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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물 관리 자동화시스템 확대를/文東信 농어촌진흥공사 사장(기고)

    2000년대에는 물을 둘러싼 전쟁이 일어날 것이라는 코피 아난 유엔 사무총장의 경고는 매우 의미깊은 말이다. 이미 세계의 수자원은 현격히 감소하여 지난 25년간 전 세계 1인당 물 이용 가능량의 3분의 1이 줄어들었다고 한다. 중국과 싱가포르,브루나이 등 세계 각국에서 수자원 부족에 따른 식수확보 문제가 새로운 국민적 과제로 대두되고 있고,중동지역에서도 수자원 고갈로 인한 국가분쟁이 계속되고 있다. 유엔은 이미 리비아,이집트,모로코 등과 함께 한국을 대표적인 물부족국가로 추정하고,향후 10년내에 절대적인 물부족 현상에 직면하게 될 것이라고 분석했다. ○물부족 현상 가속화 실제적으로도 우리나라의 1인당 수자원 활용가능량은 연간 2,900t으로 세계평균 2만6,800t의 11%에 불과하다. 그러나 물 사용량은 선진국을 능가하는 추세여서 물부족 현상이 가속화되고 있는 실정이다. 연간 강수량도 1,274㎜로 세계 평균치보다는 많지만 전체의 3분의 2가 6∼7월 홍수기에 집중되어 활용되지도 못한 채 버려지고 있다. 여름철 집중호우로 인한 재해 또한 만만치 않다. ○효율적 관리로 비용 절감 이 문제를 근본적으로 해결해 보자는 뜻에서 개발된 것이 바로 자동물관리 시스템이다. 자동 물관리시스템은 개발된 용수의 적절한 통제와 적정한 사용으로 낭비를 줄이고,관리인력 및 관리비용을 절감하기 위한 수자원 관리시스템이다. 선진국에서는 이미 수자원 개발보다는 관리측면에 관심을 돌려 효율적 용수관리를 통해 이미 수자원 부족문제를 해결하려는 노력들이 추진되어 왔으며,우리나라에서도 지난 93년부터 물관리 자동화시스템에 착수,현재 금강·영산강·충주농조 등 다수지역에 설치 운영 중이며,앞으로 전국 226개 지구에 이 시스템을 도입할 계획이다. ○홍수 등 재해 사전예방 2000년대 물부족 현상에 대비하려면 2011년까지 최소한 댐 30∼40개,광역상수도 40∼50개가 새로 건설되어야 한다는 주장도 있다. 하지만 이만한 규모를 건설하려면 10년 이상의 건설기간과 24조원이라는 엄청난 재원이 소요되고 개발적지 부족,지역주민과의 알력,생태계 파괴 등도 새로운 문제로 제기되고 있다. 이에 비해자동물관리시스템을 도입하게 되면 우리나라 연간 논관개 공급량 96억t의 16%인 15억t의 용수량이 절약되고,소요예산도 전체 용수개발사업비의 3∼4%수준에 불과하다. 또한 용수의 절약으로 남는 물은 인근지역의 생활,공업,환경용수 등 다목적으로 전환 이용이 가능하고,인력감소로 인한 비용절감은 물론 농어촌의 노동력 부족으로 그동안 어려움을 겪어오던 물관리체계에 커다란 전환점이 될 것으로 보여진다. 특히 재래식 용수관리방법과 달리 주요 수리시설을 전동화하고,전자·통신 및 컴퓨터장비로 지구내 각종 수리시설물을 원격 작동시킴으로써 수자원을 목적과 용도에 맞게 효율적으로 이용할 수 있는 이점 외에도 홍수해 경보시스템을 활용,재산과 인명피해를 방지할 수 있어 그동안 홍수피해로 겪어왔던 각종 재해를 사전에 예방할 수 있는 획기적인 시스템이 될 것이다. 이제는 개발만능의 시대는 지나갔다. 생태계와 자원보존의 차원에서도 앞으로는 개발위주의 시각에서 벗어나 관리측면으로 눈을 돌려야 할 것이다. 개발보다는 그동안 낭비되고 있던자원을 더욱 효율적으로 활용함으로써 수요를 충당하고 우리의 자연을 보호할 수 있는 물관리 시스템의 확대가 필요한 시점이다.
  • 떠안기 종용·인수 떨떠름/정부­인수銀 줄다리기

    ◎실적배당형 신탁 7조7,173억원/고객들 해약 늘면 금융경색 부작용 우려/배당률 적용 달라 고객과 분쟁소지 많아 정부가 5개 퇴출은행의 ‘실적배당형 신탁상품’을 원본(원금)을 보장하는 조건으로 인수은행이 떠안도록 종용하고 있다. 그러나 인수은행은 부실자산일 가능성이 크다며 난색을 표명하고 있다. 금융감독위원회는 인수에 합의했다고 했으나 인수은행은 묵묵부담이다. ■인수은행이 떠안아도 문제다=인수하면 1개의 은행이 똑같은 상품을 2개 취급하게 된다. 인수은행은 가급적 하나로 통합하려 할 것이고 신탁상품에 편입된 대출과 기업어음(CP)의 만기가 돌아오면 연장하지 않고 바로 회수할 것이다. 기업의 자금난 가중과 이에 따른 고금리 등이 우려된다. ■같은 상품에 적용하는 배당률이 다르다=고객들은 같은 상품이면 같은 금리를 보장받고자 한다. 그러나 인수은행은 퇴출은행 신탁상품이 부실한 것으로 간주, 당초 약정한 고금리를 책임지려 하지 않을 것이다. 고객의 중도 해지와 이에 따른 인수은행의 유동성 부족이 예상된다. ■국민의부담으로 개인 재산의 손실을 보전해야 하는가=신탁상품은 예금과 달리 그 가치가 오르내린다. 상품에 편입된 채권 가격이 떨어지거나 대출금이 회수안되면 신탁상품의 가치는 하락한다. 부동산을 보유한 사람이 땅 값 하락으로 부동산 가치가 떨어지는 것을 겪는 것과 같다. 정부가 세금으로 개인재산의 손실을 갚아줘야 하느냐는 문제가 대두된다. ■투신사가 퇴출해도 원본을 보장해 주는가=투신사 상품은 원본을 일체 보장해 주지 않는다. 대출을 취급하지 않아 은행 신탁계정보다 부실이 덜하지만 실적배당형 상품은 것은 똑같다. 그럼에도 퇴출은행에는 원본을 보장해주고 투신사에는 보장해주지 않는다면 형평성에 어긋날 수도 있다. ■신탁상품의 종류=원본과 배당이 모두 보장되는 확정형 신탁에는 개발신탁 일반불특정신탁 적립식 3가지가 있다. 노후연금과 퇴직적립연금 개인염금 등은 원본만 보전된다.
  • 병든 아버지에 ‘내집이니 비워라’ 제소/반윤리적 딸의 승소 파기

    ◎大法,재산권 행사 제동 정당한 재산권 행사라도 윤리에 어긋나면 권리 남용이라는 판결이 나왔다. 대법원 민사2부(주심 金炯善 대법관)는 12일 金모씨(42·여·서울 강동구 명일동)가 자신 명의의 집에 살고 있는 병든 아버지(85·서울 강동구 암사동)와 생활능력이 없는 남동생(42) 등을 상대로 낸 건물명도 소송 상고심에서 원고승소 판결을 내린 원심을 깨고 사건을 서울지법 합의부로 돌려보냈다. 이번 판결은 ‘정당한 권리 행사라도 신의를 저버릴 때에는 권리 남용에 해당한다’는 민법 제2조의 신의성실의 원칙을 폭넓게 해석한 것으로 앞으로 친족 간의 재산권 분쟁 등에 큰 영향을 미칠 것으로 예상된다. 재판부는 판결문에서 “부양 의무가 있는 원고가 생활에 여유가 있으면서도 주택 소유권자임을 내세워 늙고 병들어 갈 곳도 없는 부모와 형제를 내쫓으려 하는 것은 부모 자식 간의 인륜을 파괴하는 행위로 권리 남용”이라고 밝혔다. 원고 金씨는 91년 8월 호주로 이민을 가면서 19평짜리 연립주택에 노부모와 남동생 등 5식구가 그냥 살도록 했다가 3년 뒤 비워줄 것을 요구했다.이에 남동생이 2년만 더 살 수 있도록 해달라고 애원,월세 25만원을 받되 2개월이상 세를 내지 못하면 집을 비워주기로 합의했다.그러나 金씨는 간염 등의 지병으로 경제력이 없는 남동생이 늙은 부모를 부양하느라 월세를 내지 못하자 95년 명도소송을 냈다.
  • 金 대통령 訪美­정상회담 경제분야 성과

    ◎“韓國 경제 지원” 구체 합의 도출/투자협정­외국인 투자에 내국인 대우 부여/투자보증­OPIC 사업 재개… 투자 확대 기대/항공개방­시장 자유화… 신공항 亞 중심 부각 한국과 미국은 9일(현지시간) 양국 정상회담에서 한국의 경제위기를 극복하기 위한 몇가지 가시적 조치들을 이끌어 냈다.이들에 대한 구체적 내용과 의미를 짚어 본다. ▷한·미 투자협정◁ 연내 체결키로 한 이 협정은 ▲설립 이전 단계부터 투자에 대한 내국민 대우 부여 ▲투자제도의 투명성 제고 ▲자유로운 송금 허용 ▲투자자가 신뢰할 수 있는 분쟁해결절차 마련 ▲지적 재산권 보호 등을 내용으로 한다. 투자가 이루어지기 전부터 외국인투자에 내국민대우를 부여하는 것은 사실상 투자의 전면 자유화를 의미한다.그동안 한국정부의 개방정책 발표에 큰신뢰를 보이지 않던 미국 기업들이 본격 투자에 나설 것으로 보이며,미국측으로서는 한국시장을 아시아시장의 전초기지로 삼을 가능성이 크다고 당국자들은 설명한다. 그러나 경쟁력이 약한 국내 업종의 도산이 속출할 것이라는지적도 있다.투자협정은 이미 지난 94년 미국측이 체결을 제의했으나 당시 국내시장이 완전개방될 것을 우려,정부는 이를 수용하지 않았다. 지난해 말부터 외환위기가 심각해지자 한국기업의 경쟁력을 일거에 회복시키기 위해서는 미국기업의 기술,자본 등이 필수적이라고 판단하게 됐다. ▷對韓 투자보증사업 재개◁ 미정부 기관인 해외민간투자공사(OPIC)가 한국에 사업을 재개키로 한 것도 대한투자 증진의 요인을 제공한다.OPIC은 미국 투자자들이 투자대상 개도국에서 정치적 위험에 직면할 경우 이를 보상해 주는 보증기관이다. OPIC은 지난 91년 한국의 노동권보호기준이 국제기준에 미달하다는 이유로 투자보증사업을 중단했었다.OPIC의 사업재개로 미기업의 대한투자 규모가 연간 2억달러 이상 증가할 것으로 예상된다. ▷한·미 항공자유화협정 체결◁ 9일자로 발효한 항공자유화협정으로 양국 항공시장이 전면 자유화됐다.한국으로서는 21세기초 개항될 인천 신공항이 아시아지역 중심공항으로 자리잡을 계기를 마련했다고 정부는 평가한다. 이 협정으로 대한항공은 미국의 델타,아시아나는 아메리칸 에어사와 영업제휴 관계를 추진중이며 보잉사는 한국내 ‘조종사훈련센터’설치를 추진중이다. □한·미 양국의 대북정책 입장 비교 ▷한미 안보동맹◁ ­한국:재확인 ­미국:재확인 ▷대북 3원칙과 교류 3원칙◁ ­한국:지지 확인 ­미국:지지 확인 ▷4자회담과 남북대화◁ ­한국:상호보완적 병행 추진 ▷대북 제재조치 완화◁ ­한국:불간섭 ­미국:행정부의 권한 속에서 단계적 해제 ▷경수로 분담금◁ ­한국:70% 부담 ­미국:합의되지 않은 잔여분 미의회 설득 요망 ▷중유 지원◁ ­한국:부담 불가 ­미국:해결 각오 천명 ▷식량 지원◁ ­한국:인도적 차원 지원 계속.북한의 농업구조 개혁 촉구 ­미국:인도적 차원 지원 계속.북한의 농업구조 개혁 촉구 ▷인도·파키스탄 핵실험◁ ­한국:우려 표시 ­미국:우려 표시
  • 정부 올 입법계획 190건 확정

