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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울산·경주·포항 ‘해오름동맹’ 원전산업 발전 힘 모은다

    울산·경주·포항 해오름동맹 3개 지자체와 산·학·관이 원전산업 발전에 힘을 모은다. 울산시는 11일 오후 2시 경주 동국대학교 백주년기념관에서 울산·경주·포항 3개 지자체와 한국수력원자력, 울산과학기술원(UNIST), 울산대, 한동대, 포스텍, 위덕대, 동국대 등이 참석한 가운데 ‘해오름동맹 제2기 원자력분야 연구개발(R&D) 공동연구협약’을 체결한다고 밝혔다. 이날 협약식에는 조원경 울산경제부시장, 주낙영 경주시장, 이강덕 포항시장, 정재훈 한수원 사장 및 협력대학 총장 등이 참석한다. 협약에 따라 한수원을 비롯한 해오름동맹 3개 도시 지자체와 6개 협력 대학들은 앞으로 3년간 원자력 기술과 탄소중립을 위한 신재생에너지 관련 기술, 소형 모듈 원자로(SMR) 혁신플랫폼 개발 등의 연구에 협력한다. 특히 대학별로 경쟁력 있는 분야의 전문 인력을 양성하는 프로그램을 연구과제로 발굴해 해오름동맹 지역을 에너지 전문 인력 양성의 중심지로 조성할 계획이다. 한수원과 지자체, 협력대학들은 2018년부터 올 3월까지 진행된 해오름동맹 원자력혁신센터 지원사업을 통해 원자력 안전성 강화, 4차 산업혁명 기술 등에 대한 연구를 성공적으로 수행했다. 울산시 관계자는 “해오름동맹 지역 간 협력을 통해 원자력 및 원전해체 산업 발전과 지역경제 발전에 큰 도움이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이날 협약식에서는 ‘원자력 혁신센터’ 개소식도 함께 진행된다. 원자력 혁신센터는 연구개발 공동연구 과제를 총괄 운영·관리하고, 사업비는 한수원과 3개 지자체가 공동으로 부담한다.
  • [인사]

    ■산업통상자원부 ◇국장급 전보△전력혁신정책관 이원주△수소경제정책관 양병내 ◇과장급 전보△전력계통혁신과장 정재환△재생에너지보급과장 문양택△수소산업과장 배준형 ■국방부 △국방전산정보원 관리과장 김동비 ■해양수산부 ◇과·팀장급 전보△디지털소통팀장 이인자△평택지방해양수산청장 홍상표△부산지방해양수산청 제주해양수산관리단장 김해기 ■외교부 ◇과장△동남아2과장 정경화△한미안보협력1과장 최다연△중미카리브과장 한리자 △유라시아2과장 최기천△중동1과장 유경진△중동2과장 옥별임△아프리카1과장 박세아△재외국민안전과장 이정우△원자력외교담당관 황원△다자협력·인도지원과장 현미주△유네스코과장 이주원△경제협정규범과장 이준희△에너지과학외교과장 정기원△북핵협상과장 엄태호△국립외교원 외교역량평가과장 임승철△국립외교원 운영지원과장 한상수 ◇팀장△재외공관담당관실 국유재산팀장 홍인영△전략조정담당관실 정세분석팀장 배현진△재외동포영사실 해외안전지킴센터팀장 김설희△다자경제기구과 다자경제기구팀장 김민선 ■서울대 △학생처장 김영오 ■목원대 △기획예산처장 여상수△학생처장 김영호△음악대학장 민경식
  • 한화솔루션, 1조원 규모 佛 재생에너지 기업 인수

    한화솔루션, 1조원 규모 佛 재생에너지 기업 인수

    한화 오너 3세 김동관 사장이 이끄는 한화솔루션이 프랑스 재생에너지 전문 개발업체를 약 1조원에 인수했다. 한화솔루션은 9일 임시 이사회를 열고 프랑스 재생에너지 전문 개발업체인 ‘RES프랑스’ 지분 100%를 7억 2700만 유로(약 9843억원)에 인수한다고 밝혔다. 오는 10월까지 RES프랑스의 개발·건설관리 부문과 약 5GW(기가와트) 규모의 태양광·풍력 발전소 개발 사업권 인수를 마무리한다. 1981년 영국에서 설립된 RES그룹은 전세계 10개국에서 20GW의 개발 실적을 보유한 세계적 재생 에너지 전문 업체다. RES프랑스는 RES그룹의 100% 자회사로 태양광, 육·해상 풍력, ESS(에너지 저장장치)의 재생 에너지 사업 개발, 건설관리 등을 해왔다. 한화솔루션의 재생에너지 사업 부문인 한화큐셀은 이번 인수로 신규 진출을 계획하고 있던 풍력 사업 역량을 확보하게 됐다. 이를 기반으로 글로벌 ‘토털 에너지 솔루션’ 기업으로 자리매김한다는 계획이다. 한화큐셀은 현재 전 세계적으로 10GW의 재생 에너지 사업권을 보유하고 있는데, RES프랑스 인수가 완료되면 글로벌 재생 에너지 사업권이 약 15GW로 늘어날 전망이다. 한화큐셀은 RES프랑스 인수를 시작으로 국내외에서 신규 투자를 확대할 계획이다. 국내에서는 페로브스카이트 등 차세대 태양광 전지 연구·개발(R&D) 투자를 확대하고, 해외 기업에 대한 추가 투자와 인수·합병(M&A)도 추진 중이다. 이를 위해 올해 초 유상증자로 약 1조 3500억원을 조달했고 최근 KDB산업은행과 5조원 규모의 ‘그린에너지 육성을 위한 산업·금융 협약’도 맺어 투자 여력은 확보한 상태라는 설명이다. 김희철 한화큐셀 대표는 “앞으로도 기후 변화 대응 기술이나 기업에 과감한 투자를 통해 글로벌 친환경 에너지 기업으로 도약할 것”이라고 말했다.
  • [인사] 산업통상자원부, 국방부

    ■ 산업통상자원부 ◇ 국장급 전보 △ 전력혁신정책관 이원주 △ 수소경제정책관 양병내 ◇ 과장급 전보 △ 전력계통혁신과장 정재환 △ 재생에너지보급과장 문양택 △ 수소산업과장 배준형 ■ 국방부 △ 국방전산정보원 관리과장 김동비
  • 제로화 한다더니...폭염에 지난달 석탄 화력발전 90% 이상 가동

