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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데스크 시각] 박원순 시장도 변해야 한다/한준규 사회2부 차장

    [데스크 시각] 박원순 시장도 변해야 한다/한준규 사회2부 차장

    얼마 전 서울시청 로비에서 박원순 서울시장을 스치듯 만났다. 애써 웃어 보이며 손을 잡았지만, 그의 얼굴에는 피곤의 그림자가 짙게 드리워졌다. 하루 수십 개의 일정을 소화하는 바쁜 시장이라곤 하지만, 민선 6기 출범 8개월이란 시간을 감안하면 지나치다 싶었다. 지난 6·4 지방선거운동 기간 동안 하루 2~3시간을 자고도 버텼던 박 시장이었다. 나이 탓일까. 아니다. 박 시장이 ‘똑부형’이라는 데 원인이 있다. 직장 상사는 네 가지 유형이 있다고 한다. 똑부형(똑똑하고 부지런한), 똑게형(똑똑하고 게으른), 멍부형(멍청하고 부지런한), 멍게형(멍청하고 게으른)이다. 혼자서 서울시의 모든 것을 챙기려는 박 시장은 누가 뭐래도 똑부형이다. 해야 할 일이 빼곡히 적힌 포스트잇 수십 개가 책상에 붙어 있고, 지나가다 보도블록이 깨져 있으면 바로 전화해서 고치라고 지시한다. 또 자신의 경험과 배움 등에서 나온 수백 가지 정책을 각 실·국에 전달하고 진행을 체크한다. 서울시에서 일어나는 모든 일을 자신이 책임지려 한다. 물론 서울시의 수장으로 당연한 일일 수 있다. 하지만 아무리 에너지가 넘치는 사람도 몇 년 동안 재충전 없이 일에 올인한다면 방전되고 지치는 것은 당연하다. 서울시민은 한 달짜리, 일 년짜리 시장을 원하는 것이 아니라 최소한 4년 동안을 꾸준히 서울을 변화시켜 줄 사람을 원한다. 박 시장도 똑부가 아니라 ‘똑게형’으로 바뀔 필요가 있다. 똑게형은 부하 직원을 믿고 일을 맡기며 큰 흐름만을 정리해 주는 이상적인 상사다. 중요한 몇 가지 정책만 챙기고 나머지는 직원을 믿고 과감하게 내려놓는 똑똑하지만 좀 게을러 보이는 시장이 돼야 한다. 자신을 위해서뿐 아니라 서울시를 위해서도 변신이 필요하다. 지난달 3일 박 시장은 비서실을 축소하고 실·국장의 대면 보고를 늘리겠다고 했다. 그동안 비서실이 각종 서울시 현안을 직접 챙기면서 약해진 실·국 공무원의 권한을 대폭 강화하겠다는 의지로 보인다. 20여명의 정부 라인보다는 4만여 서울시 직원들과 일을 하겠다는 현명한 선택이다. ‘똑부형’ 시장 덕분에 300여개가 넘는 지시 사항을 처리하느라 정신 못 차리고 있는 실·국이 대부분이다. 이들도 박 시장처럼 지치고 피로도가 높다. 이제 이들의 피로도를 줄여 줘야 성과를 낼 수 있다. 수백 개의 지시 사항을 붙여 놓고 하나씩 처리한다면 그들은 일하고 싶은 마음이 없을 것이다. 불평과 불만만 쌓일 것이다. 또 초등학생조차 시켜서 하는 일의 성과는 별로지만 스스로 하고 싶은 일을 할 때 신바람을 낸다. 시 직원들도 스스로 일을 기획하고 만들어 갈 때 엔도르핀이 솟고 밤새 일을 할 수 있다. 이것이 박 시장이 ‘똑게형’으로 변해야 하는 이유다. 비서실은 축소됐지만 아직 몇 가지 정책은 엇박자를 내고 있다. 몇몇 자치구와 갈등을 겪고 있고 서울역 고가 재생사업, 제2롯데월드 재사용 승인 등 현안 사업도 제자리걸음이다. 최근 열린 현장시장실도 반쪽 행사로 치러졌다. 똑게형 시장은 조바심을 버려야 한다. 2년 반 동안 시키는 일에 익숙해져 있는 직원들이 스스로 일을 찾아서 할 수 있도록 믿고 기다림이 필요하다. 소수의 정무라인이 아니라 서울시 모든 직원이 신바람 나게 일할 때 서울시가 발전하고 박 시장 자신이 편안해진다는 것을 잊지 말았으면 한다. hihi@seoul.co.kr
  • ‘스페이스X 팰컨9’ 14일 발사…기체 회수시험 재도전

    ‘스페이스X 팰컨9’ 14일 발사…기체 회수시험 재도전

    미국 민간우주업체 스페이스 X가 무인 보급선 ‘드래건’(CRS-6)을 탑재한 ‘팰컨 9’ 로켓을 예정대로 13일 밤(이하 현지시간)에 발사한다고 10일 발표했다. 드래건(CRS-6)에는 물과 음식, 생필품, 실험기기 등 국제우주정거장(ISS) 보급 물자가 실려있다. 또 로켓의 1단 기체를 배에서 회수하는 시험에도 도전한다. 발사 시간은 13일 16시 33분(한국 시간 14일 오전 5시 33분)이다. ISS와 궤도를 고려할때 발사 가능 시간은 1초에 불과하고, 이때 이뤄지지 못하면 다른 날로 연기된다. 이미 지난 11일에는 로켓 1단 엔진의 발화 시험도 완료했다. 이는 발사대에서 발사까지의 단계를 확인함과 동시에 로켓 엔진을 조금 분사해 엔진과 발사대 시설 상태를 확인하기 위한 것이다. 발사가 이뤄질 케이프커내버럴 공군기지의 기상 상태 예측에 따르면 13일 발사 적합도가 60%이고 14일은 70%다. 이번 발사에서는 팰컨 9 로켓의 제1단 기체를 회수하는 시험에도 재도전한다. 지난 1월 10일 드래건(CRS-5) 발사 시험 때는 실패했다. 그 원인은 하강 중인 기체를 제어하는​​ 날개를 움직이기 위한 작동 유체가 절단됐던 것으로 이번 시험에서는 작동 유액을 50% 더 실을 계획이다. 스페이스 X 사는 로켓을 여객기처럼 재사용해 발사 비용을 크게 줄이는 것을 목표로, 우선 로켓의 1단 기체를 재활용하는 것을 계획하고 있다. 이를 위해 로켓 1단을 대서양에 착수하고 배 위에 착지하는 시험을 수차례 실시했다. 로켓 재사용 자체가 불가능하지는 않지만 이를 통해 발사 비용을 극적으로 줄일 수 있을 것인지에 대해서는 회의적인 반응도 많다. 하지만 로켓 재사용이 실현되면 '우주 수송'에 혁명을 일으킬 것으로 큰 기대가 모이고 있다. 이번 발사가 예정대로 진행된다면, 이륙 9분 뒤 제1단 로켓은 배 위에 내려설 것이다. 사진=트위터 캡처(스페이스X/NASA) 윤태희 기자 th20022@seoul.co.kr
  • 롤점검 완료, 5.7 패치 업그레이드…챔피언 밸런스 변경

