찾아보고 싶은 뉴스가 있다면, 검색
검색
최근검색어
  • 재선거
    2026-04-13
    검색기록 지우기
  • 미술관
    2026-04-13
    검색기록 지우기
  • 기관
    2026-04-13
    검색기록 지우기
  • 당대회
    2026-04-13
    검색기록 지우기
  • 사립고
    2026-04-13
    검색기록 지우기
저장된 검색어가 없습니다.
검색어 저장 기능이 꺼져 있습니다.
검색어 저장 끄기
전체삭제
1,924
  • 自民 총재선거 어떻게/1차서 과반수 못얻으면 1·2위 결선 투표

    【도쿄=黃性淇 특파원】 일본 자민당의 총재선거에서는 중의원 263명,참의원 103명 그리고 광역 자치단체인 도도부현(都道府縣)의 당 대표 47명 등 모두 413명이 투표권을 가진다. 1차 투표에서 과반수인 207표를 얻지 못하면 상위 1,2위 후보가 결선투표를 갖는다.과반수 여부에 관계없이 다수표를 얻은 후보가 선출된다. 당내 최대 파벌인 오부치파를 이끌고 오부치 외상의 선출이 일단은 유력시된다.
  • “이젠 당권” 계파간 물밑탐색 활발/한나라 全大 한달앞

    ◎조순­재선거 승리 바탕 새체제 창출 주도/이회창­대세론 입지 겨냥 중도파 설득 주력/이한동­이일동지회 가동/김덕룡­‘백두산 구상’/서청원 등 ‘블레어군’도 조만간 거취 표명 한나라당의 당권 경쟁에 본격 시동이 걸렸다. 총재경선을 위한 ‘8·31 전당대회’를 앞두고 예비후보간 신경전과 계파간 물밑접촉이 활발하다. 趙淳 총재는 강릉을 재선거 승리를 발판삼아 새 지도체제 창출을 주도한다는 복안이다. 당내 지지기반이 취약한 점을 감안,李漢東 金德龍 부총재 등과 연대하며 거중조정 역할을 담당하는 방안도 모색중이다. ‘대세론’을 내세운 李會昌 명예총재는 당권파의 ‘반(反)李會昌’ 전선(戰線)을 약화시키는데 초점을 맞추고 있다. 金潤煥 부총재의 국회의장 출마설이 떠오른 가운데 李基澤 부총재와 중도파 인사들을 끌어들이는데 주력하고 있다. 가장 활발한 움직임을 보이는 李漢東 부총재는 지난 21일 여의도 개인 사무실에서 자파(自派)소속 핵심 대의원 200여명과 단합대회를 갖고 세확산에 나섰다. 경선대책기구로 ‘이일(21세기)동지회’도 가동했다. 金德龍 부총재는 23일 4박5일 일정으로 백두산 등정길에 올랐다. ‘백두산 구상’으로 경선 전략을 다듬을 金부총재는 오는 28일 계보 모임인 ‘21세기 국가경영연구회’ 세미나를 갖고 결속 강화에 나선다. 李基澤 부총재는 새달 6일 ‘총재는 이런 사람이 돼야 한다’는 부제로 계보 모임인 ‘민주동우회’ 정책세미나를 갖는다. 현재로는 李명예총재쪽에 기울어 있다. 그러나 金潤煥 부총재가 국회의장에 나서지 않고 ‘당권­대권 분리론’으로 李명예총재를 압박할 경우 李부총재의 선택은 가변적이라는 평이다. 徐淸源 姜三載 姜在涉 의원 등 ‘토니 블레어군(群)’도 조만간 거취를 밝힐 예정이다. 당내 초·재선 모임인 ‘희망을 여는 정치연대’가 23일 1박2일의 연수회를 통해 당내 민주화,정책 정당화를 주장한 것은 특정 계파의 유·불리를 떠나 당 혁신 분위기를 가속화할 전망이다.
  • 日 자민 총재선거 지지율 44%로 1위/오부치 “대세 굳히기”

    ◎일 요미우리신문 분석/투표자 413명중 180명 지지 확보… 더 늘어날듯/파벌협상 마무리 【도쿄=姜錫珍 특파원】 일본의 집권 자민당 총재 선거의 윤곽이 어렴풋이 그려지고 있다. 21일 세후보의 등록이 끝나면서 자민당의 운명을 좌우하는 4대 파벌들의 합종연횡이 대강 정리됐기 때문이다. 요미우리(讀賣)신문은 22일 자민당의 총재선거 투표자 413명 가운데 44%인 180명이 오부치 게이조(小淵惠三) 외상을 지지할 것이라고 분석했다. 고이즈미 쥰이치로(小泉純一郞) 후생상은 95명,가지야마 세이로크(梶山靜六) 전 관방장관은 65명의 지지자를 확보한 것으로 관측됐다. 투표권자는 중의원 의원 263명,참의원 103명,지방 대표 47명 등이다. 선두를 달리고 있는 오부치 외상은 최대 파벌인 자파의 89명 투표자를 대부분 확보했다. 여기에 84명의 미야자와파에서도 미야자와 기이치(宮澤喜一) 전 총리와 가토 고이치(加藤紘一) 간사장을 비롯해 50여명이 오부치 외상에 힘을 보태고 있다. 63명의 투표권자를 가진 와타나베파에서도 야마사키 다쿠(山崎拓) 정조회장 등 원로 의원들,그리고 18명의 구 고모토(河本)파의 일부 의원 및 지방대표들의 지지도 끌어내 대세 굳히기에 나서고 있다. 고이즈미 후보는 투표권자가 87명으로 당내 제2의 파벌인 미쓰즈카(三塚)파의 전폭적인 성원을 얻고 있다. 고이즈미 진영에는 자파 후보를 내지 못한 미야자와파의 소장파 의원 10여명이 가담해 있다. 오부치파이면서도 오부치 외상에 대항애 출마한 가지야마 전 관방장관. 자파보다는 다른 파벌의 지원에 의존하고 있다. 고노 요헤이(河野洋平) 전 총재를 중심으로 한 미야자와파,시마무라 요시노부(島村宣伸) 농수산상 등 와타나베파의 일부 간부와 젊은 의원들이 지지를 보내고 있다.
  • 혼탁 재·보선이 남긴 과제(사설)

