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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강택민에 위로전문/김 대통령,수재관련

    김영삼 대통령은 6일 중국 강서성 일대의 홍수피해와 관련,강택민 주석에게 전문을 보내 위로하고 피해지역의 조속한 복구를 기원했다. 김 대통령은 전문에서 『최근 귀국 강서성 일대의 홍수로 많은 인명 및 재산피해가 발생한데 대해 놀라움과 슬픈 마음을 금할 수 없다』면서 『본인은 대한민국 국민과 정부를 대표하여 희생자와 유족들에게 심심한 조의를 표하며 피해지역의 조속한 복구가 이뤼지기를 기원한다』고 말했다.
  • 아파트 천장 일부 붕괴/분당 파크타운,작년에도 같은 사고

    【성남=윤상돈 기자】 5일 상오 4시25분쯤 경기도 성남시 분당구 내정동 파크타운 107동 1303호 조석현씨(31·회사원) 집 거실에서 천장 내벽 30여㎡ 가량이 무너져 내려 수족관 등 집기 10여점을 부숴 50여만원 가량의 재산피해를 냈다. 사고 당시 조씨 가족은 안방에서 자고 있어 화를 면했다. 인근 108동에서는 지난해 연말에도 천장붕괴사고가 나 시공회사인 대림건설이 받침대를 설치했었다. 파크타운 주민 한종인씨(45)는 『거실 천장에서 가끔 이상한 소리가 나 불안해 거실에서 지낼수 없다』고 말했다.
  • 새 우암상가 준공/붕괴참사 2년5개월만에

    【청주=김동진 기자】 지난 93년 불이 나며 무너져 대참사를 빚었던 청주시 우암동 우암상가 아파트 자리에 2년5개월만에 새 상가아파트가 들어섰다. 우암상가 아파트 재건축주택조합(조합장 김종문)은 2일 청주시 상당구 우암동 375 평화상가아파트(구 우암상가아파트)에서 주민 등 5백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준공식을 가졌다. 새 상가아파트는 지난 93년 9월 이재민 60여명이 국민성금 8억원과 자비부담 등 44억원을 들여 구 상가아파트 부지 3천3백㎡에 다시 지은 것으로 지하 1층·지상 8층에 연면적 1만1천3백76㎡이다. 지하 1층과 지상 1∼2층(연면적 5천3백32㎡)은 점포(1백67개)로,지상 3∼8층은 아파트(50∼66㎡ 규모 78가구)로 각각 쓰인다. 지난 93년 1월7일 상오2시10분쯤 발생한 우암상가 아파트 화재 붕괴사고는 28명의 사망자를 포함해 사상자 76명과 3백여명의 이재민,10억원 상당의 재산피해를 냈었다.
  • 핵폐기장 건설 반대 대학생 11명/인천 시장실 점거 난동

    ◎경찰 전원 검거 【인천=김학준 기자】 16일 낮 12시 35분 쯤 「인천앞바다 핵폐기장건설 결사저지를 위한 청년학생결사대」소속 대학생 11명이 인천시 구월동 인천시청 시장실에 난입,난동을 부리고 옥상에서 1시간 40분동안 농성을 벌였다. 학생들은 이 날 쇠파이프와 분말소화기를 들고 시장실로 들어가 부속실 여직원 3명을 밖으로 내쫓은 뒤 시장실과 접견실 등의 집기와 대형유리창 10장을 마구 부수는 등 10여분동안 난동을 부리다 4층 옥상으로 올라갔다. 학생들이 난입했을 때 이영래 시장은 점심식사를 하기 위해 밖에 나가 자리에 없었으며 여직원들만 있었다. 경찰은 농성현장에서 붙잡은 이종만군(23·인천대 산업공학과 4년) 등 11명을 폭력행위 등 처벌에 관한 법률위반 등의 혐의로 입건,조사를 벌이고 있다. 인천시는 학생들의 난동으로 1천만원의 재산피해를 입었다고 밝혔다.
  • 여천공단 정전사고 20억 재산피해

