찾아보고 싶은 뉴스가 있다면, 검색
검색
최근검색어
  • 재산
    2026-04-12
    검색기록 지우기
저장된 검색어가 없습니다.
검색어 저장 기능이 꺼져 있습니다.
검색어 저장 끄기
전체삭제
51,784
  • 중앙·지방 행정 다 해봤지 [6·1 지방선거 광역단체장 후보 인터뷰-대전]

    중앙·지방 행정 다 해봤지 [6·1 지방선거 광역단체장 후보 인터뷰-대전]

    “부산처럼 3·4·5호선 동시 추진 許, 논문 80% 표절… 석사 반납 국책 유치 실패·중기부 빼앗겨”“지난 4년 대전시정을 이끈 허태정 후보는 무능했고, 그 기간이 대전엔 상실과 좌절의 시간이었습니다.” 이장우 국민의힘 대전시장 후보는 25일 서울신문과의 인터뷰에서 “대전은 기업과 청년이 떠났고 인구 150만명이 무너졌다”며 더불어민주당 허 후보를 저격했다. 이 후보는 “K바이오랩 허브 등 국책사업 유치는 줄줄이 실패하고 중소벤처기업부도 빼앗겼다”고도 공격했다. 그러면서 “구청장과 국회의원을 경험해 지방·중앙 행정을 다 아는 내가 적임자”라며 “광역단체장은 역량이 중요한 자리가 아니냐”고 목소리를 높였다. 그는 윤석열 대통령의 전폭적인 지원도 허 후보가 따라올 수 없는 장점이라고 했다. 이 후보는 시장이 되면 부산처럼 도시철도 3·4·5호선을 동시 추진해 대전의 교통 인프라를 획기적으로 발전시키겠다고 밝혔다. 그는 “1년 안에 기본계획을 수립하고 정부와 예산 협상에 나서겠다”고 밝혔다. 이 후보는 또 “1650만㎡ 산업용지를 조성하고 대기업, 플랫폼·바이오헬스 기업, 방산기업, 우주항공기업, 나노반도체 기업을 유치해 ‘경제도시 대전’을 열겠다”며 “질 좋은 일자리가 많이 생길 것”이라고 말했다. 이어 “대전에 본사를 둔 자본금 10조원의 충청권 은행을 설립하겠다”고도 했다. 이 후보는 대전~세종~청주공항 간 ‘충청권 광역철도망’ 조기 착공, 대전세종 경제자유구역 지정, 금강·대청호 공동개발 사업 등도 공약했다. 그는 “병역의무를 이행한 청년이 제대하는 즉시 사회정착금으로 200만원을 지급하고 만 18세 이상 유공자와 의사자 유족에게 연간 240만원씩 지원하는 사업도 하겠다”고 밝혔다. 이 후보는 허 후보의 이른바 ‘발가락 논란’을 꺼낸 뒤 “‘공사장에서 사고로 잘렸다’, ‘정확히 기억을 못 하겠다’ 등 말이 다르고, 4년 전 장애인증도 반납했다”며 “이는 국가를 속이고 시민을 우롱한 것”이라고 비난했다. 이어 “허 후보가 자신의 석사 논문에 대해 ‘80% 표절’ 논란이 일자 반납했다”며 “한화프로야구단 홈구장인 베이스볼드림파크 건설은 ‘번트’도 못 대고 있다”고 공격을 계속했다. 그러면서 “각종 대전 시민의 이익이 침해될 때 수수방관했던 후보에게 어떻게 대전시를 또 맡기겠느냐”고 주장했다. 이 후보는 “최근 대전·세종·충남·충북 4개 시도 국민의힘 후보가 모여 ‘충청권 초광역상생경제권’ 선언 및 협약식을 열고 충청권 상생을 약속했다”며 “윤석열 정부의 적극적 지원을 끌어내 대전이 국가균형발전 선도도시가 되도록 하겠다”고 덧붙였다. ▲1965.2.10.(57세) ▲충남 청양 출생 ▲대전대 행정학과 ▲대전 동구청장, 19·20대 국회의원 ▲재산: 21억원
  • 대전엔 연임시장이 필요해 [6·1 지방선거 광역단체장 후보 인터뷰-대전]

    대전엔 연임시장이 필요해 [6·1 지방선거 광역단체장 후보 인터뷰-대전]

    “3호선·트램으로 교통사각 없앨 것 李, 동구청장 때 재정 파탄 낸 전력 대전 집 팔고 서울 세금 내는 후보”“민선 1·2기 이후 연임 시장이 사라져 숙원사업이 단절되니까 ‘대전의 잃어버린 20년’이란 말이 생긴 겁니다.” 허태정 더불어민주당 대전시장 후보는 25일 서울신문과의 인터뷰 서두부터 연임 시장의 필요성을 강조했다. 허 후보는 이어 “(대전) 동구청장 때 청사 신축을 무리하게 추진하다 재정을 파탄 낸 이장우 국민의힘 후보는 대전 시정을 책임지기에는 부족하다”면서 “차기 구청장은 재정 사업을 거의 펼치지 못했고, 구청 직원 월급까지 걱정해야 했다”고 직격탄을 날렸다. 허 후보는 또 “업무추진비 불법 사용으로 법적 처벌을 받았던 이 후보가 동구의 10배가 넘는 시 재정을 운영할 만한 자질과 능력이 있는지 의문이 든다”고 덧붙였다. 허 후보는 전국 지방자치단체 중 처음으로 전업주부에게 매달 10만원씩 가사 수당을 주겠다는 공약을 내세웠다. 이어 도시철도 3호선은 2호선 트램(2027년 개통) 완공 시기에 맞춰 지하·지상 방식으로 추진하고 트램 지선을 확장해 교통 사각지대를 없앨 계획이다. 2475만㎡에 제2 대덕연구단지 및 첨단·미래산업단지를 조성하고 둔산·송강·송촌 등 30년 넘은 아파트단지의 용적률 상향과 층수제한 해제에 나서겠다고도 했다. 허 후보는 시장 재임 당시 성과로 대전역세권 민자 1조원 투자, 대전의료원 설립, 옛 충남도청 국립현대미술관 분관 유치, 대전교도소 이전 등을 꼽고 “이들 성과를 완성하는 게 매우 중요하다”고 말했다. 그는 ‘군 면제를 위해 발가락을 잘랐다’는 논란이 지난 선거에 이어 이번에도 터지자 분노를 감추지 않았다. 허 후보는 “1989년 공사장에서 막노동을 하다가 엄지발가락 한 개를 잃었다고 밝혔는데도 ‘군 면제용 자해’라고 끈질기게 마타도어를 한다”면서 “4년 전에도 상대 후보가 이 문제를 제기해 법적 책임까지 물었다가 선거 후 화해 차원에서 취하했는데, 이번에 또다시 억지 주장이 나오고 있다”고 분통을 터뜨렸다. 그러면서 “이 후보가 대전 집을 팔고 서울 집을 사 그곳에 세금을 내고 있는데, 이러고도 대전시장이 되면 시민에게 세금을 내 달라고 말할 수 있겠느냐”고 반격했다. 허 후보는 “집권당의 프리미엄에만 기댄 사람이 시장이 됐다고 성과가 나오는 게 아니다”라며 “지방선거는 지역 일꾼을 뽑는 선거”라고 강조했다. 그는 “내년이 대덕연구단지 출범 50주년이다. ‘과학도시 대전’의 앞날이 달려 있는 제2 대덕연구단지 조성에 온 힘을 쏟겠다”며 “충청권 메가시티가 본격화되면 대전이 그 중심지로 자리잡도록 하겠다. 대전의 새로운 도약은 지금부터 시작”이라고 말했다. ▲1965.9.12.(56세) ▲충남 예산 출생 ▲ 충남대 철학과 ▲민선 5·6기 대전 유성구청장, 민선 7기 대전시장 ▲재산: 6억 1051만원
  • 野 “세월호특위서 허위 보고”… 김규현 “동의 못 한다”

