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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대출사기 등 혐의’ 양문석 의원, 항소심도 ‘당선무효형’ 선고

    ‘대출사기 등 혐의’ 양문석 의원, 항소심도 ‘당선무효형’ 선고

    자신의 딸 명의로 편법 대출을 받은 혐의 등으로 1심에서 징역형의 집행유예를 선고받은 양문석(안산시갑) 더불어민주당 의원에 대한 항소심에서 원심대로 당선무효형이 선고됐다. 수원고법 형사합의3부(부장 김종기)는 24일 양 의원의 항소심 선고 공판에서 특정경제범죄가중처벌법상 사기 혐의에 징역 1년 6개월에 집행유예 3년, 공직선거법 위반 혐의에 벌금 150만 원을 선고한 원심을 유지했다. 사문서 위조 및 행사 혐의도 원심과 같이 무죄를 선고했다. 양 의원과 함께 재판에 넘겨진 배우자 A씨에게도 1심과 같이 사기 혐의 및 사문서위조 및 행사 혐의에 대해 징역 2년에 집행유예 3년을 선고했다. 재판부는 “1심과 비교해 양형의 조건 변화가 없다”며 “이 사건 기록과 제반 양형 조건을 모두 종합하면 원심의 형이 너무 무겁거나 가벼워서 부당하다고 볼 수 없다”고 설명했다. 앞서 지난 2월 1심 재판부는 “국회의원 후보자는 공직선거법이 정한 대로 (재산을) 신고할 의무가 있는데, 부주의가 있더라도 허위신고의 죄책은 짊어져야 한다”고 판단했다. 이어 “(페이스북 허위 글 게시 혐의 관련해서도) 억울함을 넘어 허위 사실 내용이 있고, 사실관계 파악을 위해 최선을 다하거나 허위로 알았다는 증거도 찾기 어렵다”고 밝혔다. 양 의원은 그의 부인 A씨와 2021년 4월 서울 서초구 아파트 구입 자금으로 쓰기 위해 대학생 자녀가 사업을 하는 것처럼 꾸며 수성새마을금고로부터 기업 운전자금 대출금 11억 원을 편취한 혐의로 지난해 9월 기소됐다. 지난해 22대 총선을 앞두고 관련 의혹이 불거지자, 그는 같은 해 3월 자신의 사회관계망서비스(SNS) 계정에 허위 해명 글을 올리고, 총선 후보자 등록 시 배우자가 공동으로 소유한 서초구 아파트 가액을 실거래가인 31억2천만 원을 기재해야 함에도 그보다 9억6천400만 원 낮은 공시가격인 21억5천600만 원으로 축소 신고해 공표한 혐의(공직선거법상 허위사실 공표)도 받는다. 이날 항소심 형량이 대법원에서 확정되면 양 의원은 공직선거법과 국회법에 따라 의원직을 잃게 된다.
  • 특급호텔이 ‘생숙’으로 둔갑…부산 북항 입찰비리 전 BPA 간부 등 구속기소

    특급호텔이 ‘생숙’으로 둔갑…부산 북항 입찰비리 전 BPA 간부 등 구속기소

    부산 북항 재개발 사업 시행자인 부산항만공사(BPA)의 전 간부가 민간 업체로부터 돈을 받고 부지공급과 관련한 입찰 정보를 빼돌린 혐의로 기소됐다. 이 때문에 대규모 집객 시설인 호텔 등이 들어서야 하는 자리에 생활형 숙박시설이 지어지는 결과가 초래됐다. 부산지검 반부패수사부(부장 국원)는 업무방해 등 혐의로 BPA 재개발사업단 투자유치부장이었던 A, 북항 생활형 숙박시설 시행사 대표 B씨 등 6명을 구속기소 하는 등 총 15명을 기소했다고 24일 밝혔다. 검찰에 따르면 A씨는 2018년 3월부터 같은 해 11월까지 브로커 등의 청탁을 받고 BPA의 북항 토지 분양과 관련한 공모지침서, 평가 기준 등을 시행사에 유출한 혐의를 받는다. 당시 BPA 북항 상업·업무지구 D-3블록을 경쟁입찰을 통해 분양할 때 특급호텔 등 관광·비즈니스 중심의 대규모 집객 유도시설을 도입하려는 업체에 높은 점수를 부여하고, 주거형으로 변질하기 쉬운 생활형 숙박시설을 지으려는 업체에는 낮은 점수를 주기로 결정한 상태였다. A씨로부터 이런 정보를 입수한 시행사는 생활형 숙박시설을 지으려 하면서도, 특급호텔 조성 사업계획을 준비해 입찰에 참여했다. BPA가 응찰자들의 사업계획을 평가하기 직전, A씨는 평가위원 후보자 명단을 시행사에 넘기고 평가위원을 추천해달라고 부탁하기도 했다. 그 결과 시행사가 추천한 6명 중 5명이 실제로 평가위원으로 선정됐다. 이 덕분에 시행사가 참여한 컨소시엄이 D-3블록을 낙찰받았다. A씨와 시행사의 부정한 유착은 여기서 끝나지 않았다. B씨의 회사가 참여한 컨소시엄은 D-3구역 개발을 위한 특수목적법인 D사를 설립하고, 2019년 8월 부산시에 생활형 숙박시설 건축허가를 신청했다. 부지를 낙찰받을 때 BPA에 호텔을 짓겠다는 사업계획을 제출했는데, 부산시에는 돌연 생활형숙박시설 건축허가를 신청한 것이다. 이에 부산시가 BPA에 의견을 요청했는데, A씨는 해당 컨소시엄이 처음부터 생활형 숙박시설 건축 계획으로 D-3 구역을 낙찰받았다고 거짓 회신했다. 부산시가 이를 믿고 2020년 4월에 생활형숙박시설 건축을 허가했다. 이에 따라 C사가 이듬해 3월 생활형 숙박시설을 분양해 8235억원의 수익을 냈다. 검찰은 이 중 770억원이 순수익인 것으로 추산한다. 시행사는 2021년부터 2023년 사이에 용역 계약을 가장해 A씨에게 11억원을 준 것으로 조사됐다. 또 BPA 등을 상대로 청탁을 담당한 미국 국적 브로커 D씨에게 150억원을 지급했으며, 다른 브로커 E씨에게 약 40억원을 주겠다고 약속했다. 검찰은 생활형 숙박시설 분양에 따른 시행사의 이익 540억원을 몰수·추징보전 조치했다. D씨가 로비 대가로 받은 150억원을 환수하기 위해 D씨 재산 중 129억원 상당을 추징보전 조치했다. 북항 재개발 사업은 노후 항만인 북항을 관광·문화·해양산업·친수공간 등으로 재개발하는 우리나라 첫 항만 재개발 프로젝트다. 2007년 BPA가 시행자로 지정돼 현재까지 사업을 추진 중이다.
  • 김용호 서울시의원, 용산소방서 방문해 폭염 속 현장 소방관 격려