    롤점검 완료, 5.7 패치 업그레이드…챔피언 밸런스 변경

    롤점검 롤점검이 완료되면서 5.7 패치 업그레이드가 이뤄졌다. 온라인게임 리그오브레전드(이하 롤) 한국서버를 담당하는 라이엇게임즈 코리아는 당초 9일 오전 6시부터 오후 1시까지 7시간 동안 서버 점검을 진행한다고 했지만 이보다 앞선 오전 8시 30분쯤 업데이트 작업을 모두 완료했다. 이번 롤 점검은 북미 서버와 마찬가지로 5.7 패치 업그레이드로 진행됐다. 5.7 패치 업그레이드는 챔피언들의 밸런스를 상·하향 조정에 중점을 뒀다. 라이엇게임즈코리아 측은 “이번 롤 5.7 패치는 대규모 패치의 결과로 소외됐거나 지나치게 유리해진 챔피언들을 조금씩 구제해 주는 사후지원 성격으로 생각하면 될 것”이라며 “다리우스처럼 팀 전략에서 어떤 역할을 맡아야 할지 애매했던 챔피언 몇몇에게 힘을 실어주거나 트리스타나의 공성 능력처럼 강점을 부각시키는 한편, 오랫동안 ‘OP 레이더’에 올라있던 챔피언 몇몇이 조정됐다”고 설명했다. 먼저 뚜벅이 챔프 가렌과 다리우스가 상향됐다. 가렌의 궁극기 재사용 시간이 감소했으며 다리우스도 궁극기가 상향됐다. 쉔도 궁극기 재사용 시간이 감소했으며 신규 챔피언인 바드의 능력치도 올라갔다. 또, 이블린의 스킬인 증오의 가시(Q) 피해량이 늘어났고 카사딘의 균열 이동(R) 중첩 지속 시간이 줄어들었다. 신지드는 던져넘기기(E) 스킬로 몬스터에게 입히는 피해량이 증가했다. 하향된 챔피언도 있다. 정글 챔피언 니달리는 기본 체력 및 레벨당 체력이 감소했다. 탑 최강 캐릭터로 손꼽히는 마오카이도 기본 지속 효과의 회복량이 저레벨 구간에서 줄어들면서 하항됐다. 헤카림은 기본 체력 및 마나 재생이 하향 조정됐다. 블리츠크랭크의 폭주(W) 스킬은 이동 속도 증가가 이전보다 더 단시간에 폭발적으로 적용되지만 효과가 사라지면 1.5초간 둔화된다. ’와드 점프 충돌’ 버그와 정령 수호자 우디르의 상대 챔피언별 대사 출력 문제가 수정됐다. 또한 ‘오메가 스쿼드 티모’, ‘빛의 베인’, ‘사막의 수호자 제라스’, ‘사막의 수호자 스카너’, ‘사막의 수호자 람머스’, ‘연미복 갈리오’ 스킨이 상점에 등장했다. 다만 지난 5.6 패치 때와 달리 이번엔 선물 이벤트가 제공되지 않는다. 자세한 업데이트 사항은 홈페이지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서울을 자원순환·재생 도시로 장안평에 ‘업사이클 타운’ 조성

    서울을 자원순환·재생 도시로 장안평에 ‘업사이클 타운’ 조성

    “쓰레기를 줄이고 재활용률을 높이는 것을 넘어 가치를 창출하고 자원을 순환시키는 게 더 중요합니다.” 박원순 서울시장은 2일 성동구 용답동 중랑물재생센터 부지 내에 건립할 ‘서울재사용플라자’(조감도·가칭) 기공식에 참석해 ‘자원순환도시 서울 비전 2030’을 발표했다. 박 시장은 “스위스의 프라이타크라는 업체는 폐방수천으로 가방을 만들어 연 700억원이 넘는 매출을 올리고 있다”면서 “세계적인 도시들이 업사이클(버려지는 자원에 디자인을 입혀 새 재품으로 재탄생)산업을 이끌어 가고 있다”고 말했다. 박 시장은 지난해 6·4 지방선거 당시 사용한 현수막을 재활용한 에코백을 들어 보이며 “서울재사용플라자를 허브로 서울을 업사이클, 리사이클 대표 도시로 만들 것”이라고 강조했다. 시는 2017년까지 장안평 일대에 국내 최대 규모의 ‘업사이클 타운’을 조성한다. 서울재사용플라자를 중심으로 중고차 매매시장, 중랑물재생센터, 하수도박물관 및 공원이 어우러진 재활용·재사용·업사이클링 타운으로 만든다는 것이다. 업사이클에 관심 있는 젊은 예술가와 사회적 기업이 입주해 폐타이어, 폐현수막 등 다양한 재료로 제품을 만들고 판매한다. 아직 국내에서 걸음마 단계인 업사이클산업 활성화를 위한 첫발을 뗀 셈이다. 서울재사용플라자는 지하 1층∼지상 5층에 면적 1만 6530㎡ 규모로 지어진다. 특히 시는 에너지의 35%를 신재생에너지로 충당해 같은 면적의 일반 건물보다 연간 에너지 소비를 5분의1로 낮출 계획이다. 중랑물재생센터의 고도처리수를 끌어와 조경용수, 화장실 세척수로 사용해 자원순환도시를 상징하는 랜드마크로 조성한다. 시는 재사용플라자의 정식 이름을 향후 시민 공모로 결정할 예정이다. 아울러 자원순환도시 서울 비전 2030의 5대 목표 10개 약속을 추진한다. 5대 목표는 자원순환 고리 완성, 재사용 문화 생활화, 일자리와 복지 확대, 자원순환 거버넌스 구축, 자원순환 기반 마련 등이다. 시는 목표에 따라 2017년까지 생활쓰레기 직매립 제로를 달성하고, 현재 64%인 재활용률을 2030년까지 세계 최고 수준인 75%로 끌어올릴 계획이다. 업사이클 업체 1000곳 육성, 일자리 2만개 창출, 폐자원에너지 100% 자원화 등도 포함됐다. 홍혜정 기자 jukebox@seoul.co.kr
  • [서울&평양 경제 리포트] 사실상 붕괴된 北 보건의료체계

