,와타나베 미치오(도변미지웅) 전 정무조사 회장 등이 있다. 이들은 모두 리쿠르트사건 관련자들이지만 이제는 이 사건도 풍화되어 다시 정권의 좌를 바라볼 수 있다고 기대하는 사람들이다. 이들보다 한발 뒤에는 인기투표에서 항상 총리후보 1호로 꼽히는 쇼와(소화)세대의 하시모토 류타로(교본용태랑) 대장상이 버티고 있다. 오자와 이치로(소택일랑) 전 간사장은 지난 4월 동경도지사 선거결과의 책임을 지고 물러난 상태이기 때문에 현재로서는 입장이 제일 처진다. 일본 정계의 최고실력자이며 다케시타파의 회장인 가네마루 신(김환신) 전부총리는 그 동안 아베파 간부들에게 『아베씨가 건강을 회복,일선에 복귀한다면 그가 다음 총리이다』라고 공언해 왔다. 이런 아베씨가 빠진 마당에 올 가을 총재선거는 미야자와·와타나베 회장에 있어서는 「라스트 찬스」이다. 그만큼 자민당내 각 파벌의 공작은 치열해 질 것으로 예상된다. 여기에 아베파 일부 의원들 사이에서는 지난번 총재선거에 출마했던 이시하라 신타로(석원신태랑) 전 운수상의 옹립론도 대두하고 있으며 다케시타 노보루(죽하등) 전 총리의 재등판설도 사라지지 않고 있는 상황이어서 앞으로의 정국구도를 점치기에는 매우 힘든 상태이다. 문제는 자민당내 뿐만 아니라 아베파 자체에서도 일어난다. 아베파는 중·참의원 90명을 거느리는 당내 제2파벌이다. 이번 영수를 잃은 아베파내에서는 후계문제를 둘러싼 분쟁이 일어날 소지도 없지 않다. 우선은 시오카와 마사주로(염천정십랑) 전 관방장관의 회장대행 체제로 운용될 것으로 보이며 앞으로는 미쓰즈카 히로시(삼총박) 사무총장 등을 포함한 집단지도체제를 택할 것으로 예상되고있다. 아베씨는 다이쇼(대정) 13년(1924년) 야마구치켄(산구현)에서 태어났다. 동대 법학부를 졸업하고 잠시 마이니치(매일)신문 정치부 기자로 근무하다 1958년 총선거 때 출마,첫 당선함으로써 정계에 발을 들여 놓았다. 그는 3번째 선거인 1963년 총선거에서는 낙선했으나 곧 컴백,지금까지 11회 당선을 거듭했다. 총리를 지낸 기시 노부스케(안신개)의 사위라는 가계의 덕택과 성실한 인품,원만한 성격으로 신망을 쌓아 일찍부터 「기시파」(안파),나중에는 「후쿠다파」(복전파)의 「프린스」로 각광을 받았다. 그는 미키(삼목) 내각때(1974년) 농상으로 첫 입각한 것을 계기로 관방장관(복전 내각) 통산상(영목 내각)과 외상(중증근 내각)을 역임했다. 자민당내에서도 간사장을 비롯,정조회장·총무회장 등 주요 3역을 모두 거쳤다. 특히 82년 나카소네 내각 발족과 동시에 취임한 외상은 연속 4기,재임기간 3년8개월에 이르는 최장수였으며 일본의 국제국가로서의 공헌을 목표로 한 「창조적 외교」를 제창함으로써 국제적 지명도를 높였다. 아베씨는 지난 82년 가을 스즈키(영목) 총리가 용퇴한 후의 총재 선거에서 나카소네 야스히르(중증근강홍) 고모토 도시오(하본민부) 나카가와 이치로(중천일랑)씨 등과 함께 입후보,비록 낙선은 했으나 뉴리더로서의 존재를 내외에 과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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