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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이혼때 재산분할 예상퇴직금 포함/가정법원 판결

    배우자가 장차 받을 퇴직금도 이혼할 때 재산분할의 대상이 된다는 판결이 나왔다. 서울가정법원 가사3부(재판장 이태운부장판사)는 11일 김모씨(47·여)가 남편 채모씨(48)를 상대로 낸 이혼소송에서 『채씨는 장차 받을 예상 퇴직금 5천만원 등 9천여만원의 재산 가운데 부인에게 위자료 1천5백만원을 포함,모두 4천5백만원을 지급하라』고 판결했다.
  • “시댁식구 합세 며느리 구박/시아버지도 위자료 배상을”/인천지법

    【인천=김학준 기자】 남편을 포함한 시댁 식구들이 합세해 며느리에게 매우 부당하게 대우했다면 시아버지에게도 위자료 배상책임이 있다는 판결이 나왔다. 인천지방법원 가사2부(재판장 홍성무 부장판사)는 22일 김모(33)씨가 남편 박모(33)씨와 시아버지(61)를 상대로 제기한 이혼및 위자료,재산분할 청구소송에 대해 『남편과 시아버지는 원고 김씨에게 연대해서 위자료 1천만원을 지급하라』고 판결했다. 재판부는 또 『원고와 피고 박씨는 이혼하고 피고는 재산분할금 1천만원과 아이2명에 대한 양육비로 매월 40만원씩을 지급하라』고 판결했다. 재판부는 판결문에서 『원고 김씨가 결혼 직후부터 남편과 시댁 식구들로부터 욕설과 집단폭행을 당한 사실과 남편 박씨가 산후 조리중인 김씨를 친정어머니가 보는 앞에서 뺨을 때린 사실 등은 배우자 또는 배우자의 직계존속으로부터 심히 부당한 대우를 받은 경우에 해당된다』고 밝혔다. 김씨는 지난 91년 박씨와 결혼했으나 시댁식구를 대하는 행동이 불손하다는 이유로 시댁식구들로부터 부당한 대우를 받자 지난해 2월 소송을 제기했다.
  • “「구타 않는다」 약속 어긴 남편에 재산 줄수 없다”(조약돌)

    ◎서울지법/아내 상대 보관금 반환청구소 패소 ○…서울지법 장달원 판사는 13일 김모씨(35)가 사실혼 관계에 있던 아내 박모씨(38)를 상대로 낸 보관금반환 청구소송에서 『두 사람은 전세금 가운데 각자의 지분을 찾아가기로 하고 동거생활을 끝낸 사실이 인정된다』고 전제,『그러나 평소 구타벽이 있던 김씨가 다시는 때리지 않기로 약속하고도 이를 어겼으므로 박씨는 약정서대로 김씨의 전세금 지분 1천2백50만원을 돌려줄 필요가 없다』고 원고패소 판결. 한차례 이혼 경험이 있는 김씨는 같은 처지에 있던 박씨와 92년 11월 동거에 들어갔다 6개월만에 서로 헤어지면서 『현재 살고 있는 전셋집을 부인 박씨가 갖는 대신 93년 7월1일까지 본인의 전세금 지분 1천2백50만원을 돌려받는다』는 재산분할 약정서를 작성했다고. 그러나 약정서를 작성하면서 「남편 김씨가 지분을 돌려주기 전에 또다시 부인 박씨를 때리면 모든 재산을 포기한다」는 단서조항을 둔 것이 화근이 돼 하루아침에 빈털터리로 전락.
  • 이혼 위자료 지급때/장래 예상수익 포함/서울가정법원

    이혼하면서 나눠가진 부동산을 통해 상대 배우자가 장래 수익을 얻을 것이 예상된다면 예상수익까지 고려해서 재산을 분할해야 한다는 판결이 나왔다. 서울가정법원 가사3부(재판장 이태운 부장판사)는 13일 L씨(50·여)가 Y씨(53)를 상대로 낸 이혼및 재산분할청구소송에서 『피고는 원고에게 위자료와 장래 예상수익을 포함해 모두 6억3천여만원을 지급하라』며 원고승소판결을 내렸다.
  • 이혼소송 부인 승소/억대혼수도 모자라 결혼후 또 돈 요구

