찾아보고 싶은 뉴스가 있다면, 검색
검색
최근검색어
  • 재산세
    2026-02-26
    검색기록 지우기
  • 원균
    2026-02-26
    검색기록 지우기
  • 재고
    2026-02-26
    검색기록 지우기
  • 오픈
    2026-02-26
    검색기록 지우기
  • 태교
    2026-02-26
    검색기록 지우기
저장된 검색어가 없습니다.
검색어 저장 기능이 꺼져 있습니다.
검색어 저장 끄기
전체삭제
3,996
  • [인사] 경찰청, 서귀포시, 제주시, 제주도

    ■ 경찰청 ◇ 경무관 전보 △ 경찰청 정보화장비정책관 이호영 △ 경찰청 치안상황관리관 김종보 △ 경찰청 국가수사본부 과학수사관리관 유재성 △ 경찰청 경무담당관실(국무조정실) 최원석 △ 경찰청 경무담당관실(국립외교원) 김숙진 △ 경찰청 경무담당관실(국가공무원인재개발원) 한창훈 △ 경찰대학 교수부장 한원호 △ 경찰대학 치안정책연구소장 정병권 △ 경찰수사연수원장 김근식 △ 서울특별시경찰청 안보수사부장 김수영 △ 서울특별시경찰청 생활안전부장 한형우 △ 서울특별시경찰청 교통지도부장 김도형 △ 서울특별시경찰청 기동단장 홍기현 △ 서울특별시경찰청 서울송파경찰서장 김소년 △ 부산광역시경찰청 공공안전부장 박천수 △ 부산광역시경찰청 수사부장 최익수 △ 부산광역시경찰청 자치경찰부장 김종철 △ 대구광역시경찰청 공공안전부장 김용종 △ 대구광역시경찰청 수사부장 원창학 △ 대구광역시경찰청 자치경찰부장 김병우 △ 대구광역시경찰청 대구성서경찰서장 정태진 △ 인천광역시경찰청 공공안전부장 서범규 △ 인천광역시경찰청 수사부장 최주원 △ 인천광역시경찰청 인천국제공항경찰단장 손장목 △ 인천광역시경찰청 인천남동경찰서장 윤시승 △ 광주광역시경찰청 수사부장 박정보 △ 광주광역시경찰청 자치경찰부장 김영근 △ 광주광역시경찰청 광주광산경찰서장 김광남 △ 대전광역시경찰청 공공안전부장 유윤종 △ 대전광역시경찰청 수사부장 정지천 △ 대전광역시경찰청 자치경찰부장 이상수 △ 울산광역시경찰청 수사부장 김한수 △ 울산광역시경찰청 자치경찰부장 이준형 △ 경기도남부경찰청 경무부장 김순호 △ 경기도남부경찰청 수사부장 송병일 △ 경기도남부경찰청 자치경찰부장 조지호 △ 경기도남부경찰청 수원남부경찰서장 오상택 △ 경기도남부경찰청 분당경찰서장 연정훈 △ 경기도남부경찰청 부천원미경찰서장 엄성규 △ 경기도북부경찰청 공공안전부장 이광석 △ 경기도북부경찰청 수사부장 곽순기 △ 경기도북부경찰청 자치경찰부장 오문교 △ 강원도경찰청청 공공안전부장 설광섭 △ 강원도경찰청 수사부장 김광식 △ 강원도경찰청 자치경찰부장 김희중 △ 충청북도경찰청 공공안전부장 김준영 △ 충청북도경찰청 수사부장 노규호 △ 충청북도경찰청 자치경찰부장 이종원 △ 충청북도경찰청 청주흥덕경찰서장 황창선 △ 충청남도경찰청 공공안전부장 김홍근 △ 충청남도경찰청 수사부장 최기영 △ 충청남도경찰청 자치경찰부장 김항곤 △ 전라북도경찰청 수사부장 김철우 △ 전라북도경찰청 자치경찰부장 조병노 △ 전라북도경찰청 전주완산경찰서장 김주원 △ 전라남도경찰청 공공안전부장 박헌수 △ 전라남도경찰청 수사부장 나원오 △ 전라남도경찰청 자치경찰부장 이재영 △ 경상북도경찰청 공공안전부장 김원태 △ 경상북도경찰청 수사부장 송준섭 △ 경상북도경찰청 자치경찰부장 정상진 △ 경상남도경찰청 공공안전부장 윤영진 △ 경상남도경찰청 수사부장 김성종 △ 경상남도경찰청 자치경찰부장 김흥진 △ 경상남도경찰청 창원중부경찰서장 김수환 △ 경찰청 경무담당관실 안종익 △ 경찰청 경무담당관실 이의신 △ 경찰청 경무담당관실 박세호 ■ 서귀포시 ◇ 서기관 승진 △자치행정국장 이상헌 △문화관광체육국장 김희찬 △농수축산경제국장 강창식 ◇ 사무관 승진 △공보실장 직무대리 오철종 △공항확충지원과장 직무대리 조성연 △평생교육지원과장 직무대리 김순희 △서귀포예술의전당관장 직무대리 이경민 △예래동장 직무대리 강연실 △공원녹지과장 직무대리 허정환 △서귀포보건소 보건행정과장 직무대리 오인순 △서부보건소장 직무대리 고행선 △산림휴양관리소장 직무대리 오창익 ◇ 사무관 전보 △서귀포보건소장 직무대리 강미애 △종합민원실장 김용국 △총무과장 강용숙 △기획예산과장 정윤창 △자치행정과장 김용춘 △마을활력과장 정현부 △녹색환경과장 고철환 △안덕면장 김형필 △천지동장 허종헌 △중문동장 고택수 △위생관리과장 오문찬 △동부보건소장 오재복 △안전총괄과장 김영철 △건설과장 김용탁 △상하수도과장 양동석 △표선면장 오창섭 △관광진흥과장 윤세명 △관광지관리소장 김군자 △교통행정과장 현광철 ■ 제주시 ◇서기관 승진 △자치행정국장 박순태 △안전교통국장 홍성균 ◇서기관 전보 △복지위생국장 윤인성 ◇사무관 승진 △자치행정과장 직무대리 서연지 △마을활력과장 직무대리 양경원 △세무과장 직무대리 오숙희 △관광진흥과장 직무대리 오수원 △체육진흥과장 직무대리 문석훈 △제주아트센터소장 직무대리 김영기 △생활환경과장 직무대리 정윤택 △건강증진과장 직무대리 강윤보 △일도1동장 직무대리 김재종 △화북동장 직무대리 강인규 △연동장 직무대리 김윤철 △노형동장 직무대리 한명미 △외도동장 직무대리 한지연 ◇사무관 전보 △기획예산과장 김신엽 △재산세과장 현상철 △문화예술과장 문명숙 △환경관리과장 부기철 △공원녹지과장 한정우 △보건행정과장 이상철 △서부보건소장 김계홍 △추자면장 김진성 △이호동장 김현집 ■ 제주도 ◇ 이사관급 전보 △ 제주국제자유도시개발센터 파견 양기철 ◇ 부이사관급 전보 △ 특별자치제도추진단장 고종석 △ 공항확충지원단장 강동원 △ 제주시 부시장 이상헌 ◇ 부이사관급 승진 △ 교통항공국장 이학승 △ 강정공동체사업추진단장 오성율 △ 감사위원회 사무국장 강만관 △ 인재개발원장 현공언 △ 세계유산본부장 김대근 △ 장기교육 강승철 △ 장기교육 김애숙 △ 장기교육 변덕승 ◇ 서기관급 전보 △ 문화체육대외협력국장(직대) 고춘화 △ 도시건설국장(직대) 이창민 △ 농축산식품국장(직대) 홍충효 △ 해양수산국장(직대) 양홍식 △ 상하수도본부장(직대) 안우진△ 특별자치법무담당관 고순심 △ 예산담당관 김인영 △ 안전정책과장 허문정 △ 도시계획재생과장 강경돈 △ 교통정책과장 김창세 △ 산림휴양과장 한정우 △ 친환경농업정책과장 한인수 △ 해양산업과장 좌임철 △ 공항확충지원단 주민소통센터장 김이택 △감사위원회 감사과장 장문봉 △ 인재개발원 사회교육과장 김창완 △ 한라도서관장 현희철 △ 제주컨벤션뷰로 고창덕 △ 제주감귤출하연합회 고태경 △ 제주4·3평화재단 박경수 △ 장기교육 강석찬 △ 장기교육 송은미 ◇ 서기관급 승진 △ 청년정책담당관 최성두 △ 평화대외협력과장 강동균 △ 체육진흥과장 김시윤 △ 투자유치과장 홍창진 △정보정책과장 김정찬 △ 소상공인·기업과장 고선애 △ 식품원예과장 김상엽 △ 수산정책과장 정재철 △ 의회사무처 현창훈 △ 감사위원회 심의과장 김병훈 △ 상하수도본부 하수도부장 홍동철 △ 세계유산본부 한라산국립공원관리소장 김근용 △ 설문대여성문화센터소장 강봉숙 △ 돌문화공원관리소장 좌재봉 △ 제주시 윤인성 △ 장기교육 김태성 ◇ 해양수산연구관 전보 △ 해양수산연구원장 고형범 △ 해양수산연구원 김문관 △ 해양수산연구원 광어연구센터장 현재민 △ 해양수산연구원 해양수산자원과장 원승환 ◇ 지방학예연구관 전보 △ 민속자연사박물관 민속자연사연구과장 박용범 ◇ 농촌지도관 전보 △ 농업기술원 기술지원국장 허종민 △ 농업기술원 기술지원조정과장 서익수 △ 농업기술원 서귀포농업기술센터소장 김창윤 △ 농업기술원 서부농업기술센터소장 고봉철 ◇ 농업연구관 전보 △ 농업기술원 감귤아열대과장 송인관
  • “부동산세금 많다구요? 아닙니다, 턱없이 적어요”

