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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이총리/“「삼풍」 사고 수습 최선다하라”(국무회의:18일)

    ◎특별재해지역 세감면­연기혜택 주기로 18일 국무회의의 주제는 재난관리법과 그 시행령에 대한 심의.재난관리법은 원안대로 통과됐고 시행령은 일부 내용이 추가됐다.그러나 소방법 시행령 개정안은 기술적 검토가 더 필요하다는 의견이 대두돼 통과가 보류됐다.재난관리법이 이날 공포됨에 따라 재난관리법에 의해 설치된 중앙안전대책위원회 첫 회의가 국무회의가 끝난 뒤 이어졌다. ○…재난관리법 시행령은 삼풍백화점 붕괴사고 현장에서 나타난 것처럼 방송사들의 지나친 취재경쟁이 수습에 문제를 일으킨다는 지적에 따라 제27조 긴급구조구난활동의 보도안내에 관한 사항에 재난주관 방송사를 지정하도록 하는 내용이 추가됐다. 긴급구조구난활동의 보도안내에 관한 사항은 ▲취재인력및 장비의 출입 통제 ▲현장대변인제 운영 ▲공동취재단 구성·운영등 언론기관 협조사항 ▲보도용 사진 또는 영상의 촬영구역 지정등을 골자로 하고 있다. ○…중앙안전대책위원회는 특별재해지역 뿐아니라 특별재해지역의 재난으로 인해 피해를 본 피해자및 업체등에게도 취득세·등록세·재산세등 지방세를 감면해주고 납부기한을 연기해주며 징수를 유예하기로 결정했다. 이와 관련 회의에 배석했던 강형석 총리공보비서관은 『이같은 내용이 중앙정부로의 책임 이양을 의미하는 것이 아니라 세제상의 지원 또는 다른 지역의 구조대 파견등 해당 지방자치단체가 해결할 수 없는 일은 중앙정부가 적극적으로 지원한다는 뜻』이라고 보완설명했다. 한편 중앙안전대책위원회는 국무총리를 위원장으로 하고 관계 국무위원 12명과 지명및 위촉위원 10명등 모두 22명으로 구성됐다. ○…이홍구총리는 『이번에 재난관리법과 그 시행령이 마련됨으로써 삼풍백화점사고와 관련한 특별재해지역 선포에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면서 시행에 만전을 기할 것을 지시했다. 이총리는 또 『막바지 사고수습에 최선을 다하라』고 지시하고 『특히 실종자가족들의 시신 확인등에 대한 요구사항 수용과 편의 제공에 최대한 노력해 달라』고 당부했다. ▲재난관리법(제) ▲재난관리법 시행령(제) ▲한국농업전문학교·한국임업전문학교및 한국수산전문학교 설치령(제) ▲향정신성의약품관리법 시행령(개) ▲해외전시를 위한 문화재 국외 반출안(일본 사이타마(기옥)현립 근대미술관등 개최:조선왕조시대의 자수와 직물전) ▲고박선해소방교의 국립묘지 안장안 ▲정부인사발령안
  • 미국 고소득층/생활수준 “급락”

    ◎집값·교육비 상승… 사회보험 비용 증가/실질 가처분소득 20년새 절반이하 줄어 미국에서 고소득층으로 분류되는 연봉 10만달러 이상의 소득자들은 20년 전과 비교해 상당히 쪼들리는 생활을 하고 있다. 이 고소득층 미국인들의 생활수준 하락은 주로 집값과 자녀학비의 상승,노후연금 적립금,의료보험료등 사회보장성 보험비용의 증가 때문이다. 한가지 매우 뚜렷하게 대비되는 경우를 보면 상황이 얼마나 안 좋아졌는지 쉽게 알 수 있다.지난 75년을 기준으로 비교해 보면 45세의 회사중역이 받는 연봉은 평균 4만5천달러였다.이 정도면 비교적 풍족한 생활을 즐기는 고소득층으로 분류됐다.그 사이 20년동안 달러화의 구매력은 2.82배 하락했다.따라서 75년의 4만5천달러를 95년 시점으로 환산하면 12만7천달러가 돼야 한다.그러면 이 금액으로 20년전의 생활수준을 유지할 수 있는가.사정은 전혀 그렇지 못하다.이유는 무엇인가. 연봉 12만7천달러인 45세의 기업체 중역을 생각해 보자.이 사람은 주택융자금으로 구입한 25만달러짜리 교외주택에 살며 사립학교에 다니는 두 자녀가 있다.먼저 연봉에서 근로소득세 2만8천달러를 빼고 나면 9만9천달러가 순소득으로 남는다.이 가운데 2만4천달러가 주택상환금 및 재산세로 지출된다.75년의 같은 조건을 가진 사람이 내는 6천달러에 비해 인플레를 감안하더라도 훨씬 많은 돈이다.여기에 의료보험료와 노후생활에 대비한 연금보험료 1만1천달러를 보태야 한다.75년에는 회사에서 전액부담했기 때문에 이 부분에 돈이 들지 않았다. 이 정도만 해도 75년과 95년 사이에는 상당한 차이가 생긴다.여기에 자녀 대학교육 저축금을 추가하면 차이는 더욱 벌어진다.사립대학의 등록금이 대폭 인상됨에 따라 매년 3만8천달러씩을 적립해야 한다.75년은 8천달러였다. 이처럼 기본적으로 드는 비용을 빼고 남는 돈,즉 실질가처분소득은 2만6천달러.75년은 2만달러로 인플레를 따져 환산하면 5만6천달러이다.20년 사이에 가처분소득이 절반 미만으로 줄어든 것이다.이 돈으로 여유있는 생활을 하기에는 매우 빠듯할 수밖에 없다.위의 계산에 따르면 75년과 동일한 생활수준을 유지하기위해서는 연봉이 최소한 18만달러는 돼야 한다. 그러나 이 정도의 연봉을 조건없이 주는 기업체는 거의 없는 것이 현실이다.그렇다면 이 빠듯한 생활을 운명으로 받아들여야 하는가.생활수준을 올릴 수 있는 몇가지 방안이 제시될 수 있다. 첫째,실적에 따라 상여금을 주는 회사에서 일한 것이다.인센티브제도를 시행하는 기업체에서 일하면 가외의 소득을 올릴 수 있을 뿐아니라 직업안정성도 오히려 높다는 것이다.둘째,평균이상으로 성장하는 산업분야의 직장을 택한다.빠르게 성장하는 분야는 그만큼 실적을 쌓기에도 유리하기 때문이다.세째,힘들어도 중요한 과업에 적극 뛰어든다.해외시장 개척이 좋은 예이다.이런 분야에서 성공해야 승진도 빠르고 성과급도 많이 얻을 수 있다.
  • 「농어촌 주택조합」 설립 허용/내년 7월부터/도시민 공동참여 길터

