찾아보고 싶은 뉴스가 있다면, 검색
검색
최근검색어
  • 재산권
    2026-03-05
    검색기록 지우기
  • 기각
    2026-03-05
    검색기록 지우기
  • 수정안
    2026-03-05
    검색기록 지우기
  • 콘서트
    2026-03-05
    검색기록 지우기
  • 매니저
    2026-03-05
    검색기록 지우기
저장된 검색어가 없습니다.
검색어 저장 기능이 꺼져 있습니다.
검색어 저장 끄기
전체삭제
7,866
  • NHN·OIN 라이선스 체결, ‘오픈소스 안심 사용’

    NHN·OIN 라이선스 체결, ‘오픈소스 안심 사용’

    NHN이 국내 최초 리눅스와 오픈소스 특허 관련 단체인 미국 ‘오픈 인벤션 네트워크 (Open Invention Network, 이하 OIN)’와 특허 라이선스 계약을 체결했다고 20일 밝혔다. OIN은 특허 침해 소송을 제기하지 않겠다고 약속한 기업, 단체, 개인 개발자에게 오픈소스 관련 특허를 로열티 없이 제공하는 지적재산권 관리 단체다.이 단체의 설립 취지는 지적 재산권 문제와 관련된 부담을 줄여 구성원들이 오픈소스 프로젝트에 자유롭게 협력할 수 있도록 하자는 것으로 지난 2005년 11월 IBM, Sony 등 총 5개사가 출자해 공동으로 설립했었다. 현재 오라클을 포함한 71개사가 OIN에 가입되어 있으며 출원 중인 것을 포함해 핵심적인 소프트웨어 기술 특허 150여 개를 확보하고 있다. 단체나 개인은 리눅스나 관련 오픈소스에 대해 특허 권리를 행사하지 않는다는 조건에 동의하면 OIN이 보유한 특허의 사용 허가 권한을 무상으로 상호 제공받을 수 있다. NHN은 이번 체결을 통해 OIN에 가입한 단체나 개인에 대해 당사가 보유한 특허를 리눅스와 오픈소스에 적용할 경우 무상으로 제공할 예정으로 개발자, 장비 개발업체, 애플리케이션 개발 업체, 각종 기관, 독립사이트 등은 리눅스와 오픈소스 관련 특허에 대해 자유롭게 활용할 수 있을 전망이다. OIN CEO Keith Bergelt은 “전 세계적으로 많은 기업들이 오픈소스와 리눅스 환경 개방의 필요성을 인식하는 가운데 IT 선진국인 한국의 인터넷 업계를 이끌어가는 NHN의 OIN 가입은 개방에 대한 중요성을 더욱 일깨워 줄 것”이라고 밝혔다. NHN 김평철 CTO는 “오픈소스의 활성화가 곧 웹 생태계의 활성화인 만큼 NHN은 보다 안전하게 이를 활용할 수 있는 환경을 만드는 데 최선을 다할 것”이라며 “이번 NHN의 가입을 계기로 국내 다른 기업들의 참여도 기대된다.” 고 전했다. 한편 NHN은 다양한 독립사이트의 활성화로 웹 생태계 발전을 위해 오픈소스와 서비스, 게임 플랫폼을 기반으로 자사의 기술을 개방, 공유해왔다.사진=Open Invention Network서울신문NTN 이규하 기자 judi@seoulntn.com@import'http://intranet.sharptravel.co.kr/INTRANET_COM/worldcup.css';
  • [열린세상] 사법 신뢰도를 높이려면/고영회 성창특허법률사무소 대표

    [열린세상] 사법 신뢰도를 높이려면/고영회 성창특허법률사무소 대표

    지난달 중순 한나라당에서 법원제도개선안을 내놨습니다. 뒤이어 대법원은 그 개선안에 반발하면서 자체 개선안을 밝혔습니다. 법관 인사문제에 대한 대책과, 대법원에서 처리할 사건 수가 너무 많은 점을 해결하기 위해 대법원 조직을 어떻게 해결해야 할 것이냐가 주요 쟁점으로 보입니다. 당연하겠지만 개선안을 마련한 주체에 따라 생각 차이가 많이 납니다. 사법부를 바라보는 국민의 시각은 어떨까요. 어느 여론조사에서 국민들은 ‘유엔, 은행, 인권자선단체, 환경운동단체, 법원, 대학, APEC, 군대, 여성운동단체, TV, 신문, 경찰, 대기업, 종교단체, 정부, 공무원, 노조, 의회, 정당’ 순서로 신뢰한다고 합니다. 국민들이 법원을 은행과 시민단체보다도 믿지 못하는 결과는 놀랍습니다. 그만큼 사법개혁이 절실히 필요하다는 뜻으로 보입니다. 사법제도는 사건의 진실을 밝히는 절차이기 때문에 말할 나위 없이 중요합니다. 사법개혁 추진 목표는 절차의 공정성을 유지하고 객관성 있게 사건의 진실을 밝히는 제도로 만드는 것이어야 하겠습니다. 공정성과 객관성을 유지하는 것은 법관 인사와 전관예우 문제가 밀접하게 관련될 것으로 봅니다. 판사는 법과 양심에 따라 재판한다고 주장하지만 국민들은 그렇게 받아들이지 않는다는 것을 여론조사에서 추측할 수 있습니다. 실제 재판 결과에 따라 존망이 좌우되는 판에 법과 양심에 따라 재판하므로 믿어도 된다고 생각하는 당사자는 별로 많지 않습니다. 여러 사건에서 직간접으로 쌓인 경험에서, 법원이 아무리 항변해도 잘 와 닿지 않습니다. 그렇기 때문에 법관이 공정하게 재판할 수 있는 제도와 전관예우를 막을 수 있는 장치를 빨리 마련해야 하겠습니다. 공정한 제도를 마련하고 법과 양심에 따라 재판한다 하더라도 해결되지 않는 부분이 있습니다. 판사가 사건의 실체를 제대로 파악할 전문지식을 갖추고 있지 못한 사건을 맡고 있다면 진실과 뒤바뀐 결과를 낼 수 있습니다. 이것은 전문지식의 문제입니다. 사회에는 이런 전문지식이 필요한 분야가 많습니다. 대표적인 것이 특허와 상표 같은 지적재산권 사건, 기술유출 같은 기술사건, 의료 사건, 건설 사건, 환경 사건들이 되겠지요. 전문성이 없어 결과가 뒤바뀌었다 하더라도 이 역시 사법 불신을 불러옵니다. 재판의 전문성은 판사의 기본 자질과 축적된 경력에 의해 확보될 수 있습니다. 판사로 임용되는 사람은 대부분 법학을 전공했기에 기술을 알기 어렵습니다. 교육이나 연수를 통해 기술지식을 배워 재판에 활용하는 것도 거의 불가능해 보입니다. 아쉬운 대로 전문분야 사건을 오래 다루면 전문성이 쌓일 수도 있겠습니다만 일정 기간마다 인사이동하는 지금 제도에서는 전문성이 생기기 어렵습니다. 그러므로 현재 제도에서는 법원의 전문성 확보가 어려운 실정입니다. 이번 대법원 개선안을 보면 전문성 확보는 관심사가 아닌 모양입니다. 특허사건을 예를 들면, 우리나라에는 고등법원급인 특허법원이 설치되어 있습니다. 세계 두 번째의 특허전문법원입니다. 특허전문법원이니까 특허사건들은 전문법원에서 처리될 것이라 생각하겠지만 현실은 그렇지 않습니다. 특허사건을 특허법원에서 처리하도록 집중하자는 개정법안이 몇 차례 제출되었지만 모두 무산되었습니다. 이번 대법원 개혁안에서도 특허사건은 일반민사사건으로 보고 다만 서울중앙지법에서 처리할 수 있도록 제안하고 있어 특허법원의 전문성을 살릴 생각은 없어 보입니다. 사법개혁을 논의할 때 가장 먼저여야 할 국민들의 요구에는 별로 관심이 없이 저들만의 논의 자리인 것 같습니다. 사법개혁에서는 국민이 원하는 재판의 공정성과 전문성을 확보해야 합니다. 법원이 전문사건에 대해 전문성을 갖추지 않고 재판한다는 것은 칼을 쓸 줄 모르는 선무당에게 시퍼런 칼을 맡기는 것과 비슷하다고 한다면 지나친 비유일지요. 그 칼 앞에 서게 될 국민의 위치에서 사법제도 개선방향을 잡아야 하겠습니다.
  • 작년 짝퉁 반입 1조2000억… 시계·핸드백順