    ◎의사남편에 2억 배상 판결/35평 아파트·학비 대줘도 끝없어/돈 안주자 부인 폭행·외박 예사로 35평짜리 아파트 1채와 학비 2천만원등을 혼수로 지참해 결혼한 뒤에도 의사남편의 계속적인 금품요구로 결혼생활이 깨진 주부에게 법원이 결혼 당시 지참한 정도의 위자료와 재산분할금등 2억여원을 지급하라고 판결했다. 서울가정법원 가사4부(재판장 정덕흥 부장판사)는 14일 의사J씨(42)와 Y씨(34·여)부부가 각각 낸 이혼소송에서 J씨의 소송을 기각하고 부인 Y씨에게 『남편은 부인에게 위자료 2천만원과 재산분할금 1억9천여만원을 지급하라』고 승소판결했다. S여중 미술교사로 근무하던 Y씨가 뚜쟁이를 통해 모의대를 졸업한 전문의 J씨를 소개받아 결혼한 것은 86년8월. 결혼전 시부모될 J씨의 어머니 P씨가 『아들이 전문의과정을 마칠 때까지 경제적 지원』을 요구,Y씨부모측은 학비 2천만원과 함께 아예 J씨 명의로 서울 서초구 잠원동에 35평짜리 아파트 1채를 혼수로 마련해주었다. 결혼한 이후에도 Y씨는 남편의 수입을 고스란히 시댁에 보내고 교사봉급으로 신혼생활을 꾸려나가야 했다. 더욱이 시어머니 P씨는 『결혼전 내 자식에게는 케이크상자에 1백만원짜리 수표를 끼워 보내오는 혼처도 있었다』는 등의 말을 서슴지 않으며 남편도 『시부모님을 잘 모시라』면서 병원장·주례등에게 인사간다는 핑계로 여러차례 2백만∼3백만원이상의 돈을 받아가곤 했다. 결국 결혼 이듬해인 87년 남편 J씨는 2천만원을 주지 않는 이유로 만삭이 된 부인 Y씨에게 폭행을 가하고 딸의 백일잔치에도 외박하는등 부부 사이가 악화되자 합의에 의해 88년5월 Y씨는 교사직을 그만두고 친정으로 돌아가기에 이르렀다. 그후 남편 J씨는 한번도 부인과 딸을 찾지 않았을 뿐더러 『시부모를 제대로 모시지 않는다』며 이혼소송을 내자 Y씨도 이에 맞서 지난해 소송을 제기했다. 재판부는 판결문에서 『부인 Y씨가 고부갈등을 일으키고 현명한 처신을 하지 못한 점이 인정되나 근본적으로는 남편 J씨가 부인에게 별다른 애정없이 경제적 지원만을 기대하고 수시로 돈을 요구,폭행한 잘못에 더 큰 책임이 있다』고 밝혔다. 재판부는 또 『갓 태어난 아이에게 옷 한벌,우유 한통 사준 일이 없이 생후 7개월이후 국민학교에 입학하기까지 한번도 찾아보지 않는등 아버지로서의 애정을 베풀지 않은 점 또한 책임을 면할 수 없다』고 덧붙였다.
  • “결혼중 취득 남편명의 부동산/아내 「내조재산권」인정 안된다”

    ◎대법 결혼기간중에 취득한 부동산이 남편명의로 돼 있을 경우 부인의 자금으로 취득했다는 명백한 증거가 없다면 명의자인 남편의 재산으로 봐야 한다는 대법원 판결이 나왔다. 대법원 민사3부(주심 천경송대법관)는 4일 국민은행이 이모씨(서울 중랑구 망우동)를 상대로 낸 사해 행위 취소청구소송 상고심에서 이같이 판시,원고 승소판결을 내린 원심을 확정했다. 재판부는 판결문에서 『30여년간 결혼생활을 했고 부동산을 취득하는데 내조한 공헌이 있었다는 이유만으로는 남편 명의의 부동산 소유권을 번복할 만한 사유가 되지 못한다』고 밝혔다. 이번 판결은 부인의 가사노동을 인정,재산분할시 일정부분을 부인의 몫으로 인정해온 그동안의 이혼 판례와는 달리 민사소송에서는 자금출처에 대한 명확한 증거가 없는 이상 명의자의 소유권을 인정해야 한다는 것으로 주목된다.
  • 부인한테“파경때엔 재산 모두주겠다”약속/전재산 날린「사랑의 각서」