    김용호 서울시의원, 용산소방서 방문해 폭염 속 현장 소방관 격려

    서울시의회 도시안전건설위원회 부위원장으로 의정활동하고 있는 김용호 의원(국민의힘, 용산1)은 지난 23일 용산소방서를 방문해, 연일 계속되는 폭염과 최근 집중호우 속에서도 용산구민의 재산과 생명을 지키고 있는 소방관들을 격려했다. 이번 방문은 용산구 관내 이촌1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주관으로 마련되었으며, 지역 내 다양한 기관과 단체가 함께 뜻을 모아 후원에 참여했다. 충신교회, 한국석유㈜, 서울삼성내과, 쉐이드트리, 금강아산병원, 원 유치원, 제주 삼다돈, 한강회관, GS프레시마트, 구립경로당 등에서 시원한 수박과 이온음료, 자양강장제, 믹스커피, 컵라면 등 위문물품을 소방관들에게 전달했다. 위 격려 행사에는 김 의원을 비롯해 이촌1동 시문영 동장, 이촌1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 고재신 위원장과 김미자 부위원장, 황향화 위원, 충신교회 최명훈 사무장, 한국석유공업 김지수 이사, 이촌1동구립경로당 박대석 회장과 김영종 총무, 용산소방서 권태미 서장과 이은주 행정과장을 포함한 소방관 등 총 50여 명이 참석했다. 김 의원은 소방서 시설을 둘러보며 현장 근무 여건과 재난 발생 시 대응 체계에 대한 설명을 들었으며, 특히 최근 이상기후로 인한 화재 및 재난 발생 가능성 증가에 주목했다. 김 의원은 “고온다습한 날씨와 갑작스러운 폭우 등 예측하기 어려운 기후 변화로 인해 각종 재난의 위험이 높아지고 있다”라며 “이처럼 어려운 여건 속에서도 24시간 시민의 생명과 안전을 지키는 소방관 여러분의 헌신에 깊이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또한 김 의원은 “서울시의회 도시안전건설위원회 부위원장으로서 화재 대응 역량 강화를 위한 인프라 확충은 물론, 2025년 9월 착공해 2026년 12월 완공 예정인 소방학교 내 실화재 훈련장 조성(예산 약 160억원 확보)과 서울시 소방관들의 급식환경 및 근무환경 개선을 위한 예산 확보에 지속적으로 힘쓰고 있다”라며 “앞으로도 서울시민과 용산구민의 안전을 최우선에 두고 실효성 있는 소방 정책이 현장에서 실현될 수 있도록 아낌없이 지원하겠다”고 강조했다. 이번 격려 방문은 시민의 생명과 재산을 지키는 최전선에서 헌신하는 소방관들을 위한 지역사회의 따뜻한 연대와 감사의 마음이 함께하는 뜻깊은 자리가 됐다.
  • 이영희 경기도의원, ‘경기소방 문화유산 연구회’ 첫 모임 개최 … 도 소방의 역사 보존 시동

    이영희 경기도의원, ‘경기소방 문화유산 연구회’ 첫 모임 개최 … 도 소방의 역사 보존 시동

    경기도의회 의원연구단체 ‘경기소방 문화유산 연구회’(회장 이영희 의원)가 23일 경기도의회에서 제1차 간담회를 개최하며 본격적인 활동을 시작했다. 이번 간담회는 소방의 역사와 문화유산을 체계적으로 연구·보존하기 위한 첫 공식 자리로 마련되었다. 이날 행사에는 회장인 이영희 의원을 비롯해, ▲강웅철(국민의힘, 용인8), ▲김영민(국민의힘, 용인2), ▲박명수(국민의힘, 안성2), ▲유경현(더불어민주당, 부천7), ▲유형진(국민의힘, 광주4), ▲이성호(국민의힘, 용인9), ▲이학수(국민의힘, 평택5), ▲정하용(국민의힘, 용인5) 등 연구회 회원과 ▲허세창, ▲이찬, ▲신래은, ▲임종관, ▲박정훈 경기소방역사 자문위원, 경기소방재난본부 박승주 소방행정과장 등 관계 공무원이 함께했다. 회장을 맡은 이영희 의원(국민의힘, 용인1)은 “경기도 소방은 오랜 시간 도민의 생명과 재산을 지켜온 든든한 버팀목”이라며, “그 역사를 체계적으로 조명하고, 문화유산으로 보존해 나가는 것은 곧 공동체의 안전 의식을 다음 세대에 전하는 일”이라고 강조했다. 이날 간담회에서는 연구회 회원 및 경기소방역사 자문위원들과의 차담회를 통해 사료관의 운영 방향과 연구단체의 향후 과제를 논의하고, 도청 1층 로비에서 진행 중인 특별 기획전시를 함께 관람하는 것으로 이어졌다. 기획전시의 주제는 「불을 넘어 달려온 시간, 한국 소방차의 100년」으로, 1920년대부터 2020년대까지 100년간 변화해 온 한국 소방차의 역사를 조망했다. 소방차의 구조와 기술이 시대에 따라 어떻게 발전해 왔는지를 보여주는 다양한 전시물이 소개되었으며, 참가자들은 변화하는 재난 환경 속에서 소방 장비의 기술 혁신과 제도적 지원의 필요성에 대해 의견을 나눴다. 이영희 의원은 “이번 연구회를 통해 도민의 안전을 지켜온 소방의 노고를 역사로 기록하고, 나아가 정책으로 구현하는 데 앞장서겠다”라며, “연구회 회원들과 함께 실질적인 성과를 만들어 가겠다”라고 밝혔다. 한편, ‘경기소방역사사료관’은 2024년 12월 수원시 팔달구에 있는 ‘경기소방안전마루’ 1층에 개관했으며, 소방 조직, 제복, 장비의 변천사를 보여주는 약 300점의 전시물을 상설 전시 중이다. 사료관은 평일 오전 9시부터 오후 6시까지 무료로 관람할 수 있으며, 향후 분기별 기획전시와 학술연구, 자문위원회 운영 등을 통해 도민과 함께하는 소방문화 플랫폼으로 자리 잡을 예정이다.
  • “유가족·이재민 아픔 함께 극복”…거제시, 여름해양축제 취소 결정

    “유가족·이재민 아픔 함께 극복”…거제시, 여름해양축제 취소 결정

    이달 16~19일 쏟아진 집중호우로 경남 산청·합천 등에서 피해가 속출한 가운데 거제시가 오는 26일 예정했던 ‘거제여름해양축제’를 전격 취소하기로 했다. 24일 변광용 거제시장은 “이번 집중호우로 13명이 사망하고 실종자 1명에 대한 수색이 계속되고 있다. 인근 지역의 피해복구를 위해 시민이 봉사활동에 적극적으로 나서는 국가적 재난 상황에서 축제성 행사는 시민 정서에 맞지 않다고 판단했다”며 “유가족과 이재민들의 아픔을 함께하고 피해 극복에 동참하고자 행사 취소 결정을 내리게 됐다”고 밝혔다. 거제여름해양축제는 거제시가 수개월 전부터 준비해온 대표 여름 행사다. 이달 21일부터는 메인 무대 설치 작업이 진행되는 등 본격적인 행사 준비에 들어간 상태였다. 축제를 앞두고 인근 숙박업체 전 객실은 조기 예약 마감될 정도로 높은 관심을 끌었다. 지역 상인들도 행사 특수를 기대하고 준비에 한창이었다. 그러나 행사 개최 1주일을 앞두고 내린 집중호우로 경남 지역에서 14명의 인명피해를 비롯해 도로 유실·산사태·시설물 붕괴 등 1500여건의 재산 피해가 발생하면서 시는 행사 추진 재검토에 들어갔고, 취소를 결정했다. 거제시 관계자는 “최근 내린 극한 호우로 인근 지역이 특별재난지역으로 지정되는 등 피해 복구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상황에서 축제를 강행하는 것은 적절치 않다고 판단했다”고 밝혔다. 시는 애초 계획된 축제를 전면 취소하되, 사전 신청을 완료했거나 어린이·가족 단위 참여자를 위한 일부 체험행사는 제한적으로 진행하기로 했다. 진행 예정인 프로그램은 ▲거제 종이배 조선소 대회 ▲워터 페스타&스피드 챌린지 ▲해양레포츠 체험 ▲체험부스존 ▲프리마켓 ▲푸드 스트릿(지역 음식점 참여) ▲오션 릴레이 레이스(구조라 해변) ▲블루플로깅&정크아트다. 시는 이번 결정이 엄중한 지역 상황과 시민 정서를 고려한 조치이자 이미 준비된 일부 행사에 대한 참여자 기대를 반영하고 지역 상권 부담을 최소화하려는 방안이라고 설명했다. 신금자 거제시의회 의장은 “거제여름해양축제는 매년 여름 시민과 관광객이 함께 즐겼던 우리 지역 대표 축제여서 (취소 결정에 따른) 송구한 마음도 크다”며 “다만 지금은 고통을 겪는 이웃과 아픔을 나누고 복구와 회복을 위해 애쓰는 모든 분과 뜻을 함께하고자 한다”고 말했다. 변 시장은 “취소에 따른 혼란을 최소화하고 시민 불편이 없도록 후속 대응에도 노력하겠다”고 강조했다.
  • ‘최고 444㎜’ 아산 피해 눈덩이…오세현 시장 “특별재난지역 선포 절실”

