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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추승우 서울시의원 “오세훈표 한강르네상스 사업, 모험과 실패는 한 번으로 족해”

    추승우 서울시의원 “오세훈표 한강르네상스 사업, 모험과 실패는 한 번으로 족해”

    서울특별시의회 추승우 의원(더불어민주당, 서초4)은 지난달 29일 열린 제301회 정례회 시정질문에서 오세훈 시장의 한강르네상스 사업에 관해 “지속적으로 발생할 수밖에 없는 수백억대의 유지관리비, 그에 걸맞지 않은 사업 타당성을 고려하면 중단되는 것이 옳은 판단이었다”고 밝히며 당시 문제점들을 조목조목 짚어냈다. 2011년 7월 감사원 감사결과에 따르면, 서해주운 사업은 계획단계에서 교통량과 소요비용을 왜곡해 사업의 수익성을 부풀렸다는 지적을 받았다. 비용·편익비(B/C)가 실제 0.52에 불과한데 1.14로, 순현재가치(NPV)가 –3950억 원인데도 606억 원으로 산정함으로써 경제적·재무적 타당성이 부족한 사업을 타당성이 있는 것으로 분석했다는 결론을 내렸다. 이와 관련해 시의회는 한강르네상스 사업의 부적절한 사례를 철저히 규명하고자 2011년 8월 ‘한강르네상스사업 특혜 및 비리규명을 위한 행정사무조사 특별위원회’를 구성하여 조사한 결과, 서해주운 사업에 대한 기본설계보고서가 표본 편향, 비용과 편익계산 오류 등으로 신뢰도가 크게 떨어진 것을 지적하기도 했다. 추 의원은 경인아라뱃길을 극대화하겠다고 의지를 밝힌 오 시장에게 “2조 원을 투입한 경인아라뱃길은 9년이 지난 지금 예측치의 10%에도 못 미치는 화물수송 실적을 냈다”며 “물류 측면에서 투자한 만큼 효과가 발생하려면 선착장이나 물류기지를 적재적소에 배치해 접근성을 우선 개선해야 한다”고 제언했다. 또한 한강르네상스 일환이었던 ‘잠수교 전면 보행로 전환’ 사업에 대해서도 물음표가 던져졌다. 당시 반포대교와 주변지역 교통에 미칠 악영향을 고려해 보류된 적 있는 사업을 보행과 자전거, PM 등이 어우러진 다리로 전환한다는 계획인데, 상부 반포대교 교통량 가중 및 침수 가능성이 문제점으로 지적 됐다고 밝혔다. 추 의원은 “과거 반대를 무릅쓰고 강행했던 오 시장의 역점사업들이 대부분 실패로 돌아갔다. 다시 치적 과시에 매달려 혈세를 낭비하는 일은 없어야한다”면서 “한강르네상스 사업 재추진에 대하여 앞으로 철저한 사업검증과 시의회와 충분한 논의가 이뤄져야 할 것”을 강조했다.
  • 조카 쳐낸 박찬구 회장 ‘경영권 승계’ 가속화

    조카 쳐낸 박찬구 회장 ‘경영권 승계’ 가속화

    ‘조카의 난’을 마무리 지은 박찬구(73) 금호석유화학 회장이 같은 회사에 다니는 아들과 딸을 초고속 승진시키며 경영권 승계에 속도를 높이기 시작했다. 금호석유화학도 머지않아 ‘3세 경영’ 체제로 전환될 가능성이 커졌다. 하지만 주주총회 표 대결에서 패배한 직후 해임된 조카 박철완(43) 전 상무가 아직 금호석유화학 최대 주주로 남아 있어 경영권 분쟁의 불씨는 완전히 꺼지지 않았다. 4일 재계에 따르면 박 회장의 장남 박준경(43) 전무는 지난달 금호석유화학 부사장으로 승진했다. 전무로 승진한 지 1년 만이다. 박 회장의 딸 박주형(41) 상무는 전무로 승진했다. 2015년 구매·자금담당 임원으로 입사한 지 6년 만에 전무가 됐다. 앞서 박 회장은 지난 5월 대표이사와 등기이사직에서 물러났다. 박 회장의 퇴진과 두 자녀의 승진이 맞물리면서 경영권 승계 작업이 본격화했다는 분석이 설득력을 얻고 있다. 2007년 금호타이어 차장으로 입사한 박 부사장은 1년 만에 부장으로 승진했다. 금호그룹 계열분리 과정에서 박 회장을 적극 도왔고, 2010년 금호석유화학 해외영업 부장을 시작으로 ‘영업’ 파트에서 두각을 나타냈다. 동갑내기 사촌지간인 박 전 상무와 똑같이 상무보(2011년), 상무(2014년) 타이틀을 달면서 선의의 경쟁 구도 관계가 형성됐다. 하지만 지난해 박 부사장만 영업 총괄 전무로 승진하고, 박 전 상무는 승진에 실패하면서 균열이 일기 시작했고, 이는 박 전 상무의 ‘조카의 난’으로 이어졌다. 이후 박 전 상무는 해임되고, 박 부사장은 승진 ‘패스트트랙’을 타면서 어깨를 나란히 했던 두 동갑내기의 운명은 극과 극으로 갈리게 됐다.박 전무는 “여성은 경영에 참여할 수 없다”는 금호가의 불문율을 깨면서 주목받았다. 기업 재무를 담당하는 금고지기로 박 회장이 아들(박 부사장)보다 딸(박 전무)을 더 신임한다는 평가가 나올 정도로 탄탄한 입지를 다졌다. 금호석유화학이 지난 2월 인수한 금호리조트 재무 개선에 나선 박 전무는 레저 사업 쪽 경영권을 물려받을 것이란 관측이 나온다. 하지만 재계는 금호석유화학 경영권 분쟁이 조만간 재발할 소지가 크다고 보고 있다. 현재 기업 지분은 박 전 상무 10.0%, 박 부사장 7.17%, 박 회장 6.69%, 박 전무 0.98%로, 박 전 상무가 여전히 개인 최대주주 지위를 유지하고 있다. 박 전 상무는 퇴임 조치 당시 “주주와 소통을 강화하고 금호석유화학 지배구조 개혁을 통해 기업 가치가 향상될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라며 경영권 쟁탈 재도전 의사를 밝혔다.
  • 부동산에 헌금 쏟아부었다… 교황청 넘버2 투기 스캔들

