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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金 대통령 부부 재산/대선전보다 8천만원 줄어

    ◎金 대통령 5억7천만원·李 여사 3억 金大中 대통령은 자신과 李姬鎬여사의 재산이 모두 8억8천6백만원이라고 신고했다. 이는 15대 대통령 선거 직전인 지난해 11월 26일 대통령후보 등록 당시 중앙선관위에 제출한 재산신고액 9억7천33만3천원에 비해 4개월여 사이 8천3백47만1천원이 줄어든 것이다. 金대통령은 자신의 재산으로 마포구 동교동 자택(대지 226.4㎡) 3억2백만원,현금 및 수표 1억6천만원,농협과 외환은행 등 4개 금융기관에 예치한 예금1억1천6백만원 등 모두 5억7천8백만원을 신고했다. 金대통령은 그러나 자신의 승용차인 97년식 엔터프라이즈(배기량 2천945㏄)에 대해서는 취득가액(3천5백83만원)만 밝히고 재산내역에는 포함시키지 않았고 동교동 자택도 사실상 장남 弘一씨 소유라고 밝혔다. 李姬鎬 여사는 경기도 일산자택(대지 440㎡) 2억9천7백만원,농협과 외환은행 등 5개 금융기관에 예치한 예금 1억1천1백만원 등 모두 3억8백만원을 신고했다. 李여사도 97년식 다이너스티승용차(배기량 3천496㏄)는 취득가액(4천9백62만원)만 밝혔고,본인이 이사로 있는 아태평화재단에 대해서는 재산가액을 밝히지 않은 채 ‘비영리법인에 의한 출연재산’으로 신고했다. 金대통령은 차남과 삼남의 재산은 ‘고지거부’를 이유로 신고액에 포함시키지 않았다. 다만 장남인 金弘一 국회의원은 지난해 3월 실시된 공직자재산등록 당시자신의 재산을 4억7천만원이라고 별도로 신고한 바 있다. 이같은 재산액수는 지난 93년 金泳三 당시 대통령이 등록한 17억7천8백만원에 비해 다소 적은 편이다.그러나 金 전대통령은 당시 부친 金洪祚 옹과 장남 장손녀 등 일가족의 재산을 모두 포함시킨 반면 金대통령은 자신과 李姬鎬 여사의 것 만을 신고했다는 점에서 평면적인 비교는 한계가 있다는 지적이다. 한편 청와대는 “金대통령의 재산이 4개월여만에 8천만원 가량 줄어든 것은 당시 일산자택을 건축비 기준으로 계산한 반면 이번에는 과세표준가액을 기준으로 했기 때문”이라고 설명했다.
  • 재력1위 朱복지 5년새 15억 증가/공직자 신규재산등록 이모저모

    ◎임야·전답·상가·주식 등 보유형태 다양/朴琴玉 총무비서관 1억600만원 꼴찌/대통령비서실·안기부 10억 이상 6명 ○…취임 초 부동산 투기의혹을 받았던 朱良子 보건복지부 장관은 이번 공직자 재산등록에서 45억6천7백만원을 신고,신규등록자 52명중 최고의 재력을 과시. 이번 신고액은 투기의혹 당시 朱장관 스스로 밝힌 지난 93년 9월 재산등록때의 본인과 가족명의의 재산 30억8천8백만원 보다 15억원 정도가 증가한 액수. 朱장관은 임야,전답,빌라,다세대주택,오피스텔,상가,주식,예금,자동차,콘도 및 골프회원권 등 다양한 형태로 재산을 보유. 특히 부동산이 14건으로 18억1천만원이고 동산은 27억6천만원에 이르렀다. 보유 부동산 중에 지난 72년 남편 명의로 매입한 경기도 남양주시 화도읍 묵현리92 전답 2만6천851㎡(공시지가 35억1천만원)가 최고가인 것으로 나타났으나 지난 96년 9월에 매각해 이번 신고에서는 제외. 반면 金大中 대통령 영국 체류시절부터 측근으로 활약한 朴琴玉 대통령비서실 총무비서관은 1억6백만원의 재산을 신고,재력면에서는 ‘꼴찌’ 공직자로 기록됐다. 이어 李康來 안기부 기획조정실장이 1억6천만원으로 뒤에서 2위를 달렸고李相浩 병무청장,沈達燮 광주세관장,鄭 灌 대구교대 총장이 차례로 ‘청빈한’ 공직자 대열에 합류했다. ○…새 정부 들어 대통령비서실과 국가안전기획부 등에 입성한 고위 공직자중에 20억 이상 재산신고자는 4명인 것으로 나타났다. 대통령비서실과 안기부 고위간부들 중에는 朴智元 공보수석의 재산이 36억6백71만9천원으로 가장 많았고,李鍾贊 안기부장이 36억5백45만1천원,辛 建 안기부 제 2차장이 29억4천4백39만6천원,曺圭香 사회복지수석이 22억2천4백47만1천원을 신고. 이밖에 羅鍾一 안기부 제 1차장이 15억3천3백1만9천원,金重權 대통령 비서실장이 12억9천2백91만2천원을 신고하는 등 재산이 10억 이상인 공직자는 모두 6명. ○…李鍾贊 안기부장의 경우 조부인 우당 李會榮 선생 등 독립운동가들을 기념하기 위한 서울 종로구 동숭동 우당기념관 빌딩(대지 1천93㎡,시가 31억9천9백21만원)을 소유하고 있어 재산신고액이 높았으며 종로구신교동 자택(대지 578㎡)이 7억7천5백76만7천원,9개 금융기관 예금액이 2억1천5백여만원. ○…이날 재산공개에는 청와대 등 일부기관에서 새정부 출범 이후 근무 중인 1급 이상 공직자 30여명이 포함돼있지 않아 눈길. 이들은 현재 각 기관에서 근무 중이지만 신원조회 등 필요한 절차가 끝나지 않아 아직 정식으로 임명되지 않은 상태이거나 최근 임명된 탓에 이번에 재산등록 공개를 하지 않았다는 것. 행정자치부는 청와대 안기부 등에 근무중인 사람 가운데 28명 가량이 이같은 사정에 놓여있으며 조만간 정식 임명되면 공직자 윤리법에 따라 1개월 이내 재산 등록 등을 해야 한다고 설명. 또 20여명 가량은 최근 퇴직해 이번 재산공개에 포함되지 않았다는 것. □신규공개재산액 상위 10명 순위 성명 직위 재산액 1 주양자 보건복지부장관 4,567,459 2 박지원 청와대공보수석비서관 3,606,719 3 이종찬 국가안전기획부장 3,605,451 4 배순훈 정부통신부장곤 3,273,504 5 신 건 국가안전기획부제2차장 2,944,396 6 조규향 청와대사회복지수석비서관 2,224,471 7 김진선 비상기획위원회위원장 2,091,019 8 이규성 재정경제부장관 1,567,379 9 나종일 국가안전기획부제1차장 1,533,019 10 윤웅섭 경찰청치안감 1,494,201 □신규공개재산액 하위 10명 순위 성명 직위 재산액 1 박금옥 청와대총무비서관 106,363 2 이강래 국가안전기획부기획조정실장 161,420 3 이상호 병무청장 239,915 4 심달섭 관세청광주세관장 258,963 5 정 관 대구교육대총장 263,530 6 김기옥 국민고충처리위원회상임위원 284,356 7 김중양 행정자치부소청심사위원 319,540 8 김대욱 국방부 322,597 9 김태동 청와대경제수석비서관 350,473 10 권형신 행정자치부소청심사위원 360,691
  • 등록부터 기선잡기… 선관위 접수경쟁/대선후보등록 이모저모

