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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독일 대연정 4개월 만에 대타협

    앙겔라 메르켈 독일 총리가 이끄는 중도 우파 성향의 기독민주·기독사회당 연합이 7일(현지시간) 중도좌파 성향의 사회민주당과 대연정 구성에 합의했다고 AFP통신 등이 보도했다. 지난해 9월 24일 총선 이후 1당을 유지했으나 과반 의석을 확보하지 못했던 메르켈 4연임 정부 체제는 안정을 찾게 될 것으로 보인다. 기민·기사당 연합과 사민당은 막판 최대 쟁점이던 기간제 근로 계약 문제와 관련해 계약 기간을 기존 최대 24개월에서 18개월로 낮추기로 합의했다. 사민당은 기간제 근로 계약이 남용돼 노동자의 고용 불안정성이 커진 문제점을 시정해야 한다고 주장한 반면 기민당 측은 기업 활동을 위축시킨다는 이유로 반대해 왔다. 이에 따라 사민당이 합의안을 놓고 46만여명의 전 당원을 대상으로 실시하는 투표에서 과반의 찬성을 얻으면, 메르켈 총리의 4기 내각이 출범하게 된다. 전 당원 투표에는 3∼4주 정도의 시간이 소요돼 총선 이후 5개월 정도만에 새 정부가 출범하게 되는 셈이다. 유럽연합(EU)의 기관차 역할을 하는 독일의 이번 대연정 성사는 4개월간의 지루한 협상 끝에 이뤄진 대타협 정치의 진수를 보여 준 것으로 평가된다. 독일 경제는 물론 EU 전체에도 긍정적 영향을 미칠 것으로 전망된다. 양측은 2000년 마지막으로 개정된 독일산 무기 수출 규제를 더욱 강화한다는 계획이다. 현재 예멘 내전 사태 해결 당사자로 참여하고 있는 국가에 대한 수출 금지를 골자로 한다. 예멘은 중동 시아파 맹주 이란이 지원하는 후티 반군과 사우디아라비아가 지원하는 남부 망명정부 간 대결이 한창이다. 연정구성 협상으로 그동안 독일의 주요 무기 구매국이었던 사우디는 수출금지 대상국이 됐다. 양측은 이날 내각 배분도 합의했다. 메르켈 4기 내각에서 사민당이 재무부와 법무부, 환경부, 노동부, 외무부, 가족부 장관직을 갖기로 했다. 특히 애초 장관직을 맡지 않겠다고 공언했던 마르틴 슐츠 사민당 대표가 외무장관을 맡기로 했으며 재무장관은 사민당의 차세대 유력 주자로 꼽히는 올라프 슐츠 함부르크 시장이 맡는다. 기사당의 호르스트 제호퍼 대표는 내무장관을 맡기로 했다. 가장 큰 이견을 보일 것으로 예상됐던 난민문제는 지난달 말 합의를 봤다. 연간 18만~22만명 정도의 난민 유입 상한선을 두기로 했고 본국에 두고 온 가족까지 입국을 가능토록 하는 가족연계 난민제도에 대해 월 1000명 상한선을 두기로 동의했다. 양측은 유로존 투자예산 형태로 유럽에 더 많은 투자가 필요하다는 데 동의했다. EU 관련 부문 지출을 줄이지 않겠다는 뜻으로 풀이된다. 파리기후협약 등으로 정한 온실가스 감축 목표량을 지키기로 하고 세부 실천계획 마련을 위한 특별위원회도 만들기로 했다. 하종훈 기자 artg@seoul.co.kr
  • ‘테더 청문회’ 이후 비트코인 시세 급등…가상화폐 우호적 발언 영향

    ‘테더 청문회’ 이후 비트코인 시세 급등…가상화폐 우호적 발언 영향

    시세 조작 의혹을 받고 있는 미국 가상화폐 스타트업 ‘테더’ 청문회에서 가상화폐에 대한 긍정적인 발언이 나오면서 비트코인 가격이 밤 사이 200만원 가까이 폭등했다.6일(현지시간) 미국 상품선물거래위원회(CFTC)의 테더 청문회에서 크리스토퍼 지안카를로 CFTC 의장은 “20~30대들은 주식에는 관심 없지만 비트코인 및 가상화폐에 푹 빠져 있다”면서 “미국 정부는 이를 존중하고 긍정적인 시각과 전망으로 개발, 발전시켜야 한다”고 우호적인 입장을 나타냈다. 또 미국 재무부가 중앙은행인 연방준비제도(Fed)는 물론 증권거래위원회(SEC), CFTC 등 시장 당국과 함께 공동으로 가상화폐에 대한 추가적인 법제화 방은 마련을 위한 전담 조직을 만들었다는 사실이 공개됐다. 지안카를로 위원장은 “(스티븐 므누신) 재무장관이 앞장서고 있다”면서 “연준과 SEC, CFTC, 재무부 금융범죄단속반(FCEN)이 공동으로 가상화폐 특별조사위원회를 꾸렸다”고 부연 설명했다. 제이 클레이튼 SEC 위원장과 지안카를로 위원장은 므누신 장관과 가상화폐에 관해 많은 대화를 나눴다고 전하기도 했다. 추가 규제 법안이 필요하다는 데에는 공감이 있었지만 ‘즉각 추가 규제가 필요한가’라는 의원들의 질문에 클레이튼 위원장은 “그에 대해서는 확답을 할 수 없다”면서 유보적인 입장을 취했다. 이처럼 테더 청문회에서 가상화폐 투자자들이 우려했던 극단적인 즉각 규제는 유보되고 긍정적인 반응이 나오면서 비트코인 등 가상화폐 가격이 급등했다. 7일 오전 7시 15분 현재 국내 가상화폐 거래소 업비트 기준 비트코인 가격은 823만원을 기록하고 있다. 지난 2일 ‘검은 금요일’ 이후 폭락을 거듭하며 660만원까지 내려갔던 바 있다. 6일 최저가 660만원 대비 28% 이상 급등했다. 6000달러선까지 급락했던 해외 시세도 반등했다. 세계 최대 수준 거래소인 홍콩 비트피넥스 기준 비트코인 시세는 7630달러(약 830만원)을 가리키고 있다. 이더리움, 리플 등 대부분의 가상화폐 가격도 상승세에 합류했다. 전날 62만 6000원까지 내려갔던 이더리움은 이날 오전 6시쯤 86만 8000원까지 오른 뒤 현재 84만원선을 보이고 있다. 리플도 전날 640원까지 폭락했지만 현재 813원에 거래되고 있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익스트림 재난 액션 ‘허리케인 하이스트’ 뉴스 영상

