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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재무부
    2026-04-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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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양담배소비 또 늘어/시장점유 5% 넘어

    외국산 담배의 시장 점유율이 다시 5%선을 넘어섰다. 특히 외국산담배 판매량중 미국·영국제품이 차지하는 비중은 점차 감소하는 대신 일본산 담배의 비중은 계속 높아지고 있다. 27일 재무부에 따르면 지난 10월중 담배판매량은 4억1천8백2만갑으로 이중 외국산담배는 5.2%인 2천1백88만6천갑에 이르고 있다. 올들어 외국산담배의 판매비중은 지난 8월 6.5%로 담배시장개방이래 최고치를 기록한 후 9월에는 4.2%로 낮아졌다.
  • “한국금융개방 상당히 진전”/IMF 등 지적

    ◎여신관리 등 국내부문은 뒤떨어져/3단계 금융자율화계획 분석 국제통화기금(IMF)과 세계은행(IBRD)등 국제금융기관들은 우리나라 금융 자율화 및 개방계획과 관련,외환등 대외부문의 개방은 상당폭 진전됐으나 금리자유화·여신관리등 국내부문의 자율화는 크게 뒤떨어져 있다고 평가한 것으로 알려졌다. 이들은 특히 경제가 발전되면 금융산업을 정책수단으로 활용하는 것이 오히려 부작용을 낳는다고 지적하고 산업정책적 금융기능은 재정에서 흡수해 금융을 순수한 상업차원에서 경쟁시켜나가는 것이 바람직하다는 의견을 제시한 것으로 전해졌다. 27일 재무부의 한 관계자에 따르면 우리나라가 오는 12월중 제시하기로한 3단계 금융자율화 및 개방 계획을 살펴보기위해 방한한 IMF와 IBRD관계자들은 우리나라측 3단계 계획의 초안을 검토한뒤 이같은 의견을 전달했다. 이들은 다음달 중순 공식의견서를 보내올 예정이다. 이들은 특히 여신관리부문에서 중소기업 의무대출비율,30대 재벌의 바스켓관리등은 산업정책적 차원에서 이루어지는 것이지만 금융의정상적인 발전을 가로막고 있으므로 이를 정상화하는 것이 필요하다고 지적했다.
  • 기업설비투자 지원 확대/정부/5조5천억원 은행통해 조속공급

    ◎매주 여신담당 상무회의… 실적 점검/내년 외화대출한도 늘려 정부는 기업의 설비자금 공급을 위해 마련한 총 5조5천억원의 자금이 기업들에게 원활히 지원될 수 있도록 앞으로 매주 각 은행의 여신담당상무회의를 열어 설비자금 취급실적을 점검하기로 했다. 또 이 자금과는 별도로 내년에 외화대출한도와 유망기업 설비자금을 대폭 늘리기로 했다. 26일 재무부에 따르면 정부는 3·4분기 경제성장률이 예상보다 낮아진 것이 기업 설비투자의 부진 때문으로 보고 기업의 설비투자를 적극적으로 유도하기로 했다. 재무부는 외화표시 국산기계구입자금 1조원중 올해분 1천6백억원을 원활히 지원하기 위해 산업은행에 지원대상기계 34건을 통보,해당 기계를 구입하려는 기업들에게 조속한 융자신청을 권유하도록 했다. 또 내년까지 1조원을 지원하기로 한 수출산업 설비자금이 제때 공급되도록 한국은행을 통해 각 은행에 지도공문을 발송했다. 이와함께 2천5백억원의 유망기업 설비자금이 올해중 전액 융자되도록 27일까지 대상업체의 선정을 끝마치라고 각 은행에 지시했다. 이밖에 올해 증액한 외화대출자금 10억달러와 93년 상반기분 30억달러가 연내 승인을 마치도록 현행 수출산업용·기계류등 6개로 돼 있는 융자대상에 생산성향상용·환경오염방지시설용·중소기업 우선육성업종 시설용 등 3개를 추가하기로 했다. 재무부의 한 관계자는 『이미 마련된 설비자금 지원책이 기업의 투자의욕 저조로 제대로 시행되지 못할 것에 대비,보다 적극적으로 설비투자를 권유하겠다』고 말했다.
  • 금융사고 재발방지 제도적 보완/경제과제 추진대책 주요내용