    ◎공화당후보 2시간 일찍나와 도착1호/접수전 5당 도착… 추첨으로 순서가려/등록순서 싸고 각진영 아전인수 해석 대선후보등록일인 26일 과천 중앙선거관리위원회 청사는 먼저 등록해야 당선이 되기라도 하듯 일찌감치 몰려든 각당 관계자들과 50여명의보도진으로 아침부터 북적였다. ○…각 후보진영의 기세싸움은 이날 선관위 선착순 도착경쟁에서부터 시작됐다.등록접수가 상오 9시로 예정돼 있었으나 각당 후보대리인들은 ‘등록 1호’를 차지하기 위해 한두시간씩 일찍 청사로 나왔다.상오 7시 공화당 허경영후보가 청사정문을 두드린데 이어 8시 국민신당 원유철 사무1부총장,그리고 2분뒤엔 국민회의 김충조 사무총장이 자민련 강창희 사무총장과 함께 도착했다.한나라당 김영일 기조위원장은 이날 이회창 후보의 사퇴로 전국구의원직을 승계하게 된 이찬진 ‘한글과 컴퓨터’사장과 함께 8시15분에 나왔다.통일한국당 신정일 후보측은 하오 3시 김두성 대변인을 통해 등록했다. ○…선관위는 접수업무 개시전에 5개 정당의 후보대리인들이 도착함에 따라당초 방침대로 추첨을 통해 등록순서를 가렸다.그 결과 공화당이 등록순위 1번을 차지했고 뒤를 이어 국민신당,국민회의,한나라당,국민승리 21의 차례로 등록을 마쳤다. 각당 대리인들은 등록순서와 관련,각자 아전인수격 해석을 내놓으며 신경전을 벌이기도 했다.한나라당 김영일 기조위원장은 “나라를 구하는 4번타자가 되라는 의미”라고 주장했고,국민회의 김충조 사무총장은 “3번은 복을 가져다 주는 수”라며 반겼다.국민신당의 원부총장은 “먹구름이 거치면서 태양이 떠오르는 꿈을 꿨다”고 ‘기염’을 토했다.이날 후보별 5억원의 기탁금은 모두 무통장입금표로 납부됐다. ○…후보등록에 따른 재산신고에서 국민회의 김대중 후보는 9억7천33만3천원,국민승리21의 권영길 후보는 6억9천2백만7천원,공화당 허경영 후보는 9억9천만원을 각각 신고했다.한나라당 이회창 후보와 국민신당 이인제 후보는 각각 공직자윤리위원회의 재산공개확인서 제출로 신고를 대신했다. ○…국민승리21은 선관위가 정당의석순과 정당명칭순,후보이름순으로 기호를 배정키로돼있는 것과 관련,공화당에 앞서 기호를 배정받기 위해 지난번 정당등록 신청때 당명을 ‘건설 국민승리21’로 고쳐 등록했던 것으로 알려졌다.한편 중앙선관위는 등록접수 마감날인 27일 오후 전체회의를 열어 각후보들의 기호를 배정할 예정이다.다음은 대선일까지의 주요 선거일정. ◇11월27일=▲경력방송원고제출 ▲피선거권 조사 ▲후보자의 투표용지 게재순위 결정 ◇11월28일=▲투표용지에 가인할 정당대리인 신고 ▲선거일까지선거인명부 누락자 등재신청 ◇11월30일=▲선전벽보 제출 ▲경력방송원고 송부 ▲후보자등 방송시설을 이용한 연설신청 ▲후보자의 경력방송 일정 통보 ◇12월2일=▲후보자 등의 방송연설 일시 결정·공고·통지 ▲후보자 추가등록신청 ◇12월3일=▲책자형 소형인쇄물 제출 ▲선전벽보 첨부 ◇12월6일=▲각가정에 책자형 소형인쇄물 발송 ◇12월7일=▲기관·시설내의 부재자투표소 설치허가 신청 ◇12월8일=▲투표소의 명칭과 소재지 공고 ▲부재자 투표용지 발송 ▲우편투표함 비치 ◇12월9일=▲전단형 소형인쇄물 제출 ▲부재자투표참관인 선정·신고 ◇12월10일=▲부재자투표소 설비 ◇12월11일=▲투표용지 모형공고 ▲선거인명부 확정 ▲선거인명부 송부 ▲13일까지 부재자 투표소 투표 ◇12월12일=▲투표안내문 발송 완료 ◇12월13일=▲개표소 공고 ◇12월15일=▲투·개표사무원 위촉·공고 완료 ◇12월17일=▲투표용지와 투표함 송부 ▲투표소설비 ▲개표소 설비 ▲정당추천위원의 투표용지 가인
  • 탈권위… 달라진 내각/고건 내각 출범… 첫 간담회 표정

    ◎“할얘기 하자” 실명제·규제완화 격론/“「문민」 매듭 잘돼야” 국정진력 다짐 8일 고건내각 출범 이후 처음 열린 국무위원간담회는 앞으로 국무회의 분위기가 달라질 것임을 예고하는 자리였다. 고총리와 각료들은 이날 이같은 이심전심을 바탕으로 2시간에 걸쳐 격의없는 대화를 이어갔다. 이날 간담회 후반부 토론의 촛점은 금융실명제와 규제완화 문제였다. 오인환 공보처장관은 『앞으로 11개월 동안 개혁작업을 마무리하여 가시적 성과를 거두어야 하는데,행정에 관해 우리가 해야할 일을 잘 선택해야 할 것』이라고 화두를 던졌다. 강경식 경제부총리는 『금융실명제는 부정방지라는 측면과 공평과세라는 두가지 요소가 있는데,현 제도는 부정방지에 역점이 두어져 문제가 있는 것 같다』면서 『현재의 긴급명령형태를 정상적인 법령화가 되도록 하는 것이 필요하다』고 말했다. 고총리가 이에 『실명제의 기본정신을 훼손하지 않으면서 보완할 구체적 대안이 있느냐』고 지적하자 강부총리는 『자금을 내놓으면 세무서에서 자금출처조사를 하는데불법자금으로 확인되면 다른 법에서 규제토록 하고 자금양성화까지 규제하지는 않는다는 것』이라고 설명했다. 이어 강현욱 환경부장관이 『이 문제는 경제논리만이 아니라 심리적 측면도 고려해야 할 것』이라고 지적하자 고총리는 다시 『실명제의 원칙은 지키되 근본취지에 맞게 정착되도록 보완하고,그 방향에 대해서는 조속히 공론수렴과정을 거쳐야 한다』고 말했다. 토론에 앞서서는 각료들이 돌아가면서 인사말을 했다. 권오기 통일부총리는 『문민정부의 각본은 대단히 훌륭하지만 각본이 훌륭하다고 연극이 잘 되는 것은 아니다』라면서 『좋은 각본을 가지고도 잘못하는 것은 우리들의 책임이라는 생각으로 다함께 노력하자』고 말했다. 조순 서울시장은 『국무위원은 아니지만 이 기회에 말씀드리고 싶은 것은 흔히 서울시를 「복마전」이라고 하지만 사실은 「지뢰밭」』이라면서 『안하는 일이 없는 서울시에서는 언제 사고가 터질지 모르니 중앙정부의 지원을 필요로 한다』고 호소했다. 손학규 보건복지부장관은 『이번 개각으로 저에 관한 두가지 기록을 잃었다』면서 『하나는 강운태 내무장관이 최연소장관 기록을 깬 것이고,다른 하나는 송태호 문화체육부장관이 재산신고 최저액 기록을 깬 것』이라고 인사했다.
  • 15개 시도 민선고위공직자 재산변동 내역

