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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미국 동전에 첫 한국계 여성 얼굴”…‘박지혜’ 누구?

    “미국 동전에 첫 한국계 여성 얼굴”…‘박지혜’ 누구?

    미국에서 한국계 미국인 장애인권운동가 스테이시 박 밀번(1987~2020·한국 이름 박지혜)의 얼굴이 새겨진 동전이 11일(현지시간)부터 유통된다. 한국계 인물이 미국 화폐에 등장하는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10일 미국 연방조폐국은 오는 11일부터 ‘미국 여성 쿼터(25센트) 프로그램’의 19번째 주화로 스테이시 박 밀번을 기념하는 2025년판 쿼터를 발행한다고 밝혔다. 미 재무부 등은 참정권, 시민권, 노예제 폐지, 과학, 예술 등 다양한 분야에서 미국 사회의 발전에 공헌한 여성들을 기리기 위해 2022년부터 4년간 매년 5종의 새로운 뒷면 디자인을 선보이고 있다. 이번 동전의 뒷면에는 대중 앞에서 연설하는 밀번의 모습이 새겨졌다. 단발머리에 안경을 쓴 밀번은 왼손을 목 근처 가슴에 얹고 오른손은 무언가를 설명하는 듯이 앞으로 뻗고 있다. 선천성 근이영양증을 앓았던 밀번은 기관절개술을 받고 튜브 고정장치를 목에 끼고 활동했는데 동전에는 그런 모습도 담겨 있다. 조폐국은 이 디자인이 “진정성 있는 생각의 교환과 연대의 구축을 상징한다”고 설명했다. 밀번은 ‘장애인 권리 운동(Disability Justice)’의 기반을 다진 인권운동가였다. 33세의 일기로 세상을 떠나기 전까지 미국 내 소수자 인권 옹호에 앞장섰다. 1987년 서울에서 주한미군 아버지와 자영업자이던 한국인 어머니 사이에서 태어난 밀번은 어린 시절 미국 노스캐롤라이나로 이주, 10대 시절부터 장애인 인권 운동에 관심을 갖고 활동을 시작했다. 고교 시절에는 장애 관련 교육과정을 의무화하는 노스캐롤라이나 주법 제정에 핵심 역할을 했으며 주 장애인자립생활위원회 위원으로도 활동했다. 이후 ‘장애 정의 프레임워크’를 공동 설립하고 강연과 저술을 통해 장애·성소수자·유색인종의 권리 신장을 위해 힘썼다. 버락 오바마 행정부는 2014년 그를 지적장애인위원회 정책자문위원으로 임명했다. 2019년에는 노숙인을 지원하기 위해 ‘장애인 정의문화 클럽’을 결성했고, 코로나19 초기에는 노숙인과 취약계층을 위한 위생·방역 키트를 제작해 배포하기도 했다. 신장암 치료 중에도 열정적으로 활동하던 그는 2020년 5월 19일 수술합병증으로 세상을 떠났다. 그의 서른세번째 생일날이었다. 조폐국은 “밀번은 리더이자 비전가, 문제해결자였으며 장애인의 정의를 위한 맹렬하면서도 연민 어린 활동가였다”면서 “젊음과 목적의식, 헌신으로 빛났다”고 평가했다.
  • 부도 위기 여천NCC 두고 한화·DL 갈등…K석유화학 ‘경고등’

    부도 위기 여천NCC 두고 한화·DL 갈등…K석유화학 ‘경고등’

    한화그룹과 DL그룹이 합작해 1999년 설립한 여천NCC가 운영 자금 부족에 따른 부도 위기에 직면한 가운데 자금 수혈을 둘러싼 의견 차이로 두 그룹 간 갈등이 이어지고 있다. 10일 업계에 따르면 전남 여수 국가산업단지 내 여천NCC는 최근 석유화학 업황 악화에 따른 적자와 재무구조 악화로 이달 말까지 3100억원의 자금이 부족하다. 2022년부터 지난해까지 3년간 여천NCC의 누적 적자는 8200억원에 달한다. 한화그룹의 한화솔루션은 신속하게 자금 지원에 나서 기업 지속 방안을 모색해야 한다고 주장하며 지난달 이사회에서 여천NCC에 대한 1500억원 규모의 추가 자금 대여를 승인했다. 증자나 자금 대여는 지분을 50%씩 보유한 한화와 DL에서 각각 3명씩 구성한 여천NCC 이사회의 승인이 필요하다. 하지만 DL그룹은 추가 자금 지원에 신중하다. 한화그룹은 지난 8일 “합작 이후 26년간 누적 배당금 가운데 절반인 2조 2000억원을 벌어들인 DL이 1500억원의 자금 지원을 거부하고 워크아웃을 강행하려 한다”며 “이를 거부하면 오는 21일 디폴트(채무 불이행)가 불가피하다”고 했다. 이에 대해 DL그룹은 ‘자금 지원 거부가 아니다’라고 반박했다. 올해 초 DL그룹은 여천NCC의 시황 악화를 고려해 한화그룹과 함께 각각 1000억원 증자를 했는데, 3개월이 지나자마자 여천NCC가 1500억원 증자 또는 대여를 추가로 요청했다는 것이다. DL그룹 관계자는 “대주주의 책임이 강조되는 데 여천NCC의 정확한 경영 상황에 대해 진단부터 하자는 것”이라고 했다. DL그룹은 이번주 이사회를 열고 자금 집행 여부를 검토한다. 갈등의 이면에는 여천NCC의 핵심 제품인 에틸렌 가격을 둘러싼 양측의 불신도 있다. 상대적으로 에틸렌 생산량을 DL보다 많이 가져가는 한화에서는 에틸렌 가격의 하한선을 두지 않고 싸게 책정하려 하고, DL 측은 여천NCC 수익성 악화를 이유로 반대하고 있다. 문제는 중국발 공급 과잉, 업계 불황과 맞물려 여천NCC 사태가 업계 전반의 위기로 번질 수 있다는 점이다. 여수·대산·울산 석유화학단지의 업체 대부분이 경영난을 겪고 있다.
  • 日 한숨 돌렸나…“美, 상호관세 특례 일본에도 적용 방침”

    日 한숨 돌렸나…“美, 상호관세 특례 일본에도 적용 방침”

