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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中 법원 경매에 나온 1000원짜리 ‘사이다 한 병’…씁쓸한 ‘푼돈 경매’

    中 법원 경매에 나온 1000원짜리 ‘사이다 한 병’…씁쓸한 ‘푼돈 경매’

    중국의 한 법원이 우리 돈으로 1000원짜리 스프라이트 한 병을 경매에 부쳐 네티즌들 사이에 갑론을박이 벌어지고 있다. 경기 부진의 늪에 빠진 중국에서 이같은 ‘푼돈’에 불과한 물건들도 법원에 경매로 부쳐지는 일이 빈번한 가운데, ‘사법자원 낭비’라는 비판과 ‘법치 존중’이라는 반론이 엇갈린다. 7일 홍콩 사우스차이나모닝포스트(SCMP)에 따르면 중국 옌청시 다핑구 인민법원은 최근 알리바바의 온라인 경매 플랫폼을 통해 스프라이트 1병을 경매에 부친다고 예고했다. 법원은 시장 가격이 6위안(1100원)인 스프라이트 1병의 경매 시작가를 4.2위안(800원)으로 설정했다. 또 우편 발송을 지원하지 않으며 낙찰자는 물품을 직접 가지러 와야 한다고 덧붙였다. 해당 음료는 중국의 생명공학 회사와 수산물 식품 회사가 소유하던 것으로, 자본금 규모가 240만 달러(32억원)에 달했던 두 회사는 환경 당국의 행정 처분 등에 휘말려 파산을 선언했다. 두 회사는 부동산 등 강제집행할 수 있는 자산이 남아있지 않은 상태다. 경매 신청자 중 한 명은 현지 언론에 “회사가 부채를 상환할 수 없지만 앞으로 상황을 바꿀 수 있기를 희망한다”고 말했다. 지난 6일로 예정됐던 경매가 시작하기 전 관련 당사자들의 합의로 경매는 취소됐다. 그럼에도 366명이 입찰에 등록하는 등 상당한 관심을 끌었다고 SCMP는 전했다. 중국에서는 이같은 소액 경매가 종종 이뤄진다고 현지 언론들은 보도했다. 이번 경매를 진행한 다펑구 인민법원의 경우 채소 세척대와 물컵, 드라이버 세트 등을 비롯해 유통기한이 지난 자동차용 유리세정제까지 경매에 부친 사례가 있다. 이들 물품들은 10위안도 안 되는 가격에 낙찰됐다. 중국 신경보에 따르면 중국의 다른 법원에서는 손수건과 체중계, 견과류 등이 경매에 올라 5위안도 안 되는 가격에 낙찰됐다. 법원이 채무자의 물품을 경매에 부칠 때 가격에 대한 제한이 없기 때문에, 부동산이나 자동차 등 고가의 재산 뿐 아니라 이같은 물품들도 ‘합법적 재산’으로 간주돼 경매에 부쳐질 수 있다고 신경보는 설명했다. 이같은 ‘푼돈 경매’를 둘러싸고 네티즌들은 ‘사법자원 낭비’라는 반응을 보였다고 SCMP는 전했다. 경매를 진행하고 낙찰자가 물품을 수령하는 등의 과정에 드는 비용이 낙찰 가격보다 더 높으며, 설령 낙찰되더라도 채무자의 부채 상환에 아무런 기여도 하지 못한다는 지적이다. 그럼에도 채무자의 물품을 경매에 부치는 시도 자체가 채권자에 대한 부채 상환 노력의 일환이며, 법치를 존중하는 의미가 있다는 반론도 있다. 중국의 법률학자 양천은 신경보에 “사법경매의 의미를 단순히 숫자로만 볼 수 없다”면서 “경매를 집행하고 채권자의 정당한 권익을 보호하는 법치의 정신을 반영한 것”이라고 설명했다.
  • “순천대, 지역 혁신 허브 역할 담당… 글로벌 강소대학으로 도약”

    “순천대, 지역 혁신 허브 역할 담당… 글로벌 강소대학으로 도약”