    ‘최고 444㎜’ 아산 피해 눈덩이…오세현 시장 “특별재난지역 선포 절실”

    “고령 피해가구 많아… 정부 지원 절실”피해액 370억, 가축 47만4000두 폐사 행정안전부가 집중호우로 피해를 본 충남 아산시를 방문해 특별재난지역 선포를 위한 사전 조사에 착수했다. 24일 시에 따르면 전날 아산을 찾은 홍종완 행안부 사회재난실장 등 실태조사단은 정낙도 충남도 안전기획관, 오세현 아산시장과 함께 피해 현장들을 점검했다. 이날 제방 붕괴로 마을 대부분이 침수된 염치읍 곡교리·석정리와 토사 유실로 진입 도로가 끊긴 영인산 일원 등을 둘러보며 피해 규모 등을 확인했다. 시에 따르면, 지난 16일부터 19일까지 평균 강수량은 388.8㎜이며 신창면에서 최고 444㎜의 비가 집중됐다. 염치읍·인주면·온양3동 등에서 245세대 524명의 이재민이 발생했고 현재 121명은 21곳의 대피소에 머물고 있다. 잠정 집계된 재산 피해는 도로·하천·하수도 등 공공시설을 중심으로 1471건, 367억3000만원이다. 421농가 피해가 접수됐으며, 농작물 196ha, 농경지 유실 2.7ha, 가축 47만4064두 폐사, 농림축산시설 1.5ha 등이 피해를 입었다. 읍면동별 피해 조사가 계속 진행 중으로, 최종 피해 규모는 더 늘어날 것으로 보인다. 오세현 시장은 피해 상황을 조사단에 설명하며 “전 행정력을 동원해 응급복구를 진행 중이지만, 지방정부 역량만으로는 한계가 크다”며 “고령층 이재민이 많은 특수성을 고려해 중앙정부 차원의 신속하고 적극적인 지원이 절실하다”고 말했다. 앞서 김태흠 충남지사와 더불어민주당·국민의힘 충남도당도 정부에 아산시를 포함한 충남 수해 지역의 특별재난지역 선포를 공식 요청했다. 특별재난지역은 세금 납부 유예, 공공요금 감면, 생계비 및 주택복구비 지원 등 주민 지원이 가능하다. 정부는 지난 22일 피해가 극심한 충남 서산·예산 등 전국 6개 시군을 특별재난지역으로 우선 선포했으며, 추가 특별재난지역을 발표할 예정이다.
  • “신속한 일상 복귀” 충남도, 지방세 감면 등 긴급 금융 지원

    “신속한 일상 복귀” 충남도, 지방세 감면 등 긴급 금융 지원

    피해 시장 상인 1.5% 융자 지원지방세 감면·공유재산 부담 완화 추진 충남을 강타한 200년 만의 ‘괴물 폭우’에 따른 피해민을 위한 세제와 금융 지원 등이 본격화된다. 충남도는 집중호우 피해지역 전통시장 소상공인 지원을 위해 100억원 규모의 긴급 자금을 포함한 ‘중소기업 육성자금 변경계획’을 24일 자로 공고했다. 신설한 수해 복구 지원 자금 등이 포함된 변경계획은 당진전통시장, 서산동부시장, 태안서부시장 등 서북부 지역 수해 피해 전통시장 상인의 신속한 복구와 생업 재개를 돕기 위해서다. 도는 피해 소상공인을 대상으로 최대 3억원 한도 내 1.5%대 저리 자금을 이용할 수 있도록 이자 보전을 지원한다. NH농협은행·신용보증기금과 협약해 베이밸리 지역 입주 중소·벤처기업 금융 지원 강화를 내용으로 한 500억원 규모의 신규 육성자금도 별도로 신설했다. 피해민에 지방세 감면과 징수유예 및 재산 임대 지원 등 각종 세제 지원도 추진된다. 폭우로 멸실 또는 파손된 차량을 대체 새로 취득하면 취득세를 면제한다. 주택·축사·농기계 등도 대체 취득 시 취득세와 등록면허세를 면제해 준다. 취득세 등 신고·납부 대상 지방세는 최대 1년까지 기한을 연장한다. 체납자에 대한 재산 압류 및 매각 조치도 최대 1년간 유예한다. 인명피해가 발생한 경우 사망자와 유족(부모·배우자·자녀)에게는 2025년도 주민세, 재산세, 지역자원시설세, 자동차세, 상속 등으로 발생하는 취득세를 면제한다. 임성범 도 세정과장은 “이번 집중호우로 피해를 본 도민들에게 실질적인 도움이 될 수 있도록 지방세 감면뿐만 아니라 공유재산 임대 지원까지 신속하고 유연하게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도에 따르면 지난 16일부터 19일까지 이어진 폭우로 22일까지 집계된 잠정 피해액은 공공시설 1796억원, 사유 시설 634억원 등 2430억원이다. 집중호우로 큰 피해를 본 서산·예산 2개 시군은 특별재난지역으로 우선 선포됐다.
  • 韩国男子闯入NewJeans宿舍被判处罚金

