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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조국 “최태원·노소영 애정 파탄 관심 없어…정경유착 주시해야”

    조국 “최태원·노소영 애정 파탄 관심 없어…정경유착 주시해야”

    조국 조국혁신당 대표는 ‘1조원대 재산 분할’ 판결로 화제가 된 최태원 SK그룹 회장과 노소영 아트센트 나비 관장의 이혼 소송과 관련해 “우리가 더 관심 가져야 할 점은 최태원 회장의 외도, 두 사람 간의 재산 분할 액수가 아니라 이 부부의 엄청난 재산의 출발점, 그리고 당시 검찰의 직무 유기”라고 말했다. 조 대표는 지난 2일 페이스북에 “언론은 최태원·노소영 부부 이혼 소송에서 역대급 재산 분할과 위자료에만 관심을 둔다”며 “이 점은 가족법상 중요한 쟁점은 맞지만 나는 두 사람 사이의 애정 파탄 문제는 관심이 없다”며 이같이 밝혔다. 그는 “대다수 언론은 재판부가 두 부부가 이룬 재산이 비자금과 정경유착에 의한 범죄 행위에 의한 수익이라고 판결을 내렸다는 점을 부각하지 않고 있다”며 “당시 사돈이었던 노태우 대통령의 도움 없이 SK는 지금같은 통신 재벌이 되지 못했을 것”이라고 했다. 이어 “당시 비자금에 대해 소문이 파다했지만 검찰은 전혀 수사하지 않았다. ‘범죄수익은닉규제법’은 2001년 제정됐기에 그 이전의 불법 행위에는 적용되지 못한다”며 “그래서 최·노 부부는 이 수익을 고스란히 이어받았다. 이게 맞는 건가”라고 반문했다. 조 대표는 “윤석열 정권 하에서 정경유착으로 혜택을 보고 있는 기업은 없는지, 이에 대해 검찰은 수사하고 있는지(검찰 직접 수사 대상임)도 주시해야 한다”고 덧붙였다.
  • 홍준표, 최태원 ‘재산분할 1.3조 판결’에 “그 정돈 각오해야”

    홍준표, 최태원 ‘재산분할 1.3조 판결’에 “그 정돈 각오해야”

    홍준표 대구시장은 최태원 SK그룹 회장과 노소영 아트센터 나비 관장의 이혼 소송 항소심 판결과 관련해 “그 정도 재산 분할은 각오해야 한다”고 말했다. 홍 시장은 지난 31일 자신의 온라인 소통 플랫폼 ‘청년의 꿈’에 올라온 이 판결과 관련한 의견을 묻는 말에 “선경섬유가 SK 통신 재벌로 큰 계기는 노태우 대통령이 이동통신업자로 SK를 선정해 주었기 때문”이라며 이같이 답했다. 앞서 서울고법 가사2부는 지난달 30일 최 회장과 노 관장의 이혼 소송에서 “최 회장이 노 관장에게 위자료 20억원과 재산분할로 1조 3808억원을 지급하라”고 판결했다.
  • ‘재벌가 며느리’ 조수애 아나운서, 남편과 행복한 근황

    ‘재벌가 며느리’ 조수애 아나운서, 남편과 행복한 근황

    조수애 전 아나운서가 남편과 행복한 근황을 알렸다. 30일 조수애는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사진 한 장을 올렸다. 공개된 사진에는 조수애와 그의 남편인 박서원 두산매거진 대표, 래퍼 빈지노가 함께 미소를 짓고 있다. 조수애는 엄마가 된 뒤에도 여전히 청순한 미모를 자랑하고 있다. 1992년생으로 만 30세인 조수애는 2016년 JTBC 아나운서로 입사했다. 이어 2018년 13세 연상인 박서원 대표와 결혼해 슬하에 아들을 두고 있다. 조수애는 개인 소셜미디어(SNS)를 통해 남편, 아들과의 근황을 공개하며 소통하고 있다.
  • “태어나서 처음 봐”…이은지가 압구정서 만난 재벌 총수는

    “태어나서 처음 봐”…이은지가 압구정서 만난 재벌 총수는

    정용진 신세계그룹 회장 내외의 모습이 한 예능 프로그램에서 포착됐다. 30일 방송된 tvN 예능 프로그램 ‘밥이나 한잔해’에서다. ‘밥이나 한잔해’는 배우 김희선, 개그맨 이수근·이은지, 그룹 더보이즈 영훈이 친구나 지인이 사는 동네를 기습 방문해 ‘번개 모임’을 하며 이야기를 나누는 프로그램이다. 이날 방송에서는 김희선이 이은지와 압구정 로데오거리를 거닐며 동네 소개에 나섰다.두 사람은 마침 근처에서 식사 중이었던 정용진 신세계그룹 회장 내외를 발견하고 놀라워했다. 정 회장은 “잘 촬영하세요”라고 인사를 건넸다. 이후 이은지는 “태어나서 재벌 처음 본다”며 “내가 아는 용진은 이용진 밖에 없다”고 말해 웃음을 안겼다.
  • ‘성관계 거부’ 아내…해외서 ‘전청조 사건’ 터졌다

