찾아보고 싶은 뉴스가 있다면, 검색
검색
최근검색어
  • 재산피해
    2026-03-10
    검색기록 지우기
  • 해외 재산
    2026-03-10
    검색기록 지우기
  • 성 정체성
    2026-03-10
    검색기록 지우기
  • 가입신청
    2026-03-10
    검색기록 지우기
  • 청원경찰
    2026-03-10
    검색기록 지우기
저장된 검색어가 없습니다.
검색어 저장 기능이 꺼져 있습니다.
검색어 저장 끄기
전체삭제
2,119
  • 농지 7천여 ㏊ 침수/남부 폭우·폭풍피해 상보

    ◎부산·충무선 산사태도/어선 대피소동… 철도운행 문의 빗발 때아닌 집중호우로 남부지방을 비롯한 전국 곳곳에서 큰 피해를 냈다. 9일 아침부터 온종일 쏟아진 호우로 충청·강원 일부와 영·호남지방에서는 논일하던 농부가 급류해 휩쓸려 실종되는가 하면 가옥이 파손되고 7천㏊의 농경지가 침수되는 등 인명과 재산피해가 속출했다. 이날 광주·전남지역에서는 1백∼2백㎜ 가량의 집중호우로 농민 1명이 실종되고 농경지 6천㏊가 침수됐다. 이 비로 전남 나주군 봉황면 덕곡리 마을 앞 만봉천 물이 불어 이 마을 농민 공미예씨(52·여)가 9일 상오 6시30분쯤 논을 둘러보고 귀가하던 중 급류에 휩쓸려 실종됐다. 이밖에 영암·강진·장성군 등지에서 가옥 3채가 전파돼 14명의 이재민을 낸 것으로 집계됐다. 9일 하오 2시30분쯤 부산시 북구 구포동 구포역 위쪽 1백여 m 지점의 만덕천과 낙동천이 범람해 경부선 선로 노반으로 흘러들어 철도선로를 침식,경부선 상·하행선이 3시쯤부터 모두 불통됐다가 하오 4시30분부터 하행선만 개통돼 이용객들이 큰불편을 겪었다. 이에 따라 부산지방철도청은 하오 4시 부산발 서울행 제16열차를 울산을 거쳐 대구로 우회운행시키는 등 긴급 임시운행을 했다. 이 때문에 부산역에는 2천여 명의 승객들이 몰려와 환불소동 및 열차운행을 문의하는 등 소동을 빚고 있으며 부산지방철도청은 서울발 부산행 하행선의 철도를 확보,예정시간보다 5∼6시간 늦게 운행시켰다. 또 9일 낮 12시쯤에는 해운대구 석대동 석대쓰레기매립장에서 산사태가 발생,인근 10여 가구가 대피했으며 하오 1시쯤에는 금정구 청룡동 화신개발 아파트 공사현장에서 길이 1백여 m,높이 10여 m 옹벽이 무너져 내려 토사가 주택가로 계속 흘러들어 인근 주민들이 긴급대피하고 있는 등 부산시내 아파트 신축공사장 4곳의 옹벽이 무너져 내렸으나 다행히 인명피해는 없었다. 경남지방에서도 3명이 실종되고 곳곳에 농작물이 침수되는 등 피해를 입었다. 이 지역에 새벽 2시쯤부터 내리기 시작한 비는 하오 10시 현재 장승포시 1백65㎜,1백66㎜,남해군 1백77㎜ 등 평균 1백6.9㎜의 강우량을 보였다. 또 3명의인명피해도 발생,낮 1시30분쯤 양산군 원동면 염포리 김철수씨(42)가 모내기를 마치고 귀가중 염포천 급류에 휩쓸려 실종됐으며 낮 12시30분쯤에는 울산군 온산면 광양리 임춘배씨(31)가 어로작업을 마치고 귀가중 광양목 하구에서 배가 뒤집혀 실종됐으며 낮 12시께 일행 3명과 지리산 등산을 마치고 하산하던 서영대씨(38·대구시 중구 두류동)가 산청군 시천면 내대리 거림계곡에서 급류에 휩쓸려 실종됐다. 그밖에 충무시 북신동 배일아파트 63가구 2백여 주민들이 아파트 뒷산의 붕괴위험으로 피신했으며 창원시 소계동,마산시 양덕동·석전동 등 도로가 물에 잠겨 통행에 어려움을 겪고 있다. 한편 서해남부 및 남해서부 전 해상에서는 이날 낮 12시를 기해 폭풍주의보가 내려져 목포와 여수·완도 앞바다 등 전 해상의 해상교통이 전면 통제되고 있다. 이에 따라 목포항과 여수항을 기점으로 운항하는 연안여객선 10여 척을 비롯,모든 여객선의 운항이 중단돼 섬 주민들이 불편을 겪고 있다. 또 각 해상에서 조업중이던 어선들도 인근 항 포구로 긴급 대피,폭풍주의보가 해제되기를 기다리고 있다. 【청양】 또 상오 11시쯤 충남 청양군 운곡면 신대리 삼광광업소(대표 이석훈) 침사지의 벽에 구멍이 나면서 침사지내의 모래와 돌가루가 섞인 물 3백여 t 가량이 그대로 유출돼 개천과 인근 저수지로 흘러 들었다. 주민과 삼광광업소에 따르면 돌가루가 섞인 물을 거르는 역할을 해주는 침사지의 끝부분 벽에서 갑자기 직경 1m 가량의 구멍이 생기면서 침사지내에 있던 모래 등 3백여 t이 밖으로 유출됐다는 것이다.
  • 40대 신도,예배중 분신/목사퇴진 요구/옆 신도 12명도 화상

