찾아보고 싶은 뉴스가 있다면, 검색
검색
최근검색어
  • 재산권
    2026-03-10
    검색기록 지우기
  • 최고봉
    2026-03-10
    검색기록 지우기
  • 야생조류
    2026-03-10
    검색기록 지우기
  • 파운드
    2026-03-10
    검색기록 지우기
  • 천문학자
    2026-03-10
    검색기록 지우기
저장된 검색어가 없습니다.
검색어 저장 기능이 꺼져 있습니다.
검색어 저장 끄기
전체삭제
7,866
  • 주민등록 전입신고때 임대차계약서 내야

    통·반장의 확인만으로 가능하던 주민등록 전입신고가 앞으로는 임대차계약서 등 전입사실을 입증하는 서류를 제출해야만 가능해진다.위장 전입신고 등을 막고 건물 소유자의재산권 행사 때 피해를 방지하기 위해서다. 또 주민등록 등·초본 발급수수료가 거주지 광역단체에선100원에서 200원으로 인상되고,광역단체가 다를 때는 600원에서 400원으로 200원 내린다. 행정자치부는 21일 이같은 내용의 ‘주민등록법 시행령·시행규칙 개정안’을 확정,이날자 관보에 게재했다. 개정안에 따르면 주민등록이 말소된 사람이 재등록하는 경우,현재는 말소지역 읍·면·동에서만 가능했으나 앞으로는현 거주지에서도 가능하도록 절차를 간소화했다. 주민등록증을 분실했을 때에도 본인만이 신고할 수 있었던것을 본인 외에 가구원도 분실신고를 할 수 있도록 신고자범위를 넓혔다. 채권·채무관계의 이해관계자가 주민등록 등·초본을 발급신청할 때 등·초본 구분없이 발급하던 것을 이해관계자의초본만을 발급토록 제한,가구원과 가족 등의 개인정보를 보호토록 강화했다. 이밖에 무인 민원발급기에서 등·초본을 발급받을 경우에도 신청자 본인의 지문과 주민등록증에 수록된 지문을 대조토록 해 다른 사람이 등·초본을 발급받지 못하도록 했다. 열람수수료도 같은 광역단체 내에서는 50원에서 100원으로인상하고, 광역단체가 다를 때는 500원에서 300원으로 내렸다. 행자부 관계자는 “허위 주민등록증 발급으로 인한 피해를줄이고 신고절차를 주민 편의위주로 개선하기 위해 시행령과 규칙을 개정하게 됐다”면서 “개정안이 시행되면 개인정보 유출방지에도 도움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이번 개정안은 내달 10일까지 각계의 의견을 수렴,국무회의 의결을 거쳐 곧바로 시행된다. 홍성추기자 sch8@
  • 전자통신硏 美기술료 수입 1억25만달러

    한국전자통신연구원(ETRI)이 미국 퀄컴으로부터 1억25만5,530달러를 받았다. CDMA(코드분할다중접속) 이동통신 시스템의 기술료 분배금이며 기술료 수입으로는 국내 사상 최대 규모다. 그러나 ETRI와 정보통신부가 서로 차지하겠다고 다퉈 눈총을 사고 있다. ETRI는 96년부터 지난해까지 퀄컴사가 국내 이동통신업체로부터 받아간 기술료 분배금이라고 16일 밝혔다.2008년까지 1억2,000만달러를 더 받을 것으로 추정된다. ETRI는 91년 CDMA 방식의 원천기술을 보유한 퀄컴사와 공동 개발에 나서 세계 최초로 상용화하는 데 성공했다.ETRI는당시 공동개발합의서를 체결하면서 퀄컴이 국내업체로부터받은 국내 판매분 로열티의 20%를 13년간 받기로 했다. 퀄컴측은 그러나 99년까지 11%인 1,739만5,782달러만 지급했으며 ETRI측이 PCS(개인휴대통신)에도 분배금을 요구하자지급을 전면 중단,양측간에 갈등을 빚어왔다. ETRI측은 분배금을 기초기반연구사업,지적재산권 확보,연구장비 구입 및 시설 확보,연구원 인센티브 등에 재투자할 계획이라고 말했다.그러나 정통부는 기술료 분배금이 아닌 기술료(로열티)라고 규정하고 당시 공동투자한 만큼 ‘정보통신사업연구개발관리규정’에 따라 50%를 지급받아야 한다고주장했다. 한편 지난해 국내 기업 전체가 해외에서 받은 기술료는 2억달러라고 ETRI측은 밝혔다. 박대출기자 dcpark@
  • [대한광장] 사학과 교육 자율성

