찾아보고 싶은 뉴스가 있다면, 검색
검색
최근검색어
  • 재벌
    2026-06-29
    검색기록 지우기
  • GH
    2026-06-29
    검색기록 지우기
저장된 검색어가 없습니다.
검색어 저장 기능이 꺼져 있습니다.
검색어 저장 끄기
전체삭제
16,833
  • 앞으로 풀어야 할 롯데 미스터리 셋

    롯데그룹 경영권 분쟁 사태가 그룹 오너의 개인 문제를 떠나 정부 당국의 제재로까지 이어질 전망이다. 6일 국세청과 공정거래위원회, 금융감독원이 나서 세 갈래로 롯데그룹 사태를 들여다보고 있다. 공정위는 베일에 쌓인 롯데그룹의 해외 계열사 현황을 파악해 기업 지배구조를 개선해야 하는 일을 맡았다. 지난달 31일 롯데에 오는 20일까지 전체 해외 계열사 주주 및 임원 현황과 각 계열사가 가지고 있는 주식 현황에 대한 자료를 제출하라고 요청했다. 공정위가 집중해 들여다봐야 할 롯데의 해외 계열사는 L투자회사와 광윤사, 롯데홀딩스 등 모두 3곳이다. 이 가운데 가장 주목받고 있는 곳은 L투자회사다. 이전까지만 해도 일본의 광윤사가 일본 롯데그룹의 지주회사인 롯데홀딩스 지분을 27.65% 보유하고, 롯데홀딩스가 한국의 호텔롯데 지분을 19.07% 가지고 있는 구조가 알려지면서 한·일 롯데그룹 지배구조의 정점에는 광윤사가 있는 것으로 보였다. 하지만 실상을 보면 L제1투자회사, L제2투자회사 등 1~12번까지 번호를 쓰는 L투자회사들이 호텔롯데 지분 72.65%를 쪼개서 보유하고 있다. 따라서 L투자회사 지분을 가진 사람이 한국 롯데의 진정한 주인인 셈이다. 하지만 L투자회사 등은 상장회사가 아니라 지분 구조와 관련해 정확하게 드러난 것이 거의 없다. 롯데그룹 관계자는 “최대한 협조하고 있지만 (L투자회사 등이) 일본 회사라 그쪽에서 자료를 제대로 줄지 모르겠다”고 말했다. 이와 관련해 금감원은 롯데그룹의 일본 계열사에 대한 공시가 제대로 이뤄지지 않은 점을 문제 삼고 있다. 금감원은 일본 롯데그룹 계열사가 최대주주로 돼 있는 한국 롯데그룹 계열사에 대표자와 재무 현황 등의 정보를 제출하라고 요구했다. 여기에는 호텔롯데와 롯데물산, 롯데알미늄, 롯데로지스틱스 등 4곳이 있다. 이들은 최대주주 법인의 대표자 정보 등의 일부 내용을 빠뜨렸다. 금융당국 관계자는 “현재로서 금융당국이 (롯데 관련) 문제를 파악한 것은 공시 부분이라 이를 먼저 들여다보고 있다”고 밝혔다. 국세청의 칼날도 롯데그룹을 향해 점차 다가오고 있다. 서울지방국세청 조사4국이 롯데그룹의 광고대행 계열사인 대홍기획에 대한 정기 세무조사를 진행하고 있다. 소규모 계열사에 대한 조사이지만 상황에 따라 다른 계열사로 조사가 확대될 가능성도 있다. 또 롯데그룹의 국적 논란이 거세지면서 한국 롯데그룹이 일본 롯데그룹에 지급한 배당금이 국부유출이 아니냐는 지적도 있어 이에 대한 부분도 들여다볼 필요가 있다. 재벌닷컴에 따르면 16개 일본 롯데그룹 계열사들이 연간 400억~500억원의 배당금을 받은 것으로 나타났다. 롯데그룹 측은 꼭 필요한 돈만 배당한다는 입장이다. 김진아 기자 jin@seoul.co.kr
  • 용팔이 박혜수, 익숙하다 했더니…오디션 프로그램 ‘K팝스타’ 출신 가수? ‘대박’

    용팔이 박혜수, 익숙하다 했더니…오디션 프로그램 ‘K팝스타’ 출신 가수? ‘대박’

    용팔이 박혜수, 익숙하다 했더니…오디션 프로그램 ‘K팝스타’ 출신 가수? ‘대박’ 용팔이 박혜수 ‘K팝스타’ 출신 가수 박혜수가 연기자로 변신했다. 박혜수는 5일 첫 방송한 SBS ‘용팔이’ 1회에서 주원(태현 역)의 동생으로 등장했다. 이날 방송에서 주원은 박혜수가 병원에 투석을 받으러 왔다는 소식을 듣고 동생이 있는 곳으로 갔다. 박혜수는 자신 때문에 오빠가 학자금 대출도 다 갚지 못하고 고생하는 사실에 미안해했다. 박혜수는 “나 이제 그만 살아도 억울할 거 없을 거 같아. 이렇게 좋은 오빠 만난 덕에 이만큼이나 살았잖아”라고 말하며 눈물을 흘렸다. 한편, ‘용팔이’는 고액의 돈만 준다면 조폭도 마다하지 않는 실력 최고의 돌팔이 외과의사 ‘용팔이’가 병원에 잠들어 있는 재벌 상속녀 ‘잠자는 숲속의 마녀’를 만나며 벌어지는 이야기를 그린 멜로 드라마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용팔이 박혜수, 익숙하다 했더니…‘K팝스타’ 출신 가수? ‘화제’

    용팔이 박혜수, 익숙하다 했더니…‘K팝스타’ 출신 가수? ‘화제’