    ◎서울·경기 일부 제외 지금까지 행정지침으로 추진해 온 농어촌의 주택개량 사업을 법으로 뒷받침하는 「농·어촌 주택개량 촉진법」이 새로 제정돼 내년 7월부터 시행된다.내무부는 이 법안을 올 정기국회에 상정,의결되는대로 96년 6월까지 시행령 등을 확정하겠다고 24일 발표했다. 내무부가 마련 중인 촉진법안에 따르면 수도권을 제외한 전국 농어촌에 도시민과 농어민이 공동으로 참여하는 「농어촌 주택조합」의 설립을 허용하며 융자금 지원대상은 현행 전용면적 85㎡(25.7평) 이하에서 1백㎡(30평)로 확대한다. 지금까지 시장과 군수가 시행해 온 농어촌 주거환경 개선사업에 농어촌진흥공사와 주택건설 사업자 및 주택조합 등 민간의 참여도 허용한다.개량 주택에는 지금처럼 한 집마다 1천6백만원까지 융자해 주고 취득세를 면제하며 재산세는 5년 동안 면제한다.사업비의 일부를 사업자에게 직접 융자해 주는 제도도 신설한다. 그러나 투기의 우려가 있는 서울과 「수도권정비계획법」이 적용되는 경기도의 일부 지역은 적용대상에서 제외하며 1가구2주택의 경우 세제 및 융자 혜택을 주지 않는다.
  • 종교단체 부동산취득 등록세 면제/부산·대구 공장설립 중과세 폐지

    ◎내무부,8월부터 종교단체가 서울을 비롯한 4대 도시와 수도권 도시에서 부동산을 취득하더라도 오는 8월부터는 등록세가 면제된다.또 지난 73년부터 인구집중을 유발하는 공장 등을 설립할 경우 최고 5배까지 지방세를 중과하던 부산과 대구가 중과세 지역에서 제외된다. 내무부는 19일 이같은 내용의 지방세법 시행령 개정안을 마련,7월 중 국무회의를 거쳐 8월부터 시행키로 했다. 개정안은 서울,부산,대구,인천과 수원,의정부 등 경기도의 14개 시에서 교회,사찰,성당 등 종교단체가 종교활동을 위해 부동산을 취득할 경우 등록세를 전면 면제토록 했다.지금도 종교용 부동산에는 일반적으로 등록세와 취득세,재산세 등을 면제하지만 인구가 과밀한 이 18개 도시에 한해 등록세를 부과하고 있다. 또 지역경제를 활성화하기 위해 부산이나 대구에서 공장을 신·증설하거나 법인을 신설할 경우 취득세,등록세,재산세를 중과하지 않는다.부동산을 취득하는 법인의 경우 개인과 마찬가지로 취득세와 등록세의 과표에서 부가가치세를 제외,세부담을 줄여준다. 이밖에 자동차 정비업소의 토지를 「종합 합산」 대상에서 「별도 합산」으로 바꿔 종합토지세의 세율이 최고 5%에서 최고 2%로 낮아진다.
  • 공공기관 개발 30만평이상 공단/5∼2% 중기임대 의무화

    ◎당정,공장입지에 애로 해소 대책 확정 앞으로 공공기관이 개발하는 공단에는 일정비율의 중소기업 전용임대공단이 조성된다. 중소기업용 공장용지를 임대해주는 사업자에는 장기 저리의 자금이 지원되고 취득세·등록세의 전액 감면과 재산세 및 종합토지세의 5년간 50% 감면혜택이 부여된다.총량규제 범위에서 중소기업의 수도권 공장 신·증설도 자유로워진다. 정부와 민자당은 17일 여의도 민자당에서 당정협의를 갖고 중소기업의 공장부지난 해소를 위해 이같은 내용의 「중소기업 공장입지 애로해소를 위한 종합대책」을 마련,발표했다. 당정은 수도권 30만평 이상인 공단의 경우 공단면적의 5%,기타 지역의 1백만평 이상 공단인 경우 2%를 중소기업 전용임대공단으로 조성하도록 유도키로 했다.중소기업에 공장용지를 임대하는 사업자에 대한 지원제도를 신설,임대공장용지 매입소요액의 50%를 지방중소기업 육성자금에서 지원하고 취득세·등록세·종합토지세·재산세의 감면혜택을 주기로 했다. 이제까지 수도권 성장관리권역에서는 중소기업의 경우 신·증설은 9백평 이내로 제한됐으나 총량 규제범위(올해 1백18만평)에서 자유롭게 공장을 신·증설할 수 있게 했다.
  • 민자 정원식/본사 대학생 명예기자가 본 서울시장후보 「빅3」