    대학 강점 분야 특화 전략그린스마트팜·바이오·우주항공1단계 3개 분야 캠퍼스 운영 시작첨단소재 분야 캠퍼스도 설계 착수지역산업 맞춤교육으로 인재 양성학사제도 전면 개편 성과구성원 의견 수렴 설명·공청회 거쳐기존 단과대학 폐지, 특화 학과 개편2+1+1 교육모델·실무형 트랙제 도입내년 수시 호남 국립대 중 최다 지원 국립순천대는 지난해 광주·전남 최초로 글로컬대학 30에 선정되는 등 지역 발전의 허브 역할을 하는 거점대학으로 우뚝 서고 있다. 지난해 4월 취임한 이병운(57) 총장은 ‘혁신과 융합! 지·산·학 협력 거점, 글로컬 국립순천대’를 새로운 비전 목표로 선포한 후 지역민들에게 인정받는 학교로 성장시켜 나가고 있다. 순천대가 4년제로 승격된 후 부임한 첫 모교 출신 총장이다. 이 총장은 취임 후 1년 6개월이라는 짧은 시간에 대학기관인증평가 ‘ALL PASS’, 국립대학육성사업 인센티브 평가 S등급 획득, 전남도 지역혁신중심 대학지원체계(RISE) 참여, 고교교육 기여대학 지원사업 선정 등을 달성했다. 다음은 6일 만난 이 총장과의 일문일답. -글로컬대학 중 처음으로 개소식을 한 지산학캠퍼스에 대해 설명해 달라. “우리 대학은 전남 지역 전략산업을 기반으로 대학의 강점 분야를 특화 분야로 지정했다. 그린스마트팜·바이오, 애니메이션·문화콘텐츠, 우주항공·첨단소재 등이다. 관련 분야 인재를 양성해 지역 내 취·창업 및 정주 활성화를 도모하고 2027년까지 5개 지산학캠퍼스 구축·운영을 목표로 한다. 이번 학기부터 1단계 캠퍼스 운영을 3개 지역에서 시작한다. 학교 밖 협동수업의 방법으로 그린스마트팜 고흥캠퍼스(고흥 스마트팜혁신밸리), 그린바이오 승주캠퍼스(승주 미생물센터 및 남해안권발효식품산업지원센터), 우주항공 고흥캠퍼스(고흥 드론센터)가 운영되고 있다. 애니메이션·문화콘텐츠 순천캠퍼스(순천 공익활동지원센터)와 첨단소재 광양캠퍼스(광양 지식산업단지)는 현재 리모델링 중으로 2025학년도 1학기부터 운영될 예정이다.” -그린스마트팜 고흥캠퍼스 개소식이 성황을 이뤘다는데. “지난해 시작된 전국 10개 글로컬대학 가운데 지산학캠퍼스 개소가 처음이었다. 그린스마트팜 고흥캠퍼스 개소식에는 김영록 전남지사, 공영민 고흥군수 등 대학과 지자체 주요 관계자를 비롯해 스마트팜 관련 기업, 지역민 등 200여명이 참석해 지역과 대학의 상생협력으로 새로운 혁신 생태계 조성 계기를 마련한 것을 기뻐했다. 지난달부터 스마트팜 실증온실과 빅데이터센터의 자료를 기반으로 실무·실습 위주의 현장형 교육과정(스마트시설 환경 IT제어·수경재배학 및 실습 ·화훼생산의 실제)이 이뤄지고 있는데 참여 학생들의 만족 또한 높다. 지역산업 맞춤교육으로 인재를 양성해 청년 일자리를 창출, 청년이 지역에 정주하는 선순환 구조를 만들겠다는 약속을 지킬 수 있을 것 같다. 특히 공 군수가 청년을 보고 희망이 솟는다고 하신 말씀은 왜 대학이 지자체와 함께해야 하는지를 보여 주는 모습이어서 아직도 뭉클함을 느낀다.” -광양제철소가 있는 광양캠퍼스 설립에 지역민들의 관심이 높다. 진행 상황은. “광양시가 ‘글로컬30 공동추진을 위한 업무협약’에 따라 첨단소재 광양캠퍼스 건립을 위한 부지(광양시 중동 1808-7)를 일부 제공했다. 지난달 광양시의회 임시회 본회의에서 ‘광양 첨단소재 캠퍼스’ 부지 제공 동의안이 통과돼 광양캠퍼스 구축이 가시화되고 있다. 여기에 국비 125억원을 투입해 2026년까지 4층 규모의 첨단신소재연구센터를 설립할 예정이다. 이차전지·수소 분야 연관 산업체 등과 협력체계를 구축해 첨단신소재연구센터 운영을 시작으로 미래 첨단 소재산업 지산학 혁신의 중심이 될 완성형 캠퍼스를 조성할 계획이다. 지난 7월 첨단신소재연구센터 실시설계에 들어갔다. 광양 지산학캠퍼스 마스터플랜 로드맵 연구용역도 진행 중이다.” -단과대학 폐지, 무학과 입학 등 특화 분야 중심으로 대학체제 전면 개편을 준비하고 있다는데. “학사구조 개편에 대한 내부 구성원들의 합의를 통해 내년 3월부터 시행한다. 구성원 의견 수렴 설명회(23회), 공청회, 2025학년도 학사구조 개편안 설명회 등을 진행하면서 학사구조 개편을 위한 구성원 합의 도출에 온 힘을 쏟았다. 선정 이후에는 학사구조 개편 관련 핵심 이해관계자인 단과대학 중심으로 설명회를 진행했다. 지난 3월 학무회를 시작으로 교수회, 대학평의원회를 거쳐 4월 학사구조 수정 개편안을 확정했다.” -대학체제를 특화 분야 중심으로 전면 개편하겠다는 것은 무슨 내용인가. “학생과 기업, 지역이 원하는 대학이 되겠다는 각오다. 급변하는 대내외 환경 속에서 글로벌 및 지역사회 수요에 대응하고 학생들의 적성과 흥미에 맞는 전공 선택권과 실무형 교육 강화, 지역 특화 분야 융합형 인재 양성을 위해 기존 단과대학 체계를 폐지했다. 특화 분야 중심으로 학과 개편, 모집단위 광역화, ‘2(전공탐색 및 전공기초)+1(전공심화)+1(전공실무)’ 교육모델 운영, 실무형 트랙제(창업트랙·취업트랙·진학트랙) 운영 등 학사구조와 학사제도를 개편했다. 교양 및 전공 교육과정까지 기존의 형식과 내용을 전면 개편, 혁신하겠다는 내용이다.” -2025학년도 신입생 수시모집부터 반영됐나. “2025학년도 수시모집은 기존 59개 모집단위에서 21개로 광역화됐다. 2025학년도 입학정원 1573명 중 특화 분야에 1111명이 배정됐다. 특화 분야 편제 정원 비율이 70.6%다. 본부 직속 학과(자유전공학부, 식품영양학과, 융합바이오시스템기계공학과, 간호학과, 건축학부), 사범대학(9개 모집단위), 약학대학, 미래융합대를 제외한 모집단위가 특화 분야 중심으로 통합모집단위로 신입생을 모집했다. 2025학년도 신입생 수시모집 원서 접수 마감 결과 전년 대비 지원자 864명이 증가했으며 호남지역 국립대 중 최다 인원이 지원했다. 그린스마트팜 입학정원 270명 통합모집, 애니메이션·문화콘텐츠 474명(사회과학 분야 252명, 인문 분야 85명, 예체능 분야 137명) 통합모집, 우주항공·첨단소재 입학정원 367명을 통합모집했다.” -글로컬대학 혁신 이행을 위한 이야기는 끝이 없을 것 같다. 글로컬대학으로 반드시 달성하고 싶은 목표는. “결국은 지역 발전을 선도할 지역정주형 인재를 양성하는 대학, 지역 혁신의 허브 역할을 담당하는 거점대학, 세계적인 특화 분야 강소지역기업 육성의 메카인 대학으로 글로벌 강소대학이 되는 것이다. 이를 위해 앞으로 순천대가 해 나갈 도전과 혁신이 아직도 많다. 대학과 지역의 지속 가능한 발전을 위해 주저하지 않고 혁신 이행에 최선을 다하겠다.”
  • [단독] 혈세 잡아먹는 북한 ‘쓰레기 풍선’…서울시 “보상 규모 1억 2000만원”

    [단독] 혈세 잡아먹는 북한 ‘쓰레기 풍선’…서울시 “보상 규모 1억 2000만원”

    북한 쓰레기 풍선으로 인한 시민들의 피해가 발생하면서, 올해 서울시가 시민들에게 지원해야 할 피해보상금이 1억 2000만원에 달할 것으로 추산됐다. 북한 도발로 인해 시민들의 혈세가 낭비되고 있는 것이다. 6일 서울시가 박상혁 더불어민주당 의원에 제출한 답변자료에 따르면, 쓰레기 풍선에 따른 피해 보상을 완료한 1, 2차와 조사가 진행 중인 3차의 지원 건수는 모두 58건이고, 피해지원 금액은 1억 2000만원에 이를 것으로 추산된다. 앞서 서울시는 두 차례에 걸쳐 재산상 피해와 치료비 등 피해 건수 35건에 대해 7987만원을 지원했다. 시는 지난 6월 쓰레기 풍선 피해에 대해 자체 예비비로 실비 보상하겠다며 피해 접수를 시작했다. 하지만 북한이 지난 5월 28일 1차 쓰레기 풍선 이후 지난 4일까지 24번째 살포하는 등 장기화하면서 피해 보상을 제도화할 필요가 제기된다. 국회 행정안전위원회는 지난달 지원 근거를 담은 민방위기본법 일부 법률개정안을 의결하는 등 절차를 밟고 있다. 유형별로는 유리 파손, 지붕 파손 등 차량이 피해를 본 경우가 27건으로 가장 많았다. 주택 베란다, 지붕 등 건물 파손도 25건이었다. 쓰레기 풍선 때문에 사람이 팔을 다치거나 머리에 부딪혀 넘어진 경우도 보상받았다. 지역별로는 58건 중 76%인 38건은 도봉, 종로 등 강북권역에서 발생했고 20건은 강서, 영등포 등 한강 이남이었다. 박 의원은 “쓰레기 풍선으로 인한 피해사례가 많아지고 있어 제대로 된 보상체계와 통합적으로 대응할 수 있는 컨트롤타워가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 창원상의 “마산자유무역지역 토지 임대료 동결을”

    창원상의 “마산자유무역지역 토지 임대료 동결을”

