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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산재보험 가입자 대상/추가보상 새 상품 인가

    정부는 기존의 근로자재해보상책임보험 약관에 산재보험 초과담보 특별약관을 신설,오는 9월1일부터 근로자들이 재해를 당했을때 일정금액을 산재보험급여에 추가로 보상하는 민영보험상품을 인가해주기로 했다. 재무부는 19일 근로자들의 재해사고가 대형화되고 현행 산재보험으로는 충분한 보상이 되지 못하고 있기 때문에 산재보험에서 지급되는 유족보상금및 장해보상금의 10∼50%를 추가로 보상하는 보험을 인가키로 했다고 발표했다. 새로 개발·시판되는 산재보험 초과담보보험은 국내 11개 손해보험사와 2개 외국보험사가 취급하며 현재 산재보험에 가입한 사업장의 근로자들은 누구나 가입할 수 있다.
  • 대CIS 차관이자/8월분도 연체

    독립국가연합(CIS)은 우리나라가 제공한 소비재차관의 이자 지급일이 지난 15일이었는데도 이를 갚지 못한것으로 밝혀졌다.18일 재무부에 따르면 지난 5월이후 독립국가연합이 연체중인 경제협력차관 이자는 5월분 은행현금차관및 소비재차관 이자 3천2백만달러와 6월분 소비재차관이자 6백40만달러,7월분 소비재차관 이자 2백20만달러,8월분 소비재차관 이자 90만달러등 모두 4천1백50만달러로 늘어났다. 러시아연방은 지난 7월말 서울에서 열린 경협차관 협상때 한국이 구소련에 제공한 경협 차관의 채무승계를 보증하는 법률문서와 8월분까지의 이자 상환계획을 빠른 시일안에 한국축에 제출하겠다고 합의했으나 아직까지 제출치 않고 있다.
  • 새해예산 14% 증액/기획원 방침/당초 13%서 늘려 편성

    ◎내일 노 대통령에 보고 내년도 일반회계 예산이 올해보다 14%가량 늘어난 38조원규모로 편성될 전망이다. 경제기획원은 내년도 세입전망을 토대로 새해 예산안을 이같이 편성키로 하고 오는 20일 노태우대통령에게 보고한뒤 다음주중 당정협의를 거쳐 정부안을 확정하기로 했다. 정부는 당초 내년도 일반회계 예산을 올해보다 13%가량 늘어난 37조5천억원 수준에서 편성할 방침이었으나 재무부의 세입전망이 이보다 약간 늘어날 것으로 예상됨에 따라 시급한 부문의 사업비를 늘리기위해 예산규모를 세입이 허용하는 범위까지 현실화하기로 했다. 기획원관계자는 이와 관련,『내년도 예산은 당초 13%가 늘어나는 수준에서 편성할 계획이었으나 세입전망이 다소 늘어날 것으로 보여 도로·항만등 사회간접자본의 확충과 농어촌구조개선사업등 시급한 부문의 재정배분을 최대한 늘리기위해 올해보다 14∼14.5% 늘어난 수준에서 편성할 방침』이라고 밝혔다. 이에 따라 내년도 예산은 올해의 33조2천억원보다 4조8천억원정도가 늘어난 수준이 될 것으로 보인다.민자당은 이에 앞서 내년도 예산규모를 올해보다 15%가량 늘린 수준에서 편성할 것을 요구한 바 있다.
  • 국내은,중국사무소 설치 러시/환은 뒤이어