    사립학교법 개정 문제가 유령처럼 정치권을 맴돈다.군사독재인 전두환정권 아래서도 사립학교법은 전향적으로 개정된바 있다.그러나 노태우정권 당시 개악된 사립학교법은 국민의 정부를 자처하는 김대중정부 아래서 갈피를 잡지 못하고있다.마땅히 개정해야 할 사립학교법을 개정하지 못하니 유령이 될 수밖에 없다. 덕성여대 사태와 상문고 사태는 사립학교법의 악법성을 가장 적나라하게 드러내준 사례다.사립학교법이 악법으로 평가받는 데는 세가지 이유가 있다.첫째,학교의 교육권보다는 사학재단의 경영권을 옹호한다.특히 교수 임용과 승진,재임용등 모든 인사권을 재단이 장악하고 있다.둘째,사학의 자율성이라는 미명 아래 사학을 통제하는 제도적 장치의 붕괴를 방치했다.과거 부분적으로 교육부가 담당한 사학재단에 대한통제기능이 지금은 거의 존재하지 않는다.셋째,사립학교법은인사비리나 회계부정 등 반교육적·반사회적 죄목으로 학교에서 쫓겨난 사학재단의 복귀를 대책없이 허용한다.한마디로사립학교법은 교육적이지 않거니와 전혀 도덕적이지도않다. 사립학교법 개정에서 가장 핵심적인 논점은 사학의 자율성에 대한 해석 방법에 있다.사학의 자율성 문제를 제대로 이해하려면 사학의 개념을,좁은 의미에서의 사학재단 개념이아니라 넓은 의미에서의 사학교육 전반을 포괄하는 개념으로이해해야 한다. 사학의 본질은 경영이 아니라 교육이라는 점을 인정한다면,사학의 핵심은 교육이며 재단은 이에 부수될뿐이다.이렇게 되면 사학의 자율성은 사학재단의 자율성이아니라 사학교육의 자율성이어야 한다.즉 자율성이 사학재단에 대한 통제 완화가 아니라 대학의 자치,교수의 교육과 연구 그리고 학생의 수업 등 전반에 대한 통제의 완화로 이해되어야 한다는 것이다. 구조적인 관점에서 사학은 정부-재단-학교의 관계로 형성된다.지금까지 이 관계는 정부가 재단을 통제하고 재단이 학교를 통제하는 관계로 나타났다.정부는 학교에 대한 재단의 권한을 보장해주고 부정부패를 눈감아주는 역할을 수행하는 동시에 부분적으로는 재단의 지나친 통제나 부정부패를 최소한의 수준에서 억제하는 역할도 담당했다.그러나 기업의 민간주도성이라는 구호와 동일한 철학적 뿌리를 가진 사학의 자율성이라는 구호는 정부와 재단 관계를 단절함으로써 재단에대한 정부 통제를 축소하는 것이다.그 결과 사학은 오직 학교에 대한 재단의 통제 관계로만 형성되었다.사학재단의 부패와 전횡을 통제할 수 있는 내부 장치가 없는 상황에서 최소한의 외부적 방어막이 제거된 셈이다. 이런 점에서 최근의 자율성 논의를,정부에 의한 외부적 통제로부터 학교현장을 중심으로 한 내부적 통제로의 역사적이행이라는 관점에서 이해할 필요가 있다.말하자면 사학의자율성을,통제의 무조건적인 소멸이 아니라 외부적 통제의소멸 및 외부적 통제를 대신하는 내부적 통제의 강화라는 두차원의 균형잡힌 관점에서 이해해야 한다는 것이다.개인에게서 자율성이 책임감 강화를 요구하는 것과 동일한 이치라할 것이다. 이것은 사학의 자율성이 재단에 대한 외부 통제의 약화와내부 통제의 강화 두 방향으로 전개되어야 하며,이미 정부에의한 외부 통제가 축소되는 상황에서 학교 구성원에 의한자체 통제의 제도화가 시급하다는 것을 의미한다.지난 몇년간 논란을 빚어온 사립학교법 개정의 역사적 의미는 바로 이와 같은 것이다.대학에서 교수회를 공식기구로 인정하고 초·중등학교에서 학교운영위원회를 제도화하여 이를 의결기구화 하자는 요구나 80년대와 마찬가지로 교원의 인사권을 학교로 환원하여야 한다는 요구 등이 여기에 해당된다. 학교를 설립하는 의미는 숭고한 것이며,특히나 공익을 위해사적 재산권을 포기하면서까지 학교를 설립하는 것은 매우아름다운 행동이다.그런 만큼 학교를 설립하는 순간 설립의숭고한 의미가 발생하는 대신 개인의 소유권은 완전하게 소멸되는 것이다.이것은 자본주의 정신과 배치되는 것이 아니다.오히려 가장 자본주의적인 것이며 미래의 자본주의를 위한 투자다.앞으로 개정될 사립학교법에는 이러한 정신이 명료하게 반영되어야 하며,사학재단들 역시 이 점을 분명하게이해해야 한다. ■정 대 화 상지대교수·정치학
  • “러브호텔 매입해 치매노인 시설로”

    고건(高建) 서울시장은 14일 “주택가에 위치해 민원을 야기하는 러브호텔을 매입,치매노인 보호시설로 활용하는 방안을 추진중”이라고 말했다. 고 시장은 이날 열린 시의회 임시회 본회의에서 치매노인증가에 따른 대책을 묻는 질의에 이같이 말하고 “노인복지시설간에 정보 네트워크를 구축하는 방안도 검토하겠다”고밝혔다. 이와 관련,서울시 관계자는 “러브호텔 매입을 위해 올해60억원을 확보해 놓았다”며 “러브호텔 1∼2곳을 치매노인보호시설로 활용해 보고 성과가 좋으면 이 사업을 확대해나갈 방침”이라고 말했다. 한편 이날 시정질문에서 서흥선(徐興善·민주·영등포3)의원은 “지구단위계획의 구역지정에 대한 서울시의 지침이불합리해 성북구 등 일부 자치구가 반발하고 있다”며 “이를 시행규칙으로 명시할 것이 아니라 시의회의 심의가 가능한 도시계획조례로 정해 예상되는 시민의 재산권 제약 등을해소할 수 있도록 하라”고 촉구했다. 서 의원은 특히 “서울시가 하위직 공무원에 대한 구조조정에는 과감했으면서도 고위직에 대해서는공정하지 못한면이 없지 않다”면서 “이에 대한 시의 입장은 무엇이냐”고 따졌다. 임동순(任東淳·민주·광진1) 의원은 “해마다 노후계량기교체니,동파 방지용 계량기보호통 개발이니 하는 대책만 제시될 뿐 실효성있는 조치가 없어 주민불편이 큰 만큼 근본적인 동파 방지대책을 제시하라”고 촉구하고 “노인정을활성화하기 위해 현재 월20만원선인 노인정 난방비를 가정난방비 수준으로 현실화해 최소한 ‘추워서 노인정 가기 싫다’는 말은 없어져야 한다”고 주장했다. 고명곤(高明坤·민주·광진2) 의원은 “치매노인들을 위한전문 요양시설이 필요하며 이의 전단계로 각 자치구에 단기보호시설을 설치,운영해 치매로 인한 노인과 가족들의 고통을 덜어줘야 한다”고 강조했고 임호식(林浩植·민주·은평1) 의원은 은평지역을 사례로 들며 개발제한구역 해제의 문제점을 지적했다. 나종문(羅鍾文·민주·성동2)·황을수(黃乙秀·한나라·강남4) 의원은 각각 뚝섬 개발계획에 대한 서울시의 실행 의지,개포지구 재건축사업에 따른 향후 대책 등을 따져 물었다. 심재억기자 jeshim@
  • 용인지역 건축제한 조치

