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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용인테크노밸리 분양 한달 만에 75% 계약

    용인테크노밸리 분양 한달 만에 75% 계약

    경기 용인시의 제1호 공공산업단지인 용인테크노밸리가 분양을 시작한 지 한 달 만에 전체 부지의 4분의3이 계약된 것으로 나타났다. 21일 용인시에 따르면 지난달 19일 용인테크노밸리 산업용지 분양을 시작한 뒤 전체 공급대상 면적 51만 7000㎡의 75%에 달하는 38만 7000㎡를 82개 사와 계약을 완료했다. 입주업종은 전기·전자, 자동차, 바이오, 메탈 등 대부분 첨단 기업들이다. 이 같은 성공적인 분양은 용인테크노밸리가 국도 45호선과 인접한데다 앞으로 국도 42호선 대체 우회도로와 국지도 84호선 신설이 예정돼 있어 교통여건이 좋기 때문으로 분석된다. 분양가가 3.3㎡당 평균 169만원으로 저렴한데다 취득세·재산세 감면, 토지매입자금 대출 알선, 중도금 대출이자 무상 지원 등 유리한 분양조건도 크게 작용했다. 용인시 관계자는 “용인테크노밸리가 이처럼 단기간에 높은 분양률을 보인 것은 다른 산업단지들과 비교했을 때 매우 이례적”이라며 “나머지 13만㎡도 지속적으로 문의가 이어져 연내 계약이 완료될 것으로 예상된다”고 말했다. 지난 6월 착공한 용인테크노밸리는 2018년 말 준공 예정으로 산단이 완공되면 7000여명의 일자리 창출과 8900억원 규모의 경제 파급 효과가 있을 것으로 예상된다. 김병철 기자 kbchul@seoul.co.kr
  • 기존 건물 내진성능 보강 땐 지방세 면제

    내진설계 의무 대상이 아닌 기존의 건축물도 내진성능을 보강하면 취득세와 지방세를 전액 면제받는다. 정부는 18일 황교안 국무총리 주재로 서울청사와 세종청사를 연결하는 영상 국무회의를 열어 이런 내용을 담은 지방세특례제한법 개정안을 심의, 의결했다. 종전에는 500㎡ 미만, 또는 2층 이하 건축물 등 건축법에 따른 내진성능 확보를 위한 대수선 때에만 적용했다. 개정안은 또 내진보강을 하는 경우 취득세와 재산세 경감률을 50%에서 100%로 확대했다. 개정안은 지역개발사업 시행자를 대상으로 지방세 감면 폭을 대거 넓혔다. 물류단지 개발사업 시행자가 사업상 취득하는 부동산에 대해선 취득세 및 등록세의 35%를 감면한다. 산업단지 사업 시행자도 마찬가지다. 단, 모두 2019년 12월 31일까지다. 에너지 절약형 친환경주택에 대해선 취득세의 5~10%를 내년 12월 말까지 감면한다. 친환경 자동차의 보급을 확대하고자 전기자동차 외에 수소를 원료로 하는 자동차를 취득할 땐 취득세를 2018년 12월 말까지 최대 200만원 이내, 2019년엔 최대 140만원 경감한다. 또 지방자치법 개정안을 통해 주민 감사청구를 사무처리 종료일로부터 2년 이내에 제기토록 하던 것을 3년 이내로 늘려 주민 감사청구의 실효성을 높일 수 있게 됐다. 지방자치단체 사이에 관할구역 경계 조정과 관련한 분쟁이 발생하는 경우 기존에는 지방분쟁조정위원회의 의결을 거쳐 시·도지사가 조정하도록 했지만, 앞으로는 중앙분쟁조정위원회 의결을 거쳐 행정자치부 장관이 조정하도록 했다. 정부는 기존 의약품보다 효능과 안전성 면에서 월등하다는 판정을 받은 신약을 ‘획기적 의약품’으로 지정하고, 이런 의약품의 허가 기간을 단축하는 내용의 ‘획기적 의약품 및 공중보건 위기대응 의약품 개발촉진법’ 제정안도 의결했다. 과학기술의 발달에도 불구하고 치유되지 않는 중대한 질병 등에 대한 의약품의 개발과 공급을 원활하게 하려는 취지다. 제정안에 따르면 공중보건 위기에 잘 대응할 수 있는 의약품을 ‘공중보건 위기대응 의약품’으로 지정한다. 식품의약품안전처장은 이렇게 지정된 의약품에 대해 기술개발, 국제교류, 임상시험 등을 적극적으로 지원하도록 규정했다. 제조 판매, 품목 허가 등을 심사할 때 우선권을 주고 관련 의료기관이 제조에 필요한 조직·시설·기구를 갖췄을 경우 약사법에 따른 제조업 허가를 받지 않아도 제조판매 품목허가를 받을 수 있는 특례도 마련했다. 건강기능식품의 허위·과장·비방 표시나 광고를 행정관청이나 수사기관에 신고하면 최대 1000만원의 포상금을 지급하도록 한 건강기능식품에 관한 법률 개정안도 통과됐다. 송한수 기자 onekor@seoul.co.kr
  • 3만여명 지방세 체납 총 1조 745억…전두환 일가 13억 2800만원 안 내

    3만여명 지방세 체납 총 1조 745억…전두환 일가 13억 2800만원 안 내

    1억 초과자 2%, 전체 18% 차지 10년간 누적 체납액 4조원 육박 1000만원 이상 지방세를 내지 않은 신규 고액·상습 체납자 3만 6433명의 명단이 17일 각 시·도 홈페이지에 공개됐다. 지난 1월 1일 기준으로 체납일로부터 1년을 넘기고도 6개월 이상 소명할 기회를 줬으나 응하지 않은 사람들이다. 특히 2%에 불과한 1억원 초과 체납자 752명이 전체 체납액의 18%인 1949억원을 차지해 고액 체납자에 대한 특단책이 요구됐다. 5000만원 이하가 3만 4288명으로 94.1%였다. 지난해까지 공개 대상은 체납액 3000만원 이상이었다. ●은닉 재산 신고자 징수액 15%까지 포상 행정자치부는 1000만원 이상 체납자의 은닉 재산을 신고해 체납세금을 징수하면 신고자에게 징수액의 5~15%를 1억원 한도에서 포상금으로 지급한다고 밝혔다. 새로 공개된 체납액은 모두 1조 745억원이다. 개인 2만 9848명(8001억원), 법인 6585개(2744억원)다. 이로써 체납자 명단 공개를 시작한 2006년부터 누적 체납액은 4조원에 육박한다. 5만 2595명이 3조 9407억원을 내지 않았다. 각 시·도는 지난해까지 공개된 체납자 중 여전히 납부하지 않은 1만 6162명(2조 8662억원)도 공개했다. 신규 공개된 개인 체납액 1~7위는 사업체 부도로 지방소득세를 체납한 사례다. 오모(57)씨가 12억 9900만원으로 가장 많다. 전두환 전 대통령은 지방소득세 등 8개 세목, 5억 3600만원으로 3년 만에 다시 이름을 올렸다. 전 전 대통령은 2014년 검찰에 압류된 미술품의 공매 대금을 서울시에서 징수해 포함되지 않았고, 지난해엔 2014년 2월 서울 용산구 한남동 부동산 공매로 부과된 세금이 체납일 1년 경과 조항에 해당하지 않아 빠졌다. 기존 공개 대상인 전 전 대통령의 차남 재용씨와 동생 경환씨는 각각 체납액 3억 7000만원과 4억 2200만원을 내지 않아 이번에도 포함됐다. ●체납 1위 84억 조동만 前한솔 부회장 기존 공개 개인 부문에선 조동만 전 한솔그룹 부회장이 84억 2700만원을 내지 않아 지난해에 이어 1위에 올랐다. 정태수 전 한보그룹 회장(47억 5300만원)과 이동보 전 코오롱TNS 회장(42억 6200만원), 나승렬 전 거평그룹 회장(41억 5800만원)도 각각 상위 5위와 9위, 10위를 기록했다. 신규 공개 법인 중엔 비리로 얼룩진 학교법인 명지학원이 취득세 25억 400만원을 체납해 가장 많았다. 비과세인 교육용 부동산을 취득한 뒤 용도를 바꿔 부과된 것이다. 뉴청주CC를 운영하는 옥산레저가 재산세 23억 8900만원을 체납해 2위에, 전북 익산 웅포CC 운영업체인 웅포관광개발이 재산세 15억 5600만원을 체납해 7위에 오르는 등 지방 골프장이 영업 악화로 지방세를 미뤘다. 법인 체납액 3위인 ‘킴스아이앤디’(지방소득세 23억원)와 10위인 ‘입장’(지방소득세 11억 9000만원)은 경기에 민감한 도소매업체다. 홍윤식 행자부 장관은 “지방자치단체별 특별전담반을 가동해 체납자 은닉 재산을 추적하고 신용 불량 등록, 출국 금지를 병행하며 범칙 혐의를 발견하면 압수수색 등 조사를 거쳐 책임을 엄중히 묻겠다”고 말했다. 송한수 기자 onekor@seoul.co.kr
  • 지방세 고액 상습체납자 공개…3년 만에 다시 등장한 전두환 전 대통령