    외국명품을 위조한 ‘짝퉁’ 등 지식재산권 침해물품을 반입하다가 적발된 금액이 지난해 1조 2000억원을 넘어섰다. 12일 관세청에 따르면 지난해 지재권 침해물품 단속실적은 763건에 1조 2506억원이었다. 전년에 비해 적발건수는 2.3%, 적발금액은 33.8% 증가했다. 값비싼 시계류가 금액 기준 전체의 33%로 가장 많았고 이어 핸드백·가죽제품(24%), 의류(12%), 신발(6%) 등 순이었다. 중국에서 들어온 것이 지난해 11월 기준 7323억원어치로 압도적인 1위였으며 필리핀 24억원, 홍콩 22억원, 일본 8억원, 미국 2억원 등이었다. 중국에서는 해외 유명상표를 정밀하게 모방한 짝퉁을 수입화물로 허위신고한 뒤 들여오는 경우가 많았다. 김태균기자 windsea@seoul.co.kr
  • 스마트폰 경쟁력은 애플이 최고

    미국 애플이 스마트폰 제조업체 중 소프트웨어와 브랜드에서 최고의 경쟁력을 갖춘 것으로 평가됐다. 삼성전자와 LG전자는 하위권에 머물렀다. 12일 정보기술(IT) 컨설팅업체인 스트라베이스에 따르면 투자은행(IB) 크레디트 스위스가 스마트폰 제조업체의 경쟁력을 비교한 결과 애플이 평점 7.9점으로 1위를 차지했다. 크레디트 스위스는 경쟁력을 소프트웨어(30%)와 서비스(20%), 제품 포트폴리오(20%), 유통 및 공급망(10%), 브랜드(10%) 등 7가지 요소로 분류한 뒤 평가했다. 애플은 소프트웨어와 브랜드 부문에서 10점 만점에 각 9점, 제품 포트폴리오와 유통 및 공급망 부문에서 각 8점을 획득했다. 애플은 최고의 사용자 경험(UX)을 제공하는 아이폰 운영체제(OS)와 앱스토어를 보유하고 있지만 3세대(G) 관련 지식재산권이 부실하다는 지적을 받았다. 애플에 이어 노키아가 브랜드(10점), 유통 및 공급망(9.5점), 제품 포트폴리오(8점) 등에서 높은 점수를 받으며 평점 7.3점으로 2위를 차지했다. 블랙베리로 업무용 스마트폰 시장에서 두각을 나타내고 있는 림은 6.1점으로 3위, 모토롤라는 6점으로 4위를 차지했다. 타이완 스마트폰 제조업체 HTC도 5.1점으로 5위에 올랐다. 그러나 삼성전자는 브랜드(8점)와 유통 및 공급망(7점) 등에서는 강점을 보였지만 핵심적인 운영체제가 없다는 점 때문에 4.7점에 그쳤다. LG전자도 3.8점의 비교적 낮은 점수를 받았다. 이두걸기자 douzirl@seoul.co.kr
  • [사설] 北 금강산 생떼, 中은 보조 맞추지 말라

