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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인류 진보 비전 위한 최적의 장소”…현대차그룹, 美조지아주 공장 기공식(종합)

    “인류 진보 비전 위한 최적의 장소”…현대차그룹, 美조지아주 공장 기공식(종합)

    “인류를 위한 진보라는 현대자동차그룹의 비전을 실행하기 위한 최적의 장소, 최적의 파트너를 드디어 찾았다.” 25일(현지시간) 미국 조지아주 브라이언 카운티에서 열린 현대차그룹의 전기차 전용 신공장 ‘현대차그룹 메타플랜트 아메리카’(HMGMA) 기공식에서 정의선 회장이 한 말이다. 현대차그룹은 “글로벌 전기차 ‘톱티어’로 자리매김하기 위한 전용공장 설립을 공식화한 것”이라면서 “급속한 전동화 흐름 속에서 ‘퍼스트 무버’(선도자) 지위를 공고히 하기 위한 전략적 결정”이라고 강조했다. 이날 기공식은 HMGMA 부지 현장에서 열렸다. 정 회장을 포함한 주요 참석자들이 첫 삽을 뜬 직후 차로 약 30분 거리에 있는 서배너 ‘엔마켓 아레나’에서 2부 행사가 열렸다. 일반 시민들도 참석해 신공장 기공식을 축하했으며 이 자리에서 전기차를 비롯해 로보틱스 등 현대차그룹의 차세대 모빌리티 기술과 지역 내 사회공헌 활동 등을 소개했다고 회사는 밝혔다.이날 행사에는 브라이언 켐프 조지아 주지사와 라파엘 워녹, 존 오소프 연방 상원의원을 비롯해 버디 카터 연방 하원의원, 돈 그레이브스 미 상무부 부장관 등 미국 측 고위 관계자가 참석했으며, 조태용 주미대사도 현장을 찾았다. HMGMA는 1183만㎡(약 358만평) 부지에 연간 30만대 전기차를 양산할 수 있는 규모로 지어진다. 내년 상반기부터 공장 건설에 착수해 2025년 상반기 생산에 돌입한다. 현대차, 기아, 제네시스 등 3개 브랜드 전기차가 모두 생산된다. 싱가포르 글로벌 혁신센터에서 개발한 수요 중심의 인공지능(AI) 기반 지능형 제어 시스템, 친환경 저탄소 공법, 인간 친화적 설비 등 제조 혁신 플랫폼을 도입해 최고 수준의 미래형 혁신 공장으로 운영한다는 방침이다. 메타모빌리티 비전 실현하는 첨단 공장 인간과 로봇의 협업을 통해 노동자가 작업 강도를 낮출 수 있으며 공정 내 문제가 생기면 실제로 방문하지 않고 원격으로 해결할 수 있다. 현대차그룹이 올해 초 ‘CES 2022’에서 밝힌 신사업 비전인 ‘메타 모빌리티’의 가능성을 실현한다는 취지에서 공장의 명칭에도 ‘메타플랜트’를 붙였다고 회사는 강조했다. 미국 내 현대차그룹 생산거점 3곳은 서로 인접해 있어 부품 조달이나 공급망 관리 측면에서 ‘규모의 경제’를 기대할 수 있다고 회사는 강조했다. HMGMA는 같은 조지아주에 있는 기아 미국생산법인과는 약 420㎞, 앨라배마 주 현대차 미국생산법인(HMMA) 과도 약 510㎞ 거리에 있다. HMGMA와는 각각 차로 4시간, 5시간 거리다. HMGMA 건설에 맞춰 조지아 주 정부 역시 각종 인센티브를 단계별로 지급할 계획이다. 조지아 주의 인센티브에는 일자리 창출에 따른 소득 공제, 재산세 감면 등이 포함돼 있다. 주정부 산하 지방자치단체에선 발전소 용지 및 도로 건설 비용 중 일부를 지원한다. 올 3분기까지 현대차와 기아는 미국에서 전기차 4만 7095대를 판매했다. 전년 동기보다 판매량이 212.0% 증가했다. 미국에서 내연기관을 포함한 현대차그룹의 전체 판매량 가운데 전기차 비중(4.3%·올 1~3분기)도 1년 전보다 크게 늘었다. HMGMA가 본격 가동을 시작하면 미국 내 전기차 판매량이 더 폭발적으로 성장할 것으로 기대된다. 배터리까지 밸류체인 구축…IRA 귀추 주목 완성차뿐 아니라 배터리까지 현지에서 밸류체인을 구축하겠다는 게 현대차의 계획이다. 글로벌 배터리 업체와 전략적 제휴를 맺고, 배터리 셀 공장을 HMGMA 인근에 설립할 예정이다. 합작 배터리 공장에선 현대와 기아, 제네시스 전기차에 최적화한 배터리 제품을 공동 개발해 양산하고, HMGMA에서 고효율·고성능·안전성이 확보된 높은 경쟁력의 전기차를 적시에 생산해 현지 판매할 방침이다. 미국 인플레이션 감축법(IRA) 시행으로 북미에서 완성된 전기차에만 보조금이 지급될 예정인 가운데 이제 전기차 생산공장을 짓기 시작한 현대차는 발등에 불이 떨어졌다. 대규모 투자를 통해 이 공장 착공에 나선 만큼 다음달 중간선거 이후 미국의 전향적인 태도가 나올지 귀추가 주목된다. 브라이언 켐프 조지아 주지사는 축사에서 “현대차그룹과의 파트너십 그리고 이 혁신적인 공장의 기공식은 조지아 주에서 전례 없는 경제 성과”라면서 “조지아주는 이번 파트너십이 오랜 기간 유지되길 기대하며 현대차그룹의 투자 효과가 양측 모두에게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정 회장도 “조지아와 현대차그룹은 신공장 ‘메타플랜트 아메리카’를 전 세계가 선망하는 최고 수준의 전기차 생산 시설로 만들 것”이라고 화답했다.
  • 영등포, 호우 피해주민 재산세 감면

