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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교황 “재물·권력욕에 많은 사람 희생”

    교황 “재물·권력욕에 많은 사람 희생”

    프란치스코 교황이 크리스마스를 맞아 전쟁에 지친 사람들과 가난한 이들을 기억하자면서 우크라이나 전쟁으로 많은 사람이 굶주림의 고통에 빠졌다고 개탄했다. 교황은 바티칸 성베드로 성당에서 24일(현지시간) 열린 성탄 전야 미사에서 예수 그리스도가 말구유에서 태어난 것을 언급하며 재물과 권력에 굶주린 이들이 어린이들을 포함한 많은 사람을 희생시키고 있다면서 전쟁과 빈곤, 탐욕스러운 소비주의를 경고했다.지난 2월 러시아가 우크라이나를 침공한 이후 교황은 거의 모든 공개 석상에서 우크라이나 사태를 거론하며 전쟁의 잔혹성과 러시아의 명분 없는 침략을 비난했다. 그는 25일 성탄절 메시지를 통해서도 “매일 엄청난 양의 식량이 낭비되고 무기에 자원이 소비되는 동안 사람들, 특히 어린이들이 굶주리고 있다”고 지적했다. 코로나19 확산 탓에 참석 인원이 제한됐던 2020∼2021년과 달리 올해 성탄 전야 미사에는 약 7000명의 신자가 성베드로 대성전을 가득 메웠고 4000여명은 성베드로광장에서 야외 스크린으로 미사에 참여했다. 교황은 생의 첫 몇 시간을 마구간의 구유에서 보낸 예수의 겸허한 생애에 대해 설명하며 강론을 시작했다. 그는 “말과 가축들이 구유에서 먹이를 먹는 동안 이 세상의 남녀들은 부와 권력에 굶주려 이웃의 것, 형제자매의 것까지 빼앗아 소비하려고 든다”고 질타했다. 이어 “우리가 그동안 본 전쟁만 해도 얼마나 많은가. 오늘날까지도 얼마나 많은 곳에서 인간의 존엄과 자유가 경시당하고 능멸당하고 있는가”라고 개탄했다. 하지만 교황은 그럼에도 인류는 힘을 내야 한다면서 “여러분 모두가 공포와 포기, 낙심에 빠져서는 안 된다. 그리스도가 말구유에 누워 있었던 것은 진정한 생명의 힘이 돈과 권력이 아니라 사람들, 인간관계에 있다는 것을 증명한다”고 강조했다. 특히 성탄절을 에워싼 지나친 소비주의를 경계하며 “성탄절에 뭔가 좋은 일을 하지 않고 그냥 지나치는 일은 없도록 해야 한다”고 지적했다.
  • [포토多이슈] 한파가 그린 그림

    [포토多이슈] 한파가 그린 그림

    [포토多이슈] 사진으로 다양한 이슈를 짚어보는 서울신문 멀티미디어부 연재물전국 대부분 지역에 한파특보가 내려진 23일 인천 강화군 동막해변이 얼어붙어 있다. 뉴스1
  • [포토多이슈]제설차량들의 행렬

    [포토多이슈]제설차량들의 행렬

    [포토多이슈] 사진으로 다양한 이슈를 짚어보는 서울신문 멀티미디어부 연재물기상 악화로 제주 전역에 대설·강풍특보가 내려진 23일 오전 제주국제공항 활주로에서 제설차량이 눈을 치우고 있다. 뉴시스
  • [포토多이슈]뼈대만 남은 비닐하우스

    [포토多이슈]뼈대만 남은 비닐하우스

    [포토多이슈] 사진으로 다양한 이슈를 짚어보는 서울신문 멀티미디어부 연재물 대설 특보가 내려진 23일 오전 전남 담양군 대전면 한 농가 비닐하우스가 뼈대만 남아 있다. 연합뉴스
  • [포토多이슈]유족에게 항의 받는 이상민 장관