    용팔이 박혜수, 익숙하다 했더니…‘K팝스타’ 출신 가수? ‘화제’ 용팔이 박혜수 ‘K팝스타’ 출신 가수 박혜수가 연기자로 변신했다. 박혜수는 5일 첫 방송한 SBS ‘용팔이’ 1회에서 주원(태현 역)의 동생으로 등장했다. 이날 방송에서 주원은 박혜수가 병원에 투석을 받으러 왔다는 소식을 듣고 동생이 있는 곳으로 갔다. 박혜수는 자신 때문에 오빠가 학자금 대출도 다 갚지 못하고 고생하는 사실에 미안해했다. 박혜수는 “나 이제 그만 살아도 억울할 거 없을 거 같아. 이렇게 좋은 오빠 만난 덕에 이만큼이나 살았잖아”라고 말하며 눈물을 흘렸다. 한편, ‘용팔이’는 고액의 돈만 준다면 조폭도 마다하지 않는 실력 최고의 돌팔이 외과의사 ‘용팔이’가 병원에 잠들어 있는 재벌 상속녀 ‘잠자는 숲속의 마녀’를 만나며 벌어지는 이야기를 그린 멜로 드라마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사설] 재벌 지배구조 개선, 멀리 보면 경영에 득 될 것

    롯데그룹의 형제간 다툼을 계기로 재벌 개혁에 대한 논의가 다시금 활발해지고 있다. 당정은 어제 정재찬 공정거래위원장이 참석한 가운데 국회에서 협의회를 갖고 재벌의 지배구조 개편에 관한 대책을 논의했다. 롯데그룹이 순환출자를 총수 일가가 불투명한 지배체제를 구축하는 수단으로 악용한 것에 대해 강도 높게 비판했다. 소수 지분으로 순환출자를 통해 기업을 지배하는 것은 경제 정의에 맞지 않는다는 것이다. 재계 5위인 롯데의 신격호 총괄회장의 지분은 0.05%이며, 일가 지분을 다 합쳐도 2.41%에 불과하다. 그런데도 총수 일가는 416개에 이르는 복잡한 순환출자 고리를 이용해 쥐꼬리만 한 지분으로 그룹 계열사를 마음대로 쥐락펴락해 왔다. 더구나 ‘깜깜이 경영’으로 일관해 오고 있다. 정부는 롯데가 어떤 소유 구조를 갖고 있는지 기본적인 정보조차 없다. 당정은 이에 따라 앞으로 재벌 총수 등이 해외 계열사의 지분이나 국내외 계열사의 출자 관계를 의무적으로 공시하도록 해야 한다는 데 의견을 모았다. 롯데그룹의 순환출자 구조는 지나친 경우이지만 다른 대기업들도 정도가 약할 뿐 지배구조가 불투명하고 복잡한 것은 다르지 않다. 재벌의 순환출자를 해소해야 한다는 요구가 끊이지 않았던 이유다. 국회는 2013년 공정거래법을 개정하면서 대기업의 신규 순환출자를 금지했지만 기존의 순환출자는 기업 자율에 맡겼다. 기존 순환출자 금지 의무화에 대해 정부는 여전히 부정적이지만 다른 재벌의 지배구조는 이참에 점검할 필요가 있다. 롯데처럼 불투명한 기업 지배구조나 후진적인 황제경영 방식을 지속하면 특정 기업의 오너 리스크가 해당 기업의 위험으로만 끝나지 않는다. 우리 경제에 치명적인 독이 될 수 있다. 왜곡된 소유·지배 구조를 개혁하고 재벌 총수 일가의 독단을 막으려면 소액·소수 주주의 권한을 강화할 필요도 있다. 기업의 지배구조는 오너 기업과 전문경영인 기업 모두 각각의 장단점이 있다. 어느 한쪽만 옳다고 단정할 수는 없다. 다만 불투명한 지배구조에 바탕을 둔 오너 기업은 우리 경제의 성장을 저해할 수 있다는 사실만큼은 분명하다. 재벌들은 이번 롯데 사태를 투명 경영을 정착하고 지배구조를 개선하는 계기로 삼아야 한다. 재벌의 지배구조 개선은 장기적으로는 경영에 득이 된다고 본다.
  • 용팔이 박혜수, 익숙하다 했더니…‘K팝스타’ 출신 가수? ‘대박’

    용팔이 박혜수, 익숙하다 했더니…‘K팝스타’ 출신 가수? ‘대박’

    용팔이 박혜수, 익숙하다 했더니…‘K팝스타’ 출신 가수? ‘대박’ 용팔이 박혜수 ‘K팝스타’ 출신 가수 박혜수가 연기자로 변신했다. 박혜수는 5일 첫 방송한 SBS ‘용팔이’ 1회에서 주원(태현 역)의 동생으로 등장했다. 이날 방송에서 주원은 박혜수가 병원에 투석을 받으러 왔다는 소식을 듣고 동생이 있는 곳으로 갔다. 박혜수는 자신 때문에 오빠가 학자금 대출도 다 갚지 못하고 고생하는 사실에 미안해했다. 박혜수는 “나 이제 그만 살아도 억울할 거 없을 거 같아. 이렇게 좋은 오빠 만난 덕에 이만큼이나 살았잖아”라고 말하며 눈물을 흘렸다. 한편, ‘용팔이’는 고액의 돈만 준다면 조폭도 마다하지 않는 실력 최고의 돌팔이 외과의사 ‘용팔이’가 병원에 잠들어 있는 재벌 상속녀 ‘잠자는 숲속의 마녀’를 만나며 벌어지는 이야기를 그린 멜로 드라마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용팔이 박혜수, 익숙하다 했더니…오디션 프로그램 ‘K팝스타’ 출신 가수? ‘깜짝’