    미국이 유럽연합(EU)에만 적용한 관세 15% 상한 특례를 일본에도 확대하기로 했다고 아사히신문과 마이니치신문이 10일 보도했다. 일본으로선 한숨을 돌렸지만, 대통령령 수정까지는 시간이 필요한 만큼 시행 시기는 여전히 불투명하다. 보도에 따르면 양국은 관세율이 15%를 넘는 품목에 상호관세를 부과하지 않는 특례 적용에 합의했다. 다만 이를 적용하려면 대통령령을 바꿔야 해 시행 시기는 알 수 없다고 신문은 짚었다. 일본 정부는 지난달 하순 미국과의 관세 협상에서 15% 미만 품목에는 상호관세 15% 포인트를 추가 적용하고 15%를 초과하는 품목에는 추가 관세를 부과하지 않기로 했다고 밝혔다. 그러나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서명한 대통령령과 이달 초 연방 관보에는 이런 내용이 반영되지 않아 기존 관세에 일률적으로 상호관세 15% 포인트가 추가됐다. 이에 협상 대표인 아카자와 료세이 경제재생상은 지난 5일 미국을 방문해 미 상무·재무 장관과 회담했고, 미국이 적절한 시점에 대통령령을 수정하기로 했다고 전했다. 그는 전날 하네다공항에서 취재진에게 “미국이 영국과 관세 문제를 합의한 뒤 시행까지 54일이 걸렸다”며 “(수정 시기가) 반년이나 1년 뒤는 아닐 것”이라고 말했다. 아사히신문은 미국이 상호관세 관련 대통령령을 수정할 때 지난달 합의한 자동차 관세 인하도 포함할 가능성이 크다고 전망했다. 한편 마이니치신문은 상호관세 특례를 둘러싼 미일 간 이견의 배경으로 제이미슨 그리어 미 무역대표부(USTR) 대표를 지목했다. 일본이 농산물 수입을 강하게 요구한 그리어 대표를 협상에서 배제해, 특례 조치가 상호관세 소관부서인 USTR에 제대로 공유되지 않았을 가능성이 있다는 해석이다.
  • ‘국민템’이던 이 신발 브랜드, 기업 주가 ‘뚝’…CEO도 고개 저었다

    ‘국민템’이던 이 신발 브랜드, 기업 주가 ‘뚝’…CEO도 고개 저었다

    어글리 슈즈(못생긴 신발)의 대명사로 국내에서 국민템으로 여겨지던 신발 브랜드 크록스의 주가가 약 30% 급락했다. 7일(현지시간) 영국 파이낸셜타임스(FT)에 따르면 크록스는 이날 2분기 실적 발표에서 3분기 매출이 전년 동기 대비 9~11% 감소할 것으로 전망했다. 앞서 크록스의 2분기 매출은 전년 동기 대비 3.4% 증가한 11억 달러(약 1조 5200억원)로 시장 전망치에 부합했다. 실적 전망이 시장의 예상을 크게 벗어나자 크록스 주가는 이날 종가 기준 29.2% 떨어져 3년 만에 최저치를 기록했다. 낙폭은 2011년 10월 이후 가장 컸다. 기대 이하의 실적 전망이 나온 배경으로는 소비자들의 구매 성향 변화가 꼽힌다. 크록스가 주력하던 어글리 슈즈 트렌드가 더 이상 시장에서 통하지 않는다는 것이다. 앤드루 리스 크록스 최고경영자(CEO)는 운동화 수요가 다시 늘고 있다고 짚으면서 “2026년 북중미 월드컵과 2028년 로스앤젤레스(LA) 올림픽을 앞두고 소비자들이 나이키, 아디다스 같은 스포츠 브랜드를 선호하는 경향이 나타날 것으로 예상한다”고 말했다.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의 관세 정책 여파로 비용이 증가한 점도 반영됐다. 수전 힐리 크록스 최고재무책임자(CFO)는 올해 하반기 관세로 약 4천만 달러(약 550억원)의 타격을 입을 것으로 전망했다. 크록스 측은 비용 관리에 나서고 있으며, 할인 판매도 줄이고 있다고 설명했다. 리스 CEO는 “미국 소비자들이 구매에 매우 신중한 모습을 보이고 있다”며 “이들은 구매하지 않고, 매장에도 가지 않는다. 방문객 수가 줄고 있다”고 했다. 특히 저소득층 소비자에게 더 인기 있는 크록스의 도매·아울렛 부문이 가장 큰 영향을 받을 것으로 내다봤다. FT는 이를 두고 “높은 금리, 상품 가격 상승, 트럼프 행정부의 무역·감세 정책을 둘러싼 불확실성, 둔화하는 노동시장 등이 미국 소비자 지출에 부담을 주고 있다”고 분석했다.
  • 전남개발공사, 2025년 지방공기업 경영평가 우수 등급 획득

    전남개발공사, 2025년 지방공기업 경영평가 우수 등급 획득

    전남개발공사가 행정안전부 주관 2025년 지방공기업 경영평가에서 우수 등급을 획득해 지난해 최우수 등급에 이어 2년 연속 우수 기관에 선정됐다. 전국 281개 지방공기업을 대상으로 경영관리와 경영성과 등 2개 분야, 총 20여개 세부지표를 종합적으로 평가한 한 결과다. 특히 어려운 지역 경제 상황을 반영해 저출생·지방소멸 등 공공성 지표의 비중을 확대하고, 부채관리 이행 여부 등 재무 건전성에 대한 평가를 강화한 점이 특징이다. 공사는 이번 심사에서 지역의 부동산 경기침체에 따른 어려운 환경에도 불구하고 △지방소멸 대응을 위한 ‘전남형 만원주택’ 추진 △해상풍력, 태양광 등 신재생 에너지 사업모델 수립 △단계별 수익환원을 고려한 ESG경영 실천 등에 높은 점수를 받았다. 또 △지역 균형발전을 위한 나주·고흥 국가산단 조성 △10년 연속 흑자경영 및 부채비율 26% 등 전국 최고 수준의 안정적 재무구조 유지를 통해 공기업의 지속가능성과 책임경영 면에서 우수한 성과를 인정받았다. 장충모 사장은 “이번 성과는 도민들의 아낌없는 격려와 성원 덕분이며, 임직원 모두가 한마음으로 노력한 결과다”며 “앞으로도 도민들의 기대에 부응하는 전남을 대표하는 공기업이 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 [세종로의 아침] 변덕스러운 정책, 흔들리는 신뢰