    [서울&평양 경제 리포트] 사실상 붕괴된 北 보건의료체계

    지난해 3월 김정은 북한 국방위원회 제1위원장은 평양시 류경구강병원과 옥류아동병원을 현지지도했다. 이 자리에서 김 제1위원장은 “당에서 류경구강병원을 일떠세운 것은 세계적 수준의 구강병원이 있다는 것을 소개, 선전하자는 것이 아니라 인민이 건강한 몸으로 사회주의 부귀영화를 누리게 하자는 데 있다”고 말했다. 이는 열악한 북한 내 보건·의료 상황에서도 평양 중심에 일부 호화병원을 세운 것이 김 제1위원장의 ‘치적용’, ‘과시용’이라는 내부의 불만이 나오자 이를 의식한 언급이라는 지적이 나왔다. ●“김정은 인권 문제 상쇄·민심 장악 의도” 북한에는 최근 김 제1위원장의 보건·의료분야에 대한 관심이 증가하면서 특수목적의 병원이 신·중축되는 것으로 알려졌다. 지난해 건설된 평양시 류경구강병원과 옥류아동병원, 군인 전용 병원인 대성산 종합병원 등 최신의 의료 기기와 장비를 구비한 대형병원이 늘어나고 있다. 이 밖에도 상대적으로 사회적 관심이 못 미치는 고아와 노인을 위한 보육시설 및 양로원에 대한 현지지도가 활발해진 것도 김정일 국방위원장 시절과 비교할 때 파격적인 행보라는 지적이다. 특히 김정은 체제 들어 고아와 무의탁노인, 장애인에 대한 배려 정책을 부각시키고 있으며, 관련 복지시설도 잇따라 건설하고 있다며 대대적으로 홍보하고 있다. 지난해 평양 육아원·애육원이 완공된 데 이어 올해에는 전역에서 고아원 건설이 진행 중이며 북한 조선중앙TV에서 장애인 여성의 삶을 소개하는 등 취약계층 보호정책을 적극적으로 선전하고 있다. 북한의 이 같은 행보는 국제사회의 인권 압박을 의식해 취약계층이 충분히 보호받고 있다는 점을 알리는 동시에 내부적으로는 민심을 장악하기 위한 의도도 있다. 안찬일 세계북한연구센터 소장도 최근 북한 내 분위기에 대해서 “북한인권문제가 대두되면서 북한 당국 나름대로 이를 상쇄할 계기가 필요했을 것”이라면서 “김정은의 대표적 업적처럼 선전하기 위해서도 당분간 보건·의료·복지 부문에 집중할 것으로 본다”고 진단했다. 북한이 남한보다 체제 우월을 강조할 때 사용하는 단골 구호는 ‘무상교육’과 ‘무상의료’다. 북한 헌법 제56조에서도 “국가는 전반적 무상치료제를 더욱 공고히 발전시키며 예방의학적 방침을 관철해 사람의 생명을 보호하고 근로자의 건강을 증진시킨다”고 규정하고 있다. 북한의 보건정책은 전반적 무상치료제와 의사담당구역제 그리고 예방의학 등 크게 세 분야로 구분된다. 하지만 열악한 보건 의료 상황에서 이런 체계가 사실상 붕괴된 것으로 알려졌다. 북한의 의료기관에는‘1회용’이란 용어를 쓰기 힘들 정도로 주사기, 주삿바늘, 침, 붕대, 약솜 등을 거의 재활용하여 사용하고 있다. 주사기는 일반적으로 멸균이 된 플라스틱 제품이 아니며, 환자 1명에 한 번만 사용하고 버리는 것도 아니고 지속적으로 재사용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주사기는 90% 이상이 유리로 되어 있으며 주삿바늘도 쇠로 되어 있다. 대형병원 외에는 주사기, 주삿바늘, 침을 100℃ 물에 30분간 끓여 소독하여 재활용하고 있는 실정이다. 일반 병원에서는 링거·포도당수액의 약병은 계속 재생해 반복적으로 사용하고 있다. 이런 용기마저 부족해 때로는 의사에게 빈 맥주병을 구입하도록 할당량도 정해진다고 탈북자들은 입을 모았다. 또 2000년 중반부터는 유엔이나 남한에서 인도적 지원을 통해 전달된 플라스틱 주사기와 주삿바늘을 물에 끓여 소독해 재활용을 하고 있는 것으로 전해졌다. 정부 관계자는 27일 “김정은이 대표적인 치적 사업으로 내세우려 했던 평양시내 주택 10만호 건설사업이 좌초되자 일부 호화병원 등 선택과 집중을 통해 이를 상쇄시키려 하고 있다”고 분석했다. 수도 평양을 중심으로 대형병원들이 즐비한 대신 지방은 의약품과 의료시설은 턱없이 부족하고 낙후한 것으로 알려졌다. 경제가 어려웠던 1995년 이후 북한 내 의사, 간호사 등 의료 종사자들은 생계가 최우선 선택사항으로 여겨졌다. 최근에는 어려운 경제사정 때문에 의사들도 의식주가 보장되는 군(軍)병원에 군의관으로 가는 것을 선호하는 추세다. 특히 북한 인민보안성 병원은 경쟁이 치열한데, 이유는 이 병원에서 리비아 등 해외로 파견직 의사를 보내기 때문인 것으로 알려졌다. ●北 의학교육의 산실은 ‘평양의학대학’ 해외에서 급여를 달러로 받을 수 있고, 이곳에서 몇 년 만 고생하면 북한에서 나름대로의 한 밑천을 마련할 수 있어 매우 선호하는 것으로 전해졌다. 평양시 보통강구역에 자리 잡은 보안성병원에서 근무하다가 2012년 탈북한 박성일(가명)씨는 이 병원을 선호하는 이유에 대해 “일단 군인신분이기 때문에 식량이 배급되고 약품도 일반병원보다 우선 제공받는다”고 전했다. 그는 “상급자에게 줄을 잘 서고 진료, 치료 능력이 있고 적절히 뇌물을 쓰면 해외 병원에 3년 정도 파견 나가는 기회를 잡을 수 있다”고 언급했다. 병원 내 의료기기 역시 중앙과 지방 간의 격차가 크다. 그나마 지방의 경우 전력사정으로 갖추고 있는 의료기기조차 제대로 활용을 하지 못하고 있는 상황이다. 인체에 투영제를 주입해 종양 등을 찾아내는 컴퓨터 단층촬영(CT)의 경우 평양의학대학병원과 조선적십자병원, 김만유병원 등 평양시내 대형병원에만 있기 때문에 일반인들은 이러한 진단 장비를 거의 사용하지 못하고 있는 현실이다. 지난해 신축된 대성산종합병원의 경우 첨단 의료 장비를 갖추고 있다고 알려졌지만 일반인보다는 군인위주로 혜택을 받는 것으로 전해졌다. 보건정책에서 의료시설도 중요하지만 무엇보다 유능한 의료종사자를 양성하는 것이 더 중요하다. 1948년 설립된 평양의학대학(약칭: 평의대)은 대표적인 북한 의료인의 산실로 평가받고 있다. 평양 중구역에 자리하고 있는 이 대학은 부속 병원을 포함 의학부, 기초의학부, 고려의학부, 위생학부, 구강학부, 약학부 등 여러 학부와 90여 개의 강좌가 설치되어 있다. 또 수백명의 학위·학직소유자와 교원, 연구사, 의사가 교육과 의학연구, 전문과의사 양성, 치료예방사업에 종사하고 있다. ●가장 선호하는 결혼상대자는 여성 한의사 2010년 5월부터 김일성종합대학 단과대학으로 편입됐다. 이 밖에도 지방에는 종합대학의 형태로 함흥의학대학, 사리원의학대학, 청진의학대학 등 의학종합대학이 각 도에 1개씩 있으며, 단과대학으로는 함흥약학대학, 평양외과단과대학, 사리원동약대학 등이 있다. 하지만 일반 주민의 의료혜택과 의료진의 처우 측면에서 중앙과 지방의 차이로 인해 불이익을 받는 것으로 알려졌다. 지방 의대나 약대를 졸업한 경우 중앙병원으로 진출하기가 불가능하고 어렵게 진출했다고 해도 보이지 않는 차별로 제대로 적응하지 못하는 사례가 빈번한 것으로 전해졌다. 북한 남성들이 결혼상대로 가장 선호하는 계층은 여의사인데 그중에서도 고려의사(한의사)가 인기다. 이는 응급환자를 담당하지 않고 침과 뜸, 부황 등을 수단으로 장기적인 치료를 할 수 있는 직업인 데다가 위험한 진료행위도 적은 편이기 때문인 것으로 알려졌다. 과거 남북은 모두 ‘한의사’를 동일어로 사용했지만 북한이 1992년 한의학을 고려의학으로 변경하면서 현재의 호칭으로 바뀌었다. 고려의사가 되기 위해서는 의학대학 고려의학부를 졸업하고 한국처럼 ‘국가자격시험’을 통과해야 한다. 문경근 기자 mk5227@seoul.co.kr
  • [기고] 123층 제2롯데월드를 바라보는 시각/강감창 서울시의회 부의장·건축사

