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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대소 경협차관 예정대로 제공”/정부,소 사태 진정따라

    ◎민간투자도 적극지원/각공화국과 경제교류 확대추진/은행/수출어음매입·보험인수 재개 소련의 쿠데타가 3일만에 실패로 끝나고 미·일·EC 등 서방각국이 긴급 대소경제지원에 나서는 등 대소경협여건이 급속히 호전됨에따라 정부와 금융계 및 관련업계는 22일 이번 사태로 일시 유보했던 상품수출과 경협자금제공 관련업무를 재개했다. 경제기획원·재무부·상공부 등 관계부처는 이날 소련쿠데타 실패 이후 대소경협추진대책을 협의,소비재 전대차관과 은행차관 등 대소경협차관을 당초 예정대로 집행키로 했다. 이와 관련,재무부관계자는 『내달부터 연말까지 8억달러규모의 소비재 전대차관을 집행,차관자금을 이용한 대소상품수출이 본격적으로 시작될 것』이라고 말하고 『은행차관 2차분 5억달러도 차관제공에 관한 양측간의 실무협의를 거쳐 오는 9∼10월중에 집행할 것』이라고 밝혔다. 정부는 특히 이번 쿠데타의 실패로 소련의 개혁정책추진속도가 빨라지고 우리 기업의 진출여건도 오히려 좋아질 것으로 예상됨에따라 민간기업의 대소투자도 적극지원키로 했다. 또 소련내의 정정불안으로 무산된 어업협정체결 문제를 비롯,합작투자 자원공동개발,기술협력 등 각 분야의 교류협력도 당초 계획대로 추진키로 했다. 은행·보험등 국내 금융기관은 지난 며칠동안 중단했던 소련수출환어음 매입과 수출보험인수 업무를 이날 하오부터 재개했으며 산은등 국내10개 은행차관단은 소련에서 신용장이 오는 대로 소비재 전대차관을 집행키로 했다. 삼성물산·대우·럭키금성상사등 관련업계는 이날 상오 상사별로 긴급 대책회의를 갖고 대소교역여건이 정상화함에따라 그동안 선적을 미루었던 상품수출을 다시 시작하고 대소투자 문제 등도 활발히 추진키로 했다. 특히 의류·신발·가전제품등 소비재 선적및 생산업무를 잠정 중단했던 업체들은 쿠데타 발생 이후 대외결제업무를 보류했던 소련대외경제은행의 업무가 정상화되는대로 소비재 수출이 재개될수 있도록 선적채비를 서두르고 있다. 합성수지원료인 ABS소재의 선적을 보류했던 럭키금성상사의 경우 이날 하오 대소수출에 대한 은행의 자금결제가 이루어짐에따라 다시 선적을 재개했다. 그러나 일부 수출기업들은 이번 쿠데타로 드러난 소련내부의 정정불안과 후유증 등을 감안,대소교역과 투자진출에 대한 보다 세심한 검토가 선행돼야 한다는 신중한 입장을 보이기도 했다. 한편 정부는 이번 사태로 옐친이 이끄는 러시아공화국등 소련내 15개 공화국의 지위가 크게 강화될 것으로 보고 연방정부 뿐만 아니라 각 공화국과도 경제유대를 강화해 나가기로 했다.
  • 내부거래 부당이득 3배까지 벌금/내년부터

    ◎전환사채도 규제대상 포함/재무부 증권거래법 개정안 확정 내년1월부터 회사의 임직원이 아니더라도 회사와 업무상 관계를 맺고 있는 「준내부자」와 내부자로부터 정보를 받은 「정보수령자」가 공개되지 않은 정보를 이용해 주식거래로 시세차익을 취한 사실이 드러나면 내부자거래로 간주돼 규제를 받게 된다. 또 내부자거래등 주식 불공정거래에 대한 벌칙이 현재 「3년이하의 징역 또는 2천만원이하의 벌금」에서 「3년이하 징역 또는 부당이득의 3배 이내의 벌금」으로 대폭 무거워진다. 상장법인의 최대주주에 대해서는 주식소유한도를 상장당시 지분율까지 허용하고 있는 최대주주의 경영권보호제도가 폐지된다. 재무부는 20일 이같은 내용의 증권거래법 개정안을 확정,정기국회를 거쳐 내년1월부터 시행키로 했다. 개정안에 따르면 내부자거래에 대한 규제의 실효성을 높이기 위해 회사의 임직원,법정대리인,지분율이 10%이상인 주주등 「회사내부자」와 당해회사에 대한 인·허가및 검사권을 갖는 공무원·감독기관임직원,당해회사와 계약을 체결하고있는 회계사·변호사·유가증권인수회사·주거래은행및 그 임직원등 「준내부자」,내부자나 준내부자로부터 정보를 받고 있는 기자·정보기관직원등 「정보수령자」로 내부자의 범위를 구체화해 규제대상에 포함시켰다. 또 주식이외에 전환사채(CB)와 신주인수권부사채(BW)등 주식관련 사채도 증권거래법의 규제대상에 추가했다.
  • 미 베어링생산업체/한국화약,합병 인수