    ◎재판부,이혼소 제기되자 “전재산 주라” 판결 남편이 부인에게 「이혼시 전재산을 위자료로 주겠다」는 각서를 무심히 써준 뒤 실제로 이혼하게 되자 각서대로 부인에게 1백%의 재산분할을 인정해 준 법원의 판결이 나와 눈길을 끌고 있다. 서울가정법원 가사1부는 27일 이모씨(41·여)가 남편 주모씨(45)를 상대로 낸 이혼 및 재산분할 청구소송에서 『주씨는 소유부동산 전체의 소유권을 이씨에게 넘기라』는 보기드문 판결을 내렸다. 주씨가 넘겨줘야 할 부동산은 서울 종로구 혜화동 연립주택 1채와 경기도 고양시 일산에 있는 시가 1억2천만원 상당의 아파트 1채 및 주식을 비롯한 사실상 전재산이다. 전업주부에게는 통상 30%내외의 재산분할만 인정하는데 비해 이처럼 파격적인 판결이 내려지게 된 결정적인 근거는 지난해 10월 주씨가 이씨에게 작성해 준 각서때문. 재판부에 증거로 제출된 이 각서에는 『내가 가정의 정상적인 유지가 곤란할 정도로 과오를 저질러 이혼하게 되면 부동산과 기타 재산 전부를 위자료로 지급하겠다』고 쓰여 있다. 재산분할은 양 당사자가 공동재산의 형성에 기여한 정도에 따라 결정되는 것이 원칙이나 각서도 무시할 수 없는 법적 효력을 가진다. 재판부는 이 두가지를 저울질 한 끝에 당사자간의 약정인 후자를 존중키로 했다.『각서를 근거로 민사소송을 제기해도 승소할 가능성이 큰 만큼 이를 인정해주는 것도 무방하다』는 것이 재판부의 판단이다. 부인 이씨는 남편 주씨의 외도가 잦자 지난해 9월 끝내 친정행을 택했고 주씨도 두달뒤 집을 나가 재판에도 출석하지 않았다. 한때 노골적으로 이혼을 요구하기도 했던 주씨는 부인의 이해를 구하고 마음을 돌리기 위해 이같은 각서를 써주었으나 끝내 파경을 맞아 각서때문에 빈털털이가 되는 처지에 이른 것으로 알려졌다.그러나 왜 이같은 각서를 당시 부인에게 써주었는지 정확한 이유는 주씨의 궐석으로 재판에서 밝혀지지 않았다. 이유야 어떻든 각서 한장이 사실상 전재산의 향방을 결정,「남예일언중천금」을 실감케 하고 있다.
  • “자녀 행복보장 가능성 있는쪽이 이혼때 양육권 가져야”/서울고법

    서울고법 민사20부(재판장 조육부장판사)는 9일 C모씨(37·여)가 남편 S모씨(41)를 상대로 낸 이혼및 재산분할 청구소송에서 이들의 자녀 2명에 대한 친권행사자및 양육자로 이혼사유를 제공했던 S씨를 지정했다. 이번 판결은 자녀에 대한 양육문제를 이혼의 책임이 누구에게 있는냐는 사실보다는 부모 가운데 어느쪽이 자녀의 행복을 보장해줄 수 있는지를 우선 고려한 것으로 주목된다. 재판부는 판결문에서 『S씨가 부인 C씨를 학대한 것이 이혼의 원인이 된 만큼 가정파탄의 책임은 S씨에게 있지만 두 자녀가 부모의 별거기간중 계속 아버지와 함께 지낸 점등을 고려할 때 S씨에게 양육을 맡기는 것이 바람직하다』고 밝혔다. 한편 재판부는 자녀양육문제를 제외한 부분에 대해서는 『S씨는 부인 C씨에게 위자료 3천만원과 전재산의 절반인 1억2천만원을 분할해 주라』며 원고승소 판결을 내렸다.
  • 이혼소송/여성에 유리한 판결 잇따라