    ◎소득세법­자유직업 원천세율 3%로/증권거래법­적대적 인수·합병을 허용/고용보험법­실직근로자 생계지원 확충/관광진흥법­관광지 개발 절차 간소화/고등교육법­가상대학 설립기준 마련/장식이식법­매매목적 적출·이식 금지 정부는 28일 金大中 대통령 주재로 과천청사에서 열린 국무회의에서 올해 정부 부처들이 추진하려는 법률안 190건의 제정 및 개정 계획을 심의,통과시켰다. 입법추진 법률안 가운데 경제위기 극복을 위한 법안들이 46건으로 가장 많았으며 규제완화 및 기업의 자율성 보장을 위한 법안은 35건 등이다. 金弘大 법제처장은 회의에서 “경제난 극복을 위한 개혁입법을 우선적으로 신속히 처리할 것”이라고 보고했다. 올해 제정 또는 개정될 법률안 및 내용요지는 다음과 같다.(개=개정 제=제정 폐=폐지) ▷경쟁력 지원·육성◁ ▲금융산업이 구조개선에 관한 법률(개)=부실금융기관은 근로자에 대해 제한적인 범위내에서 고용조정 ▲조세감면규제법(개)=수출손실준비금 등 각종투자세액 공제의 공제율을 균등화 ▲소득세법(개)=자유직업소득자에 대한 원천세율을 실제 세부담 수준에 맞게 1%에서 3%로 인상 ▲부가가치세법(개)=변호사 등이 제공하는 인적용역을 부가가치세 과세대상으로 함 ▲국세기본법(개)=출자자의 제2차 납세의무 범위조정 ▲국세징수법(개)=납세증명서 제출제도 적용범위 조정 ▲조세감면규제법(개)=조세감면 시한부제 확대도입 ▲법인세법(개)=합병·분할 등 조직변경에 대한 과세체계 변경 ▲부가가치세법(개)=부가가치세 수정신고시 신고·납부가산제 경감 ▲외국환관리법(개)=외환거래 자유화 ▲외국인투자 및 외자도입에 관한 법률(개)=외국인의 기존주식 취득절차 간소화 ▲증권거래법(개)=적대적 인수·합병(M&A) 허용 ▲은행법(개)=외국인의 금융기관 임원선임 허용 ▲한국수출입은행법(개)=수출입금융 활성화 ▲외국인투자촉진법(제)=외국인투자 전면 자유화 ▲회사정리법(개)=회사정리 담당기관인 법원의 전문성 보완 ▲파산법(개)=파산사건의 관할을 회사정리 사건의 경우와 동일하게 함 ▲화의법(개)=합리적이고 신속한 구조조정유도 ▲상법(개)=주식분할제도 도입 ▲방위산업에 관한 특별조치법(개)=방산업체의 긴급수출 물량부족시 군보유분 물량지원 ▲과학기술혁신을 위한 특별법(개)=대통령이 주재하는 과학기술위원회 설치 ▲농업·농촌기본법(제)=농업의 경쟁력강화,농촌의 생활환경 개선 ▲농수산물가공산업육성 및 품질관리에 관한 법률(개)=산지가공산업 육성 ▲한국전력공사법(개)=사채발행한도액증액 ▲지방기술혁신촉진법(제)=지방특성에 맞는 산업기술의 발굴 ▲중소기업창업지원법(개)=제조업위주로 돼 있는 적용범위 확대 ▲중소기업기본법(개)=중소기업의 범위 축소 및 특례업종제도 변경 ▲지역신용보증조합법(제)=지역신용보증조합 설립 근거마련 ▲지역균형개발 및 지방중소기업 육성에 관한 법률(개)=지역별 경제여건에 따른 정부지원근거 마련 ▲전기통신사업법(개)=전기통신사업의 양도·양수 관련제도 개선 ▲소프트웨어개발촉진법(개)=소프트웨어 창업지원단체에 대한 국유재산 무상사용 허가 ▲환경기술개발·지원에 관한 법률(개)=환경신기술 평가사업의 평가근거 마련 ▲근로기준법(개)=경영상 이유에 의한 해고 시행유예기간 조정 ▲고용보험법(개)=실직근로자의 생계안정 지원확충 ▲고용정책기본법(개)=실업자의 취업촉진을 위한 실업대책사업 실시 ▲중소기업근로자 복지진흥법(개)=근로복지진흥기금을 재원으로 실업대책사업 실시 ▲노동조합 및 노동관계조정법(개)=단체협약 해지통고기간을 3월에서 6월로 연장 ▲파견근로자보호 등에 관한 법률(제)=근로자파견제를 도입 ▲임금채권보장법(제)=임금채권보장기금에서 일정범위의 체불임금 지원 ▲토지수용법(개)=토지수용제도 개선 ▲연안역관리법(제)=연안역관리계획을 통한 장기정책방향 제시 ▲항만법(개)=항만공사의 민자유치 활성화 ▲해양개발기본법(개)=개발 시기·절차조정 ▲항로표지법(개)=우수 제작업체 지정근거 마련 ▲국가유공자 등 예우 및 지원에 관한 법률(개)=경영난을겪고 있는 업종의 국가유공자 의무고용 감면 ▲독점규제·공정거래에 관한법률(개)=공정거래법 적용범위 확대 ▷규제완화 및 삶의 질 향상◁ ▲소득세법(개)=납세절차 간소화 ▲부당이득세법(폐)=부당이득세 폐지 ▲공증인법(개)=공증보조자 인가를 신고로 변경 ▲대덕연구단지 관리법(개)=복지시설의 입주를 신고사항으로 변경 ▲문화예술 진흥법(개)=건축물의 미술장식 사용분담액 비율인하 ▲공연법(개)=공연자등록제 폐지 ▲관광진흥법(개)=관광휴양지 개발의 절차간소화 ▲체육시설 설치·이용법(개)=직장체육시설설치의무를 권장사항으로 변경 ▲경륜·경정법(개)=승인사항 축소 ▲인삼사업법(개)=사전신고제 폐지 ▲축산법(개)=등록·허가제 폐지 ▲석유사업법(개)=승인제를 신고제로 전환 ▲한국석유개발공사법(개)=석유비축사업 실시계획 승인 일원화 ▲고압가스 안전관리법(개)=등록제 전환 ▲전기사업법(개)=자가용발전사업자 잉여인력 판매허용 ▲전기공사업법(개)=등록제전환 ▲유통산업발전법(개)=대규모점포 등록시 등록의제 처리대상 확대 ▲한국종합화학공업주식회사법(폐)=민영화 ▲공업배치 및 공장설립에 관한 법률(개)=인·허가사항 확대 ▲체신예금·보험법(개)=이자율 결정 자율화 ▲우정사업운영 특례법(개)=요금결정 자율성강화 ▲하수도법(개)=폐수 직접방류신청제도 도입▲교통안전공단법(개)=해상화물운송사업자 등을 교통안전기금분담금 납부의무자에서 제외 ▲하천법(개)=도로사업 절차간소화 ▲도로법(개)=절차간소화▲외국인의 토지취득·관리법(개)=외국인 취득 토지확대 ▲건축법(개)=용도변경절차 간소화 ▲건설기계관리법(개)=경미한 사항을 신고대상에서 제외 ▲자동차관리법(개)=제작사의 자체품질검사 인정 ▲항공법(개)=국내 요금 자유화 ▲수산업협동조합법(개)=조합가입자유 보장 ▲해난심판법(개)=경미한 해난사고에 교육처분 명령제 도입 ▲개항질서법(개)=자율안전관리제도 도입 ▲독점규제·공정거래에 관한 법률적용제외제도의 정리 등에 관한 법률(제)=국제수준에 맞지 않는 국내 카르텔 일제정비 ▷정보화 사회 지향◁ ▲부동산 등기법(개)=부동산 사무처리 서식정비 ▲고등교육법(개)=가상대학 설립기준 마련 ▲저작권법(개)=전송권,쌍방향 송신권보장 ▲산업기술 등영업비밀보호법(제)=영업비밀의 범위확대 ▲방문판매법(개)=텔레마케팅 미비점 보완 ▲전자상거래 기본법(제)=전자상거래 기반조성▲전자서명제(제)=공신력제고 방안마련 ▲정보화촉진기본법(개)=정보화추진 시책 내실화 ▲전산망 보급확장과 이용촉진에 관한 법률(개)=개인 정보보호 규정보완 ▲표시·광고의 공정화에 관한 법률(제)=허위·과장광고 억제 ▷세계질서에 능동적 대응◁ ▲법인세법(개)=손비로 인정되는 범위 조정 ▲국제조세조정에 관한 법률(개)=조세제도 보완 ▲남극환경보호법(제)=환경보호 의지표명 ▲한국국제협력단법(개)=무상협력사업 조정 ▲해외뇌물거래방지법(제)=뇌물공여 처벌 ▲재난관리법(개)=해외재난대책 마련 ▲농수산물 품질관리법(제)=품질관리체계구축 ▲집단에너지 사업법(개)=온실가스 저감노력 ▲환경친화적 산업구조로의 전환촉진법(개)=기후협약에 대응 ▲전기용품 안전관리법(개)=상호인증체제 구축 ▲변리사법(개)=전문·대형화 유도 ▲컴퓨터프로그램 보호법(개)=전송권 신설 ▲검역법(개)=규정정비 ▲폐기물관리법(개)=분류기준을 정비 ▲건축사법(개)=상호인정제 도입 ▲수로업무법(개)=수로조사 대상수역을 명시 ▲해운법(개)=국제해운규범 수용▷건전사회 및 삶의 질 향상◁ ▲상속세 및 증여세법(개)=합리적 과세방안 마련 ▲세무사법(개)=세무법인화 추진 ▲근로자의 주거안정과 목돈마련지원에 관한 법(개)=공공차관을 주택금융 신용보증기금으로 활용 ▲소비자생활협동조합법(제)=건전발전 유도▲여권법(개)=발급제한 실효성 제고 ▲보호관찰 등에 관한 법률(개)=선도보호위원으로 변경 ▲군사법원법(개)=구속전 피의자심문제도 도입 ▲군행형법(개)=청원권보장 ▲병역법(개)=병역면제범위 축소 ▲향토예비군설치법(개)=신고제도 폐지 ▲공무원직장협의회 설립·운영법(제)=협의회설치 ▲공직자윤리법(개)=심사기간연장 ▲행정사법(개)=표준계약서 작성의무화 ▲농어촌 주택개량 촉진법(개)=범위조정 ▲도로교통법(개)=응용학과시험 폐지 ▲자동차교통관리개선 특별회계법(개) ▲학교보건법(개)=당구장 설치제한구역 조정 ▲유아교육 진흥법(개) ▲초·증등교육법(개)=취학율 제고 ▲한국정신문화원육성법(개) ▲교육공무원법(개) ▲학교용지확보 특례법(개) ▲평생학습법()=학습유급휴가제 도입 ▲교원지위향상 특별볍(개) ▲사립학교 교원연금법(개) ▲교원단체설립·운영에 관한 법률(개) ▲청소년기본법(개) ▲음반 및비디오물에 관한 법률(개) ▲도시가스사업법(개) ▲발전소주변지역지원에 관한 법(개) ▲전력기술관리법(개) ▲중소기업협동조합법(개) ▲장기 등 이식에 관한 법(제)=장기 매매행위 근절 ▲의료분쟁 조정법(제)=조정제도 마련▲재해구호법(개) ▲매장 및 묘지 등에 관한 법(개)=묘지면적 축소 ▲공중위생법(개) ▲혈액관리법(개) ▲농어촌보건의료 특별조치법(개) ▲약사법(개)▲아동보호법(개) ▲국민건강보험법(제)=새 보험료 부과체계 신설 ▲국민연금법(개) ▲한국암병원 설치법(제) ▲환경위해사고 예방법(제) ▲오수·분뇨 및 축산폐수처리법(개) ▲대기환경 오염법(개) ▲대기환경 보전법(개) ▲소음·진동 규제법(개) ▲공공용지의 취득 및 손실 특별법(개) ▲주택건설 촉진법(개) ▲도시개발법(제) ▲해양안전기본법(제) ▲해양오염방지법(개) ▲연안어장 정화·정비법(개) ▲수상레저 기구 관리·수상레저 활동의 안전법(제) ▲독립유공자예우법(개) ▲국가유공자 등 예우·지원법(개) ▷행정능률 향상◁ ▲조당사업법(개) ▲행사소송 비용법(개) ▲호적법(개) ▲국군조직법(개)▲군인사법(개) ▲지방공무원법(개) ▲소방공무원법(개) ▲국가안전보장회의법(개) ▲지방이양촉진법(제) ▲국가기록보존법(제) ▲지방교육자치법(개)▲교육기본법 등의 시행에 따른 건설산업 기본법 정비법(제) ▲학교시설사업촉진법(개) ▲사울대학교 병원 설치법(개) ▲국립대학교 병원 설치법(개)▲원자력법(개) ▲한국원자력연구소법(개) ▲관광진흥개발기금법(개) ▲국민체욱진흥법(개)=부과금징수 의무자 명시 ▲양곡증권법(개) ▲직업훈련촉진기금법(폐) ▲공유수면관리법(개)=벌칙현실화 ▲선박법(개)=과태료제도 도입
  • 金正吉 행자부 장관 ‘지자제 기본방향’ 강연 요지

    ◎중앙 권한 지자체에 대폭 이양 金正吉 행정자치부장관은 16일 하오 서울 프레스센터에서 지난 71년 위수령 발표로 구속된 당시 전국대학교 총학생회장 및 간부의 모임인 ‘71동지회’가 주최한 1차 포럼에서 ‘국민의 정부,지방자치제의 기본방향’을 주제로 강연했다. 강연 요지는 다음과 같다. ○주민 직접참여 기회 확대 지난 3년간 지방자치시대가 시행된 결과 지역 이기주의,선심행정 등 일부 문제점이 드러났다.국민의 정부는 이같은 문제점을 보완,국가 전체의 생산성을 제고시키고자 한다. 이를 위해 첫째,중앙의 권한을 과감히 지방자치단체에 이양할 것이다.권한의 지방이양을 촉진하기 위해 ‘지방권한의 지방이용촉진법’이라는 특별법을 제정할 방침이다.아울러 중앙부처의 특별지방행정기관 중 자치단체와 유사 밀접한 기능수행기관은 시 도의 기능과 합리적으로 조정할 계획이다. 둘째,민선자치 실시 이후 행정에 대한 주민 관심과 참여 욕구가 증대되고 있는 만큼 주민의 직접 참여통로를 확대하기 위한 제도적 방안을 강구할 것이다.선출직 공직자가 주민신뢰에 배치되는 행위를 하는 경우 유권자의 견제 감시기능이 미흡한 실정이므로 주민들이 언제든지 책임을 묻고 감시할 수있도록 주민직접참정제도의 도입을 검토중이다.예컨대 ‘주민감사 청구제’와 ‘주민의 조례제정·개폐 청구제’ ‘주민투표제’등을 구상중이다. 세째,중앙과 지방,자치단체 상호간의 분쟁 조정기능을 보다 강화하겠다.현재 설치된 ‘지방자치단체 분쟁조정위원회’의 기능을 ‘심의’에서 ‘의결’로 강화하고 필요한 경우 당사자의 신청 없이도 직권으로 상정할 수 있도록 개선할 계획이다.또 국가와 지방간의 분쟁조정을 위해 국무총리 산하에‘협의조정기구’를 설치할 수 있는 법적 근거를 마련하고 자치단체들이 중심이 돼 도로 교통 환경 등에 관해 자율적으로 협의 처리할 수 있도록 ‘광역행정수행기본법’을 제정할 것이다. 네째,지방의회의 활성화를 위해 지방의원 지급경비를 적정 수준으로 조정하고 지방의회의 의결범위 확대,지방의회 회기제도 개선 등을 추진하겠다. ○지방 재정자립도 높일것 다섯째,현행 시도,시 군 구,읍 면 동 등 3단계로 이루어진 지방행정계층구조가 인력 및 예산낭비를 불러일으키고 있다는 지적이 있으나 이는 오래된 제도이고 국민생활 전반에 걸쳐 큰 영향을 끼치는 문제이다.따라서 충분히검토하고 국민의 여론을 수렴할 계획이다.다만 읍 면 동 사무소는 단계적으로 기능을 전환,‘지역종합복지센터’로 활용할 계획이다. 지방행정 조직개편과 인력 축소 등을 통해 오는 2000년까지 지방공무원을 총 정원의 10%선인 2만9천명을 단계적으로 감축할 것이다. 여섯째,지방재정자립도를 높이고 건전재정운용을 유도하겠다.현재 전국 248개의 자치단체 가운데 58%인 146개 자치단체가 자체 지방세 수입으로는 인건비 조차 해결할 수 없는 실정이다.최근의 경제난에 따라 재정적인 어려움을 겪는 지방자치단체가 많은 것으로 알고 있다. 그러나 지방세는 전체조세 중 비중이 20% 수준이고 재산보유 과세 위주로 탄력성이 낮아 세수확충에 한계가 있다는 점을 감안,국세 중 일부를 지방세로 이양하고 관광자원 지하자원 등 새로운 지방세원을 발굴하는등 다각적인 방안을 강구하고자 한다.특히 지방재정제도의 운영과 관련,지난 83년 이래 내국세의 13,27%로 고정된 지방교부세율을 관계 부처와 협의해 17%로 상향조정하고 지방재정분석 진단제도를 운영해 자치단체의 건전재정운영을 도모할 것이다.
  • 개발제한구역 재조정 추진/분쟁지역 전면 환경영향 평가/국민회의