    지방세 고액 상습체납자 공개…3년 만에 다시 등장한 전두환 전 대통령

    1000만원 이상 지방세를 체납일로부터 1년이 넘도록 내지 않은 신규 고액·상습 체납자 3만6433명의 명단이 17일 공개된 가운데 전두환 전 대통령이 3년 만에 다시 이름을 올려 주목을 받고 있다. 행정자치부는 올해 공개한 명단은 1월 1일을 기준으로 1000만원 이상 체납상태가 1년 이상 지속한 신규 체납자 가운데 6개월 이상 소명할 기회를 줬으나 특별한 사유 없이 내지 않은 체납자라고 밝혔다. 이날 새로 공개된 개인 2만 9848명이 체납한 지방세는 8001억원이며 법인 6585개사는 2744억원을 체납해 신규 공개된 체납액은 모두 1조 745억원으로 집계됐다. 각 시·도는 지난해까지 공개된 체납자 가운데 여전히 납부하지 않은 1만 6162명(체납액 2조 8662억원)도 별도로 공개했다. 이에 따라 신규와 기존 공개자를 합한 고액·상습 체납자 명단은 모두 5만 2595명, 누적 체납액은 3조 9407억원에 이른다. 2006년부터 시작한 지방세 체납자 명단 공개 대상은 지난해까지 체납액 3000만원 이상이었으며 올해부터는 1000만원 이상으로 확대했다. 신규 공개 법인으로는 비리로 얼룩진 학교법인 명지학원이 취득세 25억 400만원을 체납해 가장 많았다. 명지학원은 비과세인 교육용 부동산을 취득하고서 목적 외로 사용해 취득세가 부과됐다. 뉴청주CC를 운영하는 옥산레저가 재산세 23억 8900만원을 체납해 2위를 기록했고, 전북 익산 웅포CC 운영사인 웅포관광개발이 재산세 15억 5600만원을 체납해 7위에 오르는 등 지방 골프장이 영업 악화로 지방세를 제때 내지 못했다. 법인 체납액 3위인 킴스아이앤디(지방소득세 23억원)와 10위인 입장(지방소득세 11억 9000만원)은 경기에 민감한 도소매업체였다. 신규 공개된 개인 체납액 1∼7위는 사업체 부도로 지방소득세를 체납한 사례로 오현식씨가 12억9900만원으로 가장 많았다. 특히 개인 명단에는 전두환 전 대통령이 3년 만에 다시 이름을 올려 눈길을 끌었다. 전 전 대통령이 체납한 지방세는 지방소득세 등 8개 세목의 5억 3600만원이다. 전 전 대통령은 2014년에는 검찰이 압류한 미술품의 공매 대금이 징수권자인 서울시에 배분돼 체납액이 없어져 공개 대상에 포함되지 않았고, 2014년 2월 한남동 부동산 공매로 부과된 지방소득세 체납액 등은 체납일 1년 경과 조항에 해당하지 않아 지난해 명단 공개에 빠진 바 있다. 기존 공개 대상인 전 전 대통령의 차남 재용씨와 동생 경환씨는 각각 체납액 3억7천만원과 4억 2200만원을 아직 내지 않아 올해 명단에도 포함됐다. 기존 공개 개인 부문은 조동만 전 한솔그룹 부회장이 84억 2700만원을 체납해 올해도 1위를 기록했다. 또 정태수 전 한보그룹 회장(47억 5300만원)과 이동보 전 코오롱TNS 회장(42억6천200만원), 나승렬 전 거평그룹 회장(41억 5800만원) 등도 상위 10위에 남았다. 기존 법인 부문은 효성도시개발이 등록세 192억원을, 지에스건설이 취득세 167억원을 각각 체납해 1, 2위를 기록했다. 이들은 효성그룹, GS건설과는 무관한 업체다. 다단계 사기범 주수도의 제이유개발과 제이유네트워크는 각각 지방소득세 113억원, 109억원을 내지 않아 4, 5위에 올랐다. 새로 공개된 체납자를 지역별로 보면 서울이 1만 2729명으로 가장 많았다. 이어 경기(1만 2667명), 경남 (2001명), 부산(1374명), 경북(1240명) 등의 순이다. 체납액도 서울이 4153억원으로 단연 1위였다. 경기(3218억원), 경남(627억원), 경북(382억원), 부산(375억원) 등이 뒤를 이었다. 행자부는 체납자의 은닉재산을 신고해 체납세금을 징수하면 신고자에게 징수금액의 5∼15%를 포상금으로 지급한다고 밝혔다. 다만 징수금액이 1000만원 미만이면 지급하지 않으며 포상금 한도는 1억원이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시흥 배곧신도시 내 교육환경 우수한 단지 공급 앞 둬

    시흥 배곧신도시 내 교육환경 우수한 단지 공급 앞 둬

    초등학교를 낀 아파트가 강세를 보이는 가운데 유치원까지 인접해 있는 단지에 대한 선호도 또한 증가하고 있다. 유치원은 선택이 아닌 필수 과정이 된 만큼 통학 거리가 중요해 진 것이다. 단지 인근에 유치원 및 초등학교가 들어서 있다면 통학이 수월하고 안전사고의 위험을 줄일 수 있어 어린 자녀를 둔 부모들의 걱정을 덜 수 있다. 더욱이 미취학 아동의 통학차량 사고 및 취학아동의 스쿨존 인근 사고가 이슈가 되는 만큼 어린 자녀를 둔 30대~40대 초반 연령층에서는 유치원, 학교 인접 단지의 선호도가 높은 편이다. 이런 가운데 시흥 배곧신도시에 공급을 앞 둔 ‘시흥배곧 B1, B5블록’은 단지 인근에 초등학교 및 유치원이 있어 눈길을 끈다. 특히 B5블록은 중ㆍ고등학교까지 붙어 있어 더욱 메리트 있다. 단지는 단계적인 내 집 마련 방법으로 떠오른 10년 공공임대리츠로 실수요자들의 높은 관심을 받고 있다. 10년의 임대기간이 종료된 후 분양 전환되는 아파트로 불투명한 주택시장 속에서 인기를 모으고 있다. 이 아파트는 주택도시기금과 LH가 출자해 설립한 공공임대리츠 ‘NHF제9호공공임대위탁관리부동산투자회사’가 시행을 하며, 입주자 모집, 임대료 결정, 분양전환 등의 공급절차나 운영은 LH에서 하게 된다. 10년 공공임대의 특징으로 입주 후 중도해지 및 이사가 가능하고, 일정한 조건을 충족 시에는 양도도 가능하다. 입주 후 10년 후에는 시세보다 저렴하게 분양 받을 수 있으며, 거주하는 동안 취득세, 재산세 등을 납부하지 않고 5년이상 거주할 경우 분양전환 후 매도 시 양도세도 면제된다. 특히 이 단지는 신도시 내 일반분양이 막바지에 이른 곳인 만큼, 입주하는 시점에는 학교 및 상가, 공원 등 기반시설이 모두 갖추어져 있을 것으로 보여 안정적으로 실 거주가 보장된다. 단지 인근에 학교 및 유치원 등의 교육시설이 배치되는 것은 물론 인근에 근린공원이 곳곳에 있어 녹지공간이 풍부하고, 대형쇼핑몰도 들어설 예정이다. 약 14만5천㎡에 매장면적 약 4만3천㎡의 규모로 신세계 프리미엄 아울렛이 내년 상반기 오픈 예정으로 국내외 약250개 브랜드가 입점할 예정이다. 또 서울대 시흥캠퍼스 협약에 따라 친환경 캠퍼스가 들어설 것으로 기대를 모은다. 현재 교통망도 좋다. 제2외곽순환고속도로, 제2경인고속도로가 위치해 있어 접근성이 좋으며, 월곶-판교 복선전철이 2019년 착공 예정에 있다. 이 노선은 월곶~판교까지 전체 38.5km를 잇는 노선으로 성남~여주선과 여주~원주선과 연결돼, 판교 및 강남권, 진출입이 수월할 것으로 기대된다. 한편 시흥배곧 B1블록은 689가구로 전용 61~84㎡로, B5블록은 540가구 전용 74㎡, 84㎡로 총 1229가구 규모다. 주택 전시관은 10월 중 개관 예정이다. 입주자 자격요건은 입주자모집공고를 통해 알 수 있다. 나우뉴스부 nownews@seoul.co.kr
  • 서울시의회 도시안전위 ‘지진안전성 표시제’ 조례 공동발의

