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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이종섭 국방장관·골드버그 美대사 “공동안보 강화해야”

    이종섭 국방장관·골드버그 美대사 “공동안보 강화해야”

    필립 골드버그 주한 미국대사는 25일 한미동맹재단과 주한미군전우회가 그랜드하얏트 서울 호텔에서 공동 주관한 ‘22-2 한미동맹 평화 콘퍼런스’ 기조연설을 통해 “우리는 오늘날 전례 없는 위협과 도전 과제에 직면했다”면서 “이는 대부분 러시아와 중국,북한 등 권위주의 국가에서 비롯된다”고 말했다. 그는 “우리는 공동 안보의 미래를 미래지향적이고 포괄적인 구상으로 재정의하고 재강화해 나가고 있다”며 “한미는 안보뿐만 아니라 팬데믹 대응과 기후변화 등 다른 글로벌 과제를 해소하는 데 있어 더 많은 것을 할 수 있다”고 강조했다. 골드버그 대사는 “한미동맹의 현주소는 그 어느 때보다 좋다고 말씀드릴 수 있다”며 “지난 5월 조 바이든 미 대통령이 방한해 윤석열 대통령과 정상회담에서 한미관계의 로드맵을 제시했다. 이는 단순한 안보동맹을 넘어 보다 확대된 로드맵”이라고 설명했다. 이어 “미래세대가 군사동맹을 넘어 우리의 공동 가치를 포괄하는 동맹으로 한미동맹을 확대하는 것이 중요하다”면서 “한국이 미국을 도와 세계무대에서 민주주의와 자유를 증진하는 것이 바로 글로벌 포괄적 전략 파트너십의 의미”라고 설명했다.한국 측 기조연설자로 연단에 선 이종섭 국방부 장관은 “한미동맹과 한반도 평화는 불가분의 관계에 있다”며 “한미동맹이 굳건해야 북한의 도발을 억제할 수 있으며 북한의 도발이 억제될 때 한반도의 평화가 유지될 수 있다”고 밝혔다. 이 장관은 “다음 주 미국에서 개최될 제54차 한미안보협의회(SCM)에서 저와 로이드 오스틴 미 국방장관은 확장억제 실행력을 실질적으로 강화시키는 방안에 대해 긴밀한 협의를 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패널토론에 참석한 빈센트 브룩스·로버트 에이브럼스·커티스 스캐퍼로티 전 한미연합사령관은 인도태평양지역에서 중국의 위협, 한·미·일 3국간 안보협력의 중요성, 확장억제 공약의 신뢰성, 연합훈련의 중요성 등을 논의했다. 패널토론의 사회를 맡은 유명환 전 외교부 장관은 미국이 제공하는 확장억제에 대한 한국사회의 불안이 커지고 있다고 지적했다. 스캐퍼로티 전 사령관은 이에 “미국이 제공하는 확장억제력은 충분하다”고 잘라말했다. 이날 행사에는 연설자와 토론 패널 외에 정승조 한미동맹재단 회장, 박민식 국가보훈처장, 김승겸 합동참모본부 의장, 임종득 국가안보실 2차장, 안병석 한미연합사 부사령관, 국회 국방위원회 소속 신원식·김병주 의원 등도 참석했다. 또 보훈처의 재방한 행사에 초청받아 방한한 유엔사·주한미군 복무 장병과 그 가족 등도 이 자리에 함께했다. 댄 설리번 미 연방 상원의원은 이날 행사에서 제10회 백선엽 한미동맹상을 받았다. 미 상원 ‘코리아스터디그룹(CSGK)’의 공동의장이자 대표적 지한파 의원으로 꼽히는 설리번 의원은 의정활동을 통해 한미동맹의 발전과 양국 사이의 우호 증진에 크게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았다. 주최측인 한미동맹재단에 따르면 배우 이영애 씨가 이날 만찬 비용을 기부했다.
  • 대한민국 이름으로 영웅 모십니다

    대한민국 이름으로 영웅 모십니다

    ‘영웅가문의 후손’ 페너플로 등오늘부터 5박 6일 재방한 행사6·25전쟁 72주년을 앞두고 대한민국의 자유 수호를 위해 목숨을 걸고 싸운 유엔·교포 참전용사와 가족 등 60명이 한국 땅을 다시 찾는다. 국가보훈처는 22일 미국 등 9개국 유엔참전국 참전용사와 가족 41명, 해외 거주 교포 참전용사와 가족 19명을 초청해 23일부터 5박 6일 일정으로 방한 행사를 진행한다고 밝혔다. 올해는 ‘대한민국의 이름으로 영웅들을 모십니다’라는 주제로 진행된다. 이번에 한국인 부인과 함께 한국을 다시 찾는 데이비드 페너플로(68)는 부친과 두 삼촌이 6·25 참전용사인 ‘영웅가문’의 후손이다. 그는 북한의 ‘판문점 도끼 만행 사건’ 당시 미군으로 비무장지대(DMZ)에서 근무했다. 도끼 만행 사건은 1976년 8월 18일 판문점 공동경비구역(JSA)에서 북한군들이 미군 장교 2명을 도끼로 사망하게 한 사건이다. 당시 주한미군은 곧장 전군에 출동준비태세(3단계)를 발령했고 미 공군의 전략 핵폭격기까지 한반도로 출동했다. 결국 북한 김일성 주석이 ‘유감 성명’을 내면서 사건은 일단락됐다. 영국인 빅터 스위프트(88) 참전용사는 1953~1954년에 영국 육군 상병으로 참전해 6·25 격전지로 꼽히는 후크고지 전투 등에서 싸웠다. 초청자 중 최고령인 호주인 제럴드 셰퍼드(96) 참전용사는 1952년 6월부터 10월까지 호주 해군의 이등병 선원으로서 해주만 전투 등에서 활약했다. 미국 캘리포니아에 거주하는 이천봉(95) 교포 참전용사는 간호장교로 참전한 배우자 노재덕(91) 참전용사와 함께 ‘부부 참전용사’로 한국을 찾는다. 한국 육군사관학교 교환학생으로 한국에 체류 중인 캐나다 군사학교 재학생 제이컵 트렌터(21) 생도도 이번 재방한 프로그램에 합류한다. 트렌터 생도의 증조부 조지 트렌터는 1951년 10월 경기도 연천 북방 고왕산 355고지 전투에서 전사해 부산 유엔기념공원에 안장됐다. 참전용사와 유족은 24일 참전유공자 위로연을 시작으로 6·25전쟁 72주년 기념행사, 전쟁기념관 방문, 청와대 방문, 임진각 방문, 국립서울현충원 참배, 보훈처장 주관 감사 만찬 등 일정에 참여한다. 유엔 참전용사 재방한 사업은 6·25 전쟁 유엔 참전용사의 고귀한 희생과 헌신에 대해 대한민국 정부 차원의 예우와 감사를 표하기 위해 1975년 시작된 프로그램이다. 현재까지 22개국에서 3만 3445명을 초청했다.
  • 11일 6·25 유엔참전용사 방한

