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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수백억 탈세 의혹’ 차은우 국방부도 손절… 軍 홍보영상 사라졌다

    ‘수백억 탈세 의혹’ 차은우 국방부도 손절… 軍 홍보영상 사라졌다

    수백억원대 탈세 의혹에 휩싸인 그룹 아스트로 멤버 겸 배우 차은우(본명 이동민·28)의 군 홍보영상이 비공개 처리됐다. 이번 의혹의 파장이 광고계를 넘어 공적 영역까지 확산하는 모양새다. 국방홍보원이 운영하는 유튜브 채널 ‘KFN 플러스’의 인기 시리즈인 ‘그날 군대 이야기’ 목록에는 차은우가 스토리텔러로 출연했던 영상이 28일 현재 삭제된 것으로 확인됐다. 지난해 7월 육군 현역으로 입대한 차은우는 지난달 말부터 ‘그날 군대 이야기’ 시리즈의 새 스토리텔러로 영상 4편에 출연했다. ‘그날 군대 이야기’는 배우 송강, 그룹 NCT 멤버 태용 등이 군 복무 중 스토리텔러로 출연한 인기 시리즈다. 차은우는 이 시리즈에서 일병 계급장을 달고 출연해 한국 전쟁 당시 미군 딘 헤스 대령과 러셀 블레이즈델 군목이 1000명이 넘는 한국 전쟁고아들을 제주도로 피란시킨 사연을 소개했다. 그러나 탈세 의혹이 제기된 이후 차은우가 출연한 영상들은 현재 ‘동영상을 재생할 수 없음’이라는 문구와 함께 보이지 않는 상태다. 이에 앞서 광고계도 차은우 흔적 지우기에 나섰다. 신한은행과 스킨케어 브랜드 아비브, 패션브랜드 마리떼 프랑소와 저버 등은 유튜브와 소셜미디어(SNS) 등에서 차은우 광고 영상과 이미지를 내렸다. 최근 차은우가 지난해 봄 서울지방국세청으로부터 탈세 혐의로 조사를 받고 최근 200억원에 달하는 세금 추징을 통보받았다는 보도가 나오면서 논란이 일었다. 차은우 모친이 1인 기획사인 법인을 설립하고, 현재 소속사인 판타지오와 차은우의 연예 활동에 대한 지원 용역계약을 맺어 차은우의 소득을 법인이 나눠 가졌는데, 국세청은 해당 법인이 소득세율(45%)보다 20%포인트 이상 낮은 법인세율을 적용받도록 하기 위해 설립된 ‘페이퍼컴퍼니’라고 판단한 것으로 알려졌다. 이에 대해 판타지오는 “당사와 소속 아티스트 차은우와 관련된 여러 상황으로 인해 많은 분께 심려를 끼쳐드린 점 진심으로 사과드린다”면서 “현재 제기된 사안은 세무 당국의 절차에 따라 사실관계가 확인 중인 단계로, 소속사와 아티스트는 각각의 필요한 범위 내에서 충실히 조사에 임하고 있다. 향후 법적·행정적 판단이 명확해질 경우, 그 결과에 따라 필요한 조치를 책임 있게 이행하겠다”라고 밝혔다. 다만 “일각에서 제기되는 주장과 의혹에 대해 무분별한 억측과 확인되지 않은 정보의 확산, 그리고 과도한 확대 해석은 부디 자제해 주시기를 간곡히 요청드린다”며 “이번 일을 계기로 소속 아티스트 관리 체계를 다시 한번 점검하고, 필요한 시스템을 보완 및 강화해 추후 유사한 논란이 재발하지 않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했다. 차은우도 지난 26일 인스타그램을 통해 “이번 일을 계기로 대한민국의 국민으로서 납세의 의무를 대하는 제 자세가 충분히 엄격했는지 스스로 돌아보며 깊이 반성하고 있다”며 “관계 기관에서 내려지는 최종 판단에 따라 그 결과를 겸허히 받아들이고 그에 따른 책임을 다하겠다”고 사과했다. 차은우는 도피성 입대 아니냐는 의혹에 대해선 “결코 이번 논란을 피하기 위한 의도적인 선택은 아니었다”며 “지난해 입대를 더는 미룰 수 없는 상황이 돼 세무 조사 절차를 마무리 짓지 못한 채 입대하게 됐다”고 했다.
  • “알몸 이미지 합성해 1700억 수익 올렸다” 발칵…애플·구글서 무슨 일이

    “알몸 이미지 합성해 1700억 수익 올렸다” 발칵…애플·구글서 무슨 일이

    휴대전화 애플리케이션(앱) 장터에서 알몸 이미지를 합성해주는 인공지능(AI) 앱들이 버젓이 등록된 가운데, 애플과 구글이 이 같은 앱들을 방치해 수익을 얻고 있다는 분석이 나왔다. 27일(현지시간) 비영리 감시단체 ‘기술투명성프로젝트’(TTP)는 이날 발표한 보고서에서 애플 앱스토어와 구글플레이 스토어에서 이와 같은 앱을 각각 47건과 55건 발견했다고 밝혔다. 애플과 구글은 자사 앱 장터에 성적인 콘텐츠나 타인을 비하·객체화하는 앱을 금지하는 정책을 두고 있으나, 이와 같은 여과 기능이 제대로 작동하지 않은 것이다. 문제가 된 앱들은 전 세계적으로 7억 500만회 이상 내려받아졌으며, 예상 수익은 1억 1700만 달러(약 1700억원)에 달하는 것으로 분석됐다. 애플과 구글은 앱 개발자 수익의 최대 30%를 가져가므로, 양사가 실제 이와 같은 앱을 방치함으로써 직접적인 이익을 얻고 있다고 TTP는 비판했다. 이들 앱은 AI 기술을 이용해 사진 속 인물을 나신, 비키니 수영복 차림 등 선정적인 모습으로 변환하거나 다른 성적 이미지에 얼굴을 합성하는 ‘딥페이크’(AI 조작 영상) 기능을 제공했다. 상당수 앱은 오락용으로 이미지 합성 기능을 제공하거나, 다양한 의상을 가상으로 착용할 수 있는 ‘AI 피팅룸’ 앱으로 홍보했다. 일부 앱은 외설스럽거나 다른 사람을 불쾌하게 할 수 있는 콘텐츠 생성을 금지한다는 약관을 설정해두고 있으면서도 실제 앱 사용 과정에서는 성적인 이미지의 생성에 별다른 제지를 하지 않은 반면, 다른 앱들은 아예 ‘옷 찢기’나 ‘엉덩이 흔들기’ 등 선정적인 영상 서식을 제공하기도 했다. 이와 관련해 애플 대변인은 미 CNBC에 “TTP가 지적한 앱 중 28건을 삭제 조치했고 개발자들에게 정책 위반 시 퇴출당할 수 있다고 경고했다”고 답했다. 구글 대변인도 보고서에 언급된 앱들을 정책 위반으로 사용 중지시켰다고 밝혔으나 조치 대상 앱 수는 공개하지 않았다. 최근 일론 머스크의 소셜미디어(SNS) 엑스(X·옛 트위터)가 인공지능(AI) 챗봇 그록이 비키니 차림 등 성적 이미지를 합성해 각국 정부에서 조사 대상이 되는 등 논란이 일고 있다. 파리 소재 비영리 단체 AI 포렌식에 따르면 그록이 생성한 2만장 이상의 이미지를 분석한 결과 절반 이상은 ‘옷을 거의 입지 않다시피 한 인물들’을 묘사하고 있었다. 이미지 속 인물 대부분은 여성이었고 2%가량은 미성년자였다. 일부 이용자들은 머스크가 비키니를 입은 모습의 합성 사진을 생성하는 방식으로 항의했으나, 머스크는 이 사진들에 웃는 얼굴의 이모지나 “완벽하다”는 반응을 답글로 남기는 등 문제 제기를 무시하는 태도를 보여 더 큰 논란을 불러일으켰다. 논란이 거세지자 결국 엑스 안전팀은 지난 14일 “사람의 이미지를 비키니, 속옷, 기타 이와 유사한 복장의 이미지로 재생성하는 기능을, 해당 행위를 불법으로 간주하는 담당 지역에서 ‘지오블록’(지역 차단)하겠다”고 밝혔다.
  • 잠재력 봤는데 사방이 규제… K해상풍력서 발 빼는 유럽 기업들 [4차 산업 동맥, 서남권 에너지고속도로]

    잠재력 봤는데 사방이 규제… K해상풍력서 발 빼는 유럽 기업들 [4차 산업 동맥, 서남권 에너지고속도로]

