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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현실로 다가온 ‘마이너리티 리포트’] (6) 전문가 대담

    [현실로 다가온 ‘마이너리티 리포트’] (6) 전문가 대담

    서울신문은 ‘현실로 다가온 마이너리티 리포트’ 시리즈를 통해 미국과 영국, 한국의 범죄예측 기술의 현주소는 물론, 치안 확보와 사생활 보호의 균형점을 찾기 위한 노력을 짚어봤다. ‘빅데이터를 활용한 범죄예측 시스템의 전망’을 주제로 한 전문가 좌담을 끝으로 시리즈를 마친다. 좌담은 임용환 경찰청 생활안전과 과장(총경), 이창훈 한남대 경찰행정학과 교수, 임종인 고려대 정보보호대학원 원장, 한규섭 서울대 언론정보학과 교수(서울대 빅데이터연구원 소속)가 참석한 가운데 지난 20일 본사에서 진행됐다. 전문가들은 범죄예측 기술의 무한한 가능성과 함께 부작용도 간과해선 안 된다고 지적했다. 영·미처럼 테러에 대한 트라우마가 없는 데다 수사당국 사찰과 개인정보 유출에 대한 뿌리 깊은 피해의식을 가진 국내에서 사회적 합의 없는 빅데이터를 활용한 범죄예측 시스템은 자칫 부작용이 더 클 수 있다는 것이다. →현재 치안 당국이 사용하는 범죄 예측 기술은 무엇이고 기술 수준은 어디까지 왔나. -임용환 과장 2005년 범죄위험지수, 2009년 지오프로스(지리적 프로파일링 시스템) 등을 도입했다. 지오프로스는 범죄 종류를 9개로 분류해 범죄 종류·특정 시간대별 ‘핫스폿’(범죄 위험이 높은 지역)을 예측해 등고선 지도로 나타낸다. -이창훈 교수 국내 범죄예측은 기술적으로 뒤지지 않지만, 학문적 연구·분석은 부족한 실정이다. 미국에서는 범죄 데이터를 수집할 때 단순한 사건 발생 장소, 시간 등만이 아닌 광범위한 정보를 수집한다. 또 범죄 데이터를 이론적인 범죄 연구에 근거해 분석한다. →범죄예측에 활용 가능한 데이터는 무엇이 있나. -이 교수 현재 경찰은 사건이 일어나면 킥스(KICS·형사사법정보 시스템) 원표에 정보를 기록한다. 하지만 피해·가해자의 생체 정보, 심리적 특징, 긴장을 촉발한 주체가 누구인지 등 범죄 분석에 사용될 만한 가치가 높은 데이터는 누락된다. 범죄를 저지르게 되는 위험 요인은 가족, 친구들과의 관계, 학교생활, 성장배경 등이라는 연구 결과가 이미 나와 있는데도 정작 범죄가 발생하면 해당 정보를 수집하지 못한다. 개인정보보호법 등의 제한을 받고 있다. →치안 확보와 사생활 보호, 두 가치 사이에서 적절한 균형을 맞추려면. -이 교수 범죄예방에 개인정보를 활용하려면 국민을 설득해야 한다. 전과자의 재범을 방지하는 ‘특별 예방’엔 법적 근거가 있다. 재범률이 60% 이상이라 범죄예측의 필요성이 그만큼 크기 때문이다. 문제는 일반인 대상 범죄 예방이다. 국민 정서상 받아들이기가 쉽지 않다. 현재는 정부에 대한 국민의 신뢰가 낮은 상태다. 미국처럼 9·11테러 사태가 터지지 않는 이상 개인정보를 범죄 예방 기술에 적용시키고, 그 결과를 수사에 활용한다는 것은 어려울 수밖에 없다. 신뢰를 쌓으려는 노력이 출발점이다. 데이터를 ‘치안확보’에만 활용할 것이라는 두터운 믿음이 형성돼야 정보 공개가 가능하다. 추후 전문가들의 연구를 발판으로 범죄예측 기술이 활용돼야 한다. 현재 정보기술(IT) 기업들도 범죄 빅데이터 활용 분야에 뛰어들지 않는다. 데이터가 공개되리라는 보장이 없기 때문이다. -임종인 원장 치안 확보를 위해 프라이버시 침해를 감수하겠다는 사회적 합의가 전제돼야 한다. 아무리 좋은 기술이 있다 한들 사회적 합의가 없으면 반쪽에 불과하다. 현재 전국의 지자체에서 폐쇄회로(CC)TV를 수백대씩 운영한다. 시중에 판매 중인 지능형 CCTV를 활용하면 치안 확보에도 유용하다. 하지만 프라이버시 문제 탓에 경찰은 CCTV를 광범위하게 활용하지 못한다. 수사기관은 물론, 정부에서 치안 확보라는 공익을 위해 사회적 합의를 이끌어내려는 절차를 밟아나가야 한다. 우리나라는 사법기관에서 영장을 발부해 국가보안법 사건 수사에 필요한 개인의 전화 송수신 내역을 확인해도 엄청난 비판이 잇따른다. 또 미아 찾기에 효과적인 미취학 아동의 지문 채취 작업 역시 국민과 소통 없이 진행돼 논란이 일었다. 치안 확보를 위해 개인정보를 활용하려면 실제 사례를 통한 소통과 설득이 먼저다. -한규섭 교수 미국은 9·11 이전과 이후로 국민 여론이 갈린다. ‘애국법’(테러대책법)이 나온 것도 범죄 예방을 위해 일정 부분 사생활 침해를 감수하겠다는 국민적 합의가 있었다. 우리는 그런 계기가 없었고, 합의도 이뤄지지 않았다. 치안당국이 데이터를 활용해 범죄 예측을 할 때 고충이 클 것이다. 성폭력범의 전자발찌 착용은 사회적 합의가 있었기 때문에 가능했다. 그러나 역사적으로 한국은 과거 독재 정권에 대한 트라우마가 있기 때문에 국가에 대한 신뢰가 미국 등 다른 나라보다 낮다는 점을 고려해야 한다. →영국 등 일부 국가는 소셜네트워크서비스(SNS)를 감시해 범죄 가능성을 예측한다. 빅데이터 활용은 어디까지 가능한가. -한 교수 기술적으로는 무궁무진하다. 다만 빅데이터 자체가 개인정보보호법에 묶여 산업적으로 정체 상태다. 극악한 성범죄를 빼놓고는 데이터 활용이 어렵다. 범죄 분야뿐 아니라 다른 분야에서도 빅데이터 활용은 실제 가능한 기술력보다 낮은 수준에 머물고 있다. 만약 카드사가 고객의 소비 패턴과 경찰의 범죄 예측 데이터를 연동시켜 범죄 위험을 알려준다면, 프라이버시 침해라고 느끼는 고객들이 분명 존재할 것이다. -이 교수 우범지대에서 활동하는 사람이 범죄 피해자가 될 확률이 높다는 연구 결과가 있다. 특정인의 카드 사용 패턴만 분석해도 범죄에 노출될 위험이 얼마나 되는지 확인할 수 있다는 의미다. 범죄학 전문가들은 빅데이터에 목말라 있다. 그러나 학자들에게 데이터를 제공하는 민간 기업은 거의 없다. 결국 ‘치안 확보’라는 공익을 위해 정부가 나서야 하는데, 인식이 부족하다. →어떤 정보까지 공개할 수 있다는 가이드라인은 있나. -임 과장 개인정보보호법상 개인정보의 제3자 제공이 제한되기 때문에 조심스럽다. 킥스만 해도 수사 목적 외에는 활용이 철저하게 금지돼 있다. 현재 범죄 안전 지도를 제작하는 행정자치부에 범죄 빅데이터를 제공할 때도 원자료는 공개되지 않는다. 지도에도 주소는 전혀 표시되지 않고 공원, 도로 등만 표시한다. -임 원장 최근 방송통신심의위원회가 빅데이터 사업 확대 추세에 맞춰 개인정보 활용과 관련해 빅데이터 가이드라인을 만들려고 했는데 개인정보보호위원회가 반대하고 나섰다. 법적으로 개인정보를 제3자에게 제공하는 것이 금지된 상황에서 새로운 법 제정이라면 모를까 가이드라인은 유효하지 않다. 지난달 전 세계 개인 정보 책임자 회의가 아프리카 모리셔스에서 열렸다. 결의안의 핵심은 빅데이터 시대가 도래할수록 데이터를 암호화, 익명화하려는 노력이 더 필요하다는 것이다. -한 교수 한국이 빅데이터 강국으로 가려면 ‘트레이드 오프’(어느 것을 얻으려면 다른 것을 희생해야 하는 관계)가 있을 수밖에 없다고 본다. 현재 빅데이터가 엄청나게 축적되고 있지만 사용하지 못한다. 공익을 위한 빅데이터 활용 사례를 만들어 국민에게 확인시켜 주면 활용 범위가 한층 넓어질 수 있다. →범죄 예측 기술을 도입할 때 우리나라에서 특히 어떤 점이 고려돼야 하나. -이 교수 ‘핫스폿’만 예를 들어도 미국은 특정 지점이 딱 떨어지게 표시된다. 그러나 국내에는 거의 모든 동네가 핫스폿으로 나온다. 워낙 땅덩이가 넓은 미국은 산간 지역 등에서 범죄가 자주 발생한다. 또 나라별로 자주 발생하는 범죄 유형도 다르다. 미국은 마약 범죄나 총기 살인 등이 많다. 우리나라는 경찰 범죄 통계에 따르면 전체 살인의 60%가 술 취한 사람끼리 길거리에서 시비가 붙어 우발적으로 일어난다. -한 교수 미국은 길이 블록 단위로 돼 있다. 그래서 마약, 총기, 성매매 등 특정 장소에 따른 범죄 유형 데이터가 잘 축적된다. 하지만 한국은 일반 주택가에서의 범죄 데이터는 ‘0’에 가까울 가능성이 높다. 성매매도 유흥업소 등 드러나지 않는 곳에서 불법으로 이뤄진다. 한국 상황에 맞는 데이터를 수집하고 분석해야 한다는 뜻이다. -임 과장 우리나라 특유의 음주문화 영향으로 밤 시간대에 술 취한 사람들이 많다. 강력 사건보다 주취 폭행이 두드러진다. 반면 밤늦은 시간까지 거리에 사람들이 많아서 위험이 덜하다. 지난해 경찰청에서 범죄 순찰이 범죄 억제 효과가 있는지를 한남대 박정연 교수팀과 함께 연구를 진행하려 했지만 어그러졌다. 학술적인 연구가 뒷받침된다면 우리나라의 특징이 잘 반영될 것 같다. 유대근 기자 dynamic@seoul.co.kr 최훈진 기자 choigiza@seoul.co.kr 사진 손형준 기자 boltagoo@seoul.co.kr
  • 슝다이린 김종국, 마트 데이트 포착 ‘김태희급 여신 미모’ 무슨 사이?