    국민회의는 개발이냐,보존이냐의 논란대상이 되는 그린벨트지역과 상수원보호지역,접경지역 등 ‘개발이 제한된 모든 지역’에 대해 전면적인 환경영향평가를 실시,개발제한 구역을 재조정할 방침이다. 국민회의는 특히 환경영향평가 뒤 환경보호 등의 차원에서 반드시 개발을 제한해야 할 필요성이 있는 지역을 국유화하되,사유재산의 보호를 위해 ‘지가증권’을 발행,국가에서 매입하기로 했다. 국민회의 金元吉 정책위의장은 6일 “그린벨트 지역,상수원 보호지역,접경지역 등 주민들과 지방자치단체 또는 중앙정부간 사유재산권분쟁이 일고 있는 모든 개발제한 구역에 대해 전면적 환경영향평가를 실시,개발제한 구역을 재조정할 방침”이라고 말했다.
  • 전세보증금 분쟁 보호장치/소액임차 우선변제권 적극 활용

    ◎확정일자제·전세권 설정도 방법 IMF 지원체제 이후 전세보증금 반환을 둘러싼 집주인과 세입자간의 분쟁이 심심찮게 벌어지고 있다.서울과 수도권 신도시의 경우 전세금이 전반적으로 10% 정도 하락하는 등 부동산 경기가 전반적으로 침체해지면서 전세기간이 끝나고도 집주인이 세입자에게 계속 살것을 요구하거나 전세를 내놓고 알아서 받아가라는 식으로 전세금 반환을 거부하고 있기 때문이다.게다가 기업이나 자영업자의 부도가 크게 늘면서 사업을 위해 담보로 제공한 부동산이 경매에 들어가는 바람에 애꿎은 세입자만 전세금을 못 돌려받는 사례도 늘고 있다. 세입자가 자신의 전세금을 보장받는 방법은 소액임차보증금 우선변제권 제도,확정일자 제도,전세권 설정,보증보험 가입 등이 있다.이중 소액임차보증금 우선변제권과 확정일자 제도는 주택임대차보호법이,전세권 설정은 민법이 규정하고 있는 보호장치들이다. □소액임차보증금 우선변제권=소액의 전세금에 대해 법이 우선적인 변제를 인정해주는 것으로 현재 서울의 경우 3천만원이하의 전세금에 대해서 최고1천2백만원까지만 인정하고 있다.따라서 3천만원을 넘는 전세금은 우선변제대상이 아니고 3천만원 이하라도 100% 변제를 받지 못하는 단점이 있다. □확정일자 제도=전세 계약체결후 전입신고와 함께 전세 계약서에 확정일자를 받아놓으면 그 날짜로 근저당권을 설정한 것과 같은 효력을 인정해주는 것이다.그러나 이 제도는 집주인이 전세금반환을 거부할 경우 소송을 해서승소판결을 받은 후 경매를 신청해야 한다.최소한 반년이상 소송에 시달려야 한다는 문제가 있다.또 선순위 근저당권자가 있거나 경매가 유찰될 경우 낙찰금액 중 세입자가 배당받는 금액이 전세금보다 적을 가능성도 있다.이때 모자라는 부분은 세입자가 집주인의 일반 재산을 찾아내서 다시 소송절차를 거쳐 직접 받아내야 한다. □전세권 설정=확정일자 제도와 효과는 비슷하지만 소송을 거치지않고 곧바로 강제경매를 신청할 수 있다.반면 등기를 신청할때 집주인의 인감증명서를 제출해야 하기 때문에 다소 어려움이 있다. □주택임대차 신용보험=집주인의 도움없이 세입자가 직접 보험에 가입하고 나중에 전세기간이 끝나 집주인이 전세금을 돌려주지 않을 경우 보험회사로부터 직접 받아내는 것이다.전세기간 도중에 집이 경매에 붙여지는 경우에도 전액을 보호받을 수 있다. 보험에 가입하려면 전세계약을 체결한 날로부터 5개월이내에 보증보험 회사 지점에 청약을 하면 된다.구비서류는 확정일자를 받은 전세계약서,전세주택의 건물·토지 등기부등본,세입자의 주민등록등본 등이다.전세금의 0.5%를 보험료로 낸다.처음 가입할때 한번만 내면 되고 나중에 전세기간이 끝나 집주인이 전세금을 돌려주면 보험료는 자동 소멸된다.
  • 재경부­금감위 업무 교통정리

    ◎재경부­화폐·금융 총괄 금감위­금융감독 담당 재정경제부와 금융감독위원회 금융감독원의 금융업무가 확정됐다. 재경부는 25일 금융업의 신규진입 및 퇴출에 관련된 업무는 재경부장관이,건전성감독 등 경영감독 업무는 금감위가,자료요구 및 검사 분쟁조정 업무는 금감원장이 각각 맡게됐다고 발표했다.재경부는 화폐 및 금융업무를 총괄하고 금감위는 금융감독업무를 담당하는 것으로 교통정리가 됐다. 예컨대 은행업의 경우 재경부장관은 은행업 인가와 인가취소,합병,해산 및 영업폐지,금융기관 해산명령,외국은행 지점 영업인가 취소 등을 맡는다.금감위는 정관변경 및 자본금 감소 인가,지점과 대리점의 신설과 폐쇄,은행의 최대주주 변경승인,동일인 및 동일계열 대출한도 승인,임원 해임권고,예금지급 불능 등에 따른 예금지급 정지 등의 조치를 내릴 수 있다.금감원은 은행업무 및 재산상황 검사,부실자산 손실처리 명령을 할 수 있다. 증권 보험 투자신탁에 관한 업무분장도 은행과 비슷하다.내년 1월 1일에는 은행·증권·보험감독원과 신용관리기금의 검사 및 감독기능을 통합한 금감원이 설립된다.
  • 러 작가마을 페레델키노/‘문학의 산실’ 명성회복 나섰다

    ◎고리키 등 한때 작가 200명 거주/마구잡이 개발 자제 등 보존운동 지난 60여년 동안 러시아 문학의 산실로 알려져 온러시아의 작가마을 ‘페레델키노’가 옛 명성을 다시 찾기 위해 몸부림치고 있다. 수백년된 청송과 자작나무가 어우러진 숲,그림같은 오솔길로 문학인의 발길을 멈추게 한 이곳은 50∼60년대 보리스 파스테르나크 등 한때 유명작가 100여명이 몸소 밭을 일구며 시상을 떠올리던 곳이다.모스크바시에서 서쪽으로 20㎞쯤 떨어져 있어 평소에도 유럽 여러나라의 문학예술인과 관광객의 발길이 끊이지 않던 명소가 ‘페레델키노’다. 페레델키노는 러시아 ‘노동문학의 아버지’로 불리는 막심 고리키가 1930년대 초반 스탈린정권 아래서 땅을 불하받아 전원주택을 지어 살면서 시작된다.당시 스탈린 정권은 공산 이데올로기에 때때로 반기를 들어 골치를 썩이던 문학인들을 이곳 한지역으로 몰아넣었다.감시체제가 용이했기 때문이다.당시 공산정부가 ‘러시아작가동맹’ 소속 작가들에게 헐값에 이곳 땅과 주택을 특혜분양해주면서 페레델키노는 작가들이 모여사는 마을로 탈바꿈한다. 50∼60년대를 거치며 페레델키노는 200여명의 시인,소설가,극작가가 모여사는 명실상부한 작가마을이 됐다.시인 파스테르나크나 불라트 아쿠자바같은 이들이 오솔길에 산책을 나오면 문학팬 수십여명이 이들의 집앞에 모여있다 함께 산책길에 나서며 시를 읊기도 했다. 70∼80년대.이른바 20세기초 러시아문학 거장들이 거의 사라지자 이 ‘작가마을’은 그 빛이 조금씩 퇴색한다.후손들간에 재산다툼의 장이 되는가 하면 후손이 끊긴 작가주택의 경우 소유권분쟁에 휩싸이기도 했다. 90년대 공산정권이 붕괴되자 변화의 시기에 한몫 거머쥔 ‘뉴러시안’(신흥부유층)들이 이곳 유명문학인의 주택을 통째로 사들이기 시작한다.페레델키노 주변 땅들이 이들에게 팔려나가고 호화별장들이 잇따라 들어서면서 페레델키노는 역사 속으로 묻히기 시작했다. 이에 국제작가동맹과 러시아문학단체들이 들고 일어났다.‘작가마을 보호’를 최근 선언하고 나선 것이다.200여개 전원주택(러시아에서는 ‘다차’라고 부름) 가운데 아직 소유권이 일반인에게 넘어가지 않고 보존돼 있는 54곳의 작가다차 임대권에 대해 엄격한 새 입주기준도 만들어졌다.작가들에 대한 임대료는 ‘시대에 맞게’ 30만루블(약 50달러)정도로 다시 결정됐다. 러시아작가동맹 등 문학단체들은 일반인들에게도 입주의 길을 텃다.월 3천달러 이상의 임대료를 내면 일반인들도 임시입주할 수 있도록 규정을 바꿨다.이 돈으로는 오래된 다른 다차들을 수리하기 위해서다.
  • 국회통과 금융개혁 18개 법안·1개 동의안 요지