    창원상공회의소는 지난달 마산자유무역지역관리원과 산업통상자원부, 기획재정부에 ‘마산자유무역지역 토지 임대요율 동결’을 건의했다고 6일 밝혔다. 애초 마산자유무역지역 임대료는 그 기준을 ‘1970년 조성 원가’로 삼았었다. 그러다 2011년 국유재산특례제한법이 제정되면서 ‘공시지가’로 기준이 변경됐다. 창원상의 “이러한 상황에서 최근 마산자유무역지역관리원은 입주기업을 대상으로 징수하는 임대요율을 상향(기존 0.68%→1.00%) 적용할 것을 밝혔다”며 “입주기업 투자 여력과 신규 기업유치에 악영향이 우려된다. 마산자유무역지역 토지 임대요율을 현행 0.68%로 동결해달라”고 강조했다. 창원상의는 도심지에 있는 산업단지 특성상 마산자유무역지역은 다른 곳과 비교해 공시지가가 높고 매년 큰 폭으로 상승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공시지가 상승으로 임대료가 10년간 2배 이상 올랐다고도 덧붙였다. 창원상의는 “마산자유무역지역 부지 임대료는 2022년 기준 ㎡당 월 452원”이라며 “국내 자유무역지역 중 가장 낮은 임대료를 받는 동해자유무역지역과 비교해 7.4배 높고 인근 울산자유무역지역과 비교해도 1.9배 높은 수준”이라고 말했다. 이어 “마산자유무역지역에 입주한 130여개 기업과 노동자 5700여명은 고금리, 고환율에 따른 채산성 악화와 국내외 시장에서의 높은 경쟁 강도 속에서도 부가가치와 일자리 창출에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 국가산업단지 지정을 새로운 기회로 삼고자 투자계획도 활발히 세우고 있다”며 “입주기업 부담을 낮출 수 있도록 임대요율을 동결해야 한다”고 밝혔다.
  • 최강희, 결혼할 사람 있었다 “엄마가 반대하셔서…”

    최강희, 결혼할 사람 있었다 “엄마가 반대하셔서…”

    배우 최강희가 부모의 반대로 결혼을 못 했다는 사실을 깜짝 고백했다. 최강희는 5일 방송된 MBC 예능 ‘전지적 참견 시점’(이하 ‘전참시’)에서 스포츠 트레이너 양치승 관장이 “결혼 먼저 하자고 한 사람 없었냐”고 묻자 이렇게 답했다. “(있었는데) 엄마가 반대하셔서 결혼을 못했다”는 것이다. 최강희는 결혼하고 싶어진 지 오래됐다며 “‘왜 나는 인기가 없냐’고 관장님에게 물어본 적 있지 않냐. 관장님 생각하기에 나 인기 없게 생겼지 않냐”고 물었다. 양치승은 “말 못 하겠다”고 너스레를 떤 뒤 “너무 아까운 사람이다. 너무 순수하고 깨끗하다 보니까 순수하고 깨끗한 남자를 만나야 하는데 그러기가 쉽지 않다”고 했다. 이날 최강희는 양치승을 만나 방송국 건물 지하를 소개했다. 최근 사기를 당한 양치승을 위해 새로운 체육관 공간을 소개한 것이었다. 최강희는 “두 번이나 사기를 당하셨다”라며 양치승의 근황을 전했다. 최강희는 “무조건 나가야 하는 상황이고 시설 투자비 하나도 못 받는다”라며 상황을 전했고 “보증금도 없는데 임대인 아드님이 그 헬스장에서 일했었다. 그런데 관장님은 ‘아들이 사기친 게 아니지 않냐’라며 안고 가시더라”라며 미담을 전했다. 최강희는 “관장님이 식사하러 오신 김에 괜찮은 자리가 있어서 슬쩍 소개해드리려고 불렀다”라며 따로 부른 이유를 설명했다. 이어 “이번 사건을 떠나서 여기에 관장님 PT샵이 있으면 좋겠다고 생각했는데 마침 회전초밥집이 나가서 공실이 생겼다”라며 넓은 지하 공간을 소개했다. 그러면서 “여기선 사기당할 일 없다. 방송국 건물이라 보기라도 하면 좋으니까”라며 양치승을 안심시켰다. 이에 양치승은 임대료부터 시작해 인테리어 시공, 배관 설치 상태 등을 점검하며 적극적으로 질문하는 모습을 보였다. 제작진 인터뷰에서 최강희는 “오픈 준비 도와달라고 하면 그건 일도 아니다. 저는 전단지고 뭐고 도움 되는 건 다 해드릴 것 같다. 청소까지 가능”이라며 양치승 관장과의 돈독한 친분을 자랑했다. 이어 ‘돈 빌려달라고 해도 괜찮냐’라는 제작진의 질문에 최강희는 “그럼 전세금 빼야 한다. 제 전 재산이다. 저도 돈이 없고 엄마도 돈이 없다”라고 재산 상태를 솔직하게 밝혀 웃음을 자아냈다.
  • 이혼 전문 변호사 ‘박지윤·최동석’ 쌍방 상간 소송에 “정신 차려라”

    이혼 전문 변호사 ‘박지윤·최동석’ 쌍방 상간 소송에 “정신 차려라”

    이혼 전문 변호사가 아나운서 출신 방송인 최동석, 박지윤의 이혼 소송이 쌍방 상간 소송으로 번진 것을 두고 쓴소리했다. 이혼 전문인 양소영 변호사가 운영하는 유튜브 ‘양담소’ 채널에는 지난 4일 ‘최동석, 박지윤 정신 차리세요! 이혼 변호사의 뼈 때리는 일침’이라는 제목의 영상이 올라왔다. 양 변호사는 “저도 변호사 생활 24년째 하고 있는데 이렇게 양쪽 배우자가 상간남, 상간녀 상대로 위자료 청구를 하는 맞소송은 한 번도 안 해봤다”라고 했다. 이어 “박지윤, 최동석 전 아나운서 두 분이 지금 이혼 소송을 하고 있다. 두 분은 아이에 대해서 서로 애틋한 마음을 인스타그램에서 서로 표시하는 걸로 알고 있다. 이혼하다 보면 아이들이 받는 상처가 당연히 있다. 없을 수는 없다. 그렇지만 이것을 서로 비난하면서 공격해서 더 크게 만드는 것이 맞는지”라고 했다. 그는 “이렇게 기사화됐을 때 아이들이 당연히 보게 될 거 아니냐. 두 분이 공인이지 않나. 이런 부분에 대해서 변호사들과 같이 숙고해 보셨으면 좋겠다는 부탁 말씀을 드리려고 영상을 찍게 됐다”라고 했다. 이어 “쟁점은 그렇다. ‘파탄된 이후에 부정행위가 있었느냐 아니냐’, ‘이 이혼에 대해서 누가 책임이 있느냐’ 문제”라면서 “위자료 청구 1000만~1500만원, 많아야 2000만~2500만원이다. 그거 받자고 지금 두 분이 이렇게 하는 걸까”라고 했다. 양 변호사는 “두 분이 과연 유책이 인정됐을 때 재산분할 비율이 많이 커질까. 약간의 위자료 액수가 조금 더 나오는 정도로 지금 분위기가 바뀌고 있다”며 “맞바람이라고 쳐 봐라. 그러면 둘이 돈 주고받으면 끝 아니냐. 똑같은데. 얼마나 이익을 보겠다고 그러는 거냐. 그래서 두 분은 빨리 이 부분은 취하하시고 정리하시면 좋겠다. 부탁 좀 드리겠다”라고 했다. 그는 “이혼 소송이 진행되고 소장이 접수되고 그 사이에 있었던 일이라고 한다면 예전에는 판례가 최종적으로 이혼이 되기 전에는 부정행위가 된다고 했는데 최근에는 되지 않는다고 보는 판례들도 늘어나고 있다”라며 “사실관계에 따라서 정말로 파탄된 이유가 잘 입증이 된다면 ‘부정행위가 아니다’ 그리고 ‘설령 부정행위라고 하더라도 혼인 파탄에 대해서는 책임이 있다고 볼 수는 없다’라고 판단될 가능성도 있다”라고 전했다. KBS 아나운서 동기인 최동석과 박지윤은 2009년 결혼해 슬하에 1남 1녀를 뒀으나 지난해 10월 이혼 소식을 전했으며, 양육권 문제 등으로 갈등 중이다. 지난달 30일 박지윤이 최동석의 지인을 상대로 상간자 손해배상 소송을 했다는 소식이 전해졌고, 다음 날 최동석이 박지윤과 박지윤의 지인을 상대로 상간자 손배소를 제기했다.
  • “오빠, 나 남사친이랑 잤어”…파혼 통보한 여자친구, 손해배상 청구 가능할까

