찾아보고 싶은 뉴스가 있다면, 검색
검색
최근검색어
  • 재산
    2026-02-11
    검색기록 지우기
저장된 검색어가 없습니다.
검색어 저장 기능이 꺼져 있습니다.
검색어 저장 끄기
전체삭제
51,681
  • 선문대, 청년 창업 지원 ‘캡스톤디자인’ 개최

    선문대, 청년 창업 지원 ‘캡스톤디자인’ 개최

    선문대학교 지능형전장제어시스템사업단(단장 최창하)은 천안 오엔시티 호텔에서 ‘캡스톤디자인 혁신 아이디어 지원 프로그램’을 개최했다고 9일 밝혔다. ‘캡스톤디자인’은 학교에서 배운 이론을 토대로 작품을 기획·설계·제작해보며 산업 현장에서 필요로 하는 인재를 육성하는 교육 과정이다. 선문대 지능형전장제어시스템사업단은 한국연구재단과 대전·세종·충남(DSC) 지역혁신플랫폼의 지원으로 기술 창업의 연계성을 마련하면서 청년 아이디어 사업화와 지식 재산권의 출원 지원 등을 위해 이번 행사를 개최했다. 이번 교육에는 DSC의 24개 참여 대학 중 융합전공과 공유대학 참여학과 학생 50여 명이 참가했다. 이들은 팀별로 나눠 캡스톤디자인 중간 결과를 공유하고, 아이디어를 구체화하면서 지식 재산권 출원을 위한 전문가 컨설팅을 받았다. 최창하 단장은 “청년들의 훌륭한 아이디어들을 사업화 할 수 있도록 지식 재산권 출원을 지원하는 프로그램을 지속해서 운영하고 있다”면서 “부가가치가 높은 혁신과 지식 기반의 기술 창업으로 연계할 수 있는 다양한 프로그램을 준비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 내년 비회원제 골프장 요금 3만 4000원 내린다

    내년 비회원제 골프장 요금 3만 4000원 내린다

    내년부터 비회원제 골프장 요금이 3만 4000원 이상 낮아질 전망이다. 정부가 코로나19 상황에서 급격하게 오른 골프장 이용료를 낮추기 위해 회원제 골프장과 이용료 차이가 별반 나지 않는 비회원제 골프장에 대한 혜택을 대폭 축소하기 때문이다. 9일 문화체육부는 내년부터 골프장 분류 체계를 회원제와 비회원제로 나누고, 비회원제 골프장 중 이용료가 회원제보다 3만 4000원 이상 낮은 곳을 ‘대중형 골프장’으로 지정하기로 했다. 현재는 모든 비회원제 골프장은 회원제에 비해 재산세와 부가가치세 감면 등의 혜택을 받고 있다. 여기에 국민체육진흥기금에서 시설 개보수와 운영비 등으로 연 3.4%(현재 고시 기준) 대출을 받을 수 있다. 하지만 내년부터는 회원제 골프장보다 이용료가 최소 3만 4000원 낮은 ‘대중형 골프장’에만 이런 혜택을 주기로 했다. 문체부가 기준으로 삼은 3만 4000원은 현재 비회원제 골프장이 받고 있는 부가가치세 감면분(2만 1120원)과 재산세(1인 이용료 기준 1만 3000원) 혜택을 더한 것이다. 이번 조치는 지난 3년 동안 코로나19 상황에서 급격하게 높아진 골프장 이용료를 낮추기 위한 것이다. 지난해 한국의 골프 인구는 564만 명으로 세계 2위 골프대국인 일본의 520만 명을 앞질렀다. 그린피 가격도 수도권을 경우 20만원을 넘기는 경우가 허다했다. 심지어 지난해 수도권 골프장 주말 평균 야간 그린피까지 19만원에 이르렀다. 최원석 스포츠산업과장은 “코로나19 상황에서 급등한 골프장 이용료를 낮추는데 적지 않은 도움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이밖에 내년부터 입장 요금, 카트 이용료, 부대 서비스 이용료 표시도 의무화 된다.
  • 공직자의 존재 이유는…영등포구, 전 직원 안전사고 예방 교육 실시

    공직자의 존재 이유는…영등포구, 전 직원 안전사고 예방 교육 실시

    서울 영등포구가 8일 지역 축제 및 행사장 안전사고 예방을 위한 전 직원 교육을 실시했다고 9일 밝혔다. 최근 이태원 참사 등 안타까운 사고와 재난·재해가 잇따라 발생하면서 안전관리에 대한 중요성이 더욱 부각되고 있다. 이에 구는 각종 위험으로부터 구민의 생명과 재산을 지키는 것은 공직자의 근본임을 인식하고, 재난 및 응급상황에 대한 직원 대처능력을 향상시키기 위해 이번 교육을 추진하게 됐다. 교육은 5급 이상 간부 등 70여명은 현장 강의를, 이외 전 직원은 각 부서에 설치된 IPTV를 통한 실시간 화상교육 방식으로 진행됐다. 이날 교육에는 박재성 숭실사이버대 소방방재학과 교수가 강사로 나서 ▲재난안전법 등 관련 법령 및 지침 해석 ▲안전관리계획 작성 요령 ▲방재와 인간공학 ▲재난 시 인간행동의 전개과정 등을 내용으로 강의를 펼쳤다. 특히 축제, 공연 등의 행사장에서 많은 사람들이 응집했을 때 발생할 수 있는 사고에 대해서는 국내·외 실제 사례를 중심으로 보다 심층적인 교육을 실시했다. 군중 압사 등 인명피해를 방지하기 위한 조치, 위급 상황 발생 시 올바른 대처·관리 방법 등에 대해 집중적으로 다루었다. 이날 강의를 들은 한 직원은 “축제나 행사를 개최할 때 안전 확보를 위한 인파 관리가 얼마나 중요한 지 경각심을 갖게 됐다. 공직자로서의 책임감을 갖고 더욱 철저히 안전 관리를 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구는 올해 12월까지 다수의 구민이 이용하는 공중이용시설의 안전사고 예방을 위해 현장 점검에 나선다. 점검 대상은 구청 청사를 비롯한 공공복합청사, 복지관, 체육시설, 어린이집 등 중대시민재해 대상 시설 43개소다. 구는 ▲유해·위험요인 발굴·개선 ▲재난상황 대비 비상조치계획 실효성 재확인 ▲도급·용역·위탁 관리의 안전성 확보 ▲관련 법령의 주요 내용 및 의무사항 등에 대해 철저한 실무점검을 시행할 예정이다. 또 관리 및 개선이 필요한 사항이 발견될 경우 우선 사용을 중지하도록 조치한 뒤 보완 대책을 마련하고, 지속적으로 개선 이행실태를 모니터링할 방침이다. 최호권 영등포구청장은 “공무원은 공공의 안녕을 지키는 최후의 보루라는 신념을 상기하며, 선제적이고 빈틈없는 안전관리를 통해 각종 재난재해, 중대재해 예방에 최선을 다해달라”고 강조했다.
  • 박민영 전 연인 “5억 리차드밀 시계? 가짜”

