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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탁재훈 이혼소송 “남편과 부적절한 관계 여성 3명” 소송 ‘아내는 진보식품 막내딸’

    탁재훈 이혼소송 “남편과 부적절한 관계 여성 3명” 소송 ‘아내는 진보식품 막내딸’

    ‘탁재훈 이혼소송’ 탁재훈과 이혼 소송중인 아내 이효림씨의 집안 진보식품과 국민레미콘이 덩달아 관심을 모으고 있다. 10일 한 매체는 탁재훈의 아내 이효림 씨가 “남편과 부적절한 관계를 맺었다”며 30대 여성 2명과 20대 여성 1명을 상대로 서울 가정법원에 손해배상 소송을 제기했다고 보도했다. 이에 대해 탁재훈 측은 다른 매체를 통해 “(탁재훈이) 이혼 소송 중 세 여인과 외도를 했다는 한 매체의 보도는 전혀 사실무근이다”고 입장을 밝혔다. 이에 두 사람의 집안에 관심이 쏠렸다. 두 사람은 재벌가의 결합이라는 사실로 화제가 된 바 있다. 이효림 씨는 키 172cm의 슈퍼모델 출신으로 강남에서 요리 스튜디오를 운영 중이다. 또한 국내 굴지의 식품회사인 진보식품 이승준 회장의 막내딸이다. 지난 1972년 한미식품으로 김치제조업계에 뛰어든 진보식품은 1999년 지금의 회사명으로 상호를 변경했다. 진보식품은 포장 김치를 전문적으로 생산하며 연간 100억 원대의 매출을 올리는 것으로 알려졌다. 탁재훈의 아버지 배조웅 씨는 서울경기인천지역 레미콘협회 회장사인 국민레미콘의 오너 겸 CEO다. 외동아들인 탁재훈은 과거 ‘레미콘 홍보대사’로 활동하기도 했다. 두 사람은 지난 2001년 결혼한 뒤 슬하에 1남1녀를 뒀다. 탁재훈은 지난 2013년 불법도박 혐의로 징역 6월, 집행유예 1년을 선고 받은 후 지난해 6월 아내를 상대로 이혼소송을 제기한바 있다. 탁재훈 이혼소송, 탁재훈 이혼소송, 탁재훈 이혼소송, 탁재훈 이혼소송, 탁재훈 이혼소송 사진 = 서울신문DB (탁재훈 이혼소송) 연예팀 chkim@seoul.co.kr
  • 이부진 임우재 이혼조정 결렬, 결국 소송으로..드라마같은 러브스토리 ‘안타까워’

    이부진 임우재 이혼조정 결렬, 결국 소송으로..드라마같은 러브스토리 ‘안타까워’

    이부진 임우재 이혼조정 결렬, 결국 소송으로..드라마 같은 러브스토리 ‘안타까워’ ‘이부진 임우재 이혼조정 결렬’ 이부진 임우재 이혼조정이 결렬됐다. 이건희 삼성전자 회장의 장녀인 이부진(44) 호텔신라 사장과 임우재(46) 삼성전기 부사장의 이혼조정이 결렬돼 이혼 소송을 벌일 것으로 보인다. 10일 수원지법 성남지원은 이부진 사장과 임우재 부사장이 이날 오후 성남지원에서 열린 2차 조정기일에서 합의에 이르지 못했다며 이혼조정 결렬 소식을 전했다. 이부진 임우재는 친권과 양육권 등을 놓고 이혼 소송을 벌일 예정이다. 지난해 10월 8일 이 사장은 수원지법 성남지원에 임 부사장을 상대로 이혼 및 친권자 지정 소장을 접수했다. 이후 지난해 12월 양측은 1차 조정기일을 가졌으나 합의에 이르지 못했다. 당시 친권과 양육권 등에 대해 이견을 좁히지 못한 것으로 알려졌다. 임우재 부사장 측은 “자녀 친권은 논의 대상이 아니며, 직접 양육하겠다는 임우재 부사장의 의지가 확고하다”고 밝힌 바 있다. 양측은 이번 조정기일에도 이 문제를 두고 의견 차를 좁히지 못했다. 이부진 사장과 임우재 부사장은 1995년 사회복지재단 봉사활동에서 만나 1999년 결혼했다. 당시 두 사람의 결혼은 재벌가 자녀와 평사원의 만남으로 집안의 반대를 무릅쓰고 결혼에 성공한 드라마 같은 러브스토리로 화제를 모았다. 이부진 사장과 임우재 부사장은 슬하에 초등학교 1학년생인 아들 1명을 두고 있다. 두 사람은 그간 성격 차로 인해 갈등을 빚은 것으로 알려졌다. 뉴스팀 seoulen@seoul.co.kr
  • 힐링캠프 최정윤 남편 윤태준, 이랜드 부회장 장남 “계열사 쇼핑은 공짜로?”

    힐링캠프 최정윤 남편 윤태준, 이랜드 부회장 장남 “계열사 쇼핑은 공짜로?”

    힐링캠프 최정윤 남편 윤태준, 4살 연하 훈훈 외모..이랜드 후계자? “재벌가는 맞지만..” ‘힐링캠프 최정윤 남편 윤태준’ 배우 최정윤이 ‘힐링캠프’에서 남편 윤태준에 대해 언급해 화제다. 9일 방송된 SBS ‘힐링캠프, 기쁘지 아니한가’는 며느리 특집으로 최정윤, 슈, 박은경 아나운서가 출연했다. 이날 최정윤은 ‘재벌가 며느리’라는 소문에 대해 남편 윤태준이 이랜드 그룹 박성경 부회장의 장남임을 밝혔다. 최정윤은 “이른바 재벌 DC는 없다”며 “계열사 마트나 외식업체, 백화점 등에 가도 비용을 다 지불한다. 나도 공짜였으면 좋겠다”고 털어놨다. 남편 윤태준이 그룹 후계자가 아니냐는 질문에는 “사실 후계자는 아니다. 나도 그랬으면 좋겠는데 회사 마인드가 기존에 드라마에 나오던 그림과는 다르다. 남편은 그룹과 전혀 무관한 사업체를 운영하고 있다”고 답했다. 네티즌들은 “힐링캠프 최정윤 남편 윤태준, 다 가졌네”, “힐링캠프 최정윤 남편 윤태준, 재벌가 며느리인데 드라마에서 보는 것과 다른 듯”, “힐링캠프 최정윤 남편 윤태준 대박, 최정윤 결혼 잘 했네” 등의 반응을 보였다. 사진=방송 캡처(힐링캠프 최정윤 남편 윤태준) 연예팀 seoulen@seoul.co.kr
  • 힐링 최정윤 남편 윤태준, 이랜드 후계자? “그랬으면 좋겠지만..”