    경기도 용인지역에 대한 건축제한 조치는 올 연말까지로연장될 전망이다. 경기도는 다음달 7일 만료되는 용인지역에 대한 건축허가제한조치를 연장할 방침이라고 13일 밝혔다. 건축제한 대상지역은 용인읍 구 시가지 일대와 수지·기흥읍,구성·모현·포곡·백암·원삼면 전역,이동·남사면 일부 등 도시계획구역에 포함된 330㎢로 용인시 전체 면적의56%에 해당한다. 건축제한이 내려진 지역에서는 3층 이상,연면적 200㎡ 이상의 건물을 신축할 수 없는 등 재산권 행사가 제한돼 주민들의 반발이 예상된다. 이에 앞서 용인시는 지난 9일 경기도에 공문을 보내 ‘도시기본계획 승인절차가 늦어져 난개발 방지를 위해 부득이건축제한 기간을 연장할 수 밖에 없다’는 의견을 제시했다. 도는 용인시로부터 건축허가제한 연장 요청서가 접수되는대로 승인할 방침이다.한편 경기도와 용인시는 지난해 4월이들 5개 지구를 도시계획구역으로 편입시키기로 하고 이를위한 도시기본계획이 수립될 때까지 1년간 건축허가 제한조치를 내렸었다. 수원 김병철기자 kbchul@
  • 서울시 작년 혈세 129억 낭비

    서울시가 각종 손해배상과 공사대금 소송 등에서 패소,배상금을 지출함으로써 예산을 낭비하고 있다는 지적이 일고 있다. 서울시는 지난해 소송에서 패소함으로써 지불한 배상액이총 129억원으로 전년도 61억원에 비해 배로 늘어났다고 12일 밝혔다. 서울시 관계자는 “송사에 휘말린 건수는 98년 779건,99년828건,지난해 932건 등으로 계속 증가하는 추세”라며 “소송 내용도 전문화,고액화되고 있어 패소시 막대한 재정손실이 불가피하다”고 말했다. 특히 행정소송의 경우 행정기관의 재량은 축소되고 사익이 확대·보호되는 경향이 높아지고 있으며 민사소송도 집중심리제의 도입으로 사유재산권 보호 및 시민의 권익이 중시되는 추세다.반면 행정기관의 무과실 책임범위는 확대되고 있는 것으로 분석되고 있다. 서울시는 이처럼 손해배상액이 급증하자 승소 및 패소 원인을 분석해 해당 직원에 대해 책임을 묻는 소송수행평가제를 도입하는등 대책마련에 나섰다. 김용수기자 dragon@
  • IT 신기술개발 올 100억 지원

    정보통신부는 12일 정보통신(IT) 신기술과 중소·벤처기업기술개발을 위해 올해 100억원을 지원하기로 했다. 정통부는 △혁신적인 개념에 기초한 창의적 아이디어 △기능의 확장·개선·통합에 의한 독창적 시제품 개발 기술 △특허·컴퓨터프로그램 등 지적재산권으로 출원 또는 등록된기술을 대상으로 우선 선정할 계획이다.선정된 과제에 대해선 최고 1억5,000만원의 시제품 개발비는 물론 기술정보 제공 등을 병행 지원할 방침이다. 기술개발 과제의 독창성과 우수성을 평가,출연형태로 지원하므로 담보제공 등의 부담이 없으며 개인 또는 창업 3년 이내의 IT 중소·벤처기업이 지원대상이다. 정보통신연구진흥원 홈페이지(www.iita.re.kr)에서 다운받아 다음달 13일까지 정보통신연구진흥원에 우편이나 인터넷으로 신청하면 된다. 박대출기자 dcpark@
  • 美전문가가 보는 한국경제 현주소