    박민영 전 연인 “5억 리차드밀 시계? 가짜”

    배우 박민영(36)의 전 연인이자 빗썸 실소유주 의혹에 휩싸인 강종현(40)이 신용불량자임에도 엄청난 규모의 씀씀이를 자랑해 그 배경에 관심이 쏠리고 있다. 8일 방송된 MBC ‘PD수첩’은 강종현이 ‘빗썸 회장’으로 불리며 2017~2020년까지 강남 유명 클럽에서 하룻밤 술값으로 1억~3억원을 펑펑 썼다고 보도했다. ‘PD수첩’에 따르면 강종현은 여종업원 10명과 마담 등과 함께 클럽을 찾는 일도 있었으며 값비싼 샴페인 등을 시켜 술값만 1억원씩 쓰는 일도 매우 흔했다. 강종현은 박민영과의 열애설이 연예매체 디스패치를 통해 보도되며 관심을 받자, 자신은 휴대폰 사업을 통해 돈을 벌었을 뿐 친구 집에 얹혀살며 주차장에 있는 많은 슈퍼카들은 다른 사람들의 것이라고 해명했다. 그는 디스패치를 통해 박민영과 데이트를 할 때 착용하고 있던 5억원짜리 명품 시계는 “짝퉁일 뿐”이라는 해명을 하기도 했다. 또 수억원짜리 슈퍼카들은 자신의 소유가 아니라면서 그중 한대에 대해서는 성유리의 남편인 골프 선수 출신 안성현 코치의 것이라고 주장했다. 강종현은 금융기관으로부터 100억원이 넘는 대출을 받은 뒤 갚지 못했으며, 10억원 넘는 세금을 내지 못한 고액 체납자이기도 하다. PD수첩은 강종현이 자신의 명의 재산을 전혀 만들지 않으면서, 여동생의 명의로 상장사들을 단기간 내에 사들인 것의 배후에는 막대한 자본을 뒷받침해준 이른바 ‘전주’가 있었을 것이라는 의혹을 제기했다.
  • [포토多이슈-포토다큐] 영웅은 영원하다

    [포토多이슈-포토다큐] 영웅은 영원하다

    화재·재난 최일선 소방관들그들을 보호하는 방화·구조복화염 등에 노출 땐 기능 상실방화복 연간 70여t 폐기 방화복 소재인 아라미드가볍고 견고… 방수· 방염 뛰어나특별함에 끌린 MZ세대에 인기업사이클링으로 환경보호수익 일부 암 투병 소방관에게 기부오늘은 ‘소방의 날’이다. 화재·구조·구급·재난 신고 번호인 ‘119’를 상징하는 11월 9일을 소방의 날로 정했다. 이날은 화재에 대한 경각심과 이해를 높이고 화재를 예방하게 해 국민의 재산과 생명을 보호하려고 제정한 법정기념일이다.이날의 주인공인 소방관은 오늘도 화재, 재난, 재해 등 위급한 현장의 최전선에서 구조 활동을 하고 있다. 그들이 입는 방화복과 구조복은 화염 등이 있는 현장에 노출되면 본연의 기능을 상실한다. 행정안전부 외청인 소방청에 따르면 국민의 생명을 지키기 위해 임무를 다한 소방 공무원들의 방화복 중 연간 70여t이 폐기된다.폐기된 방화복은 가방과 카드지갑 등으로 재탄생(Upcycling·업사이클링)되고 있다. 방화복 구실을 하기는 어렵지만 방화복의 소재인 아라미드는 가볍고 견고하며 방수와 방염에 뛰어나다. 특별한 소재와 디자인을 선호하는 MZ세대(1980~2000년대 출생)에 아라미드 소재 제품이 큰 호기심을 불러일으키고 있다. 방화복 업사이클링 업체 ‘119레오’의 이승우 대표는 “소방관을 돕기 위한 사업으로 출발했지만 이제는 환경을 위한 선택이기도 하다”고 말했다. 판매액 일부는 암 투병 소방관들에게 기부되며, 폐기물 감소에 따른 환경보호 효과도 있다.‘우리들의 영웅’인 소방 공무원들이 구조 활동을 하며 흘린 땀이 밴 방화복은 실생활 용품이 돼 그들의 희생 정신을 다시 보여 주고 있다. “Hero Forever, Upcycling Forever.”
  • 올해 종부세 120만명… 주택 보유자 100명 중 8명이 낸다

    올해 종부세 120만명… 주택 보유자 100명 중 8명이 낸다

    올해 주택 보유자 100명 중 8명이 종합부동산세를 낼 것으로 보인다. 재산 상위 1%가 내는 세금으로 설계된 종부세 과세 인원이 국민의 10% 수준까지 늘어난 것이다. 기획재정부는 8일 보도참고자료를 내고 “올해 주택분 종부세 과세 인원이 약 120만명으로 추산됐다”고 밝혔다. 2020년 기준 국내 전체 주택 보유자(1470만명)의 8%에 이르는 규모다. 주택분 종부세 과세 인원은 2017년 33만 2000명, 2018년 39만 3000명, 2019년 51만 7000명, 2020년 66만 5000명, 지난해 93만 1000명으로 4년 새 3배 가까이 늘었다. 올해는 120만명에 달하면서 사상 처음으로 100만명을 넘어서게 됐다. 기재부는 “1가구 1주택자에 대한 종부세 특별공제 도입이 국회 논의 과정에서 무산되면서 약 10만명이 과세 대상에 추가됐고, 1가구 1주택자 전체의 세 부담은 600억원가량 늘어나게 됐다”고 설명했다. 주택분 종부세 과세 대상자는 27만명가량 늘지만 종부세 과세표준을 결정하는 공정시장가액비율이 올해 100%에서 60%로 낮아지면서 주택분 종부세액은 지난해와 비슷한 4조원 수준을 유지할 것으로 전망됐다. 이에 따라 1인당 평균 종부세 부담은 지난해보다 감소할 것으로 보인다. 정부는 이달 21일쯤 올해 종부세 고지세액과 과세인원을 최종 확정해 발표한다. 한편 대통령실은 이날 야당 반대로 종부세 대상자 10만명을 줄이지 못했다는 취지의 언급을 내놨다. 이재명 대통령실 부대변인은 서울 용산 대통령실 브리핑에서 “1가구 1주택자의 종부세 공제액을 11억원에서 14억원으로 올리는 내용의 개정안이 더불어민주당 반대로 무산됐다”면서 “만약 법을 개정했다면 약 10만명이 종부세를 내지 않을 수 있었을 것”이라고 말했다. 이 부대변인은 “지난 정부에서 부동산 가격이 급등함에 따라 공동주택가격이 1년 전보다 17% 이상 상승했고, 이에 따라 종부세 과세 대상이 되는 주택이 크게 증가했다”면서 “정부는 국민에게 전가된 세 부담을 줄이기 위한 다양한 방안을 논의하고 실천하겠다”고 밝혔다.
  • 김영철 서울시의원 “서울시 도시자연공원구역 사유지 보상 약속 지켜야”