    어떤 종류의 선거든 후보들이 당선을 위해 열심히 뛰는 것은 지극히 자연스러운 일이다. 그러나 그 전제는 ‘공정한 경쟁’이 돼야 한다. 수많은 관중들이 지켜보는 운동경기처럼 모든 후보들은 정해진 규칙과 심판을 존중하고 따라야 한다. 심판은 모든 후보에 공평하게 규칙을 적용하고 반칙하는 후보에게는 합당한 제재를 내려야 한다. 이런 점에서 이번 재선거 및 보궐선거 운동에서 나타난 극심한 혼탁과 타락상은 국민들을 크게 실망시켰다. 금품시비,향응제공,인신공격,청중동원,흑색선전 등 과거의 모든 지저분한 행태와 수법들이 재연됐다. 후보간에 상대방을 고소,고발하는 사례도 극성을 부려 서울 서초 갑에서만 16건에 이르렀다. 여야 모두 중앙당이 집중 지원한 곳일수록 혼탁상이 더욱 심했다. 반면 심판을 맡은 선거관리위원회는 무력하기 짝이 없었다. 기막히는 일이다. 이는 모두 정치권이 페어 플레이 정신을 존중하지 않기 때문에 빚어진 현상이다. 실제로 선관위가 적발한 45건외에도 감시의 눈을 비켜간 불법과 탈법들은 이의 몇 배나 될 것이다. 그럼에도 정당들은 자기 눈의 들보는 내버려둔 채 상대방 눈의 티끌만 문제삼고 있다. 정당들이 정국의 주도권을 잡는 데 급급해 이처럼 규칙을 무시하고 심판을 우습게 봤으니 그 게임이 재미있을 리 만무하다. 원(院)을 구성하지 못해 뇌사국회라는 따가운 비아냥을 들으면서도 이전투구에만 골몰한 정치권의 뻔뻔함이 징그러울 뿐이다. 기권한 유권자들을 나무랄 일이 아니다. 이런 망국적 현상을 치유하려면 우선 반칙하는 선수들을 과감하게 퇴장시켜야 한다. 프랑스 월드컵 경기에서처럼 반칙으로 얻은 이익보다 더 큰 불이익을 줘야만 앞으로 또 다른 반칙을 막을 수 있다. 심판의 권한도 강화해야 한다. 여야의 과열경쟁 현장에서 선관위의 단속은 몸싸움과 욕설에 밀려 이 빠진 호랑이에 지나지 않았다. 후보진영으로부터 선관위가 모욕당하는 일이 비일비재했다. 심판은 존경은커녕 모욕과 폭력의 대상에 지나지 않았다. 흑색선전에 질린 국민회의의 사무총장은 흑색선전이 유죄로 확정되면 무조건 당선을 무효화하는 방향으로 통합선거법을 개정키로했다고 밝혔다. 그러나 이에 그쳐서는 안 된다. 당선무효의 대상을 모든 종류의 불법이나 탈법으로 확대해야 한다. 다소 과격하더라도 깨끗한 선거풍토를 정착시키려면 아예 옴쭉달싹도 못하게 제도를 강화해야 한다. 안 지키는 법은 없느니만 못하기 때문이다. 선거제도 역시 원천적으로 과열을 식힐 수 있는 중·대선거구제나 정당명부식 비례대표제 등의 도입을 적극 검토해야 한다.
  • 오늘 7개 지역 재·보선/여야 막판 총력전

    전국 7개 지역에 대한 재선거및 보궐선거가 21일 상오 6시부터 하오 6시까지 선거구별로 일제히 실시된다. 재선거는 강원 강릉을 1곳,보궐선거는 서울 종로와 서초갑,경기 광명을,수원 팔달,대구 북갑,부산 해운대·기장을 지역 등 6곳이다. 이번 재·보선은 지난 ‘4·2 재·보선’에 이어 새 정부 들어서는 두번째로 여권의 개혁속도와 향후 정국운영의 주도권 향배를 가름하는 분수령이 될 전망이다. 20일 각 당의 자체 판세분석 결과 국민회의는 서울종로와 경기 광명을,수원 팔달 등 3곳,자민련은 부산 해운대·기장을 1곳,한나라당은 서울 서초갑과 강릉을,대구북갑 등 3곳에서 각각 우세를 점치고 있다. 그러나 서울 서초갑과 경기 광명을,부산 해운대·기장을은 막판까지 팽팽한 접전이 예상된다. 여야는 이날 접전이 예상되는 서울 서초갑과 경기 광명을,부산 해운대·기장지역에 당 지도부와 소속의원들을 총 동원,막판 승세를 굳히거나 역전을 시도했다. 여야는 또 선거 막바지에 상대당에 대한 인신공격이나 흑색선전 등 부정·불법선거가 기승을 부리고 있다고 판단,각 당의 상황실과 부정선거감시단등을 통해 24시간 감시체제에 들어갔다. 선거전 마지막날인 이날 각당의 고발전도 이어져 선거 막판이 극심한 혼탁양상을 빚기도 했다. 국민회의 辛基南·자민련 邊雄田 대변인은 이날 공동성명을 통해 “한나라당이 부산 해운대·기장을에서 패색이 짙어지자 지역감정을 조장하고 金東周 후보를 음해하는 흑색 유인물을 대량 살포하고 있다”며 공명선거를 촉구했다. 국민회의는 또 金大中 대통령 비자금의 선거자금 유입설을 제기한 한나라당 李漢東 총재권한대행을 명예훼손 등의 혐의로 서울지검에 고소했다.
  • 불법 선거운동에 철퇴를(사설)