    북한이 그제 명승지개발지도국 명의의 성명을 통해 금강산의 남측 자산을 동결하고 관리 인원을 추방하겠다고 발표했다. 우리 정부가 지은 이산가족면회소와 남측 기업 소유의 온천장·면세점 등을 압류하겠다는 것이다. “위임에 따라”라는 말로 김정일 국방위원장의 뜻임을 시사했지만, 정상적 상거래에선 상상조차 힘든 생떼다. 더욱 심각한 일은 중국이라는 믿는 구석이 있다는 투로 금강산 관광 사업자를 바꾸겠다고 위협한 대목이다. 북한경제의 대중(對中) 종속이 우려되는 이유다. 우리는 북측이 천안함 참사 와중에 이런 어깃장을 놓는 것은 스스로 고립을 부르는 자충수일 뿐이라고 본다. 빈사의 북한경제에 숨통을 터 준 금강산 관광은 재작년 11월 남측 관광객 박왕자씨가 피살되면서 중단됐다. 이에 대한 진상규명과 사과, 재발방지 등 남측의 요구도 번번이 묵살돼 왔다. 국민의 안전이 보장되지 않는 곳에 관광객을 보내지 않은 것은 정상국가라면 지극히 당연한 처사다. 그런데도 북측이 거꾸로 관광중단의 책임을 물어 남측의 재산권을 몰수하겠다는 것은 적반하장이 아닐 수 없다. 더욱이 금강산 사업에 수천억원을 투자한 현대아산과의 계약을 파기하고 개성공단에도 빗장을 걸겠다고 하니 기가 찰 일이다. 남북 간 기존 계약을 일방 파기하고, 투자한 기업의 재산권을 아무렇지도 않게 빼앗으려는데 세계 어느 나라 기업인들 투자하려 들겠는가. 북측이 억지를 부려 외화 가득원인 금강산 관광 재개를 요구하고 있다는 역설적 해석도 가능할 것이다. 하지만 그런 반어법(反語法)으로만 보기엔 심상찮은 정황이 포착되고 있다. 금강산 관광의 새 사업자로 중국의 한 여행사와 6개월 기간의 계약을 체결했다는 보도가 그것이다. 물론 금강산 관광이 중국 관광객에게는 접근도나 관광지로서 메리트가 약해 채산성이 의문시되긴 한다. 하지만 만에 하나 중국이 온정각이나 면세점 등 한국 측의 관광 인프라를 무단 이용한다면 문제는 심각해진다. 혹시라도 중국은 국제적 상거래 관행을 무시하는 북측의 장단에 맞춰 춤을 춰서는 안 될 것이다. 행여 중국기업이 그런 반시장적 행위를 저지르고 중국 정부가 이를 방치한다면 국제적 신인도의 손상을 각오해야 할 것이다. 중국이 남북 협력의 훼방꾼이 아니라 평화통일을 돕는 선린이길 바란다.
  • [생각나눔 NEWS] EBS 저작권강화 누구 위한 것?

    EBS가 대학수학능력시험 교재와 강의에 대한 지적재산권 보호를 강화하기로 했다. 안병만 교육과학기술부 장관이 “EBS 교재와 수능 연계율을 70%까지 높이겠다.”고 한 뒤 사교육 시장에서 EBS 관련 강좌 시장이 새롭게 형성되는 것을 막기 위해서라고 설명했다. 정책적인 배려로 주목받은 EBS가 이참에 지재권을 활용해 교육시장에서 독점적인 위치를 선점하려 한다는 비판이 없지 않다. 공교육 정책에 맞춰 수능 강의는 무료로 제공하면서도 책값은 꼬박꼬박 받아 챙기는, 공기업이지만 어찌 보면 사기업 못지않은 EBS의 ‘얄팍한 돈욕심’을 나무라는 시각이다. EBS는 박상호 학교교육본부장을 위원장으로 하고 법무 담당 부서장들을 참여시킨 ‘지재권 침해대책반’을 출범시켰다. EBS는 이달 안에 지재권 분야 전문 변호사를 특별 채용하고, 외부 전문 단속업체를 고용해 침해 사례가 발견되면 적극적으로 민·형사 소송을 제기하겠다고 밝혔다. 9일부터는 일반 국민을 대상으로 신고포상제도 운영한다. EBS 관계자는 “EBS라는 상표, 교재에 들어 있는 문제를 편집해 활용하는 사교육 업체에 대해 강력한 법적 조치를 취하겠다.”면서 “단, 일선 학교에서 EBS 강의를 요약해 유인물로 배포할 경우에는 문제삼지 않을 것”이라고 말했다. ‘EBS 요약강의’ 등의 내용으로 학원 전단지를 만들면 상표법 위반 혐의로 제재를 가할 정도의 기준안이 마련될 것으로 보인다. 교육계에서는 이런 행보가 이례적이라는 반응이다. 예컨대 수능 문제를 출제하는 한국교육과정평가원에서 수능 기출문제를 모은 문제집 회사나 학원을 상대로 민·형사 소송을 제기한 적이 없는 점에 비춰 EBS의 조치가 이례적이라는 것이다. 김갑배 변호사는 “공인시험의 경우 원래는 출제자에게 저작권이 있지만, 국가기관이 출제자이기 때문에 저작권을 행사하지 않아 왔다.”고 지적했다. 수능 기출문제에 대한 저작권을 주장하지 않았던 이유에 대해 교과부는 학생들의 부담이 커지기 때문이라고 설명했다. 학원이 문제별로 저작권료를 내거나 소송 비용을 감수하면서 기출문제 강의를 할 경우 그 비용이 학생들에게 전가될 것이라는 우려 때문이라는 것이다. EBS의 저작권 보호가 한계가 있을 것이라는 지적도 있다. 상표권만 해도 등록된 권리는 ‘EBS’ 달랑 하나뿐이다. 사교육 업체들이 EBS를 한글 자판으로 쳤을 때 나오는 ‘듄’이라는 EBS의 별칭을 써서 ‘듄 강의요약’이라고 광고해도 상표법에 저촉되지 않는다. 홍희경기자 saloo@seoul.co.kr
  • 특허청, 5개 지식재산도시 지정

    특허청은 7일 강원 원주와 경북 안동, 충북 제천시, 광주 남구와 대구 달서구 등 5개 지자체를 국내 첫 ‘지식재산도시(IP-CITY)’로 지정했다고 밝혔다. 지식재산도시는 그동안 중앙부처 주도의 지재권 창출·활용 정책을 탈피, 지방자치단체(기초단체)와 협업 추진에 나선 것이다. 주민의 지적재산권에 대한 인식을 높여 지식재산 자원을 발굴하고 궁극적으로 지역경제를 활성화한다는 계획이다. 지식재산도시는 지식재산진흥조례를 제정하고 전담조직을 신설하게 된다. 특허청은 3년간 조성비(3억원) 및 지역지식재산센터를 통해 교육과 출원 등 필요한 지원에 나선다.지식재산도시 중 제천시는 한방바이오 관련 대학·연구소·기업과 연계해 지재권을 확보하고 기술이전 및 투자유치에 나설 계획이다. 광주 남구는 주민 또는 기업의 기술을 지자체 명의로 출원하고 기술 사업화를 지원키로 했다. 정부대전청사 박승기기자 skpark@seoul.co.kr
  • 아이패드 하루만에 탈옥 ‘앱제공 업체 충격’

    아이패드 하루만에 탈옥 ‘앱제공 업체 충격’