    ◎평택 중부 감리교회 【수원=김동준 기자】 9일 상오 11시쯤 경기도 평택군 팽성읍 안정리 중부 감리교회(목사 한신교·46)에서 이 교회 권사 주정식씨(47·안정리 주공아파트 102동 407호)가 목사의 퇴진을 요구하며 분신자살을 기도,중화상을 입고 평택시 박애병원에서 치료를 받고 있다. 또 분신과정에서 이를 말리던 목사 한씨와 신도 12명들이 화상을 입고 평택시 성심병원,기독병원 등에서 치료를 받고 있으며 불이 교회로 인화돼 집기 등을 태워 2백여 만원(경찰 추산)의 재산피해를 냈다. 교회 신도들에 따르면 일요 예배를 보던중 주씨가 20ℓ들이 휘발유 2통을 들고 들어와 자신의 몸에 뿌린 뒤 『한 목사가 그만두지 않으면 분신하겠다』고 위협하며 한 목사와 언쟁을 벌이다 라이터로 자신의 머리에 불을 붙였으며 이때 바닥에 흘러 있던 휘발유에 불이 옮겨붙어 한 목사와 이를 말리던 신도들이 화상을 입었다는 것이다.
  • 서초동 꽃마을에 불/방화여부 수사

    8일 상오 2시30분쯤 서울 서초구 서초3동 1707일대 일명 꽃마을의 비닐하우스단지에서 불이 나 30여 가구 50여 명의 이재민과 7백여 만 원의 재산피해를 낸 뒤 20분 만에 꺼졌다. 주민 박성남씨(40)는 『새벽에 타는 냄새가 나 밖으로 나와보니 큰 길쪽 비닐하우스에서 불길이 솟고 있었다』고 말했다. 경찰은 불이 난 직후 20대 남자가 역삼동 쪽으로 달아나는 것을 보았다는 주민들의 주장과 불길이 급속히 번진 점으로 미루어 방화일 가능성이 크다고 보고 정확한 화재원인을 조사하고 있다. 이 비닐하우스단지에는 지난 4월30일에도 원인모를 불이 나 7백여 명의 이재민과 1천6백만원의 재산피해가 발생했었다.
  • 아파트 모델하우스에 불/가락본동서,2억 재산피해