    국가보훈처는 오는 11일 ‘턴 투워드 부산’(Turn Toward Busan) 유엔참전용사 국제추모식을 맞아 16개국 유엔참전용사와 유가족 등 110명을 초청한다고 7일 밝혔다. ‘턴 투워드 부산’ 유엔참전용사 국제추모식은 2007년 캐나다 참전용사 빈센트 커트니가 제안해 2008년부터 보훈처 주관 행사로 거행됐다. 2014년부터는 유엔참전국과 함께하는 국제추모행사로 발전했으며, 매년 11월 11일 11시에 1분 동안 전 세계에서 부산 유엔기념공원를 향해 추모 묵념을 실시하고 있다. 특히 올해 초청행사는 ‘2018 한·태 수교 60주년’을 기념해 태국 참전용사 유가족 초청 인원을 당초 계획한 4명에서 17명으로 크게 확대했다. 또 캐나다 방한단 중 한 명인 연아 마틴 상원의원은 1965년 서울에서 출생해 7세 때 캐나다로 이민한 후 2009년 한인 최초로 상원의원으로 선출돼 현재 캐나다·한국 의원친선협회 의장으로 활동 중인 인물이다. 이들은 11일부터 5박 6일간 창덕궁 방문 등 우리나라 전통문화를 체험한다. 유엔참전용사 재방한 사업은 1975년 민간단체 주관으로 시작한 뒤 2010년 6·25전쟁 60주년 사업을 계기로 국가보훈처에서 주관하기 시작했다. 이주원 기자 starjuwon@seoul.co.kr
  • 네덜란드 참전용사 대한민국의 품에 ‘영면’

    네덜란드 참전용사 대한민국의 품에 ‘영면’

    한국전쟁 때 참전한 네덜란드 참전용사가 부산 유엔기념공원에 영면한다.국가보훈처는 6·25전쟁 때 유엔군으로 참전한 네덜란드 참전용사 고(故) 요한 테오도르 알데베렐트(Johan Theodoor Aldewereld)의 부산 유엔기념공원 안장식을 27일 오전 11시 거행한다고 26일 밝혔다. 알데베렐트의 유해는 지난 25일 오후 4시 인천국제공항을 통해 들어와 서울현충원 봉안당에 임시 안치됐다. 고인은 1951년 8월 네덜란드 반호이츠부대 보병(일등병)으로 참전해 단장의 능선 전투, 평강 별고지 전투, 철의 삼각지 전투에 투입됐다. 1952년 7월 12일 전역한 뒤 네덜란드로 돌아가 사업가로 활동했다. 고인은 2016년 5월 네덜란드 횡성전투 65주년을 계기로 국가보훈처의 재방한 사업 초청으로 한국을 다녀갔다. 당시 동료 전우인 니콜라스 프란스 웨셀의 유해 봉환식과 유엔기념공원 안장식에도 참석했다. 고인은 네덜란드 참전협회에 동료들이 잠들어 있는 대한민국 땅에 묻어 달라는 유언을 남기고 지난 2월 4일 88세로 세상을 떠났다. 부산유엔기념공원의 유엔 참전용사 사후 개별안장은 2015년 5월에 처음 실시됐으며 이번에 여섯 번째로 안장식이 열리게 된다. 이날 안장식 행사에는 네덜란드 방한단과 국가보훈처 및 주한 네덜란드대사관 관계자, 군사정전위원회 대표, 유엔사령부 대표 등 30여명이 참석한다. 부산 김정한 기자 jhkim@seoul.co.kr ?국가보훈처는 6·25 전쟁때 유엔군으로 참전한 네덜란드 참전용사 고(故) 요한 테오도르 알데베렐트(Johan Theodoor Aldewereld) 씨의 부산 유엔기념공원 안장식을 27일오전 11시 거행한다? <국가보훈처 제공>
  • “6·25 전우 추모” 11일 ‘턴 투워드 부산’

    “6·25 전우 추모” 11일 ‘턴 투워드 부산’

    오전 11시 1분간 부산 향해 묵념 12개국 참전용사·가족 93명 초청… 부산 유엔공원 묻힌 전사자 기려 6·25전쟁 유엔군 전사자를 추모하는 국제행사인 ‘턴 투워드 부산’(Turn Toward Busan)을 처음 제안한 캐나다 참전용사 빈스 커트니가 8일 방한한다. 국가보훈처는 오는 11일 열리는 ‘턴 투워드 부산’ 행사를 계기로 커트니를 비롯한 12개국 참전용사 43명과 그들의 가족 등 93명을 대상으로 8∼13일 5박 6일 일정으로 재방한 행사를 한다고 7일 밝혔다. ‘턴 투워드 부산’은 유엔 참전용사의 희생을 기리고 세계 평화를 기원하기 위해 11월 11일 11시 1분간 부산 유엔기념공원을 향해 추모 묵념을 하는 행사로, 커트니가 2007년 제안해 이듬해 시작됐다. 보훈처는 2014년부터는 이 행사를 유엔군으로 참전한 21개국과 함께하는 국제추모행사로 진행하고 있다. 11월 11일은 제1차 세계대전 종전일로, 영연방 국가의 현충일이며 미국의 제대군인의 날이다. 부산 유엔기념공원에는 6·25전쟁에 참전했다 전사한 11개국 2300명의 유해가 안장돼 있다. 이번 방한단에는 캐나다 ‘한국전 참전용사의 날’(7월 27일)을 제정한 한국계 캐나다 연방 상원의원인 연아 마틴 의원과 태국 참전용사의 사위로 태국 보훈처장을 역임했던 핀팟 사리왓 예비역 대장도 포함됐다. 또 6·25전쟁의 네덜란드 참전부대인 반호이츠 부대의 현직 부대장인 폴 헤르메누스젠슨 중령, 전 부대장인 카렐 드루멜 예비역 중령도 방한한다. 방한단은 9일 한복 체험행사와 국립현충원 참배 및 전쟁기념관 헌화 등의 일정을 갖고 10일 부산으로 이동, 11일 ‘턴 투워드 부산’ 행사에 참석한다. 보훈처는 1975년부터 유엔 참전용사 재방한 행사를 진행하고 있다. 문경근 기자 mk5227@seoul.co.kr
  • [스타뷰] NBA ‘전설의 센터’ 샤킬 오닐 18년 만에 재방한