    아이패드가 지난 5일 출시된 지 단 하루만에 ‘탈옥’당하는 수모를 겪었다.6일 해외주요 외신에 따르면 아이폰 해커팀인 ‘DEV’의 핵심맴버 머슬너드는 유튜브에 자신이 아이패드를 ‘탈옥’을 한 동영상을 올리면서 애플의 자존심에 상처를 입혔다.’탈옥’이란 아이패드에 설치된 운영체제의 내부장치를 해제시켜 차단된 기능 및 프로그램을 임의로 사용할 수 있게 만드는 것을 뜻하는 단어다.’탈옥’은 아이팟터치 1세대 부터 애플에게 고질병처럼 지속돼 온 것으로 이번 아이패드의 탈옥성공 후 B2B 관계를 맺어오고 있는 애플리케이션 업체들의 우려가 크게 나타날 전망이다.아이폰 앱스토어에 애플리케이션을 공급하는 국내 출판업계 관계자는 “국내에 아이패드가 출시되지는 않은 상태이지만 출시일을 기점으로 전용 앱을 공급키 위해 준비중에 있다.” 면서 “e북 등 전자기기의 출현으로 오프라인 시장의 붕괴되는 시점에 지적재산권이 보호받지 못하고 있어 충격적이다.”고 말했다.아이패드의 ‘탈옥’은 출시 이전부터 예견된 일이었다. DEV 팀은 아이패드를 포함한 향후 출시될 아이폰4G에 대한 ‘탈옥’도 어렵지 않다고 밝힌바 있다.이에 대해 애플측 관계자는 “임의로 시스템을 해제 시키는 것은 애플의 정책에 위배되는 사항이다.”면서 “탈옥한 단말기는 아이패드를 포함한, 터치, 아이폰까지 AS를 받을 수 없다.”고 잘라 말했다. 그는 이어 “현재 국내 출시에 대해 알려진 사안은 없지만 버전업을 통한 지속적 관리가 선행될 것이다.”고 덧붙였다. 사진=애플서울신문NTN 차정석 기자 cjs@seoulntn.com@import'http://intranet.sharptravel.co.kr/INTRANET_COM/worldcup.css';
  • 경기 뉴타운사업 곳곳서 진통

    경기 뉴타운사업 곳곳서 진통

    경기도가 추진하는 뉴타운개발사업이 보상문제와 낮은 사업성을 우려하는 주민 반대 등으로 곳곳에서 진통을 겪고 있다. 5일 도에 따르면 오는 2020년까지 모두 3만 3882가구 건설을 목표로 추진 중인 광명 뉴타운사업은 사업구역 편입을 반대하는 재래시장 상인을 중심으로 반발이 확산되고 있다. 이들은 최근 가칭 광명뉴타운 반대위를 구성, ‘재정비촉진 계획 구역 결정 취소 행정소송’을 제기하는 등 조직적인 반대운동을 펼치고 있다. 반대위는 이달 중 시민단체와 6·2 지방선거 시장 후보들을 참석시킨 가운데 간담회를 개최하는 등 선거 쟁점화시킬 계획이다. 반대위 관계자는 “사업성이 낮기 때문에 서민들의 주머니를 털어 기반시설을 조성해야한다는 불안감이 팽배해 있다.”며 사업방식에 문제를 제기했다. 군포시의 금정뉴타운 사업도 주민반대라는 암초를 만나 표류하고 있다. 사업은 2월 군포시가 원안 추진을 결정하고, 지난달 18일 시의회 임시회 특별위원회 의결을 거쳤지만 주민들의 반발로 사업 추진이 중단된 상태이다. 주민들은 지난달 25일 시의회를 항의 방문해 “수도권급행열차(GTX)가 금정역을 통과하면 땅값과 집값이 크게 오를 텐데 시가 헐값으로 주민들의 재산을 빼앗으려 한다.”며 뉴타운사업 철회를 요구했다. 법적 소송에서도 자치단체의 패소가 잇따르고 있다. 수원지법은 최근 부천 원미뉴타운지구 소사 10B구역 주민 123명이 경기도지사를 상대로 제기한 원미재정비촉진지구변경지정 및 재정비 촉진계획 결정처분 취소 청구소송에서 원고승소 판결했다. 주민들은 “도시재정비촉진 특별법이 관할 행정청에 무제한의 자유재량행위를 인정하고 있어 재산권 보장을 침해하는 법률로 위헌이고, 재산적 침해가 공익적 이익에 비해 지나치게 커 위법하다.”며 소송을 제기했다. 서울고법도 안양 만안구 뉴타운지구 일부 주민들이 경기도지사와 안양시장을 상대로 제기한 주거환경개선사업 정비구역지정처분 등 취소 청구소송에서도 주민들의 손을 들어줬다. 부천 소사뉴타운지구와 안양 만안 뉴타운 지구 다른 주민들도 비슷한 소송을 진행 중이다. 도는 뉴타운 개발사업에 대한 주민 반발의 가장 큰 원인이 부동산 경기 하락인 것으로 판단하고 있다. 도 관계자는 “전반적인 부동산 경기 하락으로 사업성이 낮아지다 보니 개발사업자도 주민도 예전과 같은 이익을 보장받을 수 없게 됐다.”며 “특히 사업자가 이 같은 이유로 주민들의 추가 부담을 요구하기 때문에 반발을 불러올 수밖에 없다.”고 말했다. 한편 경기도는 서민들의 주거안정 및 주거환경 개선 등을 위해 이미 재정비촉진계획이 승인된 부천 소사지구·고강지구·원미지구, 광명 광명지구를 포함해 현재 23개 지역에서 뉴타운개발사업을 추진 중이다. 김병철기자 kbchul@seoul.co.kr
  • “국제기구서 일하려면 나만의 능력 키워야”

    “국제기구서 일하려면 나만의 능력 키워야”