    오락가락 정책·규제에 발목울산, 에퀴노르와 REC 체결 불발전남 베스타스 공장도 설립 지연외국 기업과 기술 협업에도 차질 얼마 남지 않은 골든타임국산 부품 고집·송전 인프라 부족군 작전구역 있어 입지 선정 제약정책 불확실성 없애 신뢰 회복을 한국 해상풍력 시장의 잠재력을 믿고 진출했던 유럽계 재생에너지 기업들이 최근 잇따라 철수하거나 사업 규모를 축소하는 움직임을 보이고 있다. 규제 완화를 비롯해 한국 정부의 정책적 지원이 제대로 뒷받침되지 않는 것이 주된 이유로 꼽힌다. 해상풍력 업계는 기술 수준이 높은 외국 업체와의 협업이 불가피한 현실에서, 우리 정부가 규제 리스크 해소에 소극적일 경우 인공지능(AI) 대전환에 따른 전력 확보의 ‘골든타임’을 놓칠 수 있다고 우려한다. 울산 동쪽 배타적 경제수역(EEZ)에서 추진하던 대규모 부유식 해상풍력 단지 사업을 일시 중단한 글로벌 기업 에퀴노르 관계자는 27일 “한국이 해상풍력을 처음 하다 보니 모든 환경이 초기 단계라고 보면 된다”며 “(모두) 정부와 협의하며 같이 만들어야 하는 상황”이라고 밝혔다. 이어 “인프라 차원에서 송전망이 아직 부족하고 한국의 대북 관계도 걸림돌이 될 수 있다”고 덧붙였다. 노르웨이의 국영 에너지 기업 에퀴노르는 2019년 울산시가 추진하는 ‘반딧불이 부유식 해상풍력단지’에 참여했다. 전체 6.2GW 규모의 매머드급 프로젝트에서 750㎿ 발전단지를 조성하는 사업에 입찰한 것이다. 하지만 에퀴노르는 사업권 낙찰 이후 재생에너지 공급인증서(REC) 매매 계약을 체결하지 않았다. 이후 에퀴노르는 국제 원자재 가격 상승과 원화 약세 등으로 사업비 부담이 커졌다며 울산시에 가격제안서도 제출하지 않았다. 낙찰 포기 땐 향후 5년간 우리나라에서 해상풍력 입찰에 참여할 수 없다는 불리한 조항에도 불구하고 에퀴노르가 이런 결정을 한 데 대해 국내 업계는 수익성에 대한 의문을 배경으로 꼽았다. 해상풍력은 바다 위에 대규모 발전 설비를 짓고 전력망을 육지로 연결하는 대규모 인프라 사업이다. 투자 규모가 워낙 크고, 자본 회수까지 긴 기간이 소요된다. 업계 관계자는 “한국은 전력 수요가 커 해상풍력 시장도 잠재력이 상당하다는 평가를 받고 있지만, 아무것도 보장되지 않는 상황에서 외국계 기업이 무한정 버티기는 현실적으로 불가능했을 것”이라고 말했다. 특히 역대 우리나라 정부의 에너지 정책이 재생에너지와 원자력 발전 사이에서 왔다갔다 하면서 재생에너지 사업 기반 구축이 지연됐다는 지적도 나온다. 또 지난해 9월 정부의 특정 해상풍력 입찰에서 외국산 터빈을 사용한 업체가 모두 탈락하면서 논란을 빚기도 했다. 정부가 국내 터빈 산업 육성을 꾀하는 것은 필수적이나, 기술력이 상대적으로 부족한 상황에서 과도한 외국산 부품 외면은 경쟁력 약화로 이어질 수 있다는 것이다. 분단국가 상황도 재생에너지 사업엔 걸림돌이다. 군의 해상 작전구역이 곳곳에 있고 레이더에 혼선을 줄 수 있어 입지 선정에 제약이 따른다. 생산된 전력을 보낼 에너지고속도로 등 송전 인프라가 아직 제대로 구축되지 않은 점도 풀어야 할 과제다. 어민들을 포함한 지역 주민을 설득하는 문제도 뚜렷한 보상 기준이 마련되지 않았고, 사업자가 해결해야 할 몫으로 남아 있다. 세계 최대 풍력 터빈 제조사 중 하나인 덴마크 베스타스도 2024년 4월에 3000억원을 들여 전남 목포신항 배후단지에 터빈 공장을 세우기로 했지만 1년 9개월째 진척이 없다. 업계 관계자는 “국내 풍력 터빈 사업자 입장에서 정책이 오락가락해 물량 확보가 어려워 공장을 짓는 게 미뤄지고 있다”고 토로했다. 이외 다른 외국계 해상풍력 기업도 한국 내 인력을 절반 이하로 줄인다는 이야기가 끊이지 않고 나온다. 글로벌 기업의 시장 이탈은 국내 해상풍력 시장에 치명타를 입힐 수 있다. 적어도 국내 해상풍력 기술력이 글로벌 수준에 오를 때까지 세계 최고 기술력을 보유한 유럽 기업과의 협업에 주력해야 한다고 업계는 입을 모았다. 유럽계 기업과의 협업은 국내 산업의 경쟁력을 키우는 동시에 국내 기업의 해외 진출 활성화에도 도움이 된다는 것이다. 국내 해상풍력 업계 관계자는 “우리 독자 역량만으로는 국가 해상풍력 목표치를 채우는 데 한계가 있다”면서 “유럽 기업을 붙잡지 못하면 2030년까지 재생에너지 설비 용량을 100GW로 확대한다는 국정 과제는 물거품이 될 수 있다”고 말했다.
  • 유럽도 일본도 ‘에너지 연결’… 바닷속 송전망 하나로 묶는다 [4차 산업 동맥, 서남권 에너지고속도로]

    유럽도 일본도 ‘에너지 연결’… 바닷속 송전망 하나로 묶는다 [4차 산업 동맥, 서남권 에너지고속도로]

    유럽 9개국 ‘함부르크 선언’ 서명2050년 해상풍력 300GW 확보日, 홋카이도·혼슈 HVDC 연결 중 인공지능(AI) 대전환 등으로 전력 수요가 기하급수적으로 증가하자 세계 주요국이 송전망을 ‘에너지 안보 자산’으로 격상하고 있다. 특히 영국과 일본 등 우리나라처럼 바다를 인접한 국가들은 해저 송전망을 중심으로 초고압·장거리 전력 이동에 집중하며 재생에너지를 확대하고 있다. 지역 간 전력 수급 불균형의 해소가 목표다. 유럽 북해 연안 9개국 에너지 장관들은 26일(현지시간) 독일 함부르크에서 열린 북해 정상회의에서 ‘함부르크 선언’에 서명했다고 영국 정부가 27일 밝혔다. 이번 협정에는 영국·독일·프랑스·노르웨이·덴마크·벨기에·네덜란드·아일랜드·룩셈부르크 등 9개국이 참여했고, 아이슬란드는 참관국으로 이름을 올렸다. 이번 협약은 2023년에 합의된 유럽 해상풍력 목표를 이행하기 위한 후속 조치다. 당시 북해 연안국들은 2050년까지 해상풍력 발전용량 300GW를 확보하기로 합의했다. 2022년 발발한 러시아·우크라이나 전쟁에 대응해 유럽의 러시아산 가스 의존도를 줄이고 전력 공급의 안정성을 확보하겠다는 취지다. 이후 유럽연합 집행위원회(EC)는 지난해 12월 통합 인프라 정책인 ‘그리드 패키지’를 통해 유럽 전역을 하나의 고효율 전력망으로 연결하기로 했다. 대륙 전체를 잇는 슈퍼그리드를 구축하는 게 핵심이다. 슈퍼그리드란 국가 간 전력망을 상호 교류하는 광역 전력망이다. 여기서 핵심 기술은 초고압직류송전망(HVDC)으로, 장거리 송전을 위해 필수적이다. 그리드 패키지에서 EC는 인허가 절차를 최대 3년으로 단축하고, 올해까지 전력 송·배전망 계획 플랫폼을 구축하며, 유럽 8대 에너지 고속도로를 가속화하는 계획을 밝혔다. 특히 우리나라도 겪고 있는 병목 현상, 즉 송전선로가 부족해 생산된 전기를 제대로 보내지 못하는 문제를 해결하는 방안이 포함됐다. 함부르크 선언에서는 2050년 목표치인 300GW 중에 100GW를 국가 간 공동 프로젝트로 달성한다는 구체적인 목표가 담겼다. 에드 밀리밴드 영국 에너지부 장관은 성명에서 “유럽 동맹국들과의 협정을 통해 북해의 청정에너지 잠재력을 극대화할 수 있다”며 “에너지 주권과 풍요를 확보할 수 있을 것”이라고 설명했다. 영국 정부는 해상풍력 발전 용량을 확대할 뿐 아니라 약 500㎞의 송전망을 깔아 전력 소모가 많은 수도권과 중부 산업 지대로 직접 연결할 계획이다. 일본 역시 홋카이도와 혼슈(수도권) 지역을 HVDC로 연결하는 프로젝트를 진행 중이다. 재생에너지가 풍부한 홋카이도와 전력 수요가 집중된 혼슈를 해저 케이블로 잇는 것이다. 이를 위해 총 길이 약 800㎞의 2GW급 해저 HVDC 전력 케이블을 건설할 계획이다. 총 1조 5000억~1조 8000억엔(약 14조~17조원)이 투입되는 대형 사업으로 2030년대 초반에 완공하고 상업 운전을 할 계획이다. 미국 역시 2024년 첫 삽을 뜬 ‘선지아’ 프로젝트를 통해 뉴멕시코주 중부의 풍력발전 단지에서 애리조나주까지 에너지 고속도로를 구축하고 있다. 약 300만 가구에 에너지를 공급하는 게 목표다. 유승훈 서울과기대 미래에너지융합학과 교수는 “중국, 미국 등도 전력망을 늘리는 등 각국이 안정적인 전력 공급을 위해 노력하고 있다”며 “우리나라도 빠른 시일 내에 서해안 에너지 고속도로 등 전력 인프라를 구축해야 한다”고 말했다.
  • 임광현 경기도의원, 가평군 평화경제특구 우선 지정과 경기예술중 설립 필요성 강조