    서울시의회 도시안전위 ‘지진안전성 표시제’ 조례 공동발의

    경주 지진과 같은 대규모 지진이 서울에서 발생할 경우, 가장 피해가 클 것으로 예상되는 민간건축물에 서울시의회 도시안전건설위원회가 ‘지진안전성 표시제 도입’ 카드를 들고 나왔다. 이는 최근 도시안전건설위원회가 「서울시 민간건축물 지진안전성 표시제 운영에 관한 조례안」을 주찬식 위원장과 11명의 해당 상임위원이 공동으로 발의했기 때문이다. 조례안을 대표발의한 주찬식 위원장에 따르면, 지진안전성 표시제가 도입될 경우, 서울시 관내에 민간이 소유한 건축물 중 내진성능 확보 건축물의 경우는 조례에서 정한 지진안전성 표시 로고가 새겨진 명판을 자신의 건축물에 부착할 수 있게 된다면서, 이를 통해 건물의 안전가치가 높아지고 궁극적으로 경제적 가치도 높아질 것이라고 말했다. 결국, 서울시가 건물의 안전 및 경제적 가치를 높일 수 있는 제도적 환경을 만들어 줌으로써, 민간의 건축주들 스스로가 자진하여 건축물에 내진설계나 내진보강을 시행하도록 유도하고, 이를 통해 지진에 취약한 서울의 민간건축물들이 자연스럽게 내진성능을 확보하는 붐을 일으키겠다는 것이 금번 공동발의한 도시안전건설위원들의 복안이다. 조례안이 시행될 경우, 자신의 건축물에 지진안전성 표시 명판을 부착코자하는 자가 조례에서 정한 ‘지진안전성 표시제 신청서’와 ‘내진성능확인서’를 관할 구청(확인기관)에 제출하면, 구청은 서류를 검토하여 ‘지진안전성 표시제 확인서’를 발급한다. 확인서를 발급받은 자는 조례가 정한 로고를 새긴 명판을 자신의 건축물에 부착할 수 있다. 제출서류 중에 핵심이 되는 ‘내진성능확인서’는 건축구조기술사의 평가를 통해 조례가 정한 전문기관(건축구조기술사사무소, 건축구조기술사를 보유한 안전진단전문기관, 한국시설안전공단) 대표자의 확인을 받는 과정을 거친다. 다만, 조례 시행 이전에 세금혜택(취득세 및 재산세 감면)을 받기 위해 「지진․화산재해대책법」과 「민간소유 건축물의 내진성능 확인서 작성 세부기준」에 따른 내진성능확인서를 발급받은 건축주는 그대로 인정된다. 참고로, 「지진․화산재해대책법」 제16조의2는 내진성능확인서를 발급 받은 민간건축물에 세금혜택과 지진재해 관련 보험료율을 차등 적용할 수 있도록 하고 있다. 사실, 지진안전성 표시제는 중앙소방본부(구 소방방재청)가 2013.11.15.일 공공기반시설에 처음 시도한 바가 있으나, 민간에 도입하는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이 조례안은 다음달 10일부터 있을 서울시의회 제271회 정례회에서 다루어질 것으로 예상되며, 통과될 경우 내년 6월1일 시행에 들어간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자동차·재산·주민세도 카드납부 가능

    환급세액 부풀리면 10% 가산세 2일 이상 무단 결석땐 가정방문 정부는 11일 청와대에서 박근혜 대통령 주재로 국무회의를 열어 과세표준과 세액을 지방자치단체에서 결정하는 지방세 중 자동차세와 재산세, 주민세를 신용카드로 자동납부할 수 있게 한 지방세징수법 제정안을 심의·의결했다. 지금까지는 계좌 자동이체로만 허용했다. 이날 국무회의에서는 지방소득세 과세표준 신고를 하면서 환급받을 세액을 부풀리면 초과된 금액의 10%를 초과환급신고가산세로 부과하는 지방세기본법 전부 개정안도 처리했다. 상속 포기자가 피상속인의 사망으로 보험금을 받으면 상속 재산으로 간주해 피상속인의 지방세에 대한 납세 의무를 부담하도록 했다. 아울러 상속인 모두가 아니라 1명이라도 외국에 거주하면 상속인 전원에 대해 취득세 신고 납부기한을 6개월에서 9개월로 연장한다. 상속 개시 당시 차량등록부에 등록된 차량이 천재지변이나 교통사고로 폐차되면 취득세 과세 대상에서 제외하고, 취득 당시 건축물대장에 주택으로 등재된 경우로 한정했던 주택 취득세율(1∼3%)을 부동산등기부에 주택으로 기재됐거나 사용승인서를 받은 때도 적용한다. 초·중등교육법 시행령 개정안 통과에 따라 의무교육 대상인 학생이 이틀 이상 무단결석하면 보호자에게 학교 방문을 요청하거나 가정 방문을 해 학생의 안전을 확인하고 출석을 독려할 수 있는 법적 근거도 마련됐다. 미취학 아동이 취학 예정 학교에 예정일 이틀 이내에 절차를 밟지 않을 때도 해당한다. 기존엔 7일 이상으로 규정했다. 시·도 교육청은 여성가족부, 보건복지부, 경찰청 등과 함께 학생의 취학관리 전담 기구를 구성해야 한다. 학교 입학 때 보호자가 따로 학생의 주민등록등본을 내지 않아도 학교에서 행정정보공동이용망을 통해 정보를 파악하게 된다. 개정안은 내년 3월 1일 시행된다. 훈장, 포장 등 서훈을 취소할 수 있는 기준 형량의 하한선을 현행 ‘3년의 징역·금고’에서 ‘1년의 징역·금고’로 낮추고, 성폭력범죄 등에 대해선 형기와 무관하게 징역형 이상의 형이 확정될 땐 취소하도록 한 상훈법 개정안도 통과됐다. 송한수 기자 onekor@seoul.co.kr
  • 삼성전자 배후지역, 기흥지식산업센터 수혜효과 톡톡

    삼성전자 배후지역, 기흥지식산업센터 수혜효과 톡톡

    부동산 시장에서 대기업을 배후수요로 가진 지역 일대는 근로자들은 물론 인근에 협력업체 관련 종사자들까지 풍부한 인구가 유입돼 일대 지식산업센터의 수요를 충당하기 때문에 그 배후 효과가 존재한다. 실제 기흥, 화성 등은 수익형부동산 대표주자인 상가∙오피스텔 인기와 함께 지식산업센터에 대한 투자도 높은 인기를 구가하고 있다. 이는 삼성 등의 대기업 배후에 풍부한 임대수요로 임대 목적 투자가치 높아, 주변 일대로는 삼성전자 및 협력업체 근무자들을 타깃으로 한 지식산업센터의 인기가 날로 높아지고 있는 것이다. 한 부동산 전문가는 “이 지역은 입지적 메리트를 기반으로 이곳에서 공급되는 지식산업센터에 대한 기대감도 상당한 상태” 라고 설명했다. 이러한 가운데 용인시 기흥구 농서동 일대 ‘프리미엄 지식산업센터 원희캐슬’를 눈여겨 볼만하다. 이곳은 연면적 약 10만m²의 초대형 복합단지로 건물 내 사무공간과 직원 등이 거주할 수 있는 기숙사, 다양한 휴게시설, 근린생활시설(상가)로 구성된다. 이 지식산업센터는 용인시와 서천택지개발지구에 프리미엄 지식산업센터 조성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해 지역을 대표하는 랜드마크로서의 기대감도 갖게 한다. 협약에 따라 ㈜프리미엄 원희캐슬은 총 1,700억원을 투입해 10월 착공, 오는 2018년 3월 지식산업센터를 완공할 계획이며, 이곳에는 제조업과 지식산업‧정보통신산업 등 약 350개 업체가 입주해 1천여명의 일자리 창출이 예상된다. 이에 따라 프리미엄 지식산업센터 원희캐슬은 지역 비즈니스를 리드해 나갈 검증된 미래가치까지 확보하게 되는 셈이다. 여기에 더해 삼성반도체(기흥, 화성) 6만5000여명, 삼성DSR타워 2만여 명, 풍부한 기업 배후수요 등 기존 풍부한 배후수요를 감안한다면 그 가치는 매우 높을 것으로 판단된다. ‘프리미엄 지식산업센터 원희캐슬’은 확실한 상품 경쟁력으로 수요자와 투자자 모두를 만족할 수 있는 지식산업센터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해당 사업지는 기흥IC와 가까워 교통여건이 좋고 대규모의 삼성반도체 등 주요핵심시설를 배후에 두고 있어 완공 시 상당한 수의 임대수요를 확보하게 될 것으로 기대된다. 실내에서 장점은 더욱 두드러진다. 건물의 층고를 4.1~7.3m로 계획해 기존 지식산업센터 대비 넉넉한 물류 적재공간을 확보했고, 법정대비 약 190%에 이르는 주차공간을 완비했다. 또 기숙사를 한 건물에 조성하고 별도 회의실 및 미팅룸, 게스트하우스를 완비하여 지식산업센터 내 종사자들에게 최적의 근무환경을 제공할 것으로 보인다. 무인택배보관소를 설치해 입주사들의 편의성을 높이고 있는 것도 장점이다. 그 밖에도 체력관리 및 컨디션 유지를 위한 종합스포츠센터와 쾌적한 업무환경을 위해 녹색으로 꾸며진 옥상정원이 꾸며진다. 사업 부담을 줄여 주는 혜택도 풍부하다. 이 사업지는 지식산업센터로 인가를 받아 취득세 50%, 재산세 37.5% 감면된다. 또 상대적으로 저렴한 분양가와 중도금 무이자 등의 금융혜택을 제공하기도 해 만족도를 더하고 있다. 분양 관계자는 11일 “프리미엄 지식산업센터 원희캐슬은 삼성반도체 등 기업의 상주인력을 포함해 계열사, 협력사 등 높은 임대수요로 단연 최고의 입지를 갖췄다”며 “차별화되고 혁신적인 시스템이 적용된 서천 매머드규모의 지식산업센터로 향후 랜드마크로 거듭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홍보관은 용인시 기흥구 농서동에 위치해 있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제2영동고속도로 개통 앞두고 원주기업도시 지식산업용지 관심

