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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항공업 공룡’ 탄생할까…비용·독과점·특혜 논란 ‘산 넘어 산’

    ‘항공업 공룡’ 탄생할까…비용·독과점·특혜 논란 ‘산 넘어 산’

    ‘항공업 공룡’이 탄생할 조짐을 보이고 있다. 산업은행이 대한항공과 아시아나항공의 통합을 추진하고 있어서다. 코로나19 여파로 업계 구조조정이 본격화하는 모양새. 넘어야 할 산이 많다. 국내 1, 2위 항공사 합병으로 인한 독과점 논란을 넘어서야 한다. 관점에 따라서는 조원태 회장을 비롯한 한진그룹 오너일가에 특혜를 주는 것으로 비칠 수도 있다. 13일 항공업계와 금융권에 따르면 아시아나항공 채권단인 산은은 대한항공과 함께 아시아나항공 공동 인수를 검토하고 있다. 한진칼 유상증자에 산은이 자금을 대고 이 돈으로 아시아나항공 지분 30.77%를 인수하는 방법이 유력하다. 정확한 인수 시기와 방법은 다음주 윤곽이 드러날 것으로 보인다. HDC현대산업개발이 아시아나항공 인수를 포기할 거란 얘기가 나올 때부터 업계에선 두 회사의 합병 가능성을 제기했다. 아시아나항공을 정상궤도에 올려놓기 위해서는 항공산업을 누구보다 잘 이해하는 대한항공이 적임자라는 판단이다. 당장 부담은 있지만 대한항공도 마다할 이유가 없다. 경쟁사를 흡수하면서 몸집을 불릴 수 있는 기회다. 대한항공은 자산 40조원을 보유한 세계 10위권 항공사로 거듭난다. 코로나19 백신 개발 기대감이 높아진 가운데 단기적으로는 백신 운송, 장기적으로는 업황이 살아났을 때 수혜를 크게 입을 수 있다. 산은 비용을 일부 댄다면 충분히 가능한 시나리오다. 전망은 장밋빛이지만 현실은 그렇지 않다. 가장 큰 문제는 역시 돈이다. 산은이 비용을 얼만큼 댈 것인지 현재로선 가늠하기 어려워 대한항공도 인수 의지를 명확하게 드러내긴 난감한 상태다. 당장 대한항공도 코로나19 여파로 유동성 확보에 어려움을 겪는 중이다. 알짜로 꼽히는 기내식 사업부를 매각했고 추가 현금이 필요해 송현동 부지 매각 절차도 밟고 있다. 기간산업지원기금 신청도 검토 중이다. 아시아나항공은 부채비율이 2291%(지난 6월)에 달한다. 코로나19 속 화물 실적과 직원들의 희생으로 간신히 버티고 있는 두 회사가 마냥 순조롭게 합쳐지길 기대하긴 어려운 것이 사실이다. 대한항공은 13일 공시를 통해 “검토 중이지만 구체적으로 정해진 것은 없다”고 밝혔다. 독과점 논란에서 자유롭지 않다. 두 회사가 합병되면 국내선 수송객 점유율은 50%를 넘어선다. 공정거래위원회의 기업결합 승인을 받을 수 있을지 불투명하다. 또 재벌에 대한 특혜 시비로도 번질 수 있다. 조 회장은 현재 사모펀드 KCGI·반도건설·조현아 전 대한항공 부사장으로 꾸려진 ‘3자연합’과 경영권 분쟁을 벌이고 있다. 아시아나항공 인수 비용을 대는 산은이 한진칼 주요 주주로 떠오른 뒤 조 회장의 우호세력이 된다면 3자연합의 공세에서 비교적 자유로울 수 있다. 이번 인수·합병(M&A)을 지렛대 삼아 조 회장의 지배력이 강화될 수 있다는 뜻이다. KCGI는 13일 입장문을 통해 “산은이 다른 주주들의 권리를 무시한 채 현 경영진의 지위 보전을 위한 대책을 내놓은 것이 아닌가 하는 합리적 의심이 든다”면서 “구체적인 고민 없이 재무적으로 최악의 위기를 겪는 아시아나항공을 한진그룹에 편입하는 것은 고객, 주주 및 채권단 손실로도 이어질 수 있다”고 지적했다. 전문가들은 인수 이후 발생할 수 있는 독과점 등 논란에 대해서 산은과 대한항공, 국토교통부 등이 소비자들이 이해할 수 있는 합리적인 대책을 내놓는 것이 중요하다고 강조한다. 황용식 세종대 경영학과 교수는 “산은이 특정 기업 편 들어주기 논란에서 자유로울 수 없지만 언제까지 애물단지처럼 (아시아나항공을) 언제까지 갖고 있을 수만은 없다고 판단한 것 같다”면서 “독과점에서 발생할 항공권 가격 상승, 결합 이후 발생할 인력 구조조정 문제들을 잘 소화하면서 M&A를 진행해야 한다”고 말했다. 오경진 기자 oh3@seoul.co.kr
  • ㈜STX, 3분기 연결 영업이익 62억…3분기 연속 영업이익 흑자 달성, 실적 개선 지속

    글로벌 전문 무역 상사 ㈜STX가 3분기 연결 기준 영업이익 62억, 별도 기준 48억을 달성하며 3분기 연속 영업이익 흑자를 달성하고 있다. 1분기 연결 영업이익 3억으로 흑자 전환한 이후, 상반기 41억, 3분기 62억으로 지속적인 영업 실적 개선세가 이어지고 있다. 당기순손실도 전년 동기 167억 손실 대비 159억이 개선된 8억 원 손실을 기록하여 영업외적인 수익 부문도 대폭 개선되었다. 코로나19에도 불구하고 지속적인 영업실적이 개선되고 있는 것은 매우 고무적인 상황이다. ㈜STX는 세계3대 니켈광산 중 하나인 암바토비 니켈광산 지분 1.47% 보유하고 니켈 트레이딩 영업을 영위하고 있다. 연초 니켈 LME가격은 1만 4000달러에서 코로나19가 유행하기 시작한 3월에 1만 달러까지 하락하였다가 최근에는 1만 6000달러까지 가격이 치솟았다. 니켈이 2차 배터리 제조를 위한 필수 소재에 속하다 보니 니켈 가격도 급등하고 전략광물로서의 가치도 부각되고 있다. 한편 최근 ㈜STX는 100% 자회사 STX마린서비스, 최대주주 APC와 함께 STX 컨소시엄을 구성하여 흥아해운 주식 매매 계약을 지난 10월 체결하였고, 12월 말까지 매각 작업을 마칠 예정이다. HMM을 필두로 해운업 시황이 호조를 보이고 있어 인수 이후 흥아해운의 경영정상화를 통해 지분법 이익 등을 통한 실적 향상과 재무구조 개선을 기대하고 있다. 이에 ㈜STX의 한 관계자는 “㈜STX는 과거 팬오션 인수를 통해 10대 그룹으로 비약적으로 성장하게 된 계기가 되었다. 흥아해운 인수를 통해 과거의 영광을 재현하는 신호탄이 될 것이라 믿고 인수 종결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라고 전했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부고]