    임광현 경기도의원, 가평군 평화경제특구 우선 지정과 경기예술중 설립 필요성 강조

    경기도의회 교육기획위원회 임광현 의원(국민의힘, 가평)이 가평군의 평화경제특구 우선 지정과 경기예술중학교 설립의 필요성을 강조했다. 임 의원은 지난 26일 경인방송 ‘박성용의 시선공감’에 출연해 “가평은 이제 잠재력을 넘어 평화와 문화가 결합된 미래 성장의 핵심 거점으로 도약해야 한다”라며 정책적 지원의 시급성을 피력했다. 임광현 의원은 방송에서 “가평은 수도권 대표 관광지이자 자연·문화 자산이 풍부한 지역이지만, 그동안 북부 지역이라는 이유로 정책과 투자에서 상대적으로 소외돼 왔다”라며, “이제는 북부 균형발전을 말이 아닌 구조로 실현해야 할 시점”이라고 강조했다. 먼저 평화경제특구와 관련해 임 의원은 “평화경제특구는 단순한 개발사업이 아니라, 평화라는 가치를 산업·관광·일자리로 연결하는 새로운 경제 모델”이라며, “규제 완화와 전략적 지원을 통해 지역이 스스로 성장할 수 있는 기반을 만드는 것이 핵심”이라고 설명했다. 이어 “가평은 연간 수백만 명이 찾는 관광 인프라를 이미 갖추고 있다”라며, “평화경제특구가 지정된다면, 이를 기반으로 국제형 평화 관광벨트를 조성해 체류형 관광과 문화 교류를 확대할 수 있다”라고 덧붙였다. 임 의원은 이러한 변화가 지역 소상공인과 관광·문화 산업 전반에 긍정적인 파급 효과를 가져올 것이라고 내다봤다. 이와 함께 임 의원은 경기 동북부 지역의 예술교육 격차 문제를 짚으며 공립 예술중학교 설립의 필요성도 언급했다. 그는 “현재 경기 동북부에는 예술 특화 공립학교가 전무해, 재능 있는 학생들이 거리와 비용 부담으로 기회를 포기하는 현실이 반복되고 있다”라며, “예술교육은 일부의 특권이 아니라 공공교육의 영역이어야 한다”라고 말했다. 특히 폐교 활용 방안에 대해 “폐교를 예술중학교로 재생한다면, 재정 부담을 줄이면서 지역의 유휴 자산을 교육과 문화 공간으로 되살릴 수 있다”고 설명했다. 끝으로 임광현 의원은 “평화경제특구와 예술중학교 설립은 가평만을 위한 정책이 아니라, 경기도 전체의 균형발전과 미래 경쟁력을 높이는 전략”이라며, 도 차원의 적극적인 실행을 촉구하며 방송을 마쳤다.
  • GH·SH·iH 수도권 3개 공사, ‘도시정비 활성화’ 머리 맞댄다

    GH·SH·iH 수도권 3개 공사, ‘도시정비 활성화’ 머리 맞댄다

    한국과학기술회관서 ‘수도권 공사 도시정비협의회 공동포럼’ 28일 개최 경기주택도시공사(GH)와 서울주택도시개발공사(SH), 인천도시공사(iH)가 28일 서울 강남구 한국과학기술회관에서 ‘수도권 공사 도시정비협의회 공동포럼’을 개최한다. 3개 공사는 2015년 수도권의 지속 가능한 발전방안 모색을 위해 ‘수도권 공사 도시재생협의회’를 출범하고 약 10년간 활발한 협력 체계를 이어온 3개 공사는 정부 도시정책이 도시재생에서 도시정비로 전환되는 흐름에 맞춰 지난해 5월에 ‘수도권 공사 도시정비협의회’로 명칭을 변경하고 협력 범위를 확대했다. 협의회 재정비 이후 처음 열리는 이번 포럼은 ‘지속 가능한 공정비를 위한 공기업의 역할과 공공 참여 활성화 방안’을 주제로 진행된다. 한양대학교 이창무 교수의 ‘정비사업과 수도권 공간구조 개편’ 기조 강연을 시작으로 ▲공공 시행 정비사업의 개선 방향 ▲도심 주택공급 확대를 위한 공공 정비사업의 과제 등이 차례로 발표된다. 이어지는 종합 토론에서는 단국대학교 홍경구 교수가 좌장을 맡는다. 국토부와 학계, 민간 전문가들이 참여해 공공 정비사업의 실효성을 높이기 위한 제도개선 방안과 공기업의 선도적 역할에 대해 논의할 예정이다. 김용진 GH 사장은 “수도권 3개 공사가 함께하는 이번 공동포럼은 공정비의 실질적인 해법을 모색하고 미래 이정표를 제시하는 뜻깊은 자리”라며, “투명한 사업관리와 적극적인 주민 소통을 바탕으로 공공 참여가 성공적 정비로 이어지는 선순환 구조를 만드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 정명근 시장 ‘특별한 도시, 더 화성답게!’ 4대 전략 제시

    정명근 시장 ‘특별한 도시, 더 화성답게!’ 4대 전략 제시

    정명근 화성특례시장이 4개 구청 출범을 시작으로 한 시정 운영 방향과 ‘더 화성답게’ 도약하기 위한 4대 전환 전략을 제시했다. 정 시장은 27일 지식과 문화, 배움이 일상에서 축적되는 공간인 화성동탄중앙도서관에서 아이부터 어르신까지 함께 배우고 화성의 미래를 함께 그려가는 도시로 나아가겠다는 시의 의지를 상징적으로 담아 2026년 신년 기자회견을 열고 이같은 구상을 밝혔다. 그는 ‘특별한 도시, 더 화성답게!’를 주제로 발표하며, 더 화성다운 대도약을 위한 4대 전환 전략으로 ▲4개 구청 시대 ▲AI·미래경제도시 ▲문화의 힘 ▲화성형 기본사회를 발표했다. 첫 번째 전환 전략으로 4개 구청 시대로 나아가는 행정체제의 전환을 내놓았다. 만세구·효행구·병점구·동탄구 출범은 생활권 중심의 행정체제의 출발점으로서, ‘내 집 앞 30분 행정생활권’ 시대를 여는 핵심 기반이다. 행정체제는 시청이 도시의 종합적인 방향을 설계하고, 구청은 4개 생활권별 특성에 맞춘 행정을 실행하며, 읍면동은 현장 밀착 서비스를 제공하는 구조로 세분화해 시민 접근성과 행정 속도를 높인다는 계획이다. 만세구는 바이오·모빌리티·인공지능(AI) 산업을 기반으로 한 산업 생태계와 서해안 관광자원 및 화성국제테마파크 연계에 중점을 둔 ‘산업과 자연, 문화가 조화를 이루는 융복합 도시’로 육성한다. 효행구는 7개 대학과 화성시민대학을 중심으로 한 평생학습 체계 구축을 바탕으로 문화예술타운과 봉담와우도서관, 비봉습지, 비봉·어천·봉담·효행지구 등을 연계한 ‘교육 중심의 자연 친화 정주도시’로 발전시킨다. 병점구는 ‘역사와 첨단기술이 공존하는 사람 중심의 성장도시’로서 경기 남부 광역교통의 중심지로 도약할 수 있도록 병점역 복합환승센터를 조성하고, 진안지구를 중심으로 한 테크노폴 허브 구축과 정조대왕의 역사문화자산을 연계한 도시 경쟁력 강화를 추진한다. 동탄구는 반도체 산업과 벤처·스타트업 중심의 첨단산업 클러스터를 구축하고, 동탄도시철도(트램) 등 동탄역 중심의 철도망 확충과 보타닉가든 화성, 화성예술의전당, 시립미술관, 종합병원 유치 등을 통해 ‘4차 산업을 선도하는 미래산업 경제도시’로 성장시킨다. 시는 이러한 4개 권역별 성장을 하나로 잇는 ‘교통’ 혁신에도 집중한다. 동탄인덕원선 및 인천발 고속철도(KTX) 연결, 솔빛나루역 신설, 경기남부광역철도 추진, 내부순환도로망 구축, 행복택시 및 광역버스 증차, 남사터널 추진 등을 통해 균형 있는 4개 구의 성장을 도모하고 200만 자족형 초광역도시로 도약하겠다는 계획이다. 두 번째 전략은 미래사회로의 전환을 의미하는 ‘AI, 미래경제도시’를 제시했다. 시는 다음 달 총 78개의 인공지능 사업을 보다 체계적으로 통합 추진하는 ‘AI스마트전략실’을 신설하고, 도시를 관제하는 ‘스마트도시통합운영센터’는 행정·산업·시민 일상 전반에 인공지능을 확산하는 컨트롤타워 역할을 할 ‘AI혁신센터’로 역할을 강화한다. 이와 함께 12월 MARS 2026 개최, 영재교육원 및 AI혁신학교 운영, 자율주행 리빙랩 실증은 물론 지능형 CCTV 전환, 인공지능(AI) 기반 실종자 고속 검색 시스템 등 시민 안전과 직결된 분야에도 인공지능 적용을 확대한다. 또한 반도체·바이오·모빌리티 등 3대 첨단산업 기반을 바탕으로 25조원 규모의 기업 투자 유치와 2307억원 규모의 창업투자펀드를 통해 인공지능·로봇 분야 유망 벤처·스타트업을 유니콘 기업으로 육성해 나간다는 계획이다. 세 번째 전환 전략으로 일상의 전환을 이끄는 ‘문화의 힘’을 제시했다. 시는 화성예술의전당과 화성동탄중앙도서관을 비롯해 화성시립미술관, 국립고궁박물관 분관, 화성국제테마파크, 보타닉가든 화성 등 생활권 곳곳으로 확장되는 문화 인프라를 바탕으로 역사·문화·자연이 어우러진 체류형 관광도시로 도약한다는 구상이다. 네 번째 전환으로는 정조대왕의 효 정신을 바탕으로 세대 간 존중과 소통을 바탕으로 한 ‘따뜻한 공동체로의 전환’을 상징하는 ‘화성형 기본사회’를 제시했다. 시는 ▲전국 최초 단독 아이돌봄센터 운영 ▲청년 내:일(job) 응원금 ▲의료·요양·돌봄·주거를 원스톱으로 지원하는 바로이웃 통합돌봄 ▲화성시니어플러스센터, 시립화성실버드림센터 등 어르신 돌봄 강화 등 생애주기별 맞춤형 지원을 강화한다. 또한 ▲‘그냥드림’ 먹거리 기본 보장 ▲자살 예방 핫라인·금융복지 상담·긴급 복지를 연계 ▲고려대병원 유치 등 권역별 의료체계 구축 등을 통해 더욱 촘촘한 시민 삶의 안전망을 구축해 나갈 계획이다. 이와 함께 ▲재생에너지 수익을 마을 복지와 기본소득으로 되돌리는 기본소득 에너지자립마을 ▲경제적 기본권 실현을 위한 희망화성 지역화폐 1조원 발행 ▲산업안전지킴이 2배 확대 및 느린 학습자 청년 취업 고용 등 포용적 사회로의 전환을 추진한다. 정 시장은 “화성은 시민의 목소리가 정책의 출발점이 되고, 그 변화가 일상에서 체감되는 도시”라며 “시민 한 분 한 분의 삶을 중심에 두고 ‘특별한 도시, 더 화성답게’ 200만 시대의 미래를 시민과 함께 차분하고 흔들림 없이 만들어가겠다”고 밝혔다.
  • 골프장에서 무슨 일이…‘복장 하나’로 갈린 시선