    ◎가식 없는 모습·호소력 있는 연설 돋보여 고려대 박중상 유세현장에서 만난 민자당 정원식 서울시장후보는 지금까지 내가 갖고 있던 인상과는 전혀 다른 모습이었다. 지금껏 나는 정후보를 전교조탄압에 앞장선 장본인,밀가루를 뒤집어쓴 국무총리 정도로 알고 있었다.또 시키는대로 고분고분했으니 집권여당의 서울시장후보에 동원됐겠거니 생각했다. 그러나 선거현장에서 마주친 정후보의 모습은 이러한 선입견을 상당부분 지워주었다.시장 구석구석과 달동네를 누비며 유권자의 하소연에 귀를 기울이는 검게 탄 그의 얼굴에서 가식의 그늘은 거의 느껴지지 않았다.또 뙤약볕이 작열하는 연단에서 교통·환경문제에 대한 중앙정부와 서울시의 무사안일을 신랄하게 질책하는 모습은 매우 인상적이었다.여당후보가 그래도 되는 건지.그런데도 그가 왜 「예스맨」이 아니냐는 소리를 들었을까. 교수출신이라는 선입견 탓인지 몰라도 그의 말은 연설이라기보다는 차라리 강론에 가까웠다.강단에 서 있는 듯한 약간 구부정한 자세는 오히려 호소력이 있어 보였다.또 「정원식」을 연호하는 청년당원에게 둘러싸여 서울대 앞 주차장과 양재동 근린생활공원에 모인 유권자에게 손을 흔들며 다가설 때도,유권자를 향해 구청장 및 광역의원후보들과 손을 맞잡고 환호에 답할 때도 정치꾼과는 다른 「때묻지 않은 어색함」이 담겨 있었다. 그는 유세 때마다 『위의 눈치를 보지 않고 시민의 목소리에 귀를 기울이는 시민의 시장이 되겠다』고 약속했다.또 시원하고 깨끗하며 편안한 모습으로 「새로 나는 서울」을 만들겠다고 다짐했다.그렇게만 된다면야.누가 시장이 되든 서울의 모습은 달라져야 해.고개를 끄덕이는 유권자의 모습도 간혹 눈에 들어왔다. 선거라면 누구를 비난하고 청중을 자극하는 다분히 쇼맨십이 가미된 선동무대로 생각하던 나는 정후보의 유세를 지켜보며 고정관념을 수정하지 않을 수없었다. ◎민주 조순/즉흥 유세·「공정·깨끗한 표」 유도 인상적 본격적인 지방자치시대를 여는 지자제선거가 시작됐다.서울신문사 스포츠서울의 명예기자로서 민주당 조순 서울시장후보의유세에 동행하게 됐다. 조후보는 대학생에게 정치인보다 「경제학원론」의 저자로 더 유명하다.동행취재중 조후보를 가까이서 처음 본 것은 화랑에서 서예를 하던 때였다.하얀 눈썹과 학자풍의 용모가 무척 인상적이었다.백미라고나 할까. 처음에는 정치인과 기자들 사이에서 낯설었다.그러나 시간이 지날수록 긴장감은 다소 풀렸다.다만 눈코뜰 새 없이 움직이는 선거운동원 속에서 선거전의 긴박감은 절실히 느낄 수 있었다. 식사를 마치고도 담배 한 개비 피울 여유가 없었다.화려하게 생각하던 유세장의 연단모습은 트럭위의 간이연단으로 다소 의외였다.그러나 좀더 생각하니 간소하면서도 기동성이 있다는 점에서 유리해 보였다. 「살리자 서울」,「포청천 조순」,「경제시장 조순」 등의 캐치프레이즈와 조후보를 열정적으로 외치는 민주당의원들의 모습은 인상적이었다.약간 떠는 듯하면서도 준비된 연설문 없이 즉흥적으로 유세하는 조후보의 모습 또한 또렷하게 남는다. 유세장을 바쁘게 움직이면서 시민과 일일이 악수를 하는 모습도 보았다.시민이 정말 「깨끗하고 공정한 표」를 행사하도록 유도하는 느낌이었다.연설에 귀를 기울이는 유권자도 진지했다.나이가 지긋한 분이 많았는데도 더운 날씨에 아랑곳 않고 끝까지 경청했다.한마디마다 박수를 아끼지 않는 모습은 민주시민의 모습이었다. 50여일의 짧은 정치경력에도 경제시장의 강점을 얘기하는 조후보를 보면서 순수하고 소탈한 분이라는 생각이 새록새록 들었다.이화여대에서의 유세는 학생의 수업이 완전히 끝날 때까지 뒤로 미뤘다고 한다.제자를 아끼는 교육자로서의 진면목을 보여준 듯하다. ◎무소속 박찬종/성실한 자세 호감… 청중들의 열의 실감 유세장에는 이른바 박수부대가 실제 유권자보다 많다고 들어왔다.그러나 박찬종 후보를 따라 유세장을 찾은 내 눈에는 그들이 보이지 않았다.대신 유세장의 간소함과 박후보의 격의 없는 자세만이 눈에 들어왔다. 간이연설대를 놓기가 마땅치 않은 곳에서는 육교위로 올라가 마이크 하나만 쥐고 연설하는 박후보의 스스럼없는 태도….시민에게 군림하는 시장이 아닌 시민의 청지기가 되겠다는 그의 연설에 고개를 끄덕였다. 그에게 조심스레 인터뷰를 요청했다.상업문화로 멍든 대학가를 학생에게 다시 되돌려줄 방안을 물었다.박후보는 『대학촌은 대학촌다워야 한다』며 『대학가의 상업문화 침투를 완전히 막을 수는 없겠지만 대학문화 보존대책으로 책방이나 학생을 위한 토론장소등 학생편의시설에는 재산세를 감면해주는 등의 혜택을 줘 이들이 대학가를 떠나는 일이 없도록 하겠다』고 밝혔다.성실하게 답변하는 그의 모습은 먼 발치에서 바라볼 때보다 훨씬 부드러웠다. 어느 유세장에서건 그의 연설을 듣는 시민의 자세는 무척 진지했다.공감하는 부분에서는 크게 고개를 끄덕였으며 옆사람과 의견을 주고받는 모습이 여기저기 눈에 띄었다.유세장옆을 지나던 자동차들은 박수 대신 클랙슨을 울렸고 손을 흔들어 응원하는 사람도 보였다.아예 차를 세우고 귀를 기울이는 유권자도 있었다.투표권이 없는 입시생도 끝까지 자리를 지키며 연설에 집중하는 열의를 보였고 주변 건물의 창문가도,먼 육교위의 계단도 그의 연설을듣는 청중으로 빼곡했다. 유세장을 나서면서 내 눈을 잡아 끈 것은 그러나 유세장 뒤편 육교위에 빈바구니를 달랑 놓고 앉아 있는 초라한 행색의 할아버지였다.민선시장이 나타나면 과연 이런 분들이 거리가 아닌 공동시설에서 보호받을 수 있을지….우리가 뽑은 우리의 시장이라면 이런 우리 사회의 그늘도 말끔히 씻을 수 있으리라 기대해본다.
  • 주거용건물재산세 아남회장 1위/서울시/비주거용은 롯데그룹 1∼3위

    올해 서울시의 정기분 주거용건물 재산세 최고액 납세자는 김주진(용산구 한남동) 아남산업 회장이다.14일 서울시에 따르면 지난 해 1천5백여만원을 납부해 7위였던 김씨가 1천1백70만여원을 기록,1위를 차지했다. 2위는 이강민(건축업·성북구 성북동)씨로 1천1백34만여원이 부과돼 지난 해 5위에서 3단계를 올라섰다.카지노업계의 실력자인 유화열(인천 오림포스호텔 사장·서대문구 홍제동)씨는 지난해 4위에서 3위로 올라섰고 지난 해 1위였던 유성은(고 김종철 국민당총재 부인·서대문구 홍제동)씨는 6위로 밀려났다. 비주거용 건축물에 대한 재산세는 송파구 잠실동 「호텔롯데 어드벤처」가 7억7천2백여만원을 납부,지난 해에 이어 1위를 차지하는 등 롯데그룹 계열사가 1∼3위를 휩쓸었다. 삼성의료원(강남구 일원동)과 증축공사를 마친 중앙병원(송파구 풍납동) 등도 10위권에 진입했다. 한편 시는 올해 재산세 과세 건수 및 액수는 1백82만9천4백70건에 1천5백83억2천9백만원이라고 밝혔다.이는 건수로는 지난해보다 4.2% 증가했으나 세액에서는 4.1%가감소한 것이다. 재산세 납부는 16일부터 30일까지며 기간내에 납부하지 않으면 5%의 가산금을 물어야한다.
  • 정부 6·27선거 관리 어떻게 하나