    미국의 경제전문가들은 한국 경제를 어떻게 보고 있을까.김대중(金大中) 대통령이 5박6일 미국 방문 기간 중 호르스트쾰러 국제통화기금(IMF) 총재 등으로부터 들은 우리 경제와세계 경제를 종합적으로 진단한다.다음은 박준영(朴晙瑩) 청와대 대변인이 서울로 출발하기 앞서 시카고에서 전한 내용. ■돈 에번스 상무장관 한국경제가 역동적으로 발전하는 모습을 보고 있다.외환위기를 극복했고,높은 성장률을 기록했다. 한국 정부가 특히 기업개혁 등 4대 대혁을 하는 것을 긍정적으로 평가하고 경의를 표한다.개혁은 계속되어야 한다.지금도 부족하다.지금 한국이 외국인 투자를 늘리려고 하는데 미국인들에겐 노동의 유연성이 가장 큰 문제다.김 대통령이 외국인 투자를 더 많이 유치하기 위한 여러가지 조치를 취한것은 고무적이다. ■쾰러 총재 한국 경제가 올해 3∼4% 성장할 것으로 본다.외환위기를 극복한 것은 한국민의 노력과 대통령의 리더십에힘입은 바 크다.미국경제가 원하는 만큼 좋은 것은 아니지만긴 경제후퇴는 아니다. 미국 경제가 장기적 불황으로갈 것으로 예상되지는 않는다.올해는 스태그플레이션 현상이 있을것 같고 초반에 어렵지만 후반부부터 반전될 것이다. ■울펀슨 세계은행(IBRD) 총재 한국 경제가 최악의 상황을벗어나 놀라운 발전을 하고 있다.앞으로 그동안 우리가 공동으로 노력했던 계획들을 잘 추진하면 지속적으로 발전할 수있을 것이다. ■폴 오닐 재무장관 한국이 이룩한 경제성장은 경제개발의한 모델이 될 수 있다.특히 한국 국민의 문맹률이 0%다.높은수준의 경제발전 역동력으로 작용한 것 같다. 특히 정보화사회에서 이러한 것은 대단히 큰 자산이 될 수 있다.한국경제는 좋다고 본다.한국의 실업률이 지금 4% 정도이고 그 이하로 낮아질 수 있다고 생각되는데 세계 여러 나라도 한국과같이 노동의 유연성을 점차 갖고 개혁을 해 나간다면 실업률이 낮아질 수 있다.미국 경제는 지금 조정기간을 거치고 있는데 경제학자들은 이를 재고조정기간이라고 한다.그러나 구조상 잘못된 것이 없기 때문에 크게 우려할 만한 것은 아니다. ■죌릭 미 무역대표부(USTR) 대표 한국 경제를 계속 체크하고 있다.97∼98년 외환위기를 극복할 수 있었던 것은 대통령의 개혁의지 때문이다.앞으로도 그런 개혁이 지속적으로 이루어질 때 한국 경제는 더 안정적이 될 것이다.인터넷 사용자가 한국에서 굉장히 큰 역할을 할 것에 대해 중요성을 알고 있다.한국이 그런 면에서 좋고,특히 지적재산권을 보호하는 것이 바람직하다.그래야 인터넷 비즈니스가 발전한다. ■김 대통령 공통적으로 우려하는 것은 외국투자환경과 노동의 유연성이다.노동의 유연성은 지금 정부가 그런 길로 가고있고, 과거의 불법적이고 폭력적인 노동쟁의는 많이 없어졌다.법과 원칙에 따라 처리하고 있다.최근에 과격한 시위는없었다.그런 점에서는 안심해도 좋다.외국투자유치법을 많이바꿔 외국인들도 똑같이 기업을 할 수 있게 돼 있다. 투자를해 달라. 시카고 오풍연특파원 poongynn@
  • 사법시험법 시행령 확정

    2006년부터 35학점 이상의 법학과목을 이수해야 사법시험에 응시할 수 있게 된다.또 2004년부터 1차시험 과목이 현행 23과목에서 12과목으로 대폭 줄어든다. 법무부는 11일 새 사법시험법에 따른 자격요건과 시험과목등을 규정한 사법시험법 시행령 개정안을 확정,법제처에 심사를 요청했다.시행령은 이달중 차관회의와 국무회의 의결을거쳐 발효된다. 개정안에 따르면 사법시험 응시자격은 ‘일반대학과 전문대,방송통신대,사내대학,사이버대학 등 법률로 정한 평생교육기관에서 35학점 이상의 법학과목을 이수한 자’로 제한된다.따라서 최소한 12∼13개의 법학 과목을 이수해야 한다. 시험과목은 1차의 경우 현행 23개에서 제1,2선택과목중 비법률 선택과목과 제3선택과목인 제2외국어를 모두 폐지,12개로 대폭 줄어든다.법학 과목중 필수인 헌법,민법,형법은 계속 치르되 선택과목은 형사정책,법철학,국제법(국제경제법포함),노동법(사회보장법 포함),국제거래법,조세법,지적재산권법,경제법 등 8개중 1과목만 선택하면 된다. 제2외국어가 폐지됨에 따라 어학시험은 영어로 통일되지만총점에는 포함시키지 않고 토플(TOEFL),토익(TOEIC),텝스(TEPS) 등 자격시험으로 대체된다.토플은 530점,토익은 700점,텝스는 625점 이상이면 된다.2003년까지 현행대로 어학시험을 치르고 토익,토플 등 대체는 2004년부터 적용된다. 법무부는 현행 4차례로 돼있는 사법시험 응시횟수 제한규정은 기본권 침해 소지가 있다고 보고 시행령에서 삭제했다. 박홍환기자 stinger@
  • 원자력발전지역 개발세 부과

    전국 처음으로 부산에서 원자력 발전지역에 대한 ‘지역개발세 과세 토론회’가 열려 관심을 끌고 있다. 부산시는 9일 부산시청 국제회의실에서 16개 광역시·도 세무공무원과 산업자원부,한국전력 관계자 등 50여명이 참석한가운데 지역개발세 과세방안에 대한 토론회를 가졌다. 이날 토론회에서 전국 시·도 관계자는 “원전 주변지역 주민들에 대한 보상 및 지역 균형개발 차원에서 원자력 발전량에 대해 지역개발세 부과가 필요하다”고 주장했다.반면 산자부와 한전 등은 세금부과는 전기요금 인상과 직결된다며난색을 표명했다. 전국에는 부산 기장군, 경북 울진 및 월성,전남 영광 등 4곳에 원자력 발전소가 있다.이들 지역 대부분은 지역개발제한법 등에 묶여 재산권 행사에 어려움을 겪고 있으며 이로인한 집단민원도 자주 발생하고 있다. 부산시는 이같은 실정을 감안,원전소재 시·도등과 함께 원전에 대한 지역개발세과세의 필요성을 부각시켜 나가기로 했다. 부산 김정한기자 jhkim@
  • 주한EU상의 시장개방 확대요구