    슝다이린 김종국, 마트 데이트 포착 ‘김태희급 여신 미모’ 무슨 사이?

    ‘슝다이린 김종국’ 가수 김종국이 중국 배우 슝다이린과 함께 있는 모습이 포착돼 관심을 모으고 있다. 최근 중국 SNS를 통해 김종국이 중국 대형 마트에서 미모의 여성과 다정한 모습을 연출하고 있는 모습이 공개됐다. 사진 속 김종국과 손을 잡고 있는 여성은 중국의 여배우 슝다이린으로 큰 키에 빼어난 미모를 자랑해 시선을 사로잡았다. 그러나 슝다이린 김종국 데이트 사진은 중국 예능프로그램 촬영 중에 찍힌 것으로 보인다. 김종국과 슝다이린 모두 이어폰과 마이크를 착용하고 있어 촬영 중임을 짐작할 수 있다. 김종국 슝다이린은 중국중앙TV의 새 프로그램 ‘딩거룽둥창’에 함께 촬영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슝다이린은 1981년 생으로 중국 국가모델 선발대회 2위로 모델로 데뷔했으며, 영화 ‘엽문’에서 엽문의 아내 장영석 역으로 스크린에 데뷔했다. 또한 ‘가유희사2010’, 중국판 ‘엽기적인 그녀2’, ‘엽문2’ 등 다수의 작품을 통해 배우로서의 입지를 다지고 있다. 한편 김종국과 슝다이린 외에 장혁, 김성수, 강타, 조세호, 박재범 등 한국 스타들이 출연해 중국의 전통극을 배우는 CCTV ‘딩거룽둥창’은 내년 1월 방송예정이다. 네티즌들은 “슝다이린 김종국, 같이 예능 하는 구나”, “슝다이린 김종국, 잘 어울리네”, “슝다이린 김종국, 진짜 열애설인줄 알았네”, “슝다이린 김종국, 잘 됐으면 좋겠다” 등의 반응을 보였다. 사진 = 온라인 커뮤니티(김종국 슝다이린) 연예팀 seoulen@seoul.co.kr
  • 슝다이린 김종국 열애설 무슨 일?…중국 대형마트서 다정한 모습 포착

    슝다이린 김종국 열애설 무슨 일?…중국 대형마트서 다정한 모습 포착

    가수 김종국이 중국 배우 슝다이린(웅대림)과 함께 있는 모습이 포착돼 궁금증을 자아냈다. 15일 중국 SNS 및 국내 인터넷 커뮤니티 사이트를 중심으로 김종국이 미모의 여성과 마트 데이트를 즐기고 있는 사진이 올라왔다. 사진 속 김종국은 슝다이린과 손깍지를 낀 채 무언가에 열중한 모습이다. 특히 슝다이린은 늘씬한 몸매에 빼어난 미모를 자랑해 보는 이들의 눈길을 사로잡았다. 김종국과 슝다이린의 데이트 사진은 중국중앙TV의 새 프로그램 ‘딩거룽둥창’ 촬영 중에 포착된 것으로 알려졌다. 해당 프로그램은 슝다이린과 김종국 외에도 장혁, 김성수, 강타, 조세호, 박재범 등 한국 스타들이 출연해 중국의 전통극을 배우는 내용으로 내년 1월 방송될 예정이다. 슝다이린 김종국 소식에 네티즌들은 “슝다이린 김종국, 어쩐지 너무 다정하다 했어”, “슝다이린 김종국, 낚였네, 낚였어”, “슝다이린 김종국, 김종국 한류스타네”, “슝다이린 김종국, 깜짝 놀랐어” 등의 반응을 보였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슝다이린 김종국 열애설 무슨 일?…중국 대형마트서 다정한 모습 포착 왜

    슝다이린 김종국 열애설 무슨 일?…중국 대형마트서 다정한 모습 포착 왜

    가수 김종국이 중국 배우 슝다이린(웅대림)과 함께 있는 모습이 포착돼 궁금증을 자아냈다. 15일 중국 SNS 및 국내 인터넷 커뮤니티 사이트를 중심으로 김종국이 미모의 여성과 마트 데이트를 즐기고 있는 사진이 올라왔다. 사진 속 김종국은 슝다이린과 손깍지를 낀 채 무언가에 열중한 모습이다. 특히 슝다이린은 늘씬한 몸매에 빼어난 미모를 자랑해 보는 이들의 눈길을 사로잡았다. 김종국과 슝다이린의 데이트 사진은 중국중앙TV의 새 프로그램 ‘딩거룽둥창’ 촬영 중에 포착된 것으로 알려졌다. 해당 프로그램은 슝다이린과 김종국 외에도 장혁, 김성수, 강타, 조세호, 박재범 등 한국 스타들이 출연해 중국의 전통극을 배우는 내용으로 내년 1월 방송될 예정이다. 슝다이린 김종국 소식에 네티즌들은 “슝다이린 김종국, 신기하네”, “슝다이린 김종국, 이럴 수가”, “슝다이린 김종국, 진짠 줄 알았어”, “슝다이린 김종국, 난 또 뭐라고” 등의 반응을 보였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슝다이린 김종국 열애설 어떻게 됐나 살펴보니…중국 대형마트서 다정한 모습

