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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새해도 청소부가 된 구청장… 脫권위 중랑 행정 계속된다

    새해도 청소부가 된 구청장… 脫권위 중랑 행정 계속된다

    류경기 “올해는 행복한 미래 도약”딱딱하고 권위적인 문화를 탈피하기 위한 류경기 서울 중랑구청장의 ‘소통·협치´ 행정이 취임 6개월 만에 변화의 바람을 일으키고 있다. 구민과의 소통으로 가려운 곳을 긁어 줄 뿐 아니라 서울시, 정부 등 유관기관들과도 연계해 구정에 활기를 불어넣고 있다는 평가를 듣는다. 8일 중랑구에 따르면 류 구청장은 최근 간부회의에 구청 노조를 초청해 ‘모두가 함께하는 직장문화 만들기’라는 주제로 조직문화 개선을 위한 발표와 소통의 시간을 갖는가 하면, 두 달째 부서별 오찬을 진행하는 등 소통 행정에 힘쓰고 있다. 16개 동 전체를 순회한 정책간담회와 벌써 11회를 맞이한 학부모들과의 교육발전 공감토론회, 직접 현장을 찾아가는 ‘중랑마실’ 등도 좋은 반응을 얻고 있다. 특히 류 구청장이 취임 당시 ‘임기 4년 동안 계속하겠다’고 다짐한 뒤 주 1회 빠짐없이 실천하는 ‘새벽 청소’는 구민들과의 소통창구 역할을 톡톡히 해낸다는 후문이다. 류 구청장은 서울시 행정부시장 출신이라는 이력을 살려 이전엔 시와 갈등을 빚어 표류하거나 예산을 끌어오지 못했던 사업들에 대한 실마리를 푸는 작업도 계속하고 있다. 민선7기 출범 직후 서울시와의 소를 취하하고 개발 속도를 내고 있는 면목행정복합타운, 지난 1일 본격 운영에 들어간 서울형혁신교육지구 사업, 서울의료원을 일류종합병원으로 격상시키기 위한 양해각서(MOU) 교환 등이 대표적이다. 지난해 말에는 박원순 서울시장이 구를 공식 방문해 1박 2일에 걸쳐 곳곳을 둘러보기도 했다. 서울시, 정부, 국회의원, 중랑구가 서로 협심해 더 좋은 성과를 만들어 내겠다고 한 ‘네박자론’도 가시적인 성과를 보인다. 지난해 8월에는 묵2동 장미마을이 국토교통부 도시재생뉴딜사업대상지로 선정돼 2022년까지 사업비 250억원을 지원받는 열매를 맺었다. 면목3·8동, 중화2동, 망우본동이 도시재생지로 선정됐다. 류 구청장은 “지난 6개월이 청사진과 재정을 준비하는 기간이었다면 올해는 행복한 미래, 새로운 중랑으로 도약하는 원년”이라며 입을 앙다물었다. 김희리 기자 hitit@seoul.co.kr
  • 한대희 군포시장, 내년도 51개 공약사업과 역점사업 밝혀

    “금정역의 GTX-C 노선 사업추진 확정은 시민 모두가 하나 된 힘과 열정으로 이뤄낸 값진 쾌거였습니다.” 한대희 군포시장은 새해를 앞두고 51개 공약사업과 역점사업 구체적 추진 계획을 밝혔다. 미래비전이 담긴 생활공감형 혁신정책들을 만들겠다며 내년도 시정 운영방향을 제시했다. 27일 시에 따르면 먼저 시는 이번 사업이 확정된 수도권광역급행철도(GTX) C 노선과 금정역 환승센터, 금정·군포역세권 개발을 조기 추진할 계획이다. 이와 함께 국토교통부 리류얼 선도 대상 사업에 선정된 군포 1동 복합문화복지행정타운을 건립하고, 도시재생과를 신설해 새로운 성장동력을 발굴할 계획이다. 도시재생지원센터와 맞춤형 공동주택 리모델링 지원센터도 운영한다. 4차 산업혁명 시대를 이끌 창의·융합 교육과 올바른 교육환경을 조성한다. 이를 위해 시는 학교 안에서 친환경 무상급식 지원과 환경 개선, 돌봄 기능을 강화한다. 학교 밖에서는 니트(NEET) 청소년 발굴 및 자립 지원을 강화하고, 첨단산업단지 내 청소년 전용카페 4호점을 개소한다. 또 4차 산업혁명 커뮤니티 거점 공간으로 지능정보센터를 구축하고, 도심 학습공간에서 시민 눈높이에 맞는 교육서비스를 제공할 계획이다. 소외 없는 포용복지에 대한 구상도 밝혔다. 시는 부곡지구 종합사회복지관을 신축하고 기존 복지관을 리모델링해 균형 있는 복지서비스를 제공도 추진한다. 생애중심, 위기대응 맞춤복지 서비스를 강화하고, 위기가정에 대한 긴급지원을 대폭 확대한다. 또 민·관 협력을 통한 맞춤형 복지안전망을 구축하고 치매안심센터를 확대 운영한다. 장애인과 다문화가족의 사회·경제적 자립을 지원해 지역사회 통합기반도 마련할 방침이다. 시민의 행정편의와 서비스 강화를 위해 시는 송정지구 주민자치센터를 신축하고 산본1동 행복마을관리소를 통해 단독주택 주민을 위한 생활밀착형 공공서비스를 강화할 방침이다. 아울러 시민생활과 직결되는 생활불편사항을 원스톱(One-Stop)으로 신속·정확하게 처리하는 민원콜센터를 새롭게 설치한다. 안전하고 쾌적한 생태건강도시를 만들기 위해 보훈회관에 교통안전체험장을 조성한다. 전 시민을 대상으로 보험 가입도 추진해 사회안전망을 구축할 계획이다. 실시간 미세먼지 정보를 제공해 기후변화에도 대응한다. 찬반논란이 일고 있는 산본천 생태하천 복원에 대한 시민 합의를 도출할 계획이다. 군포첨단산업단지 내 근린공원을 조성하고 수리산 도립공원을 중심으로 그린네트워크를 구축 푸른 군포를 만들어 나갈 방침이다. 취업난과 주거, 자녀교육 문제로 결혼과 출산을 포기하는 현실을 타개하기 위해 대책도 마련한다. 시는 출산과 육아를 위한 환경을 조성하고, 청년배당과 양질의 일자리를 발굴 지원할 계획이다. 신혼부부 맞춤형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가족센터를 조성해 행복한 가족공동체를 지원한다. 어린이를 키우기 위한 좋은 환경도 조성한다. 이를 위해 국공립어린이집 6개소를 건립하고 어린이집 생애 최초 입학준비금을 지원할 예정이다. 이와 함께 초등학교 저학년 학생에 대한 온종일 돌봄체계를 구축할 방침이다. 한 시장은 “기해년 새해 시 승격 30주년을 맞아 시민과 전문가가 시정에 직접 참여하는 ‘군포 100인 위원회’와 새로운 소통 네트워크인 당정·의정협의회를 중심으로 시민 행복을 구현할 공약사업과 역점사업을 추진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남상인 기자 sanginn@seoul.co.kr
  • 부천시, 사회적경제와 도시재생 연계방안, 성공·실패사례 발표 포럼

