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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유망 자격증 20선] 반도체설계산업기사

    [유망 자격증 20선] 반도체설계산업기사

    반도체는 1990년대 이후 우리나라의 최대 수출 품목이다. 석유 등 천연자원도 없고 인건비도 높은 우리나라가 2만달러 시대를 바라보는 것도 절반 이상은 반도체 덕분이다. 반도체설계산업기사는 일종의 ‘반도체 지도제작자’다. 반도체 설계 인력의 손에 의해 반도체는 더욱 작게, 그리고 더욱 효율적으로 진화해왔다. ●반도체 설계인력 전문 자격증 우리나라의 반도체 제조기술, 특히 메모리 반도체 분야는 세계 최고수준이다. 그러나 집적회로의 구조를 직접 설계하는 반도체 설계 기술은 그에 미치지 못한다. 반도체 설계의 지적재산권인 반도체 IP를 제대로 확보하지 못한 것도 이 때문이다. 반도체설계산업기사는 말 그대로 반도체 설계를 전문적으로 하는 인력에게 필요한 자격증이다. 구체적으로 디지털·아날로그 회로를 반도체 집적회로로 제작하기 전까지의 단계에 해당되는 전반부(Front-End) 및 후반부(Back-End) 설계 업무를 맡는다. 컴퓨터를 통한 도면제작 방식(CAD)을 이용한다. 반도체설계산업기사직은 지난해 신설돼 올해부터 처음 시행된다. 응시자격은 ▲기능사 자격을 취득한 뒤 동일 직무 1년 이상 경력자 ▲타 종목 산업기사 자격 취득자 ▲전문대 졸업 또는 4년제 대학의 절반 이상 마친 자 ▲교육훈련기관에서 산업기사 수준에 해당하는 교육훈련을 받은 자 등이다. 내용이 전문적인 만큼, 대학·전문대의 전자공학 전공자나 경력자 등이 지원에 유리한 측면이 있다. 시험은 필기와 실기로 나뉜다. 필기는 9월10일, 실기는 11월4∼17일 순차적으로 치러진다. 필기는 ▲반도체공학 ▲전자회로 ▲논리회로 ▲집적회로 설계이론 등 4과목이다. 객관식 4지 택일형으로 과목당 30분 동안 20문항을 풀어야 한다. 실기는 4시간 정도의 작업으로 이뤄진다. 직접회로 설계와 회로도면 연결, 도면편집기 사용법, 결과 리포트 해석, 오류수정 등 반도체 설계 실무를 평가받는다. 합격 기준은 ▲필기는 100점 만점에 과목당 40점 이상, 전과목 평균 60점 이상 ▲실기 100점 만점에 60점 이상을 받아야 한다. 시험 초기에는 응시자의 20∼30% 정도 합격할 것으로 보인다. ●초봉 2000만∼2500만원 취업 전망은 대단히 밝은 편이다. 반도체 회사는 물론 최근 수출 주력상품인 LCD 업체에서도 기술자들을 대거 채용하고 있다. 연간 2000여명의 인력이 필요한 것으로 추산된다. 이밖에 반도체 설계 전문업체와 반도체설계, 장비회사 등에도 진출이 가능하다. 자격증 취득자의 초임은 전문대 졸업자는 2000만원,4년제 2500만원 이상이 될 것으로 보인다. 자격증 외에 주문형반도체(ASIC) 설계기술까지 쌓게 되면 연봉은 ‘부르는 게 값’이다. 한국전자기술교육진흥협회 강창수(유한대학 전자정보과 교수) 회장은 “업체 관계자들과 자격증 소지자에 대한 인센티브 제공에 대해 합의한 상태”라며 “반도체가 수출 주력상품인 만큼, 장래성은 무궁무진하다.”고 소개했다. 이두걸기자 douzirl@seoul.co.kr
  • [사설] 재건축 개발부담금제 해볼 만하다

    ‘8·31 대책’이 발표된 지 5개월만에 정부가 또다시 대대적인 재건축 아파트 투기 원천봉쇄 대책을 마련중이다. 이달 말쯤 발표될 후속대책으로는 재건축 개발부담금제 도입을 비롯, 안전진단 강화와 내구연한 연장 등 재건축 승인요건 강화, 층고제한, 용적률 억제, 청약통장 가산점제 도입, 대형 임대주택 확대 등의 다양한 대책들이 검토되고 있다고 한다.‘8·31 대책’ 발표 당시 “부동산 투기는 끝났다.”고 했던 한덕수 경제부총리의 호언장담이 아직 귓가에 생생하다. 이번에는 제발 ‘물대책’이 아니기를 간절히 바란다. 가짓수만 많고 헛발질로 끝나는 각종 규제를 양산하는 일은 지금까지만으로도 족하다. 우리는 규제일변도의 대책 양산으로 일시적으로 거래가 끊겼다가 충격이 가시면 투기가 재연되는 것을 자주 경험해왔다. 이런 일이 자꾸 되풀이되면 부동산 시장의 투기내성만 키울 뿐이라는 사실을 알아야 한다. 가짓수는 적더라도 맥을 짚는 실효성 있는 대책이 필요한 시점이다. 그런 관점에서 ‘8·31 대책’때 누락된 재건축 개발부담금제의 도입을 전향적으로 추진해주기 바란다. 사유재산권 침해라는 주장이 있으나 부동산 투기는 국가경제를 망치는 망국병이다. 국가경제가 병들면 개인의 재산권도 그 의미를 찾기 어려울 것이다. 부동산 투기가 막대한 사회적 비용을 유발하는 점을 감안한다면 더 큰 공익을 위해 사유재산권의 부분적인 제한은 불가피하다고 본다. 우리는 지금도 ‘개발이익 환수에 관한 법률’을 통해 다양한 개발사업의 이익을 사회가 공유하는 개발부담금제를 시행하고 있다. 재건축사업은 이 법의 적용을 받지 않고 있으나 이번에 적용 대상에 포함시키자는 것이다. 다만 위헌시비가 일지 않도록 세심한 주의를 기울여야 할 것이다. 예컨대 세부방안 마련 과정에서 대상 지역을 집값 급등 지역으로 제한하고, 적용 시기도 집값이 급등하는 시기로 제한한다면 위헌시비를 줄일 수 있을 것으로 본다. 차제에 사법부도 망국병인 부동산 투기 억제를 위해 보다 전향적인 법 해석을 해주기를 기대한다.
  • 재건축시장 전방위 압박

