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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6-04-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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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금융채권 발행금리/최고 1.4%P 하락

    규제금리인 금융채권의 발행금리가 최고 1·42%포인트까지 낮아진다. 재무부는 6일 금융기관들과의 협의를 통해 산업금융채권등 금융채의 발행금리가 통안증권 발행금리에 연동될 수 있도록 하되 상하한선을 두어 그 범위안에서 금융기관들이 자율적으로 조정하도록 했다.
  • 클린턴 대통령에 취임하면…/연봉 20만불로 지금보다 6배 많이받아

    ◎아칸소주지사직은 부지사가 승계키로 빌 클린턴 미 대통령 당선자가 내년 1월 백악관의 주인이 되면 아칸소 주지사 시절보다 6배나 많은 봉급뿐 아니라 대통령직 수행에 따르는 여러 특전을 누린다. 우선 클린턴 일가는 붉은색 벽돌로 지어진 수수한 2층짜리 주지사 관저에서 수십개의 침실,무도장,테니스코트,수영장이 갖추어여 있는 화려한 백악관으로 이사를 간다. 또 클린턴이 연봉으로 받게되는 20만달러는 리틀록에서 아칸소 주지사를 하면서 받던 연봉에 비하면 6배나 많은 것이다. 법에 규정돼있는 아칸소주지사의 연봉은 미국 전체 주지사의 연봉은 미국 전체주들가운데 가장 낮은 3만5천달러이며 이와 함께 주택과 전용차 및 운전사를 제공받을 뿐이다.아이러니컬하게도 아칸소주 의회는 대통령선거가 실시된 지난 3일 주지사의 연봉을 6만달러로 인상했지만 봉급 인상조치는 내년 1월1일 이후가 되어야 시행될 예정이다. 그러나 이제 대통령이 되면 백악관 살림을 맡아줄 집사,요리사,가정부를 줄줄이 거느리며 대통령 경비,보안 등의 임무를 맡은재무부 비밀 검찰부를 수족처럼 부릴 수 있다.물론 백악관에서 쓰는 보잉747기 2대도 빠뜨릴 수 없다. 한편 제42대 미대통령에 당선된 빌 클린턴 아칸소주지사의 잔여임기 2년을 둘러싸고 부지사가 이를 승계해야 한다는 주당국과 보궐선거를 통해 새로운 후임자를 다시 선출해야 한다는 공화당측의 견해가 팽팽히 맞서고 있는 가운데 주법원은 5일 클린턴이 지사직을 사임하면 짐 터커 부지사가 이를 승계해 잔여임기를 맡아야 한다고 판결했다. 아칸소주 법원은 이날 미수정헌법 관계조항에 따라 짐 터커 부지사는 클린턴이 사임하면 자동적으로 지사직을 겸임해야 한다고 판결했다.그러나 법원측은 이 판결에서 클린턴이 다른 후임자를 지명하는 방법은 배제했다. 이에대해 보궐선거 실시를 주장해온 공화당측은 법원의 결정문을 공식으로 접수하게되면 이에 불복하는 항소를 고려할 것이라고 밝혔다. 터커 부지사는 클린턴의 대선운동 기간중 그의 직무를 대행해 왔다.
  • 신용대출 한도 2배로 확대/인수된 무역어음 할인허용

    ◎보험사 자금운용규제 완화/재무부/“호화사치업종은 계속 제한” 보험회사의 신용대출 한도가 확대된다. 또 보험사들도 무역어음을 할인할 수 있도록 허용됐다. 재무부는 5일 최근 마련된 금융규제완화 방안에 따라 이같이 보험회사의 자산운용 규제를 완화,이날부터 시행에 들어갔다. 신용대출 한도는 현재 운용자산의 0.5% 또는 2억원 중 큰 금액으로 돼있는 것을 2억원의 제한을 없애고 운용자산의 0.5% 이내에서 신용대출을 해주도록 조정했다. 특히 건실한 중소기업에 대한 신용대출의 확대를 유도하기 위해 운용자산규모가 1조원 미만인 보험사의 경우 운용자산의 1.0%까지로 신용대출한도를 늘렸다. 이같이 금액한도가 없어짐에 따라 신설보험사의 신용대출규모가 지금보다 2배가량 증가할 것으로 보인다. 또 현재 무역업 등 도산매업에 관광호텔 등에 대해 신용대출을 2억원 이내로 묶은 것을 폐지,회사가 자율적으로 신용대출한도를 운용하도록 했다. 그러나 일반호텔업 여관업 호화대중 음식점 등 대출금지 업종은 종전대로 대출을 금지하도록 했다. 이와 함께 보험회사들의 경우 상업어음의 할인만 가능하도록 해왔으나 앞으로는 무역어음 인수기관이 인수한 무역어음에 대해서는 할인이 가능하도록 허용했다.
  • 섬유 등 해외투자 활발/중기위주 17% 늘어나/9월말 현재