    【여천=남기창 기자】 전남 여천 석유·화학공단에서 갑작스런 정전사고가 발생,생산라인이 일시 중단되면서 20억원이상의 재산피해를 냈다. 9일 하오 1시28분부터 32분까지 약 4분동안 전남 여천시 월내동 한국전력 여천 변전소에서 15만v짜리 계기용 변성기가 자체고장으로 갑자기 전압이 떨어져 전력공급이 완전히 중단됐다. 이 사고로 한국전력의 여천변전소에서 전력을 공급받아 제품을 생산하는 대림 1공장인 호남에틸렌을 비롯,대림2공장·호남석유·LG화학·제일모직·한양화학 등 6개업체 가운데 자체발전시설을 갖추지 못한 상당수가 한동안 가동을 하지 못했다.
  • 새벽 주택가 연쇄 방화/서울 신당동일대

    8일 상오2시 서울 중구 신당6동 두복빌딩 지하 현모씨(32)의 봉제공장 출입구에서 불이 나 출입문과 공장안에 쌓아둔 옷감등을 태우고 20여만원의 재산피해를 낸 뒤 10분만에 꺼졌다. 상오3시쯤에는 이곳에서 8백여m 떨어진 신당4동 40 윤모씨(49)집 담장곁에 세워둔 LP가스통에 불이 나 고무호스를 태웠으나 윤씨가 급히 불을 꺼 큰 피해는 없었다. 이어 상오4시쯤 윤씨집에서 1백여m 떨어진 신당4동 40 주택가 골목길에서 불이 나 1백25㏄ 오토바이 3대를 태웠다.
  • “꽝”순간 공사구간 6백여m “폭삭”/대구 가스참사 상보