    부천시, 사회적경제와 도시재생 연계방안, 성공·실패사례 발표 포럼

    경기 부천시는 오는 12월 12일 부천시사회적경제센터 배움터에서 ‘2018년 제2회 부천시 사회적경제 포럼’을 개최한다고 29일 밝혔다. 이번 포럼은 정부의 사회적경제 정책기조인 사회적경제와 도시재생, 사회적경제와 공유경제의 융합모델 인식을 확산하기 위해 기획됐다. 도시재생 전문가인 정광섭 고양시 도시재생지원센터장이 사회적경제와 도시재생의 연계방안, 성공·실패사례를 발표할 예정이다. 사회적경제나 공유경제·도시재생에 관심 있는 시민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다은달 11일 오후 5시까지 선착순 30명을 모집한다. 부천시 사회적경제센터 홈페이지(http://www.seeot.or.kr)에 온라인 접수하거나, 신청서를 작성해 이메일(seeotsay@gmail.com)과 팩스(032-625-2999)로 보내면 된다. 남순우 일자리정책과장은 “이번 포럼이 원미·소사지역과 연계한 사회적경제와 도시재생 융합모델을 찾을 수 있는 좋은 기회로, 부천형 도시재생 사회적경제 육성을 위해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이명선 기자 mslee@seoul.co.kr
  • 이상훈 서울시의원, ‘제4회 공동체주택 박람회’ 토론자로 나서

    서울시의회 도시계획관리위원회 소속 이상훈 시의원(더불어민주당, 강북2)은 지난 11월23일 정동극장에서 개최된 ‘제4회 공동체주택 박람회’에 토론자로 참석하여 공동체주택 공급 활성화의 필요성을 강조하고, 공동체주택 관련 건축법과 주택법 등 관련 제도개선이 시급함을 강조했다. 아울러 공동체주택이 지역사회 공동체성 회복에 중요한 정주권 문제와도 연결되므로 현재 국회에 계류중인 ‘마을공동체기본법’ 제정을 위한 시의회 차원의 노력도 필요하다고 밝혔다. 서울특별시와 하우징쿱·공유주택협의회, 사단법인 한국사회주택협회의 공동 주최로 개최된 이번 박람회는 도입 후 3년이 지난 공동체주택의 성과와 비전을 점검하고, 나아가 공동체주택에 관심있는 일반시민과 전문가, 관련분야 사업자들에게 다양한 교류의 장을 제공하고자 마련되었다. 공동체주택은 1인 가구 증가와 공동체 해체로 발생하는 고독, 육아 등의 문제를 해결하고 적정 가격의 저렴주택 공급을 확대하기 위해 도입된 새로운 주거유형으로서, 서울시는 2018년 1만호 공급을 목표로 2015년부터 사업을 추진해왔으나 현재까지의 공급량은 5,145호(2017년 기준)에 그치는 등 공급확대 필요성이 제기되는 상황이다. 이날 토론자로 나선 이상훈 의원은 관련 제도개선과 함께 “공동체주택에 대한 일반시민의 이해와 인지도를 높이는 것 역시 공동체주택 공급 활성화에 충분히 기여할 수 있다”며 “서울시와 자치구에서 운영하는 마을공동체지원센터, 사회적경제지원센터와 도시재생 활성화를 지원하는 현장 도시재생지원센터 등에서도 서로 협력하여 홍보와 컨설팅 서비스를 제공할 때 공동체주택의 이해도를 높일 수 있는 좋은 방안이 될 수 있다”고 밝혔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재생지 생활용품으로 활용하세요”

    “재생지 생활용품으로 활용하세요”

    26일 서울 청계광장에서 우정사업본부, 서울시설공단, 사회적기업 ‘위누’가 공동 기획한 재생지 예술전시회 행사에서 관계자들이 재생지로 모형 만들기를 하고 있다. 전시회는 오는 29일까지 진행되며 관람객들은 재생지 활용 상품을 직접 만드는 체험도 할 수 있다. 도준석 기자 pado@seoul.co.kr
  • 경남도시재생지원센터 출범, 민·관 전문가들이 도시재생사업 컨설팅·지원

    경남도시재생지원센터 출범, 민·관 전문가들이 도시재생사업 컨설팅·지원

    도시재생사업을 종합적으로 지원하기 위해 경남발전연구원과 LH, 경남개발공사 등 3개 공공기관 도시전문가로 구성된 경남도 도시재생지원센터가 문을 열었다. 경남도는 26일 경남발전연구원 1층에 마련된 ‘경남도 도시재생지원센터’가 이날 개소식을 갖고 본격 운영에 들어갔다고 밝혔다. 개소식에는 김경수 경상도지사와 김지수 도의회의장, 홍재우 경남발전연구원장, 도내 도시재생관계자 등 60여명이 참석했다.지원센터는 도지재생 분야 경험이 많은 경남발전연구원 연구위원이 센터장으로 선임돼 운영을 총괄하고 민간전문가 2명과 LH 및 경남개발공사에서 도시재생 전문가 각 1명씩을 지원받아 2개팀 모두 5명으로 구성됐다. 도시재생 전문가 10명으로 구성된 자문단도 운영한다. 도는 도시재생지원센터는 사업발굴에서부터 실행까지 모든 과정에 맞춤형 컨설팅 지원을 할 수 있어 경남지역 도시재생사업 저변을 넓히는데 큰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된다고 밝혔다. 지원센터는 앞으로 ‘경남형 도시재생 뉴딜사업’을 성공적으로 추진하기 위해 특화모델을 발굴하고 시군 도시재생사업화를 지원한다. 또 도시재생사업 주체인 주민들의 참여를 확대하기 위해 전문가 양성 도시재생대학 교육프로그램도 운영한다. 도는 도시재생지원센터에서 역량강화 교육을 받은 주민들이 앞으로 도시재생뉴딜사업에 적극 참여하게 되면, 일자리 창출은 물론 지역공동체 회복을 통해 자체적으로 선순환 할 수 있는 경제체력을 키우게 될 것이라고 밝혔다.김경수 지사는 개소식에서 “도시재생지원센터가 시군 도시재생사업을 지원하는 든든한 지원군이자 후원자로서 역할을 해주기 바란다”며 “도시재생과 관련 있는 사회혁신 역량을 발굴하고, 함께 키우기도 하고, 또 시군으로 확산시키는 역할을 꼭 해달라”고 주문했다. 특히 김 지사는 해외사례연구와 관련해 경남발전연구원의 많은 지원을 당부하며 “앞으로 도시재생사업이 관련 기반시설 뿐만 아니라 사회공동체를 회복하고 새로운 일자리까지 함께 만들어나가는 사업이 될 수 있도록 추진돼야 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도는 2013년 도시재생특별법이 시행된 뒤 조례 제정과 도시재생 전담조직 설치, 도시재생지원단 구성 등 관련 업무를 적극적으로 추진한 결과 지난해에 정부 공모사업 6곳, 올해는 8곳이 선정돼 국비 1642억 원을 확보해 도시재생뉴딜사업을 추진하고 있다고 밝혔다. 창원 강원식 기자 kws@seoul.co.kr/
  • 임만균 서울시의원, 도시재생 지원조직 실태도 파악하지 못한 집행부 질타

