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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금융기관/내년 임금인상 5%내로/총액기준/임원·대졸신입사원은 동결

    ◎“공익기관이 임금안정 선도를/중복투자 막게 대출심사도 강화”/이 재무 정부는 국책은행과 시중은행 및 제2금융권등 각 금융기관의 내년도 임금인상률을 총액임금 기준으로 5%이내로 억제키로 했다. 이용만재무장관은 28일 과천 재무부 대회의실에서 김건 한은총재를 비롯,22개 금융기관장회의를 소집,『내년도 임금안정을 위해 4개 국책은행등 정부투자기관과 정부출연기관의 임원급 급여와 대졸신입사원의 초임을 올해 수준에서 동결하라』고 지시했다. 이장관은 『금융기관은 국민경제의 혈맥과도 같은 중추적 역할을 담당하는 공익기관으로서 내년도 노사관계의 안정과 과도한 임금인상을 억제하는데 선도적인 역할을 맡아야 할 것』이라고 지적하고 『특히 정부투자기관과 정부출연기관은 일반직 임금인상률을 총액임금 기준으로 5%(호봉승급분은 제외)이내에서 임금협상이 조기에 타결될 수 있도록 하라』고 지시했다. 이장관은 또 『시중은행등 여타 금융기관의 내년도 임금도 정부투자기관의 임금인상률과 같은 5%이내로 억제돼야 한다』고 말하고 『열심히 일하는 풍토를 조성,생산성 향상을 이루는데도 적극 앞장서 달라』고 당부했다. 이장관은 금융기관의 자금운용과 관련,『기업의 방만한 투자나 중복·과잉투자가 이뤄지지 않도록 은행창구에서 대출심사를 강화하라』고 지시하고 『주력업체에 대한 대출자금의 사후관리를 철저히 하고 꺾기해소 등을 통해 기업의 실질적인 금융비용을 경감하는 방안을 강구할 것』이라고 말했다. 이장관은 내년에 실시될 4대선거와 관련,『금융자금의 선거자금화를 강력히 차단,선거에 따른 통화증가가 물가불안을 초래한다는 과거의 잘못된 통념이 불식될 수 있도록 금융자금이 용도외로 유용되는 일이 없도록 하라』고 강조했다. 한편 상업·조흥등 6개 시중은행장들은 이에 앞서 지난 26일 모임을 갖고 내년도 일반행원의 임금인상을 총액기준 5%이내에서 억제키로 하는 한편 임원과 부·지점장들의 임금은 올해수준에서 동결키로 했었다.
  • 유흥업소 개업 자금출처 조사/이 재무

    ◎“자금흐름 생산부문에 집중 유도”/설비자금 내년 24조원 공급/선물 과다구입업체 지출내용 조사/호화 음식점·주택 여신금지 범위 확대 내년부터 여신금지대상 호화음식점및 주택의 범위가 확대된다. 또 대형음식점·룸살롱등 소비성유흥업소의 신규개업자는 국세청의 자금출처조사를 받게된다. 이용만재무장관은 20일 『한정된 금융자금이 사치·향락·소비유발산업이나 부동산등 비생산적인 부문으로 흐르지 않도록 자금흐름을 개선해 나가겠다』고 말하고 『이를 위해 현재 건평 또는 대지가 1백평이상인 호화음식점과 전용면적이 51평이상인 아파트로 돼있는 여신금지대상 호화음식점및 주택의 범위를 확대하겠다』고 밝혔다. 이장관은 이날 기자간담회에서 『소비성유흥업소에 대한 입회조사및 특별세무조사를 지속적으로 실시해 이들 업소의 과세표준현실화를 적극 추진하겠다』고 말하고 『주류 구입및 판매가격등을 장부에 기장하지 않는 유흥업소에 대해서는 조세범처벌법에 따라 1회 위반하면 벌금 50만원을 부과하고 2회이상 위반할 경우에는 인·허가당국에 해당업소의 영업허가 취소를 요구할 방침』이라고 밝혔다. 이장관은 또 『올연말까지 전국54개 대형백화점의 선물용품 판매상황을 점검,기업규모에 비해 선물용품을 과다구입하는 기업은 경비지출 내역을 조사토록 하고 유흥업소 근무자의 직종·지역별 세부담 실태를 분석,유흥업소 종사자의 근로소득세 원천징수를 강화할 방침』이라고 말했다. 재무부는 제조업의 자금난을 덜어주기 위해 은행의 제조업에 대한 대출비율을 올해 48∼49%수준에서 내년에는 53∼55%로 높여 창구지도를 강화할 계획이다. 이장관은 이에 앞서 전경련초청 조찬간담회에서 「내년도 주요 재정·금융정책방향」에 관한 강연을 통해 『내년에는 단자사의 업종전환·주식시장개방·금리자유화 추진등의 특수요인으로 통화관리여건이 어려울 것으로 예상되지만 총통화증가율은 금년과 같은 17∼19%수준으로 운용할 방침』이라고 밝히고 『내년에 제조업의 경쟁력 강화를 위해 직접·간접금융시장을 통해 올해 21조원보다 13% 증가한 24조원의 각종 설비자금을 공급하겠다』고 말했다. 이장관은 『내년도의 임금안정을 위해 정부가 제시한 임금가이드라인을 지켜 적정수준에서 임금인상률을 타결한 업체에 대해서는 금융·세제상의 혜택을 줄것』이라고 밝혔다.
  • 호 새 총리 키팅/호크 당수는 불신임