    김영철 서울시의원 “서울시 도시자연공원구역 사유지 보상 약속 지켜야”

    지난 7일 서울시의회 제315회 정례회 도시계획균형위원회 1일차 도시계획국 행정감사에서 김영철 시의원(국민의힘·강동5)은 서울시가 도시자연공원구역 사유지 보상 약속을 성실히 이행할 것을 촉구했다. 사유지 보상에 있어 공원시설(도시계획시설)은 보상 의무가 있는 반면 도시자연공원구역은 보상 의무가 뒤따르지 않는데 서울시는 지난 2020년 보상이 답보 상태인 공원 시설들을 보상을 전제로 도시자연보호구역으로 변경하였다. 그러나 재원 부족을 이유로 현재까지 실질적인 보상을 미루고 있어 해당 주민들의 반발이 거세다. 특히 김 의원은 도시자연공원구역 보상을 소관하는 부서가 푸른도시여가국이라 하더라도 주민들은 사유지 보상을 전제로 공원시설을 도시자연공원구역으로 변경한 것으로 도시계획국은 후속 조치에 책임을 갖어야 한다고 강조했다. 아울러 보상도 제대로 못해 줄 거면서 재산권 행사를 제약하는 것은 행정 편의적인 행태를 넘어 주민들은 기만하는 무책임한 행정임을 주장했다. 도시계획국은 도시자연공원구역의 사유지 보상 적극성을 푸른도시여가국에 촉구토록 했다.
  • 대통령실 “야당 반대로 종부세 대상자 10만명 못 줄여”

    대통령실 “야당 반대로 종부세 대상자 10만명 못 줄여”

    대통령실은 8일 “야당 반대로 종부세 대상자 10만명을 줄이지 못했다”고 밝혔다. 이재명 대통령실 부대변인은 이날 서울 용산 대통령실 브리핑에서 “1가구 1주택자의 종부세 공제액을 11억원에서 14억원으로 올리는 내용의 개정안이 더불어민주당 반대로 무산됐다”면서 “만약 법을 개정했다면 약 10만명이 종부세를 내지 않을 수 있었을 것”이라고 말했다. 이 부대변인은 “종부세 과세 대상의 증가가 예상된다”면서 “지난 정부에서 부동산 가격이 급등함에 따라 공동주택가격이 1년 전보다 17% 이상 상승했고, 이에 따라 종부세 과세 대상이 되는 주택이 크게 증가했기 때문”이라고 지적했다. 이어 “올해 주택분 종부세 과세 대상자가 27만명가량 늘지만 1인당 부담은 줄어들 것”이라면서 “정부는 공정시장가액 비율을 지난해 95%에서 60%까지 내리고 일시적 1주택자나 상속 주택 등을 주택 수에서 제외하는 등 다양한 방안을 시행했고, 앞으로도 다양한 세 부담 완화 방안을 논의·실천하겠다”고 밝혔다. 기획재정부는 이날 보도참고자료를 내고 “올해 주택분 종부세 과세 인원이 약 120만명으로 추산됐다”고 밝혔다. 2020년 기준 국내 전체 주택 보유자(1470만명)의 8%에 이르는 규모다. 당초 재산 상위 1%에 한정된 세금으로 설계된 종부세 과세 인원이 10명 중 1명 수준까지 늘어난 것이다. 주택분 종부세 과세 인원은 2017년 33만 2000명, 2018년 39만 3000명, 2019년 51만 7000명, 2020년 66만 5000명, 지난해 93만 1000명으로 4년 새 3배 가까이 늘었다. 올해는 120만명에 달하면서 사상 처음으로 100만명을 넘어서게 됐다. 기재부는 “1가구 1주택자에 대한 종부세 특별공제 도입이 국회 논의 과정에서 무산되면서 약 10만명이 과세 대상에 추가됐고, 1가구 1주택자 전체의 세 부담은 600억원가량 늘어나게 됐다”고 설명했다. 다만 종부세 과세표준을 결정하는 공정시장가액비율이 올해 100%에서 60%로 낮아지면서 주택분 종부세액은 지난해와 비슷한 4조원 수준을 유지할 것으로 전망됐다. 이에 따라 1인당 평균 종부세 부담은 지난해보다 감소할 것으로 보인다. 정부는 이달 21일쯤 올해 종부세 고지세액과 과세인원을 최종 확정해 발표한다.
  • “가정폭력 때문…” 가장 살해한 아들·아내 말 거짓이었다