    [세종로의 아침] 변덕스러운 정책, 흔들리는 신뢰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은 전 세계를 상대로 관세 협상을 벌이며 변덕의 대명사가 됐다. 처음엔 4월 9일(현지시간)부터 상호관세를 부과하겠다고 공언했다. 하지만 뉴욕 증시가 폭락하고 달러 가치가 급락하자 90일을 유예했다. 이 일로 트럼프 대통령에겐 ‘트럼프는 항상 겁 먹고 물러난다’는 뜻의 ‘타코’(TACO)라는 별명이 불었다. 그의 정책 번복을 조롱하는 표현이었지만 트럼프 대통령은 큰 타격을 입지 않았고, 변덕도 계속됐다. 관세 부과일은 90일 유예가 끝나는 7월 9일에서 8월 1일로 재차 연기됐는데, 그날도 데드라인이 아니었다. 결국 4개월 연기 끝에 8월 7일부터 부과가 결정됐다. 트럼프 대통령은 말 바꾸기를 ‘협상 전략’이라고 포장했지만 거듭된 번복에 이제 그의 말을 곧이곧대로 믿는 나라는 없다. 미국이 관세 정책에서 변덕을 보였다면 한국은 조세 정책 방향을 놓고 딜레마에 빠졌다. 이재명 대통령은 “코스피 5000시대를 열겠다”고 공약했다. ‘진짜 성장’을 강조하며 국내총생산(GDP) 성장률을 끌어올리겠다고 밝혔다. “경제 상황이 어려워 정부의 부담을 민간에 떠넘기는 증세는 바람직하지 않다”고도 했다. 정부 출범 초반 기획재정부에선 “대통령의 정책 기조를 고려하면 기업 경영에 부담이 되는 법인세 인상은 쉽지 않을 것 같다”는 목소리가 나왔다. 하지만 예상은 빗나갔다. 지난달 31일 발표된 첫 세제개편안은 이 대통령이 밝힌 정책 방향에 역행하는 내용들로 가득 찼다. 대주주 주식 양도소득세 강화(50억→10억원), 법인세 최고세율 인상(24→25%), 증권거래세 인상(0.15→0.2%)이 대표적이다. ‘증세 3종 세트’는 이견이 없는 증시 악재다. 양도세 기준이 강화되면 대주주는 세 부담을 피하려고 주식을 대량으로 팔게 된다. 법인세가 오르면 기업 영업이익이 줄어 주가 반등 동력이 떨어진다. 증권거래세 인상은 주식 거래를 둔화시킨다. 코스피 5000으로 가겠다면서 주가 하락을 부르는 세제개편안으로 후진 기어를 넣은 것이다. 여기에 주식 세제는 강화하면서 부동산 규제는 손대지 않은 것도 투자자들의 공분을 키웠다. 양립하기 어려운 ‘부자 감세’와 ‘증시 부양’을 동시에 꾀하려다 스텝이 꼬인 것 같다. 주식 시장에서 주식 부자의 투자 수익은 줄이면서 개인 투자자(개미)는 돈을 더 벌게 할 묘수는 없다. 대주주와 소액주주는 한배를 탄 사이여서 자산가에게 세금을 많이 물리면 개미가 유탄을 맞는다. 정부는 증세 효과를 희석할 당근책으로 세 부담을 줄이는 ‘배당소득 분리과세’를 제시했다. 하지만 최고세율이 투자자들이 기대한 20%대가 아닌 35%로 정해지면서 효과가 반감됐다. 개미의 발작에 정부와 여당은 세제개편안을 다시 들여다보고 있다. 끝내 ‘증세’ 기조가 유지된다면 ‘코스피 5000’ 공약은 공염불이 될 가능성이 크다. 정책에 대한 신뢰도 무너질 수 있다. 이 와중에 정부는 “기업이 진짜 성장의 중심”이라며 기업 기 살리기에 나섰다. 대미 관세 협상으로 수백조 원의 투자 부담을, 세제개편으로 수조 원의 세 부담을 기업에 떠안기면서 경제 성장을 이끌어 달라고 주문하는 건 이율배반적이다. 체력이 바닥난 선수 발목에 모래주머니를 채워 놓고 빨리 달리길 바라는 격이다. 윤석열 정부가 경기 악화로 세금이 안 걷힐 때 ‘감세 정책’을 편 건 명백한 정책 실패다. 트럼프발 관세 리스크로 기업의 수출 실적이 줄고, 0%대 성장률이 예고된 상황에서 무리하게 ‘증세 정책’을 펴는 것도 실책이 될 수 있다. 악화한 재정을 보강하기 위한 ‘솔직한 증세’는 필요하다. 하지만 관세 태풍 영향권에 진입한 지금은 아닌 것 같다. ‘코스피 4000’을 돌파하고 나서 양도세를 강화하고 증권거래세를 올리는 건 어떨까. 지금보단 저항이 덜하지 않을까. 경기가 살아나 기업 실적이 좋아지고 재무 체력이 강해졌을 때 법인세를 올리는 건 어떨까. 그땐 큰 폭의 증세도 가볍게 느껴지지 않을까. 이영준 경제정책부 기자(차장급)
  • 부총리, 한은 총재 찾아 상견례… 구윤철 “경제 원팀” 이창용 “개혁 기여”

    부총리, 한은 총재 찾아 상견례… 구윤철 “경제 원팀” 이창용 “개혁 기여”

    구윤철 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이 7일 취임 후 처음 이창용 한국은행 총재를 예방해 비공개 면담을 했다. 구 부총리는 ‘한국 경제를 위한 원팀’을 이루겠다고 강조했고, 이 총재는 적극 화답했다. 구 부총리는 이 총재에게 “한은이 심도 있는 분석과 정책 제언을 해 달라”고 요청했다. 이 총재는 “한은의 연구역량을 활용해 구조개혁의 구체적 실천 방향을 마련하는 데 적극 기여하겠다”고 말했다. 부총리와 한은총재·금융위원장·금감원장의 회의체인 거시경제·금융현안간담회(일명 ‘F4 회의’)의 정례화와 관련해 구 부총리는 “조직개편에 따라 F4가 될지 F3가 될지 모르는 상황”이라며 “소통하고 원팀이 되는 것이 중요한 만큼 그런 측면에서 잘 운영할 것”이라고 했다. 두 기관 사이에 훈풍이 분 것은 근래 들어서다. 외환위기를 계기로 1998년 개정 한국은행법이 시행되기 전에는 한은의 독립성이 보장되지도 않았다. 기재부의 전신인 재무부에선 공공연하게 한은을 ‘재무부 남대문 출장소’로 불렀다. 한은의 ‘기준금리 조정과 통화량 조절을 통한 물가 관리’와 기재부의 ‘경기 부양을 위한 재정 정책’이 엇박자를 빚으며 두 기관의 수장이 상호 비판하며 신경전을 벌이기도 했다. 이명박 정부 때가 정점이었다. 강만수 당시 기재부 장관은 “한은의 결정에 거부권을 행사할 수 있다”며 이성태 한은 총재를 압박했다. 2022년 추경호 전 부총리 때부터 금융위원장과 금융감독원장을 포함한 파이낸스4(F4) 회의라는 별칭이 붙은 거시경제·금융현안간담회가 열리면서 양측은 협력 관계로 전환됐다. 지난해 최상목 전 부총리 때는 이 총재가 한은 총재로선 처음으로 세종의 기재부 청사를 직접 방문하는 ‘역사’를 썼다.
  • 트럼프 상호관세로 세계 GDP 휘청인다…“韓 0.29%, 美 0.36% 감소”