    │제네바 정은주 순회특파원│세계지식재산권기구(WIPO) 장준호(42) 디지털부 부장은 기업과 정부, 국제기구를 두루 거쳤다. 1990년 연세대 천문기상학과를 졸업하고 미국 유학길에 오른 그는 공학박사 학위를 받고 1995년 삼성 SDS에 입사했다. 1년 6개월 뒤 그는 특허청으로 자리를 옮겨 2004년 10월까지 8년간 일했다. 특허청에서 WIPO로 파견된 그는 아시아태평양경제협력체(APEC) 지식재산권 전문가그룹(IPEG) 의장으로 선출되는 등 활발한 활동을 펼치다 아예 WIPO로 이직했다. 장 부장은 세 곳의 차이를 이렇게 설명했다. “기업에서는 재량권을 누리며 자유롭게 일했지만, 몸·시간·노력을 온통 바쳐야 했다. 특허청 공무원으로 업무지시를 따르면서 국가정책을 조직적으로 펼칠 수 있었다. 그러나 국제기구는 조직 문화를 느끼지 못할 만큼 홀로 일해야 한다. 보이지 않는 길을 만드는 작업이다. 그만큼 자신을 향한 채찍질이 필요하다.” 그는 특히 국제기구에서 일하려면 “누구도 대체할 수 없는 나만의 능력을 키워야 한다.”고 조언했다. 순수과학을 학부에서 전공했지만, 공학으로 석·박사를 받았고, 법률을 공부해 변리사 자격증을 얻은 그처럼 말이다. “끊임없이 자기계발을 하다보면 미래의 꿈과 만난다.” ejung@seoul.co.kr
  • [정은주 순회특파원 세계의 법원 가다] 세계지식재산권기구

    [정은주 순회특파원 세계의 법원 가다] 세계지식재산권기구

    │제네바 정은주 순회특파원│ “도메인 이름 ‘samsung.la’를 삼성에 이전하라.” 세계지식재산권기구(WIPO)는 지난달 5일, 삼성네트워크가 삼성의 라오스 법인 도메인 이름을 선점한 구모씨를 상대로 제소한 사건에서 이같이 결정했다. 삼성네트워크는 ‘samsung.com’ ‘samsung.co.kr’ 등 삼성그룹의 도메인 이름을 관리하는 계열사. 분쟁 도메인은 2006년 3월20일 미국 로스앤젤레스에 사는 구씨가 등록했는데 몇 년간 웹사이트도 없이 방치됐다. 삼성네트워크는 인터넷 도메인 투기(cybersquatting)로 권리를 침해당했다며 지난 1월 WIPO 중재조정센터에 분쟁해결신청서를 제출했다. 구씨는 “삼성은 별 세 개를 의미하는 일반명사”라며 “삼성그룹을 상징하는 도메인이 아니다.”라고 주장했다. 조정을 맡은 유영일 패널위원은 “삼성은 전 세계에서 널리 인식된 삼성그룹의 등록상표로, 분쟁 도메인은 그러한 삼성(samsung)과 라오스 국가(la)를 합쳐놓았다.”면서 “신청인의 도메인 등록을 방해해 부당한 이익을 얻으려고 피신청인이 도메인을 먼저 등록한 것으로 판단된다.”고 밝혔다. 도메인 분쟁은 제소부터 결정까지 모두 한국어로 진행됐다. WIPO가 2007년 9월 한국어를 ‘국제 공개어’(전체 11개)로 채택한 덕분이다. 국제 특허출원, 분쟁심사 등도 모두 가능하다. 한국어가 국제기구에서 공식언어로 인정받은 것은 처음이다. 그만큼 세계 지적재산권 분야에서 우리나라의 위상이 높다는 얘기다. WIPO는 특허, 상표, 저작권 등 지식재산권에 관한 24개 조약을 제정·개정하고 국제출원 및 등록 시스템을 운영하는 유엔(UN) 산하 국제기구로 1967년에 설립됐다. 회원국은 184개국. 우리나라는 1979년 3월에 가입해 국제특허시스템 개발, 국제지식재산권 교육 등에 참여하고 있다. 특히 2005년부터 국제출원을 조사할 때 WIPO는 우리나라의 특허문헌을 의무적으로 조사한다. 우리나라가 세계 특허 출원 분야에서 미국, 일본, 중국에 이어 4위를 차지하고 있기 때문이다. 2007년 우리는 17만 2469건(9.3%)의 세계 특허를 출원했다. WIPO는 분쟁조정센터를 두고 인터넷 도메인 이름과 상표권 간 충돌도 조정한다. 인터넷 도메인을 투기 목적으로 선점하는 행위가 만연하자 WIPO가 해결사로 나선 것이다. 소송보다 비용도 저렴하고 분쟁처리도 신속해 신청자가 꾸준히 늘고 있다. 지난해 WIPO에 제기된 분쟁 건수는 2107건이며, 1999년부터 따지면 1만 6770건에 달했다. 미국에서 7209건(42.41%)을 신청했고, 프랑스(1860건·10.94%)와 영국(1277건·7.51%)이 뒤를 이었다. 제소도 미국은 6536건(38.45%)이나 당해 1위를 차지했다. 우리나라는 피신청 건수가 642건(3.78%)으로 6위였다. 스위스 제네바대표부 김용선 특허관은 “투기 목적으로 인터넷 도메인을 선점한 사례가 우리나라에서 많다는 의미”라고 설명했다. ejung@seoul.co.kr
  • 범국민 지재권연합 출범..’불법복제 보호 강화’

    범국민 지재권연합 출범..’불법복제 보호 강화’