    국내기업의 해외투자가 중소제조업체들의 소규모투자를 중심으로 활발히 추진되고 있다. 5일 재무부가 발표한 「92년1∼9월중 해외직접투자 동향」에 따르면 이 기간중 해외투자는 허가기준으로 4백42건,9억5천3백만달러로 작년동기에 비해 건수는 17.2%(65건)가 증가했으나 금액은 16.5%(1억8천9백만달러)가 감소했다. 해외투자건수가 증가한 것은 한중수교 등으로 투자여건이 호전되면서 중소제조업체들에 의한 소규모투자가 활발히 추진됐기 때문이다.중소기업에 의한 해외직접투자 허가는 3백42건으로 전체의 77.4%를 차지,작년동기의 67.9%보다 크게 높아졌다. 해외투자 허가실적을 업종별로 보면 총허가건수 4백42건중에서 제조업이 3백6건으로 전체허가건수의 69.2%(3백6건)를 차지했으며 무역업이 80건으로 18.1%,수산업이 19건으로 4.3%였다. 제조업 중에서는 섬유.의복이 96건으로 제일 많고 조립금속 43건,신발·가죽 29건 등 노동집약적 업종이 주류를 이루었다.
  • 신용대출 한도 2배로 확대/인수된 무역어음 할인허용

    ◎보험사 자금운용규제 완화/재무부/“호화사치업종은 계속 제한” 보험회사의 신용대출 한도가 확대된다. 또 보험사들도 무역어음을 할인할 수 있도록 허용됐다. 재무부는 5일 최근 마련된 금융규제완화 방안에 따라 이같이 보험회사의 자산운용 규제를 완화,이날부터 시행에 들어갔다. 신용대출 한도는 현재 운용자산의 0.5% 또는 2억원 중 큰 금액으로 돼있는 것을 2억원의 제한을 없애고 운용자산의 0.5% 이내에서 신용대출을 해주도록 조정했다. 손보사,3백32억 적자/92회계 상반기중 손해보험회사들이 보험료및 투자수입의 증가에도 불구하고 자동차보험과 보증보험 등에서의 적자로 지난해에 이어 올해에도 큰 폭의 결손을 낸 것으로 나타났다. 5일 보험업계에 따르면 11개 손보사들은 92사업연도(92,4∼93,3) 상반기(4∼9월)중에 보험료부문에서 2조1천3백80억원,투자부문에서 2천44억원의 수입을 각각 올렸으나 보험금지급과 사업비의 증가로 적자폭은 모두 3백32억원에 이르는 낸 것으로 집계됐다. 손보사들은 전년도에도 지난 87년 이후 처음으로 94억원의 결손을 기록했었다.
  • 60억미만 관급공사/예정가 85%선 낙찰

    조달청은 내년에 신규건설업체의 대폭적인 증가로 덤핑수주가 성행할 것으로보고 부실시공 방지와 중소건설업체 보호를 위해 60억미만의 소규모 관급공사에 대해서는 현행대로 직접공사비 수준에서 낙찰자를 선정토록 할 방침이다. 장홍렬 조달청장은 4일 기자간담회에서 내년 하반기부터 관급공사에 시행 될최저가 낙찰제를 일괄적용할 경우 중소업체들이 치열한 수주경쟁을 벌여 덤핑입찰이 성행할 것으로 우려된다며 최소한의 공사비를 보장해주기 위해 50억∼60억원 미만의소규모 관급공사에 대해서는 예정가격의 85% 직상위 업체를 낙찰자로 결정토록 하는안을 재무부와 협의중이라고 밝혔다.
  • 조세감면 11년간 10조원/갈수록 급증… 작년한해 2조/재무부

    ◎「89년이후」가 전체의 절반 넘어 정부가 지난 81년 이후 11년동안 각종 명목으로 세금을 깎아준 조세감면규모가 10조원을 넘어선 것으로 나타났다. 3일 재무부가 국회예결위에 제출한 자료에 따르면 조세감면액은 해마다 증가,81∼91년 사이의 조세감면규모는 10조3백35억원으로 집게됐다. 조세감면액은 81년 3천3백46억원에 그쳤으나 88년 8천9백55억원,89년 1조4천7백82억원으로 급증했다. 90년에는 전년의 2배가량 늘어난 2조5백40억원으로 나타났고 91년에는 2조1천5백43억원에 이르렀다. 특히 89년 이후 3년간 조세감면액은 5초6천8백65억원으로 81년 이후 11년간 감면세액의 절반을 웃돌고 있다. 한편 내년에는 중소기업에 대한 한시적인 법인세 감면등이 시행되게돼있어 조세감면 규모가 큰 폭으로 늘어날 전망이다.
  • 준조세성격 부담금 시정/예결위 답변/소득세추계과세 도입유보

    국회는 3일 예결위를 속개,새해예산안에 대한 이틀째 정책질의를 계속하는 한편 외무통일·재무·농림수산위 등 7개상임위를 열어 소관부처별 계류법안을 심사했다. 예결위는 4일까지 예산안에 대한 정책질의를 벌인뒤 5일 부별심사와 계수조정소위를 구성하고 금주말까지 계수조정작업을 벌여 예산안 심사를 마칠 예정이나 삭감규모및 항목조정을 놓고 3당간의 이견이 적지않아 절충에 난항이 예상된다. 김영순감사원장은 예결위 답변에서 『안기부에 대한 감사는 예산회계법등 관련법규에 의해 서면감사를 실시하고 있다』면서 『안기부에 대한 감사결과 위법·부당사항은 발견하지 못했다』고 밝혔다. 최각규부총리겸 경제기획원장관은 『국민의 조세부담률을 높이는 준조세성격의 부담금은 제도나 관행이 잘못된 것인만큼 이를 시정하겠다』고 밝힌뒤 『그러나 증대되는 재정수요를 감당하기 위해 앞으로 국민조세부담률은 상향조정될 수밖에 없다』고 말했다. 최영철부총리겸 통일원장관은 『남북기본합의서는 국가간의 조약이 아닌 잠정적인 내부합의인 만큼국회의 비준이 필요치 않다』고 말했다. 이용만재무부장관은 『고소득 자영업자에 대한 소득세 추계과세문제는 대상자 선정등을 둘러싸고 부작용이 우려돼 현재 도입을 유보하고 있다』고 밝혔다. 이에앞서 이날 외무통일위는 「한미전시지원협정 비준동의안」을 심의했으나 민주·국민당 의원들은 우리나라의 비용부담이 엄청나게 늘어날 가능성이 있다며 대선이후 임시국회에서 처리할 것을 주장,표결로 통과시켰다. 또 농수산위는 정부가 제출한 올해 추곡수매동의안을 상정,정책질의를 벌일 방침이었으나 3당간사회의가 결렬됨에 따라 자동유회됐다. 한편 국회는 4일 본회의를 열어 정치관계법 심의특위에서 확정한 대선법,정치자금법,중앙선관위법 개정안등과 92년도 추경안을 처리할 예정이다.
  • 규제금리 인하/채권중심 계속