    한국화약그룹의 한국종합기계가 17일 제일증권의 기업합병·매수거래를 통해 니이들 로울러 생산업체인 미국의 UBI사를 2천5백만달러에 인수한다. 한국종합기계의 이번 기업인수는 제일증권등 3개사가 지난5월 재무부로부터 기업합병·인수업무인가를 받은뒤 인수대상기업선정·기업실사·인수자금조달등 매수합병거래의 전과정을 거친 첫 사례이다.
  • 기업 신용평가 “유명무실”/어음할인율 결정에 영향 못미쳐

    ◎신용도 높은 기업 되레 고금리도/「중개시장」 활성화에 역기능 기업의 신용도를 객관적으로 평가해 해당기업 발행어음에 대한 금리결정의 기준을 제시해 주기 위해 설립된 신용평가기관들의 기업신용도 평가기능이 유명무실한 것으로 드러났다. 이에 따라 기업신용도에 따른 금리차별화를 통해 기업어음시장을 육성하기 위해 이달초부터 개설된 어음중개시장이 활성화되지 못하고 있다. 16 재무부와 단자업계에 따르면 지난 1일부터 14일까지 어음중개시장에서 거래된 기업어음의 할인율은 16∼19.9% 수준으로 이 가운데 신용평가기관들이 신용도를 높게 평가한 기업의 어음할인율이 신용도를 낮게 평가한 기업의 어음할인율보다 높게 나타나는 경우가 많은 것으로 집계됐다. 신용도가 가장 높은 A1등급으로 평가된 현대자동차는 2억원짜리 60일물 어음을 19%의 할인율로 매각했으나 이보다 신용도가 3단계 낮은 B등급으로 평가된 현대종합금속은 3억원짜리 60일물 어음을 0.5%포인트 낮은 18.5%에 매각했다. 또 신용등급이 A3로 평가된 대우조선의 20억원짜리90일 물어음이 할인율 16%의 유리한 조건으로 거래된 반면 신용도가 한단계 높은 A2인 한국컴퓨터의 10억원짜리 90일 물어음이 3.4%포인트가 높은 19.4%의 할인율로 거래됐다. 신용등급이 각각 다른 해태전자(B) 미원식품(A2) 미원통상(A3) 등 3개회사의 1백80일 물어음은 신용등급의 차이에도 불구하고 일률적으로 19.5%의 할인율이 적용됐다. 이처럼 신용평가기관들이 어음발행기업의 신용도를 정확히 판정해주지 못함에 따라 어음중개시장에서 지난 14일까지 이루어진 어음중개실적은 총 59건 6백94억1천만원에 그쳤다.
  • 런던법인 영업개시/럭키증권

    럭키증권이 영국 증권당국으로부터 현지법인에 대한 영업허가를 획득,본격적으로 해외 증권업무에 착수했다. 15일 증권업계에 따르면 럭키증권은 지난달 18일 영국 증권감독기관인 SFA로 부터 런던 현지법인에 대한 영업허가를 받은데 이어 14일 재무부의 본인가를 취득,이날부터 영업에 들어갔다. 럭키증권의 런던현지법인은 자본금이 7백만파운드로 오는 92년 국내 자본시장개방을 앞두고 세계 금융중심지에서 증권의 발행 및 인수,매매 등 본격적으로 해외영업 및 투자에 나서게 된다.
  • 연탄·석탄값 올엔 안올린다/정부/서민보호·물가안정 돕게