    불법복제 근절을 위해 국내의 대표적인 지재권 보호 기관들이 결성한 지재권 보호 연합 캠페인이 최근 출범했다.무역관련지식재산권보호협회(TIPA), 사무용소프트웨어연합(BSA), 한국무역협회(KITA) 지재권보호특별위원회, 한국소프트웨어저작권협회(SPC), 한국연예제작자협회(KEPA), 한국음원제작자협회(KAPP), 한국의류산업협회(KAIA), 한국지식재산보호협회(KIPRA)등 범국민 지식재산권 연합이 지난 2일 출범식을 가졌다.매년 4월 4일을 ‘사사(辭寫)데이(불법복제 사양하는 날)’로 정하고 출범식을 가진 범국민 지식재산권 연합은 음악, 영화, 소프트웨어와 같은 디지털 콘텐츠는 물론 자동차, 의류 등 재화 상품까지 아우르는 국내 유일한 연합 캠페인이다.이 연합은 지난 2007년 최초 연합회 결성 이래 점차 그 규모와 활동 영역을 넓혀 현재 국내 최대 지재권 보호 연합 캠페인으로 활동 중이다.특히 올해는 문화체육관광부, 지식경제부, 관세청, 특허청등 정부 주무부처의 대거 후원과 한국저작권단체연합회등 기관 참여로 향후 지재권 보호를 위한 대대적인 움직임을 시사했다.또 2006년부터 사무용소프트웨어연합(BSA) 불법복제 탈날라 캠페인 홍보대사 활동을 해온 개그맨 박명수 김대희씨도 참여해 향후 홍보대사로서의 활동 의지를 밝혔다.유인촌 문화체육관광부 장관은 이날 영상 메시지를 통해 “지적재산권 보호는 산업 육성과 일자리 창출을 위한 선결 과제”라며 “이번 연합 캠페인을 통해 국내 지재권 보호를 위한 사회적 문화 조성에 전기가 마련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전했다.한편 이날 발표 자료에 따르면 한국 영화 불법시장 규모는 약 2100억 원에 달하며 음반 업계는 최근 몇 년 간 불법복제로 인한 음반 시장 규모가 지속적으로 줄어든 것으로 나타났다.또 의류 업계에서는 일부 공개된 자료만으로도 지난 5년 간 약 230만점의 시가 4300억원을 상회하는 불법모조품이 적발된 것으로 밝혀졌다.특히 자동차 산업의 경우 중국 불법복제를 비롯한 국내외 시장에서 국내 기업들의 손실액이 한 해에만 270억원에 육박하는 것으로 조사됐다.가장 피해 확산이 큰 소프트웨어는 43% 불법복제율을 보이고 있으며 한해 동안 무려 7000억원에 달하는 피해액을 기록했다.BSA는 국내 소프트웨어 불법복제율을 10% 낮출 경우 약 3조원에 달하는 GDP가 추가 상승하고 약 2만개 이상 신규 일자리 창출이 가능한 것으로 분석돼 불법복제의 문제가 국내 산업 전반에 걸쳐 선결돼야 할 문제라고 지적했다.사진 = 서울신문NTN DB서울신문NTN 채현주 기자 chj@seoulntn.com@import'http://intranet.sharptravel.co.kr/INTRANET_COM/worldcup.css';
  • [고위공직자 재산공개] 유인촌장관 121억·정종환장관 8억

    [고위공직자 재산공개] 유인촌장관 121억·정종환장관 8억

    국무위원 절반가량도 지난해 부동산 공시가격 하락의 여파로 재산이 줄었다. 정운찬 국무총리를 비롯한 국무위원 17명 중 47.1%인 8명이 지난해보다 재산이 줄었다. 지난해 말 현재 1인당 평균 재산은 26억 2133만원으로 집계됐다. 재산이 가장 많이 감소한 국무위원은 안병만 교육과학기술부 장관이다. 아파트와 오피스텔 고시가격 하락 등으로 3억 2100만원이 줄어든 21억 2777만원을 신고했다. 두 번째인 주호영 특임장관의 재산은 3억 1297만원이 감소한 21억 3277만원이었다. 아파트 공시가격 하락, 공무원연금 기여금 반납 때문이다. 임태희 노동부 장관은 주식매각, 급여저축으로 예금은 늘었지만 부동산 공시가격이 줄면서 2억 1762만원 감소했다. 윤증현 기획재정부 장관은 1억 8768만원이 줄어든 19억 9470만원을 신고했다. 역시 부동산 공시가격 하락과 생활비 지출이 사유다. ☞고위직 공무원 재산공개 더 보기 이에 비해 유인촌 문화체육관광부 장관은 지난해보다 4억 8723만원이 늘어난 121억 6563만원으로 국무위원 중 재산 1위에 올랐다. 재산 증가액도 1위를 기록했다. 부동산 공시가격은 줄었지만 펀드 평가액이 상승한 덕을 봤다. 재산 2위는 최경환 지식경제부 장관으로 48억 2535만원을 신고했다. 최 장관은 배우자가 소유한 골프 회원권 가격이 올랐다. 김태영 국방부 장관(9억 7094만원)은 유 장관에 이어 2번째로 재산이 늘어났다. 급여저축, 전역시 퇴직수당 등으로 2억 6934만원 증가했다. 장태평 농림수산식품부 장관(19억 2604만원)도 펀드와 예금이자 소득 증가로 9085만원 늘었다. 재산이 가장 적은 국무위원은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정종환 국토해양부 장관이었다. 8억 4036만원을 신고했는데 차남이 분가하면서 전년보다 5781만원 더 줄었다. 한편 정운찬 국무총리의 전재산은 18억 47만원. 급여저축으로 지난해보다 134만 6000원이 증가했다고 신고했다. 서울 방배동 130.88㎡짜리 아파트 외에 본인, 배우자 명의로 강남, 서초구에 각각 오피스텔과 소형아파트를 소유하고 있다. 또 거시경제론, 경제학원론 등 저서 5권을 지적재산권으로 등록했다. 반면 교수 출신인 현인택 통일부 장관, 백희영 여성부 장관은 등록한 저작재산권이 없었다. 이재연기자 oscal@seoul.co.kr
  • [고위공직자 재산공개] 억대 패물에서 스쿠터까지 다양…별별 재산

    고위 공직자 재산에는 전통적인 귀금속부터 도자기, 병풍 등 예술품까지 눈길을 끄는 품목이 적지 않았다. 또 지식 재산권이 부각되면서 저작물을 신고한 이들도 눈에 띄었다. 유천호 전 인천시의회 부의장은 10억 400만원에 이르는 예술품을 신고했다. 석기시대 석검부터 신라 석좌불, 고려청자, 조선백자까지 소형 박물관 수준이다. 오세훈 서울시장은 송영수 작가의 조각품 ‘곡예’와 ‘소녀상’ 등 5점을 부인 명의로 신고했다. 작품 가격은 5500만원. 김구 선생 손자인 김양 국가보훈처장은 김구 선생의 유묵 11점과 피카소의 유화 3점을 갖고 있다. 그러나 시장가가 형성돼 있지 않아 0원으로 등록됐다. ☞고위직 공무원 재산공개 더 보기 전통적인 귀중품인 ‘롤렉스’ 시계와 금반지, 다이아몬드를 신고한 공직자도 많았다. 이영숙 부산시의회 의원은 롤렉스 시계 6점과 1∼3캐럿 다이아몬드 반지, 목걸이 등 2억 5000만원 어치의 패물을 신고했다. 김희옥 헌법재판관은 ‘형사소송법 연구’ 등 단독 또는 공동저술한 11건의 형사소송법 서적을 지적재산으로 등록했다. 유인촌 장관은 스쿠터 sm125 2008년식(80만원), 스쿠터 scr 2006년식(150만원) 등 2대를 신고했다. 조희문 영화진흥위원회 위원장은 영화 카메라와 1920년대 영사기를 보유했다. 하지만 가치를 알 수 없어서 신고액은 0원이었다. 박한철 서울동부지검장은 지난해 11월 노인요양시설을 건립 중인 불교계 재단을 위해 서울 서초구에 있는 본인 명의 9억 6800만원짜리 아파트 한 채를 기부했다. 남상헌기자 kize@seoul.co.kr
  • [지역 핫 이슈] 군산공항 동서활주로