    ‘성관계 거부’ 아내…해외서 ‘전청조 사건’ 터졌다

    인도네시아의 한 남성이 1년 넘게 사귄 여자친구와 결혼한 후에야 아내가 남자였다는 사실을 알게 됐다. 성별을 속인 채 결혼을 하려던 ‘인도네시아판 전청조 사건’이 가능했던 이유는 얼굴 전체를 가릴 수 있는 히잡(아랍권의 이슬람 여성이 머리에 쓰는 수건)이 큰 역할을 했던 것으로 보인다고 현지 언론 등이 전했다. 29일(한국시간) 홍콩 사우스차이나모닝포스트(SCMP)에 따르면 자바섬 나링궁 출신의 남성 A씨는 지난 달 결혼한 후 12일 만에 자신의 아내 B씨가 남자라는 사실을 알았다. A씨는 지난해 소셜미디어(SNS)를 통해 B씨를 처음 만났다. A씨는 “아내가 저를 만날 때는 항상 얼굴 전체를 가리는 전통 무슬림 복장을 입고 나왔다. 아내는 독실한 무슬림이라고 주장했다”고 말했다. 그는 이를 이슬람에 대한 헌신의 표시로 여겨 별다른 의심을 하지 않았다. 이들이 결혼을 준비할 때 아내는 결혼식에 참석할 가족이 없다고 말했다. A씨는 지참금으로 금 5g을 들고 왔고, 두 사람은 공식적으로 혼인신고는 하지 않은 것으로 알려졌다. 그런데 결혼 후에도 B씨는 집에서도 히잡을 쓰고 있고, A씨 가족과 대화를 나누려 하지 않았다. 또 생리 등을 이유로 성관계를 거부했다. 의심을 품은 A씨는 B씨에 대해 조사를 시작했고, 아내 가족의 주소를 추적했다.알고보니 B씨는 고아도 아니였고, 2020년부터 여장을 해 온 남성이었다. 경찰 조사 결과 B씨는 남편의 재산을 훔치기 위해 그와 결혼했다고 진술한 것으로 전해졌다. B씨는 현재 사기 혐의로 경찰에 구속됐다. 현지 법률에 따라 B씨는 최대 4년의 징역형에 처해질 수 있는 것으로 전해졌다. 한편, 국내에선 전 펜싱 국가대표 출신 남현희의 예비 신랑이 여자라는 사실이 밝혀지면서 논란이 됐다. 지난해 8월 남씨는 재벌 3세 출신이라며 전청조씨와의 재혼을 발표했다. 전씨의 얼굴이 공개되자, 온라인상에서는 그에 대한 성별 논란이 불거졌다. 경찰이 신원조회한 결과 전씨는 주민등록상 성별이 여자인 것으로 나타났다. 현재 전씨는 30억 원대 사기 행각을 벌인 혐의로 재판받고 있으며, 지난 29일엔 남씨의 조카를 골프채로 폭행하고 협박한 혐의로 추가 기소됐다.
  • 전청조, 아동학대·특수폭행·협박·주거침입 혐의로 재판에

    전청조, 아동학대·특수폭행·협박·주거침입 혐의로 재판에

    재벌 3세를 사칭하며 30억원대 사기 행각을 벌여 2심 재판을 받고 있는 전청조씨가 펜싱 국가대표 남현희씨 조카를 골프채로 폭행·협박한 혐의 등으로 추가 기소됐다. 서울동부지검 여성아동조사부(부장 임유경)는 전씨를 아동복지법 위반(아동학대), 특수폭행, 협박, 주거침입 혐의로 기소했다고 28일 밝혔다. 전씨는 지난해 8월 말 경기 성남시 중원구 남씨 모친의 집에서 남씨의 중학생 조카 A군을 1m 길이 어린이 골프채로 10여 차례 때리고, 4월에는 A군이 남씨에 용돈을 요구하자 ‘주변에 친구가 없게 하겠다’, ‘경호원을 학교로 보내 작업하겠다’ 등 메시지를 보내 협박한 혐의를 받는다. 같은해 10월 남씨 모친 집을 찾아가 집 안으로 들어가려 시도한 혐의도 받는다. 검찰은 지난해 11월 경찰로부터 사건을 송치받은 후, A군과 전씨 등 관련자들을 조사했다. A군에 대한 학대 범행에 사용된 골프채의 위험성을 확인해 특수폭행 혐의를 추가해 전씨를 기소했고, 피해자지원센터에 A군의 심리상담 등 피해자 지원을 의뢰했다.
  • 얼굴 크게 다쳤던 전혜진…현재 얼굴 상태 공개했다

    얼굴 크게 다쳤던 전혜진…현재 얼굴 상태 공개했다

    배우 전혜진이 얼굴 부상 이후 호전된 근황을 공개했다. 지난 26일 전혜진은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결혼식 참석차 5주 만에 메이크업”이라는 글과 함께 사진을 게재했다. 공개된 사진 속에는 결혼식장을 찾은 전혜진의 모습이 담겼다. 얼굴 부상이 컸던 지난번 사진과 달리 흉터를 찾아보기 어려울 만큼 많이 호전된 모습이다. 전혜진은 “다행히 어느 정도 커버가 됐고 카메라가 좋아서 그런지 흉터가 안 보여서 감사(하다)”고 덧붙였다. 앞서 전혜진은 지난달 21일 얼굴에 상처가 가득한 사진과 함께 “주차장에서 비가 와 우산을 트렁크 쪽으로 가는 중에 쇠 파이프 뿌리에 걸려 넘어지면서 얼굴이 콘크리트 바닥에 먼저 떨어졌다”고 전했다. 이후 치료를 이어오던 전혜진은 상처가 어느새 보이지 않게 된 얼굴로 팬들의 응원을 받았다. 한편 전혜진은 지난 1991년 미스코리아로 데뷔한 이후 드라마 ‘3일의 약속’, ‘여자의 시간’, ‘희망’, ‘세 남자 세 여자’, ‘딸부잣집’ 등에 출연하며 연기 활동을 이어왔다. 올해 3월에는 SBS 드라마 ‘재벌X형사’에 출연했다.
  • 2024년 칸영화제 주인공 션 베이커 감독 누구? [시네마랑]

    2024년 칸영화제 주인공 션 베이커 감독 누구? [시네마랑]