    ◎업자 손실액 1천4백50억원/석유사업기금으로 전액 보전 정부는 서민보호를 위해 올해 석탄 및 연탄가격을 전혀 올리지 않는 대신 인상요인은 전액 석유사업기금으로 보전해 주기로 했다.석탄가격 인상요인은 29.2%,연탄가격 인상요인은 5.2%인데 이에 해당하는 1천4백50억원을 석유사업기금에서 석탄업자 및 연탄업자에 지급하고 연탄가격은 그대로 동결키로 했다. 정부는 이를 위해 석유사업기금 운용규모를 당초의 4천2백90억원에서 6천9백24억원으로 2천6백34억원을 증액하기로 했다. 이 기금의 용도를 보면 1천4백50억원은 석탄 및 연탄 가격의 동결에,8백80억원은 걸프사태 때 정유회사들이 비싼 석유를 들여오느라 입은 손해를 보전해 주는데 각각 쓰여진다.이밖에 분당등 5개 신도시의 공기가 연장돼 공사비가 불어난 지역난방사업용으로 2백21억원을,전력수요를 줄이기 위해 보급을 촉진하는 가스냉방기기 융자금으로 44억원을,원유도입선 다변화 방침에 따라 남미등 중동 이외 지역에서 원유를 들여올때 추가수송비를 지원하는데 33억원등이 각각 반영됐다. 증액된 자금 중 2천3백30억원은 재정융자 특별회계(재특)에 예치한 1조1천억원 중에서 인출,충당하고 나머지 3백4억원은 그동안의 운용수익으로 충당한다. 이번의 기금 지원으로도 걸프사태시 정유사가 비싼 기름을 들여와 입은 손실 중 보전이 되지 않는 1천3백80억원은 오는 92년3월까지 기금징수를 유보하는 방식으로 상계처리된다. 정부는 14일 경제기획원·재무부·상공부 및 한국은행·언론계 관계자등이 참석한 가운데 김시형동자부차관 주재로 석유사업기금 운용심의회를 열어 이같이 결정했다.
  • 자보 보상전문회사/손보사에 설립 검토

    ◎사고차량 빠른 수리서비스 받게 재무부는 자동차보험 차량수리비 지급이 신속히 이루어질수 있도록 각 손해보험사에 보상전문 자회사 설립을 허용하는 방안을 강구중이다. 재무부는 13일 상공·보사·교통부·경찰청등 관계부처 실무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자동차보험 개선대책위원회를 열고 차량전문 손해사정인을 육성해 손해사정인이 확인한 수리비 견적서에 따라 차량수리가 자동으로 처리될수 있도록 제도화 하기 위해 각 손해보험사에 다수의 손해사정인을 고용한 보상전문 자회사를 설립토록 하는 방안을 논의했다. 재무부는 또 이날 회의에서 자동차보험 관련제도의 개선에 관한 여론을 수렴키 위해 이달중 자동차보험개선방안에 관한 공청회를 열기로 했다.
  • 총외채 계속 늘어/3백62억불 넘어/5월말 현재

    지난 5월말 현재 우리나라의 총외채는 3백62억1천만달러,총외채에서 대외자산을 뺀 순외채는 97억달러로 집계됐다. 13일 재무부에 따르면 총외채는 수출부진 및 수입확대의 영향으로 국제수지 적자폭이 계속 늘어남에 따라 지난 4월말의 3백52억1천만달러보다 10억달러(2.8%)가 늘어났으며,지난해말의 3백17억달러에 비해서는 45억1천만달러(14.2%)가 늘었다. 순외채는 4월말의 98억달러보다 1억달러가 줄었으나 지난해말의 48억달러에 비해서는 49억달러(1백2.1%)가 늘었다. 지난 5월중 총외채가 늘었음에도 순외채가 줄어든 것은 대외자산이 총외채 증가폭보다 더 큰 폭으로 늘어났기 때문이다.
  • 세정 과학화 돕게/조세연 내년 설립

    재무부 산하에 세제연구를 전담할 조세연구원(가칭)이 내년에 설립된다. 재무부는 13일 세제발전에 관한 중장기 조사및 연구활동을 지원하고 세수추계및 세정업무의 과학화를 위해 조세연구원을 정부출연 연구기관으로 설립키로 했다.
  • 내부거래자 범위 대폭 확대/회계사·세무당국자등까지 포함

