찾아보고 싶은 뉴스가 있다면, 검색
검색
최근검색어
  • 재산권
    2026-03-08
    검색기록 지우기
  • 가능성
    2026-03-08
    검색기록 지우기
  • 중동전쟁
    2026-03-08
    검색기록 지우기
  • 엄격한
    2026-03-08
    검색기록 지우기
  • 서울 첫 집
    2026-03-08
    검색기록 지우기
저장된 검색어가 없습니다.
검색어 저장 기능이 꺼져 있습니다.
검색어 저장 끄기
전체삭제
7,866
  • “외국농산물 차별정책 여전”

    [워싱턴 백문일특파원] 북한의 대량살상무기(WMD)에 대한부시 행정부의 우려로 한미간 경제 쟁점은 당분간 크게 부각되지 않을 것이라고 미 의회조사국(CRS)이 26일 ‘한미경제관계’ 보고서를 통해 밝혔다. 보고서는 지난달 한미정상회담에서도 조지 W 부시 대통령은 자동차와 유전자 변형식품(GMO) 문제를,김대중 대통령은 미국의 수입철강 제한조치를 거론했을 정도라고 지적했다.그러나 자동차,반도체,철강,농산물,지적재산권 보호에 대한 미국의 압박은 여전히 강화되고 있다고 분석했다. [자동차] 미국은 한국 시장에서 수입 자동차의 점유비율이0.37%인 점을 강조한다.그 이유로는 ▲한국인들 사이의 국산 애용 정서 ▲정부 고위관리들의 보호주의적 발언 ▲높은 관세와 자동차세 ▲복잡한 표준 규격 ▲수입 자동차 구입시 세무조사에 대한 한국인의 우려 등이다. 때문에 미국은 수입 자동차를 사도 문제가 없다는 점을한국 정부가 명확히 하고 추가적인 관세인하와 수입장벽제거를 위한 법 개정을 요구한다. 그러나 김대중 대통령의인기가 떨어지면서 당국자들은 정치적으로 부담이 될 수입차 장려정책을 망설이고 있다. 제너럴 모터스(GM)가 대우차를 인수하더라도 자동차 판매가 나아질지는 불분명하다. [하이닉스] 미국의 마이크론 테크놀러지는 한국 정부의 지원에 힘입어 하이닉스가 D-램을 저가로 수출했고 결국 2001년 D-램의 국제가격이 폭락했다고 주장했다.마이크론은반덤핑 제소로 위협했고 부시 행정부도 한국과 협상에 나서는 동시에 세계무역기구(WTO)의 분쟁절차에 들어가는 방안을 고려했다.하이닉스에 대한 8조 6000억원의 지원으로한국의 재벌개혁에 대한 의구심마저 일었다.그러나 지난해12월 하이닉스와 마이크론이 전략적 제휴 협상을 시작하고이달 중순 합의를 이끌어냄으로써 분쟁은 수그러들었다.그러나 협상이 실패하면 국제분쟁으로 비화할 것으로 예상된다. [철강] 미국이 지난 6일 수입산 철강에 최고 30%의 관세를부과한 데 이어 향후 120일 이내에 관세 면제품목에 대한최종 결정을 내릴 예정이다. 한국의 경우 당시 통상법 201조에 적용되지 않은 품목에 대해 부분적으로 더 높은 관세가 부과될 것으로 예상된다. [농산물] 수입산 쇠고기와 한우를 분리해 유통·판매토록한 점은 인정하지만 외국산 농산물에 대한 차별정책은 여전하다.특히 유전자 변형식품에 대한 혈통 표시나 별도의상표를 붙이는 데 강력히 반발한다.검역 절차의 복잡함과수입인증 절차에 대한 개선도 미국은 요구하고 있다. [지적재산권] 의약부문과 컴퓨터 소프트웨어 분야에서는아직도 미흡하다.특히 수입 의약품에 대한 까다롭고 비과학적인 실험을 요구하는 것은 문제가 있다. 아시아인에 대한 기준이 아닌 한국인을 위한 의약테스트는 잘못됐다는 지적이다. mip@
  • 건설기능인력 DB 만든다

    건설기능인력을 양성하고 안정적으로 공급하기 위한 건설기능인력 데이터베이스(DB)가 올해안에 구축된다. 규제개혁위원회는 24일 ‘2002 건설교통분야 규제정비계획’을 발표,“최근 청년층의 건설산업 진입기피 및 건설인력 고령화에 따른 건설노동인력의 고갈로 임금상승,품질저하,공기차질,업체채산성 악화 등이 우려되고 있다.”면서 “이를 해결하기 위해서는 우선 건설기능인력에 대한기초정보를 국가적 차원에서 관리해 노동력 풀(pool)을 안정적으로 유지할 수 있어야 한다.”며 건설기능인력 DB화방침을 밝혔다. 정부는 특히 건설기능인력이 대부분 임시고용인 점을 감안해 건설기능인력 DB 구축을 고용보험과 연계시키기로 하고,내년부터는 고용보험 적용대상자를 고용기간 1개월 이내인 근로자로 확대할 예정이다. 현재 건설현장 종사자는 130여만명으로 기술자 16만명,상용기능공 10만명,임시기능공 42만명,단순노무자 60만명 등인 것으로 파악됐다. 정부는 또 국민의 재산권 행사를 보장하고 불편을 해소하기 위해 접도구역내 건축물 증축허용규모를15㎡에서 30㎡로 확대하고,20㎡이내의 소규모 농어업용 창고의 신축을허용키로 했다.▲준도시지역내 취락지구 접도구역 지정대상에서 제외 ▲현재 25∼30m이내로 제한된 고속국도 접도구역을 합리적으로 축소 ▲접도구역내 대지에 대한 매수청구권 부여 등 접도구역 지정제도 개선안도 마련키로 했다. 최광숙기자 bori@
  • 특허고객 콜센터 개설