    트럼프 상호관세로 세계 GDP 휘청인다…“韓 0.29%, 美 0.36% 감소”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각국에 부과한 상호관세가 7일 0시 1분(미 동부시간)부터 발효되면서 세계 경제가 받을 충격이 본격화될 전망이다. 한국도 국내총생산(GDP)이 0.29% 감소할 것이란 우려가 나왔다. 반면 트럼프 대통령은 한밤중에 소셜미디어(SNS)를 통해 “수십억 달러가 미국에 들어오고 있다”고 선전했다. 이날 호주 오클랜드공과대 니븐 윈체스터 경제학 교수가 자국 비영리매체 더 컨버세이션에 기고한 글을 보면, 한국은 상호관세로 연간 GDP가 0.29%, 달러로 환산하면 56억 달러(약 7조 7324억원) 감소할 것으로 분석됐다. 가구당으로는 연간 236달러(32만 6000원)의 실질소득이 줄어들 것으로 추정됐다. 트럼프 대통령의 눈 밖에 나 39%의 관세를 부과받은 스위스는 연간 GDP가 0.47% 감소해 주요국 중 가장 큰 타격을 입을 것으로 예상됐다. 카린 켈러주터 스위스 대통령 겸 재무장관은 이날 급히 미국을 방문해 트럼프 대통령을 만나려 했으나 실패했고 마코 루비오 국무장관과 회담하며 새로운 협상안을 제시했다. 하지만 미국으로부터 관세 조정 등의 답을 듣지 못한 채 귀국했다고 블룸버그통신 등이 보도했다. 대만(-0.38%)과 중국(-0.34%), 베트남(-0.30%) 등 아시아 국가도 GDP 감소율이 컸다. 눈에 띄는 건 미국 역시 GDP가 0.36%나 줄어들 것으로 추산된 것이다. 달러 기준으로는 1082억 달러(149조원)로 주요국 중 감소액이 가장 컸다. 뉴욕타임스(NYT)는 “트럼프 대통령은 관세로 새로운 세수가 창출되고 미국 제조업이 활성화될 것이라고 주장했지만, 점점 더 많은 기업이 핵심 해외 부품의 가격 상승을 감당할 수 없을지 모른다고 경고하고 있다”고 짚었다. 트럼프 대통령은 관세 발효를 17분가량 앞둔 6일 오후 11시 44분 트루스소셜에 글을 올리고 “관세가 오늘 자정부터 발효된다. 미국을 통해 오랫동안 이득을 봤던 나라들로부터 수십억 달러가 흘러들어올 것”이라고 했다. 이어 발효 직전인 오후 11시 58분에도 “자정이다. 수십억 달러의 관세가 지금 미국으로 흘러들어오고 있다”고 자랑했다.
  • [서울데이터랩]금일 코스피 거래량 1위 HJ중공업 거래대금 1조 7,788억원 돌파

    [서울데이터랩]금일 코스피 거래량 1위 HJ중공업 거래대금 1조 7,788억원 돌파

    코스피 거래량 상위 종목들이 전반적으로 상승세를 보이고 있다. 7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HJ중공업(097230)이 1,353만 6,114주 이상 거래되며 코스피 종목 중 실시간 거래량 1위를 차지했다. 현재 주가는 13,860원으로, 시가총액 대비 거래대금은 1,778억 7,900만원에 달하며, 등락률은 +21.26%로 폭등세를 기록하고 있다. PER -338.05, ROE 1.56으로, 재무 지표에서 다소 불안정한 모습을 보이고 있다. 삼성전자(005930)도 9,853,948주의 거래량을 기록하며 상위권에 올랐다. 현재 주가는 70,100원이며, 거래대금은 6,931억 9,200만원이다. KR모터스(000040)는 8,607,967주의 거래량으로 3위를 기록했다. 현재가는 595원으로 등락률은 +8.78%이다. 카카오(035720)는 7,366,894주가 거래되며 4위에 올랐고, 현재 주가는 61,100원으로 등락률은 +7.57%를 기록 중이다. 동양철관(008970)은 7,078,158주의 거래량과 함께 주가는 1,607원, 등락률은 -4.00%로 하락세를 보이고 있다. 신성이엔지(011930)는 6,838,498주의 거래량과 함께 1.19% 상승했으며, 코오롱모빌리티그룹(450140)은 5,025,542주의 거래량과 함께 8.50%의 상승률을 기록 중이다. 한국전력(015760)은 4,988,126주의 거래량과 함께 현재 2.43% 상승했다. 두산에너빌리티(034020)는 4,289,343주의 거래량을 기록하며 0.30%의 소폭 상승세를 나타내고 있다. 대영포장(014160)은 3,845,100주의 거래량과 함께 2.54% 상승했다. 한편 거래량 상위 20위권 종목들은 화천기계(010660) ▲5.28%, 아센디오(012170) ▲26.01%, 에이프로젠(007460) ▲1.63%, 삼성중공업(010140) ▼0.46%, 엔케이(085310) ▼2.30%, 한화오션(042660) ▲3.50%, 미래에셋증권(006800) ▼0.43%, 대원전선(006340) ▲2.15%, 광명전기(017040) ▼1.64%, SK하이닉스(000660) 0.00% 등의 성적을 기록했다. 주목할 만한 종목으로는 아센디오와 KR모터스가 있다. 아센디오는 3,379,729주의 거래량과 함께 26.01%의 폭등세를 보이고 있으며, 거래대금은 13,449백만원이다. KR모터스는 거래대금 5,295백만원과 함께 8.78%의 상승률을 기록 중이다. 반면, 하락률이 두드러진 종목으로는 동양철관과 엔케이가 있다. 동양철관은 7,078,158주의 거래량과 함께 4.00% 하락했으며, 엔케이는 2,992,261주의 거래량과 함께 2.30% 하락세를 보이고 있다. 전체적인 시장은 상승세를 보이는 종목이 다수인 가운데, 일부 종목에서는 변동성이 크게 나타나고 있다. 투자자들은 이러한 변화에 주의하며, 시장 흐름을 예의주시할 필요가 있다. [서울신문과 MetaVX의 생성형 AI가 함께 작성한 기사입니다]
  • [서울데이터랩]삼천당제약(000250) 3.98% 하락 바이오 대장주들 줄줄이 하락세