    제로화 한다더니...폭염에 지난달 석탄 화력발전 90% 이상 가동

    정부가 탄소중립 달성을 위해 석탄발전을 최소화하는 방안을 추진 중이지만, 여전히 석탄발전 의존도는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8일 전력거래소 등에 따르면 7월 석탄화력발전소는 전체 설비용량 35.3기가와트(GW) 중 30GW를 매일 가동했다. 폭염으로 전력수요가 급증하자 석탄화력발전소 설비용량의 90% 이상을 가동한 것이다. 특히 지난달 27일 오후 5시에는 전국에 설치된 58기 중 환경개선설비공사가 진행 중인 삼천포 6호기를 제외한 57기를 모두 가동했다. 이날 최대 전력 수요는 91.4GW까지 치솟으면서 2018년 7월 24일(92.5GW) 이후 가장 높은 수준을 기록했다. 이처럼 전력수요가 몰리는 여름철에는 원전과 석탄발전의 의존도가 높아질 수밖에 없다. 통상 연료가 저렴한 원전과 석탄발전을 먼저 가동하고 나서 액화천연가스(LNG) 발전, 유류 발전 등의 순으로 가동하기 때문이다. 물론 전력 수요가 몰리는 시기에는 석탄발전뿐 아니라 다른 발전소도 모두 가동해야 한다. 최근 대통령 직속 2050 탄소중립위원회가 2050년까지 석탄발전소를 최소 7기만 유지하거나 완전 중단하고, 재생에너지 비중을 늘리는 ‘2050 탄소중립 시나리오’를 제시했다. 하지만 재생에너지 발전을 늘리고 있는 지금도 석탄발전 없이는 전력 수요를 감당할 수 없다는 지적이다.
  • 재생에너지 6→70%로 확대… 원전 없는 ‘탄소제로 시나리오’

    재생에너지 6→70%로 확대… 원전 없는 ‘탄소제로 시나리오’

    정부가 2050년 탄소중립을 실현하기 위한 에너지, 산업, 수송 등 각 분야의 구체적인 실행방안을 제시했다. 석탄과 액화천연가스(LNG) 발전을 중단 또는 최소화하고 온실가스 순배출량을 최대 100% 감축시킨다는 목표다. 대통령 직속 2050 탄소중립위원회는 5일 이 같은 내용을 담은 ‘2050 탄소중립 시나리오 초안’을 공개했다. 초안에는 2018년 기준 6억 8630만t인 온실가스 순배출량을 2050년까지 96.3∼100% 감축하기 위한 3개 방안이 담겼다. 1안은 수명이 다하지 않은 석탄발전소 7기를 유지하는 등 기존 에너지원을 일부 활용하면서 탄소 포집·저장·활용(CCUS) 등 친환경 기술을 활용해 순배출량(2540만t)을 2018년 대비 96.3% 줄인다는 계획을 제시했다. 2안(순배출량 1870만t)은 석탄발전은 완전히 중단하되 LNG 발전은 에너지 불안정을 대비해 유지하는 시나리오다. 산업 부문은 연료 전환과 전력 다소비 업종의 에너지 효율화 등을 추진하게 된다. 3안은 석탄·LNG와 같은 화석연료 발전을 중단하고 그린수소 보급, 전기·수소차를 97%까지 확대·보급하는 등을 통해 온실가스 순배출량이 제로인 이른바 ‘네트제로’(net-zero)를 실현하겠다는 계획이다. 대안별 격차가 가장 큰 분야는 에너지 공급원을 화석연료에서 태양광·풍력 등 지속 가능한 재생에너지로 바꾸는 ‘전환 부문’이다. 최대 배출원인 화석연료를 재생에너지 중심으로 전환하려면 무엇보다 안정적으로 전력을 공급하는 체계가 필요하다. 온실가스 배출량이 많은 산업 분야에서도 기술 개발과 시설 개선을 위한 투자를 확대하는 한편 일자리 감소 등의 피해를 최소화하기 위한 대책을 마련해야 한다. 세 개 시나리오에서 원전 비중은 6.1%∼7.2%로, 2018년의 23.4% 대비 대폭 줄어든다. 반면 현재 6%대인 재생에너지는 최대 70.8%로 확대키로 했다. 이를 통해 전력 수요를 대폭 확대해 석탄연료를 신재생 에너지로 대체한다는 계획이다. 주목되는 분야는 CCUS로 기술 개발 등을 통해 최대 9500만t을 흡수한다는 목표를 제시했다. 이는 유일한 흡수원인 산림(2470만t)보다 3.8배 많은 양이다. 위원회는 초안에 대한 이해관계자 및 일반 국민의 의견을 수렴한 뒤 10월 말 정부 최종안을 발표할 예정이다. 윤순진 탄소중립위 민간공동위원장은 “기후위기로부터 안전하고 지속 가능한 탄소중립사회라는 비전을 설정하고 책임성, 포용성, 공정성, 합리성, 혁신성이라는 5대 원칙에 입각해 시나리오 초안을 제시하게 됐다”고 밝혔다.
  • 산업계 “실현 가능성 낮아”… 환경단체 “1·2안, 국민 기만”

    산업계 “실현 가능성 낮아”… 환경단체 “1·2안, 국민 기만”

    대통령직속 2050 탄소중립위원회가 5일 공개한 ‘2050 탄소중립 시나리오 초안’에 대해 산업계와 환경단체는 우려와 비판을 동시에 쏟아냈다. 에너지 업계 관계자는 “원자력, 석탄 비중을 10% 미만으로 줄이고, 재생에너지 비중이 60% 이상으로 높이는 것은 우리나라의 낮은 재생에너지 잠재력을 고려할 때 실현 가능성이 크지 않다”면서 “재생에너지의 증가에 따른 전력시스템의 문제뿐만 아니라 전기요금 인상도 우려된다”고 말했다. 발전 업계 관계자는 “액화천연가스(LNG)처럼 상대적으로 탄소배출이 적은 화석연료 사용까지 축소하는 건 실현 가능성이 작다”고 주장했다. 환경운동연합은 이날 논평을 내고 “탄소중립위가 제시한 3가지 시나리오는 대단히 제한적인 전제조건에서 도출된 전망이고 불확실한 이행 수단도 상당 부분 포함돼 있다”면서 “여전히 온실가스를 배출하는 전망인 1·2안에 ‘탄소중립 시나리오’라는 이름을 붙여 발표한 것 자체가 탄소중립위의 빈약한 실력을 증명한다”고 비판했다. 에너지정의행동은 “탄소중립 없는 탄소중립 시나리오로 국민을 기만하지 말라”고 꼬집었다.
  • ‘멀고 먼’ 탄소중립… 석탄발전 중단 고려