    ●강숙자씨 별세 정경엽(대신증권 프라임고객서비스부장)·경태(동해ENC 팀장)씨 모친상 김성기(대창단조 재무팀장)·최기호(자영업)씨 장모상 12일 부산 광혜병원, 발인 14일 오전 8시 (051)506-1022 ●지명순씨 별세 홍해리(시인)씨 부인상 홍석민(채널A 편성본부장)·한석(자영업)·유빈씨 모친상 정현정·정소현씨 시모상 전종원씨 장모상 12일 서울 노원을지대병원, 발인 14일 오전 8시 (02)970-8444
  • GS ‘오너일가 4세’ 약진… 허태수 회장 취임 후 첫 대규모 인사

    GS ‘오너일가 4세’ 약진… 허태수 회장 취임 후 첫 대규모 인사

    GS그룹이 허태수 회장 취임 이후 처음으로 대규모 인사를 단행했다. 오너일가 4세 약진이 두드러진 가운데 외부 인재 수혈도 눈에 띈다. GS그룹은 대표이사 선임 및 부사장 승진 4명, 외부 영입 3명, 전무 승진 6명, 상무 신규 선임 17명 등 총 30명의 임원 인사를 내정했다고 12일 밝혔다. 예년보다 1개월가량 앞당긴 인사로 이사회를 거쳐 확정된다. 전무로 승진한 허철홍(41) GS칼텍스 마케팅부문장은 허정수 GS네오텍 회장의 장남으로 15년간 GS그룹을 이끌다 지난해 물러난 허창수 GS건설 회장의 조카다. 2017년 38세 나이로 그룹 내 최연소 임원 타이틀을 기록한 바 있다. 허진수 GS칼텍스 의장의 장남인 허치홍(37)씨는 GS리테일 편의점5부문장(상무)으로, 허명수 전 GS건설 부회장의 아들 허주홍(37)씨는 GS칼텍스 생산DX부문장(상무)으로 신규 선임됐다. 3명의 인사가 외부에서 영입됐다. GS에너지 에너지자원사업본부장으로 들어온 김성원 부사장은 산업자원부 관료 출신으로 포스코, 두산중공업 등을 거쳤으며 문재인 정부의 탈원전 정책을 반대한 인물로 알려졌다. 미국 미시간대 경영전문대학원(MBA)을 나온 공인회계사 출신의 신상철 GS건설 신사업지원그룹장(부사장)과 이베이코리아, 삼성물산 등을 거친 박솔잎 GS홈쇼핑 경영전략본부장(전무)이 있다. 이 외에 도정해 GS엔텍 전무가 부사장으로 승진하면서 대표이사를 맡았고 유재영 GS칼텍스 재무실장, 오진석 GS리테일 전략부문장이 부사장으로 승진했다. 여은주 ㈜GS 홍보담당 부사장은 기존 업무와 함께 GS스포츠 대표이사도 겸한다. 오경진 기자 oh3@seoul.co.kr
  • 삼성 금융사들 “탈석탄”…火電 투자·인수 않기로

    삼성 금융사들 “탈석탄”…火電 투자·인수 않기로

    삼성 계열 금융사들이 석탄산업 투자를 중단하고 석탄 관련 보험도 인수하지 않기로 했다. 삼성생명과 삼성화재, 삼성자산운용, 삼성증권, 삼성카드 등은 이러한 내용으로 ‘탈석탄 정책’을 강력 추진한다고 12일 밝혔다. 삼성생명과 삼성화재는 석탄 화력발전소에 대한 직접적 투자·융자뿐 아니라 석탄 화력발전소 건설 목적의 회사채에도 투자하지 않기로 했다. 앞서 두 보험사는 2018년 6월 이후로 석탄 발전에 대한 신규 투자를 중단했다. 특히 손해보험사인 삼성화재는 석탄 발전 건설을 위한 보험도 인수하지 않기로 방침을 정했다. 삼성증권과 삼성자산운용도 석탄 채굴과 발전사업에 대한 투자 배제 정책 등을 포함한 환경·사회·지배구조(ESG) 투자 가이드라인을 수립해 다음달부터 현장에 적용할 예정이다. 또 삼성 계열 금융사는 신재생에너지와 전기차 등 친환경 자산 투자도 확대할 방침이다. 각 삼성 금융사는 이러한 내용의 ESG 경영 추진 전략을 다음달 이사회에 보고하고 실행에 옮긴다. ESG 경영은 재무성과 외에 환경 보호(Environment), 사회적 책임(Social), 지배구조(Governance) 등 비재무적 요소를 반영해 기업의 지속 성장을 추구하는 경영활동으로 유럽연합(EU)과 북미 등에서 중요한 기업 평가 척도로 자리잡았다. 삼성그룹에서는 삼성전자가 3분기 실적발표에서 ‘ESG 투자 확대로 지속가능 경영에 박차를 가하겠다’고 발표했고 삼성물산도 지난달 이사회에서 ‘탈석탄’ 방침을 결정하고 “ESG 경영 선도기업으로 위상을 강화하겠다”고 밝혔다. 유대근 기자 dynamic@seoul.co.kr
  • ‘바이든 베팅’ 월가 큰손들 백악관 입성 꿈꾼다