    ◎최종문 경기도의원 13억9천만원 늘어 최고/시·도 의원 상당수 변동없어 성실성 의문/이영호 의원 빚더미 올라 12억여원 감소/대전시 상위장 자녀에 차 사주느라 줄어 전국 시·도 및 시·군 공직자윤리위원회는 28일 시·도 공보를 통해 「96 재산변동사항」을 공개했다. 시·도지사나 시·군·구청장 등 단체장들의 재산액이 비슷하거나 다소 준 것에 비해 시·도의원들의 상당수는 변동이 없다고 신고해 신고 성실성에 문제가 있을 것으로 보인다. 각 시·도 및 시·군 공직자윤리위원회는 곧 심사소위를 구성,재산변동 신고 등에 대한 실사작업을 벌일 계획이다. ○김성선 의원 90억원 최고 ○…인천시 고위 공직자의 재산등록 조사 결과 1백억원에 가까운 「거부」가 있는 반면 수억원의 빚을 진 공무원이 있는 등 천차만별. 가장 많은 재산보유자는 김성선 시의원(운영위원장)으로 90억2천7백만원을 신고한 반면,이영호 의원은 지난 93년 6억4천3백47만5천원의 재산을 신고했다가 그동안 12억원 이상의 빚을 져 신고액은 마이너스 6억3천6백61만7천원.공개대상 공직자중 10억원 이상의 재산 보유자는 18명이었고 수천만원에서 수억원에 달하는 부채를 안고있는 공직자도 4명이나 돼 극심한 빈부의 차를 기록. ○재산 10억원대이상 10명 ○…인천시의원 가운데 10억원대 이상 재력가는 김성선 의원에 이어 내무위원장 최석환 의원 58억2천만원,정유택 의원 32억원 등 모두 10명. 그러나 이영호 의원을 비롯한 정진관·강부일·윤창호 의원의 보유재산은 마이너스였다. 한편 6공때 청와대 공보수석을 지낸 김학준 인천시립대총장은 지난번 등록액 13억2천6백79만7천원에서 1천2백67만3천원이 줄었다고 신고한 반면 장석우 인천전문대학장은 6천5백68만1천원이 불어난 6억7천6백59만원을 신고. ○이인제 지사 5백만원 감소 ○…경기도공직자윤리위원회가 공보를 통해 138명에 대한 96년말 기준 재산변동 사항 공개에 따르면 이계석 도의회부의장 등 32명의 재산이 증가하고 이인제지사 등 57명의 재산이 감소했으며 49명은 무변동. 이지사는 전세기간 만료에 따른 이사비용 및 생활비 등으로 5백60여만원이 준 것으로신고됐으며 최경선 정무부지사도 5천7백40여만원이 감소했다고 신고했다. 홍성호 도의회의장은 화성군 마도면사무소 부지 기부와 주유소시설 및 운영자금 등으로 4억9천여만원,조원근부의장은 건물신축과 채무증가 등으로 5억9천여만원이 각각 감소했다. 이계석 부의장은 임대보증금 인상과 아파트매입 등으로 5천8백여만원이 증가했고 최종문 의원은 건물·대지 매도와 채무감소 등으로 13억9천여만원이 늘었다고 신고해 가장 많은 재산증가자가 됐다. 반면 이광길 의원은 건물 임대보증금 채무증가로 12억6천여만원의 재산이 감소해 최다 재산감소자였다. ○공균 의원 도의원중 최고 ○…충남도의회 공균 의원(자민련·논산)은 이번 신고에서 31억8천8백여만원을 신고,지난해에 이어 도의원 61명 가운데 최고의 재력가임을 다시 한번 입증. 공의원은 지난해 13억7천8백18만원이 증가했다고 신고한데 이어 올해에도 은행예치금의 이자수입 등으로 8억8천7백만원이 늘어났다고 공개. 이와 관련,도의회 주변에서는 『부모로부터 물려받은 재산이 워낙 많은 데다사업에 무리를 하지 않아 재산이 매년 증가세를 보이고 있는 것 같다』고 분석. ○시군의원 대부분 변동없어 ○…충남도공직자윤리위원회가 이날 밝힌 「96년 재산변동 신고」에서 일부 시·군의회의 경우 대부분의 의원들이 재산변동이 전혀 없다고 신고해 재산신고 성실성 여부에 관심이 집중. 홍성군의회의 경우 군의원 12명 가운데 1명만 재산이 줄었다고 신고했을뿐 나머지 11명은 지난 1년간 재산변동이 없다고 신고. 청양군은 10명중 7명,논산시는 17명중 9명,공주시는 19명중 12명,천안시는 29명중 15명이 각각 재산변동이 없다는 것. 이에 대해 도공직자윤리위원회 관계자는 『시·군의회 의원들이 서로 눈치를 보다 재산변화가 크지 않으면 신고하지 않아도 된다는 분위기가 확산된 탓』이라고 추측. ○채권·채무 7천만원 누락 ○…충남도공직자윤리위원회는 이날 96년도 재산등록에서 재산변동 사항을 누락신고한 도소방본부 모소방서 소속 지방소방장 정모씨(59)에 대해 징계요구키로 의결. 윤리위가 도내 공직자 재산변동 신고내용을 심사해 정씨가 채권과 채무 7천만원을 누락한 채 신고한 사실을 밝혀내고 도 소방본부장에게 징계를 요구한 것. 윤리위가 재산등록과 관련,불성실 신고자에 대해 징계를 요구한 것은 지난 93년 공직자 재산등록이 시작된 이후 이번이 처음이다. ○…대전시 5개 구청장 가운데 3개 구청장은 지난해 자식이 운영하는 회사 등에 돈을 대주고 생활비로 사용하기 위해 예금을 인출,재산이 감소했다고 신고. 이헌구 서구청장은 자신의 아들이 경영하는 K건설사와 K호텔에 9억여만원을 투자,8억3천여만원이 줄었다고 신고했다. 또 자신의 봉급전액을 불우청소년들에게 장학금으로 주고 있는 박병호 동구청장은 자녀교육비 및 생활비로 사용하기 위해 땅을 팔고 예금 1천7백여만을 인출해 4천3백여만원의 재산이 줄었으며 전성환 중구청장은 승용차를 바꾸기 위해 예금을 찾아 2백90여만원의 재산이 감소. ○3개 구청장 재산 줄어 ○…대전시의회에서 제2대 후반기 의장단으로 선출된 일부 의장단들은 자신의 승용차를 대형으로 바꾸고 자식들에게도 차를 사주느라 재산이 감소. 김성구 내무위원장은 지난해 자신이 타기 위한 그랜저를 구입하고 장남에게도 승용차를 사주느라 4천여만원의 예금을 찾았고,자신이 운영하는 점포시설 및 건물보수작업을 해 1억4천여만원의 재산이 감소. 이인구 문교사회위원장도 자신과 장남의 승용차를 사느라 예금을 인출했으며 송완섭 부위원장도 장남에게 자동차를 사주기 위해 예금을 사용하는 등 자신과 가족의 품위유지에 많은 돈을 지출. ○김광홍 부지사 4천만원 늘어 ○…충북도와 도 교육청의 재산공개 대상 공직자 55명 가운데 지난 한햇동안 9명의 재산이 1억원 이상 감소한 반면 1억원 이상 증가한 것으로 신고한 공직자는 단 1명. 도공직자윤리위가 도보를 통해 공개한 공직자 재산등록변동내역에 따르면 주병덕 지사와 나기정 행정부지사는 생활비 및 자녀 학비 등의 지출로 3천3백75만3천원과 4백99만6천원이 각각 감소했고 김광홍 정무부지사는 봉급·이자·강사료 수입 등으로 4천98만2천원이 증가한 것으로 신고해 대조적. 40명의 도의원 가운데 김동진(2억5천5백18만3천원),오성진(1억1천6백44만2천원),김대호(2억6천93만9천원),유명호(1억3천5백만원),박학래(2억4백60만6천원),박만순(1억1천22만2천원)의원 등 12명이 1억원 이상 줄었고 김준석 의원(1억2백68만2천원) 등 13명은 증가,김춘식 의원 등 15명은 무변동으로 각각 신고했다. 도 교육청에서는 김영세 교육감이 1천4백99만7천원이 감소했고 11명의 교육위원 중에는 김정길 위원(7억2백27만1천원) 등 2명이 증가,조일환 부의장(2억5천9백56만4천원) 등 9명이 감소했다.
  • 직원재산 불성실 신고/서울시 소방본부 “경고”