    [기고] 123층 제2롯데월드를 바라보는 시각/강감창 서울시의회 부의장·건축사

    30여년 전 건축학도로서 서울 여의도 63빌딩 공사 현장을 방문했던 기억이 떠오른다. 그 당시 여의도가 사질 지반이라 건물의 안전이 우려된다는 의견도 있었지만 63빌딩은 지금까지 서울의 랜드마크로 우뚝 서 있다. 123층의 제2롯데월드는 지난해 10월 임시사용 승인을 받았지만, 여전히 논란의 중심에 있다. 지금까지 언론에 보도된 제2롯데월드의 모습은 마치 ‘불안의 집합체’인 것처럼 비쳐져 있다. 1차적인 책임은 롯데그룹 측에 있지만 제2롯데월드가 위치한 지역구 시의원으로서, 건축사로서 매우 안타까운 심정이다. 공사 추진과 사건·사고에 대응하는 롯데그룹의 노력이 부족했다. 지금은 세월호 사고 이후 안전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고 안전 불감증에 대한 우려가 큰 때이다. 볼트 하나, 너트 하나까지 다시 조이고 점검하는 자세로 공사에 임했어야 했다. 둘째, 불안과 위험을 부추기는 언론의 책임도 크다. 제2롯데월드의 크고 작은 안전사고가 크게 보도되는 반면 밝혀진 사건의 진상은 제대로 보도되지 않았다. 석촌지하차도 도로 함몰이 제2롯데월드와는 상관이 없다거나, 건물 흔들림은 조명 기구의 흔들림으로 인한 해프닝이었고, 영화관 진동 또한 음향효과로 인한 것으로 밝혀졌지만 대부분 시민은 그 사실은 모른다. 셋째, 가장 실망스러운 것은 서울시의 태도다. 서울시는 합리적이고 예측 가능한 행정업무 처리를 해야 한다. 그런데 사고가 날 때마다 지나치게 언론과 여론을 의식하는 모습은 당당치 못해 보인다. 법령에 근거한 임시사용 승인의 조건을 갖추었으면 바로 관련 기준에 따라 판단해야 했다. 어떠한 기준도 없이 차일피일 미룬다면 정상적인 행정적 절차와 판단을 내리고 있다고 볼 수가 없지 않은가. 이미 개보수를 마친 롯데월드 수족관과 영화관의 재사용 승인은 차일피일 미뤄지고 있다. 시민 안전을 최우선시하는 것은 당연하다. 하지만 잊지 말아야 할 것은 제2롯데월드의 인근 주민과 입점한 소상공인들이다. 입점했거나 입점 예정인 상공인들은 하루하루 손해가 눈덩이처럼 불어나고 있다. 시민의 생활도 시민의 안전만큼이나 중요한 가치다. 숱한 어려움과 우여곡절을 딛고 탄생하는 제2롯데월드를 바라보는 우리의 시선이 좀 더 따뜻해졌으면 한다.
  • 김치 포장도 안 뜯고 기생충알 ‘없음’ 식중독균 일부만 검사해 놓고 ‘적합’

    #1 경기 성남의 W식품위생검사기관은 포장김치 제품에 대한 기생충 알 검출 여부를 의뢰받았지만, 포장을 뜯어보지도 않고 2014년 3월부터 올해 1월 말까지 938회에 걸쳐 허위 성적서를 발급했다. #2 서울 성북구의 S검사기관은 아이스크림 제품의 리스테리아균 검사를 의뢰받고 검체 5개 가운데 일부만 검사한 뒤 성적서를 발급했다. 이 같은 허위 발급은 2012년 11월부터 2년간 1만 2000여회에 이른다. 설사와 두통, 복통을 일으킬 위험이 있는 리스테리아균은 대표적 식중독균으로 냉장·냉동상태에서도 쉽게 죽지 않는다. #3 경남 진주의 N검사기관은 간장 제품에 대해 발암 물질의 일종인 아플라톡신 검사를 의뢰받았으나 일회용 검사 장비를 재사용하거나 검사를 하지 않은 채 허위 성적서를 3000여 차례 발급했다. 일회용 장비를 재사용하면 아플라톡신은 전혀 검출되지 않는다. 식품위생검사를 제대로 하지 않고 허위 시험성적서를 관행적으로 발급해 온 민간 식품위생검사기관들이 무더기로 적발됐다. 서울서부지검 식품의약조사부(부장 이철희)는 2012년부터 지난해 12월까지 식품위생 시험성적서를 허위로 발급한 혐의(식품·의약품 분야 시험, 검사 등에 관한 법률 위반)로 민간 식품위생검사기관 10곳을 적발, 검사기관 대표이사 6명 등 8명을 구속 기소하고 26명을 불구속 기소했다고 23일 밝혔다. 식품의약품안전처는 10곳의 식품위생검사기관 지정을 취소했다. 전국 74개 식품위생검사기관이 최근 3년간 발급한 시험성적서 약 85만건을 전수조사한 결과 적발된 10곳이 발급한 8만 3000건은 허위로 드러났다. 허위 시험성적서 탓에 2400여개 식품은 정상적 위생검사를 거치지 않은 채 유통됐다. 검찰은 해당 제품에 대한 재검사를 시행해 ‘부적합’ 판정을 받은 28개 제품을 전량 회수 조치했다. 현행법에 따르면 모든 식품제조가공업체는 주기적으로 자가품질검사를 거쳐야 한다. 하지만 영세 업체들이 검사 설비를 갖추기 어렵기 때문에 2만 2700여곳의 업체 중 80%는 민간기관에 위탁한다. 검찰 관계자는 “민간 검사기관이 늘어 경쟁이 치열해지면서 일부 식품업체는 ‘적합’ 판정을 내려주지 않는 기관과 위탁계약을 끊는 등 변칙적인 ‘갑을 관계’가 형성됐다”고 설명했다. 최훈진 기자 choigiza@seoul.co.kr
  • 페트병 실온에 오래 두면 발암물질 나온다