    ◎불륜배우자에 “재산분할 권리”/동거중 헤어져도 “위자료 지급” 최근 여성의 「성희롱」에 대해 손해배상판결이 내려진데 이어 이혼소송등에서도 여성들에게 유리한 판결이 잇따라 「여권시대」를 실감케 하고 있다. 서울가정법원은 22일 이모씨가 남편 유모씨를 상대로 낸 이혼및 재산분할청구소송에서 『피고는 원고에게 위자료 3천만원과 함께 4억원의 재산을 분할,지급하라』고 판결했다. 남편 유씨의 재산 가운데 상당부분은 선친으로부터 물려받은 것이지만 결혼생활동안 자녀양육등 가사에만 전념한 이씨 역시 재산의 4분의1을 분할받을 권리가 있다고 인정한 것이다. 법원은 이에앞서 서모씨(여)가 동거하다 헤어진 정모씨를 상대로 낸 위자료및 재산분할 청구소송에서도 위자료 5백만원과 재산의 3분의1을 분할,지급하도록 했다. 서씨가 정씨와 살면서 파출부로 일해서 번 돈을 생활비에 보태는 한편 가사노동에 종사한 무형의 노력이 재산형성에 뒷받침이 되었다는 해석이다. 특히 불륜관계가 드러나 이혼당한 유모씨(여)의 경우 법원이 내연의남자에게 『손해보상및 생활대책비조로 5천만원을 지급하라』는 판결을 내려 많은 사람들의 관심을 끌고 있다. 이 사건 재판부인 서울고등법원은 판결문에서 『불륜관계를 청산하는 대가로 돈을 주기로 하는 것은 위법이나 그동안 입은 정신적·물질적 손해를 배상키로 하는 약정은 사회질서에 반하지 않는다』고 원고승소이유를 설명했다. 더구나 『원고가 남편과 이혼한 뒤 위자료도 받지 못해 생활대책이 없는 만큼 원고가 요구한 5천만원은 과다하지 않은 액수』라며 1심에서 인정한 2천만원 보다 3천만원을 보태 전액을 지급하도록 했다. 유씨는 불륜관계때문에 위자료도 받지못하고 이혼당하자 90년 불륜관계를 청산키로 하면서 내연의 남자로부터 5천만원을 받기로 약정했으나 이를 지급받지 못하자 소송을 냈다. 이에앞서 대법원은 아내의 불륜과 관련된 판결에서 『부정을 저질러 이혼당한 여자에게도 재산을 분할 받을 권리가 있다』고 판시했었다.
  • 한일그룹도 재산다툼/동생 3명,김중원회장 상대 소송(조약돌)

    ○…한화그룹 형제의 재산다툼에 이어 한일그룹도 형제들간의 재산다툼이 법정으로 비화될 것으로 보여 화제. 한일그룹 김중원회장(46)의 동생 중산(4남·34·국제상사 이사)·중훈(6남·32)·영경(4녀·35)씨등 김회장의 형제자매 3명은 9일 『한일그룹의 창업주이자 부친인 고 김한수회장이 유언없이 사망,상속재산을 법정비율에 따라 공동분할해야 하는데도 이를 이행하지 않는다』며 김회장을 상대로 공유물 분할 청구소송을 서울민사지법에 제출. 이들은 소장에서 『한일그룹의 창업주인 부친이 82년 유언도 없이 갑자기사망한 뒤 앞날이 걱정돼 김회장에게 그룹이 정상궤도에 오를때까지 공동상속재산을 관리,보전토록 위임했는데도 불구하고 김회장은 자신의 재산과 명확히 구별이 안된다는 이유로 재산분할 요구에 응하지 않고 있다』고 주장. 이들은 또 『장남인 김회장이 다른 형제자매 7명에게는 협의를 통해 이미 재산을 분할해 주었으나 4분의 1가량의 재산을 상속한 자신들에게는 이를 이행하지 않는 이유를 이해할 수 없다』고 부연.
  • 실명제후 부동산취득 자금출처 조사받는가(경제상담실)

