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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3년 연속 물난리 말이나 됩니까”…경북 영덕 강구 주민 분통

    “3년 연속 물난리 말이나 됩니까”…경북 영덕 강구 주민 분통

    “3년 연속 물난리를 겪는다는 것이 어디 말이나 됩니까.” 경북 영덕군 강구면 저지대에 3년 연속 침수 피해가 발생해 주민들이 분통을 터뜨리고 있다. 24일 영덕군에 따르면 전날부터 이날까지 영덕에 213.2㎜, 강구면에 258.0㎜의 비가 내리면서 비 피해가 났다. 현재까지 강구면 오포리를 중심으로 가옥 70가구가 침수됐고 도로 2곳이 파손됐다. 이재민은 130명으로 잠정 집계됐다. 특히 강구면 오포리는 2018년부터 올해까지 매년 침수 피해가 났다. 한 주민은 “침수 피해가 났으면 뭔가 근본적인 대책을 세워야 할 텐데 군은 준비해둔 배수펌프조차 제때 가동하지 않았다”고 비판했다 2018년 10월 6일 태풍 ‘콩레이’로 영덕에는 최고 383㎜의 집중호우가 내려 1명이 숨지고 주택 1015채가 물에 잠겼으며 3채가 절반가량 부서졌다. 또 도로 등 공공시설 199건, 소상공인·중소기업 300건 피해가 났고 어선 12척이 파손됐다. 농경지와 농작물 피해 규모는 288㏊에 이른다. 당시 영덕은 특별재난지역으로 지정됐다. 침수 피해는 오포리 강구시장 주변에 집중됐다. 군은 가장 피해가 컸던 오포리 저지대 상습침수를 예방하기 위해 화전천을 정비하고 강구·오포 배수펌프장 용량을 늘리기로 했다. 그러나 이런 노력에도 이듬해 10월 2일과 3일 태풍 ‘미탁’으로 강구면에 326.5㎜의 비가 내리는 등 집중호우로 다시 큰 피해가 났다. 토사 유실에 따른 주택 붕괴로 1명이 숨졌다. 또 광범위한 농경지 침수나 산사태를 비롯해 공공시설 피해 462건, 사유시설 피해 6323건으로 298억 1100만원의 재산피해가 났다. 이 때문에 영덕은 울진, 강원 삼척과 함께 특별재난지역으로 지정됐다. 당시에도 강구면 오포리 저지대 주택이나 상가가 침수되면서 많은 주민이 어려움을 겪었다. 영덕군 관계자는 “군청 전 직원과 봉사단체 회원, 군인 등을 동원해 침수 가옥을 청소하고 있다”면서 “구체적인 피해 조사도 벌이고 있다”고 말했다. 영덕 김상화 기자 shkim@seoul.co.kr
  • 폭우로 인한 산사태 하루 전 예측해 골든타임 확보한다

    폭우로 인한 산사태 하루 전 예측해 골든타임 확보한다

    23일 전국에 내린 많은 장맛비로 인해 곳곳에 비 피해가 속출하고 있다. 특히 지반이 약해지면서 산사태가 일어난 곳도 많다. 산사태 같은 경우는 비가 많이 올 경우 유의하라는 경고가 나오기는 하지만 미리 예측하기는 쉽지 않다. 국내 연구진이 기상정보를 활용해 산사태 발생위치와 시점, 피해영향범위를 미리 예측해 인명, 재산피해를 최소화할 수 있는 산사태 재해 예방기술을 개발했다. 한국지질자원연구원 지질환경연구본부 산사태연구팀은 국내 지질과 지반특성에 최적화된 산사태 모니터링 기술과 물리기반 산사태 예측기법을 적용한 ‘사전 기상정보 연동 산사태 조기경보시스템’ 개발에 성공했다고 24일 밝혔다. 이번 개발한 조기경보시스템은 ▲물리기반 산사태 예측기술 ▲기상레이더 정보를 활용한 3시간 간격 사전 강우정보 분석 및 연동기술 ▲산사태 피해범위 산정기술을 접목시켰다. 물리기반 산사태 예측기술은 수학적 이론과 역학적 해석기법을 기반으로 강우 발생시 지표 유출수 흐름, 땅 속 침투수 흐름을 고려한 안정해석을 통해 산사태 발생가능성을 평가한다. 사전 강우정보 분석시스템은 한국 기상청 동네예보 자료와 일본 기상청 기상레이더 분석자료, 연구원의 강우 모니터링 자료를 매시간 수집, 분석, 연동해 사전 강우정보를 예측하게 된다. 현재 기준으로는 24시간 전 사전 예측된 3시간 간격의 강우자료를 통해 산사태 발생 가능성 평가가 가능하기 때문에 산사태로 인한 피해를 최소화할 수 있는 골든아워 확보가 가능해진다. 산사태 피해범위 산정기술은 산사태 발생위치에서 붕괴되는 토사량과 토사의 도달거리를 계산하는 것이다.연구팀은 지리산 국립공원 천왕봉 일대 20.6㎢를 대상으로 조기경보시스템을 시범구축해 운영하고 있다. 연구지역 내 중봉, 재석봉, 중산리 등 4개소에 산사태 모니터링 스테이션을 설치해 정확도와 활용성 검증을 완료했다. 송영석 지질환경재해연구센터장은 “산사태 조기경보시스템은 동시 다발적 집중호우로 인한 산사태 재해를 사전 예방할 수 있는 안전장치“라며 “산사태 재해 주관 담당부처인 산림청과 협업을 통해 이번에 개발한 시스템을 적극 활용할 계획이며 도시지역을 대상으로 개발된 기술을 확대 적용해 실시간 산사태 조기경보가 가능한 시스템으로 고도화해 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유용하 기자 edmondy@seoul.co.kr
  • 정 총리, 용인 물류센터 화재에 “신속하게 원인 규명”