    시중 실세금리가 하락함에 따라 각종 채권금리를 중심으로 규제금리 인하가 본격화되고 있다. 2일 재무부에 따르면 곧 산업금융채권,중소기업금융채권,장기신용채권,주택채권 등 각종 금융채의 발행금리가 현행보다 0.5%포인트 인하될 것으로 알려졌다. 재무부의 한관계자는 『최근 실세금리의 하락으로 통화안정증권,양곡증권 등의 발행금리가 인하됨에 따라 금융채의 발행금리인하도 불가피한 실정』이라고 밝혔다.
  • 호치민시 사무소 인가/재무부,수출입은에

    재무부는 2일 한국수출입은행의 베트남 호치민시사무소 설립을 인가했다.
  • 평화은,5개 지점 영업개시/각계인사 2천여명 참석

    ◎개점기념 리셉션도 가져 열네번째 시중은행인 평화은행(은행장 박종대)이 2일 문을 열고 영업을 시작했다. 1천만 근로자의 복지향상을 내걸고 출범한 평화은행은 자본금 2천7백30억원에 본점과 서울의 여의도등 5개지점망을 갖추고 있다. 은행측은 고객의 서비스제공에 최우선을 둬 인감증명없이 서명만으로 5백만원까지 당일대출이 되는 평화즉일대출,한번의 급여이체 실적만으로 50만원까지 자동대출되는 획기적인 상품을 선보였다. 이날 상오9시 서울 강남구 역삼동 본점에서 이용만재무부장관·이연택노동부장관등이 참석한 가운데 개막테이프를 끊고 하오6시에는 힐튼호텔에서 현승종국무총리 등 2천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창립기념 리셉션을 가졌다.
  • 외제담배 극성 판촉/점유율 「50% 마지노선」 붕괴

    ◎개방 4년만에 금액규모 8% 육박/「높은 이윤」 내세워 소매상 공략/「즉시 배달」·「간판제공」 등 상술 총동원 외국산 담배업자들의 무분별한 판촉과 물량공세로 시장 점유율이 빠른 속도로 커지고 있다. 특히 외국담배회사들은 무지정업소판매·미등록가두판매와 함께 연 5백여억원의 판촉비를 들여 과대광고·과대경품등 불법·불공정거래로 고객들을 확보하고 있다. 88년 7월1일 외국산담배수입이 개방된 첫해 시장점유율은 2·8%였으나 4년후인 올해엔 1백90여종류의 외국담배 시장점유율이 수량면에서는 5∼5·5%,금액면에서도 7·4%에 이르고 있다. 이에 따라 외국담배개방을 단행할 당시 재무부등 관계기관에서 시장 점유율 5%이내로 억제하는 차원에서 외제담배를 수입하겠다는 약속이 물거품이 돼버린 셈이다. 한국담배인삼공사측에 따르면 올들어 8월말까지 전국의 담배판매량은 33억4천2백34만갑이며 이 가운데 외제는 1억7천4백19만갑으로 전체의 5·2%를 차지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서울의 경우 외제담배가 전체담배판매량 가운데 5·4%를 차지하고 있다. 판매수익금기준으로는 전국의 담배판매액 1조8천9백61억2백만원 가운데 외제담배판매액은 1천4백5억2천4백만원으로 전체의 7·4%나 차지하고 있다. 이같이 외국산담배소비가 각종 사회단체들의 「불매」캠페인등에도 불구하고 급격히 늘어나고 있는 것은 담배수입업체들이 소매인들에 대한 각종 서비스와 1만여개의 자판기설치등 손쉽게 제품을 공급할수있는 유통구조를 갖추고 있기 때문이다. 현재 국산담배의 경우 담배인삼공사의 각 지점에서 1주일에 한차례씩 주문을 받아 공급하는데 비해 41개 외제담배업자들은 날마다 선전문구를 담은 승합차를 타고 돌아다니며 「애용」을 권유하고 소매인들의 전화 한통으로 소량의 담배를 즉시 배달하고 있기 때문이다. 또 담배 한갑을 구입하더라도 같은 상표를 새긴 라이터를 선물로 주며 자사의 광고를 담은 대형 간판을 무료로 달아주는등 갖가지 판촉활동을 벌이고 있다. 더욱이 양담배회사들은 한국시장에 대한 공략차원에서 무자비한 덤핑판매를 자행,미국의 M담배의 경우 1갑에 독일(2천5백원),미국(1천8백원)의 3분의1 또는 2분의1값인 8백원에 팔고 있다. 소비자들로서는 담배를 구입할 때 가장 대중적인 국산담배 「88」7백원과 1백∼2백원의 차이밖에 안나 구입시 경제적인 고려의 대상이 안되고 있다. 판매이윤율의 차이도 소매인들이 외국산 담배 판매를 선호하게 만드는 요인이 도고 있다. 현재 외국산담배를 팔 경우 1갑에 80∼1백원씩 이윤을 남기지만 국산은 50∼70원의 이윤밖에 남지 않기 때문이다. 이처럼 외국담배가 소비자들을 찾아 나서는 상술로 담배시장을 차츰 잠식해가고 있으나 담배인삼공사측은 이에 대한 별다른 대책을 세우지 못하고 있는 실정이다. 공사측은 일본이나 대만등에서 수입을 개방한지 3∼4년만에 외국산담배점유율이 10%를 넘어섰다는 사례를 들며 느긋한 태도를 취하고 있다가 최근 「하나로」라는 고급담배를 올해안에 시판하겠다는 계획만을 세워 놓았을 뿐이다. 한국담배인삼공사 서울시지부 박만일영업국장은 『공사의 인력이 모자라 전화주문판매등이 사실상 불가능하다』면서 『그동안 주로 소비자들의애국심에 호소하는 태도만 취해왔으나 앞으로 신제품개발과 국산담배 판매이윤을 높이는 방안을 적극 검토해보겠다』고 말했다. 서울 중구 태평로 1가에서 소매업을 하고 있는 박성태씨(57)는 『국산담배물량이 모자랄 때 외국산을 판 적도 많다』면서 『수입업체들에 비해 담배인삼공사의 판매태도가 안이한 것 같다』고 말했다.
  • 공금리인하 월내 단행/「2단계 자유화」 내년초로 미뤄