    ◎제조업 자금 중점 공급·증시활성화 유도/천진·연해주공단 조성 등 차질없이 추진 최각규부총리겸 경제기획원장관등 7개경제부처장관이 26일 노태우대통령에게 보고한 「당면경제현안과제 추진대책」의 주요내용은 다음과 같다. ▷경제운용대책◁ (경제기획원)연말까지 4%대의 물가안정을 이룩하고 경상수지 적자는 40억달러 수준으로 개선한다.2단계 금리자유화를 조기 단행하고 금융자율화에 대한 종합방안을 마련하며 성장잠재력 배양을 위한 설비투자 촉진 및 중소기업 지원대책을 강화한다.중국 러시아와의 정상회담 후속조치를 차질없이 추진하며 미국의 클린턴 신행정부 출범에 대비,한 미상호협력증진을 적극 강구한다.선거를 앞두고 금융자금이 선거자금화하지 않도록 철저히 감시하고 개인서비스 요금등의 부당한 인상을 억제한다. ▷내년도 경제운용계획◁ (기획원)안정기조가 흔들림없이 유지되면서 경쟁력향상이 경제활성화로 연결되도록 하는데 중점을 둔다.이런 정책기조에 대한 공감대 확산을 위해 각계 전문가의 의견을 폭넓게 수렴하는 과정을거쳐 작성한다. ▷재정금융정책◁ (재무부)금융사고 재발방지를 위해 CD 발행·유통·관리면에서의 제도를 보완하고 불합리한 수신경쟁이 일어나지 않도록 여건을 개선한다.제조업부문에 자금을 중점 공급하고 증시활성화를 도모한다.3단계 금융자율화 및 개방계획은 연말까지 작성을 완료,단계적으로 추진하며 금융제도와 운영 전반에 걸친 개편작업을 추진,내년 6월말까지 방안을 마련한다.수출입 통관절차및 탄력관세제도를 개선한다. ▷상공정책◁ (상공부)올해 무역수지적자를 50억달러 미만으로 관리하고 UR 협상에서 우리측 입장이 최대한 반영되도록 적극 노력한다.내년부터 중소기업 긴급경영안정자금을 별도 배정,유망중소기업을 지원한다.대구·경북지역의 염색시설 확충을 위해 위천염색공단 조성계획을 조속 확정한다.중국 천진,러시아 연해주공단 조성계획을 차질없이 추진 해 나가도록 한다. ▷에너지정책◁ (동자부)에너지절약을 강화,96년에는 에너지소비증가율이 경제성장률 이하로 감축될수 있도록 에너지절약형 산업구조조정을 촉진한다.지역난방 및 재생에너지 보급을 확대하며 러시아·중국·베트남 등과의 북방자원협력을 적극 추진한다. ▷노동정책◁ (노동부)산업현실에 맞지않는 일부 노사관계제도의 개선을 강구하고 총액기준 임금관리를 지속적으로 추진한다.악덕체불업주는 구속 등 엄정 대처하며 중소기업 장기근속자에 대한 주택우선분양,야간대 특별전형확대 등의 내실화를 꾀한다.산업재해율을 선진국 수준인 1% 미만으로 축소 유도토록한다. ▷통신정책◁ (체신부)우편요금을 원가보상이 이뤄지도록 인상하고 전화요금체계도 조정한다.시내통화료는 인상하고 시외통화료는 인하토록한다.광대역통신망·차세대교환기·디지털이동통신·고선명TV전송등 첨단기술 개발노력을 강화하고 국산 주전산기의 보급확대를 위해 공공기관의 컴퓨터도입 심의를 강화한다. ▷과학기술혁신대책◁ (과기처)민·군수 겸용기술개발을 국방부와 협의추진하며 빠른시일내에 방사성폐기물 관리부지를 확정한다
  • 월 1백10∼1백30만원 봉급자/내년 세금 평균 40% 경감

    월급생활자중 내년에 소득세가 가장 큰 폭으로 줄어드는 계층은 1백10만∼1백30만원을 받는 사람이며 이들은 올해보다 평균 40%이상 세금을 덜 내게 된다. 특히 한달에 1백20만원을 받는 4인가족 가장의 경우 올해에는 매월 5만8백80원의 세금을 냈으나 내년에는 2만2천2백20원이 줄어든 2만8천6백60원만 부담하면 돼 세금경감률이 43.7%에 이른다. 재무부가 26일 최근 정기국회를 통과한 92년도 세법개정안을 토대로 작성중인 간이세액표에 따르면 월급 1백만∼2백만원을 받는 계층의 세금경감폭이 다른 계층보다 큰 것으로 나타났다. 4인가족을 기준으로 할 때 세금경감률은 월급 90만원 계층이 6.6%인 반면 1백만원계층은 32.8%,1백20만원은 43.7%에 달하고 1백50만원은 33%,2백만원계층은 32.5%이다. 또 2백10만원계층은 경감율이 30.2%이며 3백만원을 넘으면 경감률이 10%대로 낮아진다. 간이세액표는 기업에서 급여를 지급하면서 원천징수를 할 때 찾아보기 편하도록 일일이 세금계산을 해놓은 표이다.
  • “적정성장 바탕 기업체질 강화”/최 부총리 기자간담 일문일답