    ◎수은·산은·상은도 연내개설/제일은은 베트남에 합작은 추진 국내은행들의 중국·베트남 진출이 본격화되고 있다. 18일 재무부에 따르면 지난달 10일 외환은행이 북경사무소를 개설한데 이어 수출입은행과 산업은행,상업은행이 각각 중국에 사무소설치를 준비하고 있다. 이들 은행은 이미 금년초 재무부로부터 중국 사무소설치를 위한 내인가를 받은데 이어 현재 중국정부에 내인가를 신청한 상태이며 빠르면 금년중 사무소를 설치할수 있게 될 전망이다. 수출입은행의 경우 국내은행 최초로 91년4월 모스크바에 사무소를 개설한 경험을 토대로북경에 사무소를 설치할 계획을 추진중이다. 산업은행도 헝가리에 사무소를 개설한데 이어 북경에 사무소를설치하기 위해 준비위원회를 구성했으며 중국정부의 내인가를 받은 것으로 알려졌다. 또 시중은행중에서는 상업은행이 중국의 상업중심지인 상해에 사무소를 설치하기위해 작업을 진행중이다. 재무부관계자는 『조흥은행이 모스크바에 사무소를 개설했으며 제일은행이 베트남에 합작은행을 설립하기 위한 준비작업을 진행하고 있고 상업은행에도 중국진출을 허용하여 시중은행들의 북방진출을 독려하고 있다』고 밝혔다. 이 관계자는 중국이 우리와의 교역규모가 50억달러가 넘고 있으며 우리기업들의현지진출이 크게 늘어나고 있는 만큼 이들 기업에 금융지원을 확대하기 위해서는 국내 금융기관의 중국진출이 필요하다고 말했다.
  • 국내 생보3개사/미 생보사 주주로

    삼성생명과 대한교육보험,대한생명 등 국내 3대 생명보험회사가 미국 에퀴터블 생보사에 소액주주로 참여했다. 18일 재무부에 따르면 국내 3대 생보사는 지난달 15일에 뉴욕 증권거래소에 상장된 에퀴터블 생보사에 삼성생명은 2백만달러(지분 0.08%),대한교육보험은 3백만달러(0.12%),대한생명은 2백만달러(0.08%)를 각각 투자했다. 에퀴터블 생보사는 기업을 공개하면서 지분중 6.5%를 해외에서 공모했는데 일본에서는 다이이치 생보사를 비롯,모두 9개사가 참여했다.
  • 공공차관 잔액 83억불/총외채의 20%로 감소/6월말현재

    지난 6월말현재 공공차관 잔액은 83억달러로 총외채의 20%를 차지하고 있다. 18일 재무부에 따르면 지난 6월말현재 공공차관도입액은 협약기준으로 4백65건 2백54억달러이며 이중 2백16억달러가 인출되고 1백33억달러가 상환됨에 따라 잔액은 83억달러이다. 공공차관의 잔액은 지난 88년말 1백3억3천만달러에 달했으나 그후 계속 감소했다. 이에따라 공공차관 잔액이 총외채에서 차지하는 비중도 지난 88년말의 33.2%에서 지난 6월말 20%로 떨어졌다. 우리나라의 공공차관은 현재 세계은행을 제외하고는 신규도입이 중지된 상태이며 세계은행차관도 오는 95년에는 졸업을 하게된다. 그동안 도입된 공공차관은 초기에는 도로,철도시설확충등 사회간접자본 투자사업이 주종을 이루었으나 최근에는 과학기술지원 및 상하수도시설을 등 환경개선사업과 관련된 기자재도입이 대부분을 차지하고 있다.
  • 상호신용금고/대출금리 횡포 심하다