    오는 21일 전국의 7개 선거구에서 치러지는 재선거 및 보궐선거가 막바지로 치닫는 가운데 곳곳에서 불법 선거운동 시비가 불거지고 있다.중앙선거관리위원회도 15일 모두 20건의 위법 사례를 적발해 4건을 검찰에 고발하고 13건은 주의·경고를,나머지 3건은 검찰에 이첩했다고 밝혔다.특히 여야간 접전이 치열해 중앙당의 지원이 활발한 곳일수록 혼탁 양상이 더욱 극성이라고 한다. 적발된 위법 사례들은 불법적인 청중 동원,돈봉투 돌리기,다과나 음식 등 향응 제공,홍보명함 배포 등 구태의연하기 짝이 없다.곳에 따라서는 지역감정을 부추기는 짓도 여전하다고 한다.목적을 위해서는 수단과 방법을 가리지 않아도 된다는 정치인들의 의식이 바뀌지 않았다는 반증이다.수평적 정권교체가 이뤄졌음에도 불구, 선거판의 불법과 타락은 어쩔 수 없을 정도로 그 뿌리가 깊다는 점을 알 수 있다. 중앙당이 전력투구하는 곳일수록 혼탁이 심하다는 것은 정치판이 국민들의 의식을 못 따라간다는 사실을 말해준다.구미 선진국들이 과거에 거친 시행착오를 뒤늦게 우리가 그대로 답습하는 것이 안타까울 뿐이다. 우리는 지금 국제통화기금(IMF)의 구제금융을 받는 처지다.그 고통은 모든 국민들이 피부로 느끼고 있다.150만명이 넘어선 실업자,계속 이어지는 기업들의 퇴출,일자리 보장을 요구하며 농성을 벌이는 노동자의 외침 등 나라 전체가 우울함 속에 빠져있다.이 난국에서 언제 벗어날지 예측하기조차 어렵다. 이런 와중에 각 후보들이 뿌려대는 선거자금은 피땀흘려 번 돈인가,합법적으로 조성한 정치자금인가,또는 국민의 혈세인 정당보조금인가.서민들은 물론이고 부도방지에 급급한 기업인들은 선거판의 씀씀이에 분노한다.국민의 신뢰가 크다고 할 수 없는 관료들조차 정치판을 가장 썩은 집단으로 매도하는 데 서슴지 않는다. 지금이야말로 공정한 룰을 지키고 돈 안 드는 깨끗한 선거풍토를 이뤄야 할 때다.그럼에도 정치인들만 나몰라라다.따라서 선관위는 물론 경찰과 검찰은 불법 선거운동을 엄정하게 감시하고 다스려야 한다.또 사후에라도 불법이 밝혀질 경우 사법부는 과감히 당선 무효를 선고해야 한다.모든 기관이 불편 부당하게 법대로 대응해야 한다. 근본적인 해결책은 유권자들이 쥐고 있다.돈 많이 쓰는 후보가 당선 후 청렴하기를 기대할 수 있을까.흑색선전,지역감정 촉발,인신공격을 일삼는 자들이 나라 일을 제대로 할까.이런 후보들을 찍지 않으면 된다.불법을 저지르면 손해라는 것을 표로써 보여주어야 한다.바로 그것이 선거혁명이다.
  • “안보” “안보” “안보” 목청높인 한나라