    ◎설비투자 점차 늘어갈것/경제성장률 5%·물가 5%선 유지/올 무역수지적자 50억불에 그칠듯 최각규부총리겸 경제기획원장관은 25일 최근의 국내경기와 관련,기자간담회를 갖고 연말까지 우리경제가 성장 5%,물가 5%,국제수지적자 50억달러의 이른바 「5­5­5」를 달성할 것으로 보인다고 전망했다.최부총리는 또 공금리인하문제는 아직 정부입장이 결정되지 않았으며 곧 재무장관 한은총재등과 이문제를 협의할 계획이라고 밝혔다.최부총리의 일문일답내용은 다음과 같다. ­우리경제가 침체국면에 있다는 점에 동의하는가. ▲침체로 표시될수도 있다.그러나 실업률이 높아지고 경쟁력이 약화되는 구조적 의미에서의 침체로는 볼 수 없다.지난 몇년간 내수 위주의 성장으로 물가와 국제수지를 잃었다.저성장이지만 우리는 물가와 국제수지를 이번에는 얻고 있다.경제는 기본적으로 제로섬 게임일수 밖에 없다. ­안정화정책을 계속할 것인가. ▲최소한 내년까지 현재의 기조를 유지해야 한다.연말 물가가 5%이내에서 잡힐것이 확실하지만 수요 비용측면에서의물가압력 요인은 상존하고 있기때문이다.그러나 산업의 대외경쟁력제고 노력은 계속되어야 하고 설비투자 증대를 위한 보완대책을 계속해 강구해 나가겠다. ­업계에서는 우리 기업능력을 정부가 과신,지나친 「다이어트정책」을 쓰고 있다고 주장한다.이러다가 기업이 모두 망한다는 이야기도 하고있다. ▲우리 기업들이 대내외 여건변화에 적절히 대응하지 못했기 때문에 대외경쟁력이 약화됐다.그러나 기업의 경쟁력이 약하다해서 통화증발이나 내수증대로 이를 도우려 할 경우 고율의 인플레와 국제수지적자로 귀결될수 밖에 없다는 것이 우리가 얻은 뼈아픈 경험이자 교훈이다.적정성장의 바탕위에서 기업체질을 강화해 나가야 한다. ­3·4분기의 3.1%성장은 당초 예상보다 훨씬 못한것 아닌가. ▲연초에는 「7­7­7」,즉 성장률 7%,물가7%,국제수지적자 70억달러를 예상했었다.하반기들어 이를 「6­6­6」으로 조정했으나 연말 결과는 「5­5­5」로 예상된다. ­3·4분기의 경기를 저점으로 보는 근거는 무엇인가. ▲성장률이 나빴던 것은 내수진정과수입증가율 둔화,소비증가 둔화와 건설투자 마이너스 성장등에 있었다.4·4분기 들어서는 과소비가 진정되면서 건전한 형태의 소비가 늘어나는 추세이고 사회간접자본투자도 확충되고 있다.또 설비투자촉진 대책의 효과도 연말이 가까워질수록 나타날 것으로 본다. ­건축규제를 푸는것은 안정화정책과 상치되는 것이 아닌가. ▲건축규제를 풀어도 부동산투기 붐이나 물가 앙등으로 연결되지 않는다는 확신이 섰기때문이다.지금은 지난해와 상황이 달라 사무실등이 남아돌고 있고 건축규제를 풀더라도 부동산투기로 연결되기 어렵다. ­재무장관이 공금리 인하를 시사했었다.공금리인하가 정부의 공식 입장인가. ▲그렇지 않다.그럴 가능성까지 부인할 필요는 없지만 결정된 것은 아무것도 없다.조순 한은총재가 귀국하면 재무부장관과 만나 입장을 정리하게 될 것이다.공금리를 인하하자는 입장과 단계적 금리자유화 확대로 가자는 의견이 여전히 맞서있는 상태다.
  • 방콕협정/중·동남아국 참여 유도/정부,NAFTA 등에 대응

    부는 비동맹국가들과의 관세협력을 위해 지난 76년 우리나라 주도로 창설한 방콕협정에 중국과 동남아국가들을 끌어들일 계획이다. 현재 우리나라와 인도 스리랑카 방글라데시 라오스등 5개국이 회원국인 방콕협정은 회원국 간의 기본관세율을 30%씩 인하하는데 중점을 둔 일종의 특혜관세협력기구로 중국과 동남아국가가 참여할 경우 북미자유무역협정(NAFTA)이나 동남아국가연합(ASEAN)과 비슷한 지역경제블록으로 확대될 전망이다. 재무부 관계자는 25일 『중국의 방콕협정 가입을 논의하기 위해 다음달 14·15일 이틀간 중국 북경에서 UN 아태지역경제사회 이사회(ESCAP)주관으로 방콕협정국들과 중국간의 국제회의가 열린다』면서 이같이 밝혔다.
  • 기업돈 선거유입 철저히 막으라(사설)