    ◎소보원,46개업소 금리적용실태 조사/연초인상이율 기대출자에 적용/29곳서 업무 규정위반… 차익 챙겨/대출이자도 은행보다 4∼5% 비싸 서민들 울상 상호신용금고들이 91년 11월∼92년 1월까지 단행된 금리인상을 근거로 기존계약자에게도 인상된 금리를 적용,추가이자를 부담시키는등 소비자들을 골탕먹이고 있다. 이같은 사실은 한국소비자보호원(원장 박필수)이 최근 서울시내 46개 상호신용금고를 대상으로 실시한 「금리변경시 기존계약자에 대한 금리적용실태」조사결과 밝혀졌다.88년 12월 금리자유화조치와 더불어 생긴 상호신용금고 업무방법서 부칙 제2조 2항은 「자유화된 여·수신 상품은 계약당시의 약정금리와 방법에 의한다」(92년 2월22일자로 업무운용준칙 본문 제2조 4항으로 바뀜)고 명시하고 있다. 그러나 상당수의 상호신용금고는 작년말부터 올해초사이에 부금대출금리를 연17∼17.5%에서 17.5∼18.5%로 각각 인상하면서 기존계약자들에게 추가이자를 부담시켰다.이에따라 3년만기의 신용부금에 가입,1천만원을 부금대출 받아 매월 신용부금과 대출이자를 납부하는 경우 이자부담도 월14만5천원에서 1만2천5백원이 늘어난 15만7천5백원을 내고있는 실정이다.한편 소보원의 질문서와 전화확인을 통한 문의결과 조사대상 46개 상호신용금고중 63%에 해당하는 29개업소가 업무규정을 위반하고 있는 것으로 드러났다. 이처럼 업무방법서를 무시하고 거래자에게 피해를 주는 금리기준을 적용하는 까닭은 신용금고들이 「재무부장관의 인가에 의거 업무방법의 개정으로 이율이 변경된 때에는 변경된 이율에 의한 이자를 지급한다」는 차용금증서의 규정을 오용한 때문으로 보여진다.그러나 부금대출시 사용하는 약관인 차용금증서의 위조항은 88년 12월5일부터 모든 여신금리가 자유화되면서,변경이율에 대한 재무부장관의 인가가 불필요해짐에따라 사실상 적용이 되지않는다는 것이다. 상호신용금고의 부금대출은 신용부금에 가입한 거래자에 한해 계약금액 범위내에서 대출해주는 제도.은행이 통상 3분의1회차 이상을 불입해야되는 것과는 달리 부금대출은 가입과 동시에 대출자격이 발생하므로 긴급자금이필요한 서민들에게 인기가 높은 상품이다.반면에 은행이 연13%수준의 대출이자를 받는데 비해 신용금고의 부금대출이자는 4∼5%정도 비싼 편이다. 일반가계와 영세상공인들의 금융편의를 위해 72년 탄생한 신용금고는 92년 현재 전국에 본점 2백37개및 지점을 합한 총3백34개의 점포에 27조원에 달하는 여·수신규모로 성장해왔다. 소보원 조사2과의 최충대과장은 『신용금고들이 일반은행보다 대출이 쉬운점은 바람직한 사실』이나 『서민과 영세사업자를 상대로 하는 입장에서 대출금리는 올리고 수신금리는 적게주는 형평에 어긋난 처사는 고쳐야 될것』이라고 말했다.
  • 멕시코시티 사무소/수출입은 설립 인가

    재무부는 17일 수출입은행의 멕시코시티 사무소설립을 인가했다. 오는 9월15일 문을 열 예정인 이 사무소는 중미지역의 멕시코에 진출하는 최초의 한국계 은행사무소이다.
  • 연해주공단 한국 참여/옐친 방한때 집중논의/가스등 공동개발도

    정부는 다음달로 예정된 옐친 러시아대통령의 방한때 연해주공단의 임차문제를 심도있게 논의할 방침이다.또 연해주공단 조성과 우리기업의 공단참여및 야쿠트가스전등 자원공동개발에 관한 우리측 구상을 러시아측에 전달하기로 했다. 17일 경제기획원과 재무부등 관계당국에 따르면 정부는 오는 9월16일부터 18일까지로 예정된 옐친대통령의 방한시 양국간 경제현안을 다루는 자리에서 연해주공단 임차문제와 야쿠트가스전등 자원의 공동개발방안을 집중 논의하기로 했다. 정부는 차관재개 문제와 관련,지난 5월 모스크바에서 있었던 양국간 실무협의에서 합의한 대로 러시아측이 채무이행보증의 법률문서를 제출하고 소비재차관 이자를 10일 이내에 상환할 경우 91년 소비재차관 잔여분 3억3천만달러를 제공한다는 방침이다.
  • 단신월남… 40여년 모은 재산/250억 기초과학 장학금 희사