    ◎재무부,“실세금리 낮아져 여건 성숙”/시중자금사정 여유… 연말걱정 없어/시은·단자 인하바람 가세… 물가안정도 한몫 회사채수익률이 5년만에 연12%대로 내리는등 시중실세금리의 급속한 하락세에 따라 공금리의 인하가 불가피해지고 있다.공금리의 인하문제는 지난달 29일 이용만재무부장관이 시중금리와의 격차가 줄어들면 공금리를 인하하겠다고 밝힘으로써 이달초 결정이 날 것으로 보인다. 지난 9월 중순 추석직후부터 시작된 금리하락세는 정부의 안정화시책과 설비투자위축등으로 자금가수요가 급격히 줄고 통화량공급도 여유를 보임에 따라 빠른 속도로 계속되고 있어 공금리와의 격차가 거의 없어지고 있다. ○안정화시책 주효 이달 들어서만도 단자사가 3차례에 걸쳐 여수신금리를 1.9∼2.0%포인트나 내렸고 은행권도 올들어 자유화된 당좌대출과 CD금리를 각각 1%포인트 내렸다.또 한은도 이같은 실세금리의 하락추세를 반영,환매채 매도금리를 1%포인트 내렸으며 통화채의 중도환매를 허용,사실상 공금리인하의 신호탄을 올리고 있다. 올들어 회사채유통수익률은 전년말 연 19.05%에서 9월말 15.45%,10월말 현재 12.85%를 기록함으로써 연초보다 6.2%포인트가 떨어졌다. 콜금리는 연초 17.37%에서 10월말 현재 12.33%로,통안증권은 18%에서 13%로,시중금리가 연초보다 3∼6%포인트가 내렸다. ○콜금리는 5% 빠져 따라서 이번 이장관의 발언은 공금리의 인하는 불가피하며 다만 그동안 경제기획원및 한은과 이견을 보여왔던 2단계 금리자유화의 시행시기만이 문제가 아니라 금리의 실질적 안정을 신중히 검토할 문제라는 것을 강조한 것으로 볼수있다. 한은 관계자도 『실세금리가 안정되면 공금리를 내리는 것에 반대하지 않는다』면서 2단계 금리자유화는 대선이후 실시해도 무방하다는 입장을 밝혔다. ○금융계·기업도 낙관 이를 반영,향후 금리추세를 바라보는 당국과 금융계·기업의 시각은 비교적 낙관적이다. 무엇보다 11월에 기업의 뚜렷한 자금수요가 없고 물가안정과 성장률 둔화에도 불구,통화당국이 예정대로 18.5%의 통화를 공급할 예정이어서 시중에는 유동성이 넘칠 것이라는게 이를 뒷받침해주고 있다. ○2월까지 12%대 안정 또 이달중으로 한은의 재할금리와 은행의 2년만기 정기예금금리,일반대출금리가 0.5%포인트 정도 내릴 경우 실세금리의 안정세가 더욱 자리잡을 것으로 보인다. 이에따라 회사채를 중심으로 한 실세금리는 다소 조정양상을 거쳐 공금리의 인하가 떠받쳐 줄 경우 기업의 자금수요가 적은 내년 2월까지 연12% 안팎에서 안정될 것이란게 금융계의 지배적인 전망이다.연내 공금리의 인하에 이어 2단계 금리자유화는 대선을 치른뒤 내년초에 시행될 것으로 보인다.
  • 평화은 외환업무 인가