    제2영동고속도로 개통 앞두고 원주기업도시 지식산업용지 관심

    오는 11월 11일 곤지암~원주 56.95km구간인 제2영동고속도로가 개통을 앞두고 있다. 이번 도로 개통으로 인해 휴가철 정체가 가장 심하다는 오명에서 벗어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또한 서울·수도권 접근성이 향상되면서 원주·평창 등의 부동산 시장이 각광을 받고 있으며, 서원주 IC에 인접한 원주기업도시 역시 기업들에게 인기를 끌고 있다. 원주기업도시와 불과 차로 2분 거리에 위치한 제2영동고속도로가 개통되면 서울 강남까지의 이동시간이 약 30분 단축돼 1시간 이내로 도달이 가능하며 중앙선 고속화철도(2017년 개통 예정), 원주에서 여주를 잇는 수도권 전철 건설계획 발표 등의 호재로 서울 및 수도권으로의 접근성이 더욱 향상될 전망이다. 이에 따른 경제적 효과도 크다. 광역교통망 확충으로 통행 시간 및 산업 물동량 수송비 절감 등 연간 1500억원의 물류비 절감과 대기오염 감소 등 260억원 가치의 환경개선 효과가 기대되며, 지역경제 활성화에 대한 기대감도 높아지고 있다. 업계 관계자에 따르면 10일 “각종개발이 가시화됨과 더불어 곧 개통하는 제2영동고속도로의 영향으로 최근 문의가 증가하였으며 원주기업도시를 직접 찾아 돌아보는 기업들도 늘어나고 있다”며 “높은 청약률로 연이은 용지분양을 마감한 원주기업도시로 이번 지식산업단지용지 공급에도 기대를 모으고 있다”고 전했다. 현재 원주기업도시 지식산업용지에는 현재 네오플램, 진양, 아시모리 등을 포함한 총8개 기업들의 입주해 있으며 은성글로벌, 비알팜 등의 총3개 기업들의 공사 중에 있다. 이 밖에도 총 23개 기업들이 계약을 체결하였다. 또한 지식산업용지는 복합산단으로 규모 28만평이며 넓은 산업용지로 기업들간의 시너지효과도 클 것으로 기대하고 있으며 택지개발지구 내 입지로 쾌적한 환경에 원스탑 비즈니스 환경이 구축된다는 점도 장점이다. 입주기업의 부담을 최소화 하기 위해 법인세는 물론 취득세, 재산세 등에 최대 100%까지 감면 혜택이 제공된다. 여기에 중소기업인 경우 최대 40%의 입지지원 보조금까지 지원하며 설비투자지원 보조금도 제공돼 기업들의 부담을 대폭 덜 수 있게 된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서울시의회 남재경의원 “부암권 성곽마을사업 동시에 용적률 완화 추진”

    서울시의회 남재경의원 “부암권 성곽마을사업 동시에 용적률 완화 추진”

    부암동 일대 주민들의 숙원사업이었던 부암권 성곽마을 재생사업의 마스터플랜이 발표되었다. 서울시는 지난 9월 26일(월) 종로구 부암동 주민센터 2층에서 ‘성곽마을 부암권역 재생사업 주민설명회’를 개최, 총 30개 사업에 약 96억 원의 예산을 투입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남재경 서울시의원(종로1, 새누리당)에 의하면, 이는 서울 9개 성곽마을 권역 중 최대 규모로, 부암동 주민센터와 터널관리사무소 리모델링, 전선 정비 및 지중화, 녹지 정리와 소공원 조성, 보행로 및 담장조성, CCTV설치, 가로등 확충 등 크고 작은 사업들이 대거 포함됐다. 가장 먼저 눈에 띄는 것은 안전하고 편리한 주거환경 조성을 위한 사업들이다. 마을 전반에 걸쳐 안전점검을 실시, 결과에 따라 담장과 옹벽들을 개‧보수할 계획이다. CCTV 8기와 가로등 7기도 확충될 예정이다. 백석동길 일대 전선정비와 지중화를 통해 쾌적한 주거환경을 도모하고, 삼애교회에서 학고재 부지간 도로개설, 계단과 난간을 설치하고 담장 외관을 개선하는 등 골목길 환경 개선도 계획에 포함됐다. 주민 네트워크 강화와 공동체 의식 함양을 위해 마을거점공간 조성 계획도 수립했다. 삼애교회와 공간협약을 맺어 마을의 상징공간을 조성하고, 주민센터와 인근 터널관리사무소를 리모델링하여 또 다른 마을 거점으로 활용할 계획이다. 이 밖에 부암동 250-1번지 일대(창의문 앞) 공지를 개선해서 시민누리공간으로 조성하고, 244-10번지 일대, 275-1번지 자투리 부지, 성곽주변 등의 녹지를 정리하고 소규모 공원을 조성하는 등 성곽마을로서의 역사성과 자연환경을 보존하기 위한 사업들도 예정되어 있다. 부암권 성곽마을 재생사업은 지난 2015년 4월16일 부암동 주민센터에서 ‘주민설명회’를 시작으로 본격적으로 논의되기 시작했으며, 수차례의 주민회의와 정책간담회 등을 통해 사업의 종류와 규모가 서서히 윤곽을 갖추게 됐다. 남의원은 “지난 2015년 행정감사에서 제안한 도로포장, 전선정리와 지중화, 주민편의시설 확충, 축대와 옹벽 보수 등이 반영되어 매우 다행이다”는 평가와 함께 “건폐율 및 용적율 완화와 전기‧수도‧가스요금 등 공공요금 감면과 재산세 감면 등 추가적인 지원이 이루어진다면 그동안 각종 규제로 재산권 침해와 삶의 불편을 감수해 온 주민들의 고통이 더욱 경감될 것”이라며 지속적인 지원정책의 필요성도 강조했다. 또한 금번 성곽마을 재생사업이 주민 재산권을 침해하는 또 다른 규제가 되지 않도록 지역주민의 충분한 의견수렴 과정을 통해 진행해 줄 것을 관련부서에 당부했다. 부암권 성곽마을 재생사업은 10월7일부터 11월6일까지 30일간 주민공람을 거쳐 최종 확정될 예정이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단독]세종대로 2곳 중 1곳 내진설계 확인 안돼… 불안한 국가 상징路