    재건축시장 전방위 압박

    청와대에서 2일 열린 8·31후속대책 관련 정책협의회는 재건축 문제를 근본적으로 재검토하는 데 초점을 맞추고 있다. 분양가 인하, 청약제도 개선, 임대주택 확대 등 부동산시장을 안정화시킬 수 있는 다양한 방안들도 모두 짚었다. 하지만 일부 검토안은 재원 마련이 쉽지 않고, 재산권 침해 소지가 있어 최종적인 정책으로 수립되기까지는 적잖은 논란이 예상된다. ●재건축 연한 강화될 듯 정책협의회는 이날 재건축에 대한 근본적인 문제부터 따져볼 뜻임을 분명히했다. 이는 재건축 연한을 늘리거나 안전진단을 더욱 강화하겠다는 뜻으로 해석된다. 현행법상 재건축 대상연한은 최소 20년이지만 구체적인 사항은 지자체가 조례로 정하고 있다. 서울의 경우 1981년 이전 건축물의 재건축 연한은 20년이며,82년부터 92년까지는 재건축 연한이 2년씩 늘어나며 93년부터 지어진 건축물의 재건축 연한은 40년이 된다. 따라서 80년대 안팎에 지어진 아파트의 재건축 연한을 늘리면 상당수 아파트의 재건축 문제가 수면 아래로 가라앉게 된다. 협의회는 또 재건축 연한이 된 아파트라도 안전진단을 대폭 강화해 재건축 자체를 불허하는 방안도 검토키로 했다. 실제로 재건축 연한이 된 아파트를 대상으로 안전진단을 해보면 상당수가 문제가 없는 것으로 나타나고 있다. 이밖에도 개발이익환수제 도입, 임대주택의무비율 확대, 재건축 권한 환수, 재건축 총량제 등으로 전방위적으로 재건축 시장을 압박하고 있다. 개발이익환수는 말 그대로 재건축으로 용적률이 늘어나면서 생긴 이익을 정부가 환수하는 것이다. 그렇게 되면 재건축의 인기가 떨어질 수밖에 없다. 환수비율은 개발이익의 20∼50%선이 거론되지만 30%선이 유력하다. 임대주택의무비율을 확대해 재건축의 매력을 떨어뜨리는 방안도 제시됐다. 현재는 재건축으로 늘어나는 용적률의 25%를 임대주택으로 공급하도록 돼있다. 하지만 임대주택 비율을 올리면 그만큼 조합원들은 추가 비용을 더 부담하는 셈이 된다. 재건축의 허가물량을 정부가 제한하고 그 물량 범위 내에서 지자체가 승인하는 재건축 총량제도 논의됐다. 또 지자체의 재건축 승인 권한을 정부가 환수하는 방안도 추진하고 있다. 재건축 총량제나 재건축 권한 환수는 지자체의 선심성 행정을 막는 데 효과적이다. ●분양가 인하로 주택시장 안정 분양가를 낮추면 전국의 주택시장은 안정될 수 있다. 분양가를 좌지우지하는 요인은 땅값이다. 때문에 택지조성원가, 즉 땅값을 공개하면 건설회사의 분양가는 투명해질 수밖에 없다. 건설사가 땅값 상승에 따른 폭리를 취하는 것을 막을 수 있다. 토지임대부 건물분양방식도 조심스럽게 거론되는 것으로 알려졌다. 분양가 인하에는 효과가 있다는 것이 전문가들의 대체적인 견해다. 이 방식은 공공기관이 공급한 땅에 건설회사가 건물을 지어 일반인에게 공급하는 것이다. 아파트를 짓는 데 필요한 땅을 사는 것이 아니라 임대하는 형식이어서 분양가를 획기적으로 낮출 수 있다. 지난 1일 한나라당 홍준표 의원이 아파트 공급가를 절반으로 낮추겠다면서 제안한 방식과 같다. 그러나 토지임대부 건물분양방식에는 막대한 토지매입비용이 필요하다. 주택공사나 토지공사가 토지를 매입한 뒤 일반에 공급해야 하는데 그에 따른 재원 마련이 쉽지 않은 것이다. 또 이 방식대로 아파트 공급가를 절반으로 낮출 경우 지금까지 아파트를 담보로 돈을 빌려준 은행이 대출금을 회수하려 들 것이기 때문에 금융혼란도 예상된다. ●청약제도 개편도 추진 20년 이상 골격을 유지해왔던 청약제도도 수술대에 올랐다. 공공택지의 전용면적 25.7평 이하 주택은 가구주의 연령, 부양가족 수, 소득, 무주택기간, 청약통장 가입기간 등을 기준으로 점수를 매겨 무주택자에게 우선 공급하고 25.7평 초과 주택도 채권입찰제 외에 가산점을 부여해 당첨자를 가리는 방안을 검토 중이다. 또 공영개발지구 내 중소형 아파트는 부금·예금·저축을 통합해 가점제로 결정하고, 공공택지 내 25.7평 이하 주택을 모두 무주택자에게 배정하는 안이 거론되고 있다. 강충식기자 chungsik@seoul.co.kr
  • ‘중국판 황우석’