    2일 하오 7시36분쯤 서울 송파구 가락본동 95 신도시 분당 평촌아파트 모델하우스 2동에 불이 나 내부 4백여 평과 장롱,소파 등을 모두 태워 2억여 원의 재산피해를 낸 뒤 1시간 만에 꺼졌다. 불이 나자 소방차 33대와 소방관 1백15명이 동원돼 진화작업에 나섰으나 모델하우스가 목조로 된 건물이라 진화작업이 늦어졌다. 경찰은 『휴일이라 사람의 출입이 없었다』는 경비원의 말에 따라 전기누전으로 인해 불이 난 것으로 보고 정확한 화재원인을 조사하고 있다.
  • 지하 카페 가스 폭발/손님등 8명 중화상

    1일 하오 11시10분쯤 서울 중구 충무로4가 143 지하 카페 「비목」에서 주방용 LP가스가 폭발하면서 불이 나 강창수씨(27) 등 손님 3명과 종업원 조순희양(22) 등 모두 8명이 얼굴·가슴 등에 중화상을 입고 5백여 만 원의 재산피해를 낸 뒤 15분 만에 꺼졌다.
  • 새벽 여관 불… 남녀 6명 숨져/3층 객실등 태우고 4백만원 피해

    26일 상오 4시30분쯤 서울 도봉구 미아 3동 189 청화장여관(주인 김주옥·41)에서 원인모를 불이 나 3층 객실에서 잠자고 있던 정복희씨(22·볼링장 종업원·경기도 고양군 신도읍 오금리 172)등 인근 볼링장 여자종업원 5명이 유독가스에 질식해 숨지고 한정현씨(28·무직·도봉구 번1동 510)가 불을 피해 창문으로 뛰어내렸으나 숨졌다. 불은 3층 객실 2개와 복도·계단 등을 태우고 4백20여 만원의 재산피해를 낸 뒤 20여 분 만에 꺼졌다.
  • “시위자제” 호소/광주시장 회견

    【광주】 이효계 광주시장은 20일 금년 5·18 11주기 기념행사와 강경대군 장례시위로 지역불안이 가중되고 인명과 재산피해가 계속 늘어나고 있는 등 시민생활에 큰 불편을 주고 있다며 시민과 학생들에게 자제해줄 것을 호소했다.
  • 방림방적 공장에 불/원단·기계등 2억어치 태워

    14일 상오 11시7분쯤 서울 영등포구 문래동 3가 영일시장안 당진상회 창고에서 불이 나면서 이웃에 있는 방림방적 원단가공 공장으로 옮겨 붙어 공장내부 2백50여 평과 나염기계 6대 원단 등을 모두 태워 2억5천여 만원의 재산피해를 낸 뒤 1시간10분 만에 꺼졌다. 경찰은 당진상회 주인 고영선씨(31)가 이날 창고에 국수를 꺼내려 들어갔다 종이상자 위에 놔둔 담배불이 옮겨 붙으면서 옆에 쌓여 있던 부탄가스통이 폭발해 불이 났다는 사실을 확인하고 고씨를 실화혐의로 입건했다. 불이 나자 이 공장 안에서 작업중이던 직원 20여 명과 영일시장 상인 3백여 명이 대피하는 소동을 벌였다. 불은 소방차 40대가 출동했으나 현장부근의 길쪽이 좁고 공장에서 원단 등의 인화물질이 타면서 연기가 50여 m 높이로 올라가는 등 심한 연기로 진화가 늦어졌다.
  • 방글라 또 폭풍/1백18명 사망/산악지방선 지진

    【다카 로이터 UPI 연합】 지난주 방글라데시를 강타한 태풍으로 최소한 12만5천명이 사망하고 수백만명이 질병과 굶주림으로 고통받고 있는 가운데 또다시 폭풍과 홍수가 몰아닥쳐 적어도 1백18명 이상이 사망하고 2천여 명이 부상했다. 시간당 중심속도 1백20㎞의 강풍이 9일 방글라데시 북부 및 동부 6개 지역을 강타,인적 피해와 함께 주택 및 차량이 대파되고 선박들이 전복되는 등 큰 재산피해도 입었다. 한편 11일 엎친 데 덮친 격으로 인도 국경 부근 산악지방에서 지진이 발생했다고 신문들이 보도했으나 피해여부는 즉각 확인되지 않고 있다.
  • 빈집 턴뒤 불질러/3백만원 훔친 중학생등 셋 입건