    ‘멀고 먼’ 탄소중립… 석탄발전 중단 고려

    화석연료 최소화·친환경기술 활용 등 담겨온실가스 순배출량 96.3~100% 감축 목표정부가 2050년 탄소중립을 실현하기 위한 에너지, 산업, 수송 등 각 분야의 구체적인 실행방안을 제시했다. 석탄과 액화천연가스(LNG) 발전을 중단 또는 최소화하고 온실가스 순배출량을 최대 100% 감축시킨다는 목표다. 대통령 직속 2050 탄소중립위원회는 5일 이 같은 내용을 담은 ‘2050 탄소중립 시나리오 초안’을 공개했다. 초안에는 2018년 기준 6억 8630만t인 온실가스 순배출량을 2050년까지 96.3∼100% 감축하기 위한 3개 방안이 담겼다. 1안은 수명이 다하지 않은 석탄발전소 7기를 유지하는 등 기존 에너지원을 일부 활용하면서 탄소 포집·저장·활용(CCUS) 등 친환경 기술을 활용해 순배출량(2540만t)을 2018년 대비 96.3% 줄인다는 계획을 제시했다. 2안(순배출량 1870만t)은 석탄발전은 완전히 중단하되 LNG 발전은 에너지 불안정을 대비해 유지하는 시나리오다. 산업 부문은 연료 전환과 전력 다소비 업종의 에너지 효율화 등을 추진하게 된다. 3안은 석탄·LNG와 같은 화석연료 발전을 중단하고 그린수소 보급, 전기·수소차를 97%까지 확대·보급하는 등을 통해 온실가스 순배출량이 제로인 이른바 ‘네트제로’(net-zero)를 실현하겠다는 계획이다. 대안별 격차가 가장 큰 분야는 에너지 공급원을 화석연료에서 태양광·풍력 등 지속 가능한 재생에너지로 바꾸는 ‘전환 부문’이다. 최대 배출원인 화석연료를 재생에너지 중심으로 전환하려면 무엇보다 안정적으로 전력을 공급하는 체계가 필요하다. 온실가스 배출량이 많은 산업 분야에서도 기술 개발과 시설 개선을 위한 투자를 확대하는 한편 일자리 감소 등의 피해를 최소화하기 위한 대책을 마련해야 한다. 세 개 시나리오에서 원전 비중은 6.1%∼7.2%로, 2018년의 23.4% 대비 대폭 줄어든다. 반면 현재 6%대인 재생에너지는 최대 70.8%로 확대키로 했다. 이를 통해 전력 수요를 대폭 확대해 석탄연료를 신재생 에너지로 대체한다는 계획이다. 주목되는 분야는 CCUS로 기술 개발 등을 통해 최대 9500만t을 흡수한다는 목표를 제시했다. 이는 유일한 흡수원인 산림(2470만t)보다 3.8배 많은 양이다. 위원회는 초안에 대한 이해관계자 및 일반 국민의 의견을 수렴한 뒤 10월 말 정부 최종안을 발표할 예정이다. 윤순진 탄소중립위 민간공동위원장은 “기후위기로부터 안전하고 지속 가능한 탄소중립사회라는 비전을 설정하고 책임성, 포용성, 공정성, 합리성, 혁신성이라는 5대 원칙에 입각해 시나리오 초안을 제시하게 됐다”고 밝혔다.
  • 봉화 오미산에 주민참여형 풍력발전단지 조성…내년까지 1600억 투자

    봉화 오미산에 주민참여형 풍력발전단지 조성…내년까지 1600억 투자

    주민들이 투자하는 친환경 풍력발전단지가 경북 봉화에 들어선다. 경북도와 봉화군은 4일 군청에서 오미산풍력발전, 영풍, 석포면풍력발전주민협의체와 풍력발전사업 투자양해각서(MOU)를 체결했다. 오미산 풍력발전은 봉화군 석포면 오미산 일원 부지 9만 6095㎡에 조성된다. 내년까지 1600억원을 투자해 풍력발전기 14기와 진입로 등을 갖춘다. 풍력발전단지 설비용량은 60.2㎿로 연간 9만 8700㎿h 전력을 생산한다. 2만 2000가구(4인 기준)가 1년간 사용할 수 있는 전력량이다. 이 사업은 주민참여 모델로 유니슨과 한국남부발전, 신한그린뉴딜펀드의 출자로 설립한 특수목적법인 오미산풍력발전에 석포면 주민협의체가 주주로 참여하는 방식이다. 오미산 풍력발전은 주민참여로 신재생에너지공급인증서(REC) 우대 가중치를 얻고 주민은 매년 풍력발전을 통해 발생하는 운영수익을 채권 이자 또는 배당으로 받는다. 주민참여 투자금은 시행사인 오미산풍력발전이 전액 지원한다. 도와 군은 풍력발전단지를 청정 자연경관, 분천 산타마을 등과 연계해 관광 자원화할 계획이다. 군은 이번 사업으로 공사 기간 고용 창출 연인원 4600명, 운영수익 주민(2000여명) 배당 320억원, 세수 증대 287억원 등 효과를 기대한다. 이철우 경북도지사는 “지역 주민이 사업에 참여하고 개발이익을 공유한다는 점에서 의의가 크다”며 “다양한 분야에 주민 참여형 사업모델을 적용해 기업과 주민이 함께 발전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 ㈜한창, 친환경 솔루션 폐플라스틱 저온열 분해 신규사업 급물살 탄다