    기업자금이 선거자금으로 유용되는 것을 강력히 차단키로 한 정부방침은 공명선거 정착을 위한 결단이라 하겠다.우리 선거사의 고질적인 병폐인 김품선거를 막으려면 선거자금의 주요 파이프라인인 기업자금의 유용을 차단하는 것이 최상의 방법이라 판단되기 때문이다. 정부는 중립내각 출범으로 정경유착의 고리를 끊을 수 있는 획기적인 전기를 마련한 바 있다.중립내각의 탄생을 계기로 기업자금의 정치자금화를 차단할 수 있는 도덕적 기반을 구축한 것이다. 재무부는 기업자금의 선거자금 유용방지와 관련,30대 계열사 소속 모든 기업체에 대해 가지급금 신규취급을 강력히 억제하고 계열기업의 보유주식이나 부동산 처분상황을 파악해서 은행대출금을 우선 상환토록 지도하라고 각 금융기관에 지시했다. 지금까지는 30대 계열기업군의 주력업체와 10대 계열소속 기업체에 대해서만 계열기업주와 특수관계인에 대한 가지급금을 금지해 왔으나 앞으로는 30대 계열기업 소속의 모든 회사로 확대한 것이다.재무부는 또 지난 23일 정치자금방지등을 위한 대책회의에서 선거관련 자금유용을 점검하기 위해 은행감독원에 전담데스크를 설치,종합관리하라고 지시했다. 가지급금은 한마디로 기업주가 회사로부터 빌려 쓰는 가불금을 말한다.재벌의 대주주나 특수관계인들이 가지급금 명목으로 돈을 빌려 주식과 불동산에 투자하는가 하면 선거때는 정치자금으로 써온 것이 하나의 관례처럼 되어왔다. 가지급금에 대한 지급억제는 기업자금의 정치자금화뿐 아니라 기업자금의 투기자금화를 막는 이중적 효과가 있다.이번 기회에 재벌기업들의 그같은 비정상적 자금운용은 교정되어야 할 것이다. 기업자금이 선거자금으로 유용되는 루트는 비단 가지급금만이 아니다.재벌그룹의 조선회사나 중공업체들이 발주자로부터 받는 선수금은 가지급금 못지 않게 주요한 자금유용원이고 기업체의 기부접대비도 유용원의 하나이다.그러므로 은행감독원은 주거래은행·국세청등과 유기적인 관계를 갖고 선수금과 기부접대비 명목으로 자금이 과다하게 유출입되는 것을 철저히 조사할 필요가 있다. 정부당국의 이같은 공명선거 의지를 정치권도전폭적으로 수용하여 재벌기업으로부터 김품을 받아 선거를 치르는 망국적인 선거풍토를 청산하기 바란다.정부당국뿐 아니라 정치권과 국민들이 삼위일체가 되어 김권선거를 추방하려는 의지를 가질때 공명선거 풍토가 이땅에 정착될 수 있을 것이다.
  • 금융제도 전면개편 착수/개방화 대비/기관간 업무조정·전문화 중점

    ◎정부,「금융발전심의회」에 의뢰 정부는 개방화 및 국제화시대를 맞아 금융산업을 선진화하고 금융서비스의 효율성을 높이기 위해 금융제도를 전면 개편하기로 하고 구체적인 개편방안에 대한 검토에 나섰다. 이번 개편의 검토대상은 금융기관간 업무영역 조정,금융기관의 대형화 및 전문화 방안,소유구조 개편방안,통화신용정책등 금융산업의 모든 과제를 포괄하고 있다. 이수휴재무부차관은 24일 기자회견을 갖고 『정부는 금융개방 등에 능동적으로 대처하기 위해 금융제도를 종합적·체계적으로 개편하기로 했다』고 밝혔다. 이차관은 또 『이와 관련된 연구검토를 금융산업발전심의회(위원장 구본호)에 공식적으로 의뢰했다』고 말했다. 구위원장은 이에 따라 박영철한국금융연구원장을 팀장으로 하고 금발심위원·한국증권경제연구원·보험개발원이 참여하는 작업팀을 구성했다. 이 작업팀은 다음달중 연구추진방향과 세부적인 연구과제를 선정한뒤 내년 6월 최종안을 마련할 예정이다. 정부는 이 안을 토대로 광범위한 여론수렴과 관계기관 협의를 거쳐 정부안을 확정지을 방침이다. 이번 금융제도 개편에서 정부가 중점적으로 검토해달라고 의뢰한 과제는 ▲금융자유화와 금융산업의 효율적 제고 방안 ▲금융산업의 경쟁력 강화를 위한 구조조정 방안 ▲통화신용정책 및 금융감독체계 발전방안 ▲금융정책과 산업정책과의 조화방안 등이다. 구체적으로는 ▲금융기관간의 업무영역조정 ▲대형화 및 전문화 방안▲소유구조 개편방안 ▲정책금융의 범위와 한계 등이 검토대상이다.
  • CD내역 고객통보 의무화/은감원 사고예방책

    ◎발행·입금시간 등 기재토록 은행감독원은 CD(양도성예금증서)의 불법유통을 방지하기 위해 은행이 보관하고 있는 CD의 내역을 1개월마다 고객앞으로 통보토록 의무화하기로 했다. 또 CD를 발행할때 발행시각을 증서앞면에,대금입금시각을 입금전표에 기계로 각각 새겨넣도록 하여 선발행하지 못하도록 할 방침이다. 이와함께 보증어음의 앞뒷면에 배서양도가 불가능함을 표시하고 주요증서 및 용지에 대한 자체검사를 강화키로 했다. 김명호은행감독원장은 23일 하오 재무부에서 열린 금융사고방지대책회의에서 이같은 내용의 「최근 금융사고 방지를 위한 종합대책」을 보고했다. 이 대책은 고객의 받을어음을 수탁할때 교부하는 받을어음 수탁통장에 「현물의 수탁,교환,반환,금액잔액」란을 신설하고 어음의 수탁즉시 특정횡선을 표시하고 이를 책임자가 관리토록 했다. 김원장은 각 은행본점 자체검사기관에서 영업점을 수시로 점검,주요증서 및 용지의 현물대사를 실시하고 주요증서 및 용지의 위규관리여부를 연중 중점검사항목으로 선정·운용하겠다고밝혔다.
  • 기업돈 정치자금화 차단/이 재무,여신변동상황 일일점검 지시