    영등포, 호우 피해주민 재산세 감면

    서울 영등포구는 지난 8월 집중호우로 재난 피해를 입은 구민들의 부담을 줄여 주고자 서울시 자치구 최초로 재산세 감면을 단행한다고 11일 밝혔다. 영등포구는 전례 없는 큰 폭우를 겪으며 주택 등 5273채, 공장 및 상가 864곳이 침수되는 극심한 피해가 발생해 지난 8월 22일 특별재난지역으로 선포됐다. 구는 지난달 ‘특별재난지역 선포에 따른 지방세 감면동의안’을 영등포구의회에 제출했으며, 지난 7일 구의회 최종 의결을 거쳐 침수 주택 및 건축물에 대한 재산세 감면 등이 공포됐다. 재산세 감면 대상은 집중호우로 피해를 입은 재산의 사실상 소유자이며, 국가재난관리정보시스템(NDMS)에서 재난 피해가 확정된 경우에 한한다. 이번 재산세 감면율은 본세의 75% 이하이며, 감면 상한액은 150만원이다. 구는 이달 중 안내문 및 환급통지서를 개별 발송하고, 다방면으로 재산세 감면 홍보도 병행한다. 최호권 영등포구청장은 “피해 구민들이 일상을 회복하는 데 실질적인 보탬이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 서울시 자치구 최초…영등포구, 집중호우 피해 구민 재산세 감면

    서울시 자치구 최초…영등포구, 집중호우 피해 구민 재산세 감면

    서울 영등포구는 지난 8월 집중호우로 재난 피해를 입은 구민들의 부담을 줄여주고자 서울시 자치구 최초로 재산세 감면을 단행하는 등 적극적인 세제 지원에 나선다고 11일 밝혔다. 영등포구는 전례 없는 큰 폭우를 겪으며 주택 등 5273채, 공장 및 상가 864곳이 침수되는 극심한 피해가 발생하였고, 지난 8월 22일에는 특별재난지역으로 선포되었다. 구는 지난달 지방세특례제한법 등에 의거해 ‘특별재난지역 선포에 따른 지방세 감면동의안’을 영등포구의회에 제출했으며, 지난 7일 구의회 최종 의결을 거쳐 침수 주택 및 건축물에 대한 재산세 감면 등이 공포됐다. 재산세 감면 대상은 집중호우로 피해를 입은 재산의 사실상 소유자이며, 국가재난관리정보시스템(NDMS)에서 재난피해가 확정된 경우에 한한다. 이번 재산세 감면율은 본세의 최대 75% 이하이며, 감면상한액은 150만원이다. 구는 올해 이미 부과한 재산세(주택 및 건축물)의 신속한 감면을 위해 이달 중 안내문 및 환급통지서를 우편으로 개별 발송하고, 다방면으로 재산세 감면 홍보도 병행한다. 또한 피해 구민이 피해사실확인서 등 별도의 서류제출이나 신고 없이도 환급받을 수 있도록 재난업무 관련 부서 간 긴밀히 협력해 구 자체적으로 피해자료 등을 확보해 재산세 감면에 적용할 방침이다. 한편 구는 주택 및 건축물의 재산세 감면 외에도 다양한 세제 지원의 일환으로 침수 차량 및 건축물에 대한 취득세와 등록면허세 면제, 피해 사업장에 대한 세무조사 연기도 추진한다. 최호권 영등포구청장은 “피해 구민들이 온전한 일상을 회복하는 데 실질적인 보탬이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 지원하겠다”고 전했다.
  • “금리 감당 안돼요”…‘영끌 2030’ 서울 아파트 매입 3년 만에 최저 [이슈픽]

    “금리 감당 안돼요”…‘영끌 2030’ 서울 아파트 매입 3년 만에 최저 [이슈픽]