    생수나 음료수를 담는 페트병을 실온에서 장기간 방치하면 적은 양이지만 포름알데히드 등 발암물질이 나올 수 있어 주의해야 한다. 식품의약품안전처는 페트병 유해물질의 용출량을 조사한 결과 저장기간, 온도, 햇빛 노출이 증가할수록 안티몬·포름알데히드·아세트알데히드 등 유해물질 용출량이 많아지는 경향을 보였다고 16일 밝혔다. 중금속 안티몬과 발암물질인 포름알데히드는 페트병을 실온(25도)에서 120일간 보관했을 때 각각 평균 0.001, 0.05이 검출됐다. 아세트알데히드는 같은 조건에서 검출되지 않았다. 반면 온도를 60도로 맞춘 장소에 페트병을 120일간 보관하자 안티몬은 0.02이 검출됐고, 같은 환경 조건에서 60일간 보관한 페트병에서는 포름알데히드와 아세트알데히드가 각각 평균 0.8, 1.4 검출됐다. 용출량은 식약처가 정한 안전기준(안티몬 0.04, 포름알데히드 4, 아세트알데히드 6) 이하로 우려할 만한 수준은 아니다. 다만 식약처는 “온도·햇빛 등 보관 조건과 외부 환경에 영향을 많이 받기 때문에 유해물질을 최소화하려면 페트병에 포장된 식품을 유통하거나 보관할 때 직사광선을 피하고 적정온도를 유지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또 “페트병은 입구가 좁아 깨끗이 세척해 건조하기 어려워 미생물에 오염될 가능성이 크기 때문에 재사용 않는 게 좋다”고 밝혔다. 앞서 국민권익위는 페트병이 직사광선에 오래 노출되면 환경호르몬과 발암물질이 검출될 수 있어 투명비닐로 된 페트병 묶음 포장을 직사광선을 차단할 수 있는 종이 재질로 바꾸라고 권고한 바 있다. 세종 이현정 기자 hjlee@seoul.co.kr
  • 印 차세대 우주선 ‘RLV-TD’ 올해 중반 시험비행 착수

    印 차세대 우주선 ‘RLV-TD’ 올해 중반 시험비행 착수

    인도우주연구기구(ISRO)가 개발하고 있는 차세대 우주왕복선 ‘RLV-TD’가 올해 중반 시험비행에 들어간다고 인도 유력 일간 ‘뉴 인디안 익스프레스’가 보도했다. ISRO의 A. S. 키란 쿠마르 신임 총재는 “시험 비행은 올해 상반기 말이나 하반기 초에 할 예정이다. 작업은 순조롭게 진행되고 있다”고 말했다. 쿠마르는 올해 1월 ISRO의 신임 총재로 취임했다. RLV-TD는 1단식 고체 연료 로켓의 선단에 장착되는 형태로 발사된다. 날개 길이는 약 1m, 무게는 3t으로 로켓을 포함한 전체 길이는 약 6.5m이다. RLV-TD는 사티시 다완 우주센터(SDSC)의 제 2발사대에서 이륙해 고도 70km까지 도달한 뒤 대기권에 재돌입한다. 그리고 대기권 내를 활공 비행하고 대략 20분 뒤 벵골만에 착수할 계획이다. 시험 비행은 지구정지궤도에 못 미치는 하위궤도 상태에서 이뤄진다. RLV-TD는 ‘Reusable Launch Vehicle-Technology Demonstrator’(재사용 발사체-기술시험기)의 머리글자에서 가지고 왔다. ISRO는 현재 ‘아바타’(AVATAR)라는 재사용 로켓의 개발을 진행하고 있다. 아바타는 이른바 TSTO (Two Stage To Orbit)라는 2단 궤도진입 방식의 체계로 제 1단, 2단 모두 발사 뒤 날개를 사용해 활주로에 돌아올 수 있어 기체를 다시 사용할 수 있다. 또한 아바타에는 우주 비행사를 태울 수 있다고 한다. 개발이 순조롭게 진행되면 2025년쯤 첫 발사가 이뤄질 것으로 기대된다. RLV-TD는 아바타의 제2단에 해당하는 우주선 부분을 작게 만든 것 같은 모양을 하고 있으며, 재사용 로켓 개발에 필요한 자료를 수집하는 것을 목적으로 하고 있다. 쿠마르 총재는 “재사용 가능한 로켓의 개발은 단계적으로 진행되고 있다. 이 시험 비행은 그중 하나”라고 말했다. 또 그는 인도의 독자 위성항법시스템인 ‘IRNSS’과 신형 로켓 ‘GSLV Mk-III’의 극저온 추진제를 사용 상단의 개발에도 주력을 표명한 것으로 전해졌다. 사진=ISRO 윤태희 기자 th20022@seoul.co.kr
  • 롤점검 완료, 5.4패치 무엇이 바뀌었나…DJ 소나 스킨 출시

    롤점검 완료, 5.4패치 무엇이 바뀌었나…DJ 소나 스킨 출시

    ’DJ 소나’ ‘롤점검 완료’ 롤점검 완료, 5.4패치 무엇이 나왔나…모데카이저·베이가 변화, DJ 소나 스킨 출시 롤점검이 완료됐다. 온라인게임 리그오브레전드 서버 안정화, 5.4 패치 업데이트를 위한 롤점검이 26일 오전 6시부터 7시간 동안 진행될 예정이었으나 오전 7시 22분쯤 완료됐다. 리그오브레전드 측은 홈페이지를 통해 롤 점검 완료와 함께 5.3 패치 노트를 공지했다. 리그오브레전드 측은 “죽음불꽃 손아귀가 삭제된 후로도 챔피언들의 승률에는 대부분 큰 변화는 없었다”면서 “모데카이저나 베이가처럼 그 결과 심각한 정체성 위기를 겪는 챔피언도 있다”라고 전했다. 이어 챔피언 밸런스 조정과 아이템, 초월급 스킨, 버그 수정 등을 알렸다. 모데카이저는 노예에게 얻는 추가 능력치가 체력과 주문력으로 변경되고, 노예가 얻는 공격력도 고정 수치로 변경된다. 베이가의 스킬 ‘사건의 지평선(E)’에는 0.75초의 지연 시간이 생기지만 마나 소모와 재사용 대기시간이 줄어들고 범위가 늘어난다. ‘태초의 폭발(R)’ 스킬의 고레벨 구간 마나 소모도 크게 줄어들며 재사용 소모시간도 약간 줄어들지만, 주문력 계수가 낮아진다. ‘초월급 스킨’ DJ 소나도 새롭게 출시된다. 리그오브레전드의 초월급 스킨 DJ 소나는 5.4 패치에서 며칠 동안 약 25% 할인된 2450 RP로 판매되며 할인 기간 이후엔 정상가 3250 RP로 판매된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롤점검 완료, 5.4패치 화제…모데카이저·베이가 변화, DJ 소나 스킨 출시