    ◎복강판 1백개 50m 치솟아/군·경 1천여명 구조 “비지땀” 【대구=특별취재반】 참으로 어처구니없는 대 참화였다.28일 상오 대구시 상인동에서 일어난 지하철 공사장 폭파 참사현장은 나뒹구는 피투성이의 사체,폭격을 맞은듯 흩어진 지하철 구조물,불타버린 시내버스,고꾸라진 승용차의 잔해 등으로 생지옥을 방불케 했다.화사한 봄햇살속에 4월을 마감하려던 국민들은 『서울 마포 지하철참사가 일어난지 얼마되지도 않은 상황에서 어떻게 이런 참사가 되풀이 될 수 있느냐』고 분통을 터뜨렸다. ▷사고순간◁ 사고현장 근처에서 교통정리를 하던 시민 김중기씨(73)는 『하늘이 무너져 내릴 듯한 폭발음과 함께 불기둥이 치솟았으며 지하철공사장의 철제 복공판 1천여개가 50m 높이로 튕겨진뒤 공사구간 2백여m가 내려 앉으면서 주변이 아수라장이 됐다』고 말했다. 승용차를 몰고 출근하다 현장을 목격한 이주창씨(31·대명9동)는 『신호대기를 하다 폭음에 놀라 눈을 감았다 정신을 차리고 둘러보니 앞서가던 승용차 위에 철제빔이 떨어져 있었고 운전자는숨져있었다』고 말했다. ▷현장◁ 사고주변은 아비규환의 아수라장이었다.우일교통 소속 대구5자5116호 시내버스가 불이 붙은 채 20m 아래의 지하공사장으로 추락하는 등 신호대기를 하고 있거나 통행하고 있던 80여대가 순식간에 공사장 바닥으로 떨어졌다. 또 이웃 건물 80여채가 폭격을 맞은 듯 크게 부서졌으며 주변 20여개의 전주가 무너져 내리고 동서신경외과 건물 등 사고현장 주변 일대 건물이 폭발 충격으로 기울어져 대규모 지진이 지나간 듯 보이기도 했다. 사고현장 지름 1㎞안의 아파트 및 건물의 유리창들이 깨어져 나갔으며 공중으로 튀어오른 가로 75㎝ 길이 2.7m 두께 20㎝의 복공판이 주변 차량을 덮쳐 1백여대의 차량이 크게 부서졌다. 복공판이 튕겨져 나간 사고현장 곳곳에는 학생들의 책가방과 신발들이 어지럽게 널려 있는데다 화재로 철제빔이 꺼멓게 그을린 모습으로 당시의 참상을 증언했다. ▷수습·구조◁ 사고가 난 뒤 한시간 뒤까지 일부 가스관에서 계속 가스가 유출된데다 러시아워로 도로가 막혀 어려움을 겪는 가운데 상오9시30분쯤부터 경찰과 군인 1천여명이 투입돼 구조작업을 벌였다. 구조작업이 시작되면서 뒤늦게 사고소식을 듣고 달려온 학부모들과 지역 주민들이 몰려들어 사상자들이 들것에 실려 나올때마다 주민들은 한숨과 함께 곳곳에서 사상자들의 이름을 부르며 울부짖는 소리로 주변은 아수라장 그대로였다. ▷피해자주변◁ 가장 많은 사상자가 생긴 영남중은 45명이 사망한 것은 확인됐으나 상당수의 학생들이 등교하지 않아 또다른 사망여부를 확인하느라 이날 늦게까지 부산한 모습이었다. 경찰은 이날 사고가 현장에서 10여m 떨어진 대구백화점 상인점 신축공사를 하고 있던 표준개발측이 지반안정을 위해 구멍을 뚫다 가스관을 건드려 일어났을 가능성이 큰 것으로 보고 있으나 지하철 공사현장에서 부주의로 사고를 냈을 가능성도 배제하지 않고 있다. ▷사고원인및 수사◁ 도시가스측은 『상오7시30분쯤 가스누출신고가 들어와 현장에 출동한 순간 폭발했다』면서 『월배쪽으로 난 직경 2백㎜의 도시가스관과 상인동쪽으로 분기되는 1백50㎜가스관의 누출로 사고가빚어진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 ◎주요 가스폭발사고 일지 ▲85년5월6일=서울 마포·서대문구 14개동 도시가스 연쇄폭발,가옥 20채 파손. ▲90년7월22일=경남 울산시 유공에틸렌공장 부탄가스저장탱크 폭발,재산피해 1억원. ▲92년2월24일=광주 해양도시가스저장탱크 폭발,9명 중상. ▲93년11월9일=전남 여수시 삼성전자판매장 LP가스 폭발,20명 부상. ▲93년11월29일=경남 울산 현대미포조선소 LP가스운반선 폭발,10명 부상. ▲94년1월9일=광주 무등주유소 LP가스 폭발,3명 사망,5명 부상. ▲94년4월27일=전남 나주군 신진냉동가스 폭발,5명 사망,2명 부상. ▲94년8월30일=서울 도봉2동 4층건물 LP가스 폭발,5명 사망,2명 부상. ▲94년12월7일=서울 아현동 가스중간기지 폭발,12명 사망,1명 실종,65명 부상,이재민 6백여명.
  • 고베 지진충격 이후/한영성 원자력연 상임고문(굄돌)