    |베이징 이지운특파원|중국에서 첨단기술과 신물질 개발을 발표한 논문들이 조작됐다는 주장이 잇따라 제기되면서 논란을 불러일으키고 있다. 첫번째 조작 의혹은 중국의 한 대학 교수가 3년 전 개발에 성공했다고 발표한 첨단 반도체 기술이 날조된 것이라는 한 네티즌의 고발로 시작됐다. 이 사건은 조작 여부에 대한 진위가 가려지지 않은 가운데 그동안 정부로부터 1억위안(약 120억원)에 이르는 개발지원금까지 받아내는 등 ‘중국판 황우석사건’으로 비화될 조짐을 보이고 있다. 이 반도체 개발 연구팀에서 근무했다는 익명의 네티즌은 최근 인터넷을 통해 “3년 전 상하이교통대학 천진(陳進) 교수가 개발에 성공했다고 발표한 180나노짜리 첨단 DSP(디지털신호처리 프로세서) 반도체가 가짜”라고 주장했다. 발표 당시 ‘한신(漢芯)1호’로 명명된 이 DSP 반도체는 기존 외국 제품보다 에너지 효율이 2배나 높아 수십억달러의 수입대체 효과를 가진 우수한 제품으로 평가받았다. 1년 전까지 천 교수 밑에서 연구에 참여했다는 이 네티즌은 “천 교수가 발표한 제품이 미국 모토롤라사가 개발한 ‘프리스케일 56800 칩’을 교묘히 날조한 것”이라고 주장했다. 제품의 뒷면에 표시된 ‘MOTO’ 등의 글자를 긁어내고 ‘漢芯’이라고 표기했다는 것이다. 이 네티즌은 “연구 및 홍보자료 작성에 직접 참여했기 때문에 날조 상황을 모두 알고 있다.”면서 앞으로 관련 증거를 공개하겠다고 말했다. 이에 대해 상하이 교통대학 부설 한신과학기술공사는 성명을 통해 “한신 기술이 개발팀의 장기간에 걸친 노력으로 얻어진 산물이고 자주적인 지적재산권을 갖고 있다.”면서 “이미 관련 기관과 전문가들의 검증을 거쳤다.”며 조작 의혹을 일축했다. 두번째 사건은 항생물질 개발에 관한 것으로, 일부 연구 참여자에 의해 지난해 말 논문 조작 의혹이 제기됐다. 쓰촨대 추샤오칭(丘小慶) 교수가 2003년 12월 미국의 세계적 과학학술지 ‘네이처 바이오테크놀로지’에 발표한, 기적의 항생제 개발에 성공했다는 내용의 논문이 사실과 다르다는 것이다. 추 교수는 ‘단일 목적형 특이성 항생제의 살균공정 펩티드’라는 제목의 논문에서 “식중독균인 황색포도상구균을 살균하는 신물질 ‘PH-SA’를 개발했다.”고 밝혔으나 연구 참여자 중 2명이 논문 공저자 철회를 요청하면서 문제가 불거졌다.jj@seoul.co.kr
  • 故 육영수여사 생가복원 차질

    고 육영수 여사의 생가 복원사업이 일부 후손들의 반발로 차질을 빚고 있다. 26일 옥천군에 따르면 오는 2007년까지 90억원을 들여 충북도 지방기념물 제123호인 옥천군 옥천읍 교동리 313 육여사 생가터(9181㎡)에 13채의 건물 등을 복원키로 하고 지난해 2월 아들 박지만씨 등이 지켜보는 가운데 착공했다. 군은 이곳에 안채, 위채, 사랑채, 아래채, 사당, 대문채, 창고, 중문채, 곳간 등 건물 13채와 연못, 정자 등을 다시 짓고 인근에 기념관(990㎡), 주차장(2000㎡)을 조성할 계획이다. 군은 사업에 앞서 후손에게서 터를 무상 제공받기로 하고 상속권자 33명 중 28명을 찾아 상속권을 기부채납 받았다. 그러나 당시 기부채납에 응하지 않던 육 여사 조카(50·옥천군 옥천읍) 등 3명이 최근 “터의 지분을 포기할 수 없다.”고 청주지방법원 영동지원에 ‘공사중지 가처분신청’을 내고 재산권 행사에 나섰다. 이 때문에 안채 골조를 올린 뒤 탄력있게 추진되던 생가 복원공사가 당분간 멎게 됐다. 군 관계자는 “이의를 제기한 3명이 토지보상을 요구하고 있다.”며 “당초 터는 기부채납키로 후손들과 합의하고 공사에 나섰는데 일부가 말을 바꿔 당혹스럽다.”고 말했다. 1800년대 전통 한옥인 육 여사 생가는 1971년 중수됐으나 부친 육종관씨가 1965년 사망한 뒤 상속분쟁에 휘말려 방치되면서 서서히 무너지기 시작,1999년 완전 철거됐다.옥천 이천열기자 sky@seoul.co.kr
  • 특허심판, 일부확정등록제 도입