    정 총리, 용인 물류센터 화재에 “신속하게 원인 규명”

    정세균 국무총리가 용인 물류센터 화재와 관련 “이천 물류창고 화재의 상흔이 가시기도 전에 또 다시 화재가 발생해 매우 안타까운 마음”이라고 밝혔다. 21일 오후 정 총리는 SNS를 통해 “돌아가신 다섯 분의 명복을 빌고, 다치신 분들의 빠른 쾌유를 빈다”며 이같이 적었다. 앞서 이날 오전 용인 SLC물류센터에서 발생한 화재로 근로자 5명이 숨지고 8명이 다쳤다. 소방당국은 물류센터 지하 4층 팔레트 적치장에서 불이 시작된 것으로 추정했다. 인명피해도 모두 지하 4층에서 발생했다. 220억원 상당 재산피해를 낸 군포 물류센터 화재(4월21일), 38명의 생명을 앗아간 이천 물류센터 화재 참사(4월29일)에 이어 석 달 만에 발생한 참사다. 정 총리는 “이런 사고가 다시 발생하지 않도록 사고원인규명 등 필요한 조치를 신속하고 꼼꼼히 해나가겠다”고 강조했다. 임효진 기자 3a5a7a6a@seoul.co.kr
  • 200㎜ 물 먹은 남부… 휩쓸리고 무너지고

    200㎜ 물 먹은 남부… 휩쓸리고 무너지고

    호남과 경남 등 남부지방을 중심으로 이틀 동안 물 폭탄이 쏟아지면서 인명·재산피해가 속출했다. 13일 기상청에 따르면 전날부터 이날 오전 9시까지 경남 산청(지리산권) 236㎜, 전북 부안 위도 228㎜ 등 곳곳에 200㎜가 넘는 물 폭탄이 쏟아졌다. 오전 9시 23분쯤 경남 함양군 지곡면 보산리 보각 마을에서 수로 복구작업을 하던 남성 2명이 급류에 휩쓸려 숨졌다. 앞서 오전 7시 33분쯤 경기 안성시 원곡면 경부고속도로 서울 방면 362㎞ 지점 5차로에서 25t 화물차와 싼타페 등 5대가 잇따라 추돌했다. 이 사고로 싼타페 운전자 1명이 숨지고 화물차 운전자 등 2명이 다쳤다. 대구 수성구 파동 용두골 계곡에서는 폭우를 피해 하산하던 A(64)씨가 5m 언덕 아래로 굴러 떨어져 숨졌다. 부안과 김제, 군산 등 전북 서해안 지역에도 물 폭탄이 쏟아지면서 피해가 잇따랐다. 이날 오전 호우경보는 해제됐으나 누적 강우량은 부안 위도 228㎜, 새만금 206㎜, 정읍 196㎜, 군산 185.3㎜, 고창 179.7㎜를 기록했다. 광주와 전남 곳곳에서도 주택, 도로, 농경지 등의 침수피해가 잇따랐다. 부산에서도 강풍을 동반한 집중 호우로 폐가가 무너지고 토사유출로 한때 도로가 통제되는 등 각종 호우 피해가 발생했다. 광주 최치봉 기자 cbchoi@seoul.co.kr·전국종합
  • 남양주 화장품 공장에 불…15시간만에 진화

    2일 오전 8시 20분쯤 경기 남양주시 화도읍의 화장품 공장에서 불이 났다. 불은 공장 건물 707㎡와 화장품 제조설비 등을 태운 뒤 15시간만에 진화됐다. 인명 피해는 없었으나 진화 과정에서 소방대원 1명이 다리에 가벼운 부상을 당했다. 소방당국은 “불에 타기 쉬운 물질이 공장 안에 많아 진화하는 데 상당한 시간이 걸렸다”고 설명했다. 경찰과 소방당국의 정확한 화재 원인과 재산피해 규모를 조사하고 있다. 신동원 기자 asadal@seoul.co.kr
  • CJ제일제당 군산공장 화재-피해 800만원

    25일 오전 9시 9분쯤 전북 군산시 소룡동 CJ제일제당 동물사료 생산공장에서 발생한 화재가 2시간 30여분 만에 진화됐다. 이 불로 공장 내부와 집기류 등이 불에 타 800만원(소방서 추산) 상당의 재산피해가 났다. 다행히 불이 크게 번지지 않아 인명피해는 없었다. 소방당국은 관할 소방서 인력 모두가 출동하는 경보령인 ‘대응 1단계’를 발령하고 펌프차 등 차량 37대와 진화 인력 120명을 동원해 불길을 잡았다. 전북소방본부 관계자는 “공장 천장 부근 환기장치에서 불이 시작된 것으로 추정된다”며 “목격자 등을 상대로 정확한 화재 원인을 조사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전주 임송학 기자 shlim@seoul.co.kr
  • “고양이가 하이라이트 눌러”...오피스텔 화재 발생