    “오빠, 나 남사친이랑 잤어”…파혼 통보한 여자친구, 손해배상 청구 가능할까

    결혼을 앞두고 대학 동기와 하룻밤을 보냈다며 파혼을 통보한 여자친구에게 손해배상을 청구하고 싶다는 남성의 사연이 전해졌다. 지난 4일 YTN 라디오 ‘조인섭 변호사의 상담소’에는 결혼 준비를 모두 끝마쳤으나 여자친구로부터 갑작스레 파혼을 통보 받았다는 남성 A씨의 사연이 공개됐다. A씨는 주말마다 봉사 활동을 다닐 정도로 착한 마음씨를 가진 3살 연하 여자친구와의 열애 끝에 결혼을 결심했고 식장을 잡은 뒤 전셋집도 구하며 지인들에게 청첩장까지 돌렸다. 그런데 결혼 며칠 전 여자친구는 “얼마 전 대학 동기인 친구와 뜻하지 않게 하룻밤을 보냈다”며 “이후로도 몇 차례 만났다. 죄책감 때문에 이 결혼을 할 수 없다”고 A씨에게 통보했다. 해당 남성은 평소 A씨를 형이라고 부르며 잘 따르던 후배로, 청첩장을 받은 뒤 A씨에게 축하까지 해준 인물이었던 것으로 전해졌다. 크게 배신감을 느낀 A씨는 “여자친구와 후배에게 손해배상을 받을 수 있는 방법과 내가 사준 명품 가방과 시계 등을 돌려받을 수 있는지, 이미 낸 결혼식장 예약금과 전세 입주를 포기할 경우 내야 할 위약금 등은 어떻게 해야 하는지 알고 싶다”고 토로했다. 사연을 접한 조인섭 변호사는 “약혼이 해제됐을 때는 과실이 있는 상대방에게 손해배상을 청구할 수 있다”며 “재산상 입은 피해뿐만 아니라 정신상 고통, 즉 위자료도 책임지게 된다. 결혼식을 준비하면서 지출된 결혼식장 예약금, 신혼여행 예약 비용, 돌려받지 못할 수 있는 신혼집의 계약금 등을 청구할 수 있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이 사안의 경우 A씨와 약혼자의 약혼이 해제된 것은 약혼자와 대학 동기의 성관계가 직접적인 이유이기 때문에 대학 동기도 약혼해제에 따른 책임을 져야 한다”며 “따라서 남자 후배에게도 약혼해제에 따른 책임을 물 수 있다”고 덧붙였다. 다만 여자친구에게 선물했던 명품 가방 등에 대해서는 “연애 시절 상대방의 마음을 얻기 위해 선물한 물품들은 증여에 해당하고 소유권이 상대방에게 이전되는 것이기에 반환받기 어렵다”고 설명했다.
  • “이사도 못 가 위장전입”… 결국 국회청원까지 간 ‘차고지증명제’

    “이사도 못 가 위장전입”… 결국 국회청원까지 간 ‘차고지증명제’

    # “국민 기본권 침해하는 차별적 정책 전면 폐지해야” 청원 올려 서민만 울린다는 지적이 잇따르는 제주 ‘차고지 증명제’가 국회전자청원에까지 등장했다. 차고지증명제의 국민청원은 지난 2일 이 모 씨가 국회 전자청원 홈페이지에 등록했으며, 단 3일 만에 100명의 찬성을 받아 청원 요건을 갖췄다. 국회에 제출된 청원은 ‘청원법’에 의해 등록된 후 30일 이내에 100명의 찬성을 받으면, 그 날로부터 7일 이내에 국회가 청원 요건에 대한 검토를 마치게 돼 있다. 이후 청원 요건에 적합하다고 판단되면, 국민동의청원 홈페이지에 공개되고, 다시 30일 동안 국민들로부터 5만 명의 동의를 받으면 정부에 공식적으로 접수된다. 청원인은 “차고지증명제는 전국에서 유일하게 제주에서만 실시하고 있는 제도로 17년이라는 세월이 지났음에도 불구하고 실효성이 없다”며 “주민 불편과 헌법에서 보장하는 국민의 기본권을 현저히 침해하는 차별적 정책이므로 반드시 전면 폐지를 하여 주시기 바란다”고 전했다. 그는 차고지 증명제가 ▲다른 도시로의 위장전·출입을 통해 허위신고를 하거나 서류만으로 차고지를 증명하는 경우, 혹은 차량장기렌트 등 편법과 불법적인 사례를 조장한다는 점 ▲ 차고지를 확보하기 어려운 주택 소유자는 집을 팔기 어렵다는 점 ▲차고지 증명을 위해 돈을 받아놓고 실제 주차는 못하게 하는 민영주차장이 있다는 점 등을 들며 이 제도가 폐지돼야 한다는 점을 강조했다. # 2007년 첫 시행… 2022년 전 차종으로 확대차고지증명제는 자동차 소유자가 자기 차고지를 확보하도록 해 주거지역 도로의 기능회복 및 긴급 자동차 접근로 확보, 주차환경 개선 등을 위해 도입했다. 도는 2007년 대형차량을 대상으로 제주시 동지을 대상으로 처음 시행된데 이어 2017년부터는 제주시 동지역 중형차로 확대했다. 2019년엔 도 전역 제1종 저공해자동차(전기차 등)를 포함한 중형자동차 이상으로, 2022년부터는 전 차종으로 확대 시행하고 있다. 제주도민이 새로운 차를 구입하거나 혹은 주소지를 변경하는 등의 경우 의무적으로 차고지를 확보하도록 하는 것을 주요 내용으로 하고 있다. 차량 등록을 위해선 거주지에 차고지가 조성돼 있거나, 혹은 주소지로부터 반경 1㎞ 이내 공영 및 민영 주차장의 주차면을 임대해 차고지를 확보해야 한다. 특히 차고지가 없으면 차량 상속도 받을 수 없고, 이사도 갈 수 없는 등 도민의 재산권은 물론 거주이전의 자유까지 침해한다는 불만이 쏟아지고 있다. 제주도 신문고에는 ‘폐지’를 거론하며 항의가 빗발쳤다. #중형차 주인은 자동차세 60만원… 경차 주인은 공영주차장 등록만 90만원지난달 30일 제주도의회에서 열린 ‘차고지증명제의 명과 암’을 주제로 열린 집담회에서도 “사설 주차장에서 연간 약 70만~80만원의 비용을 받고 ‘차를 세우지 않는 조건’으로 차고지증명을 위한 주차면수만 대여해주는 사례가 발생하고 있다”고 지적했다. 이재성 제주시 삼도2동 주민자치위원장은 “대한민국 국민은 어디든지 자유롭게 이사할 수 있는데 차량으로 이 자유가 제한되는 말도 안 되는 상황이 제주도의 현실”며 “서울시에 등록하고 제주에서 운행하는 등 꼼수까지 양산하고 있다”고 질타했다. 김도연 서귀포시 동홍동 통장협의회장은 “차고지 증명을 하게 되면 제일 문제 되는 게 위장전입”이라며 “지인들을 연결해서 차고지 증명 부탁을 하면 들어줘 범죄 우려가 있다”고 말했다. 김황국 의원은 “어떤 사람은 3000cc급 비싼 승용차를 갖고 있는데, 이 분은 자동차세를 60만원을 채 안낸다”며 “근데 경차를 타고 다니는 분이 공영주차장에 차고지등록을 하려고 하면 동지역에서는 1년 90만원을 낸다”고 꼬집었다. 정민구 환경도시위원회 위원장은 “현재 제주연구원에서 용역 중인데, 우리 위원회에서 한 번 정도 더 도민들의 의견을 수렴해서 여기서 나온 내용을 집행부에 전달해서 용역결과를 지켜보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도는 차고지 증명제 실태조사와 실효성 확보 방안에 대한 연구용역을 올해 말까지 마무리할 예정이다.
  • 검찰, ‘티메프 사태’ 구영배 큐텐 대표 등 구속영장 청구