    션 베이커 감독의 ‘아노라’(Anora)가 제77회 칸 국제영화제(칸영화제)에서 최고 영예인 황금종려상을 차지했다. 지난 25일(현지시간) 프랑스 칸 뤼미에르 대극장에서 제77회 칸영화제 폐막식이 개최됐다. 무대에 오른 심사위원장 그레타 거윅은 황금종려상의 주인공으로 션 베이커 감독의 영화 ‘아노라’를 호명했다. 션 베이커 감독이 칸에 진출한 건 이번이 세 번째다. ‘플로리다 프로젝트’(2017)로 제70회 감독 주간에, ‘레드 로켓’(2021)으로 제74회 경쟁 부문에 초청받았다. 수상의 쾌거를 이룬 건 ‘아노라’가 처음이다. 션 베이커 감독은 “이 상을 받는 것이 지난 30년간 내 목표였다”며 벅찬 소감을 전했다. 제77회 칸의 주인공 ‘아노라’는 어떤 영화? ‘아노라’는 프리미어 상영 직후 쏟아지는 호평을 받으며 영화제 공식 소식지 ‘스크린 데일리’에서 4점 만점에 최고점에 가까운 3.3점을 기록했다. 올해 칸영화제 경쟁 부문 초청작 22편 중 2번째로 높은 점수다. 최고점은 3.4점을 받은 모하메드 라술로프 감독의 ‘신성한 나무의 씨앗’. ‘아노라’는 성매매 여성 노동자가 러시아 갑부의 아들과 결혼하며 시댁과 갈등을 겪는 코미디 영화다. 미국 뉴욕 브루클린의 한 성매매 업소에서 스트리퍼로 일하는 23살 여성 애니(마이키 매디슨)는 러시아 올리가르히(신흥 재벌) 집안 남성 이반(마르크 에이델스테인)과 불장난 같은 사랑에 빠지고 충동적으로 결혼한다. 그러나 아들이 성매매 업소 여성과 결혼했다는 소식을 들은 시부모는 하수인 3명을 보내 결혼을 무효화시키려 한다. 애니는 결혼 생활을 유지하기 위해 몸부림치고 이런 혼란을 목격한 이반은 회피하듯 집을 떠나버린다. 사라진 이반을 찾기 위해 어쩔 수 없이 협력하게 된 애니와 하수인은 어색한 여정에 나서게 된다. 애니는 이반을 찾는 데 도움을 주는 조건으로 하수인들로부터 1만 달러를 약속받지만 사실 그녀의 진짜 계획은 따로 있다. 행복한 삶을 영위하기 위한 그녀의 은밀한 계획은 무엇일까. 또 일시적 협력 관계가 된 이들은 사라진 이반을 무사히 찾을 수 있을까. 현대 사회의 초상을 유머러스하게 그리는 션 베이커 감독 ‘아노라’에 악인은 없다. 위협적인 것처럼 보이는 하수인들 역시 사회의 하위 계층에 속하는 인물로 사실상 애니와 다를 바 없다. 토로스(캐런 캐러글리안), 이고르(유리 보리소프), 가닉(바체 토브마샨) 모두 가족을 부양하고 삶을 영위하기 위해 이반의 아버지에게 고용됐을 뿐이다. 막대한 부를 바탕으로 평온한 삶을 살아가는 이반, 그의 부모와 대조적으로 애니와 하수인들은 치열한 생존 싸움을 벌인다. 노동자들이 서로 경쟁하며 고군분투하는 동안 권력자들은 계속해서 선두에 오르며 더 고고한 세계를 구축해 나간다. 이는 우리 세상에 뿌리내린 계급 사회의 초상이다. ‘아노라’는 차갑고 잔인한 현실을 신랄한 코미디로 그려냈다. 비극적인 문제를 유머러스하게 풀어내는 것은 션 베이커 감독 특유의 호흡이다. 션 베이커 감독의 첫 번째 화제작 ‘탠저린’(2015)은 성매매업에 종사하는 성전환 여성들의 이야기다. 이어 나온 작품 ‘플로리다 프로젝트’(2017)에는 디즈니월드 건너편 허름한 모텔에 사는 여섯 살 아이가 바라본 잔혹한 현실이 담겼다. 가장 최신작인 ‘레드 로켓’(2021)은 고향으로 돌아온 전직 포르노 배우가 주인공이다. 최신작 ‘아노라’(2024)에는 성매매 여성 노동자가 등장한다. 네 편의 작품 모두 소외계층이 주인공으로 등장하지만 코미디는 멈추지 않는다. 무겁고 우울하기보단 가볍고 유쾌하게 느껴진다. 감독은 “사회가 찍은 낙인을 없애려고 노력하고 있다”고 말했다. 민감한 소재를 일상적이고 보편적인 이야기에 녹여 사회가 외면하고 있는 것들을 명쾌하게 폭로하겠다는 것. 션 베이커 감독은 “과거 현재 미래의 모든 성 노동자들에게 이 영화를 바친다”며 제77회 칸영화제를 마무리했다. 션 베이커 감독이 그 어떤 작품보다 가장 코미디에 관심을 기울인 작품이라고 알려진 ‘아노라’를 국내 극장에서도 만나볼 수 있기를 바란다.
  • 최태원 회장 딸 ‘10월 결혼’…웨딩화보 속 ‘선남선녀’ 환한 미소