    ◎칠보물산 창업주 고 김홍기씨 유언/대기업출연 빼곤 최대규모/서울시교육청,유족에 홍산재단 설립 허가/내년부터 매년 5억씩 집행 6·25때 홀로 월남한 한 실업가가 세상을 떠나면서 평생 땀흘려 모은 2백50억원대의 개인재산을 장학기금으로 내놓았다. 무역·부동산임대를 주로 하는 칠보물산의 창업주인 고 김홍기씨. 그는 지난 2월21일 71세로 세상을 떠나면서 『기초과학분야의 우수한 학생들을 발굴해 내 재산을 장학금으로 지원해달라』고 유언했다. 김씨의 맏아들 상우씨(32)는 이같은 선친의 유지를 받들어 고인의 아호를 따다 「홍산장학재단」을 설립,서울시교육청으로부터 17일 설립허가증까지 받았다. ○재무장관표창 받기도 장학재단은 김씨가 남긴 현금 40억원과 부동산등 일단 1백10억원의 기금으로 내년부터 해마다 5억여원씩의 장학금을 지원할 계획이다. 기금 가운데 부동산은 현재의 공시지가를 기준으로 70억원으로 계상돼 있으나 실제는 2백억원을 훨씬 웃도는 것으로 평가되고 있어 현실화하면 기금규모도 그만큼 커지게 돼있다. 재단측은 특히 김씨가 생전에 과학분야에 큰 관심을 가져온 점을 중시해 기초과학분야의 대학생과 실업·과학계열 학교에 대한 기자재지원 등에 역점을 두기로 했다. 시교육청의 관계자들은 17일 이같은 사실이 밝혀지자 『홍산장학재단은 두산·삼미 등 대기업이 출연한 장학기금을 빼고는 서울에서 등록된 장학기금 가운데 가장 규모가 큰 것이며 개인이 평생 각고끝에 모은 재산을 우리나라의 과학발전을 위해 모두 내어놓았다는 점에서 매우 큰 뜻을 지닌다』고 입을 모으고 있다. 작고한 김씨는 함남 원산 출신으로 전문대격인 만주 신경공업학교를 졸업한뒤 6·25가 터지자 단신 월남했다. 전쟁통에 갖은 고생을 하면서 한푼두푼 모은 돈으로 칠보산업등 7개의 기업을 설립한 뒤에도 근검절약의 자세로 기업을 운영해 국세청장·재무부장관 표창을 받기도 했다. ○서울대에도 기금 지원 그는 특히 최근 들어 기초과학분야에 남다른 관심을 보여 서울대 간연구재단에 8천만원의 연구기금을 지원하고 충남 서산의 안흥국민교 마도분교에 과학실습기자재를 보내는등 남모르게 많은 사회봉사활동을 해왔다. 장학재단의 이사장이 된 장남 상우씨는 『선친께서 비닐제조업등 공장을 운영하면서 기술상의 애로를 많이 겪어 늘 「우리나라가 흥하려면 기초과학이 발전해야 한다」고 강조해왔다』고 회고하고 『앞으로 어머니와 형제들이 유산으로 받은 부동산 가운데 일부를 매각해 40억원인 장학기금의 현금액수를 1백억원으로 늘리는등 기금규모를 3백억원대로 늘려 유지를 받들 것』이라고 밝혔다.
  • 액면가 1천2백만원이하 우리사주/배당소득세 5%만 내게

    우리사주 조합원들은 앞으로 주식을 3년이상 보유할 경우 액면가 기준 1천2백만원까지는 배당소득에 대해 5%의 세금만 내면된다. 한국증권금융은 17일 조세감면 규제법 시행령에 따라 우리사주 조합원들은 액면가기준 1천2백만원(2천4백주)까지 21.5%의 세율이 적용되는 배당소득에 대해 5%의 세금만 내면 된다는 재무부의 회신을 받았다고 밝혔다.
  • 근대 첫 동전 조조기 “건재”/1886년 독서 도입…조폐공에 보관