    [단독]세종대로 2곳 중 1곳 내진설계 확인 안돼… 불안한 국가 상징路

    세종회관·시청·역사박물관 등 9곳만 내진설계 문서 확인 가능 서울의 문화·행정 중심지인 세종대로의 대형건물 두 곳 중 한 곳은 내진설계 여부를 확인할 수 없었다. 지난달 경북 경주에서 발생한 대규모 지진이 서울에서 발생한다면 대형 참사로 이어질지도 모르는 ‘깜깜이’ 상태인 것이다. 서울신문은 지난달 12일 ‘경주 강진’ 이후 이명박 정부 때 ‘국가상징거리’로 지정, 조성한 서울 광화문 삼거리에서 서울역 사거리 도로(2.2㎞) 주변 대형 빌딩 20곳의 내진설계 여부를 조사했다. 우선 서울시와 해당 구에서 관련 문서를 확인하고, 문서로 확인되지 않았을 때는 직접 빌딩 관계자와 통화하는 방식을 채택했다. 그 결과 20개 주요 건물 중 9개의 건물이 설계도 등 행정 문서로 내진설계가 되었다는 것을 확인할 수 있었다. 구두로 “내진설계를 했다”고 주장한 건물을 포함하면 국가상징거리 주요 건물의 14곳이 내진설계가 된 것으로 파악됐다. 즉 70%가 내진설계가 된 것이다. 문제는 국가 상징거리 주요 건물 중 ‘70%의 내진설계 주장’을 신뢰할 수 있는가 하는 점이다. 그 사실을 확인할 방법이 거의 없다는 게 문제였다. 서울시 관계자도 5일 “1988년 내진설계가 법제화된 이후 신축 허가를 받거나 리모델링한 빌딩은 내진설계 여부를 문서로 확인할 수 있지만, 그 이전에 지은 빌딩은 행정 문서상 확인할 수 있는 방법이 없다”고 말했다. ●학계 “서울 밑에 큰 단층” 경고 건축물 대장과 구조안전확인서 등 관련 문서를 살펴본 결과 내진설계가 돼 있는 곳은 세종문화회관, 대한민국역사박물관, 서울시청, 서울도서관, 서울파이낸스센터, 한화금융네트워크, 태평로빌딩, 프레이저플레이스 남대문호텔, 현대해상본사 등 9곳에 불과했다. 세종대로의 주요 건물 중 문서상 내진설계가 확인된 비중은 45%로 서울의 내진설계 건물 비중인 약 26%의 두 배에 가깝다. 나머지 11곳은 문서상 확인이 불가능했다. 이는 1988년 내진설계 법제화 이전 지은 빌딩이기 때문이다. 서울신문이 직접 11곳의 내진설계 여부를 해당 빌딩 관계자에게 확인했다. 그 결과 KT광화문지사와 교보생명빌딩, 코리아나호텔, 부영태평빌딩, 연세대 세브란스 빌딩 등 5곳은 “법제화 이전이지만 자체적으로 내진설계를 했다”고 주장했다. 반면 삼성본관빌딩, 신한은행 본점, 프레스센터, 서울특별시의회 본관·별관 등 5곳은 “안 돼 있다”고 밝혔다. 1950~60년대 지은 것으로 알려진 주한미대사관은 수차례 전화를 했으나 답이 없었다. 문서와 해당 빌딩 관계자의 말 등을 종합하면 세종대로의 주요 건축물은 70%가 내진설계 건물인 셈이다. 중구 관계자는 “세종대로 주변의 대형 빌딩은 내진설계 의무 대상이 아님에도 자체적으로 진행한 것 같지만 문서상으로 확인이 안 되고 ‘내진설계를 했다’는 대형빌딩을 점검하거나 확인한 적은 없다”면서 ‘세종대로 주요 건물 70% 내진설계 주장’의 진실성에 대한 우려를 밝혔다. 일각에서는 “1988년 이후에 지은 건물이라도 지진이 나 봐야 내진설계 반영 여부를 알 수 있는 게 아니냐”는 극단적인 태도를 보이기도 했다. 건물주들이 시공단계에서 건축비를 아끼려고 내진 건축을 하지 않았을 수도 있다는 시각이다. 이런 ‘극단적 불신’을 해소하는 차원에서 국토해양부나 서울시 또는 공신력 있는 공기관 등에서 각 건물의 내진설계 여부를 정밀하게 조사해 그 결과를 공개할 것을 요구하기도 한다. 문병욱 현대건설 건축연구개발실 대리도 “건물을 하나하나 전수조사하기는 쉽지 않지만 증·개축 등을 할 때 내진설계를 하고 구조안전확인서를 반드시 제출하도록 엄격히 관리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1988년 이전에 지어진 대형빌딩이 많은 광화문과 명동, 종로 등이 꼭 필요하다고 덧붙였다. 또 1988년 이전 지어진 서울시내 대형빌딩을 대상으로 엄격한 관리가 필요하다고 전문가들은 지적한다. 지질학계의 원로인 이기화 서울대 명예교수는 “서울 밑에 큰 단층이 지나간다. 지진의 시기는 불규칙하지만 서울도 조심해야 한다”고 경고했다. 내진설계 의무화는 1988년 건축법 개정으로 6.0 지진에 견디도록 도입됐고 몇 차례 개정을 거친 뒤 2015년 3층 이상 또는 연면적 500㎡ 이상인 건물까지 범위가 확대된 상태다. 서울시에 따르면 지난달 기준으로 서울 시내 건축물 63만 3565동 가운데 내진설계 의무화 이전 건물은 33만 7526동으로 53.3%에 달한다. 그러나 민간 건축물은 내진 보강을 법으로 강제할 수 없어 정부와 지자체는 골머리만 앓고 있다. 사유물이기 때문에 유인책 마련밖에 못 하는 셈이다. 실제 정부는 지난 5월 ‘지방방재개선대책’을 발표하면서 노후 민간건축물이 내진 성능을 확보하면 취득세와 재산세 각각 50% 감면, 건폐율 및 용적률 완화 등을 해 주겠다는 당근책을 던졌다. 대책은 내년 1월부터 적용된다. 이미 지어진 건물의 내진 보강은 ‘단일부재 보강’과 ‘시스템 보강’의 두 가지 방법으로 이뤄진다. 먼저 어디가 취약한지 내진 성능을 평가하고 나서 기둥에 철근을 덧대 더 두껍게 보강하거나 철판으로 된 벽체를 추가로 두르는 것을 단일부재 보강이라고 하고, 한 층에 있는 기둥과 기둥 사이를 튼튼하게 연결하는 것을 시스템 보강이라 일컫는다. ●“건축구조기술사 설계 참여 법제화를” 건축업계의 한 관계자는 “내진 성능을 확보하는 데 적게는 수백만원밖에 안 들지만, 건축주들은 그것조차 아끼려고 하는 경우가 많아 세금 감면으로는 효과를 거두기 어려울 것으로 본다”고 밝혔다. 건축법시행령 32조 제2항에 따라 노후 건축물 중 내진 보강을 하려는 건물은 건축사가 총괄해 구조안전확인서를 작성하고 시에 제출해야 한다. 건축사가 총괄하는 과정에서 건축구조기술사는 ‘협력’만 할 수 있다. 이에 따라 건축사 위주의 우리 건설현장을 바꿔야 한다는 건축구조기술사협회 등의 주장이 힘을 얻고 있다. 설계와 시공뿐 아니라 건축안전 등 모든 건축 과정을 건축사가 틀어쥐면서 ‘건물 안전’이 뒷전으로 밀려날 수 있다는 것이다. 정광량 한국건축구조기술사회 회장은 “건물의 뼈대에 관한 전문가인 건축구조기술사가 법적으로 ‘건축관계자’에 포함되지 않는다”면서 “건물의 설계부터 기초 골조공사, 마감재 작업이 끝날 때까지 건축구조기술사가 참여할 수 있는 법적 시스템을 구축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신동훈 전남대 지구환경학과 교수는 “내진설계가 건물의 안전을 보장하는 건 아니지만, 내일 지진이 일어날 수도 있기 때문에 치밀하게 준비하는 게 중요하다”면서 “특히 내년부터 건축물 대장에 내진설계 여부를 명시토록 한건 효과가 있을 것이고 거기에는 ‘모두가 지진을 함께 대비하자’는 사회적 합의가 밑바탕이 돼야 한다”고 강조했다. 한편 공공 건축물의 내진 보강은 경주 지진을 계기로 보다 속도를 내고 있다. 서울시는 지난달 23일 공공건축물 총 1334곳 중 내진 성능이 확보되지 않은 251곳에 대해 내진 성능 평가를 내년까지 마치고 내진 보강을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이범수 기자 bulse46@seoul.co.kr
  • [단독]세종대로 2곳 중 1곳 내진설계 확인 안돼…불안한 국가 상징路

