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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행정규제 4백30건 상반기 개선”/이 부총리(국무회의 22일)

    ◎돌발사고 막게 감독활동 강화를”/황 총리/경제·개혁관련 법률안 우선처리/황 법제처 제20회 국무회의는 22일 상오8시부터 정부종합청사 19층 회의실에서 1시간20분동안 열렸다. 이날 회의에 앞서 황총리는 최근 사고가 잇따라 발생한 것과 관련,『분야별로 담당자들이 지켜야 할 수칙을 안지켜 발생한 것』이라고 지적하고 『모든 국무위원은 사고요소를 사전점검하는등 예방활동과 감독을 강화해 달라』고 주문. 이날 회의에서는 「고리원순선생 국립묘지안장안」등 2개의 안건만 처리하고 임시국회를 앞둔 정부의 대책과 경제기획원의 개혁과제 추진상황보고등에 많은 시간이 할애됐다. ○“정부입장 알리도록” ○…황총리는 임시국회 개원과 관련,『정부가 추진하고 있는 개혁정책이 국민에게 잘 알려질 수 있도록 이번 임시국회가 정부의 입장을 떳떳이 알리는 장이 되게 해달라』고 당부. 김덕용정무1장관도 『이번 임시국회에서 가능하면 개혁관련 법률들이 많이 다뤄질 수 있도록 각 부처가 도와달라』고 요청했다. ○“각부처 자율성 제고” ○…이경식부총리겸 경제기획원장관은 『새 정부 출범후 민간업계의 의견수렴을 위해 운영되고 있는 「공정경쟁협의회」에서 앞으로 하도급 거래질서 확립방안등 관련시책 협의를 위해 운영을 더욱 활성화하겠다』고 보고하는 등 기획원의 중점개혁과제 추진상황을 설명. 이부총리는 이밖에 『경제행정규제완화위원회가 1차로 선정한 개선과제 6백70건 가운데 상반기안에 4백30건을 조치하겠다』고 밝혔다. 국무회의는 경제기획원을 시발로 오는 29일 통일원·외무부,5월6일 내무부·재무부·법무부순으로 부처별 중점개혁과제 추진상황을 보고받을 예정. ○“입시부정 물의 죄송” ○…오병문교육부장관은 안건의결이 끝난 뒤 『지난 16일 사과담화문이 나간 뒤에도 정답유출사건이 터지는 등 입시부정물의가 계속돼 죄송하다』며 『교육평가원을 전면 개편하겠다』고 밝혔다. ○1백58개안을 보고 ○…황길수법체처장은 『새 정부의 공약이행과 개혁정책을 최대한 지원하기 위해 각부처에서 제·개정하고자 하는 법률안을 전체적으로 검토하겠다』고 밝힌 뒤 『올해 국회계류중인 법률안 24개 및 제출할 예정인 1백58개안』을 보고. 황처장은 또 『경제활성화 및 개혁정책관련법률안을 우선 처리하고 입법예고를 철저히 시행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이날 법제처가 밝힌 제출예정법률안에는 교육훈련불참자 처벌방법 개선등의 내용을 담은 민방위기본법개정안,조세감면대상과 수준을 축소하는 조세감면규제법 개정안등이 포함. ◇일반안건 ▲고리원순선생 국립묘지안장안 ▲법률문화향상 유공자등에 대한 영예수여.
  • 결혼으로 1가구 2주택/1년내 양도세 면제/재무부,새달부터

    다음달부터는 집을 한채씩 갖고 있는 사람끼리 결혼해 1가구 2주택이 되더라도 결혼 1년 이내에 집한채 팔면 양도 소득세를 물지 않아도 된다. 또 취학이나 근무지 이동등의 사정으로 가족이 주민등록을 일시적으로 옮길 경우 종전에는 부양가족 공제를 받으려면 재학증명서·재직증명서등 여러가지 서류를 갖추어야 했으나 앞으로 직계 가족에 대해서는 이같은 서류를 내지 않아도 된다. 이와 함께 잘못 거둔 세금을 돌려 받을 때도 인감 증명서를 낼 필요없이 주민등록증만 제시하면 되는등 국세환급 절차도 간편해진다.
  • 해외증권투자 새달부터 허용/3개 투신사 5천만불한도 펀드 발행