    서울시가 역점적으로 추진하고 있는 도시재생사업의 지원조직 종사자 상당수가 기본적 근로환경인 4대 사회보험에 가입되지 않은 상태인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현장 비정규직의 4대 사회보험 미가입률은 90%에 육박하는 충격적인 수준인 것으로 밝혀졌다. 서울특별시의회 도시계획관리위원회 임만균 의원(더불어민주당, 관악3)이 서울시 도시재생본부로부터 제출받은 자료에 따르면, 서울시 전체 도시재생지원조직 종사자 중 4대 사회보험에 전혀 가입되어 있지 않은 종사자 비율이 절반에 가까운 49%(202명 중 99명)로 나타났고, 특히 지역별 현장 지원조직 비정규직의 대부분인 89.5%(114명 중 102명)가 4대 사회보험에 전혀 가입되어 있지 않은 것으로 밝혀졌다. 임만균 시의원은 11월 2일 열린 2018년도 서울시 도시재생본부 행정사무감사에서 “도시재생 사업의 원활한 추진을 위해 현장 도시재생 지원센터에서 종사하는 인력 상당수가 위촉직이라는 형태로 고용되어 있다보니, 기본적 근로조건조차 보장받지 못하고 있는 실정”이라고 밝혔다. 임 의원은 “서울시 도시재생 지원센터는 인력 36명 모두 사회보험에 가입되어 있지만, 현장 지원센터는 상당수(166명 중 99명, 59.6%)가 사회보험에 가입되어 있지 않다”며 “특히 공무원과 정규직을 제외한 비정규직을 기준으로 보면 사회보험 미가입률은 89.5%에 달한다” 고 지적했다. 아울러 “「노동특별시 서울」이라는 구호에도 불구하고, 서울시가 열정적으로 추진 중인 도시재생 정책의 최일선에서 활동하고 있는 종사자들이 가장 기본적인 근로조건을 보장받지 못하는 것은 심각한 문제”라며 “서울시에서 이러한 상황을 전혀 파악조차 못했다는 점에서 집행부가 본연의 역할을 다하고 있는지 의문시된다”고 질타하며 대책 마련을 촉구했다. 공인노무사 출신으로 초선 의원인 임만균 시의원은 청년 인구가 밀집한 관악구 출신의 청년의원으로, 비정규직 문제 등 청년 문제의 해결방안을 서울시 정책에 반영하기 위하여 다양한 노력과 활발한 의정활동을 펼치고 있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지진 피해 포항 흥해읍 ‘특별재생지역’… 2257억 투입

    지난해 11월 지진으로 큰 피해를 입은 경북 포항시 흥해읍 일대가 ‘특별재생지역’으로 지정됐다. 정부는 14일 제14차 도시재생특별위원회 심의를 통해 ‘포항 흥해읍 특별재생지역 지정·계획’ 및 ‘도시재생 뉴딜 시범지역 활성화계획’을 확정했다. 포항 흥해 지역에는 임대주택과 다목적 대피소 등이 조성된다. 재난심리지원센터와 주민들이 문화 생활을 할 수 있는 복합커뮤니티센터도 설치된다. 이를 위해 2023년까지 2257억원 규모의 재정이 투입된다. 김이탁 국토부 도시재생사업기획단장은 “생활 사회간접자본(SOC) 사업을 연계해 집중적으로 지원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이와 함께 정부는 도시재생 뉴딜 시범사업지 68곳 중 14곳의 국가 지원을 확정했다. 해당 지역은 경기 수원·시흥, 대전 동구, 전남 목포, 전북 전주·완주, 충북 충주·청주, 광주 서구·광산구, 울산 북구, 제주특별자치도 서귀포시·제주시 등이다. 이 지역들에는 2022년까지 총 7962억원 규모의 사업들이 추진된다. 예를 들어 충북 청주에는 청춘허브센터, 청춘특화거리, 나눔 주차장 등이 조성된다. 장진복 기자 viviana49@seoul.co.kr
  • 국토부 국토교통형 예비 사회적 기업 24곳 추가 지정

    국토부 국토교통형 예비 사회적 기업 24곳 추가 지정

    국토교통부는 9일 도시재생 분야에서 활동하면서 지역경제 활성화를 돕고 사회적 가치를 실현하는 기업을 육성하기 위해 ‘국토교통형 예비 사회적 기업’ 24곳을 추가로 지정했다고 밝혔다. 예비 사회적 기업은 특정 분야에서 사회적 기업 인증을 위한 최소한의 요건을 갖추고 있으면서 정부의 지원·육성을 통해 사회적 기업으로 인증을 받을 수 있는 기업이다.현재 부처별로 고용노동형(259개), 산림형(49개), 국토교통형(28개) 등 총 413개 예비 사회적 기업이 운영되고 있다. 이번 지정으로 국토교통형(도시재생 분야) 예비 사회적 기업은 모두 52곳이 됐다. 국토부는 지난 8월 27일부터 9월 12일까지 신청을 받아 예비 사회적 기업의 공통 요건을 갖추고 있으면서 도시재생 뉴딜의 4대 목표인 주거복지 실현, 사회통합, 일자리 창출, 도시경쟁력 회복 등 사회적 가치 실현에 기여할 수 있는 사업인지 등을 판단해 기업을 선정했다. 예비 사회적 기업으로 지정되면 고용부와 지자체가 추진하는 사회적 기업 재정 지원 사업의 참여자격을 부여한다. 또 사업화 지원비 지원 대상 선정 및 주택도시기금 수요자 중심형 기금 융자상품 실행을 위한 보증 심사 시 가점을 부여하는 등 도시재생 경제 주체로 지속 성장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 국토부는 도시재생 경제 주체의 교육·컨설팅, 초기 기획비 등이 사업당 최대 500만원까지 지원하고, 일자리창출, 골목경제 활성화 등을 목표로 한 도시재생지역 내 사업자에게는 건설, 리모델링, 매입자금 융자 등도 지원할 계획이다. 국토부는 내년 이후에도 도시재생에 참여할 예비 사회적 기업을 매년 50개 내외로 선정할 계획이다. 김동현 기자 moses@seoul.co.kr
  • ‘도시재생’ 시동 건 중랑구…유관기관과 MOU체결