    단 한번의 전화,단 한번의 클릭으로 특허·상표 등 산업재산권의 모든 궁금증을 해결할 수 있게 됐다. 특허청은 ‘특허고객 콜센터’를 20일 개설했다고 밝혔다. 이날 문을 연 콜센터는 산재권 전문지식과 실무경험이풍부한 5명의 상담관과 상담원(24명)이 배치돼 각종 상담과 자료 제공 등을 원스톱 서비스한다.제공 서비스는 특허·실용신안·의장·상표 등 산재권 출원 절차에서부터 분쟁시 대응방법 등이며 전자출원 관련 애로사항이 있으면직접 찾아가서 해결해 주는 현장출동 도우미도 운영된다. 이용방법은 전화 1544-8080,인터넷은 특허청 홈페이지(http://kipo.go.kr)로 접속하면 대기시간 없이 상담 및 상담예약이 가능하다. 정부대전청사 박승기기자 skpark@
  • 분양받은 아파트 1회 전매 허용키로

    서울 지역 아파트 분양권 전매행위 금지 소급 적용이 당초 계획보다 완화된다. 민주당 설송웅 의원은 아파트 분양권의 투기를 막기 위해중도금을 2회 이상 납부하고 최초 계약일로부터 1년이 안된 분양권에 대해서는 전매를 제한키로 하는 내용의 주택건설촉진법 개정을 의원입법으로 추진키로 했다고 20일 밝혔다. 설 의원은 그러나 “분양권 전매행위를 법 시행일 이전 1년전까지 확대하게 되면 법 시행 이전에 전매가능성을 고려해 분양권을 취득한 사람의 재산권을 침해할 소지가 있어 이미 분양받은 사람에 대해서는 1회에 한해 분양권 전매를 허용할 방침”이라고 설명했다. 류찬희기자 chani@
  • 30년간 500번 선 본 끝에 운명적 사랑

    정부대전청사에 한 커플의 결혼 소식이 잔잔한 파문을 일으키고 있다. 화제의 주인공은 오는 30일 대전에서 화촉을 밝히는 특허청의 이한상과장(상표4과)과 조달청의 강계정씨이다.45년생과 58년생으로 특허청과 조달청의 대표적인노총각·노처녀로 통했던 이들은 지난 1월 초순 이과장 동료들의 적극적인 주선으로 만나 운명적인 사랑에 빠지게됐다. “1년도 버티기 힘들다는 청장 비서실에서 6년을 근무했다는 얘기를 듣고 참 성실하다는 생각을 했다.”는 이과장은 “30년간 최소한 500번의 선을 본 후 만난 사람”이라는 말로 강씨에 대한 애정을 대신했다. 이과장이나 강씨가 이처럼 늦깎이 결혼을 하게 된 것은결코 ‘독신주의’를 고집했기 때문이 아니다. 이과장은 “결혼을 안 한다는 생각은 단 한번도 해본 적이 없다.26살부터 꾸준히 선을 봤는데 미모를 따지다 보니까 맘에 드는 사람을 만나지 못했다.”면서 “이렇게 쉽게 인연이 맺어지는 것을 지금까지 (선을 보느라) 쓴 돈이너무 아깝다.”고 말했다. 같은 아파트단지에 사는 이들은 데이트를 자주 할 수 있어 좋겠다는 질문에 “이과장이 일주일에 3번 한남대와 건양대에서 상표와 의장,산업재산권제도를 강의하고 있어 자주 만나지는 못한다.”면서 “공무원이 규정대로 해야 하는 만큼 결혼 전까지는 손도 잡지 않을 것”이라고 강조했다. 강씨는 “나이들어 결혼한다는 것이 조금은 부끄럽고 부담스러운 것이 사실”이라며 “직장에서처럼 남편이 생활하는 데 불편이 없도록 조용히 내조할 것”이라고 말했다. 정부대전청사 박승기기자 skpark@
  • 문화재청·사업자 ‘땅싸움’

    문화재보호구역 주변 산림·토지의 형질변경 및 신규 보호구역 지정과 관련,문화재청·지방자치단체와 개발자간 재산권 행사를 둘러싼 갈등이 잇따르고 있어 대책마련이 시급하다.난개발 우려도 높아 이를 막기 위한 정부 당국의 예산지원도 필요하다는 지적이다. 12일 문화재청에 따르면 지난 99년 이후 문화재보호구역 안팎의 현상변경 안건 처리건수가 연평균 60% 이상 증가했고보호구역에서 500m 이내 현상변경시 허가를 받도록 한 지난해는 1808건에 달했다는 것이다. 이중 강화도와 충남 태안군 신두리 사구(砂丘·모래언덕)등 천연기념물과 관련,총 258건 중 164건(보호구역 85건,밖79건)을 허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그러나 심의 결과에 불복해 문화재 지정에 따른 손실 보상등을 요구하는 국가소송(3건)과 행정소송(5건)도 총 8건이나 진행 중이다.이처럼 문화재와 관련한 마찰이 끊이지 않는것은 보호구역으로 지정돼도 기존 건축물은 제한을 받지 않음으로써 형평성 논란이 제기되는 데다 사유재산에 대한 보상이 제대로 이뤄지지 못하고 있기 때문이다.실제 지난해 11월 신두리 사구 가지정에 따라 진행중인 공사가 중지되자 업자들이 공사중지처분취소 소송을 제기해 놓은 상태이고 강화도에서는 지정 전에 허가된 건물 신축 등을 놓고 민원이 끊이지 않고 있다.특히 강화도의 경우 보호구역 대부분이 갯벌지역으로,지정 전에 들어선 영업시설의 증축 및 신규 시설 설치 등에 대한 제한을 강화함으로써 재산권 및 영업권을 둘러싼 논란이 계속되고 있다. 전주에서는 도심지내 ‘곰솔’이 천연기념물로 지정돼 재산권 행사가 불가능해지자 나무에 독극물을 주입한 사건도 발생했다. 이에 따라 문화재청은 고도유적과 풍납토성 보존·정비 등을 위해 올해 552억여원의 예산을 요청했으나 거의 반영되지 않아 보존과 개발을 둘러싼 분쟁 해결은 요원한 실정이다. 문화재청 관계자는 “강화도의 경우 갯벌 및 저어새 번식지로 1억 3500만평이 천연기념물로 지정됐지만 범위를 놓고 문화재위원회에서 상당수 이견이 제기됐다.”며 “보호구역의많은 부분이 사유지이지만 재산권 행사가 제한되는 만큼 불법 난개발을 막기위해 국가 매입 등 보다 적극적인 정책 추진이 요구된다.”고 지적했다. 정부대전청사 박승기기자 skpark@
  • [사설] 분양가 자율화 재고해야