    힐링 최정윤 남편 윤태준, 이랜드 후계자? “그랬으면 좋겠지만..”

    9일 방송된 SBS ‘힐링캠프, 기쁘지 아니한가’는 며느리 특집으로 최정윤, 슈, 박은경 아나운서가 출연했다. 이날 최정윤은 ‘재벌가 며느리’라는 소문에 대해 남편 윤태준이 이랜드 그룹 박성경 부회장의 장남임을 밝혔다. 남편이 그룹 후계자가 아니냐는 질문에 최정윤은 “사실 후계자는 아니다. 나도 그랬으면 좋겠는데 회사 마인드가 기존에 드라마에 나오던 그림과는 다르다. 남편은 그룹과 전혀 무관한 사업체를 운영하고 있다”고 답했다. 연예팀 seoulen@seoul.co.kr
  • 힐링캠프 최정윤 남편 윤태준 “대기업 후계자? 그랬으면..”

    힐링캠프 최정윤 남편 윤태준 “대기업 후계자? 그랬으면..”

    9일 방송된 SBS ‘힐링캠프, 기쁘지 아니한가’는 며느리 특집으로 최정윤, 슈, 박은경 아나운서가 출연했다. 이날 최정윤은 ‘재벌가 며느리’라는 소문에 대해 남편 윤태준이 이랜드 그룹 박성경 부회장의 장남임을 밝혔다. 남편이 그룹 후계자가 아니냐는 질문에 최정윤은 “사실 후계자는 아니다. 나도 그랬으면 좋겠는데 회사 마인드가 기존에 드라마에 나오던 그림과는 다르다. 남편은 그룹과 전혀 무관한 사업체를 운영하고 있다”고 답했다. 연예팀 seoulen@seoul.co.kr
  • 힐링캠프 최정윤 남편 윤태준 “그룹 후계자는 아냐”

    힐링캠프 최정윤 남편 윤태준 “그룹 후계자는 아냐”

    9일 방송된 SBS ‘힐링캠프, 기쁘지 아니한가’는 며느리 특집으로 최정윤, 슈, 박은경 아나운서가 출연했다. 이날 최정윤은 ‘재벌가 며느리’라는 소문에 대해 남편 윤태준이 이랜드 그룹 박성경 부회장의 장남임을 밝혔다. 남편이 그룹 후계자가 아니냐는 질문에 최정윤은 “사실 후계자는 아니다. 나도 그랬으면 좋겠는데 회사 마인드가 기존에 드라마에 나오던 그림과는 다르다. 남편은 그룹과 전혀 무관한 사업체를 운영하고 있다”고 답했다. 연예팀 seoulen@seoul.co.kr
  • 힐링캠프 최정윤 남편 윤태준, 훈훈 외모+재력까지..이랜드 후계자?

    힐링캠프 최정윤 남편 윤태준, 훈훈 외모+재력까지..이랜드 후계자?

    9일 방송된 SBS ‘힐링캠프, 기쁘지 아니한가’는 며느리 특집으로 최정윤, 슈, 박은경 아나운서가 출연했다. 이날 최정윤은 ‘재벌가 며느리’라는 소문에 대해 남편 윤태준이 이랜드 그룹 박성경 부회장의 장남임을 밝혔다. 남편이 그룹 후계자가 아니냐는 질문에 최정윤은 “사실 후계자는 아니다. 나도 그랬으면 좋겠는데 회사 마인드가 기존에 드라마에 나오던 그림과는 다르다. 남편은 그룹과 전혀 무관한 사업체를 운영하고 있다”고 답했다. 연예팀 seoulen@seoul.co.kr
  • 힐링 최정윤 남편 윤태준, 남편이 이랜드 후계자? 알고 보니..

    힐링 최정윤 남편 윤태준, 남편이 이랜드 후계자? 알고 보니..

    9일 방송된 SBS ‘힐링캠프, 기쁘지 아니한가’는 며느리 특집으로 최정윤, 슈, 박은경 아나운서가 출연했다. 이날 최정윤은 ‘재벌가 며느리’라는 소문에 대해 남편 윤태준이 이랜드 그룹 박성경 부회장의 장남임을 밝혔다. 남편이 그룹 후계자가 아니냐는 질문에 최정윤은 “사실 후계자는 아니다. 나도 그랬으면 좋겠는데 회사 마인드가 기존에 드라마에 나오던 그림과는 다르다. 남편은 그룹과 전혀 무관한 사업체를 운영하고 있다”고 답했다. 연예팀 seoulen@seoul.co.kr
  • 힐링캠프 최정윤, 남편이 이랜드 후계자? 알고보니

    힐링캠프 최정윤, 남편이 이랜드 후계자? 알고보니

    9일 방송된 SBS ‘힐링캠프, 기쁘지 아니한가’는 며느리 특집으로 최정윤, 슈, 박은경 아나운서가 출연했다. 이날 최정윤은 ‘재벌가 며느리’라는 소문에 대해 남편 윤태준이 이랜드 그룹 박성경 부회장의 장남임을 밝혔다. 남편이 그룹 후계자가 아니냐는 질문에 최정윤은 “사실 후계자는 아니다. 나도 그랬으면 좋겠는데 회사 마인드가 기존에 드라마에 나오던 그림과는 다르다. 남편은 그룹과 전혀 무관한 사업체를 운영하고 있다”고 답했다. 연예팀 seoulen@seoul.co.kr
  • [재계 인맥 대해부 (2부)후계 경영인의 명암 한진그룹] 땅콩 회항에 ‘미운 오리’ 된 3세들… “그래도 경영승계는 될 듯”

