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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금융개방 않을땐 보복”/미,일 등 아시아장벽 비난

    【워싱턴 AFP 로이터 연합】 미국은 2일 일본등 다른 나라들이 금융시장을 개방하지 않으면 보복조치를 할 것이라고 강력 경고했다. 미재무부는 이날 41개국의 금융시장 개방현황을 담은 7백39쪽의 보고서를 통해 미국의 외국금융시장 개방노력이 많은 성과를 거뒀지만 아직 크게 미흡한 실정이라고 지적하면서 이같이 경고했다.로이드 벤슨 미재무장관은 4년마다 의회에 제출되는 이 보고서를 발표하면서 주요 교역상대국들이 금융시장개방 약속을 지키지 않으면 내년 1월초 출범하는 세계무역기구(WTO)의 금융서비스분야 협정에 참여하지 않을 수도 있다고 위협했다.
  • WTO안/미상원 통과 확실/미행정부 관측

    ◎오늘 상오 찬반 표결 실시 【워싱턴 AFP 로이터 연합】 미행정부 고위 관리들은 30일 가트(관세무역일반협정)협정이 상원에서 승인될 것으로 확신한다고 말했다. 로이드 벤슨 미 재무장관은 상원이 가트협정을 놓고 토의를 벌이고 있는 가운데 가트 찬성파 의원들과 함께 가진 기자회견에서 『성공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면서 『그러나 여전히 힘든 싸움으로 투표가 시작될 때까지 최선의 노력을 다할 것』이라고 밝혔다. 미키 캔터 미 무역대표부 대표도 『통과이외에 어떤 예측도 할 수 없다』고 강조했다. 이와 관련,한 상원 소식통은 『(협정승인에) 매우 근접해 있다』면서 『아직 부동표가 많은데 이들이 찬성표를 던질 것으로 기대한다』고 낙관했다. 한편 클린턴 대통령은 1일 아직 찬·반여부를 결정하지 않는 상원의원 20여명과 조찬을 함께 할 것이라고 디 디 마이어스 백악관 대변인이 밝혔다. 상원은 약 20시간동안 토의를 거친 뒤 1일 하오6시쯤(한국시간 2일 상오8시) 찬·반표결을 실시할 예정이다.
  • 미 UR 주내처리 확실시/벤슨 재무·돌 공화총무 등 낙관

    【워싱턴 AP 로이터 AFP 연합】 미하원의 우루과이라운드(UR)협정 이행법안 표결을 이틀 앞두고 미정부 고위관리들과 의회내 공화당 중진들이 27일 이 법안의 의회통과를 낙관함으로써 이번주내 미국의회의 UR협정 비준동의 절차가 완료될것이 확실시되고 있다. 로이드 벤슨 미 재무장관은 이날 한 TV와의 인터뷰에서 『UR협정의 의회비준 동의를 위한 공화당의 지지를 받을 수 있을 것으로 생각한다』고 말했다. 또한 그동안 UR협정이 미국 국익을 침해하는 것이라고 주장해온 보브 돌 상원 원내총무도 이날 NBC TV의 「언론과의 대화」프로그램에 나와 『의회가 협정을 비준 동의할 것으로 보이며 이에 대한 지지가 상당히 광범위하다』고 말했다.
  • 비,대한금융협력 확대/정상회담 후속조치/환은지점 역내금융 허용

    ◎산업은 사무소 내년초 개설 한국과 필리핀간의 금융협력이 강화된다. 내년 5월부터 외환은행의 마닐라지점은 역내금융 업무를 취급할 수 있게 되고,산업은행은 내년 초 마닐라에 사무소를 개설한다.이밖에 양국 중앙은행 총재들의 교환방문이 내년 중 이뤄진다. 박재윤 재무부장관은 28일 필리핀 재무장관에게 편지를 보내 외환은행 마닐라지점에 현지통화(페소화)영업을 조기에 허용해 줄 것을 요청했다.양국 재무부간의 정기 대화채널 마련,금융협력 각서 체결 등의 양국간 금융협력 강화 방안도 함께 제의했다. 김영삼 대통령의 필리핀 방문에서 양국 정상이 금융분야의 협력을 강화하기로 합의한 데 따른 후속조치이다. 필리핀은 지난 40여년 동안 자국에 진출한 외국계 은행에 역외금융만 허용하고 역내금융은 금지해 왔다. 역외금융이란 해외에서 외국통화로 자금을 조달해 해외에 빌려주는 것이며,역내금융은 현지 기업과 개인을 상대로 현지통화로 예금을 받거나 대출하는 것이다.외환은행 마닐라지점의 역내금융이 가능해지면 현지에 진출한 우리 기업과 교민들에게 자금을 원활하게 지원할 수 있게 돼 양국간의 경제협력을 활성화하는 계기가 될 것으로 보인다.
  • 칠레의회 UR가결