    2030세대 매입 작년 42%→올해 35%임대차법에 전셋값 폭등 작년 7월 44.8% 영끌이후 대출 규제·금리 인상 폭격…8월 28.6% 뚝신도시 재정비 기대에 분당·일산 역대 최고취득세 등 작년 부동산 세금 100조 돌파…부담↑껑충 뛰는 집값에 영혼까지 끌어모아(영끌) 대출을 받아 집을 샀었던 20·30세대의 아파트 매입이 올들어 지난해보다 크게 줄어든 것으로 나타났다. 대선 이후 규제 완화 기대감에 잠시 반등했던 매입 기조는 금리 인상 여파로 대출이자 부담이 눈덩이처럼 커지고 집값 하락이 본격화하면서 확 쪼그라들었다. 임대차법 도입 이후 고공상승했던 집값과 전세대란을 잡기 위해 부동산투기와의 전쟁을 선포했던 문재인 정부는 부동산 세금 정책을 대폭 강화했고 이후 임기 말인 지난해 부동산 관련 세금은 사상 첫 100조원을 넘겼다. 일각에서는 금리인상에 더해 가계를 짓누르는 과중한 세 부담을 낮춰야 한다는 지적이 제기됐다. 전국 아파트 2030 매입 비중도작년 31%→28%로 하락  9일 한국부동산원이 집계한 올해 1∼8월 20·30세대의 서울 아파트 매입건수는 총 4150건으로, 전체 거래 건수(1만 1966건)의 35.0%를 차지했다. 이는 지난해 같은 기간 20·30세대 매입 비중 41.8%보다 6.1% 포인트 낮다. 이 통계가 처음 공개된 2019년(30.4%) 이후 3년 만에 최저다. 20·30세대의 서울 아파트 매입 비중은 계약갱신청구권, 전월세상한제 등 임대차법 시행 여파로 전셋값이 폭등하고, 집값까지 크게 뛰며 지난해 7월 역대 최고인 44.8%까지 치솟았다.그러나 지난해 하반기부터 본격화한 총부채원리금상환비율(DSR) 등 대출 규제 강화로 지난해 12월 38.0%로 떨어졌다. 올해 들어 대선 직후인 4월 한때 규제완화 기대감으로 42.3%까지 다시 올랐으나 이후 국내 금리 인상이 본격화하며 지난 8월에는 28.6%로 내려왔다. 전국 아파트 2030 매입 비중도 지난해 1∼8월 31.1%까지 올랐으나 올해는 28.4%를 기록하며 20%대로 하락했다. 지난해 집값 급등으로 역대 최대인 36.1%까지 치솟았던 경기도 아파트의 1∼8월 2030 매입 비중은 올해 들어서는 34.5%로 감소했다. 대선이 있던 올해 3월 37.7%에서 이후 금리 인상과 집값 하락으로 감소세를 보여 8월에는 31.1%로 내려왔다.2030, 성남 분당 매입 38.8% 역대 최고… 8월엔 50%까지 껑충 그러나 1기 신도시는 정비사업 추진 영향으로 올해 들어서도 2030 매입이 상대적으로 활발했다. 입주시기가 가장 빠른 분당신도시(성남 분당구)의 경우 1∼8월 2030 매입 비중이 지난해 33.1%에서 올해 38.8%로 치솟으며 2019년 이후 역대 최고를 기록했다. 분당의 2030 매입 비중은 올해 1월 21.8%에 그쳤으나 3월 36.2%, 4월에는 49.8%까지 치솟았고, 이후 집값 하락 등의 영향으로 등락을 보인 뒤 지난 8월에 다시 50%로 높아졌다. 거래 침체 속에 분당 전체 아파트 거래량이 8월 30건에 불과했는데 이 가운데 절반인 15건을 2030 세대가 매입한 것이다. 일산신도시가 있는 고양시의 올해 1∼8월 2030 매입 비중도 41.0%로 지난해 37.5%를 크게 웃돌았다. 다만 고양시는 집값 하락폭이 커지면서 지난 1월 45.6%인 비중이 올해 8월에는 31.8%로 떨어졌다.원희룡 “부동산 가격, 하향 유지해야”“세제완화는 1주택자에 세금 정상화” 이런 가운데 원희룡 국토교통부 장관은 부동산시장 상황에 대해 “가격이 너무 높아 상당 기간 하향 안정세가 유지될 필요가 있으며, 정부는 경착륙으로 인한 부작용에 대해서만 관리해야 한다”고 밝혔다. 원 장관은 지난 6일 국회 국토교통위원회의 국토교통부 국정감사에서 부동산시장에 대한 원 장관의 판단이 혼란스럽다는 홍기원 더불어민주당 의원의 지적에 이렇게 답했다. 홍 의원은 “(윤석열 정부의) 다주택자 세금 완화, 안전진단 규제 완화 등은 부동산시장이 침체했을 때 고양하는 정책 아니냐”라면서 “정부는 주택가격이 떨어져야 한다면서도 오히려 부양하는 정책을 쓰고 있다”고 지적했다. 이에 원 장관은 “부양정책이 아니라 지나친 가격 급등기에 도입된 지나친 규제를 정상화해나가는 과정”이라면서 “표준 궤도에 맞추기 위한 조정 과정으로 봐야 한다”고 말했다. 이어 “재건축 규제 완화는 집값에 작용하는 복합적 요인 중 공급을 정상화하는 차원이고, 세제 완화는 1주택자에 대한 세금을 정상화하는 것”이라고 설명했다.文정부 작년 부동산세금 100조 첫 돌파2017년 59조→2021년 108조, 80%↑  취득세와 양도소득세, 종합부동산세 등 부동산 관련 세금은 부동산투기와의 전쟁을 선포했던 문재인 정부 임기말인 지난해 처음으로 100조원을 넘어섰다. 국회 기획재정위원회 소속 김상훈 국민의힘 의원이 기획재정부, 행정안전부, 국회 예산정책처에서 받은 ‘부동산 세수 현황’ 국정감사 자료를 보면, 지난해 부동산 관련 세금 수입은 108조 3000억원에 달했다. 부동산 관련 세수가 연 100조원을 돌파한 것은 지난해가 처음이다. 문재인 정부가 출범하던 2017년보다 무려 80% 증가했다. 지난해 부동산 관련 세수 중 국세는 57조 8000억원이었다. 양도세(36조 7000억원), 증여세(8조 1000억원), 상속세(6조 9000억원), 종부세(6조 1000억원) 등이 해당한다. 지방세는 취득세(33조 7000억원), 재산세(15조원), 지역지원시설세(1조 8000억원) 등 50조 5000억원이었다. 2017년 59조 2000억원이던 부동산 관련 세수는 2018년 64조 1000억원, 2019년 65조 5000억원, 2020년 82조 8000억원으로 늘어나고서 지난해 100조원을 넘어섰다.5년 만에 국세 24조→58조, 140%↑“가계 짓누르는 과중한 세금 완화해야” 같은 기간 국세는 23조 6000억원에서 57조 8000억원으로 2.4배로 증가했다. 특히 양도세가 15조 1000억원에서 36조 7000억원으로 2배를 넘었다. 종부세는 1조 7000억원에서 3.6배인 6조 1000억원으로 증가했다. 증가액은 많지 않지만, 증가율이 가팔랐다. 상속·증여세는 5년간 8조 3000억원 늘어난 것으로 집계됐다. 지난해 지방세도 2017년 35조 7000억원의 1.4배인 50조 5000억원으로 늘었다. 취득세가 10조 2000억원, 재산세가 4조 3000억원 각각 증가했다. 김상훈 의원은 “59조원으로 시작한 세수가 지난 정부 5년 만에 108조원이 됐다”면서 “집값과 세금이 가계 경제를 짓눌렀다”고 지적했다. 김 의원은 “윤석열 정부는 문재인 정부의 정책 실패를 교훈 삼아 부동산 시장 정상화와 과중한 세 부담 완화에 나서야 한다”고 강조했다.
  • 서초구, 주차문제 해결 앞장…“자투리 땅, 공유주차장으로”

    서초구, 주차문제 해결 앞장…“자투리 땅, 공유주차장으로”

    서울 서초구가 주차장 부족 문제를 해소하기 위해 방배동 전원마을의 자투리 땅을 활용해 공유주차장을 조성한다고 7일 밝혔다. 구의 ‘자투리땅 주차장 사업’은 땅을 사들이지 않고 토지 소유주와 협약을 맺어 공유주차가 가능한 거주자우선주차구획으로 조성하는 사업이다. 구가 토지를 제공받는 대신 소유주에게는 주차장 운영 수입금 또는 재산세 감면 등 혜택을 제공한다. 그동안 방배동 전원마을은 공영주차장과 거주자우선주차구획이 조성돼 있지 않은 반면, 다세대 주택 신축이 늘어나면서 불법주차가 만연했다. 이에 따라 주민들이 불편을 겪기도 했다. 이번에 조성한 장소는 방배동 2732-14번지의 나대지로 거주자우선주차구획 10면이 신설된다. 신설된 구획은 세대별 점수배점 경쟁으로 전원마을 거주자 및 업무자에게 배정된다. 향후 구는 운영준비를 거쳐 전원마을 주차장 운영을 시작할 예정이다. 구는 그동안 전체 자투리땅 주차장 사업으로 65면의 주차장을 조성해오고 있다. 구 관계자는 “이런 ‘가뭄에 단비’ 같은 주차장 조성으로 주차난이 조금이나마 해소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구는 이외에도 부설주차장 개방사업, 담장 허물기 사업, 거주자우선주차구획 공유 제도 등을 통해 주차문제를 해소하기 위해 힘쓰고 있다. 전성수 서초구청장은 “앞으로도 서초구에 숨어있는 자투리땅을 지속 발굴해 주차장을 조성하고, 다양한 공유주차 사업으로 주차난 해소를 위해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 “실천 행정으로 다시 뛰는 동작 만들겠다”