    서울시 공직자윤리위원회(위원장 정희택)는 11일 소방공무원들이 재산신고를 불성실하게 한 것과 관련,서울시 소방본부에 기관경고했다.재산신고와 관련,서울시 산하 기관에 기관경고가 내려진 것은 처음이다. 윤리위원회는 또 5급이하 직원 1천157명의 등록재산에 대한 심사 결과 부동산과 예금 등을 신고내역에서 빠뜨리거나 불성실하게 신고한 구본관 노원소방서장 등 소방직 공무원 14명에 대해 경고 및 시정조치했다. 공직자 윤리위원회 관계자는 『불성실한 신고자가 너무 많아 명단을 공개하고 기관경고까지 내렸다』고 밝혔다.
  • 윤리위원직 사퇴 이유있다(사설)

    국회공직자윤리위원회의 조순형 의원(국민회의)이 윤리위원직을 사퇴했다.윤리위의 국회의원 재산등록 심사결과 및 조치내용이 비공개로 처리된 것에 대한 항의표시로 사퇴한 것이다.우리는 공직자 재산등록 및 공개제도의 취지에 비춰볼 때 조의원의 항변에 충분한 이유가 있다고 본다.재산등록제도가 부패방지장치로서 기능을 다하려면 허위·누락신고여부 및 이에 대한 조치내용은 마땅히 공개되어야 한다.그런 국민적인 검증절차야말로 재산등록제의 실효성을 높이는 지름길이라고 확신한다.국회는 조의원의 사퇴를 개인적 반발로 치부하지 말고 그 뜻을 수렴하여 재산등록의 제도상·운영상 문제점을 보완하는 계기로 삼아야 할 것이다. 국회공직자윤리위는 지난 3개월간 전·현직의원 353명의 재산을 실사한 끝에 64명(현직은 46명)이 3천만원이상 누락신고한 것으로 밝혀냈다.이런 경우 과태료부과,일간신문 광고란을 통한 허위등록사실의 공표,해임 또는 징계의결요청을 하도록 공직자윤리법은 규정하고 있다.그러나 윤리위는 비공개로 11명에게 경고하고 53명에게 신고서류를 보완토록 하는 가벼운 조치로 이를 마무리했다.재산실사가 의원에게 면죄부를 주는 것으로 끝난 셈이다.문민정부의 중요한 개혁조치의 하나가 퇴색하는 것 같아 안타깝다. 공직사회의 부패척결과 깨끗한 정치풍토조성을 위해 재산신고제도는 엄정하게 운영되어야 한다.무엇보다도 재산의 허위·누락 등 불성실신고에 대해선 중징계 등으로 단호하게 조치하여 재산신고의 참뜻을 깨닫도록 해야 할 것이다.지금처럼 윤리위원 9명 가운데 4명을 현역의원이 차지하고 있는 구조속에선 단호한 조치를 취할 수가 없다.따라서 윤리위를 전원 외부인사로 구성토록 해야 할 것이다. 제도상의 맹점도 보완해야 한다.피부양자가 아닌 직계비속의 재산신고도 의무화하도록 관계법규를 고쳐 재산은닉의 소지를 줄이고,나아가 재산형성과정의 정당성 여부를 추적할 수 있는 길도 얼어야 할 것이다.
  • 13억 수뢰­진급관련 비리 여전히 의혹/검찰이 풀어야 할 과제들