    ◎재무부,증권거래법 개정안 마련 내년부터 내부자거래에 대한 규제가 대폭 강화된다.이를 위해 회사의 내부자(임직원)가 아니더라도 회사와 업무상 관계를 맺고 있는 「준내부자」나 회사의 내부자로부터 정보를 입수할 수 있는 지위에 있는 「정보수령자」가 공개되지 않은 정보를 이용해 시세차익을 취한 사실이 드러나면 내부자거래로 간주,형사처벌할 수 있도록 증권거래법이 개정된다. 또 상장법인의 최대주주에 대해 주식소유한도를 상장당시의 지분율까지 허용하는 최대주주 경영권보호제도가 폐지된다.이에 따라 최대주주가 보유주식을 매각할 경우에는 매각분만큼 주식소유한도가 자동적으로 축소돼 상장당시의 지분율 이하로 낮아진다. 재무부는 13일 이같은 내용을 골자로 한 증권거래법 개정안을 마련,오는 9월 정기국회에 제출키로 했다. 이 개정안에 따르면 내부자거래 규제의 실효성을 높이기 위해 현재 상장법인과 등록법인의 임직원 및 10%이상 주식을 보유한 대주주에 국한된 내부자의 범위를 대폭 확대,변호사 회계사와 증권감독당국 및 세무당국 관계자등 회사와 업무상 관계를 맺고 있는 「준내부자」와 언론인이나 기타 정보기관 관계자등 회사 내부자로부터 미공개 정보를 입수할 수 있는 「정보수령자」를 내부자에 포함시키기로 했다. 재무부는 회사 내부자가 미공개 정보를 이용,시세차익을 남긴 경우 현재는 3년이하의 징역이나 2천만원이하의 벌금을 물리고 시세차익을 반환토록 하고 있는 것을 앞으로는 징역과 벌금을 병과할 수 있도록 내부자거래에 대한 처벌을 강화키로 했다. 재무부 당국자는 『현행 증권거래법이 상장법인의 경영권보호를 위해 최대주주의 주식소유한도를 상장당시 지분율까지로 하고 있어 일부 대주주가 이 제도를 악용,연중 보유주식을 대량 매각했다가 결산일 직전에 매입하는등 증시교란요인이 되고 있다』고 지적하고 『이같은 폐단을 막기 위해 최대주주의 주식소유제한제도를 보완키로 했다』고 밝혔다. 재무부는 이밖에 기업합병에 따라 물타기증자 등으로 피해가 예상되는 군소주주를 보호하기 위해 상장법인이 합병할 때는 의무적으로 증권관리위원회에 합병신고서를 제출토록 해 합병의 공정성을 감시해 나가기로 했다.
  • 「인상」으로만 달리는 자보료/염주영 경제부기자(오늘의 눈)

    손해보험회사의 주종상품인 자동차보험은 「밑빠진 독」인것 같다.보험가입대상인 자동차대수가 급증하면서 보험료도 계속 늘어나고 있는데 보험사는 계속 적자타령만 하고 있으니 말이다. 보험사의 적자타령에 못이겨 재무부는 결국 자동차보험료를 오는 20일부터 평균 9.4%,자가용승용차의 경우는 14%나 올려주기로 했다.보험료 수입이 늘어나면 보험료를 낮추어야 할텐데 오히려 올려 놓았으니 보험가입자들만 분통이 터질 일이다. 재무부는 줄곧 보험사의 수지에 관한 복잡한 수치만 제시하면서 보험료 인상이 불가피함을 역설했다. 그러나 도무지 현실과는 동떨어질뿐만 아니라 가입자들로서는 납득이 안가는 수치로 느껴져 일단 이들 통계자료는 덮어 두고 상식적으로 따져보자. 재무부가 자동차보험료 인상을 발표하기 하루전인 6일 경찰청은 「최근 교통사고통계」라는 간략한 자료를 발표했다.이 자료에 따르면 7월말 현재 우리나라에는 2백90만대의 각종 차량이 굴러다니고 있다.올 상반기(1∼6월)중 하루평균 6백57건의 교통사고가 일어나 32명이 숨지고 8백9명이 부상을 당했다. 1년전(90년1∼6월)에는 하루평균 6백69건의 교통사고가 발생,31.6명이 숨지고 8백56명이 부상을 입었다. 1년전과 지금을 비교하면 하루에 발생하는 교통사고건수는 12건(1.7%)이 줄고 부상자는 47명(5.5%)이나 줄어들었다. 물가상승을 감안하지 않을 경우 보험사가 지급하는 각종 보상금은 당연히 지난해보다 줄어들어야 한다는 단순계산이 나온다. 즉 보험사의 보험금 지출부문에서 1.7%만큼 인하요인이 발생했다는 계산이다. 게다가 지난 1년동안 늘어난 자동차대수는 70만대(30%)에 이르고 있다.모든 차량이 보험에 드는 것은 아니지만 어림잡아 보험가입자가 지난 1년동안 30%나 늘어났다고 볼 수 있다.바꾸어 말하면 보험사의 보험료 수입이 30%정도 늘어났으며 따라서 이 정도 보험료를 내릴 수 있는 요인이 발생한 것이다. 사고차량 수리비나 보험환자에 대한 의료비가 소비자물가상승률 이상으로 올라야 할 이유는 없다.때문에 보험금 지출은 지난해 소비자물가상승률인 9%만큼 늘어났다고 볼 수 있다. 이런 요인들을 종합하면 자동차보험료는 지난 1년동안 발생한 인하요인합계(31.7%)에서 인상요인(9%)을 뺀 22.7%정도는 내려야 정상인 셈이다. 그런데도 9.4%를 올렸고 더구나 말없이 보험료를 꼬박꼬박 잘 내는 자가용 승용차에 왕창 부담시켰으니 말이 없을 수 없다. 더이상 「밑빠진 독에 물붓기」식인 보험료인상은 그만하고 빠진 독의 밑을 고치는 일이 시급하다는 생각이 든다.
  • 자보료 자율화 추진/정부,「개선대책위원회」 구성