    【발파라이소(칠레) 로이터 연합】 칠레 의회는 23일밤 우루과이 라운드(UR)협정비준동의안을 통과시켰으며 이로써 칠레는 멕시코에 뒤이어 UR 협정을 비준한 두번째 중남미 국가가 됐다. 에두아르도 아니나트 재무장관은 의회의 비준동의 표결이 있은뒤 기자회견에서 UR협정의 비준 덕분에 다음 차례로 북미자유무역협정(NAFTA)가입 협상을 벌이려는 칠레의 입지가 한층 더 강화됐다고 말했다. 앞서 에두아르도 프레이 대통령은 칠레가 『조만간』 NAFTA에 가입할 것이라면서 칠레는 내달 마이애미에서 열릴 중남미 정상회담에서 NAFTA를 포함한 무역문제를 제기할 것이라고 말했다.
  • 금융기관/북한사무소 설치 허용/정부/재무장관 추천·통일원 승인으로

    정부는 남북경협을 원활히 추진하기 위해 은행과 보험 등 금융기관의 북한 내 사무소 설치를 허용키로 했다. 23일 재무부에 따르면 북한에 사무소 설치를 희망하는 금융기관은 재무부장관의 추천과 남북경협 업무를 총괄하는 통일원의 사업자 승인 및 사업 승인을 받아야 한다. 정부는 24일 이홍구 통일부총리 주재로 관계 부처의 차관들이 참석하는 「남북교류협력 추진협의회」를 열어 이같은 내용의 「북한지역 내 사무소 설치에 관한 규정」을 확정한다. 이 규정에 따르면 정부 산하기관이나 민간 기업의 경우 통일원의 협력사업자 승인과 사업 승인만으로 북한에 사무소를 설치할 수 있게 하되,금융기관은 업무의 특수성을 감안해 주무부처인 재무부장관의 추천을 받도록 했다.
  • WTO 연내비준­소득세 감면/미 공화당,연계처리 방침

    【워싱턴 연합】 차기 미의회 다수당 원내총무가 될 보브 돌 상원의원은 20일 우루과이 라운드(UR)비준안 연내처리 문제를 클린턴 행정부의 소득세 감면정책과 연계시킬 방침이라고 말했다. 돌 총무는 이날 ABC방송의 일요 대담프로에 출연,가트(관세무역일반협정)안에 서명하기 전에 로이드 벤슨 재무장관이 차기 의회에서 소득세 정책과 관련해서 어떤 언질을 주는지를 들어보고 싶다고 말했다. 그는 소득세 감면문제를 가트 협상안 지지의 조건으로 달고 있느냐는 질문을 받고 19일 벤슨 장관과의 면담에서 『내가 그 문제를 제시했다』고 밝히고 이 자리에는 미키 캔터 무역대표와 리언 파네타 백악관 비서실장도 함께 있었다고 말했다. 돌 총무는 지금까지 UR 비준안 처리를 위해서는 이 법안이 미국의 국익에 해로울 경우 가트를 탈퇴할수 있다는 조항을 넣은 별도의 법안을 통과시킬 것을 주장해 왔다. 파네타 비서실장은 이같은 돌 총무의 소득세 감면과 UR법안 처리의 연계발언에 대해 『법안 통과를 위해 갑자기 소득세 감면을 지지한다는 언질을 우리에게서 받아낼 수 있을 것으로 생각하지 않는다』고 부정적인 입장을 보였다.
  • 아헤른 아일랜드재무 공화당 당수에 선출

    【더블린 로이터 연합】 아일랜드의 버르티 아헤른(43)재무장관이 19일 알버트레이놀즈(59)전총리 후임으로 이 나라 최대 정당인 공화당의 새 당수로 선출됐다.
  • 중기 상업차관 내년 허용/시설재 도입용