    슝다이린 김종국 열애설 어떻게 됐나 살펴보니…중국 대형마트서 다정한 모습

    가수 김종국이 중국 배우 슝다이린(웅대림)과 함께 있는 모습이 포착돼 궁금증을 자아냈다. 15일 중국 SNS 및 국내 인터넷 커뮤니티 사이트를 중심으로 김종국이 미모의 여성과 마트 데이트를 즐기고 있는 사진이 올라왔다. 사진 속 김종국은 슝다이린과 손깍지를 낀 채 무언가에 열중한 모습이다. 특히 슝다이린은 늘씬한 몸매에 빼어난 미모를 자랑해 보는 이들의 눈길을 사로잡았다. 김종국과 슝다이린의 데이트 사진은 중국중앙TV의 새 프로그램 ‘딩거룽둥창’ 촬영 중에 포착된 것으로 알려졌다. 해당 프로그램은 슝다이린과 김종국 외에도 장혁, 김성수, 강타, 조세호, 박재범 등 한국 스타들이 출연해 중국의 전통극을 배우는 내용으로 내년 1월 방송될 예정이다. 슝다이린 김종국 소식에 네티즌들은 “슝다이린 김종국, 대단하다”, “슝다이린 김종국, 훈훈하네”, “슝다이린 김종국, 좋네 좋아”, “슝다이린 김종국, 보고 싶다” 등의 반응을 보였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슝다이린 김종국 열애설 사실은…중국 대형마트서 다정한 모습 포착 방송 촬영

    슝다이린 김종국 열애설 사실은…중국 대형마트서 다정한 모습 포착 방송 촬영

    가수 김종국이 중국 여배우 슝다이린과 함께 장을 보는 모습이 포착됐다. 최근 중국 사회관계망서비스(SNS) 웨이보에는 김종국과 미모의 여배우 슝다이린이 함께 장을 보는 모습의 사진이 올라왔다. 1981년생인 슝다이린은 중국 국가모델 선발대회로 데뷔, 영화배우로 입지를 다지며 최고의 여배우로 자리 잡았다. 네티즌들은 두 사람의 관계를 의심했으나, 이 사진은 중국 중국중앙(CC)TV 새 예능 프로그램 ‘딩거룽둥창’의 한 장면으로 알려졌다. ’딩거룽둥창’에는 김종국을 비롯 장혁, 김성수, 강타, 조세호, 박재범 등 한국 스타들이 출연해 중국의 전통극을 배우는 내용으로 내년 방송을 앞두고 있다. 슝다이린 김종국 소식에 네티즌들은 “슝다이린 김종국, 방송 촬영이었구나”, “슝다이린 김종국, 김종국 중국 진출하나”, “슝다이린 김종국, 은근 잘 어울린다”, “슝다이린 김종국, 김종국 기분 좋아보인다” 등의 반응을 보였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슝다이린 김종국 열애설이라고?…중국 대형마트서 다정한 모습 포착 사실은

    슝다이린 김종국 열애설이라고?…중국 대형마트서 다정한 모습 포착 사실은

    가수 김종국이 중국 여배우 슝다이린과 함께 장을 보는 모습이 포착됐다. 최근 중국 사회관계망서비스(SNS) 웨이보에는 김종국과 미모의 여배우 슝다이린이 함께 장을 보는 모습의 사진이 올라왔다. 1981년생인 슝다이린은 중국 국가모델 선발대회로 데뷔, 영화배우로 입지를 다지며 최고의 여배우로 자리 잡았다. 네티즌들은 두 사람의 관계를 의심했으나, 이 사진은 중국 중국중앙(CC)TV 새 예능 프로그램 ‘딩거룽둥창’의 한 장면으로 알려졌다. ’딩거룽둥창’에는 김종국을 비롯 장혁, 김성수, 강타, 조세호, 박재범 등 한국 스타들이 출연해 중국의 전통극을 배우는 내용으로 내년 방송을 앞두고 있다. 슝다이린 김종국 소식에 네티즌들은 “슝다이린 김종국, 재밌다”, “슝다이린 김종국, 진짠 줄 알았네”, “슝다이린 김종국, 마이크 차고 있는 것 보이네”, “슝다이린 김종국, 둘이 잘 어울린다” 등의 반응을 보였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지코 ‘터프쿠키’ 유사성행위 논란… MV 女가 물고 있는 것은? ‘충격’

    지코 ‘터프쿠키’ 유사성행위 논란… MV 女가 물고 있는 것은? ‘충격’

    지코 ‘터프쿠키’ 보이그룹 블락비의 멤버 지코(22)가 공개한 새 싱글앨범 ‘터프쿠키(Tough Cookie)’의 19금 뮤직비디오가 눈길을 끈다. 지코는 7일 정오 각종 온라인 음원 사이트와 세븐시즌스 유튜브를 통해 신곡 ‘터프쿠키’의 음원과 뮤직비디오를 공개했다. 터프쿠키는 ‘아직 날 띠껍게 보는 핫바지들/유감스럽게도 블락비는 각종 차틀 휩쓸고 트로피를 거머쥐었지’ ‘내 경쟁 상댄 딴 데 있어. 방송국엔 Nothing’ 등 자신감 넘치는 가사로 듣는 이의 귀를 사로잡았다. 한편 데뷔 이후 처음 발표하는 지코의 신곡 ‘터프쿠키’ 뮤직비디오에는 앞서 티저 영상과 이미지를 통해 공개됐던 던밀스와 박재범, 로꼬 외에 어글리덕을 비롯한 크루 ‘벅와일즈’의 멤버들이 등장해 화제를 모았다. 지코 ‘터프쿠키’를 접한 네티즌들은 “지코 터프쿠키, 선정적인데”, “지코 터프쿠키, 어린 애들도 볼텐데”, “지코 터프쿠키, 너무하네” 등의 반응을 보였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지코 ‘터프쿠키’ MV속 댄서 물고 있는 것은? ‘충격’

    지코 ‘터프쿠키’ MV속 댄서 물고 있는 것은? ‘충격’

    지코 ‘터프쿠키’ 보이그룹 블락비의 멤버 지코(22)가 공개한 새 싱글앨범 ‘터프쿠키(Tough Cookie)’의 19금 뮤직비디오가 눈길을 끈다. 지코는 7일 정오 각종 온라인 음원 사이트와 세븐시즌스 유튜브를 통해 신곡 ‘터프쿠키’의 음원과 뮤직비디오를 공개했다. 터프쿠키는 ‘아직 날 띠껍게 보는 핫바지들/유감스럽게도 블락비는 각종 차틀 휩쓸고 트로피를 거머쥐었지’ ‘내 경쟁 상댄 딴 데 있어. 방송국엔 Nothing’ 등 자신감 넘치는 가사로 듣는 이의 귀를 사로잡았다. 한편 데뷔 이후 처음 발표하는 지코의 신곡 ‘터프쿠키’ 뮤직비디오에는 앞서 티저 영상과 이미지를 통해 공개됐던 던밀스와 박재범, 로꼬 외에 어글리덕을 비롯한 크루 ‘벅와일즈’의 멤버들이 등장해 화제를 모았다. 지코 ‘터프쿠키’를 접한 네티즌들은 “지코 터프쿠키, 선정적인데”, “지코 터프쿠키, 어린 애들도 볼텐데”, “지코 터프쿠키, 너무하네” 등의 반응을 보였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지코 터프쿠키 뮤비, 유사 성행위 묘사? ‘이빨 다 나갈 수 있어’ 가사가..

    지코 터프쿠키 뮤비, 유사 성행위 묘사? ‘이빨 다 나갈 수 있어’ 가사가..