    익스트림 재난 액션 ‘허리케인 하이스트’ 뉴스 영상

    익스트림 재난 액션 ‘허리케인 하이스트’가 영화 속 허리케인의 위력과 피해 규모를 궁금케 하는 뉴스 영상을 공개했다. 영화 ‘허리케인 하이스트’는 역사상 가장 강력한 허리케인이 급습한 도시 속 남겨진 6500억을 노리는 자와 막는 자의 고군분투기를 그린 익스트림 재난 액션이다. 공개된 영상에는 시속 300km가 넘는 초대형 허리케인이 도시를 덮치는 상황이 담겨 있다. 실제 뉴스를 보는 듯 구현된 재난 장면에는 9m가 넘는 해일과 건물 붕괴 등 생생한 피해 규모가 담겨 있다. 특히 허리케인 상륙 소식에 이어 연방 재무부 시설이 무장강도단에게 점거당했다는 속보는 재난과 사건이 겹쳐지며 시선을 모은다. 또 재무부 시설에 침투하는 무장강도단의 모습이 CCTV 영상으로 공개돼 다양한 이미지의 시각적 즐거움을 예고한다. ‘허리케인 하이스트’에는 ‘혹성탈출’ 시리즈의 토비 켑벨과 ‘테이큰’ 시리즈의 매기 그레이스 등 믿고 보는 배우들이 출연한다. 연출은 ‘분노의 질주’, ‘트리플 엑스’를 통해 극한 상황 속 짜릿한 액션으로 사랑 받는 롭 코헨 감독이 맡았다. 영화 ‘허리케인 하이스트’는 오는 3월 15일 개봉한다. 15세 관람가. 103분. 문성호 기자 sungho@seoul.co.kr
  • 美 “러 추가 제재”…선거 개입 신경전 확대

    美 “러 추가 제재”…선거 개입 신경전 확대

    스티븐 므누신 미국 재무장관이 블라디미르 푸틴 러시아 대통령과 유착한 러시아 정·재계 특권층의 명단을 공개한 데 이어 30일(현지시간) 미국 대선에 개입한 러시아에 대해 추가적인 제재가 뒤따를 것이라고 밝혔다. 올 3월과 11월 각각 대선과 중간선거를 앞두고 있는 러시아와 미국이 상대국의 선거 개입 시도를 둘러싸고 벌이는 신경전이 확대되는 양상이다.므누신 장관은 이날 상원 은행위원회에 출석해 러시아에 대한 추가 제재를 왜 하지 않았느냐는 민주당 의원들의 질문에 “대러 제재를 연기하거나 면제한 것이 아니다”라며 “머지않아 추가적인 제재를 보게 될 것”이라고 말했다고 파이낸셜타임스 등이 보도했다. 므누신 장관은 구체적 시점을 언급하지 않은 채 “재무부가 이미 작업에 착수했으며 의회에 제출된 보고서는 트럼프 행정부가 미래에 취할 대러 제재의 기초가 될 것”이라고 설명했다. 이에 따라 미 재무부가 조만간 푸틴 러시아 대통령과 가까운 정·재계 엘리트들에 대한 자산동결 또는 비자발급 중단 등 조치에 착수할 수 있다는 전망이 나온다. 므누신 장관의 발언은 미 재무부의 ‘푸틴 리스트’가 발표된 지 하루 만에 나온 것으로 트럼프 정부가 러시아 제재에 소극적이란 비판을 의식한 것으로 풀이된다. 앞서 미 국무부는 “현 단계에서 러시아에 대한 추가 제재 계획은 없다”고 밝혔다. 재무부는 지난 29일 푸틴 대통령과 가까운 정·재계 부패인사 210명의 명단을 공개했다. 크렘린궁 고위 관료 및 국영기업 관계자를 비롯한 114명과 1인당 순자산 10억 달러(약 1조원)가 넘는 ‘올리가르히’(신흥재벌) 96명이 포함됐다. 푸틴 대통령의 보좌관 42명, 드미트리 메드베데프 러시아 총리 등도 들었다. 이는 경제난을 겪는 러시아 국민들에게 부를 독식한 소수 엘리트들의 존재를 부각시켜 사회적 불만을 확산시키기 위한 의도로 풀이된다. 드미트리 페스코프 크렘린궁 대변인은 “미국의 보고서는 우리나라 대선(3월 18일)에 영향을 미치려는 직접적이고 명백한 시도”라고 반발했다. 푸틴 대통령은 “본질적으로 1억 4600만명의 러시아 국민 전체가 명단에 오른 것”이라며 반발했다고 AFP가 보도했다. 푸틴 대통령은 “내 이름이 이 명단에 오르지 않아 기분이 상했다”고 농담을 하면서 “개가 짖어도 마차는 간다”고 미국의 보고서에 냉소적 반응을 보였다. 대러 제재에 대한 트럼프 대통령의 소극적인 태도에도 불구하고 선거 개입을 둘러싼 양국의 신경전은 지속될 전망이다. 미국은 오는 11월 6일 하원 435석 전체와 상원 의석 3분의1을 선출하는 중간선거를 앞두고 있다. 미국 상·하원은 트럼프 대통령이 의회가 추진하는 러시아 제재에 거부권을 행사하지 못하도록 지난해 8월 ‘미국의 적들에 맞서기 위한 제재법’을 통과시킨 바 있다. 마이크 폼페이오 미국 중앙정보국(CIA) 국장은 지난 29일 영국 BBC와 가진 인터뷰에서 “러시아가 2016년 미국 대선에 이어 오는 11월 중간선거에도 개입할 것”이라며 “미국과 유럽을 전복하려는 러시아의 시도가 눈에 띄게 줄어들지 않았다”고 경고했다. CNN은 존 헌츠먼 러시아 주재 미국대사를 인용해 폼페이오 국장이 최근 미국을 방문한 러시아 해외정보국 국장 세르게이 나리쉬킨을 만났다고 보도했다. 폼페이오 국장은 러시아 정보기관에 더이상 미국 정치에 개입하지 말라는 경고를 전달한 것으로 추정된다. 하종훈 기자 artg@seoul.co.kr
  • 긴박했던 한·미…전세기 뜨기 4시간 전에야 ‘제재 예외’ 합의