    ‘바이든 베팅’ 월가 큰손들 백악관 입성 꿈꾼다

    조 바이든 미국 대통령 당선인의 정권 인수팀에서 기업과 월가의 유명 인물을 찾기가 쉽지 않다. 500여명으로 구성된 ‘바이든·해리스 팀’은 새 행정부의 가치와 우선순위를 반영하면서 바이든 당선인의 이념적 방향성을 암시한다고 뉴욕타임스가 11일(현지시간) 보도했다. 그의 지지자들은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의 귀를 점령했던 월가가 바이든 당선인에게 접근하는 것을 허용하지 않을 것이라고 월스트리트저널(WSJ)이 보도했다. 새 행정부에서 월가 인물의 중용 여부는 재무장관 기용이 시금석이 될 전망이다. 미 행정부에서 국무부·국방부·법무부와 함께 ‘빅4’로 불리는 노른자위인 재무부 장관은 은행가들이 종종 맡았다. 트럼프 행정부에서는 원웨스트뱅크 회장을 지낸 스티븐 므누신이, 빌 클린턴 행정부에서는 시티그룹 회장 출신 로버트 루빈이 맡았다. 오바마 행정부에서 상무부 차관을 지낸 스테판 셀리그는 “돈은 여전히 많은 말을 하겠지만 바이든에게 속삭일 수 없을 것”이라고 말했다. 바이든 당선인의 당내 경선 상대였던 ‘억만장자’ 마이클 블룸버그 전 뉴욕시장을 제외하면 최대 기부자는 톰 스타이어 전 헤지펀드 매니저였다. 책임정치센터(CRP)에 따르면 스타이어는 민주당에 6700만 달러(약 747억원)를 기부했다. 스타이어는 경선에서 패하자 곧바로 바이든 당선인의 지지를 선언했다. 새 행정부에서 환경 관련 정책 자리에 갈 수 있다는 관측이 나온다. 헤지펀드 팔로마 어드바이저스를 운용하는 도널드 서스먼은 민주당에 2630억 달러(약 293억원)를 베팅한 세 번째 큰손이다. 단기투자 전문 헤지펀드인 르네상스 테크놀로지스 설립자 제임스 사이먼스는 2400만 달러(약 267억원)를, 이 회사 임원 헨리 라우퍼 역시 1400만 달러(약 156억원) 이상을 갖다줬다. 월가에서 가장 유명한 흑인인 로저 퍼거슨의 행보도 눈여겨볼 만하다. 중앙은행인 연방준비제도이사회의 부의장을 지낸 퍼거슨은 1조 달러에 이르는 교원 퇴직연금을 운용하는 TIAA 최고경영자다. 금융기관의 기부는 바이든 당선인에게 편중됐다. 바이든 캠프는 2억 200만 달러(약 2250억원)의 기부를 받은 반면 트럼프 대통령은 8400만 달러(약 936억원)에 불과했다. 바이든 당선인이 월가의 기부를 많이 받았지만 거리를 두려는 데다 민주당 진보파의 반월가 압력이 강해 새 행정부에서 금융 산업의 영향력은 퇴색될 것으로 WSJ는 짚었다. 바이든 당선인을 지지했던 한 금융사 고위 임원은 “이번 인수팀은 월가 CEO들에게 행정부에 참여하라는 요청이 없다”고 말했다. 이기철 선임기자 chuli@seoul.co.kr
  • 바이든 첫 비서실장 ‘30년 참모’ 클레인

    바이든 첫 비서실장 ‘30년 참모’ 클레인

    초대 내각 여성·소수 인종 약진 전망도재무·국방·내무·법무장관 女수장 기대조 바이든 미국 대통령 당선인이 백악관 초대 비서실장에 30년 참모인 론 클레인(59)을 발탁하며 내각 인선에 속도를 내고 있다. 삼수에 이르는 대권 도전 때마다 선거 캠프 핵심으로 활약한 일등공신을 참모 수장에 지명한 당선인의 첫 인사로, 대선 불복 고집을 부리는 도널드 트럼프 지우기 작업을 본격화하는 동시에 최급선무인 코로나19 대응에 적극 나서겠다는 의미다. 바이든 당선인은 11일(현지시간) 성명에서 클레인을 비서실장으로 지명하며 “론은 나와 오랫동안 일한 매우 귀중한 인재로, 2009년 경제 악화, 2014년 보건 위기 때 같이 위기를 극복했다”고 밝혔다. 클레인 내정자는 트위터에 “당선인의 신임을 받게 돼 영광”이라며 “내 모든 힘을 다해 능력 있고 다양하게 구성된 백악관팀을 이끄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워싱턴포스트(WP)는 그의 내정에 대해 “클레인이 고향으로 돌아온 것”이라면서 “법적 사고력과 정치 감각을 겸비한 전략가”로 평가했다. 두 사람의 인연은 1989년 하버드 로스쿨을 졸업한 클레인 내정자가 델라웨어 상원의원이던 바이든의 비서관이 되면서 시작됐다. 클레인은 바이든이 상원 법사위원장 당시 수석비서관을 역임했고, 빌 클린턴 행정부 때 앨 고어 부통령의 비서실장, 버락 오바마 대통령 시절 바이든 부통령의 첫 비서실장을 지냈다. 하지만 2016년 대선 때는 힐러리 클린턴 민주당 후보 캠프에 몸을 담아 당시 장남을 뇌종양으로 잃고 힘들어하던 바이든과 멀어지기도 했지만 이후 관계를 회복했다. 이번 대선에서는 바이든이 지난해 출마를 공식화하기 이전부터 함께 전략을 짜고 선거 캠프에서 무보수 선임 보좌관으로 일하며 토론 준비 등 핵심적 역할을 했다. 이런 이유로 일찍부터 초대 비서실장 1순위로 꼽혀 왔다. 특히 클레인의 낙점에는 2014년 버락 오바마 행정부의 에볼라 바이러스 사태 때 백악관 직속 ‘에볼라 차르(대응 조정관)’에 임명돼 사태를 진두지휘한 경험이 고려된 것으로 전해진다. 공중보건 위기를 총괄해 본 만큼 코로나19 대응에 적임이라는 평가와 함께 트럼프 행정부와는 차별화되고 신속한 정책집행에 나설 것이란 기대가 나온다. 대통령 최측근인 비서실장은 정치·입법 전략을 짜고 의회와의 연락 역할도 맡는다. 이와 함께 바이든 초대 내각은 여성·소수인종이 약진하는 무지개 내각이 될 전망이다. 재무·국방 장관은 물론 내무·법무 장관에서도 여성 수장 탄생이 기대된다. 내무 장관 후보군에 여성 원주민(라구나푸에블로족)인 뎁 할란드 하원의원 등이 포함됐고, 법무장관으로 샐리 예이츠 전 법무부 부장관 등이 거론된다. 경선서 당선인과 접전을 벌였던 극진보 성향 버니 샌더스 상원의원이 노동부 장관에 지명될지도 관심거리다. 이재연 기자 oscal@seoul.co.kr
  • 봉양순 서울시의원 “한강에 있는 하천 점용 허가시설 관련 자료 부실”

    봉양순 서울시의원 “한강에 있는 하천 점용 허가시설 관련 자료 부실”