    ’지코 터프쿠키 뮤비’ 그룹 블락비 멤버 지코의 신곡 ‘터프쿠키(Tough Cookie)’ 19금 뮤직비디오가 화제다. 지코는 7일 정오 주요 온라인 음원 사이트와 세븐시즌스 유튜브를 통해 신곡 ‘터프쿠키’의 음원과 뮤직비디오를 공개했다. 지코 ‘터프쿠키’ 뮤직비디오는 여성이 바나나를 물고 있는 모습이 담겨있는가 하면 노래에는 “거기 넌 X이나 까 잡숴” “잘못 씹다간 이빨 다 나갈 수 있어”처럼 욕설과 비속어 가사도 포함돼 19금 판정을 받았다. 뮤직비디오에는 티저 영상과 이미지를 통해 공개되었던 던밀스와 박재범, 로꼬 등이 출연해 관심을 모았다. 지코는 ‘터프쿠키’ 가사에서 ‘내 행보엔 유통기한 없어 영원히 쉴 리 없네’’내 경쟁 상댄 딴 데 있어. 방송국엔 Nothing’이라고 말해 앨범에 대한 자신감을 보였다. 한편 지코는 22일~23일 양일간 서울 송파구 방이동 올림픽공원 SK핸드볼 경기장에서 ‘블락비 2014 블록버스터’ 앵콜 콘서트를 개최한다. ’지코 터프쿠키 뮤비’ 소식을 접한 네티즌은 “지코 터프쿠키, 자신감이 대단하네” “지코 터프쿠키, 19금 로그인 해야 돼요” “지코 터프쿠키, 노래 좋아요” “지코 터프쿠키 뮤비..노래는 진짜 좋은데 선정적” “지코 터프쿠키 뮤비..자극적이다”등의 반응을 보였다. 사진 = 뮤비 캡처 (지코 터프쿠키 뮤비) 연예팀 chkim@seoul.co.kr
  • 지코 ‘터프쿠키’ MV속 댄서 물고 있는 것은? 19금 ‘충격’

    지코 ‘터프쿠키’ MV속 댄서 물고 있는 것은? 19금 ‘충격’

    지코 ‘터프쿠키’ 보이그룹 블락비의 멤버 지코(22)가 공개한 새 싱글앨범 ‘터프쿠키(Tough Cookie)’의 19금 뮤직비디오가 눈길을 끈다. 지코는 7일 정오 각종 온라인 음원 사이트와 세븐시즌스 유튜브를 통해 신곡 ‘터프쿠키’의 음원과 뮤직비디오를 공개했다. 터프쿠키는 ‘아직 날 띠껍게 보는 핫바지들/유감스럽게도 블락비는 각종 차틀 휩쓸고 트로피를 거머쥐었지’ ‘내 경쟁 상댄 딴 데 있어. 방송국엔 Nothing’ 등 자신감 넘치는 가사로 듣는 이의 귀를 사로잡았다. 한편 데뷔 이후 처음 발표하는 지코의 신곡 ‘터프쿠키’ 뮤직비디오에는 앞서 티저 영상과 이미지를 통해 공개됐던 던밀스와 박재범, 로꼬 외에 어글리덕을 비롯한 크루 ‘벅와일즈’의 멤버들이 등장해 화제를 모았다. 지코 ‘터프쿠키’를 접한 네티즌들은 “지코 터프쿠키, 선정적인데”, “지코 터프쿠키, 어린 애들도 볼텐데”, “지코 터프쿠키, 너무하네” 등의 반응을 보였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지코 ‘터프쿠키’ 대놓고 19금 MV 女 물고 있는 것은? ‘충격’

    지코 ‘터프쿠키’ 대놓고 19금 MV 女 물고 있는 것은? ‘충격’

    지코 ‘터프쿠키’ 보이그룹 블락비의 멤버 지코(22)가 공개한 새 싱글앨범 ‘터프쿠키(Tough Cookie)’의 19금 뮤직비디오가 눈길을 끈다. 지코는 7일 정오 각종 온라인 음원 사이트와 세븐시즌스 유튜브를 통해 신곡 ‘터프쿠키’의 음원과 뮤직비디오를 공개했다. 터프쿠키는 ‘아직 날 띠껍게 보는 핫바지들/유감스럽게도 블락비는 각종 차틀 휩쓸고 트로피를 거머쥐었지’ ‘내 경쟁 상댄 딴 데 있어. 방송국엔 Nothing’ 등 자신감 넘치는 가사로 듣는 이의 귀를 사로잡았다. 한편 데뷔 이후 처음 발표하는 지코의 신곡 ‘터프쿠키’ 뮤직비디오에는 앞서 티저 영상과 이미지를 통해 공개됐던 던밀스와 박재범, 로꼬 외에 어글리덕을 비롯한 크루 ‘벅와일즈’의 멤버들이 등장해 화제를 모았다. 지코 ‘터프쿠키’를 접한 네티즌들은 “지코 터프쿠키, 선정적인데”, “지코 터프쿠키, 어린 애들도 볼텐데”, “지코 터프쿠키, 너무하네” 등의 반응을 보였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지코 ‘터프쿠키’ 유사성행위 논란…대놓고 19금 ‘충격’

    지코 ‘터프쿠키’ 유사성행위 논란…대놓고 19금 ‘충격’

    지코 ‘터프쿠키’ 보이그룹 블락비의 멤버 지코(22)가 공개한 새 싱글앨범 ‘터프쿠키(Tough Cookie)’의 19금 뮤직비디오가 눈길을 끈다. 지코는 7일 정오 각종 온라인 음원 사이트와 세븐시즌스 유튜브를 통해 신곡 ‘터프쿠키’의 음원과 뮤직비디오를 공개했다. 터프쿠키는 ‘아직 날 띠껍게 보는 핫바지들/유감스럽게도 블락비는 각종 차틀 휩쓸고 트로피를 거머쥐었지’ ‘내 경쟁 상댄 딴 데 있어. 방송국엔 Nothing’ 등 자신감 넘치는 가사로 듣는 이의 귀를 사로잡았다. 한편 데뷔 이후 처음 발표하는 지코의 신곡 ‘터프쿠키’ 뮤직비디오에는 앞서 티저 영상과 이미지를 통해 공개됐던 던밀스와 박재범, 로꼬 외에 어글리덕을 비롯한 크루 ‘벅와일즈’의 멤버들이 등장해 화제를 모았다. 지코 ‘터프쿠키’를 접한 네티즌들은 “지코 터프쿠키, 선정적인데”, “지코 터프쿠키, 어린 애들도 볼텐데”, “지코 터프쿠키, 너무하네” 등의 반응을 보였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현실로 다가온 ‘마이너리티 리포트’] 범행기록·뇌 스캐닝·눈동자 움직임 통해 범죄 의지 읽는다