    “가정폭력 때문…” 가장 살해한 아들·아내 말 거짓이었다

    지난달 8일 엄마와 공모해 아버지를 살해한 중학생이 아버지의 사체까지 훼손한 것으로 드러났다. 대전지검 형사3부(부장 조석규)는 8일 A(15·중 3년)군을 존속살해 및 사체손괴 혐의로, A군 어머니 B(42)씨를 살인 및 사체유기 혐의로 구속기소했다. 검찰은 이날 “A군의 진술과 달리 아버지의 상시적·물리적 가정폭력은 확인되지 않았다”며 “다만 대검찰청 통합심리분석 결과 ‘아버지의 거친 언행과 집안의 경제적 어려움으로 A군과 부인 B씨의 불행감, 분노감, 좌절감에 자기비하, 인내력 부족이 커진 게 범행 원인으로 분석됐다”고 밝혔다. 이어 “A군은 아버지에 대한 강한 분노로 살해 후 엉덩이와 허벅지 등 사체를 흉기로 훼손하기까지 했다”고 덧붙였다. A군은 지난달 8일 오후 8시쯤 대전 중구 자신의 집에서 엄마와 함께 아버지 C(50)씨를 살해한 혐의를 받고 있다. C씨가 잠이 들자 B씨는 부동액을 넣은 주사기로 C씨의 심장 부위를 찔렀으나 잠에서 깨어나 저항하자 A군은 흉기로 아버지의 옆구리 등을 찌르고, B씨는 프라이팬으로 머리를 내리쳐 살해했다. 국립과학수사연구원이 C씨의 시신을 부검한 결과 폐가 손상되고 두개골이 함몰된 것으로 밝혀졌다. 몸에서는 수면제와 소량의 독극물도 검출됐다. B씨는 범행 전날 A군에게 “네 아버지가 나를 너무 무시한다”고 범행을 공모했다. 언어장애(3등급)가 있는 B씨는 경찰조사에서 “남편이 툭하면 ‘병신 같은 ×’ 등의 말을 하며 무시했다”고 진술했다. B씨는 2006년 C씨와 결혼해 아들 둘을 두고 있으나 작은 아들(14)은 당시 PC방에 있었던 것으로 전해졌다. 아버지 C씨를 살해한 A군과 B씨는 집 안 화장실에 시신을 뒀다가 이튿날인 9일 오전 6시 넘어 승용차로 옮겨 싣고 충남에 있는 친정집으로 이동했다. 작은 아들은 이날 오전 1시쯤 돌아온 뒤 곧바로 방에 들어가 범행을 눈치 채지 못한 것으로 알려졌다. B씨는 이동하기 전 친정 엄마에게 “남편이 숨을 쉬지 않는다”고 연락했고, 이 말에 친정 어머니는 미리 병원으로 가 있어 만나지 못했다. 범행 은폐를 위해 몰래 장례를 치르려다 실패한 모자는 대전으로 다시 돌아와 이날 오후 2시쯤 “남편이 숨진 것 같다”고 경찰에 신고했다. 검찰조사 결과 B씨는 자영업을 하다 접은 남편 C씨와 지난 9월 18일 말다툼을 하다 소주병을 남편의 머리에 던져 다치게 했고, 같은달 20일에는 소주를 넣은 주사기로 남편의 눈을 찌르기도 했다. 당초 이 사건은 A군이 경찰 조사에서 “가정폭력이 심한 아버지가 이날도 어머니를 폭행해 말리는 과정에서 우발적으로 아버지를 살해했다”고 주장해 단독범행으로 보고 A군만 구속영장이 신청됐으나 법원에서 “만 15세의 소년이고 증거 인멸과 도주 우려가 적어 보인다”고 기각했다. 하지만 재수사를 통해 휴대전화 포렌식 분석 등이 이뤄지면서 어머니 B씨와 공모한 것으로 드러나 모자 모두 구속됐다. 구속 이후 C씨의 여동생은 모 온라인 커뮤니티에 글을 올려 “오빠가 교통사고로 시력을 잃어 일을 그만 둘 수밖에 없었다”면서 “지난 7월 B씨가 큰아들 A군을 데리고 시댁을 찾아와 ‘시부모 재산을 조카 앞으로 증여해달라’고 요구했다”고 주장했다. 이어 “오빠 명의 보험이 9개였고, 이 중 3개가 올해 신규 가입한 보험이었다”고 했다. 검·경 조사에서 보험 관련 범행은 현재 밝혀지지 않은 상태다.
  • 전국 최대 키위 주산지 ‘보성키위’ 지리적표시 제111호 등록

    전국 최대 키위 주산지 ‘보성키위’ 지리적표시 제111호 등록

    ‘보성키위’가 국립농산물품질관리원의 농산물 지리적표시 제111호로 등록됐다. 8일 보성군에 따르면 40년 이상의 오랜 재배 역사를 간직한 ‘보성키위’가 키위 품목으로는 최초로 농산물 지리적표시 등록을 획득했다. ‘보성키위’는 알이 크고 과색이 선명하며 당류 함량이 높다. 키위 특유의 달콤한 풍미가 강하고, 조직감이 우수한 품질 특성을 가지고 있다. 보성은 온화한 기후로 키위 생산에 적합하다. 연간 4500t가량의 키위가 생산되는 전국 최대 키위 주산지다. ‘보성키위’를 지리적표시로 등록하기 위해 군은 지난 2019년도부터 두차례에 걸쳐 농산물품질관리원에 지리적표시 등록을 신청했다. 이후 현지 확인과 분과위원회 회의를 거쳐 4년여만에 지리적표시 등록의 결실을 맺었다. 군은 오는 18일부터 이틀동안 개최되는 ‘제2회 보성키위축제’에서 ‘보성키위’ 지리적표시 등록 선포식을 개최할 예정이다. 이날 김철우 보성군수와 농산물품질관리원 원산지관리과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지리적표시 등록증 전달식을 가진다. 김 군수는 “이번 지리적표시 등록을 통해 보성키위의 우수한 품질을 인정받아 브랜드 가치가 더욱 높아질 것으로 기대된다”며 “앞으로도 고품질 보성키위 생산을 위해 아낌없는 투자와 노력을 약속하겠다”고 밝혔다. 지리적표시제는 농산물 및 그 가공품의 명성이나 품질 등이 특정지역의 지리적 특성에 기인하는 경우 엄격한 심사과정을 거쳐 특정 지역의 특산물임을 표시하는 제도다. 지리적표시로 등록되면 지식재산권 확보와 함께 별도의 ‘등록마크’를 용기에 표시할 수 있다. 소비자들은 지리적표시를 통해 ‘원산지 증명’과 고품질 인증에 대한 신뢰를 가질 수 있다. 군은 보성키위 외에도 농산물지리적표시 제1호 보성녹차, 수산물지리적표시 제1호 벌교꼬막, 농산물지리적표시 제71호 웅치올벼쌀을 보유하고 있다.
  • BBC “‘김정은의 선물’ 포기하는 문재인 전 대통령”

    BBC “‘김정은의 선물’ 포기하는 문재인 전 대통령”