    정부는 이미 서울 강남지역을 중심으로 아파트 가격이 폭등한 뒤에 부동산 투기대책을 뒤늦게 내놓고 있으나,그 대책마저 제대로 된 것 같지 않다.정부는 당초 오는 6월부터서울에서 분양하는 아파트의 전매를 제한할 방침이었으나지난해 7월 이후 분양된 것까지 소급해서 포함시키는 방안을 검토하고 있다. 부동산 시장을 안정시키려고 전매제한 조치를 강화하려는정부의 입장을 이해할 수도 있지만,소급적용할 경우 재산권침해 시비가 일어날 가능성이 높다. 정책의 신뢰성에도 상당한 타격을 줄 수 있기 때문에 전매제한을 소급적용하는방안은 그리 바람직한 해결책은 아니다.지난해 가을부터 서울 강남을 중심으로 부동산 가격이 급등한 것은 교육문제와저금리라는 주택시장 외적인 변수도 있지만, 지난 1998년부터 전매를 완전 허용하고 분양가를 자율화한 게 근본적인요인이다. 이런 점에서 전매제한도 물론 중요한 조치지만 하루라도빨리 분양가 자율화 시책을 개선해야 한다.그런데도 정부는시장원리를 내세워 현 시점에서는 분양가 자율화를 바꿀 생각은 없는 것 같다. 원론적으로는 분양가도 시장에 맡기는게 맞을 수 있지만 우리나라의 특수한 상황을 감안하면 꼭그렇게만 볼 것도 아니다. 한번 오르기 시작하면 걷잡을 수없이 오르는 게 우리나라의 아파트 가격이다. 부동산 가격은 한번 오르면 좀처럼 떨어지지 않는다.부동산 가격이 급등하면 부익부 빈익빈 현상이 심해져 사회문제로 비화되는게 현실이다. 지난해 서울 전체의 아파트 분양가는 분양가 자율화 직전인 1997년보다 평당 50% 가까이 올랐다.강남구의 경우는 배나 뛰었다니 말문이 막힌다.아파트 분양가가 폭등해 기존아파트 가격도 뛰고,다시 아파트 분양가도 오르는 악순환이이어지는 게 현주소다. 이런 상황에서 시장경제 논리만 내세워 분양가 자율화를 고수하는 것은 무책임한 대응이다.교통신호가 고장난 곳에서는 교통경찰이 나서야 하는 것처럼,아파트 분양가 자율화에 따른 부작용이 심한 상황에서는 마땅히 정부는 자율화를 재고해야 한다. 정부는 물가인상률 등을 감안해 매년 분양가 인상률을 정한다든가,분양가가 제대로 책정됐는지를 평가할 수 있는 장치를 마련하는 등 적극적으로 대응해야 한다.부동산 시장의안정은 서민층을 위해서도 좋은 일일 뿐 아니라 우리경제의거품을 걷어내는 차원에서도 매우 필요하다. 정부는 분양가자율화를 더 이상 신줏단지 모시듯 해서는 안된다.
  • 분양 1년 지나야 전매 허용

    서울지역 아파트 분양권전매 제한기준이 ‘중도금 2회 이상 납부’에서 ‘중도금 2회 이상 납부하고 분양 후 1년이상 지난 경우’로 대폭 강화된다. 건설교통부는 10일 “아파트 중도금을 2회 이상 내지 않고 분양일로부터 1년이 지나지 않은 분양자에 대해 분양권 전매를 허용하지 않는 방안을 마련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분양권전매 허용시기를 분양 후 1년 이상으로 규제할 경우 지난해 하반기 이후 분양된 물량도 전매제한 대상에 소급 적용된다.이 경우 이미 아파트를 분양받은 사람들의 재산권 침해논란이 예상된다.분양권전매 제한은 4월 국회에서 주택건설촉진법을 개정해야 가능하므로 이르면 6월부터 시행할 수 있다. 한편 국세청은 서울과 수도권의 투기과열지역에 대해 지난해 11월 이후 올 1월까지의 분양권 전매 및 재건축 추진아파트 단기양도자를 대상으로 3차 세무조사를 실시하기로 했다.1월 양도자의 양도소득세 예정신고 기간(양도한 날이 속하는 달의 말일부터 2개월 이내)이 3월말 끝나기 때문에 3차 조사는 늦어도 4월 중에는 이뤄질 전망이다. 국세청은 3차 조사때도 1·2차와 마찬가지로 ▲분양프리미엄 과소신고 ▲분양권 중간전매 ▲청약통장 불법 다량매집 후 분양권을 전매한 전문투기꾼 색출 ▲분양권·아파트 중개 또는 직접 거래로 거액의 수수료를 챙긴 부동산중개업자의 탈세행위 등을 집중 조사할 방침이다. 이처럼 정부의 지속적인 주택시장 안정대책에도 불구하고 서울·수도권 아파트 값은 여전히 오르고 있다.부동산114에 따르면 지난주 서울 아파트 매매 가격은 1.14% 올랐다. 신도시는 분당(0.85%)·일산(0.89%) 등이 강세를 보였다. 반면 서울지역 전세 가격 상승률은 0.76%로 안정세를 보였다.신도시의 전세 가격도 상승 폭이 전주보다 둔화됐다. 류찬희기자 chani@
  • [민주당 경선 이것이 변수] 기호⑦ 유종근 CEO대권론