    韩国男子闯入NewJeans宿舍被判处罚金

    首尔西部地方法院刑事9单独审判员金敏贞(音译)于23日判处闯入NewJeans宿舍并涉嫌盗窃等罪名的20多岁男子金某人1000万韩元罚金。 审判员表示:“金某人多次闯入建筑物并盗窃财物,未经同意拍摄内部照片并发布到互联网。”但同时指出:“由于当时艺人们已经不再居住在该宿舍,因此直接侵犯隐私的可能性较低,损失金额也较小。金某人从调查阶段开始就承认了犯罪行为并表现出反省的态度,并且没有任何前科,属于初犯。” 金某人被指控于去年12月闯入位于首尔龙山区的NewJeans宿舍,盗窃了衣架、横幅等物品。然而,金某人闯入时,NewJeans的成员们已经向所属公司ADOR发出解约通知,并搬离了该宿舍。 去年11月,NewJeans宣布与ADOR解除专属合约,并宣布将独立开展活动。ADOR随后提起专属合约有效确认诉讼,并申请了禁止NewJeans以经纪公司身份进行活动和签订广告合约的临时处分。法院接受了ADOR的所有临时处分申请。因此,NewJeans的独立活动受到了阻碍。NewJeans宣布暂停活动,并计划在正式诉讼中主张合约本身无效。 周雅雯 通讯员 주아문 통신원 뉴진스 숙소 침입한 남성에 벌금형 선고서울 서부지방법원 형사9단독 김민정 판사는 뉴진스 숙소에 침입해 절도 등 혐의를 받은 20대 남성 김 모씨에게 벌금 1000만원을 선고했다. 재판부는 “김씨가 여러 차례 건물에 침입해 재물을 훔치고 동의 없이 내부 사진을 촬영해 인터넷에 유포했다”고 밝혔다. 다만 “당시 아티스트들이 숙소를 떠난 상태여서 직접적인 사생활 침해 가능성이 낮고 재산상 피해도 소액”이라면서 “김씨가 수사 단계부터 범행을 인정하고 반성하는 태도를 보였으며, 아무런 전과가 없는 초범인 점을 참작했다”고 설명했다. 김씨는 지난해 12월 서울 용산구에 위치한 뉴진스 숙소에 침입해 옷걸이와 현수막 등을 훔친 혐의로 기소됐다. 하지만 김씨가 침입했을 당시 뉴진스 멤버들은 소속사 어도어(ADOR)에 계약 해지 통보를 하고 해당 숙소를 떠난 상태였다. 뉴진스는 지난해 11월 어도어와의 전속 계약 해지를 선언하고 독자 활동을 발표했다. 이에 어도어는 전속 계약 유효 확인 소송을 제기하고 뉴진스가 기획사로서 활동하거나 광고 계약을 체결하는 것을 금지하는 가처분 신청을 냈다. 법원이 어도어의 모든 가처분 신청을 받아들이면서 뉴진스의 독자 활동은 차질을 빚게 됐다. 뉴진스는 활동을 잠정 중단하고 본안 소송에서 계약 자체의 무효성을 주장할 계획이다.
  • 韩国男子闯入NewJeans宿舍被判处罚金

    韩国男子闯入NewJeans宿舍被判处罚金

    首尔西部地方法院刑事9单独审判员金敏贞(音译)于23日判处闯入NewJeans宿舍并涉嫌盗窃等罪名的20多岁男子金某人1000万韩元罚金。 审判员表示:“金某人多次闯入建筑物并盗窃财物,未经同意拍摄内部照片并发布到互联网。”但同时指出:“由于当时艺人们已经不再居住在该宿舍,因此直接侵犯隐私的可能性较低,损失金额也较小。金某人从调查阶段开始就承认了犯罪行为并表现出反省的态度,并且没有任何前科,属于初犯。” 金某人被指控于去年12月闯入位于首尔龙山区的NewJeans宿舍,盗窃了衣架、横幅等物品。然而,金某人闯入时,NewJeans的成员们已经向所属公司ADOR发出解约通知,并搬离了该宿舍。 去年11月,NewJeans宣布与ADOR解除专属合约,并宣布将独立开展活动。ADOR随后提起专属合约有效确认诉讼,并申请了禁止NewJeans以经纪公司身份进行活动和签订广告合约的临时处分。法院接受了ADOR的所有临时处分申请。因此,NewJeans的独立活动受到了阻碍。NewJeans宣布暂停活动,并计划在正式诉讼中主张合约本身无效。 周雅雯 通讯员 주아문 통신원 뉴진스 숙소 침입한 남성에 벌금형 선고서울 서부지방법원 형사9단독 김민정 판사는 뉴진스 숙소에 침입해 절도 등 혐의를 받은 20대 남성 김 모씨에게 벌금 1000만원을 선고했다. 재판부는 “김씨가 여러 차례 건물에 침입해 재물을 훔치고 동의 없이 내부 사진을 촬영해 인터넷에 유포했다”고 밝혔다. 다만 “당시 아티스트들이 숙소를 떠난 상태여서 직접적인 사생활 침해 가능성이 낮고 재산상 피해도 소액”이라면서 “김씨가 수사 단계부터 범행을 인정하고 반성하는 태도를 보였으며, 아무런 전과가 없는 초범인 점을 참작했다”고 설명했다. 김씨는 지난해 12월 서울 용산구에 위치한 뉴진스 숙소에 침입해 옷걸이와 현수막 등을 훔친 혐의로 기소됐다. 하지만 김씨가 침입했을 당시 뉴진스 멤버들은 소속사 어도어(ADOR)에 계약 해지 통보를 하고 해당 숙소를 떠난 상태였다. 뉴진스는 지난해 11월 어도어와의 전속 계약 해지를 선언하고 독자 활동을 발표했다. 이에 어도어는 전속 계약 유효 확인 소송을 제기하고 뉴진스가 기획사로서 활동하거나 광고 계약을 체결하는 것을 금지하는 가처분 신청을 냈다. 법원이 어도어의 모든 가처분 신청을 받아들이면서 뉴진스의 독자 활동은 차질을 빚게 됐다. 뉴진스는 활동을 잠정 중단하고 본안 소송에서 계약 자체의 무효성을 주장할 계획이다.
  • [데스크 시각] 미국의 홀로서기와 동맹의 재구성