    ◎96년까지 모든 수신금리 자유화/박 재무,각종세율 지속적 인하 박재윤 재무장관은 18일 『내년부터 중소기업에 상업차관 도입을 허용할 계획』이라고 말했다.박장관은 그 세부 방안을 밝히지는 않았으나 허용 시기는 내년 상반기,허용 범위는 현금차관은 불허하고 중소 제조업체의 시설재 도입용만 허용할 것으로 보인다. 재무부는 이에 앞서 SOC(사회간접자본) 투자 관련업체와 고도기술 분야의 사업을 하는 외국인 투자기업에 대해 내년 중 상업차관 도입을 허용하기로 했었다. 민간기업의 상업차관 도입은 국제수지가 큰 폭의 흑자를 보인 지난 88년부터 금지된 이래 8년만에 재개되는 셈이다.상업차관 도입이 재개되면 자기 신용이 있거나 국내 금융기관 또는 대기업의 지급보증을 받을 수 있는 중견 중소기업들은 금융비용을 대폭 절감할 수 있게 된다. 박장관은 이 날 서울 하얏트 호텔에서 한국능률협회 초청으로 「신경제의 금융·조세개혁과 기업경영」이란 제목의 강연에서 이같이 밝혔다.강연에서 나타난 금융·조세개혁 방향을 요약한다. ▷금융 개혁◁ 투자금융회사와 종합금융회사의 증자를 일정 조건에서 자율화한다.금융산업을 은행업·보험업·증권업으로 구분해 이들 업종 간에는 비교적 엄격한 분업주의를 취하고,업종 내에서는 겸업주의를 취해 업무영역 규제를 최대한 완화한다.투자금융회사의 업종 전환을 조기에 마무리한다. 11월 중 만기 1년 이상인 정기예금과,만기 2년 이상인 정기적금 금리를 자유화한다.96년까지는 모든 수신금리를 자유화하고,MMC(시장금리연동형 정기예금),MMF(시장금리연동형 채권관리계좌) 등을 도입하며,CD(양도성 예금증서),RP(환매조건부 채권) 등 단기시장성 상품의 발행한도·만기 등에 관한 제한을 완화한다.97년 이후 요구불 예금의 금리를 자유화하고,단기시장성 상품에 대한 제한을 폐지한다. 국내 은행에 대한 외국 금융기관의 지분 참여를 허용한다.투자신탁회사,투자자문회사,신용평가회사에 대한 외국인의 지분 참여 폭을 확대하고,외국 증권사 국내 지점의 영업기금 제한을 완화한다. ▷조세개혁◁ 세수 증대 효과와 재정수요 추이를 보아가며,95년 이후에도각종 세율을 지속적으로 낮춘다.WTO(세계무역기구)협정이 발효되면 조세감면도 국제 규범에 맞춰 축소한다.중소기업 및 기술개발 분야의 감면 제도는 실효성을 높이는 방향으로 개선한다.성실한 납세자에 대한 세무간섭을 배제하고,불성실 신고자와 음성 소득자는 장기입회,자료추적 등을 통해 세무조사를 강화한다.
  • 내년 경상적자 30∼50억$/박재무/정부보유주 매각 현행틀 유지

    박재윤 재무장관은 16일 『우리 경제는 내년에 경상수지가 30억∼50억달러의 적자를 보일 것으로 전망된다』고 말했다.경상수지는 지난 해 3억7천만달러의 흑자였으나 올해에는 9월말까지 44억달러의 적자를 보여 연말까지는 적자폭이 50억달러에 이를 전망이다. 박장관은 『정부 보유주식 매각 방식은 현행 틀을 유지할 방침이며,외국 자동차 업계의 국내 할부금융업 진출 방안을 12월까지 마련해 내년부터 시행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박장관은 소비자보호원에 금융분쟁의 조정권을 주는 문제와 관련,『금융은 전문성을 필요로 하므로 소비자보호원이 독립적으로 분쟁 조정권을 행사하는 것은 바람직하지 않다』며 『경제기획원 등 관련 부처와 협의해 대책을 마련하겠다』고 말했다. 박장관은 『3단계 금리자유화는 이 달 말에 시행할 계획이며,은행감독원에 대한 감사권을 감사원에서 재무부로 이관하는 문제는 연구과제로,검토는 하겠지만 당장 추진할 생각은 없다』고 밝혔다.
  • 할부금융업 내년 개방/정부/외국인에 초기 49%·97년 전면허용