    특허청 특허심판원은 국민 편의증진과 분쟁의 조기 종결을 위해 일부확정등록제를 1월 이후 제기되는 무효 및 권리범위확인 심판 심결에 적용한다고 25일 밝혔다. 일부확정등록제도는 복수의 청구항을 대상으로 심판이 제기됐을 때 일부항에 대한 심결이 확정되면 그 결과를 우선 등록 또는 취소해 주는 제도이다. 또 특허법원 판결 중 대법원에 상고제기한 청구항과 별개로 상고하지 않은 나머지 청구항은 법원으로부터 일부 확정증명원을 특허심판원에 접수하면 등록이 가능해진다. 현행 심판체계는 사건일부에 대한 확정심결로 사실상 분쟁이 종결됐지만 적시에 등록원부에 등재되지 않아 지식재산권 분쟁의 장기화를 야기시켰다. 정부대전청사 박승기기자 skpark@seoul.co.kr
  • [수도권플러스] 이문·휘경지구 뉴타운 추가 지정

    서울시는 3차 뉴타운 후보지였던 동대문 이문·휘경 지역을 26일 뉴타운 지구로 추가 지정한다고 25일 밝혔다. 이문·휘경 지구는 한국외국어대와 한천로, 망우로 사이의 100만 1473㎡(30만 3000평). 부동산 투기 방지, 개발계획의 원활한 수립, 주민 재산권 보호 등을 위해 토지거래(5년)와 건축허가(2년)를 제한할 방침이다. 외부 전문가를 총괄계획가로 선정, 내달부터 6∼8개월간 개발기본계획을 수립하고 하반기 중 단계별 개발 절차에 들어간다. 이문·휘경지구가 뉴타운지구에 지정됨에 따라 3차 뉴타운 후보지 11곳 가운데 지구 지정이 끝나지 않은 곳은 종로 창신·숭인 1곳만 남게 됐다.
  • [지금 대전청사에선] 산림정책국장 공모 9대1 경쟁

    ●특허청직협 “낙하산청장 거부” 다음달 차관급 인사를 앞두고 특허청 공무원직장협의회가 전례없이 낙하산 인사반대 운동을 벌여 눈길. 공직협은 ‘차관급 인사에 즈음한 우리의 입장’을 공개하며 5월 책임운영기관 전환을 앞두고 전문성과 리더십을 갖춘 CEO선임을 강조. 1977년 개청 이후 특허·디자인·상표 등 지식재산권 문외한들이 특허행정을 점령, 내실화가 이뤄지지 못했음을 상기시키며 인사혁신을 촉구. 한 관계자는 “낙하산 인사는 더이상 받아들이면 안된다는 분위기가 확산되고 있다.”면서 “열의를 가진 소속원들이 목표를 갖고 도전할 수 있는 기회가 마련되기를 바란다.”고 강조.●산림정책국장 공모결과에 촉각 산림청직원들이 지난 23일 이뤄진 개방형직위인 산림정책국장 평가결과에 비상한 관심. 관심을 끄는 이유는 현직 국장급 인사 3명을 비롯, 과장급과 내부 응모자까지 모두 9명에 달하기 때문. 특히 조직개편으로 국제협력과가 정책국으로 편입되면서 영어능력평가가 추가되고 공정한 선발을 위해 중앙인사위가 추천한 2명과 외부에서 5명의 면접위원을 선임하기도. 한 관계자는 “외부위원이 지나치게 많다는 불만도 있지만 개방직위에 대한 형평성과 투명성을 높이기 위한 조치였다.”고 설명.●KTX 입석은 계약위반? 한국철도공사가 설날 특별수송기간 중 KTX와 새마을호에 대한 입석승차권을 발매하면서 철도 이용객들의 불만과 질타가 쇄도. 철도공사는 피크시간대에 수송량을 높이기 위해 궁여지책으로 열차 1량당 8∼9명의 입석을 허용키로 결정. 그러나 설날 승차권 구입자들은 철도공사가 승객 안전을 무시하고 수익 올리기에만 혈안이라며 불만을 토로.한 승객은 “예매 때는 아무 공지가 없었다.”며 “회원할인조차 적용하지 않으면서 일방적 배려를 요구하는 것은 지나치다.”고 불만을 토로. 또다른 승객은 “불편이 예상된다는 것을 아는 만큼 피해보상을 해줘야 하는 것 아니냐.”고 반문. 이에 대해 공사 관계자는 명절특별수송대책기간에 교통편의를 제공한다고 내놓은 대책이 ‘되로 주고 말로 받는 격’이 됐다며 씁쓸한 표정.박승기기자 skpark@seoul.co.kr
  • ‘정몽구닷컴’ 현대車 소유로