    문재인 전 대통령 측이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으로부터 선물 받아 키우던 풍산개를 정부에 반환한다고 밝힌 데 대해 외신도 이 소식을 타전하고 있다. 영국 BBC는 7일(현지시간) “한국의 문재인 전 대통령이 북한의 김정은 위원장이 선물로 보낸 개들을 포기할 계획”이라며 “개들을 돌보는 데 드는 비용을 누가 댈 것이냐를 두고 전·현 정부간 이견 때문인 것으로 보인다”고 보도했다. 풍산개 ‘곰이’와 ‘송강’은 김정은 위원장이 2018년 남북 정상회담 이후 문 대통령에게 선물한 것이다. 이 개들은 대통령기록관에 속하는 국가 재산이지만, 지난 5월 문 전 대통령이 퇴임할 때 반납되지 않고 양산 사저로 같이 갔다. 반려견의 특성상 주인과의 유대 관계가 중요하기 때문에 문 전 대통령이 계속 키우기로 했고, 현 정부는 양육 비용을 지원키로 했다는 것이다. 이 비용은 대략 한달에 250만원 정도 드는 것으로 알려졌다.이날 국회 예산결산특별위원회 전체회의에서 조수진 국민의힘 의원은 한창섭 행안부 차관에게 “문 전 대통령 측이 풍산개 3마리를 국가에 반납하겠다는 의사를 밝혔는데 이거 사실상 파양 아니냐”고 질의했고, 한 차관은 “예, 그렇게 보여진다”라고 답했다. 전·현 정부간 이런 합의가 지켜지기 위해선 대통령기록관으로 이관되어야 할 ‘기록물’의 범주에서 동물은 제외하는 등의 법령 개정이 필요했다. 하지만 법령 개정에 시간이 걸리면서 월 250만원의 비용이 지난 6개월간 집행되지 않았고, 이에 문 전 대통령은 ‘반환 의사’를 피력한 것으로 보인다. 문 전 대통령 측은 이날 보도자료를 내고 “행안부는 6월 17일 시행령 개정을 입법예고했으나 이유를 알 수 없는 대통령실의 이의 제기로 국무회의에 상정되지 못했다”고 주장했다. 또 “행안부는 일부 자구를 수정해 다시 입법예고 하겠다고 했으나 지금까지 진척이 없다. 역시 대통령실의 반대가 원인인 듯하다”면서 “쿨하게 처리하면 그만이다. 대통령기록물의 관리 위탁은 쌍방의 선의에 기초하므로 정부 측에서 싫거나 더 나은 관리방안을 마련할 경우 언제든지 위탁을 그만두면 된다”고 했다. 이와 관련해 대통령실은 “문 전 대통령 측이 풍산개를 맡아 키우기 위한 근거 규정을 마련하고자 했으나 대통령실이 반대해 시행령이 개정되지 않았다는 주장은 사실과 다르다”고 반박했다. 대통령실은 “해당 시행령은 대통령기록관 소관으로서 행안부, 법제처 등 관련부처가 협의 중일 뿐 시행령 개정이 완전히 무산된 것이 아니다”며 “시행령 입안 과정을 기다리지 않고 풍산개를 대통령기록관에 반환한 것은 전적으로 문 전 대통령 측 판단일 뿐 대통령실과는 무관하다”고 강조했다.
  • 허훈 의원, ‘도시자연공원구역’ 지정에 따른 시민 재산권 피해 최소화 해야

    허훈 의원, ‘도시자연공원구역’ 지정에 따른 시민 재산권 피해 최소화 해야

    서울특별시의회 도시계획균형위원회 허훈 의원(국민의힘·양천2)은 지난 7일, 제315회 정례회 도시계획국 행정사무감사에서 ‘도시자연공원구역’ 지정에 따른 시민 재산권 피해 최소화를 위해 노력해 줄 것을 당부했다. 허 의원은 ‘도시자연공원구역’ 지정고시(2020.6.29.) 이후 접수된 74건의 민원과 66건의 소송 상황에 대해 질의하면서, 일몰일이 예고되어 있었는데도 불구하고 미리 대응하지 못했던 점에 대하여 강하게 질책하고, 민원대응 과정에 적극적으로 임해줄 것을 요청했다. 현재까지의 보상현황과 향후 보상 추진계획에 대해서도 질의했는데, 추정 보상소요액이 14조원에 이르는 만큼 실제 보상이 완료되기까지 소요되는 기간이 오래 걸릴 것이므로, 보상 이외의 방법도 다각적으로 검토해 줄 것을 요구했다. 이에 조남준 도시계획국장은 “‘도시자연공원구역’을 지정하는 과정에서 면밀한 검토가 부족한 측면이 있었다”고 시인하고, “‘도시자연공원구역 재정비’ 용역을 통해 다양한 제도개선방안을 검토하겠다” 고 답변했다. 마지막으로 허 의원은 현재 도시계획국에서 진행 중인 ‘도시자연공원구역 재정비’ 용역에 대해 “구역지정 및 조정 기준을 객관적·구체적으로 마련해야 한다” 고 당부했다. 또한 “실제 훼손도가 심해서 ‘도시자연공원구역’ 지정 취지와 맞지 않는 지역에 대해서는 구역 지정을 실효해 시민들이 재산권을 충분히 행사할 수 있도록 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 이용균 서울시의원 “32년 강북 주거환경 차별, 고도지구 완화로 해법 찾아야”

    이용균 서울시의원 “32년 강북 주거환경 차별, 고도지구 완화로 해법 찾아야”

    서울시의회 이용균 의원(더불어민주당·강북구3)은 지난 7일 제315회 정례회 도시계획국 행정사무감사에서 강북지역 고도지구 제한의 불합리성과 주민 주거환경 개선방안을 논의했다. 이 의원은 서울시 고도지구 지정으로 시민들의 재산권 행사가 과도하게 제한되는 문제점이 있고강북구의 경우 “32년째 시민들의 재산권 피해를 보고 있다. 지속적인 민원제기에도 대부분의 답변은 미반영이다”라고 지역주민들의 어려움을 전했다. 이에 조남준 서울시 도시계획국장은 “90년대 초반 북한산 주변이 많이 개발되다보니 북한산의 경관을 가릴 우려가 있다는 시민들의 의식이 확산돼 강력한 규제들이 설정됐다”라고 고도지구 지정 배경을 설명했다. 특히 이 의원은 “삼양동 미양초등학교 지역은 서쪽은 25층 아파트가 들어서 60~70m 높이로 고도가 형성돼 있지만, 동쪽은 18m로 주변의 1/3도 안되는 저층주거지로 자동차의 진입도 어려울 정도로 열악한 상황이다”라고 현황을 설명했다. 이어 “같은 2종 주거지역이지만 도로하나 사이로 지역개발이 제한돼 지역주민들의 박탈감과 피해가 극심하다”면서 실질적으로 기반시설이 전혀 없다고 봐도 무방할 정도로 낙후돼 있는 현실에 개선방안 마련을 촉구했다. 또한 “고도지구로 묶여 있다보니 정비계획 조차 세울수가 없다. 공공재개발, 신속통합기획에서도 사업성이 나오지 않는다. 우선 지금 진행되고 있는 고도지구 관련 용역에서 지역특성을 반드시 반영해 개선점을 찾아야 한다”면서 해결방안 모색을 주문했다. 조 국장은 “오세훈 서울시장과 집행부도 특히 강북, 도봉 지역 민원에 대해 인식을 하고 있다. 또한 근본적으로 접근 방식을 달리해보자는 생각으로 용역에 착수하게 된 것”이라고 집행부의 노력을 설명하면서 “과감하게 고도제한을 해제한 어린이대공원의 사례도 있다”라고 개선사례를 설명하고 주요 포인트를 분석해 다양한 스카이라인에 대해 개선안을 제시할 것을 다짐했다. 끝으로 이 의원은 “기반시설도 중요하고 후세를 위한 자연보전도 중요하다”라고 전제하면서 “도로 등 기반시설이 갖춰져 있지 않은 지역은 개발에서 고립돼 낙후될 우려가 있어 종합적인 지역발전 계획을 세워 주민들이 더 나은 쾌적한 환경에서 살 수 있다는 희망을 주셨으면 한다”라고 지역주민의 열망을 정책에 반영할 것을 재차 촉구하고 질의를 마무리했다.
  • [씨줄날줄] 文, 풍산개 반납/임창용 논설위원