    ◎대우 윤영석 회장 3억전달 정말 몰랐나/이씨 1년새 7억 늘어난 재산증식 과정/노소영씨 다이아목걸이 언제·어떤 방식으로 돌려줘ㅅ나 이양호 전 국방부장관이 26일 구속됨에 따라 이전장관의 비리의혹 사건은 일단락됐다.그러나 검찰이 보강수사를 통해 풀어야 할 과제는 적지 않다 무기중개상 권병호씨(54)의 폭로내용 가운데 이 전 장관의 13억원 수수설과 재산증식 과정,군인사 관련 비리 등은 여전히 의혹에 싸여 있기 때문이다. 이 가운데 먼저 규명해야 할 것은 이 전 장관이 1억5천만원 이외에도 지난해말 당시 대우중공업 석진철 사장(53)으로부터 추가로 13억원을 받았다는 부분. 권씨는 『이 전 장관이 지난해 11월 대우중공업 석 사장으로부터 경전투헬기사업과 관련,약속한 20억원중 먼저 받은 3억원을 뺀 17억원 가운데 13억원을 직접 전달했다는 말을 들었다』고 폭로했다.아울러 「20억원을 주기로 한 약정」을 녹음한 테이프를 UGI 대표인 이남희씨(28)에게 전달했다고 주장,나름대로 물증까지 제시하고 있다. 검찰은 하지만 이 전 장관과 대우관계자들이 13억원을 주고 받은 사실에 대해서 강력히 부인해 아직 진위 여부를 확인하지 못했다고 밝히고 있다. 권씨에게 전달된 3억원과 관련,『사후에 보고를 받았을 뿐』이라는 대우중공업의 당시 윤영석 회장(58)의 진술이 사실인지도 확인해야 한다.윤회장은 석사장 선에서 결재가 되었다고 주장하고 있지만 경전투헬기사업의 중요성에 비춰 그 윗선에서 지출 승인이 났을 것이라는 관측도 만만치 않다. 이전장관의 재산증식 과정도 검증되어야 할 과제다.이 전 장관은 92년 공직자 재산신고때 1억1천만원을 등록했으나 93년 8월 8억8천여만원으로 신고,7억7천만원의 형성 과정에 의문을 낳고 있다. 검찰은 특히 93년 7월에 산 7억원 상당의 서울 강남구 압구정동 65평형 아파트의 구입자금의 출처를 캐기 위해 계좌추적에 한창이다.안강민 중수부장은 이와 관련,『현재 진행중인 계좌추적이 끝나봐야 한다』고 말해 아직까지 실마리를 잡지 못했음을 비쳤다. 노소영씨가 92년 8월 권씨 부인과 이 전 장관의 부인 김혜숙씨으로부터 결혼선물로 받은 다이아몬드 목걸이와 반지를 언제 어떤 방식으로 돌려주었는지도 밝혀야 한다.노씨는 『받은 뒤 이틀이 지나 돌려주었다』고 진술한 반면 권씨는 『지난해 12월 돌려받았다』고 주장하는 등 엇갈리고 있다.검찰 역시 『권씨가 없어 확인이 안된다』고 말하고 있다. 검찰은 이 전 장관이 부인하고 있는 군인사와 관련된 금품수수와 권씨에게 건넨 4천만원의 출처 등에 대해서도 계좌추적을 해 추가 혐의를 입증한다는 방침이다. 하지만 검찰은 『사건의 열쇠를 쥔 권씨가 없는 상황에서 13억원 수수설 등을 밝히기에는 어려움이 많다』고 밝혀 남은 의혹이 어느 정도 풀릴지는 검찰의 수사 의지에 달려 있는 것으로 보인다.〈박홍기 기자〉
  • 흐지부지 의원 재산실사/백문일 정치부 기자(오늘의 눈)

    자본주의 사회에서 재산이 많은 것은 「죄」가 아니다.오히려 자랑거리일 것이다.땀흘려 일한 대가이며 능력의 소산이다.따라서 감추거나 빼돌릴 필요가 없다.만약 그렇다면 온당치 못하거나 뒤가 켕기는 「돈」을 갖고 있었기 때문일 것이다. 특히 공직에 몸담고 있는 사람일수록 부의 축적과정은 유리알처럼 투명해야 한다.공직은 개인의 영달과 안위보다 모든 사람의 이익을 대변하는 자리이다.그 자리가 흔들리면 사회는 불신과 의혹 투성이에 휩싸일 것이다.공직자가 재산을 신고하는 것도 「자리」를 이용한 사적인 축재를 예방하기 위해서다. 그같은 측면에서 볼 때 지난 26일 국회 공직자윤리위가 발표한 재산실사 결과는 한마디로 줄여도 한참 줄인 「축소지향의 실사」라는 느낌이 든다.재산을 5백만원 이상 빠뜨린 신고자가 100여명을 넘고 3천만원 이상 누락자가 60여명인데 고작 11명만 문제가 있다는 것은 납득이 안간다. 물론 이번 실사가 누락재산의 많고 적음을 기준으로 삼지는 않았겠지만 상식적으로 수천만원의 재산이 있는지 없는지도 몰랐다는 것은 변명에 불과하다.정말 자신도 몰랐던 재산이 있었고 또한 실수로 빠뜨렸다면 오히려 누락된 재산을 공개해 오해를 풀어야 하는 것이 아닐까. 윤리위측의 설명 또한 가관이다.이정우위원장은 『재산형성 과정에 대한 실사가 불가능하기 때문에 이들의 명단이나 누락신고를 공개하지 않는다』고 했다.그렇다면 윤리위가 하는 일은 재산신고를 받고 누락된 신고가 있으면 이들의 소명자료를 검토·정리하는 단순 집행기관에 불과하다는 말인가. 최소한 의원들의 명단이나 누락된 재산은 공개했어야 한다.이들에게 잘못이 있는지 없는지 여부는 윤리위가 판단할 일이 아니다.있는 그대로 알리면 된다.윤리위가 나서서 이들을 감싸고 이들에게 「면죄부」까지 줄 권리는 없다. 일반 공무원들은 몇백만원의 재산을 빠뜨려도 징계를 받고 인사과정 등에서 엄청난 불이익을 받는다.이번 실사가 국회의원들을 대상으로 했기 때문에 허울뿐인 「경고 및 시정조치」를,그것도 비공개로 내렸는지 되묻고 싶다.국회의원의 도덕성마저 면책특권이 주어지는 것은 아니다.〈백문일 기자〉
  • 공직자윤리위/재산누락 의원 실사

    ◎전현직 110명 대상… 내일 징계여부 확정/2억원대 금융자산 누락신고 2명 밝혀져/산정 잘못 등 사유로 의원직 상실은 없을듯 국회 공직자윤리위(위원장 이정우)는 24일 전체회의를 열어 전현직 국회의원의 재산신고와 관련,2차 실사작업을 벌였다.이날 2차 소명자료를 제출한 재실사 대상자는 총 110여명으로 지난 19일 전체회의에서 5백만원 이상을 누락신고한 현역의원 50여명과 전직의원 60여명이다. 이들 가운데는 2억원대의 금융자산을 누락한 현역의원 2명과 배우자 이름으로 수천만원어치의 주식과 예금계좌를 숨긴 의원들도 있는 것으로 전해졌다.신한국당 K의원은 자연보호단체 명목의 예금계좌가 문제됐으며 국민회의 S의원은 소명자료를 통해 재산등록기준 산정을 잘못했다고 해명했다. 윤리위는 이날 소명자료를 재검토,실사만료일인 오는 26일 전체회의에서 징계여부를 최종 확정한다.검토결과 「정당한 사유없이」 재산을 신고하지 않거나 허위자료를 제출한 사실이 있는 대상자는 징역 6개월∼1년,벌금 500만∼1천만원의 징계에 처한다(공직자윤리법 24∼25조). 그러나 국회의원직을 잃게되는 벌금 1백만원 이상의 징계를 받는 의원들은 없을 것으로 보인다.윤리위의 관계자는 『재산신고 기준을 잘못 산정했거나 소유변동 내역의 신고를 늦게 한 경우가 대부분』이라고 말한 게 이를 뒷받침 한다.설령 징계를 받더라도 「정당한 사유」가 있음을 참작,경고 및 시정조치나 1백만원 이하의 과태료 부과 정도에 그칠 것이라는 전망이다.〈백문일 기자〉
  • 이양호씨 계좌 압수수색 착수/안 중수부장,권씨와 통화…귀국 종용