    긴박했던 한·미…전세기 뜨기 4시간 전에야 ‘제재 예외’ 합의

    금강산행사 취소로 분위기 급변 北 마식령훈련은 취소 안해 다행 “항공사 美 제재로 피해 없을 것” 美 설득에 시간…보험도 ‘난항’ 선수단 오전 8시 돼서야 공항행정부는 31일 오전 7시 미국 재무부와 방북 전세비행기에 대한 ‘독자제재 예외 인정 협의’를 마침내 마쳤다. 마식령 스키장 남북공동훈련 참가단을 태운 전세기가 출발하기 불과 4시간 전이었다. 북측이 금강산 남북문화행사를 일방적으로 취소한 탓에 마식령 스키장 공동훈련까지 엎어지면 남북대화의 불씨가 꺼질 수 있는 긴박한 상황이었다.1월 23~25일 이주태 통일부 교류협력국장 등 12명의 선발대가 방북해 마식령 스키장, 금강산 문화회관 등을 점검할 때만 해도 낙관적이었다. 산악지역의 육로 이동이 여의치 않아 북측과 원산 갈마비행장 이용을 협의했다. 또 북측에 현금을 건넬 수 없다는 국제사회 제재를 반영해 영공통과료, 착륙료, 조명료, 정류료, 공항이용료 등을 지불하지 않는다는 남북 합의도 순조롭게 진행했다. 이후 귀환한 정부는 지난 26일부터 미 측과 ‘외국인이 이해관계가 있는 항공기는 북한에서 이륙한 지 180일 안에는 미국에 착륙할 수 없다’는 독자제재 위반 여부에 대해 협의를 시작했다. 주말이 낀 27~28일에는 양국의 협의가 쉽지 않았다. 정부 관계자는 “한국은 미국과 협의를 진행하면서 애가 탔지만 밤낮이 다르고 주말도 껴 있었기 때문에 초기 협의가 원활하지 않았다”고 전했다. 게다가 지난 29일 밤늦게 북측이 금강산 공동문화행사 취소를 일방 통보하자 국내 여론이 나빠졌다. 정부가 30일 유감을 표명하며 남북 고위급회담에서 합의한 모든 행사가 진행돼야 한다는 압박용 통지문을 보냈지만, 북측은 답신하지 않았다.이런 상황에서도 북측은 마식령 스키장 훈련 취소를 언급하지 않았다. 방북 전세기 선정 작업은 계속 진행됐다. 2015년 김대중 대통령 내외를 태우고 방북한 이스타항공이 거론됐지만, 미국산 보잉사 기종만 있었다. 북측은 이를 꺼렸다. 정부는 항공사마다 의사를 타진해 아시아나가 운항하는 프랑스산 ‘에어버스 A321-200’를 선택했다. 통일부 관계자는 “항공사에 미국의 독자제재로 인한 피해가 없다는 것을 확신시켜야 하고, 갈마비행장은 첫 운항이라 보험 문제 등을 마지막까지 조율해야 했다”며 “31일 오전 10시 출발 예정이었던 전세기가 40분 지연출발한 것은 승무원의 행정처리 때문”이라고 밝혔다. 방북할 한국 선수단과 관계자 등은 30일 밤늦게 평창 알펜시아 리조트로 이동했다. 그때까지도 확정된 것은 없었다. 남북은 업무채널을 가동한 이래 처음으로 자정을 넘겨서까지 일했다. 특히 방북 전세항공기에 대해 미 정부 내에서 신중론이 확산된다는 소식이 전해지기도 해 정부 관계자들은 거의 밤을 하얗게 새웠다. 출발시간(오전 10시 40분)을 약 4시간 앞둔 오전 7시쯤 정부는 미국 측과 ‘이번 전세기에 한해 독자 제재 예외를 인정한다’는 내용을 확정했다. 45명의 남측 대표단은 안도의 한숨을 쉬며 오전 8시쯤 양양국제공항으로 향하는 버스에 올라탈 수 있었다. 미측의 제재 예외 인정은 이번 방북 비행기에만 적용된다. 이경주 기자 kdlrudwn@seoul.co.kr·공동취재단
  • 美, 러 부패 엘리트 ‘크렘린 리스트’ 210명 공개

    서방국가 활동·사업 제약 가능성 미국 재무부가 29일(현지시간) 블라디미르 푸틴 러시아 대통령과 연계된 러시아 정·재계 특권층 210명의 명단을 공개했다고 AP통신이 보도했다. 2016년 러시아의 미국 대선 개입에 대한 보복 차원에서 푸틴 대통령 측근들의 부패상을 폭로하는 성격의 명단으로 오는 3월 러시아 대통령 선거에 어떤 영향을 줄지 주목된다. 미국 재무부는 이날 언론에 러시아 고위 관리와 정계 인사 114명, 주요 기업인 96명의 이름이 담긴 ‘크렘린 보고서’를 공개했다. 이 보고서에는 명단에 포함된 인사들이 푸틴 대통령과 얼마나 연계돼 있는지, 이들이 부패에 얼마나 연루돼 있는지 등을 다루고 있다. 이 명단에 오른 사업가는 앞으로 언제든 미국의 제재 대상이 될 수 있고 미국 등 서방 국가에서의 활동이나 사업에 제약을 받을 수 있다. 명단에는 푸틴 정부의 드미트리 페스코프 대변인을 포함해 러시아 정부기관 수장들과 국영기업 사장, 주지사 등이 망라돼 있다. 정치인 114명 중 42명은 푸틴 대통령의 참모들이고, 내각에서는 드미트리 메드베데프 총리도 포함돼 있다. 러시아 대형 국영은행 스베르방크 게르만 그레프 사장, 러시아 국영 석유기업 로스네프트 이고르 세친 사장, 러시아 국영은행 VTB 안드레이 코스틴 사장 등도 포함됐다. 미국 재무부는 이들 특권층이 1인당 평균 10억 달러(약 1조 700억원) 이상의 순자산을 보유한 것으로 추정하고 있다. 미국의 외교안보 분석업체 스트랫포는 “서방의 경제제재와 유가 하락으로 경제난을 겪는 러시아에서 소수 엘리트가 독점한 터무니없는 부에 대한 대중의 불만이 고조되고 있다”면서 “이들 엘리트의 재산 목록을 밝히는 명단은 대선을 맞아 크렘린에 불똥이 튀게 할 수 있다”고 전망했다. 페스코프 크렘린 대변인은 “오는 3월 18일로 예정된 대통령 선거에 영향을 미치려는 직접적이고 명백한 시도”라고 반발했다. 하종훈 기자 artg@seoul.co.kr
  • 환율조작 오명 씌우더니… 트럼프 “강달러 환영” 외환시장 개입