    ‘도시재생’ 시동 건 중랑구…유관기관과 MOU체결

    서울 중랑구는 오는 30일 서울시 도시재생지원센터, 서울주택도시공사(SH), 한국토지주택공사(LH)와 함께 중랑구 전 지역의 도시재생활성화를 위한 업무지원협약(MOU)을 체결한다고 27일 밝혔다. 도시재생 관련 자치구와 유관기관 간 MOU체결은 중랑구의 최초다. 중랑구는 30년 이상 된 노후 건축물이 전체의 34%, 20년 이상 된 노후 건축물은 71%를 차지한다. 아울러 최저주거기준에 미달하는 가구도 27.6%다. 전체 면적의 5% 이상이 재개발·재건축 대상이며 기반시설도 부족해 주거환경 개선과 도시 개발 필요성에 대한 목소리가 높았다. 이는 류경기 중랑구청장이 ‘도시재생 사업 적극 유치’를 10대 공약사항의 하나로 삼은 이유기도 하다. 류 구청장은 기존 주거 공간의 틀을 유지하면서 주민이 주체가 되는 도시재생을 통해 주거환경개선, 지역공동체 회복을 도모하겠다는 구상을 내놨다. 이번 협약은 기관 간 협력 체계 구축 및 전담 태스크포스팀(TF)을 구성하고, 도시재생 사업과 소규모주택정비사업에 대한 홍보활동, 주민 대상 컨설팅 등을 지원한다는 내용을 담고 있다. 중랑구에서는 이번 MOU 체결을 통해 도시재생에 대한 저변 확대와 체계적인 지원으로 사업이 보다 원활하게 추진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했다. 앞서 중랑구 면목 3, 8동 일대는 지난달 서울형 도시재생 신규지역으로 선정되기도 했다. 류 구청장은 “도시 재생은 사업 추진의 주체가 주민”이라며 “구는 주민들의 요구를 반영한 맞춤형 정비사업이 시행될 수 있도록 도시재생 전문기관들과 긴밀한 협력을 통해 체계적인 지원을 하겠다”고 말했다. 홍인기 기자 ikik@seoul.co.kr
  • 마을청소년들이 만드는 첫 부천 ‘소사이락축제’ 풍성

    마을청소년들이 만드는 첫 부천 ‘소사이락축제’ 풍성

    경기 부천시 소사이락축제추진위원회는 소사본동에서 마을 청년과 청소년이 만드는 제1회 소사이락 축제를 오는 27일 개최한다고 19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1부 체험마당, 2부 공연한마당으로 오전 11시부터 오후 6시까지 진행된다. 체험마당에서는 온가족이 즐길 수 있는 윷놀이를 비롯해 실크스크린과 천연비누 만들기, 캐리커처 등 다양한 체험부스가 마련된다. 시장 먹을거리와 상품을 활용한 미션도 진행된다. 2부 공연한마당에서는 어린이 인형극과 소사청소년수련관 비보잉, 힙합공연, 주민들의 한국무용 등이 다채롭게 열린다. 축제에 참여하는 시민들에게는 에코백과 텀블러를 무료로 나눠주고, 오후 6시 이후에는 한신시장 경품 행사가 진행된다. 이번 축제는 청년과 청소년이 마을에서 함께 살아가는 세대로 인근 한신전통시장과 협력해 동네에서 즐거운 추억 만들기에 좋다. 특히 환경을 지키고 자원 낭비를 줄이는 ‘쓰레기 발생을 줄이는 축제’로 진행된다. 일회용품과 플라스틱 사용을 최대한 자제해 마을의 지속가능한 발전을 도모하는 축제로 열린다. 자세한 사항은 소사마을재생지원센터(032-625-3940~3)나 소사이락축제추진위원회에 문의하면 된다. 이명선 기자 mslee@seoul.co.kr
  • [서울 초선 구청장에게 듣는다] “면목행정복합타운·도시재생 착착… 자긍심 느끼는 중랑구로”

    [서울 초선 구청장에게 듣는다] “면목행정복합타운·도시재생 착착… 자긍심 느끼는 중랑구로”