    [현실로 다가온 ‘마이너리티 리포트’] 범행기록·뇌 스캐닝·눈동자 움직임 통해 범죄 의지 읽는다

    ‘범죄자의 관상은 정해져 있다.’ 19세기 이탈리아의 외과의사 겸 범죄학자였던 체사레 롬브로소는 ‘범죄형 얼굴’에 대해 확신했다. 큰 귀와 툭 튀어나온 이마, 긴 팔과 발달한 광대뼈. 롬브로소가 이탈리아 죄수들의 신체적 특징을 관찰해 형상화한 범죄형 얼굴이었다. 이런 믿음은 롬브로소뿐 아니라 강력범들과 수십년간 맞상대한 노회한 일부 형사도 품고 있다. 그들은 “얼굴 생김이나 눈빛이 흔들리는 것만 봐도 저놈이 무슨 일을 저지르려 하는지 ‘촉’이 온다”고 말하곤 한다. 하지만 범죄형 인상이 있다는 믿음은 과학적 근거와는 무관하다. 반면 과거 범죄 정보 등 빅데이터와 생체 정보를 활용하면 얘기가 달라진다. 실제 얼굴 근육의 미세한 떨림이나 동공의 움직임 등을 토대로 특정인의 범행 의지 등을 어렴풋이나마 읽는 기술이 이미 상용화됐다. 국내외의 첨단 범죄 예측 기법이 어디까지 발전했는지 살펴봤다. ‘뇌 상태를 읽어 전과자의 재범 가능성을 판단하고 소셜네트워크서비스(SNS) 정보를 모아 범행을 예측한다?’ 범죄학자와 과학자들의 두루뭉술한 아이디어 수준이었던 범죄 예측 기술이 현실이 되고 있다. 6일 범죄학계 등에 따르면 미국 등 범죄 대응 기술이 앞선 나라들의 치안 목표는 우범자의 범행 가능성을 다각도로 분석해 사전 차단하는 쪽으로 옮겨 가고 있다. 미국 치안 당국은 2011년 9·11테러 이후 ‘범죄 예측’에 관심을 두기 시작했다. 이창훈 한남대 경찰행정학과 교수는 “과거에는 일어난 범죄의 원인을 찾아 다음 범죄를 예방하는 데 중점을 뒀다면 9·11 이후에는 주의할 인물의 다음 범행 가능성을 예측해 차단하는 ‘정보 주도형 경찰제’가 주목받기 시작했다”고 말했다. 이러한 치안 트렌드는 빠른 속도로 확산됐다. 미국 볼티모어와 필라델피아 경찰은 가석방된 전과자를 관리하면서 과거 범행 기록 등을 토대로 추가로 살인을 저지를 가능성을 예측하는 프로그램을 활용하고 있다. 수감 당시 저질렀던 범죄 종류와 나이, 범행 장소 등 24개 변인을 범죄학자인 리처드 버크 미 펜실베이니아대학 교수가 개발한 알고리즘에 넣어 교도소에서 석방된 뒤 재범을 저지를 가능성이 큰 이들을 가려내고 집중 관리하고 있다. 범행 나이가 주요 변수다. 예컨대 14살 때 무장강도를 저질렀다면 재차 살인을 저지를 가능성이 크지만 30살이 넘어 같은 범행을 저지른 사람은 재범 가능성이 적다고 판단한다. 미 서부와 영국 켄트주 등에서 활용 중인 ‘프레드폴’ 시스템<서울신문 11월 3일자 1·4·5면>도 지진·여진 예측 알고리즘인 ETAS모델에 수년치 범죄 빅데이터를 넣어 범죄 발생률을 예측하는 소프트웨어다. 영국 런던 경찰은 5년간 범죄를 저지른 전력이 있는 갱단원들의 범죄 기록과 이들이 SNS에 올리는 글 등을 분석해 범죄 가능성을 예측하는 ‘오아시스(OASYS)’ 프로그램을 시범 운용 중이다. 우범자가 선동적 글을 올리면 이들과 온라인상에서 연결된 사람들의 범죄 기록 등을 추적해 추가 범행 가능성을 분석하는 식이다. 뇌 스캐닝이나 생체 정보를 이용한 범죄 예측 기술도 연구가 활발히 진행 중이며 일부는 상용화됐다. 올 초 러시아 소치동계올림픽 때는 경기장 주변 검색대마다 ‘바이브라 이미지’(Vibra image)라는 장치가 설치됐다. 러시아 정부가 테러를 차단하기 위해 설치한 이 장치는 사람의 미세한 떨림을 영상으로 구현해 이상 징후를 미리 파악한다. 누군가 ‘딴생각’을 품고 검색대를 통과하게 되면 모니터에 붉은 패턴이 나타나면서 경고음이 울리게 된다. 특정 자극을 줬을 때 신체 변화가 나타나는 원리를 이용한 것이다. 한국 경찰도 2010년부터 바이브라 이미지를 도입해 사용 중이다. 이재석 서울지방경찰청 행동과학팀장은 “2000년대 이후 영상 기술과 저장 능력이 발달하면서 개발된 첨단 기법”이라면서 “다만 인간 행동을 단편적으로 판단해서는 안 되며 어디까지나 보완 장치로 의미가 있다”고 말했다. 눈동자 위치를 추적하는 ‘아이트래커’ 시스템도 범죄 예측에 활용된다. 지금껏 주로 과학수사나 광고·마케팅 분야에서 사용된 이 기술은 눈동자의 미세한 움직임을 통해 사람의 의식을 엿본다. 안경처럼 생긴 아이트래커 장치는 센서로 눈동자 움직임을 감지해 모니터에 나타낸다. 예컨대 사람 눈동자가 특정한 곳에 너무 오래 집중되거나 심하게 흔들리면 거짓말이나 공격성이 의심되는 현상이다. 이를 전자발찌처럼 재범 가능성이 있는 사람에게 착용시키면 눈동자의 흔들림에 따라 센서를 통해 주의를 줘 범죄를 막는 데 도움이 될 수 있다. 물론 범죄 예측 기술이 고도화되면서 ‘감시 사회’에 대한 우려의 목소리도 커진다. 이 교수는 “첨단 범죄 예측 기법이 당장은 우범자의 범행 가능성을 예측하고 재범을 막는 것부터 시작하겠지만 SNS 정보 등 빅데이터를 활용해 모든 시민을 감시하는 식으로 운용되면 사생활 침해 등의 문제가 불거질 수 있다”고 말했다. 유대근 기자 dynamic@seoul.co.kr 신융아 기자 yashin@seoul.co.kr
  • [인사]

    ■건강보험심사평가원 △기획상임이사 윤석준△업무상임이사 변성애 ■한전KPS ◇실장△감사 황성목△기술개발 황인옥△원전전문정비 지광민△경인전문정비 김문영△남부전문정비 이승렬△해외전문정비 김용규△양수전문정비 박용서◇처장△기획 김남중△경영지원 최상현△인사노무 정재범△발전사업 김순익△해외사업 구능모△사업개발 박정수△전력사업 임순형△서인천사업 조화석△보령사업 송주척△울산사업 진욱성△태안사업 최충열△한울사업 곽정옥△월성사업 김용옥△신고리사업 전진수△GT정비기술센터 정택진△원자력정비기술센터 최중호△당진사업 윤주호◇원장△원자력연수원 김도섭◇사업소장△인천 장익환△서천 이용호△호남 서동창△군산 이승귀△영월 조덕행△고리제2 이두재△한빛제2 설경석△한울제3 이일진△월성제2 권용희△청평 이재봉△분당 이찬웅△여수 한재필△동두천 백영화△화성 김민수△찬드리아 문동곤△다하키 안한근◇신고리제1사업소△정비기술실장 허상국◇지점장△안동 이상근△동해 조익수△청송양수 김희종△안양 손춘호△파주 김인출△서울 곽섭△무주양수 박연출△양양양수 이기영△예천양수 김형철◇운전반장△삼척시 차동준◇지사장△부산송변전 서철원△대구송변전 김병곤△광주송변전 김충식△제천송변전 홍기준△인도 진일환◇센터장△솔루션 오병진 ■로만손 ◇신규 선임△대표이사 김기석
  • [영상]블락비 지코 ‘터프쿠키’ 티저…던밀스·박재범·로꼬까지?

    [영상]블락비 지코 ‘터프쿠키’ 티저…던밀스·박재범·로꼬까지?