    검찰, ‘티메프 사태’ 구영배 큐텐 대표 등 구속영장 청구

    티몬·위메프(티메프)의 판매대금 미정산 사태를 수사하는 검찰이 4일 모회사 큐텐의 구영배 대표와 티메프 대표이사들에 대해 구속영장을 청구했다. 서울중앙지검 티몬·위메프 사태 전담수사팀(부장 이준동)은 이날 구 대표와 류광진 티몬 대표, 류화현 위메프 대표에 대해 사기, 횡령, 배임 등 혐의로 각각 사전 구속영장을 청구했다고 밝혔다. 검찰이 지난 7월 말 전담수사팀을 구성한 지 60여일 만이다. 세 사람은 티몬과 위메프의 판매자 정산 대금 1조 5950억원을 빼돌리고 계열사 몰아주기를 통해 티몬과 위메프에 692억원의 재산상 손해를 입힌 혐의를 받는다. 또 미국 전자상거래 업체 ‘위시’를 인수하는데 티몬과 위메프의 자금 671억원을 횡령한 혐의도 있다. 검찰은 지난달 19~20일 류광진 티몬 대표, 류화현 위메프 대표를 조사한 데 이어 30일 사태의 ‘정점’으로 지목된 구영배 큐텐 대표를 소환 조사한 바 있다. 검찰은 구 대표가 2022년부터 계열사에 보낸 이메일 등을 확보해 현금 유동성을 높이기 위해 판매자 대금 정산 주기를 늘리라고 직접 지시한 정황을 포착한 것으로 알려졌다. 검찰에 소환된 그룹 및 계열사 관계자들은 미정산 사태의 최종 책임자로 구 대표를 지목하는 취지의 진술을 한 것으로 전해졌다. 또 검찰은 티몬, 위메프 등 계열사에서 모회사 큐텐으로 구 대표의 경영 자문 대가와 재무·서비스센터 인건비 등을 명목으로 자금이 흘러 들어간 정황도 포착했다. 검찰은 “사안의 중대성, 증거 인멸 가능성, 도주 우려 등을 종합적으로 고려해 영장을 청구했다”고 설명했다.
  • “풍선에 발열 타이머”…北 쓰레기 풍선 떨어진 아파트 옥상서 화재

    “풍선에 발열 타이머”…北 쓰레기 풍선 떨어진 아파트 옥상서 화재

    북한이 날려 보낸 쓰레기 풍선이 아파트 옥상에 떨어지며 화재가 발생했다. 불은 22분 만에 꺼졌다. 4일 소방 당국에 따르면 이날 오전 11시 29분쯤 경기 남양주시 퇴계원읍 16층짜리 아파트 옥상에 쓰레기 풍선이 떨어지며 불이 났다. 주민 신고를 받고 출동한 소방 당국은 장비 3대와 인원 8명을 동원해 화재를 진압했다. 불은 옥상 일부에 그을음을 내고 오전 11시 51분쯤 완전히 꺼졌다. 옥상 주변에는 쓰레기 풍선 잔해물이 발견됐다. 화재로 인한 인명 피해는 없었다. 경찰과 소방 당국은 풍선에 달린 발열 타이머가 쓰레기와 함께 타면서 불이 난 것으로 보고 정확한 화재 원인을 조사하고 있다. 경기북부경찰청은 이날 오전 5시부터 오후 4시까지 대남 쓰레기 풍선 관련 총 540건의 신고가 접수돼 이 중 30건을 군 당국에 인계했다고 밝혔다. 앞서 지난달 8일에도 경기 파주시 광탄면의 한 창고 옥상으로 북한의 쓰레기 풍선이 떨어지며 화재가 발생한 바 있다. 이 불로 인명피해는 없었으나 창고 1개 동 지붕 330㎡가 불에 타 소방서 추산 8729만원의 재산 피해가 발생했다. 경찰과 소방 당국에 따르면 지붕에서는 쓰레기 풍선 내 기폭제로 추정되는 물체가 발견됐다. 소방 당국은 기폭장치 추정 물체를 수거했으며, 군 당국 등 관련 기관과 협의해 북한 쓰레기 풍선 잔해물이 맞는지 등을 확인할 예정이다.
  • 육군 지상작전사령관에 강호필 대장 취임

    육군 지상작전사령관에 강호필 대장 취임

    강호필(56) 육군 대장이 4일 제6대 지상작전사령관으로 취임했다. 이날 취임식은 경기 용인시 지상작전사령부에서 박안수 육군참모총장(대장) 주관으로 진행됐다. 강 신임 사령관은 취임사에서 “우리 군은 엄중한 안보 상황 속에서 자유 민주주의를 수호하고 국민의 생명과 재산을 보호하는 사명과 역할을 분명하게 인식해 행동으로 이행해야 한다”며 “이를 위해 우리 군은 압도적인 전투 준비 태세와 강인한 정신력을 구비해야 할 것”이라고 밝혔다. 육군사관학교 47기로 임관한 강 사령관은 제1보병사단장, 합참 작전부장, 1군단장, 합참 작전본부장, 합참 차장 등을 역임한 합동작전 전문가이다. 한편, 지상작전사령관은 전시 한미가 연합해 구성하는 지상군구성군사령관도 겸직하게 된다.
  • 송파구, 11년 추적 끝에 폐업 법인 체납액 2억 7천 징수