    [포토多이슈]유족에게 항의 받는 이상민 장관

    [포토多이슈] 사진으로 다양한 이슈를 짚어보는 서울신문 멀티미디어부 연재물이상민 행정안전부 장관이 23일 서울 종로구 세종대로 정부서울청에서 열린 이태원 참사 진상규명과 재발방지를 위한 국정조사특별위원회 현장조사를 마치고 유가족의 항의를 받으며 이동하고 있다. 
  • 대법 “남의 땅에 건물 지어도 재물손괴죄 아냐” 첫 판단

    대법 “남의 땅에 건물 지어도 재물손괴죄 아냐” 첫 판단

    다른 사람이 소유한 땅에 무단으로 건물을 짓는 행위를 ‘재물손괴죄’로 처벌할 수는 없다는 대법원의 첫 판단이 나왔다. 대법원 1부(주심 오경미 대법관)는 재물손괴 혐의로 기소된 A씨의 상고심에서 무죄를 선고한 원심을 확정했다고 23일 밝혔다. 재판부에 따르면 A씨는 밭 2343㎡(약 708평)의 일부를 실질적으로 점유하고 있었다. 이 땅의 소유주는 B씨 등 20여 명이었지만, A씨의 지분은 없었고, A씨와 사실혼 관계인 배우자만이 지분 일부를 갖고 있었다. 이 땅을 사들인 C씨는 A씨를 상대로 건물을 철거하라는 민사소송을 제기했고, 법원은 건물 철거와 토지 인도 명령을 확정했다. A씨는 법원 판결 이후인 2020년 4월 다시 무단으로 건물을 지은 것으로 조사됐다. 검찰은 A씨가 토지 소유자의 토지 이용을 방해할 목적으로 권한 없이 건물을 지어 토지 효용을 해쳤다고 판단해 재물손괴죄를 적용해 재판에 넘겼다. 1심 재판부는 A씨에게 징역 8개월을 선고했지만, 2심 재판부는 원심을 무죄로 판단했다. 2심 재판부는 “A씨가 소송 결과를 무용화하기 위해 건물을 지었다는 동기는 재물손괴의 구성 요건에서 고려할 부분이 아니다”라고 봤다. A씨가 민사적인 책임을 질 문제라는 취지다. 대법원도 원심 판단을 유지했다. 대법원은 “다른 사람의 소유물을 본래의 용법에 따라 무단으로 사용·수익하는 행위는 재물손괴죄에 해당하지 않는다”며 “A씨의 행위는 토지에 건물을 지어 소유자로 하여금 토지 효용을 누리지 못하게 한 것일 뿐 토지의 효용을 해한 것이 아니다”고 판시했다. 재물손괴죄는 다른 사람의 재물을 부수거나 숨기는 등 방법으로 효용을 해한 경우에 성립하는 범죄인데, A씨의 행위는 이러한 행위에 해당하지 않는다는 취지다. 대법원이 토지소유자가 토지를 이용하지 못하도록 방해하는 행위가 재물손괴의 구성 요건을 충족하지 못한다고 구체적으로 판단한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 아파트 15층 베란다에서…반려견 던진 20대 입건

    아파트 15층 베란다에서…반려견 던진 20대 입건

    아파트 15층 베란다 밖으로 반려견을 던진 20대 여성이 입건됐다. 충북 청주상당경찰서는 22일 15층 아파트 베란다에서 반려견을 지상으로 던진 혐의(동물보호법 위반·특수재물손괴)로 A(29·여)씨를 붙잡아 조사하고 있다고 밝혔다. A씨는 이날 오전 8시 45분쯤 청주시 상당구 용암동 한 15층 아파트 베란다에서 반려견을 밖으로 던진 혐의를 받는다. 반려견은 아파트 주차장에 주차돼 있던 차 위에 떨어지면서 숨졌다. 차량은 일부 파손됐다. 신고받고 출동한 경찰은 목격자 진술 등을 토대로 피의자를 특정해 A씨를 붙잡았다. 경찰은 정확한 사건 경위를 조사 중이다.
  • [포토多이슈]서울 일러스트레이션페어 vol.14