    ◎당오전등 제작하다 1904년 폐기 우리나라에서 처음으로 근대식 동전을 찍어 냈던 공작기계 압사기가 일제에 의해 폐기된지 88년만에 그 존재가치가 확인됐다. 국립공업기술원연구팀이 충남 대덕의 한국조폐공사박물관에서 확인한 이 압사기는 오늘의 조폐공사역할을 맡았던 구한말 전원국이 당오전을 만들어 냈던 공작기계로 밝혀졌다.공업기술원연구팀은당시 주한일본공사관「전원국조사보고서」(1899∼1904)와 1914년에 나온 「근세조선 화폐및 전원국의 연혁」등의 문헌을 통해 이 압사기가 1886년(고종 23년)독일에서 도입됐다는 사실도 입증했다. 이 기계는 고종의 외교고문이던 독일인 묄렌도르프가 1883년 7월5일 우리나라 최초의 조폐기관으로 창설된 전원국의 총변으로 임명되면서 이땅에 들어 오게 됐다.압사기는 동전에 문양을 찍거나 동전제조의 중간공정인 둥근소전을 동판으로부터 찍어 내는데 사용되었다.당시로서는 깜짝 놀랄만한 정밀공작기계라는 것이다. 이 기계는 도입된후 18년동안 화폐주조임무를 맡아 오다 1904년 당시재정고문 메가타(목하전종태낭)의 의견과 일제강압에 의해 전원국이 폐지되는바람에 기능을 잃었다.그 이후의 화폐주조 업무는 일본 오사카조폐국으로 위탁되는 비운을 겪었다.이 기계는 그동안 한말의 도지부(현재의 재무부)에 인계됐다가 관립공업전습소를 거쳐 국립공업기술원의 전신인 농상공부(상공부)중앙시험소등을 전전해 온것으로 알려졌다. 올 4월부터는 아무런 의미도 부여되지 않은채 현재의 조폐공사 뒷뜰에 방치돼 있었다.
  • 연·기금 3∼5년마다 감사/주기1년서 연장

    ◎여유분 증시투자 촉진/재무부,연내 6천억 주식 추가매입 지시 각종 연금과 기금의 여유자금 운용실적에 대한 정부의 감사주기가 현행 1년에서 3∼5년으로 늘어난다.이는 연·기금이 보유한 여유자금을 단기적인 실적에 관계없이 마음놓고 주식투자에 활용토록 하기 위한 것이다. 지금까지는 연·기금에 대한 정부의 감사가 1년단위로 돼 있어 주식에 투자한 여유자금의 운용실적이 나쁠 경우 담당자들이 문책을 당하기 때문에 이익이 확실한 경우가 아니면 주식투자를 하지 않았고 더더구나 장기간의 주식보유는 아예 하려들지 않았다.선진국의 경우 이들 연·기금이 맡고 있는 유력한 기관투자가로서의 역할을 거의 하지 못해온 셈이다. 재무부 당국자는 15일 국민연금 등 74개 연금과 기금의 여유자금 운용실적 평가를 위한 정부감사를 현1년 단위에서 3∼5년으로 그 주기를 늘리기로 감사원과 합의했다고 밝혔다. 재무부는 특히 여유자금의 운용규모가 큰 국민연금·공무원연금·사학연금·군인연금기금·문학예술진흥기금·보훈기금·교원공제회 등 7개 연·기금에 대해서는 여유자금 6조7천억원의 10%까지를 연말까지 추가로 주식을 매입하라고 지시했다.
  • 북방 투자액 상향조정/건당 500만불이상으로/정부,금명 시행