    ‘정몽구닷컴(chungmongku.com)’과 ‘정몽구닷넷(chungmongku.net)’의 소유권은 정몽구 회장과 현대자동차그룹에 귀속된다는 결정이 내려졌다. 세계지적재산권기구(WIPO)는 두 도메인 네임을 둘러싼 분쟁에서 원고인 정 회장과 현대차의 주장을 인정한 것으로 22일 드러났다. 도메인 네임의 소유권은 그러나 정 회장 개인이 아닌 현대차에 귀속할 것을 결정했다.제네바 연합뉴스
  • “일자리 늘려 양극화 해소”

    “일자리 늘려 양극화 해소”

    노무현 대통령은 18일 밤 10시 TV 신년 연설에서 “양극화를 해결하는 핵심은 일자리”라고 밝혔다. 노 대통령은 이날 서울 효창동 백범기념관에서 TV 생방송으로 집권 4년차를 맞아 양극화 해소를 주요 내용으로 한 올해 국정운영의 구상과 방향, 미래의 비전을 제시했다. 노 대통령은 ‘책임 있는 자세로 미래를 대비합시다’라는 제목의 연설에서 “양극화 문제는 반드시 해결해야 한다.”면서 일자리를 만들기 위해 중소기업의 활성화, 문화·관광·레저와 같은 고급 서비스 산업의 육성, 대학 서비스와 의료 서비스 개방 등의 방안을 내놓았다. 이어 보육·교통·치안·식품안전 같은 사회적 서비스 일자리를 13만개 공급할 방침이라고 강조했다. 노 대통령은 특히 고급 일자리의 창출이 기대되는 대학 교육과 의료 서비스 시장을 과감히 개방할 수 있다는 입장을 밝혀 관련 산업에 미칠 파장도 적지 않을 전망이다. 노 대통령은 그러나 “양극화 해결을 위한 대책을 제대로 해나가기 위해 많은 재원이 필요하며,2030년까지 장기 재정계획을 세워 보면 재정의 효율성을 높이고 지출구조를 바꾸더라도 재원이 절대적으로 부족하다.”면서 “근본적인 해결책을 찾아야 한다.”고 지적했다. 노 대통령은 비정규직 문제에 대해 “비정규직 보호 법안의 조속한 처리와 함께 경제계와 대기업 노동조합의 결단이 필요하다.”고 역설했다. 노 대통령은 사학법 개정과 관련,“우리 사회의 투명성을 높여 가기 위한 것”이라면서 “재산권을 박탈하거나 교육을 간섭하려는 것이 아니다.”고 사학법 개정의 의미를 재확인시켰다. 노 대통령은 이와 함께 “당면한 문제와 미래 과제를 해결하기 위해 책임 있게 생각하고 행동하는 사회가 돼야 한다.”면서 ▲새로운 사고 ▲현실의 직시 ▲대안 있는 비판 ▲대화와 타협 ▲상생의 결단 등을 강조했다. 노 대통령은 “정부도 더욱 책임 있게 일해 나가겠다.”고 각오를 밝힌 뒤 정부 혁신을 통해 경쟁하는 공직사회를 만들어 가겠다고 말했다. 박홍기기자 hkpark@seoul.co.kr
  • 야구통계도 知財權 대상?

    |워싱턴 이도운특파원|미국 메이저리그의 야구 통계는 역사인가, 지적재산인가. 미국 미주리주 세인트루이스 시에 자리잡은 야구 ‘판타지 리그’ 게임 업체인 CBC는 연방법원에 “역대 메이저리그 선수들의 프로필과 타율, 홈런 등의 통계가 누구나 사용할 수 있는 역사적 사실인지, 아니면 판매할 수 있는 소유물인가를 판단해달라.”는 소송을 제기했다고 CNN이 15일 보도했다. CBC는 인터넷에서 야구팬들이 마음에 드는 과거 및 현재의 메이저리그 선수들을 골라 가상의 팀을 만들고 다른 팀과 승부를 겨루는 판타지 리그를 운영하고 있다.CBC는 그동안 메이저리그에 매출의 9%를 주는 조건으로 각종 통계의 사용권을 확보해 왔다. 그러나 메이저리그는 지난해 5000만 달러를 받고 선수협의회에 통계의 독점 사용권을 넘기면서 CBC와 사용권 재계약 협상을 거부한 것이다. 현재 CBC와 다른 게임 업체들을 통해 판타지 리그에 접속하는 미국의 야구팬은 1600만명에 이른다. CBC는 “야구 기록은 경기가 끝나는 순간 역사가 된다.”면서 “누구나 무료로 자유롭게 이용할 수 있어야 한다.”고 주장하고 있다. 세인트루이스의 지적재산권 전문 변호사인 벤 클라크는 CNN과의 인터뷰에서 “메이저리그가 승소하면 수백개의 판타지 게임 업체는 모두 도산할 것”이라면서 “반면 CBC가 승소하면 메이저리그는 단 한푼도 게임업체로부터 받을 수 없을 것”이라고 말했다. 첫 공판은 여름에 세인트루이스에서 열릴 예정이라고 CNN은 전했다.dawn@seoul.co.kr
  • “외국인 투자환경 한국이 中보다 낫다”