    【캔버라·시드니 AFP 로이터 연합】 보브 호크 호주총리(62)가 19일 집권노동당의당수직에서 물러나고 폴 키팅 전재무장관(47)이 새로운 당수로 선출됨으로써 앞으로수일내로 자동적으로 신임 호주총리에 공식 취임하게 됐다. 폴 키팅 전 재무장관은 이날 노동당소속 의원 1백10명중 1백7명이 참여해 실시된 비밀투표결과 56표의 지지를 획득,호크총리를 5표차로 눌러 새 당수겸 총리에 선출됐다. 이번 노동당 당수선출투표는 거의 9년간 총리직을 맡아온 노동당 최장수총리인 호크총리가 자신에 대한 당내지지가 약화됨에 따라 제의함으로써 이뤄졌다.
  • 대소 차관 제공/보완조치 강구/이 재무

    이용만재무장관은 18일 『올해분 대소소비재차관 8억달러가 소련과의 합의에 따라 현재 집행중에 있으나 차주인 소련대외경제은행과 보증인인 소연방체제의 변화가 확정되는 경우 그 결과에 따라 적절한 보완조치를 강구할것』이라고 말했다. 이장관은 이날 민자당과 가진 대소경협관련 당·정협의에 참석,이같이 말하고 『대소경협은 서방각국과 보조를 맞춰 추진하되 장기적으로 양국간 신뢰와 협력관계에 증진및 이를 통해 소련시장진출,자원개발등의 실익확보가 가능하도록 추진할것』이라고 밝혔다. 대소소비재차관은 1차분 8억달러를 내년 5월까지 소련측에 제공키로 합의돼 있으며 이 가운데 16일 현재 1억2천6백만달러가 집행됐다.
  • “임금안정에 최우선을/비생산분야에 자금유입 철저 차단”