    [스타뷰] NBA ‘전설의 센터’ 샤킬 오닐 18년 만에 재방한

    “이렇게 비 오는 날에도 어디에선가 공을 튕기고 있을 한국 청소년들에게 꼭 해 주고 싶은 말이 있습니다. 미국프로농구(NBA)에 임팩트를 가하는 첫 번째 한국인이 되겠다는 큰 목표를 갖고 열심히 연습하라는 것입니다.” 4차례나 챔피언 반지를 끼었고 3연속 챔피언결정전 최우수선수(MVP)에 선정된 NBA의 ‘살아 있는 레전드’ 샤킬 오닐(43·미국)이 21일 안개비가 흩뿌리는 부산 해운대 바다를 굽어보며 이렇게 말했다. 216㎝, 150㎏의 거구에 어울리지 않는 지능적인 플레이로 코트를 호령했던 오닐은 스포츠 브랜드 리복의 행사에 참석하기 위해 18년 만에 한국을 다시 찾았다. 이날 파크하얏트 부산에서 서울신문 단독으로 진행된 인터뷰는 기자에게 오닐의 입국 시간을 물어올 정도로 열성적인 팬들과 프로농구연맹(KBL) 직원들이 궁금해하는 내용 등을 미리 받아 묻고 답했다. 다음은 일문일답이다. ●“내 인생을 바꾼 농구… 은퇴 후 삶도 행복” →두 번째 한국 방문인데 어떤 점을 느꼈나. 늦은 시간 인천공항에 마중 나온 팬이 들고 온 ‘샤크 어택드’에 직접 사인까지 해 줬다고 들었다. 이번 방문의 개인적 의미는. -사람들이 무척 친절하게 대해 줘 좋았다. (우리말로) 감사합니다. 서울도 멋졌는데 이곳 부산은, 특히 해운대 전경은 내가 살았던 마이애미와 같은 느낌이어서 아주 좋았다. 한국 팬들에게 감사의 뜻을 전하는 것도 방문 목적 중의 하나다. 그동안 워낙 (포스트시즌, 영화 출연, DJ 일 등) 다양한 활동을 하기 때문에 자주 찾지 못했다. →팬들로서는 은퇴한 뒤 어떻게 지냈는지가 굉장히 궁금할 수밖에 없는데. -어머니의 뜻을 좇아 성탄절에 선물을 받지 못하는 아이들에게 선물을 주는 ‘샤크 어 클로스’(SHAQ-A-CLAUS)를 20여년 해 오고 있다. 또 어린이들의 신체적, 정신적, 사회적 활동을 증진시키도록 학교를 지원하는 ‘BOKS’ 프로그램도 하고 있다. 아이들의 신체 활동이 활발할수록 지적 능력도 향상된다는 연구 결과도 나와 있다(그러고 보니 오닐은 정치학 학사와 경영학 석사 학위를 갖고 있다. BOKS 프로그램이 국내에서는 3년 전부터 89개 학교에서 실시되고 있으며 올 상반기에는 메르스(중동호흡기증후군) 때문에 중단됐지만 하반기에 계속될 예정이라고 리복 측은 설명했다). →선수 시절의 행복과 은퇴 이후의 행복을 비교한다면. -어떻게 비교할 수 있겠나. 난 남들보다 많은 것을 이룬 사람이라 절대 행복해야 한다고 믿는 편이다. 또 사람들이 이미 해결책이 널려 있는데도 괜히 불안해하고 불행해하는 자세 때문에 오히려 더 불행하지 않나 생각한다. 개인적으로 여섯 아이들, 예쁜 여자친구와 행복하게 지낸다. ●제2의 샤크?… “최소 30~40년 뒤에나 나올 것” →불우한 어린 시절을 바꾼 게 농구라고 들었다. 삶의 좌우명 같은 게 있다면. -농구와 동양 문화 둘을 꼽고 싶다. 농구는 거리의 삶을 끝내는 계기가 됐다. 쿵후 콘텐츠를 통해 동양인들이 절제력을 갖고 있으며 명예를 아는 사람들이라는 것을 알게 됐고, 홀로 여러 명의 적과 맞설 수 있는 정신력의 위대함도 배웠다. 그런 정신력을 농구에 적용한다는 마음가짐으로 임해 왔다. →농구를 하면서 가장 영감을 받은 선수는. -‘닥터 J’(줄리어스 어빙)다. 엄청난 운동 능력뿐만 아니라 내가 좋아하는, 개성 있는 플레이를 해서다. 그의 영화를 보며 영감을 얻은 것도 이유 중의 하나다. →농구 선수로서 모든 것을 이뤘는데 어느 팀에서 뛰던 시기가 가장 기억에 남나. -물론 2000년대 초반 LA 레이커스 때가 전성기였다. 4연승해야 다음 시리즈로 넘어가는데 사상 처음으로 15연승을 달리다 앨런 아이버슨이 이끄는 필라델피아 필리스에 딱 한 번 지고 우승했던, 압도적인 시절이었다. →국내에서는 지금도 당신과 가장 어울렸던 슈터가 코비 브라이언트였는지, 드웨인 웨이드였는지를 놓고 갑론을박한다. -마음이나 스타일이 안 맞거나 하는 게 있겠지만 능력만 따진다면 브라이언트가 더 맞는다. 그렇게 이슈가 된다는 것은 내가 잊히지 않는다는 뜻이니까 좋다. →요즘 NBA 무대에서 ‘제2의 샤크’가 있다면. -절대 불가능하다고 생각한다. (농담조로) 쿵후 마스터로서 적수들을 다 쓰러뜨려 놓았기 때문에 그럴 일은 없다. 최소 30~40년 뒤에나 나올 것이다. →그런 얘기를 기사로 써도 되겠느냐. -전혀 문제없다. →국내에서도 스코티 피펜과의 설전이 화제가 됐다. 왜 그랬나. (오닐이 소셜네트워크서비스(SNS)에 역대 레이커스 올스타팀이 역대 시카고 불스 올스타팀과 붙는다면 50점 차로 이길 수 있다고 썼다. 피펜이 ‘내 우승 반지는 6개인데 오닐은 4개밖에 안 된다’고 댓글을 달자 이에 오닐은 ‘넌 팀의 중심도 아니었지 않으냐. 난 중심이었다’라고 재반박했다.) -쿵후에 비유하자면 난 스승이고, 피펜은 마이클 조던의 제자다. 제자의 도전을 받아 주는 게 스승의 역할이긴 하다. 팬들의 중론이 레이커스의 우세로 기울자 피펜도 결국 ‘가상의 대결을 얘기하지 않겠다’고 꼬리를 내렸다. 전혀 감정을 상하거나 할 성격의 일이 아니었다. →당신은 거대함에 상반되는 운동신경과 다재다능함이 장점인데, 만약 농구가 아닌 다른 종목을 했다면. -프로 풋볼일 것이다. →랩 앨범을 발매했던 선수들이 꽤 있는데 프리스타일 랩 배틀을 해 보고 싶은 선수가 있는지. -현역 선수 중에는 나와 랩을 겨룰 만한 이가 역시 없다. ●“코치할 생각 없어… DJ 일 계속하고파” →한국에서 농구를 하는 이들에게 한마디 건넨다면. -내가 농구 선수를 꿈꾸는 한국 청소년이라면 이렇게 비 오는 날에도 어디에선가 공을 튕기고 있을 것이다. 난 토요일 쿵후 영화를 보는 시간만 빼고는 늘 농구공을 튕겼다. 신체적 능력은 다 다르다. 누구는 키가 크고 힘이 세고 기술이 뛰어나고 등등. 하지만 누구나 갖고 있는 정신력을 갈고닦아 그 차이를 극복해 낼 수 있다고 믿는다. 이런 개인적 노력 외에 예전에는 피지컬 싸움이었던 NBA도 요즘은 유럽식, 정교한 플레이와 픽앤드롤을 중시하는 쪽으로 바뀌고 있다. 그래서 체격이나 체력의 열세가 문제 되지 않는다. 한국에도 분명 잠재력을 갖고 있는 이가 있을 것이다. 이들이 다른 이보다 더 노력하면 NBA에 임팩트를 가할 수 있다. 그들이 이 기사를 통해 내 말에 귀 기울인다면 목표를 크게 가지라고 조언하고 싶다. →앞으로 어떤 모습을 대중에게 보여 줄지 궁금하다. -여러 성공적인 투자 사업은 지금도 진행하고 있고 강연이나 교육도 하는데 코치 같은 일은 생각하지 않고 있다. DJ 일을 계속하고 싶은데 4000~5000명을 상대로 하는 규모 있는 무대에만 서려고 한다. 부산 임병선 선임기자 bsnim@seoul.co.kr ■샤킬 오닐은 ▲1972년 3월 6일 출생 ▲216㎝, 150㎏ ▲1992년 올랜도 매직에서 NBA 데뷔 ▲2000년 루이지애나주립대 정치학 학사, 2005년 피닉스대학 경영학 석사 ▲1996년 LA레이커스, 2004년 마이애미 히트, 2008년 피닉스 선즈, 2009년 클리블랜드 캐벌리어스, 2010년 보스턴 셀틱스 ▲2011년 은퇴, NBA TNT 해설위원 ▲1993년 신인왕, 2000년 정규리그 MVP, 2000~2002년 챔피언결정전 MVP, 4차례 우승(레이커스 3회, 마이애미 1회), 세 차례 올스타전 MVP(2000·2004·2009년)
  • 6·25전쟁 미군 실종자 가족 18일 첫 방한