    최태원 회장 딸 ‘10월 결혼’…웨딩화보 속 ‘선남선녀’ 환한 미소

    최태원(64) SK그룹 회장과 노소영(63) 아트센터 나비 관장의 둘째 딸인 민정(33)씨가 오는 10월 결혼하는 가운데 웨딩 화보가 온라인에 공개돼 화제다. 17일 재계에 따르면 민정씨는 오는 10월 중국계 미국인 사업가 A씨와 결혼식을 올린다. 결혼식 장소는 서울 광진구 그랜드 워커힐 서울인 것으로 알려졌다. 워커힐 호텔은 SK그룹 계열사 SK네트웍스가 운영한다. A씨는 미국 하버드대와 스탠퍼드대 공공정책대학원을 나왔으며 현재는 소프트웨어 관련 스타트업을 창업해 운영 중이다. 주한미군으로도 1년 정도 근무한 경력이 있는 것으로 전해졌다. 두 사람의 모바일 청첩장은 웨딩 플랫폼 ‘ZOLA’를 통해 공개됐는데, 온라인 커뮤니티 등에 두 사람의 웨딩 화보가 퍼져나갔다. 전날 전해진 결혼 소식 때문에 대중의 관심이 쏠린 것으로 보인다. 웨딩 화보 속 두 사람은 숲, 바다 등 자연을 배경으로 다정하게 포즈를 취했다.한편 1991년생인 민정씨는 재벌가 딸로는 처음으로 2014년 해군사관후보생에 지원해 자원입대했다. 소위로 임관한 뒤 청해부대 소속 충무공 이순신함에 승선해 아덴만 파병 근무를 하기도 했다. 전역 후 중국 상위 10위권 투자회사인 ‘홍이투자’에 입사해 글로벌 인수·합병(M&A) 업무 경력을 쌓았다. 2019년 SK하이닉스에 대리급으로 입사했다가 2022년 초 휴직했다. 이후 미국에서 예일대 의학박사 출신 정신의학 전문가 등과 함께 인공지능(AI) 기반 헬스케어 스타트업인 ‘인테그랄 헬스’를 공동 설립했다. 인테그랄 헬스는 미국 헬스케어 기관, 건강보험 회사 등과 파트너십을 맺고 심리 건강을 관리하는 프로그램을 제공하는 기업이다. 민정씨는 최 회장과 노 관장의 둘째 딸이다. 형제로는 언니인 최윤정 SK바이오팜 사업개발본부장(35), 남동생인 최인근 SK E&S 매니저(29)가 있다.
  • 최태원 SK그룹 회장 차녀 민정씨, 올가을 중국계 미국인과 결혼

    최태원 SK그룹 회장 차녀 민정씨, 올가을 중국계 미국인과 결혼

    최태원(64) SK그룹 회장과 노소영(63) 아트센터 나비 관장의 둘째 딸인 민정(33)씨가 올해 10월 결혼식을 올리는 것으로 알려졌다. 상대는 중국계 미국인 사업가 A씨로 결혼식 장소는 서울 광진구 그랜드 워커힐 서울인 것으로 전해졌다. 16일 재계에 따르면 A씨는 미국 하버드대와 스탠퍼드대 공공정책대학원을 나왔으며 현재는 소프트웨어 관련 스타트업을 창업해 운영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A씨는 주한미군으로도 1년 정도 근무한 경력이 있는 것으로 전해졌다. 최근 SK하이닉스에서 퇴사한 민정씨는 미국에서 예일대 의학박사 출신 정신의학 전문가 등과 함께 인공지능(AI) 기반 헬스케어 스타트업인 ‘인테그랄 헬스’를 공동 설립했다. 인테그랄 헬스는 미국 헬스케어 기관과 건강보험 회사 등과 파트너십을 맺고 심리 건강을 관리하는 프로그램을 제공하는 업체다. 중국 베이징대 경영학과를 졸업한 민정씨는 2014년 재벌가 딸로는 이례적으로 해군 사관후보생으로 자원입대해 화제가 되기도 했다. 전역 이후에는 중국 상위 10위권 투자회사인 ‘홍이 투자’에 입사해 인수·합병 관련 업무 경력을 쌓았다. 2019년 SK하이닉스에 대리급으로 입사했다가 2022년 초 휴직했다. 이후 미국 샌프란시스코에 있는 원격 의료 스타트업 ‘던’에서 무보수 자문역을 맡고 지역 비정부기구(NGO) ‘스마트’에서 교육 봉사를 하기도 했다.
  • 자원입대했던 최태원 회장 차녀…중국계 미국인과 10월 ‘결혼’

    자원입대했던 최태원 회장 차녀…중국계 미국인과 10월 ‘결혼’

    최태원 SK그룹 회장의 차녀 최민정(33)씨가 올해 가을 결혼식을 올리는 것으로 알려졌다. 16일 재계에 따르면 최씨는 오는 10월 서울 워커힐에서 중국계 미국인인 사업가 A씨와 결혼한다. 결혼 상대방인 A씨는 미국 하버드대, 스탠퍼드대 공공정책대학원을 나왔으며 현재는 소프트웨어 관련 스타트업을 창업해 운영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A씨는 주한미군으로 1년 정도 근무한 경력도 있는 것으로 전해졌다. 중국 베이징대 경영학과를 졸업한 최씨는 2014년 재벌가 딸로는 이례적으로 해군 사관후보생으로 자원입대해 주목받았다. 소위로 임관한 후 전투를 담당하는 ‘함정’ 병과 장교로 2015년 청해부대 소속 충무공 이순신함에 승선해, 6개월간 아덴만에서 파병 근무를 하기도 했다. 2017년 전역 후에는 중국 상위 10위권 투자회사인 ‘홍이투자’에 입사해 글로벌 인수·합병(M&A) 업무 경력을 쌓았고, 2019년 SK하이닉스에 대리급으로 입사했다가 2022년 초 휴직했다. 이후 미국 샌프란시스코에 있는 원격 의료 스타트업 ‘던’에서 무보수 자문역을 맡고, 지역 비정부기구(NGO) ‘스마트’(SMART)에서 교육 봉사를 하기도 했다. 최근 SK하이닉스에서 퇴사한 최씨는 미국에서 예일대 의학박사 출신 정신의학 전문가 등과 함께 인공지능(AI) 기반 헬스케어 스타트업인 ‘인테그랄 헬스’(Integral Health)를 공동 설립했다. 인테그랄 헬스는 미국 헬스케어 기관, 건강보험 회사 등과 파트너십을 맺고 심리 건강을 관리하는 프로그램을 제공하는 업체다. 한편 최씨는 최태원 회장과 노소영 아트센터 나비 관장 사이에서 태어난 둘째 딸이다. 위로는 언니인 최윤정(35) SK바이오팜 사업개발본부장, 아래로는 남동생인 최인근(29) SK E&S 매니저가 있다.
  • 부산 벡스코에 K콘텐츠 큰 장 선다