    ◎국방장관·안기부장 등 문책 요구/강릉연설회 간첩규탄대회 겸해/광명乙선 정부 햇볕정책 도마에 한나라당이 연일 안보공세의 고삐를 늦추지 않고 있다.15일 ‘국가안전보장회의’의 대북(對北)결의를 평가하면서도 관련자 문책을 거듭 촉구했다. 金哲 대변인은 이날 ‘문책이 병행돼야 한다’는 성명에서 “선언적 결의만으로는 충분하지 않다”며 “대북 응징조치의 실천 방안을 구체화하고 이를 추진하려는 의지를 지속적으로 견지해야 한다”고 주장했다.金대변인은 특히 “국방에 계속 실패한 국방장관과 대북 정보는 수집하지 않고 국내정치에 개입한 안기부장,북한의 공작을 예사로 치부하면서 잠수정 침투 당일부터 햇볕론을 주장한 외교안보수석 등 국가안전보장회의의 주요 구성원들을 문책하라”며 金大中 대통령의 결단을 촉구했다. 이날 하오 강원 주문진 중앙시장 앞마당에서 열린 강릉을 정당연설회도 ‘무장간첩 침투와 안기부 정치공작 규탄대회’를 겸했다.李會昌 명예총재와 李漢東 총재권한대행,李基澤 金德龍 부총재 등 당 지도부가 대거 출동했다.원내외 위원장도 50여명이나 가세했다.대여(對與)안보공세로 강릉을 재선거의 우세 분위기를 굳히고 수도권의 일부 혼전지역에 파급효과를 극대화하려는 전략이다. 연설회에서 趙淳 후보는 “현 정권은 일방적인 햇볕정책으로 잠수정에서 나온 9구의 시체를 북한의 사과도 받아내지 않고 보내줬으며 안기부는 여전히 야당을 깨부수기 위한 정치공작을 계속하고 있다”며 “정부 여당의 오만과 독선을 견제하기 위해 압도적인 승리를 몰아달라”고 지지를 호소했다. 李會昌 명예총재는 “잠수정은 어부가 잡고 무장공비 시체는 슈퍼마켓 주인이 찾아내는 등 동해안이 북한 공작원의 안마당이 되는 상황이 되풀이되고 있다”며 “햇볕정책이 북한을 변화시키는 수단의 하나가 된다 하더라도 결코 국가의 안전과 국민의 생명을 담보로 할 수는 없다”고 지적했다. 앞서 경기 광명을에서 열린 ‘이동 필승전략회의’에서도 현 정권의 안보정책이 도마에 올랐다.동해안 무장간첩 침투사건 진상조사단장인 權正達 의원은 “군(軍)의 주적(主敵)개념 강화와 군 기강확립,군사감시체계의 현대화, 지역 경제 피해 최소화 등을 촉구하기 위해 국방부와 합참 등 관련 기관을 방문할 계획”이라고 보고했다.
  • 경제 발목잡는 국회(사설)

    국회의원은 있고 국회는 없는 희한한 사태가 거의 두달에 이르고 있다.이런 상태에서 오는 17일의 제헌절을 어떻게 맞을지 각 정당에 묻고 싶다.국회의원만 무(無)노동 유(有)임금이니,‘식물국회’니 하는 비판도 끊이지 않는다.지난 5월 하순 15대 국회의 전반기 임기가 끝났음에도 불구하고 지금껏 국회의장이나 상임 위원장 등을 뽑지 못하고 후반기 원(院)을 구성하지 못하는 탓이다. 그럼에도 여야는 국회의장을 자신들이 맡아야 한다며 고집을 굽히지 않고 있다.국민회의는‘당연히 집권당이 맡아야 한다’고,한나라당은 ‘다수당 몫’이라며 서로들 자기 주장만 앞세운다.여야가 국회 운영의 주도권을 쥐기 위해 의장직을 맡겠다는 일이야 나무랄 것이 없다.정치판에서의 일상적인 경쟁이기 때문이다. 그러나 경쟁이 너무 소모적이고 당리당략적으로만 흐르는 점이 문제다.우리 정치권이 갈등과 이견을 조정하는 데무능한 탓이다.우리 사회는 최근 북한의 잠수정 침투,사상 초유의 은행 퇴출과 이로 인한 노동계의 반발 등으로 어수선하기 짝이 없다.그럼에도 국회의 기능이 완전 마비돼 아무 일도 못하고 있다.시민단체들은 이를 국회의 배임(背任)이라고까지 질타한다. 그러나 정당들은 눈 하나 깜짝하지 않고 오는 21일의 재선거 및 보궐선거에서 의석수를 늘리는 데에만 정신이 팔려있다.대부분의 의원들이 각 지역구별 동책(洞責)으로 뛰고 있어 의사당에는 인적이 끊겼다고 한다.따가운 여론을 무마하려는 듯 원내총무들이 원 구성을 놓고 TV토론을 가졌으나 역시 ‘네 탓’ 공방으로 시종했을 뿐 어떤 합의도 이루지 못했다. 국회에는 268개 법률의 개정안 및 제정안과 8개의 동의안이 제출돼 있다. 대부분 현재 진행중인 기업과 금융기관의 구조조정을 비롯,경제회생을 뒷받침하는 법안들이다.금융산업 구조개선법·예금자보호법·외국인투자 촉진법·외국환거래법 등을 꼽을 수 있다.예컨대 이자소득세를 올리려는 소득세법 개정안의 처리가 늦어지면 하루 57억원씩의 세수(稅收)가 구멍나게 돼 있다. 그런데도 정치권은 경제회생의 틀이 되는 법안의 처리는 팽개쳐놓고 치졸한 당리당략에만 두달 가까이 매달려있다.국가가 국제통화기금(IMF)의 구제금융을 받는 처지에서 고통을 겪는 국민과 기업들은 정쟁(政爭)에만 골몰하며 무위도식하는 국회의원들을 ‘퇴출’시키라고 비난한다. 국회의장은 당적을 버리기로 여야간에 합의해 놓고도 서로 의장직을 차지하겠다며 국회를 마비시키는 일은 아무 명분도 없다.여야의 대승적인 대타협을 촉구한다.정당들이 최소한의 염치라도 보여주었으면 좋겠다.하루 빨리 원을 구성하고 국회의원들은 깊이 자성(自省)해서 경제위기 극복에 온 힘을 기울이기 바란다.
  • 막오른 7·21 재·보선 선거전­열전현장·강릉乙