    ◎“투·개표 차질없게” 「종사원」 28만명 배치/투표소 1만7천2백30곳·개표소 3백47곳/각 가정에 후보 홍보물 1천3백45만통 우송/자원봉사자 등 10만명 임시집배원 활용계획 4개의 선거를 동시에 치르는 「6·27 지방선거」의 카운트 다운이 곧 시작된다.사상 처음인 4개의 동시 선거가 과연 차질없이 치러지느냐에 국민적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 이번 선거에서는 15명의 광역단체장,2백30명의 기초 단체장,9백72명(비례 대표 97명 포함)의 광역의원,4천5백41명의 기초 의원 등 모두 5천7백58명을 뽑는다. ▷투표◁ 오는 27일 상오 6시부터 하오 6시까지 12시간 안에 투표를 마쳐야 한다.지난 해 11월부터 시·도 및 시·군·구 별로 미리 시연회를 해 본 결과,유권자 한 사람이 투표하는데 걸리는 시간은 평균 17초로 단일 선거의 12초보다 5초가 더 걸렸다. 선거관리를 맡고 있는 내무부는 투표당일 12시간에 모두 2천5백41명이 투표할 수 있는 것으로 보고 유권자가 2천5백명을 넘는 전국 1천8백84곳의 투표소를 둘로 쪼갰다.따라서 투표소가 1만5천3백46곳에서 1만7천2백30곳으로 늘었다. 또 20평 미만인 투표소도 모두 20평 이상으로 넓히는 한편 기표대도 종전보다 2배 이상 늘리기로 했다.투표 사무원도 8만9천명을 늘려,단일 선거의 7만8천명의 두 배가 넘는 16만7천명을 배치할 계획이다. ▷개표◁ 투표용지가 모두 4종류나 되기 때문에 비록 개표소를 넓히고 개표인력을 늘렸다 해도 개표시간은 더 걸리게 마련이다. 4개의 투표용지와 투표함이 계란색(기초 의원),하늘색(광역 의원),연두색(기초 단체장),백색(광역 단체장)으로 구분되어 있지만 투표함에 잘못 넣는 경우,이를 다시 분류해야 한다.또 실수 등으로 한 두 곳에 투표를 안 했을 경우 4개 투표용지의 숫자가 달라지므로,그 경위를 밝히는 작업도 만만치 않다. 내무부는 개표를 제때에 마칠 수 있도록 유권자 수가 15만명이 넘는 87개의 투표구를 분할,투표소 수를 단일선거 때의 2백87곳에서 3백74곳으로 늘렸다. ▷홍보물 인쇄◁ 각 후보자는 15일까지 선전벽보와 선거공보를,단체장 후보의 경우 8쪽의 책자형 인쇄물을 해당 선관위에 제출해야 한다.이어 18일까지는 후보자마다 길이 38㎝,너비 27㎝의 전단형 홍보물을 제출한 뒤 각 가정에 의무적으로 우송해야 한다.이밖에 후보자는 명함 크기의 인쇄물을 만들 수 있어 많게는 5종에서 적게는 4종까지 홍보 인쇄물을 제작할 수 있다. 선전벽보는 대략 인구 7백명에 1장꼴,선거공보는 전국 1천3백45만여 세대의 1백5%,전단형과 명함형 인쇄물은 유권자 수만큼 만들 수 있다.따라서 2만4천여명이 출마할 경우 인쇄물량은 어림잡아 흑백 3천2천7백만장장,컬러 13억4천만장 등 모두 16억6천여만장에 이른다. ▷홍보물 우송◁ 오는 16∼18일과 18∼21일까지 두차례에 걸쳐 각 후보자별 선거공보(2차 때 투표안내문 포함)를 각 가정에 우편으로 발송토록 되어 있다.예상되는 우편물은 전국의 세대수와 같은 1천3백45만여 통이다. 정부는 두차례의 홍보물은 통·리·반 별로 분류해 집배원들이 나와 그자리에서 곧바로 배달할 수 있도록 하는 한편 차량과 인력도 지원키로 했다. 또 건물분 재산세 등 6월 중 발송되는 각종 공과금 납부 고지서는 오는 15일까지 미리발송토록 했다. 정보통신부도 오는 27일까지를 「선거 우편물 특별소통 기간」으로 정하고 사무요원,아르바이트 대학생,자원봉사자,우체국 공익요원 등 10만여명을 집배원으로 활용해 선거 우편물을 제 때에 배달하도록 했다.
  • “지하철부채 정부로 넘길터”/「수도권지원 법률」제정…간접자본 확충

    ◎정원식 민자서울시장후보 공약 민자당의 정원식 서울시장후보는 6일 시장에 당선되면 4조4천3백10억원(지난 2월 말 현재)에 이르는 서울시의 지하철 부채를 중앙정부가 인수토록 하겠다고 약속했다. 정 후보는 이날 재정분야 공약 발표를 통해 『서울시의 재정문제는 다른 광역자치단체와는 달리 수도권이라는 시각에서 접근해야 한다』며 이같이 말했다. 정 후보는 또 제3기 지하철부터는 부채가 누적되지 않도록 일본과 같은 민자 사철과 경전철을 도입할 필요가 있다고 지적하고 이를 위해 지하철 건설 계획과 일정을 전면 재조정하겠다고 밝혔다. 그는 서울과 인접 수도권 지역의 사회간접자본 확충을 위해 「수도권 지원에 관한 법률」을 제정하는 한편 구세인 종합토지세와 재산세를 시세인 담배세와 자동차세와 상호 교환함으로써 구간 재정격차를 줄여 나가겠다고 말했다. 정 후보는 소방본부와 민방위본부를 방재본부로 개편한 뒤 기획관리 업무는 서울시가 맡고 시설관리와 집행업무는 민간이 담당토록 하는 등 민영화의 폭을 대폭 확대하겠다고 덧붙였다.
  • 교육개혁안 발표 왜 늦어지나/재산세·종토세 교육세율 인상 이견

    ◎교개위 앞뒤 안맞는 일처리도 문제 교육개혁위원회와 교육부가 1년이나 연구해 마련한 교육개혁안이 재정확보 문제에 부딪쳐 진통을 거듭하고 있다. 교육개혁위원회는 지난 20일 전체회의를 열어 최종안을 확정,24일 이를 발표할 예정이었으나 재정부담 문제를 놓고 관계부처들의 의견이 엇갈려 발표 일정을 취소했다. 교육재정을 국민총생산(GNP)의 5%까지 끌어올리는 것은 대통령의 공약이기도 하고 주요 개혁안의 하나이기도 하다. 이에 앞서 교육재정의 확충은 다른 개혁안을 시행하는데 전제조건이 되므로 교육재정 확보를 둘러싼 정부부처 사이의 마찰은 심각한 일이 아닐 수 없다. 교육재정이 확보되지 않으면 교육개혁안 자체가 무산될 수도 있는 상황인 것이다. 교육재정의 확충은 이같은 관점에서 가장 중요한 개혁 과제로 여겨져왔다. 우리나라의 경제규모는 세계 12위권인데 비해 교육여건은 국민학교 교사 한사람 앞 학생수에서 세계 1백20위라는 사실이 보여주듯 최하위권을 맴돌고 있는 실정이다. 이는 국민순생산(GDP) 대비 교육투자 규모가미국의 7%나 프랑스의 6%에 크게 못미치는 4%밖에 안되는 예산규모 때문이다. 이처럼 적은 교육예산을 늘리기 위한 교육개혁위와 교육부의 개혁방안에 대해 재정경제원과 내무부가 난색을 표명하고 있어 개혁안의 장래는 불투명해지고 있다. 개혁위와 교육부가 제안하고 있는 교육재정 확충방안은 11.8%인 지방교육재정 교부율을 13∼15%로 높이고 재산세와 종합토지세의 교육세율을 20%에서 50∼75%로 늘리자는 것이 골자라고 할 수 있다. 여기에다 한해 2천6백억∼6천억원의 교육환경개선 특별회계를 설치하며 서울과 부산만이 부담하고 있는 중등교원의 봉급을 모든 지방자치단체가 부담하는 방안도 포함된다. 그러나 재정경제원은 국방예산이나 다른 부문의 예산편성이 어렵다는 이유로 지방교육재정 교부율을 높일 수 없다는 쪽이다. 세율을 높이는 것도 국민의 조세 부담률을 높이게 된다는 이유로 반대하고 있다. 내무부 또한 지방자치단체의 교육예산 부담률을 올리기에는 자치단체의 재정이 너무 형편이 어렵다는 이유로 반대한다. 이와 관련,개혁위의 이명현 상임위원은 22일 『대통령이 교육재정을 확충해야한다는 확신을 갖고 있고 관계부처가 의견을 조정하고 있으므로 2주일 안에는 해결될 것으로 본다』고 말했다. 그러나 사태의 해결은 여전히 어려운 것으로 여겨지고 있으며 여기까지 진행된데는 개혁위의 책임도 크다고 할 수 있다. 재정문제에 대해 관계 부처의 의견을 조정한 뒤 교육개혁안을 성안시켰어야 한다는 것이다. 그러지 못한 교육개혁위의 잘못이 더 큰 반발을 불렀을 수도 있다.
  • 교육개혁안 발표 늦어질듯/재원마련 싸고 부처간 이견 팽팽