    부동산에 헌금 쏟아부었다… 교황청 넘버2 투기 스캔들

    로마 가톨릭의 본산인 바티칸의 제2인자로서 한때 막강한 권력을 행사했던 안젤로 베추(73) 추기경이 공금 횡령을 비롯해 다양한 추문에 연루된 혐의가 드러나 법정에 서게 됐다. 프란치스코 교황이 썩은 부위를 도려내야 한다며 철저한 수사를 명령한 지 2년 만이다. 교황청은 3일(현지시간) 성명을 통해 신자들의 헌금으로 조성된 돈으로 해외 고급 부동산에 투자한 혐의(횡령 및 직권남용) 등으로 베추 추기경 등 10명을 기소했다고 밝혔다. 월스트리트저널(WSJ)은 “이번 일은 프란치스코 교황 재임 중 발생한 가장 큰 스캔들”이라고 전했다. 베추 추기경은 교황청에서 금융 범죄 혐의로 기소된 최고위직 인사가 됐다. 첫 공판은 오는 27일 열린다. 이탈리아 출신의 베추 추기경은 2011년부터 8년간 교황청의 자금관리 및 재무활동을 총괄하는 국무원 장관을 지냈다. 국무원 장관은 교황청 내 사실상 ‘넘버2’로 꼽힌다. 2018년에는 순교·증거자의 시복·시성을 담당하는 시성성 장관에 임명됐다.국무원이 주도한 부동산 투자 스캔들은 그의 재임 시절 이뤄졌다. 국무원은 2014년 공금 2억 유로(약 2700억원)를 유용, 이탈리아 사업가 라파엘레 민초네가 운영하는 펀드를 통해 영국 런던 첼시 지역의 고급 주상복합 빌딩 지분 45%를 매입하는 등 5년에 걸쳐 총 3억 5000만 유로를 부동산에 쏟아부었다. 재원은 자선사업 등을 위해 전 세계 신자들의 헌금으로 조성된 ‘베드로 성금’이었다. 그러나 투자가 실패로 돌아가면서 교황청 재정에는 막대한 손실이 발생했다. 이에 프란치스코 교황은 2019년 7월 강도 높은 수사를 명령했다. 베추 추기경은 지난해 9월 가족비리 의혹이 터지면서 시성성 장관에서 경질됐다. 협동조합 대표를 맡고 있는 동생에게 교황청 자금 70만 유로를 지원했고 목공회사 대표를 하는 동생에게는 각종 성당 공사를 수주하도록 압력을 행사했다. 대학교수 동생이 실소유주인 음료업체에는 가톨릭 단체에 대한 음료 납품권을 보장해 줬다. 그는 동향인 사르데냐 출신의 여성 컨설턴트 체칠리아 마로냐(40)에게 베드로 성금에서 50만 유로를 송금한 혐의도 받고 있다. 마로냐는 현지에서 ‘추기경의 여인’으로 불리고 있다. 조세포탈 등의 혐의로 이탈리아 당국의 수사도 본격화될 전망이다. 이번 일을 바티칸 내 파벌 다툼의 결과로 보는 시각도 만만치 않다. 베추 추기경이 모든 혐의에 대해 “나는 결백하며 음모의 피해자일 뿐”이라고 주장하는 이유이기도 하다. 음모론에는 경제성 장관 출신으로 대대적인 재정 개혁을 추진하다 2019년 아동 성추행 혐의로 돌연 낙마했던 호주 출신 조지 펠(79) 추기경이 자리하고 있다. 1990년대에 있었던 그의 아동 성추문이 갑자기 들춰진 데는 펠 추기경의 재정 개혁에 반발하는 베추 추기경의 계략이 있었고, 이번에 펠 추기경이 복수에 나선 것이라는 추측이다.
  • 조카 쳐내고 아들·딸 초고속 승진… 금호석유화학 경영권 승계 가속화

    조카 쳐내고 아들·딸 초고속 승진… 금호석유화학 경영권 승계 가속화

    ‘조카의 난’을 마무리 지은 박찬구(73) 금호석유화학 회장이 같은 회사에 다니는 아들과 딸을 초고속 승진시키며 경영권 승계에 속도를 높이기 시작했다. 금호석유화학도 머지않아 ‘3세 경영’ 체제로 전환될 가능성이 커졌다. 하지만 주주총회 표 대결에서 패배한 직후 해임된 조카 박철완(43) 전 상무가 아직 금호석유화학 최대 주주로 남아 있어 경영권 분쟁의 불씨는 완전히 꺼지지 않았다. 4일 재계에 따르면 박 회장의 장남 박준경(43) 전무는 지난달 금호석유화학 부사장으로 승진했다. 전무로 승진한 지 1년 만이다. 박 회장의 딸 박주형(41) 상무는 전무로 승진했다. 2015년 구매·자금담당 임원으로 입사한 지 6년 만에 전무가 됐다. 앞서 박 회장은 지난 5월 대표이사와 등기이사직에서 물러났다. 박 회장의 퇴진과 두 자녀의 승진이 맞물리면서 경영권 승계 작업이 본격화했다는 분석이 설득력을 얻고 있다. 2007년 금호타이어 차장으로 입사한 박 부사장은 1년 만에 부장으로 승진했다. 금호그룹 계열분리 과정에서 박 회장을 적극 도왔고, 2010년 금호석유화학 해외영업 부장을 시작으로 ‘영업’ 파트에서 두각을 나타냈다. 동갑내기 사촌지간인 박 전 상무와 똑같이 상무보(2011년), 상무(2014년) 타이틀을 달면서 선의의 경쟁 구도 관계가 형성됐다. 하지만 지난해 박 부사장만 영업 총괄 전무로 승진하고, 박 전 상무는 승진에 실패하면서 균열이 일기 시작했고, 이는 박 전 상무의 ‘조카의 난’으로 이어졌다. 이후 박 전 상무는 해임되고, 박 부사장은 승진 ‘패스트트랙’을 타면서 어깨를 나란히 했던 두 동갑내기의 운명은 극과 극으로 갈리게 됐다.박 전무는 “여성은 경영에 참여할 수 없다”는 금호가의 불문율을 깨면서 주목받았다. 기업 재무를 담당하는 금고지기로 박 회장이 아들(박 부사장)보다 딸(박 전무)을 더 신임한다는 평가가 나올 정도로 탄탄한 입지를 다졌다. 금호석유화학이 지난 2월 인수한 금호리조트 재무 개선에 나선 박 전무는 레저 사업 쪽 경영권을 물려받을 것이란 관측이 나온다. 하지만 재계는 금호석유화학 경영권 분쟁이 조만간 재발할 소지가 크다고 보고 있다. 현재 기업 지분은 박 전 상무 10.0%, 박 부사장 7.17%, 박 회장 6.69%, 박 전무 0.98%로, 박 전 상무가 여전히 개인 최대주주 지위를 유지하고 있다. 박 전 상무는 퇴임 조치 당시 “주주와 소통을 강화하고 금호석유화학 지배구조 개혁을 통해 기업 가치가 향상될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라며 경영권 쟁탈 재도전 의사를 밝혔다.
  • 몸값 낮춘 크래프톤, 공모주 청약 흥행할까