    골프장에서 무슨 일이…‘복장 하나’로 갈린 시선

    미국 골프 인플루언서 클레어 호글(26)이 몸에 밀착된 골프웨어를 입고 플레이하는 영상을 공개한 뒤 온라인 논쟁의 중심에 섰다. “골프장에 어울리지 않는다”는 비판과 “개인의 자유”라는 옹호가 맞서며 논쟁은 SNS 댓글 전쟁으로 번지고 있다. 호글은 인스타그램과 틱톡에 미니 원피스와 짧은 스커트 등 체형을 강조한 복장으로 골프를 치는 장면을 꾸준히 올려 왔다. 일부 이용자들은 “골프장은 공공장소인 만큼 복장에 기준이 필요하다”, “아이들이 보는 공간에서는 부적절할 수 있다”고 지적했다. 반면 “드레스코드를 위반한 것도 아니다”, “마음에 들지 않으면 보지 않으면 된다”는 반론도 이어졌다. 논쟁이 확산되자 호글은 직접 반응했다. 그는 한 게시물에서 “이번 라운드에서 배운 건, 내가 입는 스커트 길이는 조회수와 반비례한다는 것”이라는 취지의 글을 남기며 비판을 유머로 받아넘겼다. 논란 속에서도 그의 인스타그램 팔로워 수는 100만 명을 넘어섰고, 게시물마다 수만 건의 반응이 달리고 있다. ◆ 페이즈 스피라낙 이후…골프 인플루언서의 새로운 얼굴 26일 뉴스위크 일본판은 호글을 과거부터 노출 논쟁의 중심에 섰던 페이즈 스피라낙(32)의 뒤를 잇는 인물로 소개했다. 골프 실력과 패션, SNS 영향력을 결합한 ‘골프 인플루언서’가 하나의 장르로 자리 잡으면서, 전통적인 골프 문화와의 충돌이 반복되고 있다는 분석이다. 실제로 최근 몇 년간 골프 콘텐츠는 경기력뿐 아니라 이미지와 연출까지 함께 소비되는 구조로 바뀌었다. 이 과정에서 골프장 복장과 표현의 자유를 둘러싼 논쟁도 잇따르고 있다. ◆ 복장 논란은 반복된다…SNS 전략까지 번지는 시선 이 같은 논쟁은 이번이 처음이 아니다. 앞서 블론디 골프로 알려진 또 다른 여성 골프 인플루언서 사례에서도 짧은 골프웨어를 둘러싼 논쟁이 불거진 바 있다. 당시에는 복장 문제를 넘어 SNS 계정 운영 방식과 노출 전략 자체가 함께 도마 위에 올랐다. 일부 인플루언서들은 골프 콘텐츠 전용 계정과 화보성 이미지를 분리해 운영하고, 연속 게시물 업로드와 알고리즘 노출을 통해 빠르게 주목도를 끌어올린다. 이 과정에서 골프장의 전통적 규범과 SNS 소비 구조가 충돌하며, 복장을 둘러싼 논쟁이 반복적으로 증폭된다는 분석도 나온다. 전문가들은 이번 사례가 특정 인플루언서 개인을 넘어, 여성 스포츠 크리에이터에게 적용되는 복장 규범과 시선을 다시 묻게 만든다고 본다. 골프웨어 자체보다도 ‘어디까지 허용되는가’라는 기준이 모호한 상황에서, SNS가 논쟁을 확대 재생산하는 구조라는 지적이다. 논란 속에서도 영향력을 키우는 클레어 호글. 그의 등장은 골프장이 더 이상 경기만의 공간이 아니라, 문화·젠더·플랫폼 논쟁이 교차하는 무대로 변하고 있음을 보여주고 있다.
  • 100만 인플루언서 ‘골프장 복장 논란’, 기준은 어디까지…허용은 [핫이슈]

    100만 인플루언서 ‘골프장 복장 논란’, 기준은 어디까지…허용은 [핫이슈]

    미국 골프 인플루언서 클레어 호글(26)이 몸에 밀착된 골프웨어를 입고 플레이하는 영상을 공개한 뒤 온라인 논쟁의 중심에 섰다. “골프장에 어울리지 않는다”는 비판과 “개인의 자유”라는 옹호가 맞서며 논쟁은 SNS 댓글 전쟁으로 번지고 있다. 호글은 인스타그램과 틱톡에 미니 원피스와 짧은 스커트 등 체형을 강조한 복장으로 골프를 치는 장면을 꾸준히 올려 왔다. 일부 이용자들은 “골프장은 공공장소인 만큼 복장에 기준이 필요하다”, “아이들이 보는 공간에서는 부적절할 수 있다”고 지적했다. 반면 “드레스코드를 위반한 것도 아니다”, “마음에 들지 않으면 보지 않으면 된다”는 반론도 이어졌다. 논쟁이 확산되자 호글은 직접 반응했다. 그는 한 게시물에서 “이번 라운드에서 배운 건, 내가 입는 스커트 길이는 조회수와 반비례한다는 것”이라는 취지의 글을 남기며 비판을 유머로 받아넘겼다. 논란 속에서도 그의 인스타그램 팔로워 수는 100만 명을 넘어섰고 게시물마다 수만 건의 반응이 달리고 있다. ◆ 페이즈 스피라낙 이후…골프 인플루언서의 새로운 얼굴 26일 뉴스위크 일본판은 호글을 과거부터 노출 논쟁의 중심에 섰던 페이즈 스피라낙(32)의 뒤를 잇는 인물로 소개했다. 골프 실력과 패션, SNS 영향력을 결합한 ‘골프 인플루언서’가 하나의 장르로 자리 잡으면서 전통적인 골프 문화와의 충돌이 반복되고 있다는 분석이다. 실제로 최근 몇 년간 골프 콘텐츠는 경기력뿐 아니라 이미지와 연출까지 함께 소비되는 구조로 바뀌었다. 이 과정에서 골프장 복장과 표현의 자유를 둘러싼 논쟁도 잇따르고 있다. ◆ 복장 논란은 반복된다…SNS 전략까지 번지는 시선 이 같은 논쟁은 이번이 처음이 아니다. 앞서 블론디 골프로 알려진 또 다른 여성 골프 인플루언서 사례에서도 짧은 골프웨어를 둘러싼 논쟁이 불거진 바 있다. 당시에는 복장 문제를 넘어 SNS 계정 운영 방식과 노출 전략 자체가 함께 도마 위에 올랐다. 일부 인플루언서들은 골프 콘텐츠 전용 계정과 화보성 이미지를 분리해 운영하고 연속 게시물 업로드와 알고리즘 노출을 통해 빠르게 주목도를 끌어올린다. 이 과정에서 골프장의 전통적 규범과 SNS 소비 구조가 충돌하며 복장을 둘러싼 논쟁이 반복적으로 증폭된다는 분석도 나온다. 전문가들은 이번 사례가 특정 인플루언서 개인을 넘어 여성 스포츠 크리에이터에게 적용되는 복장 규범과 시선을 다시 묻게 만든다고 본다. 골프웨어 자체보다도 ‘어디까지 허용되는가’라는 기준이 모호한 상황에서 SNS가 논쟁을 확대 재생산하는 구조라는 지적이다. 논란 속에서도 영향력을 키우는 클레어 호글. 그의 등장은 골프장이 더 이상 경기만의 공간이 아니라 문화·젠더·플랫폼 논쟁이 교차하는 무대로 변하고 있음을 보여주고 있다.
  • [사설] 신규 원전 2기 건설… AI 시대 ‘에너지 믹스’ 속도 내야