    ◎노 대통령,제조업 경쟁력강화대책 지시 노태우대통령은 16일 내년도에는 국제수지적자 축소와 물가안정을 위해 임금안정대책에 역점을 두라고 지시했다. 노대통령은 이날 상오 청와대에서 정원식국무총리를 비롯한 관계국무위원,민자당,행정부,경제단체,학계및 연구기관,언론계,산업계 관계자 2백21명이 참석한 가운데 열린 제조업 경쟁력강화대책 점검회의를 주재하면서 『금년도 경제시책중 특히 국제수지대책과 임금안정대책의 성과가 미흡했다』고 지적한 뒤 이같이 말했다. 노대통령은 최각규부총리겸 경제기획원장관에게 『정부는 국민에게 제시된 경제정책을 어김없이 추진해 국민의 신뢰를 받도록 해야할 것』이라면서 『올 경제정책중 관계부처간 의견상충으로 결론을 내지 못하고 있는 문제에 대해서는 연내에 분명하게 마무리 지으라』고 강조했다. 노대통령은 이어 이용만재무장관에게 『제조업분야에 대한 자금이 안정적으로 공급되도록 관리·감독에 최선을 다하라』면서 『특히 내년에는 4대선거를 치러야 하는 만큼 비생산적인 분야로 자금이 유입되지 않도록 관리에 철저를 기하라』고 말했다. 노대통령은 또 이봉서상공부장관에게는 대일무역역조개선대책,진 염동자부장관에게는 10%에너지소비절약시책을 조속히 마련하고 윤형섭교육부장관에게는 산업인력양성계획을 차질없이 추진하라고 각각 지시했다. 노대통령은 근로자들에게는 임금인상에 따른 생산성 향상에 노력해 줄것을 요망했다.
  • 산은 이사장 정영의씨

    정부는 12일 산은이사장에 정영의 전재무장관을 임명했다.정재철 전이사장은 속초·고성에서 국회의원 출마를 위해 사임했다.
  • 만기 통화채 전액 현금상환/재무부

    ◎증권사 보유분 8백억 이달중 상환/연말까지 신규배정도 중단/“재벌그룹주식 변칙이동 조사/일반투자가들엔 영향 없을것”/이 재무 정부는 최근 폭락세를 보이고 있는 증시에 기관투자가들이 적극 개입할 수 있는 여건을 마련해주기 위해 이달중 만기가 도래하는 증권·투신사 보유 통화채를 전액 현금상환해 주기로 했다.또 연말까지는 증권·투신사에 대한 통화채의 신규배정을 중단키로 했다. 재무부는 9일 이같은 방침에 따라 이달중 만기가 되는 증권사 보유분 통화채 8백억원을 모두 현금으로 상환해줄 계획이라고 밝혔다. 재무부는 이와 함께 국세청의 대기업에 대한 주식이동조사가 일반투자가들의 투자심리를 위축시키지 않도록 대비책을 강구키로 했다. 이용만재무장관은 이와 관련,『현재 진행되고 있는 국세청의 주식이동조사는 재벌그룹의 기업주·친인척및 임원등 특수관계인간의 주식 변칙이동을 통한 상속·증여 여부를 조사하는 것이며 일반투자자들과는 무관한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재무부는 증권사의 자금조달을 돕기 위해 거액환매채(RP)의 거래기간을 현행 91일 이상에서 60일 이상으로 단축하는 문제는 은행등 다른 금융기관의 유사 금융상품과 형평을 감안할 때 현재로서는 시행하기 어렵다고 밝혔다.
  • 산은 이사장 정영의씨 내정

    정부는 6일 산업은행이사장에 정영의 전 재무장관을 내정했다.
  • EC,3단계 경제통합 합의/재무장관회담/2년안 「자본자유유통」정착

    ◎94년부터 통화체계 감시 【브뤼셀 로이터 연합】 유럽공동체(EC) 재무장관들은 4일 EC통합과 관련,3단계 경제,통화통합(EMU)을 추진해 나가자는데 잠정합의 했다. 이번 EC 재무장관들의 합의는 ▲환율고정 ▲단일통화제도 도입 ▲독립적 기능을 가진 EC 중앙은행 설립 등을 포함하고 있어 영국 등 일부 회원국들의 미온적 자세에도 불구,EC 통합을 가속화 시키는 전기가 될 것으로 보인다. EC 재무장관들이 이날 잠정합의한 3단계 경제,통화통합안의 내용을 단계별로 살펴보면 먼저 제1단계는 자본의 자유로운 유통 등을 통해 회원국간의 경협을 점진적으로 증진하고 모든 회원국들이 자국통화를 유럽통화체계(EMS)의 환율에 연동시키는 것으로 이미 지난해 7월1일부터 실시되고 있다. 제2단계는 오는 94년 1월1일부터 시작되는 것으로 특히 제3단계 작업을 준비하기 위해 유럽통화연구소(EMI)를 설치하는 것 등을 주요골자로 하고 있다. EMI는 유럽 통화체계를 감시하고 유럽통화협력기금(EMCF)의 기능을 떠맡아 수행하는 것등을 주요임무로 하고 있다. 그러나 제3단계의 경우,실시일정이 잡혀지지 않은데다 EC 회원국들간에 유럽 중앙은행을 창설해 유럽 단일통화인 ECU(유럽통화단위)를 유통시키자는데 합의가 이루어지지 않고 있어 착수에 이르기까지는 상당한 논란이 일 것으로 보인다.
  • 「일하는 풍토 조성」에 세제지원/이 재무