    6·25 전쟁에 참전했다가 실종된 미군 장병의 가족들이 정부 초청으로 한국을 방문한다. 국가보훈처는 오는 18일 해외참전용사 및 유가족 재방한 사업의 일환으로 6·25 전쟁 당시 실종된 미군 장병 26명의 미망인과 자녀 등 49명을 초청한다고 15일 밝혔다. 보훈처는 그동안 생존 중인 외국의 6·25 참전용사들을 한국에 초청해왔으며 실종자 가족들을 초청하는 건 처음이다. 이들은 오는 23일까지 한국에 머무르며 서울 현충원 국립묘지를 참배하고, 미군 유해발굴 브리핑 참석, 6·25 전쟁 미군 실종장병 추모식 참석과 판문점 등을 방문할 예정이다. 특히 오는 20일 임진각 평화누리공원에서 열리는 미군 실종장병 추모식에서는 6·25 전쟁 낙동강 전투 당시 29살의 나이로 실종된 제임스 엘리엇 미 육군 중위의 딸이 사부곡(思父曲)을 담은 편지를 낭독한다. 부친의 실종 당시 2살이었던 딸은 이제 68세의 할머니가 되었다. 보훈처에 따르면 6·25 전쟁 당시 실종된 미군 참전용사는 7800여명에 달한다. 강윤혁 기자 yes@seoul.co.kr
  • “생생한 그날의 전투…” 현충원 찾은 유엔 참전용사

    “생생한 그날의 전투…” 현충원 찾은 유엔 참전용사

    10일 서울 동작구 국립현충원에서 열린 ‘한국전쟁 유엔 참전용사 재방한 행사’에 참석한 참전용사들이 현충탑 앞에서 분향, 헌화한 뒤 거수경례를 하고 있다. 박지환 기자 popocar@seoul.co.kr
  • “은인이 날 찾는다니…미국 아버지, 나 여기 있어요”

    “은인이 날 찾는다니…미국 아버지, 나 여기 있어요”