    [재계 인맥 대해부 (2부)후계 경영인의 명암 한진그룹] 땅콩 회항에 ‘미운 오리’ 된 3세들… “그래도 경영승계는 될 듯”

    지난해 12월 조현아 전 대한항공 부사장의 ‘땅콩 회항’ 사건이 터진 이후 한진가 3세는 전 국민의 주목 대상이다. 천민자본주의 속에 살고 있다는 우리 국민의 좌절감과 재벌가 자녀의 민낯을 고스란히 보여 준 일련의 사건으로 성난 민심은 여전히 사그라질 줄 모른다. 이 과정에 ‘수송보국’(輸送報國)이라는 기치를 내걸며 창업주가 일군 기업 이미지 역시 나락으로 떨어지는 중이다. 그나마 최근 유례없는 저유가가 대한항공의 유일한 버팀목인 셈이다. 한진은 사주 일가의 승진이 빠른 대표적인 기업이다. 조양호 회장의 장녀인 조 전 부사장은 1999년 25세로 대한항공 호텔면세사업본부에 입사해 불과 6년 만인 2005년 대한항공 상무보가 됐다. 당시 나이 31세였다. 한진칼 대표이기도 한 장남 조원태씨는 2008년 33세에 여객사업본부장이 된 후 이듬해 전무를 거쳐 지난해 대한항공 부사장이 됐다. 막내인 조현민 대한항공 전무는 24세인 2007년 과장으로 입사한 뒤 3년 만인 27세에 상무보로 승진했다. 현재 직함인 전무가 된 것은 29세 때다. 인생에서 어려움 없이 빠르게 승승장구만 해 온 탓일까. 한진그룹 3세들의 부정적인 행실과 언행은 업계는 물론 언론계까지 소문이 널리 퍼졌다. 과거 임원진으로 배치된 3세들로부터 막말을 듣거나 서류 뭉치 등으로 맞았다고 증언하는 직원이 부지기수다. 2012년 12월 당시 전무였던 원태씨는 인하대에서 피켓 시위를 벌이던 시민단체 관계자와 이를 취재하던 기자에게 욕설과 막말을 해 논란을 일으켰다. 당시 시위대를 향해 조씨는 차마 입에 담지 못할 욕설을 퍼부었다. 2005년에는 승용차를 운전하다 시비가 붙어 70대 노인을 폭행한 사건으로 입건된 전력이 있다. 당시 나이는 30세로 대한항공 경영전략본부 기획부 부팀장을 맡고 있었다. 막내딸인 조현민 전무는 언니 현아씨가 검찰에 출두한 지난해 12월 17일쯤 ‘반드시 복수하겠어’라는 내용의 메시지를 언니에게 보낸 것이 드러나 물의를 빚었다. 조 전무는 이 사실이 알려지자 황급히 사과했지만 진정성에 대한 논란만 이어졌다. 지난해 말 한 방송 프로그램에서는 자신이 ‘낙하산’이라고 말해 화제가 됐다. 아이러니컬하게도 3세들은 모두 우리 사회에서 최고의 교육을 받았다. 첫째 현아씨는 1999년 미국 코넬대 호텔경영학 학사, 둘째 원태씨는 미국 남가주대(USC) 경영전문대학원(MBA), 막내 현민씨도 오빠와 같은 남가주대를 졸업한 뒤 서울대 경영대학원을 MBA를 마쳤다. 재계에서는 명문가를 자처하는 한진가(家)의 자녀 교육에 상당한 문제가 있다는 목소리까지 나온다. 3남매의 행실로 봐서는 한진그룹의 3세 경영이 과연 가능할까 싶지만 답부터 얘기하면 ‘그래도 3세 경영이 이뤄질 것’이라는 관측이다. 기업의 후계 구도는 국민 여론과는 무관하기 때문이다. 태어날 때부터 금수저를 물고 태어난 재벌 자녀들이 각자 얼마의 주식을 확보했는지에 따라 결정된다. 시간이 지나면 터질 것만 같았던 분노도 사그라지기 마련이고 그때 후계 구도를 정리하면 그만이라는 게 한진그룹의 계산인지도 모른다. 한진가 3세들은 지배구조의 핵심 축인 한진칼 지분을 엇비슷한 규모로 보유 중이다. 3남매는 각각 사실상 지주사로 전환한 한진칼 지분의 2.5%를 보유하고 있다. 다른 계열사 보유 지분은 그리 많지 않다. 반면 조 회장의 지배력은 절대적이다. 지주사 한진칼의 지분 15.6%와 현재 중간지주사 역할을 하고 있는 정석기업과 ㈜한진 지분을 각각 27.2%, 6.9% 쥐고 있다. 결국 3세 구도는 아버지인 조 회장에 의지에 달려 있다. 땅콩 회항으로 인해 유력한 경쟁자이던 장녀 현아씨가 구속된 상태고 현역에서도 물러났다는 점에서 재계에선 둘째이자 장남인 조원태 부사장이 그룹 경영권을 승계할 것이라는 시각이 지배적이다. 최근 몇 년 사이 한진그룹은 순환출자에서 벗어나 지주회사 체제로 전환하는 지배구조 개편에 박차를 가했다. 2013년 8월 대한항공의 인적분할(회사를 분리한 후 신설법인의 주식을 모회사의 주주에게 같은 비율로 배분하는 방식)을 통해 한진칼을 출범시키며 ‘대한항공→정석기업→㈜한진→대한항공’으로 이어지는 기존의 순환출자 고리를 깼다. 한진칼은 다시 지난해 11월 대한항공 주식과 신주를 맞바꾸는 방식의 유상증자로 총수 일가 중심의 지배구조를 단단히 했다. 이어 12월 ㈜한진이 보유하던 한진칼 지분 5.28%를 블록딜로 매각해 정석기업이 ㈜한진을 거쳐 한진칼 지분을 갖는 또 하나의 순환출자 고리에서도 벗어났다. 결과적으로 조 회장 외 13인의 총수 일가는 지주사가 된 한진칼 지분 26.3%를 틀어쥐게 됐다. 관건은 조 회장의 복심이다. 그동안 자녀들에게 지분을 나눠 주는 데 있어 조 회장은 철두철미할 만큼 공평하게 분배했다. 그만큼 후계를 정하지 못했다는 방증이기도 하다. 그동안 항공업계에선 향후 한진그룹이 업무 영역에 따라 3개로 나뉘어 배분될 것이란 예상이다. 장녀 현아씨에겐 호텔과 관광 사업을, 둘째 원태씨에겐 대한항공 등 주력 사업을, 막내 현민씨에겐 저가항공사 진에어와 부대상품 판매 등의 계열사를 나눠 주는 시나리오다. 하지만 땅콩 회항 사건 탓에 이 같은 구도에 적잖은 변수가 생겼다. 3남매에 대한 비난 여론이 높아질수록 앞으로 조 회장이 어떤 결단을 내릴지에 대한 세간의 관심도 높아지고 있는 실정이다. 유영규 기자 whoami@seoul.co.kr
  • 진화하는 재벌 후계자 로맨스 드라마 ‘초강력 판타지’