    “고양이가 하이라이트 눌러”...오피스텔 화재 발생

    한 오피스텔에서 주인이 외출한 사이 고양이가 하이라이트 전자레인지를 눌러 화재가 발생했다. 22일 부산소방본부 등에 따르면, 전날 오후 1시 5분쯤 부산 사상구에 위치한 한 오피스텔에서 화재가 발생했다. 불이 난 직후 스프링클러가 작동해 불은 크게 번지지 않고 자체 진화된 것으로 알려졌다. 불은 주방 기구, 전자레인지 등을 태워 165만8000원 상당의 재산피해를 냈다. 화재 발생 당시 다행히 내부에 사람이 없어 다친 사람은 없었으며, 고양이도 무사히 구조됐다. 임효진 기자 3a5a7a6a@seoul.co.kr
  • 박기열 서울시의회 부의장, 지진재해원인조사단 구성 조례 발의

    서울시에 대형 지진이 발생하지 말란 법은 없다. 만일의 대규모 지진이 발생하여 상당한 피해가 발생했다면 그 원인을 정확히 조사하는 것은 미래 예방을 위해 매우 중요할 것이다. 서울시의회 박기열 부의장(더불어민주당, 동작3)은 이러한 차원에서 지진 발생 후 그 피해원인을 정확히 조사하기 위한 제도적 장치로 「서울특별시 지진재해원인조사단 구성 및 운영에 관한 조례안」을 최근 발의했다. 박 부의장에 따르면 「지진·화산재해대책법」이 자치단체가 지진재해원인조사단을 구성·운영토록 조례로 위임해 주고 있음에 근거하여 조례 제정에 나섰다면서, 지금까지 서울에 큰 규모의 지진이 발생하지는 않았지만 추가령단층대가 서울을 통과하고 있고 50년 이상 된 벽돌조와 30년 이상 된 블록조 건물 3만 7562채가 노후 된 상태로 분포되어 있으며 이 중 8000여 채는 붕괴위험으로 평가되고 있는바, 만일의 지진에 대비도 중요하지만 지진 발생에 따른 피해가 발생했을 때 그 피해 원인을 철저히 조사하는 것은 그 다음 지진을 제대로 방비하기 위해서 더없이 중요하다고 피력했다. 최근 국내에서는 2016년 9월 경주에서 규모 5.8의 지진으로 23명의 부상자가 발생하였고 2017년 11월 포항에서 규모 5.4의 지진으로 92명의 부상자가 발생하였는데 2016년 국민안전처가 가상 분석한 자료에 따르면 서울에서도 규모 6.5의 지진이 발생하면 1만 2000명의 사망자가 발생할 것으로 예측한 바가 있어 대규모 지진 발생 시 서울의 피해는 상당할 것으로 예상된다. 발의된 조례안에 따르면 지진재해원인조사단은 규모 5.0 이상의 지진이 발생한 경우와 5.0 미만인 경우에도 인명 또는 재산피해가 매우 큰 경우 구성하게 되고 △지진현상규명 △건축 △교통시설 △상하수도 및 환경시설 △산업시설 △통신시설 △수리시설 △지반토목시설 분야의 대학교수 또는 관련 기술사 등 전문기술자들로 구성되며, 조사단의 역할은 지진발생 원인 및 시설물별 피해발생 원인 조사 분석, 지진재해 경감대책 수립·정보제공, 중앙지진재해원인조사단과의 기술정보 공유 등에 해당한다. 이 조례안은 서울시의회 제295회 정례회에서 도시안전건설위원회 심사를 거쳐 본회의를 통과하면 시장이 공포 후 즉시 시행된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도봉, 침수방지시설 무료 설치 접수… 재해 보상 풍수해보험도 일부 지원

    서울 도봉구가 여름철 집중호우와 풍수해에 대비하기 위해 풍수해 등 자연재해로 발생하는 재산피해를 보상해 주는 ‘풍수해보험’ 가입과 ‘침수방지시설 무료 설치’ 신청을 받는다고 31일 밝혔다. 풍수해 보험은 정부와 자치구가 보험료의 일부를 지원해 태풍, 호우, 지진 등 자연재해로 발생하는 재산 피해를 입은 국민에게 실질적으로 보상해 주는 국가정책보험이다. 대상 시설은 주택(동산 포함), 온실(비닐하우스 포함), 상가, 공장이다. 특히 올해부터 소상공인 풍수해보험이 확대되면서 소상공인 사업자도 보험 가입이 가능하다. 자부담은 2만 8800~5만 2200원이다. 가입 문의는 풍수해보험 판매 민간보험사로 하면 된다. 문의는 구청 물관리과로 하면 된다. 구는 무주택 국민기초생활수급자 및 차상위계층을 위해 무료로 풍수해보험 단체가입을 오는 30일까지 신청받는다. 보험 기간은 1년이다. 신청은 가까운 동 주민센터에서 하면 된다. 신청 대상은 저지대 지하주택 등 침수 취약 주택(세입자 포함)으로 거주지 동 주민센터, 구청 물관리과로 신청하면 된다. 황비웅 기자 stylist@seoul.co.kr
  • 미네소타 한인점포 5곳 약탈·방화 피해