    롤점검 완료, 5.4패치 화제…모데카이저·베이가 변화, DJ 소나 스킨 출시

    ’DJ 소나’ ‘롤점검 완료’ 롤점검 완료, 5.4패치 주목받는 부분은…모데카이저·베이가 변화, DJ 소나 스킨 출시 롤점검이 완료됐다. 온라인게임 리그오브레전드 서버 안정화, 5.4 패치 업데이트를 위한 롤점검이 26일 오전 6시부터 7시간 동안 진행될 예정이었으나 오전 7시 22분쯤 완료됐다. 리그오브레전드 측은 홈페이지를 통해 롤 점검 완료와 함께 5.3 패치 노트를 공지했다. 리그오브레전드 측은 “죽음불꽃 손아귀가 삭제된 후로도 챔피언들의 승률에는 대부분 큰 변화는 없었다”면서 “모데카이저나 베이가처럼 그 결과 심각한 정체성 위기를 겪는 챔피언도 있다”라고 전했다. 이어 챔피언 밸런스 조정과 아이템, 초월급 스킨, 버그 수정 등을 알렸다. 모데카이저는 노예에게 얻는 추가 능력치가 체력과 주문력으로 변경되고, 노예가 얻는 공격력도 고정 수치로 변경된다. 베이가의 스킬 ‘사건의 지평선(E)’에는 0.75초의 지연 시간이 생기지만 마나 소모와 재사용 대기시간이 줄어들고 범위가 늘어난다. ‘태초의 폭발(R)’ 스킬의 고레벨 구간 마나 소모도 크게 줄어들며 재사용 소모시간도 약간 줄어들지만, 주문력 계수가 낮아진다. ‘초월급 스킨’ DJ 소나도 새롭게 출시된다. 리그오브레전드의 초월급 스킨 DJ 소나는 5.4 패치에서 며칠 동안 약 25% 할인된 2450 RP로 판매되며 할인 기간 이후엔 정상가 3250 RP로 판매된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롤점검 완료, 5.4패치 주목받는 부분은…모데카이저·베이가 변화, DJ 소나 스킨 출시

    롤점검 완료, 5.4패치 주목받는 부분은…모데카이저·베이가 변화, DJ 소나 스킨 출시

    ’DJ 소나’ ‘롤점검 완료’ 롤점검 완료, 5.4패치 주목받는 부분은…모데카이저·베이가 변화, DJ 소나 스킨 출시 롤점검이 완료됐다. 온라인게임 리그오브레전드 서버 안정화, 5.4 패치 업데이트를 위한 롤점검이 26일 오전 6시부터 7시간 동안 진행될 예정이었으나 오전 7시 22분쯤 완료됐다. 리그오브레전드 측은 홈페이지를 통해 롤 점검 완료와 함께 5.3 패치 노트를 공지했다. 리그오브레전드 측은 “죽음불꽃 손아귀가 삭제된 후로도 챔피언들의 승률에는 대부분 큰 변화는 없었다”면서 “모데카이저나 베이가처럼 그 결과 심각한 정체성 위기를 겪는 챔피언도 있다”라고 전했다. 이어 챔피언 밸런스 조정과 아이템, 초월급 스킨, 버그 수정 등을 알렸다. 모데카이저는 노예에게 얻는 추가 능력치가 체력과 주문력으로 변경되고, 노예가 얻는 공격력도 고정 수치로 변경된다. 베이가의 스킬 ‘사건의 지평선(E)’에는 0.75초의 지연 시간이 생기지만 마나 소모와 재사용 대기시간이 줄어들고 범위가 늘어난다. ‘태초의 폭발(R)’ 스킬의 고레벨 구간 마나 소모도 크게 줄어들며 재사용 소모시간도 약간 줄어들지만, 주문력 계수가 낮아진다. ‘초월급 스킨’ DJ 소나도 새롭게 출시된다. 리그오브레전드의 초월급 스킨 DJ 소나는 5.4 패치에서 며칠 동안 약 25% 할인된 2450 RP로 판매되며 할인 기간 이후엔 정상가 3250 RP로 판매된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기나긴 불황 탓에…] 서랍 속 탈탈 턴다

    [기나긴 불황 탓에…] 서랍 속 탈탈 턴다

    장롱 밑이나 책상 서랍 속, 돼지저금통에서 잠자고 있던 동전이 세상으로 나오고 있다. 경기침체 장기화로 한 푼도 아쉬워 동전을 쓰는 경우가 많아졌기 때문이다. 한국은행이 25일 발간한 ‘우리나라의 화폐’에 따르면 지난해 말 동전(기념주화 제외) 환수율은 22.3%(누적액 기준)다. 글로벌 금융위기 이후인 2009년 22.3% 이후 가장 높다. 환수율이 22.3%라는 것은 500원짜리 동전이 나온 1982년부터 지난해 말까지 누적 발행된 동전 2조 7164억원 중 22.3%인 6048억원만 한은으로 돌아왔다는 의미다. 한은은 일정 기간의 환수율보다 누적환수율이 화폐 이용 추이를 더 잘 반영한다고 주장해 왔다. 한은이 제조하는 4가지 동전(500원, 100원, 50원, 10원) 중 가치가 가장 낮은 10원짜리 동전은 국민 1인당 평균 160개를 갖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10원짜리 동전을 거스름돈으로 받은 뒤 거의 재사용하지 않는다는 얘기다. 하지만 경기 불황이 깊어지면서 올해는 10원짜리 동전이 좀 더 많이 쓰일 가능성이 높다는 분석이다. 한은은 1992년부터 1원짜리 동전과 5원짜리 동전을 제조하지 않고 있다. 전경하 기자 lark3@seoul.co.kr
  • 롤점검 완료, 5.4패치 게이머 관심사는?…모데카이저·베이가 변화, DJ 소나 스킨 출시