    ㈜한창, 친환경 솔루션 폐플라스틱 저온열 분해 신규사업 급물살 탄다

    지난 2021년 6월 21일 환경부는(장관 한정애)는 폐플라스틱 열분해 처리 비중을 현행 0.1%에서 2030년까지 10%로 높혀 100배까지 늘린다고 발표했다(참고자료 2021.6.18.자 환경부 보도자료). 환경부의 이번 발표로 코스피 상장기업인 ㈜한창(005110)의 자회사인 ㈜한창그린홀딩스가 큰 관심을 받고 있다. 폐플라스틱 열분해 처리는 순환경제 및 탄소중립 실현을 위한 핵심과제 중 하나로, 폐플라스틱을 저온으로 열분해하고 첨단 정제기법으로 처리해 만든 열분해유는 선박류의 원료 등으로 활용될 수 있다. ㈜한창그린홀딩스는 2014년 일본 오사카의 센토도와㈜에 배치(Batch)식 저온 열분해 유화설비 설치를 시작으로, 2015년에는 홍성군 소재 폐기물처리업체인 ㈜덕천산업에 설치했으며, 2017년에는 울산에, 2018년에는 경기도 연천에 ㈜한전KDN에서 발주한 연속식 저온 열분해 유화설비 등을 꾸준히 설치해 온 회사이다. 더욱이 ㈜한창그린홀딩스의 전신이었던, ㈜더에스티에너지는 2019년 10월, 일본 석유자원개발㈜(JAPEX)와 자체 개발한 폐플라스틱 저온열분해 공법 특허를 기반으로 폐플라스틱 저온 열분해처리 과정에서 생산되는 재생유를 일반 경유 수준으로 품질을 끌어올리는 촉매기술을 공급하여 일본의 폐비닐 및 해양폐기물(폐유)의 유류화 사업을 공동으로 추진하기로 하는 MOU를 체결하기도 했다. ㈜한창그린홀딩스는 폐기물 자원화의 글로벌 시장을 겨냥하고 있다. 모기업인 코스피 상장사 ㈜한창의 지원으로 전라남도 진도군에 설치중인 “해양폐기물(폐어망, 폐어구 등) 저온 열분해 자원화 시설”을 글로벌 모델로 완성하고 해양폐기물 처리시설의 메카로 만든다는 전략이다. 전 세계적으로 문제로 떠오른 해양 쓰레기의 80%가 플라스틱이고, 코로나19로 인해 플라스틱 사용률은 더욱 늘었다. 플라스틱 쓰레기의 규모는 전년 대비 18.9%, 폐비닐은 9%나 증가하였으나 플라스틱을 사용하지 않는 것은 현실적으로 불가능하다. 라면 봉지, 일회용 컵, 시트, 마스크팩, 티백, 물티슈 등 모든 생활용품 및 바이러스로부터 보호해주는 방역 마스크에도 플라스틱이 포함돼 있다. 결국 세계는 플라스틱의 재활용에 집중할 수밖에 없다. 플라스틱 재활용은 물리적·화학적 재활용으로 구분되는데 물리적 처리공정은 품질이 낮아지는 문제가 있어 재활용 횟수가 제한적이다. 플라스틱 재활용 처리 비율은 약 58%이지만, 이 수치는 태워서 연료로 쓰는 에너지회수 물량까지 포함돼 있어 실제 물질 재활용 비중은 낮다. 이 때문에 최근 글로벌 기업들은 화학적 재활용 기술 중에서도 원유의 나프타로 만들어진 플라스틱에서 다시 원유를 추출하는 ‘열분해유’ 연구개발에 집중하고 있다. 일찍부터 폐플라스틱 열분해시설의 연구개발에 뛰어든 ㈜한창그린홀딩스의 기술은 폐플라스틱이 섭씨350에서 450도의 온도범위에서 열분해가 이루어지며 열분해과정에서 생성된 ‘재생유’를 핵심공정의 하나인 감압3단 정제시스템을 거치며, 재생유속의 잔류불순물, 유기유해화합물을 제거함과 동시에 세탄가를 높여 시판중인 ‘디젤유’의 순도에 근접한 순도 높은 ‘정제유’를 대량 생산하는 것을 특징으로 한다.
  • 도약 노리는 3위권 주자들, 추미애 “환경정의부 만든다”, 박용진 “안식년 도입”

    도약 노리는 3위권 주자들, 추미애 “환경정의부 만든다”, 박용진 “안식년 도입”

     추미애 “정의로운 전환을 위한 ‘녹색기금’도 마련하겠다”  박용진 ”‘청년 안식년제’ 도입하겠다”  ‘에코정치’ 내놓은 추미애 “심정적 1호 공약”  더불어민주당 대선 경선 3위권 주자들이 일제히 도약을 위한 정책을 내놨다. 추미애 전 법무부장관은 기후위기 해법을 담은 ‘에코 정치’를 발표했고, 박용진 의원은 MZ(20·30대)세대를 겨냥, 안식년을 도입하겠다는 뜻을 밝혔다.  추 전 장관은 4일 국회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기후위기는 이제 더는 징후가 아니라 명백한 현실”이라며 ‘정의로운 녹색 전환’을 골자로 하는 세 번째 대선 공약을 발표했다. 환경부를 ‘환경정의부’로 확대 개편하고, 녹색기금을 마련해 향후 산업 전환 과정에서 일자리를 잃을 탄소배출 산업 노동자를 지원하는 내용이 핵심이다.  추 전 장관은 “기후 위기는 우리 모두에게 닥칠 생존의 위기”라며 “지금 ‘대전환의 결단’을 내리지 않는다면 가까운 장래에 국가·사회적으로 막대한 전환 비용을 떠안게 될 것”이라며 공약을 선정한 이유를 밝혔다. 추 전 장관은 “녹색 전환은 고통을 최소화하면서 그 혜택이 누구에게나 돌아가야 한다”며 ‘정의로운 전환’을 강조했다. 이와 관련해 헌법을 개정해 ‘기후 정의’를 국민의 기본권에 포함하겠다고 밝혔다. 추 전 장관은 “미래세대 삶의 터전이 될 환경 자본을 지켜내는 것은 미래 정치의 핵심”이라고 말했다.  추 전 장관은 “정의로운 전환을 위한 ‘녹색기금’도 마련하겠다”고 말했다. 그는 “녹색 대전환 과정에서 일자리 문제와 취약계층을 어떻게 해결할 것인가는 정의로운 전환을 위해 대단히 중요하다”며 “녹색기금은 탄소산업에서 일자리를 잃은 노동자를 우선적으로 지원할 것”이라고 설명했다.  이를 위한 조직 개편도 선보였다. 추 전 장관은 “환경부를 환경정의부로 개편해 재생에너지 전환부터 새로운 산업구조 재편 등에 대한 전반적 추진과 연관 부서간 협력 체계를 만들겠다”고 말했다. 주요 부처에는 ‘에코위원회’를 설치해 기후 문제를 최우선으로 고려하겠다고 밝혔다. 대통령이 의장을 맡아 기후 정책을 설계하는 ‘지혜로운 녹색 대전환회의’를 설치하겠다고 했다.   박용진 ‘MZ세대 겨냥한 공약’, 부산에 사무실 차린 김두관  박 의원도 이날 국회 소통관에서 기자회견을 열어 MZ세대(20·30대)를 위한 정책의 일환으로 비정규직 청년을 위한 ‘청년 안식년제’ 등의 공약을 선보였따. 박 의원은 “기존의 각종 청년 자기계발 지원 사업을 ‘커리어 성공 계좌’로 통합하고 계좌 한도 내에서 각종 자격증이나 학위 취득, 외국어 학습뿐 아니라 자신만의 전문성을 업그레이드할 수 있는 교육이나 훈련 프로그램에 사용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이어 박 의원은 “우리 사회는 평생직장 개념이 사라지고 여러 번 직장을 옮기고 직업을 바꾸는 것이 자연스러운 사회가 돼 가고 있다”며 “자발적 실업자도 고용보험을 부담했던 납부자다. 자발적 실업자가 낸 고용보험료도 실업했을 때 당당하게 쓸 수 있는 고용보험 피보험자의 당연한 권리”라고 자발적 실업자의 실업급여 수급권을 강화하겠다고 했다.  이어 “비정규직 청년들이 7년간 일할 경우 1년 동안 통상임금을 받으며 재충전할 수 있는 ‘청년 안식년제’를 제도화하겠다”며 “시간제, 기간제, 파견제 등을 폭넓게 인정하는 대신 퇴직금을 주지 않으려고 7개월, 9개월, 11개월 만에 계약을 해지하는 기업에게는 청년 안식년제 이행 부담금 적립을 의무화하겠다”고 전했다. 또한 박 의원은 국부펀드 형성을 통해 청년층의 목돈 마련을 돕고, 전세금 수준으로 내 집을 마련하는 대신 차익을 공유하는 ‘가치성장주택’ 모델도 도입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민주당 대선후보인 김두관 의원은 대선 사상 최초 서울이 아닌 부산 서면에 예비후보자 사무실을 차렸다고 4일 밝혔다. 김두관 캠프 측은 서면역 NH투자증권 건물 9층에 대선 예비후보 사무실을 내고 본격적인 활동에 들어갔다. 이는 김두관 예비후보의 정책브랜드인 균형발전과 자치분권에 대한 강한 의지 표명과 함께 부산울산경남이라는 지지기반을 감안한 결정으로 보인다. 앞서 김 후보는 민주화운동의 대부 송기인 신부를 대선 예비후보 후원회장에 위촉하기도 했다. 송 신부는 부산 태생으로 부산경남 지역을 대표하는 민주화인사이다.
  • 산업부 에너지 차관 신설… “2050년 탄소중립 실현”