    ◎「꺽기」관련자 파면 등 엄벌 이용만재무부장관은 23일 금융기관의 변칙행위가 근절될 수 있도록 일정금이상 꺾기를 하는 사례에 대해 관련자를 파면하는 등 엄중 문책하라고 지시했다. 이장관은 또 선거기간중 기업들의 여신변동상황을 일일점검하고 30대계열기업군 소속 전기업체에 대해 가지급금 신규취급을 억제하는 등 기업자금의 선거자금 유용을 강력히 차단해줄 것을 당부했다. 이장관은 이날 과천 재무부 회의실에서 추경석 국세청장·이우영 한은부총재·김명호 은행감독원장·박종석 증권감독원장·황창기 보험감독원장과 상업은행등 서울소재 12개 은행장·5개 국책은행장·증권업협회·투자금융협회·종합금융협회장등이 참석한 가운데 「기업자금의 정치자금화 방지와 금융사고 조기수습을 위한 관련기관 대책회의」를 열고 이같이 지시했다.
  • 수입 농산물 「종양세」 내년 적용/정부방침

    ◎UR타결대비 계절관세도 함께/조정­긴급관세 상한선도 올려 정부는 앞으로 우루과이라운드협상이 타결될 것에 대비해 내년중 수입농산물에 대해 종양세와 계절관세를 적용,농산물수입의 급격한 증가에 대처키로 했다. 또 농산물,가공식료품,국내 신개발품의 보호를 위해 조정관세와 긴급관세의 상한선을 대폭 높이고 발동요건도 확대키로 했다. 재무부는 22일 산업연구원에 연구를 의뢰한 「UR이후 저관세율 체제하에서 관세정책방향」이란 보고서를 토대로 이같은 방침을 마련했다. 재무부는 이에 따라 내년에 농산물,가공식료품,국내 신개발품 등의 수입급증이나 외국의 저가공세를 방지하기 위해 탄력관세제도를 활성화 하기로 했다. 즉 조정관세의 부과상한선을 현재의 1백%에서 국내외 가격차 상당수준으로 높이고 발동요건도 산업구조의 변동,외국상품의 국내시장 교란방지목적 등으로 확대할 방침이다. 또 긴급관세는 부과상한선을 현재 기본관세율에 40%를 가산토록 하고 있는 것을 국내외 가격차 상당수준으로 바꾸고 발동요건은 수입으로 인한 피해에서 수입증가로 인한 피해로 조정키로 했다. 특히 수입증대에 따른 국내 농산물 보호를 위해 UR협상에서 관세율을 제시하지 않은 비양허 농산물에 대해 미국 등 선진국에서 활용하고 있는 종량세의 도입을 추진하기로 했다. 종량세는 동일한 상품에 대해서는 수입가격에 관계없이 상품의 수량을 과세표준으로 하여 동일한 과세액을 부과하는 것으로 저가 수입품으로부터 국내산업을 보호할 수 있게 된다. 이와함께 또 수입되는 시기에 따라 세율을 달리 적용할 수 있는 계절관세의 도입을 추진키로 했다. 계절관세는 국내 생산품이 출하되는 시기에 수입되는 물품에 대해 높은 관세를 부과하여 국산품을 보호하는 것으로 현재 과일의 경우 성수기와 비수기의 가격차는 평균 10%에 달하고 있다. 이밖에 원산지 확인대상품목의 확대,수입요건 확인의 대폭적인 세관위임,과세가격의 정확한 산정 등 국제규범에 부응하는 수입관리방안도 강구하기로 했다.
  • 억울한 세금/이의신청 등 구제수단 이용을