    “부동산세금 많다구요? 아닙니다, 턱없이 적어요”

    2018년 부동산 불로소득 세후 118조원서울시 전체 예산 35조원보다 3배 많아대폭 환수 통해 공공주택 재원 확보해야을지로 5·6가 넘어가면 밀도 낮고 노후용적률 파격적으로 올려 주택 공급 가능“2018년 부동산 불로소득이 세후 118조원입니다. 지난해 서울시 전체 예산(35조원)보다 3배 이상 많은 겁니다. 재산세, 종합부동산세, 양도세 등으로 환수하고 있지만 불로소득 규모에 비해 턱없이 적은 거죠. 불로소득의 상당 부분을 공공이 환수해야 합니다.” 서울시에서 도시계획·주택정책을 총괄했던 진희선 전 부시장은 13일 ‘부동산 불로소득 대폭 환수론’을 주장했다. 현재 재산세·종부세·양도세로는 부족한 만큼 다주택자와 고가 주택자의 부동산 처분에 따른 불로소득 환수액을 새로 책정해 공공이 환수해야 한다는 취지다. 진 전 부시장은 “누군가는 최저임금이나마 벌기 위해 밤낮으로 땀을 흘리는데, 누군가는 부동산으로 쉽게 돈을 번다”며 “환수한 불로소득을 공공주택 공급 재원으로 활용한다면 국민들도 동의해 줄 것”이라고 말했다. 진 전 부시장은 32년간 서울시 주거 정책을 담당한 도시계획·주택·건축 전문가다. 1987년 기술고등고시에 합격해 이듬해 서울시에서 공직 생활을 시작했다. 주거정비과장과 주택건축국장, 도시재생본부장을 거쳐 행정2부시장에 올랐다. 지난해 6월 퇴직 후 모교인 연세대에 특임교수(도시공학과)로 부임했다. 지난해 2학기 첫 강의 땐 ‘도시재생과 정책’을 가르쳤고 올 1학기에는 ‘대도시 이슈와 현안 과제’를 강의한다. 그는 “현장에서 쌓은 경험들을 살려 사회적 현안이 될 만한 것들을 발굴해 가르치고 싶다”며 “학생들이 쉽게 접할 수 없는 것들을 가르쳐야 도움도 되고 자극도 된다”고 말했다. 진 전 부시장은 현재 당정이 논의 중인 도심주택 공급과 관련해 아이디어를 내놨다. 그는 “서울시에 있을 때 사업성이 안 나오거나 주민 갈등으로 정비 사업에서 해제된 재개발 지역이 여럿 있었다. 지금은 부동산 가격이 올라 사업성이 있을 것으로 본다. 이런 지역을 재개발하면 새집 공급에 보탬이 된다. 을지로 5·6가를 넘어가면 밀도도 낮고 노후 불량한 곳이 많은데, 이런 지역도 용적률을 파격적으로 올려 주택을 공급할 수 있다”고 설명했다. 주택시장 불안을 잠재우기 위해선 ‘맞춤형 주거대책’도 필요하다고 지적했다. 진 전 부시장은 “청년과 사회초년생에겐 역세권 주택을, 신혼부부처럼 내 집 마련을 하고 싶은 사람들에겐 저가 분양주택을 공급해야 한다”며 “중산층은 자녀가 성장함에 따라 큰 집을 선호하기 때문에 규모가 어느 정도 되는 주택을 공급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진 전 부시장은 요즘 부동산 관련 책을 집필하고 있다. 집값이 얼마나 올랐는지, 정부와 다른 기관의 집값 통계는 왜 다른지 등 국민들이 관심을 갖는 부동산 쟁점들을 체계적으로 정리하고 있다. 그는 “TV를 보면 전문가가 나와 한마디씩 하는데, 좋은 정보를 제공하는 건지 회의가 들었다. 어떤 사람은 집값이 떨어지는 근거만 대고, 어떤 사람은 정반대로 집값이 오르는 정보만 댄다. 객관적인 자료들을 분석해 국민들에게 제대로 된 정보를 알리고 싶다”고 말했다. 글 사진 김승훈 기자 hunnam@seoul.co.kr
  • “부동산 불로소득 118조…현 재산세·종부세·양도세론 부족, 불로소득 상당 부분 환수해야”

    “부동산 불로소득 118조…현 재산세·종부세·양도세론 부족, 불로소득 상당 부분 환수해야”

    “2018년 부동산 매매로 생긴 양도차액(불로소득)이 세후 118조원입니다. 지난해 서울시 전체 예산(35조원)보다 3배 이상 많습니다. 재산세, 종합부동산세, 양도세 등으로 환수하고 있지만 불로소득 양에 비해 턱없이 적습니다. 불로소득 상당 부분을 공공이 환수해야 합니다.” 서울시에서 도시계획·주택정책을 총괄했던 진희선 전 부시장은 13일 ‘부동산 불로소득 대폭 환수론’을 주장했다. 현 재산세·종부세·양도세로는 부족한 만큼 다주택자와 고가주택자의 부동산 처분에 따른 불로소득 환수액을 새로 책정해 공공이 환수해야 한다는 취지다. 진 전 부시장은 “누군가는 최저임금이나마 벌기 위해 밤낮으로 땀 흘리는데, 누군가는 부동산으로 쉽게 돈을 번다”면서 “환수한 불로소득을 공공주택 공급 재원으로 활용한다면 국민들도 동의할 것”이라고 했다. 진 전 부시장은 32년간 서울시 주택정책과 도시재생을 담당한 도시계획·주택·건축 전문가다. 1987년 11월 제23회 기술고등고시에 합격, 이듬해 서울시에서 공직 생활을 시작했다. 주거정비과장, 주택건축국장, 도시재생본부장을 거쳐 행정2부시장까지 올랐다. 지난해 6월 30일 퇴직 후 8월 1일 모교인 연세대에 특임교수(도시공학과)로 부임했다. 연세대 건축과를 나와 아이오와주립대대학원에서 도시계획 석사를, 연세대대학원에서 도시공학과 박사를 취득했다. 다음은 일문일답. -요즘 어떻게 지내세요. “부동산 관련 책을 집필하고 있습니다. 집값이 도대체 얼마나 올랐는지, 정부와 다른 기관의 집값 상승 통계가 왜 다른지, 일부 사람들의 부동산 처분에 따른 불로소득은 어느 정도 되는지 등 국민들이 관심을 갖는 부동산 쟁점들을 체계적으로 정리하고 있습니다.” -부동산 관련 책을 집필하려는 이유는. “퇴직하고 제3자의 시각에서 바라보니까 정말 국민들이 부동산 문제에 대해 혼동을 느낄 수밖에 없을 정도로 각종 정보들이 난무하더군요. 원인 진단도 해법도 제각각이라 국민들이 헷갈려할 수밖에 없겠더라고요. TV를 보면 공중파든 종편이든 전문가가 나와 한마디씩 하는데, 국민들에게 좋은 정보를 제공하는 건지 회의도 들었습니다. 유튜브를 봐도 어떤 사람은 집값이 떨어지는 근거만 대고, 어떤 사람은 정반대로 집값이 오르는 정보만 댑니다. 이건 아닌 것 같아 나름대로 객관적인 자료들을 분석해서 국민들에게 제대로 된 정보를 알리고자 부동산 관련 책을 내야겠다고 결심했습니다.” -현재 부동산 시장의 문제점은. “가장 큰 문제점은 주택시장 불안과 불로소득으로 인한 양극화입니다. 주택시장 불안은 각자 처한 입장에 따라 다르기 때문에 맞춤형 주거대책이 필요합니다. 서민과 저소득층에겐 저렴한 공공임대가 필요하죠. 값싼 공공임대가 없으면 ‘지옥고’(지하·옥탑·고시원)에 살 수밖에 없습니다. 청년과 사회초년생에겐 역세권 주택을, 신혼부부처럼 내 집 마련을 하고 싶은 사람들에겐 저가 분양 주택을 공급해야 합니다. 우리는 미국처럼 ‘모기지 제도’가 없기 때문에 서울시가 제시한 ‘지분적립형 분양주택’이 대안이 될 수 있습니다. 분양가가 5억원이라면 1억원에 분양 받은 뒤 나머지는 20년간 갚아나가는 식이죠. 중산층은 자녀가 성장함에 따라 큰집을 선호하기 때문에 규모가 어느 정도 되는 주택을 공급해야 합니다.” -불로소득은 어떤가요. “불로소득은 일을 하지 않고 얻는 소득입니다. 부동산을 소유했다 처분하면서 얻는 소득이 대표적이죠. 2018년 부동산 매매로 생긴 양도차액(불로소득)이 세후 118조원입니다. 지난해 한해 서울시 전체 예산(35조원)보다 3배 이상 많습니다. 누군가는 최저임금이나마 벌기 위해 밤낮으로 땀 흘리는데, 누군가는 부동산으로 쉽게 돈을 버는 거죠. 다주택자와 고가주택자의 부동산 처분에 따른 불로소득은 적정 범위 내에서 공공이 환수해야 합니다. 이 환수한 돈을 공공주택 공급 재원으로 활용한다면 국민들도 동의할 겁니다.” -주택 보유세는 어떻게 보시는지요. “강남의 E아파트가 불과 5~6년 전에는 12억원이었는데, 지금은 22억원이나 됩니다. 10억원이나 뛰었는데, 보유세의 인상 가격은 1000만원에도 못 미칩니다. 종전 400만원 하던 보유세가 2배 이상 올랐다고 아우성인데, 주택 가격 상승과 비교하면 말이 안 되는 금액입니다. 얼마 전 세제 개편으로 좀 더 시세차익을 환수할 수 있는 시스템이 만들어져 그나마 다행입니다.” -향후 주택시장은. “주택 공급은 아무리 빨라도 5년에서 7년 걸립니다. 노무현 정부 때 공급하겠다고 발표한 신도시는 얼마 전부터 입주가 시작됐습니다. 3기 신도시가 17만호 정도 되고, 도심 주택 공급이 13만호 정도 됩니다. 둘 다 2024년부터 입주가 가능합니다. 그간 밀려 있던 서울시 재건축·재개발도 사업을 본격적으로 추진한다면 상당히 많은 주택을 공급할 수 있습니다. 1기 신도시는 30년 넘어 재건축 연한에 도달했습니다. 1기 신도시가 40만호쯤 되는데 역세권을 중심으로 중고밀 재건축을 하면 60만호 정도는 새롭게 공급할 수 있습니다. 지금 당장은 주택이 부족하다고 느끼겠지만 2024년 이후엔 공급이 충분할 겁니다.” -서울에 주택을 더 늘릴 방법이 있나요. “서울시에 있을 때 사업성이 안 나오거나 주민 갈등으로 정비 사업에서 해제된 재개발 지역이 여럿 있었습니다. 지금은 부동산 가격이 올라 사업성이 있을 겁니다. 이들 지역을 재개발하면 새집 공급에 큰 보탬이 될 겁니다. 을지로 5·6가를 넘어가면 밀도도 낮고 노후불량한 곳이 많은데, 이들 지역 용적률을 파격적으로 올리면 공급을 늘릴 수 있습니다.” -서울시장 출마 후보자들이 다들 서울시 집값을 잡겠다고 호언장담하는데. “주택 정책은 4가지입니다. 공급, 세제, 금융, 임대시장 관리입니다. 이 가운데 서울시가 할 수 있는 건 공급뿐입니다. 나머진 정부 권한입니다. 이제는 신규로 택지 개발을 할 땅도 없습니다. 기성시가지를 재개발해야 하는데, 이 부지들은 대부분 민간 소유라 공급도 쉽지 않고 기간도 많이 걸립니다.” -대학에선 뭘 가르치나요. “지난해 2학기 첫 강의 때는 도시재생과 정책을 가르쳤고, 올 1학기에는 대도시 이슈와 현안 과제를 강의하려 합니다. 이론은 기존 교수들이 많이 가르칩니다. 현장에서 쌓은 도시계획·건축·주택 분야 경험들을 살려 사회적 현안이 될 만한 것들을 발굴해 가르치려 합니다. 학생들이 쉽게 접할 수 없는 것들을 가르쳐야 학생들에게 도움도 되고 자극도 되기 때문입니다.” -교수 생활은 어떤가요. “많이 바쁩니다. 교수는 하나부터 열까지 혼자 해야 합니다. 서울시에선 과장 때까진 내 손으로 다했지만 국장이 된 이후 10년 정도는 지시만 했습니다. 지시만 하던 습성도 바꾸고 있습니다.” -30년 넘게 정든 공직을 떠난 소회는. “30여년간 나름 보람 있는 일도 많았습니다. 부시장까지 했으니 직업공무원으로 최고직위까지 승진했고, 인생의 내적 성장도 많이 했습니다. 떠나고 나니 내 인생의 큰 숙제를 끝냈다는 생각이 들더군요. 공직은 고정된 틀에 끼어 있다고 할까요. 말을 조금만 실수해도 문제가 되고…. 큰 짐을 내려놓은 느낌입니다. 대과 없이 공직을 마무리할 수 있도록 함께해 준 모든 분들께 감사드립니다.” -앞으로 계획은. “3년 정도 강의한 뒤 교수의 길을 계속 갈지, 다른 일을 할지 고심해 보려 합니다. 무엇을 하든 사회에 작은 보탬이 됐으면 합니다. 사회가 좀 더 선한 방향으로, 옳은 방향으로 나갈 수 있도록 작은 역할이라도 하고 싶습니다.” 김승훈 기자 hunnam@seoul.co.kr
  • 세금 66% 깎아줬는데… 요금 올린 황당 골프장