    ◎정비업 허가기준 완화… 등록제로/자보의료수가도 단일화 검토 정부는 손해보험업계의 경쟁을 유도하기 위해 자동차보험료를 단계적으로 자율화하는 방안을 검토중이다. 또 자동차보험환자에 대한 의료비 과다지급 폐단을 방지하기 위해 자동차보험의료수가를 의료보험수가와 같은 수준으로 단일화할 수 있도록 의료법등 관계법 개정을 추진키로 했다. 정부는 9일 이같은 내용을 골자로 한 「자동차보험 개선대책」을 발표하고 경제기획원·재무·법무·상공·보사·교통부의 관계장급으로 자동차보험개선대책위원회를 구성,개선대책을 강력히 추진해 나가기로 했다. 재무부가 발표한 이 대책에 따르면 현재 정부가 인가한 단일요율을 적용토록 돼있는 자동차보험료를 앞으로는 일정한 범위내에서 보험사의 경영전략에 따라 자율적으로 결정할수 있도록 하고 있다. 재무부는 의료수가를 단일화해 자동차보험의료비를 의료보험에서 우선 지급하고 자동차보험회사가 나중에 의료보험에 정산하는 방안을 강구키로 했다. 재무부는 또 자동차수리 지연및 수리비 인상요인을 막기위해 정비업 허가기준을 대폭 완화하고 현재 허가제로 돼있는 자동차정비업을 등록제로 전환하는 방안을 교통부와 협의키로 했다. 재무부는 30평 규모의 경정비업소에 대한 시설기준을 마련,무허가로 운영되고 있는 카센터등을 양성화하는 방안도 강구키로 했다. 재무부는 이밖에 현재 장기무사고운전자에 대해 매년 10%씩 6년간 50%까지 보험료할인혜택을 주고 있는 것을 앞으로는 3년간 무사고인 경우 50% 할인혜택을 받을수 있도록 무사고할인제를 보완,시행키로 했다.
  • 물가안정세/부동산 하락/악성분규 퇴조/우리경제 「안정성장」 진입