     백인 경찰의 가혹행위에 의한 흑인남성 사망으로 촉발된 폭력 시위가 미주 한인 사회로도 불똥이 튀었다.  30일(현지시간) 외교당국 등에 따르면 지난 28일 밤 흑인 사망 사건이 발생한 미네소타주 미니애폴리스 일대의 한인 점포 5곳이 약탈, 방화 피해를 봤다. 주로 의류 및 미용용품 상점들인데 재산피해는 상당하지만 다행히 인명 피해는 없는 것으로 전해졌다. 외교부는 구체적인 피해 상황을 확인 중이라며, 교민들에게 시위 현장 접근을 자제하고 안전에 유의해 달라고 당부했다. 또한 시위에 따른 피해를 입은 경우 총영사관에 연락하라고 안내했다.  대도시 수십 곳으로 확산된 시위가 점차 유혈 폭동으로 격화하면서 뉴욕과 로스앤젤레스(LA), 시카고를 비롯해 대규모 한인타운이 형성된 지역에서도 사태 추이를 주시하고 있다. 특히 40년 전 LA 폭동이 재현할 조짐이라는 관측이 나오면서 교민들의 불안은 커지고 있다. 뉴욕한인회 관계자는 “항의 시위가 미국 전역으로 번지고 있다 보니 지역 한인사회 차원에서도 최대한 조심하자는 분위기”라며 “어제(29일) 맨해튼에서 개최된 항의집회 현장 일대의 방문을 자제해 달라고 공지했다”고 말했다.  미국 각 재외공관도 홈페이지, 소셜네트워크서비스(SNS), 안전문자 등을 통해 시위 현장 접근 자제와 신변안전 유의를 권했다. 시카고 총영사관 측은 “교민 안전이 가장 큰 문제인 만큼 가급적 상점 재오픈을 자제하고 신변 안전에 각별히 유의해 달라고 당부하고 있다”고 밝혔다.  안석 기자 sartori@seoul.co.kr
  • 1년 내내 ‘산불과의 전쟁’… 강원 공무원은 예방·진화의 달인