    그룹 블락비에서 솔로로 첫 출격을 알린 지코의 ‘터프쿠키(Tough Cookie)’ 티저 영상이 공개돼 팬들의 이목을 끌고 있다. 2011년 데뷔 후 3년 만에 첫 솔로로 나선 블락비 지코는 지난 5일 자정 소셜네트워크서비스(SNS)와 소속사 세븐시즌스 공식 유튜브 채널을 통해 ‘터프쿠키’의 티저 영상을 공개했다. 공개된 ‘터프쿠키’ 티저는 묵직한 사운드 위에 지코 특유의 자극적이고 언어유희적 가사가 돋보이는 랩으로 채워져 있다. ‘터프쿠키’는 지코 본인이 그룹 블락비의 활동과 언더 그라운드 생활을 병행하며 느꼈던 생각들을 과감하게 표출한 곡으로 ‘블락비’의 멤버 지코가 아닌 데뷔 이전의 ‘지코’스러운 음악을 기대할 만하다. 앞서 지코는 데뷔 전부터 언더그라운드 힙합 씬에서 활동하며 갈고 닦아온 랩 실력으로 주목 받아왔다. 또 블락비 데뷔 후에는 리더이자 래퍼로 활동하는 것은 물론 ‘JACKPOT’, ‘HER’ 등을 히트시키며 작곡가와 프로듀서로서의 면모를 보여준 바 있다. 지코는 이번 앨범에서 그간의 내공을 모두 선보이겠다는 각오다. ‘터프쿠키’에는 인디 힙합 씬에서 개성 넘치는 캐릭터로 인기를 한 몸에 받고 있는 ‘던밀스(황동현)’가 피처링으로 참여했으며, 박재범과 로꼬도 지원 사격에 나선 것으로 알려져 기대감을 높이고 있다. 지코의 ‘터프쿠키’는 오는 7일, 각 온라인 음원 사이트를 통해 음원과 뮤직비디오를 공개할 예정이다. 사진·영상=seven seasons/유튜브 김형우 인턴기자 hwkim@seoul.co.kr
  • [김주혁 선임기자의 가족♥男女] 가정폭력·아동학대

    [김주혁 선임기자의 가족♥男女] 가정폭력·아동학대

    이모씨는 직장에서 인정받는 성실한 교사였으나 집에서는 결혼 생활 15년 동안 줄곧 남편의 폭력에 시달렸다. 남편은 술을 마시고 바람피우며 아내와 자녀, 처갓집 식구에게까지 폭행을 가했다. 아내의 옷을 벗긴 채 욕하고 때리며 같이 죽자며 아내와 자신의 목에 흉기를 대고 위협하다가 아내가 밀치는 바람에 숨졌다. 당시 6학년이던 이씨의 딸은 판사에게 제출한 탄원서에서 “엄마는 아빠의 폭언과 폭력을 참아 가며 오빠와 나를 위해 이혼하지 않고 살아온 불쌍한 사람일 뿐 절대로 나쁜 사람이 아니다. 아빠의 죽음은 엄마가 아빠한테 맞은 것의 10분의1도 안 되니, 죄 없는 엄마와 함께 살게 해 달라”고 호소했다. 대법원까지 갔으나 정당방위는 인정되지 않고 징역 4년이 선고됐다. 이 밖에도 남편의 구타에 못 이겨 가출했던 아내를 남편이 독살한 사건, ‘매 맞으며 사는 것보다 죽는 게 낫다’는 유서를 남기고 아내가 자살한 사건, 10여년간 가족에게 폭행을 일삼던 아버지를 재수생 아들이 살해한 사건…. 모두 20년이 넘은 실제 사건들이다. 이처럼 가정폭력의 비극은 심한 경우 가해자나 피해자 중 한쪽이 타살이든 자살이든 세상을 떠나야 막을 내리게 된다. 이 같은 불행한 일들은 아직도 반복되고 있다. 피해자는 대부분 여성이다. 아이들 때문에, 또는 전업주부라서 이혼하면 먹고살 길이 막막하기 때문에, 또는 남편의 협박이 두렵기 때문에 이혼도 신고도 못한 채 생지옥 같은 생활을 이어 가는 안타까운 피해자도 많다. 가부장제의 영향 때문에 사적인 집안일로 여겨졌던 ‘매 맞는 아내’ 문제는 1983년 여성의전화 창립을 계기로 사회문제화했다. 당시 여성의전화가 한국 최초로 조사한 결과 42.2%가 구타를 경험했다고 답했다. 1995년 개봉된 영화 ‘개 같은 날의 오후’는 아내 구타 문제를 다뤄 주목을 받았다. 마침내 1997년 가정폭력 방지법과 처벌특례법이 제정돼 가정폭력이 범죄이자 공적인 문제로 확립됐다. 그러나 이 법은 인권 보호보다 가정 유지를 목적으로 하는 한계를 안고 출발했다. 여성가족부의 2013년 전국 가정폭력 실태조사 결과에 따르면 65세 미만 기혼 여성의 지난 1년간 부부폭력 발생률은 45.5%다. 정서적 폭력 37.2%, 경제적 폭력 5.3%, 성학대 5.4%, 방임 27.3% 등이다. 신체적 폭력은 7.3%로 영국과 일본의 3%보다 높다. 부부폭력 발생 당시에 ‘그냥 있었다’ 68%, ‘자리를 피하거나 집 밖으로 도망’ 16.8%, ‘함께 폭력행사’ 12.8% 등 도움을 요청하지 않았다는 응답이 98.2%였고, ‘주위에 도움 요청’은 0.8%에 불과했다. 아동 대상 폭력도 심각하다. 보건복지부 조사 결과 지난해 아동학대의 80% 이상이 가정에서 부모에 의해 자행됐다. 아동 22명이 학대를 받다 숨졌다. 툭하면 아이들에게 폭언을 퍼붓고 때리고 머리채를 잡아 흔들고 하는 모습을 우리나라에서는 공공장소에서도 심심치 않게 보지만 선진국에서는 모조리 아동학대로 처벌 대상이다. 아이들은 부모의 소유물이 아니다. 아이들의 인권도 보호받아야 한다. 가정폭력의 악영향은 부부뿐 아니라 자녀에게까지 미친다. 피해자와 자녀 모두 우울증, 스트레스장애, 자살충동, 불안에 시달린다. 자녀의 공격성이나 비행 문제도 심각하다. 신동욱 경찰대 치안정책연구소 연구관의 조사에 따르면 성폭력범과 살인범 중 아동 청소년기 가정폭력 경험자가 각각 64%와 60%다. 연쇄살인범 유영철과 강호순도 어려서 부모로부터 학대를 당했다. 성매매 여성도 대부분 가정폭력 등으로 해체된 가정에서 10대 때 가출한 여성들이다. 집에서 학대받은 아이들이 학교폭력의 가해자가 되기도 한다. 가정폭력은 대물림될 뿐 아니라 모든 범죄의 씨앗이 된다. 가정폭력은 단순히 집안 문제가 아니라 우리 사회가 함께 고민하고 해결해야 할 과제다. 가정폭력의 가해자도 어찌 보면 가정폭력의 피해자다. 자신과 가족을 불행하게 하는 가정폭력을 더 이상 방치하거나 대물림해서는 안 된다. 그래서 가정폭력 가해 경험자는 반드시 전문가의 상담치료를 스스로 받아야 한다. 고칠 수 있다. 그러나 만일 가해자가 상담치료를 스스로 받지 않는다면 피해자나 이웃들이 적극 신고해서 가해자가 상담치료를 받도록 도와줘야 한다. 가해자를 궁지로 모는 게 아니라 좋아지도록 돕는 것이다. 물론 피해자도 상담치료를 받아야 한다. 경찰, 검사, 판사 등 수사·재판 담당자들도 가정폭력을 내 가족의 일처럼 여겨야 한다. 2010년 여가부 실태조사에서는 경찰에 신고해도 집안일이니 잘 해결하라며 출동하지 않은 비율이 17.7%, 출동했다가 그냥 돌아간 비율이 50.5%였다. 가정폭력이 척결 대상 4대 사회악에 포함된 가운데 경찰관 현장출동이 의무화되고 가정폭력 전담경찰관도 배치되며 경찰 대상 가정폭력 인식개선 교육도 활발히 이뤄지면서 달라지기는 하지만 아직도 수사·사법기관에 대한 2차 피해 호소가 적지 않다. 2013년 가정폭력 신고건수가 1만 6785건이고 구속률은 1.46%에 불과하다. 재범률은 2008년 7.9%에서 2012년 32.2%로 늘어났다. 피해자 보호명령을 가정법원에 신청하면 싱가포르에서는 24시간 안에 소환장이 발부되고 1주일 안에 처리되는 반면, 우리나라에서는 두 달이나 걸리는 등 현실적인 문제점들도 개선돼야 한다. 미국, 캐나다, 호주 등에서는 가정폭력 피해자의 살인 사건에서 정당방위가 종종 인정되지만, 우리나라에서는 “이혼하거나 경찰에 신고하지 왜 살인까지 했느냐”는 등의 이유로 전혀 인정되지 않아 비현실적이라는 지적을 받는다. 여가부는 매달 8일을 ‘보라데이’로 정해 가정폭력과 아동학대 예방을 위한 개인과 사회의 노력을 촉구하는 캠페인을 진행한다. 피해자를 일찍 발견하도록 주변에 관심을 두고 적극적인 시선으로 ‘함께 보라’는 의미다. 가정폭력은 남의 일이 아니라 우리 모두의 책임이라는 자세로 관심 있게 지켜보고 행동할 필요가 있다. 김재련 여가부 권익증진국장은 “가정폭력에 대해 우리 모두가 관심을 갖고 바라보고 신고해야 피해자를 보호하고 가해자 교육·상담 등을 통해 재범 가능성을 줄일 수 있다”면서 “가정폭력 재범자는 엄중 처벌로 일벌백계해야 하는데 안 되는 게 문제”라고 말했다. happyhome@seoul.co.kr
  • [현실로 다가온 ‘마이너리티 리포트’] “범죄 발생한 장소 주변은 일정 시간안에 유사한 범행 뒤따라”