    [포토多이슈]서울 일러스트레이션페어 vol.14

    [포토多이슈] 사진으로 다양한 이슈를 짚어보는 서울신문 멀티미디어부 연재물 22일 강남구 코엑스에서 일러스트레이션을 비롯한 다양한 예술 분야에서 활동 중인 아티스트와 작품을 소개하는 국내 최대 규모의 일러스트레이션 전문 전시회가 열리고 있다.22일부터 25일까지 코엑스 B홀에서 개최되는 이번 전시는 일러스트레이션 산업 전문전시회로서 트렌드를 이끄는 다양한 콘텐츠와 작품을 한자리에서 만날 수 있다.
  • [포토多이슈] 쪽방촌 찾은 김건희 여사

    [포토多이슈] 쪽방촌 찾은 김건희 여사

    [포토多이슈] 사진으로 다양한 이슈를 짚어보는 서울신문 멀티미디어부 연재물19일 김건희 여사가 구세군 한국군이 주관하는 [이웃과 함께하는 2022 찾아가는 성탄절, 희망버스 나눔 행사]에 참여해 쪽방촌 거주 이웃들에게 희망 박스를 전달했다.김 여사는 남대문 쪽방촌을 직접 찾아 지역에 거주 중인 어르신 댁에 방문해 안부를 묻고 식료품 등이 담긴 희망 박스를 전달했다.김 여사는 이 자리에서 “앞으로 더 따뜻하고 덜 불편하게 생활할 수 있도록 보다 세심하게 정부와 지역 사회의 지원을 뒷받침해 나가겠다” 말했다.오늘 행사는 나눔문화 확산을 위해 구세군 한국군이 기획했으며 2018년 2021년에 이어 올해로 세 번째를 맞이했다. 대통령 배우자가 참여한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 [포토多이슈] 이태원 국조특위, 첫 현장조사

    [포토多이슈] 이태원 국조특위, 첫 현장조사

    [포토多이슈] 사진으로 다양한 이슈를 짚어보는 서울신문 멀티미디어부 연재물 이태원 참사 국정조사특별위원회가 21일 현장조사에 나섰다. 현장을 방문한 유족은 특위를 향해 진실규명을 촉구했다. 국민의힘 지도부가 지난 20일 국조특위 위원들의 사퇴 의사를 반려하는 것으로 선회하면서 반쪽 국정조사는 면하게 됐고, 국조특위은 이날 여야 합동으로 첫 현장조사에 나섰다.특위는 이날 오전 서울 용산구 녹사평역 시민분향소 조문을 시작으로 현장조사를 진행했다. 조문을 마친 후에는 참사 현장을 방문했다. 특위는 참사 현장에서 소방당국의 설명을 듣고, 이태원 파출소로 이동했다. 이태원 파출소에는 특위 위원들과 전문가만 들어가 유족들은 파출소에 유족도 들여보내달라고 항의했다. 오전 현장조사를 마친 후 오후에는 서울경찰청 112 종합상황실을 방문했다. 경찰은 특위에 참사 당일 상황을 설명했다. 특위는 참사 당일 다중에 의한 중복신고에도 경찰이 안일하게 대응했다고 질타했다. 2022.12.21
  • [포토多이슈] 메시, 월드컵 트로피 품에 안고 ‘꿀잠’

    [포토多이슈] 메시, 월드컵 트로피 품에 안고 ‘꿀잠’

    [포토多이슈] 사진으로 다양한 이슈를 짚어보는 서울신문 멀티미디어부 연재물 리오넬 메시가 지난 20일(한국시간)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사진을 게시했다. 사진 속 메시는 우승컵을 손에 쥔 채 침대에서 자고 있었다. 다른 사진에서는 여전히 침대에 누워 트로피를 가슴에 품은 채 환하게 웃고 있었다. 그리고 트로피와 함께 음료를 마시는 사진도 게시했다.메시는 고국으로 향하는 비행기에서도 월드컵 트로피를 품에 안고 행복을 누렸다. 카타르 월드컵을 끝으로 대표팀 커리어를 끝내려고 했던 메시는 “이렇게 마무리하는 건 환상적”이라면서도 “월드컵 우승 팀으로 몇 경기 더 뛰고 싶다”고 말하며 은퇴를 번복해 팬들은 월드컵 우승 멤버인 메시의 국가대표 경기를 조금 더 볼 수 있게 됐다. 2022.12.21
  • [포토多이슈] 이재용 회장, 가벼운 옷차림으로 출장길