    금융실명제 실시 이후 부동산을 취득하면 모두 자금출처 조사대상이 되나. ○정상거래는 제외 모든 부동산 거래는 부동산의 종류·규모·용도에 관계없이 국세청의 서면분석 대상이 된다.그러나 정상적인 기업 및 상업·업무 활동이나 1가구 1주택용으로 국민주택 규모이하의 주택을 취득한다든가 봉급생활자가 자기 소득수준에 맞는 부동산을 구입하는 등 실수요자의 정상적인 거래는 조사대상이 되지 않는다. ◎이혼아내 재산 분할 양도소득세 내는가 아내와 이혼하면서 가정법원의 조정재판에 의해 소유 부동산의 일부를 재산분할해 주기로 했다.재산분할로 전 아내앞으로 이전 등기되는 부동산에 양도소득세를 내야하나. ○증여세만 과세 이혼한 경우 한쪽 당사자가 민법의 재산분할 청구권에 따라 다른쪽에 재산분할을 청구하여 얻은 경우는 증여세 과세대상은 될 수 있지만 양도소득세를 낼 필요가 없다.이 경우 증여세도 결혼한 연수에 6백만원씩을 곱한 금액에다 1억원을 더한 금액까지는 낼 필요가 없고 이 부분을 넘는 경우만 내면 된다. ◎둘이상 사업 경영자 「총괄납부」 미승인땐 2개 이상의 사업장이 있는 사업자가 주사업장 총괄납부승인을 받지않고 부가가치세를 한 사업장 관할세무서에 일괄납부한 경우 가산세와 일괄납부한 세액에 대한 처리방법은 어떤지. ○부가세 추가 징수 여러개의 사업장을 가지고 있는 사업자가 자신의 사업장에 대한 부가세를 한 세무서에 한꺼번에 낼 수 있도록 총괄납부승인을 받지 않은 상태에서 특정 사업장을 관할하는 세무서에 세금을 일괄납부하면 나머지 사업장에 대해서는 납부불성실 가산세가 추가돼 부가세가 징수된다. 그러나 일괄납부한 세액은 일괄납부한 사업장을 관할하는 세무서장의 경정결정에 의해 환급받을 수 있다.
  • 부부 재산이동/증여세 싸고 설전/민자당­여성문제연 실명제 토론

    ◎“면세기준 높고 맞벌이땐 조사안해… 문제없다”/“남녀차별적 규제… 재산형성 기여도 인정돼야” 정부당국이 금융실명제를 실시하면서 주부명의의 고액예금에대한 자금출처를 조사,증여세를 부과키로함에따라 부부재산권 문제와 세법상의 남녀평등 문제를 둘러싼 여성계의 반대 목소리가 높다. 민자당 정책위원회와 여성문제연구위원회가 3일 하오 국회의원회관 소회의실에서 최근 여성계의 최대 관심사인 「부부재산권과 조세정책」을 주제로 정책토론회를 개최,학계와 법조계 및 여성계의 큰 관심을 모았다. 부부재산권 문제에대한 최근 여성계의 의견은 첫째 부부간의 재산이전에 세금이 부과되는것은 정당하지 않으며 둘째 「주머니돈이 쌈지돈」인 개념에서 부부간에 소유권이 분명하지않은 지금까지의 관행에서 실명제 실시로 갑작스레 과거를 묻는것은 정당하지 못하다는것으로 함축된다.즉 재산의 많고 적음에 상관없이 부부간의 재산 이전에는 일체의 세금이 면제돼야 한다는 주장했다. 이날 정책토론회에서 주제발표를 한 외국어대 최광 교수는 주부명의의 예금에대한 자금출처 조사와 증여세 부과문제가 여성들에게 불안감과 불편이 큰것으로 인식돼 있는데 현행 증여세 면세의 범위가 결코 낮은 수준이 아니라 문제될것이 없다고 설명했다. 이에대해 토론자로 나온 명지대 김숙자교수(가정법률상담소 부소장)는 남녀평등한 세제개혁 문제는 이미 오래전부터 추진해온 여성계의 더이상 미룰 수 없는 과제로 실명제 실시이후 더욱 확연해졌다고 말했다. 이밖에 이대 문숙재교수는 민주주의 제도하에서 어떤 형태로든 남녀를 차별하는 법적규제는 존재할 수 없다고 못밖고 민법이 이혼시 재산분할청구권을 두어 주부의 재산형성 기여도를 인정 하는데 세법이 이를 인정치않고 주부재산을 증여받은 것으로 추정,세금을 물리는것은 모순이자 배우자를 법률상의 무능력자,경제적 무능력자로 보는 것이라고 불합리성을 꼬집었다. 한편 민자당은 이날의 토론 내용을 정리,앞으로의 정책에 반영 하겠다고 밝혔다.
  • “부부간 증여·상속세 폐지” 촉구