    ◎‘바람과 조직’ 정치생명건 혈전/대망론 내세운 조순 후보 “압승 지켜보라”/최각규 후보 지역발전에 승부… 역전 자신/국민신당 유헌수­무소속 최경운 후보 거물 틈새서 고전 강원도 강릉을 재선거에는 한나라당 趙淳후보와 무소속 崔珏圭 후보가 나서 정치생명을 건 진검승부를 벌인다.차세대를 노리는 두 신예도 가세했다. 지역 기반 확보를 노리는 趙후보와 민선 1기 강원지사 출신의 崔후보 모두 “지면 끝장”이라는 각오다.여야의 자존심 대결장으로도 꼽힌다.崔후보가 범여권 후보인 반면 趙후보는 거대 야당의 총재이기때문이다. 선거전은 각종 여론조사 결과에서 알 수 있듯이 趙후보가 崔후보를 앞서 나가는 양상이다.혈연과 학연 싸움도 치열하다.趙후보는 趙씨 문중과 강릉농고의 지원을,崔후보는 崔씨 문중과 강릉상고 출신 유권자들의 지지를 받고있다. 趙후보는 ‘대망론’‘큰 정치’를 캐치프레이즈로 내걸었다.근소한 표차의 승리는 의미가 없다며 초반전의 여세를 몰아 압승을 거두겠다는 전략이다.반면 崔후보는 ‘지역 발전’에 승부를걸고 있다.중반전으로 접어 들면서 ‘대역전 드라마’를 펼칠 것으로 기대한다. 趙후보 캠프의 朴基天 사무장(53)은 “유권자들이 강원도와 강릉 발전을 위해 누가 당선돼야 한다는 것을 잘 알고 있기 때문에 압승을 거둘 것”이라고 장담했다. 崔후보를 돕고있는 金起榮씨(68)는 “약 20% 포인트차로 뒤지고 있다는 여론조사는 민심과 괴리가 있다”면서 “趙후보가 국회의원이 된다고 해서 야당 총재에 재선된다는 보장이 없고,강릉을 위해 한 일이 없기 때문에 허상이 벗겨 질 것”이라고 고 반박했다.전체 유권자의 6.5%인 강릉 崔씨 문중표와 여권성향의 조직표가 결집하면 역전이 가능하다는 주장이다. 현지 유권자들의 반응은 다양하다.金모씨(62·자영업)는 “崔후보는 철새 정치인이라는 말을 듣지 않기 위해 무소속으로 출마한 것이 불리하게 작용할 것”이라면서 趙후보의 승리를 점쳤다.한 주부도 “趙후보의 인상이 좋다”면서 “주부들 사이에 趙후보의 인기가 높다”고 가세했다. 崔鍾泰씨(45·택시기사)는 그러나 “趙 후보도 좋지만 결국은 조직이 탄탄한 崔후보가 당선될 것”이라면서 “도지사를 하면서 크게 욕먹은 게 없고 지역발전을 위해 한 일도 많지 않느냐”고 반문했다.송정동의 한 주부도 “崔후보가 강릉을 위해 한 일이 많다는 이야기를 많이 한다”고 거들었다. 金禹振씨(34·회사원)는 “두 후보가 건곡일척의 승부를 벌이고 있어 누가 당선되더라도 한 쪽은 큰 상처를 입을 것”이라면서 “두 후보의 피할 수 없는 승부는 강릉시를 위해서도 바람직 하지 않다”며 안타까운 심정을 피력했다. 선거 관계자들은 문중이나 학연 못지 않게 투표율에 촉각을 곤두세우고 있다.투표일이 바캉스 시즌인데다 평일이어서 투표율은 60%(총 유권자 수 8만5,000여명)를 넘지 못할 것이라는 게 일반적인 관측이다.趙후보측은 투표율이 높을 수록 유리하지만 낮아도 당락에는 영향을 미치지 못할 것이라고 자위하고 있다.그러나 崔후보측은 55% 이하면 역전승을 확신하는 분위기다.조직표가 위력을 발휘할 것이란 분석에서다.후보를 내지 않은 국민회의와 자민련의 지원에도 기대를 하고 있는 눈치다. 국민신당 柳憲洙 후보와 무소속의 崔慶雲 후보는 두 거물의 틈새를 노리고 있다.이른바 세대교체론이다.그러나 아무래도 힘이 부치는 분위기다.
  • 선거비용 제한액 확정/7·21 재·보선

    중앙선관위는 5일 오는 21일 실시되는 국회의원 재·보궐선거 7개 선거구별 선거비용 제한액을 확정,발표했다. 중앙선관위가 책정한 7개 재·보선 선거구별 선거비용 제한액은 서울 종로가 1억400만원으로 가장 높고,부산 해운대 기장을이 5,900만원으로 제일 적다. 선거구별 선거비용 제한액은 다음과 같다. ◇재선거 ▲강원 강릉을=7,700만원 ◇보궐선거 ▲서울 종로=1억400만원 ▲서울 서초갑=7,500만원 ▲부산 해운대·기장을=5,900만원 ▲대구 북갑=8,400만원 ▲경기 수원팔달=7,900만원 ▲경기 광명을=6,200만원
  • 한나라 당사 강릉으로 옮겼나