    세금 66% 깎아줬는데… 요금 올린 황당 골프장

    국내 대중제(퍼블릭) 골프장들이 각종 세제 혜택을 받으면서도 회원제 골프장보다 높은 가격을 받아 비난을 사고 있는 가운데 대중제 골프장의 입장료(그린피)를 규제하는 ‘골프장 이용요금 심의위원회’를 운영해야 한다는 주장이 제기됐다. 12일 경기연구원의 ‘대중골프장의 이용요금 제도개선 및 선진화 방안 연구’에 따르면 2019년 기준 전국 487개의 골프장 가운데 대중제 골프장은 310개로 63.7%를 차지하고 있다. 골프장 3개 중 2개가 대중제 골프장인 셈이다. 대중제 골프장은 2016년 269개에서 2019년 310개로 41개가 증가했으나 같은 기간 회원제 골프장은 41개 감소했다. 이는 회원제 골프장이 수익을 증대하기 위해 재산세 및 소비세가 상대적으로 적은 대중제 골프장으로 전환한 데 따른 것이다. 정부는 회원제 골프장에 대해 중과세를 하지만 대중제 골프장은 일반 국민의 골프 수요를 흡수한다는 명목으로 일반과세 또는 면세를 하고 있다. 취득세를 보면 대중제 골프장이 4%, 회원제 골프장은 12%이며 농어촌특별세(0.2%)와 지방교육세(0.4%)를 더하면 회원제 골프장(12.6%)이 대중제 골프장(4.6%)에 비해 약 2.7배 높은 세금을 부담하고 있다. 하지만 대중제 골프장은 각종 혜택을 일반 골퍼들에게 나누지 않고 독식하고 있다. 코로나19의 확산으로 골퍼들이 해외로 가지 못하면서 골퍼들이 몰리자 지난해 그린피를 3만~8만원 올렸다. 수도권 A골프장은 퍼블릭 9홀 두 바퀴를 도는 데 주말 비회원 기준 전동카트비를 포함해 25만 2000원을 받고 있다. B골프장도 주말 비회원은 그린피가 25만 7000원에 달한다. 캐디 비용 13만원도 추가로 부담해야 한다. 한국레저산업연구소에 따르면 2014년 이후 회원제에서 대중제로 전환한 골프장 72개 가운데 36%가 그린피를 내리지 않거나 오히려 올린 것으로 조사됐다. 때문에 청와대 국민청원 게시판에는 골프장들의 폭리를 고발하는 글이 잇따라 올라오고 있다. 이용환 경기연구원 선임연구위원은 “대중제 골프장에 대한 각종 세제 혜택이 사업자에게만 귀속되고 이용자에게까지 배분되지 못하는 것은 공정성의 문제”라면서 “골프장 입장료를 심의·관리할 수 있는 대중제 골프장 이용요금 심의위원회와 같은 제도적 장치가 필요하다”고 밝혔다. 또 대중제 골프장 이용요금 합리화 방안으로 ▲회원제 골프장 비회원 이용 시 개별소비세 등 면세 혜택 제공 ▲요금 인하를 반영한 골프장 과세 차별화 ▲지방정부의 관리·감독 강화 등도 제안했다. 글 사진 김병철 기자 kbchul@seoul.co.kr
  • 장기 미집행 도시공원 재산권 보호 제도개선 추진

    장기 미집행 도시공원 재산권 보호 제도개선 추진

    사유지를 도시공원 구역으로 지정해 놓고도 이를 방치해 재산권 행사에 어려움을 겪는 사례에 대해 제도 개선 방안이 추진된다. 국민권익위원회는 12일 도시공원 내 사유지 재산권 관련 민원이 지속적으로 제기됨에 따라 전국 지방자치단체와 국토교통부에 제도 개선을 권고했다고 밝혔다. 권익위에 따르면 도시공원 등 도시계획시설은 결정 후 20년 안에 매수되지 않으면 헌법재판소의 헌법불합치 결정에 따라 시설 결정이 자동으로 해제된다. 하지만 일부 지자체는 헌재 결정 취지와 달리 도시공원이 해제돼도 도시자연공원 구역으로 다시 지정하는 등 사유지 재산권 관련 민원이 잇따라 제기되고 있다. 권익위는 “재원 마련이 어려운 일부 지자체가 도시계획시설을 보상하지 않아도 되는 도시자연공원구역으로 지정함으로써 장기미집행 도시공원 문제를 해소하기 위한 편법적 수단으로 활용하고 있다”고 밝혔다. 실제 국민신문고에 접수된 도시공원 관련 민원은 2016년 216건, 2017년 264건, 2018년 332건, 2019년 389건으로 해마다 늘고 있다. 이에 권익위는 도시자연공원구역 지정 기준에 부합하는지 재검토 절차를 마련하고 도시공원 및 도시자연공원 구역 내 공익적 목적으로 이용 중인 개인 사유지부터 우선 보상하도록 권고했다. 또 도시공원 등 장기미집행 도시계획시설 내 토지의 재산세가 50% 감면되고 있는 점을 감안해 도시자연공원구역 내 사유지도 감면 혜택을 받도록 조례를 마련하도록 지자체에 권고했다. 세종 박찬구 선임기자 ckpark@seoul.co.kr
  • ‘면세혜택’ 대중제 골프장 되레 폭리...“요금심의위원회 운영해야”

    ‘면세혜택’ 대중제 골프장 되레 폭리...“요금심의위원회 운영해야”