    국제 기축통화인 달러를 보유한 미국 대통령과 재무장관이 하루 사이에 “약달러 환영”과 “강달러 환영”이라는 정반대 발언을 내놓으면서 국제 환율시장이 요동치고 있다. 한국과 중국 등을 향해 환율 개입 중단을 요구해 왔던 미국이 자국의 이익을 위해 노골적으로 외환시장 개입에 나섰다는 지적이 제기된다. 스위스 세계경제포럼(WEF·다보스포럼)에 참석 중인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은 25일(현지시간) CNBC와의 인터뷰에서 “달러는 점점 더 강해질 것이고, 궁극적으로 나는 강한 달러를 보길 원한다”고 밝혔다. 이어 “미국은 다시 경제적으로 강력해지고 있고 다른 방식으로도 강하다”고 덧붙였다. 이는 전날 스티븐 므누신 재무부 장관의 ‘달러 약세 환영’ 발언을 정반대로 뒤집은 것이다. 그는 므누신 장관의 ‘약달러’ 발언에 대해 “정확한 그의 성명을 읽어 봤다”면서 “므누신 장관의 발언이 맥락을 벗어나 잘못 해석된 것”이라고 주장했다고 CNBC는 전했다. 므누신 장관의 ‘약달러’ 발언으로 3년 3개월 만에 최저 수준으로 떨어졌던 원·달러 환율은 트럼프 대통령의 ‘강달러 발언’이 나온 26일 급격한 회복세로 돌아섰다. 이날 서울 외환시장에서 원·달러 환율은 전일보다 5.3원 오른 달러당 1063.9원에 거래를 끝냈다. 유로화·달러화 환율도 전날 1.2538달러까지 치솟으며 3년여 만에 최고치를 경신한 뒤 이날 오전 1.2405달러로 하락했다. 원·엔 환율은 오후 3시 30분 현재 100엔당 974.40원이다. 전일 오후 3시 30분 기준가(973.38원)보다 1.02원 올랐다. 시작은 므누신 장관의 ‘달러 약세 환영’ 발언이었고 마무리는 트럼프 대통령의 ‘달러 강세 환영’ 발언이었다. 각국 정부는 트럼프 행정부가 보여 준 오락가락 발언의 진의를 파악하느라 분주한 모습이 역력했다. 외환당국 관계자조차 “전형적인 ‘내로남불’(내가 하면 로맨스 남이 하면 불륜)”이라며 불만을 숨기지 않았다. 트럼프 대통령의 발언은 시장 달래기 차원으로 분석된다. 므누신 장관의 발언은 미국 정부가 무역 수지 개선을 위해 달러화 가치를 떨어뜨릴 수 있다는 신호로 해석돼 급속하게 달러 약세를 부추겼다. 트럼프 대통령이 직접 나선 뒤에야 시장은 빠르게 바뀌었다. 그럼에도 강달러 기조는 오래가지 못할 것이라는 게 대체적인 분석이다. 트럼프의 발언이 달러화 강세보다도 달러의 헤게모니를 더 유지하고 싶다는 데 무게중심이 있기 때문이다. 트럼프 대통령은 므누신 장관의 발언이 와전됐다고 말했지만 ‘트럼프노믹스’ 자체가 약 달러를 기반으로 한다는 점을 주목할 필요가 있다. 국제 통상전쟁에 불을 지피고 있는 트럼프 대통령 스스로 과거 약달러 지지 발언을 여러 차례 공개적으로 한 바 있다. 트럼프 대통령과 므누신 장관의 발언은 모두 미국의 일방통행과 ‘내로남불’을 적나라하게 보여 줬다는 점에서 국제사회에 미묘한 파장을 던졌다. 마리오 드라기 유럽중앙은행(ECB) 총재 역시 ECB 통화정책회의 뒤 열린 기자회견에서 트럼프 행정부가 통화정책에 인위적인 개입을 하지 않기로 한 지난해 10월 국제사회 합의를 깨고 있다고 비난했다. 크리스틴 라가르드 국제통화기금(IMF) 총재 역시 “달러화는 변동 화폐이고 달러화 가치는 시장에서 결정된다는 점을 명심해야 한다”고 강조하며 불편한 심기를 드러냈다. 영국 일간 파이낸셜타임스(FT)는 ECB 통화정책 위원회 멤버 25명 전원이 만장일치로 약달러를 부추긴 므누신 장관의 발언을 국제적 합의에 반하는 것으로 규정했다고 전하기도 했다. 김윤경 기획재정부 국제금융국장은 “정부를 대표하는 당국자가 공개적으로 약달러가 좋다느니 강달러가 좋다느니 하는 식으로 특정한 방향성을 말하는 건 좋지 않다”고 지적했다. 그는 “말 몇마디가 환율에 미치는 영향력은 갈수록 줄어드는 것이 세계적인 추세”라면서 “므누신 재무장관과 트럼프 대통령 발언으로 인한 환율 충격이 오래가진 않을 것으로 본다”고 덧붙였다. 세종 강국진 기자 betulo@seoul.co.kr 워싱턴 한준규 특파원 hihi@seoul.co.kr
  • ‘2562’ 코스피 날다

    ‘2562’ 코스피 날다

    24P 올라 종가 사상 최고 기록 환율은 3년 2개월 만에 최저치 美 재무의 “약달러 지지”에 ‘뚝’ 코스피가 25일 2562.23에 마감하며 종가 기준 사상 최고치를 기록했다. SK하이닉스가 사상 최대 실적을 발표해 ‘반도체 고점 논란’을 가라 앉히면서 외국인과 기관의 ‘쌍끌이 매수’가 나타난 결과다. 외국인 자금 유입과 스티븐 므누신 미국 재무부 장관의 ‘약달러 지지’ 발언으로 원·달러 환율은 3년 2개월 만에 최저치를 찍었다.이날 코스피는 전날보다 24.23(0.95%) 오른 2562.23으로 거래를 마쳤다. 지난해 11월 3일 세운 종가 기준 최고치 2557.97보다 4.26포인트 오른 수치다. SK하이닉스가 지난해 전년 대비 319% 뛴 13조 7213억원의 영업이익을 기록하면서 증시에 활기가 돌았다. 외국인은 이날 3644억원어치를 사들였고, 전기전자업종(2206억원)에 매수가 집중됐다. 기관도 3022억원어치를 사들였다. 반면 개인은 7019억원어치를 팔았다. 이날 SK하이닉스는 전날 대비 4.7%(3400원) 오른 7만 5800원에 장을 마감했다. SK하이닉스의 선전에 힘입어 ‘대장’ 삼성전자(251만 3000원)도 1.86%(4만 6000원) 올랐다. 지난해 사상 최대 실적을 낸 네이버(91만 3000원)도 3.99%(3만 5000원) 뛰었다. 이날 원·달러 환율은 전날 대비 11.6원 내린 달러당 1058.6원에 마감했다. 종가 기준으로 2014년 10월 30일 1055.5원 이후 가장 낮았다. 안영진 SK증권 연구원은 “원·달러 환율이 빠르게 하락해 장중 한때 1057원까지 빠졌다”면서 “정보기술(IT) 업종이 되살아나면서 외국인 자금이 급격히 유입됐고, 므누신 장관의 발언도 영향을 미쳤다”고 말했다. 김주연 기자 justina@seoul.co.kr
  • 美, 北 원유공업성 ‘표적 제재’… “생명줄 원유 끊겠다” 강력 의지