    ◎지방교부금 대폭 확대요구/교개위/“예산부담 과중” 난색 표명/재경원 내무부 교육개혁에 필요한 재원마련 방안을 놓고 관계부처간에 의견이 팽행히 맞서 당초 이번주중 발표될 예정이었던 교육개혁안 발표시기가 늦어질 것으로 보인다. 21일 교육개혁위원회와 교육부에 따르면 현재 국민총생산(GNP)대비 3.89%인 12조6천억여원의 교육예산을 오는 98년까지 김영삼 대통령이 공약한 GNP 5%선으로 끌어올리기 위해 연간 3조5천억여원(95년기준)의 교육예산이 추가돼야 할 것으로 추정됐으나 재원염출방안을 놓고 재정경제원과 내무부등과 이견을 좁히지 못하고 있다. 교개위는 특히 현행 교육재정제도로 94년 현재 39(국교)∼49(중학)명에 달하는 학급당 학생수를 2005년까지 30명선으로 줄이고 노후시설 개보수,교원처우개선등 교육개혁을 추진하려면 올해부터 98년까지 적어도 18조6천억원의 재원이 부족할 것으로 추산하고 있다. 이에따라 교개위는 현재 내국세의 11.8%를 차지하는 지방교육재정교부금 교부율을 13%로 끌어올릴 것을 재정경제원에 촉구하는한편 현재 서울과 부산등 2곳만이 부담하고 있는 지방정부의 중등교원봉급 부담을 모든 지방자치단체로 확대,중등교원봉급의 25∼1백%를 지자체가 부담하고 이를 위해 담배소비세의 지방교육비 특별회계전입을 확충하는 방안등을 내무부에 요청해놓고 있다. 그러나 재경원은 중앙정부 예산중 거의 절반을 차지하는 방위비및 교육예산부담이 과중하다는 이유로 지방예산확충을 통해 교육재정을 확보할 것을 주장하는 한편 현재 정부의 교육예산 부담률도 GNP대비 3.89%가 아니라 학부모의 수업료등 교육비부담을 합해 4.4%로 주장하고 있다. 또 내무부도 지자체의 재정자립도가 낮다는 이유를 내세워 지자체의 교육예산확충에 난색을 표하고 있으며 또한 주민세분 교육세의 세원확대나 재산세에 교육세를 부과하는 방안도 조세반발을 우려,반대하고 있다.
  • 물류시설용 부동산 취득/10대 그룹 자구 의무 면제

    ◎유통단지 건설촉진 대책/토지수용 요건 완화/생산녹지내 공산품 창고 허용/유통단지 개발·입주업체 세금 감면 다음 달부터 10대 그룹들은 집배송 단지나 창고,화물터미널 부지 등 물류시설용 부동산을 자유롭게 취득할 수 있다.내년부터는 논·밭 등 생산녹지에도 공산품창고의 건설이 허용된다.물류시설 지원에 2000년까지 2조4천억원이 투입되며,유통단지 개발사업자와 단지 입주업체에 대한 세제지원도 대폭 강화된다. 청와대 국가경쟁력 강화기획단과 재정경제원,통상산업부,건설교통부는 15일 물류난 완화를 위해 이같은 내용의 「유통단지 건설촉진을 위한 종합대책」을 확정,발표했다. 대책은 6월 중 여신관리 시행세칙을 고쳐 10대 그룹 소속기업이 유통단지 건설을 위해 부동산을 살 때 「취득분 만큼 부동산을 처분해야 하는 등의 자구노력」 의무를 면제하고 농축수산물에 한해 허용하던 생산녹지에서의 창고건설을 공산품까지 확대했다.유통단지 개발사업자와 입주업체에 대해 공업단지 수준으로 지원,▲유통단지 개발사업자에는 취득세와 등록세의전액 면제 및 재산세와 종합토지세의 50% 감면 ▲입주업체에는 취득세와 등록세의 전액 감면 및 재산세와 종합토지세의 5년간 50% 감면혜택을 주기로 했다. 유통단지의 토지수용 조건도 완화,사업대상 토지의 「3분의 2이상」 매입하면 수용권을 발동할 수 있게 했다.지금은 이 조건 외에 수용대상 토지소유자의 절반 및 건물소유자 절반 이상의 동의를 받아야 한다. 유통단지 개발사업자가 단지를 분양할 때 양도세 성격의 특별부가세를 50% 감면하고 유통단지의 토지에 대한 종합토지세 과세방법을 「종합합산」에서 특수용도의 토지를 모아 합산하는 「별도 합산」으로 완화했다.물류자동화와 표준화 설비투자를 세액공제 대상에 포함하고 새로 조성하는 공단내의 화물터미널 등 유통시설 부지를 공장용지 분양가 수준으로 공급한다. 중소기업의 공동 유통시설용 토지에 대한 농지 전용부담금의 감면을 검토하고 유통단지에도 영업용 보세구역을 설치한다.유통단지를 관할하는 내륙지역 세관을 특정물품의 통관지세관으로 지정하고,유통단지 내에 동물검역 시행장도 지정한다.정부 당국자는 『이 대책으로 2003년까지 집배송단지 21개(4개 건설 중)를 비롯,복합화물터미널 10개(2개 건설 중),일반화물터미널 50개,중소기업 공동 유통시설 40개가 추가로 건설되고 기업의 물류비 절감과 함께 화물운송 교통량이 지금보다 3분의 1로 줄어 교통난 완화에 기여할 것』이라고 밝혔다. ◎집배송단지 새달 첫 개방/용인에 4만평 규모 유통업계 공동설립/입고서 출고까지 자동화… 물류 혁신 기대 각종 화물을 공동으로 보관·수송하는 첨단 물류체계인 대규모 집배송 단지가 국내 처음으로 다음 달 초순 수도권에 개장된다. 경기도 용인군 수지면 경부고속도로 옆에 위치한 이 집배송단지는 4만 2천평 규모의 대형창고로 입고·보관·선별·출고의 모든 과정이 부가가지통신망(VAN)에 의해 자동 처리된다.식품·음료·잡화류 등 3천여종의 품목을 취급하며,가로·세로·높이 50㎝짜리 박스 20만개의 동시 보관·처리 능력을 갖췄다. 현재 우리나라의 유통체계는 각 제조업체와 대리점,도·산매상,수입상이 각각 트럭과차고를 갖추고 자기 화물을 스스로 처리하는 화물자가처리 시스템이다.공동처리 시스템인 집배송단지가 개장되면 제조·유통업체는 보관·운송설비 부담을 줄일 수 있다.사회 전체적으로도 대량운송과 화물 적재효율의 향상을 통해 차량 운행 횟수를 지금의 3분의 1로 줄일 수 있어 물류 혁신과 교통난 해소에 크게 기여하게 된다. 이 단지는 대형 백화점과 유통 전문업체들이 공동으로 설립한 (주)한국물류가 운영을 맡게 되며,모두 9백68억원의 사업비가 투입됐다.
  • 지방세업무 전산화 차질/51개 시·군·구 장비미비­운영미숙