    ◎증시 회복세… 제조업 활황 국면에/수입증가 주춤,수지개선이 과제 우리 경제가 제자리를 잡아가고 있다. 6공화국 출범이후 줄곧 우리 경제를 불안하게 했던 물가와 부동산투기,악성 노사분규가 올들어 진정되면서 착실한 안정성장기반을 다져가고 있다. 제조업을 떠나 향락·서비스산업으로 몰렸던 돈의 흐름도 다시 제조업으로 돌아가고 있고 증시회복과 함께 기업의 자금숨통을 조여왔던 고금리와 자금난도 수그러들었다. 6공화국 출범이후 민주화·자유화·개방화가 본격적으로 추진되고 경제정책기조도 성장이냐 안정이냐로 흔들려 총체적 난국으로 표현되는 위기까지 맞기도 했으나 앞으로 건실한 안정성장을 지속할 것이라는 전망이 지배적이다. 8일 경제기획원 재무부등 관계부처에 따르면 성장·물가·부동산·노사분규·증시·자금시장의 동향을 나타내는 각종 관련지표들이 올들어 빠른 속도로 회복되고 하반기 전망도 밝은 것으로 나타나고 있다. 지난해부터 시작된 연 9%의 높은 경제성장률은 서비스업 비대화와 건설경기 과열로인력난 자재난을 야기했으나 최근 건설경기가 진정되고 민간소비지출 증가세가 둔화되는등 성장의 내용이 점차 건실해지면서 성장률은 올해도 9%를 유지할 것으로 전망되고 있다. 연초이후 급등세를 보였던 소비자물가 상승률은 지난 4월을 고비로 3개월째 월평균 0.5% 수준에서 안정됐다.또 올들어 7월까지의 도매물가상승률도 1.3%의 낮은 수준에 머물고 있다. 올 상반기(1∼6월)중 노사분규 발생건수는 1백87건으로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26.1%,노사분규로 인한 생산차질액은 5천6백41억원으로 지난해에 비해 58.7%가,수출차질액은 1억2천6백만달러로 57%가 각각 줄어들었다. 증시는 종합주가지수가 지난 6월말 6백선이 무너지면서 붕괴조짐을 보였으나 이후 활황세를 되찾아 1개월여만인 8일 현재 7백38로 회복돼 기업자금난 해소와 통화관리를 돕고 있다. 지난 상반기중 줄곧 오름세를 지속,연 20%를 넘었던 시장 실세금리도 이달에는 18% 수준까지 떨어졌다. 국제수지는 상반기중 적자규모가 58억달러(경상수지)로 당초예상치 20억달러를 초과,우려가 되고있으나 수출증가율이 전년대비 12%로 회복되고 있는데다 과소비에 따른 수입도 주춤하고 있어 9월이후부터는 적자폭이 줄어들 것으로 전망되고 있다.
  • 대만에 첫 지점 설치/광주은,계획서 제출

    광주은행은 7일 국내은행으로는 처음으로 대만에 지점을 설치키로 하고 계획서를 은행감독원에 제출했다.광주은행은 재무부의 내인가를 얻는대로 오는 9월중 대만지점을 개설할 계획이다.
  • 자보료 인상의 문제점

    ◎손보사 부실경영책임 가입자에 전가/누적적자 핑계… 2년만에 또 올려/과잉진료 근절등 개선책은 외면 자동차사고율이 낮아지고 보험가입자수는 급증하는데도 자동차보험료는 계속 오르고 있다. 손해보험업계의 늘어나는 누적적자를 해소하기위해 보험료 인상이 불가피하다는 것이 이유다. 재무부가 7일 발표한 자동차보험료 평균 9.4% 인상은 손해보험사가 안고 있는 각종 경영부실화 요인은 그대로 방치한채 그 결과로 나타난 적자를 보험가입자들에게 그대로 떠넘긴 것으로 볼 수 있다. 자동차보험 부문의 적자누적과 이를 해소하기 위한 보험료 인상은 거의 2년마다 한차례씩 되풀이 돼 왔다.자동차보험료는 지난 83년4월에 15% 인상된 이래 85년4월에 13.6%,86년9월에 8.9%가 인상됐다. 격년행사처럼 된 이같은 자동차보험료 인상으로 손해보험사가 거두어들이는 보험료수입은 급격히 늘어났다.지난 86년 5천6백70억원에 불과했던 자동차보험의 수입보험료는 지난해에는 1조7천7백29억원으로 증가했다.4년동안 3.2배로 늘어난 셈이다. 또 종합보험에 가입한 자동차대수도 88년3월 1백25만6천대에서 올 5월에는 2백76만대로 3년 사이에 두배이상 늘어났다. 이처럼 손해보험사의 보험료 수입이 급증하고 있는데다 자동차사고율도 크게 낮아지고 있어 보험금 지급요인은 오히려 적어지고 있다. 자동차 1백대당 사고를 당한 자동차수는 지난 87년의 경우 10.9대에 이르렀지만 지난해에는 7.5대로 대폭 줄어들었다. 그러나 손해보험사가 이 기간중에 실제로 지급한 보험금 규모는 이같은 지출감소 요인에도 불구하고 거꾸로 급격히 늘어나고 있다.지난 87년 5천9백75억원이었던 지급보험금 규모는 지난해에 1조4천1백93억원으로 연평균 33%씩 증가했다.이같은 현상은 보험금의 과다지급과 지급된 보험금의 상당부분이 보험가입자의 혜택과는 무관한 엉뚱한 곳으로 새나가고 있다는 것을 의미하는 것이다. 보험금지급항목 가운데 보험금 과다지급으로 누수현상을 보이고 있는 분야가 의료비와 차량수리비라는 것은 이미 잘 알려진 사실이다. 의료비의 경우 각급 의료기관에서 자동차보험 환자에게 적용하는 의료수가가 보사부장관이 고시하는 의료보험수가보다 1.3∼2.1배 가량 비싼 것으로 조사되고 있다. 특수한 경우이지만 항생제인 겐타마이신 80㎎의 경우 의보가격은 3백94원이지만 의료기관이 실제로 자동차보험환자에게 받는 가격은 3천∼5천원에 이르고 있다.품목에 따라 의보수가의 15배나 비싼 가격이 적용되는등 한마디로 자동차보험환자에 대한 의료수가는 의사가 부르는게 값이라고 할수 있는 실정이다.또 입원기간도 필요이상으로 늘리는 경우가 많다. 보험사고 차량에 대한 정비수가도 일반에 비해 터무니 없이 높다. 자동차보험의 이같은 누수를 모두 가입자에게 떠넘기는 보험료 인상보다는 보험사들의 경영부실화 요인을 개선해야 한다는 소리가 높다.
  • 자동차보험료 또 오른다/20일부터 평균 9.4% 인상