    ◎자동차·가전제품으로 제한 정부는 자동차 등을 구입할 때 들어가는 목돈을 소비자에게 빌려준 뒤 나중에 할부로 돌려받는 할부금융업을 내년부터 외국인에게 단계적으로 허용,97년에 완전 개방할 방침이다. 14일 재무부에 따르면 내년부터 설립이 허용되는 할부금융회사에 대해 초기에는 49%까지 외국인의 지분 참여를 허용하고 97년부터 전면 개방하기로 했다. 미국은 지난 7월 앤드루 카드 미 자동차공업회장이 방한해 홍재형 당시 재무장관에게 할부금융업 개방을 강력히 요청했었다.오는 16일에는 포드자동차 회사 관계자들이 할부금융업의 외국인 투자 개방 시기와 관련,박재윤장관을 예방할 예정이다. 재무부는 과소비 풍조의 확산을 방지하고 할부금융회사의 난립을 예방하기 위해 할부금융 대상 업종을 자동차와 가전제품 등으로 제한할 방침이다.자동차 및 가전업계가 설립·운영 중인 팩터링(외상매출 채권의 인수업) 금융회사들이 가장 먼저 할부금융회사로 전환할 것으로 보인다. 팩토링 금융은 물건을 외상으로 판 기업에 돈을 빌려주는 생산자금융인데 비해 할부금융은 물건을 외상으로 산 사람에게 돈을 빌려주는 소비자 금융이라는 점이 다르다.
  • OECD 금융시장위/한국,이달말 옵서버가입

    ◎상주대표이사회 상정/새달엔 정회원가입 신청/내년 6월 정식가입 논의 본격화 우리나라의 OECD(경제협력 개발기구) 금융시장 위원회 옵서버 가입이 확정됐다.오는 96년에 선진국들의 모임인 OECD에 가입하기 위한 1차 관문을 통과한 셈이다. 신명호 재무부 제 2차관보는 10일 『금융시장 위원회가 우리나라의 옵서버 가입을 OECD 상주대표 이사회에 권고하기로 결정했다』고 밝혔다. 신차관보는 『우리나라의 옵서버 가입은 오는 11월 말에 열리는 상주대표 이사회의 최종 결정을 남겨두고 있다』며 『지금까지 이사회가 위원회의 가입권고를 거부한 전례가 없어 우리나라의 가입은 확정적』이라고 말했다.그는 지난 7∼9일 파리의 OECD 본부를 방문해 우리나라의 가입에 관한 협의를 가졌다. 신차관보는 『오는 12월 말 OECD 정회원 가입 신청서를 OECD 본부에 공식 제출할 예정』이라며 『따라서 내년 6월부터 OECD 가입 협의가 본격화될 것』이라고 말했다.우리나라의 OECD 가입 여부에 관한 최종 결정은 96년 6월 OECD 25개 회원국의 외무·재무장관으로 구성된 각료이사회에서 내려진다. 금융시장 위원회는 OECD 산하 26개 위원회 가운데 가장 중요하고 가입이 까다로운 위원회로 OECD 회원국이 되려면 반드시 미리 옵서버로 가입해 위원회의 활동과 정책결정 과정 등에 대한 이해를 높이는 과정을 거쳐야 한다.지난 5월 OECD에 정회원으로 가입한 멕시코의 경우 금융시장 위원회가 한차례 옵서버 가입을 거부했었다. 한편 로버트 코넬 OECD 사무차장은 우리나라의 금융시장 위원회 옵서버 가입협의가 원만하게 이뤄졌으므로 보험시장위원회의 옵서버 가입 협의는 생략되거나 간소화될 것이라고 말했다고 신차관보가 전했다.따라서 오는 12월 초 보험시장위원회에도 별 어려움 없이 옵서버로 가입할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 EU 경제/올 2.5%­내년 3% 성장 전망