    몸값 낮춘 크래프톤, 공모주 청약 흥행할까

    배틀그라운드 1개에 수익 의존 인정국내 게임사 중 1위 가치 가능성 여전상장 추진 과정에서 공모가 거품 논란을 겪다가 공모 희망가를 낮춘 크래프톤이 다음 달 청약에서 ‘대어급’ 흥행에 성공할지 관심이 쏠린다. 크래프톤은 지난 1일 제출한 정정 증권신고서에서 회사가 히트 게임인 ‘배틀그라운드’ 1개에 의존하고 있다는 점을 인정했다. 크래프톤은 “2021년 1분기 영업수익(매출) 중 96.7%가 ‘배틀그라운드’와 관련해 발생하고 있다”며 “‘배틀그라운드’ 영업수익이 감소할 경우 당사의 사업,재무 상태 및 영업실적에 부정적 영향을 가져올 수 있다”고 기재했다. 매출처로 보면 퍼블리셔(배급·서비스)인 A사의 매출 비중이 지난해 68.1%,올해 1분기에는 71.8%를 차지했다. A사는 중국 텐센트로 추정된다. 이 회사는 ‘배틀그라운드’와 흡사한 ‘화평정영’을 현지에 서비스하면서 크래프톤에 수수료를 주고 있다. 크래프톤은 “향후 중국 내에서 게임 관련 규제가 확대되거나 중국의 정치적 불확실성이 증가하는 등의 경우 당사가 이로 인한 영향을 받을 수 있다”며 “당사 사업,재무상태 및 영업실적에 부정적인 영향을 미칠 수 있다”고 밝혔다. 크래프톤은 공모 희망가를 애초 제시한 45만 8000∼55만 7000원에서 40만∼49만 8000원으로 내렸고 이에 따라 희망 공모가액 기준 시가총액도 19조 5590억~24조 3510억원으로 떨어졌다. 그럼에도 국내 게임사 중 기업 가치 1위에 오를 가능성은 여전하다. 보통 대형 공모주의 공모가가 밴드 상단에서 결정된 점에 미뤄보면 크래프톤이 상장 후 국내 게임 대장주 엔씨소프트(18조원)는 물론이고 일본 도쿄 증시에 상장한 넥슨(약 22조원)의 시가총액을 넘어설 여지는 충분하다. 향후 기업공개(IPO) 세부 일정도 조정했다. 수요예측은 오는 14일부터 27일까지 하고, 일반투자자 청약은 다음달 2~3일에 진행된다. 납입일은 5일, 상장은 10일 예정이다. 청약은 대표주관사인 미래에셋증권과 공동주관사인 NH투자증권, 인수단인 삼성증권 등 3곳에서 할 수 있다. 유대근 기자 dynamic@seoul.co.kr
  • 손병석 코레일 사장 사의…경영 성과부진 책임

    손병석 코레일 사장 사의…경영 성과부진 책임

    손병석 코레일 사장이 2일 사의를 표명했다.손 사장은 이날 적자가 누적되는 경영상황과 2020년 공공기관 경영평가에서 나타난 경영관리 부문 성과 부진에 대한 책임을 지고 사의를 밝혔다고 코레일은 밝혔다. 코레일은 최근 발표된 공기업 경영평가에서 코로나19로 이용객이 급감한 상황에서도 ‘C’등급을 받았다. 그러나 경영관리 및 기관장 리더십에서 하위 등급을 받은 것으로 알려졌다. 손 사장은 이임사에서 “한국철도가 처한 재무위기 극복 등 경영 현안과 인건비·조직문화 등의 개선을 통해 국민이 더욱 신뢰하는 공기업으로 거듭나기를 바란다”고 밝혔다. 손 사장은 2019년 3월 임명돼 임기는 2022년 3월까지다. 이로써 현 정부들어 임명된 코레일 사장은 모두 임기를 채우지 못한채 중도하차하는 불명예를 남기게 됐다. 2018년 2월 임명된 오영식 전 사장은 강릉선 KTX 탈선사고 책임을 지고 10개월만에 물러났다.
  • 130개국 ‘과세권 배분’ 디지털세 합의 도출…한국 영향은?

    130개국 ‘과세권 배분’ 디지털세 합의 도출…한국 영향은?

    디지털세·글로벌 최저한세 합의안 도출IF 총회 139개국 가운데 130개국 지지한국에선 삼성전자·SK하이닉스 가능성글로벌 최저한세(15%)는 영향 미미할듯 국제사회가 디지털세 과세 방안과 글로벌 최저한세에 대해 극적으로 합의를 도출했다. 우리나라에선 삼성전자와 SK하이닉스가 글로벌 디지털세 적용 대상에 포함될 가능성이 높게 점쳐진다.2일 기획재정부에 따르면 경제협력개발기구(OECD)/주요 20개국(G20) 포괄적 이행체계(IF)는 1일(현지시간) 제12차 총회를 개최해 필라1·2의 핵심내용에 대해 합의를 추진했다. 현재안은 IF 139개국 가운데 9개국은 반대했으나, 나머지 130개국의 지지를 얻었다. IF는 다국적 기업의 세원 잠식을 통한 조세 회피 방지대책(BEPS) 이행 문제를 논의하는 다국적 회의체다. 우선 필라1은 규모가 크고 이익률이 높은 구글 등 다국적 기업의 초과 이윤 일부에 대한 과세권을 시장소재국에 배분하는 내용으로, 연결매출액 200억 유로(27조원)과 이익률 10% 이상 기준을 충족하는 글로벌 다국적 기업이 적용 대상이다. 다만 채굴업이나 규제되는 금융업 등 일부 업종에 한해선 적용이 제외된다. 구체적으로 적용대상 기업의 글로벌 이익 중 통상이익률 10%를 넘는 초과이익의 20~30%에 해당하는 이익에 대해 시장소재국에 과세권이 배분된다. 재화·서비스가 사용·소비되는 최종 시장소재국이 기준이 되며, B2B(기업 대 기업) 거래 등 특수한 거래에 대한 기준은 추후 정립될 예정이다. 또한 IF는 필라1이 도입될 경우 기존 디지털서비스세나 이와 유사한 과세는 이중과세를 방지하기 위해 폐지를 검토하기로 했다. 이외에 필라2는 글로벌 최저한세를 15% 이상으로 도입해야 한다는 내용으로, 법인을 조세회피처에 세우고 세금을 줄이는 행위를 피하기 위한 목적이다. 기재부 관계자는 “필라1은 그간 물리적 사업장이 있는 경우에만 가능했던 외국기업에 대한 과세를 사업장 없이도 가능하게 만든 점에서 지난 100년간 지속된 국제조세원칙의 대변경이다”라며 “필라2는 각국의 조세주권 하에서 정해져온 법인세율에 글로벌 최저한세율을 적용한다는 점에서 조세회피를 극복하기 위한 역대 가장 적극적인 시도”라고 의미를 부여했다. 필라1은 우리나라 기업도 포함될 가능성이 있는 만큼 영향이 적지 않을 전망이다. 필라1은 전세계적으로 가장 크고 이익률이 높은 100여개 기업에 적용될 예정인데, 우리 기업은 삼성전자와 SK하이닉스 등 1~2개로 예상된다. 다만 구체적인 적용대상 기업은 아직 확정되지 않았다. 기재부 측은 “국내에서 큰 매출이 발생하더라도 충분히 과세하지 못했던 거대 글로벌 디지털 기업에 대한 우리나라의 추가 과세권 확보가 가능해진다는 점에서 큰 의미가 있다”고 설명했다. 기업 입장에선 이중과세 조정 절차가 마련돼 있어 세부담은 필라1 도입 전과 비교해 중립적이므로 기업 경쟁력에 미치는 영향은 미미할 것으로 보인다. 필라2는 우리나라에 미칠 영향은 더욱 적을 것으로 보인다. 이미 우리나라 법인세 최고세율은 지방세 포함해 27.5%로 높은 수준이기 때문이다. 기재부 측은 “글로벌 최저한세 도입으로 인해 국가간 법인세 인하경쟁은 감소하고 기타 경영환경의 중요도는 증가할 것으로 보여 우리나라의 글로벌 기업 유치에는 긍정적 영향 예상된다”면서 “초기엔 세수가 증가할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고 밝혔다. 이번에 공개된 안은 다음주에 개최되는 G20재무장관회의에 보고될 예정이다. 이에 따라 회의에 참석하는 홍남기 경제부총리 겸 기재부 장관이 관련 이슈에 대한 논의에도 참여할 것으로 보인다. 국제사회는 오는 10월 열리는 G20 정상회의까지 세부 쟁점을 논의해 2023년부터 발표할 계획이다.
  • [인사] KTB자산운용, 산림청, 우리은행, 우리금융지주