    정부는 북방실무위원회의 예비검토를 받아야 하는 북방투자규모를 현행 건당 2백만달러이상에서 5백만달러이상으로 상향조정하고 빠르면 이달부터 시행할 방침이다. 14일 경제기획원·재무부등에 따르면 정부는 기업들의 실질적인 북방투자촉진을 위해 이같이 대북방경제협력사업지침을 개정키로 했다. 정부는 북방투자의 경우 특수성때문에 경제기획원차관이 위원장으로 있는 북방실무위원회의 예비검토를 거치도록 하고 있는데 이는 사실상 승인·허가와 같은 역할을 하고 있다.
  • 대NAFTA국가 투자 4배 증가/88년 이후

    ◎6월현재/18억3천만불… 전체의 45% 차지 우리나라가 미국·캐나다·멕시코등 북미자유무역협정(NAFTA)국가에 투자한 금액은 지난 88년 이후 4배 가까이 늘어나 같은 기간동안 해외총투자액 증가율을 웃도는 것으로 나타났다. 14일 재무부에 따르면 지난 6월말 현재 미국등 3개 국가에 대한 우리나라의 투자잔액은 모두 18억3천3백만달러로 지난 88년말 4억9천만달러보다 3.74배가 늘어났다. 같은 기간동안 해외총투자액은 11억3천만달러에서 40억6천1백만달러로 3.59배 늘어났다. 이같은 북미 3국에 대한 투자는 현 해외총투자액의 45%를 차지,권역별로 가장 많다. 국별로는 미국이 지난 4년간 3억9천8백만달러에서 14억2천만달러로 3.6배,캐나다는 9천1백만달러에서 4억2백만달러로 4.4배가 늘었다. 멕시코는 지난 89년 처음으로 34만7천달러가 투자된뒤 지난해 1천8만달러가 추가돼 현재 1억1천8백만달러(승인기준)에 이르고 있다.
  • 중기 구조조정기금 2조로 확대/정부

    ◎종합지원책 마련,내년예산에 반영/신보기금도 2배 늘려/제조업 법인세 2년간 20% 감면/「조정법」 시한도 연장… 내주 당정협의서 확정 정부는 내년도예산을 최대한 긴축편성한다는 기본 방침 아래서도 중소기업에 대한 지원은 대폭 늘리기로 했다. 정부는 내년도 예산편성에서도 경제안정화와 긴축시책은 계속 추진하면서 중소기업의 어려움을 덜어주기위해 신용보증기금에 대한 재정출연을 2배로 늘리고 중소기업 구조조정자금도 올해 1조원에서 2조원으로 늘리기로 했다. 14일 경제기획원·재무부·상공부등에 따르면 94년까지로 돼있는 중소기업구조조정법 시한을 5년 더 연장 시행하고 올해 1천6백억원을 중소기업 구조조정기금에 출연·융자한데 이어 내년에도 2천1백억원을 지원키로 했다. 정부는 또 자금난에 따른 중소기업의 부도사태를 줄이기위해 신용보증기금규모를 대폭 늘리기로 하고 신용보증기금법개정을 통해 제1금융권(0.3%)외에 제2금융권에 대해서도 기업대출액의 0.2%가량을 신용보증기금에 의무적으로 출연토록 할 방침이다.이와 함께 신용보증기금과 기술신용보증기금의 지원을 올해(1백40억원)보다 1백10억원이 늘어난 2백50억원을 예산에 반영키로 했다. 이와 함께 중소기업의 자동화투자등을 위해 구조조정기금에 출연 1백억원,융자 2천억원등 모두 2천1백억원을 지원하고 영세중소기업의 상업어음할인과 도산방지대출에 쓰이는 공제사업기금에도 1백억원(92년 50억원)을 추가출연하기로 했다. 경영난타개를 위해 2년간 중소제조업체의 법인세를 20% 감면해주는 방안도 추진키로 했다. 정부는 다음주중 관계장관회의를 열어 이같은 내용의 종합적인 중소기업지원대책을 확정,당정협의를 거쳐 시행키로 했다. 그러나 이같은 정부방침에 대해 민자당은 중소기업구조조정기금과 공제사업기금규모를 더 늘리고 법인(연소득 1억원미만은 1백%,1억원이상은 50%를 감면)과 개인사업자(연소득 5천만원미만은 1백%,5천만원이상은 50% 감면)에 대해 세금감면폭을 확대할 것을 주장하고 있어 당정협의과정에서 조정이 예상된다.
  • 환매채거래 확대등/증시수요 확충 검토