    민주당 유종근(柳鍾根) 후보는 3개월여전 단기필마로 대선후보 경선에 뛰어들겠다고 선언할 때만 해도 여론의 관심을끌지 못했다. 그러다가 해박한 경제지식을 토대로 강한 한국을 건설하겠다며 ‘CEO(최고경영자)대통령론’을 들고 나오면서 주목을 받기 시작했다.특히 이후 다른 경쟁자들도앞다퉈 CEO대통령론을 원용,지적재산권 논쟁까지 일 정도가됐다. 그만큼 CEO대통령론은 경선전 초반엔 적지 않은 관심을 불러일으킨 슬로건이었다. 그렇지만 CEO대통령론이 경선이 임박해지면서 민주당 선거인단에 실제로 미치는 영향은 미미한 것 같다.다만 경선전초반에는 CEO대통령론이 기업이나 국가에서 전문지식을 갖춘 최고경영자가 필요하다는 사회적 분위기를 타고,중앙정치무대에서는 무명에 가까웠던 유 전북지사의 인지도를 크게 높이는 촉매제역할을 했던 것이 분명하다. 그래서인지 유 후보는 후보등록을 하기 직전인 2월까지는몇몇 여론조사를 통해 제주와 울산 등지에서 중위권에 오르는 등 선전하는 것으로 드러나 자신감을 갖기도 했다.물론CEO대통령이라는 화두가 지지도 상승의 1등공신이었다는 데이론이 없었다. 하지만 경선이 임박해지면서 여론은 냉정하게 돌아서는 것같다. 각종 여론조사에서 유 후보가 다시 하위권을 맴돌기시작한 것이다.“다음 대통령이 갖춰야 할 최우선 덕목이경제문제 해결 능력이고,내가 경제에서 누구보다 우위에 있다.”고 강조했지만 TV토론 등에서 다른 후보들에 비해 경제 이슈에서 확실한 비교우위를 보여주지 못했기 때문이란지적도 나온다. 민주당 대선후보 경선 선거인단 규모가 7만명으로 ‘조직선거가 가능한 범위’까지로만 확대된 데 따라 조직의 열세라는 약점도 작용한 것 같다. 하지만 유 후보가 바닥권 지지율을 끌어올릴 특단의 비책을 찾을 수 있을지는 현재로선 미지수다.CEO대통령론이 점차 빛을 잃기 시작하고,유 후보의 부정적 이미지가 부각되기 시작한 점도 불리한 요소다. 결론적으로 아직 ‘화려한 경제통’이란 그의 이미지에 힘이 실리지 않는 분위기다.미국 뉴저지주지사 수석경제자문관,97년 대선직후 IMF(국제통화기금)위기 극복을 위한 경제비상대책회의 12인 멤버,그리고 대통령 경제고문 등 경제전문가 경력이 국민들에게 깊이 각인되지 않았다는 지적이다. 오랜 미국생활과 7년 가까운 전북지사 생활도 중앙정치 무대 진입의 장애요소로 작용하고 있는 듯하다.최근 들어 “도정에 소홀한 채 대권 꿈에만 젖어 있다.”는 비판이 나도는 점도 유 후보로선 우려스러운 대목이다.심지어 “오는 8월의 국회의원 재·보선전에 뛰어들기 위해 경선에 나선 게아닌가.”라는 음해성 소문이 나도는 것도 악재다. 하지만 유 후보는 이같은 악재를 딛고 막판 뒤집기를 호언하고 있다. 이춘규기자 taein@ ◆ 조직취약 극복 가능할까. 민주당 대선후보 경선에서 후발주자로 막판 따라잡기에 나선 유종근(柳鍾根) 후보는 TV토론에 마지막 승부를 걸고 있다. 지난 7년간 지방행정가로 활동해 온 유 후보로서는 낮은인지도라는 단점을 보완하고,경제전문가라는 장점을 살리는데는 TV토론이 가장 적합하다는 판단에서다. 또 당내 기반과 조직이 취약하다는 점에서 당 대의원과 국민선거인단을접촉할 수 있는 효과적인방법도 TV토론이다. 한 대선후보측 관계자는 “자신의 정책 비전을 정확한 발음으로 차근차근 풀어나가는 유 지사의 모습이 인상적이었다.”면서 “국민들에게 유 지사를 알리는 데 많은 도움이되었을 것”이라고 평가했다. 그러나 TV토론이 유 후보의 지지도 상승에 얼마만큼 효과가 있을지는 미지수다.우선 최근 실시된 각종 TV토론의 시청률이 5%대 미만으로 저조했기 때문에 유권자들에게 홍보가 제대로 되지 않았다. 유 후보가 TV토론에서 자신의 정책 비전을 너무 밋밋하게주장,국민들에게 각인시키지는 못했다는 점도 해결해야 할과제다. 홍원상기자 wshong@
  • “고지거부제 허점 많다”