    지난 11일에 열린 제298회 정례회 한강사업본부 행정사무감사에서 서울시의회 환경수자원위원회 위원으로 활동 중인 봉양순 의원(더불어민주당·노원3)은 한강과 관련한 하천 점용 허가시설 현황자료를 살펴보며 하천 점용 허가시설 및 하천 점용료 징수 관련 질의를 시작했다. 봉 의원은 “어떤 시설이 점용허가를 받았고, 얼마의 점용료를 내고 있는지 확인해 보고자 세부 내역을 봤는데, 다른 사람이 확인하기 어렵게 자료가 제출되었다. 게다가 행정사무감사 당일 인 오늘 아침에 수정해 보내준 자료도 있었다. 이를 본부장님은 알고 있느냐”고 지적했다. 뒤이어 “하천점용료 부과 현황과 첨부한 세부 내역까지 비교해 보니, 새로 받은 총괄표의 내용과 기존에 제출한 목록의 내용도 다르다. 게다가 지금이 11월인데, 아직도 검토 중이라고 나온 내용까지 있다. 이렇게 자료 제출을 하시면 행정사무감사가 제대로 진행이 되겠냐”고 질타했다. 이에 한강사업본부장은 지적 사항을 인정하고, 앞으로 자료 제출에 더욱 신경을 쓰겠다고 답하였다. 봉양순 의원은 “여러 사람이 분담을 해서 작업을 한다고 해도, 하천 점용료 부과 및 점용시설 관리에 중요한 내용인 만큼 점용료 관련 목록 작성방법과 부과에 관한 전반적인 내용을 더욱 면밀하게 검토를 해 달라”고 강조했다. 다음으로 유·도선장 점용료 자료를 통해 “일부 유선사업자의 현황을 보니, 제출한 자료에 나온 내용과 지금 현장에서 본부장님이 답하시는 것도 다르다. 그런 내용도 미리 제출하지 않으면, 어떻게 위원들이 알 수 있겠냐”고 재차 지적했다. 이에 한강사업본부장은 자료 제출이 잘못 된 점을 인정하고, 현황 파악을 제대로 한 후 시정하겠다고 답했다. 또한 봉 의원이 “일부 유선장에서 스타벅스를 임대사업장으로 유치해서 ‘순매출의 12%’를 임대료로 받고 있는 것을 아시냐”고 질의하자, 한강사업본부장은 개별 임대시설의 임대료 문제에는 서울시가 개입하고 있지 않다고 답했다. 그러자 “지난 8월에 이마트가 발표한 자회사 실적을 보면 상반기 매출만 9371억 원이다. 2019년에 1378개의 점포가 있으니 스타벅스 점포 하나만의 매출액도 상당할 것이다. 그렇다면 하천점용료는 저렴하게 내면서, 높은 수입을 취하는 유선장에서는 오히려 대 시민 서비스가 부족할 수 있는 게 아닌가? 또 사람이 많이 몰리다보면 안전 관리에도 문제가 생길 수 있는 게 아닌가?”라고 지적해, 서비스 관리 및 안전 관리 내용도 보다 자세히 살펴보기를 요구해 오전 질의를 마쳤다. 오후에 추가 질의를 시작한 봉양순 의원은 “이번 여름철 최장 기간의 강우로 많은 공원들이 침수되었는데, 한강의 경우 서울시가 관리하는 한강공원 구간이 제일 먼저 완벽에 가깝게 복구된 것은 본부장님 이하 직원들의 신속한 조치 때문”이라며 감사를 먼저 전했다. 뒤이어 “ 한강공원 11개 지구 중에서 가장 먼저 침수가 되는 지역인 반포지구의 피해가 특별히 많았던 이유는 조성 당시부터 홍수를 고려하지 않은 데에 있다고 본다”고 지적했다. 또한 “매년 침수가 발생한다면, 침수에 약한 나무나 무방비한 시설물의 설치는 지양하고 설계를 변경해야 한다. 이처럼 합리적인 관리를 하지 않으면 복구비는 매번 많이 발생할 것”이라고 강조하자, 한강사업본부장은 이 지적을 인정하면서 앞으로 효율적으로 관리할 수 있는 방안을 마련해보겠다고 답했다. 이어서 후반기에 세빛섬 공공성 확보 심의위원으로 활동하게 된 점을 밝히며, “본 의원이 관심 있게 지켜보는 세빛섬은 처음부터 ‘플로팅 아일랜드 조성 사업(물에 뜨는 섬 사업)’으로 계획했었고, 그 결과 이번 홍수로 인한 시설 피해가 없지 않았냐”고 질의하고, “반포처럼 지반이 낮은 지역에 수상구조물을 많이 만들어서 지속적인 복구비가 들어가는 것 같다. 기존 시설 그대로 복구하려 하지 말고, 침수 현장 정보를 토대로 시설을 정확히 복구하고, 재설치 하도록 계획을 수립해 달라”고 강조했다. 마지막으로 봉 의원은 “세빛섬 공공성 확보 사업을 하면서 서울시와 협약하여 한 번에 지체상금을 받지 않고, 매년 공공성 확보에 얼마를 썼는지 심의하여 그만큼 체납금을 깎아주는 내용이 있다”고 설명한 후 “그런데 문제는 올해 코로나19로 인해 축제 등 실외 행사도 제대로 못했고, 실내 시설들 운영에 많은 어려움이 있었다. 또한 재무상태도 좋지 못한 상황까지 겹쳐지면 큰 문제가 있을 것으로 예상된다”고 지적했다. 이에 한강사업본부장은 한강사업본부와 실무적으로 협의를 하고 있으며 지원도 계속 하겠다고 답하였고, “사업을 시작하는 단계도 아니고 이왕 만들어졌다면, 거기에 시작했던 사업자가 몇 십 년을 운영할 수 있는 시설이라면, 중간에 포기하고 나가지 않도록 논의를 잘 해야 한다”고 재차 지적하며, 앞으로 더욱 실질적인 상호협력방안이 필요함을 강조했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부고] 김동훈씨 장인상, 정경엽씨 모친상, 정대화씨 모친상

    ■ 김동훈(금융감독원 수석검사역)씨 장인상 △ 차동수씨 별세, 차도헌(삼성전자 상무)·차혜경(강남대학교 경제세무학과 교수)·차혜진(약사)씨 부친상, 김동훈(금융감독원 손해보험검사국 수석검사역)·이상호(SK 건설부장)씨 장인상, 박현아(삼성전자 상무)씨 시부상, 11일, 삼성서울병원 장례식장 15호실, 발인 13일 오전 6시 30분. 02-3410-6925 ■ 정경엽(대신증권 프라임고객서비스부장)씨 모친상 △ 강숙자씨 별세, 정경엽(대신증권 프라임고객서비스부장)·경태(동해ENC 팀장)씨 모친상, 김성기(대창단조 재무팀장)·최기호(자영업)씨 장모상, 12일 오전 6시, 부산 광혜병원 장례식장 1호실, 발인 14일 오전 8시. 051-506-1022 ■ 정대화(상지대학교 총장)씨 모친상 △ 곽갑연씨 별세, 정대화(상지대학교 총장)씨 모친상, 11일 오후 4시, 연세대학교 원주세브란스기독병원 장례식장 3층 특실, 발인 14일 오전 7시, 장지 경남 산청 선영. 033-744-3970
  • [인사] 한국학중앙연구원, 한화건설, 한화도시개발, 한화갤러리아