    ◎독·불 산업생산 급증 힘입어/연초보다 1.2∼0.9%P 상향조정 【브뤼셀 연합】 독일등의 산업생산증가에 힘입어 유럽연합(EU)의 경제성장 전망수치가 올해에 적어도 2.5%,내년에는 3%이상으로 각각 상향 조정될 것이라고 EU 집행위원회 헤닝 크리스토퍼슨 경제담당 집행위원이 7일 밝혔다. 그는 기자회견을 통해 지난 2·4분기 동안 독일과 프랑스의 산업생산이 기대이상으로 증가했으며 영국의 경기회복세도 당초 전망보다 좋았다면서 이같이 밝혔다. 그는 수정된 경제전망보고가 언제 나오게될지에 관해 명확히 말하지는 않았으나 오는 12월 독일 에센에서 열리는 EU정상회담 이전에 발표될 것이라고 밝혔다. 지난해 0.3% 마이너스 경제성장을 보였던 EU는 연초 올해에 1.3%,내년에 2.1%의 성장을 예상했다가 2개월전 열린 재무장관회담때 94년중 2%,95년에 2.5%로 상향조정한 바 있다. 크리스토퍼슨 집행위원은 『지난 80년대 후반의 경우 투자가 소비증가를 따르지 못하는등 산업성장능력이 제한돼 있었으나 현재의 경기회복은 투자와 수출증가가 민간 소비로 이어지고 있다』면서 최근의 경기회복세가 지난 85∼91년보다 훨씬 견실하다고 설명했다. 경제전문가들은 이같은 지속적 경제성장으로 EU회원국들이 단일통화 창출을 위한 마스트리히트조약상의 공공부문 적자와 정부부채등에 대한 엄격한 기준을 맞추어나갈 수 있을 것이라고 밝혔다. 그는 이어 높은 수준의 장기금리가 성장지속에 필요한 자본투자를 저해할 위험성이 높다고 지적하는 한편 EU회원국들에 대해 노동시장의 탄력성 제고를 위해 적극 노력할 것을 촉구했다.
  • 내년 외화순유입 백80억$/박재무/통화증발 우려…유출 촉진책 마련

    박재윤 재무장관은 6일 KBS­1TV의 정책진단 프로에 출연,『외환제도가 개편돼 자본거래에 대한 각종 규제가 풀리는 내년도의 외화 순유입액 규모는 올해 전망치(93억달러)의 두배 수준인 1백80억달러로 늘어날 것으로 추정된다』고 말했다. 박장관은 『외화의 유입 규모가 늘면 통화가 증발돼 물가안정을 해칠 우려가 있다』고 고 지적하고 그 대비책으로 외환 분야에서는 내국인의 해외 예금·해외 부동산 투자·직접 투자와 증권 투자 등을 통해 외화의 유출을 촉진하는 정책을 펴고,통화정책으로는 정책금융을 축소하고 공개시장 조작을 활성화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박장관은 내년도의 통화 운용과 관련,『외화 유입으로 인한 통화증발 압력을 최대한 흡수해 총통화 증가율을 올해의 14∼17%보다 낮게 설정할 것』이라고 말했다.
  • 러 재무 경질싸고 진통/판스코프 임명

    ◎쇼힌부총리 “협의 없었다” 사의 【모스크바 로이터 연합】 보리스 옐친대통령은 안드레이 바빌로프 재무장관서리의 후임에 블라디미르 판스코프 전재무차관을 임명했다고 인테르 팍스통신이 4일 보도했다. 판스코프신임재무장관(50)은 옛소련하에서 재무차관으로 있으면서 예산정책을 담당했었다. 옐친대통령은 지난 1일 루블화폭락사태의 책임을 물어 세르게이 두비닌 당시 재무장관서리를 해고하고 바빌로프를 재무장관서리로 임명한 바 있다. 한편 알렉산드르 쇼힌 경제장관겸 부총리는 이날 재무장관인선과정에서 자신과아무런 협의가 없었다며 사퇴의사를 밝혔다.
  • 금융계/「물갈이 신호탄」여부 촉각/윤 한일은행장 전격사퇴…이모저모