    60년 전 화상을 입은 한국인 소녀의 치료를 도운 미군 6·25 참전용사가 극적으로 자신이 찾던 소녀와 재회하게 됐다.<서울신문 1월 30일자 27면> 국가보훈처는 19일 미국 애리조나주에 거주하는 참전용사 리처드 캐드월러더(82)씨가 60년 동안 그리워하던 ‘화상 소녀’가 경기도 화성시 우정읍 호곡2리에 거주하는 김연순(72)씨임을 확인했다고 밝혔다. 캐드월러더씨는 1953년 12월 경기 수원 미 공군 제8전투비행단에서 통신병으로 근무하던 중 심한 화상을 입고 어머니와 함께 부대를 찾아온 당시 12세의 김씨가 응급 치료를 받을 수 있게 도왔고 헬기를 이용해 부산의 미군 병원으로 후송하도록 주선했다. 그는 지난 1월 말 이 같은 사연을 담은 편지를 보훈처에 보내 이 소녀를 찾기 희망한다고 밝혔다. 보훈처는 본지 등 국내언론에 이 사연이 알려진 이후 3주간 1953년 당시 캐드월러더씨 부대 인근인 경기 화성시 매향리 주변에 살던 주민의 최초 제보를 바탕으로 현장 방문조사와 면담에 나섰다. 8일에는 당시 캐드월러드씨와 김씨 모녀의 통역을 맡던 백완기(74)씨가 김씨의 사진을 확인했고 김씨에게 캐드월러더씨의 질문을 확인하는 작업을 거쳐 17일 ‘화상 소녀’가 김씨임을 최종 확인했다. 김씨는 19일 서울신문과의 통화에서 “당시 세 살 먹은 조카가 등잔불을 넘어뜨려 손과 턱, 목을 데었다”면서 “당시 미군 부대에서 일하던 어머니의 조카가 부대로 갈 것을 제의했고 어머니가 미군들에게 딸을 살려달라고 울며 사정했다”고 당시를 회상했다. 김씨는 캐드월러더씨의 도움으로 부산 미군 병원으로 후송됐으나 곧바로 다시 서울 청량리의 위생병원으로 옮겨 석 달간 치료를 받았다. 김씨는 “당시 그분을 ‘미국 아버지’라고 불렀다”면서 “미군부대로 가서 그런지 우리 가족이 병원비 부담을 하지 않았고 모든 편의를 제공받았던 것으로 기억한다”고 말했다. 캐드월러더씨가 자신을 찾고 있다는 소식을 들은 김씨는 “미국 아버지는 청량리 병원에 입원한 동안에도 꾸준히 사람을 시켜 과자를 보내주는 등 관심을 보여준 분”이라면서 “내가 은인을 찾아야 도리인데 은인이 나를 찾는다니…”라고 말을 흐렸다. 60년간 얼굴에 난 작은 흉터를 보면서 미국 아버지를 잊은 적 없다는 김씨는 “그분이 살아계시다는 소식에 들떠서 잠을 못 이룬다”면서 “직접 만나면 아버지라고 다시 부르고 싶다”고 말했다. 김씨는 3년 전 오토바이 사고로 남편을 떠나보냈으나 자식들과 손자들에 둘러싸여 행복하게 살고 있다고 말했다. 보훈처는 유엔참전용사 재방한 초청행사의 일원으로 다음 달 중 캐드월러더씨 부부를 초청, 김씨와의 만남을 주선할 예정이다. 하종훈 기자 artg@seoul.co.kr
  • 유엔 참전용사 “편지 고마워요”

    유엔 참전용사 “편지 고마워요”

    인천상륙작전(1950년 9월 15일) 전승 기념으로 국가보훈처가 주관한 유엔 참전용사 재방한 행사가 지난 13일부터 5박 6일 일정으로 진행되고 있다. 62년 전 참전용사인 워런 위드한(83) 예비역 대령이 16일 서울 경기초등학교에서 영문으로 감사편지를 전달한 6학년 홍지민양을 안아 주고 있다. 박지환기자 popocar@seoul.co.kr
  • [20-50 클럽 대한민국 이제 보훈을 말한다] (하) 보훈외교

    [20-50 클럽 대한민국 이제 보훈을 말한다] (하) 보훈외교

    ‘6·25 전쟁 참전국, 영원히 잊지 않는다.’ 아무리 멀리 떨어져 있는 국가라도, 한순간 친근감을 느끼게 되는 경우가 있다. 6·25 전쟁에 파병했거나 의료 지원을 해준 참전국이라는 사실을 알게 되면 어느 나라보다 가까운 감정을 갖게 된다. 이들 나라를 잊지 않고 희생과 헌신에 보답하기 위한 이른바 ‘보훈 외교’가 활발하다. 그러나 국방부와 국가보훈처, 외교통상부 등 관련 부처 간 협업 강화와 함께, 체계적인 활동을 통한 국가 이미지 제고가 더욱 필요하다는 지적도 제기된다. 이명박 대통령은 지난해 7월 아프리카 순방국 중 하나로 에티오피아를 택했다. 한국 대통령의 에티오피아 방문은 사상 처음으로, 60년 전 에티오피아가 6·25 전쟁에 육군 3500여명을 파병한 참전국이라는 것이 가장 중요하게 작용했다. 이 대통령은 당시 에티오피아 수도 아디스아바바의 빈민가와 인근의 가난한 농촌 마을을 방문, 봉사활동을 하며 감사의 마음을 전했다. 특히 79세 참전 용사의 집을 직접 찾아 벽시계를 선물하며 “한국은 항상 여러분을 사랑하고 있다는 것을 알아 달라. 한국에 초청할 테니 꼭 한번 오라.”고 말했다. 이스라엘에서도 보훈 외교의 꽃이 피고 있다. 이스라엘은 참전국에 포함돼 있지 않지만 마영삼 전 주 이스라엘 대사가 2008년 유대인이 연합군 일원으로 참전했을 수 있다는 생각에 착안, 이들을 수소문한 결과 약 4000명의 유대인이 6·25 전쟁에 참전했다는 사실을 알게 됐다. 마 대사는 “유대인들은 나이가 들면 이스라엘로 돌아와 여생을 보내는 경우가 많아 언론 등을 통해 참전 용사를 찾아 나섰고, 지금까지 25명을 찾았다.”며 “2009년부터 매년 주 이스라엘 대사관저에서 이들을 초청해 ‘평화의 사도’ 메달 수여식을 하고 있다.”고 말했다. 2009년 1차 메달 수여식에서 80대 한 노병은 가족들과 함께 ‘아리랑’을 부르며 영광스러운 순간을 만끽했다고 한다. 외교부 당국자는 “올해도 오는 25일 주이스라엘 대사관저에서 기념 행사를 열어 유대인 참전 용사 4명에게 상패를 수여할 계획”이라며 “참전국 외교단 및 무관단, 가족 등이 대거 참여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국가보훈처는 지난 4월 올해 1차 참전 용사 재방한 행사로 캐나다와 영국, 호주, 뉴질랜드 등 영연방 4개국 참전 용사와 가족 200여명을 초청했다. 이들 가운데 6·25 전쟁에 참전했던 캐나다인 아치볼드 허시의 딸이 아버지 유골을 들고 방한, 같이 참전했던 큰아버지 조지프 허시가 묻힌 부산 유엔기념공원을 찾았다. 60년 만에 이뤄진 캐나다 형제의 유해 상봉으로 캐나다 정부가 감사 편지를 보내오는 등 양국 간 우호 증진에 기여했다는 평가다. 국가보훈처는 1979년부터 매년 참전 용사와 가족을 초청, 그들의 헌신과 희생에 감사하는 기념 행사를 진행하고 있다. 지난해에도 4회에 걸쳐 700여명을 초청하는 등 지금까지 2만 9000여명이 방한했다. 보훈처는 또 참전국과의 인사 교류, 참전 용사 후손 장학금 지원 등을 통해 ‘도움을 주는 나라’로 성장한 한국의 국가 이미지 제고에도 힘쓰고 있다. 보훈처 관계자는 “참전국과 우의를 두텁게 함으로써 한국이 국제사회에서 도움받은 것을 기억하고 보답하는 나라로 자리매김할 수 있는 활동을 지속적으로 해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김미경기자 chaplin7@seoul.co.kr
  • ‘압박하는 美 설득하는 韓’ 이란 원유감축 협의 돌입