    미국이 평창동계올림픽을 보름가량 앞둔 24일(현지시간) 북한의 에너지 주관 부처인 원유공업성 등을 겨냥한 독자제재를 발표했고, 중국에 북한의 핵·미사일 자금 조달 공작원을 추방해 달라고 요구하는 등 대북 제재를 한층 가속화하고 있다. 평창동계올림픽을 계기로 남북 화해 무드가 커지는 상황에서 대북 압박 정책과 남북 화해 분위기는 별개라는 점을 분명히 하기 위한 것으로 풀이된다. 중국기업 2곳을 포함하는 등 북한과 밀거래를 이어 오고 있는 중국에 대한 경고성 메시지도 담은 것으로 분석된다. 미 재무부 해외자산통제국(OFAC)이 이날 북한의 핵·미사일 개발을 도운 중국기업 2곳을 포함한 기관 9곳, 개인 16명, 선박 6척을 특별지정제재대상(SDN)에 추가했다. 트럼프 행정부 출범 이후 여덟 번째이자 올해 첫 독자 대북제재다. 중국 기업인 베이징청싱무역과 단둥진상무역유한공사 2곳이 이번 제재에 이름을 올렸다. 이들 중국 기업은 산업용 화학제품, 중고 컴퓨터 등 수백만 달러어치를 유엔 제재 대상에 오른 북한 기업에 수출한 것으로 알려졌다. 또 홍콩이 주소지인 CK인터내셔널도 제재 대상에 올랐다. 북한의 전자회사인 하나전자합영회사와 해운업체인 화성선박, 구룡선박, 금은산선박, 해양산업무역 등 북한 기업 5곳이 유엔 제재를 위반한 혐의로 제재 대상에 추가됐다. 특히 미국은 북한 정부의 에너지 담당 부처인 원유공업성을 제재 대상에 포함시키면서 북한의 생명줄인 원유 공급을 차단하겠다는 강력한 의지를 드러냈다. 또 조선련봉총무역회사의 중국과 러시아 대표, 노동당 간부, 조선대성은행 관리인 등 북한 출신 관리와 기업인 등 모두 16명이 새로 블랙리스트에 올랐다. 시걸 맨델커 재무부 테러·금융범죄 담당 차관도 최근 베이징에서 열린 당국자 간 고위급 회동에서 북한 공작원을 ‘자금 조달자’라고 부르고, 이들을 추방하는 것이 ‘유엔 대북 제재결의안에도 부합하는 것’이라고 강조했다고 월스트리트저널(WSJ)이 이날 전했다. 워싱턴의 한 외교관은 “이번 제재는 북한의 평창올림픽 참가에도 미국은 강력한 대북 제재를 이어 갈 것이라는 의지를 드러낸 것으로, 한·미 ‘엇박자’를 사전에 차단하겠다는 뜻도 포함된 것”이라면서 “올림픽 이후 기대했던 북·미 대화는 쉽지 않을 것 같다”고 전망했다. 워싱턴 한준규 특파원 hihi@seoul.co.kr
  • 美 부채한도 관리 비상… 새달 중순이후 최대 고비

    미 상원에서 임시지출법안이 부결되면서 미 연방정부가 지난 20일(이하 현지시간) ‘셧다운’(일시적 업무정지)됐다. 오는 2월 중순까지 재정이나 이민 정책 등 쟁점이 해소되지 못하면 금융시장의 불안이 확대될 우려가 있다는 전망이 나온다. 자칫 ‘디폴트’(채무불이행)와 관련된 부채한도 문제로 파문이 번질 수 있다는 뜻이다. 21일 국제금융센터에 따르면 가장 최근에 벌어진 2013년 셧다운 당시 미국 실질 국내총생산(GDP)은 1주일간 0.2% 포인트 떨어졌다. 뉴욕 S&P500 지수도 셧다운 첫날 평균 0.9% 하락하는 등 평소와 비슷한 등락폭을 보였다. 트럼프 행정부에 셧다운은 정치적 부담이지만,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11월 중간선거를 의식해 이민정책 등을 부각시킬 경우 장기화될 수 있다. 지난 19일 워싱턴포스트와 ABC뉴스의 여론조사에 따르면 연방정부가 폐쇄될 경우 ‘트럼프 대통령과 공화당의 책임이 크다’는 응답비율이 48%로 민주당(28%)보다 많았다. 다만 전문가들은 미국의 부채한도 때문에 이번 사태의 고비를 2월 중순 이후로 꼽고 있다. 트럼프 행정부 출범 이후 예산지출 증가로 재정적자 폭이 커지고, 그 결과 국가채무가 늘어나 법이 정한 부채한도에 육박한 상황이다. 한 금융투자업계 관계자는 “미 재무부가 비상조치로 법정 부채한도를 관리하고 있지만 3월 중순 이후부터는 어려워질 수 있다”면서 “2월 중·하순부터는 부채한도 이슈가 불거져 국내외 시장 불안을 자극할 수 있다”고 우려했다. 김주연 기자 justina@seoul.co.kr
  • [씨줄날줄] 다보스 가는 트럼프/이순녀 논설위원

    [씨줄날줄] 다보스 가는 트럼프/이순녀 논설위원

    “보호무역주의를 좇는 것은 어두운 방 안에 자신을 가두는 일이다. 우리는 세계화에서 살아남는 법을 배웠으며 이러한 노력은 계속될 것이다.” 세계화와 자유무역의 중요성을 역설한 이 발언의 주인공은 시진핑(習近平) 중국 국가주석이다. 시 주석은 지난해 1월 17일 스위스 다보스포럼 개막 기조연설에서 “중국은 단지 세계화의 수혜자가 아니라 공헌자”라며 세계화를 이끄는 새 리더가 되겠다는 포부도 거침없이 드러냈다. ‘미국 우선주의’를 앞세워 반세계화 공세를 펼친 도널드 트럼프의 대통령 당선에 당혹감을 느끼던 다보스포럼 측이 시 주석의 전폭적인 지지에 환호한 건 당연했다.다보스포럼의 계절이 돌아왔다. 매년 1월 중하순 스위스의 산간 마을 다보스에서 열리는 세계경제포럼(WEF)은 각국의 정·재계 인사, 학자들이 세계화의 기치 아래 경제 현안을 비롯한 다양한 글로벌 이슈를 논의하는 회합의 장이다. ‘부자들만의 리그’라는 비판에도 불구하고, 세계 정치와 경제를 좌우하는 거물들이 총집결하다 보니 이목이 쏠릴 수밖에 없다. ‘분절된 세계에서 공동의 미래 만들기’를 주제로 오는 23~26일 열리는 행사에도 국가 정상급 인사 60여명을 비롯해 2500여명이 참석한다. 시 주석이 지난해 다보스포럼의 ‘슈퍼스타’였다면 올해는 트럼프 대통령이 스포트라이트를 독차지할 공산이 크다. 11일(현지시간) 미국 언론들은 트럼프 대통령이 스티븐 므누신 재무부 장관, 렉스 틸러슨 국무부 장관, 사위인 재러드 쿠슈너 백악관 선임 고문 등 정부 대표단을 이끌고 다보스포럼에 참석한다고 보도했다. 미국 현직 대통령이 다보스포럼에 가는 건 2000년 빌 클린턴 대통령 이후 18년 만이다. 미국은 다보스포럼을 ‘미국 우선주의’를 설파하는 자리로 활용하겠다는 계획이다. 므누신 장관은 백악관 브리핑에서 “다보스포럼을 세계화주의자들의 집합소라 생각하지 않는다”며 “미국에 좋은 경제가 다른 나라들에도 좋다는 것에 대해 얘기하겠다”고 말했다. 세계화와 자유무역의 산실인 다보스포럼에서 보호무역과 고립주의를 주창하겠다는 트럼프의 배포는 인정할 만하나 가뜩이나 유럽에서 비호감인 이미지에 득이 될지는 회의적이다. 당장 스위스 시민단체 컴팩스는 “미국이 우선이 아니라 전 세계가 우선이어야 한다”며 트럼프 보이콧 서명 운동을 벌이고 있다. 귀빈 대접을 받은 시 주석과 달리 불청객 취급을 당하는 트럼프 대통령의 위상이 글로벌 판도의 변화를 실감 나게 한다. coral@seoul.co.kr
  • [단독] 美서 ‘가짜대학’ 설립·학위 발급…2년간 학비 등 17억 챙긴 일당