    1년 내내 ‘산불과의 전쟁’… 강원 공무원은 예방·진화의 달인

    강원도 공무원들은 ‘산불 예방·진화의 달인’으로 평가받는다. 전국 산림의 22%인 130만 7100여㏊의 숲 자원을 보호하기 위해 연중 산불과의 전쟁을 벌이며 노하우를 쌓은 덕이다. 2년 전 전국에서 처음으로 산불협업조직인 ‘동해안산불방지센터’를 만들어 산불 관리도 체계적으로 하고 있다. 강원도를 중심으로 산림청, 소방본부, 기상청, 군부대, 영동권 자치단체 공무원들이 연중무휴 24시간 함께하며 신속·정확하게 대응하고 있다. 막대한 예산을 들여 전문 인력과 헬기 등 장비를 구축하고 강원도 실정에 맞는 아이디어를 발굴해 예방과 소방 플랫폼도 만들었다. 드론, 무인감지기 등 첨단기기를 동원한 예방·진화 활동도 펼친다. 산림청이 운영하는 산불재난특수진화대의 동해안 시범운영 등 정부 지원과 관심도 간절하게 바라고 있다. 14일 최문순 강원도지사를 만나 빠듯한 예산과 어려움 속에서 해마다 적게는 수백㏊에서 많게는 수천㏊의 숲이 잿더미가 되는 것을 막고 있는 강원도만의 노하우와 정부에 요구하고 있는 것은 무엇인지 짚어 봤다.●소방관 국가직·특수진화대 정규직화 효과 지난 1일 고성 산불은 초속 20m를 넘나드는 강풍을 타고 야간에 발생했다. 자칫 대형 산불로 번질 뻔했지만 신속한 진화 계획과 인력 배치, 정확한 상황 판단과 산불확산 예측으로 12시간 만에 진화했다. 인명 피해는 없었고 재산피해도 미미했다. 산림 피해는 85㏊에 그쳤다. 야간 발생과 강풍을 동반한 산불 피해치고는 예년의 10분의1에도 못 미쳤다. 지난해 강원도가 산불 진화 대응 최우수기관으로 선정된 이유를 가감 없이 보여 준 성과였다. 산불 발생을 접수한 강원도 산불방지대책본부의 신속한 상황 판단과 동해안산불방지센터의 발 빠른 현장 대응이 돋보였다. 고성군 공무원 524명 총동원령과 산불전문예방진화대 456명의 현장 노하우, 군장병 2150명과 전국 소방인력 1420명 지원 등 민·관·군이 협력해 밤새 사투를 벌이며 산불 확산을 막았다. 최근 산림청은 고성·안동 산불 진화의 성공 요인으로 부처 간 능동적인 협업 강화, 과학기술에 기반한 스마트한 산불 예방과 진화 체계 구축, 치밀한 공중·지상 진화 작전, 지상 진화인력 동원과 배치의 효율화, 잔불 정리의 효율적 추진, 공중진화대와 산불 특수진화대 등 지상 진화인력의 활약, 소방대원의 국가직 전환과 산불 특수진화대의 정규직화 등 7가지를 꼽았다. 해마다 막대한 인명과 재산 피해를 입는 강원도의 산불 대응 능력은 타의 추종을 불허한다. 2018년 11월 강릉 주문진 국립동해수산연구소 양식시험장에 사무실을 꾸리고 문을 연 동해안산불방지센터의 역할도 크다. 강원도 10명을 중심으로 산림청 6명, 기상청 1명, 동해안 6개 시군 1명씩 등 모두 23명의 공무원들이 파견돼 근무하고 있다.●고춧대 등 영농부산물 파쇄기 65대 보급 홍사은 강원도 산림관리과장은 “2000년대 초 국내 처음으로 대규모 임차헬기를 운영하며 쌓은 경험이 진화에 큰 도움이 되고 있다”며 “현재 한번에 3000ℓ의 물을 길어 나를 수 있는 대형헬기 2대를 포함해 해마다 6대의 헬기를 임대해 사용하고 있고, 종전까지 연간 150일에서 올해부터 180일로 기간을 늘려 임대 운용하고 있다”고 말했다. 겨울철 산불 진화를 위해 담수지 결빙방지장치 17곳과 이동식 저수조 12세트를 보급해 운용하고 있다. 헬기 등 대형 장비가 한겨울에도 쉽게 물을 퍼 나를 수 있도록 담수시설에 수중펌프를 설치해 겨우내 얼지 않도록 물을 관리하고 있다. 산불 원인 차단에도 적극적이다. 산골마을에 버려진 고춧대와 깻대 등 각종 영농 부산물이 산불 발생의 불쏘시개가 되는 것을 사전 차단하기 위해 올해 처음 210명으로 구성된 인화물질제거반을 운영하기 시작했고 영농부산물 파쇄기 65대를 보급했다. 산림 정보통신기술(ICT)을 활용한 플랫폼도 연내에 전국 처음 구축된다. 열과 연기를 감지해 강원도 상황실과 산불방지센터 상황대응실에 신속히 알려 빠른 진화를 이끌어내는 무인 산불감시체계다. 대형 산불이 잦은 속초와 고성에 우선 시범 구축된다. 이만희 강원도 녹색국장은 “초동 대응의 편의성과 춥고 더운 계절에도 진화대원들의 원활한 활동을 돕기 위해 취약지역 입구에 산불방지 지원센터도 만들고 있다”면서 “36억원을 들여 연말까지 시군별 산불 취약지 9곳에 우선 설치를 끝내기로 했다”고 말했다. ●행정직·기술직 포함 全공무원 산불 예방활동 공무원을 중심으로 한 산불 예방과 진화를 위한 인력 동원도 압도적이다. 산불 예방을 위해 상시 운용되는 산불감시원만 2671명에 이른다. 165개 사회단체 4950명과 이·통장 2086명까지 더하면 예방에만 9707명이 동원되는 셈이다. 물론 예방에도 다양한 장비들이 동원된다. 감시탑과 초소가 570곳에 이르고 통신장비 2706대와 각종 카메라 241대도 갖췄다. 산불진화 인력도 막강하다. 전문예방진화대 1190명과 보조진화대 1만 4904명을 포함해 모두 1만 6094명이 조직돼 있다. 헬기 34대와 진화차 180대 등도 동원된다. ●헬기 임대비용·인건비 등 국비 지원 필요 해마다 청명·한식을 전후해 강원도 내 모든 공무원들이 동원돼 산불 예방과 진화에 나선다. 3~4일간의 짧은 기간이지만 행정직에서 기술직까지 모든 직종을 망라해 참석해야 한다. 이 같은 관심과 참여로 강원 지역 공무원들은 산불 예방과 진화의 달인으로 평가받는다. 산불 진화에는 막대한 인력과 장비를 동원해야 하는 데 예산 부족이 늘 걸림돌이다. 올해에만 418억원의 예산이 들어갔다. 정부의 관심과 다양한 지원을 절실히 바라는 이유다. 당장 산림청 조직으로 140명 규모의 산불재난특수진화대를 산불이 잦은 영동권 일선 시군에 집중 배치해 주길 바라고 있다. 헬기 임대 비용과 2600명에 이르는 산불감시원의 인건비도 전액 국비 지원이 필요한 실정이다. 최 지사는 “강원 지역 공무원들은 대형 산불의 예방과 진화에 혼신의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면서 “아름답고 푸른 강원의 숲을 보호하는 데 전 국민과 정부의 관심과 동참을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춘천 조한종 기자 bell21@seoul.co.kr
  • 서울 강서구 아파트 13층서 불...전신화상 60대 사망·1명 중상

    서울 강서구 아파트 13층서 불...전신화상 60대 사망·1명 중상

    14일 새벽 서울 강서구의 한 아파트에서 불이 나 60대 1명이 숨지고 70대 1명이 중상을 입었다. 이날 오전 1시 39분쯤 서울 강서구 가양동의 15층짜리 아파트 13층에서 불이 나 20여분 만에 꺼졌다. 이 불로 집주인으로 추정되는 A(64)씨가 온몸에 3도 화상을 입고 병원으로 옮겨졌지만 숨졌다. 위층에 거주하던 남성 B(79)씨는 스스로 대피했다가 아파트 앞 공원에서 쓰러진 채 발견돼 병원으로 이송됐다. B씨는 발견 당시 호흡과 맥박이 없는 상태였으나, 병원에서 회복한 것으로 전해졌다. 약 450만원의 재산피해가 발생한 것으로 소방당국은 추정했다. 경찰과 소방당국은 합동 감식을 통해 정확한 화재 원인 등을 조사하고 있다. 이보희 기자 boh2@seoul.co.kr
  • 안동·고성산불, 부처 긴밀한 협력으로 피해 최소화