    “실천 행정으로 다시 뛰는 동작 만들겠다”

    박일하 서울 동작구청장은 ‘구청장 현장소통 간담회’를 통해 각계각층 구민의 의견을 청취하는 등 실천 행정을 구현해 동작의 변화를 만들어 내는 데 집중하고 있다고 6일 밝혔다. 8일 취임 100일을 맞는 박 구청장은 지난 7월 취임식에서 발표한 ‘일하는 동작, 새로운 변화’를 목표로 30일·100일·6개월·2년의 ‘공약 실천 방안’을 수행하고 있다. 30일 공약 이행 완료사항은 ▲점심시간대 주정차 단속 유예시간 연장 ▲1주택자 재산세 2020년 수준으로 감면 ▲중소기업·소상공인 저금리 융자 지원 등이다. 100일 공약 이행 완료사항은 ▲보훈예우수당 증액 ▲중소기업·소상공인 특례보증 지원 등이다. 국토교통부에서 근무한 경험을 십분 살려 재건축·재개발 사업을 추진하는 것을 넘어 도로, 공원, 학교, 문화·복지시설 등 사회기반시설 정비를 통한 도시개발사업에도 주력하고 있다. 박 구청장은 “일하는 구청장으로서 주민들과 함께 동작구의 지도를 바꿀 것”이라며 “정체된 동작을 역동적이고 생기 넘치는, 다시 뛰는 동작으로 만들겠다”고 강조했다.
  • 양천 공항소음대책지역 1주택 재산세 40% 감면

    양천 공항소음대책지역 1주택 재산세 40% 감면

    서울 양천구가 김포공항 비행기 소음으로 고통받는 주민들에게 재산세 40%를 감면해 주기로 했다. 세금 감면을 통한 조세 지원은 제주도를 제외하고 지방자치단체로는 양천구가 최초다. 구는 5일 ‘공항소음대책지역’ 주민에 대해 재산세 40%를 감면하는 구세 감면 조례안을 입법예고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재산세 감면 기간은 내년부터 3년간이며, 대상은 공항소음대책지역 내 4만 2900여 가구 중 1주택자다. 공항소음대책지역은 국토교통부 장관이 공항소음방지법 제5조 제1항에 따라 김포공항 이착륙 항공기 소음피해를 받는 곳을 지정·고시한 지역이다. 공항소음대책지역 재산세 감면은 이기재 양천구청장의 민선 8기 주요 공약사업이었다. 구는 공약 이행을 위해 공항소음방지법, 지방세특례제한법 등 관련 법령을 검토하고 감면율과 감면 범위에 대해 한국지방세연구원의 타당성 검토를 거쳐 지방세심의위윈회 심의까지 마쳤다. 구는 향후 청력 정밀검사, 공항소음모니터링 시스템 구축 등 공항소음피해지역 주민의 눈높이에 맞는 실질적 지원 대책을 마련할 예정이다.  
  • 직장인 퇴근 후 세무 상담받으세요…종로구 ‘야간 세무상담실’ 운영

    직장인 퇴근 후 세무 상담받으세요…종로구 ‘야간 세무상담실’ 운영

    서울 종로구가 10~12월 매주 수요일 오후 6시부터 8시까지 구청 2층 세무상담실에서 ‘야간 세무상담실’을 운영한다고 4일 밝혔다. 세금과 관련해 전문적인 상담을 받아보고 싶었지만 평일 낮 세무사나 공공기관을 찾아갈 여유가 없던 직장인과 자영업자 등을 위해 마련된 기회다. 구는 전문지식을 보유한 세무사와 구 직원으로 구성된 전담팀을 구성해 양도·종합소득세(지방소득세 포함)와 상속·증여세 등 국세는 전문 세무사가, 취득세·재산세 등 지방세는 구 직원이 담당하는 방식으로 상담을 진행할 계획이다. 대상은 종로구민과 지역 사업자이며 구청 누리집 또는 세무1과로 전화 신청하면 된다. 세무사들의 재능 기부 형식으로 열리는 만큼, 상담 비용은 전액 무료다. 이 밖에도 구는 지방세 납세액 1000만원 이하 영세납세자의 불복신청을 돕는 ‘선정대리인’, 공무원이 납세자로서 고충 민원 등을 돕는 ‘납세자 보호관’ 등 전문지식이 부족하거나 비용 문제로 어려움을 겪는 납세자를 위한 다양한 제도 또한 운영 중이다. 정문헌 종로구청장은 “국세와 지방세 관련 양질의 세무 상담을 제공하고 주민 편의를 높이는 데 주력하고자 한다”며 “복잡하고 어렵게만 느껴지는 세금 관련 궁금증을 속 시원히 해결해주기 위해 앞장서겠다”고 밝혔다.
  • 작년 종부세 상한선 31만명… 文정부 4년 새 72배 뛰었다

    작년 종부세 상한선 31만명… 文정부 4년 새 72배 뛰었다

    지난해 주택분 종합부동산세(종부세)를 법정 한계치까지 꽉 채워서 낸 사람이 31만명에 달했다. 문재인 정부 첫해인 2017년 이후 4년 새 무려 72배 늘었다. 집값 상승에 따른 공시가격 상승으로 종부세를 상한선까지 내는 사람이 급증했다는 의미다. ●집값·공시가·세율 동시 폭등 여파 국회 기획재정위원회 소속 김상훈 국민의힘 의원은 최근 5년간 주택분 종부세 납부자 현황을 분석한 결과 지난해 세 부담 상한을 적용받은 인원이 30만 9053명으로 집계됐다고 3일 밝혔다. 현행법은 과도한 보유세 부담을 막기 위해 재산세·종부세 합산 세액이 전년 대비 일정 수준 이상 올라가지 못하도록 상한선을 두고 있다. 1주택자 등 기본세율 대상자는 전년의 150%(1.5배), 다주택자 등 중과세율 대상자는 전년의 300%(3배)까지 세 부담 상한을 적용한다.2017년 4301명에 불과했던 세 부담 상한 적용 대상자는 2018년 1만 2159명, 2019년 6만 2358명, 2020년 12만 8553명에 이어 지난해 30만 9053명으로 급격히 증가하며 4년 새 71.9배로 불어났다. 현행 제도상 종부세는 올해 세 부담 상한을 적용받아 내더라도 내년에는 초과세액 합산분부터 다시 세금을 계산한다. 지난해 납세 상한에 도달한 1주택자의 올해 종부세 상한선은 지난해 낸 세금의 150%가 아니라 상한을 적용하지 않은 총세액의 150%라는 의미다. 이 때문에 그해 초과세액은 내년 세 부담 증가로 이어지게 된다. ●“1주택 실수요자 부담 커 개편을” 최근 세 부담 상한에 도달한 사람이 폭발적으로 늘어난 이유는 주택 공시가격이 급등한 상황에서 종부세액을 결정하는 세율과 공정시장가액비율이 한꺼번에 올랐기 때문이다. 김 의원은 “ 다주택자의 보유세를 강화하겠다고 했지만 1주택 실수요자의 세 부담 또한 적지 않게 늘었다”면서 “징벌적 과세로 왜곡된 현행 종부세를 신속히 개편해 과세 불형평성을 바로잡아야 한다”고 강조했다.
  • 종부세 ‘150~300%’ 상한까지 낸 사람 31만명… 2017년의 72배