    [씨줄날줄] 文, 풍산개 반납/임창용 논설위원

    제3차 남북정상회담 직후인 2018년 9월 30일 청와대는 “18~20일 개최된 남북정상회담 시 북측으로부터 풍산개 한 쌍을 선물받았다”고 밝혔다. 풍산개 선물은 문재인 전 대통령의 방북 첫날 평양 목란관에서 개최된 환영만찬에서 김정은 국무위원장 부부가 문 전 대통령 부부에게 선물하겠다고 한 약속을 이행한 것이었다. 선물받은 풍산개는 수컷 ‘송강’과 암컷 ‘곰이’로 국민들에겐 한반도 평화의 상징이자 합의 사항에 대한 남북 두 정상의 이행 의지로 여겨졌다. 그때만 해도 북한 비핵화와 한반도 평화 분위기가 무르익는 듯했다. 1·2차 판문점 회담에 이어 평양에서 세 번째 만남을 가진 두 사람은 ‘평양공동선언’을 남기면서 한반도 평화에 대한 국민 열망을 한껏 고조시켰다. 선언문은 ‘전쟁 없는 한반도 시작’, ‘한반도 비핵화 및 평화구축 노력’, ‘김정은 위원장의 가까운 시일내 서울 방문’ 등 6개 항을 담았다. 두 정상은 “남과 북은 한반도를 핵무기와 핵 위협이 없는 평화의 터전으로 만들어 나가기 위해 실질적 진전을 이뤄 나가는 데 인식을 같이하였다”고 밝히면서 정상회담에 역사적 의미를 부여했다. 이후 김 위원장이 선물한 풍산개는 한반도 평화의 마스코트로 통했다. ‘곰이’가 낳은 새끼들은 평화의 염원을 담아 서해 북단 연평도 등에 분양됐다. 문 전 대통령은 지난 5월 청와대를 떠나면서 ‘곰이’와 ‘송강’이, 이들이 낳은 새끼 ‘다운이’ 등 세 마리를 양산 사저로 데려가 키워 왔다. 문 전 대통령 측이 최근 곰이와 송강이를 나라에 반납하겠다는 의사를 밝혔다고 한다. 국유재산인 개를 위탁관리해 온 상황에서 돌려주겠다는 것이다. 대통령 재임 중 받은 선물은 ‘대통령기록물’로 분류돼 국가가 소유하게 돼 있다. 그러나 이번 결정은 월 250만원에 달하는 관리비 부담 문제로 알려졌다. 문 전 대통령 측은 퇴임 직전 대통령기록관과 관리비 부담을 위한 협약서를 작성했는데, 새 정부 출범 후 행정안전부 등 정부 내 이견으로 실행되지 못하고 있다고 한다. 관리비 250만원의 적정성 문제, 가족처럼 지낸 반려동물 반납의 몰인정성 등에 대한 구설이 끊이지 않는다. 무엇보다 버림받을 위기를 맞은 곰이와 송강이 신세가 벼랑 끝 남북 관계를 보여 주는 듯해 씁쓸하다.
  • 실전 같은 재난훈련으로 구민 안전 지키는 강서

    실전 같은 재난훈련으로 구민 안전 지키는 강서

    서울 강서구가 각종 재난 사고로부터 구민의 소중한 생명과 재산을 지키기 위해 실전 같은 훈련에 들어간다. 구는 오는 14일부터 25일까지 안전환경도시 강서를 위한 ‘2022 재난대응 안전한국훈련’을 실시한다고 7일 밝혔다. 재난대응 안전한국훈련은 화재, 지진 등의 재난으로부터 국민의 생명과 재산을 지키기 위한 종합훈련이다. 지난 2년간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비대면 토론 훈련 중심으로 진행됐지만 올해는 위기 상황 발생 시 대응 능력을 강화하기 위해 현장 훈련 중심으로 이뤄진다. 올해 중점 훈련은 22일 ‘방화로 인한 지하철 및 복합건축물 화재 대응’을 주제로 한 현장 훈련이다. 구와 서울시메트로9호선, 서울교통공사가 함께 김포공항역에서 현장 훈련을 진행한다. 김포공항역은 복합쇼핑몰이 있고 4개의 지하철 노선을 통해 하루 4만여명이 오간다. 각종 재난 사고 발생 시 대규모 인명 피해가 발생할 수 있다. 훈련은 화재 사고 발생부터 승객 대피, 화재 진압, 인명 구조, 수습·복구 등 실제 재난 상황을 가정하는 방식으로 진행된다. 또 재난 상황에 신속 대응하는 협조 체계를 구축하기 위해 강서경찰서, 육군 5602부대 등 12개 유관기관과 롯데몰 김포공항역점 등 4개 민간기관 및 단체가 참여하고, 강서소방서의 긴급구조 종합훈련과 함께 실시될 예정이다. 구는 훈련 결과를 바탕으로 유관기관과의 협조, 매뉴얼에 따른 체계적인 대응 등을 점검하고 더 신속·정확한 재난 대응 체계를 구축할 계획이다. 김태우 강서구청장은 “지속적인 훈련과 철저한 대비를 통해 모든 구민이 재난으로부터 안심하고 생활할 수 있는 강서구를 만드는 데 총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 최민규 서울시의원, 서울형 R&D지원 사업 효율적 대응 추진한다