    롤점검 완료, 5.4패치 게이머 관심사는?…모데카이저·베이가 변화, DJ 소나 스킨 출시

    ’DJ 소나’ ‘롤점검 완료’ 롤점검 완료, 5.4패치 게이머 관심사는?…모데카이저·베이가 변화, DJ 소나 스킨 출시 롤점검이 완료됐다. 온라인게임 리그오브레전드 서버 안정화, 5.4 패치 업데이트를 위한 롤점검이 26일 오전 6시부터 7시간 동안 진행될 예정이었으나 오전 7시 22분쯤 완료됐다. 리그오브레전드 측은 홈페이지를 통해 롤 점검 완료와 함께 5.3 패치 노트를 공지했다. 리그오브레전드 측은 “죽음불꽃 손아귀가 삭제된 후로도 챔피언들의 승률에는 대부분 큰 변화는 없었다”면서 “모데카이저나 베이가처럼 그 결과 심각한 정체성 위기를 겪는 챔피언도 있다”라고 전했다. 이어 챔피언 밸런스 조정과 아이템, 초월급 스킨, 버그 수정 등을 알렸다. 모데카이저는 노예에게 얻는 추가 능력치가 체력과 주문력으로 변경되고, 노예가 얻는 공격력도 고정 수치로 변경된다. 베이가의 스킬 ‘사건의 지평선(E)’에는 0.75초의 지연 시간이 생기지만 마나 소모와 재사용 대기시간이 줄어들고 범위가 늘어난다. ‘태초의 폭발(R)’ 스킬의 고레벨 구간 마나 소모도 크게 줄어들며 재사용 소모시간도 약간 줄어들지만, 주문력 계수가 낮아진다. ‘초월급 스킨’ DJ 소나도 새롭게 출시된다. 리그오브레전드의 초월급 스킨 DJ 소나는 5.4 패치에서 며칠 동안 약 25% 할인된 2450 RP로 판매되며 할인 기간 이후엔 정상가 3250 RP로 판매된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롤점검 완료, 5.4패치 주목할 부분은?…모데카이저·베이가 변화, DJ 소나 스킨 출시

    롤점검 완료, 5.4패치 주목할 부분은?…모데카이저·베이가 변화, DJ 소나 스킨 출시

    ’DJ 소나’ ‘롤점검 완료’ 롤점검 완료, 5.4패치 주목할 부분은?…모데카이저·베이가 변화, DJ 소나 스킨 출시 롤점검이 완료됐다. 온라인게임 리그오브레전드 서버 안정화, 5.4 패치 업데이트를 위한 롤점검이 26일 오전 6시부터 7시간 동안 진행될 예정이었으나 오전 7시 22분쯤 완료됐다. 리그오브레전드 측은 홈페이지를 통해 롤 점검 완료와 함께 5.3 패치 노트를 공지했다. 리그오브레전드 측은 “죽음불꽃 손아귀가 삭제된 후로도 챔피언들의 승률에는 대부분 큰 변화는 없었다”면서 “모데카이저나 베이가처럼 그 결과 심각한 정체성 위기를 겪는 챔피언도 있다”라고 전했다. 이어 챔피언 밸런스 조정과 아이템, 초월급 스킨, 버그 수정 등을 알렸다. 모데카이저는 노예에게 얻는 추가 능력치가 체력과 주문력으로 변경되고, 노예가 얻는 공격력도 고정 수치로 변경된다. 베이가의 스킬 ‘사건의 지평선(E)’에는 0.75초의 지연 시간이 생기지만 마나 소모와 재사용 대기시간이 줄어들고 범위가 늘어난다. ‘태초의 폭발(R)’ 스킬의 고레벨 구간 마나 소모도 크게 줄어들며 재사용 소모시간도 약간 줄어들지만, 주문력 계수가 낮아진다. ‘초월급 스킨’ DJ 소나도 새롭게 출시된다. 리그오브레전드의 초월급 스킨 DJ 소나는 5.4 패치에서 며칠 동안 약 25% 할인된 2450 RP로 판매되며 할인 기간 이후엔 정상가 3250 RP로 판매된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롤점검 완료, 5.4패치 업데이트…모데카이저·베이가 변화

    롤점검 완료, 5.4패치 업데이트…모데카이저·베이가 변화

    ‘롤점검 완료’ 롤점검이 완료됐다. 온라인게임 리그오브레전드 서버 안정화, 5.4 패치 업데이트를 위한 롤점검이 26일 오전 6시부터 7시간 동안 진행될 예정이었으나 오전 7시 22분쯤 완료됐다. 리그오브레전드 측은 홈페이지를 통해 롤 점검 완료와 함께 5.3 패치 노트를 공지했다. 리그오브레전드 측은 “죽음불꽃 손아귀가 삭제된 후로도 챔피언들의 승률에는 대부분 큰 변화는 없었다”면서 “모데카이저나 베이가처럼 그 결과 심각한 정체성 위기를 겪는 챔피언도 있다”라고 전했다. 이어 챔피언 밸런스 조정과 아이템, 초월급 스킨, 버그 수정 등을 알렸다. 모데카이저는 노예에게 얻는 추가 능력치가 체력과 주문력으로 변경되고, 노예가 얻는 공격력도 고정 수치로 변경된다. 베이가의 스킬 ‘사건의 지평선(E)’에는 0.75초의 지연 시간이 생기지만 마나 소모와 재사용 대기시간이 줄어들고 범위가 늘어난다. ‘태초의 폭발(R)’ 스킬의 고레벨 구간 마나 소모도 크게 줄어들며 재사용 소모시간도 약간 줄어들지만, 주문력 계수가 낮아진다. ‘초월급 스킨’ DJ 소나도 새롭게 출시된다. 리그오브레전드의 초월급 스킨 DJ 소나는 5.4 패치에서 며칠 동안 약 25% 할인된 2450 RP로 판매되며 할인 기간 이후엔 정상가 3250 RP로 판매된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롤점검 완료, 5.4패치 업데이트…DJ 소나 스킨 출시 그 외 바뀐 점은?

    롤점검 완료, 5.4패치 업데이트…DJ 소나 스킨 출시 그 외 바뀐 점은?