    일부 대중제(퍼블릭) 골프장들이 각종 세제 혜택을 받으면서도 회원제 골프장보다 높은 가격을 받아 비난을 사고 있는 가운데 대중제 골프장의 입장료(그린피)를 규제할 수 있는 ‘골프장 이용요금 심의위원회’를 운영해야 한다는 주장이 제기됐다. 12일 경기연구원이 밝힌 ‘대중골프장의 이용요금 제도개선 및 선진화 방안 연구’에 따르면 2019년 기준 전국 487개의 골프장 가운데 대중제 골프장은 310개로 63.7%를 차지하고 있다. 골프장 3개중 2개가 대중 골프장인 셈이다. 대중제 골프장은 2016년 269개에서 2019년 310개로 41개가 증가했으나 같은 기간 회원제 골프장은 41개 감소했다. 이는 회원제 골프장이 수익을 증대하기 위해 재산세 및 소비세가 상대적으로 적은 대중제 골프장으로 전환한 데 따른 것이다. 정부는 회원제 골프장에 대해 중과세를 하는 반면 대중제 골프장은 일반 국민의 골프 수요를 흡수한다는 명목으로 일반과세 또는 면세를 하고 있다. 취득세를 보면 대중제 골프장이 4%, 회원제 골프장은 12%이며 농어촌특별세(0.2%)와 지방교육세(0.4%)를 더하면 회원제 골프장(12.6%)이 대중제 골프장(4.6%)에 비해 약 2.7배 높은 세금을 부담하고 있다. 하지만 대중제 골프장은 각종 혜택을 일반 골퍼들에게 나누지 않고 독식하고 있다. 코로나19의 확산으로 골퍼들이 해외로 가지 못하면서 골퍼들이 몰리자 지난해 그린피를 3만~8만원 올렸다. 수도권 A골프장은 퍼블릭 9홀 두바퀴를 도는데 주말 비회원기준 전동카트비를 포함해 25만2000원을 받고 있다. B골프장도 주말 비회원은 그린피가 25만7000원에 달한다. 캐디 비용 13만원도 추가로 부담해야 한다.한국레저산업연구소에 따르면 2014년 이후 회원제에서 대중제로 전환한 골프장 72개 가운데 36%가 그린피를 내리지 않거나 오히려 올린 것으로 조사됐다. 때문에 청와대 국민청원 게시판에는 골프장들의 폭리를 고발하는 글이 잇따라 올라오고 있다. 이용환 경기연구원 선임연구위원은 “대중제 골프장에 대한 각종 세제 혜택이 사업자에게만 귀속되고 이용자에게까지 배분되지 못하는 것은 공정성의 문제”라며 “골프장 입장료를 심의·관리할 수 있는 대중제 골프장 이용요금 심의위원회와 같은 제도적 장치가 필요하다”고 밝혔다. 또 대중제 골프장 이용요금 합리화 방안으로 ▲회원제 골프장 비회원 이용 시 개별소비세 등 면세 혜택 제공 ▲요금 인하를 반영한 골프장 과세 차별화 ▲대중제 골프장 지분의 공공성 확대 ▲대중제 골프장 이용자의 캐디, 카트 선택 자유 확대 ▲지방정부의 관리·감독 강화 등도 제안했다. 글·사진 김병철 기자 kbchul@seoul.co.kr
  • 권수정 정의당 서울시의원, 서울시장 출마 선언 “서울 전면 수정”

    권수정 정의당 서울시의원, 서울시장 출마 선언 “서울 전면 수정”

    권수정 정의당 서울시의원이 11일 서울시장 보궐선거 출마 선언을 했다. 이날 권 의원은 “불평등 위기, 기후 위기, 코로나 위기의 3중 위기 시대에 모든 것을 바꾸어야 한다”며 “보궐선거에 출마해 서울을 전면 수정하겠다”고 밝혔다. 권 의원은 ‘서울시 최초의 성평등 시장, 노동자 시장’과 ‘40대 젊은 시장’을 표어로 내걸었다. 그는 “평등하지 않으면 우리 모두 존엄할 수 없다”고 성평등을 역설하면서 “저는 아시아나항공 승무 노동자 시설 치마 복장을 바지 유니폼으로 바꿨다. 노동자가 서울의 주인공이 됐을 때 어떤 변화가 만들어질지 보여주겠다”고 강조했다. 이어 “산업화 세대 리더들은 기득권 체제를 만들었고, 민주화 시대 586 리더들은 그 기득권에 안주해버렸다”며 “서울의 변화는 서울의 청년들과 젊은 정치가 주도해야 한다”고 말했다. 권 의원은 서울 집중도를 낮추는 정책 등 공약도 밝혔다. 권 의원은 “서울 인구를 적정화하고 서울 주도 균형발전 전략을 시행해 서울특별시를 해체하고 수도 이전을 앞장서서 추진하겠다”며 “서울 집중 해체를 위해 ‘국공립대학 통합 네트워크’ 정책을 함께 추진할 것”이라고 밝혔다. 부동산 대책과 관련해서는 5년간 전월세·임대료 동결 또는 인하 시 1000만 원 지원, 월세 25만 원 안팎의 ‘서울 정의스테이’ 연간 10만 개 확보, 재산세율 50% 인상 등을 공개했다. 노동 담당 부시장 신설, 지방채 10조 원 발행, 월급 300만 원 공공 일자리 11만 개 제공, 젠더정책국 신설, 퀴어 퍼레이드 서울시 공식 후원, 마을버스 완전 공영화, 광화문광장 재구조화 재검토 등도 공약에 포함했다. 권 의원은 “이번 선거는 변화를 열망했던 촛불 시민의 뜻을 배반한 민주당 정부를 심판하는 선거이며, 아직은 사면 복권시킬 수 없는 보수정당을 묶어 두는 선거”라고 덧붙였다. 한편, 권 의원은 1995년 아시아나항공에 승무원으로 입사한 뒤 노조위원장을 지냈고 2018년 정의당 비례대표로 서울시의원에 당선됐다. 임효진 기자 3a5a7a6a@seoul.co.kr
  • 전월세 대출이자 지원·고고생 무상교육 확대… 광명시, 새해 달라지는 것

    전월세 대출이자 지원·고고생 무상교육 확대… 광명시, 새해 달라지는 것

    경기 광명시가 새해 들어 신혼부부와 청년들에게 전월세 대출이자를 지원하고 전 고고생에게 무상교육을 확대 시행하는 등 30만 광명시민의 보다 나은 삶을 위해 제도를 개선하고 알찬 정책을 추진한다. 11일 광명시에 따르면 코로나19 감염 사태가 길어짐에 따라 일자리·복지 분야 지원을 더 확대한다. 다음달 택배기사 및 대리운전기사·학습지 교사 등 이동노동자를 위한 쉼터가 철산동에 문을 연다. 이곳에는 남녀 휴게실과 회의실·교육실 시설이 갖춰지고 다양한 교육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시는 올해 생활임금으로 지난해보다 1.5% 인상된 1만 150원을 지급하고, 공공일자리 참여 기준을 중위소득 60% 이하 또는 재산 2억원 이하에서 중위소득 70% 이하 또는 재산 3억원 이하로 완화했다. 여성새일센터를 통해 여성인턴을 채용하는 기업에 지난해보다 80만원 늘어난 320만원을 지원하며 여성인턴에게는 인턴 종료 후 6개월 이상 근속 시 60만원을 지원한다. 광명시는 영세 사업주의 경영 부담을 덜고 저임금 노동자의 고용안정을 위해 인건비를 지원한다. 새해부터 생계급여를 신청하는 65세 이상 노인과 30세 이상 한 부모가족에 대해 부양의무자 기준을 적용하지 않고, 신청 가구의 소득과 재산이 생계급여 기준에 충족되면 생계급여를 지급한다. 또 모든 장애인연금 기초급여수급자에게 월 30만원을 지급한다. 만18세 이상 중증장애인 중 소득하위 70% 이하에 지급한다. 6세 이상 기초생활 수급자와 차상위계층에게 지급하는 문화누리카드 발급액이 기존 9만원에서 10만원으로 올랐으며 주거급여 수급가구에서 부모와 떨어져 사는 20대 청년에게 주거급여를 별도로 제공한다. 지난해 고등학교 2·3학년을 대상으로 실시했던 고등학교 무상교육이 올해 1학년까지 확대되는데, 수업료와 납부금을 학교장이 정하는 사립학교는 제외된다. 아이돌봄서비스 이용 시간이 연 720시간에서 840시간으로 늘어나고 비용은 자격 기준에 따라 기존 85%에서 최대 90%까지 확대 지원한다. 광명소하휴먼시아4단지 주민공동시설에 경기도 거점형 아동돌봄센터가 상반기 중 문을 연다. 학기 중에는 오후 2~7시, 방학 중에는 오전9시~오후 6시까지 운영한다. 기존에 각 동의 통장 등이 전달하거나 등기우편으로 보냈던 민방위 교육훈련 통지서를 모바일로 받아 볼 수 있으며, ‘정부24’에서 직접 사진을 올리고 수수료를 납부하면 여권 재발급 신청이 가능하다. 시는 부동산 공시가격 현실화에 따른 세부담을 완화하고자 주택공시가격 6억원 이하 1가구 1주택자의 재산세를 감면해준다. 주택공시가격 5억~6억원은 0.35%, 2.5억~5억원은 0.2%, 1억~2.5억원은 0.1%, 1억원 이하 0.05%씩 낮추어 3년간 감면할 계획이다. 신혼부부·청년들을 대상으로 전월세 대출이자를 지원하는 것으로, 부동산 가격 폭등과 취업난으로 어려움을 겪는 신혼부부와 청년들의 주거비용 부담을 덜어준다는 취지다. 신혼부부에게 해마다 1회씩 3년간 가구당 최대 195만~225만원(연간 최대 65만~75만원), 청년은 3년간 가구당 최대 90만~120만원(연 최대 30만~40만원)까지 지원받을 수 있다. 이 밖에도 시는 다문화가정의 지역사회 적응을 돕기 위해 광명소식지를 광명시 거주 다문화가족 인구가 가장 많은 3개 국가 중국·베트남·일본 언어로 번역해 제공한다. 이명선 기자 mslee@seoul.co.kr
  • [열린세상] 헨리 조지가 바라던 사회/양동신 건설 인프라엔지니어