    용팔이 박혜수, 익숙하다 했더니…오디션 프로그램 ‘K팝스타’ 출신 가수? ‘깜짝’

    용팔이 박혜수, 익숙하다 했더니…오디션 프로그램 ‘K팝스타’ 출신 가수? ‘깜짝’ 용팔이 박혜수 ‘K팝스타’ 출신 가수 박혜수가 연기자로 변신했다. 박혜수는 5일 첫 방송한 SBS ‘용팔이’ 1회에서 주원(태현 역)의 동생으로 등장했다. 이날 방송에서 주원은 박혜수가 병원에 투석을 받으러 왔다는 소식을 듣고 동생이 있는 곳으로 갔다. 박혜수는 자신 때문에 오빠가 학자금 대출도 다 갚지 못하고 고생하는 사실에 미안해했다. 박혜수는 “나 이제 그만 살아도 억울할 거 없을 거 같아. 이렇게 좋은 오빠 만난 덕에 이만큼이나 살았잖아”라고 말하며 눈물을 흘렸다. 한편, ‘용팔이’는 고액의 돈만 준다면 조폭도 마다하지 않는 실력 최고의 돌팔이 외과의사 ‘용팔이’가 병원에 잠들어 있는 재벌 상속녀 ‘잠자는 숲속의 마녀’를 만나며 벌어지는 이야기를 그린 멜로 드라마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이부진 남편 임우재, 이혼 거부 뜻 밝혀..“가정 지키고 싶다”

    이부진 남편 임우재, 이혼 거부 뜻 밝혀..“가정 지키고 싶다”

    이건희 삼성그룹 회장의 장녀인 이부진(44) 호텔신라 사장이 제기한 이혼소송 과정에서 남편인 임우재(46) 삼성전기 경영기획실장(부사장)은 6일 “가정을 지키고 싶다”는 입장을 밝혔다. 이부진 남편 임우재 부사장은 이날 오후 2시부터 수원지법 성남지원에서 진행된 가사조사 기일에 참석, 4시간가량 조사를 받았다. 이부진 남편 임우재 부사장은 조사를 마치고 나와 이혼소송에 관한 입장을 묻는 취재진 질문에 대해 “가정을 지키고 싶다”며 이혼 의사가 없다는 뜻을 전했다. 이부진 사장과 남편 임우재 부사장은 그동안 초등학생 아들의 친권과 양육권을 놓고 입장차가 컸던 것으로 알려졌다. 이부진 사장은 지난해 10월 수원지법 성남지원에 남편 임우재 부사장을 상대로 이혼 및 친권자 지정 소송을 제기했다. 한편 이부진 남편 임우재의 이혼 거부 의사 소식이 화제가 되며 두 사람의 드라마 같은 러브스토리가 재조명되고 있다. 이부진 임우재는 지난 1995년 사회복지재단 봉사활동에서 만나 1999년 결혼했다. 당시 두 사람의 결혼은 재벌가 자녀와 평사원의 만남으로, 삼성가의 반대를 무릅쓰고 결혼에 성공한 드라마 같은 러브스토리로 세간의 이슈가 된 바 있다. 사진=더팩트 뉴스팀 seoulen@seoul.co.kr
  • “재벌의 기형적 지배구조 개선 지금이 기회”

    “재벌의 기형적 지배구조 개선 지금이 기회”

    롯데그룹의 경영권 분쟁이 재벌 개혁을 촉발하는 분위기다. 공정거래위원회와 여당은 관련 법을 손질해서라도 재벌기업의 후진적인 지배행태를 개선하겠다고 벼른다. 그러나 법적인 강제를 통해 민간기업의 지배구조를 통제하는 것은 불가능하며 자유로운 기업활동을 방해할 수 있다는 지적이 나온다. 주주 권한을 강화하고 ‘거수기’로 전락한 사외이사 제도를 개선하는 방안이 대안으로 거론된다. 5일 정부와 여당은 다음날 당정협의를 열어 재벌 지배구조 개선을 위해 공정거래법 개정에 착수하겠다고 밝혔다. 이에 대해 전문가들은 일제히 회의적인 반응을 내놓았다. 김상조 한성대 무역학과 교수(경제개혁연대 소장)는 “롯데를 잡겠다고 법을 건드리면 애꿎은 기업이 피해를 볼 수 있다”면서 과잉 입법을 우려했다. 소수 지분을 가진 오너가 그룹 전체에 영향력을 행사하게 하는 수단인 순환출자의 고리는 롯데가 전체기업의 90.6%인 416개를 갖고 있다. 순환출자 고리를 가진 기업은 롯데를 포함해 11개에 불과하다. 법을 개정해도 실효성이 적다는 얘기다. 법으로 강제하기보다는 기업 스스로 지배구조를 개선할 수 있도록 이해관계가 있는 주주들이 나서야 한다는 주장에 무게가 실린다. 김 교수는 “국민연금공단처럼 롯데그룹 7개 상장사의 주식을 가진 주주들이 주주총회를 소집하고, 경영권 분쟁에 따른 이미지 추락으로 주주 가치가 훼손됐다며 기업에 지분 구조 공개 등을 요구할 수 있다”고 말했다. 참여연대는 이날 논평을 내고 “주주권에 의한 기업 견제를 강화할 수 있도록 박근혜 대통령의 대선 공약인 전자·서면 투표제, 집중투표제 의무화, 감사위원 분리선출제, 다중대표 소송 및 집단소송 등의 빠른 입법화가 필요하다”고 지적했다. 기업 지배구조 전문가인 김선웅 변호사는 사외이사를 효율적으로 활용하는 게 바람직하다고 제언했다. “상장회사 가운데 규모가 큰 곳은 이사회의 절반 이상을, 규모가 작은 기업은 25% 이상을 사외이사로 채우도록 하고 있다”면서 “주주 이익을 대변하는 사외이사 수를 늘려 기업의 지배구조와 경영활동이 투명하게 드러나도록 유도해야 할 것”이라고 말했다. 오달란 기자 dallan@seoul.co.kr
  • “트럼프 잡자”… 벼르는 9명의 ‘공화 메이저리거’