    ◎부당한 과세 해결방법을 알아보면/저소득층 대상 세무서서 상담처리/책임처리제/납세통지 받은후 7일내 해명해야/고지전 심사/이의신청·심사­심판청구 거쳐 행소 가능 세금은 「더도,덜도」내는 일이 없어야 한다.국세청의 과세 잘못으로 세금을 더 내는 경우도 없어야 하지만 납세자가 탈세를 해서도 안된다는 뜻이다.지난 10여년간 우리의 경제환경과 소득수준이 크게 향상되면서 세금문제는 가계의 중요한 부분을 차지하고 있다. 국세청에 따르면 올들어 지난 8월까지 조세분쟁에 따른 소송 건수는 모두 3천36건(이월 2천29건 포함)이었다.이 가운데 37.7%인 3백45건이 과세 잘못으로 밝혀졌다.소송에서 국가가 패소하는 비율은 지난 88년 55.5%,89년 49.4%,90년 38.8%,91년 37.5%로 감소 추세에 있지만 아직도 부당하거나 무리한 과세가 많음을 반영하고 있다. 억울하거나 부당한 과세 처분을 받았을때 권리구제 절차를 알아본다. ▷세금고충책임처리제◁ 세금에 대한 대응능력이 부족한 저소득층 영세납세자에게 자체시정이 가능한 모든 세금관련 불편을일선 세무서의 민원봉사실에서 전담직원을 붙여 처음부터 끝까지 해결해주는 제도이다.세정과 관련한 개선및 건의사항도 수렴한다.▲세금구제 절차를 몰라 청구기간을 넘겼거나 입증자료를 내지 못해 세금을 물게 된 경우 ▲세무공무원이 대신 써준 신고서에 도장만 찍었는데 수입금액이 많게 신고된 경우 ▲체납세액에 비해 과다한 재산압류 ▲행상·가정부·잡역부등 서민층이 부동산 취득자금을 명백하게 입증하기 어려운 경우등 비교적 가벼운 문제는 이 제도를 활용하면 편리하다. ▷고지전 심사제도◁ 국세청에서는 세금을 결정하기 전에 과세내용을 납세자에게 알려주고 이에대한 해명자료를 받는다.납세자는 통지서를 받은 날로부터 7일안에 해명자료를 서류로 내거나 세무서에 가서 구두로 해명해도 된다. 권리구제 대상은 ▲부당한 세금고지를 받았거나 ▲세금부과와 관련한 각종 통지를 받지 못해 권리나 이익이 침해된 경우등이다. 그러나 일반적이고 막연한 사항이나 조세범처벌법에 따른 벌과금은 구제대상에서 제외됨을 유의해야 한다. ▷법에 의한구제◁ 세무서에서 해결이 안되면 법에 따른 구제 절차를 이용할수 있다.국세기본법에는 ▲세무서 또는 지방국세청에서 처리하는 이의신청 ▲국세청에서 처리하는 심사청구 ▲재무부 국세심판소의 심판청구등이 명시돼 있다.또 감사원에서 처리하는 심사청구도 있다. 이곳에서 구제가 안되면 고등법원부터 대법원에 이르는 행정소송을 할수 있다. 법에 따른 구제 절차는 단계마다 반드시 고지서를 받은 날 또는 세금부과 사실을 안 날로부터 60일(외국에 주소를 둔 경우는 90일)안에 서류를 내야 한다.제1단계 절차는 납세자가 이의신청이나 심사청구·감사원 심사청구 가운데 어느 것을 선택해도 된다.그러나 지방국세청장의 결정사항에 관한 이의신청은 해당 지방청장에게 해야 한다.또 국세청장이 조사·감사·지시해 결정된 사항은 심사청구 절차를 거쳐야 한다. 심판청구나 행정소송은 반드시 앞단계의 구제절차를 밟아야 한다. 이의신청은 세무서등에 청구서류가 접수된 다음 날로부터 30일 안에,심사청구는 60일,심판청구는 90일,감사원 심사청구는 3개월안에 각각 결정해 통지해준다. 세액이 3백만원 이하인 소액의 청구는 이의신청을 20일 이내에,심사청구를 45일 이내에 처리해준다. ▷서류작성시 유의사항◁ 청구를 원하는 납세자는 변호사나 공인회계사·세무사를 대리인으로 선임,구제 절차에 관한 모든 사항을 위임해도 된다.불복 청구를 할때는 세무관서의 세금부과 내용을 정확하게 기재하고 청구 원인도 자신의 주장이 정당함을 뒷받침할수 있는 이유를 자세히 적는다.필요한 입증서류는 반드시 첨부하는 것이 여러모로 도움이 된다.이의신청·심사청구·심판청구시 서류는 관할 세무서에 제출하면 검토후 상급기관이나 감사원으로 자동으로 넘어간다.그러나 행정소송은 세금을 부과한 세무서를 관할하는 고등법원에 직접 내야 한다.
  • “공금리 연내 0.5∼1%P 인하”/이 재무

    ◎기업 이자부듬 덜어 투자의욕 고취/“금융기관 불건전경영 철저감독” 이용만재무부장관은 20일 『연내에 한국은행 재할금리를 포함해 모든 여수신 금리를 인하해 기업의 금리부담을 줄여나가겠다』고 밝혔다.인하폭은 0·5∼1%포인트에 이를 것으로 알려졌다. 이장관은 이날 한국정신문화연구원에서 재무부의 4급이상 전직원이 모인 가운데 열린 공직자 연찬회에서 이같이 밝혔다. 이장관은 『금리를 낮추기 위해 조순한국은행총재에게 이같은 뜻을 수차례 강조했으며 이달말쯤 조총재가 중국에서 귀국하는대로 협의를 통해 확정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이장관은 『이같은 조치는 저조한 기업의 투자의욕을 높이고 세계적인 금리인하 추세에 맞춰 우리 기업의 대외경쟁력을 강화하기 위한 것』이라고 강조했다. 그는 또 최근의 상업은행사건과 관련,『이같은 부작용은 금융기관들이 경영혁신이나 경영합리화 보다는 불합리한 수신경쟁등 외형성장에만 치중해 일어나게 된 것』이라고 지적하고 『이번 기회에 관련 제도를 대폭 개선하고 감독에 철저를 기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이장관은 『클린턴미국대통령당선자의 대외경제정책방향을 신중히 검토해 능동적으로 기민하게 대처해야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그는 이와함께 『내년에는 모든 세법체계를 전면 개편해 역점을 두고 지원해야할 부분과 꼭 감면이 필요한 부분을 제외하고는 모든 과세대상에 세금을 물릴 방침』이라고 말했다. 이와 관련,김용진세제실장은 『앞으로 새로운 세목의 신설보다는 기존 세목의 재원조달 가능성을 보강하고 비과세 및 감면대상을 축소하겠다』고 덧붙였다.
  • 도로굴착 종합계약제 시행/재무부/내년부터 서울 등 대도시 시범실시