    안동·고성산불, 부처 긴밀한 협력으로 피해 최소화

    “재난성 대형 산불로 확산될 수 있었던 위험 상황에서 지역 주민, 유관기관 등의 긴밀한 협력으로 피해를 줄일 수 있었습니다”박종호 산림청장은 12일 정부대전청사에서 ‘2020 신 산불종합대책’의 안동·고성 산불 적용 분석 결과 브리핑에서 부처간 체계적인 대응을 주요 성과로 들었다. 지난달 24일 발생한 안동 산불은 올해 최대 피해(2000㏊)가 발생했다. 특히 진화된 산불이 재발화하면서 피해가 컸다. 다만 인구 밀접지역인 도심에서 발생했고 강풍으로 재난성 산불로 확산될 수 있었지만 단 한 명의 인명피해도 없었다. 5월 1일 고성 산불은 지난해 1명이 숨지고 897㏊ 피해가 발생한 지난해 고성·속초 산불과 위치(양간지풍지역)와 발생시간(오후 8시 전후), 바람(초속 20m 이상) 등 여건이 비슷했지만 산림 85㏊와 시설물 6동 피해로 막을 수 있었다. 각 기관간 유기적인 협력 체제가 돋보였다. 행정안전부는 지역 주민들이 산불 상황을 신속하게 알 수 있도록 긴급재난문자 발송과 재난방송을 실시하고 선제적인 주민 대피, 유관기관의 인력 지원을 조치했다. 강원도와 고성군은 동해안 산불 경험을 바탕으로 신속한 산불 대응 및 주민대피·재산피해 예방조치에 집중했다. 전국단위 소방동원령을 내린 소방청은 주택·건물 등 재산피해를 예방하고 소방차 진입이 가능한 도로변 진화를 담당했는데 소방공무원의 국가직 전환으로 신속한 출동이 가능했다는 분석이다. 군은 민가주변 산불 진화와 뒷불 정리를, 경찰은 주민 대피 및 산불진화차 진입을 위한 교통 통제 등을 담당했다. 산림청은 가용한 헬기 39대와 유관기관의 지원 인력을 활용하는 공중·지상 진화전략을 수립, 지휘하면서 12시간 만에 산불을 진화했다. 산림청은 올해 진화 경험을 분석해 산불 대응인력의 전문성을 높이고 신기술을 접목한 스마트한 산불 대응, 산불감시 및 원인규명을 강화할 계획이다. 산불특수진화대와 공중진화대를 신기술과 장비를 겸비한 최정예요원으로 육성한다. 올해 435명의 산불특수진화대 중 160명을 정규직화한 데 이어 단계적으로 정규직으로 전환키로 했다. 산불진화를 위한 로봇·소화탄·소화약제와 좁은 도로에서도 활용이 가능한 특수진화차 개발도 추진한다. 또 산불 가해자 검거를 위해 경찰과 협력하고, 산불원인 규명을 위한 부처 합동 산불 조사반도 운영할 계획이다. 고성산불의 원인인 주택 화목보일러에 대한 규제 방안도 검토키로 했다. 박 청장은 “60여년 간의 노하우와 4차 산업혁명기술을 접목해 세계적인 산불선도국이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대전 박승기 기자 skpark@seoul.co.kr
  • “슈퍼카 사러가요” 달랑 3달러 들고 운전대 잡은 간 큰 美 어린이