    ■ 한국학중앙연구원 △ 사무국 인사팀장 전효진 △ 사무국 재무회계팀장 원민재 ■ 한화건설 ◇ 임원 승진 △전무 윤용상 △상무 박세영·박철광·유진상 △상무보 김창복·윤상헌·이상봉·전창수·현종훈 ■ 한화도시개발 ◇ 임원 승진 △전무 김인성 △상무보 이동훈 ■ 한화갤러리아 ◇ 승진 △ 전무 박용범 △ 상무 배준연 △ 상무보 윤지호 홍철기
  • 송정빈 서울시의원 “시민들 사계절 이용할 수 있는 한강공원 수영장으로 만들어야”

    송정빈 서울시의원 “시민들 사계절 이용할 수 있는 한강공원 수영장으로 만들어야”

    서울특별시의회 환경수자원위원회 송정빈 부위원장(더불어민주당, 동대문 1선거구)은 지난 11일 한강사업본부를 대상으로 진행된 서울시의회 환경수자원위원회 행정사무감사에서 내년 2월 착공돼 새롭게 단장 될 예정인 잠실 한강공원 수영장의 수익성에 대해 우려를 제기했다. 더불어 사계절 모두 서울시민들이 이용 할 수 있는 한강공원 수영장이 되어야 한다고 밝혔다. 한강사업본부는 조성 후 30년이 경과한 잠실한강공원 야외 수영장을 새 단장하기 위해 지난 3월 ‘잠실한강공원 자연형 물놀이장 조성 설계공모’를 실시했으며 올해 연말까지 설계를 완료하고 내년 2월에 착공해 2022년 6월, 시민들에게 새로운 한강 수영장을 공개할 예정이다. 송 부위원장은 “한강사업본부가 행정사무감사 자료로 제출한 잠실한강공원 자연형 물놀이시설 조성사업 투자심사 결과에 따르면, 재무적 타당성이 부족한 것으로 나와 있다”며 “공공(公共)을 위해 잠실 한강공원 수영장이 재 조성되는 것이지만 잠실 한강수영장의 이용자가 꾸준히 감소하고 있었던 점을 고려했을 때 수익성 문제는 가볍게 넘길 사항은 아니다”며 새로 착공 예정인 잠실한강공원 수영장의 수익성에 대한 우려를 표했다. 또한 송 부위원장은 “결국 여름에만 시민들이 잠깐 이용하는 곳이 아닌 계절에 상관없이 시민들이 시설을 이용 할 수 있는 사계절 이용 프로그램을 만들어야 수익성 문제 역시 해결 할 수 있다”며 “한강 공원 야외수영장을 찾는 시민 수 감소에 대한 철저한 원인 분석과 함께 다양한 시설도입으로 공간 활용도를 높이는 등 보다 적극적으로 나서야 한다”고 말하며 한강사업본부의 적극적인 대책 마련을 주문했다. 이에 대해 신용목 한강사업본부장은 “여름뿐만이 아닌 봄․가을에도 서울시민들이 한강공원 내 수영장을 이용 할 수 있도록 한강사업본부 차원에서도 여러 노력들을 하고 있다”며 “앞으로 새로 조성될 잠실 한강공원의 수영장역시 시민들이 낮은 요금으로도 일 년 내내 마음껏 즐길 수 있는 공간이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이밖에도 송 부위원장은 새로 조성될 잠실 한강공원 수영장의 용역 설계공모과정의 투명성 및 전문성 보장과 함께 원래 계획대로 안전하게 공사가 잘 마무리 될 수 있도록 각별한 주의를 촉구했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인사]

    ■기획재정부 ◇국장급 인사 △공공혁신심의관 김성진 ■한국수자원공사 △부사장 겸 수자원부문이사 이한구△기획부문이사 김갑식 ■한국학중앙연구원 △사무국 인사팀장 전효진△사무국 재무회계팀장 원민재 ■한화그룹 ◇임원 승진 <한화건설> △전무 윤용상△상무 박세영 박철광 유진상△상무보 김창복 윤상헌 이상봉 전창수 현종훈 <한화도시개발> △전무 김인성△상무보 이동훈 <한화갤러리아> △전무 박용범△상무 배준연△상무보 윤지호 홍철기 ■호서대 △학사부총장 이장훈△행정부총장 강준모△대학원장 함연진△기획처장 정동철△교무처장 이문정△사무처장 양진욱△재무처장 이원근△비서실장 연규필△중앙도서관장 권정태△전산정보원장 김영선△문화복지상담대학원장 임지영△대학혁신지원사업단장 한상태△AI·SW 중심대학사업단장 선복근
  • 바이든·트럼프, 연준 이사·연방통신위원 인준 놓고 첫 충돌하나

    바이든·트럼프, 연준 이사·연방통신위원 인준 놓고 첫 충돌하나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인사를 통해 자신의 보수적 정책 기조 유지를 위한 ‘대못’을 박고 있다. 트럼프 대통령은 앞서 고 루스 베이더 긴즈버그 전 대법관의 후임 지명과 상원 인준을 전광석화로 처리하면서 대법원에서 보수 우위를 굳혔다. 그런 그가 이제 연방준비제도이사회(연준)의 이사 후보 2명과 연방통신위원회(FCC) 위원 후보의 인준을 압박하고 나섰다. 민주당은 트럼프 대통령의 코드 인사에 공개적으로 반대하고 있다. 중앙은행 격인 연준은 은행 규제와 관련한 각종 금융 정책을, FCC는 소셜미디어에 규제를 가할 수 있는 막강한 기관이다. 조 바이든 대통령 당선인이 내년 1월 20일 취임하기 이전, 이들이 기관에 합류하면 주요 정책 결정에서 바이든 행정부와의 정책 엇박자가 우려된다. 10일(현지시간) 미 언론에 따르면 트럼프 대통령은 2018년 3월 은퇴한 재닛 옐런 전 연준 의장 등 2명의 후임으로 지난 1월 주디 셸턴(66)과 크리스토퍼 월러(60)를 지명한 상태다. 또 지난 9월 소셜미디어 강경 대응론자인 네이슨 시밍턴 통신정보관리청(NTIA) 고문을 FCC 위원으로 지명했다. 공석인 연준 이사 자리 2개를 놓고 상원을 장악한 공화당이 바이든 당선인이 취임 전에 인준을 강행하면 또다시 대치 상황을 맞을 수 있다. 시밍턴이 FCC 위원으로 임명되면 트럼프 대통령이 소셜미디어 기업에 각종 규제를 추진하는 데 필요한 동력을 얻게 된다고 블룸버그통신이 전망했다. 연준 이사회는 제롬 파월 의장을 포함해 7명 이하의 이사로 구성된다. 연준에 공화당 인사가 한 명이라도 더 합류하면 바이든 당선인이 추진할 금융 정책 문제가 복잡해진다. 기준 금리 결정은 연준 이사회가 공개시장위원회에서 연준 은행 총재들과 투표권을 공유하지만 은행 규제, 합병 승인, 감독 결정 등은 이사들만 참여하기 때문이다. 현재 민주당 연준 이사는 레이얼 브레이너드뿐이다. 브레이너드는 바이든 행정부의 사상 첫 여성 재무장관 후보로의 발탁 가능성이 주목받고 있다. 5명의 위원으로 구성되는 FCC에 시밍턴이 합류하면 공화당 추천 위원이 3대2로 우위에 선다. 이럴 경우 트럼프 대통령이 추진하는 ‘통신품위법’(CDA) 개정이 탄력을 받을 수 있다. 개정안은 페이스북, 유튜브와 같은 온라인 플랫폼이 온라인 콘텐츠에 대한 법적 책임을 지도록 면책 특권을 축소하는 것을 골자로 하고 있다. 상원의 현재 구도는 민주당과 공화당 의원이 48대48로 동률이다. 개표 중인 알래스카와 노스캐롤라이나에서는 공화당 후보의 당선이 유력하고, 조지아주 상원 2석을 어느 당이 차지하느냐에 따라 인준이 영향을 받을 전망이다. 다만 공화당 온건파 의원들이 셸턴 연준 이사 후보에게 회의적이고, 민주당이 시밍턴 FCC 위원 후보를 반대하고 있어 상원이 인준안을 전격적으로 처리할지는 불투명하다. 이기철 선임기자 chuli@seoul.co.kr
  • 집 계약 어렵다면… 강북 ‘화상 청년 생활경제교육’