    K콘텐츠를 세계에 알리는 창구인 ‘부산콘텐츠마켓(BCM)’이 오는 22일부터 열린다. BCM 조직위원회는 22일부터 24일까지 해운대구 벡스코 제1전시장에서 제18회 BCM을 개최한다고 15일 밝혔다. BCM은 방송, 애니메이션, 웹툰, 게임 등 다양한 콘텐츠가 발굴, 제작, 유통될 수 있도록 지원하는 마켓이다. 2007년 출범 이후 지속적으로 성장하면서 최근 3년 연속 1억 달러 이상의 거래 실적을 기록했다. 올해는 50개국 1000여개 이상 기업이 콘텐츠 셀러와 바이어로 참가할 것으로 예상된다. 올해 콘퍼런스에서는 온라인동영상서비스(OTT)를 통해 세계적인 흥행을 이어가는 K드라마를 집중적으로 분석한다. 콘퍼런스 첫날인 22일에는 드라마 ‘재벌X형사’ 제작진, 23일에는 박찬욱 감독이 연출한 HBO의 드라마 시리즈 동조자들 제작자가 참석해 제작 경험담을 들려준다. BCM은 또 올해 처음으로 인공지능(AI) 생성 콘텐츠 마켓 축제를 마련하고 영화, 드라마, 음악, 광고 등 7개 부문에서 AI가 창작했거나 AI를 활용해 만든 콘텐츠를 선보이고 우수작을 선정한다.
  • 박미선 “아름다운 이혼 없을까”…이혼 변호사 만났다

    박미선 “아름다운 이혼 없을까”…이혼 변호사 만났다

    개그우먼 박미선이 이혼 전문 변호사들과 만나 이야기를 나눴다. 지난 9일 유튜브 채널 ‘미선 임파서블’에는 ‘이혼 변호사 만났습니다…1호가 될 순 없어’라는 영상이 게재됐다. 박미선은 “요새 이혼하는 커플들이 너무 많다”며 “그래서 이혼은 어떻게 하는 거냐. 내가 궁금한 게 아니라 많은 분이 궁금해한다”고 이혼 전문 변호사 양나래·박민철 변호사에게 물었디. 이혼 사건 중에서 톱스타 이혼을 주로 맡는다는 박민철 변호사는 “요즘 이혼하는 사람 엄청나게 많다. 1년 동안 혼인 신고한 수와 1년 동안 이혼 신고한 수를 봤을 때 비율이 거의 50% 가깝다”고 설명했다. 이를 듣던 박미선은 “내가 주 고객이 되면 안될 텐데”라며 “혹시 아름다운 이혼은 없느냐. 마지막에 헤어지면서 포옹하는 커플도 있느냐”고 되물었다. 이에 박민철 변호사는 “못 봤다. 만약 그렇게 하면 멋있을 것 같다”고 말했다. 양나래 변호사는 “이혼하고 친구처럼 지내다가 오히려 역으로 문제 생기는 경우가 많다. 예를 들어 내가 재혼을 했는데 전 남편하고 친하게 지내면 불륜이 되는 것”이라며 예시를 들었다. 수임한 사건 중 재벌을 맡은 적도 있냐는 박미선의 질문에 박민철 변호사는 “10조 재산 분할의 희대의 사건이 있었다. 게임사 사건인데 어마어마한 케이스”라며 한 재벌의 이혼 소송에 대해 언급했다. 마지막으로 박미선은 “이혼을 권하려던 건 아니다”라며 “얘기를 들어보니까 복잡한 게 너무 많아서 이렇게 복잡할 거면 차라리 잘 얘기해서 살아보는 게 어떨까 싶다”는 생각을 전했다.
  • 반성문 5번 쓴 전청조 “1심 징역 12년 너무 무거워”

    반성문 5번 쓴 전청조 “1심 징역 12년 너무 무거워”

    재벌 3세를 사칭해 수십억대 투자 사기를 벌인 혐의로 1심에서 징역 12년형이 선고된 전청조(28)씨가 항소심에서 혐의를 인정하면서도 형량이 너무 무겁다고 주장했다. 전씨 측 변호인은 9일 서울고법 형사13부(부장 백강진 김선희 이인수) 심리로 열린 항소심 첫 공판에서 “본인의 혐의는 모두 인정하고 반성한다”면서도 “원심은 과중한 형이 선고돼 양형부당의 위법이 있다”고 주장했다. 반면 검찰은 1심 형이 가볍다고 주장했다. 검사는 “27명이 피해를 봤으며 피해 복구가 전혀 안 됐고 그 가능성도 없다”며 “호화 생활을 위한 계획 범행이며 재벌과 남성을 행세하며 범행한 수법도 불량하다”고 반박했다. 재판부가 전씨에게 발언 기회를 줬지만, 전씨는 “최후변론은 다음 기일에 하겠다”고 밝혔다. 앞서 전씨는 항소심 재판부에 다섯 차례 반성문을 제출했다. 전씨는 2022년 4월부터 지난해 10월까지 파라다이스 호텔의 ‘숨겨진 후계자’ 행세를 하며 27명으로부터 투자금 명목으로 약 30억원을 뜯어낸 혐의로 기소됐다. 전씨는 피해자들에게 ‘재벌들만 아는 은밀한 투자 기회’라고 속여 해외 비상장주식 투자금 등의 명목으로 거액을 편취한 것으로 드러났다. 전씨는 또한 자신을 남성으로 속이기 위해 위조된 주민등록증을 피해자들에게 제시해 공문서위조 및 위조공문서행사 혐의도 받고 있다. 앞서 1심에서 징역 12년을 선고받았다. 다음 재판은 오는 30일 열린다.
  • “아직도 정신 못 차렸네” 승리, 재벌 생일파티서 ‘뱅뱅뱅’ 열창