    →초선 구청장으로서 100일 동안 일해 본 소회는. -‘시간 가는 줄 모를 만큼 바쁘게 지냈다’라는 상투적인 표현이 절로 나온다. 지난 100일 동안 무엇보다 주민들과의 만남에 집중했다. 중랑구가 나아가야 할 방향의 기준은 주민에게 있기 때문이다. 생생한 이야기를 들으며 앞으로의 4년을 어떻게 이끌어 나갈지에 대한 고민이 깊어졌다.→구청장을 직접 하기 전에 생각했던 것과 실제 해 보니 어떤 차이가 있나. -현장의 중요성을 다시 한번 절감하고 있다. 구청장은 41만 구민의 삶을 책임져야 하는 자리인 만큼 중요성이 더 크게 느껴진다. 주민들 목소리는 주차, 쓰레기 문제, 재건축, 일자리, 교육 문제까지 다양하다. 그런 문제들을 풀어가다 보면 4년이 금방 지나가지 않을까 생각하게 된다. →선거 당시 공약했던 사안들은 어떻게 진행되고 있나. -더디지만 한 걸음씩 나아가는 부분은 있다. 지난 9월 면목행정복합타운 복합개발을 위해 관계기관과 양해각서(MOU)를 체결했다. 면목행정복합타운 개발은 민선 6기에 서울시와 대립하면서 속도를 내지 못했다. 중앙정부나 서울시 협조가 절대적으로 필요하다는 판단으로 취임 직후 서울시를 상대로 제기했던 소를 취하했다. MOU 체결로 면목행정복합타운 사업이 앞으로 순조롭게 진행될 것으로 예상한다. 또 8월에는 묵2동이 국토교통부 도시재생뉴딜사업지에 선정됐고, 9월에는 면목 3·8동 일대가 서울형 도시재생지역으로 선정됐다. 뉴타운식 개발이 아니라 주민들이 주체가 되는 ‘도시재생’을 통해 중랑구가 직면한 과제를 풀어가겠다. →나머지 사업들도 진행 상황이 궁금하다. -신내차량기지 이전, 망우·상봉역 복합개발 등 대규모 사업은 시간과 재원뿐 아니라 많은 주체들의 협조가 이뤄져야 가능한 사업들이다. 사업별로 각 주체를 만나 우리가 추진하고자 하는 개발 방향에 대해 제안하고 협의를 이끌어내기 위해 노력 중이다. 신내차량기지 이전과 관련해서는 현재 차량기지 이전 대체부지와 관련해 경기도, 남양주시와의 실무협의를 통해 방향성에 대한 공감을 얻은 상태다. 현재 기본구상 용역을 해 구체적인 안을 가지고 순차적으로 협의할 예정이다. 망우·상봉역 복합개발은 현재 기본구상 및 타당성 조사용역에 대한 추가경정예산을 편성해 놓은 상태다. 용역을 통해 사업계획안을 수립하고 국토부, 서울시, 코레일과의 협상에 나설 예정이다.→특히 역점을 두는 정책 분야가 있나. -무엇보다 중랑구 미래를 위해 지역경제 활성화와 교육 수준을 높여야 한다. 주거지역이 중심이다 보니 산업기능이 취약하다. 신내차량기지가 이전되면 그 자리에 의료·실버 산업과 같은 4차 산업과 연계한 첨단산업단지를 조성할 계획이다. 학교 시설 개선과 프로그램 지원을 위해 교육경비지원예산을 현재의 두 배인 80억원으로 늘릴 예정이다. 또 내년에 방정환교육지원센터를 지어 진로·진학 프로그램, 학부모 교육, 학습 방송 등 공교육의 범위에서 할 수 없는 부분까지 적극 지원하겠다.→서울시에 바라는 점이 있다면. -박원순 서울시장이 강남·북 불균형 해소를 위한 강북 플랜을 발표한 만큼 서울시에서도 뒤처진 자치구들을 위한 지원과 투자가 이뤄지길 바란다. 우리 구는 재정자립도 19%로 서울 25개 자치구 중 21위다. 교육 만족도 최하위, 공공어린이집 취원율 20위, 문화시설은 10만명당 0.97개로 교육, 복지, 문화 등 여러 방면에서 낙후돼 있다. 시 교부금과 같은 재정 지원을 높이고, 지역 여건을 고려한 상업지역 배분 조정 등을 통해 자생력을 키울 수 있는 기반이 조성돼야 한다. 특히 청량리에서부터 면목동, 망우동, 신내동까지 12개 역을 잇는 면목선 경전철 조기착공은 의미 있는 결단이다. 그동안 수익성이 없다는 이유만으로 미뤄졌지만, 주민의 교통 복지 측면에서 접근해야 한다. 면목선은 지역의 교통난 해소와 중랑구 지역균형발전을 위해 꼭 필요한 사업이다. →구민과의 소통은 어떻게 하고 있나. -지난 9월 한 달 동안 16개 모든 동에서 가진 주민 정책간담회 ‘동행’(洞幸)에 접수된 건의사항이 980건이다. 공식적인 간담회뿐 아니라 매주 새벽 청소를 나가면서 소통이 몸에 배도록 하고 있다. 처음에는 관할 동에서 미리 청소를 해 놓은 경우도 있어서 그렇게 하지 말라고 지시하기도 했다. 권위를 내려놔야 진정한 소통이 가능하다. 그러다 보니 ‘열심히 뛰어다니는 것 같다’, ‘정말 자주 만난다’는 이야기를 듣기도 한다. 주민들에게 ‘가족 같은 구청장’이 되고 싶다. 그런 의미에서 아무리 바빠도 새벽 청소만큼은 임기 내내 빠지지 않고 할 계획이다. 중랑구는 망우산, 용마산, 봉화산, 중랑천까지 좋은 자연환경을 가진 역사와 전통이 살아 있는 곳이다. 경제·교육·복지·문화 등 부족한 부분을 채워 넣어 구민들이 자긍심을 느낄 수 있는 중랑을 만들겠다. 글 사진 홍인기 기자 ikik@seoul.co.kr
  • 도봉, 서울형 도시재생지역 선정

    서울 도봉구 도봉2동 625 일대가 ‘2018년 서울형 도시재생지역’으로 선정됐다. 1일 도봉구에 따르면 72㎡에 이르는 이 지역은 앞으로 주민들이 직접 참여해 마을 특성에 맞는 사업을 추진하게 된다. 앞으로 5년간 모두 100억원에 이르는 사업비도 지원받는다. 이곳은 정비구역으로 지정되고 나서도 10년 넘게 투자가 전무해 기반시설이 열악하고 빈집도 늘어나는 등 변화가 시급한 곳이었다. 구에서는 지난 8월까지 주민들과 함께 마을 발전 방향 및 공동체 활성화 방안을 논의한 제안을 바탕으로 주민이 서로 소통할 수 있는 공동이용시설 건립, 좁은 골목길 정비, 빈집을 활용한 주민 거점공간 ‘그루터기 마을’ 건립 등의 계획을 수립했다. 이동진 도봉구청장은 “골목과 골목이 연결되는 활력 넘치는 마을로 도봉2동을 새롭게 바꿔 나갈 계획”이라면서 “민관 협치를 통한 성공적인 도시재생사업이 될 수 있도록 도시재생활성화사업을 위한 전담팀을 확대하고 도시재생지원센터를 구성하는 등 행정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강국진 기자 betulo@seoul.co.kr
  • 성동구, 송정동 서울형 도시재생지역 새로 선정

    서울 성동구는 저층주거지 재생을 위한 2018년 도시재생활성화지역(근린재생일반형)으로 ‘송정동’이 최종 선정돼 내년부터 2023년까지 5년간 최대 100억원의 마중물 사업비를 서울시로부터 지원받는다고 28일 밝혔다. 성동구는 “주민 모임 역량, 주요 활동 실적, 성동구 지원 계획, 지역 여건 등을 종합 평가했는데, 송정동은 주민들 사업 의지가 강해 도시재생사업 시행 때 주민 모임이 사업을 주도적으로 이끌어갈 주민협의체로 확대될 가능성이 높은 곳으로 평가받았다”고 전했다. 송정동은 중랑천 송정제방을 끼고 노후 저층주거지가 밀집된 지역이다. 2016년 주민 역량 강화를 위해 도시재생 희망지 사업이 추진됐다. 지난해 8월엔 희망지 사업 주민거점공간인 ‘송아지(G)’를 개소했다. 송아G는 송정동 주민들의 아지트(Group)를 의미한다. 주민들은 송아G를 거점으로 도시재생을 위한 지역 조사, 의제 발굴, 교육, 홍보 등을 하고 있다. 정원오 성동구청장은 “희망지사업을 통해 그동안 쌓아온 경험과 주민 인적 자원을 기반으로 송정동이 도시재생을 선도하는 지역이 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김승훈 기자 hunnam@seoul.co.kr
  • 중랑 면목 3·8동 서울형 도시재생지역 선정

    중랑 면목 3·8동 서울형 도시재생지역 선정

    서울 중랑구는 면목 3, 8동 일대가 서울형 도시재생 신규지역으로 선정됐다고 27일 밝혔다. 신규지역으로 선정된 곳은 대규모 아파트 단지 사이에 둘러싸인 노후 주거지로 차량 진입이 불가능해 신축은 물론 집수리도 어렵다.중랑구는 지난 7월 지역주민들과 협의를 거쳐 서울형도시재생지역 지정을 신청한 결과 서울시 평가위원회 심의에서 주민 추진 역량 등에서 높은 평가를 받았다. 지난해 희망지사업 지역으로 선정돼 1년간의 준비 기간을 거친 이 지역은 자발적인 주민모임인 ‘배꽃마을주민모임’이 주축이 돼 활발한 활동을 해왔다. 또 40% 이상의 주민동의서가 모일 정도로 주거환경개선사업 추진에 대한 의지가 높은 곳이다. 주거환경개선 사업 대상지는 주민 동의 50%를 확보하면 사업 추진이 가능하다. 주민동의를 얻은 이후 구역지정을 완료하면 5년 이내로 20억~40억원 내외의 사업비를 지원받을 수 있다. 중랑구는 주민모임 활동 지원과 주거환경관리사업 추진 태스크포스(TF)를 구성 등 행정 역량을 집중할 방침이다. 류경기 중랑구청장은 “꼭 필요한 사업들이 효율적으로 추진됐으면 한다”며 “주민과 함께하는 주거지 재생을 통해 주민이 마을에 대한 희망을 갖게 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홍인기 기자 ikik@seoul.co.kr
  • 세계 도시재생 전문가들 서울서 ‘도깨비’ 공유한다