    ◎11개 금융기관 18개/권씨에 4천만원 제공 확인 대검중수부(안강민 부장검사)는 21일 이양호 전 국방장관이 공군참모총장과 국방부장관으로 재직하면서 업무와 관련해 기업체 등으로부터 뇌물을 받은 혐의를 잡고,이 전 장관의 18개 예금계좌에 대한 압수수색 영장을 발부받아 자금추적에 나섰다. 검찰은 이날 압수수색영장청구서에서 『이전장관이 지난 92년 9월부터 93년 5월까지 공군참모총장으로,94년12월부터 지난 10월까지 국방부장관으로 재직하면서 군전력증강사업의 하나인 경전투헬기도입 등 사업자 선정과 관련해 대우그룹 등으로부터 거액의 뇌물을 받은 의혹이 있다』고 밝혔다. 검찰의 압수수색 대상은 한신증권·조흥은행·국민은행·유화증권·제일은행 등 11개 금융기관에 예치된 예금계좌 18개이다. 검찰은 또 이전장관이 공군참모총장에 취임하기 직전인 지난92년 7월 국민은행 여의도 지점에서 1천만원짜리 수표 4장을 인출,이 돈을 권병호씨(54)에게 넘겨준 사실을 확인한 것으로 알려졌다. 검찰은 이와함께 이전장관의 인사청탁,대우중공업의 경전투용 헬기사업 관련 뇌물수수,군사기밀유출 말고도 이전장관의 재산증식 의혹과 대우중공업의 공군형 장갑차사업 관련 비리 여부에 대해서도 수사를 확대하고있다. 검찰은 특히 이전장관의 비리 의혹을 제보한 권씨가 이날 중국 북경에서 기자들과 만나 귀국 의사를 내비침에 따라 다각도로 권씨의 귀국을 종용하고 있다. 권씨는 지난달 5일 미국으로 갔다가 국민회의 정동영 의원이 국정감사에서 이 전 장관의 비리의혹을 터뜨린 지난 17일 몰래 귀국했으며 다음날인 18일 상오 아시아나항공편으로 중국으로 출국했다.권씨는 자신이 경영한 무기중개업체인 UGI 사업과 관련,1억3천만원을 사취한 혐의로 지난 15일 기소중지됐었다. 검찰은 『이번 주말까지 수사를 계속할 것』이라고 밝혀 주중에 마무리될 것으로 보이던 수사가 늦춰질 것임을 시사했다.이에 따라 이전장관의 소환 시기도 예상보다 미루어질 전망이다. 검찰은 특히 이전장관이 지난 92년 공직자재산신고때 1억1천만원을 등록했으나 93년 8월 8억8천여만원으로 신고,차액 7억7천만원의 형성과정에 의혹이 있다고 보고 재산추적에 나섰다. 이 전 장관의 재산으로는 충북 중원군 주덕면의 임야와 서울 강남구 압구정동의 65평형 아파트,1천2백만원짜리 콘도 회원권,모친의 아파트 등이 신고됐다. 검찰은 이날 3명에 대해 추가로 출국금지조치를 내려 이 사건 관련 출국금지자는 이 전 장관,대우중공업 정호신 부사장 등을 포함,모두 8명으로 늘어났다. 검찰은 권씨에게 3억원을 준 대우의 윤영석 그룹총괄회장이 22일 폴란드에서 귀국하는대로 소환·조사키로 했다.〈박홍기·박은호 기자〉 ◎권씨 귀국여부 확답 안해 중국 북경에 체류하고 있는 권병호씨는 21일 대검찰청 안강민 중앙수사부장과의 전화통화를 통해 귀국 의사를 타진했다. 권씨는 안부장으로부터 귀국해 수사에 협조하더라도 『수사상 구속될 수도 있다』는 대답을 듣고 『심장질환을 앓고 있는 아내가 충격을 받아 쓰러질 것 같아 망설이고 있다』며 귀국 여부에 대해 확답을 하지 않았다.
  • 전현직 의원 10여명 소명자료 제출 요구/국회 공직자윤리위

    ◎재산신고 누락 관련 국회 공직자윤리위(위원장 이정우)는 19일 상오 국회에서 전체회의를 열어 재산을 5백만원 이상 누락신고한 것으로 알려진 전·현직 국회의원 10여명에 대해 2차 소명자료 제출 등을 요구키로 했다. 윤리위는 이날 전·현직 국회의원 353명에 대한 재산실사와 의원들의 소명자료를 검토한 결과 5백만원 이상의 재산을 누락신고한 전·현직 의원 50여명 가운데 10여명이 문제가 있다고 판단,별도의 출석과 현장검증,2차 소명자료 제출 등을 요구키로 했다. 윤리위는 2차 소명 대상자를 구체적으로 밝히지는 않았으나 국민회의 B모의원,자민련 K모전의원,민주당 K모 전 의원 등이 포함된 것으로 전해졌다. 윤리위의 고위관계자는 『1억원 이상 재산을 누락한 의원도 있었다』며 『한 의원은 예치금은 빼놓고 이자수입만 신고한 경우도 있다』고 밝혔다. 윤리위는 실사 만료일인 오는 26일 이전에 전체회의를 다시 열어 징계대상과 종류 등 최종 처리방안 등을 결정할 예정이다.〈백문일 기자〉
  • 공직자 재산등록/3천8백명 “불성실”/윤리위 보고서

    ◎전체의 5.7%/28명엔 경고·시정조치 지난해 재산등록이 의무화된 공직자의 5.7%인 3천8백71명이 불성실한 재산신고로 보완명령을 받은 것으로 드러났다. 정부공직자윤리위원회가 13일 국회에 낸 「96년 연차보고서」에 따르면 1급 이상인 등록재산공개대상자와 일반직 2∼4급과 세무·검찰·감사직 9급까지인 비공개대상자 등 모두 6만7천8백23명을 대상으로 지난해 등록재산을 심사한 결과 이같이 나타났다. 윤리위는 특히 재산을 허위로 등록했거나 중대한 과실로 누락한 공직자 7명은 소속기관에 징계를 요구했으며 21명은 재산을 성실하게 등록하지 않아 경고와 함께 시정조치를 취했다고 밝혔다. 윤리위는 그러나 나머지 3천8백43명은 재산 소유사실을 몰랐거나 실수에 의해 재산을 누락시킨 「단순 불성실신고자」로 보아 해당자에게 「보완명령」을 내렸다고 윤리위는 덧붙였다. 한편 윤리위는 지난 94년 경고와 시정조치대상자가 12명,징계요구대상자가 없었던데 비해 지난해 이처럼 조치대상자가 늘어난 것은 지난해 1월부터 세무·감사·검찰직과 경찰·소방공무원의 재산등록범위가 확대되면서 재산등록의무자가 94년 2만1천9백35명에서 95년에는 6만4천1백72명으로 늘었기 때문이라고 설명했다.
  • 재산신고 실사 착수/국회 공직자윤리위