    집 계약 어렵다면… 강북 ‘화상 청년 생활경제교육’

    서울 강북구가 포스트 코로나 시대에 대비해 청년들의 실생활에 필요한 경제 비법을 전수하고 청년 맞춤 주거 지원을 위한 ‘온라인 청년 생활경제교육’에 나선다고 11일 밝혔다. 이번 강의는 17~19일, 25일과 26일 총 5회에 걸쳐 실시간 화상 프로그램을 이용해 이뤄진다. 각 분야 전문가들이 강사로 나서 강의당 2시간(오후 7~9시)씩 주제별 특강을 할 예정이다. 강연주제는 ▲1강 ‘내 지갑 데리고 사는 법’ ▲2강 ‘좋은 집은 어떻게 알아볼 수 있을까?’ ▲3강 ‘안전하게 계약하고, 살고, 이사 가기’ ▲4강 저축·투자·보험 등 금융기초상식 ▲5강 ‘청년 맞춤 주거지원 정책’ 등이다. 구 관계자는 “비대면 강의를 통해 효과적인 월급관리 방안, 임대차 계약서 작성과 부동산 분쟁 발생 시 대처 방법 등 실생활에 유익한 경제생활 비법을 배울 수 있다”고 전했다. 신청대상은 지역 거주자와 구에 기반을 두고 활동하는 청년, 사회초년생이다. 모집인원은 강의당 20명이다. 정원초과 시에는 강북구민을 우선 선정한다. 수강 희망자는 구 홈페이지(구정참여→2020년 온라인 청년 생활경제교육) 또는 전화로 신청하면 된다. 신청 기한은 13일까지다. 박겸수 강북구청장은 “생활경제교육에 참가하는 청년들은 올바른 경제관을 확립하고 청년 맞춤 주거지원 정책을 이해하는 데 도움을 받을 수 있다”면서 “재무, 주거뿐 아니라 교육, 문화 등 다양한 영역에서 청년 맞춤형 정책을 꾸준히 발굴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황비웅 기자 stylist@seoul.co.kr
  • 바이든·트럼프, 연준 이사·연방통신위원 인준 놓고 첫 충돌하나

    바이든·트럼프, 연준 이사·연방통신위원 인준 놓고 첫 충돌하나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인사를 통해 자신의 보수적 정책 기조 유지를 위한 ‘대못’을 박고 있다. 트럼프 대통령은 앞서 고 루스 베이더 긴즈버그 전 대법관의 후임 지명과 상원 인준을 전광석화로 처리하면서 대법원에서 보수 우위를 굳혔다. 그런 그가 이제 연방준비제도이사회(연준)의 이사 후보 2명과 연방통신위원회(FCC) 위원 후보의 인준을 압박하고 나섰다. 민주당은 트럼프 대통령의 코드 인사에 공개적으로 반대하고 있다. 중앙은행 격인 연준은 은행 규제와 관련한 각종 금융 정책을, FCC는 소셜미디어에 규제를 가할 수 있는 막강한 기관이다. 조 바이든 대통령 당선인이 내년 1월 20일 취임하기 이전, 이들이 기관에 합류하면 주요 정책 결정에서 바이든 행정부와의 정책 엇박자가 우려된다. 10일(현지시간) 미 언론에 따르면 트럼프 대통령은 2018년 3월 은퇴한 재닛 옐런 전 연준 의장 등 2명의 후임으로 지난 1월 주디 셸턴(66)과 크리스토퍼 월러(60)를 지명한 상태다. 또 지난 9월 소셜미디어 강경 대응론자인 네이슨 시밍턴 통신정보관리청(NTIA) 고문을 FCC 위원으로 지명했다. 공석인 연준 이사 자리 2개를 놓고 상원을 장악한 공화당이 바이든 당선인이 취임 전에 인준을 강행하면 또다시 대치 상황을 맞을 수 있다. 시밍턴이 FCC 위원으로 임명되면 트럼프 대통령이 소셜미디어 기업에 각종 규제를 추진하는 데 필요한 동력을 얻게 된다고 블룸버그통신이 전망했다. 연준 이사회는 제롬 파월 의장을 포함해 7명 이하의 이사로 구성된다. 연준에 공화당 인사가 한 명이라도 더 합류하면 바이든 당선인이 추진할 금융 정책 문제가 복잡해진다. 기준 금리 결정은 연준 이사회가 공개시장위원회에서 연준 은행 총재들과 투표권을 공유하지만 은행 규제, 합병 승인, 감독 결정 등은 이사들만 참여하기 때문이다. 현재 민주당 연준 이사는 레이얼 브레이너드뿐이다. 브레이너드는 바이든 행정부의 사상 첫 여성 재무장관 후보로의 발탁 가능성이 주목받고 있다. 5명의 위원으로 구성되는 FCC에 시밍턴이 합류하면 공화당 추천 위원이 3대2로 우위에 선다. 이럴 경우 트럼프 대통령이 추진하는 ‘통신품위법’(CDA) 개정이 탄력을 받을 수 있다. 개정안은 페이스북, 유튜브와 같은 온라인 플랫폼이 온라인 콘텐츠에 대한 법적 책임을 지도록 면책 특권을 축소하는 것을 골자로 하고 있다. 상원의 현재 구도는 민주당과 공화당 의원이 48대48로 동률이다. 개표 중인 알래스카와 노스캐롤라이나에서는 공화당 후보의 당선이 유력하고, 조지아주 상원 2석을 어느 당이 차지하느냐에 따라 인준이 영향을 받을 전망이다. 다만 공화당 온건파 의원들이 셸턴 연준 이사 후보에게 회의적이고, 민주당이 시밍턴 FCC 위원 후보를 반대하고 있어 상원이 인준안을 전격적으로 처리할지는 불투명하다. 이기철 선임기자 chuli@seoul.co.kr
  • 6개 특별·광역시도의회 교통위원장, 도시철도 무임수송 국비 지원 건의 추진