    [열린세상] 헨리 조지가 바라던 사회/양동신 건설 인프라엔지니어

    몇 년 전 중앙아시아에 위치한 구소련 시절 지어진 노후 백화점 건물 자산관리를 담당한 적이 있었다. 해당 국가는 구소련 해체 후에도 여전히 사적 토지소유가 제한돼 있었다. 개인이나 법인은 토지의 장기사용권을 통해 건물을 짓고 운영했는데, 문제는 그 토지사용권 기간이 정부 의지에 따라 고무줄처럼 적용됐다는 것이다. 중앙정부가 토지사유제를 도입한다고는 했지만, 수년간 명확한 가이드라인도 제시하지 않았다. 부패된 지방정부의 수장은 늘 바뀌었고, 조세제도도 들쭉날쭉이었다. 외국인 투자자로서 이런 불확실한 상황에서 전략적으로 택할 수 있는 방법은 가능한 한 이 자산을 빨리 처분하는 것이었다. 글로벌 자산관리 회사는 물론 회계법인, 부동산 업자를 통해 매각을 타진해 봤다. 하지만 그들로부터 돌아오는 피드백은 냉담했고, 매수자들은 토지의 소유권이 불명확한 상태에서 굳이 건물을 매입할 필요를 느끼지 못했다. 대안으로 자본을 투입해 노후된 건물을 리노베이션하는 방안도 고려해 봤다. 하지만 경제성 분석 결과 마이너스 현금 흐름이 도출돼 이마저도 폐기됐다. 건물의 자산 가치는 대지비와 건축비로 나뉘는데, 이 건물의 경우 대지비는 거의 가치가 없는 수준이고, 내용 연수 기간이 도래한 건축비의 감가상각 잔존가액 역시 제로에 수렴해 자산 가치가 거의 없었다. 거기다 납부해야 하는 토지세액과 건물 냉난방비, 유지수선비를 고려하면 현금 흐름상 오히려 적자를 걱정해야 하는 처지였다. 결국 이러지도 저러지도 못하며 아무런 사회적 효용을 창출하지 못하는 신세가 된 것이다. 상기 경험을 통해 필자는 그 토지의 소유권 혹은 명확한 사용권이 얼마나 중요한지 피부로 깨달았다. 토지의 소유권이 불확실한 사회에서는 부동산의 매매도, 자본의 투입도 일어나기 어렵고, 이는 궁극적으로 일자리 창출과 같은 사회적 효용을 발생시키기 어렵게 만들었다. 딱히 이 건물만의 문제는 아니었다. 이와 같은 배경으로 해당 도시에는 여전히 현대화된 건물이 별로 없었고, 심지어 구도심 한가운데 23층 고층 호텔은 짓다 만 채 흉물스럽게 10년가량 방치되고 있었다. 최근 부동산 가격이 급등하다 보니 정부 등 여기저기서 해결책을 내놓기 분주하다. 그 해결책 중에는 19세기 미국에 거주하던 헨리 조지 역시 늘 거론된다. 헨리 조지는 ‘진보와 빈곤’이라는 저서를 통해 토지사유제가 정의롭지 못함을 주장했기 때문이다. 하지만 그의 저서를 잘 들여다보면 그가 토지사유제의 정의롭지 못함은 역설했지만, 그 해결책은 토지주의 지대 환수에 있지 토지 소유권 몰수에 있지 않음을 알 수 있다. 그는 자본 투입을 통한 토지의 유익한 부가가치 창출을 기대했으며, 당시로서는 혁신적이었던 토지가치세의 도입을 주장했다. 그는 나아가 토지가치에 대한 세금 이외의 모든 세금은 폐지하자는 주장을 펼쳤는데, 21세기 현대 국가 거주민의 관점에서 보자면 사실 우리 사회는 헨리 조지가 주장한 것 이상의 지대 납부 의무를 토지주에게 부과하고 있는 것으로 보인다. 우리나라에서 고가 주택을 보유하고 있다면 재산세, 지방교육세, 도시지역세는 물론 종합부동산세와 농어촌특별세를 납부해야 한다. 일정 수준 이상의 임대소득이 있다면 이는 종합과세 대상이며, 거래 과정에서 발생한 취득세 및 주택양도세도 납부해야 한다. 어찌 보면 우리 사회는 그 140년의 시간 동안 헨리 조지가 원하는 방향 이상으로 많이 왔다고 볼 수 있다. 이러한 상황에서 19세기 헨리 조지를 언급하며 더 강력하고 상상할 수 없는 부동산 정책을 펼치자고 말할 수 있을까. 헨리 조지는 말했다. 노동자는 노동에 대해 충분히 보상받고, 자본가는 투입된 자본에 대해 충분한 소득을 올리도록 하는 것이 더 좋다고. 이는 노동과 자본을 많이 생산할수록 모두가 나누어 가질 수 있는 공동의 부가 더 커지기 때문이다. 억제하고 누르려는 징벌적 관점에서 부동산 정책을 펼치기보다 상생적 관점에서 공동체의 파이를 어떻게 키워 나가고 분배할 수 있는지 고민해야 할 것이다. 높은 보유세의 캐나다나 토지소유권이 없는 중국 역시 부동산 가격은 치솟고 있다. 이런 현상은 무엇을 말하는 것인지 고찰할 필요도 있다.
  • “재산세 공동과세분 인상은 졸속”… 정순균, 국회에 ‘자치 일침’

    “재산세 공동과세분 인상은 졸속”… 정순균, 국회에 ‘자치 일침’

    “국회에서 기초지방정부의 상황을 알지도 못하면서 재산세공동과세 비율을 바꾸는 것은 지방자치권을 침해하는 졸속 입법이라고 볼 수밖에 없습니다.” 10일 정순균 서울 강남구청장은 이해식 더불어민주당 국회의원이 대표 발의한 지방세기본법 개정안에 대해 “각 구청의 재정상황을 이해하지 못한 상태에서 내놓은 법안”이라면서 “개정안이 취지로 내세운 균형발전 효과도 없다”며 강하게 비판했다. 2008년 서울 구청 간 재정 불균형 해소를 위해 도입된 재산세공동과세는 각 구청이 걷는 재산세의 50%를 서울시가 거둬 균등 배분하는 것이다. 지난해 서울의 기초지방정부가 걷은 재산세는 3조 950억원이고, 서울시는 이 중 50%인 1조 5400억원을 공동세로 징수해 각 구에 616억원씩 나눠줬다. 이번에 여당 의원들이 발의한 개정안은 이 비율을 60%로 확대하는 내용을 담았다. 평소 균형발전을 강조하던 정 구청장이 이번 재산세공동과세 비율 상향을 강하게 비판하는 이유는 개정안이 구의 재정 상황을 고려하지 않고 추진됐기 때문이다. 정 구청장은 “지난해 여당이 공시가격 6억원 이하 1주택자의 재산세를 인하한 결과 25개 구는 1000억원가량 세수가 주는데, 도봉구와 노원구, 은평구 등 상대적으로 가격이 낮은 주택이 많은 구의 세수 감소가 강남권보다 더 컸다”면서 “현실을 모르고 탁상 정책을 추진한 결과”라고 지적했다. 일부 자치구는 재정 악화로 지방자치권이 줄어들 가능성도 있다. 정 구청장은 “2008년 제도 도입 이후 강남구는 매년 2000억원 이상을 다른 자치구를 위한 재원으로 내놓고 있지만, 25개 자치구 중 유일하게 서울시 조정교부금을 한 번도 받지 못하고 있다”면서 “이런 상황에서 재산세공동과세 비율이 10% 올라가면 강남구는 물론 서초구, 송파구, 중구, 용산구, 마포구, 영등포구 등도 재정 상황이 악화될 것”이라고 설명했다. 구에 대한 서울시의 입김이 더 세질 것이라는 우려도 크다. 정 구청장은 “결국 재정에 대한 서울시의 영향력이 커지는 구조가 되기 때문에 지방자치·분권 정신에도 명백하게 어긋난다”고 지적했다. 개정안이 지역균형발전에 실질적 도움이 되지 않는다는 점도 문제다. 정 구청장은 “강남구에선 500억원의 세수가 줄어들지만 각 자치구에 돌아가는 재원은 20억원 남짓”이라면서 “그 정도 규모 재원으로는 균형발전을 위해 필요한 교통환경개선이나 지역개발사업을 할 수 없다”고 말했다. 이어 “또 국토계획법 개정으로 강남의 공공기여금을 강북 개발사업에 사용할 수 있게 만들었기 때문에 균형발전을 위해 비율을 상향한다는 것은 말이 안 된다”고 꼬집었다. 정 구청장은 “억지로 재산세공동과세 비율을 높이기보다 현재 불균형적인 시세(85%)와 구세(15%)의 비율 조정을 비롯한 지방세수 확대를 위한 정책이 추진돼야 한다”며 대안을 제시하면서 “각 지방자치단체의 자율적인 세입기반의 확대 같은 실효성 있는 방안이 강구돼야 한다”고 강조했다. 김동현 기자 moses@seoul.co.kr
  • 장관청문회 앞둔 박범계 “인권 보호가 검찰개혁 핵심”

    장관청문회 앞둔 박범계 “인권 보호가 검찰개혁 핵심”