    정부는 최근 증시상황과 관련,증시수요기반을 확충하기 위한 다각적인 방안을 검토중이다. 그러나 일시에 주가를 올리는 인위적 부양책은 실효가 없다고 판단,직접적인 부양책은 검토하지 않는 것으로 알려졌다. 14일 재무부의 한 관계자는 『최근 증권업협회등에서 건의해온 내용을 중심으로 대책을 검토하고 있다』면서 『대책은 수요기반을 넓히는데 주안점을 두고있다』고 밝혔다. 이에따라 증시안정증권의 발행과 현재 기관에만 허용하고있는 거액 RP(환매조건부 채권)의 거래를 일반인에게까지 확대하는 방안등이 검토되고 있다.
  • 카드 현금서비스 수수료/빌려쓴 기간따라 차등화

    ◎10월부터 시행… 회원부담 늘듯 신용카드를 이용한 현금서비스의 수수료율이 앞으로 기간에 따라 차등화된다.지금은 현금을 빌려쓴 기간에 관계없이 똑같은 수수료율이 적용되지만 앞으로는 빌려쓴 기간이 길수록 수수료도 높아지는 것이다. 14일 관련업계에 따르면 각 신용카드회사들은 27∼57일로 돼있는 신용카드의 현금서비스 이용기간에 관계없이 BC와 국민·외환비자등 은행계 카드의 경우 2.5%,삼성과 엘지등 전문계 카드의 경우 2.9%의 수수료율을 일률적으로 적용해왔다.그러나 최근 재무부가 현금서비스 수수료는 수수료가 아닌 이자로 보아야 한다며 기간별 차등화를 지시함에 따라 각 카드사들이 오는 10월부터 시행키로 했다. BC카드등 은행계 카드회사들은 27∼31일의 최단기 사용의 경우 1.8%,50일 이상의 최장기 사용의 경우 2.9%의 수수료를 적용하는 방침을 세웠다.은행계 카드회사들에 비해 자금조달면에서 불리한 전문계 카드회사들은 기간에 따라 최저 2.5%에서 최고 3%를 적용하는 방안을 검토하고 있다. 한편 장은신용카드는 국내 카드회사 중 유일하게 지난해 2월부터 수수료를 기간별로 차등화,최저 1.8%에서 최고 3%를 적용하고 있다. 은행계 신용카드의 현금서비스를 이용하는 기간은 60% 가량이 47일 이상이라 앞으로 회원들의 수수료 부담이 늘어날 전망이다. 그러나 전문계 카드의 경우 이미 법정 최고한도에 가까운 수수료율을 적용하고 있기 때문에 차등화가 이뤄질 경우 수수료 수입이 오히려 떨어질 전망이다.
  • 한전·포철등 국민주/외국인 매입을 허용/9월말께

    한전과 포철에 대한 외국인의 주식매입이 빠르면 오는 9월말부터 허용된다. 14일 재무부의 한 관계자는 『증시의 활성화를 위해 한전과 포철이 오는 9월말이나 10월초쯤 임시주주총회를 열어 정관을 개정,외국인의 주식매입이 가능하도록 해달라고 요청했다』고 밝혔다. 정부는 지난 5월 국민주로 보급된 한전주 등의 매물압박을 최소화하기 위해 이들 주식의 외국인 매입허용방침을 확정했었다.
  • 국무회의:13일