    서울 남부경찰서는 1일 김 모군(14·N 중 3년·관악구 신림동) 등 중학생 2명을 포함한 10대 3명을 현주건조물방화 및 특수절도혐의로 입건,조사를 벌이고 있다. 학교친구 사이인 이들은 지난달 30일 하오 4시쯤 관악구 신림7동 이 모씨(34·회사원)집 부엌 창문을 뜯고 들어가 안방 장롱서랍 안에 있던 다이아몬드반지 등 2백20여 만원어치의 금품을 훔친 뒤 증거를 없애기 위해 방안에 있던 이불과 옷가지 등을 모아놓고 불을 지른 뒤 달아난 혐의를 받고 있다. 이들은 또 30일 낮 12시쯤에도 같은 동네 조 모씨(39·회사원) 집에 들어가 범행을 저지르는 등 지난 2월18일부터 같은 수법으로 4차례에 걸쳐 3백10여 만원어치의 금품을 훔치고 불을 질러 3백50여 만원어치의 재산피해를 냈다는 것이다.
  • 방글라에 태풍… 수천명 사망/실종자 수천명… 이재민 수만명 발생

    【다카 로이터 연합 특약】 20년 만에 방글라데시를 강타한 최악의 태풍으로 30일 현재 적어도 1천2백여 명이 숨졌다고 방글라데시 정부관리와 국영TV가 전했다. 이것은 지난 29일 밤부터 30일 새벽까지 방글라데시를 휩쓴 이번 태풍의 초기 피해상황이다. 시속 2백35㎞로 지난 70년 50만명 가까운 사망자를 냈던 태풍보다 더욱 강력한 것으로 알려진 이날 태풍은 해안지방에 높이 6m의 파도를 몰고와 1백여 척의 어선에 타고 있던 어민 5백명 이상이 실종됐으며 섬지방의 가옥 중 80% 이상이 파괴된 것으로 추산되고 있다. 수도 다카에서 반경 2백㎞의 호를 그리는 피해지역의 2천여 부락 주민 7백만명 중 3백만명은 태풍이 몰려오기 직전 대피했으나 대부분 진흙과 짚으로 만든 이들의 가옥들은 강풍과 세찬 물결에 휩쓸려 무너져 버렸다고 관리들은 말했다. 이날 자정 위성중계소의 안테나가 파괴돼 통신이 두절되기 전 치타공의 관리들은 벵골만 일대의 섬들에 수천명의 주민들이 갇혀 있으며 이들 중 상당수가 사망했을 것이라고 전해졌다. 이 태풍은 30일새벽 누그러졌으나 방글라데시 제2의 도시 치타공 공항에는 1m 깊이의 물이 들어 차 항공기운항이 중단됐으며 공항 건물 옥상에는 약 5천명의 이재민들이 구호를 기다리고 있다. 할레다 지아 총리는 이날 최고 경계령을 내리는 한편 의회소집을 사흘간 중단하고 헬리콥터 편으로 피해지역을 방문,인명 및 재산피해를 보고받고 있다.
  • 불길이 앗아간 “살신모정”

    ◎20대 장애아들 구하려다/50대 어머니 함께 질식사 21일 상오 2시50분쯤 서울 영등포구 영등포동 5가 33의76 「한성완구점」(주인 조상숙·33·여)에서 불이나 이 건물 3층에서 잠자던 건물주인 박노흥씨(70)의 부인 조영숙씨(57)와 둘째 아들 근재씨(27)가 연기에 질식해 숨졌다. 건물주인 박씨는 『이날 아내 및 정신지체장애자인 둘째 아들과 함께 자고 있는데 「불이야」 하는 소리가 들려 일어나 보니 창밖에서 불길이 치솟고 있었다』며 『급히 인터폰으로 아랫층에 세든 완구점 주인가족들에게 불이난 사실을 알린 뒤 옷가지를 챙겨 3층 옥상으로 대피했다』고 말했다. 그러나 『아내는 장애자인 아들을 데리고 나오려다 계단에 가득찬 연기에 질식해 미처 빠져 나오지 못했다』고 말했다. 완구점 주인 조씨는 이날 숨진 조씨로부터 피하라는 연락을 받고 함께 자고 있던 남동생 2명과 함께 창문에 매단 이불을 타고 무사히 대피했으나 조씨와 아들은 옥상으로 통하는 3층 계단에서 숨진 채 발견됐다. 이날 불은 지하1층의 완구점 창고에서 일어나 1층 완구점과 2,3층 살림방 일부 등 모두 90여 평을 태워 완구류 등 6천8백여 만 원 상당의 재산피해를 내고 20여 분 만에 꺼졌다. 경찰은 완구점 지하창고의 천장에서 전기합선으로 인해 불이 난 것으로 보고 정확한 화재원인을 조사하고 있다.
  • 마산수출지역에 불/재산피해 3천만원