    세계 도시재생 전문가들이 서울에 모여 ‘도시를 깨우는 비법’을 나눈다. 오는 13~15일 서울광장과 시청 다목적홀 등에서 열리는 ‘2018 서울 도시재생 엑스포’에서다. 지난 7년간 서울시가 드라이브를 걸어온 도시재생 사업의 성과를 돌아보고 도시재생의 미래를 다시 일구기 위한 자리다. 13일 오후 1시 서울광장에서 박원순 시장의 개막선언으로 문을 여는 엑스포는 14일까지 이틀간 국제 콘퍼런스로 내실을 더한다. ‘도시, 사람을 묻다-인문도시를 향하여’란 주제로 열리는 콘퍼런스에서는 지난 6월 북·미 정상회담의 무대로 주목받은 싱가포르의 마리나 베이 재생 정책, 중국 항저우의 샤오허즈지에 역사 거리 재생 정책, 2016년 리콴유 세계도시상을 수상한 콜롬비아 메데인의 재생 정책 등이 공유된다. 행사 기간 서울광장에서는 ‘도깨비(도시를 깨우는 비법의 축약어) 상상관’이 운영된다. 서울시의 도시재생 대표 사례를 볼 수 있는 도시재생 기획전, 토크 콘서트, 도시재생 지역 투어 프로그램 등이 진행된다. 도시재생 지역 주민들이 직접 품을 보탠 ‘도깨비 실험터’도 눈길을 끈다. 마장동과 독산동에서 생산하는 육우 등 14개 도시재생지역 제품을 살 수 있는 장이 선다. 창신숭인 지역의 봉제 장인, 전국의 패션학과 대학생, 모델 지망생들이 함께 꾸민 창신숭인 패션쇼도 열린다. 정서린 기자 rin@seoul.co.kr
  • [현장 행정] 성동 도시재생 축제 전국구 축제로 뜬다

    [현장 행정] 성동 도시재생 축제 전국구 축제로 뜬다

    기간 이틀로 늘리고 장소도 확대 버스킹 공연·프리마켓 등 풍성주민 주도 도시재생 모델로 손꼽히는 서울 성수동의 도시재생 축제가 확대, 개최된다. 지역 상인과 주민들을 한데 모아 마을 공동체 형성에 기여한 데 이어 전국에 주민 중심 도시재생의 중요성을 알리는 축제로 거듭날지 주목된다. 성동구는 지난 21일 구청 7층 전략회의실에서 성수동 도시재생 축제를 전국화하기 위해 서울시 중소기업지원기관인 서울산업진흥원(SBA)과 ‘2018 도시재생 마을축제·희망장터’ 공동 추진을 위한 협약을 맺었다. 협약식엔 정원오 성동구청장을 비롯해 김용상 서울산업진흥원 유통센터 본부장, 차은경 성수도시재생협동조합 이사장, 표찬 성수도시재생지원센터장 등이 참석했다. 이들은 도시재생 지역 주민 간 소통과 공동체 활성화에 기여하고, 주민 주도 도시재생 마을 축제를 위해 협력하기로 했다. 정 구청장은 “성수동 도시재생 축제는 주민들이 함께 모여 지속가능한 도시재생을 이뤄 나가는 장”이라며 “주민 주도 도시재생의 성공적인 모델이 돼 성동을 도지재생 메카가 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도시재생 마을축제·희망장터는 지난해 10월 28일 처음 열렸다. 지역 내 사회적경제기업, 소상공인 등을 홍보하고 판로를 개척하기 위해 마련됐다. ‘꽃길만 걸어요’라는 제목 아래 성수동 연무장길 800m 구간에서 진행됐고 7000여명이 몰려 대성황을 이뤘다. 구 관계자는 “성수도시재생주민협의체 중심의 길거리 축제 계획이 현실화돼 상인과 지역 주민이 한데 어우러진 화합의 장이 연출됐다”고 했다. 성수도시재생주민협의체는 지난해 축제 이후 상인과 주민 의견을 수렴, 올해 축제를 더욱 확대하기로 했다. 축제 기간도 이틀로 늘리고, 장소도 넓혔다. 오는 10월 20~21일 서울숲 공원과 서울숲 앞 도로, 언더스탠드 에비뉴 광장에서 열린다. 행사기간 중 서울숲 야외무대에선 성수도시재생 관련 사진 전시 부스와 주민공모사업 작품 전시 부스가 설치된다. 서울숲 공원에선 가족건강과 ‘힐링’을 위한 이색 달팽이마라톤대회 등이 진행된다. 서울숲길 거리 행사로 성수 마을이야기 연극, 성수 가을음악회 등 다양한 문화공연이 펼쳐지고, 성수 도시재생 프리마켓과 ‘아나바다’ 장터도 꾸려진다. 언더스탠드 애비뉴 광장과 야외무대에선 한양여대 천연 나염 체험관 등 200여개 부스가 운영되고, 중·고등학생들 버스킹 공연도 개최된다. 구 관계자는 “올해 축제엔 성수권역 각 직능단체와 주민, 청년기업, 공방 등 1만 5000여명이 참석할 것으로 예상된다”고 했다. 김승훈 기자 hunnam@seoul.co.kr
  • “4차 산업혁명 디지털 지적정보 구축… 국토 가치 높일 것”

    “4차 산업혁명 디지털 지적정보 구축… 국토 가치 높일 것”