    지난 17일로 대지진 발생 3개월째를 맞는 고베현장.상점들이 문을 열었고 길을 메운 차량등 외관상으로는 많이 복구된 것 같았다. 그러나 5천5백여명의 목숨을 앗아갔고 1백조원이 넘는 재산피해,아직도 5만5천명에 달하는 이재민이 피난생활을 하고 있다. 이처럼 이곳 주민들의 몸고생은 말할 것도 없고 잦은 여진 등으로 심한 마음고생까지 겪고 있다. 신의 집(신호)이라 이름한 도시,그중에서도 신이 노닐던거리(신락정)가 피해의 극을 보였다.어디 그뿐인가.잘사는 사람의 잘 지은집,새집보다는 못사는 사람의 덜 잘 지은집,낡은 집이 훨씬 더 많이 넘어지고 부서졌다.따라서 가진자보다 덜가진자가 몇배 더 가혹한 천형을 선고받은 셈이다.「부익생 빈익사,신은 죽었는가」 어느 문인의 목멘 절규가 복구굴착기 소리에 섞여 여기저기에서 들려오는 것만 같다. 고베의 재해현장을 둘러보면서 실내의 냉장고가 넘어지고 텔레비전이 나뒹구는데 그대로 서 있는 건물,여러층 중에서 유독 한층만 찌부러진 현상,의외로 고층아파트나 대형건물이 멀쩡해 보이는 것등이 선뜻 이해가 안갔다.이어 지진이라는 엄청난 천재를 보고서야 비활성지진대에 살고 있는 천혜를 떠올렸다. 한편으로 이번 지진에서 일본 국민이 보여준 무서운 침착성과 질서의식은 어디서 비롯되었으며 그들의 높은 저축률과 강한 단결심 또한 수없이 겪어온 천재와 무관하지 않은 몸에 밴 생존의 길이자 생활양식일 수 있겠다는 생각을 해본다. 한쪽으로 기울어진 일본고옥 뜰의 꽃과 나무는 언제 재앙이 있었느냐는 듯 미풍따라 싱그럽다. 「일본혼이여 힘내라」 곳곳에 나붙은 현수막의 글귀가 고베를 떠나 귀국길에 든뒤에도 잔영처럼 남는다.
  • 지하주점에 불 30대 손님 숨져/주인은 화상

    16일 상오 4시20분쯤 서울 금천구 독산4동 193 지하1층 「홍은주점」(주인 장효순·34·여)에서 불이 나 손님 오정수(35·세차장운영·양천구 신월동)씨가 숨지고 주인 장씨는 화상을 입었다. 불은 술집 내부 15평을 모두 태워 2백여만원의 재산피해를 낸 뒤 20여분만에 꺼졌다.
  • 산림보험제 도입 검토/정부,산불따른 재산피해 막게

    정부는 산불에 따른 재산피해를 막기 위해 산림보험제도의 도입을 검토하고 있다. 최양부 청와대농림수산수석은 8일 상오 김영삼대통령이 주재한 수석비서관회의에서 『산불에 따른 산주의 피해가 상당하다』고 밝히고 『이같은 재산피해를 막기 위해 선진국처럼 산림보험제도를 도입하는 방안을 검토하고 있다』고 보고했다. 최수석은 또 『산불이 일어날 때 산림청과 소방본부등 관계부처의 산불진화를 위한 공조체제를 강화하는 방안을 마련하고 있으며 산림도 경제수목 위주의 본격적인 조림정책이 정착될 수 있도록 올 상반기 안에 종합대책을 마련하겠다』고 말했다.
  • 대형빌딩 안전관리 철저해야(사설)