    국회공직자윤리위(위원장 이정우)는 16일 첫 전체회의를 갖고 지난달 27일 공개된 15대 국회의원 재산신고 내역에 대한 본격적인 실사작업에 착수한다. 공직자윤리위는 이날 회의에서 신규등록대상 국회의원 1백57명의 재산등록 내역을 검토하고 실사작업을 위한 구체적 심의계획을 확정할 예정이다.
  • 국회 윤리위 오늘 본격가동(정가초점)

    ◎공직자 재산실사 얼마나 실효 거둘까/총선후 갑자기 재산는 30여명 조사 초점/인력·장비 태부족… 수박 겉핥기식 우려도 15대 국회의원 재산신고 내역을 실사할 국회 공직자윤리위(위원장 이정우 전 법무장관)가 16일 첫 전체회의를 시작으로 본격 가동된다.그러나 종전의 관례로 비춰 볼때 윤리위의 심사나 그 결과에 따른 조치가 내실있게 이뤄질지는 의문이다. 이와관련,신한국당의 이홍구 대표위원은 『공직자의 신뢰성 확보 차원에서 윤리위를 실효성있는 위원회로 만들어야 한다』면서도 『그러나 국회의원의 재산관련 의혹을 제기하는 것은 대단히 신중을 기해야 할 문제』라고 말했다.윤리위에 거는 정치권의 기대와 이해관계가 복잡하게 얽혀 있음을 암시하는 대목이다. 이를 의식한 듯,이위원장은 『의원 개개인의 정직성과 청렴성을 정확하게 조사하겠다』며 「정확성」에 무게를 실었다.김학준 단국대이사장,오석홍 서울대교수,이규홍 서울고법부장판사,목요상·변정일·조순형·정상구의원 등 다른 윤리위원들도 같은 목소리다. 상견례를 겸한 전체회의에서 윤리위는 지난달 27일 공개된 신규등록 대상 국회의원 1백57명의 재산등록 내역을 검토하고 실사작업을 위한 구체적인 심의계획을 확정할 계획이다. 현행 공직자윤리법에는 재산공개후 3개월 이내에 심사를 마치도록 돼 있다.따라서 윤리위는 오는 10월26일까지 실사작업을 마친뒤 재산은닉과 축소혐의가 짙은 의원들에게 소명자료를 요구하고 명백한 불성실 신고사례가 드러나면 징계등의 조치를 취할 예정이다. 신규등록대상 의원 가운데 총선전 중앙선관위 신고액과 비교해 불과 두달만에 재산이 1억원 이상 늘어난 의원만 30여명에 달해 심사결과에 눈길이 쏠려있다.특히 야당의 P의원의 경우 후보등록 때 신고액은 20억원이었으나 22억원으로 늘었고,또 다른 P의원은 한때 41억8천만원이었던 재산이 후보등록 때는 19억4천만원으로 20억원 줄어들었다.이들은 각각 「채무관계 조정」,「아들의 재산이어서 고지 거부」등 나름의 이유를 내세우고 있어 윤리위가 앞으로 진행될 심사작업에서 어떤기준을 마련,적용할 지도 관심사이다. 윤리위는 일단효과적인 실사작업을 위해 내무부와 건설교통부,국세청,각종 금융기관에 자료제출을 요구하는 협조서한을 발송할 계획이다. 그러나 심사 결과에 대해서는 회의적인 시각이 적지 않다. 우선 인력과 장비가 턱없이 부족하다는 지적이다.국회 감사관실 실사실무팀은 감사관 1명과 비상근직원 1명 등 모두 7명에 불과하고 전산장비도 갖춰지지 않아 수작업을 해야 한다. 그나마 예년의 경우 재산은닉과 축소혐의가 짙은 의원들에 대한 징계도 미미했다.14대 윤리위의 실사를 통해 93년과 95년 모두 5명이 적발됐지만 비공개 경고 처분에 그쳤다. 때문에 윤리위의 실사작업이 오히려 「면죄부」를 제공한다는 비난을 이번에는 면할 수 있을지 주목거리다.
  • 의원재산 실사 철저히(사설)

    15대 국회의원들 가운데 상당수가 보유재산을 누락,축소하거나 허위로 신고했다는 의혹이 제기되고 있다.국회공직자윤리위가 지난달 27일 초선의원을 비롯하여 신규등록의원 1백84명의 재산내용을 공개한 이래 언론사의 추적 등 사회의 활발한 검증작업 결과 드러난 은폐사례들은 벌써부터 시민단체들이 강력응징을 요구할만큼 파렴치한 것들이다. 몇십억원짜리 건물을 신고하지 않은 경우가 있는가 하면 수십여건의 부동산을 보유한 재력가이면서도 빚더미에 앉은 것으로 신고한 의원도 있고 의장직 사퇴까지 가져온 엄청난 부동산 보유의원이 20억원도 안되는 재산을 신고해 눈총을 받기도 한다.그린벨트를 훼손해 호화저택을 지은 사례도 있고 위장전입이나 부동산투기 또는 무단형질변경 등 재산형성과정의 불법의혹도 적지 않다.사실이라면 국회의원으로서 자격이 없다고 밖에 할 수 없다. 국회의원들의 재산신고내용은 국회윤리위가 검증하게된다.실시 4년째인 공직자재산등록제는 공직을 이용한 부정한 재산취득을 막고 정당치 못한 방법으로 축재한 인사들의공직취임기회를 억제하자는데에 목적이 있다.문민정부 출범 당시 상당수 공직자가 공직사퇴와 법의 심판을 받은 것이 그것이다.법을 만들고 청렴의무가 헌법에까지 규정되어있는 국회의원의 윤리규범은 임명직 공직자보다 엄격해야한다.또 그동안의 개혁으로 깨끗한 정치와 청렴한 정치인에 대한 국민의 요구도 어느 때보다 높아졌다.따라서 국회윤리위는 정직과 청렴의 엄정한 잣대를 가지고 철저한 실사를 벌여 제기된 의혹을 해소시켜야 한다. 그동안 윤리위의 검증은 유명무실하여 면죄부만 주고 말았다는 비판을 받아왔다.93년 비공개경고 3명,94년은 징계대상이 없었고 작년은 비공개경고 2명이 전부였다.이제는 우리 국회도 선진의회답게 온정주의에서 벗어나 법위반동료에게는 강력한 처벌을 내려야 한다.벌칙이 미흡하다면 법을 고쳐서라도 문민시대 개혁의지의 결실인 이 제도만은 정착시켜야 한다.
  • 일부 의원 재산공개 의혹/윤리위 통해 진상규명/신한국당