    재무부는 29일 오는 11월2일부터 영업을 시작하는 평화은행에 대해 외국환업무의 취급을 인가했다. 이에 따라 본점은 갑류 외국환업무를,여의도지점등 5개 지점은 을류 외국환업무를 취급할 수 있게됐다.
  • “모든 은행 공금리 인하 검토”/이 재무

    ◎2단계 금리자유화 당분간 유효” 이용만재무부장관은 『시중 실세금리가 12% 안팎으로 떨어져 공금리 수준에 접근하면 금리자유화와는 별도로 한국은행 재할인금리와 은행 여수신금리등 모든 규제금리를 인하할 방침』이라고 밝혔다. 이장관은 그러나 『금리를 자유화하면 금리가 상승돼 국민경제에 타격을 주는등 갖가지 부작용이 우려되므로 2단계 금리자유화를 서둘러 시행할 생각은 없다』고 말했다. 이장관은 이와함께 『대통령선거를 앞두고 금융자금이 선거자금으로 유용될 가능성을 막기 위해 곧 은행감독원을 통해 금융기관을 대상으로 특별검사를 실시하겠다』고 강조했다. 이장관은 29일 기자간담회를 갖고 『시중실세금리가 은행의 여수신금리보다 낮게 떨어진다면 재할인 금리등 규제금리를 낮출 수밖에 없다』고 말했다. 그는 그러나 『현 단계에서 공금리 인하의 폭과 시기를 미리 말하기는 어렵고 다음달 중 한국은행 총재와 공금리인하·금리자유화 등 전반적인 금리대책을 협의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그는 또 내년말까지로 시한이 정해져있는 2단계 금리자유화의 시행여부에 대해서는 『현재 금리자유화의 여건이 성숙되고 있으나 자유화에 따른 갖가지 부작용이 우려되는 만큼 신중을 기해야 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그는 특히 금리자유화로 부작용이 일어나면 경제에 큰 충격이 미칠 것이며 명분만 좋다고 국민경제를 실험대상으로 삼을 수는 없다고 지적,2단계 금리자유화는 연내에 시행이 어렵다는 뜻을 시사했다.
  • 새 전기「세기와 더불어」허동찬씨의 분석(신고 김일성자서전연구:9)

    ◎김형직의 행적/세브란스의전 가짜 졸업증 내걸어/한의로 번 돈 일부 독립자금에 쓴듯/1925년 일제기록엔 「개전자」로 회고록에서는 이번에 처음으로 김형직이 어떻게 의학공부를 했으며 무면허 의료행위를 했었는지에 대해 다음과 같이 쓰고 있다. 「아버지는 병석에 있으면서도 책을 읽었다.한동안은 눈병을 잘 고친다는 왕고모부 김승현네 집에서 보양을 하며 감옥에서 시작한 의학공부를 하였다」. ○18년경 한방 공부 여기서 김일성은 부친이 감옥에 갔다고 써 있지만 필자는 이것은 믿을 수 없다고 전번에 지적하였다.그러나 김형직이 1918년경에 서당교사를 그만둘 생각을 가지고 한방의학을 공부하기 시작했다는 것은 사실이다. 그런데 그는 배운 것을 가지고 한방의를 시작할 때는 우리의 상상을 초월하는 행동을 한다.북한에서는 다음과 같이 말하고 있다. 「선생께서는 평양에 있는 동지들에게 연락하여 세브란스의학전문학교 졸업증을 구해다가 펼쳐놓고 환자들의 병을 보시었다」. 김일성은 자기 아버지가 가짜 의사였다고 북한에서 이렇게 선전하고 있는 것이다.중학교 2학년 중퇴생인 김형직은 무면허 서양의사가 되어 무지한 한인들을 기만하고 착취하는 인물이었던 것이다. ○무면허의사 시인 그는 이러한 수법으로 임강에서는 순천의원,팔도구에서는 광제의원이라는 간판을 걸고 무지무지하게 많은 돈을 벌었다. 25년 4월에 조사된 김형직에 관한 일제기록은 다음과 같이 되어 있다. 「팔도구,의자,김형직,삼십삼,배일,천원(자산을 말함­인용자),평남 평양출신,한학의 소양이 있다.대정8년 3월 조선독립 소요사건의 주모자였다가 관헌의 체포가 두려워서 동년 5월 대안으로 도주하고 당시 불령배(불녕배)의 오이를 잡고 있었으나 개전후 의사에 종사함」. 여기에는 25년 4월에 자산으로 일화 1천엔을 가지는 장백현 제일의 부자 김형직의 인적사항이 소상히 기록되어 있다.한학에 소양이 있었다는 것은 그가 한방의로 돈을 벌었다는 것을 증명하는 자료이다. 또 일제는 김형직이 「개전」했다고 쓰고 있는데 이는 그의 정치활동이 일제의 눈에는 크게 보이지 않았다는 것으로 된다.광정단의 총무는 일종의 사무직이었고 그것도 비밀리에 맡았기 때문에 일제는 대수롭지 않게 보고 있었던 것이다. ○활동 주목 못받아 회고록에서 김일성은 오동진,강제하,김시우(김시우로도 쓴다)등이 김형직의 「동지」였다고 몇번이나 강조하고 있다.그런데 오동진은 대한통의부와 대한정의부의 재무부 위원장이었고 강제하는 정의부가 설립한 화성의숙의 재무부담당이었다.김시우도 1921년 당시 임강현에 1부로부터 5부까지 있었던 백산무사단의 제1부에서 역시 재무를 맡고 있었다. 김형직은 축재의 과정에서 독립자금 공급에는 일정한 기여를 하였다. ①「세기와 더불어,1」34년 ②「불로리 혁명투사 김형직선생」1968년 당간.60면 ③평전 35면 ④평전 127면,한국독립사 357∼358면.
  • 8개 업종 외국인투자 자유화/항만시설운영 등