    ◎자가용보험료 /엑셀/14% 올라 연 48만9천원/프린스/61만8천3백50원 내야/프라이드/45만6천9백70원으로 오는 20일부터 자동차보험료가 평균 9.4% 인상된다. 자가용 승용차는 차종에 따라 13.56%에서 14.23%까지 오르고 업무용승용차는 2.6%가 인상된다. 재무부는 7일 자동차보험료를 포함한 5개 보험종목의 보험료를 2.4%에서 25%올리고 수입적하보험 등 9개 보험종목은 11.1%에서 25%까지 보험료를 인하키로 했다. 이에따라 자가용승용차의 보험료는 1천5백㏄짜리 엑셀의 경우 새차를 기준으로 1년간 납부해야할 보험료(책임보험포함)는 종전 42만8천7백50원에서 48만9천20원으로 14.06%가 오른다. 또 1천9백㏄짜리 프린스는 현재 연간 54만4천5백10원에서 61만8천3백50원으로 13.56%,1천3백㏄짜리 프라이드는 현재 연간 40만60원에서 45만6천9백70원으로 14.23%가 각각 인상된다. 업무용승용차는 1천8백㏄짜리 쏘나타 새차의 경우 연간 보험료가 현행 67만9천3백20원에서 69만7천60원으로 2.6%가 오르고 시내버스는아세아 시내좌석버스 새차를 기준으로 종전 4백81만2백80원에서 5백49만8천2백20원으로 14.3%가 인상된다. 이밖에 ▲소형버스(개인소유)는 9.2% ▲일반택시는 7.1% ▲화물1종(영업용·5t이상)14.7% ▲화물4종(개인소유·1t이하)은 10.4%가 각각 오른다. 자동차보험요율은 지난 89년7월 할증·할인제도의 시행으로 5.4%를 인상한뒤 2년만에 다시 인상됐다. 재무부는 이번 자동차보험료 인상으로 택시·시내버스·시외버스·고속버스 요금과 화물자동차 운임등에 1%가량의 인상요인이 발생했다고 분석했다. 재무부 당국자는 자동차보험료 인상에 대해 손해보험상품의 요율이 상당기간 조정되지 않아 보험종목간에 보험료 부담이 고르지 못할뿐 아니라 손해보험회사의 적자누적에 따른 경영난을 덜어주기 위해 보험료의 인상이 불가피했다』고 설명했다. 재무부는 이날 자동차보험료인상과 함께 수입적하보험료를 21.6%,화재보험료 13.3%,운송보험료 25%,해외여행보험료를 18.2%씩 각각 내렸다.또 크레디트보험료는 25%,근로자재해보상보험료는 8.9%,가정생활보험료는24.1%씩을 올렸다.
  • “발전소 증설자금 마련케/전기요금 9.9% 인상을”/한전서 건의