    대낮 서울도심의 대형빌딩에서 일어난 가스누출 및 중독사고는 일본 가스테러의 모방범죄가 아닌가 우리를 긴장시켰다.그렇지는 않아 다행이지만 이는 가스의 안전대책이 얼마나 중요한가를 새삼 우리에게 일깨워주는 중대사고였다.도시생활에 필수적이며 편리하기 그지없는 가스는 강력한 폭발성과 유독성 때문에 대형사고의 원인이 되고있는 것이다. 이번 서울 논현동 사고의 원인은 보일러 가동때 발생하는 배기가스가 건물안으로 역류해 들어와 일어난 것이라 한다.빌딩 옥상에 설치된 광고탑이 배기가스의 배출을 방해했으며 공조기의 공기흡입구와 보일러굴뚝이 옥상에 함께 설치돼 있어 가스의 역류현상이 일어난 것으로 추정하고 있다.옥상으로 통하는 배기가스관의 중간중간에 틈이 벌어진 사실도 조사결과 밝혀졌다.한마디로 이번 가스사고는 시설의 미비,안전점검의 소홀이 자초한 결과라고 할 수 있다. 지난해 수십명의 사상자와 엄청난 재산피해를 가져왔던 서울 아현동 가스기지 폭발사고도 누출된 가스가 인화되면서 발생한 참사였다.그때도 안전관리의 총체적 부실이 사고의 원인이었다.도시가스는 서울을 비롯한 수도권에서 3백60만가구가 사용하고 있으며 그 수요는 연평균 44%씩 증가하고 있는 추세다.이러한 폭발적 수요에도 불구하고 도시가스의 안전시설과 철저한 점검에 대한 일반의 인식은 매우 낮은 형편이다. 특히 고층빌딩에서의 가스사고는 엄청난 재난을 가져올 위험성을 지니고 있다.따라서 대형빌딩의 가스시설및 관리·점검은 결코 소홀히 해서는 안된다.어디 가스사고뿐이겠는가.도심의 고층빌딩은 화재의 위험에도 각별한 대책을 강구해야한다.소방기구의 완비는 물론,비상구의 확보,평상시의 소방훈련을 통해 재난에 충분히 대비해야 할 것이다.대부분의 대형사고는 인재에서 비롯된다는 것을 우리는 경험을 통해 알고있다.대형사고를 막기위한 빌딩의 안전점검에 각별히 노력해야할 것이다.
  • 일 의사당·사회당 본부 피습/극우파 2명 검거

    ◎불붙은 승용차 돌진·화염병 투척 【도쿄=강석진 특파원】 일본 사회당이 추진하는 국회의 부전·사죄결의에 대한 보수·우익세력의 반대가 거세지고 있는 가운데 사회당의 국회결의 움직임에 불만을 품은 20대청년 2명이 14일 도쿄 중심가에 있는 사회당본부에 화염병을 던지고 국회의사당안으로 화염에 휩싸인 자동차를 돌진시키려다 체포됐다고 경찰이 밝혔다. 경찰에 따르면 야마다 가즈토시(20)로 알려진 한 청년이 국회의사당 옆에 있는 사회당본부 건물앞을 걸어가다 갑자기 화염병 1개를 당사 앞마당에 던졌으며 20분 뒤에는 시무라 하오루(27)로 신원이 밝혀진 청년이 승용차에 휘발유를 뿌리고 불을 붙인 뒤 의사당건물로 차를 돌진시킨 뒤 뛰어내렸으나 차가 의사당 문앞에 멈췄다. 경찰은 사건현장부근에서 이 2명을 검거,사건경위를 조사중이며 이번 사건으로 인명및 재산피해는 없었다고 밝혔다. 이들은 경찰에서 무라야마 도미이치(촌산부시)총리가 이끄는 사회당이 2차대전 종전 50주년을 맞아 일본의 아시아침략을 사죄·반성하는 차원에서 국회의 부전·사죄결의를 추진하고 있는 데 대한 항의로 이같은 범행을 저질렀다고 밝혔다. 일본의 아시아침략을 정당화·미화하고 있는 보수·우익세력은 과거침략사에 대한 반성·사죄를 주장하는 정치인이나 지도층인사에 대한 저격등 테러와 폭력을 휘둘러왔다.
  • “한국 개발경험 개도국과 나누겠다”/김대통령(김대통령유럽순방여로)