    [포토多이슈] 이재용 회장, 가벼운 옷차림으로 출장길

    [포토多이슈] 사진으로 다양한 이슈를 짚어보는 서울신문 멀티미디어부 연재물 이재용 삼성전자 회장이 22일 베트남 출장길에 올랐다. 이 회장은 이날 낮 12시30분께 서울 강서구 김포비즈니스항공센터에 도착, 전세기를 타고 출국했다. 이 회장은 이날 영하의 날씨에도 불구하고 정장 위에 조끼를 껴입고 넥타이를 착용하지 않은 채 가벼운 옷차림으로 공항에 나타났다. 이 회장은 베트남 출장 관련한 기자들의 질문에 대해 “연구소 준공식을 한다”고만 짧게 답했다. 2022.12.21
  • [포토多이슈] 국민의힘 만나 울부짖는 이태원참사 유가족

    [포토多이슈] 국민의힘 만나 울부짖는 이태원참사 유가족

    [포토多이슈] 사진으로 다양한 이슈를 짚어보는 서울신문 멀티미디어부 연재물 주호영 국민의힘 원내대표를 비롯한 국민의힘 이태원 참사 국정조사 특위 위원들이 20일 서울 여의도 국회 내 의원회관에서 열린 이태원 참사 희생자 유가족 협의회 및 간담회에서 유가족들을 만났다.국민의힘은 이날 유가족들의 의견을 청취했다. 유가족들은 국민의힘을 향해 이태원 국정조사 특별위원회 참여와 함께 철저한 진상조사를 촉구했다. 주호영 원내대표는 “지금 생각해도 어떻게 대체 이런 일이 대한민국 서울에서 일어날 수 있는지 지금도 상상이 안 되고 이해도 잘 안된다”며 “소중한 자녀와 형제를 잃은 유가족들은 오죽하겠나. 제가 아무리 슬퍼하고 비통해도 여러분 마음을 10분의 1이라도 이해하기 힘들 것”이라고 말했다. 배우 고(故) 이지한 씨의 아버지인 이종철 유가족 협의회 대표는 “예산안 처리와 이상민 행정안전부 장관 해임건의안이 이태원 참사 국정조사와 무슨 관련이 있나. 예산안 심의와 이태원 참사 희생자들이 무슨 상관이 있어 딜을 하고 협상하나”라고 강도 높게 비판했다.
  • [포토多이슈] 빛으로 꽉 찬 광화문광장 ‘2022 서울빛초롱축제’

    [포토多이슈] 빛으로 꽉 찬 광화문광장 ‘2022 서울빛초롱축제’

    [포토多이슈] 사진으로 다양한 이슈를 짚어보는 서울신문 멀티미디어부 연재물 19일 서울 종로구 광화문 광장 일대에서 ‘2022 서울빛초롱축제’가 개막해 13일간 광화문을 밝힌다.2022 서울빛초롱축제는 2009년 개최한 이래 최초로 청계천이 아닌 광화문 광장으로 자리를 옮겨 전시한다. 전시는 31일까지 13일간 진행된다. 2022.12.19
  • [포토多이슈] 코엑스 윈터 페스티벌 개최