    각종 도로굴착공사를 함께 묶어 실시하도록 하는 종합계약제도가 내년부터 서울시 등 대도시의 대형공사에 한해 시범적으로 실시된다. 재무부는 19일 「도로굴착관련공사 종합계약 집행요령」을 확정,내년부터 대도시의 일부공사에 한해 시범적으로 시행하고 기술적인 부문 등을 보완한 후 94년부터 전면실시키로 했다. 이 집행요령에 따르면 내년부터 종합계약제도가 시행되는 대상은 도로의 점용을 요하는 30억원이상의 토목공사나 10억원이상인 전기·전기통신·가스·포장공사 등이다.
  • 김정일 국가초월 외화 독자관리/일지가 밝힌 운영실태

    ◎당재정경리부 관장,금융공작도 주도/빈의 금성은행 등 거점 통해 달러 반입/“김이성도 불관여”… 필요땐 아들에 제공 받아 북한의 권력계승자로 여겨지고 있는 김정일의 권력기반을 뒷받침하는 김맥의 실태가 밝혀졌다.그 비밀은 김정일의 금고라 불리는 노동당중앙위원회 재정경리부39호실에 있다. 김정일은 중앙위원회 39호실을 통해 국가를 초월한 독자적인 재량으로 외화를 운영하고 있는 것으로 일본의 산케이(산경)신문이 19일 북한망명자의 증언과 외화관리 해외거점의 현장취재를 통해 자세히 보도했다. 중앙위원회 39호실은 김정일의 개인재무를 담당하고 있는 부서로 그 밑에 역시 김정일이 직접 관장하는 금융·공작기관의 해외거점인 금성은행과 조선광명대표부및 평양의 대성은행을 두어 재원을 운영하고 있는 것으로 밝혀졌다. 39호실장과 대성은행 이사장은 같은 사람인 최수길.최는 김정일의 개인 금고라고 불리는 그의 심복이다.김정일·김맥의 「비밀구좌」는 김정일 자신과 최수길,이철 스위스 주재 대사등 3명만이 알고 있다. 한국에 망명한 고영환 전북한외교관은 『북한의 외화는 완전히 김정일의 장악아래 관리되고 있으며 김일성주석도 관여하지 않는다』고 밝혔다.그는 김일성이 필요한 외화도 김정일이 제공하고 있다고 증언했다. 김정일 김맥의 해외거점인 조선광명대표부와 금성은행은 각각 중국의 마카오와 오스트리아의 빈에 있다.산케이신문은 조선광명대표부가 포르투갈영인 마카오의 고급호텔 로얄호텔 이웃 3층 건물에 있다고 밝혔다.이 건물 현관문 벽에는 대표부의 일부인 조광무역 공사라는 간판이 붙어있다. 조광무역공사는 표면적으로는 북한과의 무역거래중개업을 하는 것으로 되어 있다. 그러나 사무소에 배속된 10명의 직원가운데 무역업무를 담당하는 사람은 몇명에 불과하다.대부분은 대외첩보기관인 「당 중앙위원회조사부」,김부자에게 고급물자를 조달하는 「호위총국」,비밀정보기관인 「국가보위부」,대남공작기관인 「당중앙위원회 사회문화부」등 국가 중추기관의 요원들이다.마카오는 김현희가 훈련을 받기도 한 북한의 중요한 해외공작거점이라는데 주목할 필요가있다. 조광무역공사를 비롯,북한의 외화획득을 위한 무역사업체 등은 마카오에 있는 중국은행지점에 구좌를 개설하고 있다. 해마다 결산일인 2월16일(김정일 생일)모든 실무담당자가 예금을 달러로 현금화시켜 평양으로 가져간다. 책임자는 현금을 투명한 푸른보자기에 싸 평양의 당중앙위원회구역에 있는 김정일의 집무실에 직접 전달한다.김정일은 개인판단으로 외화를 국가재정부문과 「개인은행」인 대성은행과 금성은행에 나누어 입금시키는 것을 결정한다고 고영환씨는 말했다. 금성은행은 빈의 「카이저거리」에 있는 한 건물의 1층에 자리잡고 있다.빈은 5년전 김일성의 애첩이 아이를 출산하기도 한 북한의 유럽거점이다.오스트리아 상사재판소에 제출된 서류에 따르면 이 은행은 자본금이 3억6천만엔(약23억4천만원)으로 평양의 대성은행이 1백% 출자한 것으로 돼 있다.금성은행의 임원은 대성은행 총재나 임원이 맡고 있으며 현지에는 북한에서 파견된 2명과 오스트리아인 1명등 3명이 근무하고 있다. 금성은행은 대외적으로 일반적인 은행과 마찬가지업무를 하고 있는 것으로 되어 있다.그러나 감독기관인 오스트리아 재무부담당자는 『은행업무로 보이는 금융실적은 별로 없다』면서 『실제의 돈유통은 대부분 대성은행과의 거래로 대성은행의 거래결제용 해외거점인 것같다』고 밝힌 것으로 산케이신문은 보도했다.
  • 대우조선­중공업 합병 추진/정부/대우선 “현실적으로 어렵다”