    野 “세월호특위서 허위 보고”… 김규현 “동의 못 한다”

    “尹, 국내정치 관여 말라고 엄명”국정원 조직 대대적 개편 예고김규현 국가정보원장 후보자는 25일 국회 정보위원회 인사청문회에서 국정원 조직의 대대적인 개편을 예고했다. 이날 청문회에서 야당은 세월호 참사 당시 청와대 국가안보실 1차장으로 재직했던 김 후보자의 책임을 집중 추궁했고, 여당은 후보자에게 반박의 기회를 열어 줬다. 김 후보자는 청문회 모두발언에서 “새 정부 국정원장의 가장 중요한 소명은 국정원이 안보, 국익 수호 기관으로서 북한과 해외 정보를 수집하고 분석하는 데 더욱 주력하도록 조직을 쇄신하는 것”이라고 말했다. 그는 “윤석열 대통령께서는 ‘만약 국정원장이 된다면 절대로 국내 정치에 관한 것은 해서는 안 된다’는 엄명을 내리셨다”고 밝혔다. 더불어민주당 소속 의원들은 김 후보자가 청와대 국가안보실 1차장으로 재직하던 2014년 4월 16일 세월호 참사 이후 사고 대응과 진상 규명 과정에 있어서 책임에서 자유롭지 않다고 비판했다. 조정식 민주당 의원은 “후보자가 국회 세월호국조특위에 출석해 대통령 보고 시각과 최초 지시 시각을 특위 위원들에게 허위 보고했다”면서 “국가안보실에서 초기대응을 하는데 조작해서 거짓 보고를 했거나 아니면 무능하고 위기관리에 허술한 것”이라고 지적했다. 김 후보자는 야당의 세월호 관련 공세에 “당시 상황실 근무자들이 작성한 일지 자료 등에 의해 관련자들이 모두 오전 10시로 알고 있었다”면서 “(대통령 보고 시간을) 짜 맞췄다고 말하는 것은 개인적으로 동의하기 어렵다”고 반박했다. 다만 “세월호로 인해 비극을 겪으신 유가족들께 온 마음으로 죄송하다는 말씀을 드린다”면서 “구조 과정에서 모든 사람이 책임을 다했더라면 이런 일이 없었을 텐데 안타깝게 생각한다. 국가가 국민의 재산과 생명을 보호하는 기관으로 책임을 다하지 못한 데 대해서 죄송하다”고 밝혔다. 조태용 국민의힘 의원은 “세월호에 관해 후보자는 검찰의 조사를 받았고 기소할 만한 내용이 없었다. 이 문제를 가지고 (후보자가) 재판을 받고 있는 바도 없다”고 두둔했다. 또한 김 후보자는 “현재 상황에서 김정은 국무위원장과 북한에 비핵화 의지가 있다고 보느냐”는 조 의원 질문에 “북한이 스스로 비핵화할 의지는 거의 없다고 본다”고 밝혔다.
  • 전두환 자녀 상속 포기… 5·18 단체 “손자녀에게까지 역사적 책임 묻진 않겠다”

    전두환 자녀 상속 포기… 5·18 단체 “손자녀에게까지 역사적 책임 묻진 않겠다”

    전직 대통령 전두환씨의 자녀들이 모두 유산 상속을 포기한 것으로 나타났다. 광주고법 민사2부(부장 최인규)는 25일 전씨의 회고록과 관련해 5·18 관련 4개 단체와 조비오 신부의 유족 조영대 신부가 전씨와 아들 전재국씨를 상대로 낸 손해배상 청구 소송 항소심 변론기일을 열었다. 지난해 11월 23일 전씨가 사망함에 따라 소송 수계 절차(소송을 이어받는 절차)를 통해 부인 이순자씨가 소송을 이어받았다. 발행인인 전재국씨에 대한 소송은 그대로 유지된다. 민법상 배우자는 1순위 상속자와 같은 자격으로 상속을 받기 때문에 단독 상속을 받으려면 상속 재산 분할 협의를 해야 한다. 협의를 하지 않은 상황에서 자녀 4명이 모두 상속을 포기함에 따라 후순위인 손자녀와 이씨가 함께 상속받을 가능성이 있다. 피고 측 변호인은 이날 재판에서 “손자녀들도 상속 포기 절차를 검토하고 있다”고 밝혔다. 원고 측 변호인은 “이 소송은 전씨가 5·18에 대한 허위 주장을 하고, 당사자들의 명예를 훼손한 역사적 책임을 묻는 상징적인 의미가 크다”며 “재판 지연 등을 막기 위해 부인 이씨의 상속 지분에 한해서만 손해배상 청구를 유지하겠다”고 밝혔다. 5·18 단체 등은 전씨가 2017년 4월 펴낸 회고록에서 5·18 민주화운동을 비하하고 5·18 당시 헬기 사격을 목격했다고 증언한 고 조비오 신부의 명예를 훼손했다며 같은 해 6월 손해배상 청구 소송을 제기했다. 손해배상 소송 항소심 선고는 다음 달 17일 오후 2시에 열린다. 한편, 전씨 회고록과 관련한 사자명예훼손혐의 형사 재판은 전씨 사망에 따라 공소기각 결정이 내려졌다.
  • 바이든 대중 총공세 맞서...美 옛친구에 편지 보낸 시진핑

    바이든 대중 총공세 맞서...美 옛친구에 편지 보낸 시진핑

    조 바이든 미국 대통령이 한국·일본 순방에서 인도태평양경제프레임워크(IPEF)와 쿼드(미국·일본·호주·인도) 정상회의를 통해 ‘대중 견제 포위망’을 한껏 펼친 가운데 시진핑 중국 국가주석은 뜻밖에도 미 시골마을의 ‘라오펑유’(老朋友·오랜 친구)에게 우정의 편지를 보냈다. ‘중국은 여전히 미국과의 관계 개선을 원한다’는 신호를 담은 것으로 풀이된다. 중국 공산당 기관지 인민일보는 25일자 1면 머리기사로 “시 주석이 37년 인연을 이어 온 미 아이오와주 머스카틴 주민 세라 랜드에게 편지를 보냈다”고 보도했다. 시 주석은 “두 나라 국민은 모두 위대하다. 국민 간 우호는 귀중한 재산”이라며 “중국 인민은 미국인들과의 교류를 강화하고 상호 이익과 협력을 추진하길 원한다”고 전했다. 신문은 보통 1면에 시 주석이 각국 정상들과 통화하거나 회담한 내용을 소개하는데 이런 자리에 미국 친구에게 쓰는 편지 내용을 할애했다. 시 주석이 전 세계를 상대로 전하고 싶은 메시지가 녹아 있다는 추측이 제기된다.두 사람의 인연은 1985년으로 거슬러 올라간다. 허베이성 정딩현 서기 자격으로 아이오와를 방문한 32살 청년 시진핑은 지역 공무원이던 랜드의 도움으로 농산물 생산 시설을 견학하고 야구 경기도 관람했다. 그가 머물던 머스카틴 주민들을 만나 다양한 주제로 대화를 나눴다. 한 지역민은 2020년 10월 사우스차이나모닝포스트(SCMP)에 “당시 그는 매우 쾌활했고 미국인을 정말 좋아했다”고 회상했다. 27년이 지난 2012년 2월. 중국 국가부주석이던 시진핑은 백악관을 방문한 뒤 뜻밖에도 머스카틴을 다시 찾았다. 중국 고위관리들이 워싱턴DC를 들렀다가 뉴욕이나 캘리포니아로 날아가 인맥 쌓기에 열을 올리던 것과는 다른 행보였다. 그만큼 아이오와에 대한 인상이 남달랐던 것 같다. 그는 1985년에 묵었던 민박집에서 랜드를 비롯한 주민들을 다시 만나 즐거운 시간을 보냈다. 이런 배경을 감안하면 인민일보 보도의 취지는 ‘미중 관계가 최악의 상황으로 치닫고 있어도 시 주석은 미국인을 우호적으로 생각한다’는 속내를 보여 주려는 것으로 풀이된다. 미 주류 매체들은 해당 소식을 거의 전하지 않고 있다.
  • “전두환 자녀 상속포기…손자녀 상속받는다면 이는 취하하겠다”