    “아직도 정신 못 차렸네” 승리, 재벌 생일파티서 ‘뱅뱅뱅’ 열창

    그룹 빅뱅 출신 승리가 출소 이후에도 여전히 ‘빅뱅 팔이’를 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8일 소셜미디어(SNS)와 온라인 커뮤니티에는 승리가 한 말레이시아계 갑부의 생일 파티에서 빅뱅의 히트곡 ‘뱅뱅뱅’을 열창하는 모습이 공개됐다. 공개된 영상 속 승리는 회색 정장에 선글라스를 쓰고 노래를 부르며 사람들의 호응을 이끌어내고 있었다. 2019년 ‘버닝썬 게이트’의 중심인물인 승리는 징역 1년 6개월 형을 선고받고 지난해 2월 출소했다. 그는 “빅뱅의 명예를 위해서라도 여기까지인 것 같다”며 그룹에서 탈퇴 후 은퇴를 선언했다. 그러나 승리는 아직까지도 해외에서 빅뱅의 명성을 이용해 행사를 뛰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그는 지난 1월 캄보디아 프놈펜의 한 식당에서 행사를 진행하며 “언젠가 지드래곤을 이곳에 데리고 오겠다”고 말해 논란이 되기도 했다.
  • 57년생 재벌과 결혼…금나나 “세포가 반응” 이상형 화제

    57년생 재벌과 결혼…금나나 “세포가 반응” 이상형 화제

    미스코리아 진 출신 교수 금나나가 연상의 재벌과 결혼했다는 소식이 전해진 가운데, 그의 이상형 발언이 이목을 끌고 있다. 2일 한 매체는 금나나가 7년 전 MDI 레저개발 윤일정 회장과 극비리에 결혼식을 올렸다고 보도했다. 두 사람의 주민등록상 나이는 각각 1957년생, 1983년생으로 26살 차이다. 윤 회장은 오래 전 첫번째 부인과 사별한 후 홀로 외동딸을 키우다 금나나 교수와 재혼한 것으로 알려졌다. 보도에 따르면 두 사람은 윤일정 회장 소유의 호텔에서 가족들만 모인 가운데 조용히 결혼식을 올린 것으로 전해졌다. 두 사람의 결혼 소식이 7년이나 지난 현재 뒤늦게 전해지자 금나나의 이상형 발언이 다시금 재조명되고 있다. 금나나는 2008년 방송된 SBS ‘이재룡 정은아의 좋은 아침’에 출연해 독특한 이상형을 밝혀 화제를 모았다. 당시 그는 이상형을 묻자 “세포가 반응하는 사람”이라고 답했다. 금나나는 “‘결혼을 언제 하고 싶다’ 이런 생각 보다 사람을 만났을 때 세포가 반응을 하는 사람이 있다. 그건 머리로 생각하는 것, 가슴으로 느끼는 것이라기보다 세포 하나하나가 반응하는 것”이라고 설명했다. 이어 “제가 세포 생물학을 좋아하는데 세포 하나가 정말 하는 일이 많다. 저는 뇌보다도 세포의 영향으로 사람이 조정되는 것 같다는 생각이 든다. 그래서 사람을 만날 때도 저장된 세포 DNA 안에도 나와 맞는 사람을 발견하는 능력이 숨어있지 않을까 생각한다”고 소신을 밝혔다. 그러면서 지금까지 단기적으로 세포가 반응하는 사람은 있었지만 장기적으로 끌리는 사람은 없었다고 밝혔다. 이와 더불어 “일에 대한 욕심이 너무 많다”며 아직은 결혼보다는 학업을 계속 이어가고 싶다는 바람을 드러내기도 했다. 또 2017년 tvN ‘현장토크쇼 택시’에 출연한 금나나는 배우 지창욱과 혜민스님을 이상형으로 꼽기도 했다. 그는 “방송에 출연하기 전 꼭 만나보고 싶은 사람이 있었다. 지창욱씨”라며 “드라마 ‘힐러’를 보고 지창욱의 매력에 빠졌다. 이후 ‘기황후’ 전편을 봤는데, 출구가 없더라. 덕분에 공부에 원동력을 가질 수 있었다”고 밝혔다. 이어 혜민스님에 대해서는 “혜민스님의 책을 읽으며 스님을 알게 됐다. 미국생활을 정리하며 심적으로 큰 혼란이 왔을 때 혜민스님의 책을 읽으며 다음을 다스렸다”고 전하기도 했다. 한편 윤일정 회장은 MDI 레저개발 산하 11개의 계열사를 보유한 건설업계 대부로 유명하다. 금나나는 2002년 경북대 의대에 재학 중 미스코리아 진에 선발됐다. 이후 미국으로 유학을 떠나 하버드대에서 생물학을 전공했고, 컬럼비아 대학원에서 영양학 석사, 하버드 대학원에서 영양학, 질병역학 박사 학위를 취득했다. 2017년 8월부터 동국대학교 식품생명공학과 조교수로 활동 중이며, 최근 동대학교 과학영재교육원장으로 취임한 소식이 들려오기도 했다. 이어 2020년에는 MBC ‘공부가 머니?’에 출연해 얼굴을 비춰 반가운 근황을 전했다.
  • 미스코리아 교수 금나나, 30살 연상 재벌회장과 비밀결혼