    박범계 법무부 장관 후보자가 검찰개혁과 관련해 인권 보호의 중요성을 강조했다. 박 후보자는 8일 자신의 사회관계망서비스(SNS)에 “2021년 수사권 조정 시행 이전과 이후의 변화”라면서 “‘검찰이 개혁돼야 인권이 보호된다’에서 ‘인권보호가 검찰개혁의 핵심’으로”라고 적었다. 이달부터 시행된 형사소송법 개정안에 따라 검사의 직접수사 범위가 줄면서 검찰의 역할이 사건 관련인의 인권을 보호하는 쪽으로 달라져야 한다는 취지로 풀이된다. 앞서 박 후보자는 지난 4일에도 취재진과 만나 “사회 공동체 구성원 모두가 받아들일 수 있는 ‘공존의 정의’가 필요하다”면서 “정의가 인권과 함께 어울려야 공존의 정의를 이룬다는 화두를 갖고 검사들을 만날 것”이라고 말했다. 문재인 대통령이 최근 박 후보자의 인사청문 요청안을 재가하면서 박 후보자는 본격적인 청문회 준비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이날 박 후보자는 충북 영동군 6000평대 임야의 재산세를 다른 사람이 대신 납부해왔다는 의혹에 대해 해명했다. 앞서 의혹을 제기한 조수진 국민의힘 의원은 “박 후보자가 해당 토지에 대해 8년간 재산신고를 누락한 것이 재산새를 다른 사람이 대납했기 때문 아닌지 의심된다”고 지적했다. 이에 대해 박 후보자는 “해당 임야는 박씨 문중 선산으로 큰집 종손인 박모씨와 작은집 종손인 박 후보자 공동명의로 등기돼 있었다”며 “과세관청으로부터 큰집 종손 박씨에게 해당 임야 전체에 대한 재산세가 부과돼 박씨가 전체 임야에 대한 재산세를 납부해 오다가 박씨 소유 지분 절반이 현재 배모씨에게 이전됐다”고 설명했다. 그러면서 “이후 배씨가 전체 임야에 대한 재산세를 고지받고 납부한 것으로 알고 있다”면서 “과세처분 및 납부가 위와 같이 이뤄진 경위에 대해 아는 바가 없다”고 밝혔다. 진선민 기자 jsm@seoul.co.kr
  • 조수진 “박범계, 8년간 신고 누락한 땅 세금 대납 의혹”(종합)

    조수진 “박범계, 8년간 신고 누락한 땅 세금 대납 의혹”(종합)

    朴 소유 충북 임야 3000여평 세금 대납 의혹조 “8년간 재산신고 않고 납부내역도 누락”박범계 측 “재산세 나온다는 것 최근에 알아”조수진 국민의힘 의원이 8일 박범계 법무부 장관 후보자가 8년간 재산 신고에서 누락했던 박 후보자 소유 땅의 세금을 다른 사람이 대납했다는 의혹을 제기했다. 박 후보자 측은 재산세가 나온다는 것을 최근에 알았다며 고의가 아니었다는 취지로 해명했다. 조 의원이 충청북도에서 제출받은 최근 5년간 박 후보자의 재산세 납부 명세를 보면, 박 후보자는 충북 영동군의 임야(2만 1238㎡(6424평)의 2분의1)에 대해 해마다 1만 5000원∼7만원의 재산세를 부과받았다. 5년간 재산세 납부총액은 18만 9820원이다. 해당 재산세를 납부한 사람은 박 후보자가 아닌 배모씨였다. 이 임야는 박 후보자 집안의 선산으로, 작은집 종손이던 박 후보자가 1970년 절반을 상속받았다. 배씨는 이 임야의 나머지 절반 지분을 보유한 사람이다. 큰집 종손이던 박모씨로부터 2006년 강제경매를 통해 취득했다.朴 “보좌진이 재산신고 과정서 빠뜨려” 2012년 당선 후 작년까지 8년간 신고 누락 박 후보자는 2003년 청와대 민정비서관으로 임명될 때 재산목록에 이 임야를 포함했지만, 2012년 19대 총선 당선 후 지난해까지 신고에선 이를 누락했다. 박 후보자는 의원 당선 후 보좌진이 재산신고를 하는 과정에서 빠뜨렸다고 해명했다. 조 의원은 “많고 적음을 떠나 제3자인 배씨가 박 후보자 몫의 재산세까지 납부한 셈”이라면서 “8년간 재산을 신고하지 않고, 이번 인사청문요청안에서도 지방세 납부내역에서 누락시킨 이유가 의문”이라고 밝혔다. 이에 대해 박 후보자의 청문준비단 측은 “후보자는 재산세가 연 1만 5000원∼7만원 정도 나온다는 것도 최근에서야 알게 됐다”면서 “자세한 설명은 나중에 드릴 기회가 있을 것”이라고 밝혔다. 준비단 측은 기자들에게 문자 메시지를 보내 이 임야는 과세관청이 큰집 종손 박씨에게 전체 재산세를 부과해와 박씨가 납부를 해오다, 박씨 소유 절반 지분이 배씨에게 이전되면서 이후엔 배씨가 전체 임야에 대한 재산세를 고지받고 납부한 것으로 알고 있다고 설명했다. 그러면서 “과세처분 및 납부가 이렇게 이뤄진 경위에 대해 후보자는 아는 바가 없다”고 밝혔다.강주리 기자 jurik@seoul.co.kr
  • 지난해 민원 건수 코로나·교육환경·부동산 順

    지난해 국민신문고와 일선 지방자치단체 민원창구에는 코로나19와 교육환경, 부동산 관련 내용이 상대적으로 많이 접수된 것으로 나타났다. 국민권익위원회가 범정부 민원분석시스템을 통해 2020년 한 해 동안 수집된 민원들을 핵심 단어별로 분석한 결과다. 7일 권익위에 따르면 지난해 민원 발생량은 모두 1240만 8714건으로 전년 대비 15.2% 증가했다. 코로나19와 관련해서는 이동 동선과 마스크, 방역 등에 대한 민원 내용이 많았다. 학습권·어린이 보호구역 등 교육환경, 재산권 침해·조합원 자격 등 부동산 관련 단어도 상당수 등장했다. 불법 주정차와 교통편익, 쓰레기 소각장도 주요 민원 대상이 됐다. 세대별로 2030세대에서는 일자리와 부동산 문제를 해결해 달라는 민원이 다수를 차지했다. 권익위는 “20대에서는 근무, 시험, 실업, 고용, 근로 등의 핵심어가 다수 나타났으며 30대부터는 주택, 아파트, 분양, 토지 등 부동산과 관련된 민원을 많이 제기했다”고 밝혔다. 40대가 제기한 민원 중에는 병원과 회사, 복지 관련이 많았고 50대에서는 재산세, 과세, 대출 등이 핵심 단어로 등장했다. 중앙행정기관 중에서는 각종 민원 서식에서 과도한 개인정보를 기재하지 않도록 해 달라는 민원이 쏟아진 개인정보보호위원회가 전년 대비 민원이 가장 증가한 기관으로 꼽혔다. 수원 매교초 등 초중고교 신설을 요구하는 민원이 쏟아진 교육부가 두 번째였다. 세종 박찬구 선임기자 ckpark@seoul.co.kr
  • 파노라마 전망 누리는 방이동 아파트 ‘스카이 베르데 포레’

    파노라마 전망 누리는 방이동 아파트 ‘스카이 베르데 포레’

    정부가 부동산 규제를 강력하게 시행 중인 가운데 한강 생활권이나 대형공원이 가까워 ‘공세권’의 장점을 선사하는 아파트가 투자자들에게 큰 인기를 얻고 있다.이런 분위기 속에 투자 불변의 진리로 통하는 ‘강남행 역세권’에 자리한 동시에 올림픽공원을 앞마당처럼 누릴 수 있는 아파트가 등장해 주목을 받고 있다. 프리미엄 중소형 민간임대아파트 ‘스카이베르데포레’로, 도심 속 힐링 라이프를 기대할 수 있어 호평 된다. 중소형 민간임대아파트로, 서울특별시 송파구 방이동에 지하 4층, 지상 35층 총 706세대 규모로 선보인다. 현재, 방이동 민간임대주택 창립준비위원회에서는 민간임대아파트 사업을 위한 발기인을 모집하고 있다. 주차공간 872대의 공동주택(아파트 및 부대복리시설)과 근린생활시설로 구성될 예정이며, 주거공간은 84㎡A타입 53세대, 84㎡B타입 223세대, 59㎡A타입 102세대, 59㎡B타입 112세대, 44㎡타입 216세대로 선보일 예정이다. 젊은 1~2인 가구가 부동산 시장의 중심으로 자리매김하면서 최근 강세인 중소형 임대 아파트로, 인기가 뜨거울 전망이다. 특히, 이 단지는 올림픽공원이 도보 단 1분 거리에 있는 숲세권 단지라는 점에서 호평 된다. 탁 트인 올림픽공원 조망을 확보해 쾌적한 생활이 예고된다. 더불어 석촌호수공원, 방이동 고분군, 롯데월드 어드벤처, 방이동 먹자골목, 롯데월드몰, 롯데월드타워, 롯데월드호텔, 롯데마트, K-아트홀, 홈플러스, 방이시장 등 다채로운 인프라가 인근에 자리해 생활의 편리함을 기대할 수 있다. 도보로 방이초, 방이중을 통학할 수 있는 것도 장점이다. 방산초와 방산고 등 명문학군을 품고 있으며, 올림픽공원 도서관과 한국체육대학교도 가까운 거리에 있어 자녀를 교육하기 좋은 여건을 갖췄다. 교통 편의도 빼놓을 수 없는 강점이다. 도보 약 1분 만에 지하철을 이용할 수 있는 9호선 한성백제역 초역세권 단지다. 도보 약 8분 거리에는 8호선 몽촌토성역도 있다. 풍부한 도로망도 갖췄다. 올림픽로, 위례성대로, 올림픽대로가 가까이 지난다. 각 가구는 특화설계를 적용해 우수한 주거 편의를 자랑한다. 친환경 마감자재 사용으로 안전성 확보 및 품격 높은 주거 공간을 제시한다. 실내 환기시스템이 실내의 오염된 공기를 외부로 배출하며, 외부의 신선한 공기를 안으로 유입해 준다. 필요할 때만 물을 사용할 수 있도록 절수형 페달을 설치해 수도세 절감도 기대할 수 있다. 세대마다 층간 완충재를 시공해 세대별 층간 소음도 크게 줄였다. 더 깨끗한 음용수를 공급하고자 중앙 정수 시스템을 설치했으며, 세라믹 고급 욕조를 설치해 피로를 해소하기도 좋다. 스카이 베르데 포레는 주택 소유 여부나 소득수준 등 다양한 자격 제한에 상관이 없는 아파트다. 청약통장이 따로 필요하지 않고, 19세 이상 대한민국 국민은 누구나 선착순으로 가입할 수 있다. 지금 자격으로 준공한 후 10년 뒤 소유권 등기가 가능하며, 내 집처럼 직접 살아보고 등기 여부를 결정할 수 있다. 임대거주 10년 동안 취득세와 재산세 등 세금 부담도 없고, 지위권 양도도 자유롭다. 스카이 베르데 포레 홍보관은 서울시 송파구 석촌동에 위치하며, 기타 자세한 상담은 홍보관으로 문의하면 된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부산,코로나 19 재난지원금 2200억원 지원... 운수업계 등 15만4000명대상