    “전두환 자녀 상속포기…손자녀 상속받는다면 이는 취하하겠다”

    25일 전직 대통령 전두환씨의 자녀들이 모두 유산 상속을 포기한 것으로 전해졌다. 전씨 회고록 관련 손해배상 청구 소송을 낸 5·18 단체들은 역사적 책임을 묻기 위한 소송인 만큼 전씨 부인 이순자씨와 손자녀들이 공동으로 상속받는다면, 손자녀에 대한 청구는 취하하겠다고 밝혔다. ● 전직 대통령 전두환씨 사망소송 승계 절차 필요 광주고법 민사2부(최인규 부장판사)는 이날 5·18 4개 단체와 고(故) 조비오 신부의 유족 조영대 신부가 전씨와 아들 전재국씨를 상대로 낸 손해배상 청구 소송 항소심 변론기일을 열었다. 지난해 11월 23일 회고록 저자인 전씨 사망으로 소송 승계 절차가 필요해졌다. 발행인인 아들 전재국씨에 대한 소송은 상속 문제와 무관하게 유지된다. 전씨 측 변호인은 이전 재판에서 부인 이씨가 단독으로 법정상속인 지위를 받기로 했다고 밝혔다. ● 자녀 모두 상속 포기손자녀까지 상속 가능성 민법상 배우자는 1순위 상속자와 같은 자격으로 상속받으므로 단독 상속을 받으려면 상속재산 분할 협의를 해야 한다. 협의를 하지 않고 자녀 4명(3남·1녀)이 모두 상속을 포기하면서 후순위인 손자녀와 이씨가 상속을 받을 가능성이 생겼다. 전씨 변호인은 이날 재판에서 “손자녀들도 상속 포기 절차를 검토하고 있다”고 말했다. 5·18 단체 등의 변호인은 “이 소송은 전씨가 5·18 관련해 허위 주장을 하고 당사자들의 명예를 훼손한 역사적 책임을 묻는 상징적인 의미가 크다”며 “재판 지연 등을 막기 위해서도 부인 이씨의 상속 지분에 한해서만 손해배상 청구를 유지하겠다”고 밝혔다. ● 전씨 회고록 관련손해배상 청구 소송 앞서 1심에서는 전씨 부자에게 각각 5·18 4개 단체에 각 1500만원, 조영대 신부에게 1000만원을 배상하라고 판결했다. 원고 측은 1심 인용액을 토대로 손해배상 청구액을 줄였다. 원고 단체 중 사단법인이었던 유족회·부상자회·구속부상자회가 지난 3~5월 공법단체(유족회·부상자회·공로자회)로 전환됨에 따라 원고 측도 소송 수계 신청을 했다. 5·18 단체 등은 전씨가 지난 2017년 4월 펴낸 회고록에서 5·18 민주화운동을 비하하고 군의 헬기 사격 목격자인 조비오 신부의 명예를 훼손했다며 같은해 6월 손해배상 청구 소송을 제기했다. 1심은 지난 2018년 북한군 개입, 헬기 사격, 계엄군 총기 사용, 광주교도소 습격 등 전씨의 회고록에 기술된 23가지 주장을 객관적인 근거가 없는 허위사실이라고 판단했다. 손해배상 소송 항소심은 지난 2019년부터 현재까지 4년째 진행하고 있다. 민사와 별개로 회고록 관련 사자명예훼손 소송도 진행됐다. 전씨는 1심에서 유죄 판결을 받았으며 항소심 중 사망해 공소 기각 결정이 내려졌다.
  • 60여년 방치돼 지역개발 발목잡은 ‘주인 모를 774필지’ 소유자 찾는다

    60여년 방치돼 지역개발 발목잡은 ‘주인 모를 774필지’ 소유자 찾는다

    서울 동작구가 상도동 일대에 소유자 확인이 어려워 각종 정비사업을 진행하지 못한 채 방치됐던 774필지 문제 해결을 위해 소유자 추적에 나섰다. 동작구는 과거 구획정리사업, 주택지조성사업 등으로 60년 이상 소유권 및 주소 변동 없이 방치된 사도부지 774필지에 대한 소유자 정보 현행화를 추진한다고 25일 밝혔다. 그동안 사도는 재산세 비과세 대상으로 주소 미변경, 소유권 미상속 상태로 지속 방치돼 사도를 포함한 건축 등 민간사업을 추진할 때 소유자 확인이 어려워 사업추진에 난항을 겪었다. 예컨대 상도동 A일대는 1959년 ‘일단의 주택지조성사업’으로 21명이 공유로 소유한 사도부지다. 사업 이후 소유권변동 이력 없이 방치돼 건축 등 민간사업 추진 시 소유자 확인이 불가능하고 1975년 주민등록법이 시행되기 전에 조성된 토지라 주민등록번호도 미기재돼 있는 상태다. 구는 이처럼 방치된 사도부지의 소유자를 찾지 못해 건축이 지연되거나 무산되는 등의 문제를 해결하고자 이번 사업을 추진하게 됐다. 지역 내 사도부지 774필지(6만 9253.3㎡)에 대해 유관 부서와 정보를 공유·협업해 상속 및 주소변경 등을 현행화함으로써 건축 활성화, 주민의 재산권을 보호하는 사업을 단계별로 실시한다. 우선 소유자의 주민등록번호가 기재된 사도는 소유자와 상속인에게 등기부 등본상 주소변경 및 상속 등기를 안내한다. 주민등록번호가 미기재된 사도는 구획정리사업 관련 자료, 주민등록전산망 등의 자료를 토대로 소유자를 찾는다. 구에 따르면 현재 주민등록번호가 기재된 사도 404필지의 소유자 주민등록번호를 열람한 후 총 418명의 소유자가 사망 또는 생존 상황인 것으로 확인됐다. 앞으로 구는 해당 소유자와 상속인에게 상속 및 주소 변경 등기를 안내하고 미기재된 사도 370필지에 대한 소유자 정보도 찾을 계획이다. 오복석 부동산정보과장은 “지적공부(조사된 토지와 해당 토지의 소유자 등을 기록한 대장·도면)의 신뢰성을 확보하고 소유자 재산권 보호에도 큰 도움이 될 것”이라면서 “실소유자를 찾게 되면 재개발·재건축 등 각종 정비 사업을 보다 원활하게 진행할 수 있다”고 말했다.
  • 전기료 인상 대신 한전 적자 방어… ‘전력도매가격 상한제’ 도입한다