    ◎신진국의 재정원조 필요성 등 방설/덴마크 총리,“주요한 내용담긴 연설” 김영삼 대통령은 덴마크 방문 이틀째인 11일 유엔사회개발정상회의가 열리고 있는 코펜하겐의 벨라센터 본회의장에서 기조연설을 통해 선진국의 개발도상국에 대한 지원의 필요성을 역설했다. 김 대통령은 이날 낮 일본의 무라야마 도미이치(촌산부시)총리와 정상회담을 갖고 한·일 두나라 사이의 현안등에 대해 논의한 데 이어 하오에는 스리랑카의 쿠마라 퉁가여대통령과 정상회담을 갖는등 정상외교를 펼쳤다. 김 대통령은 이날 저녁 덴마크의 마그레테여왕이 크리스티안스보 왕궁에서 주최한 만찬에 참석했다. ▷정상회의 연설◁ ○…김 대통령은 이날 하오 코펜하겐의 벨라센터 본회의장에서 44개국 정상 가운데 14번째로 등단,개도국에 대한 한국정부의 지원확대 방침등을 7분남짓 연설. 김 대통령은 이날 기조연설에서 『한국은 50년전 가장 가난한 나라에서 출발했지만 경제성장과 사회개발에 성공적인 결과를 거뒀다』고 상기시키고 『한국은 또한 수준높은 민주정치도 실현했다』고 문민정부의 출현을 강조. 김 대통령은 한국의 개발경험을 선·후진국간의 바람직한 「협력모델」이라고 규정한 뒤 한국의 성공요인으로 ▲의무교육제도의 수준높은 교육▲농지개혁을 통한 소득의 균형분배▲한국민의 자구노력▲정부의 대외지향적 산업화정책등을 열거. 김대통령은 『무엇보다 중요한 발전의 원동력은 한국민의 역동적인 자구노력이라고 믿는다』고 말하고 『그러나 한국의 발전에는 유엔을 비롯한 국제기구와 세계 각국의 재정적 기술적 원조도 크게 기여했다』고 선진국의 개도국 지원의 필요성을 역설. 김대통령은 이날 연설을 하기에 앞서 먼저 준비한 연설문 두군데를 수정했는데 『나는 지난 40여년동안 한국의 민주화와 언론자유를 위해 투쟁해 왔다』고 민주화투쟁의 경력을 부각시키고 연설 끝에 『21세기 전반까지 세계를 빈곤으로부터 해방시키기 위해 노력해야 할 것』이라고 강조한 것. 김 대통령의 연설이 끝난 뒤 정상회의 의장인 폴 라스무센 덴마크총리는 『김대통령의 연설은 매우 중요한 내용을 담고 있다』고 평가.김 대통령은 두번째 앞선 미테랑 프랑스대통령의 연설 때 본회의장에 입장해 경청했고 연설을 마친 뒤 곧바로 본회의장으로 내려와 외국인사들과 악수하고 퇴장. ○…사회개발정상회의 연설을 마친 김대통령은 일본의 무라야마총리와 정상회담을 하기 위해 벨라센터 VIP라운지로 가는 길에 한국기자들과 만나 10분남짓 연설 성과등을 주제로 일문일답. 김 대통령은 개발도상국에 대한 구체적인 지원계획을 묻는 질문에 『한국이 대단히 중요한 역할을 할 것』이라고 밝히고 『어제 만찬에서 만난 13개 개발도상국 정상뿐 아니라 이번에 순방한 유럽 각국에서도 한국의 역할에 대한 기대가 크더라』고 소개. 김 대통령은 이어 『이번 유엔사회개발 정상회의는 유엔창설 50주년 기념행사이기는 하지만 그동안의 여러 국제회의 가운데 가장 규모가 크고 내용이 중요한 회의였다』고 밝히고 『특히 이번 회의의 선언문과 실천계획에 한국의 주장이 많이 반영된 것은 과거같으면 상상도 할 수 없는 일로 그만큼 세계 각국이 한국의 위상을 인정하고 있다는 이야기』라고회의 참석 소감을 피력. ▷한·일 정상회담◁ ○…김 대통령은 유엔사회개발 정상회의연설직후 VIP라운지로 옮겨 일본의 무라야마총리와 정상회담을 갖는등 강행군을 계속. 김대통령은 수행원들과 함께 정상회의장을 걸어나와 한·일정상회담장으로 가는 테라스에서 잠시 휴식을 취하다 또다른 정상회담을 마친 무라야마총리가 테라스에 들어서자 『다시 만나게 돼 반갑다』고 인사를 건넸고 무라야마총리는 『훌륭한 연설을 잘 들었다』면서 『만나뵙게 돼 반갑다』고 화답. 두정상은 30m쯤 떨어진 회담장까지 나란히 걸어가 양쪽의 수행원들과 인사를 교환하고 보도진을 위해 다시한번 악수하는 포즈를 취한뒤 곧바로 회담을 시작. 김 대통령은 무라야마총리가 지난번 간사이(관서)대지진때 보낸 호의에 고마운 뜻을 표시하자 『경제적 손실은 일본경제력으로 극복할 수 있겠고 복구자체가 경제에 도움이 될 수도 있겠지만 5천4백명에 이르는 인명피해로 일본국민 전체가 큰 충격을 받았을 것』이라면서 『다시 한번 위로의 말씀을 드린다』고 위로. 무라야마총리는 『지진때문에 재일한국인들도 많은 인명과 재산피해를 입은데 대해 위로의 말씀을 드린다』고 말하고 『현재 복구작업이 잘 진행되고 있으며 앞으로도 여러가지로 도와 주면 고맙겠다』고 한국의 피해복구지원에 거듭 감사. 이날 회담에는 우리측에서 공로명 외무부장관과 한이헌 경제수석 유종하 외교안보수석 등이,일본측에서 소노다(증전) 관방부장관 등 수행원들이 배석.
  • 경찰,누전발화 추정