    ■ KTB자산운용 ◇ 본부장 신규선임 △ 투자금융본부장 이사 정우송 △ 블라인드펀드본부장 상무 박성규 ■ 산림청 ◇ 과장급 및 팀장급 전보 △ 운영지원과장 이용석 △ 산림정책과장 강혜영 △ 산림복지정책과장 이광호 △ 청장비서관 이수성 △ 대변인 정철호 △ 산림자원과장 전덕하 △ 목재산업과장 하경수 △ 산림일자리창업팀장 조성동 △ 산림휴양등산과장 김종근 △ 산지정책과장 황성태 △ 산사태방지과장 김영혁 △ 산림병해충방제과장 정종근 △ 산림교육원 교육기획과장 송경호 △ 중부지방산림청장 강대석 ■ 우리은행 ◇ 지점장·부장 승진 <지점장> △ 금천구청 최동현 △ 한경미디어 김재준 △ TC프리미엄압구정센터(개설준비위원장)(兼압구정현대지점) 고승희 △ 평리동 이영기 △ 김천 구본국 △ 정읍 윤진원 △ 본점영업부 송용권 <영업본부 부장대우> △ 경기동부 정희찬 △ 부산서부 김헌태 <지점장대우> △ 강남지점 유희영 △ 관악구청지점 김명주 △ 매경미디어금융센터 박도영 △ 목동남지점 위택 △ 삼성엔지니어링지점 정문호 △ 서초금융센터 김미정 △ 소공동지점 고경아 △ 수서역금융센터 김용애 △ 신사동금융센터 박진한 △ 양재동금융센터 곽순례 △ 연세금융센터 홍성호 △ 영등포중앙금융센터 윤제광 △ 워커힐지점 윤미란 △ 장충남금융센터 성흥제 △ 청량리중앙금융센터 김미숙 △ 포스코금융센터 이민석 △ 한남빌리지지점 김태균 △ 부평금융센터 박미현 △ 송도스마트밸리지점 최정락 △ 다산지점 이지양 △ 동백금융센터 이광희 △ 민락동지점 박성훈 △ 반월공단금융센터 조경삼 △ 여주지점 박영만 △ 화정역금융센터 장지영 △ 대덕지점 석준경 △ 홍성금융센터 조승현 △ 부산동백지점 박성숙 △ 울산지점 김병재 △ 창원토월지점 한정기 △ 평동산단지점 최준 △ 유럽우리은행 이승원 △ WB캄보디아 허진 <기업영업본부 기업지점장> △ 중앙 라희준 △ 종로 박지영 △ 여의도 박광훈 △ 미래2 이왕재 <금융센터 기업지점장> △ 남동공단 조재선 △ 온천동 최태근 <부장대우> △ DI추진단 정동식 △ 기관공금고객부 김보곤 △ 중소기업고객부 정흥석 △ 기업금융플랫폼부 이종협 △ 외환업무센터 방윤선 △ 제휴상품부 김갑수 △ IT전략부 윤태진 △ 개인심사부 이미영 △ 대기업심사부 이상조 △ 여신관리부 최정자 △ 재무기획부 조가창 △ 준법감시실 구현주 ◇ 지점장·부장 이동 <영업그룹장> △ 세종신도시영업그룹장(兼세종신도시금융센터장) 김동희 △ 사천영업그룹장(兼사천금융센터장) 이수근 <금융센터장> △ 강남교보타워 조현제 △ 양재중앙 신범수 △ 수원시청역 송금수 △ 평택 정승오 △ 모라동 김상경 <지점장> △ 가락동 오현주 △ 금호동 이소연 △ 길동 김동수 △ 대흥역 정인현 △ 동부이촌동 문성미 △ 석촌동 고순일 △ 신월동(兼신월중앙) 김승용 △ 응암로 임기선 △ 일원역 도미경 △ 잠실본동(兼아시아선수촌) 배덕주 △ 중계2동 최원석 △ 중곡동 김혜숙 △ 증미역 김은경 △ 홍제동 최영준 △ TCE본점센터(개설준비위원장) 전정환 △ 주안공단 신상원 △ 광명7동 박은영 △ 광명 이규영 △ 김포양촌 이희수 △ 김포장기 박종희 △ 상대원동 오난진 △ 수지동천 이준석 △ 토평 신상욱 △ 풍무동 심재용 △ 춘천 이상성 △ 범천동 박창영 △ 진해 정종일 △ 평동산단 손대인 △ 동경 김건우 △ 구르가온 박성현 △ 중국우리은행 중경분행장 한경우 △ 중국우리은행 위해분행장 권영진 △ 베트남우리은행 하노이지점 정창화 <기업영업본부 기업지점장> △ 본점1 최영민 △ 본점2 윤종인 △ 종로 오민규 △ 여의도 홍정수 △ 미래1 이기표 △ 미래2 황광영 <본부부서장> △ 영업기획부 박봉순 △ 개인고객부 김동성 △ 중소기업고객부 배연수 △ 투자상품전략부 박성민 △ 글로벌CIB금융부 김병규 △ WON컨시어지영업부 김성중 ■ 우리금융지주 ◇ 본부장 이동 △ 홍보실 정찬호(은행 겸직) △ 브랜드전략부 김기린 ◇ 부장대우 승진 △ 전략기획실 한정수 △ 브랜드전략부 김성훈 △ 비서실 황순홍
  • 홍남기-이주열 2년 7개월만 회동…“재정·통화 상호보완적 운용”

    홍남기-이주열 2년 7개월만 회동…“재정·통화 상호보완적 운용”

    홍남기-이주열 회동…재정·통화정책 불균형 우려“재정과 통화는 각자 역할 속에서 보완적 운용”“G20, 국익 증진 위해 기재부-한은 공조 필요” 재정당국 수장인 홍남기 경제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이 2년 7개월 만에 통화당국 수장인 이주열 한국은행 총재와 만났다. 이들은 “재정·통화정책은 경제상황과 역할에 따라 상호보완적으로 운용되는 것이 바람직하다”고 의견을 모았다. 최근 재정정책과 통화정책이 엇박자를 보인다는 지적에 따른 전격적인 회동으로 해석된다.기재부에 따르면 홍 부총리와 이 총재는 2일 프레스센터에서 조찬을 겸한 회동을 가졌다. 이들이 만난 것은 홍 부총리 취임 직후인 2018년 12월 이후 약 2년 7개월 만이다. 두 수장은 “최근 우리 경제가 빠르고 강한 회복세를 보이고 있으나, 부문별로 회복 속도가 불균등하고 잠재적 리스크 요인이 상존하고 있다”고 밝혔다. 수출·투자가 견실한 경기 회복을 계속 견인할 것으로 보이지만, 대면서비스와 고용은 아직 충분히 회복하지 못해 취약계층의 일자리·소득 감소 등 민생경제 어려움이 지속된다는 것이다. 이어 자산시장으로의 자산쏠림, 가계부채 누중 등으로 금융불균형 위험 누적에 대한 우려가 증대하는 점도 지적했다. 이에 이들은 “경기가 빠르게 회복되고 있지만, 부문별 불균등한 회복, 양극화, 금융불균형 등 리스크가 잠재한 상황에서는 재정정책과 통화정책 간의 정교한 조화와 역할분담이 그 어느 때보다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재정정책과 통화정책이 각자의 역할 속에서 보완적으로 가야 한다는 의미다. 재정정책은 코로나19 충격에 따른 성장잠재력과 소비력 훼손을 보완하면서 취약부문까지 경기회복을 체감하도록 현재 기조를 유지하고, 통화정책은 경제상황 개선에 맞춰 완화 정도를 조정해 저금리 장기화에 따른 금융불균형 누적 등 부작용을 줄여나갈 필요가 있다는 것이 이들의 생각이다. 다음 주부터 개최되는 주요 20개국(G20) 재무장관·중앙은행 총재 회의와 관련해서도 이들은 “국익을 극대화하기 위한 정부와 한은의 공조가 필요하다”면서 “글로벌 보건 시스템 강화, G20 국가 간 소통강화, 글로벌 공급망과 무역시스템 복원의 중요성에 인식을 같이 했다”고 밝혔다. 이어 “국제통화기금(IMF) 등 국제금융기구를 중심으로 논의되고 있는 위기대응을 위한 재원배분 및 저소득층 채무부담 완화 등에 대해서도 한목소리로 대응하기로 했다”면서 “국제조세분야의 주요이슈에 대해서도 합리적인 국제 조세원칙 도출을 위해 적극적으로 의견을 개진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 오늘 이주열·홍남기 2년 7개월 만에 단독 회동