    전기료 인상 대신 한전 적자 방어… ‘전력도매가격 상한제’ 도입한다

    올해 1분기 역대 최대인 7조 7869억원의 적자를 기록한 한국전력공사의 경영 부담 완화를 위해 발전사에 지급하는 ‘전력도매가격(SMP) 상한제’가 도입된다. 에너지 가격이 SMP에는 반영되지만 전기요금 인상으로 이어지지 못하는 현실을 반영한 대책이다. 상한제 도입으로 한전의 재무 개선이 예상되는 반면 액화천연가스(LNG)를 싸게 직수입해 오던 민간 LNG 발전사의 수익성이 악화되는 ‘폭탄 돌리기’ 정책이란 업계 불만도 제기되고 있다. 산업통상자원부는 24일 전력시장 긴급정산상한가격 제도를 신설하는 내용의 ‘전력거래가격 상한에 관한 고시’ 개정안을 행정예고했다. 산업부 장관이 전기 사용자 이익을 보호하기 위해 필요시 전력 거래 가격의 상한을 정할 수 있도록 한 전기사업법에 의거한 조치다. 개정안에는 국제 연료가격 급등으로 SMP가 비정상적으로 상승하면 한시적으로 평시 가격을 적용하겠다는 구상이 담겼다. 직전 3개월의 SMP 평균이 과거 10년간 월별 SMP 평균값의 상위 10%를 초과하면 1개월간 적용한다. 상한 수준은 10년 가중평균 SMP의 1.25배 수준이다. 발전업계는 상한제가 시행되면 지난달 사상 처음 ㎾h(킬로와트시)당 200원을 돌파해 202.11원에 달했던 SMP가 130원대에 고정될 것으로 내다봤다. 코로나19 팬데믹 이후 국제 수요 회복, 우크라이나 사태가 겹치며 지난달 SMP는 1년 전 76.35원에 비해 164.7% 급등했었다. 산업부는 “유럽 각국도 발전사의 과도한 초과이익을 환수하는 횡재세를 부과하고 있으며, 상한제 규제 이후에도 상한 가격을 초과하는 연료비에 대해선 별도 보상할 예정이어서 발전사업자 비용 부담은 없다”고 밝혔다. 그러나 한국가스공사 공동구매 대신 연료 직수입에 나서 마진율을 높여 왔던 민간 기업들의 수익률 악화는 불가피할 전망이다. 업계에선 “전기요금 인상을 회피하는 대신 SMP 10년 평균값이라는 임의적인 기준을 내세워 기업 재산권을 침해하는 반헌법적 조치”란 격앙된 목소리도 나왔다. 민간 발전사들은 25일 긴급 회의를 열고 대책을 논의하기로 했다.
  • 상생기금 5년간 3000억원 활용하는 카카오

    상생기금 5년간 3000억원 활용하는 카카오

    카카오가 사회와 함께하는 지속 가능 성장 방안을 지난달 공개하고 본격적인 실행에 나선다. 공동체 차원에서 5년 동안 3000억원의 상생 기금을 활용할 예정이다. 카카오와 주요 계열사는 파트너들이 디지털을 활용해 지속 가능한 성장을 할 수 있도록 소상공인 및 지역 파트너, 디지털 콘텐츠 창작자, 공연 예술 창작자, 모빌리티 플랫폼 종사자, 스타트업 및 사회혁신가, 지역 사회, 이동·디지털 약자 등을 지원할 방침이다. 한 예로 상생기금을 활용해 소상공인들의 디지털 소통을 돕기 위한 ‘소신상인’ 프로젝트를 시작하고 우리 농수산물이 제값을 다 받을 수 있도록 하는 ‘제가버치’ 프로젝트도 확대 운영한다. 카카오는 창작자들의 수익을 확대하기 위해서는 ‘글로벌 오리지널 지식재산권(IP) 플랫폼’으로서 작가들의 세계 시장 진출에 교두보 역할을 해야 한다는 데 의견을 모으고 글로벌 행보를 지속한다. 카카오엔터테인먼트는 창작자들이 지속 가능한 창작 활동을 펼칠 수 있도록 앞으로 5년간 최소 100억원을 출자한다.
  • “새만금 디즈니랜드·공항 자신”[6·1지방선거 광역단체장 후보 인터뷰 전북]

    “새만금 디즈니랜드·공항 자신”[6·1지방선거 광역단체장 후보 인터뷰 전북]

    “젊고 유능한 경제도지사로의 세대교체를 통해 새로운 전북을 만들겠습니다.” 김관영 더불어민주당 전북지사 후보는 24일 서울신문과의 인터뷰에서 “전북의 경제 도약을 위해 미래를 내다보고 과감하게 발전 전략을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출마 선언 한 달 만에 공천장을 거머쥔 김 후보는 “전북 경제를 살려 내라는 민심, 전북 정치를 대통합하고 혁신하라는 도민들의 간절한 마음이 변화의 돌풍을 만들어 김관영을 키웠다”며 “세대를 초월해 미래 전북의 청사진을 함께 그릴 수 있는 소통 가능한 도지사가 되겠다”고 약속했다. 그는 “전북 경제를 살리기 위해 처음부터 끝까지 일관된 노력을 기울이고 발로 뛰는 세일즈 도지사가 되겠다”면서 첫째도, 둘째도 오직 경제를 강조했다. 경제를 살리는 방안으로 전국에서 가장 기업하기 좋은 환경을 만들어 대기업 5곳과 세계적인 테마파크를 유치하겠다고 밝혔다. 그는 “여러 지자체가 유니버설 스튜디오나 디즈니랜드 유치에 왜 실패했는지 분석해 본 결과 새만금에는 가능하다는 결론에 도달했다”고 자신감을 보였다. 그는 미래 먹거리 산업 육성을 위해 전북의 산업지도를 디지털로 전환하고 6차 산업혁명의 미래를 담을 수 있도록 새롭게 완성하겠다고 강조했다. 김 후보는 “전북으로 이전한 농촌진흥청, 국민연금공단 등 공공기관과 국가식품클러스터를 산업생태계 전환의 동력으로 삼겠다”면서 “전북이 가진 자산들을 집적화해 미래 먹거리를 만들겠다”고 다짐했다. 새만금 국제공항 등 숙원 사업 추진에 필요한 예산 확보는 과거 원내대표 경험을 살려 여야를 설득하고 견인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공인회계사시험, 행정고시, 사법고시 등 ‘고시 3관왕’으로 유명한 그는 “중앙부처 국장급으로 포진해 있는 200명 이상의 고시 동기들과 협력해 전북의 미래를 새롭게 디자인 하겠다”며 중앙 인맥도 과시했다. 국민의당에서 한솥밥을 먹었던 국민의힘 조배숙 후보에 대해서는 “같이 의정 활동을 했던 선배 정치인으로서 존경하지만 정치 경로에 대해서는 안타깝고 아쉽게 생각한다”면서도 “정치인의 의사 결정은 본인의 정치 철학에 근거해서 하는 것이기 때문에 그 자체로 존중한다”고 말했다. 전북도·새만금 특별자치도 지정, 새만금국제공항·신항·철도·도로 인프라 조기 완공도 김 후보의 핵심 공약이다. 김 후보는 “에너지 대전환과 그린수소산업 등 그린뉴딜을 전북이 주도할 수 있게 그린수소 생산 클러스터와 그린데이터 산업특구를 조성하겠다”면서 “먹고사는 문제 해결과 민생 회복을 최우선 가치로 내걸고 노력하겠다”고 다짐했다. ▲1969.11.15(52세) ▲전북 군산 출생 ▲서울대 행정대학원 ▲19·20대 국회의원 ▲재산 27억 6409만원
  • “尹정부와 10조 예산폭탄 투하”[6·1지방선거 광역단체장 후보 인터뷰 전북]

    “尹정부와 10조 예산폭탄 투하”[6·1지방선거 광역단체장 후보 인터뷰 전북]