    ◎사내 근로복지기금 손비 인정 이용만재무장관은 3일 『근로자들의 근로의욕을 높이기 위해 기업의 근로자복지 관련투자에 대한 세제상의 지원을 확대하고 근검·절약 분위기를 해치는 호화생활자와 사치성 불건전업소에 대해서는 세무관리를 대폭 강화할 것』이라고 말했다. 재무부는 이와관련,내년 1월부터 기업이 근로자를 위해 사내근로복지기금을 설립하는 경우 근로복지기금에 대한 기업출연자산을 전액 손비로 인정해주고 탁아소용 건물을 취득하는 기업에 대해서는 법인세와 소득세를 감면하는 등의 세제지원책을 시행키로 했다. 이장관은 이날 과천정부제2종합청사에서 재무부·국세청·관세청·금융계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열린 「일하는 풍토조성」실천결의대회에서 『우리 경제의 재도약을 위해 재무부는 금융·세제상의 각종 정책수단을 최대한 활용,「일하는 풍토」를 조성해 나갈 것』이라고 다짐하고 『이를 위해 각 유관기관별로 「일하는 풍토」조성을 위한 구체적인 실천계획을 마련,차질없이 수행하라』고 당부했다. 이날 대회에는 이장관을 비롯,서영택국세청장·김기인관세청장·김건한은총재·황창기은행감독원장·박종석증권감독원장·안공혁보험감독원장 등 재무부 및 유관기관 간부 4백여명이 참석했다.
  • 은행 인사권/행장에 일임/이 재무

    이용만재무장관은 28일 앞으로 은행인사는 은행장들이 자율적으로 추진해 금융자율화를 진전시켜 나가야 할 것이라고 촉구했다.이장관은 이날 은행연합회에서 열린 은행장조찬간담회에 참석,『금융자율화의 요체는 인사의 자율성에 있는 만큼 앞으로 은행장들은 인사를 할때 청탁을 배격하고 은행내에서 자율적으로 추진해야 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 재벌 주력사/타업종 투자 금지/내년부터

    ◎세제 개선,주식 소유분산 촉진/이 재무,「통화정책 방향」 강연서 밝혀 재무부는 내년부터 재벌그룹의 업종전문화를 촉진키 위해 주력업체가 자기전문업종과 관련이 없는 여타업종에 투자하는 것을 금지키로 했다. 재무부의 이같은 방침은 현행 여신관리제도가 재벌그룹의 주력업체에 대해서는 대출한도관리 대상에서 제외하고 부동산매입이나 타기업투자등에 대해서도 자구의무를 면제하는등의 혜택을 주고 있는 점을 악용,일부 재벌들이 주력업체를 통해 무분별한 문어발식 기업확장을 하지 못하도록 하기 위한 것이다. 이용만재무장관은 27일 『재벌의 주력업체가 자기업종과 직접적인 관련이 없는 업종에 대한 투자를 제한할 방침』이라고 말하고 『이를 위해 앞으로 주력업체의 업종과 무관한 분야에 대한 신규출자를 전면 금지하고 이미 투자가 이루어진 경우에도 추가출자를 하지 못하도록 여신운용에 관한 규정등을 개정하겠다』고 밝혔다. 이장관은 이날 서울 라마다르네상스호텔에서 열린 서울이코노미스트클럽(회장 변형윤서울대교수)초청토론회에 참석,「기업자금사정과 통화신용정책방향」이란 제목의 강연을 통해 『주력업체 제도를 도입한 기본취지는 대기업의 업종전문화를 유도해 경쟁력을 강화하는데 있다』고 지적했다. 이장관은 이어 재벌그룹의 경제력집중 문제와 관련,『주식의 소유분산을 통한 국민기업화를 유도하고 부의 세습화 방지및 기업단위의 독립경영체제의 확립등을 위해 세제·금융·공정거래등의 측면에서 제도적인 환경을 조성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이장관은 내년도 통화운용의 방향에 대해서는 『내년에는 단자사의 업무축소,주식시장 개방,금리자유화 확대등으로 통화관리여건이 매우 어려워질 것으로 예상된다』고 말하고 『이에 맞춰 통화공급목표의 범위를 확대해 통화를 신축적으로 운용할 방침』이라고 밝혔다. 이에 따라 내년도 통화공급목표는 올해의 17∼19%보다 범위가 2%포인트가량 늘어난 16∼20% 수준이 될 것으로 전망된다.
  • 회계사 수수료 승인권/재무부,증관위에 이전