    진화하는 재벌 후계자 로맨스 드라마 ‘초강력 판타지’

    “내가 고용주라는 거 잊었어? 원더랜드에 붙어 있으려면 고용주가 시키는 대로 그냥 좀 해! 안 할거면 나가든가!” (SBS ‘하이드 지킬, 나’ 구서진) 안방극장에서 두 재벌 후계자가 맞붙었다. 갈수록 공고해지는 재벌의 위세를 반영하듯 재벌 2세에서 재벌 3세로 세대가 교체됐다. 으레 그들이 가졌던 마음의 상처는 정신질환으로 번졌고 여주인공은 마음의 병을 치유하는 열쇠를 쥐고 있다. 부(富)의 불평등이 심화되지만 재벌 2세와 평범한 여자의 로맨스 드라마는 더욱 강력한 판타지와 함께 진화하고 있다. ●富 양극화 심화될수록 재벌 후계자 로맨스 드라마도 ‘변신’ 같은 시간대에 ‘다중인격’이라는 소재로 충돌해 화제가 됐던 MBC ‘킬미, 힐미’와 SBS ‘하이드 지킬, 나’는 공교롭게도 재벌 3세가 주인공이다. ‘킬미, 힐미’의 차도현(지성)과 ‘하이드 지킬, 나’의 구서진(현빈)은 재벌그룹의 후계자이자 각각 엔터테인먼트사 부사장, 테마파크 상무라는 직함이 있다. 차도현은 강박증이라도 있는 것처럼 지나치게 착하며, 구서진은 ‘갑질’과 무례함의 끝판왕이다. 성격은 하늘과 땅 차이지만, 둘 다 어린 시절 겪었던 사건사고로 인한 트라우마가 해리성 정체장애(다중인격)로 발현됐다는 공통점이 있다. 구서진의 내면에는 “남을 구해 주는 게 성격”이라는 선한 인격의 ‘로빈’이 꿈틀거리고 차도현은 거칠거나 자유분방하고, 염세적이거나 천방지축인 6명의 인격이 무의식 중에 튀어나온다. ‘땅콩 회항’ 사건 등에서 촉발한 재벌가 자녀들에 대한 반감이 이들 드라마의 인기에 영향을 미치는지에 대한 시각은 엇갈린다. 시청률이 상승세를 보이고 있는 ‘킬미’와는 반대로 ‘하이드’는 5%대까지 추락했다. 자신의 테마파크 서커스단을 마음대로 내쫓는 구서진의 ‘갑질’이 보기 불편하다는 반응도 나온다. 그러나 윤석진 충남대 신문방송학과 교수는 “시청자들은 드라마 속 재벌 2세에 대해 현실의 재벌 2세보다는 배우 자체의 이미지를 투영해서 바라본다”면서 “못된 재벌남이라도 로맨스가 진전되면서 인격도 변화한다는 설정은 여전히 신데렐라 콤플렉스를 자극한다”고 분석했다. ●“재벌에 대한 반감·동경이 더 비현실적인 판타지 만들어” 오히려 재벌 2세 로맨스 드라마는 나날이 커져 가는 재벌과 서민 사이의 격차와 맞물려 변신을 거듭해 왔다. 한국 경제의 호황기였던 1990년대는 ‘사랑을 그대 품안에’(1994년) 같은 백마 탄 왕자와 신데렐라의 낭만적인 사랑이 인기를 끌었다. 그러나 2000년대 중반 들어 재벌에 대한 부정적인 시선을 반영하듯 재벌 2세들은 성격적 결함을 보이기 시작했다. 까칠하고 오만하지만 내면에 상처를 품은 ‘까도남’(까칠한 도시 남자·‘내 이름은 김삼순’(2005)의 현진헌, ‘시크릿 가든’(2010)의 김주원)이 재벌 2세의 전형이 됐다. 한편에서는 철없고 매사 제멋대로인 사고뭉치(‘보스를 지켜라’(2011)의 차지헌)라는 변종도 등장했다. 이들을 상대하는 여주인공은 김삼순, 길라임 등 수더분하고 드세기까지 한 ‘순데렐라’로 진화했다. 이영미 성공회대 초빙교수는 저서 ‘요즘 왜 이런 드라마가 뜨는 것인가’(푸른북스 펴냄)에서 “1990년대식 화려한 꿈에 대한 자신감이 사라지면서 사람들은 구질구질한 현실을 해학적으로 받아들이는 순데렐라 이야기를 발전시키는 한편 이전의 신데렐라 판타지와는 비교할 수 없을 정도로 얼토당토않게 비현실적인 사랑 이야기를 즐기기 시작했다”고 짚었다. 2015년에는 정신질환이 있는 재벌 3세와 ‘나이팅게일’의 로맨스가 트렌드로 자리 잡았다. 재벌에 대한 반감과 동경이 한층 더 비현실적인 판타지와 결합한 결과라는 게 전문가들의 분석이다. 김헌식 대중문화평론가는 “재벌 2세는 악독하지만 나름의 아픔이 있을 것이라는 질시와 선망의 양가감정을 담기 위해 다중인격이라는 정신질환까지 끌어들이고 있다”면서 “평범한 사람들의 순수함과 진정성이 재벌 2세를 바꿔 놓을 수 있을 것이라는 판타지가 반영된 것”이라고 분석했다. 김소라 기자 sora@seoul.co.kr 그래픽 김예원 기자 yean811@seoul.co.kr
  • [재계 인맥 대해부 (2부)후계 경영인의 명암 한진그룹] 법조·학·관·재계 망라…명문가와 폭넓은 인맥