    공직자 재산공개와 관련해 일부 국회의원들의 재산은닉 및 누락 등 의혹이 제기된 데 대해 여권은 공직자윤리위 등 관계기관의 정상적인 실사작업을 통해 진상을 규명키로 했다. 여권의 한 고위관계자는 12일 일부 의원들이 재산신고때 재산을 누락했거나 편법으로 재산을 운용하고 있다는 언론보도와 관련,『국회공직자윤리위 실사작업을 통해 진상을 규명토록 할 방침』이라고 밝혔다. 이 관계자는 『재산은닉 등의 불성실신고나 부정축재 등에 대해서는 엄중히 처벌하도록 관계법에 규정돼 있다』고 전제하고 『따라서 정부는 관계기관의 정상적인 실사작업과 별도로 사정차원의 진상조사는 하지 않을 방침』이라고 말했다. 신한국당도 이날 고위당직자회의를 열어 『국회의원 재산공개 문제는 국회공직자윤리위가 다룰 사안』이라며 윤리위의 실사결과를 지켜본 뒤 방침을 정하기로 했다.
  • “입당 희망땐 절차따라 처리”/신한국 이홍구 대표 일문일답

    ◎물리력 통한 예산안처리등엔 반대/의원 재산신고결과 조사계획 없어 신한국당 이홍구 대표위원은 29일 상오 여의도 당사에서 기자간담회를 갖고 임시국회 평가와 정기국회 전망,수해대책,당정 정책조정방안등 현안에 대한 견해를 밝혔다. ­대표연설에서 언급한 「선택의 정치」란 무엇인가. ▲정당은 책임정치 차원에서 주요 현안의 해결책을 제시할 때 국민에게 무엇을 선택해야 할지 정확히 알리고 정부 방침에 대해 찬반을 표시할 때 기준을 밝혀야 한다.선택의 대가와 정책의 우선순위도 설명해야 한다.올 정기국회말까지 15대 국회가 선택해야 할 주요 내용을 알릴 기회가 올 것이다. ­대권주자로서의 정치철학인가. ▲나는 대권주자가 아니다. ­당정간 정책혼선은. ▲앞으로 잘될 것이다.방법은 자주 만나 논의하는 것이다.당정회의의 빈도수는 늘리되 참석자는 직접 관련자로 한정해 책임정치의 효율을 높이겠다. ­환경문제·군참사에 대한 책임은. ▲발생 원인을 국민에게 설명하고 시간이 걸리더라도 근본적인 해결책을 제시하는 식으로 책임을 지겠다. ­정기국회 때 격돌이 예상되는데. ▲물리력 배제의 원칙을 지킬 수 있다고 낙관한다.그 근거는 국민의 힘이다.임시국회가 무사히 끝난 것은 국민의 힘에 의한 것이다.국민들의 새로운 힘이 이미 발동됐다.물리력을 통한 예산안 처리 등은 바람직하지 않다. ­추가영입은. ▲영입과 입당은 다른 문제다.입당을 강력 희망하면 절차에 따라 처리할 것이다. ­재산신고 결과 투기의혹이 있는 의원들에 대한 당내 조사 계획은. ▲없다.국민들이 뽑은 의원들에 대해 「조사」라는 용어를 남발하는 것은 신중히 생각할 문제다.〈박찬구 기자〉
  • 15대 국회의원/재산 평균 32억9천만원/국회윤리위 공개

    ◎1억이하 14명­1백억이상 14명 15대 국회의원 2백99명의 재산신고액은 평균 32억9천5백만원으로 지난 93년 9월 첫 공개된 14대의원의 평균 26억1천만원보다 6억7천여만원이 많은 것으로 집계됐다.〈관련기사 4면〉 이같은 사실은 국회 공직자윤리위가 27일 국회 공보를 통해 공개한 15대 국회 신규재산등록 대상의원 1백84명과 지난 2월 재산변동사항을 신고한 나머지 의원들의 재산신고내역을 종합한 결과 파악됐다. 15대의원 재산신고 총액은 9천8백11억여원으로 신한국당 김석원의원이 1천3백34억8천만원을 신고,현역의원중 재산보유 1위를 차지했고 무소속 정몽준의원(7백85억5천9백만원),신한국당 김진재의원(7백3억8천2백만원)이 뒤를 이었다. 처음 신고한 의원의 평균 재산은 32억1백37만원으로 신한국당 김석원의원에 이어 자민련 지대섭의원(4백27억원),자민련 이인구의원(3백85억6천만원)이 많은 재산을 신고했다. 1백억원대 이상의 재력가는 모두 14명이며 1억원이하를 신고한 의원도 14명으로 나타났다. 정당별 1인당 평균신고액은 자민련이 40억3천1백만원으로 가장 높았고 신한국당 39억9천6백만원,국민회의 11억6천만원,민주당 6억9천5백만원을 각각 기록했다. 한편 국회 공직자윤리위는 이날 15대 선거에 낙선한 14대의원 1백63명의 재산변동내역도 함께 공개했다.
  • 김석원 의원 1천2백억… 최고재력가/15대 초선의원 재산등록결과

    ◎이홍구·이회창 의원 총선전과 같아/홍준표 의원 총선전보다 1억 늘어/자민련 지대섭 의원 보유주식 폭락… 90억 줄어 국회공직자윤리위는 29일 초선의원 등 15대 국회 신규 재산등록대상자 1백84명에 대한 재산등록을 마감했다.초선의원 1백37명과 14대에 등원하지 못한 재선이상 의원들을 대상으로 한 이번 재산신고에서는 서류보완등을 이유로 신고를 미룬 14명을 제외한 1백70명이 등록을 마쳤다. 재산신고 결과 신한국당의 김석원 의원은 1천2백여억원의 재산을 신고한 것으로 알려져 이번 신고대상에서 제외된 무소속 정몽준 의원(8백34억원)과 신한국당 김진재 의원(6백53억원)을 제치고 국회 재력가 1위에 올랐다. 신한국당 이홍구 대표위원은 4·11총선을 앞두고 지난 2월말 선관위에 신고한 29억2천여만원에서 거의 변동사항이 없다고 신고했고 이회창의원 역시 12억7천만원을 그대로 신고했다. 선관위에 3억2천만원을 신고했던 신한국당 홍준표 의원은 당시 누락된 사무실 임차보증금 6천3백만원과 변호사 수입증가분 1억여원을 추가,4억2천5백만원을등록한 것으로 알려졌다. 반면 컴퓨터회사를 경영하고 있는 자민련 지대섭 의원은 선관위에 4백90억6천만원을 신고했으나 최근의 주식가격 폭락등으로 90억여원이 줄었다고 신고했다.부군이 재력가인 국민회의의 정희경의원은 선관위 신고액과 별반 차이가 없는 1백55억원을 신고했고 국창근 의원은 부친 별세에 따른 조의금과 예금이자 증가등으로 선관위에 신고한 96억7천4백만원보다 8천여만원 늘었다고 밝혔다.국회 공직자윤리위는 7월말 이들 신규등록재산내역을 공개한 뒤 본격적인 실사작업에 들어갈 계획이다.〈진경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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