    [데스크 시각] 미국의 홀로서기와 동맹의 재구성

    도널드 트럼프 미국 행정부 2기 들어 한층 더 짙어진 미국 우선주의 정책은 미국의 전통적인 고립주의 노선과도 맞닿아 있다. 지정학적 이유로 19세기부터 비동맹을 내세웠던 미국은 상당 기간 고립주의를 고수했다. 제1차 세계대전에 뒤늦게 참전했을 때조차 우드로 윌슨 대통령은 미국을 유럽의 ‘동맹국’이 아닌 ‘연합국’이라고 주장했다. 하지만 제2차 세계대전을 거치며 옛 소련과의 냉전, 중국 공산주의와 직면하게 된 미국은 역사상 처음으로 평시 방위동맹인 나토(북대서양조약기구)에 가입한다. 미국 외교 노선이 고립 노선에서 내 편을 중시하는 동맹으로 돌아선 계기다. 80여년이 지나 안보·경제 양면에서 광활한 글로벌 전쟁을 치르는 지금, 가장 강력한 국가일지라도 ‘내 편’은 한층 절실해졌다. 비교 우위 국제무역, 공급망 확보, 자원 전쟁 모든 면에서 상호 의존성은 한층 심화한 모양새다. 그럼에도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은 ‘마가’(MAGA·미국을 다시 위대하게)를 기치로 경제·안보 분야 ‘동맹의 재구성’에 시동을 걸었다. 근현대사에서 주요 강대국들이 기존 동맹국과 불화하거나 새 동맹국을 모색한 사례는 많았지만, 기존 동맹국을 무심하게 저버린 사례는 거의 없었다고 국제관계 전문가인 마거릿 맥밀런 옥스퍼드대 명예교수는 진단한다. 트럼프 대통령의 미증유 시도에 전 세계가 시선을 집중하는 이유이기도 하다. 전임 조 바이든 행정부에서도 ‘동맹의 재구성’ 시도는 있었다. 대중국 강경 봉쇄 정책을 내걸고 특히 한일과의 동맹 강화를 앞세웠다. 바이든 행정부의 유일한 국무장관이었던 토니 블링컨은 취임 연설에서 중국의 지식재산권 침해, 환율 조작까지 언급하며 “미국은 약화된 동맹 재건을 위해 노력하고 있다. 중국 대응을 위해 동맹국들과 협력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그러나 트럼프 2기 ‘동맹의 재구성’은 미국 홀로서기를 위한 측면이 훨씬 강하다. ‘대중 위협 공동 대처’는 전임 행정부와 동일하나, ‘상호이익이 되는 방식의 동맹 현대화’라는 이름으로 동맹·파트너국의 부담 강화를 밀어붙이는 형국이다. 유일 강대국 지위를 위협하는 중국을 향해선 일렬횡대로 미국에 동참하라고 요구하면서, 미국 무역적자를 좌시하지 않고, 미국의 핵우산으로 더이상 안보 보장을 해 주지 않겠다며 불확실성을 키웠다. 나토는 물론 아시아·태평양 동맹국에도 국내총생산(GDP)의 5% 수준의 방위비 인상을 요구했고 상호관세 압박은 계속되고 있다. 특히 다음달 25%의 상호관세가 예고된 한국은 철강·자동차 등 품목별 관세를 어떻게든 낮춰야 한다. 일본이 대미 협상에서 자동차 관세를 15%로 10% 포인트나 낮춘 성과는 한국에도 협상의 기회 요인이 될 수 있다. 북한이 아닌 중국 대응에 초점을 맞춘 주한 미군 역할 조정·감축 요구에도 대비가 필요하다. 한국 정부는 미국의 이익·안보가 동맹국의 이익과도 긴밀히 연계돼 있음을 설득해야 한다. 공급망 협력, AI 반도체 칩과 선박 제조, 핵심 광물 확보 등이 모두 포함된다. 농산물, 액화천연가스(LNG), 원전 협력, 비관세 장벽까지 전방위로 압박을 받겠으나, 워싱턴 요구에 적극 응하는 전략적 태도가 향후 협상 결렬로 인한 비용 증가보다 낮은 비용을 치를 수 있다. 미국 싱크탱크들의 조언도 적극 활용할 필요가 있다. 피터슨국제경제연구소(PIIE)의 컬런 헨드릭스 선임위원은 “안보 파트너들에겐 관세를 매우 제한적으로 사용하고 자유무역을 장려하는 게 더 나은 접근”이라고 했다. 동맹국이 낮은 관세로 얻은 경제적 이익을 군사 역량 강화로 돌리는 쪽이 미국과 동맹 전체에 득이 된다는 논리다. 냉정하기 짝이 없는 힘에 의한 외교 현장에서도 새 정부가 변덕스러운 트럼프 대통령을 상대로 현명한 협상의 전범(典範)을 만들어 주길 기대해 본다. 이재연 국제부 차장
  • 박옥분 경기도의원, 경기도 지반침하 사고 예방 위한 조례 개정안 본회의 심의 통과

    박옥분 경기도의원, 경기도 지반침하 사고 예방 위한 조례 개정안 본회의 심의 통과

    경기도의회 건설교통위원회 박옥분 의원(더불어민주당, 수원2)이 대표발의한 「경기도 지하안전 관리 및 유지에 관한 조례 일부개정조례안」이 23일 열린 제385회 임시회 제2차 본회의 심의를 통과했다. 이번 조례 개정안은 도민의 생명과 재산을 위협하는 지반침하 사고에 신속하고 체계적으로 대응하기 위한 제도적 기반을 마련하는 데 목적이 있다. 박 의원은 “연이은 지반침하 사고에도 불구하고 현행 대응체계에는 역할 분담과 절차가 불분명한 점이 많다”며, “지하안전의 실효성을 높이고 현장 대응의 혼선을 줄이기 위해 조례 개정을 추진했다”고 밝혔다. 개정안의 주요 내용은 도가 수립하는 지하안전관리계획에 ‘지반침하 중점관리시설 및 지역의 지정·해제와 안전관리 사항’을 포함하도록 명시하고, 지반침하 사고 발생 시 도지사가 대응 지침을 마련해 시군에 통보하고 이행 여부를 점검할 수 있도록 근거를 마련했다. 박 의원은 “지하공간에 대한 사전 예방과 신속한 대응체계가 이번 개정으로 가능해질 것”이라며, “도민의 생명과 재산을 보다 효과적으로 보호할 수 있도록 지속적인 제도 개선에 힘쓰겠다”고 강조했다. 본 조례안은 조례 공포 절차를 거쳐 조만간 시행될 예정이다.
  • 대학등록금 인상률 낮춘다…부실대학 ‘출구전략’ 법안도 통과

    대학등록금 인상률 낮춘다…부실대학 ‘출구전략’ 법안도 통과

    부실 사립대학의 폐교와 학교법인 청산을 돕는 ‘사립대학 구조개선 지원법’이 국회 본회의를 통과했다. 내년부터 각 대학이 등록금을 인상할 수 있는 상한선을 직전 3년 평균 물가상승률의 1.5배에서 1.2배로 낮춘 법안도 국회 문턱을 넘었다. 교육부는 23일 국회 본회의에서 사립대학 구조개선법 1건의 제정법률안과 ‘유아교육지원특별회계법’ 등 5건의 일부개정법률안이 의결됐다고 밝혔다. ‘사립대학 구조개선법’은 학령인구 감소로 위기를 겪고 있는 학교법인과 사립대학의 정상화를 지원하는 등 관련 법적 근거를 마련하기 위해 제정됐다. 구체적으로 사립대학 구조개선, 대학 폐교 및 학교법인 청산의 체계적 지원과 학생·교직원·연구자 등 구성원 보호 등을 위한 법적 기반이 마련됐다. 쟁점 중 하나였던 ‘해산정리금’(해산장려금)은 잔여재산 15% 내 지급이 확정됐다. 현행법상 사립대가 폐교하면 학교 자산이 국가에 귀속돼 재단에선 학교가 부실해도 남겨두려는 경우가 있었는데, 앞으로는 해산 정리금을 통해 청산을 유도한다는 취지다. 이 때문에 교육계 일각에선 해산정리금을 두고 “학교를 접을 때 돈을 받을 수 있게 하면 ‘먹튀 해산’을 조장할 수 있다”는 우려도 나왔다. 대학등록금 인상 상한선을 낮출 수 있는 법 개정안도 통과됐다. ‘고등교육법’은 대학 등록금의 인상 상한은 현행 법률에 따라 직전 3년 평균 물가상승률의 1.5배로 제한하고 있었으나, 개정안은 대학생의 등록금 부담을 완화하기 위해 이를 1.2배로 인하하도록 했다. 이번 개정 사항은 2026학년도 1학기 등록금부터 적용되며, 2026학년 등록금 인상 상한은 올해 물가상승률을 반영해 올해 12월 중 공고할 예정이다.
  • 이영봉 경기도의원, 호원1동 상습 침수 피해 대책 논의...호원빗물펌프장 찾아 현장 실태 점검