    “견제와 균형에서 벗어난 민주당은 끝없이 오만해졌습니다. 이들을 심판하고 정체된 전북을 발전시키기 위해서라도 정치 교체와 변화가 필요합니다.” 조배숙 국민의힘 전북지사 후보는 24일 서울신문과의 인터뷰에서 전북 경제를 살리고 낙후된 전북을 바꾸기 위해서는 ‘민주당바라기’에서 벗어나야 한다고 강조했다. 조 후보는 “민주당 일당 독재가 기득권이 돼 무능과 부패가 판을 치고 있다”고 맹폭을 퍼부었다. 그는 “정치부터 바뀌어야 경제가 바뀌고, 행정이 바뀌고, 전북도민의 생활, 나아가서는 전북 전체의 민생이 달라진다”며 “여성 도지사 조배숙에게 전북을 바꿀 수 있는 힘을 달라”고 호소했다. ‘전북도민 성공시대’를 슬로건으로 내건 조 후보는 ▲경제발전 ▲균형발전 ▲공정발전 ▲혁신발전을 전북도정 목표로 정했다. 그는 “새만금 메가시티, 국제투자진흥지구, 제3금융중심지 지정 등 윤석열 정부의 전북 8대 공약을 반드시 이행하고 당장 내년부터 전북 예산 10조원 시대를 열겠다”고 했다. 조 후보는 ‘역대급 예산폭탄’으로 전북을 살리는 데 그치지 않고 주력 산업 육성, 신산업특화단지 조성으로 미래 먹거리 기반을 구축하겠다고 밝혔다. 동서횡단철도와 고속도로를 조기에 착공·완공하고 농식품 웰니스 플랫폼을 구축해 전북을 스마트 농생명산업의 허브로 육성하는 공약도 내걸었다. 대한민국 대표 농업 지역인 전북에 농생명산업을 주도할 수 있는 기반을 구축해 세계 식품시장의 중심지로 발전시키겠다는 청사진도 펼쳐 보였다. 100원 택시, 50원 버스 정책을 8개 군 지역에서 전면 실시하겠다는 약속도 했다. 국민의힘 입장에서는 험지인 전북에 출마한 배경에 대해 그는 “평생 전북을 위해 일해 온 사람으로서 전북 발전을 저해하는 민주당 독주 구조를 깨는 데 앞장서겠다는 신념 때문”이라고 설명했다. 국민의당에서 국민의힘으로 색깔을 바꾼 조 후보는 “어떤 분들은 조배숙이 배신했다고 말하지만 전북도민을 배신한 것은 제가 아니라 민주당이다. 절대적 지지에 안주해 전북 발전을 외면하는 것이야말로 전북도민을 배신하는 일”이라고 강조했다. 그는 “지난 대선에서 온갖 비난을 무릅쓰고 윤석열 후보를 지지한 것은 전북도민과 전북 발전을 위해 기득권을 버리고 변화를 선택한 것”이라면서 “전북도 역대 보수정당 후보 최다 득표율이라는 선물을 주셨다”고 설명했다. 조 후보는 “윤 대통령은 대선 기간 호남 홀대론 탈피와 지역 균형발전, 국민통합을 강조했다”며 “이제는 전북도민이 새로운 역사를 써 주셔야 한다”고 호소했다. ▲1956.9.10(65세) ▲전북 익산 출생 ▲서울대 법학과 ▲16·17· 18·20대 국회의원 ▲재산 26억 6036만원
  • 국정·도정·의정 모두 경험했다[6·1지방선거 광역단체장 후보 인터뷰 강원]

    국정·도정·의정 모두 경험했다[6·1지방선거 광역단체장 후보 인터뷰 강원]

    “강원도를 다시 일으켜 세우겠습니다. 변방의 시대를 확실히 끝내고, 대한민국의 중심으로 만들겠습니다.” 이광재 더불어민주당 강원지사 후보는 24일 서울신문과의 인터뷰에서 이같이 밝히며 “18개 시군 7대 권역별로 어떻게 기업을 유치하고, 어떤 산업을 키워 일자리를 만들지 생각해 뒀다”고 말했다. 이 후보 공약의 키워드는 ‘경제’다. 그는 “먹고사는 문제가 확실히 해결돼야 한다”며 “강력한 성장정책으로 일자리를 만들고, 동시에 촘촘한 복지로 약자들을 보듬는 공동체를 구현하겠다”고 전했다. 이를 위한 공약으로 현대차 미래사업부 원주·횡성 유치, 수소기업 동해·삼척 유치, 강원북부권 풍력발전단지 조성 등을 제시했다. 이 후보는 “춘천, 원주, 강릉은 확실하게 더 키우고 나머지 지역은 성장을 과감하게 지원하겠다”며 “기업 유치를 위해 수도권과 강원도를 1시간 생활권으로 연결하는 프로젝트도 구상하고 있다”고 역설했다. 어르신 무료버스, 어르신 월 10만~20만원 지급, 어린이집 특별활동비 무료화 등이 선심성 공약으로 비치는 것에 대해 “정치의 본질은 어려운 이들의 편에 서는 것”이라며 “오래전부터 계획했고, 실현 가능성과 이행 방안까지 두루 검토했다”고 말했다. 경쟁자인 김진태 국민의힘 후보의 백담사 케이블카 공약에 대해선 “자칫 오색케이블카 염원마저 그르칠 수 있다”며 우려를 표했다. 이 후보는 “백담사 케이블카를 하지 말자는 얘기가 아니다. 오색케이블카는 고성, 속초, 양양, 인제 4개 시군이 먼저 실천하기로 약속한 것인데 이미 합의된 행정적 절차를 무위로 돌리는 꼴이 된다”며 “성공 사례를 빨리 만드는 게 먼저다. 행정을 안다면 일을 되게 만드는 지혜가 얼마나 중요한지 알 것”이라고 김 후보를 우회적으로 깎아내렸다. 이어 국정, 도정, 의정을 모두 경험한 것을 김 후보와 대비되는 자신의 강점으로 꼽았다. 이 후보는 “기술 경쟁, 기후 위기, 디지털 전환 등 국경을 초월한 인류 공통의 과제들이 이제는 도정 운영에도 중요한 변수가 되고 있다”며 “지방자치단체도 글로벌 수준의 도정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도청 원주 이전설과 관련해서는 “일부에서 이광재가 도지사가 되면 도청이 원주로 간다고 이야기하는데 전혀 사실이 아니다”라면서 “새 도청은 춘천에 짓는다”고 단언했다. ▲1965.2.28.(57세) ▲강원 평창 출생 ▲ 연세대 법학과 ▲17·18·21대 국회의원, 노무현 정부 청와대 국정상황실 비서관 ▲재산:14억 5412만원
  • 강원 외손주 尹을 지켜 달라[6·1지방선거 광역단체장 후보 인터뷰 강원]

    강원 외손주 尹을 지켜 달라[6·1지방선거 광역단체장 후보 인터뷰 강원]