    최민규 서울시의원, 서울형 R&D지원 사업 효율적 대응 추진한다

    서울시가 신성장산업 분야별로 서울형 R&D 지원사업 경쟁률이 높은 산업에 대한 지원을 확대할 예정이다. 지난 7일 서울특별시의회 기획경제위원회 최민규 의원(국민의힘·동작2)은 “지난 4일 제315회 정례회 서울산업진흥원(이하 “SBA”) 행정사무감사에서 급변하는 산업환경 변화에 대응하기 위해 매년 380억원을 투입하는 “서울형 R&D 지원사업”의 중요성이 커졌다”며 “바이오·의료, 미디어콘텐츠 분야의 경쟁률이 높은 상황 등을 고려해 효율적인 예산 배정이 필요하다”고 말했다. 실제 서울형 R&D 지원사업의 세부사업별 경쟁률을 보면, ‘바이오의료 기술사업화’는 9개 과제에 246개 기업이 지원해 27대1의 경쟁률을 보였고, ‘미디어콘텐츠 기술사업화’는 4개 과제에 87개 기업이 지원해 22대1의 경쟁률을 기록했다. 반면에 성장단계 스케일업 기술사업화와 로봇 기술사업화는 5대1 미만의 경쟁률을 나타냈다. 이에 SBA(김현우 대표이사)는 “‘들어올 때 노 젓는다’고 K-콘텐츠의 수요가 커진 상황에서 해당 분야에 대한 적극적인 투자 필요성에 공감한다”고 말하고 “서울시에 경쟁률 등을 고려한 예산 반영을 요구하겠다”고 답했다. 한편, 최 의원은 중소기업 지원 업무의 서울시 수탁기관인 진흥원이 서울시를 대신해 손해보험에 가입하고 보험료를 수년간 납부하고 있는 사항을 적발해 “이는 공유재산법령 위반” 이라고, “관련 사항에 대한 전수조사를 통해 수탁기관의 부담을 최소화하고, 수탁기관 본연의 업무를 수행할 수 있도록 법령 위반사항을 즉시 개선하겠다”고 밝혔다.
  • [여기는 중국] 경제난에 눈물 나는 부정…땅 속에 파묻은 돈 꺼내는 아버지들

    [여기는 중국] 경제난에 눈물 나는 부정…땅 속에 파묻은 돈 꺼내는 아버지들

    고물가 시대 경제난을 겪는 중국에서 몇 년 동안 남몰래 저축했던 현금 뭉텅이를 기꺼이 꺼내 자녀들에게 내놓은 아버지들의 눈물 나는 부정이 화제다. 중국판 트위터 웨이보에 영상이 게재되면서 화제가 된 중국 쓰촨성의 한 60대 남성이 코로나19로 생활고를 겪는 손자를 위해 수십 년 동안 저축했던 현금을 전달했다. 평생을 농업에 종사해오고 있는 60대 리 모 할아버지는 최근 코로나19로 직장을 잃고 고향을 찾은 손자 샤오리 군에게 선뜻 자신이 남몰래 모아 둔 전 재산을 내놓았다. 얼마 전까지만 해도 쓰촨 청두시 외곽에 소재한 공장에서 농민공으로 근무했던 샤오리 군이 돌연 공장 내부에서 발견된 코로나19 확진자로 인해 직장이 전면 봉쇄되자 할아버지가 거주 중인 고향 마을을 찾아 그간의 사정을 털어놨던 것. 손자 샤오리 군의 딱한 사연을 들은 리 씨 할아버지는 곧장 자리를 박차고 일어서 집 앞 화단 앞의 땅을 삽으로 파내기 시작했다. 영문도 모른 채 할아버지의 행동을 그저 지켜만 보고 있던 샤오리 군은 얼마 지나지 않아 할아버지가 수년간 땅속에 고히 묻어 뒀던 현금 뭉치를 꺼내 자신의 두 손에 선뜻 쥐어줬다면서 그간의 사연을 SNS에 공유했다. 리 씨 할아버지가 샤오리 군에게 쥐어 준 현금은 여러 장의 비닐 봉투 속에 넣어져, 끈으로 단단히 동여 매 있는데, 외관상으로는 누가 봐도 봉투 속 물건이 현금 뭉치라는 것을 상상할 수 없을 정도로 단단히 동여 매져 있었다. 수 년에 걸쳐 봉인됐던 봉투를 열자 지난 몇 년 동안 할아버지가 저축했던 1위안짜리의 소액 동전부터 5위안의 동전, 이미 삭아서 일부는 조각이 난 채 보관된 현금 등이 눈에 띄였다. 리 씨 할아버지는 이 돈에 대해 “지금은 고인이 된 할머니와 함께 매년 조금씩 저축했던 돈”이라면서 “평소 자녀들은 모두 도시로 돈을 벌기 위해 떠났고, 우리 두 사람은 은행 업무를 어떻게 이용해야 하는지 알지 못했기 때문에 가장 안전한 장소인 땅속에 묻어 뒀다. 손자가 곤경에 처했다고 하니 이 돈이 이제야 그 빛을 본다. 손자를 도울 수 있다는 것에 큰 기쁨을 느낀다”고 거친 손으로 연신 샤오리 군의 손을 쓰다듬으며 말했다. 이 사연을 직접 SNS에 공유했던 샤오리 군은 “어려서부터 외할머니 댁에서 자랐기 때문에 조부모와의 정이 각별하다”면서 “생계를 위해 어쩔 수 없이 고향을 떠나 대도시에서 농민공 생활을 했지만, 조부모는 항상 마음의 고향이었다. 힘들 때마다 고향을 떠올리면서 마음의 안정을 얻어왔다”고 했다. 리 씨 할아버지가 전달한 금액은 약 1만 위안(약 194만 원) 상당으로, 샤오리 군을 포함한 가족들 전체를 위한 공동 계좌에 예금해 만일의 경우를 위해 저축한 것으로 알려졌다. 경제난을 겪고 있는 중국에서 자녀들을 위해 선뜻 도움을 손길을 내민 눈물겨운 부정을 담은 사연은 또 있다. 지난달 1일 헤이룽장성 치타이허에 거주한다고 자신을 소개한 여성 쑨 모 씨가 부친이 2년 동안 침대 아래에 몰래 저축해뒀던 현금을 전달받은 사연을 공개해 이목을 집중시켰다.쑨 씨가 직접 촬영한 영상 속에는 쑨 씨의 부친이 침대 모서리 틈으로 지난 2년 동안 모은 100위안(약 1만 9400원)짜리 현금 더미가 3만 위안(약 581만 5500원)어치 저장돼 있었다. 쑨 씨는 최근 아버지의 집을 찾았다가 의도치 않게 경제적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다는 이야기를 전했고 이 사연을 들은 부친이 침대 옆의 작은 구멍을 열어 그 안에 숨겨뒀던 총 3만 2100위안의 돈을 꺼내 자신의 손에 쥐어 줬다고 했다. 실제로 쑨 씨가 공개한 영상 속에는 2년 동안 쑨 씨의 부친이 저축한 100위안의 현금들이 침대 모서리 빈틈을 통해 바닥으로 쏟아지는 장면이 그대로 담겼다. 이를 접한 현지 누리꾼들은 “경제난과 장기화된 코로나19 사태로 모두가 힘겨워하고 있지만 부모님이 있다면 언제든지 다시 재기를 꿈꿀 수 있는 세상”이라면서 “부모님이 항상 내 뒤에서 나를 단단히 지지하고 응원해주고 있다는 사실을 상기하면, 어려운 시기에도 힘을 내지 못할 이유가 없다. 가족이 있다면 살 만한 가치가 충분한 세상”이라는 반응이 뒤따랐다.  
  • [포토] 손복남 고문 조문 둘째날…빈소 찾은 이서현·홍라희