    [서울데이터랩]삼천당제약(000250) 3.98% 하락 바이오 대장주들 줄줄이 하락세

    코스닥 시장에서 일부 바이오 종목들이 큰 하락세를 보이고 있다. 7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시가총액 1위인 알테오젠(196170)은 현재가 431,500원으로 전 거래일 대비 7,950원(▼1.82%) 하락하며 하락세를 기록하고 있다. 상장주식수 53,465주에 외국인비율이 15.14%에 달하는 이 종목은 PER 184.64, ROE 29.52로, 높은 밸류에이션 지표를 보이고 있다. 시가총액 2위인 에코프로비엠(247540)은 124,700원으로 0.95% 하락하며 거래되고 있다. 이 종목은 상장주식수 97,801주에 외국인비율 12.74%를 기록하며, PER -131.40, ROE -6.26으로 재무 상태가 부진하다. 시가총액 3위인 펩트론(087010)은 1.28% 하락했으며, HLB(028300)는 2.90% 하락했다. 반면, 상승세를 보인 종목으로는 파마리서치(214450)가 0.33% 상승했으며, 레인보우로보틱스(277810)는 0.91% 상승을 기록했다. 한편 시가총액 20위권 종목들은 에이비엘바이오(298380)(298380) ▼5.16%, 클래시스(214150)(214150) ▲3.50%, 리노공업(058470)(058470) ▲0.66%, 코오롱티슈진(950160)(950160) ▼0.75%, 실리콘투(257720)(257720) ▲1.55%, 에스엠(041510)(041510) ▼1.89%, 이오테크닉스(039030)(039030) ▲5.40%, JYP Ent.(035900)(035900) ▲1.71%, 케어젠(214370)(214370) ▼0.41%, 펄어비스(263750)(263750) ▲0.51% 등의 성적을 기록하고 있다. 현재 코스닥 시장은 바이오 및 엔터테인먼트 관련 종목들이 혼조세를 보이고 있다. 외국인 비율이 높은 종목들은 상대적으로 안정적인 거래량을 보이며 상승세를 기록하고 있으며, 이는 시장의 전반적인 투자 심리에 긍정적인 영향을 주고 있다. 특히 휴젤(145020)은 외국인비율이 56.02%로 높은 수준을 기록하며 6.43%의 높은 상승률을 보이고 있다. 반면, 거래량이 많았던 에이비엘바이오와 HLB는 각각 5.16%와 2.90% 하락해 대조적인 흐름을 보였다. [서울신문과 MetaVX의 생성형 AI가 함께 작성한 기사입니다]
  • [서울데이터랩]셀트리온 2.58% 하락하며 눈길 끌어

    [서울데이터랩]셀트리온 2.58% 하락하며 눈길 끌어

    코스피 주요 종목들이 전반적으로 상승세를 보이고 있다. 7일 오후 12시 20분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시가총액 1위인 삼성전자(005930)는 현재가 70,100원으로 전 거래일 대비 1,300원(+1.89%) 상승하며 안정적인 흐름을 이어가고 있다. 상장주식수 5,919만6,638주에 외국인비율이 50.55%로 높은 수준을 보이며, PER은 13.58, ROE는 9.03이다. 거래량은 9,650,253주로 활발히 거래되고 있다. SK하이닉스(000660)는 현재가 258,750원으로 전 거래일 대비 0.10% 상승했다. 상장주식수 728만2주에 외국인비율이 55.14%이며, PER 7.25, ROE 31.06으로 재무적으로도 양호한 상태다. LG에너지솔루션(373220)은 1.17% 상승한 388,500원, 삼성전자우(005935)는 1.59% 상승한 57,600원으로 거래되고 있으며, 현대차(005380)는 0.95% 상승한 212,500원을 기록하고 있다. 두산에너빌리티(034020)와 HD현대중공업(329180)은 각각 0.45% 및 2.79% 상승했다. 반면, 삼성바이오로직스(207940)는 0.39% 하락한 1,027,000원, 한화에어로스페이스(012450)는 0.64% 하락한 930,000원, KB금융(105560)은 1.38% 하락한 114,000원으로 약세를 보이고 있다. 한편 시가총액 20위권 종목들은 기아(000270) ▲0.20%, 셀트리온(068270) ▼2.58%, NAVER(035420) ▲1.20%, 한화오션(042660) ▲3.15%, 신한지주(055550) 0.00%, 삼성물산(028260) ▲0.43%, 한국전력(015760) ▲2.55%, 현대모비스(012330) ▲2.97%, 카카오(035720) ▲7.57%, HD한국조선해양(009540) ▲2.29% 등의 성적을 기록하고 있다. 시장 전반에서 상승세를 보이는 가운데, 카카오가 7.57%의 높은 상승률을 기록하며 주목받고 있다. 외국인 비율이 높은 종목들은 대체로 안정적인 거래량을 바탕으로 상승하는 경향을 보였으며, PER과 ROE 지표도 안정적인 흐름을 유지하고 있다. 특히 HD현대중공업과 현대모비스는 각각 2.79%와 2.97% 상승하며 긍정적인 주가 흐름을 이어가고 있다. [서울신문과 MetaVX의 생성형 AI가 함께 작성한 기사입니다]
  • 부산도시공사, 지방공기업 경영평가 4년연속 ‘우수’ 등급