    【마산】 21일 새벽 2시40분쯤 마산시 회원구 양덕동 마산수출자유지역내 전자코일 제조업체인 한국태양유전(대표 가오다 미스구) 제조1부 공장에서 불이 나 공장 내부에 있던 건선기 2대 등을 태워 3천여 만 원의 재산피해를 낸 뒤 출동한 소방대에 의해 1시간30여 분 만에 진화됐다.
  • 새벽주택가 연쇄방화/3시간새 7건… 집·차량등 태워

    9일 새벽 3시간 남짓한 사이 서울시내 주택가와 골목길 등에서 방화로 보이는 7건의 화재가 잇따라 발생,경찰이 수사에 나섰다. 이날 불로 주택 1채가 전소되고 마당에 쌓아놓은 제품이 불에 타는 등 재산피해를 냈으나 인명피해는 없었다. 경찰은 이날 불이 주택출입문에서부터 발화됐고 영업이 끝난 포장마차에서도 일어난 점 등으로 미루어 연쇄방화일 가능성이 높은 것으로 보고 있다. 이날 0시25분쯤 서울 강서구 화곡본동 56의215 최진필씨(44·가내공업) 집에서 불이나 23평 크기의 건물을 모두 태우고 마당에 쌓아둔 플라스틱 머리핀 등 액세서리 2백여 상자를 태워 3천여 만 원어치의 재산피해를 낸 뒤 50여 분 만에 꺼졌다. 이에 앞서 0시10분쯤에는 최씨 집에서 50m쯤 떨어진 유명구씨(46)와 박덕진씨(25) 집 대문 밖에 쌓인 쓰레기더미에서 불이나 철제대문과 담장 일부가 그을렸다. 이어 상오 3시6분쯤에는 화곡동에서 1㎞쯤 떨어진 강서구 등촌2동 507 영동당구장(주인 이기덕) 2층 출입문 앞에서 불이나 목제출입문이 타는 등 20여 만 원어치의 재산피해를 낸 뒤 꺼졌으며 문 앞에는 불을 지를 때 사용한 것으로 보이는 신문지 등 폐지더미가 남아 있었다. 또 상오 3시50분쯤에는 도봉구 미아4동 136의48 장미슈퍼마켓(주인 김복현·50) 건물 밖에 있는 비닐천막에서 불이나 방풍용 비닐천막을 태웠다. 5분쯤 뒤인 상오 3시55분쯤에는 슈퍼마켓에서 30m쯤 떨어진 미아4동 135의8 앞길에 영업을 끝내고 세워둔 포장마차에서 불이 나 포장마차를 모두 태워 50여 만 원어치의 재산피해를 낸 뒤 옆에 세워둔 서울5더2959호 소형버스(주인 이경태·47)에 불길이 옮겨붙어 유리창이 깨지고 차가 그을었다.
  • 대낮 여자목욕탕에 불/20여명 알몸대피 소동(조약돌)

    ○…22일 하오1시30분쯤 서울 용산구 동빙고동 캐피탈호텔 지하 2층 여자사우나실 한증탕에서 불이 나 내부 20여평을 태우고 2천여만원의 재산피해를 낸뒤 20분만에 꺼졌다. 불이 나자 사우나탕과 탈의실에 있던 여자손님 20여명이 목욕가운만 걸치거나 알몸으로 일제히 비명을 지르며 바깥으로 뛰쳐 나오고 이 광경을 보기위해 길가던 행인 3백여명이 호텔주위로 몰려드는 등 한때 소동을 빚었다. 경찰은 한증탕안에 있는 TV에서 갑자기 「펑」하는 소리와 함께 불길이 치솟았다는 여자손님들의 말에 따라 TV가 과열돼 불이 난것으로 보고 있다.
  • 쿠웨이트 교민 피해/유엔 통해 배상 청구