    ◎개=개정/제=제정/금융실명제­특정채권 비실명발행 허용/금융감독기구법­금감원 무자본 특수법인화/한국은행법­한은총재 금통위의장 겸임/예금자보호법­원리금 상환 정부가 보증/아자제한폐지법­최고이자율 40% 제한 폐지/선물거래법­금감위에서 선물업자 감독/증권거래법­증권관리 권한 금감위 이관/상호신용금고법­위원회 예산 이사회서 의결/주식회사 외부감사법­기업집단 재무제표 회계감사/금융산업 구조개선법­재경원장관 은행합병 인가권/은행법­은행영업소신설 허가제 폐지/종합금융회사법­금감위에 임원해고 권고 권한/특별소비세법­골프장 특소세 8천원 인상/보험업법­보험사업자 명령권 금감위로/신용협동조합법­조합임원 임기 4년으로 연장/신탁업법­금융감독위장에 인가·감독권 29일 국회 본회의에서 처리된 18개 법안 및 1개 동의안 요지는 다음과 같다. ▲금융실명거래 및 비밀보장에 관한 법(제정)=1백만원 이하의 송금거래와 금융기관에 의한 외국통화 매입,외화예금이나 채권의 수입 또는 매매 등의 경우에도 실명확인 절차를생략함.88년 12월31일 이내에 발행되는 고용안정을 위한 채권,외국환 평형기금채권 등 특정채권에 대하여 비실명 발행을 허용함.자금출처조사를 면제하는 대상에 투자신탁회사의 벤처펀드에 투자하는 경우를 추가하고 중소기업지원 금융기관에의 출자시 건당 출자액이 10억원을 초과하는 경우 출자부담금을 20%에서 15%로 인하함. 98년 1월1일부터 금융소득종합과세를 유보,금융소득에 대해 원칙적으로 분리과세하고 분리과세원천징수율은 현행 15%에서 종전의 20%로 조정함.금율거래 정보에 대한 비밀보장을 강화하기 위해 세무관서 및 금융감독기관의 자료요구건을 엄격히 제한하고 비밀보장의무 위반에 대한 벌칙을 강화,국회의 국정조사시에 금융거래정보를 요구할 수 있도록 함. ▲금융감독기구의 설치 등에 관한 법(제)=국무총리 소속의 합의제 행정기관으로 금융감독위원회를 설치하고 무자본특수법인으로 금융감독원을 설립하여 은행·증권·보험 기타 제2금융권에 대한 금융감독업무를 담당하도록 함.금융감독위원회는 위원장·부위원장·재정경제원 차관·한국중앙은행 부총재·예금보험공사 사장과 재정경제원장관이 추천하는 회계전문가,금융감독위원회 위원장이 추천하는 금융전문가,법무장관이 추천하는 법률전문가 및 대한상공회의소회장이 추천하는 경제계대표 등 9인의 위원으로 구성함. 금융감독위원회 위원장은 국무총리의 제청으로 대통령이 임명하고,부위원장은 금융감독위원회의 제청으로 대통령이 임명하며,당연직위원을 제외한 나머지 위원은 추천기관의 추천으로 대통령이 임명하도록 함.금융감독위원회 위원중 위원장·부위원장 및 금융감독위원회 위원장이 추천하는 금융전문가 등 3인은 상임으로 함.금융감독위원회의 사무처리를 위하여 금융감독위원회에 사무국을 두고,금융감독위원회의 조직에 관하여 필요한 사항은 대통령령으로 정하도록 함. 금융감독위원회는 금융기관에 대한 감독과 관련된 규정의 제정 및 개정,금융기관의 경영과 관련된 인·허가,금융기관에 대한 검사·제재와 관련된 주요 사항등에 대하여 심의·의결하고,금융감독원을 지지·감독하도록 함.금융감독위원회에 증권선물위원회를설치하여 증권·선물시장의 불공정거래를 조사하고 금융감독위원회가 수행하는 증권·선물시장에 대한관리·감독 등의 업무에 대한 주요사항을 사전심의하는 등의 업무를 수행하도록 함.금융감독원에는 집행간부로서 원장 1인,부원장 4인이내, 부원장보 9인 이내와 감사 1인을 둠. 금융감독위원회 위원장은 금융감독원 원장을 겸임하고 부원장 및 부원장보는 원장의 제청으로 금융감독위원회가 임명하며,감사는 금융감독위원회의 제청으로 대통령이 임명하도록 함.금융감독원은 금융기관에 대한 업무 및 재산상황에 대한 검사를 실시하고 이 법과 다른 법령의 규정에 의한 제재를 할 수 있도록 함.금융감독원은 정부·한국중앙은행·금융기관의의 출연금 및 검사대상기관이 납부하는 분담금 등으로 재원을 조달하도록 함. 금융감독원에 금융분쟁조정위원회를 설치하여 금융기관과 예금자 등 금융수요자 및 기타 이해관계인 사이에 발생하는 분쟁의 조정에 관한 사항을 심의·의결하도록 함.한국중앙은행이 통화신용정책을 수행하는데 필요한 경우와 예금보험공사가 그업무수행에 필요한 경우 금융감독원에 대하여 금융기관에 대한 검사 또는 공동검사를 요청할 수 있도록 하고 재정경제원장관·금융감독위원회 및 금융통화위원회 상호간에 자료협조가 원활히 이루어 지도록 하는 등 금융관련기관간의 긴밀한 업무협조에 관한 규정을 둠.정부는 2000년 1월1일까지 금융감독업무의 효율적 수행을 위하여 금융감독원의 정부조직화 및 직원의 공무원화를 추진하도록 함. ▲한국은행법(개정)=통화신용정책과 정부의 경제정책과의 조화도 한국은행의 물가안정목표와 상충되지 않는 범위에서 도모.한국은행 총재가 금웅통화위원회 의장을 겸임토록 함.총재가 한국은행을 대표해 국무회의에 출석토록 함.금통위 1인을 국회의장 대신 한국증권업협회 회장이 추천하는 위원으로 변경함.비은행금융기관에 긴급자금 지원근거를 규정하고 긴급융자시 한국은행이 당해 금융기관에 대하여 조사·확인할수 있도록 함. ▲예금자보호법(개)=예금보험공사가 한국은행으로부터 차입시 원리금상환에 대하여 정부가 보증할수 있도록 함.예금자보호 및 신용질서의 안정 등을 위한 예금보험기금의 재원확충을 위하여 예금보험공사가 예금보험기금채권을 발행할 수 있고 그 원리금상환에 대하여 정부가 보증할수 있도록 함.예금보험공사는 부실우려 금융기관 등의 재무구조 개선이 필요한 경우 해당 부실우려 금융기관 등에 출자 등의 지원을 할 수 있도록 함. ▲이자제한법폐지법=금전대차계약의 최고이자율을 연 40%의 최고 이자율을 정한 현행 규제를 폐지함. ▲선물거래법(개)=선물거래위원회를 폐지,선물거래위원회가 담당하던 선물업자에 대한 감독업무를 신설되는 금융감독위원회에 이관함.선물시장의 개설신고,불공정거래의 조사 등에 관한 업무를 신설되는 증권선물위원회에 이관하며,선물거래소의 회원보증금 및 거래증거금과 선물거래업자의 신탁증거금률을 선물거래소가 정하도록 함.재경원 장관이 담당하던 선물거래약관의 승인,불공정행위 유형의 지정,선물협회에 대한 감독,선물업자의 업무정지,장외거래 규제 등에 관한 업무를 신설되는 금융감독위원회에 이관함. ▲금융감독기구의 신설 등에 관한 법률제한 등에 따른 공인회계사법 등의 정비법(제)=은행감독원·증권감독원·보험감독원 등에 분산되어 있는 금융감독기능이 금융감독위원회와 금융감독원으로 통합·일원화됨에 따라 재경원 장관에게는 금융기관의 설립허가와 관련된 권한을 부여하고 금융감독위원회와 금융감독원에는 금융기관의 영업에 관한 감독권한을 부여하는 등 36개 법률의 관련사항을 일괄 정비하려는 것임. ▲주식회사의 외부감사에 관한 법(개)=대통령령이 정하는 기업집단에 대해 소속 계열회사간 내부거리를 상계하고 개별재무제표를 통합한 기업집단 결합재무제표를 작성하여 회계감사를 받도록 의무화하고,계열회사는 동 재무제표를 비치·공시토록 함.증권선물위원회는 매년 5월말까지 기업집단결합재무제표를 작성할 의무가 있는 기업집단을 확정하고 그 계열회사에 대하여 이를 통보하며 동기업집단은 통보받은 후 2주일 이내에 계열회사 중 결합재무제표를 작성할 하나의 회사를 증권선물위원회에 신고토록 함. 증권선물위원회와 증권감독원이 신설됨에 따라 종전 증권관리위원회가 수행하던 감독인 지정,감리 등의 업무를 증권선물위원회가 행하도록 함. 증권관리위원회가 정하여 재경원장관이 승인하던 감사기준,회계처리 기준은 증권선물위원회의 심의를 거쳐 금융감독위원회가 제정토록 함. 증권선물위원회가 신설됨에 따라 증권관리위원회의 외부감사 관련 심의기구인 외부감사심의 위원회를 폐지함.기업집단결합제무제표는 2000년 1월1일 이후 시작되는 사업년도부터 적용하도록 함. ▲증권거래법(개)=금융감독위원회 등이 신설됨에 따라 증권관리위원회와 증권감독원을 폐지하여 그 권한을 금융감독위원회와 금융감독원에 부여하고,재경원장관이 담당하던 증권회사 및 투자자문회사의 해외영업허가,증권거래소·증권업협회 및 증권예탁원의 겸업인가,증권거래소에 대한감사,증권업협회의 정관변경 승인에 대한 업무를 증권감독위원회에 이관함.증권관리위원회가 담당하던 내부자거래·시세조정 등 불공정거래에 대한 조사,증권시장에 관한 전문적인 사항의 심의 등의 업무를 증권선물위원회에 이관하고 증권관리위원회가 정하도록 한 유가증권신고,공개매수신고,사업보고서 등에 관한 사항을 총리령으로 정함. 증권회사의 부채비율에 대한 규제,증권시장의 질서유지를 위한 포괄명령,증권업협회에 대한 매매거래상황조사요구제도 등을 폐지함.기업의 자금조달 지원 및 기업재무제표의 자율성을 제고하기 위해 최저액면가를 인하하고 사업년도 중 1회에 한하여 금전에 의한 이익배당을 할수 있도록함. ▲금융산업의 구조개선에 관한 법(개)=예금자보호법의 개정으로 예금보험기구가 예금보험공사로 통합됨에 따라 부실금융기관의 인수·합병 등에 대한 예금보험기구의 자금지원 관련조항 등을 삭제하고 이를 동법에서 규정함.부실금융기관의 판정,금융기관의 건전성 유지를 위한 조기 시정조치의 기준 및 조치내용의 결정,부실금융기관에 대한 경영개선조치의 명령 등과 이에 따른 행정처분 등에 관한 재정경제원장관·금융통화운영위원회 또는 증권관리위원회의 권한을 각각 금융감독위원회 또는 금융감독원장에게 이관함.은행 상호간의 합병인가 등에 관한 금융통화운영위원회의 권한을 재정경제원장관에게 이관함. ▲은행법(개)=은행법에 대한 허가권을 금융통화운영위원회에서 재정경제원장관으로 이관함.은행의 영업소 신설·이전 등에 대한 허가제도를 폐지하고 금융감독위원회가 영업소의 신설·이전 등에 대한 기준과 절차를 정하도록 함.비상임이사의 구성비율을 현재 대주주대표 50%,소액주주대표 30%,이사회 추천 20%에서 주주대표 70%,이사회 추천 30%로 조정함.은행업무의 범위를 재정경제원장관이 정하도록 함으로써 다른 금융업종과의 업무영역조정기능을 일원화함.금융기관에 대한 감독권자를 종전의 금융통화운영위원회와 그 지시를 받는 한국은행은행감독원장에서 금융감독위원회와 그 지시를 받는 금융감독원장으로 변경함.금융감독의 실효성 확보를 위하여 금융감독위원회가 과태료를 부과할 수 있도록 함. ▲상호신용금고법(개)=상호신용금고위원회의 예산은 금융감독위원회의 승인을 받기전에 총회의 의결을 거치도록 하려던 것을 이사회의 의결을 거치도록 함. ▲종합금융회사에 관한 법(개)=종합금융회사의 건전 경영을 유도하고 금융기관법령의 실효성을 확보할 수 있도록 임원의 자격요건을 정하는 동시에,금융감독위원회는 종합금융회사에 관한 법률을 위반한 임원에 대하여 업무정지명령 또는 주주총회에 해임을 권고할 수 있도록 하고 직원에 대하여는 당해 종합금융회사의 장에게 문책처분을 요구할 수 있도록 함.종합금융회사에 대한 효과적인 감독을 위하여 지점설치 허가,임원의 겸직허가,업무감독,업무정지명령 및 업무·재산상황검사 등 재정경제원의 감독권한을 금융감독위원회로 이관함. ▲특별소비세법(개)=특별소비세 과세장소에 대한 세율을 골프장은 2만원에서 1만2천원으로 인하하고 경마장은 현행 입장료의 50%에서 1인 1회의 입장에 대하여 5백원으로,증기탕은 1만원에서 4만원으로,투전기장은 2천원에서 1만원으로,스키장은 입장료의 10%에서 20%로 인상함. ▲보험업법=재경원장관의 보험사업자에 대한 명령권 등을 금융감독위로 이관하고 보험심의위를 폐지.보험감독원을 폐지하고 보험보증기금의 관리 운영업무는 예금보험공사로,보험사업자 검사권 등은 금융감독원으로 이관. ▲신용협동조합법=중앙회장의 승인을 얻어 조합에 지사무소를 둘 수 있도록 함.조합 및 중앙회 임원 임기를 3년에서 4년으로 연장.조합 및 중앙회임원이 고의 또는 과실로 끼친 손해에 대해 연대 손해배상 책임을 지도록 함.조합원이 아닌 자도 조합의 사업을 이용할 수 있도록 함.조합은 전월 말일 현재 예탁금 및 적금 잔액의 100분의10 이상을 상환준비금으로 보유토록 함.조합·연합회·중앙회의 3단계 체계를 조합과 중앙회의 2단계로 개편.중앙회 사업에 조합과 중앙회간 여·수신,내·외국환,지급보증·어음할인 업무 등을 추가.행정조치를 업무정지,경영지도,인가취소 및 파산신청 등으로 구분.중앙회의 안전기금을 예금보험공사에 이관. ▲신탁업법=재정경제원장관의 영업 인가권을 제외하고 업무와 관련된인가 및 감독·검사 등 모든 권한을 금융감독위 및 금융감독원장에 이관. ▲97·98년도 발행 예금보험기금 채권 원리금상환에 대한 국가보증 동의안=발행액을 12조원 이내로 하며 발행방법은 공모 또는 사모로 하되,시장금리를 참작하여 발행금리를 결정함.상환기간은 채권발행일로부터 7년이내이며 5년거치 후 2년 균등분할 상환토록 함.
  • 조해녕 내무장관 국방대학원 특강 요지

    ◎국민 마음 얻는 내무행정 돼야 조해녕 내무부장관은 24일 국방대학원에서 ‘한국의 내무행정’을 주제로 특강을 했다.조 장관은 특강에서 “지금의 시련을 극복해 우리나라가 세계사의 중심 무대에 우뚝 설 수 있도록 노력하자”고 당부했다.조 장관의 특강내용을 요약한다. 우리는 지금 여러가지 어려움에 직면해 있다.해결해야할 국가적 주요 과제는 ▲어려운 경제살리기 ▲파괴된 윤리 도덕의 복원과 사회질서 확립 ▲국토환경의 보존 및 가꾸기 ▲통일 대비 등으로 집약된다. 정부는 이같은 어려움을 극복하고 희망 찬 21세기를 준비하기 위해 내정의 기본방향을 ‘국민의 마음을 얻는 내정’으로 정하고 4대 시정방침을 설정,중점적으로 추진하고 있다. 4대 방침은 ▲사회안정 확보 ▲경제활력 회복 ▲지방자치 발전 ▲공명선거 실현 등이다. ○4대 시정방침 중점추진 우선 사회안정은 범죄와 재해 재난으로 부터 국민의 생명과 재산을 보호하고 지키자는 것으로 국가존립의 바탕에 해당되는 일이라 할 수 있다. 이를 위해 일선 파출소의 인력을 2천359명증원해 3교대 근무제를 추진하고 전 파출소에 순찰차를 배치할 예정이다. 또 재해 재난 대비를 위해 이미 ‘국립방재연구소’를 설립해 종합대책을 마련중이며 ‘국가안전관리 정보시스팀’을 구축,전국의 기상 교통 수자원 등 재난 관련 기능을 2000년까지 네트워크화해 총체적으로 관리할 계획이다. 학교폭력 근절을 위해 지속적인 단속을 펼치면서 새마을 및 바르게살기 운동 등 민간단체의 주도로 예절교육 등을 실시하고 있다. 두번째 경제활력 회복을 위해 ‘지방경제의 활성화’가 시급하다고 보고지방자치단체에 대한 각종 지원을 아끼지 않고 있다. 우선 과소비 억제 등을 통해 건전한 국민의식을 고취하고 준조세적 기부금품 모금을 근절하며 중소기업 육성자금 2조2천4백59억원을 조성,지원했거나 할 예정이다. 지금 내무부와 16개 광역단체,234개 기초단체에서는 경제살리기를 위해 결의대회를 갖고 외화아끼기 등에 솔선 수범할 것을 다짐하고 있다. 셋째,지방자치 발전을 위해 중앙과 지방의 8천910개 행정사무를 전면 재검토해 새로 배분하고 행정종합 정보관리시스팀을 구축하는 한편 지방행정 종합정보망을 확충,고속화할 방침이다. 또 지방의 정책수행 능력을 높이기 위해 지방고등고시를 실시하고 있으며 중앙 지방간 인사교류를 확대하고 있다. 아울러 지방자치 실시 3년째인 올해 그동안의 경험을 토대로 ‘자치제 발전을 위한 10대 과제’를 선정,가능하면 내년 5월의 지방선거 부터 새로운틀에 의해 선거를 치를수 있도록 준비하고 있다. 이 경우 저비용 고효율의 자치구조가 정착돼 주민의 만족도와 국가 전체의 경쟁력이 높아질 것으로 기대된다. 마지막으로 공명정대한 대통령 선거관리를 위해 44만명에 이르는 내무공무원의 엄정 중립과 공직기강 확립을 지시해놓고 있다. 또 각종 선거철을 틈 탄 범죄와 무질서를 막아 ‘맑고 깨끗한 선거문화’의 새 장을 열 계획이다. ○자치행정 중심 발전 유도 정부는 이같은 과제를 성공적으로 완수함으로써 21세기에 우리나라가 세계 일류국가로 도약할 수 있도록 모든 힘을 기울일 것이다. 특히 내무부가 자치행정의 주무부서라는 점을 깊이 인식,자치행정의 발전을 통해 국가발전을 이끌고자 한다. 즉 지역이기주의의 극복,자치단체간 분쟁과 갈등의 조정,지방을 보호하는 기능 수행,대형사고의 방지를 통한 삶의 질 증대,통일 이후 북한주민 대책 등에 주안점을 두어 내무행정의 방향을 설정할 계획이다. 내무부는 국가발전의 가관차로서 지방자치 발전을 촉진,지방의 권익을 옹호하면서 국가목표를 실현,재난 재해로부터 국민의 생명과 재산을 보호하고 통일을 전후한 국민통합과 국가통치기능의 관리역으로서 맡은바 역할을 차질없이 수행할 것이다. 내무부는 이같은 역할 수행을 통해 우리가 지금의 위기를 딛고 다시 한번 도약할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기울일 것임을 다짐한다.
  • 법원장도 재판 맡는다/내년 3월부터