    4일 하오 11시쯤 서울 종로구 삼각동 36의1 월성인쇄소(주인 임화식·40) 2층에서 불이나 이 인쇄소 직원 오성철(32)씨가 온몸에 2도 화상을 입고 중태에 빠졌다. 이날 불은 건물 내부 1백50평 중 60여평과 인쇄기계 등을 태워 4천5백여만원(경찰추산)의 재산피해를 낸뒤 20여분만에 꺼졌다. 경찰은 이 건물 1층 천장에서 불꽃이 튀는 것을 보았다는 인근 주민의 말로 미뤄 일단 전기 누전에 의한 화재로 보고 정확한 화인을 조사중이다.
  • 시내버스 9대/차고지서 화재

    【수원=김병철 기자】 26일 상오 4시쯤 수원시 권선구 곡반정동 381 수원여객(대표 조백호·43) 차고지에서 불이나 경기5자 1086호 시내버스 등 이 회사 소속 시내버스 9대를 태워 1천5백만원 (경찰추산)의 재산피해를 낸뒤 1시간여만에 진화됐다.
  • 산불 잇따라/임야 7㏊ 태워

    19일 하오2시10분쯤 충북 제천시 봉양면 미당리 야산에서 불이 나 소나무와 잡목 등 2㏊를 태워 30여만원(경찰추산)의 재산피해를 낸뒤 3시간여만에 진화됐다. 또 이날 낮12시50분쯤 전남 진도군 지산면 심동리 야산에서 인근 마을에 사는 서동심씨(56·여)가 밭의 잡초를 태우려다 불이 번져 잡목등 임야 5㏊를 태우고 4시간만에 꺼졌다. 하오2시50분쯤에도 전남 해남군 해남읍 용정리 야산에서 어린이 불장난으로 보이는 불이 나 2년생 리기다소나무 1천여그루 등 임야 0.6㏊를 태우고 1시간만에 진화됐다.
  • 술집서 불/5명 사상