    종부세 ‘150~300%’ 상한까지 낸 사람 31만명… 2017년의 72배

    지난해 주택분 종합부동산세(종부세)를 법정 한계치까지 꽉 채워서 낸 사람이 31만명에 달했다. 문재인 정부 첫해인 2017년 이후 4년 새 무려 72배 늘었다. 최근 집값 상승에 따른 공시가격 상승으로 종부세를 납부 상한선까지 내는 사람이 급증했다는 의미다. 국회 기획재정위원회 소속 김상훈 국민의힘 의원은 기획재정부와 국세청에서 제출받은 최근 5년간 주택분 종부세 납부자 현황을 분석한 결과 지난해 세 부담 상한을 적용받은 인원이 30만 9053명으로 집계됐다고 3일 밝혔다. 현행법은 과도한 보유세 부담을 막기 위해 재산세·종부세 합산 세액이 전년 대비 일정 수준 이상 올라가지 못하도록 상한선을 두고 있다. 1주택자 등 기본세율 대상자는 전년의 150%(1.5배), 다주택자 등 중과세율 대상자는 전년의 300%(3배)까지 세 부담 상한을 적용한다. 2017년 4301명에 불과했던 세 부담 상한 적용 대상자는 2018년 1만 2159명, 2019년 6만 2358명, 2020년 12만 8553명에 이어 지난해 30만 9053명으로 급격히 증가하며 4년 새 71.9배로 불어났다. 지난해 전체 세 부담 상한 초과세액은 2418억원으로 2017년 5억원에서 468배 급증했다. 현행 제도상 종부세는 올해 세 부담 상한을 적용받아 내더라도 내년에는 초과세액 합산분부터 다시 세금을 계산한다. 지난해 납세 상한에 도달한 1주택자의 올해 종부세 상한선은 지난해 낸 세금의 150%가 아니라 상한을 적용하지 않은 총세액의 150%라는 의미다. 이 때문에 그해 초과세액은 내년 세 부담 증가로 이어지게 된다. 최근 세 부담 상한에 도달한 사람이 폭발적으로 늘어난 이유는 주택 공시가격이 급등한 상황에서 종부세액을 결정하는 세율과 공정시장가액비율이 한꺼번에 올랐기 때문이다. 김 의원은 “지난 5년간 다주택자의 보유세를 강화하겠다고 했지만 1주택 실수요자의 세 부담 또한 적지 않게 늘었다”면서 “징벌적 과세로 왜곡된 현행 종부세를 신속히 개편해 과세 불형평성을 바로잡아야 한다”고 강조했다.
  • 주택 종부세 세부담 상한 납세자 5년새 71배 증가

    주택 종부세 세부담 상한 납세자 5년새 71배 증가

    ●세부담 상한 2017년 4301명→2021년 30만 9053명지난 5년간 종부세 인상액이 법정 한계치에 이른 납세자가 70배 이상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이들이 부담한 세액은 458배 폭증한 것으로 조사됐다. 국민의힘 김상훈 의원이 3일 기획재정부와 국세청에서 제출받은 ‘2017~2021년간 주택분 종부세 납세현황’에 따르면, 종부세가 전년 대비 상한선인 150%~300%까지 오른 고지서를 받은 납세자가 2017년 4301명에서 2018년 1만 2159명, 2019년 6만 2358명, 2020년 12만 8553명, 2021년 30만 9053명으로 5년새 무려 71.9배나 증가했다. 종부세는 과도한 세부담을 방지하기 위해 전년도 보다 세액이 일정 수준 인상하지 못하도록 상한선을 정하고 있다. 재산세와 합산한 금액이 1~2주택자는 1.5배(일반비율 150% 상한), 조정지역 2주택 및 3주택 이상은 3배(중과비율 300% 상한)의 상한을 적용한다. ●세부담 상한 초과액 2017년 5억원→2021년 2418억원 세부담 상한에 따른 초과세액은 더욱 폭증했다. 2017년 5억여원에서 2018년 13억여원, 2019년 453억여원, 2020년 648억여원, 2021년 2418억여원으로 5년여간 467.8배나 늘어났다. 종부세는 재산세와 달리 올해 세부담 상한을 적용받아 납부했더라도 내년에는 상한 적용 이전의 금액(초과세액 합산분)부터 세금이 다시 계산된다. 김상훈 의원은 “5년 만에 세금을 법정 한계치까지 내는 국민이 70배 이상 늘었고, 한도 초과한 세액은 467배나 늘었다”며 “징벌적 과세로 왜곡된 현 종부세를 신속히 개편해 과세불형평을 바로잡아야 한다”고 말했다.
  • 14년간 대학 등록금 동결 ‘폐지해야’…고등교육 부실화 우려

    14년간 대학 등록금 동결 ‘폐지해야’…고등교육 부실화 우려

    전국 190여 개 대학 사무·재무 등 실무 책임자들이 14년간 이어진 대학 등록금 동결 정책의 폐지를 촉구했다. 입학자원 감소는 물론, 내년부터 교육용 재산의 재산세 일몰제 폐지에 따른 세금 폭탄 등 교육상황 악화로 대학 교육 부실화가 우려되기 때문이다. 전국대학교 사무·총무·관리·재무처(국)장 협의회(회장 서문동)는 최근 충남 천안의 남서울대에서 운영회의를 열고 정책과제 등을 논의했다고 3일 밝혔다. 1986년 창립된 협의회는 사무·총무·관리·재무·안전 등 대학 행정의 업무를 담당하는 처장들의 협의체로, 전국 4년제 대학 190개 대학이 회원교로 참여하고 있다. 협의회는 우리나라 고등교육 정책으로 자리잡고 있는 대학 등록금 동결 및 인하 정책이 대학의 재정적 어려움을 가중시켜 교육여건 악화로 고등교육의 부실화를 초래하게 될 것이라고 우려를 표명했다. 이들은 “입장2024년도 입학자원이 12만여 명이 감소할 예정”이라며 “대학의 교육시설 투자비 감소와 함께 내년도 교육용 재산의 재산세 일몰제 폐지 등으로 각종 세금 폭탄이 예고된 상황에서 각 대학의 교육환경은 악화돼 대학 사회의 고민이 깊어지고 있다”고 주장했다. 서문동 회장은 “대학 등록금 동결 및 인하 정책은 대학의 재정적 어려움과 교육여건 약하를 가중시켜 왔고, 고등교육의 부실화를 초래하게 될 것”이라며 “교육의 질을 높여나갈 수 있도록 정부의 고등교육지원을 확대해야 한다”고 말했다.
  • 장기소유 농지·착한임대인 ‘세제감면’ 1년 더 연장