    ◎사생활·특혜대출 관련 투서가 발단/“후진위한 용퇴” 설명불구 추측 난무 윤순정 한일은행장의 돌연 사임으로 금융계가 깜짝 놀랐다. ○…한일은행의 이관우 전무는 4일 새벽 윤행장이 입원한 전남대 병원을 방문,사퇴서를 전달받는 한편 상임 및 확대 이사회를 잇달아 열어 사퇴서를 수리하는 등 잽싼 대응.그러나 사퇴 배경에 대해서는 한결같이 「후진을 위한 용퇴」라고 강조. 한일은행 임원들과 노조는 『윤행장이 지금까지 이사회에서 수차례나 사임할 뜻을 밝혔다』며 그 이유로 역대 행장 중 최장수(4년6개월)했음을 지적. 김해도 상무도 기자회견에서 『대출과 관련한 커미션은 절대 없었다는 사실을 비서실장을 통해 전했을 뿐 아니라 본인이 퇴원하면 직접 해명하겠다고 알려왔다』며 커미션과 관련한 퇴진이 아님을 강조. 윤행장은 이 날 상오 8시쯤 팩시밀리를 통해 임직원에 보낸 인사장에서 「이제 모든 일을 후배들에게 맡기겠다」며 공식적으로 사의를 표명. ○…금융계는 복통으로 입원한 김에 사퇴했다는 설명은 모든 금융인이 선망하는은행장 자리를 「배가 아파서 그만두겠다」는 격이라며 믿지 않는다.오히려 지난 2월 주총에서 윤행장과 경합하다 물러난 전직 임원 중 일부가 사정당국에 윤행장의 사생활과 관련된 투서를 집요하게 냈기 때문이라는 게 지배적인 해석. 투서 내용은 ▲아들과 사위·처조카 등 친인척 18명을 은행과 자회사에 취업시켰고 ▲작년에 법정관리를 신청한 대한유화에 특혜 대출(6월 말 3천6백40억원)했으며 ▲사생활이 문란하다는 것이라고.이 중 일부는 무혐의로 판정났으나 인사문제 등 일부는 사실로 확인됐다는 게 사정당국의 얘기. 이같은 투서는 금융계의 고질적인 병폐인 지역간 파벌싸움과 윤행장의 인사 스타일,과도한 권위주의가 불러일으킨 것으로 관측된다.윤행장이 12년간 임원으로 재직하며 금융계의 「호남 대부」로 군림한 것도 비난의 표적이 됐을 것이라는 소문. 한편 올 2월 정기 주총에서 물러난 4명의 전직 임원은 윤행장의 배려로 지난 5월 자회사의 회장 또는 사장으로 모두 취업했다. ○…금융계는 윤행장의 사임이 「돌출사건」이냐,사전에 계획된 「물갈이」냐에 촉각을 곤두세우고 있다.두 달 전 김영빈 수출입은행장이 석연치 않은 사유로 그만둔 데다 윤행장의 사퇴배경도 아직 뚜렷하지 않기 때문.3∼4개월 전부터 나돌던 시중은행장 2명,특수은행장 1명이 문제 있다는 소문과 함께 물갈이식 인사가 뒤따를 것이라는 예측이 나돌며 뒤숭숭한 분위기. 일각에서는 새정부 이후 사정 차원에서 많은 행장이 물러났으나 과거 정부의 연줄로 행장이 된 후 지금까지 자리를 지키는 인물도 적지 않다며 앞으로 「줄 초상」을 예상하기도. 그러나 새정부 이후 금융계의 인사 자율화가 이뤄지는 시점에서 외압이라는 인상을 주며 행장이 퇴임하는 것은 바람직하지 않다는 게 중론. ○…윤행장 후임으로는 이관우 전무가 될 것이라는 관측이 지배적이나 투서의 당사자로 거론되는 전직 임원의 거취도 관심사로 대두.전직 임원이 이전무를 제치고 행장이 될 경우 결국 「특정인」을 행장으로 세우기 위해 윤행장을 퇴진시켰다는 얘기가 돼 그 파문 또한 적지 않을 듯. ○윤 행장의 편지 ○…박재윤 재무장관은 윤행장의 사퇴 사실이 알려진 뒤 기자들과 만난 자리에서 『금융비리 때문에 사정당국의 내사를 받고 혐의사실이 포착됐으면 사법처리 절차를 밟았을 것』이라며 윤행장의 부조리 관련설을 부인. 박장관은 『사정당국이 윤행장을 내사한다는 얘기는 듣지 못했다』며 『그의 사퇴는 건강 이외에 다른 문제가 개입된 것 같지 않다』고 설명. 금융단 출입기자 여러분 안녕하십니까? 오늘 한일은행장직을 사임함에 있어서 저간의 사정을 말씀드리고자 합니다. 먼저 말씀드릴 것은 타의에 의한 것은 아니라는 것입니다.실은 94년 2월 주총을 계기로 사의를 표하고자 하였으나 퇴임한 여러 동료들의 뒤를 좀더 돌본 후 은행장 취임 4년째 되는 5월 10일을 사의 표명의 날짜로 정하였던 것입니다. 그러나 94년 4월,5월에 접어들면서 금융가에 어수선한 풍문으로 인해서 거기에 편승하는것 같아 사의 표명을 못하고 실기하였던 바 그간 여러분들을 비롯한 행내 및 친지들에게 수차 사퇴의사를 표명하면서 이어오던 중 갑작스레 이곳 병원의 신세를 지다보니 이것이 저한테주는 후배들을 위한 기회인듯 싶어 사의 표명에 이르렀다는 것을 진심으로 이해해 주시기 바랍니다.
  • 미 FRB 3차례 시장개입/달러화 회복세/1$=97.3¥