    주한 유럽연합(EU)상공회의소는 9일 우리나라 시장환경에 대한 요구사항을 담은 ‘2001년 무역장벽 보고서’를 통해 자동차·금융·지적재산권·법률서비스·화장품 등 광범위한분야의 시장개방 확대를 요구했다. 서울 신라호텔에서 열린발표회에는 프랑크 헤스케 주한EU대표부 대사,자크베싸드 상의회장 등이 참석했다.분야별 요점을 간추린다. [자동차] 국세청장은 수입차 구매가 세무조사의 대상이 아니란 점을 밝혀야 한다.국산 및 외제차에 대한 왜곡된 세금체계를 없애고 연료소비효율에 따른 세금부과제를 도입해야 한다. [은행] 본점 등으로부터 제공받은 장기자금을 유사자본금으로 인정해줘야 한다.여신비율이 현지자본금 수준 이하로 제한돼 있어 외국계 은행은 불이익을 당한다. [지적재산권] 모조품이 여전히 많이 생산된다.단속인원을 증원하고 지적재산권 침해가 명백한 불법행위 임을 적극 알려야 한다.외국기업의 상표 등을 딴 인터넷 도메인 이름을 개인이 등록하는데 대한 법적보완이 필요하다. [법률서비스] 한국은 지난 97년 법률시장을 개방하기로 한약속을 지키지 않고 있다.외국 로펌이 지점을 설립할 수 있도록 하고 외국변호사는 행정상 외국인 법률고문으로 등록할수 있어야 한다. [화장품] 외국에서 일반제품으로 팔리는 화장품이 한국에서기능성 심사를 받아야 하는 점을 고쳐야 한다.향수에 대한특별소비세도 없애야 한다. 주현진기자 jhj@
  • “자동차·영화등 수입 장벽”

    미국 무역대표부(USTR)는 6일(현지시간) 의회에 제출한 통상정책 백서를 통해 자동차,철강,지적재산권 등 한미간 통상현안을 제시하고 한국정부에 대응 조치를 요구할 방침이라고밝혔다. 7일 대한무역투자진흥공사(KOTRA) 워싱턴무역관에 따르면 USTR는 백서에서 “자동차,철강 등 산업 분야의 기업 구조조정 노력은 거의 결실을 못 거둬 교역 왜곡의 원인으로 작용하고 있다”고 주장했다.이어 자동차 의약품 영화 화장품 증류주 쇠고기 쌀 오렌지 감자 등 분야의 수입장벽을 거론하고지적재산권 보호노력의 부족과 철강 덤핑 수출로 인한 미국의 산업 피해를 강조했다. 특히 자동차와 관련,“외국산 자동차의 실제적인 시장 접근이 이뤄지지 않고 있다”며 “한국 정부의 획기적인 개선조치가 요구된다”고 말했다. 함혜리기자 lotus@
  • 中企 애로사항 해결사 떴다

    ‘중소기업의 모든 어려움,서울산업지원센터에 맡기세요’벤처기업과 중소기업의 인큐베이터 역할을 할 서울산업지원센터가 7일 문을 열고 본격적으로 업무를 시작한다.센터는서울시가 지난 97년 115억원의 사업비를 투입,강서구 등촌동옛 강서자동차등록사업소 부지에 지하 1층, 지상 3층,연면적1,600평 규모로 신축했다. 서울산업진흥재단이 수탁운영할산업지원센터의 기능과 역할을 미리 살펴본다. ■종합상담실 변호사·변리사·세무사와 중소기업청,신용보증재단 직원 등 각계 전문가들이 자금·기술·경영·수출·세무·법률·산업재산권 문제 등 일선에서 겪을 수 있는 모든 애로사항을 원스톱으로 처방,해결해 준다. 또 대학 및 연구기관과 연계,신소재·신기술을 이용한 첨단제품 개발을 지원하는 것은 물론 소상공인과 예비창업가를대상으로 한 창업교육,유망 벤처·중소기업 보육활동,기술개발·경영혁신·시장동향·판로개척 등 정보제공,수출 알선,해외시장조사와 외국어 번역까지도 지원해준다. 아울러 ISO9000/14000과 QS9000 등 품질인증과 경영 및기술컨설팅,유망 중소기업의 투자유치,신제품 전시 및 마케팅,서로 다른 업종간의 교류 지원사업도 맡아서 처리해 준다. 변호사와 변리사는 각각 매주 월·화요일만 근무하며 다른분야는 상시 상담활동을 편다. ■여성자원금고와 창업지원센터 운영자협의회 이곳에는 사단법인 여성자원금고가 입주,여성 중소기업인 및 소상공인을대상으로 창업교육을 실시하는 등 여성인력개발 및 취업 지원활동을 전담한다.여성 창업모델 발표회와 창업동아리 육성도 지원할 계획이다. 서울시와 각 자치구의 창업보육센터 장들이 참여하는 서울시 창업지원센터 운영자협의회도 구성된다.협의회는 벤처기업 창업아카데미 공동교육과 각 자치구 창업보육센터간 기술및 정보교환업무도 맡는다. 중소·벤처기업이 공유할 수 있도록 데이터베이스도 구축,운영한다. ■중소기업 공동시설 창업보육센터에는 중소기업 관련단체들이 저렴하게 이용할 수 있는 회의실,연수·전시실과 다목적홀 등 공동이용시설이 갖춰져 있다.회의실은 3실 각 18석규모로 시간당 5,000원,연수실은 30·36·60석 규모로 시간당 5,000∼1만원의 사용료를 내면 된다.또 21석의 전산교육실은 매시간 1만원,160석 규모의 다목적홀과 전시실은 기본4만원에 4시간을 초과할 경우 1일로 계산해 20만원의 이용료만 내면 된다. 이밖에 빔프로젝트,실물화상기 등 고가 장비와 스크린,비디오비전,노트북컴퓨터 등도 갖춰져 있어 언제든 무료로 이용할 수 있다. 상세한 내용은 센터 관리팀(657-5720∼3)이나 지원팀(657-5710∼5)에 문의하거나 인터넷 홈페이지(www.sisc.seoul.kr)를 이용하면 되며 e메일(sisc@sisc.seoul.kr)도 활용할 수있다. 심재억기자 jeshim@
  • [대한포럼] 자유무역협정과 우리의 선택