    [단독]세종대로 2곳 중 1곳 내진설계 확인 안돼…불안한 국가 상징路

    서울의 문화·행정 중심지인 세종대로의 대형건물 두 곳 중 한 곳은 내진설계 여부를 확인할 수 없었다. 지난달 경북 경주에서 발생한 대규모 지진이 서울에서 발생한다면 대형 참사로 이어질지도 모르는 ‘깜깜이’ 상태인 것이다. 서울신문은 지난달 12일 ‘경주 강진’ 이후 이명박 정부 때 ‘국가상징로’로 지정, 조성한 서울 광화문 삼거리에서 서울역 사거리 도로(2.2㎞) 주변 대형 빌딩 20곳의 내진설계 여부를 조사했다. 우선 서울시와 해당 구에서 관련 문서를 확인하고, 문서로 확인되지 않았을 때는 직접 빌딩 관계자와 통화하는 방식을 채택했다. 그 결과 20개 주요 건물 중 9개의 건물이 설계도 등 행정 문서로 내진설계가 되었다는 것을 확인할 수 있었다. 구두로 “내진설계를 했다”고 주장한 건물을 포함하면 국가상징로 주요 건물의 14곳이 내진설계가 된 것으로 파악됐다. 즉 70%가 내진설계가 된 것이다. 문제는 국가 상징로 주요 건물 중 ‘70%의 내진설계 주장’을 신뢰할 수 있는가 하는 점이다. 그 사실을 확인할 방법이 거의 없다는 게 문제였다. 서울시 관계자도 5일 “1988년 내진설계가 법제화된 이후 신축 허가를 받거나 리모델링한 빌딩은 내진설계 여부를 문서로 확인할 수 있지만, 그 이전에 지은 빌딩은 행정 문서상 확인할 수 있는 방법이 없다”고 말했다. ●학계 “서울 밑에 큰 단층” 경고 건축물 대장과 구조안전확인서 등 관련 문서를 살펴본 결과 내진설계가 돼 있는 곳은 세종문화회관, 대한민국역사박물관, 서울시청, 서울도서관, 서울파이낸스센터, 한화금융네트워크, 태평로빌딩, 프레이저플레이스 남대문호텔, 현대해상본사 등 9곳에 불과했다. 세종대로의 주요 건물 중 문서상 내진설계가 확인된 비중은 45%로 서울의 내진설계 건물 비중인 약 26%의 두 배에 가깝다. 나머지 11곳은 문서상 확인이 불가능했다. 이는 1988년 내진설계 법제화 이전 지은 빌딩이기 때문이다. 서울신문이 직접 11곳의 내진설계 여부를 해당 빌딩 관계자에게 확인했다. 그 결과 KT광화문지사와 교보생명빌딩, 코리아나호텔, 부영태평빌딩, 연세대 세브란스 빌딩 등 5곳은 “법제화 이전이지만 자체적으로 내진설계를 했다”고 주장했다. 반면 삼성본관빌딩, 신한은행 본점, 서울신문사(프레스센터), 서울특별시의회 본관·별관 등 5곳은 “안 돼 있다”고 밝혔다. 1950~60년대 지은 것으로 알려진 주한미대사관은 수차례 전화를 했으나 답이 없었다. 문서와 해당 빌딩 관계자의 말 등을 종합하면 세종대로의 주요 건축물은 70%가 내진설계 건물인 셈이다. 중구 관계자는 “세종대로 주변의 대형 빌딩은 내진설계 의무 대상이 아님에도 자체적으로 진행한 것 같지만 문서상으로 확인이 안 되고 ‘내진설계를 했다’는 대형빌딩을 점검하거나 확인한 적은 없다”면서 ‘세종대로 주요 건물 70% 내진설계 주장’의 진실성에 대한 우려를 밝혔다. 일각에서는 “1988년 이후에 지은 건물이라도 지진이 나 봐야 내진설계 반영 여부를 알 수 있는 게 아니냐”는 극단적인 태도를 보이기도 했다. 건물주들이 시공단계에서 건축비를 아끼려고 내진 건축을 하지 않았을 수도 있다는 시각이다. 이런 ‘극단적 불신’을 해소하는 차원에서 국토해양부나 서울시 또는 공신력 있는 공기관 등에서 각 건물의 내진설계 여부를 정밀하게 조사해 그 결과를 공개할 것을 요구하기도 한다. 문병욱 현대건설 건축연구개발실 대리도 “건물을 하나하나 전수조사하기는 쉽지 않지만 증·개축 등을 할 때 내진설계를 하고 구조안전확인서를 반드시 제출하도록 엄격히 관리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1988년 이전에 지어진 대형빌딩이 많은 광화문과 명동, 종로 등이 꼭 필요하다고 덧붙였다. 또 1988년 이전 지어진 서울시내 대형빌딩을 대상으로 엄격한 관리가 필요하다고 전문가들은 지적한다. 지질학계의 원로인 이기화 서울대 명예교수는 “서울 밑에 큰 단층이 지나간다. 지진의 시기는 불규칙하지만 서울도 조심해야 한다”고 경고했다. 내진설계 의무화는 1988년 건축법 개정으로 6.0 지진에 견디도록 도입됐고 몇 차례 개정을 거친 뒤 2015년 3층 이상 또는 연면적 500㎡ 이상인 건물까지 범위가 확대된 상태다. 서울시에 따르면 지난달 기준으로 서울 시내 건축물 63만 3565동 가운데 내진설계 의무화 이전 건물은 33만 7526동으로 53.3%에 달한다. 그러나 민간 건축물은 내진 보강을 법으로 강제할 수 없어 정부와 지자체는 골머리만 앓고 있다. 사유물이기 때문에 유인책 마련밖에 못 하는 셈이다. 실제 정부는 지난 5월 ‘지방방재개선대책’을 발표하면서 노후 민간건축물이 내진 성능을 확보하면 취득세와 재산세 각각 50% 감면, 건폐율 및 용적률 완화 등을 해 주겠다는 당근책을 던졌다. 대책은 내년 1월부터 적용된다. 이미 지어진 건물의 내진 보강은 ‘단일부재 보강’과 ‘시스템 보강’의 두 가지 방법으로 이뤄진다. 먼저 어디가 취약한지 내진 성능을 평가하고 나서 기둥에 철근을 덧대 더 두껍게 보강하거나 철판으로 된 벽체를 추가로 두르는 것을 단일부재 보강이라고 하고, 한 층에 있는 기둥과 기둥 사이를 튼튼하게 연결하는 것을 시스템 보강이라 일컫는다. ●“건축구조기술사 설계 참여 법제화를” 건축업계의 한 관계자는 “내진 성능을 확보하는 데 적게는 수백만원밖에 안 들지만, 건축주들은 그것조차 아끼려고 하는 경우가 많아 세금 감면으로는 효과를 거두기 어려울 것으로 본다”고 밝혔다. 건축법시행령 32조 제2항에 따라 노후 건축물 중 내진 보강을 하려는 건물은 건축사가 총괄해 구조안전확인서를 작성하고 시에 제출해야 한다. 건축사가 총괄하는 과정에서 건축구조기술사는 ‘협력’만 할 수 있다. 이에 따라 건축사 위주의 우리 건설현장을 바꿔야 한다는 건축구조기술사협회 등의 주장이 힘을 얻고 있다. 설계와 시공뿐 아니라 건축안전 등 모든 건축 과정을 건축사가 틀어쥐면서 ‘건물 안전’이 뒷전으로 밀려날 수 있다는 것이다. 정광량 한국건축구조기술사회 회장은 “건물의 뼈대에 관한 전문가인 건축구조기술사가 법적으로 ‘건축관계자’에 포함되지 않는다”면서 “건물의 설계부터 기초 골조공사, 마감재 작업이 끝날 때까지 건축구조기술사가 참여할 수 있는 법적 시스템을 구축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신동훈 전남대 지구환경학과 교수는 “내진설계가 건물의 안전을 보장하는 건 아니지만, 내일 지진이 일어날 수도 있기 때문에 치밀하게 준비하는 게 중요하다”면서 “특히 민간 건축물은 건축물 대장에 내진설계 여부를 명시토록 하면 효과가 있을 것이고 거기에는 ‘모두가 지진을 함께 대비하자’는 사회적 합의가 밑바탕이 돼야 한다”고 강조했다. 한편 공공 건축물의 내진 보강은 경주 지진을 계기로 보다 속도를 내고 있다. 서울시는 지난달 23일 공공건축물 총 1334곳 중 내진 성능이 확보되지 않은 251곳에 대해 내진 성능 평가를 내년까지 마치고 내진 보강을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이범수 기자 bulse46@seoul.co.kr
  • 트럼프 ‘18년간 소득세 0원’ 의혹… 美대선 뒤흔드는 막판 변수 되나