    최근 입법·사법·행정부의 1급 이상 고위공직자와 국회의원의 재산이 공개된 이후 ‘고지 거부’제도가 당정 안팎에서 논란이 되고 있다. 공직자윤리법 12조4항에 따르면 재산 공개대상자는 분가한 직계 존·비속 등에 대해 고지를 거부할 수 있다.이와관련,공직자가 부정·부패로 재산을 불렸더라도 고지 거부제를 활용하면 부정한 재산을 숨길 수 있다는 개선론과 고지를 의무화하는 것은 ‘사유재산권 침해’에 해당된다는입장이 맞서고 있다. 중앙부처의 한 국장은 3일 “고지 거부 조항은 재산공개제도의 근본 취지에 어긋나는 대표적인 문제점”이라면서“재산등록 전에 자녀들에게 변칙상속하거나 위장증여하는 방식으로 은닉할 가능성이 있다.”고 지적했다.그러나 다른 국장은 “성인이 된 공직자 자녀의 재산까지 공개하라고 법으로 강제한다는 것은 말이 안된다.”면서 “재산은닉 등의 문제가 있다면 심사를 강화하면 될 것”이라고 강조했다.지난 2일 열린 민주당 고위당직자회의에서도 이 제도가 논란이 됐다. 박종우(朴宗雨) 정책위의장은 “재산공개 과정에서 고지거부 규정이 악용되고 있다.”면서 “기업을 경영하는 2세와 존속의 재산을 공개하면 기업을 공개하는 문제점도 있지만,절충점을 찾아 관련법의 개정을 검토해야 한다.”고지적했다.이에 대해 이협(李協) 사무총장은 “국민은 공직자 재산이 투명하길 바라고 있으나 (공직자 직계 존비속의) 프라이버시 문제도 있어 상충점이 있다.”면서 “신중한 접근이 필요하다.”고 말했다. 고지 거부제가 논란이 된 것은 고위공직자의 재산 등록·공개제도에 허점이 있다는 일반적 시각에서 나온 문제이기 때문에 개선의 목소리는 높아질 수밖에 없다.백현석(白鉉錫) 함께하는시민행동 팀장은 “엄격한 실사 등 재산 공개제도의 본뜻을 살릴 수 있도록 현행 제도의 보완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김영중기자 jeunesse@
  • “남산지구 획일적 규제 주민재산권 크게 침해”

    경관보호를 이유로 지나치게 주민들의 재산권을 저해하고 있다며 일선 구청이 서울시에 반발하고 나섰다. 중구(구청장 金東一)는 28일 수도 서울의 ‘허파’인 남산의 경관보호를 내세워 지난 95년 고시한 ‘남산 최고고도지구’지정에 따른 건축규제를 완화해 달라며 대통령 소속 규제개혁위원회에 심사를 요청했다. 중구는 요청서에서 “서울시가 남산 주변 건축물에 대해 지형을 감안하지 않고 획일적으로 규제해 주민들의 재산권을 침해하고 있다.”며 “그동안 서울시에 수차 규제방법을 개선해 줄 것을 건의하고 시의회에 청원까지 했으나받아들여지지 않았다.”고 주장했다. 중구는 실제로 남창·회현동1가 일대는 도로면 이하로,신당2동 일대는 도로면에서 4m 이하로만 건축을 해야 하는가 하면 회현동1·2가와 예장·남산동2가,필동2·3가,장충동2가,신당2동 일대는 3층 12m 이하로만 건축이 허가되고 있다. 최고고도지구에서 제외된 퇴계로변 도시설계지구(10층)나 남산3호터널 입구인 회현동2가 한빛은행 본점(24층),옛아시아나빌딩(22층) 등과 비교해도 형평에 어긋난다는 것이 중구청 관계자의 설명이다. 현재 최고고도지구로 지정된 곳은 회현·명·필·장충·신당2동 등지 111만 5338㎡로 이곳에는 6900여가구 2만 3000여 주민들이 거주하고 있다. 심재억기자 jeshim@
  • 공직자 재산공개/ 문제점·개선방안

    올해로 실시 10년째를 맞은 공직자 재산공개제도가 공직사회의 청렴성을 높이는 데는 나름대로 기여했지만 부정부패척결 효과는 기대에 미치지 못하고 있다는 지적이 나오고 있다. 지난 93년 첫 시행 이후 재산등록과 관련해 해임(2명)과 징계(12명),과태료 부과(2명),경고 및 시정조치(246명),보완명령(2만 6206명) 등의 조치가 취해졌지만 운영과정에서 허점과 미비점이 적지않게 드러나 개선이 요구된다. 특히 ‘부양을 받지 않는 직계 존·비속은 고지를 거부할수 있다.’(공직자윤리법 12조4항)는 조항은 꾸준히 문제로지적돼 왔지만 관계당국은 지금껏 개정 여부를 고려하지 않고 있다. 이 조항은 당초 직계 존·비속의 사유재산권 침해를 없애기 위해 만들었으나,이를 악용한다면 부모나 자녀 명의의 변칙상속·위장증여 등 재산 축소·은닉을 가능하게 해 재산 신고자가 부정재산을 증식하는 방편으로 삼을 수 있다는 것이다. 예컨대 갓 분가한 자녀가 부모로부터 물려받은 억대의 부동산을 소유하고서도 고지거부권을 내세워 신고하지 않는다는것은 정당하지 않다는 지적이다. 일각에서는 ‘악용될 수 있다’는 개연성만으로 독립생계를 하는 직계 존·비속의 사유재산권을 침해할 수는 없다고 주장한다. 그러나 재산공개의 근본 취지를 살리기 위해서는 이를 개정해야 한다는 의견이 지배적이다. 또 현행 규정만으로는 투기,부정축재 등을 정확하게 밝혀내기도 어렵다. 실명으로 돼있는 예금,증권,토지,회원권 등의 재산은 전산망이나 기관간 업무협조를 통해 파악할 수 있지만 가명과 차명을 사용하거나 현금을 그냥 집 안에 보관할 경우 재산변동 내역을 알 수 없는 재산등록의 ‘사각지대’도 존재한다. 재산등록제도가 ‘통과의례’ 이상의 역할을 하지 못한다는 비난을 면하기 위해서는 재산변동 사항의 심사·감독을 강화하고,직계 존·비속의 재산에 대해서는 공개는 하지 않되등록을 의무화하는 등의 방안이 고려돼야 한다는 지적이다. 최여경기자 kid@
  • 美軍송유관 350㎞ 폐쇄