    이주열 한국은행 총재와 홍남기 경제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이 2년 7개월 만에 단독 만남을 갖는다. 최근 불거진 통화정책과 재정정책 간 엇박자를 해소하고 정책 공조 방안을 논의할지 주목된다. 1일 한은과 기재부에 따르면 이 총재와 홍 부총리는 2일 오전 7시 30분 한국프레스센터에서 단독 조찬 회동을 한다. 이 총재와 홍 부총리는 지난 2월 18일 거시경제금융회의에서 만난 적은 있지만, 단독으로 회동을 갖는 건 2018년 12월 19일 한은 조찬 회동 이래 처음이다. 한은은 이 총재와 홍 부총리가 최근 경제상황에 대한 인식을 공유하고 정책 공조 방안에 대해 논의할 예정이며, 오는 9~10일 이탈리아에서 열리는 주요 20개국(G20) 재무장관·중앙은행 총재 회의 의제에 대한 입장도 사전 조율할 것이라고 밝혔다. 이 총재와 홍 부총리의 이번 만남이 주목받는 건 최근 한은의 통화정책과 기재부의 재정정책이 엇박자를 연출하고 있기 때문이다. 이 총재는 연내 기준금리 인상을 공식화하는 등 잇달아 ‘매파’(통화 긴축) 발언을 시장에 낸 반면 홍 부총리는 이날 33조원 규모의 2차 추가경정예산안 편성을 마무리했다. 한은은 유동성을 조이고 기재부는 풀고 있는 것이다. 앞서 홍 부총리는 지난달 28일 하반기 경제정책 방향 브리핑에서 “재정정책과 통화정책이 항상 같은 방향으로 가는 것은 아니라고 생각한다”며 “경제 상황에 맞게 처방을 해 가면서 폴리시믹스(policy mix·정책 조합)를 조율하는 것도 중요한 정책 영역”이라고 말했다. 이 총재도 지난달 24일 물가안정목표 운영 상황 설명회에서 “통화·재정 정책의 조화적 운영이 반드시 똑같은 방향, 비슷한 강도로 되는 것을 의미하지는 않는다”며 “경기 회복세가 뚜렷하기 때문에 통화정책은 저금리 장기화의 부작용을 제거하고, 재정정책은 취약 부문에 대한 지원을 집중하는 게 상호 보완적이고 바람직한 정책 조합”이라고 말했다.
  • 동작, 예비 창업자 위한 아카데미 문열어

    서울 동작구가 지역 예비 창업자를 위한 창업아카데미를 운영한다고 1일 밝혔다. 이번 아카데미는 창의적이고 혁신적인 기술창업 아이템을 보유한 지역 예비창업 청년들의 창업을 지원하는 동작구형 스타트업 펀딩사업의 하나로 숭실대학교 창업지원단을 통해 진행한다. 참여대상은 창업에 관심 있는 지역주민 및 학생, (예비)창업자 또는 창업기업 등과 올해 동작구 스타트업 펀딩사업 사업화지원팀(기업) 등 총 35명이다. 참여를 원하는 주민은 숭실대 창업지원단 홈페이지(startupclass.kr)에서 신청서를 작성하면 된다. 창업 아카데미는 오는 14일까지 매주 수·금요일, 수강생에게 발송된 참여링크를 통해 온라인으로 진행된다. 공문서 및 보고서 작성, 디자인 싱킹과 기업가 정신, 회계, 세금, 재무관리, 4차 산업혁명시대 등으로 구성된다. 특히, 창업을 희망·준비하는 수강생들을 위해 스타트업 창업과 기업문화, 스타트업 지식재산권 획득 및 관리방안, 스타트업 생태계와 마케팅 등을 다루고, 창업에 성공한 사람들의 얘기를 듣는 인터뷰 시간도 갖는다. 자세한 사항은 숭실대 창업지원단(02-820-7479)으로 문의하면 안내받을 수 있다. 앞으로 구는 다음달 창업 경진대회를 실시해 창업에 유익한 아이디어를 공유하고 하반기에 크라우드펀딩을 추진해 자금확보가 어려운 창업자를 도울 계획이다. 윤소연 일자리정책과장은 “이번 교육을 통해 창업을 꿈꾸는 (예비)창업인들에게 회계, 세무, 스타트업 마케팅까지 다양한 창업정보를 제공하겠다”며 “많은 주민들의 관심과 참여를 바란다”고 말했다.
  • 코로나 확산에도 부수입 쏠쏠한 日스가…소득 3871만엔 여야 대표 중 1위

    코로나 확산에도 부수입 쏠쏠한 日스가…소득 3871만엔 여야 대표 중 1위

    스가 요시히데 일본 총리의 지난해 소득이 여야 대표 가운데 압도적으로 많았던 것으로 집계됐다. 코로나19로 국회의원들의 세비가 깎였지만 지난해 9월 아베 신조 전 총리의 뒤를 이어 총리가 되면서 방송 출연, 원고료 등의 부수입이 쏠쏠하게 늘었기 때문인 것으로 나타났다. 1일 아사히신문이 전날 공개된 일본 국회의원 702명의 지난해 소득을 분석한 결과 자민당 총재이기도 한 스가 총리는 3871만엔(약 3억 9500만원)을 벌어들여 7명의 여야 대표 가운데 1위를 기록했다. 2위는 가타야마 도라노스케 일본유신회 공동대표로 2324만엔으로 스가 총리와는 1500만엔 이상 차이가 났다. 소득이 가장 적은 정당 대표는 제1야당인 입헌민주당의 에다노 유키오 대표로 스가 총리 소득의 절반도 안 되는 1807만엔이었다. 일본 국회의원들은 코로나19에 따른 고통 분담 차원에서 지난해 5월부터 세비를 20% 삭감하고 있다. 지난해 평균 소득은 2416만엔으로 전년보다 11만엔 감소했다. 이런 상황에서도 스가 총리가 높은 소득을 올릴 수 있었던 것은 총리직을 맡게 되면서다. 스가 총리의 지난해 소득은 세비와 관방장관 월급 등 급여가 3114만엔(약 3억 1800만원), 잡소득이 757만엔(약 7700만원)이다. 특히 잡소득은 그가 야당 의원 시절이던 2012년과 비교해 11배나 증가했다. 총리 취임으로 방송 출연이 늘어난 데다 취임 직후 기존 저서를 보완해 새롭게 출간한 ‘정치인의 각오’ 인세가 포함됐기 때문으로 알려졌다. 반면 아베 전 총리의 지난해 소득은 3138만엔(약 3억 2000만원)으로 2012년과 비교해 19% 감소했다. 아베 내각과 스가 내각에서 2인자 자리를 지키고 있는 아소 다로 부총리 겸 재무상의 지난해 소득은 3830만엔으로 2012년보다 20%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정당별 평균 소득을 보면 자민당이 2727만엔으로 다른 정당보다 압도적으로 많았다. 입헌민주당 2110만엔, 공명당 1974만엔, 일본유신회 1997만엔, 공산당 1801만엔 등이 그 뒤를 이었다.
  • “가슴에 담배불을…성폭행 위협도” 미얀마 고문실은 생지옥