    부산시가 코로나19 3차 확산으로 어려움을 겪는 집합금지·제한 업종 등에 대해 2200억원을 지원한다. 변성완 부산시장 권한대행은 7일 오전 부산시청에서 2천200억원 규모의 부산형 재난지원금 등 민생경제 대책을 발표했다.지난 연말 정부의 3차 재난지원금 지급 발표와 별개이다.피해 업종을 대상으로 추가 지원을 한다.지원 규모는 직접지원 750억 원, 감면 150억, 금융지원 1,300억 등 총 2천200억원으로,수혜 대상은 15만4천명에 달한다. 시는 유흥업소,실내체육시설,노래연습장 등 집합금지 업소 1만1000여곳에 업체당 100만원씩 총 110억원을 지원한다. 식당,카페,목욕탕,피시방,오락실,숙박업,편의점 등 집합제한 업소 8만6천곳에는 업체당 50만원씩 430억원을 지원한다. 정부 재난지원금까지 포함하면 집합금지 업소는 400만원,집합제한 업소는 250만원까지 받을 수 있다. 승객 감소와 운행 축소로 어려움을 겪는 운수업계도 지원 대상이다. 정부 재난지원금 대상에 포함되지 않았던 전세버스 기사 1천600명에게 100만원씩을,54개 마을버스 업체에 총 25억원을 지원 한다. 법인택시 기사 9천명에게도 50만원씩 총 45억원이 지급된다. 지역 관광업체 2천400여곳과 문화예술인 2천600명에게도 각각 50만원씩 25억원이 지원된다. 코로나 진단검사로 자가격리 된 단시간,일용직,특수형태 고용종사자 2천800명에게도 진료비와 보상금을 포함해 23만원씩 총 6억4천만원을 지급한다. 지난해 2월부터 11월까지 두 차례에 걸쳐 6개월분 50%를 감면해준 공공재산 임대료를 올해 6월까지 연장해 3천여곳에 150억원을 감면해준다. 자발적으로 임대료를 감면하거나 깎아주는 착한 임대인에겐 건물 재산세 100%를 시와 구·군이 지원한다. 소상공인 경영안정을 위해 1300억원 규모의 특별금융 지원 대책도 추진한다. 시는 이번 추가 지원금 지급을 정부 재난지원금 시기에 맞춰 설 연휴 전에 완료한다는 계획이다. 변 권한대행은 “사각지대가 없는 지원대책을 마련하는 데 집중하겠다”고 말했다. 부산김정한 기자 jhkim@seoul.co.kr
  • “집합금지 업종에 8000억 융자자금 지원 시작”

    “집합금지 업종에 8000억 융자자금 지원 시작”

    “대행 해보니 머리 아파” 출마설엔 선긋기광화문광장 재구조화 사업 강행 의지 표출“차기 서울시장은 포스트 코로나 시대를 맞아 서울시가 어떻게 해나가야 하는지, 또 미래 먹거리를 어떻게 준비해야 하는지에 대한 비전과 전략이 있는 사람이어야 한다.” 지난해 7월 ‘시장 공백’ 사태를 맞은 이후 6개월간 1000만 도시인 서울을 이끌어 온 서정협 시장 권한대행이 밝힌 차기 서울시장의 첫 번째 자질이다. 서 권한대행은 5일 화상으로 이뤄진 기자단과의 신년 간담회에서 “한 번도 경험해 보지 못한 감염병 시대를 1년 넘게 살아오고 있고, 심지어 문명 대전환의 시기라는 이야기가 나오고 있다”면서 “자영업자와 소상공인뿐만 아니라 시민들이 많은 것을 상실한 시간을 살아왔기 때문에 민생 경제를 살리고 시민들을 보듬어 줄 수 있는 리더십을 갖춘 사람이 차기 시장이 됐으면 좋겠다”고 덧붙였다. 시장직에 직접 도전할 생각이 없느냐는 질문에는 “시장 권한대행을 해 보니 머리 아프고 책임감만 무거운 자리인데 왜들 이렇게 하고 싶어 하는지 오히려 의아하다”며 선을 그었다. 선거를 앞두고 광화문광장 재구조화, 도시재생사업 등 박원순 전 시장의 주요 사업들에 대한 비판이 제기되는 것에 대해서는 박 전 시장의 철학을 유지하며 사업을 추진하되 미흡한 부분에 대해서는 여러 의견을 청취하겠다고 밝혔다. 서 권한대행은 “광화문광장 재구조화의 경우 지난 4년간 많은 논의를 해왔고, 또 지난해 관계기관 협의를 마치는 등 행정절차를 거쳐 현재 사업을 진행하고 있는 상황에서 권한대행이 이를 중지한다면 오히려 더 문제가 될 것이라고 생각했다”면서 “시민단체 등에서 요구하는 완전 보행공간화 등은 장기적으로 검토하고 협의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또 최근 서울시가 서초구의 ‘9억원 이하 1가구 1주택 재산세 감면’ 조례 효력을 정지해 달라며 낸 집행정지 신청을 대법원이 받아들인 것과 관련해서는 “서초구의 지방자치권을 침해하고자 하는 것이 아니라 그 자체가 법령 위반”이라고 강조했다. 이어 그는 “일례로 노원구의 경우 9억원 이하 주택이 99.9%인 것을 감안할 때 25개 자치구의 개별 자치권도 존중해야 하지만 지역적인 형평성을 고려해야 하는 조치였다”고 덧붙였다. 서 권한대행은 앞으로 남은 임기 동안 코로나19 대응에 신경을 기울이며 시정을 안정적으로 운영하겠다고 밝혔다. 그는 “코로나 때문에 집합이 제한되거나 금지된 업종에 대해 지난 4일부터 8000억원 규모의 융자자금을 지원하는 정책을 시행하는 등 소상공인과 자영업자들을 위한 지원을 강화하겠다”면서 “모든 시민이 일상으로 돌아갈 수 있는 한 해가 될 수 있도록 흰 소처럼 우직하게 일하겠다”고 말했다. 조희선 기자 hsncho@seoul.co.kr
  • “재산세 공동과세율 60% 상향 반대” 정순균 강남구청장 서한문 호소

    “재산세 공동과세율 60% 상향 반대” 정순균 강남구청장 서한문 호소

    현행 50%인 재산세 공동과세율을 60%로 높이는 내용을 골자로 한 지방세 기본법 개정안에 강하게 반발하고 있는 서울 강남구가 법안 철회를 위해 적극적으로 움직임이고 있다. 정순균 강남구청장의 명의로 국회와 국무총리, 행정안전부 등 관계기관들에 직접 서한문을 보내며 법안 철회의 당위성을 호소하고 나선 것이다.31일 강남구에 따르면 정순균 강남구청장은 이날 이해식 의원의 지방세기본법 일부 개정안이 철회될 수 있도록 협조를 구하는 서한문을 국무총리실 관계자, 여·야 국회의원 300명 전원과 더불어민주당 대표실, 행정안전부 장관실 등에 발송했다. 정 구청장은 서한문을 통해 “연간 2000억원 이상을 타 자치구를 위한 재원으로 기여하고 있는 강남구는 조정교부금을 지원받지 못할 뿐만 아니라 보조금도 차등 지원받고 있다”면서 “그러나 강남구와 구민들은 강남구가 우리나라 대표 도시로 발전하는데 정부의 특별한 투자와 배려가 있었음을 잘 알고 있어 공동과세율 50%를 수용해왔다”고 설명했다. 이어 “하지만 세수확대 노력 없는 재산세 공동과세율 60%로의 상향은 기초지방자치단체로서 강남구의 현실을 도외시하고 자치재정권을 지나치게 침해하는 것”이라고 지적했다. 자치구 간 재정 격차를 줄이기 위해 2008년부터 서울에서만 시행되고 있는 재산세 공동과세 제도는 25개 자치구에서 걷은 재산세의 절반을 시에서 공동 관리하며 각 자치구에 균등하게 배분하는 제도다. 시는 재산세가 감소한 자치구에 보통세의 22.6%를 조정교부금 명목으로 지원하지만, 현재 강남구는 25개 자치구에서 유일하게 조정교부금을 지원받지 못하고 있다는 설명이다. 재산세 공동과세율 인상은 단기적으로는 재정 여건이 열악한 자치구에 도움이 될 수 있지만, 결국 자치구들이 재정적으로 서울시에 예속되는 결과를 낳을 것이라는 우려도 나온다. 정 구청장은 “자치구의 재정력 격차 완화 목적에 부합하는 방향성 설정과 제도 개선 없이 재산세 공동과세율을 인상하는 것은 근본 대책이 될 수 없을 뿐더러, 외려 자치구의 시 의존도를 높여 자생력을 떨어뜨리고 하향평준화로 이어져 궁극적으로는 지방자치 발전과 성숙을 저해한다”고 강조했다. 다음은 서한문 전문. 존경하는 ○○○ 국회의원님께 안녕하십니까? 서울특별시 강남구청장 정순균입니다. 다름 아니오라 최근 재산세 공동과세율을 현행 50%에서 60%로 상향하는 것을 골자로 국회에서 발의된 지방세기본법 일부개정안 철회에 대한 의원님의 협조를 부탁드리고자 합니다. 2008년부터 서울시에서만 시행되고 있는 재산세 공동과세 제도는 25개 자치구의 재정력 편차를 줄이기 위해 자치구에서 걷은 재산세 절반을 서울시가 공동 관리하며 각 자치구에 균등하게 분배하는 제도입니다. 서울시는 재산세가 감소한 자치구에 조정교부금(시 보통세의 22.6%)을 지원하지만 연간 2000억원 이상을 타 자치구들을 위한 재원으로 기여하고 있는 강남구는 조정교부금을 지원받지 못할 뿐만 아니라 보조금도 차등지원 받고 있습니다. 이러한 현실에도 불구하고 강남구와 강남구민들은 중앙정부나 서울시가 내세우고 있는 25개 자치구의 균형발전에 동의합니다. 또 강남구가 우리나라 대표도시, 제1의 도시로 발전하는데 정부의 특별한 투자와 배려가 있었음을 잘 알고 있습니다. 지난 40여 년간 강남구가 국가·사회로부터 받은 혜택을 사회에 되돌려 드리는 차원에서도 공동과세율 50%를 수용해 왔습니다. 하지만 세수확대 노력 없는 재산세 공동과세율 60%로의 상향은 기초지방자치단체로서 강남구의 현실을 도외시하고 자치재정권을 지나치게 침해하는 것이라는 말씀을 드립니다. 자치구 재정력 격차 완화 목적에 부합하는 방향성 설정과 제도개선 없는 재산세 공동과세율 인상은 근본 대책이 될 수 없습니다. 오히려 자치구의 서울시 의존도를 높여 자생력을 떨어뜨리고, 하향평준화로 이어져 궁극적으로 지방자치 발전과 성숙을 저해할 것입니다. 따라서 강남구는 풀뿌리 민주주의의 발전과 기초지방자치단체의 자치재정권 확보를 저해하는 지방세기본법 일부개정안의 철회를 위한 의원님의 적극적인 협조를 간곡히 부탁드립니다. 새해 복 많이 받으십시오. 2020년 12월 강남구청장 정순균 드림 김희리 기자 hitit@seoul.co.kr
  • 돈 받아 가라 안내했는데 서초구 재산세 환급 스톱