    정부는 한전의 발전소 건설자금 중 내년에 모자랄 것으로 예상되는 약 3조원을 마련하는 방안으로 ▲한전의 유상증자를 검토하고 ▲정부의 재원이 허락하는 범위에서 내년 예산에 전원개발 사업비를 반영하며 ▲한전의 외화채권 발행을 허용하는 방안과 ▲발전소 건설에 민간자본을 유치하는 방안을 적극 검토하기로 했다. 정부는 7일 과천 제2정부청사에서 최각규부총리겸 경제기획원장관 이용만재무부장관 이봉서상공부장관 진 염동자부장관과 안병화한전사장이 참석한 가운데 한전의 부족자금 대책을 협의,이같이 결정했다. 이 자리에서 안사장은 한전이 지속적으로 적정한 발전소를 건설하기 위해서는 오는 97년까지 전기요금 인상이 불가피하다며 ▲내년에 9.9% ▲94년 7.4% ▲96년 7.6%씩 요금을 올려달라고 건의했다.그는 우리나라의 전기요금을 1백으로 할 때 대만은 1백4,일본은 1백84,서독은 1백59,프랑스 1백23등으로 국내 요금이 경쟁국에 비해 낮은 수준이라고 설명했다.
  • 기업인수·합병업무/한신·대유증권 취급/재무부 허용

    재무부는 6일 한신증권과 대유증권등 2개 증권사에 대해 기업인수및 합병 주선업무 취급을 인가했다.이로써 기업인수및 합병 주선업무를 취급할수 있는 증권사는 대신·현대·제일증권을 포함,5개사로 늘어났다. 재무부는 기업인수및 합병 주선업무 취급을 허용해주도록 신청서를 낸 11개 증권사 가운데 지난해말 상장법인 결산결과의 부실분석으로 증권투자자들에게 손해를 끼쳐 증권관리위원회로부터 제재를 받고 있는 럭키·고려·쌍용·대우·동양·동서등 나머지 6개 증권사에 대해서도 제재가 끝나는 대로 기업인수및 합병 주선업무 취급을 인가해줄 방침이라고 밝혔다.
  • 공동주택 물탱크/새달말까지 청소

    재무부는 6일 페놀파동이후 전국민적인 각성으로 수질은 많이 개선되고 있으나 아파트등 공동주택은 물탱크를 제대로 청소하지 않아 수돗물에 대한 불신이 계속되고 있다고 지적,전국의 아파트 호텔 빌딩등 대형건물 물탱크에 대한 청소를 내달말까지 일제히 실시토록 했다.
  • 지방양여금/연 1조원 규모로 증액/「지역금융공고」 설립 추진

    ◎교부금비율도 1∼2% 상향조정/정부,지방재정확충 방안 마련 정부는 지방재정확충방안의 하나로 중앙정부가 지방자치단체의 도로·하수처리시설등의 건설사업에 지원하는 양여금의 규모를 현재의 연간 5천5백70억원에서 1조원 규모로 늘리기로 했다. 또 민간자본을 지방사업에 유치하기 위한 「지역개발금융공고」의 설립을 적극 추진키로 했다. 지역개발금융공고란 중앙정부와 지방자치단체가 일정액을 출연,은행과 같은 형태의 금고를 만든 뒤 지방자치단체가 발행하는 지방채를 인수토록 하는 기능을 가진 일종의 특수 금융기관이다. 이와함께 각 지방단체가 지역의 특성에 맞는 「자원세」 「관광세」 「경기장세」등의 신설을 추진키로 했다. 정부는 이같은 내용을 골자로 한 「지방재원확충방안」시안을 마련,경제기획원 재무부 내무부등 각 부처의 이견조정 작업에 들어갔다. 이와관련,정부는 5일 상오 심대평행정조정실장 주재로 지방재정및 기능조정위원회를 열어 부처간 이견조정을 마무리 짓고 빠르면 다음주 중,늦어도 이달말까지 국무회의 의결을거쳐 정기국회에 상정키로 했다. 이 당국자는 또 『중앙정부가 무한정 양여금이나 교부금(내국세의 13.27%)의 비율을 높일수는 없기 때문에 지방단체 스스로가 재원을 마련할 수 있도록 공고설립을 허가할 계획』이라면서 『그러나 조정과정에서 은행형태의 공고가 아닌 기금이나 정부관리공단형태로 바뀔 수도 있다』고 말했다. 이에따라 양여금외에 현 내국세의 13.27%로 되어있는 지방행정 교부금비율도 1∼2%정도 상향 조정될 것으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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