    ◎세감면대상도 80개로 늘려/재무부,시행령 개정 다음달부터 항만시설운영업 등 8개 업종이 외국인투자 자유업종으로 전환되며 외국인투자가 금지돼던 무선전신전화업 등 4개 업종의 외국인투자가 제한적으로 허용된다. 또 정밀섬유기계 등 24개 사업이 조세감면대상 고도기술 외국인투자사업에 추가되고 신규 기술도입대가에 대한 조세면제대상기술에 전자세라믹 부품기술등 33개가 새로 지정됐다. 이와함께 주무부처 신고대상인 기술도입계약의 범위가 축소돼 외국인투자절차가 한결 쉽게 됐다. 재무부는 28일 이같이 외국인투자에 관한 규정과 기술도입에 관한 규정을 개정,외자도입심의위원회의 의결을 거쳐 11월1일부터 시행하기로 했다. 이에따라 외국인투자자유화율은 현재의 80.7%에서 81.7%로 높아지게 됐다. 개정된 외국인투자규정에 따라 외국인투자가 자유화된 업종은 항만시설운영업·양묘업·벌목업과 제한업종인 알코올성음료도매업·무역중개업·연탄소매업·사료도매업·항공운수장비임대업 등 모두 8개 업종이다. 또 금지업종인 무선전신전화업과 제한업종인 화장품소매업·건설용 모래 및 자갈채취업·공업용모래채취업 등 4개 업종은 「외국인 임원수 및 투자비율이 3분의1 이하」이면 외국인투자가 허용된다. 새 규정은 또 일부 업종의 합작의무를 폐지,직물제조업·식물성유지제조업·가향조제주제조업과 농기계중 이앙기·바인더·경운기,방제기제조업은 1백% 외국인 단독투자를 허용하기로 했다. 또 조세감면대상 고도기술사업범위가 현재의 58개에서 80개사업으로 확대됐으며 산업은행의 외국인투자자금심사제도는 폐지됐다.
  • 농어민연금제 96년까지 도입/50% 국고부담 연내 결론

    ◎고속도 전용차선제 검토/중기취업 이공대출신 병역특혜 확대/재벌 정치참여·철도청공사화 연기 추궁/대정부질문 국회는 28일 본회의를 속개,현승종국무총리를 비롯한 관계국무위원들을 출석시킨 가운데 경제2분야에 대한 대정부질문을 벌였다. 질문에 나선 조영장·정영훈·김동권(민자)김대식·이희천(민주)·김두섭의원(국민)은 ▲경부고속전철및 영종도신국제공항건설의 문제점 ▲제2이동통신 사업자 선정문제 ▲추곡수매및 농어촌육성방안 ▲재벌의 정치참여문제 ▲철도청 공사화연기 ▲과학기술진흥방안등을 집중 추궁했다. 현승종국무총리는 답변에서 『전국민에 대한 연금제도의 실현을 위해 96년까지 전국의 농어민에 대한 연금제도를 실시할 계획』이라고 밝히고 『국고에서 연금의 50%를 부담하는 문제는 연말까지 정부의 농어민연금준비위원회에서 신중히 검토하겠다』고 말했다. 최각규부총리겸 경제기획원장관은 『세만금지역에 국제항만을 걸설하는 문제는 그린벨트제도 자체의 붕괴를 가져올 우려가 있어 매우 어려운 문제』라고 말하고 『다만 앞으로 실생활과 관련,지나치게 불편한 문제점은 그린벨트의 취지를 해치지 않는 선에서 개선해 나갈 방침』이라고 밝혔다. 최각규부총리겸 경제기획원장관은 『새만금지역에 국제항만을 건설하는 문제는 사업성등을 중장기적으로 검토해야만 한다』면서 『서해안지역은 이미 인천·아산·군산·대불등 4곳을 중요항만지역으로 지정,계획을 추진하고 있다』고 말했다. 이용만재무부장곤은 축산농가에 대한 지원방안에 대해 『현 지원재원을 농어촌 구조개선특별회계에 편입,이를 투자재원으로 확대 활용하겠다』면서 『아울러 각종 세제·금융지원,재정지출을 지속적으로 늘려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강현욱농림수산부장관은 농가부채탕감과 관련,『부채구조분석 결과,규모가 작은 농가보다 대형농가의 생산성 향상을 위한 부채가 주류를 이루고 있다』고 지적하고 『따라서 농민 상호간 및 농민·비농민간의 형평문제를 고려할때 추가저인 탕감은 어렵다』고 밝혔다. 한봉수상공부장관은 『정부는 그동안의 우루과이라운드협상과정에서 기초식량에 대해서는 예외없이 개방을 반대하고 있다』고 말하고 『마무리 협상과정에서 우리와 이익을 같이하는 회원국들과 공동보조를 취해 우리의 입장이 관철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서영택건설부장관은 『채권입찰제는 중대형아파트에 대한 투기를 막고 소형주택건설 재원을 마련하기 위해 계속 시행하겠다』고 밝히고 『고속도로전용차선제는 도로의 효율성,기업의 물류비용절감등 장단점을 연구,차선이 많은 도로부터 버스및 화물차전용차선을 검토하겠다』고 답변했다. 노건일교통부장관은 『현재 이용중인 시베리아 횡단철도 외에 중국횡단철도를 활용,유럽지역에 물자를 수송하는 문제를 중국측과 협의중』이라고 밝혔다. 김진현과학기술처장관은 중소기업에 취업한 이공대 출신의 병역특혜와 관련,『기술자격증 소지자에게만 부여되는 현행 병역특혜범위를 모든 이공대출신으로 확대토록 병무청과 협의중』이라고 밝혔다.
  • 농가 「통작거리」 20㎞로 확대/재무부,“토초세 안물려”