    “윤석열 정부가 일 좀 할 수 있게 도와주세요. 윤석열 대통령과 함께 강원도 발전을 위해 일할 사람은 김진태뿐입니다.” 김진태 국민의힘 강원지사 후보는 24일 서울신문과의 인터뷰에서 “내가 힘 있는 여당 도지사 후보”라고 강조했다. 그는 “더불어민주당 이광재 후보는 이제 겨우 출범한 지 2주 된 윤석열 정부를 두고 ‘강원도를 홀대한다’고 선동한다”며 “강원도 외손주 윤 대통령을 강원도가 지켜 달라”고 거듭 호소했다. 김 후보는 대표 공약으로 규제개혁을 꼽았다. 그는 “기업 투자 유치를 위해 규제개혁이 반드시 필요하다”면서 “규제개혁을 내가 직접 지휘하겠다”고 약속했다. 이 외에도 ‘ㅁ자형’ 광역 고속교통망 확충, 한국은행 본점 춘천 유치, 삼성전자 반도체공장 원주 유치, 강릉에 도청 제2청사 신설 등을 공약으로 내걸었다. 그는 “윤 대통령이 원주를 중부권 반도체 클러스터로 편입시키는 방안을 제시한 바 있다”며 “원주 부론국가산업단지 일대를 기회발전특구로 지정해 세제 감면과 규제 특례를 얻어 내겠다”고 반도체공장 원주 유치 방안을 설명했다. 대학 무상교육, 육아기본수당 만 10세로 확대, 어르신 매년 60만원 지급 등이 선심성 공약이라는 지적에는 “전국 대상으로 추진된다면 선심성 공약이라 할 수 있으나 강원도는 인구소멸 위험지역이어서 이런 과감한 복지정책이 추진되지 않으면 젊은층이 강원도를 떠난다. 상대적으로 낙후된 강원도를 위한 ‘선별적 복지’로 봐야 한다”며 “모든 정책들은 단계적, 점진적으로 추진할 것”이라고 했다. 이광재 후보의 동해안발전청 설치 공약에 대해선 “실현 가능성이 아예 없다”며 평가절하했다. 김 후보는 “중앙정부 기구인 소방방재청과 산림청을 도지사 직속으로 두겠다는 것이 가능하냐”며 “내가 도청 제2청사 승격을 선점하니 뭔가 차별화하려다 엉터리 졸속 공약을 내놓은 것이고, 영동권 주민들을 우롱하는 것”이라고 주장했다. 김 후보는 이 후보와의 비교우위를 묻는 질문에는 “긴말이 필요 없다”라며 “저는 깨끗하고, 추진력이 있고, 말에 책임을 진다”고 답했다. 김 후보는 남은 선거운동 기간 ‘낮은 자세’로 다가가 표심을 공략한다는 구상이다. 그는 “도민들이 어떻게 살아가고 있는지 도민 속으로, 민생 현장 속으로 들어가 체험할 것”이라고 했다. ▲1964.10.13.(57세) ▲강원 춘천 출생 ▲서울대 공법학과 ▲19·20대 국회의원, 춘천지검 원주지청장 ▲재산:40억 7194만원
  • 광양만권경제자유구역청, 화학분야 투자유치 자문회의 개최

    광양만권경제자유구역청, 화학분야 투자유치 자문회의 개최

    광양만권경제자유구역청이 지난 23일 여수 베네치아 호텔에서 ‘2022년 광양경제청 화학분야 투자유치 자문위원 회의’를 개최했다. 광양경제청 화학분야 투자유치 자문위원단은 화학기업 대표, 임직원, 화학공학부 교수, 연구원, 컨설턴트, 경영전문가 등 11명으로 구성돼 있다. 임기는 2021년 12월 15일부터 2023년 12월 14일까지 2년간이다. 이날 회의에서 자문 위원들은 “광양만권 전략산업으로 기능성 화학산업을 적극 육성해야 한다”고 한 목소리로 강조했다. 광양만권은 인근에 여수 석유화학 국가산업단지가 있어 기능성 화학산업 클러스터를 조성하기에 최적의 입지 조건을 갖추고 있다. 또 한국화학융합시험연구원(KTR)을 보유하고 있어 기업들이 연구 장비나 시설 등을 활용할 수 있고, 소재개발과 시험인증 등이 용이하다.특히 위원들은 플라스틱 재활용 및 바이오·생분해성 플라스틱 산업의 중요성을 부각시켰다. 이들은 “환경친화적인 미래 먹거리 산업이자 광양만권의 지속가능한 성장을 위해 관련 기업들의 투자를 적극적으로 유치하는 것이 바람직하다”고 조언했다. 송상락 광양경제청장은 “세계적으로 산업 패러다임이 저탄소, 친환경으로 바뀌어 가고 있는 만큼 장기적인 안목을 가지고 광양만권이 기능성 화학소재산업의 중심지가 될 수 있도록 지속적인 투자유치 노력을 기울여 나가겠다”고 밝혔다.
  • 강북구 “저축액 두 배 받는 ‘청년통장’, 동주민센터에서 신청하세요”

    강북구 “저축액 두 배 받는 ‘청년통장’, 동주민센터에서 신청하세요”

    서울 강북구가 저축액을 두 배로 돌려주는 ‘희망두배 청년통장’ 신규 참가자를 모집한다고 24일 밝혔다. 희망두배 청년통장은 서울시가 청년의 자산 형성을 지원하는 통장이다. 청년이 매달 10만원, 15만원 중 선택해 2~3년간 저축하면 본인 저축액과 동일한 금액이 이자와 함께 지원된다. 예를 들어 월 15만원씩 3년간 저축할 경우 만기 시 1080만원에 이자까지 더해 받는다. 신청 자격은 공고일인 이달 23일 기준 서울시에 사는 만 18~34세 청년으로, 공고일 현재 근로 중이어야 한다. 본인 근로소득은 세전 월 255만원 이하여야 하며 부양의무자의 소득이 연 1억원(월평균 834만원), 재산이 9억원 미만인 경우에 한해 신청 가능하다. 또 ▲생계·의료·주거·교육 수급자 ▲부채가 5000만원 이상인 자(학자금·전월세자금 대출 제외) ▲통장 개설이 불가능한 자 ▲본인이 유사자산형성 지원사업에 참여한 자 ▲본인 및 가족이 자산형성 지원사업 등에 참여한 자 ▲공고일 현재 서울시 청년수당 사업 수혜 중인 자인 경우 신청이 불가능하다. 참여를 원하는 사람은 다음달 2일부터 24일까지 주소지 관할 동주민센터에 방문하거나 우편 또는 이메일로 신청하면 된다. 공고문과 신청서식 등 자세한 사항은 강북구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참여 대상자는 신청 자격, 소득 기준 등의 심사를 거친 후 오는 10월에 선정될 예정이다. 박겸수 강북구청장은 “이번 희망두배 청년통장이 미래를 준비하는 청년들에게 큰 힘이 되길 바란다”며 “주거, 결혼, 교육, 창업 등 청년들이 희망찬 미래를 열어갈 수 있도록 강북구가 함께 하겠다”고 말했다.
  • 노원 직장인은 퇴근 뒤에도 세무상담 가능

    노원 직장인은 퇴근 뒤에도 세무상담 가능

    서울 노원구가 다음달부터 ‘야간 세무 상담 민원실’을 운영한다고 23일 밝혔다. 평일 낮 시간대에 공공기관 방문이 어려운 직장인 등의 불편을 해소하기 위해서다. 구는 “코로나19 확산으로 중단됐던 야간 세무 상담 민원실 운영을 재개하기로 했다”고 설명했다. 야간 상담은 매주 수요일 오후 6시부터 8시까지 운영한다. 사전예약제로, 매주 12명까지 예약이 가능하다. 1명당 20분 내외의 대면상담을 진행한다. 상담 예약은 구 홈페이지에서 할 수 있다. 특히 올해는 재능기부에 참여할 지역 세무사를 기존 10명에서 17명으로 늘렸다. 지난해 구민의 높은 만족도를 반영한 것으로, 보다 많은 구민에게 세무 상담을 지원할 수 있게 됐다. 야간 상담은 노원구청 2층 세무1·2과 민원실에서 이뤄진다. 상담 가능 분야는 지방세 중 취득세, 재산세, 지방소득세, 지방세 체납처분 등이며 국세는 양도소득세, 상속세, 증여세, 종합소득세 등이다.
  • 金 떠밀려 출마… 고민·준비 없어 [6·1 지방선거 광역단체장 후보 인터뷰-충남]