    모든 국민은 저마다 이해 관계를 달리한다.그래서 개개인의 이익을 모조리 만족시키는 일은 현실적으로 쉽지 않다.그렇기때문에 공동 이익을 증진시킴으로써 개개인에게 결실이 돌아가게 하는 노력이 필요한 것이다.바로 이 점에서 민주적정부의 정치적 역량이 요구된다고 할 수 있다.국민 전체의이익을 가져오는 제도를 만들고,단기적으로는 상호 이해득실을 가진 계층간의 관계를 조정해서 궁극적으로 모든 국민의이익을 실현하는 것이 정부의 임무다. 이런 맥락에서 보면 지난해 4월 한·중 마늘분쟁은 전형적으로 ‘나무만 보고 숲을 보지 못한’ 통상협상의 사례로 꼽을만하다.당시 당정(黨政)은 총선을 앞두고 마늘농가의 반발을 우려해 연간 1,555만달러 상당의 중국산 마늘에 대해 긴급 수입제한조치(세이프가드)를 발동한 바 있다.그러자 중국측은 한국산 무선전화기와 폴리에틸렌(연간 5억달러 상당)수입을 금지해버렸다.국민 전체의 이익을 간과한 나머지 ‘말로 주고 되로 받은’ 꼴이었다. 1993년 12월 타결된 우루과이라운드(UR)협상은 어떠했는가. UR는 세계화의 거대한 물결이었고,한국은 싫든 좋든 그 물결을 받아 들여야 했다. 우리는 국민 생활에 막대한 영향을 미칠 거대한 변화를 내용도 모른 채 수동적으로 수용했고,정부는 사전에 정보를 공개하지 않아 국민적 합의를 도출하는 데 실패했다.UR협상이 시작된 지 7년이라는 시간이 흘렀는데도 그 때 국내에는 변변한 연구서적 하나 없었다.UR에 대한 기본적 인식조차 제대로 형성되지 않은 상황에서 정부와 국민은 쌀시장 개방 문제가 마치 UR협상의 전부인 양 생각했다.그러나 이제는 그것이일면에 지나지 않았음을 모르는 국민이 없을 것이다.한국과칠레간의 자유무역협정(FTA) 체결을 위한 진행과정이 순탄치 않은 듯하다.지난 5일 칠레 산티아고에서 열릴 예정이던 마지막 협상이 무산위기를 맞고 있는 것으로 전해진다. 칠레가 자동차·세탁기 등의 공산품을 협정 예외품목으로 인정해 줄 것을 주장한 것이 표면적 이유라지만,실상은 우리측에서 먼저 쌀·쇠고기·과일의 협정배제를 요구한 것이 도화선이 됐다.농민단체와 정치권의 농산물 협상배제 요청에 따른 것이다. 자유무역협정은 농수산물 뿐만 아니라 지적재산권,반(反)덤핑 등 제도적 측면까지 포괄함으로써 경제 전반에 미치는 영향이 적지 않다. 그런 점에서 UR협상 때처럼 특정 부문만 지나치게 부각해서소탐대실(小貪大失)의 어리석음을 범해서는 안된다.더욱이국익을 생각하지 않고 정략차원이나 이해집단의 문제로 국한하는 것은 옳지 않다.자유무역협정은 지난 5년 사이에 전세계적으로 52개나 체결될 만큼 이미 세계경제의 한 축을 맡고 있음을 주시해야 한다. 그런데도 FTA에 관한 여론 조성이 여전히 미흡한 것은 유감스럽다.정부는 때늦긴 했지만 이제 FTA문제를 공론화해야 한다.국민들 사이에는 자유무역협정이 체결되면 당장 전 품목이 무관세로 되어 경제예속이 현실화할 것이라는 잘못된 인식이 있다.또 그 폐해만 강조되고 이익은 과소평가되는 경향도 있다.지금부터라도 FTA가 무엇이며,우리 경제의 국제화를 위해 어떤 환경과 여건을 제공하는지를 소상히 알려야 할것이다.국민적 공감대가 형성되지 않고는 마늘파동이나 UR협상의 전철을피할 수 없다. 다만 자유무역협정 체결에 앞서 경제적 파장에 대해서는 치밀하고도 엄정한 분석이 선행되어야 한다.농산물과 서비스등 민감한 부문에 대해서는 체계적인 영향평가를 실시해서그 결과를 공개해야 한다. 무엇보다 비교우위에 입각한 산업별 특화 전략을 짜내는 일이 급선무다.취약분야인 농업의 구조조정 방안과 무역자유화 조치로 퇴출될 산업에 고용된 인적 자원의 재배치 대책을정부와 정치권은 조속히 강구하기 바란다.그래서 FTA가 국내 경제구조의 취약성을 극복하는 계기가 되도록 해야 한다. [박건승 논설위원]ksp@
  • ‘知財權 침해’ ‘알권리’ 또 충돌