    이영봉 경기도의원, 호원1동 상습 침수 피해 대책 논의...호원빗물펌프장 찾아 현장 실태 점검

    경기도의회 안전행정위원회·경기북부지역의원협의회장인 이영봉(더민주·의정부2)도의원은 지난 7월 22일 경기도의회 의정부상담소에서 의정부시 관계자들과 함께 호원1동 안말로 85번길 일대의 침수 피해 민원에 대한 해결 방안을 논의했다. 이번 논의는 7월 20일 집중호우로 인해 해당 지역에서 발생한 침수 피해 민원이 접수되면서 추진된 것으로, 이 지역은 지난해에 이어 올해에도 침수가 반복되고 있는 상습 침수 지역이다. 특히 지형적 특성상 인근 중랑천 수위가 약 2m 이상 상승할 경우 하수가 역류하며 배수 기능이 마비되는 구조적 문제를 안고 있다. 의정부시 관계자는 “해당 지역은 주변 도로보다 지대가 낮고, 주택이 밀집되어 있어 배수 여건이 매우 열악하다”며, “기존 하수관로 확장만으로는 침수 예방에 한계가 있으며, 실질적인 해결을 위해서는 배수펌프장 신설 또는 용량 확대가 필요하다”고 설명했다. 또한 “다만, 신규 펌프장 설치에는 약 110억 원의 예산이 소요되기 때문에 일부 침수세대(1~2가구)를 위한 대규모 예산 투입에는 현실적인 어려움이 따른다”고 부연했다. 이에 대해 이영봉 도의원은 “기후위기로 인해 극한 호우의 빈도와 강도가 점차 높아지는 상황에서, 침수 문제를 임시방편이 아닌 구조적인 접근으로 해결해야 한다”고 강조하며, “배수펌프 용량 증설, 보조 하수관 신설, 대체 배수 경로 확보 등 다양한 대책을 종합적으로 검토하고 실행에 옮겨야 한다”고 밝혔다. 아울러 이 의원은 “주민의 생명과 재산 보호를 최우선으로 삼고, 여름철 집중호우 등 자연재난에 대비해 재해 취약지역에 대한 사전 점검과 신속한 대응 시스템 구축이 반드시 필요하다”며, 실효성 있는 재난 대응 체계 마련을 주문했다. 의정부시 관계자는 “현재도 비상 시에는 각 동에 양수기 및 배수 장비를 배치해 신속한 대응이 가능하다”며, “향후 기후변화에 대응할 수 있도록 중장기적인 관점에서 지속가능한 배수체계 구축에 힘쓰겠다”고 전했다. 한편, 이영봉 도의원은 이날 민원사항 보고회를 마치자마자 직접 ‘호원빗물펌프장’을 찾아 배수시설 현황을 점검하는 등 현장 중심의 적극적인 의정활동을 펼쳤다.
  • 박명수 경기도의원, 취수 기능 상실한 상수원보호구역 해제를 위한 수도법 개정 촉구 건의안 본회의 통과

    박명수 경기도의원, 취수 기능 상실한 상수원보호구역 해제를 위한 수도법 개정 촉구 건의안 본회의 통과

    경기도의회 도시환경위원회 박명수 의원(국민의힘, 안성2)이 대표 발의한 ‘취수 기능 상실한 상수원보호구역 해제를 위한 「수도법」 개정 촉구 건의안’이 23일(수) 제385회 임시회 제2차 본회의를 통과했다. 이번 건의안은 상수원 기능이 상실되거나 변경된 경우, 해당 상수원보호구역을 관할하는 지방자치단체장도 환경부 장관에게 상수원보호구역 변경을 요청할 수 있도록 「수도법」 개정과 조속한 심사를 촉구하는 내용이다. 현행 「수도법」에 따르면 환경부 장관은 상수원의 확보나 수질 보전을 위해 필요한 지역을 상수원보호구역으로 지정할 수 있다. 그러나 취수 기능이 상실된 상수원보호구역은 인근 지역 주민들의 재산권 침해와 공장설립 제한 등으로 지역경제 활성화를 저해하는 원인이 되고 있다. 특히, 두 개 이상의 시ㆍ군 행정구역에 걸쳐 상수원보호구역이 지정된 경우 복수의 이해당사자가 존재함에도 불구하고, 변경 신청은 해당 구역의 관리가 위임된 단일 지방자치단체장에게 한정되어 있어 상수원보호구역에 포함된 지역은 재산권은 침해당하면서도 의견을 낼 권한조차 없는 형평성 문제가 제기되고 있다. 안성과 평택이 걸쳐 있는 유천취수장 상수원보호구역의 경우 당초 평택 시민의 식수 공급을 위해 지정됐다. 그러나 광역상수도 확충으로 취수 기능이 축소됐고, 2027년 7월에는 SK하이닉스 산업단지에서 발생하는 반도체 처리수가 방류될 예정으로 사실상 식수원으로서의 기능은 상실될 전망이다. 그러나 취수장이 평택시에 위치해 있어 안성시는 의견을 개진할 수 없는 상황이다. 건의안을 대표 발의한 박명수 의원은 “평택시에 필요한 상수원을 확보하고자 송탄 및 유천취수장의 수질보호를 위해 1979년 상수원보호구역으로 지정되면서 안성은 46년 동안 공장설립이 제한되는 등 강력한 개발규제로 일방적인 희생을 강요받았다”며, “작년에 송탄 상수원보호구역은 해제됐지만, 유천취수장 상수원보호구역 해제 논의는 제외되어 안성시민들의 실망이 큰 상황”이라고 말했다. 끝으로 박 의원은 “이번 건의안을 통해 정부와 국회가 취수 기능이 상실했지만, 여전히 지정돼 시민들의 재산권 침해와 지역발전에 심각한 제약을 주고 있는 현실을 인지하고, 해당 상수원보호구역을 관할하는 지방자치단체의 장도 변경을 요청할 수 있도록 「수도법」 개정을 적극적으로 검토해주길 바란다”고 밝혔다.
  • 남종섭 경기도의원 대표발의, 경기도 지진방재에 관한 조례안 본회의 통과

    남종섭 경기도의원 대표발의, 경기도 지진방재에 관한 조례안 본회의 통과

    경기도의회 남종섭 의원(더불어민주당, 용인3)이 대표발의한 「경기도 지진방재에 관한 조례안」이 7월 23일(수) 제385회 임시회 제2차 본회의에서 최종 의결됐다. 이번 조례는 최근 한반도 전역에서 규모 3 이상의 지진 발생이 빈번해지고 있는 가운데, 인구 밀집도와 주요 도시 기반시설이 집중된 경기도의 지리적 특수성을 반영하여, 도민의 생명과 재산을 보호하기 위한 제도적 기반을 마련하고자 제정됐다. 조례안은 경기도지사로 하여금 지진방재를 위한 시책을 수립하고, 그 추진에 필요한 예산을 확보하도록 의무를 부여하는 한편, ▲ 예방·대응·교육·콘텐츠 개발·시나리오 수립 등 실질적인 지진방재사업의 추진, ▲ 전문가, 공공기관, 민간단체와의 협력체계 구축, ▲ 민·관 연계 교육과 홍보 활동 등 구체적 실행 근거를 명시했다. 남종섭 의원은 “경기도의 경우, 여전히 내진 설계가 적용되지 않은 공공시설물과 민간건축물이 상당수 존재하고 있어 지진에 매우 취약한 상황”이라며, “지진 역시 기후위기와 더불어 일상화된 재난이 된 만큼, 보다 구조적이고 실천적인 대응체계를 마련할 필요성이 크다”고 했다. 그러면서 “이번 조례 제정을 통해 경기도가 선제적으로 대응체계를 갖추고, 실질적인 피해 저감과 도민의 심리적 안정을 동시에 도모할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밝혔다.
  • 성동구, 최대 1억 보장 ‘발달장애인 배상책임보험’ 전국 최초 시행