    정부는 이라크의 쿠웨이트 침공에 따라 이 지역에 진출해 있던 교민 및 건설업체 등이 입은 재산피해 등에 대한 배상을 유엔을 통해 이라크 정부에 청구하기로 했다고 외무부가 8일 밝혔다. 외무부의 한 관계자는 이날 『쿠웨이트 정부는 피해배상 청구문제와 관련,주 유엔쿠웨이트 대표부를 통해 관계국 대표부에 배상청구 안내문을 배부키로 한 것으로 사우디아라비아에 있는 소병용 주쿠웨이트 대사가 보고해 왔다』고 밝히고 『쿠웨이트측은 자국내에서 입은 각국의 피해상황을 모아 이라크측에 배상을 요구할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
  • 서울대 실험실서 불/실습기자재등 태워

    3일 상오5시20분쯤 서울 관악구 신림9동 산65 서울대 자연대학 22동 210호 유기화학 실험실에서 불이 나 내부 20여평과 자외선분광기 등 실험기기를 태워 1천5백여만원의 재산피해를 낸채 40여분만에 진화됐다.
  • 원단창고에 화재/옥천/기계류등 6억원 피해

    【옥천】 3일 상오9시20분쯤 충북 옥천군 군서면 동평리 62 직물생산업체인 부림산업(대표 백영주·33) 원단창고에서 화재가 발생,3백여평 규모의 창고가 전소되면서 원단과 기계류,원사 등이 모두 불타 6억2천여만원의 재산피해(경찰추산)가 난뒤 이날 상오11시쯤 진화됐다. 불을 처음 목격한 이 회사 박정호 생산과장(28)에 따르면 원단창고 앞을 지나다 창고안에서 연기가 새어나와 문을 열고 들어가 보니 원단이 쌓인 곳에서 불길이 치솟고 있었다는 것이다. 화재현장에는 소방차량 5대와 소방대원 주민 종업원 등 1백여명이 동원돼 진화작업을 폈으나 원단이 불타며 내뿜는 유독가스 때문에 진화에 애를 먹었다.
  • 「걸프 평화결의안」 채택 확실/미 7개항 제안

    ◎안보리,오늘 상오에 표결/「전투재개」 위협조항 수정/5개 상임이사국 잠정합의 【유엔본부·워싱턴·바그다드 외신종합 연합 특약】 유엔안보리 상임이사국들은 1일 미국이 제출한 걸프전 종전을 위한 결의안 초안을 집중 통의,이를 승인하기로 원칙적인 합의를 보았다. 외교소식통들은 안보리 상임이사국인 미국·소련·영국·프랑스 등 4개국은 걸프전 종전을 위한 결의안에 찬성했으며 또다른 상임이사국인 중국은 기권할 것으로 예상된다고 밝혔다. 중국은 지난해 11월29일 이라크에 대해 무력사용을 허가하는 유엔결의안 678호에 대해 기권한 바 있다. 안보리는 1일 7개항의 종전안에 대해 14시간 동안 비공개협의후 잠정합의에 도달했다. 이날의 잠정합의는 이라크가 일련의 요구조건을 준수하지 않을 경우 전투를 재개할 수 있다는 명시적 위협조항을 약간 수정하고 가능한한 빨리 모든 다국적군을 이라크로부터 철수시킬 것이라고 미국이 약속함에 따라 이뤄졌다. 미국이 제출한 결의안은 ▲걸프전관련 기존의 12개 결의안 준수▲쿠웨이트 합병무효화 및 쿠웨이트로부터의 압류재산 반환과 민간인 석방,모든 인명·재산피해 보상 ▲적대행위종식 및 모든 전쟁포로 즉각 석방,지뢰와 생화학무기 배치도 제출 ▲이상 3개항을 준수하지 않을 경우 다국적군의 전투공격권 인정 ▲전쟁포로 송환 ▲쿠웨이트에 대한 안보리 제재조치 해제 ▲유엔 및 모든 회원국의 쿠웨이트 재건 협력촉구 등으로 되어 있다. 유엔안보리는 3일 상오2시(한국시간) 비공식 협의를 계속한 뒤 상오8시(한국시간) 공식회담을 개최,결의안에 대한 표결에 들어갈 것으로 알려졌다. 이와 관련,유엔주재 쿠바대사는 1일 『이 결의안은 휴전을 위한 것이 아니며 다국적군이 전쟁을 재개할 수 있도록 허가하는 것에 불과하다』고 비난하는 등 비동맹 안보리회원국들은 미국주도의 결의안에 반대하고 있다.
  • 청소년 연료용가스 흡입사고 급증/처벌규정 없어 “속수무책”