    6일(현지시간) 오하이오주 클리블랜드에서 열리는 미국 공화당 대선 후보 첫 토론회에 참석하는 10명이 발표되면서 후보들의 희비가 엇갈리고 있다. 토론회를 주최·방송하는 공화당 성향의 폭스뉴스는 자사가 최근 발표한 설문조사를 포함, 5개의 설문조사 결과를 바탕으로 후보 17명 가운데 10명을 추렸다고 밝혔으나 대다수 후보가 한 자릿수 지지율을 얻고 있는 상황에서 형평성 논란도 일고 있다. 이런 가운데 유권자들의 관심은 지지율 1위를 차지하고 있는 부동산 재벌 도널드 트럼프가 토론회에서 어떤 행보를 보일 것인지에 쏠리고 있다. 폭스뉴스는 4일 공화당 첫 대선 후보 토론회가 열리는 6일 오후 9시 ‘프라임타임’에 토론자로 등장할 ‘메이저리거’ 후보 10명을 발표했다. 트럼프를 비롯해 젭 부시 전 플로리다 주지사, 스콧 워커 위스콘신 주지사, 마이크 허커비 전 아칸소 주지사, 신경외과 의사 출신 벤 카슨, 테드 크루즈 상원의원, 마코 루비오 상원의원, 랜드 폴 상원의원, 크리스 크리스티 뉴저지 주지사, 존 케이식 오하이오 주지사가 이름을 올렸다. 반면 유일한 여성 후보인 칼리 피오리나 전 휴렛팩커드 최고경영자(CEO)와 릭 페리 전 텍사스 주지사, 트럼프와 갈등을 빚어온 린지 그레이엄 상원의원 등 7명은 고배를 마셨다. 이들 ‘마이너리거’는 6일 오후 5시 별도 토론회를 갖는다. 트럼프와 토론할 다른 후보 9명은 트럼프와 차별화를 시도하는 데 온 힘을 쏟을 전망이다. 그러나 자신의 TV 프로그램을 진행하는 등 방송 경험이 많은 트럼프가 유리할 것이라는 관측도 있어 결과를 예측하기 어렵다. 이런 가운데 버락 오바마 대통령은 이날 민주당 전국위원회 앞으로 서한을 보내 “TV를 켜고 공화당 후보들이 과연 어떤 얘기를 하는지 잘 들어야 한다”며 “우리가 그동안 국가를 바람직한 미래로 끌고 가기 위해 취한 모든 정책을 거꾸로 되돌리려는 공화당 후보들에게 책임을 물어야 한다”고 밝혔다. 더힐 등 미 언론은 오바마 대통령의 이번 서한에 대해 ‘민주당에 대한 공개적 대선 지원 캠페인’에 본격적으로 나선 것이라고 분석했다. 워싱턴 김미경 특파원 chaplin7@seoul.co.kr
  • ‘용팔이’ 박혜수, 익숙하다 했더니? ‘K팝스타 출신 가수’ 화제

    ‘용팔이’ 박혜수, 익숙하다 했더니? ‘K팝스타 출신 가수’ 화제

    ‘용팔이’ 박혜수, 익숙하다 했더니? ‘K팝스타 출신 가수’ 화제 ‘첫방 용팔이 박혜수’ ‘K팝스타’ 출신 가수 박혜수가 연기자로 변신했다. 박혜수는 5일 첫 방송한 SBS ‘용팔이’ 1회에서 주원(태현 역)의 동생으로 등장했다. 이날 방송에서 주원은 박혜수가 병원에 투석을 받으러 왔다는 소식을 듣고 동생이 있는 곳으로 갔다. 박혜수는 자신 때문에 오빠가 학자금 대출도 다 갚지 못하고 고생하는 사실에 미안해했다. 박혜수는 “나 이제 그만 살아도 억울할 거 없을 거 같아. 이렇게 좋은 오빠 만난 덕에 이만큼이나 살았잖아”라고 말하며 눈물을 흘렸다. 한편, ‘용팔이’는 고액의 돈만 준다면 조폭도 마다하지 않는 실력 최고의 돌팔이 외과의사 ‘용팔이’가 병원에 잠들어 있는 재벌 상속녀 ‘잠자는 숲속의 마녀’를 만나며 벌어지는 이야기를 그린 멜로 드라마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용팔이’ 박혜수, 익숙하다 했더니? ‘K팝스타 출신 가수’ 역시

    ‘용팔이’ 박혜수, 익숙하다 했더니? ‘K팝스타 출신 가수’ 역시

    ‘용팔이’ 박혜수, 익숙하다 했더니? ‘K팝스타 출신 가수’ 역시 ‘첫방 용팔이 박혜수’ ‘K팝스타’ 출신 가수 박혜수가 연기자로 변신했다. 박혜수는 5일 첫 방송한 SBS ‘용팔이’ 1회에서 주원(태현 역)의 동생으로 등장했다. 이날 방송에서 주원은 박혜수가 병원에 투석을 받으러 왔다는 소식을 듣고 동생이 있는 곳으로 갔다. 박혜수는 자신 때문에 오빠가 학자금 대출도 다 갚지 못하고 고생하는 사실에 미안해했다. 박혜수는 “나 이제 그만 살아도 억울할 거 없을 거 같아. 이렇게 좋은 오빠 만난 덕에 이만큼이나 살았잖아”라고 말하며 눈물을 흘렸다. 한편, ‘용팔이’는 고액의 돈만 준다면 조폭도 마다하지 않는 실력 최고의 돌팔이 외과의사 ‘용팔이’가 병원에 잠들어 있는 재벌 상속녀 ‘잠자는 숲속의 마녀’를 만나며 벌어지는 이야기를 그린 멜로 드라마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용팔이’ 박혜수, 누군가 보니? ‘K팝스타 출신 가수’ 대박