    【광주=최치봉 기자】 18일 하오7시45분쯤 광주시 동구 황금동 27 건물 2층 「호프 앤드 소주방」(대표 정진옥)에서 불이 나 술을 마시던 20대청년 2명(신원미상)이 숨지고 신금수군(17·광주상고1·광주시 서구 농성동 652의8) 등 3명이 화상을 입어 광주적십자병원 등에서 치료를 받고 있다. 이 불로 소주방과 1층 「놀부철판구이」음식점,3층 가정집 등 연건평 1백20평인 이 건물이 모두 타버려 3천1백80만원(소방서 추산)의 재산피해를 냈다. 불을 처음 본 정모양(17·전남 화순 능주고1) 『술을 마시던 신군 등 10대남학생 5명과 20대청년 3∼4명이 사소한 시비끝에 싸우다 난로를 넘어뜨리면서 불이 나 곧장 실내에 옮겨붙었다』고 말했다.
  • 가정 가스통 폭발/일가족 3명 숨져

    【대전=이천열 기자】 16일 상오 7시30분쯤 대전시 서구 괴정동 119의 5 최성학씨(37·대전 대덕연구단지 한국전자통신연구소 직원)집에서 가스폭발로 보이는 불이나 최씨와 최씨의 아들 동원(8)·태원군(5)등 일가족 3명이 불에 타 숨졌다. 불은 가재도구 등 단층 슬라브 25평을 모두 태워 1천5백만원의 재산피해를 내고 30분만에 꺼졌다.
  • 인니 할마케아 진도6.8 강진(월드 뉴스라인)

    【골든(미콜로라도주) 로이터 연합】 인도네시아 테르나테섬에서 약 2백㎞ 떨어진 할마케아 부근에서 14일 리히터 규모 6.8의 강진이 발생했다. 사상자나 재산피해 내용은 즉시 알려지지 않고 있다.
  • 점포 80개 전소… 재산피해 30억대/부산 국제시장 불

    ◎이동식난로 과열/인화성 물질 많아 삽시간에 번져/인명피해 없어… 2시간만에 진화 【부산=김정한·이기철 기자】 11일 하오 5시5분쯤 부산시 중구 신창동 2가 국제시장 2공구 B동 1층 전방타월대리점 현대상사(주인 강범중·49)에서 불이 나 이 건물 입주점포 80개(1층 7개,2층 73개)를 모두 태우고 2시간만에 진화됐다. 이 불로 점포안에 있던 의류와 타월·핸드백·액세서리·공예품·메리야스가게 등의 상품이 불에 타 30여억원(상인 주장)의 피해를 냈으며 현대상사 주인 강씨가 화상을 입었다. 이날 불은 현대상사 주인 강씨가 과열된 이동식 난로의 불을 끄려는 과정에서 불길이 난로위에 걸려있는 타월에 옮겨 붙어 일어났다. 불이 난 순간 이 건물에는 상인들과 물건을 사러 온 손님 등 2백여명이 있었으나 긴급히 대피해 다행히 인명피해는 없었다. 불이 나자 소방헬기 2대와 부산중부소방서 소방차 40여대가 긴급 출동,진화에 나섰으나 왕복2차선 도로변에 불법 주차한 1백여대의 차량들 때문에 현장접근이 늦어져 초기진화에 실패,많은 재산피해를냈다. 또 시장 점포내에 인화성이 강한 상품들이 많아 진화에 어려움을 겪었다. 이 상가건물에 입주한 점포들은 대부분 화재보험에 가입치 않아 이번 불로 큰 피해를 입게 됐다. 국제시장은 부산의 대표적인 재래시장으로 모두 6공구 12동의 건물에 1천2백50여개 점포가 입주해 있다. 그러나 건물이 모두 노후된데다 전선이 복잡하게 얽혀 있고 상인들이 겨울철에는 대부분 이동식 난로를 사용해 화재의 위험을 안고 있었다. 이번에 화재가 난 2공구 B동은 35년전에도 큰불이 났으며 4공구에서는 3년전에 대형화재가 발생,수십억원의 재산피해를 냈었다. 경찰은 김씨를 실화혐의로 입건,정확한 화인과 재산피해규모를 조사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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