    美교육부도 “인가가 없는 학교”199명 피해…이사장 등 檢송치 미국에 정체불명의 ‘유령 대학’을 설립하고 학위 장사를 해 수십억원을 가로챈 일당이 경찰에 붙잡혔다.<2016년 5월 27일자 1·5면> 이들은 199명의 학생에게서 학비 명목으로 17억원을 받아 챙긴 것으로 확인됐다. 서울 서초경찰서는 미국 템플턴대 이사장 김모(45)씨를 사기 및 고등교육법 위반 혐의로 구속하고 경영학부 학장 박모(36)씨를 불구속 입건했다고 3일 밝혔다. 김씨 등은 2015년 5월 미국 캘리포니아주에 ‘템플턴대’라는 이름의 일반회사를 법인 등록했다. 하지만 학교 인가는 받지 않았다. 이들은 2015년 7월부터 지난해 7월까지 홈페이지와 커뮤니티 등을 통해 “템플턴대에 입학해 온라인으로 수업을 받으면 학위를 받을 수 있고, 이 학위로 국내 4년제 대학 학사 편입과 대학원 진학도 가능하다. 유학 비자를 받으면 미국 현지에서도 공부할 수 있다”며 학생을 모집했다. 학사 과정은 2년, 석사 과정은 1년 3개월, 박사 과정은 1년 9개월 만에 이수할 수 있다고 소개했다. 그러면서 방학 없이 빠르게 학위를 취득하는 ‘집중 이수제’와 ‘1년 4학기제’ 등을 집중 홍보했다. 돈을 더 많이 낸 학생에게 조기에 졸업장을 수여한 것이다. 홈페이지에는 “미국 법무부·재무부·국세청·NC주정부·NC교육부의 승인으로 설립된 학교로, 대학 과정이 주 정부의 승인과 서던 승인(Southern Accreditation)에 준하는 TSA와 AAATI 정회원 대학교”라고 명시했다. 이들은 오프라인 수업을 서울 종로구와 부산 연제구 등에서 실제 진행하기도 했다. 그러나 경찰 수사 결과 템플턴대는 대학이 아닌 ‘일반회사’로 등록된 가짜 학교임이 밝혀졌다. 학위도 아무 효력이 없는 휴지 조각에 불과했다. 미국 교육부는 “템플턴대는 교육부가 정식으로 인정하는 인증 기관의 인가가 없는 학교로 확인됐다”고 밝혔다. 하지만 김씨 등은 혐의를 인정하지 않은 것으로 전해졌다. 지난해 5·9 대선에 출마한 A씨도 학력란에 이 대학의 학위를 기재해 공직선거법 위반 혐의로 고발됐으나, 검찰은 A씨도 피해자라고 판단하고 수사를 종결했다. 경찰 관계자는 “같은 이름의 대학으로 다른 지역에서도 비슷한 사기 행각을 벌였다는 추가 첩보를 접수했다”면서 “사실관계를 확인해 수사를 확대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이하영 기자 hiyoung@seoul.co.kr
  • [단독]美서 ‘유령대학’ 설립해 학위 장사…17억 ‘꿀꺽’

    [단독]美서 ‘유령대학’ 설립해 학위 장사…17억 ‘꿀꺽’

    일반회사로 법인 등록된 가짜 학교 미국에 정체불명의 ‘유령 대학’을 설립하고 학위 장사를 해 수십억원을 받아 챙긴 일당이 경찰에 붙잡혔다.<2016년 5월 27일자 1·5면> 이들은 199명의 학생에게서 학비 명목으로 17억원을 받아 챙긴 것으로 확인됐다. 서울 서초경찰서는 미국 템플턴대 이사장 김모(45)씨를 사기 및 고등교육법 위반 혐의로 구속하고 경영학부 학장 박모(36)씨를 불구속 입건했다고 3일 밝혔다. 김씨 등은 2015년 5월 미국 캘리포니아주에 ‘템플턴대’라는 이름의 일반회사를 법인 등록했다. 하지만 학교 인가는 받지 않았다.이들은 2015년 7월부터 지난해 7월까지 홈페이지와 커뮤니티 등을 통해 “템플턴대에 입학해 온라인으로 수업을 받으면 학위를 받을 수 있고, 이 학위로 국내 4년제 대학 학사 편입과 대학원 진학도 가능하다. 유학 비자를 받으면 미국 현지에서도 공부할 수 있다”며 학생을 모집했다. 학사 과정은 2년, 석사 과정은 1년 3개월, 박사 과정은 1년 9개월 만에 이수할 수 있다고 소개했다. 그러면서 방학 없이 빠르게 학위를 취득하는 ‘집중 이수제’와 ‘1년 4학기제’ 등을 집중 홍보했다. 돈을 더 많이 낸 학생에게 조기에 졸업장을 수여한 것이다. 홈페이지에는 “미국 법무부·재무부·국세청·NC주정부·NC교육부의 승인으로 설립된 학교로, 대학 과정이 주 정부의 승인과 서던 승인(Southern Accreditation)에 준하는 TSA와 AAATI 정회원 대학교”라고 명시했다. 이들은 오프라인 수업을 서울 종로구와 부산 연제구 등에서 실제 진행하기도 했다.그러나 경찰 수사 결과 템플턴대는 대학이 아닌 ‘일반회사’로 등록된 가짜 학교임이 밝혀졌다. 학위도 아무런 효력 없는 휴지 조각에 불과했다. 미국 교육부는 “템플턴대는 교육부가 정식으로 인정하는 인증 기관의 인가가 없는 학교로 확인됐다”고 밝혔다. 하지만 김씨 등은 혐의를 인정하지 않은 것으로 전해졌다. 지난해 5·9 대선에 출마한 A씨도 학력란에 이 대학의 학위를 기재해 공직선거법 위반 혐의로 고발됐으나, 검찰은 A씨도 피해자라고 판단하고 수사를 종결했다. 경찰 관계자는 “같은 이름의 대학으로 다른 지역에서도 비슷한 사기 행각을 벌였다는 추가 첩보를 접수했다”면서 “사실 관계를 확인해 수사를 확대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이하영 기자 hiyoung@seoul.co.kr
  • 美, 北미사일 ‘두 핵’ 리병철·김정식 제재