    ‘롤점검 완료’ 롤점검이 완료됐다. 온라인게임 리그오브레전드 서버 안정화, 5.4 패치 업데이트를 위한 롤점검이 26일 오전 6시부터 7시간 동안 진행될 예정이었으나 오전 7시 22분쯤 완료됐다. 리그오브레전드 측은 홈페이지를 통해 롤 점검 완료와 함께 5.3 패치 노트를 공지했다. 리그오브레전드 측은 “죽음불꽃 손아귀가 삭제된 후로도 챔피언들의 승률에는 대부분 큰 변화는 없었다”면서 “모데카이저나 베이가처럼 그 결과 심각한 정체성 위기를 겪는 챔피언도 있다”라고 전했다. 이어 챔피언 밸런스 조정과 아이템, 초월급 스킨, 버그 수정 등을 알렸다. 모데카이저는 노예에게 얻는 추가 능력치가 체력과 주문력으로 변경되고, 노예가 얻는 공격력도 고정 수치로 변경된다. 베이가의 스킬 ‘사건의 지평선(E)’에는 0.75초의 지연 시간이 생기지만 마나 소모와 재사용 대기시간이 줄어들고 범위가 늘어난다. ‘태초의 폭발(R)’ 스킬의 고레벨 구간 마나 소모도 크게 줄어들며 재사용 소모시간도 약간 줄어들지만, 주문력 계수가 낮아진다. ‘초월급 스킨’ DJ 소나도 새롭게 출시된다. 리그오브레전드의 초월급 스킨 DJ 소나는 5.4 패치에서 며칠 동안 약 25% 할인된 2450 RP로 판매되며 할인 기간 이후엔 정상가 3250 RP로 판매된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롤점검 완료, 5.4패치 업데이트…모데카이저·베이가 변화, DJ 소나 스킨 출시

    롤점검 완료, 5.4패치 업데이트…모데카이저·베이가 변화, DJ 소나 스킨 출시

    ‘롤점검 완료’ 롤점검이 완료됐다. 온라인게임 리그오브레전드 서버 안정화, 5.4 패치 업데이트를 위한 롤점검이 26일 오전 6시부터 7시간 동안 진행될 예정이었으나 오전 7시 22분쯤 완료됐다. 리그오브레전드 측은 홈페이지를 통해 롤 점검 완료와 함께 5.3 패치 노트를 공지했다. 리그오브레전드 측은 “죽음불꽃 손아귀가 삭제된 후로도 챔피언들의 승률에는 대부분 큰 변화는 없었다”면서 “모데카이저나 베이가처럼 그 결과 심각한 정체성 위기를 겪는 챔피언도 있다”라고 전했다. 이어 챔피언 밸런스 조정과 아이템, 초월급 스킨, 버그 수정 등을 알렸다. 모데카이저는 노예에게 얻는 추가 능력치가 체력과 주문력으로 변경되고, 노예가 얻는 공격력도 고정 수치로 변경된다. 베이가의 스킬 ‘사건의 지평선(E)’에는 0.75초의 지연 시간이 생기지만 마나 소모와 재사용 대기시간이 줄어들고 범위가 늘어난다. ‘태초의 폭발(R)’ 스킬의 고레벨 구간 마나 소모도 크게 줄어들며 재사용 소모시간도 약간 줄어들지만, 주문력 계수가 낮아진다. ‘초월급 스킨’ DJ 소나도 새롭게 출시된다. 리그오브레전드의 초월급 스킨 DJ 소나는 5.4 패치에서 며칠 동안 약 25% 할인된 2450 RP로 판매되며 할인 기간 이후엔 정상가 3250 RP로 판매된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롤점검 완료, 5.4패치 무엇이 나왔나…모데카이저·베이가 변화, DJ 소나 스킨 출시

    롤점검 완료, 5.4패치 무엇이 나왔나…모데카이저·베이가 변화, DJ 소나 스킨 출시

    ’DJ 소나’ ‘롤점검 완료’ 롤점검 완료, 5.4패치 무엇이 나왔나…모데카이저·베이가 변화, DJ 소나 스킨 출시 롤점검이 완료됐다. 온라인게임 리그오브레전드 서버 안정화, 5.4 패치 업데이트를 위한 롤점검이 26일 오전 6시부터 7시간 동안 진행될 예정이었으나 오전 7시 22분쯤 완료됐다. 리그오브레전드 측은 홈페이지를 통해 롤 점검 완료와 함께 5.3 패치 노트를 공지했다. 리그오브레전드 측은 “죽음불꽃 손아귀가 삭제된 후로도 챔피언들의 승률에는 대부분 큰 변화는 없었다”면서 “모데카이저나 베이가처럼 그 결과 심각한 정체성 위기를 겪는 챔피언도 있다”라고 전했다. 이어 챔피언 밸런스 조정과 아이템, 초월급 스킨, 버그 수정 등을 알렸다. 모데카이저는 노예에게 얻는 추가 능력치가 체력과 주문력으로 변경되고, 노예가 얻는 공격력도 고정 수치로 변경된다. 베이가의 스킬 ‘사건의 지평선(E)’에는 0.75초의 지연 시간이 생기지만 마나 소모와 재사용 대기시간이 줄어들고 범위가 늘어난다. ‘태초의 폭발(R)’ 스킬의 고레벨 구간 마나 소모도 크게 줄어들며 재사용 소모시간도 약간 줄어들지만, 주문력 계수가 낮아진다. ‘초월급 스킨’ DJ 소나도 새롭게 출시된다. 리그오브레전드의 초월급 스킨 DJ 소나는 5.4 패치에서 며칠 동안 약 25% 할인된 2450 RP로 판매되며 할인 기간 이후엔 정상가 3250 RP로 판매된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롤점검 완료, 5.4패치 내용은?…모데카이저·베이가 변화, DJ 소나 스킨 출시

    롤점검 완료, 5.4패치 내용은?…모데카이저·베이가 변화, DJ 소나 스킨 출시

    ’DJ 소나’ ‘롤점검 완료’ 롤점검 완료, 5.4패치 내용은?…모데카이저·베이가 변화, DJ 소나 스킨 출시 롤점검이 완료됐다. 온라인게임 리그오브레전드 서버 안정화, 5.4 패치 업데이트를 위한 롤점검이 26일 오전 6시부터 7시간 동안 진행될 예정이었으나 오전 7시 22분쯤 완료됐다. 리그오브레전드 측은 홈페이지를 통해 롤 점검 완료와 함께 5.3 패치 노트를 공지했다. 리그오브레전드 측은 “죽음불꽃 손아귀가 삭제된 후로도 챔피언들의 승률에는 대부분 큰 변화는 없었다”면서 “모데카이저나 베이가처럼 그 결과 심각한 정체성 위기를 겪는 챔피언도 있다”라고 전했다. 이어 챔피언 밸런스 조정과 아이템, 초월급 스킨, 버그 수정 등을 알렸다. 모데카이저는 노예에게 얻는 추가 능력치가 체력과 주문력으로 변경되고, 노예가 얻는 공격력도 고정 수치로 변경된다. 베이가의 스킬 ‘사건의 지평선(E)’에는 0.75초의 지연 시간이 생기지만 마나 소모와 재사용 대기시간이 줄어들고 범위가 늘어난다. ‘태초의 폭발(R)’ 스킬의 고레벨 구간 마나 소모도 크게 줄어들며 재사용 소모시간도 약간 줄어들지만, 주문력 계수가 낮아진다. ‘초월급 스킨’ DJ 소나도 새롭게 출시된다. 리그오브레전드의 초월급 스킨 DJ 소나는 5.4 패치에서 며칠 동안 약 25% 할인된 2450 RP로 판매되며 할인 기간 이후엔 정상가 3250 RP로 판매된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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