    정부는 토지초과이득세의 대상이 되는 자경농지의 범위가 확대됨에 따라 집에서 20㎞거리안에 있는 자경농지는 땅값이 오르더라도 토초세를 물리지 않도록 초토세법 시행령을 고치기로 했다. 재무부는 28일 국회본회의 답변자료를 통해 초토세가 과세되지 않는 자경농지의 범위를 현행 통작거리 8㎞ 이내에서 20㎞ 이내로 확대하기로 방침을 세우고 연내에 토초세법 시행령을 개정하겠다고 밝혔다. 재무부의 한 관계자는 『지난해 9월 농지임대차관리법 시행령,조세감면규제법시행령등 다른 법에서는 이미 자경농지의 범위를 종전 8㎞에서 20㎞로 늘렸으므로 자경여부 판정기준을 통일하기 위해 토초세법 시행령의 개정이 필요하게 됐다』고 말했다.
  • “조약아닌 「합의서」는 국회비준 불필요”(의정중계:27일 본회의)

    ◎수출경쟁력 강화위해 중기 적극 육성/엄정한 세정으로 재벌 경제집중 방지 ▷외교·통일·안보 답변◁ ◇현승종국무총리=중립내각의 과제는 크게 두가지로 요약된다.한가지는 공명선거를 어떻게 훌륭히 치러내느냐는 것이며 두번째는 현재까지 계속되어온 국정을 계속 추진해 6공이 유종의 미를 거두도록 하는 것이다.공명선거 의지는 대통령이 당적을 이탈할정도로 확고하다.나 자신도 총리직 수락시 대통령의 공명선거의지를 분명히 확인하고 수락했다. 비핵화공동선언은 우리가 먼저 핵을 포기하지 않으면 북의 포기도 요구할 수 없는 사정이었다.남북대화에 주무부처가 배제되고 있다는 오해의 소지도 있었다.이동복씨와 관련된 문제제기는 주무부처를 배제한다는 오해의 소지가 없지않아있다.통일문제는 통일원이 담당하고 다른 부서는 자료제공 등을 협조해야 한다.앞으로 이러한 오해의 여지는 일소하고 그럼에도 불구하고 오해소지가 있다면 단호히 경고하겠다. ◇최영철 부총리겸 통일원장관=남북관계는 민족내부관계라는 점과 각자 유엔회원국으로서 국제적 독립개체라는 점 등 이중성을 가진 잠정적 특수관계로 봐야한다.따라서 남북기본합의서는 이처럼 잠정적 특수관계에 의한 합의문건이므로 조약에 해당되지 않으며 국회의 비준동의를 받을 필요가 없다. 남북간 경협은 아직까지 본격착수를 하지않아 비교적 부진한 상태다.남북상호간 보완구조를 갖고 있고 경협필요성에 공감하고 있으므로 투자보장협정·이중과세방지협정 등 제도적 장치와 핵문제 등이 해결되면 경제협력·교류는 본격화 될 것으로 본다.이와관련,남북협력기금은 지난해 2백50억원을 마련했으며 금년도에는 4백억원을 조성목표로 하고 있다.앞으로 경제교류확대에 따른 기금수요에 대비,기금확충문제를 관계부처와 협의해 나가겠다. 지난 9월 남북고위급회담에서 훈령묵살사건이 있었다는 얘기가 있는데 기본적으로 고도의 전략기밀사항이므로 공개하기는 어려우나 사실과 다르다는 점만은 분명히 박힐 수 있다. ◇이상옥외무부장관=중국과 대만모두 「하나의 중국원칙」을 고수하기때문에 대만과의 단교는 불가피했으며 이점을 대만특사에게도 충분히 설명했다.중국의 한국전참전에 대한 사과문제에 대해서도 우리측은 수교협상때부터 국민들에게 큰 고통을 안겨준데 대한 응분의 해명과 함께 사과표명을 강력히 요구했으나 중국측은 당시 냉전시대아래 국경이 위협받는 상황에서 인민군파견이 불가피했다는 점만을 누누이 설명했다.하지만 중국측은 앞으로 이같은 불행하고 유감스러운 일이 다시는 발생하지 않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KAL기 격추와 관련,러시아측의 자료제공은 사건진상규명에 불충분하다는게 정부의 판단이며 러시아측에 다시한번 블랙박스의 인도를 요청하겠다. ◇최세창국방부장관=주한미군의 전쟁감시 및 조기경보장비는 90년중반이면 도태될 노화장비이기 때문에 인수문제는 신중검토해야 한다. 군단과 군사령부통합문제는 군제개편에 따르는 전투태세약화가 우려되므로 중장기적으로 계속 검토하겠다.군의 사기 및 복지향상을 위해 기본급여는 정부방침에 따르되 별도의 각종수당은 현실화하겠다. ▷경제분야 답변◁ ◇현승종국무총리=정부는 경제·사회의 선진화를 위해 제7차 5개년 경제계획을 수립해 실천하고 있다.급변하는 시대에 대비하기 위해 정부내에 21세기위원회등을 설치,미래의 청사진을 만들고 있다. 추곡수매문제에 대해서는 현행추곡수매운영과정에서 나타난 장단점을 연구하고 관련부처와 협의해 추곡수매에 대한 획기적인 개선책을 마련할 것이다. 