    ‘용팔이’ 박혜수, 누군가 보니? ‘K팝스타 출신 가수’ 대박

    ‘용팔이’ 박혜수, 누군가 보니? ‘K팝스타 출신 가수’ 대박 ‘용팔이 박혜수’ ‘K팝스타’ 출신 가수 박혜수가 연기자로 변신했다. 박혜수는 5일 첫 방송한 SBS ‘용팔이’ 1회에서 주원(태현 역)의 동생으로 등장했다. 이날 방송에서 주원은 박혜수가 병원에 투석을 받으러 왔다는 소식을 듣고 동생이 있는 곳으로 갔다. 박혜수는 자신 때문에 오빠가 학자금 대출도 다 갚지 못하고 고생하는 사실에 미안해했다. 박혜수는 “나 이제 그만 살아도 억울할 거 없을 거 같아. 이렇게 좋은 오빠 만난 덕에 이만큼이나 살았잖아”라고 말하며 눈물을 흘렸다. 한편, ‘용팔이’는 고액의 돈만 준다면 조폭도 마다하지 않는 실력 최고의 돌팔이 외과의사 ‘용팔이’가 병원에 잠들어 있는 재벌 상속녀 ‘잠자는 숲속의 마녀’를 만나며 벌어지는 이야기를 그린 멜로 드라마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용팔이 박혜수, 익숙하다 했더니? ‘K팝스타’ 출신? 대박 그 자체

    용팔이 박혜수, 익숙하다 했더니? ‘K팝스타’ 출신? 대박 그 자체

    용팔이 박혜수, 익숙하다 했더니? ‘K팝스타’ 출신? 대박 그 자체 용팔이 박혜수 ‘K팝스타’ 출신 가수 박혜수가 연기자로 변신했다. 박혜수는 5일 첫 방송한 SBS ‘용팔이’ 1회에서 주원(태현 역)의 동생으로 등장했다. 이날 방송에서 주원은 박혜수가 병원에 투석을 받으러 왔다는 소식을 듣고 동생이 있는 곳으로 갔다. 박혜수는 자신 때문에 오빠가 학자금 대출도 다 갚지 못하고 고생하는 사실에 미안해했다. 박혜수는 “나 이제 그만 살아도 억울할 거 없을 거 같아. 이렇게 좋은 오빠 만난 덕에 이만큼이나 살았잖아”라고 말하며 눈물을 흘렸다. 한편, ‘용팔이’는 고액의 돈만 준다면 조폭도 마다하지 않는 실력 최고의 돌팔이 외과의사 ‘용팔이’가 병원에 잠들어 있는 재벌 상속녀 ‘잠자는 숲속의 마녀’를 만나며 벌어지는 이야기를 그린 멜로 드라마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지분구조 밝혀라” 롯데 해외 계열사 공정위 조사 착수

    공정거래위원회가 롯데 그룹 지배구조에 대한 본격적인 조사에 나섰다. 지배구조 정점에 있는 광윤사와 일본롯데홀딩스, L투자회사 등 해외 계열사가 목표다. 공정위는 5일 “신격호 총괄회장이 해외 계열사를 통해 국내 계열사를 지배하는 정황이 드러났기 때문에 롯데의 해외 계열사 주주 및 출자 현황 등 소유 실태를 파악 중”이라고 밝혔다. 공정위는 지난달 31일 롯데에 오는 20일까지 전체 해외 계열사 주주 및 임원 현황과 각 계열사가 갖고 있는 주식 현황에 대한 자료를 제출하라고 요청한 상태다. 공정위는 우선 신 총괄회장이 지배하고 있는 광윤사 등 해외 계열사가 숨겨 놓은 국내 계열사가 있는지를 들여다보기로 했다. 해외 계열사는 공정거래법상 규제 대상이 아니지만 해외 계열사가 주식을 소유하고 신 총괄회장이 지배하는 국내 계열사가 있다면 공정위에 보고해야 한다. 공정위는 롯데의 해외 계열사가 국내 계열사를 지배하는 데 보고하지 않은 사실이 확인되면 신 총괄회장을 검찰에 고발하기로 했다. 형사 처벌로 1억원 이하의 벌금이 매겨진다. 롯데가 오는 20일까지 자료를 제출하지 않거나 허위 자료를 내도 같은 처벌을 받을 수 있다. 하지만 낮은 처벌 수위 때문에 롯데가 성실하게 자료를 제출할지 미지수다. 공정위의 허술한 대기업집단 지배구조 관리 체계와 뒷북 대응도 논란이다. 공정위는 이번 사태가 터지기 전까지 롯데의 해외 계열사에 대해 정확하게 파악하지 못했다. 한 달 전만 해도 해외 계열사를 조사해보려고 했지만 일본에 있고 롯데가 협조하지 않아 어렵다는 입장이었다. 결국 사태 이후 여론에 떠밀려 조사에 나선 셈이다. 공정위 관계자는 “60개가 넘는 대기업집단을 지정하고 지배구조를 다 파악하기는 현실적으로 어렵다”고 해명했다. 한편 정부와 여당은 롯데 그룹의 경영권 분쟁 사태를 계기로 순환출자 등 재벌 대기업의 지배구조 문제를 개선할 방안을 마련하기로 했다. 공정위에 따르면 6일 오후 김정훈 새누리당 정책위의장 주재로 정재찬 공정거래위원장 등이 참석해 재벌 대기업의 지배구조 개선을 위한 당정협의가 열린다. 당정은 롯데의 순환출자 고리를 끊기 위한 공정거래법 개정안을 중점적으로 다룰 계획이다. 대기업집단의 경우 해외 법인까지 순환출자를 규제하는 방안도 이번 당정에서 논의될 전망이다. 세종 장은석 기자 esjang@seoul.co.kr
  • 송승헌과 열애, 유역비 “지금은 두 개의 ♥♥ 올려요” 집안 재산 10조원? 초호화 저택보니 ‘상상이상’