    내무부가 지방세 비리를 막기위해 오는 6월말까지 추진하는 지방세 부과 및 수납 업무의 전산화 작업에 차질이 우려된다. 25일 내무부에 따르면 전국 2백50개 시·군·구(행정구 포함) 가운데 20%인 51곳이 「지방세 전산화 체제」를 운용하지 못하고 있다. 전북 남원시,강원도 횡성군 등 11곳은 주 전산기 등 전산장비를 미처 갖추지 못했고 충북 음성군,제주 북제주군 등 40개 시·군은 전산장비를 갖췄으나 운영능력 미숙으로 본격 활용하지 못하고 있다. 이에 따라 내무부는 본부 전산망 전문요원으로 4개 점검팀을 구성해 이들 지역을 대상으로 취득세,등록세와 오는 6월의 재산세 부과 및 수납업무의 전산화 추진실태를 점검키로 했다. 지방세 전산화 체제는 시·군·구가 광학문자판독(OCR) 장비를 이용,전산서식으로 납세 고지서를 발부하고 은행 등 금융기관에서 OCR 장비로 수납내역을 납세자별로 집계해 전산자료를 해당 시·군에 통보하면 시·군·구는 통보된 전산자료에 따라 납세자별로 수납여부를 점검하게 돼 지방세 담당 공무원들의 비리를 막도록 되어 있다.
  • 봉종현 장은행장 구속/검찰/덕산그룹 대출관련 거액 수뢰 혐의

    ◎박 회장 은닉재산 2백억 추가적발 덕산그룹계열사의 연쇄부도사건을 수사해온 대검 중앙수사부(이원성 검사장·박주선 부장검사)는 13일 덕산그룹에 시설자금을 대출해주면서 4천5백만원의 사례금을 받은 장기신용은행장 봉종현씨(57)를 특정경제범죄가중처벌법 위반(수재)혐의로 구속했다. 문민정부 들어 은행장이 구속된 것은 지난 93년4월 비자금조성 및 대출비리사건의 안영모 전동화은행장에 이어 두번째다. 검찰은 이날 충북투금 주식을 덕산그룹이 불법인수하도록 중개해주고 10억원을 중개수수료로 받은 대신투자자문 전대표 김성진씨(43)와 덕산그룹에 부과된 증여세 2억4천만원을 6천만원으로 깎아주는 대가로 8천만원을 받은 국세청 직원 김영강씨(40·6급·당시 강남세무서 재산세과)등 5명도 증권거래법 위반 및 뇌물수수 등 혐의로 함께 구속했다. 검찰은 그러나 덕산그룹이 당좌수표를 발행할 때 이름을 빌려준 고려시멘트 사장 주영연씨(63)등 계열사사장 6명에 대해서는 회장의 지시에 따랐다는 정상을 참작,기소유예처분을 내리고 대출과 관련해 1백만∼3백만원씩 받은 종합금융·투자금융 등 제2금융권 사장·전무·고문 등 4명은 해당기관에 통보해 사표를 받도록 했다. 구속된 봉씨는 92년8월 덕산그룹 박성섭 회장(46·구속)으로부터 계열사인 덕산시멘트에 중장기시설자금 2백40억원을 대출해준 사례비로 2천만을 받는 등 모두 3차례에 걸쳐 4천5백만원을 받은 혐의를 받고 있다. 대신투자자문 사장 김씨는 투자자문회사 임직원은 주식의 매매를 할 수 없는데도 충북투금의 주식 1백만주를 덕산그룹에 불법으로 매매중개해주고 충북투금대표이던 전응규씨(71·구속)로부터 7억5천만원을 받는 등 모두 10억원을 받아 이 가운데 6억5천만원을 횡령한 혐의를 받고 있다. 한편 검찰은 박 회장 등 박씨일가의 은닉재산을 조사한 결과 덕산그룹계열사의 명의신탁 부동산 가운데 1백70필지 14만5천8백평과 박 회장 개인명의의 강원도 삼척시 미로면 석회석광산의 광권 5개(1천3백65㏊) 등 2백억원대의 재산을 추가로 찾아냈다고 밝혔다.
  • 종토세 과표/현행수준 유지될듯/내년 「공시지가 전환」 후퇴

    ◎내무부/지방세 경감 3개안 당과 협의 종합토지세를 비롯한 지방세의 부담이 경감되도록 지방세제 개혁이 추진된다. 내무부는 10일 내년부터 「종토세」의 과세시가표준액(과표)을 공시지가로 전환키로 했던 「과표현실화」계획을 전면 수정하는 등 「지방세제 개혁방안」을 마련,당정협의에 들어갔다. 이같은 방침은 공시지가의 31.6%(95년기준)인 종토세의 과표를 계획대로 공시지가로 전환해 현행 세율을 적용할 경우 세부담이 평균 3배가량 늘어나 조세저항이 크게 우려된다는 자체 판단에 따른 것이다. 내무부는 개편방향으로 ▲신경제 5개년 계획의 일환으로 종토세의 과표를 공시지가로 전환하되 세율을 크게 인하하는 방안 ▲과표를 공시지가의 80%선으로 조정하되 세율을 소폭 인하하는 방안 ▲과표를 30%내외에서 결정하고 현행 세율을 그대로 적용하는 방안 등을 제시했다. 내무부는 이 가운데 조세저항을 최소화할 수 있는 「공시지가 30%선 적용안」을 가장 긍정적으로 검토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내무부는 이에 따라 오는 9월까지 관계부처협의를 거쳐 정부안을 확정,지방세법 개정안이 올 정기국회서 의결되는대로 내년 1월부터 시행키로 했다. 지난 92년부터 추진된 신경제 5개년계획은 내년부터는 종토세의 과표를 공시지가로 전면 전환키로 했었다. 내무부는 또 지방세 가운데 67%를 차지하고 있는 등록세·취득세 등 거래세율을 크게 낮추는 대신 33%에 불과한 재산세·자동차세·종토세 등 이른바 보유세의 비중을 단계적으로 높여 가기로 했다. 이와 함께 제조업체의 경쟁력 강화를 위해 물류·유통단지에 대해 등록세·취득세·재산세·종합토지세 등을 면제하거나 일정기간 경감시켜 주기로 했다.또 수도권과 부산·대구 등에 인구집중 억제책으로 시행되던 공장 신·증설에 대한 각종 지방세 중과제도를 폐지키로 했다. 이밖에 지방세비리를 막기위해 등록세와 취득세의 과표를 단순화해 실거래가를 과표에서 제외시켜 토지는 공시지가로,건물은 과세시가표준액으로 각각 일원화하기로 했다. 그러나 등록세와 취득세의 통합 운용이나 등록세와 취득세를 중심한 유사한 지방세 세목의 통합을전면 백지화시키기로 했다.
  • 산업시설 재산세 소재지 징수/민자/지방재정돕게 세제 개편 추진