    주한미군의 유류수송을 전담하고 있는 ‘한국종단송유관(TKP)’이 일부 구간을 남겨놓고 폐쇄된다. 국방부는 오는 9월부터 주한미군의 원활한 유류수송 등을 위해 지난 1970년에 만들어진 총연장 452㎞의 TKP 가운데 350㎞ 구간을 폐쇄하고 대신 97년 개통된 총연장 1048㎞의 ‘남북송유관(SNP)’으로 유류수송을 대체하기로 했다고 밝혔다.이에 따라 하루 유류수송 능력이 20배 향상된 84만 배럴에 이르게 되며,기존 송유관이 지나던 지역의 환경오염문제와 70여만평에 이르는 사유지의 재산권 민원이해소될 전망이다.주한미군측은 SNP를 관리하는 대한송유관공사에 연간 470만달러(57억원 상당)의 사용료를 물어야한다. 폐쇄되는 TKP 구간은 대구비행장∼포항(84㎞),평택∼왜관(210㎞),의정부∼인덕원(56㎞)이며 그대로 사용되는 구간은 인덕원∼평택(74㎞),대구비행장∼왜관(28㎞)이다. 김경운기자 kkwoon@
  • [정부 이런일도 합니다] 특허청 올해 이색사업

    특허청은 올해 1768억 8800만원의 예산을 확보,특허행정서비스 향상과 지식재산권 기반 확충에 집중 투입할 계획이다.지식정보화 시대에 부응하기 위해서다. 특허청의 주수입원은 특허·의장·실용신안 등 각종 출원과 관련된 국내 및 국제 출원 수수료와 등록료다.올해는전체 예산의 80%를 웃도는 1439억여원을 이를 통해 마련할 예정이다.이는 지난해보다 24.6% 늘어난 금액이다. 여기에 전년도 이월금 289억원,재산수입 9800만원,경상이익이전수입 125억원,정부 내부수입 37억 1300만원 등을 합쳐 올해 예산으로 책정했다. 특허청은 올해를 정보화 및 세계화 기반 구축의 해로 정하고 465억원을 투입할 방침이다.특허 관련 네트워크를 구축,국내·외 환경변화에 신속히 대처해 선진화된 특허행정을 선보인다는 복안이다.특히 미국·일본·유럽 등 선진국 및 세계지식재산권지구(WIPO)와 정보화분야 국제협력을강화,특허행정의 글로벌화를 구현키로 했다. 이를 위한 특허넷 운영 및 확충에 267억원을 투입하고 특허정보서비스 고도화에 112억원을 들일 계획이다.또 특허행정의 글로벌화를 위해 31억여원을,전산시설 유지보수에52억 7200만원을 각각 배정했다. 올해 예산 가운데 가장 눈에 띄는 것은 특허센터 건립으로 우선 297억원이 투입될 예정이다.특허센터는 발명인들의 자긍심을 고취하고 지식재산의 창출 및 활용을 촉진하기 위한 것으로 오는 2004년까지 모두 1000억원이 지원된다.재원을 모두 국고로 할 것인지,민간의 참여를 유도할것인지는 아직 결정되지 않았다.특허센터가 건립되면 유관기관들이 한 곳에 모이게 돼 그동안 특허 출원을 위해 여러 곳을 전전해 온 민원인들의 불편이 크게 해소될 것으로 보인다. 특허청 예산 가운데 전년 대비 최고 증가율을 기록한 부문은 특허협력조약(PCT)에 의한 국제출원 지원사업이다.PCT 국제출원 예산은 지난해 31억 5200만원보다 55.6% 늘어난 49억 600만원으로 책정됐다.이는 PCT 국제출원이 지난해 2000건에서 올해 3500건 이상으로 증가할 것이라는 판단에 따른 것이다. 특허청은 또 지식기반 확충을 위한 발명 꿈나무 양성사업도 게을리하지 않기로 했다.모두 17억원을 투입해 발명공작교실을 세우고 각 학교의 우수 발명반을 지원,발명 꿈나무들을 대거 양성할 계획이다. 아울러 지식재산 창출의 기반을 조성하기 위해 41억원을들여 특허지도를 만들어 보급하고,지적재산권 관련 연구를지원하며,중소기업의 지적재산권 창출을 유도하기로 했다. 또 특허기술의 거래를 활성화하기 위해 18억 9900만원을배정하고 우수특허기술의 상용화를 위해 20억원을 지원한다.아울러 국제출원과 여성발명 활성화를 위해 4억 5500만원,3억원을 각각 지원할 계획이다. 전광삼기자 hisam@
  • 도시공원 지정 시설 73% 미집행