    [포토多이슈] 코엑스 윈터 페스티벌 개최

    [포토多이슈] 사진으로 다양한 이슈를 짚어보는 서울신문 멀티미디어부 연재물오늘 부터 일주일 간 서울 강남구 삼성동 코엑스 일대에서 ‘코엑스 윈터 페스티벌 2022’가 개최됐다.이번 ‘코엑스 윈터 페스티벌’에서는 다가오는 토끼의 해를 맞아 계묘년 새해 소망의 메시지를 전하는 아트 전시를 선보였다.코엑스 광장에는 토끼를 형상화한 6미터 크기의 대형 ‘에스더버니’캐릭터 조형물이 설치됐으며 실내에는 NFT 아트 갤러리, 브릭 아트 전등의 전시공간이 조성됐다.한편 홍보대사로 위촉된 CIX 맴범 5인(승훈, BX, 배진영, 용희, 현석) 등이 오픈 기념 포토세션에 참석해 페스티벌의 분위기를 더 했다.
  • [포토多이슈]與 불참 속 야3당 ‘이태원 참사 국정조사’ 일정 및·증인 의결

    [포토多이슈]與 불참 속 야3당 ‘이태원 참사 국정조사’ 일정 및·증인 의결

    [포토多이슈] 사진으로 다양한 이슈를 짚어보는 서울신문 멀티미디어부 연재물 용산 이태원 참사 진상규명과 재발 방지를 위한 국정조사특별위원회가 국민의힘 불참한 가운데 19일 국회에서 전체회의를 열고 현장조사, 기관보고, 청문회 일정 등 운영 일정과 이상민 행정안전부 장관, 윤희근 경찰청장 등 총 45명에 대한 증인 명단도 의결했다.우상호 국조특위 위원장은 “국조특위 남은 시간은 20일뿐이라 더 이상 국정조사를 지연할 수 없다고 판단했다”며 “특위를 하루빨리 정상 가동해 참사에 대한 진상 규명을 하는 것이 세상을 떠난 159명의 희생자와 유가족에게 국회가 할 수 있는 책임”이라고 말했다. 현장조사와 기관보고, 청문회에 대한 운영 일정은 야3당 위원들 사이 별다른 이의 없이 통과됐지만, 일부 의원들은 증인 명단 의결 과정에서 한덕수 국무총리가 빠진 데 대해 항의를 했으며 국정조사 기간을 30일 연장해야 한다는 의견도 있었다.청문회는 오는 1월 2, 4, 6일 총 3회에 걸쳐 실시된다.
  • [포토多이슈] 고사리 손으로 모은‘ 사랑의 기부봉투’

    [포토多이슈] 고사리 손으로 모은‘ 사랑의 기부봉투’

    [포토多이슈] 사진으로 다양한 이슈를 짚어보는 서울신문 멀티미디어부 연재물 19일 서울 서초구는 관내 국공립 어린이집 원생들이 그간 ‘사랑의 저금통’ 모금 행사를 통해 마련한 기부금을 사회복지공동모금회 측에 전달하는 ‘서초구, 작은마음이 만들어 내는 큰 울림’ 기부행사를 서초구청 1층 로비에서 진행했다.이날 행사는 올 한해동안 89곳 1,800여명의 국공립어린이집 원생들과 원장들이 모은 동전들을 산타모자와 가운을 입은 아이들이 손수 그린 예쁜 기부금 봉투에 담아 모금함에 기부하는 행사이다.기부액 약 2천만원은 추후 사회복지공동모금회에 전달된다.
  • [포토多이슈-카타르월드컵] 레전드 반열에 등극하는 메시