    ‘2050년 탄소중립’ 에너지 정책을 위해 에너지 관련 정부 조직이 대폭 확대된다. 행정안전부와 산업통상자원부는 에너지 차관 신설과 에너지 관련 조직 강화를 담은 ‘산업부와 그 소속기관 직제 일부 개정령안’이 3일 국무회의를 통과해 9일부터 시행된다고 밝혔다. 이번 개편으로 산업부는 에너지 전담 차관(제2차관)을 비롯해 2관(전력혁신정책관, 수소혁신정책관), 4과(전력계통혁신과, 재생에너지보급과, 수소산업과, 원전지역협력과)를 신설하고 27명을 보강한다. 에너지 관련 조직은 1차관 1실 2국 4관 21과 1팀 223명으로 확대된다. 산업부는 노무현 정부 시절이던 2005년부터 복수차관제를 시행하다가 문재인 정부 이후 2차관을 없애고 차관급 통상교섭본부장을 신설했다. 이번 개편으로 산업부는 제1차관과 통상교섭본부장에 더해 에너지 전담 차관까지 3차관 체제의 ‘공룡 부처’가 됐다. 탄소중립의 목표는 크게 화석연료 중심의 전력공급 체계를 재생에너지로 전환하는 에너지 분야, 온실가스 감축을 위한 산업생태계 구축과 기술 개발, 전기와 수소를 동력으로 하는 운송수단 전환, 산림과 갯벌 등을 통한 탄소흡수능력 강화 등으로 나뉜다. 이 가운데 이번 정부 개편은 에너지 분야 관련 조직 개편인 셈이다. 행안부 관계자는 “반도체 등 핵심 산업분야에서 탄소배출을 줄이는 문제를 비롯해 에너지 분야 정책 강화가 탄소중립 실현을 위해 시급하다는 판단에 따른 조직 개편”이라고 밝혔다. 정부의 한 소식통은 “산업부 외 다른 정부부처의 탄소중립 관련 조직 개편 논의는 없는 것으로 안다”며 “국회에서 논의 중인 탄소중립기본법안이 통과되면 관련 부처들과 추가 논의가 있을 것으로 본다”고 말했다.
  • 풍력사업 환경성 검토 환경부로 일원화…10일부터 시행

    풍력사업 환경성 검토 환경부로 일원화…10일부터 시행

    풍력발전사업의 환경성 검토 협의가 환경부로 일원화된다.환경부는 3일 이같은 내용을 담은 환경영향평가법 시행령 일부 개정안이 국무회의에서 의결돼 10일부터 시행된다고 밝혔다. 개정안은 환경성 검토 등 사업 전반에 관한 협의 권한이 그동안 환경부와 유역·지방환경청 등 지방환경관서 장에게 분산돼 있던 것을 환경부(풍력환경평가전담팀)로 일원화해 협의 신속성을 강화했다. 이를 통해 ‘2050년 탄소중립’의 핵심과제인 풍력발전 사업의 환경성 논란을 해소하고 적극적인 사업 추진을 뒷받침할 것으로 기대된다. 앞서 환경부는 지난 2월 전담 조직인 풍력평가협의전담팀을 신설했다. 4월에는 풍력사업 구상부터 입지 적합성까지의 단계를 컨설팅하기 위한 ‘풍력 환경입지컨설팅센터’를 출범한 바 있다. 또 개정안은 환경영향평가의 신뢰성과 투명성을 높이기 위해 주민의견 수렴 결과 및 반영 여부에 대한 공개 시기를 전략환경영향평가 및 환경영향평가서 협의 요청 이전으로 앞당기는 내용을 포함했다. 이에 따라 협의 과정에서 지역주민의 알권리 및 참여 기회가 확대될 수 있게 됐다. 홍정섭 환경부 자연보전국장은 “시행령 개정으로 풍력사업에 대한 일관성있는 평가 협의가 이뤄져 재생에너지 확대에 기여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며 “지역 주민의 의견 수렴 결과 조기 공개로 환경영향평가의 신뢰성과 투명성을 높일 수 있게 됐다”고 밝혔다.
  • 환경부 ‘공공부문 탄소중립 시설’ 공모…대상은?

    환경부 ‘공공부문 탄소중립 시설’ 공모…대상은?

    환경부와 한국환경공단이 2일부터 6주간 공공부문 탄소중립 모델 발굴 사업 대상지를 모집한다. 환경부는 건물 또는 시설의 용도와 노후도, 온실가스 배출 특성을 고려해 대표적인 시설 유형을 선정하고, 최적화된 탄소중립 모델을 발굴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탄소중립은 배출하는 이산화탄소 양에 맞먹는 환경보호 활동을 펼쳐 실질 배출량을 제로(0)로 만드는 것으로, 공모사업 대상지로 선정되면 에너지 소요량을 최소화하고 태양열·지열 등 신재생에너지 시설을 구축하는 방식으로 시공이 이뤄진다. 정부는 먼저 대상지를 선정한 뒤 타당성 조사와 기본계획을 올해까지 마련하고 내년부터 2년에 걸쳐 설계·시공을 추진할 계획이다. 대상지 1곳당 설계·시공 비용 총 80억원을 전액 국고로 지원한다. 선정된 공모사업 대상지는 준공 후 환경부와 협의해 기본계획에서 제시한 시설 탄소중립 목표를 실천해야 한다. 또 제로에너지건축물 인증 대상 건축물은 제로에너지건축물 3등급 이상 인증을 받아야 하며, 3년간 탄소중립 운영 결과를 환경부에 보고해야 한다. 제로에너지건축물은 건물에 필요한 에너지 부하를 최소화하고 신재생에너지를 활용해 에너지 소요량을 최소화하는 녹색건축물을 말한다. 공모 대상은 지방자치단체 소유의 건물 또는 환경기초시설로, 준공 후 만 10년이 경과하고 30년이 지나지 않은 곳이어야 한다. 이병화 환경부 기후변화정책관은 “이번 사업을 통해 공공 건축물의 탄소중립 모범 사례를 발굴해 민간부문까지 확산될 수 있는 토대를 마련하겠다”고 말했다.
  • “2050년 온실가스 배출 0” LG엔솔 ‘ESG 비전’ 발표