    미스코리아 교수 금나나, 30살 연상 재벌회장과 비밀결혼

    “미스코리아 당선 후 연예 활동에 관심이 없었다. 공부가 내 길이라는 것에 확고했다.” 하버드대 출신으로 유명세를 탔던 2002년 미스코리아 진 출신 방송인 겸 대학교수 금나나(41)가 7년 전 26세 연상 재벌회장과 극비 결혼식을 올린 사실이 전해졌다. 텐아시아는 2일 “금나나 동국대 식품생명공학과 조교수가 7년 전 26세 연상 MDI 레저개발 윤일정 회장과 극비 결혼식을 올렸다”라며 “두 사람은 윤 회장 소유의 제주 중문 씨에스호텔에서 가족들만 참석한 가운데 웨딩마치를 울렸다”고 전했다. 윤일정 회장은 오래 전 부인과 사별 후 홀로 외동 딸을 키워온 것으로 알려졌다. MDI 레저개발은 두 사람이 결혼식을 올린 제주 중문 씨에스호텔앤리조트를 비롯해 11개의 계열사를 보유하고 있다. 이곳은 드라마 ‘시크릿가든’ ‘꽃보다 남자’ ‘궁’ 등을 촬영한 장소로도 유명하다. 골프광인 윤일정 회장은 강원도 41만평 대지에 27홀 규모로 설계된 남춘천 C.C. 골프장도 소유하고 있다.1983년생인 금나나는 2002년 경북대 의대 재학 중 100일 만에 10kg 이상을 감량하고 미스코리아 경북 진에 당선됐다. 이후 미국으로 유학을 떠나 하버드대와 컬럼비아대를 거쳐 다시 하버드에서 영양학·질병역학 박사 학위를 취득했다. 현재는 동국대 식품생명공학과 교수로, 최근 동국대 과학영재교육원장으로 부임했다. ‘나나 너나 할 수 있다’ ‘금나나의 공부일기’ 등을 쓴 베스트셀러 저자이기도 하다. 금나나는 2022년 화보 인터뷰를 통해 “항상 나에 대한 믿음이 강했다”라며 “나는 나에 대해 분명히 알고 있다. 주관이 뚜렷하기 때문에 주변에 잘 흔들리지 않았고 남들의 평가보다 스스로의 평가를 중요하게 여긴다”는 소신을 밝혔다. 또한 2030 청춘들을 향해 “자아실현을 위해 주체적이고 독립적으로 살아야 한다. 인간을 세상을 긍정적으로 발전시키는 사명을 가지고 태어나기에. 이것을 알고 실천하는 사람이 좋은 리더가 될 수 있을 것”이라고 조언하기도 했다.
  • “오늘이 결혼기념일”…김수현♥김지원 ‘신혼 시절’ 공개

    “오늘이 결혼기념일”…김수현♥김지원 ‘신혼 시절’ 공개

    tvN 토일드라마 ‘눈물의 여왕’의 배우 김수현·김지원의 극 중 신혼 시절 사진이 공개됐다. 2일 tvN 드라마 공식 인스타그램 계정에는 “수빈이: 엄마 아빠는 결혼기념일이 언제예요? 백홍: 오늘이야”라는 글이 게재됐다. 이어 “백홍 부부의 결혼기념일을 맞아 tvN이 입수해 온 사랑스러운 신혼 시절 사진을 드려요”라는 글과 함께 여러 장의 사진들이 공개됐다.‘눈물의 여왕’은 퀸즈 그룹 재벌 3세이자 백화점의 여왕 홍해인(김지원)과 용두리 이장 아들이자 슈퍼마켓 왕자 백현우(김수현), 3년 차 부부의 아찔한 위기와 기적처럼 다시 시작되는 사랑 이야기를 담은 드라마로 지난 28일 종영했다. 최종회인 16회는 24.9%(이하 닐슨코리아 전국 유료 가구 기준)를 기록, ‘사랑의 불시착’을 넘어 tvN 역대 드라마 최고 시청률을 경신했다.
  • 리사, ♥재벌 남친과 미술관 데이트…얼굴 안 가리고 ‘당당’

    리사, ♥재벌 남친과 미술관 데이트…얼굴 안 가리고 ‘당당’

    그룹 블랙핑크 멤버 리사와 세계적 명품 시계 브랜드 ‘태그호이어’ CEO 프레데릭 아르노(Frederic Arnault)가 데이트 하는 모습이 포착됐다. 지난 1일 해외 온라인 커뮤니티에는 리사와 아르노 CEO가 프랑스 파리 로댕 미술관에서 데이트하는 모습이 담긴 사진이 올라왔다. 공개된 사진 속 두 사람은 미술관 정원에서 아이스크림을 먹으며 평화롭게 산책하는 모습이다. 리사는 회색 코트에 청바지 차림이다. 아르노 CEO는 검정 코트에 흰색 바지를 입었다. 리사와 아르노는 지난해 7월부터 꾸준히 열애설이 제기되고 있다. 두 사람은 프랑스 파리의 한 레스토랑부터 LA 공항 라운지, 태국 방콕 등에서 목격됐다. 리사는 아르노의 가족 휴가에 함께하기도 했다. 여러 차례 열애설이 불거졌지만 두 사람은 별다른 입장을 내지 않고 있다. 한편 아르노 CEO는 세계 최대 럭셔리 제국 그룹 ‘LVMH’ 베르나르 아르노 회장의 넷째 아들이다. 아르노 회장은 세계 최고 부자로 알려져 있다.
  • ‘비계 삼겹살’ 사장 “보상하겠다” 나섰지만…손님 “필요 없어”

    ‘비계 삼겹살’ 사장 “보상하겠다” 나섰지만…손님 “필요 없어”