    [지역 핫 이슈] 군산공항 동서활주로

    일제 강점기에 건설된 전북 군산공항의 폐활주로가 지역개발의 걸림돌이 되고 있다. 1일 전북도에 따르면 군산공항에는 길이 2440m, 폭 23m의 동서활주로와 길이 2740m, 폭 45m의 남북 활주로가 건설돼 있다. 이중 동서활주로는 일제 강점기에 만들어진 것으로 이착륙 거리가 짧다. 이에 따라 군산공항 관리 주체인 주한 미 공군은 남북활주로만 활주로로 사용하고 동서활주로는 유사시 비상착륙 용도로 한정하고 있다. 실제로 미 공군이 정부로부터 군산공항을 공여받은 이후 50여년 동안 동서활주로는 전혀 사용하지 않은 것으로 알려졌다. 비행안전구역 관리 등 각종 협의 때도 동서활주로는 아예 제외하고 있다. 반면 한국공군은 50년 이상 사용하지 않고 있는 동서활주로까지 비행안전구역에 포함해 관리하고 있다. 이 때문에 군산공항을 중심으로 사방 15㎞까지 비행안전구역에 포함돼 주변지역이 고도제한 등 각종 규제를 받고 있다. 동서활주로를 중심으로 한 비행안전구역은 동쪽으로는 군산시 중심부인 월명체육관까지, 서쪽으로는 새만금 방조제가 있는 신시배수갑문까지 뻗어 있다. 군산시 수송동, 미장동 등 군산공항 인접 지역의 주민들은 재산권 행사에 막대한 지장을 받고 있는 실정이다. 특히 새만금지구도 비행안전구역에 걸려 내부 개발에 차질을 빚을 우려가 크다. 동북아 명품도시 건설을 목표로 삼고 있는 새만금 내부개발이 본격 추진될 경우 일정 높이 이상의 각종 건축물과 시설공사를 할때 공군측과의 협의에 어려움을 겪을 가능성이 크다. 전망대나 고층건물 등은 건축규제를 받게 된다. 이에 따라 한국 공군이 설정·관리하고 있는 군산공항 비행안전구역을 현실에 맞게 조정해야 한다는 여론이 높다. 이미 제기능을 상실한 동서활주로를 제외하고 미 공군과 같은 남북활주로를 기준으로 비행안전구역을 조정해야 한다는게 전북도와 군산시의 주장이다. 군산시는 최근 미사용 활주로 비행안전구역을 규제개혁 대상 과제로 선정해 동서활주로를 중심으로 설정한 비행안전구역의 적용을 제외해 줄 것을 국방부에 건의했다. 이와 관련 시는 국방부로부터 “검토중”이라는 답변을 받았을 뿐 확실한 입장을 듣지 못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김양천 군산시 교통행정과장은 “한미 행정협정(SOFA)에 따라 군산공항은 관리 주체가 미 공군인 만큼 비행안전구역도 미 공군측과 동일하게 실제로 사용하는 남북활주로만 지정해 관리하는 것이 타당하다.”며 “불필요한 비행안전구역이 해제되면 지역개발과 지역경제 활성화에 큰 도움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전주 임송학기자 shlim@seoul.co.kr
  • 北 “금강산 면회소 동결”

    정부는 1일 금강산 이산가족면회소를 동결하기로 한 북한의 방침과 관련, “남북간 합의에 위배되는 일”이라고 밝혔다. 통일부 당국자는 “북한의 명승지종합개발지도국 관계자가 어제 ‘부동산 조사에 참가하지 않은 곳의 부동산은 동결될 것’이라는 말을 했다고 한다”면서 이같이 말했다. 그는 “북측으로부터 면회소 동결에 대해 공식적으로 들은 것은 없고, 동결 조치가 무엇을 의미하는지 모르겠다.”면서 “우리는 당국 간 대화를 통해 문제를 해결해야 한다는 입장”이라고 밝혔다. 명승지종합개발지도국 관계자는 지난달 31일 금강산 관광지구에서 남측 부동산 조사를 끝낸 뒤 현대아산 관계자에게 “부동산 조사에 참가하지 않은 부동산들은 동결될 것”이라고 말했다. 북측이 2008년 7월 건립된 이산가족면회소에 대한 재산권을 제한하겠다는 것이다. 금강산 관광 재개 문제를 놓고 남측을 압박하려는 의도로 해석된다. 북한은 지난달 18일 금강산 부동산 조사 계획을 통보하면서 부동산 소유자와 관계자의 조사 입회를 요구하면서 “불응할 경우 부동산을 몰수하고 현지 방문을 통제하겠다.”고 위협했다. 통상 자산 동결은 사용 또는 이동의 금지를 의미하는 만큼 북한이 남측 인사의 이산가족면회소 왕래 금지, 시설 관리 인력 추방 등 조치를 취할 가능성이 있는 것으로 보인다. 이산가족면회소는 ‘상시상봉’의 인프라를 만들자는 남북 합의에 따라 건설됐다. 지하 1층, 지상 12층에 206개 객실을 갖춘 현대식 건물이다. 남북협력기금 550억원이 투입됐다. 지난해 추석 이산가족상봉 때 단체상봉 장소로 처음 사용됐다. 현재 현대아산이 시설 관리업무를 위탁받아 하고 있다. 이에 앞서 북한은 지난달 25~31일 금강산 관광 지구 안에 부동산을 소유하고 있거나 임대한 37개 업체 관계자들이 입회한 가운데 부동산 조사를 실시했다. 김정은기자 kimje@seoul.co.kr
  • 고법·지법판사 2023년부터 따로 뽑는다