    [사설] 신규 원전 2기 건설… AI 시대 ‘에너지 믹스’ 속도 내야

    정부가 원전 정책에 대한 입장을 바꿨다. 김성환 기후에너지환경부 장관은 어제 “11차 전력수급기본계획(전기본)의 신규 원전 건설을 계획대로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지난해 2월 확정된 11차 전기본에는 신규 대형 원전 2기 2037~2038년 준공, 소형모듈원자로(SMR) 1기 2035년 준공이 담겼다. 기후부가 지난 12~16일 진행한 여론조사에서는 원전이 필요하다는 의견이 80% 이상, 11차 전기본의 신규 원전 계획 추진이 필요하다는 답이 60% 이상이었다. 정부의 결정에 원전에 우호적인 여론도 크게 작용한 것으로 보인다. 정부의 실용적 선회는 반갑지만 1년여의 허송세월은 안타깝다. 이미 문재인 정부 시절 탈원전으로 5년 동안 스스로 경쟁력을 깎아내렸다. 서울대 원자력정책센터에 따르면 신고리 5·6호기 건설 중단 이후 재개, 신규 원전(천지 1·2호기) 건설 백지화, 월성 1호기 조기 폐쇄 등의 여파로 2030년까지 발생할 탈원전 비용이 47조원이다. 탈원전 논쟁에 휩싸이면서 석탄 퇴출 노력은 등한시됐다. 이재명 정부는 기후위기 대응을 위해 ‘2040년 석탄발전소 폐쇄’를 공약했다. 기후위기에 영향을 미치지 않으려면 재생에너지와 원전 비중을 높여야만 한다. 그러나 재생에너지는 간헐성 문제가 심각하고 발전 비용이 많이 든다. 특히 우리나라는 국토의 폭이 좁고 전력망이 다른 나라와 연결되지 않은 ‘전력섬’이다. 지난달 방한한 손정의 소프트뱅크 회장이 인공지능(AI) 시대 우리나라의 결정적 약점으로 에너지를 꼽았을 정도다. AI 시대 인프라인 데이터센터는 24시간 내내 안정적인 전력 공급이 기본이다. AI 패권 전쟁이 시작되면서 전 세계가 원전에 적극적으로 나서고 있다. 재생에너지가 늘어나면 원전의 출력을 제한해야 한다. 그동안 기저 전력으로 쓰였던 원전이 탄력 운전을 할 수 있어야 한다. 국내에서 원전 출력 조정 범위를 넓히는 기술 연구가 진행 중이다. 해당 기술은 물론 SMR 조기 상용화 등 원전 시장에서 경쟁력을 높일 수 있는 연구개발(R&D) 지원, 인력 양성, 스타트업 육성 등을 더욱 강화해 ‘원전 공백기’를 극복할 수 있어야 한다. 전기본은 2년마다 수립되기 때문에 12차 전기본 실무안은 오는 5~6월쯤 공개될 전망이다. 김 장관은 추가 원전에 관한 질문에 “일부러 닫아 두지 않고, 어느 정도 수준이 대한민국의 에너지 믹스에 맞는지 12차 전기본에서 검토할 예정”이라고 했다. 11차 전기본의 실무안은 원전 3기 건설이었다. 폭증하는 에너지량, 재생에너지 발전과 원전 기술, 에너지 전달 체계 등을 고려해 AI 시대에 맞는 촘촘한 에너지 믹스 방안을 짜야 한다.
  • [자치광장] 품격 있는 문화로 완성되는 용산

    [자치광장] 품격 있는 문화로 완성되는 용산

    바야흐로 용산의 시간이다. 지난해 12월 용산국제업무지구 개발의 첫 삽은 단순한 공사의 시작이 아니라 용산이 대한민국의 심장으로 뛰기 시작했음을 알리는 신호였다. 앞으로 용산의 미래는 세계적 기업과 비즈니스센터, 인공지능(AI)·정보통신기술(ICT) 신산업 단지인 용산코어밸리, 철도 지하화와 상부 개발, 용산공원과 글로벌 예술섬(노들섬) 조성까지 더해지며 천지개벽 수준으로 달라질 것이다. 명실상부한 세계 속의 수도 서울, 글로벌 도시로의 도약이다. 그러나 이 거대한 변화가 사람들의 진정한 삶의 가치를 높일 수 있을까. 도시는 사람이 살아가는 공간이다. 멋진 건물과 최첨단 도시의 위용을 갖추었다고 해도 일상의 삶과 연계되지 않는다면 생명력을 가질 수 없다. 도시의 시스템이 구성원들의 삶에 녹아들고 문화로 꽃필 때 도시는 비로소 완성될 수 있다. 용산은 특별한 문화적 토양을 지닌 도시다. 국립중앙박물관과 전쟁기념관이 전하는 시간의 깊이, 효창공원이 간직한 애국과 희생의 가치, 이태원과 한남동 곳곳에 자리잡은 힙한 트렌드의 글로벌 감수성. 이처럼 서로 다른 시대와 국적, 세대가 한 공간 안에서 자연스럽게 공존하는 도시는 흔치 않다. 용산은 그 자체로 하나의 서사이며 살아 있는 문화 자산이다. 그런데도 용산의 문화는 제대로 조명받지 못했다. 잠재적 역량과 문화 예술적 요소를 갖추었으면서도 창의적으로 연결하고 재생산할 수 있는 구조적 여건을 갖추지 못했기 때문이다. 문화의 영역에서도 과감한 기획과 도전으로 새로운 변화를 이끌어 줄 전문가와 조직이 절실했다. 민선 8기 용산구는 임기 초부터 용산문화재단 설립에 힘을 쏟아 왔다. 문화재단은 용산이 글로벌 도시의 경쟁력을 갖추기 위해 꼭 필요한 선택이었다. 글로벌 비즈니스와 신산업 거점이라는 미래 비전에 문화라는 숨결을 더해 명실상부한 명품도시 용산으로 나아가기 위해서다. 세계적인 팝페라 테너 임형주씨가 이사장으로 선임된 것도 이러한 철학의 연장선이다. 오는 2월 공식 출범을 앞둔 용산문화재단은 품격 있는 문화예술이 주민의 일상에 흐르는 통로가 될 것이다. 재능 있는 예술인을 발굴하고 주민이 직접 참여할 수 있는 기획공연과 전시, 청소년 오케스트라 등 다양한 사업을 구상하고 있다. 지역 내 문화예술기관과의 협업은 물론 다양한 이벤트를 통해 언제나 새로운 용산을 만들 계획이다. 용산문화재단은 지역의 울타리에 머물지 않을 것이다. 용산이 지닌 역사성과 동시대적 감수성, K콘텐츠 기반의 창조적 에너지를 바탕으로 대한민국 문화예술을 세계로 확장하고자 한다. 글로벌 교류와 협력, 기획 프로젝트를 통해 용산은 한국 문화가 세계와 만나는 또 하나의 관문이 될 것이다. 도시는 결국 기억으로 남는다. 어떤 풍경을 보았는지보다 무엇을 경험했는지가 사람들의 마음에 오래 남는다. 일과 삶이 균형을 이루고, 성장 속에서도 여유를 잃지 않는 도시. 스쳐 지나가는 곳이 아니라 머물고 싶고 다시 찾고 싶은 도시. 문화로 일상이 달라지는 용산의 새로운 출발은 이제 막 시작됐다. 박희영 서울 용산구청장
  • “원전은 글로벌 트렌드” vs “핵발전 즉각 중단”

    “원전은 글로벌 트렌드” vs “핵발전 즉각 중단”

    윤석열 정부가 추진했던 원자력발전소 건설 계획을 이재명 정부가 추진한다고 하자 환경단체는 정부를 규탄하며 거세게 반발했다. 반면 원전 업계는 “인공지능(AI) 시대를 맞아 안정적인 전력 공급을 위한 원전은 필수”라며 환영했다. 환경운동연합·녹색연합·참여연대 등 전국 42개 단체가 속한 ‘탈핵시민행동’은 26일 성명서를 내고 “정부는 핵발전소 확대 정책을 즉각 중단하라”고 촉구했다. 이들은 “여론조사에서 국민이 답한 가장 필요한 발전원은 재생에너지였음에도, 임의적 해석으로 핵발전의 필요성을 확대했다”면서 “이미 정해진 결론을 합리화하기 위한 형식적 절차에 불과했다”고 지적했다. 이어 “구조적으로 출력 조정이 어려운 경직된 발전원인 핵발전과 간헐성을 갖는 재생에너지를 동시에 확대하면 전력망 병목 현상과 출력 제한이 불가피하다”고 주장했다. 그러면서 “신규 핵발전소 건설은 지역 불평등과 차별을 더욱 고착화한다”며 “발전소가 비수도권에 집중적으로 배치되면서 위험과 환경 부담, 송전선로 갈등은 지역 주민이 감당하고, 전력 소비와 산업적 이익은 수도권과 대기업에 집중되는 전형적인 ‘전력 식민지’ 구조의 재생산”이라고 비판했다. 원전 업계는 정책 불확실성의 해소를 환영하는 분위기다. 특히 원전 관련 기업의 일감이 늘어나고 수출과 소형모듈원자로(SMR) 상용화 등이 탄력을 받을 것으로 기대했다. 원전 업계 관계자는 “AI 등으로 전력 수급의 중요성이 커지면서 원전으로 회귀하는 것이 전 세계적인 트렌드가 됐는데 이런 흐름이 정책에 영향을 준 것 같다”며 “정권이 바뀌면서 커졌던 불확실성이 해소된 점이 긍정적”이라고 말했다. 다른 재계 관계자는 “원전 없이는 AI 3대 강국으로 출발도 못 한다. 또 단가가 높은 재생에너지만으로는 산업 경쟁력을 키울 수 없다”며 정부의 정책을 반겼다. 한국원자력산업협회 관계자도 “원전 건설에 수많은 기업이 참여하는 만큼 기자재 선발주 계약 등 산업계에 미치는 파급효과가 클 것이며 SMR 상용화에도 속도가 나게 될 것”이라고 기대했다.
  • ‘이재명 실용’ 탈원전 끝냈다