    ◎신뢰도 높이고 판사 업무부담 덜게/2천만원 이하 소액·민사·가사조정사건 담당 내년 3월부터 재판 경험이 풍부한 법원장들이 직접 재판을 한다. 대법원은 3일 국민들에게 재판의 신뢰도를 드높이고 일반 판사들의 업무부담을 덜어주기 위해 지방 법원장들도 내년 3월1일부터 재판을 한다고 밝혔다. 직접 재판을 할 지방 법원장들은 서울·부산지방 법원장을 제외한 전국 10개 지원장들과 서울지법 산하 동부·서부·남부·북부·의정부지원 등 서울시내 5개 지원장 등 모두 15명 정도이다. 지방 법원장들이 내년부터 맡을 재판은 소액사건과 민사·가사조정 사건이다. 소송물 가액이 2천만원 이하인 소액사건 심판의 경우,변론을 마친뒤 판결문을 따로 적지 않고 말로써 판결내용을 알리는 등 법원장들이 행정업무를 하면서도 충분히 재판을 할 수 있다는 점이 고려됐다. 민사조정 사건은 민사문제로 분쟁에 휩싸인 당사자들로부터 각자의 주장을 듣고 관계자료를 검토한 뒤 여러 사정을 고려,소송 당사자들에게 서로 양보하고 타협하도록 주선·권고해야 하는 만큼 법원장들의 권위와 경험이 무엇보다 중요하다는 점을 감안했다. 이혼·자녀양육 문제와 상속재산의 분할청구 등 가사조정도 마찬가지다. 한편 제주지원장의 경우에는 현재도 광주고등법원 제주지부장을 겸임하고 있어 재판을 하고 있다. 대법원 관계자는 “법원장들이 재판을 맡게 됨에 따라 신뢰도 제고는 물론 젊은 판사들이 민·형사 등 다른 사건을 맡을수 있게 돼 보다 신속한 재판을 도모할 수 있게 됐다”고 밝혔다.
  • 통상분쟁 해결사 WTO(눈높이 경제교실)

    ◎강대국이 불합리한 무역보복땐 제재 미국이 지난 1일 우리나라를 자동차분야의 우선협상대상국 관행(PFCP)으로 지정했다.미 종합무역법 슈퍼301조에 따라 자동차협상이 자기들 뜻대로 안되자 우리나라에 대해 보복조치를 취하겠다는 통보다.그러나 세계무역기구(WTO)는 무역분쟁이 강대국의 일방통행으로 흐르게 놔두지 않고 있다. WTO는 무역분쟁과 관련,회원국의 일방적인 조치가 있을 경우 패널을 설치,다자간 협상을 통해 문제를 해결하도록 하고 있다.우리나라가 미국의 슈퍼301조 발동에 맞서 WTO에 제소하겠다고 밝힌 것도 이같은 분쟁해결 절차가 있기 때문이다. WTO는 무역분쟁에 관한 협상과 토론의 장을 제공하고 이를 실천에 옮기는 것을 주목적으로 하고 있다.물론 95년 1월 WTO 체제가 가동되기 전에도 ‘무역 및 관세에 관한 일반 협정(GATT)’에 따라 분쟁해결 절차는 있었다.그러나 GATT체제는 기본적으로 국가간 협정이고 WTO는 무역문제에 있어 UN의 역할을 대신하는 공식 국제기구다.따라서 GATT에서는 회원국에 대한 구속력이 WTO 체제만큼강하지 못했다.예컨대 WTO는 패널설치 이후 단계마다 협상시한을 분명히 명시,늦어도 1년안에 분쟁을 해결짓도록 하고 있다.제소국의 협의 요청이후 30일 이내에 협의를 시작하도록 한 것이나 패녈협상 결과에 따르도록 이행기간을 밝혀놓은 것이 GATT와 다르다.재경원 허노중 대외경제국장은 “WTO체제 이전에는 양자간 협상이 결렬될 경우 보복관세나 수입제한 등으로 서로 보복조치를 하는 것이 불가피했다”며 “이 경우 힘의 논리에 따라 약소국은 일방적으로 피해를 보기 십상이었다”고 말했다. 그러나 WTO에서는 강대국이라도 불합리한 보복조치를 하지 못하도록 국제규범으로 정해 놓았다.재경원 이성한 대외경제총괄 서기관은 “GATT는 패널의 협상결과에 승복하지 않아도 이를 제재할 수 없었으나 WTO는 협상대상이 아닌 다른 분야에 대해서도 보복을 가하는 등 강력한 구속력을 갖고 있다”고 했다.WTO가 우리에게 효자노릇을 하고 있는 셈이다. ◎설립배경/GATT 강화·UR 효과적 이행 뒷받침/보다 공정한 무역질서 확립 도모 자유화와 세계화가 크게 진전되고 있는 오늘날 세계무역에 가장 큰 영향을 미치고 있는 국제기구를 든다면 세계무역기구(WTO:World Trade Oranization)를 꼽을수 있다.보다 자유롭고 공정한 무역을 추구하는 새로운 무역질서의 확립을 목표로 95년 1월 1일에 출범한 WTO는 제2차 세계대전 이후 세계무역질서를 지배해온 ‘관세와 무역에 관한 일반협정’(GATT)을 한충 강화하고 우루과이라운드의 이행을 효과적으로 뒤받침하기 위한 기구다. 국제적인 무역기구의 설립구상은 제2차 세계대전이 끝나기 전부터 국제통화기금(IMF) 및 세계은행의 설립과 함께 추진돼 왔다.그러나 미국 동 일부 국가가 의회비준에 실패함에 따라 다자 무역협정이 추진되어 GATT체계가 47년 1월 출범했다.GATT는 계속적인 관세인하와 비관세장벽의 철폐를 추진함으로써 세계무역의 확대에 기여했다.그렇지만 GATT체제는 보호무역주의의 확산과 일방적인 무역규제조치 남용,차별적인 지역주의에 효과적으로 대처하지 못함으로써 세계무역문제에 관해 UN의 역할을 할 기구로 WTO가 출범하게 됐다. WTO는설립협정과 국가간 무역협정을 이행시키고 이의 효과적인 운영을 도모한다.또 회원국들에게 무역에 관한 협상과 토론의 장을 제공하고 이를 실천에 옮기는 체제를 마련하며 회원국의 무역에 관한 문제 해결과 무역정책의 검토도 한다. WTO는 종전의 GATT체제에 비해 기능이 강화돼 그 영향이 거의 모든 무역에 미친다.첫째,WTO체제는 그 목표와 대상의 포괄범위가 GATT보다 휠씬 넓다.GATT체제는 ‘자유로운 무역’을 추구하는데 그쳤으나 WTO는 ‘보다 자유롭고 공정한 무역’을 추구한다.따라서 WTO는 전 세계국가를 대상으로 상품교역 이외에도 GATT에서 다루지 않았던 서비스 교역,지적재산권,투자 등의 새로운 분야를 다룰뿐 아니라 GATT체제 아래서 허용되던 섬유류 교역규제,농산물교역의 예외적용,수출자유규제 등의 보호무역조치도 자유화하도록 규정하고 있다.또 WTO관련협정에는 훨씬 발전된 공정무역의 개념이 포함되어 있다.예를들면 덤핑,불법보조금의 지급,세이프가드의 남용,위조상품의 수출,통관절차의 지연등 과거에는 불공정한 무역행위로 분류하지 않았던 조치들이 불공정한 무역행위로 해석이 가능하게 되었다.둘째,WTO는 시장개방의 확대와 공정한 무역의 확대를 위해 회원국에 대한 강력한 중재 및 정책권고기능을 지니고 있다.셋째,WTO는 GATT와 달리 법인직이 부여된 완전한 국제기구로서 사무국직원이나 각국대표들이 면책특권을 갖는다. ◎성과/UR후속협상·시장개방 확대 추진 WTO가 당면한 가장 중요한 과제는 새로운 다자간 무역체제가 실질적으로 세계무역을 규율할 수 있도록 최대한 많은 국가가 참여토록 하는 한편 협정이 최대한 광범위하게 적용되도록 하는 것이다.이를 위해 WTO는 출범이후 사무국과 이사회,산하전문기구 등 조직을 구성하고 회원국의 확대(현재 132개),무역정책검토의 실시,UR협상결과의 이행점검 및 후속협상의 추진,새로운 통일의제 논의 등 조직 및 기능의 강화와 시장개방 확대를 추진하고있다.회원국들도 협정상의 의무사항인 관세인하,수입규제의 폐지,WTO협정의 국내법규 반영을 적극 추진해오고 있다.이러한 노력은 각국이 국제사회의 한 구성으로서 그 의무와 책임을다하는 것일뿐 아니라 WTO체제의 정착에 직접적으로 기여하는 일이기도 하다.한편 96년 12월9∼13일에 싱가포르에서 개최된 첫 각료회의는 지난 2년간의 성과를 점검하고 앞으로의 계획을 주로 논의했다.WTO협정의 이행과 관련해서는 섬유협정 등 미흡한 분야에 대해 회원국의 성실한 이행을 촉구하는 한편 기본통신,금융 등 협상이 진행중인 분야의 협상이 성공적으로 이루어지도록 다짐하고 농업,서비스,지적재산권 등 이미 규정되어 있는 협상에 대한 구체적 작업계획을 마련키로 했다.이밖에도 정보기술협정과 같이 자유화를 확대하는 문제와 앞으로 논의할 노동기준,투자,경쟁정책,부패방지를 위한 정부조달의 투명성 제고 문제가 크게 대두 되었으며 투자,경쟁정책,정부조달의 3개 의제에 대해 작업반을 설치하기로 결정했다. ◎과제/농산물·섬유협정 등 타결 지어야 WTO체제는 현재 여러가지 통상과제를 안고 있다.이는 우루과이라운드 협상이 최종적으로 타결될 당시에 협상이 모두 완결되지 못하였으며 부속협정의 관련규정에 따라 구체적인 이행방안과 미결사항에 대한 협상,양허사항의 이행과 관련된 확정의제가 남아있는데다 새로운 통상과제가 등장하고 있기 때문이다. 확정의제의 주용내용을 보면 첫째,앞으로 협상 또는 이행이 필요한 상품교역관련사항으로 △점진적인 농산물무역자유화를 규정하고 있는 농산물협정 △다자간 섬유협정의 단계적 철폐 및 섬유류교역의 점진적 자유화를 규정하고 있는 섬유협정 △동식물에 대한 위생검역조치를 통일적으로 규제하고 있는 위생 및 식물위생협정 △정보기술제품의 관세철폐를 규정한 정보기술협정의 양허사항 △각국의 원산지 규정을 국제적으로 통일하기 위한 반덤핑협정 △우회덤핑방지에 관한 WTO규범 마련을 위한 협상 등이 있다.둘째,서비스부문 교역관련사항으로는 △외국금융기관의 자유로운 진출을 허용하기 위한 금융서비스협상이 금년말까지 타결을 목표로 진행되고 있으며 △회원국의 통신시장개방을 위한 기본통신협상이 금년 2월에 타결되어 ’98년부터 시행될 예정이며 △다음 라운드에서 다시 다루게 될 해운협상 △매우 제한된 내용으로 일단락된 외국인의 국경이동에 관한 협상 △현재 협상이 진행중인 회계사 등 전문직서비스의 교역에 관한 협상이 있다. 그밖에 새로운 통상의제(New Round)로서는 아직 정식 협상의제로 결정되지는 않았으나 각국의 정책,제도,관행 등의 차이가 국제무역 및 투자장벽으로 작용하고 있다는 인식이 커지면서 논의되고 있는 외국투자의 자유화와 투자보호를 위한 다자간 투자협정,환경보호,노동자의 인권보호,경쟁정책,부패방지,규제개혁 등이 있다. ◎우리와 관계/한·미 자동차교역 마찰 심판역 맡을듯 우리나라와 미국사이에는 지난 8월이후 최근까지 벌여온 자동차협상이 결렬됨에 따라 미국이 지난 10월1일 우리나라를 상대로 종합무역법상의 슈퍼301조를 발동했다.이에 대해 WTO제소 등 강력한 대응이 거론되고 있는데 앞으로의 사태진전에 따라 우리나라의 대미수출에 상당한 영향을 미칠 것으로 보인다.만일 우리나라와 미국이 각각 상대국을 WTO에 제소하고 무거운 관세부과니 수입제한 등의 재제조치를 취할 경우 두나라에 모두 큰 상처를 줄 가능성이 있다.따라서 우리나라와 미국은 앞으로 12∼18개월에 걸쳐 다시 협상하는 과정에서 타협점을 찾아 합의함으로써 사태가 악화되는 것을 방지해야 할 필요가 있다.두나라 사이에 벌어지는 무역마찰은 보다 자유롭고 공정한 무역을 추구하는 WTO체제의 기본정신에 어긋나는 것이므로 상호 원만히 타결을 보는 것이 바람직하다고 하겠다.
  • 한통/특허 배가운동 “박차”

    ◎통신시장 개방시 공세대비 “지재권 확보”/분쟁예방 전담반·특허 백일장 등 대책 골몰 한국통신이 지적재산권을 확보하기 위한 운동에 나섰다. 한국통신(사장 이계철)은 세계무역기구(WTO)출범에 따른 국내외 통신시장의 개방 및 세계적인 지적재산권 보호강화 추세에 적극 대응키 위해 전사적으로 특허배가운동인 ‘플러스 페이턴트(Plus Patent)운동’을 전개한다고 19일 발표했다. 한국통신의 한 관계자는 “이 운동은 앞으로 통신산업을 추진할 때 국내외 경쟁업체들과 지적재산권 문제로 발생할 수있는 분쟁소지를 예방키 위한 목적도 있다”고 밝혔다. 이 관계자는 이어 “앞으로의 연구개발 결과물에 대한 다른 업체의 부당 사용을 막고 로얄티 분쟁으로 인한 사업추진 장애요소를 사전에 제거하며 지적재산권의 다량확보로 첨단통신업체로서 더욱 발돋움하기 위한 것”이라고 추진배경을 추가 설명했다. 지금까지 국내에서는 특허·실용신안·의장·상표 등의 산업재산권과 컴퓨터 프로그램 등의 저작권 문제는 제조업체만 국한된 것이며 한국통신과같은 통신서비스 업체에게는 큰 문제가 없을 것이라고 여겨져 왔다. 그러나 건수면에서 볼때 그동안 선진국 통신업체들은 지적재산권을 적극적으로 관리해온 것이 사실이다. 일본의 NTT는 매년 4천여건 정도를 자국내에 특허 출원하고 국제적으로 500여건을 해마다 특허 출원하고 있다.미국의 AT&T는 매년 전세계적으로 2천건이상의 특허권을 확보해 오고 있다. 반면 한국통신이 지금까지 확보한 지적재산권은 1천5백여건에 불과 AT&T의 1년치에도 못미치는 실정이다. 분쟁형태는 과거에는 한국통신에 납품하는 납품업체끼리 분쟁을 빚거나 특허권자가 납품업체에게 침해를 주장했었다.그러나 95년부터는 특허권자가 한국통신을 상대로 침해를 주장하는 형태도 나타나고 있다. 한국통신은 이같은 상황에서 개방과 경쟁에 따른 특허공세에 대비한 지적재산권 확보차원에서 이 운동을 펼치게 된 것이다. 한국통신은 지난 95년 국내 통신업체로서는 처음으로 특허관리 전담부서를 신설,중소기업에 대한 기술이전 등에 지적재산권을 활용해 왔으나 사내의 지적재산권마인드 부족과 전문인력 부족 등의 문제점을 노출했다. 한국통신은 이같은 문제를 극복키위해 올해부터 시작해 해마다 특허 백일장을 개최하고 연말까지 지적재산권 분쟁예방대책 전담반을 구성하며 지적재산권 확보 및 전략업무를 추진할 전담요원 확보를 완료키로했다. 또한 99년부터 2000년까지 사업및 연구개발과의 연계를 위해 특허분석도표(Patent Map) 및 특허보증제도의 도입을 추진하고 최종적으로 지적재산권의 유료화와 기술이전 등을 통한 수익사업화를 추진키로 했다.
  • 국회 통과 72개 법안·동의안 요지