    ‘지적재산권 침해’와 ‘알권리’가 다시 충돌했다.한국광고주협회(회장 민병준)가 TN소프레스에 의뢰해 지난해 12월부터 지난달 3일까지 전국 1만가구를 대상으로 실시한 ‘2001년 인쇄매체 수용자조사’결과를 언론비평 전문지 ‘미디어오늘’이 보도한 것을 놓고 또다시 법적 공방이 벌어질 조짐이다.지난 1일 발행된 ‘미디어 오늘’(제281호)은 각 신문의 가구 구독률, 무단투입률, 각 분야별 기사만족도,이념 및 논조평가 등을 담은 조사결과를 1면과 6·7면에 걸쳐 대대적으로 보도했다. 미디어오늘측은 또 7면에 ‘본지 입장’이라는 박스형 알림기사를 통해 “2001 인쇄매체 수용자조사 결과를 취재·보도하기까지 본지는 장시간의 회의와 토론을 거쳐야 했다”며“광고주협회가 지난해 12월 여론조사 착수단계부터 조사결과를 보도할 경우 소송을 걸겠다는 의사를 누차 전해왔지만언론의 보도기능과 직결된 공익사안인데다 언론시장에도 긍정적인 영향을 미칠 것이라고 판단해 보도를 결정했다”고밝혔다. 이에 대해 광고주협회는 미디어 오늘이 발행된다음날인 2일 “미디어 오늘의 보도는 명백한 지적재산권 침해여서 곧바로 손해배상청구 소송을 제기하겠다”고 법적 대응 방침을밝혔다. 광고주협회가 ‘지적재산권 침해’를 주장하고 나선까닭은 회원사가 아닌 기관이나 업체에는 2,000만원씩을 받고 파는 유료정보인데다 협회의 사전허가 없이 이를 공표하지 못하도록 하고 있기 때문. 이에 대해 안영배 미디어 오늘편집국장은 “광고주협회측의 강경 대응은 조사결과에 대해불만을 품은 일부 신문사들의 반발을 의식한 체면치레용 일것”이라며 “언론개혁 문제가 사회적 이슈가 된 시점에서어떤 신문이 얼마나 팔리는지는 당연히 독자들이 알아야 할권리”라고 주장했다. 광고주협회의 인쇄매체 수용자조사는 이번이 세번째로 96년조사결과를 미디어 오늘과 기자협회보가 보도했을 때도 광고주협회가 1억원의 손해배상을 청구했다가 사과와 재발방지약속을 받고 철회한 바 있다. 그러나 이번에는 광고주협회도끝까지 재판을 진행할 방침인데다 미디어 오늘 역시 재판이진행되면 이를 사회적 이슈로 부각시킬 방침이어서 한판 열띤 논쟁이 불가피할 전망이다. 정운현기자
  • “불법SW 즉시 버리세요”

    검찰과 정보통신부가 합동으로 5일부터 4월말까지 컴퓨터소프트웨어 불법복제 등 지적 재산권 침해사범에 대한 대대적인 단속에 나선다. 대검찰청 형사부(부장 諸葛隆佑)는 2일 컴퓨터 소프트웨어불법복제사범을 포함한 지적재산권 침해사범에 대한 특별 단속을 전국 검찰에 지시했다. 중점 단속 대상은 ▲컴퓨터 소프트웨어의 불법 복제 및 배포·전송 ▲음반과 비디오물·게임의 불법 복제 및 판매 행위 ▲상표 도용 및 영업비밀 침해행위 ▲서적류의 불법 복제배포행위 등이다. 검찰과 정통부는 국내 500대 주요 기업을 포함,정부 투자기관과 대학·학원 등을 대상으로 조사를 벌일 계획이다.고가의 소프트웨어를 무료로 다운 받을 수 있도록 한 인터넷 소프트웨어 불법 유통 사이트인 ‘와레즈(WAREZ) 사이트’를탐색,철저히 추적해 단속할 방침이다. 또 윈도우 등 시스템 운영체제(OS) 5종와 한글97 등 사무용소프트웨어 17종 등 모두 50종의 소프트웨어 불법 복제가 많다고 판단,집중단속을 벌일 계획이다. 검찰 관계자는 “미국이 지난해 5월 한국을 지적재산권 우선감시대상국으로 지정하는 등 앞으로 지적재산권을 놓고 통상마찰이 예상된다”며 “죄질이 나쁜 경우 구속 수사하겠다”고 말했다. 이상록기자 myzodan@
  • KNCC 신문개혁 토론회

    ‘신문개혁,어떻게 할 것인가’를 주제로 한 정책토론회가한국기독교교회협의회(KNCC·총무 金東完목사) 언론분과위원회(위원장 金根祥신부) 주최로 28일 오후 2시 서울 태평로성공회대성당 프란시스홀에서 열렸다.토론회에서 김창룡(金昌龍)인제대 언론정치학부 교수는 ‘족벌경영과 편집권’,박형상(朴炯常)변호사는 ‘정기간행물법 개정을 통한 소유지분개선’을 각각 발제했다. 김교수는 “족벌언론은 소유구조 그 자체가 문제가 아니라편집권 침해와 사주의 전횡 등 비민주적 행태가 문제”라며“IMF이후 신문사내 공정보도위원회 등 자율규제 장치가 사라져 폐해가 극심한 상태”라고 지적했다.특히 “그동안 족벌언론의 사주들은 권력의 눈에 벗어나지 않는 선에서 비판기능을 수행했고 오히려 권력과 결탁,각종 특혜를 누리면서양적 성장을 거듭해 왔다”며 “족벌언론의 근원적 문제점해소책으로 법적·제도적 규제가 불가피하다”고 주장했다. 박변호사는 “족벌언론 지배주주의 소유권 제한 움직임을보수진영과 일부 언론이 좌파 음모론으로 몰고가는 것은 적절하지 않다”며 “이는 ‘재산권 행사는 공공복리에 적합하여야 한다’는 헌법21조의 정신과도 부합한다”고 말했다.박변호사는 또 “조선·중앙·동아 모두 신문발행업 이외에 부동산임대업 등 우리생활 전반에 걸쳐 폭넓게 사업을 하는 만큼 세무조사는 당연하다”고 강조했다. 정운현기자 jwh59@
  • 부동산특집/ 분양권 전매 유망 재테크수단 급부상