    “가슴에 담배불을…성폭행 위협도” 미얀마 고문실은 생지옥

    미국으로 추방된 미얀마 언론인쿠데타 이후 군부 고문·폭행 폭로“담배로 지지고 얼음에 발담그고” 미얀마 군부가 쿠데타 이후 잡아들인 시민 2000여명이 전날(6월30일) 석방됐다. 길게는 2월1일 쿠데타 이후 5개월 가까이 구금됐다. 이들 가운데 반군부 인사들이 체포된 뒤 심문 과정 및 교도소에서 어떻게 고문이나 폭행을 당했는지에 대한 폭로가 나왔다. 미국 국적의 미얀마 언론인으로 군부에 체포돼 3개월간 구금됐다가 지난달 풀려나 미국으로 추방된 나탄 마웅(44) 카마윳 미디어 편집장은 1일 현지 매체 이라와디와 자유아시아방송(RFA)에 “군경은 나흘 동안 잠도 안 재우고 물과 음식도 제대로 주지 않은 채 끊임없이 추궁했다”고 밝혔다. 마웅은 3월 9일 사무실에서 체포된 직후 동료 언론인 한 명과 함께 군 심문센터에 끌려갔다가 다시 한 가옥으로 옮겨진 것으로 전해졌다. 주먹으로 머리와 얼굴, 어깨 등을 치고 발로 차는 폭행이 이어졌다. 두 손으로 귀를 마구 때리기도 했다. 화장실에 갈 때를 제외하고는 항상 눈을 가렸다. 미국 시민권자라는 점을 안 뒤에는 미국에 어떻게 정보를 제공했는지 묻기도 했다고 그는 전했다.“옷 벗긴 채 강간하겠다고 위협도” 끔찍한 경험 함께 잡혀간 동료 한타 녜인이 자신에게 전한 상황은 더 끔찍했다. 그들은 문민정부 여당인 민주주의민족동맹(NLD) 관계자들의 연락처가 있을 것으로 보고 녜인의 휴대전화 비밀번호를 알기 위해 가슴에 담배를 비볐다. 커다란 얼음을 담은 물에 수 시간동안 발을 담그게 하기도 했고, 옷을 벗긴 채 강간하겠다고 위협도 했다. 고문과 협박을 견디지 못하고 녜인은 휴대전화 비밀번호를 털어놓았다. 고문하던 군인들은 아웅산 수치 국가 고문 사진이 나오자 무슬림 여성들을 비하하는 저속한 표현까지 써가며 몹시 싫어하는 기색을 보였던 것으로 알려졌다. 갖은 폭행과 고문을 당한 뒤 마웅과 녜인은 2주 뒤인 3월 23일 양곤의 인세인 교도소 인근 한 감옥으로 이송됐다. 그곳에는 쿠데타 이후 체포된 정치범 2000여명이 수용돼 있었다. 약 80명이 한 방에서 생활했다. 학생, 작가, 가수 등과 NLD 고위 인사들도 있었다. 매일 50~100명이 군 심문센터에서 교도소로 들어왔다. 부상한 이들은 그나마 나았지만, 부상이 없는 이들은 교도소에서도 고문 및 폭행에 시달렸다. 소 뉜 샨주(州) 재무장관은 50세가 넘었음에도 교도소 바닥 위에 쭈그려 앉은 채 잔인하게 두들겨 맞았다고 마웅은 밝혔다. 마웅은 “그들에게 나는 인간이 아니었다. 그들은 나를 동물처럼 취급했다”며 “노정치인들로부터 30여년 전 구금 당시 군부에 의해 겪은 생지옥을 들은 적이 있었는데, 이번에 그와 같은 생지옥에 있었음을 알게 됐다”고 말했다.
  • 의회난입참사 특위에 재무책임자 기소 ‘위기의 트럼프’

    의회난입참사 특위에 재무책임자 기소 ‘위기의 트럼프’

    하원, 트럼프 소환 가능한 특위 구성맨해튼 검찰, 측근 CFO 첫 소환할듯도널드 트럼프 미국 전 대통령이 지난 26일(현지시간) 오하이오주 클리블랜드 유세로 정계 복귀를 본격화한 가운데, 미국 하원이 지난 1월 6일 의회난입참사와 관련해 특별위원회를 설치키로 하면서 트럼프의 소환 가능성이 생겼다. 트럼프의 개인 재산에 대해 지난 3년간 수사를 이어 온 뉴욕 맨해튼지방검찰청도 조만간 앨런 와이셀버그 트럼프그룹 최고재무책임자(CFO)를 탈세 혐의로 첫 기소할 것이라는 보도가 나오는 등 각종 걸림돌이 불거지는 상황이다. 더힐은 미 하원이 30일 특위 구성에 대한 표결에서 ‘찬성 222표·반대 190표’로 해당 법안을 가결시켰다고 전했다. 당론에 따른 표결이었지만, 공화당에서 반트럼프 인사인 리즈 체니 의원과 애덤 킨징어 의원이 찬성표를 던졌다. 하원은 지난달에도 독립위원회를 구성하는 의회난입참사 조사와 관련한 법안을 통과시켰지만 상원에서 가결에 필요한 60표를 확보하지 못해 무산됐다. 이에 따라 민주당은 이날 자신들이 주도하는 하원에서만 특위를 꾸리는 법안을 따로 만들어 통과시킨 것이다. 낸시 펠로시 하원의장은 지난 28일 새로 꾸리는 특위가 소환권을 가지고 있다고 설명했다. 트럼프를 증인으로 부를 수 있다는 뜻이다. 또 조사 기한은 정해놓지 않았다. 이 사건으로 5명이 죽고 트럼프 지지자 500명 이상이 폭력에 가담한 혐의로 기소됐다. 공화당으로서는 중간선거를 앞둔 시점에서 특위 구성이 곤란할 수밖에 없다. 여기에 뉴욕 맨해튼지방검찰청이 트럼프에 대한 수사와 관련해 곧 첫 기소에 나설 것이라고 월스트리트저널(WSJ)이 이날 전했다. 기소 대상인 와이셀버그는 트럼프그룹에서 자동차, 아파트, 사립학교 학비 등을 받았지만 이에 대한 세금을 내지 않은 혐의를 받고 있다. WSJ은 직원이 회사에서 받는 혜택을 신고하지 않았다는 이유로 검찰에 기소되는 것은 이례적이라고 전문가의 전언을 통해 설명했다. 이번 기소를 와이셀버그 개인 문제로 볼 수도 있지만, 그가 장기간 트럼프그룹에서 재무 업무를 담당했다는 점에서 결국 목표는 트럼프라는 뜻이다. 현재 트럼프는 탈세 및 금융사기 혐의를 받고 있다. 트럼프의 변호사였던 마이클 코언은 2019년 의회 증언에서 트럼프와 그의 회사가 은행 대출을 더 많이 받아내거나 세금을 줄이려고 자산 가치를 인위적으로 부풀리거나 축소했다고 밝힌 바 있다.
  • 보톡스 1위 ‘휴젤’ 누구 품으로… GS·신세계 ‘쩐의 전쟁’