    한국이 외국인 직접투자의 ‘블랙홀’로 불리는 중국보다 투자환경이 낫다는 분석이 제기됐다. 인건비 등 생산비용과 시장규모에서는 뒤지지만 경영 및 생활 인프라 측면에서는 중국보다 앞선다는 것이다. 코트라(KOTRA)의 외국인투자유치 전담조직인 인베스트코리아는 수도권(서울, 경기, 인천), 중부권(충남, 충북, 대전) 및 영남권(경남, 경북, 부산, 대구)과 중국 베이징, 상하이, 광저우의 인력 및 노무, 금융, 조세, 물류, 산업입지 및 공공요금, 지적재산권, 기술 및 R&D 등 7개 경영환경 항목과 교육, 교통, 의료, 주거, 비자 및 출입국, 통신 등 6개의 생활환경 항목을 비교 조사한 결과 한국이 우수한 것으로 나타났다고 16일 밝혔다. 인력환경에서 한국의 대학 진학률은 81%로 세계적 수준인 반면, 중국의 대학 진학률은 5% 수준에 그쳤다.중간 관리자의 국제 경험도에서도 한국은 18위를 차지한 반면 중국은 59위에 그쳤다. 금융환경에서 중국은 비현금 거래시 대금회수 지연 및 불능 문제가 심각하며 온라인 전산망 등 금융 인프라도 미비한 수준이이지만 한국은 현금결제 비중이 확산되고 있고 인터넷 뱅킹, 폰뱅킹 등 금융인프라가 뛰어났다.류길상기자 ukelvin@seoul.co.kr
  • [사설] 군사보호구역 해제 투기 불씨 안 돼야

    국방부가 군사시설 구역 6522만평을 보호대상에서 해제했다. 해당되는 대부분의 땅에서는 주민들의 민원이 끊이지 않았었다. 그러나 오는 3월부터 각종 개발과 주택 신·증축이 자유로워져 재산권 행사가 용이해진다. 그런 점에서 이번 조치는 환영받을 만하다. 국방부는 앞으로도 10여가지 군사시설보호 관련법을 단순화함으로써 국민의 재산권 행사를 확대하겠다고 밝혔다. 남북한간 평화·협력·교류가 정착해 가는 과정에서 국민에게 권리를 되돌려주는 조치는 당연하다 하겠다. 그러나 규제 해제에 따른 땅값 상승이나 난개발, 녹지훼손, 부동산 투기에는 지속적인 대응이 필요하다. 지방선거를 앞둔 선심성이라는 지적도 불식해야 한다. 물론 해제지역 대부분이 토지거래허가구역이자 녹지여서 땅값 상승은 제한적일 것이라고 한다. 하지만 5월 지방선거에서 자치단체장 후보들이 공약을 남발하면 난개발과 투기의 불씨가 될 수 있음을 유념해야 할 것이다. 국방부는 이번 조치가 선거와는 무관하며, 합동참모본부의 계획에 따라 1년간 현장실사 및 심의를 거친 것이라고 해명했다. 그러나 심의과정이 불투명하고 발표가 느닷없다는 인상을 지울 수 없다.11년전 김영삼 정부가 지방선거를 앞두고 보호구역을 대거 해제한 전력 때문에 오해를 살 만한 대목이다. 참여정부는 정권의 명운을 걸고 부동산 투기 근절에 나서겠다고 했다. 그런데도 행정복합·혁신·기업·참여도시 등 온갖 개발 계획으로 부동산 시장을 흔들었다. 투기를 잡겠다면서 실제로는 투기심리를 부추기는 정책을 거듭해서는 곤란하다. 선거용·선심성 오해를 벗으려면 지속적인 투기단속은 물론, 개발 프로젝트가 지역발전에 도움이 되도록 사후 관리에 빈틈이 없어야 한다.
  • 군사보호구역 6522만평 해제

    군사보호구역 6522만평 해제

    전국에 산재한 군사시설 보호구역 가운데 139개 지역 7146만여평이 오는 3월1일부터 전면 해제되거나 완화된다. 이는 여의도 면적의 73배에 해당하는 면적으로, 해제 규모로는 1995년 이후 최대다. 이 때문에 일각에서는 올해 지방선거를 겨냥한 선심성 행정의 일환이 아니냐는 시각도 제기된다. 해제 지역에 해당되는 주민들은 3월부터 고층 건물을 맘껏 짓는 등 재산권을 제약없이 행사할 수 있게 돼, 땅값 상승이 예상된다. 해제·완화 대상에 자신의 지역이 포함됐는지 여부는 3월부터 해당 시·군에서 알아볼 수 있다. 국방부는 13일 “작전환경변화와 국민재산권 보장을 위해 108개 지역 6522만여평에 이르는 군사시설 제한보호구역을 ‘해제’하는 한편 31개 지역 623만여평의 군사시설 통제보호구역을 제한보호구역으로 ‘완화’한다.”고 밝혔다. 반면 5개 지역 278만평은 새롭게 군사시설 보호구역으로 ‘설정’했다. 해제 지역은 앞으로 행정 관서장이 건축물의 신·증축 등을 허가하거나 처분할 때 관할부대와 사전협의를 거치지 않아도 된다. 민간인에 의한 건축물 신·증축이 사실상 금지됐던 통제보호구역이 제한보호구역으로 완화되면, 관할부대 등과의 사전협의 하에 신·증축이 가능하게 된다. 경기도가 3506만여평으로 가장 많이 해제되며 이어 강원 1283만여평, 서울 981만여평, 인천 622만여평 순이다. 김상연기자 carlos@seoul.co.kr
  • 황우석 줄기세포 특허 섀튼이 먼저 신청