    ◎“올림픽 마라톤제패 희망찬 미래의 초석”/정 총리/“교육공무원 임용권 일부 소속장에 위임”/조 교육 제34회 국무회의는 올림픽선수단의 개선과 우리별1호 인공위성발사성공등 국가적 경사로 축하와 격려가 오가는 흐뭇한 회의분위기로 진행됐다. 의결안건은 「개발이익환수에 관한 법률시행령개정안」등 대통령령안 5건과 「한국과 호주간 사법공조조약체결안」등 일반안건 4건등 모두 9건이며 회의는 약1시간동안 진행됐다. ◎…정원식국무총리는 안건심의에 앞서 『올림픽의 빛나는 성과에 대해 다시한번 축하하고 선수및 관계자들의 노고를 위로한다』면서 『이번 쾌거는 선수·임원들의 분발은 물론 체육계지도자·가족 그리고 정부유관기관등의 합심과 국민적 성원이 가져다 준 소중한 결과』라고 치하. 정총리는 『이번 올림픽에서 처음과 마지막 금메달을 우리가 획득하고,더구나 56년만에 마라톤을 제패한 것은 우리에게 민족적 자긍심을 일깨워 주고 밝은 미래를 향한 자신감과 희망을 주는 천금같은 계기다』고 칭찬한 뒤 이를 위해 뒤에서 힘쓴이진삼체육청소년부장관에 박수를 유도. 정총리는 또 『우리나라 최초의 인공위성이 성공적으로 발사된 것도 우리과학 기술분야의 새로운 장을 여는 경사』라고 말하고 『이 두가지 경사를 계기로 근래 우리사회에 번져가고 있는 부정과 자조의 분위기를 새롭게 고치고 사회각부문을 획기적으로 고쳐 나가야 할 것』이라며 각 부처에 계속적인 노력을 당부. ◎…이용만재무부장관은 『교육·연구목적의 홍삼을 원료로 한 의약품 생산을 위해 한국담배인삼공사가 아닌 자도 홍삼류를 제조할 수 있도록 하기위해 개정안을 낸다』며 인삼사업법시행령중 개정안의 안건 제안이유를 설명. 이에따라 앞으로 공사가 아닌자도 홍삼류의 성가를 유지시키는 범위내에서 제조할 수 있게 돼 인삼사업의 활발한 발전이 기대된다. ◎…조완규교육부장관은 교육공무원 임용령중 개정안 안건제안이유에서 『교육부소속 교육공무원에 대한 임용권 일부를 소속기관장에게 주고 국내외 파견승인권자를 조정하기 위함』이라고 설명. 조장관은 『이 개정안에 따라 보직이 없는 교육부소속 장학관및 연구관에 대한 기관내 전보권을 당해 기관장에 위임하며,행정지원 특수사업의 공동수행을 위해 관련기관에 파견하거나 국제기구에 파견할때 국무총리승인이 아닌 시·도교육청장과 교육부장관이 승인하게 됐다』고 보고. ◎…이상옥외무부장관은 『오는 22일부터 9월14일까지 서울에서 열리는 제21차 만국우편총회 준비를 위한 법적 근거를 마련하기 위해 만국우편연합과 협정을 체결하고자 한다』고 협정체결 안건을 상정해 의결. ◎…이날 회의에서는 과테말라 호르헤 안토니오 세라노 엘리아스대통령에게 우호 증진및 상호협력강화에 대한 공로로 무궁화대훈장을,이임을 앞둔 주한미제7공군사령부 토머스 에이대령에게 보국훈장을,그리고 감사원 황영하씨등 우수공무원에게 근정훈·포장 등을 수여하는 영예수여안도 심의,의결. ▷의결안건◁ ◇인삼사업법시행령(개)◇교육공무원임용령(개) ◇교육법시행령(개) ◇대한민국학술원및 예술원의 회원수당지급규정(개) ◇개발이익환수에 관한 법률시행령(개) ◇1992년도 일반회계 예비비지출(안) ◇「대한민국과 호주간의 형사사법공조조약」체결(안) ◇「제21차 만국우편총회개최에 관한 대한민국정부와 만국우편연합간의 협정」체결(안) ◇영예수여(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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