    영화의 한 장면처럼 갑자기 무너져 내린 터널 안에 홀로 갇힌다면 어떻게 해야 할까. 생각만 해도 아찔한 상황에 부딪혔을 때 공간 위치 정보를 정확하게 파악, 119에 전송하는 기관이 바로 한국국토정보공사(LX)다. 2015년 대한지적공사에서 사명을 바꾼 LX는 200만여 필지에 달하는 우리나라 국토를 측량하고 관련 정보를 제공하고 있다. 최창학 LX 사장은 21일 서울신문과의 인터뷰에서 “4차 산업혁명 시대를 맞아 LX는 국민의 토지재산권을 보호하고 국토의 가치를 높이는 데 앞장설 것”이라고 강조했다. 이어 “LX가 대한민국 영토를 넘어 해외 시장과 ‘디지털 국토’라는 무한한 가능성의 무대에서 새로운 비상을 시작한다”고 덧붙였다. 다음은 일문일답.→아직 LX를 모르는 국민이 많다. -LX는 지난 40년 동안 지적 사업을 수행하는 전담 기관이었다. 3년 전 대한지적공사에서 한국국토정보공사로 사명을 바꾸고 공간 정보 사업으로 업무 영역을 넓혔다. 4차 산업혁명 시대를 맞아 국토 정보 전문기관으로 거듭나고 있다. 이를 위해 정확하고 다양한 디지털 지적 정보를 구축하고 있다. 정부가 5년 단위로 인구주택총조사(센서스)를 실시하듯, 이제 국토 분야에서도 디지털 맵을 구축해 일정 기간마다 업데이트해야 한다. 대국민 인지도를 높이기 위해 LX를 대표하는 캐릭터인 ‘랜디’를 소셜네트워크서비스(SNS) 이모티콘으로 만들어 홍보에 활용하고자 한다. →4차 산업혁명 시대를 맞아 LX의 역할은. -구글, 테슬라와 같이 4차 산업혁명을 선도하는 글로벌 기업이 꼽는 핵심 경쟁력은 공간 정보다. 공간 정보가 다른 산업 분야와 융복합되면서 다양한 부가가치를 창출하고 있기 때문이다. 이에 따라 LX는 국민 누구나 공간 정보를 공유하고 활용할 수 있도록 공간 정보 인프라 구축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특히 평면적인 위치 정보에서 벗어나 3차원의 입체적 위치 정보를 토대로 한 정밀한 공간 정보를 구축해 나가고 있다. 빅데이터, 인공지능(AI) 등 4차 산업혁명의 핵심 기술이 집약된 자율주행차에서도 LX의 역할이 크다. 정확한 위치 정보를 제공하는 한편, 고정밀 지도와 센서 기술 개발 연구를 통해 전체 교통시스템의 효율성을 높일 수 있다. 이를 통해 운전자의 부주의로 인한 교통사고를 획기적으로 줄이는 데 기여하고자 한다. →지적 측량 사업에서 드론(무인기) 등 핵심 기술을 활용하는가. -그렇다. 지적 측량은 땅의 ‘주민등록’을 만드는 사업이다. 산골 오지부터 도심에 이르기까지 위치와 형태, 경계와 면적, 지목과 지번을 통해 우리 국토임을 증명하는 것이다. 이 과정에서 지적 측량이 어려운 도서·산간지역이나 상습 침수지역에 드론을 활용한다. 드론을 활용했을 때 비용이 30%에서 50%까지 절감된다. 촬영 기간도 4배 이상 단축된다. →남북 관계 진전 시 LX가 할 수 있는 경협 방안은. -북한의 국토 정보를 구축, 정리하는 사업을 떠올릴 수 있다. 그러나 LX가 결정하고 수행할 수 있는 사업이 아니다. 국토교통부, 통일부 등의 요청이 우선해야 하며 관계 부처 간 협의를 거쳐 진행될 것이다. →지적 사업으로 국민들의 피부에 와닿는 혜택은 무엇인가. -정부가 추진하는 도시재생 뉴딜 사업의 속도감을 높일 수 있다. 실제로 경북 영주의 후생시장은 지적 재조사를 통해 주민들의 토지 소유권 분쟁이 정리됐다. 또 구도심의 낡은 주거 복지가 개선된 결과 ‘전국 도시재생 선도 지역 평가’(2016)에서 최우수도시로 선정된 바 있다. 지난해 경북 포항의 지진 피해가 있었던 지역을 특별재생지구로 지정하기 위한 지적 재조사도 참여할 계획이다. →해외 시장 진출 현황과 계획은. -우리나라의 지적 제도와 측량 기술 수준은 매우 높은 편이다. 지난해 ‘우루과이 지적도 위치 정확도 개선 사업’이 성공적으로 마무리됐다. 우리나라 위성인 아리랑 3호와 드론 측량을 활용한 첫 해외 진출 사업이다. 올해 상반기에는 159억원 규모의 우즈베키스탄 국가지리정보시스템 구축 사업이 추진됐다. 이 밖에 올해 사우디아라비아의 ‘지적정보 인프라 구축 컨설팅 사업’ 및 세계은행 자금을 활용한 탄자니아의 컨설팅 사업 등이 추진된다. →LX의 공간 정보 기술을 스마트시티와 접목시킬 수 있을 것 같다. -LX와 전주시가 전국 최초로 ‘디지털 트윈’을 활용한 스마트시티를 추진하고 있다. ‘디지털 트윈’은 쌍둥이 도시를 가상현실(VR)에 구현한 도시다. 교통 체증 등 도시의 누적된 문제를 해결하고 시민들에게 필요한 서비스를 예측해 제공하기 위한 기술이 투입된다. 전북혁신도시에 가장 먼저 이전한 LX는 스마트시티를 성공시켜 지역 균형 발전에 선도적인 모델을 제시하는 공공기관으로 다시 한번 앞서 나가고자 한다. →올해 역점 사업은 무엇인가. -제4차 산업혁명 시대를 주도할 공간 정보 기술을 한자리에서 만나는 ‘2018 스마트 국토엑스포’는 LX가 매년 개최하는 행사다. 어렵고 딱딱했던 공간 정보가 어떻게 실생활에 적용되는지 국민 여러분께 쉽고 친근하게 전달하며 그 중요성과 가치에 대하여 공감대를 형성해 왔다. 다음달 12일부터 14일까지 서울 강남구 코엑스에서 열리는 올해 스마트엑스포의 슬로건은 ‘모두를 위한 공간정보, 더 나은 미래’다. 특히 가족 단위 관람객들이 공간 정보에 더 많은 흥미를 느끼고 쉽게 다가갈 수 있도록 VR과 홀로그램을 섞은 ‘혼합현실’(Mixed Reality)로 구성했다. 실제로 화재 등 재난 발생 시 인공지능 기반의 컨트롤타워에서 상황을 접수하고 피해 범위를 분석함으로써 최적의 대응 방안을 도출할 수 있도록 하는 방식이다. →사회적 가치 실천 계획은 무엇인가. -양질의 일자리 창출은 공공기관 본연의 업무다. LX는 ‘The 좋은 일자리 위원회’를 구성하고 기간제 근로자와 파견 용역 근로자 456명을 정규직화한 데 이어 2022년까지 공간 정보 분야 일자리 1만여개를 만듦으로써 양적·질적 일자리 창출을 위해 노력하고 있다. →조직 문화 혁신을 위한 노력은. -‘부패하면 모든 것을 잃는다’는 말이 있다. 지난해 불거진 성 관련 비위 사건, 뇌물수수, 음주 운전 등 임직원 행동강령에 위반되는 문제를 일으킨 임직원을 엄중히 문책하고 인사도 엄격히 제한할 방침이다. 또한 일과 가정이 양립하는 ‘워라밸 LX’를 위해 조직문화를 혁신하는 원년을 만들어 나가겠다. 장진복 기자 viviana49@seoul.co.kr ■ 최창학 사장은 1959년 경북 예천 출신으로 대구대 행정학과를 졸업했다. 참여정부 시절인 2003~2007년 대통령 직속 정부혁신위원회 전자정부국장을 맡았다. 이후 한국문화정보원장과 대구디지털산업진흥원장 등을 역임했다. 2013년 5월부터 3년간 한국국토정보공사(LX)에서 공간정보연구원장으로도 일하며 해외 사업 등을 추진했다. ■ LX는 어떤 곳? 1977년 대한지적공사로 출발해 2015년 한국국토정보공사(LX)로 사명을 바꿨다. ‘땅의 주민등록’이라고 할 수 있는 지적을 측량하고 공간 정보를 제공하는 국토 정보 전문기관이다. 토지를 지적공부에 등록하거나 각 필지의 경계 또는 면적을 측량하는 작업을 한다. 해당 자료는 국토를 개발·활용하기 위한 계획을 세우는 기초 자료로 활용되거나, 토지 평가 및 거래의 기준이 된다. 첨단 기술을 활용한 한국형 스마트 지적을 완성하는 것 역시 LX의 역할이다. 공간 정보를 통해 문화유산이 홍수, 지진, 방화 등으로 훼손될 것에 대비해 원형 복원을 위한 실측 자료를 확보하거나 낙후된 교량, 댐 등의 안전 대책을 수립하기도 한다. 또 ‘토지알림e’ 서비스 등을 통해 이용자의 현 위치에서 가장 가까운 대피소 정보와 약국, 병원, 경찰서 등 실생활에 필요한 위치 정보도 알려준다.
  • 서대문 ‘신촌골목 상인전문가’