    美, 北미사일 ‘두 핵’ 리병철·김정식 제재

    안보리와 별도로 강력 의지 표명 미국내 자산 동결·모든 거래 금지 ICBM·고체연료 개발 핵심인물 미국이 북한 미사일 개발의 핵심 인사에 대한 독자 제재에 나섰다. 유엔 안전보장이사회의 대북 제재 결의와 별도로, 미국이 강력한 제재 의지를 다시 한번 드러낸 것으로 풀이된다.미 재무부 해외자산통제국(OFAC)은 26일(현지시간) 북한 미사일 개발 분야의 핵심 인사로 꼽혀 온 리병철 북한 노동당 군수공업부 제1부부장과 김정식 부부장을 독자 제재 명단에 추가했다고 밝혔다. 지난 1월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이 취임한 이후 미 정부의 7번째 단독 대북 제재다. 리병철 등은 지난 22일 유엔 안보리가 채택한 대북 제재 결의 2397호의 개인 제재 대상 16명에 포함된 인물로, 미국이 유엔 제재에 발맞춰 독자 제재를 한 것이다. 미 재무부의 제재 명단에 오르면 미국 내 자산이 동결되고 미국인과의 모든 거래가 금지된다. 리병철과 김정식은 장창하 국방과학원장, 전일호 군 중장 등과 함께 북한 ‘미사일 4인방’으로 불리는 노동당 군수공업부의 핵심 인사들이다. 당시 유엔 결의는 김정식을 “북한의 대량파괴무기(WMD) 개발 노력을 주도한 당국자”로 평가했다. 또 리병철과 김정식은 지난 7월 4일 북한의 대륙간탄도미사일(ICBM)급 ‘화성14형’ 1차 발사와 같은 달 28일 2차 발사, 9월 15일 중장거리탄도미사일(IRBM)인 ‘화성12형’의 북태평양상 발사 때 김정은 북한 노동당 위원장을 수행했다. 재무부는 김정식에 대해 북한 미사일이 액체연료에서 고체연료 기반으로 전환하는 과정에 핵심 역할을 수행한 인물로 알려졌다고 설명했다. 또 리병철은 북한의 ICBM 개발에 관여한 핵심 관료로 알려졌다고 덧붙였다. 스티븐 므누신 미 재무장관은 성명에서 “재무부는 (북한을) 고립시키고 한반도의 완전한 비핵화를 달성하는 최대의 압박 작전의 하나로 북한의 탄도미사일 프로그램을 이끄는 인물들에 대한 제재를 했다”고 밝혔다. 미국의 이번 단독 제재는 지난달 21일 해상 봉쇄에 초점을 둬 중국인 1명, 북·중 기관 13곳과 선박 20척을 제재한 지 한 달여 만에 이뤄졌다. 트럼프 정부 들어서는 7번째 독자 제재다. 워싱턴 한준규 특파원 hihi@seoul.co.kr
  • 북한미사일 개발주역 리병철·김정식, 미 단독제재 명단에

    북한미사일 개발주역 리병철·김정식, 미 단독제재 명단에

    미 재무부 해외자산통제국(OFAC)은 26일(현지시간) 리병철과 김정식을 특별지정제재대상(SDN) 명단에 올렸다고 발표했다.리병철과 김정식은 장창하 국방과학원장, 전일호 군 중장 등과 함께 북한의 ‘미사일 4인방’으로 불리는 노동당 군수공업부의 핵심 인사들이다. 이들은 지난 22일 유엔 안전보장이사회의가 채택한 대북결의 2397호의 개인 제재 대상 16명에도 포함된 바 있다. 당시 결의안은 김정식을 “북한의 대량파괴무기(WMD) 개발 노력을 주도한 당국자”로 평가했다. 리병철과 김정식은 지난 7월 4일 북한의 ICBM(대륙간탄도미사일)급 ‘화성-14’ 1차 발사와 같은 달 28일 2차 발사,9월 15일 IRBM(중장거리탄도미사일)인 ‘화성-12’의 북태평양상 발사 때 김정은 노동당 위원장을 수행했다. 재무부는 김정식에 대해 북한이 미사일 프로그램을 액체 연료에서 고체연료 기반으로 전환하는 과정에 핵심 역할을 수행한 인물로 알려졌다고 설명했다. 또 리병철에 대해서는 북한의 대륙간탄도미사일(ICBM) 개발에 관여한 핵심 관료로 알려졌다고 소개했다. 재무부의 이번 단독제재는 지난달 21일 해상 봉쇄에 초점을 둬 중국인 1명과 중국 및 북한 기관 13곳·선박 20척을 제재한 지 한 달여 만에 이뤄진 것이다. 지난 1월 도널드 트럼프 행정부가 출범한 이후로는 미국 정부 차원의 7번째 단독 대북 제재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사우디 ‘탈석유’ 몸부림… “관광업 키운다”

    내년 예산안 283조원 ‘사상 최대’ 세계 최대의 산유국 사우디아라비아가 석유 의존도를 50%까지 낮춘다. 또 저유가 기조 속에서 지속적으로 추진해 온 긴축정책을 완화하고 사상 최대의 예산안을 발표했다. 살만 빈압둘아지즈 사우디 국왕은 19일(현지시간) 수도 리야드에서 내년도 예산안을 발표하고 석유에 과도하게 의지하는 경제구조를 개혁하겠다고 선언했다. 현재 석유는 사우디 정부 세입의 87%, 수출 이익의 90%, 국내총생산(GDP)의 42%를 차지한다. 사우디 경제개발위원회 의장인 무함마드 빈살만 제1왕위계승자(왕세자) 겸 국방장관은 “경제 구조를 다변화하고 재정 안정을 달성할 것”이라면서 “민간 부문을 활성화해 더 많은 일자리를 창출하고 재정 안정성을 높이겠다”고 밝혔다. 사우디는 관광산업을 집중 육성할 계획이다. 관광·유산위원회의 술탄 빈살만 위원장은 이날 “내년 1분기부터 사우디 방문이 허용되는 모든 외국인 관광객에 전자식 관광비자를 최대한 낮은 수수료로 발급할 것”이라면서 “사우디는 단지 석유만 파는 나라가 아니다”라고 밝혔다. 사우디는 이슬람 유산·유적과 함께 뛰어난 자연환경을 보유하고 있다. 그러나 일부 아랍권 국가를 제외하고, 외국인에게 관광 비자를 발급하지 않았다. 사우디는 또 내년 재정지출을 올해보다 9.9% 올려 사상 최고 수준인 9780억 리얄(약 283조원)으로 잡았다. 내년 재정수입은 7830억 리얄로 올해보다 12.6% 높게 책정했다. 재정적자 규모는 지난해와 비슷한 1950억 리얄로 예상된다. 2015년 본격적으로 국제유가가 하락하면서 사우디는 최악의 재정적자에 빠졌다. 적자를 해소하려고 예산, 보조금을 삭감하고 대규모 국채발행 등을 시도했다. 파이낸셜타임스는 “이번 예산 증액은 긴축 속도를 늦춰 성장을 촉진하라는 국제통화기금(IMF)의 요구가 반영된 것”이라고 해석했다. 무함마드 알자단 사우디 재무부 장관은 “내년 사우디 경제가 2.7% 성장할 것”이라면서 “2023년에 재정 균형을 맞출 수 있다”고 설명했다. 강신 기자 xin@seoul.co.kr
  • 법인자금 유용·뇌물 수수 길병원·복지부 압수수색