    성동구, 최대 1억 보장 ‘발달장애인 배상책임보험’ 전국 최초 시행

    서울 성동구는 ‘발달장애인 배상책임보험’을 전국 최초로 시행한다고 23일 밝혔다. 발달장애인에 의한 물질적·신체적 사고 발생 시, 피해자에 대한 신속한 보상과 발달장애인 및 그 가족의 경제적 부담 완화를 위해서다. 구는 지난해 9월 ‘서울특별시 성동구 발달장애인의 사회활동을 위한 배상책임보험 가입 및 지원 조례’를 전국 최초로 제정했다. 이후 보건복지부와의 협의를 거쳐 이번 사업을 본격적으로 추진하게 됐다. 앞으로 구는 주민등록이 되어 있는 모든 연령대 발달장애인을 대상으로 단체보험 가입을 추진할 계획이다. 보험에 가입하면 발달장애인이 타인의 재산이나 신체에 피해를 주거나, 사고로 본인이 다쳤을 때 본인부담금 2만원만으로 최대 1억원까지 보장받을 수 있다. 또 구민 안전보험 등 타 제도에 의한 보상 및 개인 보험과 관계없이 중복이나 비례보상도 가능하다. 보험 가입 접수는 오는 28일부터 관내 발달장애인 단체나 시설을 통해 먼저 시작하며, 이후 주소지 동주민센터와 성동구청 어르신장애인복지과에서도 수시로 방문 신청이 가능하다. 정원오 성동구청장은 “이번 도입은 발달장애인 당사자뿐만 아니라 돌봄을 책임지는 가족들이 조금이나마 더 안심하고 살아갈 수 있는 환경을 만들기 위한 것”이라며 “앞으로도 장애인과 비장애인이 함께 살아가는 포용도시, 모두가 존중받는 성동구를 만들기 위해 더욱 꼼꼼하고 따뜻하게 챙기겠다”고 말했다.
  • 이상원 경기도의원, “결국 또 민주노총”… 노동복지센터 민간위탁 구조적 문제 지적

    이상원 경기도의원, “결국 또 민주노총”… 노동복지센터 민간위탁 구조적 문제 지적

    경기도의회 이상원 의원(국민의힘, 고양7)은 7월 22일 열린 제385회 임시회 경제노동위원회 회의에서 「경기도 노동복지센터 운영 민간위탁 동의안」을 심의하며, 기존 위탁 운영에서 반복되어 온 각종 문제점을 강하게 지적하고, 수탁자 선정의 공정성과 계약 이행에 대한 책임성 강화를 촉구했다. 이상원 의원은 노동복지센터의 위탁 만료가 도래함에 따라 그동안 여러 차례 개선 요구가 있었음에도 불구하고, 실질적인 대책 없이 반복적으로 동의안이 상정되고 있다는 점을 지적하며, “수차례 보류된 사안임에도 불구하고 개선 의지는 보이지 않고, 결과적으로는 담당 공무원들의 잦은 인사이동과 휴직만 반복되며 기피부서로 전락한 실정”이라고 비판했다. 특히 현 수탁자인 민주노총 경기지부에 대해 “위수탁 계약의 문제점에 대한 개선 요구에 수용하지 않는 태도를 보이고 있으며, 향후 신규 공모에서도 계약사항을 성실히 이행하지 않을 경우 계약 해지를 검토해야 할 사안”이라며, “계약 이행 불이행에 대한 명확한 기준을 마련하고, 신규 공모 과정에서도 반복적인 문제를 일으킨 단체는 배제될 수 있도록 제도적 장치를 마련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이상원 의원은 또한, 노동복지센터 수탁자가 위탁 사무 공간 외의 건물 일부를 무상으로 장기간 사용해온 점, 심지어 이를 제3자에게 전대한 사실이 있음에도 경기도가 아무런 조치를 하지 않은 점을 문제 삼았다. “이는 명백한 공유재산의 목적 외 사용이자 전대 행위임에도 불구하고, 행정에서는 이를 묵인했고, 경기도가 제출한 자료에 따르면 현재 수탁자는 향후 위탁사업 추진 시 전대 금지나 유상 임대 요구에 대해서도 불가 입장을 고수하고 있다”며 도의 책임 있는 조치를 촉구했다. 아울러 “해당 수탁자는 과거 공개경쟁입찰이 아닌, 수차례 유찰 끝에 단일 기관을 평가하여 선정된 사례로, 이는 형식적 절차만 밟은 셈”이라며 “향후에는 건물 전체가 아닌 실제 사업 운영에 필요한 공간만을 한정하여 위탁하는 방식으로 개선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특히 이상원 의원은 “결국 또 민주노총 경기지부가 수탁자로 결정될 가능성이 높다는 점에서, 이번 공모 역시 형식적 절차에 불과한 것이 아니냐는 비판을 피할 수 없다”고 지적했다. 이어 “응모 가능한 단체가 사실상 특정 단체로 고정된 구조라면, 입찰이라는 제도가 갖는 본래의 경쟁성과 공정성은 이미 무력화된 셈”이라며, “어차피 민주노총밖에 없다는 인식이 반복된다면 공모 자체의 의미가 없는 것 아니냐”고 강하게 비판했다 한편, 이날 상정된 「경기도 노동복지센터 운영 민간위탁 동의안」은 이상원 의원의 지적사항을 반영해 ▲수입금 징수 처리 ▲공유재산 전대 금지 등을 명시한 수정 동의안으로 조건부 통과됐다.
  • ‘부잣집 딸’ 아내 두고 두 집 살림? “사실은…” 반전 있었다

    ‘부잣집 딸’ 아내 두고 두 집 살림? “사실은…” 반전 있었다

    집안에 ‘나만의 공간’이 없다며 취미 공간을 만들기 위해 몰래 집 주변에 원룸을 구한 사실을 아내에게 들켜 두 집 살림한다는 오해를 받고 이혼 위기에 처했다는 남성의 사연이 전해졌다. 23일 YTN 라디오 ‘조인섭 변호사의 상담소’에서는 결혼 5년 차 29세 남성 A씨의 사연이 공개됐다. 한 아이의 아빠라고 밝힌 A씨는 과거 아내와 연애 중 뜻하지 않게 아이가 생겨 갑작스럽게 결혼했다. 현재는 아버지가 운영하는 인테리어 업체에서 기술을 배우며 일하고 있고 또래보다 수입이 좋은 편이다. A씨는 “서른을 앞두고 일도 잘되고 아이도 잘 크고 아내와도 예전처럼 뜨겁지는 않지만 그럭저럭 잘 지내는데 왜 이렇게 인생이 재미없게 느껴지는지 모르겠다”며 “특히 집안 어디에도 나만의 공간이 없다는 게 답답했다”고 토로했다. 이어 “저는 오래전부터 하고 싶은 게 있었다. 나만의 취미 공간을 만드는 것”이라며 “좋아하는 프라모델도 하고 만화책도 읽고 게임도 하면 숨통이 좀 트일 것 같았다”고 주장했다. 결국 A씨는 아내 몰래 집 주변에 원룸을 구하고 방을 꾸몄다. 그 과정을 틈틈이 사진으로 찍어 아내가 모르는 소셜미디어(SNS)에 올리기도 했다. 그러나 얼마 가지 않아 A씨는 아내에게 이 사실을 들키고 말았다. 아내는 “두 집 살림하는 거냐. 다른 여자가 있는 거 아니냐”며 분노했고, A씨는 “아니다”라며 해명했지만 아내는 믿지 않았다. A씨는 “아내가 앞으로 아이 육아는 어떻게 할 거냐고 하길래 서로 시간 맞춰가면서 하면 된다고 했는데 소용없었다”며 “별거할 생각이냐며 화내고 ‘나도 애 맡기고 나가서 놀겠다’고 맞불을 놓더라. 이런 일이 반복되다 보니 저도 홧김에 이혼하자고 말해버렸다”고 털어놨다. 그러면서 “그러자 아내는 ‘여기 우리 아빠 집이니까 나가’라고 하더라. 사실 집은 장인어른이 해주셨다”며 “아내 돈으로 산 차도 못 타게 하더라. 너무 치사하다”고 덧붙였다. A씨는 “본인은 제가 벌어다 준 돈으로 옷 사고 화장품 사면서 부유한 처가 믿고 저러는 것 같다”며 “저 이대로 이혼당하는 거냐. 이혼을 너무 쉽게 생각하는 아내에게 크게 실망했다. 대화도 노력도 해볼 생각은 안 하고 바로 이혼 이야기를 꺼내더라. 어떻게 해야 하냐”고 조언을 구했다. 사연을 접한 박경내 변호사는 “몰래 원룸을 구해서 나만의 공간을 만든 것만으로는 이혼 사유가 되지 않는다”면서도 “이 문제로 갈등이 계속되면 이혼 사유가 될 수 있다”고 설명했다. 이어 “육아를 회피했느냐는 부분에서는 외벌이에 아내가 전업주부라면 유책배우자로 보긴 어렵다”며 “만약 이혼하게 된다면 장인어른이 마련해준 집은 특유재산으로 인정될 가능성이 높고 원룸 생활이 혼인 파탄의 주된 원인이 아니라면 위자료를 지급할 가능성도 적다”고 조언했다. 또한 “장인어른이 마련한 집이긴 하지만, 부부 사이는 동거 의무가 있기 때문에 아내가 ‘나가라’라고 했어도 나갈 의무가 있는 것은 아니다”라면서 “홧김에 한 말이겠지만, 이러한 상태가 계속 유지된다면 부부 관계 파탄의 계기가 될 수 있기 때문에 지금이라도 화해하는 것이 좋다”고 조언했다.
  • 허훈 서울시의원 “ICAO 고도제한 개정, 양천구 등 재건축 위축 현실화…김포공항 고도제한 개정은 기술진보 외면한 규제 확대”