    도시공원으로 지정된 땅 가운데 73%가 공원으로 조성되지 않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25일 건설교통부에 따르면 도시공원으로 지정된 땅은 전국적으로 981.02㎢(99년 말 기준)이며,이 가운데 72.7%인712.89㎢가 장기간 공원으로 조성되지 않아 토지 소유자들이 재산권 행사에 제한을 받고 있다. 도시공원 용지로 지정된 채 개발이 안된 땅 가운데 10년안에 도시공원으로 조성될 면적은 149.17㎢,10∼20년은 167.37㎢,20년 이상은 396.35㎢에 이른다.이 땅을 사들이는비용만 공시지가 기준으로 16조원으로 추정된다. 류찬희기자 chani@
  • 전남 지적재산권 가장 많다

    전남도와 시·군이 보유한 지적 재산권이 270여건으로 전국 16개 시·도 가운데 가장 많은 것으로 나타났다. 18일 전남도에 따르면 도와 22개 시·군이 등록한 지적재산권은 상표권 225건,의장권(포장지 디자인) 38건,특허권 14건,실용신안권 2건 등 279건이다. 이는 광역 자치단체 가운데 가장 많은 것.다음으로 전북이 160건,충남 144건,강원과 경북이 각 134건,부산 8건,서울 7건 등의 순이다. 또 전남도와 시·군이 출원 중인 재산권은 상표권 15건,특허권 6건,의장권 4건 등으로 모두 25건이다. 상표권의 경우 나비의 고장 함평군의 나르다,장성군의 홍길동,무안군의 연이랑,목포시의 도자기 축제 캐릭터가 대표적이다.의장권은 광양시의 밤 포장용 종이상자,구례군의 노고단 야생화 향수제품 용기 등이다.실용신안권은 순천시의 대나무 낚싯대,화순군의 술 증류장치,특허권으로는나주시의 배 된장과 고추장 제조법,화순군의 율무 누룩제조법 등이다. 도 관계자는 “올해는 구례의 야생화와 녹차향수, 함평의나비생육 시설, 무안의 연근 간장과 된장 등의 지적재산을상품화하기 위해 정부에 12억원 지원을 요청했다.”고 밝혔다. 광주 남기창기자 kcnam@
  • 분당 테마폴리스 정상화 시동

    분당 테마폴리스 사업이 정상화 기미를 보이고 있다. 건설교통부는 이 사업의 주 채권자인 삼성중공업과 기술신용보증기금이 채권액의 70%를 확보하는 선에서 한국부동산신탁의 채무 조정에 합의했다고 17일 밝혔다. 채권자 채무조정이 이뤄지면 상가에 설정된 저당권이 풀려상가를 분양받은 영세 상인들은 임대 보증금을 회수할 수있어 재산권 행사가 쉬워진다.건교부는 그러나 “위탁자인㈜중일이 한부신을 상대로 소유권 이전 소송을 걸어놓은 상태여서 상가 입주가 당장 이뤄지기는 어려울 것 같다.”고설명했다. 건교부와 성남시는 채권자들이 채무조정을 받아들이는 대신 채권 손실액의 일부를 보전해주기 위해 터미널 건물의일부를 상가로 용도 변경해주기로 했다고 덧붙였다. 테마폴리스는 지난해 2월 한부신 부도로 공사가 1년 이상중단돼 2000여명의 영세 상인들이 낸 임대보증금이 잠겨 있는 상태다. 류찬희기자 chani@
  • “공직적격성테스트 이렇게 나온다”

    ■언어논리영역. 다음 글의 주제로 타당한 것은? 〈예문〉우리 헌법은 경제정의와 경제민주화를 실현하기위해서 수정자본주의원리에 입각한 사회적 시장경제질서를 마련하면서 국가의 시장,경제간섭을 허용하고 있는 것은사실이지만 국가의 시장,경제간섭은 어디까지나 필요한 최소한에 그치는 예외적인 것이어야 한다.바로 이곳에 우리의 경제질서가 계획경제 내지 통제경제로 변질될 수 없는헌법적 한계가 있다.따라서 우리 헌법재판소가 공권력에의한 국제그룹 해체의 위헌성을 확인하면서 경영권 불간섭의 원칙을 강조한 것은 중요한 의미를 가진다.왜냐하면 우리의 경제질서가 ‘개인과 기업의 경제상의 자유와 창의를 존중함을 기본으로 한다.’는 헌법규정에서 볼 때,또 사유재산권을 보장하고 사영기업에 대해서 원칙적으로 국·공유화 또는 경영통제 및 관리를 금지하는 헌법정신은 시장경제의 완전한 포기를 허용하지 않는다는 점을 잘 지적하고 있기 때문이다.이와 같은 헌법정신은 국가가 농·어민과 중소기업의 자조조직을 육성하고 그 자율적 활동을보장하라는 헌법규정에 잘 나타나 있다.따라서 헌법상의경제조항을 해석하고 적용하는 데 있어서 사유재산권을 비롯하여 경제생활을 보호하기 위한 여러 기본권들이 중요한 지침이 되어야 한다.(출처;허영(2001), 한국헌법론, p.159, 박영사)①복지국가원리의 실현②민주주의와 법치주의③우리 헌법상의 경제질서④국가에 의한 경제규제의 한계⑤사유재산권의 제한 〈정답〉4번 〈해설〉헌법상의 경제질서를 단순히 서술하는 것으로만보면 3번이겠으나 서두에 제시된 바와 같이 국가에 의한시장 및 경제간섭이 필요한 최소한임을 강조함이 핵심이다. ■상황판단영역. 아래 글을 읽고 물음에 답하시오. 〈예문〉국경없이 누구나 자유롭게 정보를 주고받을 수 있는 인터넷이 최근 급속히 늘고 있는 성인 인터넷방송 등오히려 청소년에게 해로운 매체가 될 수 있다는 사실은 선진국에서도 동감하고 있다.그러므로 인터넷 등급제를 만들어 유해한 환경으로부터 청소년들을 보호하고 이를 어긴사업자는 엄격한 처벌로 다스려야만 한다. 위의 글에서 도출한 결론을 반박하는주장으로 가장 적합한 것은? ①인터넷 등급제를 만들어 규제를 하는 것도 완전한 방법은 아니기 때문에 유해한 인터넷내용에는 원천적으로 접속할 수 없는 조치를 취해야 한다. ②인터넷 등급제는 정보에 대한 책임을 일방적으로 사업자에게만 지우는 조치로 잘못하면 국민의 표현의 자유와알권리를 침해할 수 있다. ③인터넷 등급제는 미니스커트나 장발 규제와 같은 구태의연한 조치다. ④청소년들 스스로가 정보의 유해를 가릴 수 있는 식견을 마련할 수 있도록 가능한 많은 정보를 접해야 한다.그러므로 인터넷 등급제는 좋은 방법이 아니다. ⑤선진국에서도 인터넷 등급제를 실시하고 있지 않는데이를 실시한다는 것은 말도 안되는 일이다. 〈정답〉2번 〈해설〉언론매체에 대한 사전 검열은 항상 표현의 자유와 개인의 알권리를 침해할 가능성을 배제할 수 없으므로적절한 반박은 2번이다. ■자료해석영역. 위의 두 자료는 지난 20년간의 총부양비와 노령화지수를나타낸 도표이다.이 자료를 통해 볼 때 1980년부터 2001년사이에 노년부양비(노년층인구/청장년층인구)는 얼마나증가하였는가?①4.4%②7.8%③10.5%④19.9%⑤43.2%〈정답〉1번〈해설〉1980년의 노령화지수가 11.2%이므로 노년층인구/유소년층인구=0.112가 된다.따라서 노년층인구=X,유소년층인구=Y,X/Y=0.112이고 Y=8.929X. 또한 1980년의 총부양비가 60.7%이므로, (노년층인구+유소년층인구)/청장년층인구=0.607이 된다. 청장년층인구를 Z로 놓으면,(X+Y)/Z=0.607,(8.929X+X)/Z=0.607,9.929X=0.607Z,X=0.607Z/9.929,X=0.061Z,즉 X/Z(노년부양비)=6.1%. 이러한 과정을 이용하여 2001년의 노년부양비를 계산하면 10.5%가 된다.따라서 1980년 이후 2001년까지의 노년부양비 증가는 10.5%-6.1%=4.4%가 된다.
  • “특허 무심사등록제 문제많다”