    서울시의회 교통위원회(위원장 우형찬, 더불어민주당, 양천3)는 부산광역시의회 해양교통위원회, 인천광역시의회 건설교통위원회, 대구광역시의회 건설교통위원회, 광주광역시의회 산업건설위원회 그리고 대전광역시의회 산업건설위원회(이하 6개 특별·광역시의회 위원회)와 함께 국회와 정부에 도시철도 무임수송 등에 대한 국고보조금을 지원하도록 공동 건의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현재 서울, 부산, 인천, 대구, 광주, 대전의 6개 특별·광역시에서는 교통복지 제공을 위해 65세 이상 노인, 장애인, 국가유공자, 독립유공자, 5·18민주유공자에 대해 도시철도 무임수송을 시행하고 있으나, 작년 6개 특별·광역시에서 무임수송 손실비용은 6,230억원으로 전국 도시철도 운영과 재무상태 개선에 큰 걸림돌이 되고 있다. 또한, 서울과 부산의 도시철도는 개통후 30여년이 지났고, 광주와 대전을 제외한 특별·광역시 전동차의 약 60~40%가 20년이 경과되어 도시철도를 이용하는 시민안전 확보를 위해 노후 시설과 전동차 개선이 시급한 실정이나, 6개 특별·광역시의 노후시설 개선을 위해 향후 6조 1,980억원 재원소요가 예상되어 도시철도 운영에 잠재적 위험요인이 되고 있다. 금년 코로나19로 인해 승객수요가 줄어 금년 1~5월 동안 6개 시도의 도시철도 운수수입은 2,431억원이 감소되었고, 코로나19 관련 방역, 소상공인 지원 및 재난기금 지급 등으로 지방재정이 열악해져 시설투자비 마련은 더욱 어려운 일이 되었다. 하지만, 한국철도공사는 「공익서비스 제공에 따른 정부와의 보상계약」에 따라 무임수송 손실액의 50~70%를 지원을 받고 있는 반면 6개 특별·광역시의 도시철도는 그렇지 못하고 있어 대중교통 운영 기관의 형평성과 평등권을 침해하고 있다. 앞으로 65세 이상 노인인구가 급속히 증가할 것으로 예상됨에 따라 무임수송 적용대상도 늘어나 각 특별·광역시의 도시철도 적자폭은 더욱 심각해질 것이고 이대로 놓아둔다면 교통복지 실현을 위한 무임수송은 더 이상 유지될 수 없는 실정이다. 이에 6개 특별·광역시의회 위원회에서는 안정적인 도시철도 서비스 제공을 위해 정부와 국회가 주도적으로 도시철도 재정손실을 지원할 수 있도록 관련 제도와 법령 제·개정을 다음과 같이 강력히 건의하고자 한다. 첫째, 도시철도 무임수송에 따라 발생하는 손실비용 보전을 위하여 관련 법령과 제도 개선을 통해 국고보조금 지급근거를 마련할 것 둘째, 코로나19와 같이 국가재난 상황에서 교통시설의 신속한 방역과 원활한 운영을 위해 긴급재난대응 관련 예산이 발빠르게 지원될 수 있도록 관계법령을 제·개정 할 것 셋째, 전 국민이 이용하는 도시철도 노후화를 개선하여 안전운행이 가능하도록 노후시설 개선에 대한 국고지원 범위를 확대할 것 서울시의회 교통위원회 우형찬 위원장은 “서울을 포함한 6개 특별·광역시의회에서 도시철도 무임수송 등에 대한 정부지원을 지속적으로 건의하고 설득한다면 좋은 결실을 맺을 수 있을 것이라고 기대한다.”라고 밝혔으며, “향후에도 6개 특별·광역시의회가 도시철도 적자 개선 등 도시교통문제를 개선할 수 있도록 협력체계 구축에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인사] 기획재정부, 토요경제신문, 부산문화방송, 한국토지주택공사(LH)

    ■ 기획재정부 ◇ 국장급 인사 △ 공공혁신심의관 김성진 ■ 토요경제신문 △ 편집국장 최성필 ■ 부산문화방송 △ 구기훈 기술국장 겸 기술정책부장 ■ 한국토지주택공사(LH) ◇ 상임이사 임명 △ 부사장 겸 기획재무본부장 장충모 △ 경영혁신본부장 이정관
  • [인사]

    ■부산문화방송 △기술국장 겸 기술정책부장 구기훈 ■한국토지주택공사(LH) ◇상임이사 임명 △부사장 겸 기획재무본부장 장충모 △경영혁신〃 이정관
  • 원용희 경기도의원 “운영개선지원금 재무구조 건전성 평가 필요”

    원용희 경기도의원 “운영개선지원금 재무구조 건전성 평가 필요”

    경기도의회 건설교통위원회 원용희 의원(더불어민주당·고양5)은 9일 경기도 교통국에 대한 2020년 행정사무감사에서 최근 문제 되고 있는 수원의 버스회사가 사모펀드사의 기업사냥의 대상이 된 사건을 언급하며 경기도가 버스회사에 지급하는 운영개선지원금이 법 절차에 따라 지원되고 있는지에 대해 집중적으로 질의했다. 이날 원용희 의원은 “사모펀드가 버스회사에 들어오는 것은 안정적 수입이 보장된다는 것을 의미한다”라며 “경영 및 서비스 평가시 노선별 운송수지만 평가하는가”라고 질의했다. 이에 대해 박태환 경기도 교통국장은 “버스회사의 재무건전성 평가는 따로 하지 않고 있고, 버스회사 자체결산자료를 바탕으로 평가한다”라고 답했다. 이에 원의원은 “상위법에 따르면 경영 및 서비스 평가시 재무구조의 건전성을 평가하게 되어 있는데 주주의 구성과 이익의 배당이 어떻게 되는지 파악하고 있느냐”며 “회사를 부실하게 만들면서 경기도에 지원금을 요구하는 상황에 대해, 법에 정해진 평가절차도 해태하는 것은 업무를 유기하고 있는 것이고 행정조사 대상이다”라고 강하게 질타했다. 이에 대해 박국장은 “자기자본에 대해 부채가 얼마냐 유동성이 얼마냐만 검토하고 개인회사에 대해 소소하게 볼 수 없는 한계가 있다”고 답했다. 이에 대해 원의원은 “그런 답변이 정답이라고 주장하신다면 행정조사를 통해 샅샅히 살펴볼 필요가 있다”라며 행정사무조사를 예고하며 이날 질의를 마쳤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서민금융주치의, 이원장이 간다](7) 서민 금융생활의 든든한 자양분, 금융교육