    고액 체납 특별징수반 운영으로 강력 행정제재서울 송파구는 재산세 등 고액의 세금을 체납한 관내 한 폐업 법인을 11년간 추적한 끝에 체납 981건 중 980건을 징수했다고 4일 밝혔다. 액수로는 2억 6600만원 규모다. 이 법인은 송파구가 2013년 총 981건의 세금을 부과한 당해연도 11월에 한 푼의 납세없이 돌연 폐업했다. 이에 송파구는 면밀한 조사에 들어가 체납 법인이 상당한 재산을 한 신탁회사에 위탁했었다는 사실을 알아냈다. 이듬해 해당 신탁재산에서 발생한 모든 채권(수익금)을 발 빠르게 압류하는 등 조치에 들어갔다. 송파구는 해마다 제3채무자인 신탁회사와 압류한 수익금 정산·배분에 대해 꾸준히 소통하며 관리해 왔으며, 묵은 체납을 해결하기 위해 공탁을 요구하고 추심공문을 발송하는 등 각고로 노력한 결과, 전체 981건 중 단 한 건을 제외한 980건의 체납분을 정리할 수 있었다. 송파구는 이처럼 고액·상습·고질 체납자를 철저히 관리하기 위해 ‘고액체납 특별징수반’을 구성해 주 1회 현장 방문과 실태조사, 납부 독려를 비롯해 출국금지, 명단공개, 관허사업 제한, 압류·공매처분, 검찰 고발, 감치 등 강력한 행정제재를 펼치고 있다. 오는 연말까지 체납 중점 정리 기간을 운영하는 등 빈틈없는 징수 활동을 통해 체납액을 정리해 나갈 방침이다.
  • 경남 하동군 단독주택서 불…집에 있던 80대 숨져

    경남 하동군 단독주택서 불…집에 있던 80대 숨져

    경남 하동군 한 단독주택에서 불이 나 80대 여성이 숨졌다. 4일 경남소방본부 등에 따르면 전날 오후 9시11분쯤 경남 하동군 북천면 한 단독주택에서 불이 났다. 당시 집 안에 있던 80대 A씨가 숨지고 주택 본채와 별채 약 33.4㎡가 전소해 소방 추산 1천796만원의 재산피해를 냈다. 불은 주민 신고를 받고 출동한 소방당국에 의해 약 2시간 45분 만에 꺼졌다. 경찰과 소방당국은 정확한 화재 원인을 조사 중이다.
  • “의원 한데 뭉쳐 구민만 따를 것”

    “의원 한데 뭉쳐 구민만 따를 것”

    ‘만장일치’는 제9대 후반기 서울 중구의회를 표현하는 단어다. 지난 의장 선거에서 구의원은 단 한 명도 빠짐없이 소재권 중구의장에게 표를 던졌다. 지역 발전을 위해선 그의 리더십이 필요하다는 판단에서다. 소 의장은 3일 서울신문과의 인터뷰에서 “지난 2년 동안 구의회 내부에서 잡음이 불거졌고 ‘반쪽짜리 의회’라는 비판받기도 했다”며 “구민을 위해서라도 책임 있는 의회의 모습을 보여주자는 진심이 구의원을 움직이게 한 것 같다”고 말했다. 이날 소 의장은 지역 발전을 위한 방안에 대해 서울시의회가 추진하는 ‘재산세 공동과세’를 막아야 한다고 목청을 높였다. 이는 재산세 공동과세 비율을 현행 50%에서 60%로 상향하고, 자치구 교부 방식을 균등에서 차등 분배로 변경하는 내용이다. 이 경우 중구의 세입은 최대 758억원이 감소할 것으로 예상된다. 그는 “중구는 전체 세입 중 재산세가 차지하는 비율이 상당히 높은 곳이다. 결국 중구의 재원주권을 위협하는 일”이라며 “향후 집행부와 손을 잡고 개정안 추진에 대한 반대 목소리를 내는 동시에 ‘민관 공동 대응 협의체’도 구성할 것”이라고 말했다. 이와 함께 소 의장은 낙후한 지역을 발전하는 데도 총력을 기울이겠다고 약속했다. 600년 역사를 가진 중구는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곳이지만, 동시에 낙후한 곳이 많은 실정이다. 특히 다산로 일대는 구민 절반 이상이 사는 것과 달리 개발이 제자리걸음 수준이다. 소 의장은 “각종 규제에 묶인 중구가 상업 중심지로 우뚝 설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 “SNS는 삶의 기쁨” 최동석, 박지윤 ‘상간남’ 소송 후 올린 사진

    “SNS는 삶의 기쁨” 최동석, 박지윤 ‘상간남’ 소송 후 올린 사진

    이혼 소송 중인 아나운서 출신 방송인 최동석과 박지윤이 서로의 상간을 주장하며 소송을 건 가운데 최동석이 근황 사진을 공개했다. 2일 오후 최동석은 인스타그램 스토리를 통해 서울 풍경이 담긴 사진을 올렸다. 그가 올린 사진에는 한강을 둘러싼 서울 전경이 담겨 있었으며 별다른 멘트는 없었다. 현재 최동석은 박지윤과 쌍방 상간 소송을 진행 중이다. 최동석은 이러한 사생활 논란에도 아랑곳하지 않고 SNS 활동을 이어가고 있다. 최근 박지윤이 지난 6월 최동석의 지인 A씨를 상대로 상간녀 손해배상청구소송(손배소)를 제기한 사실이 알려졌다. 제주지방법원 가사2단독은 지난 8월 해당 소송의 첫 변론기일을 진행했다. 다음 변론기일은 오는 29일 열릴 예정이다. 최동석 역시 지난달 30일 제주지방법원을 통해 박지윤과 남성 B씨를 상대로 상간자위자료 손배소를 제기했다. 이와 관련해 양측 소속사는 “개인사로 피로하게 해 드려 죄송하다”는 입장을 전했다. 최동석은 박지윤과 진흙탕 싸움을 벌이고 있음에도 불구하고 SNS에 평온한 풍경이 담긴 사진을 올려 눈길을 끌었다. 그는 박지윤과의 이혼 소식이 전해졌을 당시에도 본인의 일상, 아이들과 보낸 근황 등을 SNS를 통해 꾸준히 공개해 왔다. 이러한 최동석은 앞서 SNS 활동에 남다른 열정을 드러낸 바 있다. 그는 이혼 후 TV조선 예능 프로그램 ‘이제 혼자다’에 출연했다. 당시 패널들은 최동석의 남다른 SNS 사랑을 언급하며 “나에게 SNS란?”이라는 질문을 던졌다. 이에 최동석은 “삶의 기쁨”이라고 답했다. 박지윤 또한 이혼 소송을 알린 후에도 방송 활동과 SNS를 꾸준히 해오고 있다. 상간 소송이 알려진 후에도 자신이 판매하는 제품을 홍보하는 등 SNS 활동은 멈추지 않았다. 한편 박지윤과 최동석은 KBS 아나운서 30기 입사 동기였으며 2009년 결혼했다. 두 사람은 슬하에 1남 1녀를 뒀지만, 결혼 14년 만인 지난해 10월 이혼 소식을 알렸다. 현재는 양육권 문제와 재산 분할 등으로 갈등을 빚고 있다.
  • “관까지 떠내려갔다”···초대형 허리케인 ‘헐린’ 피해 규모는