    트럼프 “재산세 등 수억弗 냈다” 클린턴 “국민 탈세 지적하더니” “트럼프가 얼마나 형편없는 기업인이고 얼마나 오랫동안 세금을 회피해 왔는지 보여 준다.”(클린턴 캠프 브라이언 팰런 대변인) “트럼프는 천재다. 이렇게 경제적으로 천재성을 지닌 남성이 여성보다 미국을 위해 훨씬 낫다.”(루돌프 줄리아니 전 뉴욕시장) 미국 공화당 대선 후보 도널드 트럼프(70)가 1995년 9억 1600만 달러(약 1조 111억원)의 손실을 신고해 18년간 세금 공제를 받았다는 뉴욕타임스(NYT) 보도 이후 트럼프의 납세 회피 의혹이 대선판의 핵심 쟁점으로 급부상하고 있다. 민주당 대선 후보 힐러리 클린턴(68)과 달리 납세 보고서 공개를 거부해 온 트럼프의 세금 문제가 드러나면서 “마침내 터질 것이 터졌다”는 분위기다. 미 언론은 2일(현지시간) NYT 보도로 드러난 트럼프의 세금 회피 의혹은 ‘폭탄급 충격’이며 이는 “이번 대선에서 트럼프에게 닥친 최대의 위기”라고 평가했다. 1차 TV토론 이후 지지율 하락 등 궁지에 몰린 트럼프에게 최대 악재로 작용할 것이라는 관측이다 . 클린턴 측은 호재를 만난 듯 대대적 공격에 나섰다. 클린턴은 이날 트위터에 트럼프가 2012년 “정부 부채가 주체할 수 없는 수준임에도 미국인의 절반은 세금을 내지 않는다”고 썼던 것을 리트윗하며 “18년간 세금을 0달러 낸 사람이 하는 말치곤 재밌다”고 비꼬았다. ‘트럼프 저격수’로 나선 버니 샌더스 버몬트 상원의원은 ABC 인터뷰에서 “트럼프와 같은 억만장자는 세제시스템을 조작할 수 있어 연방소득세 납부도 피할 수 있다”고 비판했다. 반면 트럼프 측은 적법한 절세라며 아무런 문제가 없다는 반응이다. 트럼프 캠프는 성명에서 “트럼프는 능력 있는 기업가로, 법적으로 요구되는 것 이상의 세금을 내지 않았다”며 “트럼프는 재산세, 취득세 등 수억 달러의 세금을 냈다”고 주장하면서도 그가 세금을 언제, 얼마나 납부했는지는 밝히지 않았다. 트럼프 측은 오히려 NYT가 불법으로 자료를 획득, 공개했다며 고소하겠다고 위협했다. 트럼프도 뒤늦게 트위터에 “나는 역대 어느 대선 후보보다 복잡한 세법을 잘 안다. 내가 조세 제도상 문제점을 고칠 유일한 사람”이라며 궤변을 펼쳤다. 워싱턴 김미경 특파원 chaplin7@seoul.co.kr
  • 김해공항 확장 최대 수혜지…서부산 사상구 상권에 투자자 관심 집중

    김해공항 확장 최대 수혜지…서부산 사상구 상권에 투자자 관심 집중

    동남권 신공항 신설 대신 기존 김해공항 확장안이 발표된 이후 인근 부동산 시장이 들썩이고 있다. 특히 공항 확장안 발표로 강서구, 사상구, 북구 등 서부산 지역은 최대 수혜지로 급부상 중이다. 서부산 지역이 각광 받는 이유는 부산시가 이 곳을 중추 거점도시로 개발할 장기적 플랜을 세우고 개발을 진행 중이기 때문이다. 이번 김해공항 확장안 발표와 더불어 서부산 지역은 스마트시티 조성사업 등이 예정돼 있어 경남 지역 산업 클러스터로 발전할 계기를 마련하게 됐다. 서부산 지역 중에서도 사상구는 최근 알짜배기 상권 분양 소식들이 들려오며 투자자들의 마음을 설레게 하고 있다. 사상구는 지리적으로 김해국제공항은 물론, KTX역, 중앙고속도로, 부산도시철도 2호선 모라역 등 사통팔달의 교통 요지여서 투자 가치가 더욱 높은 곳으로 평가된다. 사상구의 투자 가치가 상승하고 있는 가운데, 사상구 모라동 일원에 위치하는 ‘부산벤처타워’가 마지막 분양을 진행 중이다. 부산벤처타워는 지하 2층~지상 17층, 총 19층 규모로 120여개가 넘는 중소기업들이 편리하게 업무를 볼 수 있는 사무공간 및 휴게시설, 피트니스 센터, 어린이집 등의 시설을 갖췄다. 사상구의 우수한 교통환경과 함께 인근에는 산업적 교류가 가능한 부산산업용품유통상가와 서부산유통단지, 부산연구개발특구, 부산테크노파크, 한국생산기술연구원 동남권본부 등이 위치해 있다는 점도 장점으로 꼽힌다. 또한 건물 주변으로 신라대, 부산과기대, 인제대, 동서대, 경남정보대 등 교육 환경과 더불어 삼락체육공원, 삼락천, 대저생태공원, 학장천 등 자연환경 등으로 편리한 사무공간 이외에도 쾌적한 주변 환경이 조성돼 있다. 부산벤처타워 분양홍보관은 부산광역시 사상구 모라동에 위치해 있으며, 2017년 11월 입주 예정이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대곡2지구 S블록 10년 공공임대아파트 분양홍보관 10월5일 공개

    대곡2지구 S블록 10년 공공임대아파트 분양홍보관 10월5일 공개

    입지와 품질이 고가의 민영아파트 못지않게 탁월하게 제시되면서 불안한 부동산경기와 더불어 10년 공공임대아파트가 새로운 주거트렌드로 자리 잡고 있다. 특히 대곡2지구 S블록은 10년 공공임대리츠로 10년 동안 전세걱정, 집값걱정 없이 내 집처럼 살 수 있다. LH가 자금관리하는 리츠사업으로 보증금반환 걱정도 없고, 입주 후 언제든지 중도해지 및 이사가 가능하며, 10년 후에는 시세보다 저렴하게 우선분양권을 가진다. 또한 취득세, 재산세 없이 10년 동안 거주할 수 있고 5년 이상 거주자의 경우 분양전환 후 매도 시 양도세도 면제된다. 입주자모집, 임대료 결정, 분양전환 등 공급절차와 운영, 관리기준이 기존 LH공공임대주택과 동일하게 적용되므로 입주자들의 부담을 줄일 수 있다. 오는 10월 5일 분양홍보관 공개예정인 대곡2지구 S블록은 총 4,200여세대 달서구 마지막 도심공영택지의 최중심자리다. 단지 남측으로 12,000여세대의 대곡1지구와 바로 통하는 진입로가 연결되고, 단지 동측 바로 옆에 중심상업지구가 위치하며 1km내 초․중․고등학교가 모두 위치해 도보통학을 누릴 수 있다. 단지구성도 고가의 분양아파트 못지않다. 남향중심의 1,124세대 대단지 대곡2지구 S블록은 자연친화형 설계로 녹지율이 높고 단지내 중앙광장, 부속정원, 주민쉼터, 주민운동시설, 어린이놀이터 등 풍요로운 녹색커뮤니티가 조성된다. 내진설계를 비롯한 첨단 설계도 적용됐다. 경주 강진이 잇따라 발생하면서 건축 안전에 대한 불안감이 증폭되는 가운데, 인근의 대부분 아파트가 오래된 데 반해 대곡2지구 S블록은 내진설계가 적용돼 관심을 받고 있다. 또한 홈네트워크시스템, 일괄소등 및 가스차단 시스템 등의 디지털시스템과 차량출입통제시스템, CCTV, 원격검침시스템, 무인택배시스템 등의 안전시스템, 세대환기시스템, 싱크용 음식물탈수기, 고급비데 등의 웰빙시스템, 디지털온도조절기, 싱크용절수기 등 이코노미시스템까지 첨단생활시스템을 다 갖춘다. 평면설계에서도 중소형에서 가능한 모든 타입을 선보이며 수요자 라이프스타일을 존중했다. 대곡2지구 S블록은 전용 49㎡A, A-1, B 59㎡A, A-1, A-2, B, B-1, C, D 74㎡A, B, B-1, C, 84㎡A, A-1, B 등 총 17타입으로 구성돼 가족구성원의 특성과 라이프스타일에 따라 선택할 수 있도록 하였으며, 59㎡, 74㎡ 등 일부 소형타입에 4Bay 설계를 완성해 와이드생활공간을 실현해냈다. LH대구경북본부는 대구대곡2지구 S블록 전용 49㎡, 59㎡, 74㎡, 84㎡ 1,124세대, 대구율하1지구 3블록 전용 74㎡, 84㎡ 234세대 10년 공공임대리츠 아파트 공급을 위한 분양홍보관을 10월 5일 동시오픈 예정이다. 신청자격은 입주자 모집공고일 현재 주민등록표 기준 대구광역시 및 경상북도에 거주하는 만 19세 이상 무주택 구성원이며, 입주자모집공고일 기준 주택청약(종합)저축 통장에 가입하고, 평형에 따라 자산 및 소득기준을 충족해야 신청가능하다. 분양홍보관은 대구광역시 달성군 화원읍 설화리에 있다. 나우뉴스부 nownews@seoul.co.kr
  • 서울 지하철 2020년까지 100% 내진 보강