수출경쟁력을 강화시키기 위해 중소기업을 적극 육성할 방침이다.그러기위해서 자금이 중소기업부문에 유입될 수 있도록 시책을 일관성있게 추진할 방침이다. 정부는 또 한국은행이 자율성을 가질수 있는 방향으로 긴밀한 협조관계를 유지하며 중립성을 보장할 것이다. ◇최각규부총리겸 경제기획원장관=준조세가 기업에 미치는 부작용을 감안,불우이웃돕기·재해의연금등 자발적 성금을 제외한 일체의 준조세를 조정키 위해 모든 방안을 강구중이다. 다가오는 대선이 물가불안요인으로 작용치 않도록 경제안정화정책을 차질없이 추진해 나가겠다. 재벌의 경제력집중을 방지키위해 공권력 개입과 같은 직접적인 수단보다는 상속세및 증여세의 엄정부과등 세정을 강화하고 여신관리및 공정거래법을 보강,여건조성에 힘쓸 계획이다. 특히 재벌의 부동산투기를 근절하기 위해 토지공개념에 입각,기업의 토지소유전산망을 확충하고 토지소유에 따른 과세를 강화하겠다. ◇이용만재무부장관=경제정의와 분배의 형평성 측면에서는 금융실명제가 반드시 실시돼야 하지만 이는 금융거래의 관행을 근본적으로 변화시키는 중요제도개혁으로서 예금자의 불편,증권시장 침체,부동산투기재연등 심각한 부작용이 예상된다. 경제정책을 시험적으로 시행할수는 없으며 충분한 준비를 거친뒤 과거의 실패를 반복하지 않도록 신중히 추진해야 한다.따라서 금융실명제는 기존질서의 충격을 완화하고 부작용을 최소화시킬수 있는 시기에 실시하는 것이 바람직하다. 전경련의 금융실명제도입정책제언도 장기적 안목의 주장이고 정부의 보완조처를 요청하고 있는등 실질적으로 정부입장과 같다고 할수있다. 증시는 최근 각종 경제지표가 호전됨에 따라 경제외적인 요인만 작용하지 않으면 회복할 것으로 본다.신용을 위주로한 은행대출운용은 바람직하다.그러나 은행의 책임경감을 배려하는등 보완대책이 마련돼야 한다. ◇강현욱농림수산부장관=정부가 보유한 고미는 지난 9월 현재 1천3백21만섬으로 가공.주점용반출및 학교·군급식등으로 소비를 확대,점차 재고가 줄고있는 상황이다.농산물의 수입을 억제하기 위해 원산지증명제도를 시행하고 있으며 검역,통역의 강화등 각종 대책도 마련하고 있다.쌀시장의 개방은 어떤 형태로든 받아들이지 않을 방침이나 장기적으로는 농산물의 경쟁력을 향상시키는데 노력을 기울이겠다. ◇한봉수상공장관=중소기업의 도산방지를 위해 11월1일부터 중소수출제조업에 대한 신용보증제도를 실시하고 향후 2년간 20∼40%의 특별세금경감 혜택을 줄 계획이다. 국제적인 지역주의의 심화와 통상압력가중등에 대처하기 위해 내년도에는 수출경쟁력강화시책을 최우선으로 시행하고 96년까지 5백억원의 기금을 조성,해외시장개척활동등을 지원하겠다. ◇진념동자부장관=최근 5년동안 에너지소비는 배로 늘었으나 발전소건설이 적기에 이루어지지 않아 올해 전력예비율은 2.5% 수준에 머물렀다.오는 96년까지 19조5천억원을 들여 에너지수급대책을 마련하겠다. ◇서영택건설부장관=장기적인 국토개발계획을 수립,지방도 서울못지않게 잘살수 있도록 배려하겠다. 건영사건은 현재 총리실에서 종합감사를 실시하고 있는 만큼 결과에 따라 엄정조치하겠다. ◇노건일교통부장관=경부선 철도는 지난해 이미 한계에 도달했고 경부고속도로도 심한 정체를 빚고있어 고속전철 건설은 불가피하다.현재 프랑스·독일·일본등과 기술이전문제등에 대해 집중적인 협상을 벌이고 있다. ◇송언종체신장관=지난 8월27일 대한 텔레콤이 사업권을 포기,사업자 재선정문제는 차기 정부에서 결정하게 됐다. 제2이동통신 사업자선정과 관련,사회적 물의를 일으켜 국민여러분에게 송구스럽다. ◇김진현과기처장관=2천년대까지 7대과학기술선진국에 진입하기 위해 96년까지 과학기술개발에 GNP대비 3·5%를 투자하고 총예산의 4∼5% 수준까지 제고시키겠다. 또 핵심선도기술개발을 위해 96년까지 1조원의 과학기술진흥기금을 조성하겠다. 특히 산업기술인력확보를 위해 95년까지 이공계 대학원정원을 1만명,대학정원을 1만6천명,전문대정원을 3만6천명선으로 확대하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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