    장기소유 농지·착한임대인 ‘세제감면’ 1년 더 연장

    제주특별자치도가 제주국제자유도시개발센터(JDC)에 적용해 온 재산세와 취득세 감면율을 축소하는 반면 착한 임대인들에게 주어지는 지방세 감면은 1년 더 연장해주기로 했다. 2일 제주특별자치도에 따르면 재산세 세율 특례와 2022년 일몰되는 감면제도를 정비하고, 지역 민생경제 회복 및 도민 생활안정을 도모하기 위해 제주특별자치도세 관련 조례 및 규칙 개정안을 입법예고했다고 밝혔다. 이번 조례 개정 대상은 제주특별자치도세 조례에서 7개 조항, 제주특별자치도세 감면 조례에서 12개 조항, 제주특별자치도세 기본조례에서 3개 조항, 제주특별자치도세 징수 조례에서 6개 조항 등 총 28개 조항이다. 우선 제주특별자치도세 개정안에서는 장기간 지속된 고급선박의 저율과세 세율특례를 단계적으로 중과세로 환원하고, 일반선박·장기보유 실경작농지·공익적 성격의 마을회 소유 임야를 대상으로 재산세 세율특례 1년 연장했다. 기타용수에 대한 지역자원시설세 과세 유예기한도 2년 연장했다. 특히 제주특별자치도세 감면 조례 개정안에서는 제주국제자유도시개발센터(JDC)에 부과되는 취득세 및 재산의 감면율을 현행 50%에서 25%로 축소했다. 또 착한임대인(상가 임대료 인하 임대사업자)에 대한 지방세 감면 연장기간은 2023년까지로 1년 연장했다. 또 중계경주 레저세 2024년까지 2년 연장, 산업단지 입주기업 지원을 위해 취득세 추가 감면 (신축 취득세 25%, 대수선 취득세 15% 추가 감면)신설 등도 이뤄졌다. 도는 이번 조례 및 규칙 개정안을 오는 20일까지 입법예고한 후, 수렴된 도민의견을 반영해 11월 중 도의회에 개정안을 제출할 예정이다. 이중환 제주도 기획조정실장은 “최근 신3고(고유가, 고물가, 고금리) 경제위기가 이어지고 있어 지역경제를 회복하고 도민 생활안정을 위해 지속적으로 세제지원을 추진하겠다”며 “수시로 변화하는 세정환경에 선제적으로 대처하고 안정적인 자주재원 마련을 위해 세제개선 등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 가계 짓누르는 집값… 부동산 세금 108조

    가계 짓누르는 집값… 부동산 세금 108조

    지난해 국민이 낸 부동산 관련 세금이 사상 처음으로 100조원을 돌파한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최근 5년간 2배 가까이 급증했다. 가파르게 오른 집값에 과중한 거래세·보유세까지 얹어지면서 가계 경제에 비상등이 켜졌다는 분석이 나온다. 부동산 세금은 종합부동산세, 양도소득세, 상속세, 증여세 등 국세와 취득세, 재산세, 지역지원시설세 등 지방세를 더해 산출했다. 국회 기획재정위원회 소속 김상훈 국민의힘 의원은 기획재정부·행정안전부·국회 예산정책처에서 받은 ‘부동산 세수 현황’ 자료를 분석한 결과 지난해 부동산 관련 세금 수입이 총 108조 3000억원으로 집계됐다고 28일 밝혔다. 2017년 59조 2000억원에서 5년 새 1.8배 규모로 불어났다. 국세는 지난해 57조 8000억원이 걷히며 2017년 23조 6000억원에서 2.4배 늘었다. 국세 가운데 종부세는 같은 기간 1조 7000억원에서 6조 1000억원으로 3.6배 커지며 세목 중 가장 가파른 증가율을 나타냈다. 양도세는 15조 1000억원에서 36조 7000억원으로 2.4배 규모가 됐다. 상속·증여세는 6조 7000억원에서 15조원으로 2.2배 불어났다. 지난해 지방세도 2017년 35조 7000억원의 1.4배인 50조 5000억원으로 늘었다. 취득세는 10조 2000억원, 재산세는 4조 3000억원 증가했다. 부동산 관련 세금이 폭발적으로 늘어난 것은 집값 상승으로 공시가격이 급등하는 상황에서 다주택자 종부세율 인상과 양도세 중과, 공정시장가액비율 상향 등 정부의 세제 강화 정책이 맞물린 결과로 분석된다. 지난 5년간 이어진 집값 상승의 여파가 오롯이 세 부담으로 되돌아온 것이다. 부동산 세제 강화로 국내총생산(GDP) 대비 국세·지방세 등 조세 비율인 조세부담률도 매년 사상 최대치를 경신했다. 기획재정부는 2차 추가경정예산 기준 올해 조세부담률이 23.3%로 지난해 22.1%에서 1.2% 포인트 높아진다고 전망했다. 지난해 평균 가구부채는 8801만원으로 2017년 7099만원에서 5년간 1702만원(24.0%) 불어났다. 전문가들은 부동산 세금에 적용됐던 징벌적 과세 기조를 합리적 과세로 전환해야 한다고 제언했다. 권대중 명지대 부동산학과 교수는 “종부세액을 결정하는 공정시장가액비율을 100%까지 끌어올리면서 세금이 많이 걷혔다”면서 “세제를 완화해도 이미 낸 세금을 돌려주는 건 아니므로 공정시장가액비율을 조정해 가계에 부담이 가지 않는 범위 내에서 과세해야 한다”고 말했다.
  • 부동산 세금이 가계경제 짓눌렀다… 文정부서 2배 급증, 연 100조 돌파