    LG에너지솔루션이 1일 친환경 배터리 생태계 구축과 사회적 가치 창출을 위한 새 환경·사회·지배구조(ESG) 비전과 경영 전략을 발표했다. ‘더 나은 미래를 향해 나아간다’는 비전 아래 자원 선순환 등 8대 중점영역과 7대 핵심과제를 정했다. ‘온실가스 감축 목표 설정·관리’, ‘재생에너지 100% 전환(RE100) 달성’, ‘재활용 사업모델 구축’, ‘제품 친환경성 관리 체계 강화’, ‘공급망 ESG 관리체계 개선’, ‘환경안전사고 줄이기’ 등이다. 아울러 2050년까지 온실가스 배출 제로(0)를 실현할 계획이다.
  • OCI, 이사회 산하 ‘ESG위원회’ 출범하며 ESG 중심경영 본격화

    OCI, 이사회 산하 ‘ESG위원회’ 출범하며 ESG 중심경영 본격화

    신재생에너지 대표기업인 OCI(사장 김택중)가 ‘ESG위원회’를 출범하며 ESG 중심경영을 본격화한다. OCI는 환경(Environmental), 사회(Social), 지배구조(Governance)에 관한 전략 및 주요 사항을 수립·검토·분석해 장기적으로 지속 가능한 가치를 창출하고자 이사회 산하 ESG위원회를 신설한다고 30일 밝혔다. OCI의 ESG위원회는 회사의 주요 의사 결정에 대한 이사회의 전문성과 기능을 강화하기 위한 조직으로, 사외이사 4명 전원과 사내이사 1명(CEO) 등 총 5명으로 구성됐다. 보다 실무적인 접근과 실행을 위해 CEO를 위원장으로 선임하며 체계적이고 공식적인 운영을 해 나간다는 계획이다. 향후 ESG위원회는 사업 운영에 직접적으로 ESG 원칙이 반영될 수 있도록 사업 전반에 걸쳐 ESG 관련 현안을 심의할 예정이다. 구체적으로는 △지속가능경영 성과를 담은 통합보고서(Integrated Report) 발간 및 ESG 평가 관련 개선계획 △기업지배구조보고서 공시 관련 사항 △지배구조규범, 환경안전 강령, 조세 투명성 강령 등 ESG 관련 규정 제∙개정 △온실가스 감축, 탄소 중립 등 중장기 전략 수립 및 이행 등의 역할을 수행하며, ESG 리스크 진단 및 개선과제를 발굴해 나갈 계획이다. 2008년 태양광발전의 핵심 소재인 폴리실리콘 사업에 진출한 OCI는 2010년부터 매년 지속가능경영 성과를 담은 통합보고서를 발간해오고 있다. 특히 경제적 성과뿐만 아니라 환경, 사회, 거버넌스 측면의 성과를 종합적으로 고려하는 지속가능성 평가·투자지수인 ‘DJSI Korea 지수’에 12년 연속으로 편입됐다. 또한 2020년 한국기업지배구조원에서 상장사 총 908개 사를 대상으로 발표하는 ESG평가에서도 통합 A등급을 받았다. 김택중 OCI 사장은 “기후변화로 전 세계가 ESG에 대한 관심이 그 어느 때보다 높아진 상황에서 ESG 경영은 이제 기업의 생존과 직결된 필수과제”라며 “OCI는 이번 ESG위원회 신설을 통해 기업의 사회적 책임을 다하는 에너지·화학 기업으로 거듭나겠다”고 밝혔다.
  • “폭염에 국민 고통”…이재명, 전기요금 추가 감면 제안

    “폭염에 국민 고통”…이재명, 전기요금 추가 감면 제안

    더불어민주당 대권주자인 이재명 경기지사가 전기요금 추가 감면을 제안했다. 이 지사는 30일 자신의 페이스북에 “기록적인 폭염, 전기요금 추가 감면을 요청한다”고 시작하는 글을 통해 “유례없는 폭염으로 국민이 고통받고 있다. 국민들께 시원할 권리를 보장해 드려야 한다”고 주장했다. 이 지사는 “월 350kWh를 쓰는 가정이 600W급 에어컨을 하루 4시간 정도 가동하면 월 1만2000원 추가 요금이 발생한다. 국내 2048만 모든 가구에 혜택을 줄 경우 여름철 2개월간 5000억원이 필요하다”고 분석하며 “에너지 복지 차원에서 검토해볼 만한 수준”이라고 했다. 이어 “현재 4000kWh까지 4000원 일괄공제하는 ‘필수사용량 보장공제제도’를 일시적으로 확대하는 방안이 있을 수 있다. 현재 10%인 부가가치세와 3.6%인 전력산업기반기금 감편 폭을 더 확대할 수도 있고, 취약계층에겐 에너지바우처를 확대 지급할 수도 있다”고 다양한 방안을 제시했다. 이 지사는 “우리나라도 재생에너지를 대폭 확대하고 에너지 기본권 개념 도입에 대한 논의로 이어가면 좋겠다”면서 “이것이 지구에 대한 책무, 국민에 대한 책무를 다하는 길이라고 생각한다”고 덧붙였다.
  • 현대모비스, ‘RE100’ 로드맵 구축