    30일 국회 본회의에서 통과된 71개 법안 및 1개 동의안 요지는 다음과 같다. ▷행정◁ ▲행정규제기본법(제)=규제정책을 심의·조정하는 규제개혁위원회를 대통령 소속하에 설치함.규제개혁위에 모든 행정규제의 등록을 의무화하고 그 목록을 국민에게 공표함.행정기관은 규제신설 또는 강화시 의무적으로 규제영향 분석과 규제도입의 타당성에 대한 자체심사를 하도록 함.행정규제의 신설·강화시 법령 등에 5년이내의 규제존속기한을 설정하는 규제일몰제를 도입함. ▲민원사무처리법(제)=민원 1회방문 처리제를 확립,불필요한 사유로 민원인이 행정기관을 다시 방문하지 않도록 함.국민고충처리위원회를 구성함. ▲법원설치법(개)=대구지법 포항지원의 개원시기를 98년10월1일로 연기함. ▲행정심판법(개)=행정심판 청구인이 재결청을 거치지 않고 행정심판위에 집행정지신청을 할 수 있도록 함. ▲정부투자기관관리기본법(개)=한국산업은행과 중소기업은행을 이 법의 적용대상에서 제외,금융환경 변화에 신속히 대응하고 경쟁력 향상을 도모하도록 함. ▲우편법(개)=체신사업의 일부를 민간이 직접 경영할수 있도록 함.우편관련 장비 등에 관한 기술개발을 지원함.일정한 우편물의 지연배달의 경우도 손해배상을 할 수 있도록 함. ▲신용정보 이용·보호법(개)=신용정보업의 허가요건을 완화하여 금융기관이 50%이상 출자한 법인도 허가를 받을수 있도록 하고 채권추심 전문회사의 설립을 허용함.개별 금융업권별로도 협회 등을 통해 신용정보를 집중관리·활용할 수 있도록 함. ▷금융◁ ▲여신전문금융업법(제)=신용카드업·시설대여업·할부금융업 및 신기술사업금융업은 진입규제를 철폐하고,지급결제기능을 가진 신용카드업만 허가제로 조치함.여신전문금융회사에 대해 일반대출,어음할인,팩토링등 부대업무를 허용함. ▲금융기관 부실자산등의 효율적 처리및 성업공사의 설립에 관한 법(제)=금융기관은 성업공사에 부실자산의 정리를 위탁하거나 인수를 요청할 수 있도록 함.금융기관 부실자산의 정리촉진과 부실징후기업의 경영정상화를 지원하기 위한 성업공사를 설립하고 부실채권정리기금을 설치함. ▲한국산업은행법(개)=WTO체제 출범에 맞춰 산업은행의 지원대상 특정업종 구분을 폐지함. ▲중소기업은행법(개)=법정자본금을 1조원에서 2조원으로 증액함.중소기업금융채권 발행한도를 자본금과 적립금 합계액의 10배에서 20배로 확대함. ▲보험업법(개)=생명보험회사의 최저자본금을 1백억원에서 3백억원으로 상향조정함.보험회상의 주주자격제한을 폐지하되 대기업의 경우 2003년 3월말까지 한시적으로 재정경제원장관이 정하는 바에 의해 부실보험사업자등을 인수하거나 합병하는 경우에만 주주가 될 수 있도록 함. ▲한국주택은행법(폐)=동법을 폐지하고 상법에 의하여 주식회사로 설립함. ▷통상산업◁ ▲벤처기업육성특별조치법(제)=각종 기금의 관리자는 별도의 인·허가 절차없이 벤처기업이나 중소기업창업투자조합 또는 신기술사업투자조합에 투자할 수 있도록 함.벤처기업은 액면가 100원이상으로 주식을 발행할 수 있도록 함.벤처기업에 대한 투자에 대해 소득세등을 감면함.국·공립대학의 교수 및 연구원이 벤처기업을 창업할 때는 3년의 범위에서 휴직할수 있도록 함. ▲한국컨테이너부두공단법(개)=정부가 수행하기 곤란하거나 민자유치가 어려운 항만시설을 효율적으로 개발할 수 있도록 함.공단운영위원회를 폐지,예산을 절감하고 절차를 간소화함. ▲대한광업진흥공사법(개)=동 공사의 법정자본금을 1천5백억원에서 3천억원으로 증액함.심해저광물자원개발사업 및 선개·골재산업 지원업무를 동 공사의 고유업무로 전환함. ▲산업표준화법(개)=3년이내 기간동안 한시적 적용되는 잠정표준제도를 도입하고 정부가 일정한 요건을 갖춘 인증기관을 지정함. ▲국제선박등록법(제)=국제선박등록 대상선박을 국제항해에 종사하는 대한민국 상선과 외항운송사업자가 대한민국 국적을 취득할 것을 조건으로 임차한 외국선박으로 함.국제선박에는 상대적으로 임금수준이 낮은 외국인선원을 승선시킬수 있게 하여 선원고용비용을 절감토록 함. ▲통신개발연구원법(개)=동원의 연구범위를 정보화및 정보통신분야의 정책 등에 대한 연구등으로 확대하고 그 명칭도 정보통신정책연구원으로 변경함. ▲잠업법(개)=보급 누에씨에 대한 수출검사는 수출업자가 희망할 경우에만 하도록 규제를 완화.기존 잠업진흥기금을 폐지하고 잠업관련 사업에 계속 사용토록 함. ▲선원법(개)=적용범위를 30t 이상의 선박에서 25t이상으로 확대함.선원취업 최저연령을 15세이상에서 16세 이상으로 상향조정함. ▲화물자동차운수사업법(개)=자동차 운송중개 대리업을 화물자동차 운송주선 사업에 통합하여 운송단계를 줄이고 다단계 운송사업주선 행위등 운송단가를 높이는 행위를 금지함. ▲소프트웨어개발촉진법(개)=소프트웨어사업자는 정보통신부장관의 허가를 받아 소프트웨어 공제조합을 설립하도록 함.공제조합은 경영안정에 필요한 자금의 대여및 투자,채무에 대한 보증,의무이행보증 등의 사업을 수행하도록 함. ▲전파법(개)=외국인들이 소유하고 있는 주식이 총발행주식의 49%(2000년 12월31일까지는 33%)를 초과하지 않는 법인 또는 단체에 대해 무선국개설을 허용. ▲상표법(개)=입체적 형상으로 구성된 상표도 상표등록이 가능토록 함.출원인이 부정한 목적으로 국내외 수요자간에 널리 알려진 상표와 동일·유사한 상표를 등록출원하는 경우 상표등록을 받을수 없도록 함. ▲공기업의 경영구조개선 및 민영화법(제)=경제력 집중이나 특정인에 의한 당해 공기업의 지배를 방지하도록 주식분산을 제도적으로 보장한다.적용대상 기업의 의결권있는 주식발행 총수의 100분의10 이내에서 정관이 정하는 비율을 초과하는 주식을 소유하지 못하도록 한다. ▲의장법(개)=의장권의 존속기간을 10년에서 15년으로 연장함.유행성이 강한 일부품목에 대해 의장무심사등록제도를 도입.공개사유와 관계없이 6월이내에 출원하면 등록받을수 있도록 함. ▲에너지이용합리화법(개)=통산부장관은 최저 효율기준에 미달되는 전기냉장고 등 효율기준 기자재에 대해 생산 및 판매금지까지 명령할수 있도록 함. ▲해외자원개발사업법(개)=해외자원개발 대상국에 미수교 국가까지 포함시켜 해외자원 개발의 원활화를 꾀함. ▲선박직원법(개)=선장의 직무를 대향하는 자의 자격을 항해전문 1등 운항사로로 제한함. ▲고용보험법(개)=사업주가 아닌 노동조합 등에서 금품을 지급받는 경우엔 보험료를 노동자가 전액부담함.보험료를 노동자가 전부 부담하는 경우엔 사업주가 우선 납부한 후 당해 노동자가 사업주에게 보험료를 지급하도록 함. ▲산업재해보상보험법(개)=실습중인 학생 및 직업훈련생에 대해 산업재해보상보험을 적용하는 특례를 마련함.산업재해노동자의 권리구제를 위한 심사 및 재심사청구의 제기기간을 60일에서 90일로 연장함. ▲전기통신사업법(개)=기간통신사업에 대한 외국인의 주식소유한도를 2000년 12월31일까지 총 발행주식의 100분의 33(한국전기통신공사의 경우 100분의 20)으로,2001년 1월1일부터 총발행주식의 100분의 49(전기통신공사의 경우 100분의 33)로 정함. ▲전기통신공사업법(개)=국가기술자격자외에 공사현장에서 근무하고 있는 기술인력의 경력도 국가기술자격자에 준하여 인정함으로써 공사업계의 인력부담을 경감함. ▲한국가스공사법(개)=한국가스공사를 주식회사 형태로 전환하되 완전 민영화까지 우선 정부의 규제를 축소하고 전문경영인에 의한 책임경영체제를 도입,효율성을 높인다. ▲낙농진흥법(개)=원유 및 유제품의 수급과 가격을 자율적으로 조절할수 있도록 축산업협동조합중앙회 등 낙농관련단체로 구성되는 낙농진흥회를 설립토록 함.원유검사를 국가 또는 지방자치단체 소속검사원이 하도록 해 원유검사의 공정성을 확보,분쟁의 소지가 없도록 함. ▲한국전기통신공사법(폐)=동법을 폐지하고 동시에 상법에 의한 주식회사로 전환된 것으로 보도록 함.완전 민영화까지 우선 정부의 규제를 축소하고 책임경영체제를 도입하여 경영의 효율성을 높일수 있도록 함. ▲한국담배인삼공사법(폐)=동법을 폐지하고 상법에 의하여 주식회사로 전환함. ▷재정◁ ▲사회간접자본시설 민간자본유치촉진법(개)=민간유치 제1종시설사업의 재원조달을 위해 사업시행자 및 금융기관이 사회간접자본채권을 발행할 수 있도록 함. ▲조세감면규제법(개)=벤처기업 창업투자재원의 원활한 조달과 창업비용 절감을 지원하기 위해 중소기업창업투자조합 등에 출자하는 자에 대해 그 출자액의 20%를 과세소득에서 공제함.연간 총급여액이 2천만원이하인 근로자가 매월20만원의 범위안에서 적립하는 저축에서 발생하는 이자소득 또는 배당소득에 대해 소득세를 부과하지 않음. ▲지방세법(개)=지방세납세자권리헌장을 제정,납세자의 권리를 보호함.신고납부한 지방세에 대해서도 불복신청이 가능하도록 하고 불복절차를 3심제도에서 2심제도로 간소화 함.지방세 감면규정의 적용시한이 97년말까지로 되어 있으나 농어민등 서민생활의 안정,중소기업 등의 육성 및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감면시한을 2000년까지 연장함. ▷건설교통◁ ▲한국도로공사법(개)=법정자본금을 5조원에서 10조원으로 증액하고 한국도로공사가 투자하거나 출연한 법인에 동사의 일부 업무를 위탁할수 있도록 함. ▲대한주택공사법(개)=법정자본금을 4조원에서 8조원으로 증액하고 동사의 사채발행범위를 자본금과 적립금을 합친 금액의 2배이내에서 4배이내로 확대. ▲토지관리및 지역균형개발특별회계법(개)=건설교통부장관이 기업의 비업무용 토지와 토지시장의 수급조절용 토지를 매입할 수 있는 근거를 신설하고 이 업무를 한국토지공사에 위탁하도록함. ▲개발이익환수법(개)=개발부담금의 부담률을 현행 개발이익의 50%에서 20%로 인하함.개발사업의 종료당시 공시지가를 기준으로 개발부담금을 산정·부과토록 함. ▲택시소유상한법(개)=가구별소유상한을 초과하는 주택이 건축된 택지를 소유한 자가 5년간 부담금을 부과받은 경우 당해 택지를 부과대상에서 제외. ▷사회◁ ▲도로교통법(개)=보행자에 대한 자동차의 보호의무를 규정하는 조항을 신설함.시장 등은 경찰서장과 협의,차종별,승차인원별로 일정한 차만 통행할 수 있는 전용도로를 설치할 수 있도록 함. ▲성폭력범죄처벌 및 피해자보호법(개)=친족에 의한 강간 등을 가중처벌함에 있어서 친족의 범위를 종전의 ‘존속 등 연장의 4촌이내의 혈족’에서 ‘4촌이내의 혈족과 2촌이내의 인척’으로 확대,비속의 친족 또는 의붓아버지에 의한 강간의 경우에도 가중처벌이 가능토록 함.13세미만 미성년자에 대한 강간,강제추행 등의 죄를 가중처벌하고 이를 비친고죄로 규정함. ▲재난관리법(개)=긴급구조활동에 참여한 민간 긴급구조단체나 응급조치종사명령을 받은 전문기술자 등이 사망·부상 또는 장애를 입은 경우에 유족 및 장애자에 대한 보상과 부상자에 대한 치료를 실시할 수 있는 근거를 마련함. ▲고엽제후유증의병환자지원법(개)=건성습 진및 뇌경색증 등을 휴유증의병(의병) 범위로 추가함.반면 휴유증의병인 전립선암과 버거병을 고엽제 후유증 범위로 추가함. ▲특정범죄가중처벌법(개)=관세법상 금지품수출입죄에 대한 법정형이 전면적으로 낮아짐에 따라 그 가중처벌을 물품 가액에 따라 하향 조정함. ▲한국진도견보호육성법(개)=진도군 전역을 진도개보호지구로 지정,혈통 등이 불량한 개는 거세·도태하거나 보호지구 밖으로 반출하도록 해 우수한 혈통을 보존하도록 함. ▷환경◁ ▲대기환경보전법(개)=배출시설의 설치허가기준을 대통령령으로 정하도록 해 환경행정의 투명성을 높임. ▲수질환경보전법(개)=허가사항과 부합하지 아니하는 경우의 조치명령,배출시설의 이전명령,환경관리인의 변경명령 조항을 삭제하고 자가측정의무사항을 권장사항으로 이전함. ▲폐기물의 국가간 이동및처리법(개)=국가간 폐기물의 이동에 관한 통제절차의 준수대상 협약에 양자간·다자간 또는 지역적 협정을 추가하여 폐기물의 국가간 이동의 경우 OECD협정을 준수대상의 근거로 포함.수입하는 폐기물에 대하여 수출국에서 통제대상으로 규정하지 아니하는 폐기물에 대하여는 동의요청이 없더라도 예외적으로 수입허가를 할 수 있도록 함. ▲자연환경보전법(개)=멸종위기야생동·식물을 특별히 보전할 가치가 큰 지역 등을 생태계보전지역으로 정함.비무장지대를 자연유보지역으로 정할수 있도록 하고 이 지역의 생태계의 체계적 보전과 지속가능한 이용을 위하여 생태계보전지역에 준하여 관리토록 함. ▲환경오염피해분쟁조정법(개)=환경시설의 설치·관리에 관한 환경분쟁과 국가 또는 지방자치단체를 대상자로 하는 환경분쟁도 조정대상에 포함.다수인에게 동일한 원인으로 인한 환경피해가 발생하였거나 발생할 우려가 있는 경우에는 그 중의 1인 또는 수인이 대표당사자가 되어 조정을 신청할 수 있음. ▲먹는물 관리법(개)=먹는물로 사용하는 지하수·용천수 등 샘물을 개발하는 자는 환경영향조사를 실시하고 샘물개발허가를 받도록 함.정수기의 제조업·수입판매업을 하고자 하는 자는 환경부장관에게 신고토록 함. ▲수도법(개)=일정규모 미만의 간이상수도를 소규모급수시설로 하여 주민이 운영하도록 하고 국가및 지자제단체는 수질검사를 실시 위생관리를 지원할 수 있도록 함. ▲조수보호 및 수렵법(개)=번식기간(5∼7월) 중 조수보호구안으로 들어가는 행위를 통제함으로써 조수의 보호·번식의 원활화를 꾀함.수렵면허시험에 합격하고 수렵강습을 이수한 자에 한하여 수렵면허를 취득하도록 요건을 강화. ▲호소수질관리법안(제)=환경부장관은 호소수질보전을 위하여 관계중앙행정기관의 장과 협의하여 호소수실보전기본계획을 10년마다 수립.지정호소를 관할하는 시·도지사는 5년마다 지정호소의 수질개선을 위한 각종사업을 포함한 지정호소수질보전계획을 수립하도록 함. ▲폐기물처리시설설치촉진및 주변지역지원법(개)=입지선정 시 입지선정위원회가 바로 선정하고 필요한 경우에 한하여 전문연구기관이조사하도록 절차를 간소화함.주변지역의 주민편익시설을 의무적으로 설치하되,주민대표가 설치를 원치 않을 경우 그 설치비용을 주민지원기금으로 출연할 수 있도록 함. ▷보건복지◁ ▲노동자의 생활향상과 고용안정지원에 관한 법(제)=노동부장관은 노동자의 생활향상과 고용안정에 관한 기본계획을 매3년마다 수립하도록 함.정부는 노동자에게 분양 또는 임대하는 것을 목적으로 주택을 건설하거나 구입하는 주택사업자에게 필요한 자금을 융자할 수 있도록 함. ▲생활보호법(개)=생활보호대상자의 범위에 노인,아동,임산부,노동능력상실자등과 생계를 같이 하는 자로서 이들의 부양,교육,간병,기타 이에 준하는 사유로 인하여 생활이 어려운 자를 포함함. ▲노인복지법(개)=매년 10월2일을 노인의 날,매년 10월을 경로의 달로 함.65세 이상의 일정한 자에게 경로연금을 지급. ▲사회복지사업법=사회복지 사업범위에 자원봉사활동 및 정신보건법 등을 포함함.누구든지 사회복지시설 설치·운영을 방해할 수 없도록 함. ▷교육◁ ▲한국교육과정평가원법(제)=한국교육과정평가원을 설립,고교이하 각급학교 교육과정 연구,학업성취기준 및 성취도평가도구 개발,전국단위의 학력평가시험 관리,교육과정 및 학력평가제도 발전방안 연구 등의 사업을 수행하도록 함. ▲사립학교법=학생수의 격감으로 목적달성이 곤란할 경우 시도교육감의 허가를 받아 해산할 수 있도록 함. ▲한국어업기술훈련소법(개)=사업내용에 해기사시험의 수탁관리,선원의 직업안정 등을 추가시킴. ▲한국한의학연구소법(개)=한의·약 관련 산업 및 한약재의 유효성·안정성에 관한 연구사업을 추가.동원 임원중 이사수를 9인에서 11인으로 증원. ▲생명공학육성법(개)=생명공학의 기초인 유전체에 대한 중요성이 증대됨에 따라 생명공학의 용어를 재정의함.생명공학육성시책에 신설부처인 해양수산부를 추가하고 관계부처의 역할을 조정함. ▷동의안◁ ▲서부사하라 유엔평화유지단 파견연장 동의안=94년 9월부터 활동중인 의료부대의 파견기간을 2년 연장함. (제)=제정 (개)=개정 (폐)=폐지
  • 임시국회 처리 예정 78개 정부법안