    ‘이재명 실용’ 탈원전 끝냈다

    기존 계획대로 2035~2038년 준공李 신규 원전 부정적 입장서 선회 신규 원자력발전소 건설 계획이 예정대로 추진된다. 정부는 제11차 전력수급기본계획(전기본)에 따라 신규 대형 원전 2기와 소형모듈원자로(SMR) 1기를 각각 2030년대 중후반까지 준공하겠다고 26일 밝혔다. 탈원전 정책 기조를 완전히 털어내고 방향을 튼 결정이다. 인공지능(AI)발 전력 수요 증가라는 현실 판단이 작용했지만 부지 선정, 핵폐기물 처리라는 구조적 난제는 여전히 해법이 없다. 김성환 기후에너지환경부 장관은 이날 정부세종청사 브리핑에서 “신규 원전 부지 공모와 건설 허가 절차를 고려하더라도 2037~2038년 준공 목표를 맞추는 데 큰 차질은 없을 것”이라며 원전 추진을 공식화했다. 11차 전기본은 윤석열 정부 시절인 지난해 2월 확정됐다. 2037~2038년 2.8기가와트(GW) 신규 대형 원전 2기를 도입하고 2035년까지 SMR(0.7GW) 1기를 건설하는 내용이 담겼다. 정부는 신규 원전 추진 배경으로 전력 부문의 탄소 감축과 전력 수요 증가를 들었다. 김 장관은 “전력 분야에서 석탄 발전을 2040년까지 제로화하고 액화천연가스(LNG) 발전도 줄여야 한다”며 “이를 위해 재생에너지와 원전 중심으로 전력을 운영할 필요가 있다”고 말했다. AI와 반도체 등 첨단산업의 대규모 전력 수요를 안정적으로 감당하려면 원전을 포기할 수 없다는 현실 인식도 정책 판단에 반영됐다. 미국과 중국은 AI·데이터센터 전력 수요에 대응해 원전을 통한 전력 확보에 속도를 내고 있고, 후쿠시마 원전 사고를 겪은 일본도 원전 활용을 확대하는 방향으로 선회하고 있다. 탈원전의 상징으로 불렸던 독일 역시 최근 프리드리히 메르츠 총리가 “탈원전은 심각한 전략적 실수였다”고 밝히며 정책 실패를 인정했다. 문재인 정부의 탈원전 정책에 대해 김 장관은 “당시에는 후쿠시마 사고 직후로 전 세계가 원전 위험성에 민감했고 재생에너지의 간헐성을 그린수소로 대체할 수 있을 것이라는 기대가 컸다”며 “그러나 기후위기가 심화하고 그린수소의 경제성이 개선되지 않으면서 주력 전원은 재생에너지로 하되 일부를 원전으로 보완하는 방향으로 국제 흐름이 바뀌었다”고 설명했다. 국민 여론도 정책 판단에 영향을 미쳤다. 이재명 대통령은 지난해 9월 취임 100일 기자회견에서 “(추가 원전 건설은) 가능한 부지가 있고 안전성이 담보되면 하겠지만 현실성은 낮다”고 말했다. 하지만 지난 21일 정부 여론조사에서 향후 원전이 필요하다는 응답이 80%를 넘자 같은 날 신년 기자회견에서 “필요하다면 안전성 문제를 포함해 검토할 수 있다”고 밝혔다. 이 대통령은 “원전 문제가 지나치게 정치 의제화돼 이념 전쟁의 도구처럼 인식되는 것은 바람직하지 않다”며 실용주의적 접근을 강조했다. 한국원자력학회 등을 중심으로 12차 전기본에 추가 원전 건설 계획을 담아야 한다는 요구가 나오고 있는 것에 대해 김 장관은 “검토한 바가 없다”고 선을 그었다. 다만 “추가 가능성을 일부러 닫아둔 것은 아니다”라며 “대한민국 에너지 믹스에 적정한 수준이 무엇인지 12차 전기본에서 검토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12차 전기본은 5~6월 공개될 전망이다. 문제는 부지 선정과 안전성, 핵폐기물 처리 등 핵심 쟁점에 대한 해법이 여전히 없다는 점이다. 새 부지를 확보하려면 원전 운영과 방사성폐기물 안전성에 대한 주민 반발을 넘어야 한다. 동해안은 이미 세계 최대 원전 밀집 지역인 데다 경주·포항 지진을 겪으며 지질 안전성 우려도 제기된 곳이다. 설령 부지를 확보하더라도 대형 원전 건설에 13년 11개월이 걸린다는 점을 고려하면 계획대로 준공이 가능하냐는 의문이 남는다. 핵폐기물 처리 문제는 더 근본적이다. 우리나라는 고준위 핵폐기물 처분장을 마련하지 못한 채 원전 부지 내 임시 보관에 의존하고 있다. 유에스더 환경운동연합 활동가는 “이미 발생한 핵폐기물에 대해서도 해법이 없는 상황에서 규모를 더 늘리겠다는 것”이라고 지적했다.
  • ‘감귤밭 발전소’… 전국 최초 ‘RE100 제주감귤’ 공식 출시

    ‘감귤밭 발전소’… 전국 최초 ‘RE100 제주감귤’ 공식 출시

    제주에서 재생에너지만으로 생산한 ‘RE100 감귤’이 전국 최초로 시장에 나온다. 달걀·우유에 이어 과수 분야까지 RE100 모델을 확장한 사례로, 제주도의 탄소중립 정책이 농업 전반으로 본격 진입했다는 평가다. 제주도는 26일 오후 제주도 농업기술원에서 ‘제주 RE100 감귤 선포식’을 열고, 재생에너지 자가소비 100%로 생산한 감귤의 공식 출하를 선언했다. RE100 감귤은 재배 전 과정에서 화석연료 기반 전기를 전혀 사용하지 않는 것이 특징이다. 비닐하우스에 설치된 태양광 발전 설비와 공기열 히트펌프, 에너지저장장치(ESS)를 활용해 난방과 전력 수요를 모두 자체 충당한다. 외부 전력망에 의존하지 않는 ‘완전 자급형 농업 에너지 시스템’을 구현한 셈이다. 이번 사업은 농업 분야에 재생에너지를 전면 도입한 전국 최초 사례다. 제주도 농업기술원은 2025년부터 RE100 감귤 실증사업을 추진해 태양광(판넬형·필름형), 히트펌프, 사용후 전기차 배터리를 활용한 ESS를 구축했고, 재생에너지 100% 사용에 대한 검증과 인증을 완료했다. 도는 앞서 축산 분야에서 RE100 달걀과 우유를 선보이며 청정에너지 농업 전환 가능성을 입증한 바 있다. 이번 RE100 감귤 출시는 축산을 넘어 과수로까지 탄소중립 농업이 확장되는 분기점으로 꼽힌다. 도는 이달부터 태양광 발전 설비가 설치된 감귤 하우스 농가 2곳을 대상으로 RE100 감귤 생산 모델 보급에 착수한다. 이를 위해 올해 본예산에 2억원을 편성했다. 또 필름형 태양광을 적용한 RE100 하우스 내재해성 표준설계 모델을 연내 개발하고, 2027년까지 태양광 연계 RE100 감귤 생산 매뉴얼을 정립해 농가 실증을 이어갈 계획이다. 오영훈 제주지사는 “RE100 계란과 우유가 재생에너지를 구매해 사용하는 방식이었다면, RE100 감귤은 발전·저장·활용을 한 농가 안에서 모두 구현한 모델”이라며 “분산에너지 시스템과 연계되면 농가가 전력을 판매하는 ‘발전 사업자’로도 성장할 수 있다”고 말했다. 이어 “비닐하우스 유휴 공간을 활용한 태양광 발전은 농가 소득을 획기적으로 높일 수 있는 대안”이라며 “RE100 감귤은 제주 농업의 미래 비전을 보여주는 세계 최초 사례”라고 강조했다.
  • SNT다이내믹스, 청년 엔지니어 중심 기술경영 혁신 가속

    SNT다이내믹스, 청년 엔지니어 중심 기술경영 혁신 가속

    SNT다이내믹스는 2025년 기술연구소 연구원들이 발표한 연구논문과 기술보고서 총 71편을 심사해 우수 제출자를 포상했다고 26일 밝혔다. SNT다이내믹스는 최근 5년간 신규 채용한 청년 엔지니어 220명을 중심으로 연구개발과 품질 역량 강화 활동을 장려하며 기술경영 혁신을 가속화하고 있다. 이날 SNT다이내믹스 창원 본사에서 열린 표창식에서는 김진봉 엔지니어의 ‘박격포 사격충격력을 모사하는 낙하 시험장치의 설계’ 연구논문이 대상을 받았다. 이와 함께 김동진 인턴사원의 연구논문이 우수 논문에 선정되는 등 청년 엔지니어들 연구 활동이 주목받았다. SNT다이내믹스는 연구원들의 K-방산 핵심기술 개발역량을 고도화하고자 우수 논문 제출자 포상을 잇고 있다. 올해부터는 ‘기술보고서 심의 제도’를 신설, 학술적 지식뿐만 아니라 연구개발·양산 과정에서 축적된 실무 중심 기술지식 확대·재생산을 장려하고 있다. 이번 연구논문·기술보고서 포상에 앞서 SNT다이내믹스는 지난 23일 ‘사내 개선 활동 경진대회’도 열었다. 경진대회에서는 기술연구소 개발4팀 신입 연구원들이 주축이 된 ‘강철비’ 분임조가 최우수상을 받았다. 강철비 분임조는 ‘선회베어링 국산화 개발을 통한 품질 확보 및 안정적 수급, 단가 절감’을 주제로 발표했다. SNT다이내믹스 관계자는 “청년 엔지니어들은 회사의 미래를 창조하고 이끌어갈 핵심 인재”라며 “연구개발·품질역량 강화를 지속해 청년 엔지니어들을 ‘글로벌 TOP 엔지니어’로 육성해 가겠다”고 밝혔다.
  • 새만금 조력발전 본격화?…농어촌공사 용역 추진