    손님에게 비곗덩어리 삼겹살을 판매해 논란이 된 제주도 중문의 유명 흑돼지 맛집 사장이 억울하다고 항변하다가 결국 “보상하겠다”며 사과에 나섰다. 그러나 손님 측은 사장의 뒤늦은 사과에 “필요 없다”며 강경한 태도를 보였다. 지난달 29일 한 온라인 커뮤니티에는 ‘열 받아서 잠이 오지 않습니다. 제주도 가지 마세요’라는 피해 호소 글이 올라왔다. 글에 따르면 피해를 봤다는 손님 B씨는 연예인이 방문했다는 유명 맛집에서 15만원을 주고 살코기 없이 대부분 비계로 덮인 삼겹살을 받았다고 토로했다. 그는 종업원에게 문제를 제기했으나 다른 고기로 교환을 받지 못했다. 돌아온 것은 “이 정도면 고기가 많은 편”이라는 답변뿐이었다. 글에 첨부된 사진에는 약 15만원어치의 ‘흑돼지 뼈겹살’이 찍힌 영수증과 비계 부분이 90% 이상인 고기가 불판 위에 올려져 있는 모습이 담겼다. 이에 누리꾼들은 “막창인 줄 알았다” “불판 닦을 때 쓰는 지방 부위 아니냐” “절대 안 가야겠다”는 등의 반응을 보였다.사장 “서비스 제공” vs 손님 “원하지도, 듣지도 않아” 논란이 계속되자 사장 A씨는 지난 30일 여러 언론사와의 인터뷰에서 억울하다는 입장을 밝혔다. A씨는 “손님이 뼈에 붙은 삼겹살 부위를 두 대, 1200g 주문했는데 제공된 고기 대부분은 살코기가 풍부했다”며 “뼈에 붙어 있던 고기 끝부분에 비계가 많은 부위가 일부 포함됐던 것이고 손님도 고기 상태를 사전에 확인했다”고 주장했다. 또 “손님의 항의를 받았지만 이미 고기를 불판 위에 올린 상태여서 바꿀 수도 없었다. 대신 서비스 메뉴를 2개 제공했다”고 해명했다. 이에 손님 B씨는 또 다른 글을 올려 반박했다. 그는 “자꾸 ‘고기 붙어있는 무언가를 줬는데 비계만 찍었다’는 식으로 몰아가려는 거 같은데 사장님이 말하는 고기처럼 보이는 그 부위는 뼈 아니냐. 뼈 구워주면서 고기가 있는 부위는 따로 있고 비계만 찍었다는 식으로 몰아가면 안 된다”고 말했다. 이어 “처음 비곗덩어리가 나왔을 때 (사진) 못 찍은 게 한이 돼 단면이 잘 보이는 것들을 찍기 시작했다. 마저 구우시길래 사장님하고는 혹시 이야기될까 싶어 물어보니 직원이라더라. 월급 받는 직원일 뿐인데 사장이 오늘 안 계신다고 하니 굽지 말고 계산하고 가겠다고 하고 일어섰다”며 당시 상황을 설명했다. 서비스 메뉴 제공에 대해서는 “억울하고 잠 한숨 못 자고 글 올리려고 영수증 보니 원하지도 않았던 서비스를 해주고 직원이 서비스 줬다고 말도 안 해놓고 인터뷰에서는 서비스도 주지 않았냐는 식으로 말했더라. 내가 원한 거냐”고 따져 물었다. B씨는 “원래 여자 손님들에게 비계가 많다는 컴플레인 들어오면 바꿔준다(던데) 저같이 당한 사람들 리뷰 그 어디에도 바꿔줬다는 리뷰는 없더라”며 “오히려 서비스 받고 뒷말하는 파렴치한으로 저를 몰아간다. 사장님 인터뷰 기가 막히지만 잘 들었고 고기 뼈 붙어있던 빨간 부위를 고기라고 우기고 싶으면 우겨라”라고 목소리를 높였다. “보상하겠다”는 사과문에도 반응 ‘싸늘’ 결국 사장 A씨는 이날 해당 커뮤니티에 사과문을 올렸다.A씨는 “당시 상황, 이유, 사실관계 모두 떠나 비계 비율이 높았던 고기가 제공되어 불만족스러운 부분에 대해 진심으로 사과드린다”며 고개를 숙였다. 그는 “방문해주셨던 손님분과 그리고 이번 일로 인해, 제주도 자영업에 종사하시는 많은 분에게 직·간접적인 피해를 드린 것 같아 너무 죄송한 마음”이라고 했다. 그는 “지금 상황을 계기로 고기 선별 및 손질 과정을 더욱 철저히 점검하고 개선하여 보다 다양한 손님분들이 만족하실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며 피해를 호소했던 방문객에게 “연락해주시면 최대한 만족하실 수 있는 방향으로 보상하겠다”고 했다. 또 “향후 1개월 동안 매장을 방문하는 모든 손님에게 오겹살 200g을 추가로 제공하겠다”며 “도움이 필요한 곳에 제주 흑돼지고기나 제품을 보내드리고자 한다. 각종 보호시설 등을 추천받아 최대한 저희가 가능한 만큼 지원하겠다”라고도 약속했다. 다만 “한 가지 속상한 점은 항상 고생해주는 우리 직원들과 오랜 세월 동안 노력했던 부분이 모두 이번 일로 사라지는 것 같아 마음이 너무 무겁다”며 “이번 일을 계기로 더욱 사랑받는 식당이 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강조했다.하지만 이러한 사과문에도 손님들과 누리꾼들의 반응은 차가웠다. B씨는 “돈으로 다 되는 세상인데 그깟 보상 몇푼 받겠다고 양심을 팔고 싶진 않다”며 “(언론에서) 인터뷰한 바지사장 아니고 진짜 사장 맞냐”고 지적했다. 이어 “어마어마한 재벌에 땅 부자 유지인 거 들어서 알고 있다. 죄송하지만 제가 들은 바가 있는 한 묵살할 수 없다”며 “‘비곗살 대응 지침’이 상상이 아니라 실제로 존재한다는 것을 알게 됐다. 진짜 사장에게 잘 보이려 바지사장이 여태 소비자에게 무슨 짓 했는지 전 국민이 알아야 한다고 생각한다”고 덧붙였다. 누리꾼들 또한 “가게에 사장님이 있냐 없냐에 따라 고기의 질이 달라질 수 있다는 게 놀랍다”, “그냥 조용히 행동으로 실천해라”, “그냥 제주도를 가기가 싫어진다” 등의 반응을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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