    “관까지 떠내려갔다”···초대형 허리케인 ‘헐린’ 피해 규모는

    초대형 허리케인 ‘헐린’으로 미국 전역에서 피해가 속출하는 가운데, 허리케인으로 인해 홍수가 발생하면서 관이 떠내려가는 영상이 공개됐다. 폭스뉴스 등 현지 언론의 1일 보도에 따르면 테네시주(州) 어윈에 사는 주민 캐런 팁튼은 홍수로 불어난 강물을 따라 관이 떠내려가는 모습을 보고 이를 언론에 제보했다. 해당 관은 기울어진 채 거세게 흘러가는 진흙탕을 따라 빠르게 떠내려갔다. 폭스뉴스는 “허리케인 헐린으로 인해 황폐화된 테니시 지역에서 떠내려가는 관이 발견됐다”며 해당 영상을 함께 공개했다. 보도에 따르면 해당 관은 이후 홍수로 초토화된 어윈 곳곳을 청소하던 중 회수됐으나, 여전히 관의 주인이 확인되지 않은 상태다. 미국 CNN에 따르면, 이번 허리케인으로 노스캐롤라이나주와 조지아주, 플로리다주, 테니시주, 버지니아주에서 최소 137명이 사망했으며 실종자는 수백 명에 달한다. 구조대원들은 도로가 침수되고 통신이 두절되면서 고립된 수백 명의 실종자를 찾기 위한 노력을 이어가고 있다. 또한 현지 SNS에는 허리케인으로 인해 사랑하는 가족이나 친구가 실종된 사람들이 모인 페이지가 개설됐으며, 해당 페이지들에는 실종자의 사진이 꾸준히 공유되고 있다. “역사적인 수준의 폭풍우 동반한 허리케인”지난달 26일 최고 시속 225㎞의 4등급(전체 5등급 중 2번째로 높음) 허리케인으로 플로리다주에 상륙한 헐린은 조지아, 사우스캐롤라이나, 노스캐롤라이나, 테네시, 버지니아 등 총 6개 주를 할퀴고 지나가면서 해당 지역들을 초토화시켰다. 조 바이든 대통령은 지난달 30일 백악관에서 “‘헐린’은 역사적인 수준의 폭풍우를 동반했고, 피해는 정말로 파괴적이었다”면서 노스·사우스캐롤라이나, 테네시, 조지아, 버지니아, 앨라배마주 등의 긴급 재난지역 선포 요청을 승인했다. 사망자와 실종자를 합쳐 수백 명에 달할 만큼 큰 인명피해를 냈고, 물적 피해도 수집 조원에 달할 것이라는 관측이 나왔다. 무디스의 분석가들은 이번 허리케인에 따른 미국 내 재산 피해가 150억∼260억 달러(약 19조6000억원∼34조원)에 달할 것이라고 예상했고, 일기예보 서비스 아큐웨더는 전체 재산 피해와 경제적 타격이 950억∼1000억 달러(약 124조원∼144조원)에 이를 것이라는 잠정 예상치를 내놓았다. 현재까지 약 300개의 도로가 폐쇄되었고 7000명 이상이 미국 연방 비상 관리청의 지원을 신청했다. 헐린 피해 지역을 드론 촬영한 사진기자 빌리 볼링은 “지난 48시간 동안 본 지옥같은 상황을 고려한다면, 이번 허리케인 헐린이 미친 피해는 (2005년 미국 남부를 강타한) 허리케인 카트리나에 버금갈 것”이라고 밝혔다.
  • 태풍이 만든 ‘파묘’, 관 떠내려가…“약 150명 사망, 지옥같은 상황”[포착](영상)

    태풍이 만든 ‘파묘’, 관 떠내려가…“약 150명 사망, 지옥같은 상황”[포착](영상)

    초대형 허리케인 ‘헐린’으로 미국 전역에서 피해가 속출하는 가운데, 허리케인으로 인해 홍수가 발생하면서 관이 떠내려가는 영상이 공개됐다. 폭스뉴스 등 현지 언론의 1일 보도에 따르면 테네시주(州) 어윈에 사는 주민 캐런 팁튼은 홍수로 불어난 강물을 따라 관이 떠내려가는 모습을 보고 이를 언론에 제보했다. 해당 관은 기울어진 채 거세게 흘러가는 진흙탕을 따라 빠르게 떠내려갔다. 폭스뉴스는 “허리케인 헐린으로 인해 황폐화된 테니시 지역에서 떠내려가는 관이 발견됐다”며 해당 영상을 함께 공개했다. 보도에 따르면 해당 관은 이후 홍수로 초토화된 어윈 곳곳을 청소하던 중 회수됐으나, 여전히 관의 주인이 확인되지 않은 상태다. 미국 CNN에 따르면, 이번 허리케인으로 노스캐롤라이나주와 조지아주, 플로리다주, 테니시주, 버지니아주에서 최소 137명이 사망했으며 실종자는 수백 명에 달한다. 구조대원들은 도로가 침수되고 통신이 두절되면서 고립된 수백 명의 실종자를 찾기 위한 노력을 이어가고 있다. 또한 현지 SNS에는 허리케인으로 인해 사랑하는 가족이나 친구가 실종된 사람들이 모인 페이지가 개설됐으며, 해당 페이지들에는 실종자의 사진이 꾸준히 공유되고 있다. “역사적인 수준의 폭풍우 동반한 허리케인”지난달 26일 최고 시속 225㎞의 4등급(전체 5등급 중 2번째로 높음) 허리케인으로 플로리다주에 상륙한 헐린은 조지아, 사우스캐롤라이나, 노스캐롤라이나, 테네시, 버지니아 등 총 6개 주를 할퀴고 지나가면서 해당 지역들을 초토화시켰다. 조 바이든 대통령은 지난달 30일 백악관에서 “‘헐린’은 역사적인 수준의 폭풍우를 동반했고, 피해는 정말로 파괴적이었다”면서 노스·사우스캐롤라이나, 테네시, 조지아, 버지니아, 앨라배마주 등의 긴급 재난지역 선포 요청을 승인했다. 사망자와 실종자를 합쳐 수백 명에 달할 만큼 큰 인명피해를 냈고, 물적 피해도 수집 조원에 달할 것이라는 관측이 나왔다. 무디스의 분석가들은 이번 허리케인에 따른 미국 내 재산 피해가 150억∼260억 달러(약 19조6000억원∼34조원)에 달할 것이라고 예상했고, 일기예보 서비스 아큐웨더는 전체 재산 피해와 경제적 타격이 950억∼1000억 달러(약 124조원∼144조원)에 이를 것이라는 잠정 예상치를 내놓았다. 현재까지 약 300개의 도로가 폐쇄되었고 7000명 이상이 미국 연방 비상 관리청의 지원을 신청했다. 헐린 피해 지역을 드론 촬영한 사진기자 빌리 볼링은 “지난 48시간 동안 본 지옥같은 상황을 고려한다면, 이번 허리케인 헐린이 미친 피해는 (2005년 미국 남부를 강타한) 허리케인 카트리나에 버금갈 것”이라고 밝혔다.
  • “주민 뜻대로”… 서울 신통기획 2곳 첫 취소