    새만금 조력발전 본격화?…농어촌공사 용역 추진

    새만금 사업의 대표 논쟁거리인 해수유통 확대와 조력발전이 본격 추진될 전망이다. 이재명 대통령이 대선 후보 시절 조력발전 등 새만금 담수화 활용안에 대해 언급한 이후 한국농어촌공사가 검토에 나서면서 사업이 속도를 내는 분위기다. 26일 한국농어촌공사에 따르면 공사는 최근 ‘새만금 수문 증설 및 조력발전 기본구상 용역’ 입찰을 공고했다. 용역은 새만금의 환경 변화 및 기후 위기에 따른 새만금호 수질 개선, 생태계 복원, 정부 재생에너지 전환 정책 방향 기여가 목적이다. 특히 새만금 수문 증설 타당성과 조력발전 방향을 모색하기 위해 추진됐다. 용역을 통해 조력발전을 통한 에너지 생산, 수질개선 효과 및 발생 편익, 경제성(B/C)분석을 진행하고, 배수갑문 및 조력발전시설(신규수문 포함)의 최적 운영 및 관리 방안을 제시하게 된다. 새만금 산단 및 인근 입주기업의 RE100 수요 예측 및 전력소비 구조 분석을 통해 조력발전을 활용한 새만금 RE100 달성 지원 방안도 모색한다. 새만금 조력발전은 해수유통 확대와 연계해 추진된다. 새만금 호 내 수질 문제 해결을 위해선 수문을 늘려 많은 양의 해수를 혼합해야 하고, 이를 조력발전으로 활용해야 한다는 것이다. 다만 해수유통시 관리 수위 -1.5M를 기준으로 모든 계획이 세워진 새만금 사업 전반에 영향을 미칠 거라는 우려도 크다. 과업 지시서에는 “수질개선 효과, 경제성 등을 고려하고 해역에 미치는 환경영향이 최소화되도록 조력발전소 배치계획을 수립해야 한다. 최종개발계획 기준 호측 수면적으로 최적개발규모를 결정하고, 발전시설 규모별 공사비 및 내부개발 단계별 연간발전량을 제시한다”고 적혔다. 이번 용역은 13억 6000만원이 투입돼 오는 4월부터 1년 동안 진행될 예정이다.
  • 정부, 결국 ‘대형 원전 건설’로 유턴…AI 전력난 우려에 백기 들어

    정부, 결국 ‘대형 원전 건설’로 유턴…AI 전력난 우려에 백기 들어

    신규 원자력 발전소 건설을 두고 갈팡질팡하던 정부가 고심 끝에 원점으로 회귀했다. 신중론을 펼쳤던 정부의 입장이 이토록 급선회해 ‘원전 찬성’으로 돌아선 배경에는 우리나라가 직면한 전력 위기가 자리한다. 인공지능(AI) 시대가 요구하는 막대한 전력 수요 앞에서 원전 없이는 경제를 지탱하기 어렵다는 현실론이 정부를 움직였다. 김성환 기후에너지환경부 장관은 26일 정부세종청사에서 진행한 브리핑에서 제11차 전력수급기본계획(전기본)에 반영된 신규 원전 건설 계획을 그대로 이행하기로 했다고 밝혔다. 앞서 지난해 2월 확정된 11차 전기본에는 총 2.8GW(기가와트) 규모 대형 원전 2기를 2037년과 2038년 준공하고, 2035년까지 소형모듈원자로(SMR·0.7GW 규모)를 건설한다는 계획이 담겼다. 한국수력원자력은 곧바로 부지 공모에 착수해 2030년대 초 건설 허가까지 마칠 예정이다. 이번 결정이 주목받는 이유는 김 장관과 이재명 대통령의 입장이 수차례 바뀌었기 때문이다. 후보자 시절 인사청문회에서 11차 전기본에 따른 신규 원전 건설은 불가피하다는 입장을 밝혔던 김 장관은 취임 이후 원전을 새로 지을지에 대해 국민 공론을 듣고 판단해야 한다며 신중론으로 돌아섰다. 이재명 대통령 역시 “현실성이 없다”며 부정적인 뉘앙스를 풍겼다. 11차 전기본에 따른 원전 건설이 추진되지 않을 것이란 전망이 우세해졌다. 하지만 정부는 결국 ‘원전 없이는 안 된다’며 강력한 추진 의사를 다시 꺼내 들었다. 정부가 비판을 감수하면서까지 다시 원전을 선택한 이유는 명확하다. 반도체 공장과 AI 데이터 센터가 ‘전기 먹는 하마’나 다름없다는 사실 때문이다. 데이터 센터 하나가 중소도시 전체의 전력을 소비할 정도로 엄청난 양의 전기를 필요로 한다. 그러나 날씨에 따라 발전량이 들쭉날쭉한 태양광이나 풍력 같은 재생에너지만으로는 이 막대한 양을 안정적으로 채우기 어렵다는 판단이 작용했다. 날씨가 안 좋아 재생에너지가 멈출 때를 대비한 ‘안전판’이 반드시 필요하다. 우리나라는 원전을 짓지 않으면서 다른 나라에는 팔겠다는 논리가 모순적이라는 산업계 비판 역시 수용했다. 김 장관은 지난 7일 신규 원전 건설 여부를 논의하는 토론회에서 “국내에는 원전을 짓지 않으면서 해외에는 수출하겠다는 것이 궁색했다”며 문재인 정부의 탈원전 정책을 비판했다. 이어 “전체 전력을 재생에너지로만 공급할 수 있다면 좋겠지만, 전력망이 다른 나라와 연결되지 않은 섬 같은 상황에서 전력을 안정적으로 공급해야 하는 현실을 고려하면 쉽지 않다”며 원전 건설이 불가피하다는 입장을 밝혔다. 초기 ‘공론화’를 내세우며 탈원전 지지층과 여론의 눈치를 봤던 정부가 전력난 우려에 정치적 명분보다 경제적 실리를 선택한 셈이다. 정부가 고심 끝에 신규 원전 건설로 입장을 정리했지만, 부지 선정부터 준공까지 일정이 빠듯해 시간을 허비했다는 비판은 피하기 어려울 전망이다. 가장 높은 벽도 남아 있다. 원전의 필요성에 많은 국민이 공감하지만 정작 자기 지역에 원전이 들어오는 것에는 반대하는 목소리가 크다.
  • ‘스킨부스터’ 춘추전국시대… ‘히알루론산’ 가치 다시 주목

    ‘스킨부스터’ 춘추전국시대… ‘히알루론산’ 가치 다시 주목

    히알루론산에 글리세롤 더한 ‘벨로테로 리바이브 스킨부스터’론칭 1주년 맞이하며 시장 안착… “피부 장벽 강화·진정 효과” 최근 에스테틱 시장의 화두는 ‘자연스러운 아름다움’과 ‘피부 본연의 건강함’이다. 특히 피부에 유효 성분을 직접 주입해 보습과 재생을 돕는 ‘스킨부스터 시술’이 대세로 자리 잡으면서 ‘히알루론산’이 다시금 주목받고 있다. 히알루론산은 우리 몸에 자연적으로 존재하는 피부 구성 성분이다. 콜라겐과 엘라스틴 생성을 유도하고, 자기 무게의 1000배에 달하는 수분을 끌어당기는 보습력을 갖춘 것으로 알려져 있다. 최근에는 히알루론산의 효과를 높이기 위해 ‘글리세롤’을 더한 복합 성분 제품이 시장의 기대를 모으고 있다. 대표적인 제품이 멀츠 에스테틱스의 ‘벨로테로 리바이브 스킨부스터’다. 국내 론칭 1주년을 맞이한 이 제품은 히알루론산에 천연 보습 인자인 글리세롤을 조합해 단순 보습을 넘어 피부 장벽 강화와 진정 효과까지 범위를 넓혔다고 한다. 고병용 더힐피부과의원 동대문점 원장은 “최근 자연스러운 시술과 피부 장벽 개선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면서 스킨부스터 시장은 더욱 성장하고 주목받을 것으로 보인다”며 “스킨부스터 시술 전 의료진과 충분한 상담을 통해 본인에게 가장 효과적이고 적합한 성분을 찾고, 안전한 시술을 선택해야 할 것” 이라고 전했다.
  • [마강래의 도시 톡] 지방 외곽 개발이라는 이름의 ‘자해’

    [마강래의 도시 톡] 지방 외곽 개발이라는 이름의 ‘자해’