    부산도시공사, 지방공기업 경영평가 4년연속 ‘우수’ 등급

    부산도시공사는 행정안전부에서 주관하는 2025년 지방공기업 경영평가에서 전국 지방개발공사 중 ‘나’등급(3위/15개)의 우수등급을 4년 연속으로 달성했다고 7일 밝혔다. 경영평가는 전국의 지방공공기관을 대상으로 지난 1년간의 경영 전반에 대한 실적을 분야별 전문가들이 종합 평가 제도다. 올해는 전국 총 281개 지방공공기관 대상으로 경영관리와 경영 성과 등의 분야와 20여개 세부지표로 세분화하여 평가가 진행되었으며 저출생·지방소멸 대응 노력, 디지털·혁신 경영,재무 건전성 부문 등의 지표가 강화되었다. 공사는 전년대비 ▲매출액, 당기순이익 4년 연속 상승을 통한 재무적 지표 성과 개선 ▲입주민 수요를 고려한 생활 밀착형 BMC주거복지ON(溫) 사업 확대 시행 ▲저출생·지방소멸 대응을 위한 럭키7하우스, 청년모두가(家) 사업 시행 ▲데이터기반행정 활성화 및 인식 확산을 통한 행안부 데이터기반행정 실태점검 ‘최고등급’획득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한 BMC 동반성장 상생펀드 300억 조성 ▲대내외 이해관계자 중심 지속가능보고서 발간 등을 통한 ESG경영 등을 인정받은 점이 우수 기관 선정에 기여했다고 설명했다.
  • 공정위, 신동원 농심 회장 검찰에 고발

    공정위, 신동원 농심 회장 검찰에 고발

    신동원 농심 회장이 친족과 임원이 주주인 계열사 39곳을 공정거래위원회에 신고하지 않았다가 검찰 수사를 받게 됐다. 독점규제 및 공정거래법은 자산총액 5조원 이상인 대기업집단 총수가 친족·임원이 주주인 계열사와 지분 현황, 재무 자료, 감사보고서 등 지정자료를 매년 공정위에 제출하도록 규정한다. 공정위는 신 회장을 공정거래법 위반 혐의로 검찰에 고발하기로 했다고 6일 밝혔다. 신 회장은 2021~2023년 공정위에 지정자료를 제출하면서 친족 회사 10개와 임원 회사 29개사 등 39개사를 계열사에 포함하지 않았다. 현행법상 신고 대상 친족 범위는 혈족 4촌·인척 3촌이다. 신 회장은 2021~2022년 외삼촌 일가가 지분을 보유하고 경영에 참여한 전일연마 등 친족회사 10개사를 신고하지 않았다. 그룹에 재직 중인 임원이 주주로 있는 회사 29개사도 빠트렸다. 계열사 미신고로 줄어든 자산 규모는 938억원으로 집계됐다. 덕분에 농심은 2021년 자산총액 4조 9339억원을 신고했고, 대기업에서 제외됐다. 최소 64개의 농심 계열사가 사익편취 금지, 공시 의무 등 대기업집단 규제에서 벗어났다. 일부 계열사는 중소기업으로 인정받아 법인세법·조세특례제한법상 세제 혜택도 받았다. 공정위는 총수가 인지하지 못했고 사안이 가벼우면 ‘경고’ 조치만 내린다. 하지만 신 회장은 동일인 확인서에 직접 자필 서명·날인을 해 검찰 고발을 피하기 어렵게 됐다. 신 회장이 외삼촌 일가의 장례식과 결혼식에 참석하며 교류를 이어왔다는 점도 제재 배경이 됐다. 농심 측은 “담당자의 착오로 발생한 사안”이라면서 “재발방지 조치가 완료됐다”고 밝혔다.
  • SK텔레콤, 2분기 AI 사업 매출 14% 늘었다

    SK텔레콤이 올해 2분기 인공지능(AI) 사업에서 견조한 실적을 냈다. SK텔레콤은 2분기 AI 사업이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13.9% 성장했다고 6일 밝혔다. AI 데이터센터(DC) 사업은 가동률이 오르면서 같은 기간 13.3% 증가한 1087억원의 매출을 달성했고, AIX(AI 트랜스포메이션) 사업 매출은 기업간 거래(B2B) 솔루션 판매 확대로 15.3% 성장한 468억원의 매출을 기록했다. SK텔레콤은 ‘K-소버린 AI’에 집중하고 있다. 지난 6월엔 아마존웹서비스(AWS), SK 계열사와 함께 국내 최대 규모의 대형(하이퍼스케일) AI 전용 데이터센터 구축 계획을 발표했다. 울산 AI 데이터센터는 2027년 가동을 목표로 하며, 서울 구로 데이터센터까지 가동되면 총 300㎿ 이상의 데이터센터 용량을 확보한다. 회사는 가동률에 따라 2030년 이후 연간 1조원 이상 매출을 기대한다고 밝혔다. 지난 4월 불거진 해킹 사태 여파로 영업이익이 전년 동기 대비 37.1% 감소한 3383억원을 기록했다. 당기순이익 역시 해킹 사태 여파로 76.2% 감소한 832억원으로 집계됐다. 연결 기준 매출은 4조 3388억원으로 같은 기간 1.9% 감소하는 데 그쳤다. 해킹 사태에 따른 고객 유심 교체와 신규 가입 중단에 따른 일회성 비용이 반영된 결과라는 설명이다. 김양섭 SK텔레콤 최고재무책임자(CFO)는 “이번 사이버 침해 사고를 냉정하게 되돌아보고, 철저하게 개선해 나갈 것”이라며 “다시 시작하는 SK텔레콤의 변화와 도약에 지속적인 관심과 성원을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 트럼프 “차기 연준 의장 후보는 4명”… 파월 압박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5일(현지시간) 워싱턴DC 백악관에서 차기 연방준비제도이사회(연준) 의장 후보에 대한 취재진 질문에 “‘케빈’(Kevin)이라는 이름을 가진 두 사람과 또 다른 두 사람”이라고 답했다. 트럼프 대통령이 거론한 ‘케빈이라는 이름을 가진 두 사람’은 케빈 해싯 백악관 국가경제위원장과 케빈 워시 전 연준 이사로 추정된다. 트럼프 대통령은 이날 CNBC와의 인터뷰에서 “두 케빈은 매우 좋다”고 말했다. ‘다른 두 사람’ 이름은 언급하지 않았는데, 현지 언론들은 스콧 베선트 재무장관과 크리스토퍼 월러 연준 이사를 후보군으로 꼽고 있다. 다만 차기 연준 의장으로 거론되던 베선트 재무장관은 현직에 머물 가능성이 높다. 트럼프 대통령은 CNBC 인터뷰에서 “어젯밤에 베선트에게 직접 물어봤는데, 지금 자리에 있고 싶다고 해서 고맙다고 했다”고 밝혔다. 트럼프 대통령은 최근 돌연 사임한 아드리아나 쿠글러 연준 이사 후임에 대해서도 “두 명으로 좁혔다”면서 “이번 주 안에 결정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후임 이사가 임명되면 7명의 연준 이사진 중 트럼프 대통령이 임명한 이사 수는 미셸 보먼 연준 부의장과 월러 이사를 포함해 3명으로 늘어나게 된다. 보먼 부의장과 월러 이사는 지난달 연방공개시장위원회(FOMC) 회의에서 트럼프 대통령과 보조를 맞춰 금리 인하를 주장했다. 트럼프 대통령은 제롬 파월 현 연준 의장에게 기준금리 인하와 함께 임기가 내년 5월까지인 그의 사퇴를 지속적으로 요구하고 있다. 반면 파월 의장은 올해 트럼프 행정부 출범 이후 관세정책 여파를 지켜봐야 한다며 지난달까지 5회 연속 기준금리를 동결했다.
  • ‘지분적립형 주택’ 앞세운 GH, 2025년 지방공기업 경영평가 ‘우수’ 등급