    ◎주세양여율 등 대폭 상향조정/취득세·등록세 세목단순화 민자당은 5일 취약한 지방재정을 확충하기 위해 토지나 건물 말고도 시설·장비 등 고정자산의 감가상각비를 재산세 과세대상에 포함시키는 문제를 비롯,지방세제의 대폭적인 개편에 나서기로 했다. 민자당은 특히 주소지와 공장소재지가 다른 기업에 대한 과세가 모두 주소지를 기준으로 이루어지고 있어 산업시설등을 유치한 현지 자치단체의 세원확보에 도움이 되지 못하는 점을 감안,시설등에 대한 재산세 과세주체를 소재지로 하는 현지과세 방식을 채택할 방침이다. 민자당은 이와 함께 주세양여율과 13.27%에 그치고 있는 지방교부세의 법정교부율을 상향조정하되 그 폭과 시기는 인허가 업무등 중앙정부의 권한이양의 정도와 진척도에 따라 높여 나가기로 했다. 이밖에 26%인 종합토지세의 과표현실화율을 31%로 상향조정하는 대신 0.5∼5%인 종합토지 세율은 낮추고 취득세·등록세등 세목을 단순화해 징세비리 요인을 제거해 나가기로 했다. 민자당은 6일 여의도 당사에서 세제개혁특위(위원장 나오연 의원) 1차회의를 열고 이같은 내용을 포함한 지방재정확충및 개혁방안을 마련,당정협의를 거쳐 늦어도 오는 9월 임시국회까지는 관련법을 개정할 방침이다.
  • 평시작전권 환수계기 공격훈련 실시하나(정부시책 이렇습니다)

    ○「방어계획」 위주의 군훈련 방식 계속유지 □우리 군의 훈련방식이 미군으로부터 평시작전권 환수를 계기로 공격훈련으로 전환된다는 일부 언론보도가 있는 데 사실인가=한마디로 평시작전권을 환수했다고 해서 군훈련 방식이 방어훈련에서 공격훈련으로 전면전환된다는 얘기는 사실과 전혀 다르다.특히 3일부터 8일까지 5박6일동안 강원·경북 일부지역과 동해일원에서 실시되는 육·해·공군 합동전술훈련이 군 공격훈련의 전환표시라는 것은 이치에 닿지 않는 것이다.이번 훈련은 지금까지의 통상적 「방어계획」위주의 훈련이며,훈련 사이사이에 방어와 공격이 병행실시되는 훈련이다.일부에서 얘기하는 「사단급부대 최초의 공격훈련」,「적해안을 기습상륙하는 공격훈련 실시」,「평시작전권환수에 따른 공격작전 능력향상에 중점」등은 이번 훈련의 목적과 부합되지 않는 말들이다. ○공항주변 소음피해 보상법 고친다는데…/TV공용안테나·학교 냉방시설설치 지원 □항공기의 소음으로 피해를 입는 공항 주변 주민들을 위해 법률을 고치는가=건설교통부는 항공기 소음으로 입는 피해의 보상을 확대하는 내용의 항공법 시행규칙 개정안을 오는 6일 입법 예고한다.지금은 단순히 이주시의 지원이나 방음시설의 설치 정도만 규정돼 있으나 개정안은 TV수신이 원활하도록 공용 안테나를 설치하고 원하는 주민들에게는 방음 시설까지 우선 설치해 주도록 돼 있다.공항 주변의 학교에는 냉방시설을 갖춰 창문을 열지 않고도 수업을 받을 수 있게 했으며 독서실과 노인정 등 공동 이용시설의 설치도 지원토록 했다.그러나 주민들이 요구하는 공항 이전이나 재산세 지원,현금 보상 등은 받아들이지 않았다. ○「지자체 파산선고제도」 왜 필요한가/주민인기 의식한 마구잡이 개발 예방 □정부가 최근 추진키로 한 「지방자치단체 파산선고제도」는 왜 필요한가.일부에서 우려하고 있는 것처럼 자치단체에 대한 중앙정부의 통제수단으로 악용될 소지는 없는가=오는 6월 지방선거를 계기로 민선단체장이 선출되면 지역의 재정여건을 고려하지 않은채 무리한 개발사업을 추진해 지방재정파탄을 가져올 경우가 충분히 예상된다. 이럴 경우에 정부는 해당 지역의 재정상태가 정상화될 때까지 한시적으로 재정관리인을 지정,채무상환 등 자치단체의 재정상태가 정상화되도록 국가차원의 대책을 마련해야 한다는 판단에 이르게 됐다.이같은 제도적 장치가 「자치단체 파산선고제도」로 일종의 재정파단 구제제도이다. 일부에서는 재정자립도가 낮은 자치단체는 모두 파산선고를 받을 것으로 걱정하는 시각도 있으나 재정자립도와 파산선고는 직접적인 상관관계가 없다. 재정자립도가 낮은 자치단체도 지방교부세,지방양여금 등을 지원받아 건전하게 지방재정을 운용한다면 채무증가에 따른 재정위기는 없다.그러나 재정자립도가 높더라도 민선단체장이 지역주민의 인기만을 의식한채 무계획적인 개발사업을 남발한다면 재정파산위기를 맞게 될 수도 있다. 내무부는 이같은 「파산선고제도」에 대한 오해를 불식시키고 바람직한 구체적인 제도 마련을 위해 입법과정에서 전문가및 관계자의 의견을 충분히 수렴하는 절차를 밟기로 했다.
  • 중기 9대 시책/21% 13건 완료

    정부가 지난 2월 신경제 추진회의에서 확정한 「중소기업 9대 시책」이 빠르게 진척되고 있다.31일 통상산업부가 추진상황을 점검한 결과 61개 세부시책 중 21%인 13개가 완료됐고 33개는 추진중이며,15개는 추진 예정이다. 이미 조치된 주요 시책을 보면 중소기업에 대한 연지급 수입기간이 수출용의 경우 1백80일,내수용은 90일로 30일씩 늘어났고 수출선수금의 영수한도는 폐지됐다.중소기업의 회사채 발행에 대한 신용보증 한도가 매출액의 25%에서 33%로 확대됐고 수출입은행의 해외투자 자금 중 1천억원이 중소기업 전용으로 배정됐다. 중소기업 상업어음의 할인재원을 늘리기 위해 재정투융자 특별회계(재특)에서 지원키로 했던 1천억원 중 5백억원이 지원됐다.정읍 2·3공단 등 5개 공단이 지방중소기업 특별지원 지역으로 지정돼 입주업체가 5년간 소득세와 재산세를 50% 감면받게 됐다.
  • 연안화물 전용부두/부산·인천항에 신설/1백69척 정박 규모