    한 해가 다르게 원도심 상가에는 ‘임대’ 문구가 적힌 종이들이 늘어간다. 지방 도시를 두 번째, 세 번째 방문할 때마다 묘한 서늘함이 커지는 이유다. 이번에 다시 방문한 도시에도 예전에는 열 곳 건너 하나꼴이던 상가 공실이 이제는 다섯 곳 건너 하나로 늘어났다. 원도심의 빈집이나 휑한 거리는 이제 너무 많이 봐서 익숙해졌다. 그러나 상가 공실만큼은 여전히 익숙해지지 않는다. 속이 텅 빈 어두운 상가는 장소의 쇠락을 적나라하게 드러내기 때문이다. 어떤 이들은 이를 온라인 쇼핑 때문이라고 진단한다. 과거 원도심 상권은 의류와 잡화 등 ‘물건’을 파는 점포 중심이었는데, 쇼핑의 주도권이 온라인으로 넘어갔다는 것이다. 청년들이 대도시로 떠나고 소비력이 낮은 고령층만 남은 걸 탓하기도 한다. 임대료의 하방 경직성도 원인으로 꼽힌다. 상권은 이미 생명력을 잃었음에도, 건물주들은 자산 가치 하락을 우려해 임대료를 낮추지 못하고 공실을 방치하고 있다. 이유야 많다. 분명한 건, 상가 공실을 관통하는 근본적인 원인은 결국 ‘소비할 사람’ 자체가 사라졌다는 점에 있다. 수많은 도시학자가 진단하듯, 일자리를 찾아 떠나는 청년들로 인해 지방의 배후 수요는 이미 붕괴했다. 여기에 기록적으로 낮은 저출생이 가세했다. 문제는 이 현상이 특정 지역에만 국한되지 않는다는 데 있다. 머지않아 지방 전체를 무너뜨리는 힘으로 작용할 것이다. 인구가 이렇게 줄어드는데 지역 경제는 과연 버틸 수 있는가. 이대로 망하는 것은 아닌가. 이런 질문에 대해 일부 학자들은 인구 규모가 지역 경쟁력을 결정하는 절대적 지표가 아니라고 강조한다. 또한 우리 지역 사회가 출산을 강요할 것이 아니라, 인구 감소를 상수로 받아들이면서도 삶의 질을 유지할 수 있는 ‘연착륙 모델’을 구상해야 한다고 역설한다. 그렇다면 연착륙 모델은 어떻게 설계해야 할까. 이에 대해서는 여러 갈래의 주장이 있다. 국내총생산(GDP) 총량 대신 노동시간 단축으로 삶의 질을 높이자는 목소리부터 인구를 늘리기보다 한 사람이 만들어 내는 가치를 높이고, 기본 소득을 통해 과잉 경쟁에서 탈락한 이들도 버틸 수 있는 구조를 만들자는 제안들이 이어진다. 지향점만 놓고 보면 충분히 고개가 끄덕여진다. 그러나 정작 ‘지역의 사회경제 시스템을 어떻게 바꿀 것인가’라는 실무적 물음 앞에서는 머리를 긁적이게 된다. 그러나 도시학 관점에서 보면 인구 감소 부작용을 완화할 방법은 오래전부터 제시됐다. 추상적인 대안이 아닌 상당히 구체적인 해법이다. 바로 기성 시가지의 밀도를 높이는 ‘압축도시’ 계획이다. 인구가 줄어들더라도 흩어지지 않고 함께 모여 밀도를 유지하는 방식이다. 그래야 도로, 도서관, 대중교통 같은 생활 인프라를 최소 비용으로 유지할 수 있고, 인력이 한데 모여 기업 활동도 이어질 수 있다. 하지만 우리의 지방 도시는 정반대의 길을 걷고 있다. 지방은 인구가 빠져나가고 있음에도 ‘양질의 주택 공급’을 명분 삼아 싼 땅을 찾아 외곽 개발을 멈추지 않고 있다. 새집을 짓지 않으면 사람들이 더 빠져나갈 것이라는 논리가 그 배경이다. 지방에서의 외곽 개발은 집적의 이익을 저해하고 도시의 기초 체력을 갉아먹는, 사실상의 자해행위다. 개발업자는 사적 이익을 챙겨 떠나고, 그로 인해 무너진 원도심을 지탱하기 위한 천문학적 세금은 온전히 국민의 몫으로 남는다. 이익을 얻는 자와 비용을 지불하는 자가 철저히 불일치하는 구조 속에서 국가 재정이 새어나가고 있다. 개발업자의 ‘먹튀’가 허용되는 한 원도심 재생에 아무리 많은 재정을 쏟아부어도 지역의 경제는 살아나지 못한다. 외곽 개발에 부담금을 부과하고 개발 문턱을 높여야 한다는 주장은 10년 전부터 꾸준히 제기돼 왔다. 하지만 정말 의아하고 이해하기 어렵다. 대다수가 이런 주장에 공감하고 있는데도 변하는 것은 없었다. 외곽은 계속 개발되고 먹튀는 번성하고 원도심 상가는 더 비어 간다. 정책 집행자들이 지역 공동체를 해하는 행위를 이토록 오래 방관하고 있다면, 이는 정책 실패를 넘어선 ‘직무 유기’이자 ‘배임’이다. 공동체의 미래를 파괴하는 행위에 대해 적극적으로 대응하지 않는 행정조직에 강력하게 책임을 추궁해야 한다. 마강래 중앙대 도시계획부동산학과 교수
  • “미래 100년 성장 동력 확보… 더 큰 무안, 더 행복한 무안 실현할 것”

    “미래 100년 성장 동력 확보… 더 큰 무안, 더 행복한 무안 실현할 것”

    1~18세 月20만원 출생기본소득주거·문화 지원 확대 젊은층 유치 “2026년은 무안군이 그동안 추진해 온 사업들의 성과를 본격적으로 가시화하고, 미래 100년을 책임질 지속 가능한 성장 동력을 확보하는 ‘대전환’의 해가 될 것입니다.” 올해를 ‘대전환 무안 시대’ 원년으로 삼은 김산 전남 무안군수는 지난 23일 서울신문과 만나 새해 핵심 전략으로 ‘에너지 대전환’과 ‘첨단 산업도시’로의 도약을 꼽는 등 무안의 미래 비전을 들려줬다. 다음은 일문일답. -군정 핵심 전략과 방향은. “무안군은 우선 미래 먹거리 선점을 위해 RE100을 기반으로 한 분산 에너지 특화 국가산업단지 조성을 확정 짓겠다. 현재까지 160여개 기업의 입주 의향을 확보했으며, 이를 발판으로 에너지 대전환을 선도하는 첨단 산업 도시로 도약하겠다. 농업의 인공지능(AI) 전환에도 속도를 낼 것이다. 총 1150억원 규모의 AI 첨단 농산업 융복합 지구를 구축해 무안을 대한민국 농업 기술의 핵심 거점으로 육성할 계획이다. 이와 함께 신재생 에너지에서 발생하는 수익을 군민에게 환원하는 ‘무안형 기본소득 연금’의 기반을 마련해 보편적 복지를 실현하겠다. KTX 역세권 개발과 남악·오룡 지구 정주 여건 개선을 통해 인구 20만 자립형 도농 복합도시를 향해 한 걸음 더 나아갈 예정이다.” -인구 정책은 어떻게 펴고 있나. “우리 무안군은 ‘모든 세대가 함께 행복한 비상하는 무안’을 비전으로 삼고, 단순한 인구 유입이 아닌 실질적인 정착을 이끄는 생애주기별 맞춤형 정책에 행정력을 집중하고 있다. 2024년 이후 출생아를 대상으로 1세부터 18세까지 매월 20만원을 지원하는 ‘출생 기본소득’을 통해 양육 부담을 획기적으로 덜어드리고 있다. 임산부·영유아 맞춤형 건강관리와 오룡 건강생활지원센터 건립 등 보건 인프라도 지속적으로 확충하고 있다. 신혼부부와 다자녀 가정의 주택 구입 대출이자를 월 최대 25만원까지 지원한다. 또 무주택 청년에게는 월세를 지원해 주거 안전망을 구축하고 있다. 여기에 더해 ‘전남 청년 문화복지카드’를 통해 연 25만원의 문화활동비를 지원하는 등 젊은 층이 머무르고 싶은 도시를 만들어가고 있다.” -세발낙지 등 수산·어업 활성화 대책은. “무안의 상징인 낙지 자원을 체계적으로 복원하고 있다. 탄도만 해역에 있는 낙지 산란·서식장 6개소를 지속해 관리·운영하고, 구로·월두·서북·신월 등 4개소에 낙지 목장을 조성해 우량 종자를 방류하고 있다. 실제로 2025년까지 총 13만마리 이상의 낙지를 방류했으며, 앞으로도 보호 수면 관리와 산란지 조성을 통해 지속 가능한 어업 기반을 다지겠다. 수산물 유통과 가공 시설 현대화도 병행하고 있다. 낙지·김·감태 등 주요 수산물 전용 포장재 제작을 지원하고, 중형 저온 저장시설과 산지 가공시설을 확충해 수급 조절과 가격 안정에 기여하고 있다.” 끝으로 김 군수는 “지난 시간은 변화하는 무안의 기초를 다지는 시기였다면 2026년은 그 결실을 보는 시기다”며 “행정의 편의보다 군민의 편익을, 관행보다 미래의 가치를 앞세우겠다”고 강조했다. 그러면서 “대전환의 무안 시대를 맞아 어느 누구도 소외되지 않는 ‘더 큰 무안, 더 행복한 무안’을 반드시 실현하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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