    재무부는 지금까지 재무장관이 갖고있던 공인회계사의 외부감사수수료에 대한 승인권을 민·관 합동기구인 증권관리위원회에 넘기기로 했다. 재무부는 이밖에 공인회계사의 보조수입원 세무조정 수수료와 회계증명·경영자문수수료에 대해서도 관련법을 개정해 승인권을 증권관리위에 넘길 방침이다.
  • 중기 진성어음 무제한 할인/이 재무

    ◎금리 급등땐 통화공급 확대 정부는 중소기업의 자금난을 덜어주기 위해 물건을 팔고 대금으로 받은 중소기업 진성어음에 대해서는 업체별 한도에 구애없이 무제한 할인해 주기로 했다. 이용만재무장관은 20일 『중소기업이 보유하고 있는 진성어음을 금융기관으로부터 제한없이 할인받을 수 있게 하기 위해 이들 어음에 대해서는 한은이 무제한으로 재할자금을 지원토록 조치했다』고 말했다. 이장관은 또 21일부터 시행되는 금리자유화와 관련,『일시적으로 금리상승이 예상된다』고 말하고 『금리가 너무 치솟는 일이 없도록 통화운용을 신축적으로 이끌어 시중자금사정이 악화되면 총통화억제목표에 구애받지 않고 통화공급을 확대할 것』이라고 밝혔다.
  • “은행 단기대출 과다확대땐 제재”/이 재무

    ◎고금리 노린 장기자금 이동 막게 정부는 1단계 금리자유화로 단기대출 금리가 종전보다 2∼2.5%포인트씩 오르는데 따라 은행들이 장기대출을 금리가 비싼 단기대출로 전환시킬 우려가 크다고 보고 이를 최대한 억제키로 했다. 재무부와 한은은 19일 금리규제를 계속 받아야 하는 장기대출자금이 단기대출자금으로 이동하는 것을 막기 위해 단기대출을 지나치게 확대하는 은행에 대해서는 유동성자금지원등에서 불이익을 주기로 했다. 이같은 방침은 은행들이 수익성만 따져 금융자금을 단기위주로 운용하는 경우 장기 안정적인 자금공급이 위축돼 산업의 경쟁력을 약화시키고 기업의 금융비용을 가중기키는등의 부작용을 예방하기 위한 것이다. 이용만재무장관은 이와 관련,『은행들이 금리자유화에 편승해 금융자금 대출을 지나치게 단기위주로 운용할 경우 적절한 제재조치를 취할 방침』이라고 밝혔다. 오는 21일부터 시행되는 1단계 금리자유화 대상에는 당좌대출·상업어음할인등의 단기대출상품만 포함돼 있고 1년이상 장기대출의 금리자유시기는 2단계금리자유화가 이루어지는 내년 하반기이후로 예정돼 있다.이 때문에 은행들이 만기가 된 장기대출금을 단기로 전환하거나 신규대출을 단기로 받도록 기업에 강요할 우려가 큰 것으로 지적돼 왔다.
  • 「민방위」 연3회로 축소 검토/정부,예결위 답변