    송승헌과 열애, 유역비 “지금은 두 개의 ♥♥ 올려요” 집안 재산 10조원? 초호화 저택보니 ‘상상이상’

    송승헌과 열애, 유역비 “두 개의 ♥♥하트” 집안 재산 10조원? 초호화 저택보니 ‘상상이상’ ‘유역비 송승헌과 열애’ 배우 송승헌(38)이 ‘대륙여신’ 유역비(27)와 열애설에 휩싸인 가운데, 송승헌 측이 열애를 공식 인정했다. 5일 중국의 한 연예매체는 “유역비와 송승헌이 열애 중이다. 영화 촬영을 계기로 인연을 맺었고, 연인 사이가 됐다”고 유역비 송승헌 열애설을 보도했다. 해당 매체는 “유역비가 송승헌과 같은 차를 타고 상해에 있는 자신의 별장으로 들어갔다”며 두 사람의 데이트 사진도 공개했다. 매체는 “현지 파파라치들은 송승헌이 나오길 기다렸지만 이튿날 오전까지 두 사람은 모습을 드러내지 않았다”고 설명했다. 이어 “다음날 유역비 모친이 유역비 조부모를 배웅하러 나온 모습이 보였다”며 “유역비가 어른들이 다 계시는 별장에 이성친구를 집에 데려와 하룻밤을 묵게 한다는 것은 연인보다 더 깊은 사이처럼 보인다”고 매체는 덧붙였다. 이에 대해 송승헌 소속사 더좋은이엔티는 한 매체와의 전화통화에서 “두 사람이 이제 막 교제를 시작했다. 서로를 알아가는 단계”라고 송승헌 유역비 열애를 공식 인정했다. 소속사는 “영화를 찍을 때는 사귀는 사이가 아니었다. 영화 촬영 후 자주 보지는 못했으나 연락을 하면서 자연스럽게 가까워진 것으로 안다”며 “양가 부모와 만나 인사한 것은 절대 아니다”고 덧붙였다. 유역비 역시 이날 자신의 웨이보에 “하고 싶은 말이 많지만, 지금은 두 개의 ♥♥(하트)를 올려요. 감사합니다”라는 글을 남겼다. 송승헌과 유역비는 이재한 감독의 한중 합작 영화 ‘제3의 사랑’에서 연인 호흡을 맞췄다. 두 사람은 각각 재벌 2세 린치정과 미모와 지성을 겸비한 변호사 쩌우위 역을 맡아 애틋한 로맨스를 그렸다. ‘제 3의 사랑’은 9월 17일 중국 전역에서 개봉된다. 한편 유역비의 집안은 엄청난 재력으로도 유명하다. 사업을 하는 유역비의 아버지는 10조원이 넘는 자산을 가진 중국 23번째 부자로, 중국 내에서도 유명인사로 알려졌다. 또 한 방송을 통해 공개된 2만 6000㎡(약 8000평)이 넘는 초호화 저택도 화제를 모았다. 사진=온라인 커뮤니티(유역비 송승헌과 열애) 연예팀 seoulen@seoul.co.kr
  • 용팔이 박혜수, 익숙하다 했더니? ‘K팝스타’ 출신 가수? ‘완전 대박’

    용팔이 박혜수, 익숙하다 했더니? ‘K팝스타’ 출신 가수? ‘완전 대박’

    용팔이 박혜수, 익숙하다 했더니? ‘K팝스타’ 출신 가수? ‘완전 대박’ 용팔이 박혜수 ‘K팝스타’ 출신 가수 박혜수가 연기자로 변신했다. 박혜수는 5일 첫 방송한 SBS ‘용팔이’ 1회에서 주원(태현 역)의 동생으로 등장했다. 이날 방송에서 주원은 박혜수가 병원에 투석을 받으러 왔다는 소식을 듣고 동생이 있는 곳으로 갔다. 박혜수는 자신 때문에 오빠가 학자금 대출도 다 갚지 못하고 고생하는 사실에 미안해했다. 박혜수는 “나 이제 그만 살아도 억울할 거 없을 거 같아. 이렇게 좋은 오빠 만난 덕에 이만큼이나 살았잖아”라고 말하며 눈물을 흘렸다. 한편, ‘용팔이’는 고액의 돈만 준다면 조폭도 마다하지 않는 실력 최고의 돌팔이 외과의사 ‘용팔이’가 병원에 잠들어 있는 재벌 상속녀 ‘잠자는 숲속의 마녀’를 만나며 벌어지는 이야기를 그린 멜로 드라마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첫방 ‘용팔이’ 박혜수, 누군가 보니? ‘K팝스타 출신 가수’ 아하