    허훈 서울시의원 “ICAO 고도제한 개정, 양천구 등 재건축 위축 현실화…김포공항 고도제한 개정은 기술진보 외면한 규제 확대”

    서울시의회 도시계획균형위원회 허훈 의원(국민의힘, 양천2)은 국제민간항공기구(ICAO)의 공항 고도제한 국제기준 개정안이 김포공항 인근 주민들의 재산권을 심각하게 침해하고, 양천구 전역의 재건축·재개발 사업 추진 동력을 저하해 수도권 서남부 지역의 도시 발전을 저해할 우려가 크다며 강하게 우려를 표명했다. 또한 허 의원은 서울시와 국토교통부가 보다 정교하고 합리적인 국내 적용 방안을 마련할 필요가 있다고 강조했다. ICAO는 지난 2025년 3월 이사회를 통해 기존의 장애물 제한표면(OLS)을 ‘금지표면’과 ‘평가표면’으로 이원화하고, 평가표면 적용 범위를 대폭 확대하는 내용을 골자로 한 개정안을 채택했다. 이에 따라 국토교통부가 국제기준 개정에 맞춰 국내법을 개정할 경우 2030년 11월부터 전면 시행될 예정이다. 이로 인해 기존 비규제 지역이었던 목동을 포함해 양천구 대부분의 주거지역이 새롭게 제한 대상에 포함될 가능성이 높아졌으며, 영등포구·마포구·부천시·김포시 등 수도권 서남부 지역 전역의 재건축·재개발 사업 중단을 초래할 수 있는 중대한 상황에 직면했다. 특히 이미 정비계획을 수립 중이거나 조합 설립 절차를 진행 중인 단지들은 직접적인 영향을 받을 수밖에 없는 실정이다. 허 의원은 “김포공항 인근 주민들은 지난 수십 년간 항공기 소음과 고도제한으로 인한 여러 불이익을 묵묵히 감내해왔다”라며 “이번 ICAO의 국제기준 개정안은 그 고통을 더욱 가중시키는 조치가 될 것”이라고 비판했다. 또한 “2024년 서울시 행정사무감사에서도 김포공항 고도제한이 지역 개발에 미치는 부작용과 주민 피해에 대해 문제를 제기한 바 있다”라며 “당시에는 국제기준 개정안이 규제 완화로 이어질 수 있다는 기대감도 있었지만, 최종 개정안은 규제 대상 확대와 제한 강화가 병행되는 구조로, 결과적으로 양천구를 비롯한 수도권 서남부 지역 입장에서는 이중 규제를 맞게 되는 셈”이라고 밝혔다. 허 의원은 특히 “국토교통부가 ICAO의 국제기준 개정안에 대해 국제사회에 단호한 입장을 전달하고, 만약 개정안이 채택되더라도 국내 도입 과정에서 주민 피해가 최소화되도록 유연하고 현실적인 기준을 마련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어 허 의원은 “장애물평가표면(OES)이 일정 조건하에 예외 적용이 가능하다고는 하나, 실제로는 항공학적 검토, 설계 변경, 전문 컨설팅 등 과도한 절차와 비용 부담이 주민과 사업시행자에게 전가될 가능성이 높다”며 제도 실효성에 대한 문제점도 지적했다. 끝으로 허 의원은 “항공안전을 확보하는 것이 고도제한의 출발점임은 분명하지만, 각종 규제로 인해 시민의 재산권과 기본권이 과도하게 제약받는 일은 없어야 한다”라며 “서울시와 국토교통부 간의 정책 협의 과정에 적극 참여해 양천구 주민의 재산권과 주거환경이 불합리한 규제로 다시 한번 훼손되는 일이 없도록 제도 보완과 후속 조치 마련에 끝까지 책임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 광양 짚와이어 7개월 만에 운영 중단 위기

    전남 광양시가 관광도시를 꿈꾸며 69억원을 들여 조성한 체험형 관광시설 ‘섬진강 별빛스카이 짚와이어’가 개장 7개월 만에 운영 중단 위기에 놓였다. 운영을 맡은 위탁업체가 누적된 적자 등의 이유로 계약 해지를 요청했기 때문이다. 지난해 12월 광양시 최초로 개장한 짚와이어는 해발 197.3m의 망덕산과 배알도 수변을 잇는 길이 898m의 라인 4줄 규모다. 당시 용역에서는 연간 5만 5000명의 이용객을 예측했지만, 실제 이용객은 7개월간 3910명에 그쳤다. 예측치의 5%에도 못 미치는 저조한 실적이다. 공사 시공업체인 D사가 입찰받아 연 1억 5600만원의 위탁 수수료를 내는 조건으로 3년 계약을 했다. 하지만 회사 측은 지난 5월까지 2억원의 적자를 입었다며 2년 5개월을 남겨놓고 운영 포기 의사를 밝혔다. 짚와이어가 설치된 망덕포구는 강풍과 돌풍이 잦아 사고와 안전성 우려도 운영 중단 요인으로 보인다. 지난 3월 장비 회수용 와이어가 늘어져 해수면 6ꏭ 기준으로 설치된 라인이 3ꏭ까지 내려오는 사고가 발생하고, 지난 4~6월 사이에는 253건의 미도착 사례도 있었다. 위탁업체는 이 같은 안전 문제와 함께 인건비 부담 등을 이유로 출발 지점의 모노레일 운행도 중단한 상태다. 현재 시는 위탁 수수료가 과도하다는 업체의 주장을 받아들여 수수료 재산정 용역에 들어갔다. 위탁료를 다시 정한 후 D사를 배제하고, 운영업체를 새로 모집할 예정이다. 시 관계자는 “수수료를 낮추고, 짚와이어 도착점이 있는 배알도에 시가 만든 캠핑장을 함께 묶어서 맡기는 등 활성화 방안을 마련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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