    ‘지분적립형 주택’ 앞세운 GH, 2025년 지방공기업 경영평가 ‘우수’ 등급

    경기주택도시공사(GH)는 2025년 지방공기업 경영평가(2024년 실적 기준)에서 ‘우수’ 등급을 받았다고 6일 밝혔다. 지난해 ‘다’ 등급에서 한 단계 상승한 것으로, GH의 전방위적인 경영 혁신과 지속 가능한 도시 조성, 서민 주거 안정 등 정책 실현 노력이 인정받았다. GH는 부동산 경기 침체와 시장 경색이라는 어려움 속에서도 3기 신도시 등 대규모 국책사업을 안정적으로 추진하며, 공공 개발자로서 해야 할 역할을 충실히 수행했다. 또한 서민 주거비 부담을 낮추는 ‘지분적립형 주택(적금주택)’ 모델을 선도적으로 도입해 가시적인 공급성과를 앞둔 점, 재무 리스크에 대한 선제 대응과 철저한 관리 노력, 그리고 디지털 전환 기반을 기반으로 한 경영고도화, ‘GH 탄소중립 로드맵’ 수립과 친환경 도시공간 조성 본격화 등 핵심 지표에서 높은 평가를 받았다. 경기도와 GH가 선도하는 ‘지분적립형 주택’은 새 정부의 첫 국정현안관계장관회의에서 핵심 주택공급 안건으로 검토되는 등 공공주택의 새로운 패러다임이자 GH의 정책 역량을 상징하는 대표 모델로 주목받고 있다. 이와 함께 GH는 도민과의 접점을 강화하는 ‘주민소통 플랫폼’ 구축과 ‘지역 맞춤형’ 도시재생 사업 등을 통해 공공성 실천을 위한 노력도 꾸준히 이어가고 있다. 이종선 GH 사장 직무대행은 “이번 등급 상승은 전 임직원이 함께 만들어낸 값진 결과”라며, “앞으로도 도민의 삶의 질 향상과 공공이익 실현을 위한 신뢰받는 주택정책 실행기관이자, 지속 가능한 도시 혁신의 선도 공기업으로서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다짐했다
  • 카카오뱅크, 상반기 실적 역대 최대

    카카오뱅크, 상반기 실적 역대 최대

    순이익 2637억… 14% 늘어비이자수익 부문 30% 급증디지털 자산으로 사업 확장 인터넷전문은행 카카오뱅크가 올해 상반기 역대 최대 실적을 기록했다. 비이자수익 증가가 실적을 견인한 가운데, 올해 하반기와 내년에는 디지털 자산 생태계로 사업 보폭을 넓히는 한편 인공지능(AI) 서비스를 강화할 방침이다. 카카오뱅크는 올 상반기 당기순이익이 2637억원으로 전년 동기(2314억원) 대비 14% 증가했다고 6일 공시했다. 영업이익도 3532억원으로 같은 기간 11% 늘어났는데, 이는 반기 기준으로 역대 최대 실적이다. 수익 구조를 보면 비이자수익 부문 성장이 호실적을 견인했다. 카카오뱅크의 올 상반기 비이자수익은 지난해 상반기보다 30.4% 증가한 5626억원이다. 영업수익(1조 5625억원)에서 비이자수익이 차지하는 비중도 36%로, 1년 전(29.7%)보다 6.3% 포인트 올랐다. 반면 이자수익은 9999억원으로, 지난해 상반기보다 2.0% 줄었다. 올 상반기 기준 수신 잔액은 63조 7000억원, 총여신 잔액은 44조 8000억원으로 집계됐다. 중·저신용자 대상 대출은 6000억원이 공급되며 대출 잔액 비중이 33.1%로 역대 최고치를 기록했다. 개인사업자 대출 잔액의 경우 상반기 2조 5000억원을 넘어섰다. 가계대출은 2400억원 증가하는 데 그쳤다. 향후 카카오뱅크는 스테이블코인 등 디지털 자산 생태계 조성에도 적극 나설 방침이다. 권태훈 카카오뱅크 최고재무책임자(CFO)는 이날 실적발표 컨퍼런스콜을 통해 “최근 카카오그룹 차원에서 스테이블코인 태스크포스가(TF)를 구성해 역량을 모으고 있다”며 “뱅크 차원에서는 디지털 자산 생태계와 관련된 발행, 유통, 중개, 보관, 결제 등 다양한 요건에 대해 검토 중”이라고 밝혔다. 올 하반기엔 모임통장 내 ‘AI 모임 총무’ 서비스도 선보인다.
  • SK, 베트남 빈그룹 지분 전량 매도…조 단위 실탄 추가 확보

    SK, 베트남 빈그룹 지분 전량 매도…조 단위 실탄 추가 확보

    SK그룹이 베트남 최대 민간기업 빈그룹의 보유 지분 6.05% 전량을 매각하며 최소 1조 원 이상의 현금을 확보했다. 2019년 약 1조 1000억 원을 투자해 4대 주주로 올라선 이후 6년 만에 지분 관계를 정리한 것이다. 6일 현지 투자은행(IB)업계와 외신 등에 따르면 이번 매각은 지난 1월부터 이달 초까지 베트남 현지 투자법인인 ‘SK 인베스트먼트 비나Ⅱ’를 통해 이뤄졌다. 전체 매각 대금은 최대 1조 3000억 원을 웃돌 수 있다는 분석이 나온다. 빈그룹 주가는 올 초 대비 약 2.6배 상승했고, 원화 대비 베트남 동화의 상대적 강세로 환차익도 발생했다. 실제로 SK는 1월 보유 지분의 22%를 1200억 원 규모에 매각했으며 이후 남은 78%는 당시보다 약 4배 가까운 가치로 매각된 것으로 추정된다. 이번 회수 자금은 그룹의 재무 안정성을 높이는 동시에 인공지능(AI), 반도체, 에너지 솔루션 등 미래 핵심 사업 투자 재원으로 활용될 전망이다. SK는 지난해부터 전사적인 사업 구조 재편과 비핵심 자산 정리를 통해 ‘선택과 집중’ 전략을 강화하고 있으며 이번 거래도 이 같은 그룹 리밸런싱 기조의 연장선으로 풀이된다.
  • 금광연 하남시의회 의장, 주민자치회와 간담회...“시 발전의 큰 자산”