    첫방 ‘용팔이’ 박혜수, 누군가 보니? ‘K팝스타 출신 가수’ 아하

    첫방 ‘용팔이’ 박혜수, 누군가 보니? ‘K팝스타 출신 가수’ 아하 ‘첫방 용팔이 박혜수’ ‘K팝스타’ 출신 가수 박혜수가 연기자로 변신했다. 박혜수는 5일 첫 방송한 SBS ‘용팔이’ 1회에서 주원(태현 역)의 동생으로 등장했다. 이날 방송에서 주원은 박혜수가 병원에 투석을 받으러 왔다는 소식을 듣고 동생이 있는 곳으로 갔다. 박혜수는 자신 때문에 오빠가 학자금 대출도 다 갚지 못하고 고생하는 사실에 미안해했다. 박혜수는 “나 이제 그만 살아도 억울할 거 없을 거 같아. 이렇게 좋은 오빠 만난 덕에 이만큼이나 살았잖아”라고 말하며 눈물을 흘렸다. 한편, ‘용팔이’는 고액의 돈만 준다면 조폭도 마다하지 않는 실력 최고의 돌팔이 외과의사 ‘용팔이’가 병원에 잠들어 있는 재벌 상속녀 ‘잠자는 숲속의 마녀’를 만나며 벌어지는 이야기를 그린 멜로 드라마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재벌 개혁, 지금이 기회다] 전문가들의 해법

    [재벌 개혁, 지금이 기회다] 전문가들의 해법

    황제경영의 폐단과 불투명한 기업 경영 방식, 가족 간의 편 가르기 다툼 등 롯데그룹 경영권 분쟁은 기업 경영 과정에서 볼 수 있는 문제점 모두를 보여 줬다. 사람들의 기억 속에 롯데 사태는 낯선 일만은 아니다. 공정거래위원회 자산 기준 40대 재벌그룹 가운데 총수 일가의 경영권 분쟁이 일어난 곳은 모두 17곳에 달한다. 재벌그룹 2곳 가운데 1곳이 피도 눈물도 없는 가족 간 다툼을 겪었단 얘기다. 때문에 이번 사태가 한 대기업의 문제로만 치부되지 않고 한국의 잘못된 기업경영 방식을 바꾸는 일로 이어져야 한다는 지적이 나오고 있다. 5일 기업 지배구조 관련 전문가들은 롯데그룹의 경영권 분쟁이 한국의 후진적인 기업 지배구조의 문제점을 보여 주는 일이라고 입을 모았다. 박상인 서울대 행정학과 교수는 “롯데그룹이 우리나라의 5위 대기업임에도 불구하고 얼마나 후진적인 경영 방식을 실행하고 있는지 국내 기업 가운데 가장 복잡한 순환 출자 구조나 비상장을 통한 깜깜이 경영 등을 통해서 볼 수 있었다”고 분석했다. 한국의 재벌들이 기업 소유와 경영에 대한 분리를 하고 있지 않은 점도 문제로 지적됐다. 김상조(경제개혁연대 소장) 한성대 무역학과 교수는 “재벌기업 오너들이 자연스레 경영권을 상속받다 보니 착각하는 부분이 있다”면서 “경영권은 오너들의 권리가 아니라 주주로부터 나온다는 것을 모르는 게 한국 재벌의 문제”라고 지적했다. 박주근 CEO스코어 대표는 “해외의 여러 회사를 보면 스웨덴의 발렌베리나 미국의 포드, 일본의 도요타 같은 곳에서는 창업주 일가가 기업을 소유해도 실질적인 경영은 전문경영인(CEO)에게 맡기면서 창업 세대 이후 소유와 경영을 분리하고 있다”면서 “우리나라는 경영권 다툼이 결국 소유에 대한 싸움인 데다 각 계열사가 서로 출자하는 구조라 독립성이 없어 형제간에 깔끔하게 분리하고 싶어도 못 해 사생결단의 경영권 싸움이 일어나는 것”이라고 분석했다. 전문가들은 법을 통한 강제성으로 기업 경영 활동을 투명하게 공개하는 데는 한계가 있다고 지적했다. 최근 공정거래법 개정으로 해외 법인에 대한 정보를 공개하는 법안이 추진되고 있다. 이에 대해 최정표 건국대 경제학과 교수는 “국내 기업이 외국에 자회사를 만드는 등 다국적 기업으로 변모하고 있는 상황에다 삼성 같은 기업은 외국인 투자자들이 절반 이상을 차지하고 있는데 이런 외국인 주주들을 공정거래위원회에서 모두 파악하는 것은 사실상 불가능하다”고 분석했다. 최 교수는 “외국인 주주들은 본인들이 이야기해 주지 않는 한 알 수도 없고 그들이 주식을 가지지 못하게 할 수도 없다”면서 “중요한 것은 경영권 행사가 투명하게 되는 장치가 있어야 한다는 것”이라고 말했다. 오너가만 알고 있는 깜깜이 경영 활동보다는 투명한 공개, 소유와 실제 경영의 분리 등이 지금이라도 이뤄져야 한다는 게 전문가들의 조언이다. 이를 위해 사장추천위원회를 구성해 적절한 후보를 추천한 뒤 이사회에서 임명하는 CEO 승계제도를 총수 일가에도 적용해야 한다는 지적도 있다. 김우찬(경제개혁연구소장) 고려대 경영대학 교수는 “경영자로서 적령기가 있는데 신격호 롯데그룹 총괄회장은 90세가 넘도록 경영 일선에 있다”면서 “재벌 총수들이 물러날 수 있는 시스템이 갖춰지지 않았기 때문”이라고 설명했다. 투명한 경영 활동을 위해 주주와 사외이사의 권한을 높일 필요가 있다. 김선웅(좋은기업지배구조연구소장) 변호사는 “이번 롯데 사태에서 보듯 롯데그룹 지배구조에서 가장 중요한 역할을 하는 광윤사나 롯데홀딩스의 지분 구조가 드러나지 않은 점, 또 집안 싸움으로 기업 평판이 추락하고 있는 점 등의 비상식적인 문제에 대한 정보 공개를 위해 주주들이 나서 주주총회를 요구해야 한다”고 말했다. 김상조 교수도 같은 해법을 제시했다. 재벌의 소유구조를 바꾸거나 CEO의 임기를 제한하는 것은 현실적으로 불가능하기 때문에 주주들의 감시를 강화하는 제도가 마련돼야 한다는 얘기다. 그는 “이사회에 소액 주주를 대변할 사외이사를 포함시키고 그 사외이사에게 경영 감시 권한을 부여해야 한다”고 덧붙였다. 박 교수는 “근본적으로 재벌 승계 문제를 해결하려면 대기업들이 지주회사 제도로 운영하고 반드시 국내에 지주회사를 두도록 법을 고쳐야 한다”고 밝혔다. 김진아 기자 jin@seoul.co.kr 박재홍 기자 maeno@seoul.co.kr 명희진 기자 mhj46@seoul.co.kr
  • [재벌 개혁, 지금이 기회다] 직무유기 ‘거수기 이사회’ 개혁해야