    분양권 전매(轉賣)가 아파트 시장의 새 상품으로 자리잡고있다.청약통장이 필요없고,목돈이 드는 기존 주택구입 방식이 지니는 문제점을 동시에 해결할 수 있는 내집마련 수단이다.당첨자로서는 시세차익을 남기고 분양권을 넘길 수 있어재테크 수단이 될 수도 있다.그러나 주의할 점도 있다. ◆어떤 절차를 밟나=거래는 시공 중인 아파트 주변 부동산중개업소를 이용하면 된다.분양권 전매 전문업소도 있다.일반아파트 거래와 비슷하다. 계약금만 내면 분양권을 살 수 있고 거래과정도 간단하다. 분양권 매매의 첫 절차는 계약 당사자간에 매매계약서를 체결하는 것.매도·매수자는 해당 아파트의 시공 건설회사를찾아가 명의 변경을 요청하면 된다.일반분양 아파트는 건설회사로,조합아파트는 건설회사와 조합 등 2곳을 들러야 한다. 분양권을 판 사람이 금융기관으로부터 대출을 받았다면 분양권을 산 사람이 대출을 승계할 수도 있다.이럴 때는 건설업체나 조합에 명의변경 요청과 함께 대출알선을 요청한다. 대출 알선요청을 받은 건설업체나 조합은 돈을 빌려준 금융기관에 분양권 매입자에게 대출을 승계해 주도록 의뢰한다. 금융기관은 대출 승계를 건설회사,조합 등에 알리고 건설회사와 조합에서는 분양권 명의를 변경해준다. 명의변경이 끝난뒤 매수자는 해당 시·군·구청 지적과를찾아가 계약서에 검인을 받는다.검인절차 역시 일반분양 아파트나 조합주택 모두 반드시 거쳐야 한다.건설회사나 조합이 정한 중도금 납부일자를 지켜 중도금과 잔금을 내면 된다.추후 입주시점이 되면 사용검사(준공검사) 및 소유권이전등기 절차를 밟는다. ◆유의점=가장 먼저 확인해야 할 사항은 분양권이 가압류 됐는 지 여부.가압류된 분양권은 추후 재산권 행사에 제약을받는 만큼 피하는 것이 낫다.건설회사에 문의하면 압류여부를 확인할 수 있다. 분양권 전매는 신규 분양·미분양에 비해 세제혜택이 없다. 따라서 분양권을 팔 때는 양도세를 내야 한다.양도세 과세는시세차익을 기준으로 한다. 특별취재반= 류찬희차장, 김성곤 전광삼기자
  • 고위공직자 재산등록제도 문제점과 대책

    시행 9년째를 맞고 있는 고위공직자의 재산등록제도가 ‘부정부패 방지’란 도입취지를 제대로 살리지 못하고 있다는지적이다. 이 제도는 시행초기 상당수 공직자가 투기의혹으로 옷을 벗는 등 공직사회에 청렴성을 높였다는 평가를 받았지만 시간이 지나면서 고의누락 등 불성실 신고가 늘고 있기 때문이다. 대표적인 것은 ‘부양을 받지 않는 직계 존·비속은 고지를거부할 수 있다’는 공직자윤리법 12조4항의 ‘고지 거부’조항.이 조항은 직계 존·비속의 사유재산권 침해를 없애기위해 만들었지만 재산등록 직전에 피부양 부모나 자녀 명의로 변칙상속이나 위장증여로 재산을 축소·은닉하는 방편으로 이용될 수 있다는 지적이다. 또 아파트와 골프장회원권은 국세청 기준시가를,토지는 지방자치단체의 공시지가를 기준으로 삼아 실제재산을 정확하게 파악할 수 없고,불로소득 등 각종 소득을 중간에 다 쓴뒤 신고하면 찾아낼 방법이 없는 것도 문제다. 형식적인 심사도 고쳐야 할 점이다.각급 기관의 공직자윤리위원회는 등록재산 총량이 맞는지 여부를 금융기관과 부동산전산자료 등을 통해 대조할 뿐 재산형성 과정의 검증은 사실상 어려운 상황이다.첫해를 제외하고는 재산형성 과정이 문제가 돼 불이익을 받은 고위 공직자는 손에 꼽을 정도다. 이에 대해 경제정의실천시민연합은 “직계 존·비속의 고지거부 조항을 없애고 재산상황 심사뿐만 아니라 재산의 형성과 취득과정도 엄격하게 심사해야 한다”고 제도개선과 함께공직자윤리위의 엄정한 후속 실사를 촉구했다. 행정자치부 관계자는 27일 “현행 공직자윤리법이 고지거부등 논란이 많지만 손을 대기가 어려워 등록 대상자들의 성실한 신고만 바랄 뿐”이라면서 “내년부터는 대민접촉이 많은건축·건설·위생·환경분야에 근무하는 공직자의 재산공개범위를 5급 이하로 확대하는 방안을 마련할 방침”이라고 말했다. 정기홍기자 hong@
  • 全公聯 “공무원연금법 개정 투쟁”

    전국 공무원직장협의회총연합(전공련)이 사회단체와 연대해 공무원연금법 개정 등을 위한 각종 투쟁을 전개할 계획이어서 정부와의 마찰이 예상된다. 전공련은 28일 전국교직원노동조합,한국교직원노조,대학노조 등의 대표자 50여명 이름으로 공무원연금법에 대한 위헌소송과 공무원연금법 효력정지 가처분신청을 헌법재판소에제기하기로 했다고 26일 밝혔다. 전공련은 개정된 공무원연금법 중 지급개시연령제와 소득심사제,소비자 물가지수 적용 등 일부 조항이 공무원의 재산권을 침해하고 있다고 주장했다. 최여경기자 kid@
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