    ◎당지도부 총출동 趙 총재 위원장 데뷔 축하/趙 총재 “선거패배땐 黨 산산조각” 출마 각오 한나라당 趙淳 총재가 3일 강원 강릉을 지구당 위원장으로 선출됐다. ‘7·21 재선거’의 출진 채비를 마친 셈이다. 지구당 임시대회가 열린 강릉 실내체육관에는 소속 의원 55명을 비롯해 3천여명이 참석했다. 당 지도부도 총출동했다. 축포와 색종이 세례로 잔치 분위기를 고조시켰다. 지구당 위원장을 처음 맡은 趙총재로서는 ‘화려한 데뷔’다. 趙총재는 위원장 수락 연설문에서 “당의 운명과 정치의 방향이 이번 선거에 달렸다”며 “대승한다면 우리 당은 반석 위에 놓일 것이지만 만에 하나 패배한다면 산산조각이 날 것”이라고 출마의 각오를 밝혔다. 趙총재는 특히 “국민회의와 자민련은 우리 당을 탈당,무소속으로 출마한 崔珏圭 후보를 연합공천한 것이나 다름없다”며 “이번 선거는 두 金씨로 상징되는 낡은 정치와 趙淳으로 대표되는 새로운 정치와의 대결”이라고 배수진을 쳤다. 趙총재는 “55개 기업과 5개 은행의 강제퇴출,빅딜 등 관(官)의 일방적인 의사결정에 의한 구조조정은 총체적 부실을 몰고 올 것”이라며 현 정권의 경제정책을 강력 비판했다. 축사에 나선 당 지도부는 당권파,비당권파 가릴 것 없이 경쟁적으로 趙총재를 추켜 세웠다. “金大中정권을 뛰어넘는 새로운 정치세력을 이끌 탁월한 지도자”(李會昌 명예총재) “가슴이 동해보다 넓고 산소같이 신선한 정치인”(李漢東 부총재) “잘못된 정치를 좌시할 수 없다는 숭고한 애국심을 발휘한 야당 총재”(李基澤 부총재) “국민을 위해 크고 참다운 정치를 할 정치인”(辛相佑 부총재) 특히 총재 경선을 앞두고 당권파와 신경전을 벌이고 있는 李명예총재는 ‘괜한’잡음을 우려한 듯 축사 직후 趙총재에게 다가가 악수를 나눴다.
  • 내票 모으러 고향에/재선거 패배땐 당내 입지 ‘산넘어 산’

    ◎崔 지사 지지층 넓어 결과 낙관 못해 한나라당 趙淳 총재에게 ‘7·21 재·보궐선거’의 의미는 각별하다. 강원 강릉을 재선거에서 살아 돌아온다면 ‘8·31 전당대회’를 앞두고 당내 유리한 입지를 차지할 수 있다. 종로 보궐선거에 불출마한 李會昌 명예총재를 상대로 ‘비교 우위’를 내세울 수도 있다. 그러나 강릉을 재선에서 패배한다면 얘기는 달라진다. 당권 장악을 위한 ‘칼자루’는 비당권파에게 넘어간다. 총재경선에서도 ‘소정’의 목표를 이루기 힘들다. 물론 趙총재의 재선 결과와 차기 당권의 향방 사이에 반드시 함수관계가 성립된다고 볼 수는 없다. 趙총재가 ‘안방’인 강릉을 재선에서 승리하더라도 당내 세력 분포에 별 영향을 끼치지 않을 것이라는 분석이다. 趙총재로서는 ‘잘해야 본전’이다. 그러나 문제는 趙총재가 ‘본전도 못 찾을 수 있다’는 점이다. 자체 여론조사 결과로는 趙총재가 다소 앞선다. 그러나 상대인 崔珏圭 현지사가 당초 예상보다 만만찮다. 바닥표가 견실하다는 평이다.특히 현직 단체장이라는 이 점에다 두여당의 지지를 받는 무소속 후보라는 점을 감안하면 선거가 임박할수록 崔지사의 파괴력이 배가(倍加)될 전망이다. 趙총재의 어깨를 누르는 짐은 또 있다. 재선에서 패배하면 의석을 3개나 잃는 결과를 낳는다. 趙총재 출마로 崔지사가 탈당,무소속으로 나섰고 이로 인해 崔지사 측근인 한나라당 黃鶴洙 柳鍾洙 의원의 탈당 우려도 높아진다는 것이다. 趙총재가 24일 밤부터 현지 상주체제에 들어간 것도 위기감을 반영한다. 26일에도 재·보선 후보 공천문제를 협의하기 위해 여의도 당사에서 열린 총재 단회의에 참석한 직후 강릉으로 직행했다. 이래저래 趙총재는 강릉을 재선에 ‘정치 생명’을 건 셈이다.
  • 崔珏圭씨 강릉乙 재선 출마

    崔珏圭 강원도지사는 25일 강원도청 회의실에서 이임 기자회견을 갖고 “강릉을 국회의원 재선거에 무소속으로 출마하겠다”고 밝혔다.
  • 한나라 재보선 후보 확정

    한나라당은 오는 7월21일 실시될 강원 강릉을 재선거 후보에 趙淳 총재,경기 광명을 보궐선거 후보에 全在姬 현 광명시장을 각각 공천키로 했다. 수원 팔달 보선에는 고(故) 南平祐 의원의 장남인 景弼씨,대구 북갑에는 朴承國·해운대 기장을에는 安炅律 현 지구당위원장이 각각 후보로 내정됐다.한나라당은 오는 26일 당무회의에서 이들 5명을 포함,후보 7명을 최종 확정할 방침이다.
  • 당지도부 총출동 ‘난국 돌파’/趙 총재 강릉乙 출마