    ◎「남녀평등 세제개혁 여성단체모임」 발족/여협·여련 등 범여성단체 대거 참여/실명제 따른 세법 문제점 개선 추진 세법에서 배우자간의 증여세와 상속세의 완전 폐지를 주장하는 「남녀평등한 세제개혁을 위한 여성단체모임」이 발족,13일 프레스센터에서 기자회견을 가졌다. 한국가정법률상담소와 한국여성정치연맹을 비롯,15개 여성단체와 한국여성단체협의회·한국여성단체연합 후원의 범여성단체 모임으로 발족한 이모임은 첫 행사로 20일 서울YWCA 강당에서 남녀평등한 세제개혁을 위한 대토론회를 열고 금융실명제 실시에 즈음하여 현행 세제상의 문제점들을 검토,그 개혁을 촉구해 나가기로 했다. 이 모임의 실무추진자인 명지대 김숙자교수(한국가정법률상담소 부소장)는 『가정생활과 경제생활을 공동으로 영위해 나가는 부부가 혼인중에 모은 재산은 상호협력하에 이룩한 것인만큼 부부 공동소유로 인정돼야 한다.그럼에도 불구하고 지금까지 그 재산은 남편의 것으로 인정되어 주부가 재산을 소유하면 자금출처 조사와 증여세·상속세를 부과했다』고 밝혔다. 김교수는 배우자 특히 아내에게 증여세를 내게하는 것은 아내가 경제 무능력자라는 것을 전제로 하는 것이고 배우자간의 상속세를 부과하는 것은 아내의 몫을 인정하지않는 처사라고 밝힌후 이제 금융실명제의 실시로 각자의 몫을 실명화 하게된 때에 주부가 배우자로서 유형무형으로 가정발전에 기여한 대가도 실명화 돼야한다고 주장했다. 여성단체모임은 국회의장과 각 정당등 관련기관에 ▲배우자간의 증여세와 상속세 폐지 ▲이혼으로인한 재산분할권에 의해 분할받은 재산에 대한 증여세 폐지를 골자로하는 성명서와 청원서를 서명을 받아 보내기로 했다.
  • “불륜저질러 이혼 당해도 재산 분할받을 권리있다”/대법

    부정을 저질러 이혼당한 여자에게도 재산을 분할받을 권리가 있다는 대법원의 첫 결정이 나왔다. 대법원 민사2부(주심 김용준대법관)는 15일 불륜을 저질러 남편으로부터 이혼당한 배모씨(42·경남 울산시 남구 신정동)가 전남편 김모씨(41)를 상대로 낸 재산분할신청사건에서 이같이 밝히고 원고패소판결을 내린 원심을 깨고 사건을 부산고법으로 돌려보냈다. 재판부는 결정문에서 『아내가 혼인중 가사에 충실하지 않고 돈을 갖고 가출해 부정한 행위를 했다하더라도 재산분할의 액수와 방법을 정함에 있어 참작할 사유는 될 수 있을지언정 남편 명의 재산의 형성에 기여하지 않았다고 단정할 수 없다』고 밝혔다.원고 배씨는 전남편 김씨와 77년 결혼한뒤 남편의 예금통장에서 4천여만원을 빼내 다른 남자와 살림을 차리는등 바람을 피워 협의 이혼한뒤 6억원정도 되는 남편명의의 재산을 분할해 달라며 소송을 냈었다.
  • 동거녀도 재산분할권/서울가정법원/함께 돈벌이… 3분의 1분배 판결