    금광연 하남시의회 의장, 주민자치회와 간담회...“시 발전의 큰 자산”

    하남시의회 금광연 의장(국민의힘, 가선거구)은 지난 5일 하남시의회 의정홀에서‘하남시 주민자치협의회 발전 방안 간담회 및 교육’을 실시했다. 이번 간담회는 하남시 주민자치회 활성화를 함께 논의하고, 한양대 최병대 명예교수를 초빙해 하남시 맞춤형 주민자치 발전 방안을 찾는 시간을 갖기 위해 마련됐다. 간담회에는 간담회를 주재한 금 의장을 비롯해 하남시 주민자치협의회 남창수 회장, 현교태 고문, 박여동·박진철 부회장, 최종근 사무국장, 홍금숙 재무국장과 각 동 주민자치회 회장과 위원 등 40여 명이 참석했다. 주요 논의사항으로는 ▲각 동 주민자치회 운영 애로사항 ▲주민자치회 예산 증액 ▲회의 수당 조정 ▲조례 정비 및 제도 개선 등의 건의 사항을 심도 있게 논의했다. 금 의장은 모두발언을 통해 “주민자치와 지방자치는 떼려야 뗄 수 없는 교감 관계”라며 “하지만, 91년 지방자치가 부활한 이후 현재까지 지방자치가 과연 온전하게 발전해 왔는지 사실 의문”이라면서 “주민자치회 구성원분들이 하남시를 발전시키는 주춧돌이 되어주셨으면 한다”고 말했다. 이어 “오늘 간담회와 교육을 통해 주민자치회가 더욱 발전하고 잘 자리 매김 했으면 좋겠다”라며 “오늘 참석자분들이 다른 사람들을 위해 노력과 정성을 기울여 주시면 다른 분들이 느끼는 행복은 더욱 클 것이라고 확신한다”라고 말했다. 남창수 하남시 주민자치협의회장은 “오늘 금 의장께서 이런 자리를 마련해 주셔서 감사하다”며 “각 동별 의제를 통해 우리 하남시가 더욱 발전했으면 한다”고 말했다. 간담회에 이어, 한양대 최병대 명예교수를 초빙해‘하남시 주민자치 발전 방안 모색’에 대한 역량 강화 교육을 진행했다. 최 교수는 강의 서두에서 “과거 우리나라의 주민자치는 도입과 중단, 폐지 등을 거듭해 오며 풀뿌리 자치의 수난이 계속돼왔지만, 최근 참여민주주의에 대한 주민의 요구가 증대되면서 주민자치회의 제도화를 가져왔다”고 운을 뗐다. 이어 ▲주민자치회 법적 기반 및 실태 ▲주민자치회의 기능 ▲타 시·군 주민자치회 사례 ▲주민자치회의 향후 과제 등을 설명했다. 끝으로 최 교수는 하남시 주민자치의 현황을 기반으로 앞으로 나아갈 방향과 변화와 혁신의 필요성에 대해 역설했다. 한편, 금 의장은 간담회에서 논의된 내용을 관련 부서에 전달하고, 법적가능여부과 예산반영 부분 등에 대해 적극적으로 검토할 것을 요청할 계획이다.
  • 트럼프 보란 듯… 브라질 대법, 보우소나루 가택연금 명령

    브라질 연방대법원이 4일(현지시간) 쿠데타 모의 혐의를 받고 있는 자이르 보우소나루 전 대통령에 대해 전자발찌 착용 명령에 이어 외부와의 접촉을 완전히 차단하는 ‘가택연금’ 조치를 내렸다.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최근 보우소나루 전 대통령 탄압을 이유로 50% 관세 폭탄과 브라질 연방대법관 제재 등 내정간섭 수준의 조치를 취했으나 오히려 브라질 사법부가 맞불 대응을 한 것이다. 브라질 대법원은 소셜미디어(SNS) 사용 금지명령을 위반했다는 이유로 보우소나루 전 대통령에게 이날 수도 브라질리아에 있는 자택 가택연금을 명령했다고 AFP통신이 보도했다. 알레샨드리 지모라이스 대법관은 “지지자들에게 대법원 공격을 선동하고 외국의 개입을 요구하는 등 법원 명령을 반복적으로 위반했다”며 사전 승인한 인물 및 변호인 외 외부인 방문을 차단한다고 밝혔다. 또 그의 휴대전화를 압수하는 한편 제3자를 통한 휴대전화 사용도 금지했다. 그는 지난 3일 대법원 규탄 시위 당시 아들인 플라비우 보우소나루 상원의원과 스피커폰으로 대화한 혐의를 받고 있다고 현지 매체 G1은 보도했다. 지모라이스 대법관은 앞서 같은 날 그의 측근인 마르쿠스 두바우 상원의원에게도 전자발찌 착용과 외출 제한을 명령했다. 이와 함께 자산동결, 여권 무효화, SNS 사용 금지, 의원 급여 동결 조치도 했다. 두바우 의원이 법원 명령을 어기고 최근 미국에서 열흘간 체류했다는 게 이유다. 보우소나루 전 대통령은 2022년 대선에서 루이스 이나시우 룰라 다시우바 대통령에게 패한 뒤 결과에 불복해 폭동을 일으키고 쿠데타를 모의한 혐의로 기소돼 법원에서 재판을 받고 있다. 재판은 연말에 끝날 예정이며, 보우소나루 전 대통령은 40년 이상의 징역형을 선고받을 것으로 예상된다. 보우소나루 전 대통령과 친밀한 관계를 이어 오던 트럼프 대통령은 그에 대한 재판을 “마녀사냥”이라고 주장하며 브라질에 50% 상호관세를 부과하고 지모라이스 대법관을 미 재무부 제재 명단에 올리는 조치를 취했다. 미 국무부 서반구 담당 사무국은 이날 엑스(X)에 “지모라이스 대법관은 현재 미국의 제재를 받는 인권침해자이며 민주주의를 위협하고 있다”면서 “보우소나루에게 말할 기회를 줘야 한다”고 촉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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