    ◎李 명예총재 종로보선 출마 압박 복선/수도권서 완패땐 ‘공동 책임’ 암시도 22일 한나라당에는 눈여겨 볼 만한 이벤트가 두가지 있었다. 하나는 趙淳 총재의 강원 강릉을 재선거 출마회견이고,또 하나는 서울시 지구당위원장들의 조찬회동이었다. 먼저 趙총재는 회견에서 나라와 당을 살리기 위한 ‘큰 정치’를 출마의 변으로 내세웠다. 선거가 가져다 주는 고통과 비애,인간적 고통을 잘 알고 있음에고 큰 정치를 몸소 실천하기 위해 출마를 결심했다는 얘기다. 6·4 지방선거에서 한나라당을 지지,한나라당의 영남 지역당화를 막아준 강원도민과 강릉시민에 대한 보답도 이유로 들었다. 셋째는 난국 돌파를 위한 당지도부의 총출동을 꼽았다. 趙총재의 의중도 여기에 핵심이 있는 것으로 읽혀진다. 趙총재는 “당지도부가 직접 선거에 출마해 사기를 진작시키고 승리를 쟁취함으로써 당의 단합을 도출해야 한다”고 말했다. 다분히 李會昌 명예총재의 종로보선 출마를 압박하려는 발언이다. 수도권 선거에서 완패할 경우 李명예총재에게도 ‘귀책사유’가 있음을 암시한 것이기도 하다. 서울시 지구당위원장회의는 보다 직설적이었다. 朴明煥 지부장은 “상당수가 李명예총재가 종로에 출마하면 총력을 다해 지원하겠다고 했고,일부는 본인이 이미 불출마를 표명했는데도 재론하는 것은 당과 본인에게 도움이 안된다는 입장이었다”고 회의분위기를 전했다. 한 위원장은 12대때 출마 거부의사를 접고 종로에 출마,신당 돌풍을 일으킨 李敏雨 전 신민당총재를 예로 들면서 “중진들이 李명예총재 설득에 적극 나서야 한다”고 까지 주장했다고 한다. 아침에 열린 총재단회의도 李명예총재의 출마문제로 논란을 벌였다.한나라당의 파열음은 쉽게 가라앉지 않을 것 같다.
  • 7곳 재보선 선거일 공고

    정부는 10일 국회의원 7개 선거구 재·보궐 선거를 7월21일 치르기로 하고 선거일을 공고했다.후보 등록은 7월 5·6일 이틀 동안 받는다. 강원도 강릉을은 재선거를,서울 종로 서초갑,부산 해운대·기장을,대구 북갑,경기도 광명을,수원 팔달 등 6개 선거구는 보궐선거를 치른다.
  • 주요 정치 일정/DJ 訪美기간 野 의원 이탈 잇따를듯

    ◎이달말쯤 개원 협상­새달 7곳 재·보선 여야는 6·4 지방선거 기간동안 가동했던 ‘비상 체제’를 5일 평상 체제로 환원했다.겉으론 조용해진 분위기다.하지만 내부적으론 선거 결과를 바탕으로 향후 정치일정 마련에 골몰하는 모습이다.당 체제 개편도 암중 모색중이다. 여야는 가까이는 金大中 대통령의 미국 방문 기간 동안 정가에 일어날 일에 촉각을 세운다.여야 모두 이 기간동안 야당 의원의 유입(流入)이 이뤄질 것이라는 시각이다.특히 국민회의·자민련 등 여당이 수도권지역의 광역단체장을 휩쓸면서 이 지역의 한나라당 의원의 이탈이 잇따를 것으로 기대하는 눈치다. 金대통령의 귀국 직후는 정가는 태풍의 중심에 들어설 것으로 보인다.이미 金대통령이 밝혔듯 정계개편의 방향과 구체적인 윤곽을 드러낼 것으로 전망되기 때문이다.특히 이 기간에는 여당의 일부 당직 개편,소폭의 개각이 예상된다.대체로 6월말까지는 한나라당 의원들이 당안팎의 예상대로 여권에 편입할 것으로 보인다.6월말쯤 개원협상이 시작될 것이라는 분석이다. 7월21일에는 서울 종로·서초갑과 수원 팔달,강원 강릉을 등 전국 7개 지역에서 국회의원 재선거와 보궐선거가 실시된다.이에 앞서 여야는 임시전당대회 등을 통한 체제정비에 나설 것으로 보인다. □지방선거 이후 주요 정치일정 ·6.6일∼14:金大中 대통령 미국 방문 ·6월 중순∼30일 ­야당 일부 의원 탈당 ­소폭개각 및 국민회의 당직 이동 ­정계개편 방향 확정과 야당 의원 본격 이동 ­정부와 정부산하기관 2단계 구조조정 ·6월말:국회 원구성 협상추진 ·7월초 ­한나라당 전당대회(?) ­금융분야 등 경제분야 구조조정 가시화 ·7월21일:서울 종로 등 7곳 보궐선거 ·8월15일:광복절 특사 ·9월10일:정기 국회
  • ‘텃밭갈기’ 野 총재단 역할분담