    [현실로 다가온 ‘마이너리티 리포트’] “범죄 발생한 장소 주변은 일정 시간안에 유사한 범행 뒤따라”

    누적된 범죄 빅데이터로 미래 범죄 발생을 예측하는 소프트웨어 ‘프레드폴’(PredPol·예측 치안을 뜻하는 ‘Predictive Policing’의 줄임말)은 현재 미국과 영국, 우루과이에서 활용되고 있다. 영화 ‘마이너리티 리포트’(2002)가 소개한 범죄예측사회를 일정부분 현실로 구현한 프레드폴은 10년 전 ‘인간 행동 분석을 통해 범죄를 예측할 수 있을까’라는 한 인류학자의 궁금증에서 비롯됐다. 미 로스앤젤레스 캘리포니아대(UCLA)의 제프 브랜팅엄(44) 인류학과 교수가 주인공이다. 브랜팅엄 교수와 그의 아이디어를 지진·여진 예측 알고리즘으로 풀어낸 샌타클래라대 조지 몰러(33) 수학과 교수를 최근 각각 만났다. 다음은 일문일답. →범죄 예측 연구를 언제부터 어떻게 시작됐나. -브랜팅엄 2005년부터 범죄를 저지르는 사람들의 행동과 심리를 연구했다. 언제, 어디서, 누구를 목표로 범죄가 저질러졌는지를 주목했다. 몇 가지 패턴이 발견됐다. 예컨대 한 번 범죄가 발생한 장소 주변에서는 일정 시간 안에 유사한 범죄들이 뒤따르는 식이다. 동일 인물 재범률이 높을 때도 있었다. 또 사회적 충격을 불러올 만한 희대의 사건은 모방 범죄도 여러 차례 목격됐다. 요약하자면 A라는 범죄가 발생하면 주변 지역에 범죄가 발생할 위험이 커진다는 점에 주목했다. →범죄 패턴만 가지고 일어나지 않은 범죄를 어떻게 예측할 수 있나. -몰러 범죄 패턴은 지진과 매우 유사하다. 강한 지진이 발생하면 일정 시간 안에 주변에서 여진이 뒤따른다. 여진이 언제, 어디서 발생할 지 예측하는 알고리즘은 이미 만들어져 있었다. 그래서 범죄 데이터에 알고리즘을 적용시키면 범죄발생률도 구할 수 있을 것으로 추정했다. 2008~2010년 UCLA 객원교수 시절 브랜팅엄 교수 등 20여명의 연구진에게 지진·여진 예측 알고리즘을 사용해 보자는 아이디어를 냈다. →지진·여진 예측 알고리즘을 그대로 적용한 것인가. -몰러 기본적으로 큰 틀은 그대로다. 다만 변수를 범죄 예측에 맞게 일부 바꿨다. ‘λ(람다)=μ(뮤)+G(가우시안 함수)’가 기본이다. 알고리즘을 범죄 예측에 변형하는 과정 중 샌타크루즈경찰국(SCPD)으로부터 지난 10여년의 범죄 빅데이터를 제공할 테니 알고리즘을 이용한 범죄예측 소프트웨어 프로그램을 만들어보자는 제안을 받았다. 그렇게 프레드폴은 탄생했다. 짧은 실험을 거쳐 프레드폴은 2011년 7월 SCPD에 도입됐다. →왜 샌타크루즈였나. -브랜팅엄 로스앤젤레스경찰국(LAPD)에서도 관심을 보였지만 SCPD가 프레드폴을 시범도입해 범죄 예방에 효과를 본 뒤 같은 해 11월 프레드폴을 도입했다. -몰러 프레드폴을 미국에서 최초로 도입한 곳이 샌타크루즈여서 그곳의 특징에 맞춰진 부분이 많다. 예컨대 알고리즘 통해 산출된 범죄발생률이 높은 지점들끼리 연결 지어 ‘레드박스’(152.4㎡)로 표시한 지도를 경찰에 배포하는데, 레드박스의 크기는 샌타크루즈경찰국(SCPD)과 협의했다. →그럼 고객의 요구에 따라 프레드폴 범죄예측지도 형태를 변형하는 것도 가능한가. -몰러 물론이다. 레드박스의 크기부터 예측하고자 하는 범죄 유형, 지도에 새 정보가 담겨 갱신되는 주기, 예측 정확성을 결정하는 알고리즘까지 모든 것을 이용자가 원하는 대로 조절할 수 있다. 그러나 프레드폴을 도입한 국가들이 샌타크루즈가 선택한 대로 따라하는 까닭은 다름 아닌 ‘실용성’ 때문이다. 152.4㎡의 면적은 경찰이 10~30분 정도 짜투리 시간에 충분히 부담 없이 순찰을 끝낼 수 있는 크기다. 사건이 터지면 즉시 출동해야 하는 경찰 업무의 특성상 레드박스가 너무 넓어도, 좁아도 문제다. 범죄발생률이 높은 장소를 지나치게 좁게 특정하면 범죄 예방 효과가 오히려 낮아질 가능성도 있다. 경찰이 그 장소 주위를 더 짧게 머물게 되기 때문이다. 범죄예측지도가 업데이트되는 주기는 SCPD가 10시간, LAPD는 24시간으로 다르게 제공되고 있다. -브랜팅엄 영국 켄트주는 예측 정확성을 높이기 위해 범죄 빅데이터뿐만 아니라 과거 범죄 발생 장소에 배치됐던 경찰 인력 수, 사회기반시설에 대한 빅데이터까지 프레드폴의 범죄 예측 알고리즘에 넣어 미래의 범죄발생률을 산출한다. →현재 프레드폴을 치안에 활용하는 곳은 어디인가. -브랜팅엄 우루과이 수도 몬테비데오와 영국 켄트주, 미국 워싱턴주 시애틀, 플로리다주 오렌지카운티 등의 경찰이 매일 프레드폴이 산출한 실시간 범죄발생률을 제공받는다. 아시아에는 아직 도입한 국가가 없지만, 말레이시아와 싱가포르 등이 고려 중이다. 프레드폴은 하나의 서비스 업체이기도 하다. 각국 경찰은 프레드폴과 연간 서비스 계약을 맺는다. 이용 금액은 프레드폴이 범죄발생률 예측 정보를 제공하는 지역의 인구 밀도에 따라 달라진다. 정확한 이용 금액은 공개할 수 없지만 경찰 인력에 들어가는 비용과 비교했을 때 아주 저렴한 수준이다. →프레드폴에서 범죄발생률이 높은 레드박스를 설정하는 것에 대해 인종적(유색인종)·경제적(빈민층) 차별이 발생할 가능성이 있다는 주장도 있는데. -브랜팅엄 우리가 사용하는 범죄 빅데이터는 범죄의 유형, 발생 시간, 장소 등이다. 범죄자 개인의 신원이나 레드박스 구역에 거주하거나 일을 하는 개인의 정보는 공개되지도 않고, 범죄발생률을 결정하는 데 영향을 미치지 않는다. 인종과 경제력, 생활수준 등을 범죄발생률과 연결짓는다는 추측은 금물이다. -몰러 프레드폴은 일종의 수학 공식이라고 보면 된다. 프레드폴의 범죄예측지도를 사용하는 경찰서는 오히려 관할 지역의 인종, 경제적 수준 등에 개의치 않고 레드박스를 찾아다니며 순찰한다. 로스앤젤레스·샌타클래라(미국) 최훈진 기자 choigiza@seoul.co.kr
  • [현실로 다가온 ‘마이너리티 리포트’] 범죄 빅데이터 많을수록 예측 정확도 높아져