    金 떠밀려 출마… 고민·준비 없어 [6·1 지방선거 광역단체장 후보 인터뷰-충남]

    “모듈원자로 공약, 너무 가혹하다 현안, 해법 잘 아는 내가 마무리 KTX역세권 연구개발지구 완성”“중단 없는 충남 발전을 위해서는 지난 4년간 도정 경험을 축적한 도지사가 필요합니다.” 양승조 더불어민주당 충남지사 후보는 23일 서울신문과의 인터뷰에서 “김태흠 후보는 국민의힘 원내대표를 준비하다 불출마 선언 1주 만에 당에 떠밀려 도지사에 도전했는데, 도정에 대한 고민과 준비가 돼 있겠느냐”고 공격했다. 이어 “(김 후보가) 나를 밋밋하다고 평가하는데 정치적 수사일 뿐”이라며 “혁신도시 지정, 서산공항 가시화 등 대형 과제를 해결하고 정부합동평가 3년 연속 1위 등 이보다 성과를 더 거둔 시도지사가 어디 있느냐”고 말했다. 그는 “충남 현안 해법을 잘 아는 내가 마무리해야 한다”고 덧붙였다. 양 후보는 천안아산 KTX역세권 연구개발(R&D) 집적지구를 완성해 충남의 미래를 열겠다고 밝혔다. 서해선과 경부고속철을 직접 연결해 지역경제를 활성화하고, 혁신도시 완성과 서산공항 건설을 이끌어 내겠다고 했다. 또 충청권 지방은행을 설립해 지역 중소기업 등을 지원하고 자본 역외유출도 막겠다고 약속했다. 그는 충남의 핵심 문제로 서북부·동남부 불균형과 지방소멸 위기를 꼽았다. 양 후보는 “전국의 시도에 없는 ‘균형발전 특별회계’를 통해 올해부터 9개 시군에 연간 150억원씩, 10년간 총 1500억원을 투입해 불균형을 해소하겠다”고 했다. 양 후보는 또 “충남 15개 시군 가운데 9곳이 소멸 위험에 직면했다”며 “4년간 국내 기업 2785개, 외국 기업 45개를 유치한 경험으로 청년일자리를 만드는 데 최선을 다하고, 신혼부부 등이 출산 시 ‘절반 월세’를 누릴 수 있는 ‘더 행복한 주택’을 크게 확대하겠다”고 덧붙였다. 양 후보는 김 후보가 저격하는 ‘저출산’, ‘탈석탄’ 정책에 대해서도 반격했다. 양 후보는 “전국 화력발전 절반이 집중돼 도민들이 40년 넘게 초미세먼지 등으로 엄청난 피해를 입었다”며 “윤석열 대통령 대선 캠프에서 활동한 주한규 서울대 교수가 ‘석탄화력이 있는 당진, 서천 등에 소형모듈원자로(SMR)를 지으면 된다’고 했는데, 검증이 안 끝난 핵 발전을 설치하는 것은 도민에게 너무 가혹하다”고 했다. 이어 저출산과 관련해 “지방 소멸은 국가 소멸로 이어지는 심각한 문제이기 때문에 국가는 물론 지역 과제로 삼아 지원해야 한다”며 “지방이라고 포기하면 안 된다”고 했다. 양 후보는 “김 후보가 윤석열 정부의 프리미엄을 등에 업고 있지만 충남의 미래 100년을 열 수 있는 적임자는 도정에서 뚜렷한 성과를 낸 나”라고 강조했다. ▲1959.3.21.(63세) ▲충남 천안 출생 ▲성균관대 법학과, 단국대 정책경영대학원 ▲변호사, 17·18·19·20대 국회의원, 충남도지사 ▲재산:6억 6106만원
  • 梁, 혁신도시 공공기관 유치 ‘0’ [6·1 지방선거 광역단체장 후보 인터뷰-충남]

    梁, 혁신도시 공공기관 유치 ‘0’ [6·1 지방선거 광역단체장 후보 인터뷰-충남]

    “일자리 고민 없이 탈석탄 추진 무능한 12년 도정, 내가 종지부경기와 아산만권 공동체 건설”“대한민국 중심인 충남에서 승리해야 완전한 정권 교체가 된다는 ‘선당후사’ 정신으로 나섰습니다.” 김태흠 국민의힘 충남지사 후보는 ‘윤심’이 실렸음을 내세운다. 김 후보는 애초 당 원내대표에 출마하려다가 윤석열 대통령의 뜻에 따라 충남지사 출마로 전격 선회했다. 김 후보는 23일 서울신문과의 인터뷰에서 “무능한 민주당 12년 도정에 종지부를 찍고 힘센 도지사가 이끌어야 충남이 진짜 중심이 된다”고 했다. 김 후보는 “12년간 충남 경제가 하향 곡선을 그렸고 소득 역외유출이 30조원이 넘어 전국에서 가장 크다”며 “내포혁신도시로 지정된 지 1년 반이 지났지만 공공기관 유치는 하나도 못 했다”고 현 도지사인 민주당 양승조 후보를 저격했다. 이어 “물 들어올 때 노 저으라는 말처럼 윤 대통령의 탄생으로 충남은 획기적인 성장 기회를 맞았다”면서 “집권당 프리미엄과 강력한 추진력으로 충남에 필요한 건 무엇이든 가져와 성장시키겠다”고 말했다. 김 후보는 천안·아산을 ‘디지털 수도’로 만들겠다고 강조했다. 330만㎡ 부지에 초일류 기업단지, 700만㎡ 배후단지에 소재·부품·장비 6개 특화단지, 416만㎡ 성환종축장 부지에 첨단산업단지를 각각 조성한 뒤 수도권광역급행열차(GTX C) 노선을 끌어오겠다는 것이다. 그는 또 이 디지털 수도와 평택 등 경기 남부권을 포괄하는 아산만권 경제공동체를 건설하겠다고 밝혔다. 김 후보는 “이렇게 하면 인구 400만명, 기업 22만개, 대학 43개, 지역내총생산(GRDP) 202조원 등 거대한 경제권이 형성된다”며 “미국 실리콘밸리 못지않게 성장할 게 분명하다. 같은 당 김은혜 경기지사 후보와 이미 협의 중”이라고 했다. 당진·서산·태안·보령·서천은 ‘국제해양레저관광벨트’, 내포신도시(홍성·예산)는 ‘행정도시’, 공주·부여·청양은 ‘백제역사문화관광도시’, 계룡·논산·금산은 ‘국방산업클러스터’로 조성한다는 계획도 내놨다. 김 후보는 “이 5개 권역별 계획이 충남 서북부·동남부 간 불균형을 해소할 것”이라고 했다. 김 후보는 양 후보가 지사로서 추진한 ‘저출산’ 정책에 대해 “지방정부는 한계가 있다. 정부도 2005년부터 380조원을 투입했지만 큰 효과가 없었다”고 했고, ‘탈석탄’ 정책에 대해서도 “일자리 감소, 지역경제 붕괴 등에 대한 대안 없이 졸속으로 추진했다”고 비판했다. 김 후보는 “반세기 만에 충남의 아들이 대통령이 된 만큼 강력한 지원을 받아 결과물을 만들어 내는 힘센 도지사가 되겠다”고 약속했다. ▲1963.1.11.(59세) ▲충남 보령 출생 ▲건국대 무역학과, 서강대 공공정책대학원 ▲충남도 정무부지사, 19·20·21대 국회의원 ▲재산:9억 7691만원
  • “혁명적 변화 黨 약속받았다” [6·1 지방선거 광역단체장 후보 인터뷰-광주]