    【워싱턴·뉴욕 AFP AP 연합】 미달러화 시세가 2일 런던등 주요 외환시장에서 전후 최저치를 기록했으나 미재무장관의 달러화 강세지지 성명이 발표된 직후 중앙은행인 미연방준비제도이사회(FRB)가 외환시장에 세차례 개입함으로써 활발한 거래속에 회복세를 탔다. 달러화는 이날 대엔화 환율이 전후 최저치인 96.10엔까지 떨어졌으나 FRB가 시장에 개입하면서 하오들어 전날 가격 96.65엔보다 오른 97.31엔으로 거래됐다. 대마르크화 환율도 이날 1.4950마르크까지 떨어졌으나 하오들어 1.5085 마르크로 올랐다. FRB는 시장개입과 관련,공식적인 발표를 하지 않았으나 외환딜러들은 FRB가 이날 세 차례에 걸쳐 외환시장에 개입,대규모 달러화 매입 및 엔화.마르크화 매도에 나섰다고 밝혔다. FRB가 시장개입에 나선 것은 지난 6월 24일 달러화 환율이 100.95엔,1.5965 마르크로 떨어진 이후 처음이다. 로이드 벤슨 재무장관은 FRB가 시장개입에 나서기 직전에 발표한 성명을 통해 『달러화 하락은 강력한 투자가 주도하는 미국의 경기회복과 미국기업들의 대외경쟁력 강화와는 일치하지 않는 것』이라며 『현재와 같은 환율흐름이 계속되면 미국과 세계경제에 역효과를 초래할 것』이라고 말했다.
  • 홍 부총리 취임 한달/경제팀「3각공조」 순조

    ◎박 재무·한 수석과 화합… 기획원 혁신 박차 경제팀의 조화를 강조하며 등장한 홍재형 경제부총리가 4일 취임 한달을 맞았다.재무장관에서 경제총수로 발탁된 홍 부총리는 그동안 솔직하고 온화한 성격에 특유의 합리성과 추진력을 바탕으로 「이방 지대」인 경제기획원을 장악하고,개성이 강한 경제장관들을 여유있게 통솔하는 수완을 보였다. 경제팀 안에는 「한뚝심」(한이헌 청와대 경제수석)과 「박고집」(박재윤 재무장관)으로 불리는 양대 개성파가 있다.홍 부총리가 이들을 잘 포용하지 못할 경우 팀웍이 난조를 빚을 것이라는 게 일반적인 전망이었다. 홍부총리는 취임 초부터 유달리 「하모니」를 강조했다.세 사람은 지난 달 13일 상의클럽에서 김철수 상공장관까지 참석한 가운데 상견례를 가진 데 이어,20일에는 첫 만찬 회동을 갖고 「통음」하며 화합을 다짐했다. 한 수석은 이 자리에서 박 장관에게 『형님으로 모시겠다』며 깍듯이 예의를 표시했다는 후문이다.문민정부 들어 이경식·정재석 부총리에 이어 경제팀장이 세번이나 바뀌었지만 미묘한 경쟁관계인 두 사람이 「삼국지 식 결의」를 다진 것은 처음이다. 이들의 화합이 인화 측면의 결실이라면 경제 장·차관 회의의 요식적 운영을 지양한 것은 팀 운영의 실질적인 효율을 겨냥한 것이다.홍부총리는 이 달부터 실무자간에 사전협의가 끝난 안건은 경제 장·차관 회의를 생략,곧바로 일반 차관회의에 올리도록 했다.시간을 벌자는 것이다. 취임 때 기획원의 「뜬 구름식 정책」을 질타했던 홍 부총리는 「기획원 길들이기」를 계속하고 있다.은행장(수출입·외환은행) 시절의 경험을 되살려 재무부 때 폈던 간결한 문서작성 등 「사무혁신 3·3·9 운동」을 그대로 기획원에 이식했다.목적,가치,시간과 비용을 생각하는 사고 3원칙과 간결한 문서 작성,신속한 의사 결정,단순한 보고절차 등의 보고 3원칙 등이 그것이다.업무 9지침은 적극적인 PC 활용,서면 결재 극대화 등이다. 국장급 이상 간부들에게 전원 삐삐를 지급했고 모 경제연구소에서 펴낸 「21세기를 항한 한국의 국가경쟁력」이라는 책을 필독서로 나눠줬다. 전형적인 외유내강 형인홍 부총리는 말수가 적으면서도 일을 꼼꼼하게 챙기고,부하 직원들을 편하게 해주는 장점을 지녔다.그러나 「쌀알처럼 흩어지는」 기획원의 스타일이 아직까지는 성에 차지 않는 것 같다.지난 번 국정감사 때 준비자료를 보고 『성의가 없다』며 다시 만들라고 불호령을 내린 적도 있다. 또 과거 개발경제 시대의 「행동가형」을 지양하고 「설득형」과 「시민형」의 조화된 행정가가 필요하다며 다양한 이해관계 및 부처 이기주의의 조정을 위해 기획원의 전향적인 자세 전환에 앞장서고 있다. 홍 부총리는 운도 좋은 편이다.무역수지 적자만 빼면 한 때 시끄러웠던 물가도 잡혔고,국내 경기가 저점을 지나 최소한 96년 상반기까지 확장국면으로 이어질 것이라는 밝은 전망도 나왔다.한 관계자는 『순탄한 경제흐름에 힘입어 무난하게 경제팀을 이끌고 있으나 앞으로의 평가는 역시 부처 이기주의적 사안의 원만한 조정과 경제팀웍의 유지에 달려 있다』고 지적했다.
  • 미·일,달러화 부양 나선다