    [현실로 다가온 ‘마이너리티 리포트’] 범죄 빅데이터 많을수록 예측 정확도 높아져

    “지진, 범죄, 전염병… 무슨 관계냐고요? 알고리즘 공식 하나로 미래를 내다볼 수 있습니다.” 조지 몰러(33) 미 캘리포니아주 샌타클래라대 수학과 교수는 범죄를 예측하고자 지진·여진 예측 알고리즘(ETAS모델)을 변형시켰다. 그는 “어디선가 큰 지진이 발생하면 주변에 여진이 뒤따른다”며 “최초 지진 발생 시 어느 지역에서 여진이 발생할 확률이 높은지 예측하는 알고리즘을 범죄발생 예측에 도입했다”고 설명했다. 이어 “어느 날 어디선가 범죄가 발생하면 인근에서 유사한 범죄 혹은 같은 범죄자의 재범이 발생할 확률이 커진다”며 “어디선가 전염병 감염자가 확인되면 곧이어 주위에 또 다른 감염자가 나타날 위험이 커지는 것과 유사하다”고 덧붙였다. 즉 특정 범죄·사건 이후 뒤따르는 유사 범죄의 발생 시간과 장소, 유형 등 데이터만 있으면 미래를 예측할 수 있다는 것이다. 이를 가능케 한 것은 대규모 지진 이후 뒤따르는 여진들을 예측하는 지진·여진 예측 알고리즘인 ‘λ(람다)= μ(뮤)+G(가우시안 함수)’이다. 각각의 장소에서 일어났던 범죄 빅데이터를 토대로 산출한 범죄발생률인 ‘μ(뮤)’에 특정 범죄에 뒤따르는 유사·모방 범죄의 분포인 ‘G’를 적용하면 범죄발생률 ‘λ’가 나오는 식이다. 과거 발생한 범죄 유형을 정해 공식에 넣으면 해당 범죄발생률 예측 값만 따로 뽑을 수도 있다. 도시의 특성에 따라 맞춤형 범죄예측이 가능하다는 얘기다. 현재 로스앤젤레스는 자동차 절도와 빈집 털이를, 샌타크루즈는 자동차 절도, 빈집 털이, 폭행, 조직폭력 활동 등 각각 다른 유형의 범죄발생률 값을 프레드폴을 통해 얻고 있다. 몰러 교수는 “과거에 대한 범죄 기록이 많으면 많을수록 범죄발생률 예측은 정확해진다”고 설명했다. 지난 5년간 범죄 기록보다는 10년치 기록을 활용하면 예측 정확도가 높아지는 식이다. 범죄가 발생한 시간, 장소 등 기본 정보 이외에 다른 정보들을 추가로 알고리즘에 대입시키면 보다 구체적인 범죄 예측도 가능하다. 몰러 교수는 “한국 경찰에서 범죄 빅데이터만 제공한다면 서울에서도 범죄 예측이 가능하다”고 덧붙였다. 샌타클래라(미국) 최훈진 기자 choigiza@seoul.co.kr
  • 독방에 TV·책·커피… 교도소는 변신 중

    독방에 TV·책·커피… 교도소는 변신 중

    지난 24일 오전 11시 서울 구로구 천왕동 서울남부교도소 내 한식조리 직업훈련장이 매콤한 냄새로 가득 찼다. 흰색 조리복을 입은 남성 수용자 30명이 덩치에 어울리지 않게 떡볶이 요리에 몰두해 있었다. 홍합과 각종 채소 등이 잘 어우러진 모양만큼이나 맛도 일품이었다. 6개월 과정의 한식조리 직업훈련은 수용자들에게 인기가 좋아 경쟁률이 5대1에 이른다는 게 교도관의 설명이다. 한 해에 50명 이상이 한식조리사 자격증을 취득한다고 했다. 법무부가 28일 제69회 ‘교정의 날’을 앞두고 남부교도소와 안양교도소를 언론에 공개했다. 2011년 9월 새로 지어진 남부교도소에는 수용자 1027명이 생활하고 있다. 개인 사정을 고려해 1인실(333개)과 3~7인실(221개)로 나뉘어 있다. 1인실은 조금 비좁고 폐쇄회로(CC)TV로 낱낱이 감시된다는 점을 제외하면 웬만한 고시원 못지않았다. 온돌식 방에 텔레비전은 물론 책과 음료수, 봉지 커피 등이 잘 정돈돼 있었다. 과거 ‘사람’에 의존했던 수용자 감시는 CCTV 400대 등 전자경비 시스템이 대신하고 있다. 특히 자살이 우려되는 수용자는 동작감지 기능을 갖춘 CCTV로 지켜본다. 체육시설을 개방하고 직원용 어린이집을 공유하며 지역사회와 원만한 관계를 맺으려고 애쓰는 점도 달라진 모습이다. 급식도 크게 바뀌었다. 이른바 ‘콩밥’은 호랑이 담배 피우던 시절 이야기다. 콩 수입에 따른 외화와 콩을 삶기 위한 연료비를 아끼고자 30년 전부터 쌀·보리로 식단이 구성됐다. 단백질 섭취는 고기 반찬이 대신한다. 지난 6월 보리 수매제가 폐지돼 현재는 100% 쌀밥만 제공되고 있다. 한 끼 식사를 위한 재료비는 1320원. 연 8회 특식이 제공되고 자비로 먹을거리를 구매할 수 있어 식사 지급량은 지난해 한 끼당 550g까지 줄었다. 교도소가 좋아졌다고 해도 죄를 지으면 오는 곳이라는 사실에는 변함이 없다. 박광식 서울남부교도소장은 “출소 뒤 또 다른 피해자를 만들지 않도록 하는 게 중요하다”며 “환경 개선과 맞춤형 교정 프로그램으로 재범률을 낮추려고 노력하고 있다”고 말했다. 모든 교도소 환경이 남부교도소와 같은 것은 아니다. 1963년 지어진 안양교도소는 외양부터 열악했다. 햇볕이 잘 들지 않는 복도 천장에는 파이프 배관이 어지러웠다. 수용자 얼굴도 훨씬 어두웠다. 조직폭력 등 죄질이 무거운 수용자들이 있어 경비 등급도 최상인 S4(중경비)에 해당한다. 경제사범이 주로 수용되는 남부교도소(S2·완화경비)보다 두 단계 더 높다. 이런 환경 탓인지 수용자들이 국가인권위원회에 낸 진정서도 최근 5년간 안양(705건)이 남부(167건)보다 4배 이상 높았다. 권기훈 안양교도소장은 “수용자 복지 향상을 위해 370병상을 갖춘 의료 교도소와 구치소를 신축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이성원 기자 lsw1469@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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