    ◎‘7개 증명 통합’ 주민카드제 도입/도시계획 결정 권한 시·도에 위임/생태계 파괴 외래생물 수입 규제/지방교육분쟁조정위 시·도 설치/소프트웨어 개발촉진 자금 조성/민간전문가 공직 임용범위 확대 정부는 1일 개회한 제184회 임시국회에서 처리할 경제 및 민생법안 등 63건을 이미 제출했으며 행정심판법 등 15건을 곧 제출할 예정이다.정부는 이와는 별도로 중앙은행법 등 40여개 법안을 통폐합한 금융개혁관련법안 15건을 이번 국회에 아울러 제출할 계획이다.기제출 법안 및 금융개혁법안을 제외한 제출예정 법안 등 78건의 내용을 소관부처별로 소개한다.〈서동철기자〉 ▷국회제출법안(63건)◁ ◇재정경제원(10건) △한국주택은행법(폐지)=한국주택은행을 상법과 은행법의 적용을 받는 일반상업은행으로 전환한다. △정부투자기관관리기본법(개)=한국산업은행과 중소기업은행을 정부투자기관에서 제외하고,정부투자기관 이사장제도를 폐지한다. △여신전문금융업법(제정)=신용카드·시설대여업·할부금융업 및 신기술사업금융업은 수신기능없이 여신업무만 취급하는 유사한 성격의 금융업으로 단일법을 제정하여 하나의 회사를 설립하여 유사금융업을 종합적으로 영위할 수 있도록 한다. △조세감면규제법(개)=벤처기업의 창업투자재원의 원활한 조달과 창업비용의 절감을 도모하기 위한 세제지원제도를 도입하고,자기자본조달을 통하여 중소기업이 재무구조를 개선할 수 있도록 세제지원을 강화한다. △사회간접자본시설에 대한 민간자본유치 촉진에 관한 법률(개)=민자유치대상사업의 범위를 확대하고,사업시행자의 원활한 재원조달을 위한 사회간접자본채권의 발행근거를 신설하며,민자유치사업을 민간부문에서도 제안할 수 있게 한다. △금융기관의 부실자산 등의 효율적 처리에 관한 법률(개)=여신거래기업으로서 일시적으로 자금난을 겪고 있는 기업이 자구노력을 실행하는 때 소유부동산 및 계열기업 등의 매각을 지원하여 금융기관의 재무구조개선과 경쟁력강화에 기여한다. △신용정보의 이용 및 보호에 관한 법률(개)=신용정보업의 허가요건을 완화하여 신용정보업자 사이의 경쟁을 촉진하고,채권추심전문회사의 설립을 허용한다. △공기업의 경영구조개선 및 민영화에 관한 법률(제)=대규모 공기업의 민영화를 추진함에 있어서 정부의 규제를 축소하고 전문경영인에 의한 책임경영제도를 도입하여 경영의 효율성을 높인다.한국담배인삼공사·한국가스공사·한국전기통신공사 및 한국중공업을 이 법의 적용대상으로 한다. △한국담배인삼공사법(폐)=공기업의 경영구조 개선 및 민영화에 관한 법률의 적용대상이 됨에 따라 이 법을 폐지한다. △보험업법(개)=보험회사의 주주자격제한 등 보험행정규제를 폐지 또는 완화하는 동시에 최저자본금을 상향조정하는 등 신설될 보험회사의 부실화를 방지한다. ◇통상산업부(9건) △의장법(개)=유행성이 강한 의장은 기초적인 사항만 심사하여 의장등록토록 하는 의장무심사등록제도를 도입하는 등 의장권의 보호를 강화한다. △상표법(개)=연합상표제도를 폐지하고,입체적 형상으로 된 상표도 상표등록을 할 수 있도록 하는 등 상표권에 관한 국제적 추세에 능동적으로 대응한다. △해외자원개발사업법(개)=해외자원개발사업기금을 폐지하고,해외자원개발 장기계획을 수립한다. △대한광업진흥공사법(개)=자본금을 늘리고 사업범위에 심해해저광물자원개발사업 등을 추가한다. △신기술·지식집약형기업육성에 관한 특별조치법(제)=해당기업에 금융·인력·기술·입지 등이 원활히 공급될 수 있도록 관련 규제를 완화한다. △산업표준화법(개)=한국산업규격(KS)을 민간주도로 개편한다. △에너지이용합리화법(개)=에너지소비량이 많은 기기에 대한 관리를 강화하고,에너지공급자의 투자를 강화한다. △전기통신사업법(개) △한국가스공사법(개)=공기업의 경영구조개선 및 민영화에 관한 법률의 적용대상으로 하되 당분간은 최소한의 정부감독을 받도록 한다. ◇건설교통부(4건) △한국도로공사법=법정자본금의 증액이 불가피하므로 자본금을 5조원에서 10조원으로 늘인다. △대한주택공사법(개)=법정자본금을 4조원에서 8조원으로 늘이고,사채발행규모를 자본금과 적립금을 합한 금액의 2배이내에서 4배이내로 확대한다. △토지관리 및 지역균형개발특별회계법(개)=자금을 융자할 수 있는 지역균형개발사업을 지방자치단체가 시행하는 사업으로 한정하던 것을 정부투자기관이 시행할 때도 특별회계 자금을 융자할 수 있도록 한다. △도시계획법(개)=도시계획결정권한을 시·도에 넘긴다. ◇정보통신부(6건) △전파법(개)=외국인 등이 소유하고 있는 주식이 총 주식의 49%(2000년 12월31일까지는 33%)를 넘지않는 법인 또는 단체에 무선국개설을 허용한다. △통신개발연구원법(개)=연구사업의 범위를 확대하고 명칭을 정보통신정책연구원으로 변경한다. △소프트웨어개발촉진법(개)=민간기업의 참여확대를 통하여 적정한 공제자금을 조성하기 위하여 소프트웨어공제조합을 설립한다. △우편법(개)=고객보호를 위해 손해배상액을 현실화한다. △전기통신사업법(개)=통신사업참여에 관한 외국인 등의 지분제한을 완화한다. △한국전기통신공사법(폐)=공기업의 경영구조 개선 및 민영화에 관한 법률의 적용대상이 됨에 따라 이 법을 폐지한다. ◇해양수산부(4건) △선박직원법(개)=해기사면허 관리를 강화하여 선장 등의 해기능력을 향상시키고,자동화선박에서 선장의 직무를 대행하는 사람의 자격을 항해전문의 1등항해사로 제한한다. △한국어업기술훈련소법(개)=선원교육훈련기관이 어선의 선원을 대상으로 하는 한국어업기술훈련소와 상선을 대상으로 하는 사단법인 한국해기연수원으로 이원화되어 있던 것을 한국해양수산연수원으로 통합한다. △선박안전법(개)=어선법의 적용을 받던 어선을 선박안전법의 적용대상에 포함시킨다. △국제선박등록법(제)=국제선박등록제도를 도입하여 등록된 국제선박에 대해서는 외국인선원의 승선범위를 확대하고 조세를 감면한다. ◇농림부(3건) ▲잠업법(개)=잠업진흥기금을 폐지한다. ▲한국진도견보호육성법(개)=진도개 사육실태를 조사하고,시범사육장을 지정·운영케 한다. ▲조수보호 및 수렵에 관한 법률(개)=수렵면허제도와 조수보호구역관리제도를 개선하고 멸종위기인 야생조수의 밀렵행위에 대한 벌칙을 강화한다. ◇노동부(1건) ▲근로자의 생활향상과 고용안정지원에 관한 법률(제)=근로자의 주거비·교육비·의료비 등의 부담을 덜어주고고용불안을 해소할 수 있도록 한다. ◇내무부(4건) ▲주민등록법(개)=주민등록증을 정보화시대에 대비할 수 있는 주민카드로 바꾸면서 운전면허 등 7개 기능을 이 카드에 수록하도록 한다. ▲인감증명법(개)=인감을 주민카드에 수록할 수 있는 근거를 마련하고 컴퓨터를 이용하여 인감에 관한 사무를 수행할 수 있도록 한다. ▲지방공무원법(개)=민간전문가의 공직파견제를 도입하고 전문직 임용범위를 확대한다. ▲지방세법(개)=지방세의 부과·징수에 과세행정상의 절차적 요소까지를 명확히 규정한다. ◇법무부(2건) ▲각급법원의 설치와 관할구역에 관한 법률(개정)=포항지원의 개원시기를 조정하고,울산지원의 소재지와 관할구역을 바꾼다. ▲특정범죄가중처벌 등에 관한 법률(개)=관세법 개정으로 관세범처벌제도가 바뀌고 법정형이 대폭 하향조정됨에 따라 관련규정을 정비한다. ◇국방부(3건) ▲해군기지법(개)=국방부장관 또는 관할부대장이 해군기지구역 안에서의 어업면허 등에 관한 협의업무를 관계행정기관장에게 위탁할 수 있도록 한다. ▲고엽제휴유의증(의증)환자지원 등에 관한 법률(개)=버거병과 전립선암을 고엽제후유증의 범위에 추가한다. ▲군용항공기지법(개)=지원항공작전기지보호구역의 범위를 축소한다. ▲국방과학연구소법(개)=연구소의 보호를 위해 군경계병력의 지원이 제도적으로 이루어지도록 한다. ◇교육부(5건) ▲한국교육과정평가원법(제)=한국교육과정평가원을 설립한다. ▲사립학교법(개)=외국인이 일정한 재산을 출연한 학교법인은 이사정원의 3분의 2까지 외국인으로 할 수 있도록 한다. ▲교육기본법(제)=교육에 관한 국민의 권리·의무 및 국가와 지방자치단체의 책임을 정하고,교육제도와 그 운영에 관한 기본적 사항을 규정한다. ▲초·중등교육법(제)=학교평가의 실시를 통한 학교교육의 질적 향상을 도모하고,학습부진아동에 대한 탄력적 운영 등을 정한다. ▲고등교육법(제)=대학자체학력평가의 실시근거를 마련하고,산업계와의 연계를 강화하며,학점인정의 확대와 수업방식의 다양화 등을 정한다. ◇환경부(6건) ▲상수원수질개선특별조치법(제)=상수원보호구역과 특별대책지역을 통합,4단계로 구분·관리하고 자치단체별 오염부하량 할당제를 도입한다. ▲수도법(개)=수돗물의 안정적 공급을 위해 10년 마다 전국수도종합계획을 수립한다. ▲수질환경보전법(개)=오염물질을 반드시 자가측정토록 하던 것을 권장사항으로 전환한다. ▲대기환경보전법(개)=사업자가 자발적으로 대기오염 저감정책에 동참할 수 있도록 유도한다. ▲폐기물의 국가간 이동 및 그 처리에 관한 법률(개)=국가간 이동통제대상 폐기물에 다자간 협정 등의 규정에 의한 폐기물을 포함시킨다. ▲폐기물처리시설설치촉진 및 주변지역지원 등에 관한 법률(개)=폐기물처리시설 입지를 선정할 때 전문연구기관에 타당성조사를 의뢰하던 것을 입지선정위원회가 바로 선정토록 한다. ◇보건복지부(2건) ▲한국한의학연구소법(개)=연구소가 수행하는 연구사업에 한약재의 유효성과 안전성에 관한 연구와 한의·약관련 산업의 육성·발전에 관한 연구를 추가한다. ▲의료보호법(개)=의료보호증을 주민카드로 대체할 수 있는 법적 근거를 마련한다. ◇총무처(4건) ▲국가공무원법(개)=민간전문가의 공직파견제를 도입하고,전문직공무원의 임용범위를 확대한다. ▲행정규제기본법(제)=규제영향분석제도를 도입하고,범정부차원에서 일원화된 민간중심의 규제개혁 상설 전담기구를 설치하는 법적·제도적 틀을 마련한다. ▲민원사무처리에 관한 법률(제)=행정환경과 봉사행정에 대한 국민의 요구가 늘어나고 있어 민원사무처리에 관한 별도의 법률을 제정한다. ▲행정절차법의 시행에 따른 공인회계사법 등의 정비에 관한 법률(제)=행정절차법과 개별 법률에 중복되어 있는 관련규정을 정비한다. ▷국무회의 통과5건◁ ◇재정경제원(2건) ▲중소기업은행법(개)=정부투자기관에서 제외함에 따라 임원 및 예산·결산제도에 관한 규정을 정비한다. ▲한국산업은행법(개)=〃 ◇법제처(1건) ▲행정심판법(개)=행정심판청구의 근거가 되는 명령·처분 등이 위법한지 여부를 심사하도록 한다. ◇건설교통부(1건) ▲자동차운수사업법(개)=신규등록제한을 폐지하는 등 진입규제를 완화한다. ◇환경부(1건) ▲자연환경보전법(개)=생태계를 파괴하는 외래 동·식물의 수입을 규제한다. ▷법제처 심사중 10건◁ ◇재정경제원(2건) ▲금융실명거래 및 비밀보장에 관한 법률(제)=실명으로 전환한 자금은 하여는 만30세 미만 자 명의로 전환하는 경우만 국세청에 통보하고,이미 실명전환되어 국세청에 통보된 금융자산에 대해서도 만30세 미만 자 명의로 실명전환되어 있는 것과 다른 과세자료에 의해 탈세혐의가 드러난 것을 제외하고는 자금출처조사를 면제한다. ▲자금세탁방지법(제)=금융거래를 이용한 뇌물·불법정치자금·조직범죄등과 관련된 자금의 세탁행위(불법 자금의 성질·소재·출처 또는 귀속관게를 은닉 또는 가장하는 행위)를 금지한다. ◇정보통신부(1건) ▲전기통신공사업법(개) ◇노동부(2건) ▲기능대학법(개) ▲외국인근로자고용 및 관리에 관한 법률(제)=외국인 고용희망 사업주에 고용허가제를 도입한다. ◇해양수산부(3건) ▲어항법(개)=민자유치 촉진을 위해 민간인도 어항시설을 사용할 수 있도록 한다. ▲한국컨테이너부두관리공단법(개)=공단의 명칭을바꾸고 기능을 재정립한다. ▲선원법(개)=항해당직자의 근로시간을 주 56시간에서 44시간으로 단축한다. ◇교육부(1건) ▲교육분쟁조정 등에 관한 특별법(제)=교육부에 교육분쟁조정위원회를 시·도에 지방교육분쟁조정위원회를 둔다. ◇농림부(1건) ▲축산물위생처리법(개)=수축에 강제로 물을 먹이는 행위 이에 수육에 물을 주입하는 행위를 규제한다.
  • 지자제 발전 10대과제 주요내용