    “혁명적 변화 黨 약속받았다” [6·1 지방선거 광역단체장 후보 인터뷰-광주]

    “일자리·주거·교육 보장할 것 군공항 이전, 법 개정해 추진 車·AI 등 5개 산업 중점 육성”“광주를 기회의 도시로 만들겠습니다. 젊은이들이 미래를 기약하기 어려워 떠나야만 했던 도시가 아니라 머물러 살고 싶은 도시, 활력 넘치는 도시로 변화시키겠습니다.” 강기정 더불어민주당 광주시장 후보는 23일 서울신문과의 인터뷰에서 시장 출마에 나선 이유를 이같이 밝혔다. 강 후보는 시장이 돼 만들고 싶은 광주의 모습에 대해 “시민들은 ‘일자리뿐 아니라 생활인프라 등이 전반적으로 부족하다’고 한다”며 “일자리는 물론 주거와 결혼·출산·보육, 교육을 비롯해 놀고 먹고 즐길 기회가 보장되는 광주를 만들겠다”고 강조했다. 강 후보는 “떠나는 도시에서 머무는 도시로, 살고 싶은 도시로 변해야 한다”면서 “이제는 ‘역사를 혁명했던 광주’에 더해서 ‘내 삶을 혁명하는 광주’가 되길 꿈꾸고 있다”고 덧붙였다. 광주 군공항 이전, 어등산 개발 등 묵은 현안에 대해서는 빠른 시일 내에 현실적인 해결책을 제시하겠다며 자신감을 내비쳤다. 광주·전남 양 지역 현안인 군공항 이전 문제와 관련, 강 후보는 “투 트랙으로 가야 한다. 먼저 광주시가 책임감을 가지고 적극적으로 나서되 법 개정을 통해 국가가 주도적으로 추진할 수 있도록 해야 한다”며 “최근 이재명 민주당 총괄선대위원장과 윤호중·박홍근 당 지도부로부터 군공항특별법 추진을 약속받았다”며 설명했다. 어등산관광단지 조성사업에 대해서는 “최근 법원이 광주시의 손을 들어 줌에 따라 사업에 속도를 낼 수 있게 됐다”며 “우치공원과 영산강, 어등산관광단지 연계 개발을 통해 지금까지 볼 수 없었던 테마파크를 구상 중”이라고 사업계획을 제시했다. 지역 현안이나 대규모 사업을 추진하기 위해 정부를 적극적으로 설득해 나가겠다는 복안도 밝혔다. 강 후보는 “최근 김영록 전남도지사 후보와 광주·전남 상생 1호로 제안한 ‘반도체 특화단지’처럼 구체적인 비전을 마련해 정부를 설득해야 한다”고 밝혔다. 가장 역점을 두고 추진할 공약을 묻는 질문에는 ‘5+5 광주신경제지도’를 들었다. 광주의 전략산업인 자동차와 인공지능(AI), 광주의 새로운 성장엔진이 될 ‘차세대배터리’(남구)를 비롯한 5대 신경제지구로 산업을 키워 일자리를 늘리겠다는 것이다. 강 후보는 또 “다양한 레저스포츠 시설을 갖춘 ‘영산강 익사이팅벨트’ 등 5대 신활력특구로 ‘누리는 광주’를 만들고자 한다”며 “이 밖에 5대 영역 온종일 돌봄보장제, 5000억원 혁신창업펀드, 전국 최초 가사수당 등 ‘광주에 없는 20가지-이제는 됩니다’ 공약도 준비 중”이라고 밝혔다. ▲1964.12.3(57세) ▲고흥 출생 ▲대동고, 전남대 행정대학원 졸업 ▲청와대 정무수석, 17·18·19대 국회의원 ▲재산: 11억 5600만원
  • “일당 독점 깨러 나온 尹 단짝” [6·1 지방선거 광역단체장 후보 인터뷰-광주]

    “일당 독점 깨러 나온 尹 단짝” [6·1 지방선거 광역단체장 후보 인터뷰-광주]

    “민주, 지역 발전 뒷전… 바꿔야중앙정부 설득해 10조원 확보기업 유치해 3만 일자리 창출”“민주, 인권, 평화의 도시인 광주에서 유독 정치만 특정 정당 독점구조라는 것은 앞뒤가 맞지 않습니다.” 주기환 국민의힘 광주시장 후보는 23일 서울신문과의 인터뷰에서 “더불어민주당의 행태와 최근 광주의 상황을 보면서 ‘광주를 위해 뭔가 해야 한다’는 생각이 절박해졌고, 이번 대선 과정에서 광주도 변하고 있다는 것을 확인했다”며 ‘보수의 불모지’ 광주에서 출마한 배경을 설명했다. 주 후보는 “민주당은 무능하고 부패하고 내로남불의 태도만 보여 왔으며, 지금껏 광주의 발전은 뒷전이었다”고 비판하고 “이제는 확 바뀌어야 한다. 광주의 정치발전 그리고 경제발전을 위해 이제는 국민의힘에 표를 주셔야 한다”고 덧붙였다. 주 후보는 광주에 가장 필요한 것을 묻는 질문에 “무엇보다 중요한 일은 광주의 먹거리를 창출하는 것”이라고 밝히고 “정치적 운명공동체인 윤석열 대통령과 중앙정부를 설득, 막대한 예산을 확보해서 광주 현안 문제를 해결하겠다”고 강조했다. 이어 “광주를 대한민국의 실리콘밸리로 만들어 AI 반도체 및 데이터 구축 사업 등을 현실화하고 1000개 이상의 대기업 유치를 통해 양질의 일자리를 3만개 이상 창출해 청년이 돌아오는 광주로 만들겠다”고 설명했다. 광주·전남의 최대 현안인 광주 군공항 이전에 대해선 ‘군공항특별법 개정’을 해결책으로 제시했다. 주 후보는 “현재 ‘기부 대 양여’ 방식으로 지자체가 주도하게 돼 있는 특별법으로는 예산이 부족한 지자체가 막대한 사업을 안고 갈 수 없다”고 지적하고 “정부 주도로 특별법을 개정, 윤석열 정부가 공약에서 제시했던 것처럼 군공항 이전을 빠르게 추진할 수 있도록 하겠다”고 약속했다. 국민의힘 대선 공약이었던 대형복합쇼핑몰 유치에 대해선 “정부가 주도할 수 있는 문제가 아니다”라면서도 “대기업과 소상공인, 시민 그리고 담당 공무원이 한자리에 모여 4자가 윈윈할 수 있는 길을 찾아 반드시 쇼핑몰을 유치하겠다”고 강조했다. ‘역대급 10조 예산 확보, 가능한 유일한 후보’라는 슬로건을 내세운 주 후보는 “현재 7조원 수준인 광주시 예산을 2년 이내에 10조원 규모로 확대하고 이를 통해 광주를 첨단과학 선도도시, 대한민국의 실리콘밸리로 만들겠다”고 다짐했다. 주 후보는 윤 대통령과의 친밀한 관계를 강점으로 내세웠다. ‘시장이 돼야 하는 이유’에 대해 주 후보는 “윤 대통령과 정치적 운명 공동체이자 동지인 제가 광주시장에 당선돼야만 광주의 숙원사업을 해결할 수 있다”고 했다. ▲1960.11.20(61세) ▲광주 출생 ▲진흥고, 조선대 대학원 법학과 졸업 ▲20대 대통령직인수위원회 전문위원, 호남대 초빙교수 ▲재산: 10억 6200만원
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