    보톡스 1위 ‘휴젤’ 누구 품으로… GS·신세계 ‘쩐의 전쟁’

    지분 42.9% 매각… 인수 희망가 2.2조원GS, 사업 다각화 절실 바이오 진출 검토신세계 ‘레티보’의 중국 허가 획득에 주목매물로 나온 국내 보톡스 시장 1위 업체인 ‘휴젤’을 두고 GS그룹과 신세계가 ‘쩐의 전쟁’을 치를 전망이다. 30일 업계에 따르면 GS그룹과 신세계는 휴젤 최대주주인 글로벌 사모펀드(PEF) 베인캐피탈과 휴젤 지분 42.9%를 인수하기 위한 매각 협상을 진행 중이다. 2010년 세계에서 여섯 번째로 보툴리눔톡신(보톡스) 개발에 성공한 휴젤은 2015년 국내 1위였던 메디톡스가 대웅제약과 분쟁을 벌이는 사이 선두로 도약했다. 휴젤의 국내 보톡스 시장 점유율은 지난해 50%에 육박한다. 휴젤은 2017년 공동 설립자 중 1곳인 동양에이치씨가 글로벌 사모펀드 운용사인 베인캐피털(베인)에 지분을 매각했으며, 베인은 지난해부터 경영권을 포함한 휴젤 지분 매각을 시도해왔는데, 인수 희망가로 당초 투자금(9300억원)의 2배가 넘는 2조 2600억원을 제시한 것으로 알려졌다. GS와 신세계가 휴젤에 눈독을 들이는 것은 성장 가능성 때문이다. 업계 추산 세계 보톡스 시장 규모는 5조원으로 앞으로 매년 10% 성장할 것으로 보고 있다. 실적과 재무지표도 탄탄하다. 휴젤의 지난해 연결 기준 매출은 2110억원, 영업이익은 780억원으로 사상 최대를 기록했다. 지난해 허태수 회장 체제가 되면서 사업 다각화에 적극적인 GS그룹은 휴젤 인수를 통해 바이오 사업 진출을 검토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정유 업종의 성장성이 한계에 다다른 데다 탈 탄소 분위기가 대세가 되면서 미래 먹을거리 발굴이 절실한 상황이다. 현재 휴젤 인수 건은 오너일가 4세인 허서홍 GS그룹 전무가 이끄는 것으로 전해졌다.신세계는 중국 뷰티시장을 정조준 한 휴젤의 행보를 주목하고 있다. 휴젤은 지난해 10월 보툴리눔 톡신 제제 ‘레티보’의 중국 허가를 획득했다. 중국의 보톡스 시장은 약 6000억원 규모다. 정유경 신세계백화점 총괄사장이 지난 10여 년간 키운 뷰티사업과 시너지 효과를 낼 수 있다는 분석이다. 두 그룹의 경쟁은 자금력에서 갈릴 것으로 보인다. 일각에서는 자금 여력이 부족한 신세계 측이 컨소시엄을 형성해 인수에 나설 가능성도 제기하고 있다. 업계 관계자는 “제조업의 경영권 프리미엄이 30% 정도인 것을 고려하면 베인의 희망가인 2조는 지나치게 비싼감이 있다”고 말했다. 한편 대기업의 잇따른 인수 추진 소식에 코스닥에 상장된 휴젤의 주가는 전일 대비 2200원(0.93%) 오른 23만 9600원에 장을 마감했다.
  • 보험사 임원 보수체계 개편…성과 보수 비중 높인다

    보험사 임원 보수체계 개편…성과 보수 비중 높인다

    보험업계 경영진의 성과 보수와 주식기반 보상 비중을 확대하는 등 단기 수익을 추구하는 업계 경향을 바로잡는 작업이 시작됐다. 금융위원회는 지난 29일 금융감독원, 보험연구원, 업계 등과 함께 보험사 단기 실적주의 개선 태스크포스(TF) 회의를 개최하고 이러한 내용을 논의했다고 30일 밝혔다. 보험사 경영진이 단기 실적만을 추구하면 보험 모집 시 불완전 판매, 단기·고위험 자산 운용과 같은 문제가 발생한다. 고금리 확정형 보험이나 비합리적인 해지율을 가정한 보험 등 소비자에게 불리한 상품이 개발되기도 한다. 금융당국은 최고경영자(CEO) 등 경영진 성과·보수체계를 개편할 필요가 있다고 판단했다. 이번 회의에서는 보험연구원 발제로 국내 보험사의 CEO·임원 보상체계와 관련된 문제를 지적했다. 임원 보수 중 성과와 무관한 기본급 비중이 64.2%로 높았고, CEO의 기본급 비중도 59.5%로 높은 수준이었다. 미국의 경우 임원은 전체 보수의 16%, CEO는 11%가 기본급이다. 또 성과보수를 지급할 때 이연 지급이 가능하지만, 기간이 3년으로 짧았다. 영국과 호주 등은 최대 7년까지 이연 지급하고 있으며 성과급 환수 근거 규정도 존재하는 것으로 조사됐다. 연구원은 “경영진 보상이 장기적 관점에서 이뤄질 수 있도록 성과보수 비중을 확대하고, 현금 이외 주식 기반 보상을 늘려야 한다”고 제안했다. 또 성과평가 시 고객 만족도 등 비재무적 지표 활용을 늘리고 기준·평가 결과도 공시해야 한다고 봤다. 회의 참석자들은 “임원 보수체계는 기업지배구조를 구성하는 핵심 요소이며, 기업의 장기성과 리스크관리의 효율적인 통제수단으로 활용할 수 있다”는 의견을 내놨다. 금융위는 금감원, 보험협회, 연구원, 보험업계로 구성된 ‘실무작업반’ 운영을 통해 경영진 성과평가 및 보수체계, 공시기준 등에 대한 개선방안을 연내 마련할 계획이다.
  • [인사] 산업인력공단, 한국신용평가, 언론중재위원회, EY한영