    돈 받아 가라 안내했는데 서초구 재산세 환급 스톱

    서울시가 서초구의 ‘재산세 감면’ 조례 효력을 정지해 달라며 낸 집행정지 신청을 대법원이 받아들였다. 이에 따라 서초구가 추진한 재산세 환급 조치는 시가 제기한 본안 소송 결과가 나올 때까지 제동이 걸리게 됐다. 서초구는 “환급 절차 준비를 계속하겠다”며 환급에 대한 의지를 굽히지 않았다. 대법원 1부(주심 박정화 대법관)는 서울시가 ‘서초구 구세 조례 일부개정조례안’을 대상으로 제기한 집행정지 신청에 대해 본안 판결이 있을 때까지 정지한다는 결정을 내렸다고 30일 밝혔다. 대법원은 먼저 집행정지 신청의 인용 요건은 ▲회복하기 어려운 손해의 발생을 피하기 위한 긴급한 필요가 있을 것 ▲본안 청구가 이유 없음이 명백하지 않을 것 등이라고 전제한 뒤 “이 사건의 경우 위와 같은 요건을 일단 충족한다고 판단해 인용 결정을 했다”고 설명했다. 지난 9월 25일 서초구의회를 통과한 ‘서초구 구세 조례 일부개정조례안’은 공시가격 9억원 이하 1가구 1주택자에 대한 재산세 중 자치구 몫 50%를 환급해 주는 내용을 담고 있다. 서초구는 10월 6일 조례안을 서울시에 보고했지만 시는 다음날인 7일 곧바로 재의를 요구했다. 그러나 서초구는 10월 23일 ‘서초구 구세 조례 일부개정조례안 공포’를 강행했고, 이에 서울시는 10월 30일 일부개정조례안에 대해 대법원에 무효확인소송을 제기하는 동시에 조례안의 효력을 정지시키는 집행정지 신청을 했다. 위 조례안이 지방세법의 위임 범위를 일탈해 ‘세율’이 아닌 추가적인 재산세 감면 요건을 규정한 것으로, 포괄위임 금지의 원칙 및 명확성의 원칙에 반해 효력이 없다는 주장에서다. 조은희 서초구청장은 지난 27일 “조례 공포로 재산세 감경은 이미 법적 효력이 발생했다. 28일부터 재산세 환급 절차를 시작한다”고 밝혔고, 서초구는 이튿날 주민들에게 재산세 환급 안내문을 발송했다. 환급 대상은 4만 3000가구 정도다. 총환급액은 37억원 수준으로 주민 한 명당 1만~45만원까지 돌아갈 것으로 예상됐다. 서초구는 재산세 환급 조치는 보류됐지만 향후 본안 소송에 집중하겠다는 뜻을 밝혔다. 조 구청장은 이날 페이스북에 “대법원은 ‘이 사건 신청은 이유가 있다’고 하면서도 구체적 이유에 대해 한마디도 설명하지 않았다”면서 “대법원의 결정이 정치적인 것이 아니었기를 소망하며 앞으로 본안 재판 과정에서 적법하다는 판단을 받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최훈진 기자 choigiza@seoul.co.kr조희선 기자 hsncho@seoul.co.kr
  • 조은희, ‘서초구 재산세 환급 중단’에 “정치적 결정 아니길”

    조은희, ‘서초구 재산세 환급 중단’에 “정치적 결정 아니길”

    조은희 서초구청장은 30일 대법원이 서초구의 재산세 환급을 중단시켜달라는 서울시의 집행정지 신청에 인용 결정을 내린 것과 관련해 본안 재판에서 적법 판단을 받겠다고 밝혔다. 조 구청장은 이날 사회관계망서비스(SNS)에 “‘법치 행정’ 차원에서 대법원 결정을 수용하고, 본안 소송에서 시민을 위한 조례임을 밝히겠다”고 전했다. 앞서 이날 대법원 제1부는 9억원 이하 1주택에 대한 재산세 50% 감경을 골자로한 ‘서초구 구세조례 일부 개정조례안’에 대한 서울시의 집행정지 신청을 인용했다. 조 구청장은 이에 대해 “대법원의 결정을 존중하고, 진행 중이던 재산세 환급절차는 본안 재판 결과가 나올 때까지 일단 보류하겠다”고 밝혔다. 이어 “대법의 결정이 정치적인 것이 아니었기를 소망한다”면서 “앞으로 본안 재판 과정에서 코로나 위기 하에 재산세 감경이 정당하고 시민들을 위해 꼭 필요한 조례라는 것을 충분히 설명하고 적법하다는 판단을 받도록 하겠다”고 전했다. 그는 “대법원은 신청 2개월이 되도록 아무 조치가 없다가 서초구가 환급 절차를 시작하자마자 인용을 결정하고 그 이유는 밝히지 않은 것은 아쉬운 점이 크다”면서 “대법원은 ‘이 사건 신청은 이유가 있다’고 하면서 구체적 이유에 대해 한 마디도 설명하지 않았다”고 지적했다. 이어 “재산세 환급은 일시 중단돼 지연될 수밖에 없다. 본의 아니게 구민들께 혼란을 끼쳐드려 송구스럽다”고 전했다. 앞서 서초구의회는 지난 9월 공시가격 9억원 이하 1가구 1주택의 올해분 재산세 중 자치구 몫의 50%를 감경하는 내용의 조례안을 의결했다. 서울시는 이 조례안이 상위법인 지방세법을 위반한다며 조례안 의결 무효 소송을 제기하고 집행정지 신청을 냈다. 하지만 조 구청장은 지난 27일 “법적 판단이 속히 내려지기를 기대했지만, 올해가 끝나가는 마당에 더 이상 미룰 수 없다. 집행정지 결정이 없는 한 환급 의무가 발생한다”며 환급 절차를 개시하겠다고 밝힌 바 있다. 이보희 기자 boh2@seoul.co.kr
  • 서초구 재산세 환급 중단…대법, 서울시 집행정지 신청 인용(종합)

    서초구 재산세 환급 중단…대법, 서울시 집행정지 신청 인용(종합)

    대법원이 서초구의 재산세 감경조치를 중단시켜달라고 서울시가 낸 집행정지 신청을 받아들였다. 대법원 1부(주심 박정화 대법관)는 서울시가 서초구를 상대로 낸 ‘서초구 구세 조례 일부개정 조례안’ 집행정지 사건 재판에서 인용 결정을 내렸다고 30일 밝혔다. 이에 따라 서초구의 재산세 감경 조치는 본안 사건인 조례 개정안 무효 확인 청구 사건의 판결이 있을 때까지 중지된다. 서초구가 지난 28일부터 시작한 환급 신청서 발송 등 관련 절차도 모두 중단된다. 재판부는 “이 사건은 집행정지 신청의 인용 요건을 일단 충족한다고 판단된다”고 밝혔다. 집행정지 신청 요건은 회복하기 어려운 손해의 발생을 피하기 위한 긴급성, 본안 청구의 승소 가능성 등이다. 앞서 서초구의회는 지난 9월 9억원 이하 1가구 1주택의 2020년도분 재산세 중 자치구 몫의 50%(재산세 총액 기준 25%)를 감경하는 내용의 조례안을 의결했다. 서울시는 서초구의 재의를 요구했지만 서초구는 조례안을 그대로 공포했다. 이에 서울시는 조례안이 상위법인 지방세법을 위반한다며 조례안 의결 무효 소송을 제기하고 집행정지 신청도 냈다. 정현용 기자 junghy77@seoul.co.kr
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