    ‘압박하는 美 설득하는 韓’ 이란 원유감축 협의 돌입

    로버트 아인혼 미국 국무부 대북·대이란 제재 조정관과 대니얼 글레이저 재무부 테러금융담당 차관보가 16일 오후 2박 3일 일정으로 방한했다. 이란의 핵 개발로 국제사회의 대이란 제재가 강화되고 있는 가운데 사실상 이란산 원유 수입 금지를 의미하는 미국의 국방수권법 발효에 따른 이란 제재 협력을 논의하기 위해서다. 한 달여 만에 다시 방한한 아인혼 조정관은 인천공항에 도착, 기자들과 만나 “이란으로부터의 위협에 대처하기 위해 한국 정부 관계자들과 유용하고 건설적인 대화를 하기 위해 왔다.”며 “그동안 논의가 필요한 다른 이슈들이 많이 생겼다.”고 말했다. 한국 측에 기대하는 이란산 원유 수입 삭감 폭 등에 대한 질문에는 “내일 외교통상부에서 논의할 것”이라며 말을 아끼면서도 “한·미가 함께 직면한 도전이 여전히 남아 있다.”고 강조했다. 아인혼 조정관을 수석대표로 한 미국 측 대표단은 17일 오전 서울 종로구 도렴동 외교부 청사를 방문, 김재신 차관보 등과 만나 국방수권법에 따른 이란 제재 내용과 향후 이행 계획을 설명하고 입장을 교환할 예정이다. 미 대표단은 이어 기획재정부·지식경제부를 방문, 업계 담당 당국자들과 의견을 나눈 뒤 18일 출국한다. 정부 당국자는 “미국 측에서 오겠다고 해서 이뤄진 만큼 우선 그들의 상세한 설명을 들을 것”이라며 “우리 측은 법 이행 과정에서 우리 기업에 미치는 경제적 파급 효과를 최소화하기 위해 협조를 요청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다른 당국자는 “미국 측이 법 실행에 있어 구체적으로 정해야 할 것들이 있으니 우리 측 의견이 반영될 수 있도록 허심탄회하게 협의할 것”이라며 “이번 협의에서 감축 퍼센트까지 정하기는 어렵다.”고 말했다. 일각에서는 우리 측이 이란산 원유를 현행 수입량(전체의 9.8%)의 15~50%를 줄일 것이라는 관측이 제기되고 있지만 국방수권법에 따른 예외 조항을 적용받기 위한 조건은 ‘해당 국가가 이란산 원유 수입의 상당량을 감축한다고 결정한다.’고 돼 있어 ‘상당량’에 대한 합의를 도출하기는 쉽지 않을 전망이다. 정부 한 소식통은 “감축 규모 외에 단계적 감축 계획과 미국을 통한 사우디아라비아 등 증산 요구, 수입선 다변화 등도 함께 협의할 것”이라고 말했다. 김미경기자 chaplin7@seoul.co.kr
  • 6·25 참전 유엔군 용사 초청 행사

    국가보훈처는 27일부터 다음 달 2일까지 6·25전쟁 때 유엔군으로 참전했던 미국과 태국의 참전용사와 그 가족 150명을 초청하는 ‘유엔군 참전용사 재방한’ 행사를 갖는다고 26일 밝혔다. 이번 초청 행사는 9·27 서울수복작전을 기념한 것이다. 미 방한단 가운데는 6·25 때 공군 군의관으로 참전했던 찰스 버스턴 코네티컷대 명예교수와 전쟁 중 길가에 쓰러져 있던 한국군 병사를 치료해 생명을 구해준 로버트 슬로트도 포함됐다. 버스턴 교수는 6·25전쟁 당시 부산지역의 생활상을 촬영한 컬러사진과 동영상 자료를 국립민속박물관에 기증해 관련 자료집이 발간됐다. 슬로트는 한국군 병사에게 감사의 표시로 받은 피 묻은 태극기를 2009년 12월 주미 한국대사관에 기증했다. 현재 이 태극기는 전쟁기념관에 한·미 동맹의 상징물로 보존돼 있다. 또 태국 방한단 가운데는 1952년 11월 2개 중대 규모로 경기 연천 포크찹 고지에서 집중 공격해 오는 중공군과 맞서 싸워 ‘작은 호랑이’라는 별칭을 얻은 21번 대대 참전용사들도 포함돼 있다. 한편 대한상이군경회(회장 류지철)도 26~30일 6·25전쟁 때 유엔군으로 참전했다가 부상을 당한 미국·터키·영국·콜롬비아·남아프리카공화국 등 12개국 16명과 그 가족 31명을 대상으로 초청행사를 갖는다. 홍성규기자 cool@seoul.co.kr
  • ‘로스트’ 감독, 한국계 美배우 존조와 내한