    ◎趙淳 총재 강원서 상주하며 지원사격/수도권엔 李會昌 명예총재 긴급 수혈 ‘명총은 수도권으로,조총은 강원도로’ 한나라당 이회창 명예총재와 조순 총재가 격전지에 긴급 ‘수혈’됐다.전력 극대화를 노린 역할 분담이다.수도권과 강원지역에서 “대 역전극을 노릴 만하다”는 당 지도부의 판단이 뒷받침됐다.한나라당으로서는 영남지역 5곳의 승리가 ‘잘해야 본전’이라면 수도권·강원지역의 역전 시나리오는 ‘가뭄 끝의 단비’가 될 수 있다.지방선거 이후 이명예총재나 조총재의 당내 위상과도 직결된 문제다. 그래서 그런지 이들의 일정표는 시단위로 빽빽하게 메워져 있다.보폭도 넓다.그동안 충청과 영남권을 돌던 이명예총재는 28일 동선을 수도권으로 옮긴다.서울 양천 파리공원과 용산전자상가에서 최병렬 서울시장 후보의 지원유세를 펼친뒤 단국대 행정대학원에서 특강을 갖는다. 30일과 31일에는 수원 3개 지구당 합동 정당연설회와 군포,과천,의왕 등지를 찾아 손학규 경기지사 후보에게 힘을 실어줄 예정이다.31일에는 서울 강동과 송파지역정당연설회 등에 참석한다.이어 다음달 1일에는 서대문 그레이스 백화점 앞에서 거리유세를 벌인뒤 제주 서귀포로 직행한다. 조총재의 이번주 일정표는 아예 강원 일색이다.27일 강릉,주문진­28일 춘천,원주,평창­29일 인제,양양,동해­30일 강릉,삼척­31일 주문진 등이다.강원을 정치 텃밭으로 여기는 조총재의 의중이 실려 있다.오는 7월21일로 예정된 강원 강릉을 국회의원 재선거에 출마하려는 속내와도 무관치 않다.무엇보다 김진선 강원지사 후보가 예상 밖의 선전을 하고 있어 조총재로서는 놓치기 아까운 지역이다.
  • 7곳 재·보선 7월21일 실시

    정부는 서울 종로구 등 전국 7개 선거구의 보궐 및 재선거를 오는 7월21일(화요일) 실시하기로 했다. 보궐선거가 치러지는 지역은 △서울 종로 △서초갑 △부산 해운대 기장을 △대구 북갑 △경기도 수원시 팔달 △광명을 선거구이며,강원도 강릉을 선거구에서는 재선거가 이뤄진다.정부는 내달 10일 보궐 및 재선거를 공고한다.
  • 金 총리서리 “공명선거 분위기 유지 최선” 당부/국무회의 26일

    ◎실업자 수치 등 과장된 통계 발표 개선책 논의 26일의 국무회의는 金鍾泌 국무총리서리가 과천 정부청사 회의실에서 주재했다.金총리서리가 취임후 세번째 주재하는 국무회의였다.이날 회의는 당초 金大中 대통령이 직접 주재할 계획이었으나 방미 준비 때문에 金총리서리에게 의사봉을 넘겼다고 한다. 첫째는 노동 문제.金총리서리는 “노동계가 걱정스런 행동을 보이려 했으나 장관들이 성의를 다해 설득했고,노동자들이 행동을 자제해 내심 고맙게 생각한다”고 치하한 뒤 “그러나 노동계는 정부에 대해 계속 요구하고 행동할 징후가 보이므로 대화와 설득 노력을 해달라”고 당부했다. 金총리는 이어 최근 지방선거 과정에서 金善吉 해양수산·崔在旭 환경부장관이 선거운동과 관련,구설수에 오른 점을 지적한 듯 “국무위원들이 언론에 보도되는 것은 유감천만”이라면서 “공명선거 분위기를 유지하는데 신경을 많이 써야 한다”고 강조했다.마지막으로 金총리서리는 “최근 장·차관들의 해외출장이 많아졌다”고 지적했다. ○…회의는 무려 33건의 안건을 처리했다.안건을 협의하는데만 한시간이 넘게 걸렸기 때문에 다른 현안에 대해서는 많은 토의가 이뤄지지 않았다.다만 경제부처 장관들간에 “통계 산출기관이 아닌 곳에서 과장된 실업예상수치를 발표하기 때문에 노동불안이 가속화된다”면서 “통계 발표에 신중을기하자”는 논의가 있었다고 吳效鎭 공보실장이 전했다.이날 처리된 안건은 다음과 같다. □공포안 ▲호적법 중 개정법률 ▲지방교육자치에 관한 법률 중 개정법률 ▲의료보험법 중 개정법률 ▲뇌연구촉진법 □법률안 ▲경찰공무원법 중 개정법률 ▲관광진흥개발기금법 중 개정법률 □대통령령안 ▲국적법시행령개정령 ▲공무원수당규정 중 개정령 ▲지방공무원수당규정 중 개정령 ▲사회복지공동모금법시행령 □일반안건 ▲정부와 미 정부간의 항공운송협정 ▲정부와 미 정부간의 범죄인 인도 조약 ▲환경보전 유공자 등 영예수여 ▲2002년 아·태 장애인 경기대회 개최 계획 ▲98년도 보훈기금 운용계획 변경 □즉석안건 ▲정부인사 발령 ▲국회의원 보궐선거 및 재선거 실시에 관한 공고 □부처 현안보고 ▲6·4지방선거단속 중간보고 및 특이사항(법무부) ▲대한민국 정부수립 50주년 기념 태극기 사랑 운동 추진계획(행정자치부) ▲대한민국 농업과학기술상 시상계획(농림부) ▲제1차 무역투자진흥대책회의 후속조치 추진현황 및 제2차 회의개최 계획(산업자원부) ▲제11회 정보문화의달 행사계획(정보통신부) ▲98 재정운영여건과 전망(기획예산위원회)
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