    황우석 서울대 교수의 미국측 파트너였던 제럴드 섀튼 피츠버그대 교수가 황 교수가 배아줄기세포 관련 기법을 세계 지적재산권기구(WIPO)에 특허출원하기 8개월 전에 비슷한 내용을 미국 특허청(USPTO)에 특허출원했다고 피츠버그 일간 피츠버그 트리뷴리뷰 인터넷판이 7일(현지시간) 보도했다. 특히 섀튼 교수는 2004년 4월 제출한 특허출원서에 2003년부터 배아줄기세포 연구를 공동으로 진행한 황 교수는 제외하고 자신과 피츠버그대 연구진 2명 등 모두 3명만 공동연구자로 등재했다고 신문은 전했다. 신문은 자체 입수한 미국 특허청과 WIPO의 특허출원자료를 근거로 섀튼 교수측이 출원서에서 자신들의 기술은 인간 복제를 실제 진행되도록 할 수 있을 것이라고 밝혔다고 보도했다. 섀튼 교수측은 또 자신들의 기법이 배아줄기세포를 만드는 데 사용될 수 있을 것이라고 밝혔다. 이에 대해 서울대는 섀튼 교수가 출원한 특허는 배아줄기세포 기법과 직접적인 관련이 없다고 밝혔다. 서울대 관계자는 8일 “섀튼 교수가 2004년 4월 신청한 특허의 내용은 동물복제와 관련된 것으로 황 교수팀이 2004년 12월에 신청한 배아줄기세포 기법 관련 특허와는 무관하다.”면서 “보도 내용은 사실과 다르다.”고 밝혔다. 이 관계자는 또 “섀튼 교수는 이미 2003년 4월 이 동물복제 관련 특허를 세계 최초로 가출원한 상태였다.”면서 “이는 황 교수팀이 신청한 특허와는 직접적인 관련이 없다.”고 설명했다. 워싱턴 연합뉴스
  • 한국 경제자유 2년째 45위

    한국의 경제자유지수는 157개국 가운데 지난해와 같은 45위로 평가됐다. 북한은 최하위인 157위였다. 미국 헤리티지재단과 월스트리트저널이 4일 공동발표한 ‘2006년 경제자유지수’에 따르면 홍콩은 12년째 1위를 차지했다. 싱가포르, 아일랜드, 룩셈부르크가 뒤를 이었다.또 영국과 아이슬란드는 공동 5위를 차지했다. 미국은 호주, 뉴질랜드와 공동으로 9위였다. 일본은 지난해에는 39위로 밀렸으나 27위로 뛴 반면 타이완은 27위에서 37위로 밀렸다.중국은 112위에서 111위로 한 계단 올랐다. 경제자유지수는 각 국별로 재산권보호, 규제환경, 세율, 재정정책, 정부의 시장간섭, 통화정책, 암시장과 무역정책 등을 평가해 산출됐다. 평가대상국가를 ‘자유’,‘대부분 자유’,‘대부분 부자유’,‘억압’ 등 4개 범주로 나눠 평가했다. ‘자유’ 국가군에는 공동 12위를 차지한 캐나다, 핀란드에 이어 칠레(14위), 스위스(15위), 키프로스와 네덜란드(공동 16위), 오스트리아(18위), 독일과 스웨덴(공동 19위) 등 20개 국가가 포함됐다. 한국과 일본, 타이완 등 21위에서 71위까지는 ‘대부분 자유’ 국가군에,73위에서 145위까지는 ‘대부분 부자유’ 국가군에, 나머지 국가는 ‘억압’ 국가군에 속한다. 보고서는 수년간에 걸친 조사에서 경제자유와 번영간에는 밀접한 상관관계가 있는 것으로 드러났다고 밝혔다. 또 빠른 속도로 철저하게 자유화를 택한 국가들은 정치·경제적으로 큰 성공을 거둔 반면 점진주의를 택한 국가들은 스태그네이션이나 후퇴를 경험했다고 밝혔다. 1인당 국내총생산(GDP)의 경우 ‘억압’ 국가들은 4239달러로 ‘대부분 부자유’ 국가들의 4058달러와 큰 차이는 없었다.경제적 자유의 최하위그룹에서 한 단계 진전되는 게 국민들에게는 실질적인 이익을 가져오지는 못한 셈이다.그러나 ‘대부분 부자유’에서 ‘대부분 자유’로 넘어가는 단계에서는 과실(果實)이 커지고 ‘대부분 자유’에서 ‘자유’로 넘어가면 1인당 GDP가 1만 3530달러에서 3만달러로 껑충 뛴다.연합뉴스
  • 금천 시흥·동작구 흑석 3차 뉴타운에 추가지정

    서울시는 금천구 시흥동과 동작구 흑석동 2곳을 3차 뉴타운으로 추가 지정, 고시했다고 29일 밝혔다. 이번에 지정 고시되는 뉴타운은 153만 3492㎡(시흥동 19만 2051평, 흑석동 27만 1829평) 규모로 서울시의 지역균형발전위원회 심의와 관계 부서 협의를 거쳤다. 서울시는 지정 고시된 2개 지역에 대해서도 부동산 투기를 예방하고 지역 주민의 재산권을 보호하기 위해 토지거래허가구역 지정과 함께 건축허가 제한을 실시할 계획이다. 서울시는 또 외부전문가를 선정해 내년 1월부터 약 6∼8개월 정도 개발 기본 계획을 수립하고 하반기부터는 단계별로 개발 절차에 들어갈 예정이다.이효연기자 belle@seoul.co.kr
  • 사학수호국민운동본부 발족