    고법·지법판사 2023년부터 따로 뽑는다

    대법원 사법정책자문위원회는 26일 2023년부터 신규 임용 법관 전원을 10년 이상의 법조경력자로 뽑는 내용의 사법제도개선안을 내놓았다. 개선안에는 법조일원화의 전면적 실시와 함께 법관 임용 당시부터 고등법원 판사와 지방법원 판사를 따로 뽑고, 고등법원 소재지까지 가정법원을 확대하는 내용도 담았다. 대법원은 사법정책자문위원회가 지난해 7월부터 10차례 회의를 통해 이 같은 개선안을 의결했고 이용훈 대법원장이 이를 수용함에 따라 공청회 개최 등 입법을 통해 추진될 방침이다. 전면적 법조일원화가 실시되는 2023년은 로스쿨 첫 졸업자가 법조경력 10년차가 되고, 마지막 사법시험 합격자가 군법무관을 마치는 해다. 개선안은 이때부터 법관을 임용할 때 고등법원 판사와 지방법원 판사를 구분해 선발하는 법관 인사 이원화 방안을 제시했다. 고등법원 판사는 고등법원에서만, 지방법원 판사는 지방법원에서만 근무하도록 한다는 것이다. 대법원 관계자는 “법관의 조기 퇴직으로 인한 하급심의 심리 역량 저하와 전관예우 의혹 등의 문제점을 해소하고, 1심과 항소심 법관의 전문성을 높이기 위해 법관인사 이원화를 제시한 것으로 안다.”고 말했다. 또 가정과 청소년 문제에 관한 전문적인 사법서비스 제공 등을 위해 부산, 대전, 광주, 대구 등 고등법원 소재지에 가정법원을 설치하는 내용을 담았다. 장기적으로 전국에 확대한다는 방침이다. 신설되는 가정법원에는 법조경력 10년 이상의 가사전문법관을 우선적으로 배치해 가정법원 역량을 키우는 데 중점을 뒀다. 이 밖에 지적재산권 침해소송에 대한 전문성을 강화하기 위해 사건의 관할권 중복을 인정하기로 했다. 특허·상표·실용신안·디자인에 대한 특허심판원 심결 취소소송 등 지적재산권 자체에 대한 행정소송은 특허법원이, 이에 파생되는 손해배상소송 등은 관할 법원뿐만 아니라 서울중앙지법도 처리할 수 있게 했다. 조태성 장형우기자 zangzak@seoul.co.kr
  • ‘짝퉁 제품’ 7월부터 국내반입 못한다

    인라인보드의 하나인 ‘S보드’의 특허권를 보유한 슬로비는 국내 시장에서도 ‘중국산 짝퉁(산짜이)’ 탓에 고전을 면치 못했다. 중국 짝퉁 업체들이 정부 단속이나 특허소송에 걸리면 수입업자만 바꿔서 짝퉁 제품을 계속 공급했기 때문이다. 이들은 한국법이 수입업자와 판매자만 제재할 수 있을 뿐 해외 공급자를 처벌하거나 짝퉁 제품의 세관 통과를 보류할 수 있는 규정이 거의 없다는 점을 악용했다. 강신기 슬로비 사장은 지난 4년간 불법 유통업체 50곳을 검찰에 고소해 승소했지만 손해 배상은커녕 소송 비용만 20억원을 날렸다. 오는 7월부터 한국 지적재산권을 침해한 제품들의 국내 유통이 원천봉쇄된다. 지식경제부는 22일 ‘지적재산권 침해 제품(짝퉁 제품)’의 해외 공급자를 지정해 해당 제품의 통관을 보류할 수 있도록 하는 ‘불공정무역행위 조사 및 산업 피해구제에 관한법’ 개정안이 7월부터 시행된다고 밝혔다. 개정안은 해외 공급자가 국내에 지적재산권 침해 제품을 공급할 경우 세관에서 반입을 배제할 수 있도록 명시했다. 또 지경부 무역위원회가 짝퉁으로 판정한 품목은 세관이 통관보류할 수 있도록 허용했다. 기존에는 짝퉁 제품의 수입업자와 판매자만 제재할 뿐 세관이 해당 제품을 통관보류할 수 있는 규정이 미비했다. 무역위원회 관계자는 “개정안이 발효하면 중국산 모조품이 수입업자만 바꿔 계속 유입되는 사태를 막을 수 있다.”고 설명했다. 이어 “국내 업체가 혁신적인 스케이트보드의 특허권을 갖고 있었음에도 중국 업체가 모조품을 만들어 국내 회사가 피해를 입었다.”고 말했다. 김경두기자 golders@seoul.co.kr
  • [월드 뉴스라인] “영주귀국 사할린동포 청구권 소멸”

    일본 정부가 1990년대 이후 영주귀국한 사할린동포도 1965년 한일청구권협정(한일협정)에 의해 개인청구권이 소멸됐다고 주장한 것으로 알려졌다. 22일 ‘사할린 잔류 한국·조선인 우편저금 등 보상청구소송’ 변호인단에 따르면 일본 정부는 지난해 3월 이 소송 재판부인 도쿄지방재판소 민사합의32부에 ‘한일협정 이후 한국 국적을 회복한 한국인의 개인청구권도 소멸됐다.’는 주장을 담은 준비서면을 제출했다. 이에 외교통상부는 “한일협정 서명일 이후에 한국 국적을 취득했다는 이유로 그들의 재산권이 소멸된 것으로 해석하는 것은 타당하지 않다.”는 입장을 일본 법정에 제출했다.
  • 2010 카피제로 캠페인 선언식

    2010 카피제로 캠페인 선언식

    11일 오전 삼성동 인터컨티넨탈호텔에서 한국소프트웨어저작권협회(SPC) 주최로 열린 ‘2010 카피제로 캠페인 선언식’에서 유인촌 문화체육관광부 장관(왼쪽에서 세번째)과 김영만 한국소프트웨어저작권협회 회장(맨 오른쪽)이 홍보대사로 위촉된 개그맨 남희석씨(왼쪽에서 두번째), 박혜지(광운대)씨와 함께 기념단추를 누루고 있다. ‘2010 카피제로 캠페인’은 UN 세계지식재산권기구가 지정한 세계지적재산권의 날(4.26) 10주년을 맞아 정부ㆍ민간ㆍSW기업ㆍ사용자가 함께 참여하는 저작권 보호 캠페인이다. 연합뉴스
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