    ◎증권거래법 개정 추진 국회는 14일 예결위를 속개,내년도 예산안에 대한 정책질의를 계속하는 한편 법사·동자·건설위등 5개 상임위를 열어 소관부처별 계류법안 심사를 벌였다. 이틀째 정책질의를 벌인 예결위에서 여당의원들은 근로소득세경감,농어촌구조개선추진방안등을 물었고 야당의원들은 선거지원용 은닉예산과 안기부예산규모 세부항목공개및 방위비삭감문제 등을 추궁했다. 이용만 재무장관은 이날 예결위답변에서 『주식거래를 통한 재벌의 변칙증여·상속을 막기 위한 장치로 대기업주및 친·인척들의 주식이동 상황을 보다 정확히 파악키 위해 증권거래법개정을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이상연내무장관은 『금년 8월말 현재 교통범칙금이 6백37억원이며 연말까지 9백억원에 이를 것으로 보여 내년 예산의 관련 세입을 9백18억원으로 계상한 것은 큰 무리가 없을 것』이라고 말했다. 이내무장관은 『내년도 민방위훈련을 연9회에서 3회로 줄이고 지역별·권역별로 지역사정에 맞는 재난방지훈련도 1회실시할 것을 검토하겠다』고 말했다.
  • 당좌대출 금리등 21일 자유화/1단계 조치로

    ◎CD·환매조건부 채권도/3년이상 장기저축도 대상 포함 오는 21일부터 1단계 금리자유화가 시행된다. 이에 따라 여신부문에서 ▲은행의 당좌대출및 상업어음할인 ▲단자사 등의 기업어음·무역어음 할인 ▲연체대출금리와,수신부문에서 ▲은행의 양도성예금증서(CD)및 상업어음매출 ▲단자사 등의 기업어음·무역어음 매출 ▲증권사의 거액 환매조건부채권(RP) 금리가 이날부터 자유화된다. 재무부와 한은은 오는 16일 금융통화운영위원회(의장 이용만재무장관)를 열어 이같은 내용의 1단계 금리자유화에 필요한 관련규정의 개정절차를 밟을 예정이다. 금융당국은 1단계 금리자유화가 시행되면 여신금리는 ▲당좌대출이 현재 10∼12.5%에서 은행에 따라 12∼14.5% 또는 13∼15.5%로,▲상업어음할인은 현재 11.5%에서 13∼13.5%로 ▲무역어음할인은 현재 12%에서 13.5%로 각각 오를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또 수신금리도 CD의 경우 현재 13%에서 13.5∼14% 수준으로 올라갈 것으로 예상되고 있다. 이와 관련,시중은행들은 당좌대출금리를 현재보다 2∼3%포인트인상하고 기업들의 은행수지 기여도와 종합평점에 따라 5단계로 차등 적용할 방침이다. 금융당국은 장기저축을 장려하기 위해 3년이상 장기수신금리도 1단계 자유화대상에 포함시키고 관련규정을 개정해 만기가 3년이상인 정기예금과 정기예탁금(상호금융)을 신설키로 했다. 이번 1단계 금리자유화가 시행되면 금리자유화율은 은행권이 여·수신 각각 10%,제2금융권은 여신 25%,수신 45% 수준에 달하게 된다. 금융당국은 1단계 금리자유화 대상이 단기금리가 대부분이고 범위가 넓지 않기 때문에 이로 인한 기업의 추가적인 금리부담은 크지 않을 것으로 보고 있다.
  • 재벌의 주식 변칙증여/상반기 8백70억 과세/이 재무,예결위 답변