    서울시가 재개발 후보 지역 중 주민 반대가 많아 갈등이 심한 곳에 대해서는 정비사업을 추진하지 않겠다는 방침을 정하고, 첫 취소 결정을 내렸다. 시는 지난달 30일 재개발 후보지 심의위원회를 열고 주민반대동의율이 매우 높아 사업 추진이 어려운 2곳의 신속통합기획(신통기획) 재개발 후보지 선정을 취소했다고 1일 밝혔다. 제외된 곳은 강북구 수유동 170-1 일대와 서대문구 남가좌동 337-8 일대다. 이에 따라 신통기획으로 추진 중인 재개발 후보지는 총 83곳으로 줄었다. 이들 지역은 주민 반대가 30% 이상으로 향후 정비구역 지정을 위한 입안 동의 요건(찬성 50%)과 조합설립 동의 요건(찬성 75%)을 충족할 수 없는 등 사업 추진이 불투명하다. 또 반대 주민이 많아 주민 간 심각한 갈등과 분쟁으로 몸살을 앓았다. 앞서 시는 지난 2월 ‘도시·주거환경정비기본계획’ 개정으로 정비계획 수립 단계에서 ‘토지 등 소유자 25% 이상 또는 토지 면적의 1/2 이상이 반대하는 경우’ 입안을 취소한다는 기준을 세웠다. 시 관계자는 “주민 갈등이 심한 구역은 신속통합기획 재개발 사업에서 배제한다는 원칙에 따른 것”이라고 설명했다. 이에 따라 후보지 선정 당시 고시됐던 건축물을 분양받을 수 있는 기준일(권리산정기준일)은 자동으로 효력을 잃게 된다. 토지거래허가구역·건축허가제한도 향후 자치구 의견 청취 등 행정 절차를 거쳐 해제된다. 한병용 서울시 주택실장은 “주민 갈등이 있는 곳은 정비구역으로 지정되더라도 장기간 사업 정체로 인한 재산권 침해, 갈등 고착 등 지역 사회에 미치는 부작용이 크다”며 “이번 취소 결정은 이를 방지하기 위한 조치”라고 말했다.
  • 김지민, ♥김준호와 결혼 임박…“아마도 내년?”

    김지민, ♥김준호와 결혼 임박…“아마도 내년?”

    김준호와 공개 열애 중인 김지민이 조심스럽게 결혼 시기를 언급했다. 1일 오후 8시 방송되는 tvN STORY ‘김창옥쇼3’에서는 ‘헤어져?! 말아?! 결혼전쟁’을 주제로 끊이지 않는 결혼에 대한 갈등 종결 이야기가 펼쳐진다. 황제성은 “결혼은 용감한 자들이 하는 것”이라며 김지민에게 “용자 대열에 합류할 예정이냐. 김준호와 결혼 임박설이 작년부터 소문만 무성하다”고 물었다. 김지민은 “심지어 주변에서 축의금을 보내는 사람도 있다”고 말해 웃음을 선사한다. 이어 김지민은 “내년··”이라며 결혼 시기를 언급하며 “결혼은 혼자 하냐. 프러포즈를 받아야 하는 것”이라고 말했다. 이날 방송에서는 이혼을 입에 달고 사는 아내가 고민인 남편의 이야기가 전해진다. 신혼여행 직후부터 결혼 7년 차인 지금까지 쉴 새 없이 이혼 소리를 듣는데 아내의 직업이 바로 이혼 전문 변호사라고 밝혀져 장내를 술렁이게 한다. 이혼을 이야기하는 아내는 신혼여행 가서 처음 보는 남편의 모습에 충격을 받고 돌아오는 길에 바로 재산 분할 정리를 했다고 밝혀 모두를 놀라게 하기도 했다. 모두를 어질어질하게 만든 남편의 문제도 공개된다. 연애 시절부터 차 문을 먼저 열어주던 다정한 남편의 행동이 사실은 차를 사랑해서였다. 혹시라도 차에 흠집이 생길까 봐 직접 문을 여닫아주고 심지어는 비가 오거나 낙엽이 불면 운전도 하지 않는다고 전한다. 김창옥 때문에 파혼 위기라는 예비부부의 이야기도 전파를 탄다. 이 밖에 1년 중 300일은 싸우는 신혼부부, 술만 마시면 감당하기 힘든 금쪽이로 변하는 남편, 경제력의 차이로 결혼 난관이 예상되는 커플, 이혼한 시댁 가정으로 인해 갈등이 생긴 예비부부 등 결혼과 관련된 현실적이고 다양한 고민들과 함께 김창옥만의 진심 어린 조언이 이어진다.
  • 추진위 패스하니 사업속도 총알… 중구 정비사업 지원 눈길

    추진위 패스하니 사업속도 총알… 중구 정비사업 지원 눈길

    서울 중구가 추진하고 있는 정비사업 공공지원 정책이 효과를 발위하고 있다. 특히 전국 최초로 추진한 재개발 조합장 선거 전자투표 도입과 조합직접설립제도가 주민 간 분쟁을 줄이고, 사업 속도도 높이고 있다는 평가다. 서울시 신속통합기획 정비사업장인 서울시 중구 중림동 398번지 일대 재개발사업에는 ‘조합직접설립제도’가 도입됐다. 이 제도는 추진위원회 설립을 생략하고 조합을 바로 설립 할 수 있게 절차를 간소화 한 것이다. 이렇게 되면 약 2년 6개월의 시간이 절약되게 된다. 여기에 조합 설립까지 드는 비용과 행정적인 절차 등도 공공이 지원한다. 관할 구청인 중구청은 조합설립인가 전까지 정비업체 선정, 주민협의체 구성 등 각종 행정절차를 주도적으로 수행하고 있다. 정비업계 최초로 시도되는 창립총회 단계에서의 전자투표 시행도 화제다. 정부 공식 지정 전자투표업체 플랫폼을 활용해 조합원이 투표소에 직접 가야하는 번거로움 없어졌다. 조합원들은 휴대폰으로 조합임원 후보자의 경력 및 공약사항 등을 손쉽게 파악한 후 휴대폰에서 직접 투표권 행사가 가능하다. 조합 설립 이후 전자투표를 도입한 조합은 있었지만 조합 설립 이전인 창립총회 단계에서 전자투표를 도입한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선거관리의 공공지원과 창립총회 전자투표를 중구청에 최초로 제안한 ‘중림동 398 일대 내 재산 함께 지키기 운동본부’ 윤남호 위원장은 “지난 5월 주민협의체 주민대표 선거과정에 불거진 각종 잡음과 논란이 있어 서울시 중구청에 창립총회 선거과정에서의 공정성과 투명성을 담보할 수 있는 위 2가지 안을 공식적으로 제안했다”면서 “중구청이 대승적인 관점에서 주민사회를 적극 설득하여 위 2가지 안이 모두 주민사회 내부에서 원만히 합의됐다”고 말했다. 윤 위원장은 “중구청이 공공지원자로서 책임감을 가지고 지역사회 발전을 위해 적극적인 역할을 수행해 주신 것에 대해 주민의 한 사람으로서 큰 고마움을 느낀다”고 전했다. 중림동 398번지 일대 주택정비형 재개발정비구역은 지난해 10월 ‘2025 도시 및 주거환경정비기본계획’에 따라 정비계획 결정 및 정비구역으로 지정 고시됐다. 재개발 정비구역 면적은 2만8315㎡로, 최고 25층 높이의 공동주택 791가구가 들어선다. 오는 11월 17일 창립총회를 개최를 확정하고, 연내 조합설립인가를 목표로 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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