    [서민금융주치의, 이원장이 간다](7) 서민 금융생활의 든든한 자양분, 금융교육

    A양은 지난 9월, 서민금융진흥원에서 운영하는 금융교육포털에서 교육을 들었다. 보육시설에서 지내다 올해 만 18세가 되어 독립을 앞둔 A양은 평소 신용이나 금융에 큰 관심이 없었지만, 교육을 들으며 그 중요성을 깨달았다. 신용관리 방법과 어려울 때 도움을 받을 수 있는 지원제도가 있다는 사실도 알게 됐다. 실제로 A양처럼 만 18세 이후 보육시설에서 학생 신분으로 자립하는 청년들은 돈을 스스로 관리해본 경험이 없다보니, 자립지원금을 받아도 금융사기를 당하거나 잘못된 소비로 어려움을 겪는 경우가 적지 않다. 그녀는 “앞으로 받게 될 자립지원금을 잘 관리하고, 필요시에 정부에서 지원하는 지원제도들도 잘 알아봐야겠다”고 교육후기를 남겼다. A양이 그랬듯 금융교육을 통한 간접 경험은 앞으로의 금융생활에 큰 자산이 된다. 취임 이후 필자는 대학교와 고등학교 등 16곳을 직접 찾아 2100여 명의 청소년과 대학생을 대상으로 금융교육 특강을 진행했다. 금융과 신용이 무엇인지에 대한 금융 기초지식부터 ‘청년 우대형 청약통장’등 청년들이 이용할 수 있는 금융상품을 소개하고, 직접 신용등급을 조회해보며 신용 관리방법들을 이야기해줬다. 학교에서는 배우기 어려운 내용이다보니 몇몇 학교에서 재강의를 요청할 정도로 반응이 좋았다. 지난해 6월 숙명여자대학교에서는 학생들이 강의 후기를 롤링페이퍼로 만들어 주기도 했다. 고금리 불법사금융과 대출사기 등 서민 금융생활의 위험요소가 점점 늘어나는 상황에서 ‘실용적이고 꼭 필요한 정보를 알려줘서 감사하다’, ‘앞으로 현명한 금융생활을 해나겠다는 목표가 생겼다’는 학생들의 이야기를 들으면 금융교육이 실질적인 도움이 됐다는 생각에 뿌듯함을 느낀다. 실제로 금융교육을 받은 사람들은 대출사기 예방 및 신용도 관리, 대출 등 금융생활에 도움을 받고 있다. 지난 9월 서민금융진흥원이 한국개발연구원(KDI)과 정책 서민금융상품을 이용한 1036명을 대상으로 설문조사를 한 결과, 금융교육을 받지 않은 사람의 고금리 대출 보유율은 49.2%로 금융교육을 받은 사람보다 11.1% 더 높았다. 또한 금융교육을 듣지 않은 사람 중 55.5%는 소득 대비 지출이 많아, 교육을 들은 사람보다 12.4%가 높았다. 반면, 금융교육을 받지 않은 사람의 예·적금 보유비율은 57.4%로 교육을 받은 사람보다 13.1%가 낮았다. 금융교육을 받은 경우 그렇지 않은 사람들보다 합리적이고 현명한 금융생활을 누릴 가능성이 높은 셈이다. 서민금융진흥원은 정책 서민금융상품 이용자뿐 아니라 청년과 고령층 등을 대상으로 금융교육을 제공하고 있다. 형식적인 교육에 그치지 않고 교육 대상자에게 실질적인 도움을 주기 위해서 체험형 보드게임과 청년·시니어 맞춤교안 등을 개발해 맞춤형 교육을 제공한다. 또한 햇살론유스(Youth)를 이용하고자 하는 청년층은 금융교육을 필수 이수하도록 해 올바른 금융 가치관을 정립할 수 있게 도와주고 있다. 특히 코로나19로 방문교육이 어려워진 올해는 금융교육포털과 유튜브 채널에서 비대면 금융교육을 제공했다. 보다 많은 사람들이 금융교육을 듣고 금융생활을 개선할 수 있도록 유관기관과의 연계도 강화하고 있다. 서민금융진흥원은 현재 보건복지부와 한국장학재단 등 다양한 기관들과 협업해 청년·보호종료아동·예술인 등 금융교육이 필요한 다양한 사람들에게 서비스를 제공 중이다. 이처럼 금융교육 서비스 강화를 통해서 올해 10월 기준으로 서민금융진흥원은 전년 동기 대비 126% 증가한 22만 2543명에게 금융교육을 제공했다. 이중 온라인 금융교육 비중은 85.2%로 전년 동기보다 2.5배 이상 증가했다. 신용회복위원회도 올해 다양한 방식으로 비대면 신용교육을 확대했다. 고객의 특성을 고려한 20종의 맞춤형 교안을 제작해 고용센터와 지역자활센터·교도소·구치소 등에 배포하고, 채무조정 이용자에게 최초 상담에서 완제시까지 반드시 알아야 하는 단계별 신용교육 영상을 모바일 알림톡으로도 제공했다. 이를 통해 올해 10월까지 38만 5178명에게 신용교육을 제공해, 채무조정 등으로 신용 관리를 위한 지식과 정보가 필요한 서민들을 효과적으로 지원했다. 신용도가 낮고 소득이 적을수록 금융을 잘 아는 것이 힘이 된다. 서민금융진흥원과 KDI 설문조사 결과에서도 정책 서민금융 이용자의 약 30%는 ‘금융지식의 부족’을 금융생활 어려움의 원인으로 꼽았다. 재무적으로 어려운 상황에 놓인 사람들을 위해서 저금리 자금을 지원하고 채무조정을 하는 것도 필요하지만, 어려움에 빠지지 않도록 금융교육을 통해서 사전에 예방하는 것도 못지않게 중요한 이유다. 서민금융진흥원과 신용회복위원회는 앞으로 청년과 취약계층 등이 재무적 어려움에 빠지지 않도록 맞춤형 금융교육을 강화하고, 청년 일자리 지원제도 및 저소득층 긴급복지지원 등 다양한 지원제도를 운영하는 유관기관과의 연계를 확대해나갈 계획이다. 더 많은 서민들이 금융교육 서비스를 더욱 편리하게 이용하고, 원활한 금융생활을 통해서 보다 나은 생활을 누릴 수 있기를 바란다. 서민금융진흥원과 신용회복위원회의 금융교육은 서민·취약계층이 재무적 어려움이라는 덫에 빠지지 않게 보호해주고, 성장을 돕는 든든한 자양분이 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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