    “슈퍼카 사러가요” 달랑 3달러 들고 운전대 잡은 간 큰 美 어린이

    슈퍼카를 사달라고 조르던 어린이가 직접 차를 사기 위해 달랑 3달러를 들고 운전대를 잡는 위험천만한 일이 발생했다. CNN 보도에 따르면 미국 유타주 고속도로 순찰대는 4일(현지시간) 고속도로를 느리게 달리는 차량에서 운전석에 앉아있는 5살 남아를 적발해 가정으로 인계했다. 이날 정오 무렵, 순찰대는 시속 48㎞ 정도로 유난히 느리게 달리는 차량을 발견했다. 즉각 검문에 나선 순찰대는 운전자를 보고 기겁을 했다. 운전석에는 한눈에 봐도 어린아이 하나가 앉아 운전대를 잡고 있었다. 겨우 5살밖에 안 된 꼬마였다. “운전은 어디서 배웠느냐”고 묻는 순찰대에게 어린이는 금방이라도 울음을 터트릴 것만 같은 표정으로 간신히 대답을 이어갔다. 슈퍼카인 ‘람보르기니’를 사러 캘리포니아로 가는 길이라고 했다.경찰 관계자는 “처음에는 장애가 있는 운전자인 줄 알았다. 그런데 자세히 보니 어린아이였고 나이를 물으니 5살이라고 했다”라고 설명했다. 이어 “내가 차를 붙잡고 있는 동안 브레이크 페달을 계속 밟으려고 의자 끝에 걸터앉아 있었다”라며 황당해했다. 슈퍼카를 사달라고 투정을 부리다 어머니에게 혼이 난 어린이는 직접 람보르기니를 사기 위해 부모님 차 키를 슬쩍해 운전대를 잡은 것으로 드러났다. 그러나 최소 20만 달러(약 2억5000만 원)에 달하는 슈퍼카를 사고 싶었던 어린이의 주머니에는 달랑 3달러(약 3700원)가 들어있었다. 또 집부터 5분 넘게 차를 몰고 고속도로까지 진입했지만 실제로 한 번도 운전해본 적이 없는 것으로 알려졌다. 즉각 주차지역으로 차량을 이동시킨 경찰은 부모님과 연락해 아동을 가정으로 인계했다. 부모는 아들이 차를 몰고 나가는 동안 직장에 있었으며, 형에게 동생을 맡겨놓고 있었다며 가슴을 쓸어내렸다. 다행히 이번 사건으로 아무도 다치지 않았고 재산피해도 없었지만, 잠재적 교통사고 위험을 내포하고 있었던 만큼 경찰은 부모에게 그 책임을 물을 수 있는지 타진 중이다. 경찰 관계자는 “나도 6살 된 아들이 있지만 직접 운전대를 잡겠다는 욕구나 람보르기니를 사러 캘리포니아로 가야겠다는 의지를 보인 적이 없다. 상상이 안 간다”라고 혀를 내둘렀다. 이어 “아이들 손이 쉽게 닿지 않는 곳에 차 키를 보관할 것을 권한다”라고 덧붙였다. 권윤희 기자 heeya@seoul.co.kr  
  • “음주운전 적발에 분노”…그랜저 차량 불태운 차주

    “음주운전 적발에 분노”…그랜저 차량 불태운 차주

    음주운전 적발에 화가 나 자신의 승용차에 불을 지른 50대가 입건됐다. 29일 광주 동부경찰서는 일반건조물 방화 등 혐의로 A씨(55)를 불구속 입건했다. A씨는 지난 26일 오후 11시쯤 광주 동구 계림동 한 주차장에서 자신의 그랜저 차량에 불을 지른 혐의를 받고 있다. 차량은 전소돼 소방서 추산 1650만원 상당의 재산피해가 났으며, 인명피해나 인근에 주차된 차량이 없어 추가피해는 없었다. A씨는 술을 마신 뒤 운전을 하고 귀가를 하던 중 한 택시기사와 말다툼을 벌였고, 이 과정에서 택시기사는 “A씨가 술을 마시고 운전을 하는 것 같다”고 경찰에 신고했다. 신고를 받고 출동한 경찰이 A씨의 차량을 추적, 계림동 한 도로에서 음주측정을 진행한 결과 혈중알코올농도 면허 취소 수치 상태인 것으로 드러났다. 경찰은 음주측정 후 차량을 인근 주차장에 주차해 놓고, A씨는 귀가시켰다. 적발 현장에서 자택이 멀지 않았던 A씨는 집 밖으로 다시 나와 자신의 차량에 불을 지른 것으로 조사됐다. A씨는 경찰 조사에서 “음주단속에 걸려 화가 났다”며 범행 이유를 밝혔다. 경찰은 A씨를 상대로 정확한 사건 경위를 조사 중이다. 이보희 기자 boh2@seoul.co.kr
  • 울산 인터리어업체 불 1명 사망

    울산 인터리어업체 불 1명 사망

    지난 24일 오후 10시 4분쯤 울산 남구 신정동의 1층짜리 인테리어 업체에서 불이 났다. 출동한 소방관들이 화재를 20여분 만에 진화했다. 불탄 점포에서는 남성 1명이 숨졌다. 또 2명은 다친 것으로 알려졌다. 불은 점포 260㎡를 태워 소방서 추산 4500만원의 재산피해가 났다. 경찰과 소방당국은 사망자 인적사항과 정확한 화재 원인을 조사하고 있다. 울산 박정훈 기자 jhp@seoul.co.kr
  • ‘220억 재산피해‘군포물류센터 불낸 튀니지인 구속…법원 “도주우려” 영장발부

    ‘220억 재산피해‘군포물류센터 불낸 튀니지인 구속…법원 “도주우려” 영장발부

    담배꽁초를 버려 220억원 상당의 재산 피해를 낸 군포물류센터 화재를 일으킨 20대 튀니지인이 구속됐다. 수원지법 안양지원 김현정 영장전담판사는 24일 중실화 혐의를 받는 A(29·튀니지 국적)씨에 대한 구속 전 피의자 심문(영장실질심사)을 열고 구속영장을 발부했다. 김 판사는 “도주 우려가 있다”고 영장 발부 사유를 밝혔다. A씨는 지난 21일 오전 10시 10분쯤 한국복합물류 군포터미널 내 쓰레기 분리수거장에서 담배꽁초를 버려 옆 건물 E동에 불을 낸 혐의를 받는다. 불은 26시간가량 지속하면서 연면적 3만8000여㎡인 건물의 절반 이상과 8개 입주 업체의 가구와 의류 등 상품을 태웠다. 이로 인해 소방서 추산 220억원 상당의 재산피해가 났다. 피해업체 대부분은 화재 보험에 가입된 것으로 전해졌다. 경찰은 구속한 A씨를 상대로 조사를 마무리하는 대로 사건을 검찰에 넘길 방침이다. 신동원 기자 asadal@seoul.co.kr
  • 슈퍼카 ‘맥라렌’ 강변북로 주행 중 화재…피해액만 ‘3억원’