    ◎독극물서 제외… 적발해도 훈방만/88년 9건서 작년엔 97건으로/흡입처벌 법적장치 절실 청소년들이 연료용가스를 마시고 질식해 숨지거나 환각상태에서 담배를 피우려다 가스가 폭발해 다치는 사고가 잇따르고 있다. 국립과학수사연구소에 따르면 화상 또는 사망 원인 등이 분명하지 않아 정밀감정을 의뢰받은 사건·사고 가운데 가스를 마시다 숨지거나 화상을 입은 경우가 지난 88년 9건에서 89년에는 32건,지난해엔 97건으로 급증했다. 연료용가스는 구입하기가 쉽고 그동안 환각제로 널리쓰이던 본드보다 흡입하기가 편하기 때문이다. 또 본드는 독물 및 극물에 관한 법률에서 독극물로 규정,이를 마신 청소년들을 형사처벌하거나 선도차원에서 격리수용하고 있는데 반해 연료용가스는 독극물의 종류에서 제외돼 처벌규정이 없는 것도 문제가 되고 있다. 따라서 일선경찰서 등에서는 연료용가스를 흡입한 청소년들을 적발하더라도 훈방할 수밖에 없는 실정이다. 가스가 폭발해 재산피해를 냈을 때에도 실화 등의 혐의만 적용할뿐 흡입자체는 처벌하지 않고있다. 1일 하오 5시쯤 서울 도봉구 미아3동 박모양(18·여상3년)의 자취방에서 박양의 친구 김모군(17·공고3년) 등 10대 5명이 부탄가스를 마시다 가스가 폭발하면서 얼굴 등에 2도씩의 화상을 입었다. 사고는 박양이 잠깐 집을 비운사이 김군 등이 이웃 가게에서 부탄가스 4통을 사다 차례로 마신뒤 환각상태에서 담배를 피우려고 라이터를 켜는 순간 방안에 가득찬 가스가 폭발하면서 일어났다. 이에 앞서 지난 1월에도 김모씨(49·성북구 돈암동)가 연료용가스를 상습적으로 흡입하고 있는 막내아들 강모군(15·중학교 2년중퇴)을 서울 성북경찰서에 고발,처벌을 호소했었다. 경찰은 그러나 처벌규정이 없어 고민하다 궁여지책으로 경범죄처벌법 제1조의 24 「불안감 조성·위험한 불씨사용」 규정을 적용,구류 5일을 받게 했다. 강군은 그전에도 연료용가스를 마시다 적발돼 파출소에서 2번이나 훈방된 적이 있는 상습흡입자였다. 같은달 서울 영등포구 신길2동 이모씨(41·여) 집에서는 하숙을 하고 있던 이모군(15·중학교 3년)이 연료용가스를 마시다질식해 숨지기도 했다. 국립과학수사연구소 이화학 2과장 박성우박사(46)는 이에 대해 『독극물에 관한 법률에 연료용가스를 추가하는 등 청소년 선도차원에서 흡입자체를 처벌할 수 있는 법적 장치가 우선 절실하다』고 밝히고 『제조업자도 연료용가스를 흡입할때 생길 수 있는 부작용을 용기에 자세히 표시하고 판매업자들도 연료용가스를 구입하는 청소년들을 유심히 살펴야 할것』이라고 말했다.
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