    ◎새달 15일 이전 금리인상 검토/미/중앙은,“적절한 조치 곧 취할것”/일 【워싱턴·도쿄·뉴욕 AFP 교도 연합】 미달러화가 25일 런던 외환시장에서 전후 최저수준으로 하락한 가운데 클린턴 행정부는 달러화의 약세를 원하지 않는다고 로이드 벤슨 재무장관이 25일 밝혔다. 벤슨 장관은 이날 NBC­TV와의 인터뷰에서 『미국정부는 달러화가 강세를 유지하기를 바란다』고 말해 이날 상오 엔화에 대한 전후 최저치를 경신한 달러화가치의 부양을 위해 모종의 조치를 취할 것임을 시사했다. 이와 관련,국제 외환시장에서는 미연방준비제도이사회(FRB)가 내달 15일 공개시장위원회(FOMC)를 소집하기 이전에 금리를 인상할 것이라는 기대감이 높아지고 있다. 벤슨 장관은 또 지난 2·4분기 미국 국내총생산(GDP)성장률이 4.1%를 기록한데 대해 미국 경제가 보다 완만한 성장세를 유지하기를 바란다고 말해 금리인상의 가능성을 뒷받침했다. 또한 일본 중앙은행(BOJ)도 엔화가치가 이날 지나치게 상승했음을 우려,『더 이상의 엔화가치 상승을 저지하게 위해 적절한조치를 취할 것』이라고 밝혔다.
  • “대학생에 신용카드 발급 불허”/박 재무

    ◎내년부터 소득 불분명자 제한 내년 1월부터 대학생과 미성년자 등 자기 소득이 없거나 불분명한 사람에게는 신용카드 발급이 금지될 전망이다. 박재윤 재무장관은 26일 『대학생과 미성년자 등에게 신용카드 발급을 불허하는 방안을 검토 중』이라고 말했다.박장관은 중앙일보와 가진 회견에서 『앞으로 카드 발급 기준을 대폭 강화해 대학생,미성년자,소득을 증명하지 못 하는 사람,같은 직장에 근무한지 1년이 안 되는 사람에게는 카드를 발급하지 못하도록 관련 규정을 고치는 방안을 검토하고 있다』고 말했다. 재무부 관계자는 『카드 발급은 기본적으로 해당 금융기관과 고객이 결정할 문제이지만 카드의 과다 발급으로 과소비를 조장하는 등 부작용이 많아 최소한의 발급 기준에 관한 지침을 마련,내년 1월부터 시행할 방침』이라고 말했다. 지금은 대학생 등에 대한 카드 발급을 금지하는 별도의 규정이 없으며,카드 회사나 은행 등 금융기관의 점포장의 판단에 따라 발급해주고 있다.따라서 기관간의 회원 유치 경쟁이 과열돼 카드 남발과 불법 사용 등의 부작용이 빚어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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