    부동산 세금이 가계경제 짓눌렀다… 文정부서 2배 급증, 연 100조 돌파

    지난해 국민이 낸 부동산 관련 세금이 사상 처음으로 100조원을 돌파한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최근 5년간 2배 가까이 급증했다. 가파르게 오른 집값에 과중한 거래세·보유세까지 얹어지면서 가계 경제에 비상등이 켜졌다는 분석이 나온다. 부동산 세금은 종합부동산세, 양도소득세, 상속세, 증여세 등 국세와 취득세, 재산세, 지역지원시설세 등 지방세를 더해 산출했다. 국회 기획재정위원회 소속 김상훈 국민의힘 의원은 기획재정부·행정안전부·국회 예산정책처에서 받은 ‘부동산 세수 현황’ 자료를 분석한 결과 지난해 부동산 관련 세금 수입이 총 108조 3000억원으로 집계됐다고 28일 밝혔다. 2017년 59조 2000억원에서 5년 새 1.8배 규모로 불어났다. 국세는 지난해 57조 8000억원이 걷히며 2017년 23조 6000억원에서 2.4배 늘었다. 국세 가운데 종부세는 같은 기간 1조 7000억원에서 6조 1000억원으로 3.6배 커지며 세목 중 가장 가파른 증가율을 나타냈다. 양도세는 15조 1000억원에서 36조 7000억원으로 2.4배 규모가 됐다. 상속·증여세는 6조 7000억원에서 15조원으로 2.2배 불어났다. 지난해 지방세도 2017년 35조 7000억원의 1.4배인 50조 5000억원으로 늘었다. 취득세는 10조 2000억원, 재산세는 4조 3000억원 증가했다. 부동산 관련 세금이 폭발적으로 늘어난 것은 집값 상승으로 공시가격이 급등하는 상황에서 다주택자 종부세율 인상과 양도세 중과, 공정시장가액비율 상향 등 정부의 세제 강화 정책이 맞물린 결과로 분석된다. 지난 5년간 이어진 집값 상승의 여파가 오롯이 세 부담으로 되돌아온 것이다. 부동산 세제 강화로 국내총생산(GDP) 대비 국세·지방세 등 조세 비율인 조세부담률도 매년 사상 최대치를 경신했다. 기획재정부는 2차 추가경정예산 기준 올해 조세부담률이 23.3%로 지난해 22.1%에서 1.2% 포인트 높아진다고 전망했다. 지난해 평균 가구부채는 8801만원으로 2017년 7099만원에서 5년간 1702만원(24.0%) 불어났다. 전문가들은 부동산 세금에 적용됐던 징벌적 과세 기조를 합리적 과세로 전환해야 한다고 제언했다. 권대중 명지대 부동산학과 교수는 “종부세액을 결정하는 공정시장가액비율을 100%까지 끌어올리면서 세금이 많이 걷혔다”면서 “세제를 완화해도 이미 낸 세금을 돌려주는 건 아니므로 공정시장가액비율을 조정해 가계에 부담이 가지 않는 범위 내에서 과세해야 한다”고 말했다.
  • 1주택 稅감면에… 서울 재산세 ‘폭탄’ 없었다

    1주택 稅감면에… 서울 재산세 ‘폭탄’ 없었다

    서울시 9월분 재산세가 전년 대비 9.6% 상승해 두 자릿수를 기록한 예년보다 증가세가 완만해진 것으로 나타났다. 정부의 1가구 1주택 재산세 완화 정책 등의 영향에 따라 향후 서울시의 재산세 증가폭은 더 둔화될 것으로 보인다. 서울시는 올해 9월분 토지 및 주택에 대한 재산세 419만건, 4조 5247억원을 확정해 납세자 고지서를 발송했다고 13일 밝혔다. 재산세는 7월과 9월 2차례로 나눠 7월엔 건축물과 항공기, 선박에 대해 부과되고 9월엔 토지에 대한 재산세가 부과된다. 주택에 대한 재산세는 7, 9월 절반씩 나눠 부과된다. 이번 9월 재산세는 토지분이 2조 8036억원, 주택분 1조 7211억원이다. 올해 서울시 9월 재산세는 전년 4조 1272억원 대비 9.6% 증가했다. 증가율은 지난해 13.1%, 2020년 11.5%보다 크게 줄었다. 전년 대비 올해 주택 공시가격은 ▲공동주택 14.22% ▲단독주택 9.95% ▲토지 11.54% 등 대폭 상승했지만 정부의 1가구 1주택자의 재산세 완화 정책으로 재산세 상승폭은 줄어들었다. 정부는 지난 6월 공정시장가액비율을 60%에서 45%로 내려 적용하기로 했고, 지난해부터 공시가격 9억원 이하 1가구 1주택 보유자에게 0.05% 포인트 인하된 특례세율을 적용했다. 원준범 와이즈세무컨설팅 대표세무사는 “최근 하향세를 보이는 부동산 시장 추이를 봤을 때 내년 서울시 재산세 상승폭은 올해보다 더 줄어든 5% 이내가 될 가능성이 높아 보인다”고 전망했다. 자치구별 재산세 부과액은 강남구가 9927억원(21.9%)으로 서울 25개 자치구 중 가장 많았다. 이어 ▲서초구 5236억원(11.6%) ▲송파구 4125억원(9.1%) ▲중구 2577억원(5.7%) 등의 순이었다. 강남·서초·송파 등 ‘강남 3구’는 서울시 전체 재산세의 42.6%를 차지했다. 재산세가 가장 낮은 곳은 도봉구, 강북구, 중랑구로 각각 427억원, 431억원, 572억원이었다.
  • 전북도 태풍 피해 도민 지방세 지원

    전북도 태풍 피해 도민 지방세 지원

    전북도가 태풍 힌남노로 재산피해를 입은 도민에게 지방세 감면 등 적극적인 지원에 나선다. 8일 전북도에 따르면 태풍으로 주택, 상가, 자동차 등이 멸실 또는 파손된 후 2년 이내에 이를 대체하는 경우 취득세를 면제받을 수 있다. 침수 등으로 사용할 수 없거나 멸실된 차량은 침수일 기준으로 자동차세를 면제받을 수 있다.또 건축물, 차량 등이 침수피해를 입어 이미 고지되거나 신고한 재산세나 취득세를 납부기한까지 납부할 수 없을 경우 최대 1년까지 납부기한을 연장할 수 있다. 호우피해로 세무조사를 받기 어려운 중소기업은 지방세 세무조사를 연기할 수 있고, 수해를 당한 체납자의 경우 재산 압류나 재산 매각도 1년 범위에서 유예할 수 있도록 했다. 지방세를 지원받고자 하는 도민은 피해사실확인서 등 필요한 서류를 첨부, 주민등록지 관할 읍·면·동 세무부서에 신청하면 된다.
  • 공시가 17% 올랐지만 1주택자 세부담 4.9% 감소