    ‘로스트’ 감독, 한국계 美배우 존조와 내한

    ‘로스트’ ‘미션 임파서블3’의 J.J. 에이브람스 감독이 한국계 할리우드 배우 존 조(사진 오른쪽)와 새 영화 ‘스타트렉: 더 비기닝’ 홍보차 9일 내한한다. 지난 2월25일 ‘스타트렉: 더 비기닝’ 한국 로드쇼를 위해 주연배우 신예 크리스 파인, 조이 살디나와 함께 한국을 찾았던 J.J. 에이브람스 감독은 오는 4월 또 한 명의 주연배우 존 조와 함께 재방한을 확정했다. 4월9일 한국에 도착하는 이들은 다음날인 10일 내한 기자회견에 참석해 1박2일 일정을 소화한 뒤 10일 밤 떠난다. 이는 2월 내한 당시 한국에 대한 애정과 1박2일의 짧은 방문 기간에 대한 아쉬움을 전했던 J.J. 에이브람스 감독의 요청으로 개봉 한 달여를 앞두고 재방한이 전격 결정됐다. J.J. 에이브람스 감독은 TV 시리즈 ‘로스트’에 이어 ‘미션 임파서블3’에 이르기까지 최근 매 작품마다 흥행에 성공했다. 존 조는 영화 속 엔터프라이즈호의 대원 중 한 명인 술루 역을 맡았다. 2007년 부산국제영화제 참석에 이어 ‘스타트렉: 더 비기닝’으로 다시 한국을 방문하는 존 조는 ‘아메리칸 파이’ ‘해롤드와 쿠마’ 등에 출연했으며 피플지 선정 ‘섹시한 남자 50인’에 선정되는 등 할리우드 배우로 자리매김하고 있는 배우다. 특히 오리지널 시리즈 ‘스타트렉’에서는 일본인 역할이었던 술루 역에 낙점돼 화제를 모았던 존 조는 J.J. 에이브람스 감독이 “열정적이고 똑똑하며 강한 배우”라고 호평할 정도로 애정을 드러냈다. 오는 5월7일 전세계 최초 국내 개봉되는 ‘스타트렉: 더비기닝’은 존 조, 크리스 파인, 조이 살디나뿐만 아니라 에릭 바나와 위노나 라이더 등 할리우드 톱스타들도 출연한다. (사진제공=서울신문NTN DB, CJ엔터테인먼트) 서울신문NTN 홍정원 기자 cine@seoulntn.com@import'http://intranet.sharptravel.co.kr/INTRANET_COM/worldcup.css';
  • “日도 대북 중유제공 동참해야”

    “日도 대북 중유제공 동참해야”

    |도쿄 박홍기특파원|일본을 방문 중인 유명환 외교통상부 장관은 4일 “일본 측에 북한의 핵불능화에 대한 반대급부 제공에 동참하도록 촉구했다.”고 밝혔다. 현재 일본 정부는 6자회담에 참여하고 있지만 일본인 납치문제를 이유로 6자회담에서 합의된 중유 제공에 참여하지 않고 있다. 유 장관은 이날 고무라 마사히코 외무상과 회담을 가진 뒤 공동기자회견에서 “일본인 납치문제가 6자회담의 성공에 지장이 되지 않아야 한다는 데 공감했다.”고 밝혔다. 이어 “(북한에 의한) 납치문제는 조속히 해결돼야 하며 인도적 차원에서 해결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덧붙였다. 유 장관은 회담에서 한·일 양국이 과거사를 직시하는 가운데 새로운 미래를 열어가는 성숙한 동반자 관계를 발전시켜 나가자고 밝혔다. 고무라 외무상도 양국이 긴밀히 협력, 국제사회에 공헌해 나가는 ‘한·일 신시대’를 열어 나가자고 제의했다. 유 장관은 이날 후쿠다 야스오 총리를 예방하고 오는 20일 이명박 대통령의 일본 방문을 계기로 양국 관계를 발전시키기 위한 방안 등에 대해 의견을 나눴다. 다음은 유 장관과 한국특파원단과의 일문일답. ▶북한의 강경 발언에 대한 대응은. -북한이 최근 며칠간 발언 수위를 높이고 있는 것은 나름대로 목적이 있어서 아니겠느냐. 우리는 차분히 대응하고 있다. 북한의 강경한 태도에 대해 받아치는 것은 현명하지 않다. ▶일본과의 경제협력은. -일본 측의 한국 부품·소재산업에 대한 투자확대 및 기술협력, 양국 경제계간 대화협의체인 ‘비즈니스 서밋 라운드 테이블’의 구성을 적극 추진하기로 했다. 전용 공단이나 규제완화 등 투자 환경 조성이 중요하다. 한·일 자유무역협정(FTA)에 대해선 일본 정부도 농산물 개방 때문에 정치적 충격이 커 머뭇거리고 있지만 희망은 하고 있다. ▶비즈니스 서밋 라운드 테이블이란. -이 대통령의 방일 때 처음 연다. 전국경제인연합회와 일본의 경제단체연합회가 주축이 돼 대기업 CEO 6∼7명이 각각 참여, 한·일간의 경제교류 활성화를 촉진하기 위한 회의다. 서로의 의지를 확인, 좀더 긴밀히 대기업의 합작투자 방안 등을 논의하게 된다. 한국이 부품소재 분야 때문에 만성적인 적자인 만큼 기술을 가진 일본 업체가 한국에 합작 투자한 뒤 제품을 일본에 다시 수출하고 한국에도 판매하는 식의 기업제휴를 유도할 것이다. ▶한·일 셔틀외교의 활성화는. -올해 8∼9차례는 만날 것으로 전망된다. 서울·도쿄뿐 아니라 홋카이도 도야코의 G8 정상회의, 페루 APEC,ASEM, 후쿠다 야스오 총리의 재방한 등 여러 기회가 있다. hkpark@seoul.co.kr
  • 하인스 워드도 “대~한민국”

    미국프로풋볼(NFL)의 ‘슈퍼볼 영웅’ 하인스 워드(30·피츠버그)가 한국의 독일월드컵 선전을 기원하며 ‘대∼한민국’을 외친다.26일 재방한하는 워드는 이날 오후 8시 보스니아-헤르체고비나와의 축구국가대표팀 평가전이 열리는 서울월드컵경기장을 찾아 관중들과 함께 응원에 나선다고 국내 에이전트인 엑세스엔터테인먼트가 25일 밝혔다. 아내와 아들, 그리고 어머니와 함께 축구경기를 보러 갈 예정인 워드는 장시간의 비행에도 불구, 입국 몇 시간 뒤에 열리는 경기에 선뜻 가겠다는 의사를 전했다고 덧붙였다. 워드는 지난 3월 미국에서 열린 월드베이스볼클래식(WBC)에서도 직접 경기장을 찾아 한국팀을 응원하는 등 어머니의 나라인 한국에 깊은 애정을 보였다.박준석기자 pjs@seoul.co.kr
  • 쏟아진 이색제안들