    한국기독교총연합회와 사학법인협의회 등 80여개 종교·교육단체로 구성된 ‘사학수호 국민운동본부’가 29일 오후 서울 프레스센터 국제회의장에서 발족됐다. 이들은 “개정 사학법에 포함된 ‘개방형 이사제’는 법인 고유의 이사선임권과 재산권 침해, 건학이념 등을 위협하는 독소조항”이라며 “이는 사학제도의 근간을 흔들 뿐 아니라 자유민주사회의 기본철학에도 맞지 않는 일”이라고 주장했다.
  • ‘사학법’ 憲所제기

    논란을 빚고 있는 사립학교법이 헌법소원 심판대에 올랐다.사립 대학과 사립 중ㆍ고교, 종교계 학원, 사학법인 이사장, 학부모와 학생 등 15명은 28일 개정 사립학교법의 위헌여부를 가려달라는 취지의 헌법소원을 헌법재판소에 냈다. 청구인단은 청구서에서 학교법인 이사진의 4분의 1 이상을 학교운영위원회와 대학평의원회가 추천한 외부 인사로 충원하는 개방형이사제와 이사장의 친족은 이사진 정수의 4분의 1을 넘지 못하도록 한 조항, 공립학교와 마찬가지로 학교장 임기를 4년 중임으로 만든 조항 등 9개 조항에 대한 위헌 판단을 요구했다. 이들은 “국가로부터 일정한 보조를 받는다든지 관할청의 지휘ㆍ감독을 받는다고 하더라도 사학법인을 공법인화하는 수준의 법 제도는 결과적으로 재단법인의 사적 재산권을 보장하는 헌법정신에 위반된다.”고 주장했다. 특히 개방형 이사제에 대해 “사학법인에 대해서만 개방형 이사를 강제하는 것은 학교법인에 대한 합리적 근거없는 차별로써, 배분의 정의에 입각한 상대적 평등을 규정한 헌법 제11조 1항의 평등권을 침해했다.”고 주장했다. 청구인단을 대리한 이석연 변호사는 “사학법은 헌법상 기본권 침해뿐만 아니라 자유민주주의와 자유시장경제 질서 등의 기본이념을 훼손한다.”고 덧붙였다.박경호기자 kh4right@seoul.co.kr
  • [23일 TV 하이라이트]

    ●행복의 오솔길(EBS 오후 1시) 유익한 실버지침서 ‘건강의 비밀’에서는 72세의 나이가 믿기지 않는 김백윤 할머니를 만나본다. 일흔이 넘은 나이에 활력있게 댄스를 즐길 수 있는 김백윤 할머니의 건강의 비밀을 알아본다. 또 노인들의 맞춤형 구직 프로젝트 ‘무한도전’에서는 나이를 잊고 열심히 일하고 있는 실버 주유원들을 찾아가 본다.   ●그 여자(SBS 오후 8시55분) 집으로 들어가던 지수는 자기 집에서 나오는 세정을 발견한다. 그 길로 지수는 세정의 뒤를 쫓아가 가까스로 그를 잡았으나, 세정이 차를 몰고 아슬아슬하게 빠져나간다. 지수는 그때부터 재민을 닦달하기 시작한다. 잠시 후 분노에 가득찬 지수는 무작정 차를 몰고 가다가 앞에 오는 차와 부딪힐 뻔한다.   ●글로벌 비전(YTN 오후 1시20분) 웨일즈는 한때 세계 최대의 석탄 생산지로 세계경제를 움직였지만 지금은 유럽에서 가장 열악한 곳이 됐다. 석유와 천연가스가 석탄을 대체하자 탄광산업은 막을 내렸고, 지역경제도 덩달아 무너졌다. 산업형 질병과 가난, 실업이 겹치는 바람에 폐병, 우울증 등 각종 건강지수는 유럽 최저치로 떨어졌다.   ●맨발의 청춘(MBC 오후 8시20분) 준혁은 경주를 집으로 데려가 정식으로 인사시키자 당황스럽기만 하다. 윤정은 경주가 오빠 준혁의 여자친구로 찾아오자 깜짝 놀라 선주에게 연락한다. 화숙과 통화하고 싶어 휴대전화를 만지작거리던 정환은 끝내 누르지 못한다. 한편, 인애는 경주가 준혁의 집에 인사를 드렸다는 말에 화를 내는데….   ●생방송 심야토론(KBS1 오후 11시50분) 사립학교법 개정안을 여당이 강행 처리함으로써 야당과 사학의 반발을 불러일으키고 있다. 사립학교법 개정안의 내용과 사유재산권 침해 여부를 둘러싼 위헌 논란, 전교조의 학교 장악 우려, 건학이념을 흔들 수 있다는 주장 등을 두고 전문가들의 토론을 통해 사학법 개정안의 파장을 함께 짚어본다.   ●윤도현의 러브레터(KBS2 밤 12시15분) 전자음악에서 탈피해 진정한 라이브 연주의 진수를 느낄 수 있는 윤도현의 러브레터 겨울특집 제2탄. 이승환 클래지콰이 빅마마가 출연해 자리를 빛낸다. 또 박고테 프로젝트 이후 오랜만에 한 무대에 선 박수홍&박경림이 뮤지컬 ‘오페라의 유령’의 ‘The phantom of the opera’를 열창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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