    국회는 6일 예결위를 속개,최각규부총리등 관련 국무위원들을 출석시킨 가운데 90년도 예산안 결산 및 예비비지출에 대한 질의를 계속하는 한편 내무·보사·노동등 3개 상임위를 열어 계류안건을 심의했다. 예결위에서 김영도의원(민주)은 『국민이 조세행정에 대해 신뢰를 갖도록 모든 재벌 대기업의 주식변칙증여에 대해 조사하라』고 요구했다. 이용만재무장관은 이날 예결위 답변을 통해 『지난 한햇동안 주식이동을 통한 변칙증여상속수사를 통해 모두 5백4억원을 과세했으며 올상반기중에는 8백70억원을 과세했다』고 밝혔다. 김기춘법무장관은 『청와대 특명사정반의 정보제공에 따라 지난해 5월부터 연말까지 모두 12건을 수사,21명을 기소했으며 청와대를 사칭한 사기건수는 88년 2월부터 현재까지 30건으로 42명을 구속했다』고 답변했다.
  • 재벌의 변칙 상속·증여 규제 강화/이 재무

    ◎“세금없는 부의 세습 차단”/양도세율 낮추고 감면혜택은 축소/이코노미스트클럽 간담회서 밝혀 정부는 앞으로 재벌그룹의 변칙적인 상속·증여에 대한 세무행정상의 규제를 대폭 강화,세금 없는 부의 세습을 적극 차단키로 했다.또 양도소득세율을 내리는 대신 감면혜택을 축소할 방침이다. 이용만재무장관은 4일 저녁 서울 팔레스호텔에서 열린 이코노미스트클럽(회장 변형윤 서울대교수)초청 간담회에서 현행 양도소득세율이 일반 종합소득세율에 비해 높은 반면 지나치게 많은 감면제도를 인정하는등 「고세율 다감면」체제로 돼있다고 지적하고 앞으로는 형평과세의 원칙에 따라 양도소득세율을 내년부터 점진적으로 낮추고 그대신 감면혜택을 대폭 줄여나가겠다고 밝혔다. 현행 양도소득세율은 40∼60%인 반면 종합소득세율은 5∼50%로 상당한 격차를 보이고 있다. 이장관은 또 앞으로 부동산 관련 세제의 실효성을 높이고 부동산투기를 억제하기 위해 ▲부동산 과세표준을 현실화하고 ▲1세대 다주택 보유자에 대해 중과세하며 ▲기업의 비업무용 부동산에 대한 규제가 생산활동을 위축시키지 않도록 합리적으로 운영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 저축유공 5백92명 포상/어제 저축의 날 기념식

    제28회 저축의 날 행사가 29일 서울 여의도 KBS홀에서 노태우대통령과 이용만재무장관등 정부관계자와 저축유공자 저축기관임직원등 2천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열렸다.이날 행사에서 5백92명(단체 1백10개포함)이 저축유공자로 포상을 받았으며 서울신탁·상업·국민·주택·대구은행과 럭키증권·대한생명보험·항도투자금융·국민투자신탁등 9개 단체가 우수저축기관으로 뽑혔다. ◇국민훈장 동백장 ▲서남성(주부·경남진주시) ▲배홍묵(주택은행대구본리동지점장) ◇국민훈장 목련장 ▲박성근(철물점경영·서울용산구원효로1가) ▲신철우(외환은행사당동지점장) ◇국민훈장 석류장 ▲구철서(상업은행용산지점장) ▲한용교(원지산업대표) ◇국민포장 ▲유동천(제일신용금고대표) ▲안치수(축협저축부장) ▲염수안(상업) ▲윤기복(국민은행미아동지점장) ▲안성환(유창운수대표) ▲박봉순(요식업) ▲박정수(신탁은행비서실장) ▲김동철(제일은행업무기획부장) ▲권태정(대성여객대표) ◇대통령표창 ▲이정수(중소기업은행천호동지점장) ▲박근식(한일은행여의도중앙〃) ▲이계섭(제조업) ▲허종욱(산업은행수신개발부장) ▲구연수(상업) ▲이중수(조흥은행서대문지점장) ▲김구렬(상업) ▲홍상섭(대구은행동북로지점장) ▲김양규(야채상) ▲홍갑후(한일은행논현동〃) ▲임한웅(농업) ▲최전분(요식업) ▲박진홍(문화방송교양제작국장) ▲조수영(농협독산동지점장) ▲정양자(상업) ▲전홍(국민은행비산동지점장) ▲이종훈(외환은행창동〃) ▲경기도 ▲육군제7109부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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