    관가와 경제계·학계·법조계까지 폭넓게 구성된 한진그룹 조씨 일가의 혼맥은 국내 대기업 어느 집안에도 꿀리지 않을 정도다. 유난히 중매결혼이 많다. 창업주인 고 조중훈 회장은 1944년 집안 어른의 중매로 평범한 집안의 김정일(92) 여사와 결혼했다. 하지만 동생들과 자녀들은 당대 명문가 자녀들과 연이어 짝을 맺었다. 4남 1녀 중 장녀인 조현숙(70)씨는 1968년 숙부인 조중건 전 대한항공 부회장의 중매로 당시 법조인인 이태희(75·대한항공 법률 고문) 전 서울지방법원 판사와 인연을 맺었다. 흥아타이어 감사를 지낸 이상묵씨의 장남으로 서울대 법대와 미국 하버드대 법학박사 출신이다. 1983년 KAL기 폭파 사건 당시 보상 문제와 관련된 법률적 문제에 앞장서 주목을 받았다. 둘째이자 장남인 조양호(66) 한진그룹 회장은 1973년 이재철 전 교통부 차관의 장녀이자 서울대 미대 출신인 이명희(66)씨를 부인으로 맞이했다. 양가 부모가 한 모임에서 각자의 아들딸과 관련한 이야기를 주고받다 사돈이 됐다고 한다. 당대 유력 운수기업 후계자와 주무 부처인 교통부의 이례적인 만남인 셈이다. 조 회장의 장인인 이 전 차관은 1976년 공직에서 물러나 인하대 총장을 거쳐 국민대, 중앙대 총장을 역임했다. 셋째인 조남호(64) 한진중공업 회장은 김원규 전 교육감의 차녀인 고 김영혜씨를 우연히 만나 연애결혼했다. 넷째 고 조수호 전 한진해운 회장은 한진 일가를 다른 재벌가와 이어 준 중심축이다. 우선 처가는 롯데그룹 창업주인 신격호(93) 총괄회장 집안이다. 부인인 최은영(53·유수홀딩스 회장)씨의 모친이 신 총괄회장의 넷째 여동생인 신정숙씨다. 또 신씨의 남편은 최현열 전 NK그룹 회장이다. 막내인 조정호(57) 메리츠종금증권 회장은 1987년 LG가인 구자학 아워홈 회장의 차녀인 구명진(51)씨와 혼인했다. 구 회장의 부인인 이숙희(80)씨가 고 이병철 삼성 회장의 차녀라는 점에서 삼성가와도 이어진다. 조양호 회장의 장녀인 조현아(41) 전 부사장은 2010년 10월 경기초교 동창인 박종주(41)씨와 결혼했다. 박씨는 서울대 의대를 졸업한 성형외과 의사다. 공동투자했던 성형외과 병원은 유명 연예인들이 찾을 정도로 유명세를 탔다. 하지만 최근 이 병원 생활을 접고 한진그룹 등이 380억원을 투자한 인하국제의료센터에서 근무 중이다. 2013년 하와이에서 아들 쌍둥이를 낳았다. 하지만 이 일로 조 전 부사장이 원정 출산 논란에 휩싸였다. 조 회장의 외아들인 조원태(40) 부사장은 2006년 5월 김태호 충북대 정보통계학과 교수의 외동딸인 김미연(37)씨와 결혼했다. 김 교수는 3대 중앙정보부장과 8, 9대 국회의원을 지낸 김재춘 5·16민족회 이사장의 장남이다. 유영규 기자 whoami@seoul.co.kr
  • 동영상 협박녀 “나도 찍혔다” 맞고소

    재벌가 대기업 사장에게 30억원을 요구했던 협박녀와 남자 친구는 6년 전 몰래 찍은 동영상의 알몸 캡처사진으로 공갈을 친 것으로 드러났다. 이 대기업 사장은 “동의 없이 성관계 동영상을 찍었다”며 협박녀에게 맞고소당해 망신을 더 당하게 됐다. 5일 검찰 등에 따르면 이번 사건은 2008년 10월로 거슬러 올라간다. 미인대회 출신 김모(31)씨는 재벌가 4세로 대기업 사장인 A씨가 자신의 친구 B씨와 성관계를 가진다는 것을 알고 남자 친구 오모(49)씨와 짜고 몰래 카메라를 찍기로 했다. B씨의 오피스텔 천장에 카메라를 설치했지만 A씨가 나체로 돌아다니는 모습만 찍혔다. 김씨는 지난해 7월 A씨를 서울의 한 호텔 방으로 유인해 오씨와 만나게 했다. 이 자리에서 오씨는 “당신 때문에 10년 이상 교제한 김씨와의 사실혼 관계가 깨졌으니 보상하라”며 30억원을 요구했다. A씨는 세 차례에 걸쳐 4000만원을 건넸으나 김씨 등은 나머지 29억 6000만원을 내놓으라고 계속 으름장을 놨다. 결국 A씨는 망신을 무릅쓰고 지난해 12월 말 검찰에 고소장을 냈다. 김씨와 오씨는 폭력행위 등 처벌법상 공동공갈, 성폭력범죄처벌 특례법상 카메라 등 이용 촬영 혐의로 구속 기소됐다. 하지만 사건은 일단락되지 않았다. 김씨가 자신과의 성관계 중 동의 없이 동영상을 찍었다며 이날 A씨를 고소했기 때문이다. 김씨는 서울 성북경찰서에 우편으로 접수한 고소장에서 A씨가 일방적으로 동영상을 촬영했으며, 나중에 지워 달라고 부탁했지만 들어주지 않았다고 주장했다. 김양진 기자 ky0295@seoul.co.kr 윤수경 기자 yoon@seoul.co.kr
  • [문화마당] 양들의 침묵/김재원 KBS 아나운서