    가천대 길병원이 법인자금을 유용해 보건복지부 공무원에게 뇌물을 제공한 정황이 포착돼 경찰이 길병원과 복지부 동시 압수수색에 나섰다. 경찰청 특수수사과는 19일 수사관 11명을 투입해 인천 남동구 가천대 길병원에 대한 압수수색을 실시했다. 경찰은 길병원 내 비서실과 경리·재무부서 등에서 회계장부 등을 확보했다. 경찰은 이날 확보한 압수물을 통해 법인자금을 횡령한 정황이 있는지, 또 복지부 고위 간부에게 뇌물을 제공한 증거 등을 확인하는 데 주력할 계획이다. 경찰은 병원 운영과 관련해 특혜를 받을 목적으로 복지부 고위 공무원에게 뇌물을 제공한 것으로 보고 있다. 경찰은 뇌물을 받은 것으로 의심되는 복지부에도 수사관 3명을 투입해 압수수색을 실시했다. 경찰은 뇌물을 받은 것으로 의심되는 복지부 고위 간부 휴대전화 등을 확보했다. 경찰 관계자는 “오늘 압수수색은 주요 피의자들에 대한 것으로 수사 상황에 따라 관련자 수는 더 늘어날 수 있다”고 말했다. 경찰은 압수물 분석이 끝나는 대로 병원 관계자들과 뇌물을 받은 것으로 의심되는 고위 공무원 등을 차례로 불러 사실관계를 확인할 예정이다. 박재홍 기자 maeno@seoul.co.kr
  • 경찰, 가천대 길병원 압수수색…“공무원에게 뇌물 건넨 정황”

    경찰, 가천대 길병원 압수수색…“공무원에게 뇌물 건넨 정황”

    가천대 길병원이 법인 자금으로 공무원에게 뇌물을 건넨 정황을 포착한 경찰이 본격적인 수사에 나섰다.경찰청 특수수사과는 19일 인천 남동구 가천대 길병원에 수사관들을 보내 법인 이사장 비서실과 경리·재무부서 등을 압수수색했다. 동시에 경기 성남에 위치한 가천대와 충청 지역에 있는 한 보건복지부 산하기관도 압수수색했다고 한다. 경찰은 이 병원이 법인 자금을 횡령해 복지부 고위 공무원 등에게 뇌물을 건넸다는 첩보를 입수하고 지난 6월부터 수사를 진행해 왔다. 경찰은 이 병원이 병원 운영과 관련한 특혜를 받고자 뇌물을 제공했을 것으로 의심하고 법인 회계장부 등 관련 증거를 확보했다. 이 병원으로부터 뇌물을 받았다고 의심되는 공무원들은 현재 피의자 신분이라고 경찰은 밝혔다. 또 지금까지 수사를 진행하면서 복지부 외에 다른 정부부처 공무원들의 혐의를 포착한 것은 없다고 덧붙였다. 경찰은 압수물 분석이 끝나면 자금 관리에 관여한 병원 관계자들과 뇌물수수 혐의를 받는 공무원들을 불러 사실관계를 확인할 계획이다. 오세진 기자 5sjin@seoul.co.kr
  • 정부, 나선은행 등 20곳·개인 12명 독자제재

    정부, 나선은행 등 20곳·개인 12명 독자제재

    정부가 북한의 대륙간탄도미사일(ICBM)급 화성15형에 대응해 11일자로 북한 단체 20개 및 개인 12명을 제재 리스트에 추가하는 대북 독자 제재를 단행했다. 지난달 6일자로 해외 북한 은행 대표 등을 제재 리스트에 추가한 지 한 달여 만이다. 실질적인 제재 카드가 바닥난 상황이지만 북한의 도발에는 단호히 대응하겠다는 원칙을 강조하려는 의도로 풀이된다.외교부 관계자는 10일 “북한의 대량살상무기(WMD) 및 탄도미사일 개발을 목적으로 하는 금융거래 활동 차단을 위해 11일부로 북한 단체 20개 및 개인 12명을 독자 제재 대상으로 추가 지정한다”면서 “해당 단체 및 개인은 북한의 WMD 개발을 위한 자금 조달 또는 제재 대상 품목 불법 거래 등에 관여했다”고 밝혔다. 제재 대상 단체는 나선국제상업은행, 농업개발은행 등 북한 은행과 조선금별무역, 능라도룡악무역회사 등 무역 회사 등이다. 개인은 김수광 주벨라루스 정찰총국 요원 외에 대부분 해외 소재 북한 은행 직원, 해운회사 직원이다. 해외에 대형 조각상을 제작·판매해 외화벌이를 하는 만수대창작사 소속 직원도 포함됐다. 외교부 관계자는 “이번 조치로 북한의 불법 자금원을 차단하고 해당 단체 및 개인과의 거래 위험성을 환기하는 효과를 거둘 것”이라고 설명했다. 이번 제재 리스트에 오른 기관과 개인은 앞서 미국 재무부가 지난 2일(이하 현지시간), 지난달 21일, 지난 9월 26일 등에 제재 리스트로 발표한 대상 중 일부를 선별한 것이다. 지난달 6일 문재인 정부 출범 후 처음 단행한 독자 제재 역시 같은 방식이었다. 이는 5·24조치 및 개성공단 전면 중단 이후 마땅한 제재 카드가 없는 정부 입장에서 미국 등과 보조를 맞추고 도발에는 단호히 대응하겠다는 의지를 내보이려는 궁여지책으로 평가된다. 외교부 관계자는 “시기적으로 도발한 다음에 길게 늘어지는 것보다는 단호한 대응이라는 차원에서 준비한 것”이라면서 “미국과 일본 등에는 지난 8일 사전 통보를 했다”고 전했다. 앞서 북한이 화성15형을 발사하자 이낙연 국무총리는 “필요한 만큼의 독자적 제재 검토도 필요하다”고 밝힌 적이 있다. 강병철 기자 bckang@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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