    전직 공무원인 K(63)씨는 최근 자신의 발명품과 유사한제품이 시중에서,그것도 버젓이 실용신안 등록을 받아 유통되고 있는 사실에 경악했다. K씨는 지난 93년 산림업무를 담당하면서 산림 경고판과 안내판의 설치 및 해체가 복잡하고 비용이 너무 든다는 점에착안,비닐과 철사 프레임을 이용한 신제품을 개발했다.이후K씨는 실용신안을 출원,95년에 등록돼 제품을 시판했다. K씨는 “세계 최초로 값싸고 유연한 비닐을 이용해 경제적인 산불예방 간판을 개발했다.”면서 “유통중인 유사품은권리등록한 이중비닐과 철사를 그대로 사용하는 등 기존 발명품을 모양만 달리한 것”이라고 주장했다. 이에 대해 특허청 관계자는 “특허 무심사등록제(선등록제)가 도입돼 발명자의 요구가 없을 경우 기술평가를 하지않고있다.”면서 “이번 비닐 경고판의 경우 K씨가 먼저 개발한기술이지만 나중에 출원한 사람은 아래에 지지대를 설치했고 탈·부착이 쉽도록 접착선을 별도로 설치한 점이 인정됐다. ”고 밝혔다. 99년 7월 선등록제 도입후 기술평가가 부실해지면서K씨의경우처럼 재산권 침해를 둘러싼 분쟁이 많아지고 있다. 특허청은 지적재산권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면서 발명자의권리획득을 돕는다는 차원에서 출원후 3개월안에 권리를 인정해 주는 선등록제를 도입했다.그러나 제도 도입후 권리의남용 및 그로 인한 선기술 보호문제가 새로운 과제로 대두되고 있다. 실제 선등록제 도입 이후 특허청에 청구된 특허·실용신안에 대한 권리확인 및 무효심판 건수는 2000년 569건,지난해658건 등으로 지적재산권 권리를 둘러싼 분쟁이 잇따르고 있어 대책마련이 시급하다는 지적이다. 박승기기자 skpark@
  • 국제특허출원 한국 세계8위

    [제네바 연합] 한국이 국제특허출원 건수에서 사상 처음으로 지난해 세계 10위권에 진입했다. 특허협력조약(PCT)에 의한 국제특허출원 업무를 관장하고있는 세계지적재산권기구(WIPO)에 따르면 한국은 지난해총 2318건의 국제특허를 출원,2000년의 11위(1514건)에서3단계 뛴 8위에 올랐다. 1위는 미국(4만3건)이 차지했으며 독일(1만 3616건),일본(1만 1846건),영국(6233건),프랑스(4619건),스웨덴(3502건),네덜란드(3187건) 순이었다. 한국에 이어 캐나다(2030건)와 스위스(2011건)가 각각 9·10위에 올랐다. 각국의 기술개발 노력에 힘입어 매년 10% 이상의 증가율을 보이고 있는 PCT에 의한 국제특허 출원은 지난해 처음으로 10만건을 돌파했다.특히 중국과 인도는 각각 188.4%와 102.6% 증가한 1670건과 361건에 달하는 등 2년 연속특허출원 건수가 배증,115개 회원국 중 가장 빠른 성장률을 보였다.
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