    [포토] 손복남 고문 조문 둘째날…빈소 찾은 이서현·홍라희

    고(故) 손복남 CJ그룹 고문의 빈소가 마련된 서울 중구 필동 CJ인재원에는 조문 둘째날인 7일에도 고인을 추모하는 행렬이 이어졌다. CJ그룹의 초석을 놓았다는 평가를 받는 손 고문은 그룹 69주년 창립기념일인 지난 5일 별세했다. 삼성그룹 이병철 창업주의 장남 고 이맹희 CJ명예회장과 결혼해 슬하에 CJ 이재현 회장, 이미경 부회장, 이재환 재산홀딩스 회장 삼남매를 뒀다. 이날 오전 10시께 신세계그룹 이명희 회장과 정용진 부회장, 정유경 신세계 총괄사장이 조문했다. 또 CJ그룹과 계열사 대표들이 빈소를 찾았다. 사진은 이서현(왼쪽) 삼성복지재단 이사장과 홍라희(오른쪽) 전 삼성미술관 리움관장이 이날 오후 고 손복남 CJ 고문의 빈소를 방문하는 모습.
  • 강동길 서울시의원 “답보중인 도심 공공주택 복합사업 신속 추진 촉구”

    강동길 서울시의원 “답보중인 도심 공공주택 복합사업 신속 추진 촉구”

    서울특별시의회 주택공간위원회 소속 강동길(더불어민주당·성북 3) 의원은 지난 3일 주택정책실 소관 행정사무감사에서 진전없는 도심공공주택 복합사업에 대해 신속한 추진을 촉구했다. 도심공공주택 복합사업은 2021년 2월 대도시권 주택공급의 획기적 확대방안으로 도입된 정비방식으로, 2021년 9월 시행된 공공주택 특별법에 따라 2024년 9월 20일까지 한시적으로 추진되는 사업이다. 도심 공공주택 복합사업은 대도시 내의 역세권, 저층주거, 준공업지역 등 기존에 시행되고 있는 민간사업으로는 개발이 어려운 지역 중 노후화되고 있거나 저이용되고 있는 지역에 대해 공공에서 지구를 지정한 이후 부지를 확보하고 도시기능을 재구조화해 양질의 주택을 공급하는 방식의 신모델이다. 특히 2025년까지 도심공공주택 복합사업으로 선정한 후보지 52곳 가운데 그나마 6곳은 지구지정, 1곳은 예정지구, 6곳은 사전검토위원회 단계에 있고 나머지 75%에 해당하는 39곳은 사전검토 조차 받지 못 하고 있는 실정이다. 강 의원은 8·16 부동산 대책으로 도심 공공주택 복합사업을 민간주도의 주택사업으로 한다는 발표에 깊은 우려를 표시했다. 도심 공공주택 복합사업을 다시 민간 주도의 사업으로 전환할 경우 사업이 이뤄지지 않을 것을 지적했다. 더구나 부동산 경기 침체와 수요침체로 인해 민간은 공급에 망설이고 있는 실정이다. 이런 상황에서는 오히려 공공이 주택공급에 앞장서야 하는데 민간주도로 방향을 전환하려는 정부 정책 방향은 도심공공주택복합 사업을 포기 한거나 다름없다고 주장했다. 국토부는 연말까지 동의율을 조사해 후보지 중 주민호응이 낮은 사업장에 대해서는 연말까지 후보지 지정을 철회 후 민간주도사업으로 전환하도록 계획하고 있다. 끝으로 강 의원은 주민 호응도가 높고 추진 의지가 강한 후보지 지역에 대해서는 도심공공주택복합사업의 취지에 맞게 용적율 완화와 용도지역 상향등을 통해 신속하게 사업을 추진할 것을 요구했다. 또한 후보지 지정으로 재산권이 침해되고 있으므로 후보지 가운데 1종주거지역이 많이 차지하고 있는 지역은 용도지역 상향과 용적율 완화를 통해 사업성을 보장해서 신속히 사업을 추진해 줄 것을 강하게 주문했다.
  • 전남농협, 축산기자재·농기계 안전사고 예방 점검

    전남농협, 축산기자재·농기계 안전사고 예방 점검

    농협전남지역본부는 최근 가을 수확기 이후 겨울나기 준비를 위해 분주한 함평축협 TMR 사료 공장 인근 농작업 현장을 찾아 농기계를 이용한 작업 시에 발생할 수 있는 안전사고 예방 활동을 실시했다고 7일 밝혔다. 행정안전부 통계에 따르면 축산기자재 및 농기계 사고는 2020년에 1269건이 발생해 823명이 사망하거나 숨지거나 다쳤다. 작업이후 복귀하는 오후 6시에서 오후 9시 사이에 주로 발생했다. 안전사고를 예방하기 위해서는 작업 전·후 농기계에 대한 점검을 생활화하고 작업 중에는 작업반경안에 다른 사람이나 위험한 물건이 있는지에 주의해야하며 작업 시에는 헐렁한 복장을 피하거나 각반을 사용해 소매나 발목부근을 단단히 조여주고 덮개 등 안전장치가 있는 농기계를 사용해야 한다. 사고발생시 신고 등의 후속조치가 이루어지도록 가능하면 2인 이상이 함께하고 도로 주행 시에는 주행속도와 교통신호 등을 준수해야 한다. 박서홍 농협전남지역본부장은 “농기계 안전사고는 본인은 물론 가족에게도 정신적·재산상 큰 피해를 줄 수 있다”며 “사고를 예방하기 위해 작업 전·후 농기계 점검과 작업 중 안전 수칙을 꼭 준수하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