    [포토多이슈-카타르월드컵] 레전드 반열에 등극하는 메시

    [포토多이슈] 사진으로 다양한 이슈를 짚어보는 서울신문 멀티미디어부 연재물 아르헨티나의 리오넬 메시(파리 생제르맹)가 자신의 축구 인생 마지막 퍼즐 조각을 완성시키며 2022 카타르 월드컵을 들어 올리는데 성공했다.‘주장’ 메시가 이끈 아르헨티나는 19일(한국시간) 카타르 루사일 스타디움에서 열린 2022 카타르 월드컵 결승전에서 연장전 120분까지 3:3으로 승부를 보지 못한 혈투 끝에 이어진 승부차기에서 4-2로 프랑스를 누르고 정상에 올랐다.이로써 메시는 그동안 당대 최고의 선수로 인정받으면서도 자신의 커리어 유일하게 없던 월드컵 우승을 추가하며 진정한 축구의 신으로 거듭나게 됐다.그는 축구 최고 권위의 상인 발롱도르 7회 수상, 유럽 축구 연맹 챔피언스리그 4회 우승, 스페인 프리메라리가 10회, 프랑스 리그앙 1회 우승, 코파 아메리카 1회 우승, 2008년 베이징 올림픽 금메달까지 수많은 트로피를 들어 올렸으나 유독 월드컵과는 인연이 없었다.그가 이끄는 아르헨티나는 언제나 우승후보 0순위로 점쳐졌지만 가장 좋은 성적은 2014년 브라질 대회 준우승이었다.화려한 커리어를 자랑하는 메시였지만 월드컵 우승이 없다는 점은 그가 펠레나 마라도나와 같은 레전드냐 아니냐를 두고 논쟁을 불러일으키는 요소였다.하지만 그는 이번 카타르 월드컵에서 아르헨티나를 우승으로 이끌면서 이러한 세간의 이러한 논란을 사실상 종식 시켰다.이제 30대 후반의 나이인 메시는 사실상 이번 대회가 월드컵 마지막 도전일 가능성이 높다. 그는 그의 ‘라스트 댄스’ 무대가 될지 모르는 2022년 월드컵 결승전 무대를 자신의 화려한 대관식으로 만들며 축구 인생의 화룡점정을 찍는데 성공했다.
  • [정종수의 풍속 엿보기] 2023년, 싹을 틔운 만물이 무성하게 자라는 해/전 국립고궁박물관장