    서울시가 2020년까지 5000여억원의 예산을 공공시설에 투입하는 ‘지진방재 종합계획’을 23일 밝혔다. 지진방재 예산은 하수처리시설, 도시철도, 도로시설물 순으로 많이 투입되는데, 하수시설은 내진성능이 21.5%로 공공시설 가운데 가장 미흡하다. 서울시는 내년에 시민의 발인 지하철은 올해보다 200억원 예산을 늘려 1~4호선의 내진 성능을 보강, 2020년까지 100% 내진 보강 공사를 완료할 계획이다. 도시철도의 내진율은 현재 74.8%로 1~4호선의 36%를 차지하는 53.2㎞ 구간에 내진 보강이 필요하다. 4년 뒤에는 서울시 전 도시철도가 지진규모 6.3에 견딜 수 있는 국내 내진 설계 기준에 도달하게 된다. 내진 성능 81.4%인 교량, 지하차도 등 도로시설물은 2019년까지 100% 내진 성능을 확보할 계획이다. 공공건축물 1334곳 가운데 내진 설계가 되지 않은 251곳은 내년까지 내진 성능 평가를 끝내고 결과에 따라 내진 보강을 추진한다. 내진 성능이 26.8%에 불과한 민간 건축물의 내진율은 재산세, 취득세 감면 등의 인센티브를 제공해 내진 보강공사를 추진한다. 지진 경보는 ‘서울안전앱’을 내년 상반기까지 개발해 나이, 성별, 장소 등을 고려한 맞춤형 안전정보를 제공한다. 윤창수 기자 geo@seoul.co.kr
  • 송파구 상반기 고액체납자 세금 약 5억원 징수

    송파구 상반기 고액체납자 세금 약 5억원 징수

     서울 송파구는 올해 상반기 500만원 이상 고액체납자를 대상으로 징수전담반 2개팀을 운영해 4억 8900만원의 징수실적을 냈다고 23일 밝혔다.  송파구는 장기간 고액세금을 체납한 상속인들을 대상으로 한국자산관리공사에 부동산 공매를 의뢰해 2600만원을 징수했다. 또 회사대표의 갑작스런 병으로 가족 간 재산다툼이 생겨 언제 납부될지 모를 체납된 재산세 등 8600만원도 같은 방법으로 징수조치했다. 송파구는 1000만원 이상 체납자에 대해서도 다음달 17일부터 명단공개 등 강력한 체납처분을 1년 내내 강도 높게 실시할 예정이다. 구 관계자는 “고의로 재산을 숨기고 호화생활을 하는 비양심 체납자는 끝까지 추적해 조세정의를 실현하겠다”고 말했다. 이재연 기자 oscal@seoul.co.kr  
  • 집수리 때 내진 보강하면 재산·취득세 ‘0’

    집수리 때 내진 보강하면 재산·취득세 ‘0’

    현행 건축법에서 규정한 내진설계 의무 대상(3층 이상 또는 연면적 500㎡ 이상인 건축물과 주택)이 아닌 기존 건축물이라도 수리를 통해 내진 성능을 보강하면 지방세가 전액 면제되고, 내진설계해 신축할 때도 지방세가 절반으로 감면된다. 행정자치부는 21일 경북 경주에서 발생한 지진과 관련해 내진 보강을 하는 민간 건축물에 대해 취득세와 재산세를 5년 동안 전액 감면하고 지진 피해 주민을 대상으로 지방세 납부 기한을 연장한다고 밝혔다. 행자부는 내진 보강 시 취득세와 재산세를 5년 동안 50% 감면하는 조항을 100%로 확대한 지방세특례제한법 개정안을 10월 중 국회에 제출하기로 했다. 아울러 개정안은 내진설계 의무 대상이 아닌 건축물을 내진설계해 신축하면 현행 감면율인 취득세 10%, 재산세 5년간 10%를 대폭 확대해 취득세 50%, 재산세 5년간 50%를 적용하기로 했다. 특히 기존엔 현행 의무 대상을 기준으로 했지만, 앞으로는 건축 당시에 의무 대상이 아니었던 건축물이나 주택으로 범위를 넓히게 된다. 지방세특례제한법은 내진설계 의무 대상을 첫해인 1988년엔 ‘6층·10만㎡ 이상’으로 규정했다가 1995년 ‘6층·1만㎡ 이상’, 2005년 ‘3층·1000㎡ 이상’으로 바꿨다. 행자부는 법 개정 전이라도 개정안 수준의 감면 혜택이 지방자치단체나 지방의회 의결을 통해 충분히 가능한 만큼 미리 실현할 방안을 지자체에 안내해 올해부터 적용하도록 애쓰겠다고 밝혔다. 현행 지방세특례제한법에 따라 지진, 풍수해 같은 천재지변 등 특수한 경우에 대해서는 지방에서 자율적으로 감면 대상과 감면율을 결정할 수 있다. 행자부는 지진 피해 주민에 대한 지방세제 지원계획도 마련해 전국 자치단체에 통보했다. 지진 피해로 지방세 납부가 어려운 주민은 취득세를 비롯한 지방세에 대해 6개월(최대 1년) 기한 연장을 신청할 수 있다. 이미 지방세를 부과받았어도 징수 유예를 신청할 수 있다. 이달 초에 부과된 재산세(주택분 2분의1, 토지분) 납기가 이달 말 종료되는 만큼 재산 피해를 입은 주민이 혜택을 볼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건축물과 자동차 등이 소실되거나 파괴돼 2년 안에 새로 취득하는 경우 취득세와 등록면허세, 자동차세도 감면된다. 송한수 기자 onekor@seoul.co.kr
  • “5년 내 공공시설물 내진율 70%대로”

    경북도가 2021년까지 공공시설물 내진율을 35%에서 70%대로 끌어올리고, 현재 34%인 민간 건축물의 내진율도 50%까지 높이기로 했다. 이를 위해 세제 혜택 등 인센티브도 확대할 예정이다. 김관용 경북도지사는 19일 이런 내용으로 ‘지진 대응 5개년 종합대책’을 발표했다. 김 도지사는 “3층 이상 또는 500㎡ 이상 민간 건축물에 내진 기능을 보강하면 취득세·재산세 등 지방세만 감면해 줬지만, 앞으로 양도소득세 등 국세도 감면받을 수 있도록 정부와 협의하겠다”고 말했다. 내진율이 낮은 학교는 17.6%에서 40%로 높인다는 계획이다. 도내 지진관측소도 23곳에서 40곳으로 확대하기 위해 기상청과 협의하기로 했다. 학교 교실과 마을회관 등 지정 대피소를 745곳에서 1000곳으로 늘리고, 지진 이재민 수용시설도 1446곳에서 1800곳으로 확충한다. 또 관측 이래 규모 5.0 이상 지진 9회 가운데 3회가 발생해 경북에 국립지진방재연구원을 설립·유치하기로 했다. 김 도지사는 “지진 대응은 지방정부 힘만으로는 한계가 있는 만큼 정부를 설득해 제도를 고치고 예산을 대대적으로 투입하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경주시는 이번 지진으로 106억 9900만원의 재산 피해가 난 것으로 잠정 추산했다. 안동 김상화 기자 shkim@seoul.co.kr
  • 광명시, 건물 내진 보강 시 지방세 최대 50% 줄여준다

    광명시, 건물 내진 보강 시 지방세 최대 50% 줄여준다

    경기 광명시가 건물 내진 보강 시 지방세를 최대 50% 줄여준다. 광명시는 내진 설계 의무대상이 아닌 건축물을 건축하거나 대수선할 때 내진 보강을 하면 지방세를 최대 50%까지 감면해준다고 19일 밝혔다. 구조 안전의무 대상이 아닌 일정 규모의 민간소유 건축물을 신축하거나 증·개축 시 내진 보강을 하면 취득세 10%를, 재산세는 5년간 10%가 감면된다. 감면대상 건축물 규모는 3층 미만에 500㎡ 미만으로 이전보다 규정을 완화했다. 단 지난해 9월 22일 이전 건축 허가를 신청한 건축물은 규모가 1000㎡ 미만이어야 한다. 또 대수선을 하는 경우 취득세 50%, 재산세가 5년간 50%가 감면되며, 감면 적용기간은 2018년까지로 연장됐다. 대수선이란 건축물의 기둥이나 보, 내력벽, 주 계단 등의 구조나 외부 형태를 수선·변경하거나 증설하는 것을 말한다. 건물 내진을 보강한 후 사용승인을 신청하려면 건축구조기술사의 내진 성능 확인서와 내진 보강 지원신청서를 시에 제출하면 된다. 이명선 기자 mslee@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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