    [문화마당] 양들의 침묵/김재원 KBS 아나운서

    나는 양띠다. 올해 마흔아홉이 된 양띠다. 이제 곧 설이 되면 진짜 양의 해, 을미년이 밝는다. 보통 신생아들의 띠 구분은 입춘을 기점으로 한다고 하니 어제부터 태어나는 아기들은 양띠가 된 셈이다. 나는 어려서부터 내가 양띠인 것이 참 좋았다. 결국 양띠 아내를 맞이하고, 소띠 아들과 함께 목장 같은 가정에서 잘 살고 있다. 양은 앞만 보고 가는 동물이고, 고집이 센 동물이란다. 잘 속고, 잘 넘어지며, 자기 방어를 못 해서 누군가 지켜 줘야 하는 동물이다. ‘양띠는 부자가 못 된다’는 속담이 있을 정도로 정직하고, 고지식하고, 착한 동물이다. 예부터 희생의 상징으로 여겨져 왔다. 남해에 있는 양몰이 학교 마태용 교장은 양몰이 개를 훈련시키는 전문가다. 양은 돌봐줄 좋은 목자와 양몰이 개가 꼭 필요한 연약한 존재란다. 작년 여름 ‘리얼체험, 세상을 품다’에서 히말라야 라다크 지역 유목민들과 생활한 적이 있다. 천막 치고 3대가 함께 사는 그 가족은 400마리의 양을 키운다. 스물일곱 살 아들은 매일 아침 400마리의 양떼를 이끌고 6㎞ 떨어진 쉴 만한 물가, 푸른 풀밭을 찾아가 양들을 먹이고 해질 녘에 돌아온다. 400마리의 이름을 지어 주고, 젖 짤 때를 알며, 아픈 양을 찾아내 돌보고, 비뚤어진 뿔을 잘라 주고, 잃어버린 양을 찾아 산길을 헤매기도 한단다. 양들 곁에는 항상 양몰이 개가 있었다. 양들과 함께 사나흘을 보냈는데도 양 울음소리에 대한 기억이 별로 없다. 소는 ‘움메’ 하고, 염소는 ‘메’ 하고 운다지만 양 울음소리를 나타내는 의성어는 잘 기억나지 않는다. 물론 양들도 소리를 내긴 했다. 하지만 주로 그들은 조용히 밤을 보냈다. 양들의 필요를 헤아리는 것은 침묵하는 양들을 늘 지켜보는 목자였다. 목자들은 양들의 소리 없는 아우성을 듣고 있었다. 최근 사회적 분노를 일으킬 만한 큰일들이 많았다. 그때마다 작아지는 사람들이 있었다. 재벌가 딸의 만행으로 승무원들이 한없이 불편해졌고, 한 어린이집 교사의 잘못된 행동으로 선생님들의 자존감이 바닥으로 내동댕이쳐졌다. 검사가 수치스러운 행동을 해도, 국회의원이 후안무치한 모습을 보여도 그들의 자존감은 쉽게 낮아지지 않는다. 하지만 누군가의 잘못으로 낮아진 미생들의 자존감은 좀처럼 회복될 줄을 모른다. 그들의 침묵은 누가 헤아려 줄까? 어린이집 교사들이 할 말이 없어 가만히 있는 것은 아니다. 한 사람의 잘못으로 집단이 매도되는 상황에서 어쩔 수 없이 감시 카메라를 받아들여야 하는 현실이 그들과 가족들을 얼마나 슬프게 할까? 결국은 그들도 사회에서 돌봐 줄 목자가 필요한 양에 불과하다. 그들을 돌보아야 할 대통령과 정부는 계속 엉뚱한 대안만 내놓고 있다. 아마 어떤 사건도 시간이 흐르면 잠잠해졌던 과거의 경험 때문일 것이다. 마르틴 하이데거는 타락한 현대인의 특색으로 호기심, 쓸데없는 말, 일상에 대한 집착을 들었다. 우리는 일상의 무익한 호기심으로 사사건건 말 홍수를 만들어 낸다. 사소한 일상에 집착해서 선의의 피해자를 만들기도 했다. 하지만 지금은 누군가의 침묵에도 관심을 가져야 할 때다. 이 땅 어린이들의 인권만큼이나 매일 그들을 돌보는 선생님들의 인권도 소중하다는 것을 기억해야 한다. 우리 아이들은 자존감 높은 선생님들에게 진정한 자존감을 배울 수 있다. 침묵하는 양들의 마음을 헤아려 줄 선한 목자가 참 그리운 요즘이다. 이제 양들을 우리에서 쫓아내는 모험은 제발 그만두자.
  • [재계 인맥 대해부 (2부)후계 경영인의 명암 한화그룹] 장인은 서정화 - 매형은 이후락의 차남…SK·CJ家와 먼 사돈