    정부는 대우조선의 합리화계획에 따라 올 연말까지로 돼있는 대우조선과 대우중공업의 합병을 당초 계획대로 추진키로 했다고 18일 밝혔다. 그러나 이에대해 대우그룹이 『현실적으로 두회사의 합병이 어렵다』고 공식입장을 밝히고 나서 귀추가 주목된다. 김홍경 상공부 기계공업국장은 이날 상오 기자간담회에서 『최각규부총리와 이용만 재무부장관,한봉수 상공부장관이 지난 17일 대우조선과 중공업의 합병문제를 논의한 끝에 당초 정부방침대로 연내 합병을 추진하기로 의견을 모았다』고 밝혔다. 김국장은 이어 『부산 수영만부지의 매각도 연말까지 이행돼야 한다는 기본원칙에는 변함이 없다』며 이같은 정부의 입장을 곧 대우측에 공문으로 통보할 계획이라고 덧붙였다. 대우그룹은 그러나 정부방침이 결정됨에 따라 일단 양사의 이사회결의등 합병절차를 밟는다는 방침이나 주주총회에서 합병이 부결될 경우 대우로서도 어쩔수 없다는 입장이다.
  • 미 새 정부인사 접촉 확대/한·미 통상현황 적극 홍보/정부방침

    정부는 미신행정부의 출범에 대비해 신행정부 인사들과의 접촉 확대,한미간 통상관계 현황에 대한 적극 홍보를 통해 대미 경제·통상관계를 강화해나가기로 했다. 정부는 18일 외무부 회의실에서 허승외무부 제2차관보 주재로 경제기획원,재무부,농림수산부,상공부,공보처등 관련부처와 무역진흥공사,무역협회,한·미경제협의회,대외경제정책연구원등 유관단체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대외홍보협의회 제9차 회의를 갖고 이같은 방침을 정했다. 정부는 우선 한·미통상관계에 대한 신정부 인사들의 인식은 미정부부처실무진들이 정권인수팀에 보고할 내용에 의해 좌우될 것이라는 판단아래 이같은 보고에 실상이 정확하게 반영되도록 노력할 계획이다. 또 각종 세미나,심포지엄,국회간 교류등을 통해 신정부 인사들과의 유대를 증진해나갈 예정이다. 이와함께 한국의 경제실정,한·미간 교역균형,원만한 한·미통상관계 운영등 한·미간 통상관계 현황을 신정부 인사들에게 알리기 위해 홍보책자 배포등 광역 홍보를 적극 추진할 방침이다. 정부는 특히 내년 3월 서울에서 개최되는 한·미 경제협의회가 신정부와의 경제·통상관계를 설정하는 주요 회의가 될 것으로 보고 이 회의에서 원만한 해결방안을 도출하는데 노력할 예정이다.
  • CD발행단위 낮추기로/재무부/최소 5천만원서 5백만원으로

    ◎금리도 시중금리에 연동/불법유통 개선대책 마련 정부는 최근 양도성 예금증서(CD)의 불법유통과 관련,CD의 유통질서를 바로잡기 위한 CD의 최소발행단위를 대폭 낮추고 발행금리를 시중실세금리에 연동시킬 방침이다. 18일 재무부에 따르면 CD의 불법유통과 가짜 사건등이 일어난 것은 CD가 지나치게 고액화·고리화돼있기 때문이라고 보고 이같은 대책을 마련하기로 했다. 우선 최소발행단위에 대해서는 현행 5천만원이상으로 돼있는 것을 5백만원 또는 1천만원등으로 낮춰 기업위주의 거래에서 가계들도 참가할 수 있도록 할 계획이다. 그러나 발행규모의 상한선은 CD가 기업자금의 조성이라는 목적을 갖고있는 만큼 현행대로 제한을 두지 않기로 했다. 또 발행금리에 대해서는 현재 14∼12%에서 행정지도를 펴고있는 것을 철폐,회사채수익률등 시중실세금리의 변동에 연동하도록 할 계획이다. CD발행금리는 1단계 자유화 대상으로 정부의 규제는 받고있지 않지만 그동안 일정폭의 밴드(band)안에서 움직이도록 행정지도가 이루어져왔다. 재무부의 한 관계자는 『CD의 유통질서는 지난 84년 처음 CD가 도입된 이후 그대로 방치돼있어 다소 문제가 생겼었다』면서 『문제를 일으키는 주 요인은 최소발행단위와 발행금리이므로 이를 현실에 맞게 고칠 예정』이라고 말했다.
  • 주가 사흘만에 14P 올라/6백31.42/대러경협 기대감 반영

    주가가 큰 폭으로 오르며 종합주가지수 6백30선을 회복했다. 17일 종합주가지수는 전날보다 14.78포인트 오른 6백31.42를 기록했다. 상업은행 명동지점장의 자살사건이 더이상 확대되지 않을 것이라는 예상에다 재무부가 기관투자가에게 주식 순매수원칙을 다시 강조한 것으로 알려지면서 투자심리가 더욱 호전됐다. 후장들어 18일로 예정된 옐친러시아대통령의 방한을 맞아 야쿠트유전개발에 참여할 것으로 알려진 현대건설,삼환기업이 상한가를 기록하는 등 북방진출관련종목인 건설주와 강관주가 큰 폭으로 오르며 장을 주도했다. 거래량은 3천4백90만주,거래대금은 4천4백9억원이었다.건설주의 무더기 상한가를 비롯,5백96개종목이 올랐으며 1백85개종목은 내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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