    ◎주민관련 업무 중앙정부서 대폭 이양/지역개발 공고 설립·포괄 보조금제 도입/보선 단체장 4년 보장·선거일 조정/행정효율성 높이게 유사 사무소 통·폐합 정부가 27일 마련한 「지방자치발전 10대 과제」의 과제별 주요 내용은 다음과 같다. ◇중앙과 지방간의 역할분담 재조정=행정권한의 지방이양 촉진법(가칭)을 제정,주민에게 밀접한 각종 업무를 중앙정부에서 지방으로 넘긴다.현재 국가 단체 기관 자치사무 등 4가지로 복잡하게 돼있는 사무구분을 국가 공동 자치 등 3개로 단순화하고 올해중 중앙 지방간 사무 및 기능배분을 위한 사무실태조사를 실시한다.이미 설치된 중앙정부관서의 사무소 등 특별지방행정기관을 자치단체에 통·폐합하는 방안을 단계적으로 검토한다. ◇지방재정의 자주성과 생산성 제고=자치단체의 자금 공급을 위해 정책금융기관으로 「지역개발공고」의 설립을 추진한다.국세와 지방세간의 경계를 조정하고 국고보조금 대상사업을 점진적으로 통합해 장기적으로 「포괄보조금제도」를 도입한다.자치단체의 재정운영 실태 및 투자사업의 효율성 등을 정례적으로 진단하고 결과에 따라 인센티브를 주거나 특별 지도 관리한다. ◇지역경제 육성을 위한 관리역량 강화=지역신용보증조합의 설립을 전 지역으로 확대한다.기업활동을 막는 각종 규제와 부담을 철폐·완화한다.산 학 연 관 간의 컨소시업을 구성해 기업의 기술혁신을 지원한다.전통문화 기술창작물 등 향도 지적재산과 지역내 유휴자원의 생산화 방안을 강구하며 지방기업의 자구노력에 상응해 인센티브를 주는 제도를 도입한다. ◇주민의 직접참여 통로의 확대=주민에 대한 행정서비스의 목표와 기준을 제시하는 「주민권리장전」을 도입한다. ◇고비용 지방행정구조의 개편=주민편의와 국가경쟁력 강화를 위해 시 도,시 군 구,읍 면 동으로 돼있는 행정계층구조의 개편방안을 검토한다.대도시 자치행정은 행정의 효율성과 주민편의 등을 고려해 연구 검토하고 유사·중복사업소의 통·폐합을 통해 조직의 경량화를 추진한다.자치단체별 중기인력 운용계획을 수립하고 표준정원을 지키도록 한다. ◇생산적인 지방의회 의정활동의여건 마련=현행 「대의회·명예제」와 「소의회·유급제」의 장단점을 비교 검토,실정에 맞는 의회제도를 발전시킨다.적정회기 일수에 대한 검토와 의결 범위의 확대 및 의정활동 지원방안을 연구한다.지방의회와 집행기관간의 정례적인 사전협의제도 등 역할관계 재정립 방안을 강구한다. ◇지방선거제도의 개선=현행 소선거구제와 중·대선거구제의 장단점을 비교하고 필요하면 현행 제도를 고친다.4대 지방선거의 동시 또는 분리선거 방식을 분석하고 보궐선거로 당선된 자치단체장의 임기를 4년으로 보장하는 방안을 검토한다.지방행정의 탈정치화 방안을 검토하고 특히 선거일과 당선자의 취임일 간의 공백기간을 최소화할 수 있도록 현행 단체장 선거일을 조정한다. ◇중앙과 지방 및 자치단체간 협의·조정 기능강화=자치단체간의 협의가 어려울 경우 시 도지사 또는 내무장관이 분쟁조정위원회에 문제를 직권 상정해 의결토록 한다.국가와 자치단체간의 경우에는 수시로 협의할 수 있도록 현재 임의단체인 「자치단체장협의회」를 제도화하고 총리 산하에 「협의조정기구」를 두어 중앙과 지방간 분쟁을 조정한다. ◇행정에 대한 주민평가제 도입=자치단체 행·재정 운용에 대한 주민만족도를 객관적으로 측정할 수 있는 평가기법과 분석모델을 개발한다.평가는 공무원의 청렴성·행정의 봉사성·재정의 건전성·규제혁파 등에 촛점을 맞춘다.기초자치단체에 대한 주민여론과 평가를 여론조사기관에 의뢰해 다음해 초 공개하는 방안을 검토한다. ◇21세기를 향한 지역정보화 추진=전자주민카드의 보급을 통해 각종 증명서류를 없앤다.주민등록,부동산,자동차 등 생활민원을 통합관리해 민원서비스를 단 한번만에 처리하도록 한다.국가정보망과 지방자치단체를 연결하는 지방행정 종합정보망(MOHA­NET)의 고도화를 조속히 추진해 권역별 지역정보센터를 구축함으로써 기상 산업 농사정보 등과 각종 행정정보를 제공하고 지역정보화촉진기금을 조성한다.
  • 외국무역장벽 강력대응을(사설)

    정부가 미국의 컬러TV 반덤핑조치와 캐나다의 유정용 강관에 대한 반덤핑조치를 세계무역기구(WTO)에 제소키로 한 것은 통상정책을 수세적 자세에서 공세적 자세로 전환하는 것을 의미한다.통상정책 전환은 최근 미국 등 강대국은 물론 후발개도국까지 관세 및 비관세장벽을 강화하고 있는 점을 감안할 때 시의에 맞는 일이다. 미국이 한국산 컬러TV에 대해 반덤핑결정을 내린 것은 최근 한·미간의 통상현안인 자동차협정 양해록 수정·지적재산권·수입품검사 및 검역제도 등 협상을 유리하게 이끌어 나가기 위한 「압력용」이라는 의구심을 갖게 한다.이번에 문제가 된 국산TV의 경우 몇차례에 걸쳐 덤핑마진이 거의 없다는 「미소마진판정」을 받았는데도 미국이 덤핑판정을 철회하지 않고 있다가 덤핑조치를 단행했기 때문이다. 미국은 최근 양국간 통상현안뿐아니라 우리나라 민간단체들이 벌이고 있는 소비절약운동까지 문제삼는 등 「총체적 압력」을 넣고 있는 상황이다.여기다 일본과 유럽연합(EC) 등이 한국산 제품에 대해 갖가지 이유를 들어 반덤핑규제를 하고 있다.최근에는 선진국뿐아니라 터키·인도·필리핀 등 후발개도국까지 우리 상품에 대해 반덤핑규제를 취하는 사례가 발생하고 있다.96년말 현재 한국은 11개국에서 54건의 반덤핑규제를 받고 있을 정도로 한국상품에 대한 외국의 무역장벽이 높아지고 있다. 우리정부는 외국의 무차별적인 관세 및 비관세장벽을 악용한 무역장벽에 대해 강력하게 대처해야 할 것이다.96년말 현재 한국은 무려 219개국에 수출을 하고 있다.수출대상국이 늘면 늘수록 통상분쟁은 증가하게 마련이다.그 점에서 정부가 이번에 미국 등의 부당한 반덤핑결정을 WTO에 제소키로 한 것은 잘한 일이다.정부는 민간업계와 연대해서 상대국의 불공정 무역행위에 대해 국제기구에 제소하는 것은 물론 상대국 수출품의 덤핑행위를 가려내는 등 능동적인 통상정책을 펴나가기 바란다.
  • 김현철씨 10억대 수수/검찰 혐의 포착/두양 등 5∼6개 기업서

    ◎박태중·김희찬씨 구속 한보사건과 김현철씨 비리사건을 수사중인 대검찰청 중앙수사부(심재륜 검사장)는 30일 현철씨가 두양그룹 김덕영 회장으로부터 신한종합금융 소유권 분쟁 소송과 관련,3억원을 받은 사실을 밝혀냈다.〈관련기사 4·23면〉 검찰은 현철씨가 이외에도 해태그룹 등 4∼5개 기업으로부터 10억원 이상의 금품을 챙긴 혐의를 포착하고 수사를 확대하고 있다. 검찰 조사 결과 신한종금 대주주인 김덕영 회장은 95년 7월 서울 롯데호텔 객실에서 현철씨에게 3억원을 건넨 것으로 드러났다. 김회장은 『고교 후배로 알고 지내는 사이라 활동 자금으로 돈을 줬을 뿐 청탁은 없었다』고 진술한 것으로 알려졌다. 검찰은 그러나 김회장이 장인인 양정모 전 국제그룹 회장과 신한종금의 소유권을 둘러싸고 소송을 벌이면서 『소송에서 유리하도록 해달라』며 돈을 건넨 것으로 보고있다. 검찰은 나머지 업체들이 건넨 돈도 거액인 점을 중시,로비 자금의 성격이 높다고 보고 관계자들을 소환해 돈을 제공하게 된 경위 등을 집중 수사하고 있다. 검찰은 특히 해태그룹이 현철씨에게 거액을 건넨 혐의에 대해 회사 임원들을 상대로 내사한데 이어 곧 박건배 회장도 소환,조사할 방침이다. 한편 검찰은 이날 박태중씨(38·심우대표)와 김희찬씨(37·여행사대표)를 각각 특정경제범죄 가중처벌 등에 관한 법률위반(사기) 및 변호사법 위반으로 구속,수감했다. 박씨는 94년 4월 대전지역의 민방참여업체인 삼정종합건설 컨소시엄 대표 이강연씨로부터 『현철씨를 통해 민방업체로 선정될 수 있도록 해 달라』는 청탁을 받고 5천만을 챙기는 등 삼정건설·라인건설·태양생명 등 3개 회사로부터 이권 사업에 영향력을 행사해주는 대가로 8억7천만원을 챙긴 혐의를 받고 있다. 박씨는 또 95년 10월부터 지난해 9월까지 (주)파라오의 융통어음을 진성어음인 것처럼 속여 한미은행으로부터 5억6천만원을 받아 가로챈 것으로 드러났다. 김씨는 94년 3월 거평그룹 기획조정실장 나선주씨로부터 『계열사인 대한중석이 광주·전남지역의 민방 사업자로 선정될 수 있도록 해 달라』는 부탁과 함께 5천만원을 받는 등 3차례에걸쳐 지역민방 사업자 선정과 관련해 10억원을 받았다. 검찰은 이들을 구속한 뒤 보강 수사를 통해 그동안 챙긴 돈을 현철씨에게 전달했는 여부를 추궁키로 했다. 검찰은 현철씨가 지난 1월 미국을 방문해 자신의 해외재산 관리인으로 지목되고 있는 이우성씨를 만나는 것을 목격했다는 재미교포 조셉 조씨의 주장에 대해서도 진위 여부를 조사키로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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