    한화그룹(옛 한국화약) 창업주인 고 김종희 회장은 ‘다이너마이트 김’이라 불렸다. 일에 대한 열정과 화통한 성격을 빗댄 말이다. 물론 생전에 주력했던 일이 화약사업이었다는 것도 또 다른 이유다. 김종희 회장은 1922년 충남 천안에서 김재민 옹과 오명철 여사의 차남으로 태어났다. 당시 수재들만 입학할 수 있었던 경기공립산업학교(현 경기상고)에 진학했지만 일본 학생들과 싸움이 잦아 원산상업학교로 학교를 옮겨 졸업했다. 그는 1946년 비교적 평범한 집안 출신인 강태영(88) 여사와 결혼했다. 어려운 시기였지만 강 여사의 자녀 교육과 결혼 등에 대한 열정은 남달랐고 이는 가풍으로 이어진다. 자녀들을 중심으로 정계와 경제계, 관가를 아우르는 혼맥이 생겨난 배경이기도 하다. 김종희 회장의 맏딸 영혜(67)씨의 남편은 이후락 전 중앙정보부 부장의 차남인 이동훈(67) 전 제일화재 회장이다. 시아버지인 이후락 전 부장은 박정희 정권의 최고 실세이자 책사였다. 제갈량과 조조를 합친 제갈조조라는 별명으로 불리며 대통령 비서실장과 중앙정보부 부장 등을 역임했고, 유신정권의 2인자로서 막강한 권력을 휘둘렀다. 군부독재 시절 한화그룹의 모기업인 한국화약이 다이너마이트를 비롯한 화약류를 독점 생산하는 곳이다 보니 권력층과의 교분은 필수였다는 게 세간의 평이다. 장녀의 결혼은 한화그룹을 SK그룹과 노태우 전 대통령, 이후 CJ그룹까지 연결시켰다. 이후락 전 부장의 5남 이동욱 씨가 최종건 SK그룹 창업주의 막내딸인 최예정씨의 남편이다. 또 예정씨의 사촌오빠가 최태원 SK그룹 회장이다. 최 회장의 부인은 노태우 전 대통령의 딸 소영씨다. 이 같은 혼맥은 2007년에는 손경식 현 CJ 회장으로 이어졌다. 이동훈 전 회장의 장남인 재환씨가 손경식 CJ그룹 회장의 장녀인 손희영씨와 결혼했기 때문이다. 김승연 회장은 부친 타계 1년 후인 1982년 서정화 당시 내무부 장관의 장녀 영민(54)씨와 결혼했다. 당시 서울대 약대 3학년이던 그녀를 소개해 준 이는 국회의장을 지낸 백두진씨 부인인 허숙자 여사다. 영민씨는 결혼 후에도 공부를 계속해 약대를 수석 졸업했다. 한화가의 여성들은 회사 전면에 나서지 않는다. 다른 재벌가 며느리들과는 달리 흔한 미술관 사업이나 공익재단 등에도 이름을 올리지 않는다. 자녀들의 뒷바라지에 애쓰며 바깥 활동은 거의 없는 편이다. 영민씨의 부친인 서 전 장관은 불과 29세에 경남 사천군수를 지냈다. 충남도지사 중앙정보부 차장을 거쳐 내무부 장관까지 역임했다. 정치에 입문한 뒤엔 민정당과 신한국당, 한나라당 등을 거치며 5선 의원(12~16대)을 지냈다. 서정신 전 대검찰청 차장은 서 전 장관의 친동생이며 고 서정귀 호남석유 사장은 6촌형이다. 영민씨의 조부는 이승만 정권 시절에 법무부 장관을 역임한 고 서상환 장관이다. 김 회장의 방계도 화려하다. 백부인 고 김종철 의원은 전 국민당 총재로 천안에서 6선 의원을 지냈다. 한화 계열사인 한국베어링(현 파그베어링)과 태평물산(현 한화무역) 회장을 맡았지만 경영엔 관여하지 않은 것으로 전해졌다. 둘째숙부인 고 김종식 전 자민련 의원은 큰형이 작고하자 다시 천안에서 국회의원을 지냈다. 동생인 김호연(60) 전 국회의원(빙그레 전 회장)은 백범 김구 선생의 손녀인 김미(58)씨를 아내로 맞았다. 김 여사의 큰어머니는 안중근 의사의 조카인 안미생 여사다. 김호연의 장인어른인 김신 백범선생기념사업협회 회장은 교통부 장관과 대만 대사, 공군참모총장, 국회의원을 지냈다. 유영규 기자 whoami@seoul.co.kr
  • 최정윤 남편 윤태준, 이글파이브 출신 외모에 재벌가

    최정윤 남편 윤태준, 이글파이브 출신 외모에 재벌가

    ‘최정윤 남편’ 최정윤 남편 윤태준, 아이돌 출신 외모에 재력까지 배우 최정윤의 남편 윤태준이 아이돌그룹 출신으로 밝혀져 화제다. 지난 29일 방송된 KBS2 ‘해피투게더3’는 ‘새내기 특집’으로 전 농구선수 서장훈, 전 스피드 스케이팅 선수 이규혁, 배우 최정윤, 터보 김정남, EXID 하니가 출연했다. 이날 MC들은 최정윤에게 “드라마에서 청담동 며느리 연기를 했는데 실제로도 청담동 며느리지 않냐. 청담동 며느리는 어떻게 사느냐”고 질문했다. 최정윤은 “남편이 무리해서 전세로 좋은 아파트를 얻었다. 나이에 비해 좋은 집이다”라며 “내가 배우이다 보니까 살림이 많아서 신랑이 무리하게 대출받아서 전세로 살고 있다”고 말했다. 이어 최정윤은 남편과의 첫 만남에 대해 “고깃집에서 우연히 만났다. 신랑 친구가 동생의 남자친구였다”라며 “나 밖에 모르는 사람이라 깜짝 놀랐다”고 애정을 과시했다. 이와 함께 최정윤의 신혼집이 공개돼 눈길을 끌었다. 최정윤은 직접 밥상을 차리며 깨알 같은 요리 솜씨를 뽐냈고, 이후 4살 연하의 훈남 남편이 조인성 가면을 쓰고 등장해 웃음을 자아냈다. 최정윤은 “남편이 얼굴 공개되는 것에 대한 압박감이 있다. 그래서 나의 이상형인 조인성 가면을 쓴 것”이라고 설명했고, 남편은 “원빈은 없느냐”며 투정을 부려 웃음을 자아냈다. 한편 최정윤은 2011년 이랜드 그룹 박성경 부회장의 장남인 윤태준과 결혼식을 올렸다. 윤태준은 1998년 아이돌 그룹 이글파이브 멤버로 활동한 적이 있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최정윤 “진짜 청담동며느리다” 재벌가 남편 윤태준 알고보니 아이돌 출신?