    [정종수의 풍속 엿보기] 2023년, 싹을 틔운 만물이 무성하게 자라는 해/전 국립고궁박물관장

    2023년은 계묘년 토끼띠다. 이를 천간 지지로 살펴보자. 계묘년은 하늘과 줄기를 상징하는 천간 계(癸)와 땅과 가지를 상징하는 지지 묘(卯)를 짜 맞춘 60갑자 중 토끼의 해다. 자라나는 씨앗의 형상을 그린 천간의 마지막 계는 헤아려 계책을 내는 규(揆)로, 만물이 법칙에 따라 싹트는 모양이다. 지지는 변화하는 자연현상을 상징한 것으로 열두 동물 중 네 번째인 묘는 무성함을 나타내는 무(茂)로서 만물이 무성하게 우거짐을 뜻한다. 즉 계묘는 싹을 틔운 만물이 자라 무성해짐을 이른 것이다. 시간도 여명을 알리는 오전 5시부터 오전 7시로, 방위는 정동쪽을 가리키고, 색깔은 청색이다. 계절도 만물이 소생하는 사계절 중 첫 번째인 봄을 상징한다. 새해는 토끼 중에서도 검은 토끼의 해다. 하필이면 검은 토끼인가. 오행, 즉 목ㆍ화ㆍ토ㆍ금ㆍ수로 이뤄진 우주만물에 음양을 합치면 10이 된다. 십간은 각기 특정 색과 방향, 시간을 상징해 갑을은 청색, 병정은 적색, 무기는 황색, 경신은 백색, 임계는 흑색이라 여겼다. 이 때문에 계묘년 계가 검은색을 뜻하고, 해를 나타내는 묘가 토끼이기 때문에 새해를 검은 토끼라 한 것이다. 중국에선 검은 토끼는 흰 토끼, 붉은 토끼와 함께 상서로운 길조의 동물이라 여겼다. 한마디로 새해 계묘년은 바짝 움츠리고 인내하며 기를 모은 만물이 음기 속에서 양기를 받아 싹을 틔우고, 여기에 땅의 기운으로 무성하게 자라듯 희망이 솟는 해라 하겠다. 영국의 작가 더갈 덕슨이 “지구상에서 인류가 사라진다면 다음 주역은 쥐와 토끼일 것이다”라고 했듯이 토끼는 열두 동물 중 번식력이 가장 강한 쥐와 함께 현자(賢者)와 다산, 재물 등을 상징한다. 거기에 새해는 검은 토끼의 상서로움과 무성함이 더해지니 밝은 한 해를 기대해 본다. 토끼 하면 빼놓을 수 없는 것이 달이다. 예전부터 우리는 보름달을 보고 계수나무 아래서 토끼가 방아를 찧고 있다고 믿었다. 반면 중국은 달 속의 흰 토끼가 약을 빻고 있고, 일본은 떡방아를 찧는다고 여겨 삼국의 관점이 조금씩 달랐다. 그럼 토끼의 성품은 어떨까. 천성이 착하고 겸손하면서도 의지가 강하며 지혜롭다. 감수성 뛰어나고 유머가 풍부해 예능에 강하다. 다툼을 싫어하고 지혜로 재난을 잘 극복하지만, 생각이 앞서 재능만 믿고 게으르며 수동적인 게 흠이다. 토끼와 궁합이 잘 맞는 띠는 뭘까. 네 살 차이인 양, 돼지와 궁합이 잘 맞는다. 토끼는 돼지의 분비물 냄새와 힘을 부러워하고, 양의 초연하고 청승스러움을 좋아한다. 또 토끼는 코가 돼지 코와 양의 코를 반반씩 닮았으며, 성격도 돼지의 우묵함과 양 뿔의 건방진 자존심을 함께 가지고 있다. 이 때문에 토끼띠와 돼지띠, 양띠는 잘 조화를 이뤄 삼합이 된다. 반면 토끼띠는 원숭이, 닭과는 상극이다. 토끼는 자신의 빨간 눈 색깔과 같은 원숭이의 궁둥이를 싫어한다. 또 원숭이의 허리가 굽은 것을 싫어해 서로 원수로 여겨 불평이 많다. 꾀가 많고 임기응변이 능란한 토끼는 고집 세고 원칙을 중시하는 닭과도 잘 맞지 않아 서로 피하는 것이 좋다. 토끼와 관련해 유명한 말 중 요즘 시정과 잘 맞는 교토삼굴(狡?三窟)이 있다. 잔꾀가 많고 약삭빠른 토끼가 자신이 숨을 굴 세 개를 만들지만, 결국 저 구멍에서 이 구멍으로 돌아온다는 것을 안 사냥꾼들에게 잡히고 만다는 것이다. 이는 미리 도망갈 길을 만들어 놓고 조금도 손해를 보지 않으려는 사람을 이른 것이다. 책사는 책략에 쓰러지고, 지략가는 지혜에 무너지듯 간교한 잔꾀와 지혜만으로는 세상을 바꿀 수 없다. 어느 때보다도 교토삼굴과 같은 간교한 책략이 아닌 정도를 걷는 자세가 필요하다.
  • [포토多이슈] 계속되는 강추위

    [포토多이슈] 계속되는 강추위

    [포토多이슈] 사진으로 다양한 이슈를 짚어보는 서울신문 멀티미디어부 연재물 18일 서울 최저기온이 영하13도까지 내려가는 등 전국에 최강 한파가 찾아왔다.한국전력거래소에 따르면 지난 15일 하루 중 전력 사용량이 가장 많은 순간의 전력 수요인 최대전력이 9만 128㎿(메가와트)로 올겨울 들어 가장 높은 수치를 보였다. 반면 전력 공급 예비력(예비전력)은 1만 509㎿, 공급 예비율은 11.7%로 올겨울 들어 가장 낮았다기상청은 “쌓인 눈으로 비닐하우스 등 약한 구조물이 붕괴할 수 있으니 시설물 피해에 유의해야 한다”고 강조했다.내일 아침 최저기온은 영하 18∼영하 2도, 낮 최고기온은 영하 4∼영상 5도로 예보됐다. 중부 지방과 경북권, 전북 내륙에는 한파특보가 발효돼 있다. 이번 강추위는 오는 20일 아침까지 이어질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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