    슈퍼카 ‘맥라렌’ 강변북로 주행 중 화재…피해액만 ‘3억원’

    엔진룸에 불 붙어 화재…사고 원인 조사 중23일 오전 11시 22분쯤 서울 마포구 용강동 강변북로 구리 방향으로 서강대교와 마포대교 중간지점을 지나던 고가 수입차 맥라렌에서 불이 났다. 차량 뒤편 엔진룸에 불이 붙은 것을 확인한 운전자가 직접 소방에 신고했고, 불은 약 13분만인 오전 11시 36분쯤 완전히 잡혔다. 차량 화재로 다친 사람은 없었다. 맥라렌은 영국의 슈퍼카 자동차 브랜드다. 이번에 사고가 난 모델은 ‘2019년형 맥라렌 600LT 스파이더’로 알려졌다. 지난해 출시 당시 가격은 3억 1500만원 이상이다.이 불로 엔진룸과 차량 외관이 불에 타면서 소방당국은 약 3억 1100여만원의 재산피해가 발생한 것으로 추산했다. 소방당국은 경찰과 함께 합동 감식을 벌이고 화재가 발생한 정확한 원인을 찾고 있다. 정현용 기자 junghy77@seoul.co.kr
  • 군포물류센터 실화혐의 외국인 근로자 영장

    군포물류센터 실화혐의 외국인 근로자 영장

    경기 군포경찰서는 220억원 가량의 재산피해를 낸 군포물류센터 화재를 일으킨 튀니지 국적 A(29)씨에 대해 23일 중실화 혐의로 구속영장을 신청했다. A씨는 지난 21일 오전 10시 10분쯤 군포터미널 내 쓰레기 분리수거장에서 담배꽁초를 버려 옆 건물 E동에 불을 낸 혐의를 받는다. 경찰은 CCTV 영상을 분석해 A씨가 분리수거장에서 담배를 피우고 종이상자와 나무 등이 쌓인 쓰레기 더미에 꽁초를 던진 뒤 약 18분 후 불길이 피어올랐고 때마침 불어온 강풍을 타고 불길이 옆 건물 E동 1층으로 옮겨붙은 사실을 확인했다. 경찰 관계자는 ”A씨가 버린 담배꽁초 때문에 불이 난 사실이 명확하고 피해가 커 구속영장을 신청할 방침“이라며 ”A씨 외에 건물 안전관리와 관련해 추가 입건할 사람이 있는지도 살펴보고 있다“고 말했다. 전체 5층 가운데 1층과 5층이 불에 탄 E동에서는 이날 오전 10시부터 경찰과 소방당국의 현장감식을 하고 있다. 26시간 가량 지속한 불로 인해 연면적 3만8000여㎡인 건물의 절반 이상과 8개 입주 업체의 가구와 의류 등 상품들이 불에 타면서 소방서 추산 220억원 상당의 재산피해가 났다. 인명피해는 없는 것으로 확인됐으며,피해업체 대부분은 화재보험에 가입된 것으로 전해졌다. 신동원 기자 asadal@seoul.co.kr
  • “담배꽁초 때문에”...경찰, 군포 물류센터 화재 외국인 근로자 구속영장

    “담배꽁초 때문에”...경찰, 군포 물류센터 화재 외국인 근로자 구속영장

    경찰이 군포 물류센터 화재를 일으킨 튀니지 국적의 20대에게 구속영장을 신청할 방침이다. 23일 경기 군포경찰서는 220억원 가량의 재산피해를 낸 군포물류센터 화재를 일으킨 튀니지 국적 A(29)씨에 대해 중실화 혐의로 구속영장을 신청할 방침이라고 밝혔다. A씨는 지난 21일 오전 10시 10분쯤 군포터미널 내 쓰레기 분리수거장에서 담배꽁초를 버려 옆 건물 E동에 불을 낸 혐의를 받는다. 경찰은 CCTV 영상을 분석해 A씨가 분리수거장에서 담배를 피우고 종이상자와 나무 등이 쌓인 쓰레기 더미에 꽁초를 던진 뒤 약 18분 후 불길이 피어올랐고 때마침 불어온 강풍을 타고 불길이 옆 건물 E동 1층으로 옮겨붙은 사실을 확인했다. 경찰 관계자는 “A씨가 버린 담배꽁초 때문에 불이 난 사실이 명확하고 피해가 커 구속영장을 신청할 방침”이라며 “A씨 외에 건물 안전관리와 관련해 추가 입건할 사람이 있는지도 살펴보고 있다”고 말했다. 전체 5층 가운데 1층과 5층이 불에 탄 E동에서는 이날 오전 10시부터 경찰과 소방당국의 현장감식이 이뤄지고 있다. 26시간 가량 지속한 불로 인해 연면적 약 3만8000㎡인 건물의 절반 이상과 8개 입주 업체의 가구와 의류 등 상품들이 불에 타면서 소방서 추산 220억원 상당의 재산피해가 났다. 인명피해는 없는 것으로 확인됐으며, 피해업체 대부분은 화재보험에 가입된 것으로 전해졌다. 임효진 기자 3a5a7a6a@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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