    롯데 일가의 경영권 다툼이 깊어지고 있는 가운데 소유와 경영을 분리 감시해야 할 이사회가 제 역할을 하지 못했다는 지적이 나오고 있다. 신격호 롯데그룹 총괄회장은 신동빈 롯데그룹 회장이 중국에서 1조원의 손실을 냈다는 신동주 전 일본 롯데홀딩스 부회장의 얘기를 듣고 자신을 제외한 일본 롯데홀딩스 이사진 6명을 모두 해임하겠다며 사태에 불을 지폈다. 문제는 신 총괄회장이 임원 해임과 같은 중요한 안건을 이사회 논의 없이 구두로 홀로 결정했다는 점이다. 그가 중국 사업에 대해 몰랐다는 주장도 앞뒤가 맞지 않는다. 신 총괄회장은 중국 사업을 진행해 온 롯데쇼핑 이사회의 대표다. 신 총괄회장의 기억이 잘못되지 않았다면 그가 이사회 대신 비선 보고에 의존해 왔다는 사실을 고스란히 인정한 셈이다. ‘거수기’ 이사회는 롯데만의 문제는 아니다. 앞서 정몽구 현대차그룹 회장은 서울 삼성동 한국전력 부지 매입 당시 시세보다 3배 비싼 매입가를 불렀는데 이사회는 발표 전날 이 사실을 아는 데 그쳤다. 박주근 CEO스코어 대표는 “총수 일가는 대부분 적은 지분으로 황제 경영을 일삼고 있지만 사실상 총수가 이사를 임명하는 구조에서는 제대로 된 (이사회의) 감시를 기대하기 어렵다”고 말했다. 롯데 전체 자본금 중 신 총괄회장이 보유한 지분은 0.05%, 정 회장의 현대차 지분은 3.4%에 불과하다. 명희진 기자 mhj46@seoul.co.kr
  • [재벌 개혁, 지금이 기회다] 롯데 순환출자 고리, 국내 대기업 전체의 91%

    [재벌 개혁, 지금이 기회다] 롯데 순환출자 고리, 국내 대기업 전체의 91%

    ‘채볼’(Chaebol). 영어사전에 기록된 한국 재벌을 가리키는 말이다. 1984년 미국 웹스터 사전에 처음 등재된 이 단어는 가족이 운영하는 한국의 대기업 집단 형태라고 풀이돼 있다. 재벌이 일본의 일부 기업을 제외한 세계 어디에도 없는 한국 특유의 기업 형태임을 방증한다. 롯데그룹의 경영권 분쟁을 계기로 소수 지분을 가진 총수 일가가 그룹 전체를 좌지우지하는 재벌의 행태가 도마에 올랐다. 총수 일가의 그룹 지배력을 뒷받침해 주는 순환출자 고리를 완전히 끊어야 한다는 지적이 나온다. 5일 공정거래위원회 등에 따르면 신격호 롯데그룹 총괄회장은 80개 롯데 계열사 지분의 0.05%를 갖고 있다. 신동빈 롯데그룹 회장 등 신씨 일가의 지분을 모두 더하면 2.41%다. 지분율이 3%를 밑도는 주주들이 자산 규모 93조원의 재계 5위 그룹을 주무르고 있다. 이런 경영방식이 가능한 배경에 순환출자가 있다. A기업이 그룹 소속 계열사 B의 주식을 사고, B는 C의 주식을 갖고, C는 A의 주식을 보유해 동그란 고리 모양을 띠는 출자 구조는 오너 경영의 핵심이다. 공정위에 따르면 지난 4월 1일 기준 롯데그룹의 순환출자 고리는 416개다. 국내 대기업 전체 순환출자 고리 가운데 90.6%를 차지한다. 삼성이 두 번째로 많은데 10개에 불과하다. 2년 전에는 더 심각했다. 2013년 4월 1일 기준 롯데의 순환출자 고리는 9만 5033개로 전체의 97.3%에 달했다. 지난 5월 공정위 관계자가 롯데 실무자를 불러 순환출자 고리를 적극적으로 줄일 것을 주문했지만 롯데 측은 “오너가의 경영권 행사에 지장이 있어 더이상은 어렵다”는 의사를 전달한 것으로 전해졌다. 순환출자의 고리를 끊으려면 계열사끼리 주식을 사고팔거나 서로 합병해야 하는데, 롯데는 비용 부담 때문에 순환출자를 일시에 해소할 수 없다는 입장이다. 롯데그룹 관계자는 “타 계열사 지분을 1~100주 정도만 보유해도 순환출자 고리로 계산되는데, 최근 이를 대거 정리해 9만개에 달했던 순환출자 고리를 400여개로 줄였다”면서 “필요 자본을 확보해 정해진 법규대로 순환출자 고리를 차례로 해소할 것”이라고 밝혔다. 오달란 기자 dallan@seoul.co.kr 세종 장은석 기자 esjang@seoul.co.kr
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