    공시가 17% 올랐지만 1주택자 세부담 4.9% 감소

    올해 공시가격이 지난해 대비 17.2% 올랐지만, 1세대 1주택자의 재산세 부과액은 지난해보다 1733억원(4.9%) 감소한 3조 3336억원으로 집계됐다. 반면 다주택자와 법인은 5837억원(21.1%) 증가한 3조 3502억원이었다. 행정안전부는 7월 지자체에서 부과한 재산세 과세자료를 분석한 결과를 1일 발표했다. 올해 1주택자는 전체 주택 1941만호의 51%에 해당하는 989만호다. 정부의 공정시장가액비율 인하로 총 6500억원의 세 부담이 줄었다. 공시가가 9억원 이하 1주택자는 추가로 세율 특례를 적용받아 4946억원이 경감돼 모두 1조 1446억원(호당 11만 6000원)의 세제 혜택을 받았다. 앞서 정부는 6월 16일 새정부 경제정책방향에서 부동산 시장 정상화를 위해 공정시장가액비율을 60%에서 45%로 낮추겠다고 발표했다. 1주택자의 평균적 세 부담을 공시가격 급등 이전인 2020년 수준으로 되돌리기 위해서다. 공정시장가액비율은 시장동향, 지방재정여건 등을 고려 공시가격을 과세표준으로 반영하는 비율을 가리킨다. 6월 30일에는 지방세법 시행령을 개정해 공정시장가액 비율을 낮췄다. 그 결과 올해 1주택자의 세 부담이 지난 2020년 세액 3조 4805억원보다 1469억원 감소하고 2021년보다 1773억원 줄었다. 반면 올해 다주택자와 법인의 과세 대상 주택 952만호는 총세액이 늘었다. 이에 따른 전체 주택 재산세 세수는 6조 6838억원으로 지난해보다 4104억원(6.5%) 증가했다.
  • 종부세 완화 법안 불발에도 ‘기싸움’… 野 “새달 처리 가능” vs 與 “어깃장”

    종합부동산세 개정 법안의 이달 처리가 불발된 가운데 여야 간 기싸움이 계속되고 있다. 국회 민생경제안정특별위원회 야당 간사인 김성환 더불어민주당 의원은 30일 MBC에서 “(종부세는) 11월에 부과되는 것이기 때문에 9월에 (처리)해도 불가능한 건 아니다”라며 “정기국회 때 해도 큰 문제는 없을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 그러면서도 “종부세 기준을 11억으로 높였는데 얼마 되지 않아 (국민의힘이) 그걸 다시 14억으로 높이겠다고 한다. 1가구 1주택 종부세는 최장 80%를 면제해 줄 수 있는 기준도 있다. 그 기준대로 하면 재산세 대비해 종부세는 거의 종이호랑이 수준”이라며 개정에 부정적 입장을 시사했다. 반면 성일종 국민의힘 정책위의장은 이날 국회에서 열린 원내대책회의에서 “여야 모두 종부세 완화를 약속했지만 민주당의 ‘발목 잡기’ 때문에 무산될 위기에 놓여 있다. 8월까지 법 개정이 되지 않으면 모든 피해는 고스란히 국민들에게 돌아간다”고 맞섰다. 이어 올해 3월 민주당이 2020년 공시가격 활용을 정부에 공식적으로 요청한 점과 민주당 대선 공약이었던 일시적 2주택 등 주택 수 특례 및 종부세 납부유예 등을 언급하며 “다수당으로서 책임 있는 자세로 나서 주실 것을 촉구한다”고 했다. 기획재정위원회 국민의힘 간사인 류성걸 의원은 “어제 기재위 여야 간사 간 종부세 관련 협의가 있었다. 수차례 협의에도 민주당은 요지부동”이라며 “지금 추진되고 있는 종부세 부담 완화 방안은 지난 3월 민주당과 당시 여당이 추진했던 것과 별반 다르지 않다. 그런데 이제 와서 부자 감세라며 어깃장 놓는 건 무슨 이유인가”라고 했다.
  • 종부세 완화 법안 불발에도 ‘기싸움’…野 “새달 처리 가능”vs 與 “어깃장”

    종부세 완화 법안 불발에도 ‘기싸움’…野 “새달 처리 가능”vs 與 “어깃장”

    종합부동산세 개정 법안의 이달 처리가 불발된 가운데 여야 간 기싸움이 계속되고 있다. 국회 민생경제안정특별위원회 야당 간사인 김성환 더불어민주당 의원은 30일 MBC에서 “(종부세는) 11월에 부과되는 것이기 때문에 9월에 (처리)해도 불가능한 건 아니다”라며 “정기국회 때 해도 큰 문제는 없을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 그러면서도 “종부세 기준을 11억으로 높였는데 얼마 되지 않아 (국민의힘이) 그걸 다시 14억으로 높이겠다고 한다. 1가구 1주택 종부세는 최장 80%를 면제해 줄 수 있는 기준도 있다. 그 기준대로 하면 재산세 대비해 종부세는 거의 종이호랑이 수준”이라며 개정에 부정적 입장을 시사했다. 반면 성일종 국민의힘 정책위의장은 이날 국회에서 열린 원내대책회의에서 “여야 모두 종부세 완화를 약속했지만 민주당의 ‘발목 잡기’ 때문에 무산될 위기에 놓여 있다. 8월까지 법 개정이 되지 않으면 모든 피해는 고스란히 국민들에게 돌아간다”고 맞섰다. 이어 올해 3월 민주당이 2020년 공시가격 활용을 정부에 공식적으로 요청한 점과 민주당 대선 공약이었던 일시적 2주택 등 주택 수 특례 및 종부세 납부유예 등을 언급하며 “다수당으로서 책임 있는 자세로 나서 주실 것을 촉구한다”고 했다. 기획재정위원회 국민의힘 간사인 류성걸 의원은 “어제 기재위 여야 간사 간 종부세 관련 협의가 있었다. 수차례 협의에도 민주당은 요지부동”이라며 “지금 추진되고 있는 종부세 부담 완화 방안은 지난 3월 민주당과 당시 여당이 추진했던 것과 별반 다르지 않다. 그런데 이제 와서 부자 감세라며 어깃장 놓는 건 무슨 이유인가”라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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