    ■ 산업인력공단 ◇ 1급 승진 △ 해외취업국장 장훈 △ 경남서부지사장 오창열 △ 경북서부지사장 김호연 △ 제주지사장 임승묵 ◇ 2급 승진 △ 감사부장 김주희 △ 정보화사업1부장 문희숙 △ 일학습기획부장 정현일 △ 컨소시엄지원부장 정환 △ 중앙발간센터장 이병이 △ 서울남부지사 이경희 △ 경남서부지사 박우성 △ 경기서부지사 박승진 △ 제주지사 김성훈 △ 대전지역본부 김혜영 박상우 △ 충남지사 김승열 ◇ 전보 △ 감사실장 김영동 △ 기획조정실장 전화익 △ 총무국장 송길용 △ 직업능력국장 염명국 △ 일학습지원국장 권오직 △ 능력평가국장 문현태 △ 외국인력국장 박동준 △ 서울지역본부장 신승식 △ 서울서부지사장 임종진 △ 강원지사장 최희숙 △ 부산지역본부장 이병철 △ 경남지사장 공역식 △ 경기북부지사장 이철민 △ 충남지사장 이병욱 △ 세종지사장 김준태 △ 비서실장 안현민 △ 혁신기획부장 하상진 △ 예산부장 남영문 △ 사회가치성과부장 하필규 △ 고객지원부장 오창선 △ 총무부장 최상문 △ 자산운영부장 류충현 △ 홍보실장 박태훈 △ 안전관리실장 하채용 △ 능력개발기획부장 권기승 △ 일학습과정개발센터장 김선영 △ 능력평가기획부장 권상원 △ 응용공학출제부장 안성욱 △ IT융합출제부장 이민주 △ 생활과학출제부장 조형래 △ 전문자격운영부장 조상현 △ 해외취업기획부장 이우진 △ 부산해외취업센터장 정아영 △ NCS기획부장 최용일 △ 서울지역본부 박노광 손배원 권형태 △ 서울서부지사 김병용 △ 강원지사 김성록 △ 강원동부지사 이준헌 △ 부산지역본부 성차경 김지연 △ 부산남부지사 최재식 △ 경남지사 이창경 △ 경남서부지사 김윤영 △ 대구지역본부 신승길 △ 경북서부지사 박종수 △ 인천지역본부 유찬숙 김미정 △ 경기지사 채경수 △ 경기북부지사 김기우 △ 경기동부지사 최규덕 △ 대전지역본부 황학진 △ 충남지사 곽헌종 △ 세종지사 강원식 ■ 한국신용평가 ◇ 승진 △ 평가기준실장 정혁진 ◇ 전보 △ 준법감시실장 양진수 ■ 언론중재위원회 △ 심의2팀장 임종우 △ 부산사무소장 윤치경 (7월 1일자) ■ EY한영 ◇ 본부장 △ 전략·재무자문본부 박남수 △ 금융사업본부 임동훈
  • 한국투자증권, ESG 경영 강화… 신재생에너지 개발도

    한국투자증권, ESG 경영 강화… 신재생에너지 개발도

    한국투자증권이 본격적인 ESG 경영 강화에 나섰다. 올 들어 ESG 사업을 총괄하는 위원회를 신설한 데 이어 1500억 규모의 ESG 채권을 성공적으로 발행하는 등 지속가능경영을 위한 기업활동을 늘려가고 있다. 한국투자증권은 지난 4일 첫 ESG(환경·사회·지배구조) 회사채를 발행했다. 3년 만기 단일물로 발행 규모는 1500억원이다. 당초 1000억원 규모로 발행하려던 이 채권은 수요예측에서 4배에 가까운 3800억원 주문이 몰리며 증액 발행하게 됐다. 조달한 자금은 영국과 일본 태양광 발전 사업, 독일과 핀란드 풍력 발전 프로젝트 등에 투자하게 된다. 한국투자증권은 앞선 5월 ESG 위원회를 설립하면서 ESG 경영을 본격화했다. ESG 위원회는 ESG 전략 및 정책을 수립하고 이행 내역을 관리하는 최고 의사결정기구다. ESG 위원회는 ▲친환경 기업투자 ▲ESG 관련 채권 인수 및 상품 출시 ▲동반성장 및 상생가치 실현 ▲포용적 금융 및 사회공헌 확대 ▲지배구조 우수기업 상품 개발 및 투자 등 ESG 관련 다양한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한국투자증권은 비재무적 요소인 사회·환경 관련 이슈에서도 그 책임을 다해야 한다는 경영철학을 가졌다. 지난해 8월 국내 증권사 중 가장 먼저 석탄 관련 투자 중단을 선언했으며 9월에는 한국수력원자원 등과 함께 컨소시엄을 구성해 미국 풍력발전 단지 4곳의 지분 49.9%를 인수, 신재생에너지 개발에 나서기도 했다.
  • 하나은행, ‘청라의료복합타운’ 공동 추진 업무협약

    하나은행, ‘청라의료복합타운’ 공동 추진 업무협약

    하나은행은 최근 송파구 풍납동 서울아산병원 동관에서 서울아산병원, 한국과학기술원(KAIST), KT&G와 ‘청라의료복합타운’의 성공적인 사업 공동 추진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 협약으로 하나은행과 각 기관은 인천경제자유구역 청라국제도시에 글로벌 최고 수준의 산(産)·학(學)·연(硏)·병(病) 연계를 통해 첨단의료복합타운을 성공적으로 구축하기로 약속했다. 먼저 하나은행은 사업구조 및 금융구조 기획에 참여해 금융주선과 재무적투자자의 역할을 통해 안정적인 재원을 공급할 예정이다. 서울아산병원은 글로벌 최고 수준의 병원 운영 및 첨단 스마트 교육 시스템뿐만 아니라 KAIST와 함께 의료 바이오 연구 분야의 글로벌 경쟁력을 높이고, KT&G는 청라의료복합타운이 성공적으로 조성될 수 있도록 투자와 지원을 수행한다. 각 기관은 컨소시엄 구성과 함께 중증질환 환자 치료를 위한 ‘서울아산병원청라’를 구축하고, KAIST를 핵심으로 의료복합타운 내 연구개발 허브 역할을 하는 스마트 연구센터인 ‘라이프 사이언스 파크(Life Science Park)’와 전 세계에 대한민국 의료 및 바이오산업의 우수성을 전파할 ‘최첨단 스마트 교육센터’를 설립해 글로벌 바이오메디컬 클러스터 조성에 박차를 가할 예정이다.
  • 두산건설, 재무구조 안정화 등 실적 개선 가시화

    두산건설, 재무구조 안정화 등 실적 개선 가시화

    두산건설은 올 상반기부터 사업 내외부적으로 안정적인 모습을 보이고 있다. 우선 2010년도 약 2조 4000억원의 총차입금과 1조 7000억원대의 순차입금은 올 1분기 각각 10분의 1과 20분의 1 수준인 2500억원대, 825억원로 대폭 축소됐다. 재무구조 안정화는 올해 실적에도 반영됐다. 두산건설의 1분기 실적은 매출액 2896억원, 영업이익 169억이다. 이자보상배율은 2.07배로 최근 10년 내 최고 수준에 달한다. 그 동안 원가율과 분양성을 고려한 선별적인 사업 수주에 따른 영업이익률 증가와 10여년간 추진해온 재무개선 노력에 따른 금융비용 감소가 실적 개선의 주요 요인으로 꼽힌 것이라고 두산건설 측은 전했다. 이런 재무구조 개선은 도시정비사업 수주 영업에서 긍정적인 효과로 이어지고 있다. 연초부터 경기도 광명 소하 4구역 가로주택정비사업, 인천 삼부아파트 재건축, 마산 합성동 2구역 재개발, 산곡 3구역 재개발사업 등이 수주로 연결되고 있다. 두산건설은 재무개선과 더불어 다양한 사업부문에서도 경주하고 있다. 건축사업부문은 올해 수도권과 지방에서 약 1만 1000가구를 공급할 것으로 보인다. 수도권에서는 서울 영등포, 서울 은평구와 인천 송림동 및 여의구역 등 5~6개 프로젝트를 분양할 계획이다. 지방에서는 삼척정상과 김해율하, 양산석계 등에서 분양을 진행하고 있다. 특히 부산 경남지역에서 고급 ‘제니스’ 브랜드를 내세웠으며 최근 2년 동안 부산 경남지역에 약 1만구가 넘는 제니스 아파트를 공급했다. 또한 2019년 부산 범일동에 2385세대 규모의 ‘두산위브더 제니스 하버시티’의 분양을 시작으로 2020년 ‘센트럴사하’를 분양 완료했다. 올해는 ‘김해율하더스카이시티’와 ‘두산위브더제니스 양산’을 분양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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