    현대모비스, ‘RE100’ 로드맵 구축

    현대모비스가 국내 자동차부품 기업 처음으로 ‘RE100(Renewable Energy 100%)’ 추진 로드맵을 구축했다. RE100은 2050년까지 기업 사용 전력량의 100%를 재생에너지로 전환하는 글로벌 캠페인이다. 현대모비스는 RE100 기준보다 10년 빠른 2040년까지 국내외 사업장에 필요한 전력 100%를 재생에너지로 전환한다는 계획이다. 현대모비스의 RE100 전환은 전 세계 사업장을 대상으로 2030년 65%, 2040년 100% 달성을 목표로 한다. 이를 위한 첫 단계로 RE100 전환 시나리오를 수립했으며 향후 글로벌 IT 인프라 강화를 비롯해 RE100 추진을 체계화해 나갈 계획이다. 먼저 현대모비스는 사업장이 위치한 국가별로 전력 소비 현황을 분석해 재생에너지 전환 시나리오를 수립했다. 전환 시나리오에 따르면 현대모비스는 이미 100% 재생에너지를 사용하고 있는 슬로바키아와 스웨덴 사업장을 비롯해 해외사업장을 중심으로 2030년까지 65% 전환을 추진한다. 그리고 재생에너지 전환이 비교적 까다로운 국내 사업장을 포함해 2040년까지 100% 전환을 추진한다는 계획이다. 재생에너지 전환 전략은 국가별 규제와 사회환경을 고려했다. 에너지 조달 방법은 직접 생산과 외부 구매 방식이 있는데 직접 생산은 태양광 발전, 풍력 발전 등 기업이 자가용 재생에너지 설비를 설치해 사용하는 방식이다. 외부 구매는 재생에너지 사업자와 전력구매계약(PPA·Power Purchase Agreement)를 맺거나 재생에너지로 전기를 공급한다는 인증서(REC·Renewable Energy Certificate)를 구매하는 등 간접적으로 에너지를 조달하는 방식이다. 현대모비스는 올해부터 국내 사업장에 태양광 설비 투자를 시작해 미국, 멕시코, 인도 등 태양광 설치가 가능한 사업장을 선별해 자가발전 방식을 추진할 계획이다. 그 외에도 풍력 등 재생에너지 사업을 발굴하고 재생에너지 사업자와 우선적으로 전력구매계약을 맺거나 인증서를 구매하는 등 국가별, 지역별 에너지 시장 환경에 따라 재생에너지 사용을 확대해 나갈 예정이다. 김태곤 서울비즈 기자 kim@seoul.co.kr
  • “시민단체 ‘뒷북’ 시대… 거대담론 아닌 생활밀착이 답이다”

    “시민단체 ‘뒷북’ 시대… 거대담론 아닌 생활밀착이 답이다”

    “시민단체가 위기를 맞고 있다. 검찰개혁과 같은 거대담론보다 시민들이 피부로 느끼는 생활밀착형 주제에 집중해야 시민단체가 다시 신뢰를 회복할 수 있다.” 고계현 소비자주권시민회의 사무총장은 27일 서울신문과의 인터뷰에서 “시민단체가 시민과 괴리되고, 정파성과 이념화로 신뢰를 잃었다”며 이같이 밝혔다. 경제정의실천시민연합(경실련) 사무총장을 지낸 그는 27년 동안 한눈 팔지 않고 시민운동 외길을 걸어왔다. 시민단체 출신 인사들이 청와대 등 ‘양지’를 향할 때 그 역시 국회의원 제의도 여러 번 받았지만 “형도 (정치권에) 갈 거예요?”라고 묻는 후배들을 실망시키지 않았다. 그는 경실련을 떠나 4년 전 소비자주권시민회의를 창립해 정치적 어젠다에서 벗어나 전기자동차의 안전 문제를 제기하는 등 시민운동의 패러다임을 바꿔 나가고 있다. 그의 고민은 무엇인지 들어봤다. -경실련을 떠나 새로운 시민운동을 시작한 이유는. “2016년 말 경실련 사무총장을 마친 후 시민운동의 위기를 절감했다. 그동안 시민단체는 시민들과 공유하는 의제를 다루지 못했다. 정파적이고 이념적인 거시적 의제를 다루면서 시민적 신뢰를 잃었다. 1990년대에는 깨어 있는 시민이 자신의 목소리를 시민단체를 통해 표출하는 방식이었다. 그러나 2000년대 들어 시민들은 불편한 점이 생기면 시민단체를 찾는 대신 SNS에 자신의 생각과 불편을 표출하고 필요하면 행동까지 한다. 시민단체가 뒷북을 치는 시대가 된 것이다. 기존 시민운동이 변해야 한다는 결론을 내렸다. 중요한 것은 거창한 정치적 명분이 아니라 시민들의 작은 일상생활이다. 바로 ‘소비자주권운동’이다.” -경실련과 달리 이번에 소비자에 초점을 맞춘 이유는. “경실련에서는 경제정의 문제를 비롯해 의정감시, 심지어 통일운동까지 했다. 하지만 시민들이 삶 속에서 체감하는 의제를 발굴해 사회적 어젠다로 만드는 데는 취약했다. 이제 시민이 소비자인 시대다. 시민운동은 존립 위기를 극복하기 위해 시민의 일상으로 파고들어야 한다.” -소비자주권시민회의가 벌인 활동은. “창립 초기 소비자들에게 사전 고지하지 않은 채 아이폰 제품의 배터리 기능 저하 업그레이드를 진행한 애플을 상대로 300여명의 소비자 집단 소송을 벌였다. 이후 벤츠, GM의 불량 에어백(일명 나카다 에어백) 리콜 요구, 화학간장(산분해간장)의 유해물질인 3NCPD 허용기준 상향을 이루어 냈다. 항공사들의 항공 마일리지 일방적 삭감에 대한 약관 개정 운동과 삭감 반환 소송, 통신단말기 완전 자급제 도입 운동을 벌이고 있다.” -애플, 테슬라 등 다국적 기업을 상대로 싸우는 이유는. “애플이나 테슬라 등은 국내 시장에서 높은 점유율과 함께 엄청난 수익을 내고 있는데도 국내 소비자에 대한 권리 보장과 관련해 국내 기업에 비해 휠씬 둔감하다. 제품을 판매할 때 소비자의 알 권리와 선택 권리를 제대로 보장하지 않거나 판매 이후 AS체제 등이 형편없다. 국내법과 제도를 무시하는 행태를 보이기도 한다. 더 심각한 문제는 이를 관리·감독해야 할 정부 기관마저 한미 FTA 운운하며 소비자 문제를 방치하거나 모르는 체하는 경우가 많다. 결국 소비자들이 직접 행동하고 나설 수밖에 없다.” -소비자주권시민회의의 활동 방식은. “소비자주권 조직은 식품, 자동차, 통신, 금융, 문화, 에너지, 환경 등 영역별 실행단위가 있고, 여기에 전문가들이 어젠다를 발굴하고 있다. 경실련은 정책운동 성격이 강해 의제 발굴·기획·실행을 상근 활동가와 관련 전문가 중심으로 수행한다. 반면 소비자주권시민회의는 의제 발굴·기획은 상근활동가와 전문가가 하지만 실행은 소비자들과 공동으로 진행하는 방식이다. 시민들이 참여해야 시민운동이 성공한다.” -시민단체의 정치 권력화에 대한 비판의 목소리가 높다. “요즘 해고·비정규직·취업, 부동산, 교육 등 국민 삶이 어려워졌지만 시민단체는 이런 문제를 공론화해 정책화하는 데 소홀했다. 수년 동안 재벌·검찰·언론개혁과 같은 거대 담론만 재생산하는 시민단체의 구호에 시민들의 관심이 멀어진 것이다. 시민운동가들의 정치 참여가 많아지면서 시민단체를 준정치단체로 보고, 운동가들을 예비정치인 취급하는 분위기가 형성됐다. 정치에 참여하는 사람들이 주도권을 갖게 되면 시민단체 운영은 특정 정파의 이해 중심으로 운영되고, 권력기관처럼 비쳐진다. 시민운동은 정치적 중립과 독립성을 유지해야 시민적 지지와 신뢰를 얻을 수 있다는 것을 절감했다.” -정치권의 유혹도 많았다고 들었다. “여야 모두로부터 국회의원 비례대표 제의를 여러 번 받았지만 거절했다. 시민운동은 정치의 하부영역이나 정치권의 충원조직이 아니다. 시민운동은 정치와는 다른 고유의 독자적 영역이 있다. 정치권에 들어가면 내가 걸어온 길을 부정당하게 될 텐데, 그게 싫었다. 후배들이 나를 의심의 눈초리로 쳐다볼 때마다 자리를 지켜야지 다짐했다. 시민운동을 하다가 정부 주요 요직을 맡은 분들을 보면 그렇게 행복해 보이지 않았다. 시민운동가로서의 원칙과 신념을 갖고 유연하게 국정을 수행한 분은 손에 꼽을 정도다.” -문재인 정부에서 참여연대 출신 인사들이 청와대 등에 들어갔지만 정책 실패로 이어졌다. “시민운동 측면에서 부끄러운 일이다. 시민단체 출신 인사들의 정책 실패는 책임성에 입각한 정책 결정보다 정책 환경 파악 부재와 이해관계자 소통 부족에 따른 일방주의와 원리적 태도로 접근했기 때문이다. 정부 정책 경험이 없는 아마추어들이 시민운동 하듯 접근한 결과다. 정책 실패보다 더 심각한 문제는 평소의 말과 행동과 전혀 다른 부도덕한 태도들이다. 문재인 정부에 참여한 일부 시민단체 출신 인사들의 도덕성 문제는 향후 시민운동에 매우 부정적으로 작용할 것이다.” -시민단체의 관변화도 문제다. “정부 공모·프로젝트 사업을 사업의 중심으로 삼는 시민단체들이 문제다. 이런 단체는 공모 사업비나 프로젝트비가 예산의 상당 부분을 차지하기 때문에 정부 사업이나 프로젝트를 수행하지 않으면 유지되지 않는다. 때문에 권력 감시라는 본래의 사명은 사라지고, 정부 역할을 대행해 주는 기관으로 전락하고 말았다. 정부로부터 자율성과 독립성을 상실했기 때문에 시민단체라고 말하기도 어렵다. 시민단체 스스로 시민단체 사회적 책임운동을 전개해야 한다.” -시민운동의 롤모델이 있나. “존 W 가드너를 존경한다. 미국 존슨 행정부의 보건, 교육 및 복지 장관, 대학교수 등을 지낸 그는 베트남전 등을 지켜보며 의회감시단체 ‘커먼 코즈’를 창설해 민간 시민운동가로 변신했다. 그는 시민운동뿐 아니라 모금 활동을 전개해 시민단체가 뿌리를 내리고 영향력을 키우는 노하우를 전수하는 등 현대 시민운동의 모범이 됐다.” -시민운동에서 가장 중요한 점은. “시민운동의 핵심 가치로 정치적 중립성, 비영리성, 시민적 자발성, 공익성 등을 들 수 있다. 과거 독재 시절에는 시민운동의 이념 중시 혹은 정치 참여에 대해 관대한 경향이 있었다. 이런 운동이 한계에 이르면서 새로운 방향으로 전환해야 한다. 시민운동의 보편적 가치를 되살리는 동시에 작지만 구체적으로 시민들의 실생활에서 느끼는 문제를 발굴해 해결하는 방향으로 전환해야 신뢰를 회복할 수 있다.”사무총장 지낸 경실련 산증인서 소비자 주권 운동 행동가로 ●고계현은 누구 전남 목포 출신으로 1994년 경제정의실천시민연합(경실련) 간사로 출발해 사무총장을 역임한 경실련의 산증인이다. 그동안 토지실명제 도입, 정보공개법·행정절차법·부패방지법 제정 등에 앞장섰다. 2017년 소비자주권시민회의를 결성한 이후 ‘소비자의 주권을 지키자’는 기치 아래 실생활에서 소비자 피해를 막는 운동을 펼치고 있다. 27년 시민운동을 하면서 정책 현안 등을 집중적으로 파고들어 전문가 못지않은 정책통으로 불린다.
  • 구본준의 LX 그룹 화두는 ‘ESG 경영’