    최정윤 “진짜 청담동며느리다” 재벌가 남편 윤태준 알고보니 아이돌 출신?

    29일 오후 방송된 KBS2TV ‘해피투게더3’는 새내기 특집으로 꾸며져 전 농구선수 서장훈, 전 스피드 스케이팅 선수 이규혁, 배우 최정윤, 그룹 터보 김정남, 걸그룹 EXID 하니가 출연했다. 이날 해피투게더에서 최정윤은 자신이 출연했던 SBS 드라마 ‘청담동 며느리’처럼 실제 청담동 며느리의 삶을 살고 있다면서 “남편이 무리해서 좋은 아파트를 얻었다. 나이에 비해 좋은 집이다”라고 자랑했다. 최정윤은 4살 연하인 남편과의 첫 만남에 대해서는 “고깃집에서 우연히 만났다. 신랑 친구가 동생의 남자친구였다”고 밝히기도 했다. 연예팀 seoulen@seoul.co.kr
  • 성관계 동영상 찍어 재벌 3세에 30억 요구

    서울중앙지검 강력부(부장 강해운)는 성관계 동영상을 빌미로 대기업 사장에게 거액을 요구한 오모(48)씨에 대해 폭력행위처벌법상 공갈 혐의 등으로 28일 구속영장을 청구했다. 오씨는 여자친구인 지역 미인대회 출신 김모(30)씨와 함께 지난해 6월부터 “30억원을 주지 않으면 여성과의 성관계 장면이 담긴 동영상을 유포하겠다”며 대기업 사장 A씨를 협박한 혐의를 받고 있다. 검찰은 김씨가 지난해 초 소개로 만난 A씨에게 돈을 뜯어내기로 오씨와 짜고 일을 벌인 것으로 보고 지난 26~27일 두 사람을 각각 체포해 경위를 조사했다. 오씨는 A씨가 서울의 한 오피스텔에서 여성을 만난다는 사실을 미리 파악한 뒤 오피스텔 천장에 몰래카메라를 설치해 동영상을 찍은 것으로 알려졌다. 이에 따라 검찰은 오씨의 구속영장에도 관련 혐의를 적시했다. 검찰이 확보한 동영상에는 김씨가 아닌 다른 여성과 A씨가 등장하지만 성관계 장면은 담기지 않은 것으로 전해졌다. 재벌가 3세인 A씨는 4000만원을 건넨 뒤에도 이들이 계속 협박하자 지난해 12월 검찰에 고소했다. 김양진 기자 ky0295@seoul.co.kr
  • 이세은 결혼, “재벌가 며느리. 평범한 증권맨 아니네” 어떤 집안과 결혼?

    이세은 결혼, “재벌가 며느리. 평범한 증권맨 아니네” 어떤 집안과 결혼?

    ‘이세은 결혼’ 배우 이세은의 예비 남편이 부국증권 오너의 아들인 것으로 밝혀져 화제다. 27일 한 매체는 “금융업에 종사하는 것으로 알려진 이세은의 3살 연하 예비 남편이 부국증권 오너가의 아들이다”라고 보도했다. 보도에 따르면 이세은의 예비 남편은 결혼 소식을 알리기 앞서 페이스북을 통해 애정을 과시해왔다. 지난해 8월엔 프러포즈에 성공했다는 말과 함께 반지 사진을 공개해 지인들의 많은 축하를 받은 것으로 알려졌다. 앞서 이세은의 소속사 GG엔터테인먼트 관계자는 “이세은이 3월6일 3세 연하 남자친구와 결혼식을 올린다”라며 “예비 신랑은 금융업에 종사하고 있는 건실한 청년이다”라고 공식 입장을 밝혔다. 이어 “지인의 소개로 만나 두 사람이 교제한 지 2년 정도 됐다”며 “이세은은 예비신랑의 따뜻하고 순수한 마음씨와 서로를 닮아가는 모습에 결혼을 결심하게 됐다”고 전했다. 이세은 결혼 소식에 네티즌들은 “이세은 결혼, 예비 남편 대단하네”, “이세은 결혼, 축하합니다”, “이세은 결혼, 예비 남편 증권가 오너 아들이구나”, “이세은 결혼 재벌가 며느리 되는건가”, “이세은 결혼..진심 부럽다”등의 반응을 보였다. 한편 이세은은 3월 6일 서울 하얏트 그랜드 블룸 호텔에서 비공개 결혼식을 올릴 예정이다. 사진 = 서울신문DB (이세은 결혼) 연예팀 chkim@seoul.co.kr
  • 이세은 결혼, 재벌가 며느리된다 ’증권맨’ 예비신랑 집안보니 “부국증권 오너가 아들”

    이세은 결혼, 재벌가 며느리된다 ’증권맨’ 예비신랑 집안보니 “부국증권 오너가 아들”

    이세은 결혼, 재벌가 며느리된다’증권맨’ 예비신랑 대체 누구길래? 알고보니 ’이세은 결혼’ 배우 이세은이 결혼하는 가운데, 그의 예비신랑에 네티즌들의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 지난 26일 이세은 소속사 GG엔터테인먼트 관계자는 “이세은이 오는 3월 6일 서울 하얏트호텔 그랜드 볼룸에서 3살 연하의 남자친구와 결혼식을 올린다”고 이세은 결혼 소식을 알렸다. 이세은은 지난 2년 동안 굳건한 사랑을 다진 끝에 결혼을 결심했으며, 현재 결혼 준비에 한창이다. 두사람은 지인의 소개로 처음 만났고, 예비 신랑은 건실한 성품을 지녔으며 금융업에 종사하는 것으로 전해졌다. 한편 ‘증권맨’으로 알려진 배우 이세은의 결혼상대가 부국증권 오너가 아들로 밝혀졌다. 지난 26일 한 매체는 ‘순수하고 건실한 3세 연하 청년’으로 소개된 이세은의 예비 신랑이 부국 증권 오너가의 아들이라고 보도했다. 부국증권은 국내 증권사 30위권(2014년 기준)에 이름을 올리고 있는 국내 굴지의 증권사다. 사진=서울신문DB 연예팀 seoulen@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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