    서울가정법원 가사합의4부(재판장 심명수부장판사)는 16일 송모씨(33·여·서울 관악구 봉천동)가 전모씨(50·〃)를 상대로 낸 위자료 및 재산분할청구소송에서 『사실혼관계에 있던 동거녀가 재산을 모으는 데 기여한 바가 있다면 헤어질때 재산을 분할받을 수 있다』며 『전씨는 송씨에게 위자료 5백만원외에 재산분할금 1천만원을 지급하라』고 원고 승소판결했다. 재판부는 판결문에서 『두사람의 재산은 명목상 전씨 소유로 돼 있으나 송씨가 식당종업원으로 일하면서 가사노동에 종사,재산형성에 기여해온 점이 인정된다』면서 『동거기간 및 파탄경위,송씨의 재산형성에 대한 기여도 등을 고려해 볼때 전씨는 위자료외에 재산의 3분의1에 상당하는 1천만원을 지급해야 한다』고 밝혔다. 이번 판결은 지난해 1월 개정민법에 신설된 부부재산분할권을 혼인신고없이 사실혼관계에 있는 동거녀에게까지 인정한 첫 판결로 받아들여져 주목된다. 송씨는 86년 전씨를 만나 5년동안 동거해 왔으나 불화끝에 지난해 10월 헤어지면서 재산을 분할해달라는 소송을 냈었다.
  • “간통등 부인 잘못있어도/이혼땐 재산분할 해줘야”

    ◎서울가정법원 판결 서울가정법원 가사합의5부(재판장 박동섭부장판사)는 10일 간통사건으로 구속기소돼 징역 8개월을 선고받고 복역중인 정모씨(34·여)가 전남편 황모씨(35·회사원)를 상대로 낸 이혼 및 재산분할 청구소송에서 『남편 황씨는 부인의 재산 기여도 30%를 인정,5천만원을 지급하라』고 판결했다. 재판부는 판결문에서 『두사람의 이혼에는 간통에다 가출까지 한 부인의 과실이 크지만 이혼전에 부인 정씨가 가사노동에 종사,재산형성에 30% 정도 기여한 사실이 인정되므로 재산을 분할받을 권리가 있다』고 밝히고 『그러나 부인 정씨도 남편에게 이혼에 따른 정신적 피해보상금으로 2천만원을 지급하라』고 말했다.
  • “부부재산 분할” 첫 선고/개정민법 따라/서울가정법원

    ◎“이혼아내에 절반 지급” 판결 지난 1월부터 시행된 개정민법에 따른 부부간의 공유재산에 대한 재산분할청구소송의 첫 선고가 내려졌다. 서울가정법원 가사합의 3부(재판장 황우여 부장판사)는 16일 결혼한 지 1년이 지난 김 모씨(여)가 남편 이 모씨를 상대로 낸 이혼 및 재산분할청구소송에서 『피고는 원고에게 결혼하여 함께 형성한 재산인 3천4백만원의 절반인 1천7백만원을 지급하라』고 판결했다. 이번 판결은 그동안 가정법원에 이혼심판을 청구한 뒤 부동산 등 재산에 대해서는 별도의 민사소송을 내야했던 것과는 달리 이혼과 함께 주부의 재산증식에 대한 기여도를 감안해 재산분할을 할 수 있게 했다는 데 그 뜻이 있다. 재판부는 판결문에서 『원고 김씨는 결혼중에 약국을 경영하면서 한달 1백50여 만 원씩을 벌었고 피고 이씨는 결혼 전에 가지고 있던 건물에 대한 임대료로 한달 2백만원씩을 벌어왔다』고 지적하면서 『이 가운데 혼인의 계속기간,원고의 연령,쌍방의 재산상태,이혼 뒤의 쌍방의 생활능력 등을 고려하여 재산분할을 절반으로해야 한다』고 밝혔다.
  • 이혼소송 40대 주부/재산분할 동시 청구/민법 개정후 처음

    이혼을 원하는 가정주부가 이혼소송과 함께 부부사이의 공유재산을 나눠달라고 요구하는 재산분할 청구소송을 개정민법 시행(1월1일) 이후 처음으로 1일 서울가정법원에 냈다. 종전에는 가정주부가 이혼하기를 원할 경우 먼저 이혼소송을 낸뒤 부동산 등 재산에 대해서는 별도의 민사소송을 내야했으나 개정민법에 재산분할 청구제도가 도입돼 이혼소송과 재산분할 청구소송을 동시에 내 같은 재판부에서 판결을 받을 수 있게 됐다. 지난 67년 결혼해 자녀 2명을 둔 주부 이모씨(42·서울 관악구 봉천동)는 이날 『남편의 계속되는 부정행위와 폭행때문에 결혼생활을 더이상 할 수 없다』며 남편 전모씨(49)를 상대로 이혼 및 재산분할 청구소송을 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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