    정부는 부산항과 인천항에 연안 해송 전용부두를 설치하고 60척의 연안 선박을 새로 확보하는 등 「연안 해송 활성화 방안」을 마련했다. 27일 청와대 국가경쟁력 강화기획단 물류개선반과 해운항만청에 따르면 오는 연말까지 연안화물의 수송을 위해 총 4천3백억원을 투자,28만6천t·60척의 선박을 새로 확보하기로 했다.또 오는 2011년까지 3조7천7백85억원을 들여 부산과 인천에 1백69척의 연안 수송 선박이 정박할 수 있는 전용부두를 건설할 계획이다. 해운업체가 연안선을 구입할 때 내는 관세는 5년에 걸쳐 분할 납부토록 하고 연안선의 재산세 및 취득세는 50%를 감면해 주기로 했다.연안 컨테이너선과 항만시설 사용료도 80%까지 할인해 줄 방침이다.
  • 삶의질 제고위한 사회개발과 복지과제/나라정책연­도시발전연 심포지엄

    코펜하겐 사회개발정상회담으로 삶의 질과 사회개발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고 있는 가운데 나라정책연구회(회장 양건·한양대 교수)와 도시발전연구소(소장 권철현·동아대 행정학교수)가 27일 하오 2시 한국프레스센터에서 「우리사회 삶의 질 제고를 위한 사회개발과 복지과제」에 대한 심포지엄을 열었다.권소장과 한림대 최균(사회복지학) 교수의 주제발표를 소개한다. ◎쾌적한 도시의 창출/환경 친화적 정책으로 접근해야/권철현 동아대 교수 삶의 질은 물질적인 생활상태뿐 아니라 내면적 심리상태까지 포함하는 포괄적인 개념이라 정의 될수 있다.삶의 질을 높이기 위한 사회개발은 물질적 필요를 충족시키는 사회정책이외에도 다차원적인 접근방식이 요구된다. 따라서 앞으로의 사회개발정책은 성장지향형 복지모델과는 달리 공동체 구성원들 모두에게 개발의 성과가 돌아 가는 정책,즉 공간적 접근을 필요로 하며 이러한 정책적 과제로 어메니티(amoenitas 라틴어로 쾌적함·즐거움이란 뜻)를 제시하고자 한다. 어메니티란 인간이 개체적인 생명체로 존재하고 생활하면서 인간이 주체가 돼 인갑답게 살수 있는 유기체를 실현하는 것으로 생활의 편리함 안전성 역사성을 담보하는 21세기에 부합하는 쾌적도시를 만드는 전략이 필요하다. 이같은 새로운 발전모델과 정책은 세계사의 흐름에 우리 사회 안팎의 문제를 복합적이고 중층적으로 고려한 종합적 균형적 모델과 정책이어야 한다. 이를 토대로 구체적인 추진방향을 언급하자면 첫째 사회개발정책및 삶의 질의 세계화를 보다 포괄적인 시각에서 이해하고 그에 상응하는 정책을 수립해야 할 것이다. 따라서 형평성과 효율성이 상호상승적 접합을 통해 참여를 활성화시키는 방향으로 전개돼야 한다.독일이 통일비용을 최소화하고 정치적 불안정을 극복하는데 서독의 생활조건과 복지체계가 중요한 역할을 했는가 하는 역사적 경험은 순조로운 통일을 대비하기 위해서 삶의 질을 높이는 사회개발이 얼마나 중요한지를 가르쳐 주고 있다. 둘째 사회개발 주체를 다원화해야 한다.오늘날 서구 복지국가의 정당성위기나 과부하정부는 결국 사회개발정책이 중앙권력에 집중된데 따른 폐해라 볼수 있다.중앙권력의 개입을 최소화하고 상대적으로 지방자치단체의 역할을 크게 높여 나가야 할 것이다. 셋째 사회개발은 무엇보다 환경친화적인 정책을 중심으로 전개돼야 한다.21세기를 준비하는 모범적인 도시들이 환경공생도시 환경모범도시등으로 불리고 있듯이 삶의 질이 환경문제와 분리될수 없다.따라서 사회개발은 쾌적한 삶의 공간을 만드는데 노력해야 한다. 물론 복지빈국인 한국사회에서 새로운 욕구의 충족보다는 절대 빈곤의 문제,상대적 빈곤의 극복과 형평성의 문제가 여전히 사회개발의 중심이 돼야 하겠으나 쾌적한 환경,문화적 욕구총족이 도외시되고서는 21세기에도 후발형 사회구조를 벗어 날수 없다고 본다. ◎한국형 복지모델 구상/재산세·토지세 등 늘려 재원 마련/최균 한림대 교수 한국사회는 지난 30여년동안의 지속적인 경제개발을 통해 산업사회로 이행하면서 다양한 사회적 위험을 증가시켰다.그 가운데 대표적인 것이 사회복지정책부문이다. 국민생활의 질적 향상과 사회적 평등성을 확보하기 위해서는 성장과 복지의 균형이 필수적이다.이를 위해 사회복지제도의 확충,조세제도의 개선,물가정책및 고용정책의 수립등과 같은 국민생활에 직접적으로 관련된 정책을 개혁해야 할 것으로 본다. 특히 국민적 동의와 참여를 확보하기 위해서는 국민생활의 안정과 생활보장이 우선적으로 전제돼야 한다.따라서 사회복지부문의 개혁은 한국사회의 발전을 위해 선행돼야 할 작업이다.이는 현정부가 현재까지 진행한 하드웨어적인 개혁작업과 함께 이제는 국민의 생활과 직결돼 있는 소프트웨어의 개발과 개혁이 중심적으로 진행돼야 한다는 국민적 요청과도 의미를 같이 한다고 할수 있다. 더욱이 한국적 복지모형의 구축은 국민들의 사회복지요구에 대한 효과적 대응이라는 측면에서 뿐만 아니라 보다 장기적인 관점에서 통일한국을 준비한다는 측면에서 필수적으로 검토돼야 할 사항이다.즉 통일을 대비하는 입장에서 협소한 체제와 이념을 초월한 인류의 보편적 가치인 민주적이고 복지지향적인 국가체제의 설립이 절실하다. 이는 서독의 「민주와 복지」토대가 독일통일을 가능케 했다는 점에 유의할 필요가 있다. 한국사회의 현실적인 여건상 국가의 사회복지비지출을 단시간에 급증시킨다는 것은 상당한 한계를 내포하고 있지만 장기적인 복지모형의 가장 이상적인 형태는 스웨덴의 「사회민주주의적 복지국가(또는 통합복지국가)」모형이라 할 수 있다. 따라서 사회복지부문의 개혁을 위한 기본방향으로는 국가의 재정책임성 강화,전달체계의 민주성 확립,통합적이고 유기적인 사회복지체계의 운영을 통한 생산적 복지모형을 들수 있다. 재원을 확보하기 위한 방안으로는 조세부담증대,공채발행,세출구조의 조정,목적세의 신설,조세재원의 확대등과 같은 방안을 고려할 수 있다. 특히 사회복지와 관려된 목적세의 신설은 국민적 동의를 확보하면 가능하며 현재 다른 나라에 비해 비중이 낮은 재산세나 토지세와 같은 직접세의 과세강화와 같은 방법을 통한 재원마련은 소득재분배의 측면에서 유리할 것으로 생각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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