    서울 서대문구는 소상공인과 예비 창업자들을 돕는 ‘신촌골목 상인전문가 제도’를 운영한다고 10일 밝혔다. 해당 제도는 신촌 도시재생 활성화 구역 내 소상공인과 예비 창업자들의 경영 문제에 도움을 주기 위해 마련됐다. 상인전문가는 패션(2명), 주거(4명), 문화예술(2명), 요식업(4명), 교육(2명) 등의 분야에서 다양한 경험을 가진 14명으로 짰다. 이들은 상담을 통해 각 분야에서 재창업을 희망하거나 관심이 있는 상인과 주민들에게 지역 현황 등 다양한 생활밀착형 정보를 제공하고 현실적인 조언을 한다.상담은 1대1 맞춤형으로 운영되며 1명이 하루 최대 3시간씩 월 3회까지 이용할 수 있다. 신청은 신촌 도시재생지원센터 또는 구청 별관 도시재생과로 방문하면 된다. 윤수경 기자 yoon@seoul.co.kr
  • [기고] 도시재생 뉴딜, 도시와 건축물 안전의 흑기사/손병석 국토교통부 제1차관

    [기고] 도시재생 뉴딜, 도시와 건축물 안전의 흑기사/손병석 국토교통부 제1차관

    “똑같은 아파트와 오피스텔이 가득한 그런 동네를 원하십니까? 서울 사대문 안에 얼마 남지 않은 고풍스러운 이 동네가 보존된다면 그 가치는 돈으로 환산할 수 없습니다.”올해 초 종영한 ‘흑기사’라는 드라마에서 도시 재생 전문가인 남자 주인공이 도시재생 사업을 설명하는 자리에서 한 말이다. 이 남자는 첫사랑과의 추억이 어려 있는 한옥마을을 지키기 위해 낡은 한옥과 상가를 매입해 청년 창업자와 지역 예술가들을 위한 공간으로 탈바꿈시키는 도시재생 사업을 한다. 도시재생이 우리 실생활과 얼마나 가까워졌는지를 잘 보여 주는 장면이다. 정부는 지난해 7월 도시재생 뉴딜 정책을 국정 과제로 삼고 68곳의 시범 사업지를 선정했다. 각 지역에서는 주민이 사업을 제안하고 실행하는 주민 주도의 도시재생을 위해 주민협의체 구성과 ‘도시재생지원센터’ 설립에 나서고 있다. 오는 8월까지 100곳 내외의 추가 사업지 선정도 마칠 계획이다. 본격화되고 있는 도시재생 뉴딜이 주민들의 삶의 질 향상과 도시 경쟁력 향상이라는 목표를 달성하기 위해서는 먼저 교통망과 편의시설 같은 생활 인프라가 갖춰져야 한다. 지역이 갖고 있는 기억과 역사를 품은 장소들에 숨결을 불어넣을 수 있는 콘텐츠도 필요하다. 그리고 도시가 갖춰야 할 가장 기본적이고 중요한 것이 있다. 주민들이 안전하게 안심하고 살 수 있어야 한다는 것, 즉 ‘안전한 도시’여야 한다는 것이다. 도시재생의 시작과 끝이 바로 여기에 있다. 정부도 도시재생 뉴딜을 추진하면서 안전을 최우선으로 고려하고 있다. 노후 불량 건축물의 수, 현재 상태, 외부 위험요인 등을 조사한 뒤 도시재생 활성화 계획에 반영하고, 안전문제 해소를 위해 뉴딜 사업 지역에 대한 공공지원도 강화할 계획이다. 붕괴 위험이 있는 빈집에 대해 호당 1000만원까지 철거 비용을 지원하고, 소규모 주택정비사업의 경우 사업비의 최대 70%까지 1.5%의 낮은 이율로 주택도시기금 융자를 지원한다. 지난 4월 개소한 자율주택정비사업 통합지원센터는 설계부터 착공, 이주까지 모든 과정을 원스톱으로 지원한다. 뉴딜 사업 지역에 있는 재난 발생 위험 공동주택은 공공주택지구로 지정해 저렴한 공공임대주택으로 재건축하고 있다. 특히 원주민들에게 우선 입주권과 1.3%의 낮은 이자로 이주비를 지원해 안정적인 거주 여건을 조성할 계획이다. 이 밖에도 노후 건축물의 안전 강화를 위한 추가적인 대안 마련도 고민하고 있다. 세입자를 계속 거주시키는 조건으로 노후 주택의 리모델링 비용을 지원하고, 도시재생사업 인정제도를 신속히 도입해 도시재생 활성화 지역 밖에 분산돼 있는 위험한 노후주택 정비도 지원할 계획이다. 이제부터 지역 주민, 지자체와 함께 사회적 가치의 회복, 물리적 공간의 혁신을 위한 도시재생 계획을 수립하고 실천해 나가는 것이 중요하다. 작은 건물부터 재생의 범주에 포함시키는 방향으로 도시재생의 스펙트럼 또한 넓혀야 한다. 이를 통해 우리 도시가 다시 활력을 찾고, 주민이 안심하고 쾌적하게 살 수 있는 ‘사람 중심의 도시’가 되길 기대해 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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