    여야 의원들은 7일 국회 정치분야 대정부질문에서 각종 정치현안과 관련해 창의적 아이디어를 ‘발표’했다. ●스타워즈3 의상 한복 응용… 홍보를 열린우리당 이근식(서울 송파병) 의원은 “전세계적인 흥행작인 영화 ‘스타워즈 3’ 여주인공의 의상 컨셉트는 한국인 이상준씨가 한복을 응용해 만든 것”이라며 이 영화를 이용한 국가 이미지 제고 방안을 촉구했다. 또 “해외 참전용사 재방한 사업을 통해 국가 이미지 제고를 하자.”고 제안했다. 그는 이어 “독도박물관에 일본의 독도영유권 주장을 논박할 수 있는 결정적 사료들이 있다.”면서 “독도 접근이 용의하지 않는 만큼 서울에 ‘독도박물관 분관’을 건립하자.”고 말했다. ●‘특별시’ 권위 잔재… 서울광역시로 한나라당 김정훈(부산 남갑) 의원은 “과거 공작정치의 실체를 밝히고 추후 공작정치라는 말이 발붙이지 못하도록 여야 합의로 ‘정치공작 근절을 위한 특별위원회’를 국회내에 설치할 것을 제안한다.”고 말했다. 같은 당 유정복(경기 김포) 의원은 서울특별시 명칭과 관련,“특별시란 명칭은 특권문화의 상징으로 권위주의적 잔재”라면서 “서울특별시 명칭을 서울광역시 또는 서울대도시로 변경해야 한다.”는 아이디어를 제시했다. 그는 또한 “6·15평양행사 참가를 취소하고 대신 국회가 ‘한반도 비핵화 공동선언을 위한 남북 국회의원 회담’ 개최를 제안하자.”고 밝혔다. 문소영기자 symun@seoul.co.kr
  • 韓美 “中, 6자회담 더 노력 필요”

    북핵 문제가 해결이냐 파국이냐의 가부간 결론이 날 때까지는 좀더 시간이 필요한 것 같다. 최근 6자회담 참가국인 중국·일본을 차례로 순방하고 재방한한 크리스토퍼 힐 미 국무부 차관보와 송민순 외교통상부 차관보는 29일 만나 북핵 관련 상황을 진단했다. 그리고 각각 기자회견을 했는데, 결론은 ‘평화적 해결을 위해 더 노력해본다.’였다. 일각에서 우려하는 ‘험악한 충돌 가능성’에 대한 언급은 극도로 자제하는 모습이었다. 송 차관보는 “당분간 관련국간 좀더 추가적인 노력이 필요하며 특히 중국이 더 많은 노력을 할 필요가 있다는 평가를 내렸다.”고 말해,6자회담 재개를 위한 노력을 계속할 것임을 시사했다. 그는 이날 부시 대통령이 김정일 국방위원장을 원색적으로 비난한 데 대해서도 “그런 묘사보다는 부시 대통령이 외교적 해결 필요성을 3차례나 강조한 것을 더 귀담아 들어야 한다.”고 강조했다. 다른 당국자도 부시 대통령이 언급한 북핵 문제의 유엔 안전보장이사회 회부 가능성에 대해 “기자의 질문에 원론적으로 답변한 것으로 본다.”며 의미를 축소시켰다. 이 당국자는 현 상황을 이런 예에 빗대기도 했다.“시골 초가집 지붕에 매달려있는 고드름이 슬슬 녹아 없어져버릴 수도 있고, 느닷없이 툭 떨어질 수도 있는데, 어떤 방향으로 갈지 두고보자.”그러면서 그는 ‘6월 시한설’에 대해 “회임기간이 더 길 수도 있다. 지난 2개월여의 기간도 그렇게 긴 기간은 아니었다.”고 말해 교착국면이 장기화될 수도 있음을 내비쳤다. 힐 차관보도 6자회담 실패시 다른 방안이 있느냐는 질문에 “협상 분위기는 좋지 않지만, 다른 옵션들은 6자회담에 비해 떨어지는 것”이라며 “6자회담이 최선의 방안인 만큼 결코 포기하지 않을 것”이라고 말했다. 부시 대통령의 김정일 위원장 비난에 대해서도 “새로운 게 아니고 과거에도 그런 표현을 썼었다.”고 넘겼다. 그러면서도 그는 “북한이 핵포기를 위한 전략적 결단을 내리지 못하고 있기 때문에 6자회담에 복귀하지 않는 것”이라고 불만을 감추지 않았다. 그는 이날 주한 미대사관 인터넷 커뮤니티인 ‘Cafe USA’에 올린 글에서도 “우리는 북한에 손들고 나오라고 요구하는 게 아니라 단지 테이블에 마련된 자리에 앉아 주기를 바랄 뿐”이라고 강조했다. 김상연 구혜영기자 carlos@seoul.co.kr
  • 고이즈미 日총리 내년 1월 재방한

    [도쿄 황성기특파원] 고이즈미 준이치로(小泉純一郞) 일본총리가 내년 1월 말 한국을 공식방문하는 방향으로 한·일양국이 일정을 조정 중인 것으로 28일 알려졌다. 도쿄의 고위 외교관계자는 이날 “고이즈미 총리의 연말재방한이 한때 거론됐으나 꽁치조업을 둘러싼 협의가 끝나지 않아 사실상 연내 방문은 어렵다”면서 “방한시기는 고이즈미 총리의 동남아시아 5개국 순방이 끝난 뒤인 1월 말이 될 것 같다”고 말했다. 이 관계자는 “지난 10월의 실무방한과는 달리 내년 방한은 공식방문인 만큼 최소한 1박2일 이상의 일정을 추진하고있다”고 덧붙였다. 그는 일왕의 2002년 월드컵 개막식 참석과 관련,“일본 정부 내의 분위기는 부정적”이라며 중·일 수교 30주년인 내년 일왕의 방중에 대해서는 “가능성이 있다”고 말했다. 김대중(金大中) 대통령은 지난 10월15일 방한한 고이즈미총리와의 정상회담 때 월드컵 대회 전 방한을 공식요청한바 있다. marry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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