    구본준의 LX 그룹 화두는 ‘ESG 경영’

    구본준 회장이 이끄는 LX그룹이 사명을 바꾼 뒤 처음으로 연 계열사 사장단 회의에서 ‘ESG’(환경·사회·지배구조) 경영을 화두로 올렸다. 27일 LX그룹에 따르면 구 회장과 LX홀딩스 산하 주요 계열사 5곳(LX인터내셔널·LX판토스·LX하우시스·LX세미콘·LX MMA)의 최고경영자(CEO), 주요 임원 등 약 30여명은 최근 광화문 본사에 모여 그룹의 경영 방향과 미래 전략을 수립하기 위한 첫 사장단 회의를 가졌다. 구 회장을 포함한 계열사 주요 경영진이 한자리에 모인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해외 신재생에너지 등 신규사업 추진 회의에서 가장 비중 있게 다룬 안건은 ESG다. 환경부 대변인, 환경정책실장 등을 지낸 ESG 경영 전문가 이민호 법무법인 율촌 ESG연구소장이 ESG를 주제로 특강을 했으며, 경영진들은 지속 가능한 경영을 그룹의 새 성장 동력으로 삼아야 한다는 데 의견을 모았다. 실제로 LX인터내셔널은 최근 해외 신재생에너지 발전사업, 탄소배출권·폐기물·폐배터리 처리 등 신규 사업 기회를 찾고 있다. LX하우시스도 친환경 제품 개발과 생산, 에너지 절약 상품 개발 등에 투자할 계획이다. LX그룹은 분기별로 계열사 사장단 회의를 열고 사업 환경 점검 및 각사 중점 경영 과제와 성과를 논의한다. ●具회장 “인재 육성·조직문화 구축” 구 회장은 회의에서 “LX만의 중장기 비전 수립과 일하는 방식이 반드시 확립돼야 한다”면서 “수익성 위주의 성장 기반 구축과 중장기 성장 전략 추진에 필요한 조직 역량을 확보하고 인재 육성 및 조직문화 구축에 집중해달라”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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