    국내 투자가들이 투자신탁사를 통해 내달부터 외국의 채권이나 증권에 투자할 수 있게 됐다. 재무부는 이달부터 대한·한국·국민등 3개 투신사에 해외증권 투자펀드 설정을 허용하기로 한 방침에 따라 21일 이에 따른 기본업무지침을 제정,사당 5천만달러까지의 펀드설정을 허용했다. 이 펀드의 유형은 장기투자를 유도하기 위해 환매를 제한하는 단위형으로 정했으며 기관및 일반투자자로부터 자금을 모아 펀드를 구성하는 모집식을 원칙으로 했다. 해외 유가증권의 투자대상은 주요 선진국의 국·공채와 상장된 우량증권으로 제한,수익성과 안정성을 꾀하도록 했다. 펀드설정 금액은 최저 1천만달러에서 1천만달러 단위로 5천만달러까지이고 신탁기간은 최단 5년이며 투자후 2년동안은 환매할 수 없다.
  • 박창래 서울세관장/2개월여만에 사표

    관세청 소속 박창래 서울세관장(54)이 20일 재임 2개월만에 사표를 냈다. 또 전윤경 장비통신과장과 윤영표 대전세관장·임옥균 양산세관장등 3명도 각각 사의를 표명했다. 재무부 고위관계자는 『박세관장의 경우 고시후배인 김종환 관세청 차장의 부담을 덜어주고 후배를 위해 명예퇴직을 결심한 것으로 안다』며 『현재 진행중인 감사원의 감사활동과는 무관한 것으로 들었다』고 말했다. 다른 3명의 세관장급도 연령이 많아 사표를 낸 것으로 알려졌다. 한편 감사원은 지난 12일부터 관세청에 대해 2주간 일정으로 정기감사를 벌이고 있다.
  • 부처간 이견맞서 막판 삭제·변경 “진통”/계획안작성 이모저모

    ◎박 경제수석,“대만족”… 실무자 노고 치하 ○…19일 발표된 신경제 5개년계획 작성지침은 일부 내용이 막판에 삭제·변경되거나 관계부처간에 협의가 끝나지 않아 혼선. 토지이용 규제제도와 관련,당초 원안에는 건설부의 의견을 받아들여 농업진흥지역 밖의 농지와 준보전임지는 준보전지역으로 지정해 토지공급을 늘리기로 했으나 농지의 감소를 우려한 농림수산부가 강력히 반대,이경식부총리가 17일 장관 간담회를 통해 주말의 막후조정을 했는데도 끝내 이견이 맞서 진통. ○…세제·재정·금융개혁등 파격적인 개혁방향을 담은 이번 지침은 초기에 재무부와 내무부등 이른바 「텃세」가 강한 일부 부처에서 미온적인 반응을 보여 기획원이 취합하는데 애를 먹었다는 후문. 그러나 정치상황과 맞물려 개혁이 불가피하다는 쪽으로 대세가 기울자 이들 부처도 순순히 따라온 것으로 알려졌는데 기획원의 한 관계자는 『관료들의 속성에 비춰볼 때 뒤늦게 나마 각 부처가 한덩어리가 되어 막대한 분량의 지침을 완성한 것은 대단한 일』이라고 그동안의 경제부처 분위기를 전달. ○…신경제계획의 구상자인 박재윤대통령경제수석비서관은 이번 지침에 대단히 만족감을 표시.박수석은 지난주 열린 신경제계획위에서 지침내용을 보고 『대단히 잘 반영됐다』며 실무자들의 노고를 치하했으며 민간출신 계획위원들도 『이 정도면 됐다』며 흡족해 했다고. ○…경제기획원은 그동안 박수석등 청와대측과의 부단한 절충을 통해 「YS경제학」의 감 살리기에 심혈.이번 지침작성의 실무총책인 강봉균차관보는 『비록 준비기간은 짧았지만 김영삼대통령 측근에서 후보 시절부터 구상해 온데다 기획원등 각 부처에서 과거 정권이 바뀔 때마다 준비해 온 안이 있어서 큰 문제는 없었다』고 일부의 「졸속」주장을 일축.
  • 채권 위탁증거금징수 업계자율로/증권거래소

    ◎거래 결제시한 30분 연장 앞으로 증권사와 고객간의 채권 매매거래의 결제시한이 하오 3시에서 3시30분으로 30분 연장된다. 또 증권사가 고객으로부터 채권 매매를 위탁받을 때 위탁금의 30% 이상(기관투자가는 면제) 받도록 돼 있는 위탁증거금의 징수 비율이 업체의 자율에 맡겨진다. 증권거래소는 19일 이같은 내용의 수탁계약준칙 개정안을 의결,증권관리위원회와 재무부의 승인을 거쳐 시행키로 했다. 거래소는 또 상장법인의 직접공시에 관한 규정도 개정,현재 ▲발명특허를 출원한 때 ▲기업화한 때 ▲발명특허권의 양수 또는 양도계약을 체결한 때로 돼 있는 발명특허 공시시점을 기업의 기밀을 보호하기 위해 ▲특허를 취득한 때 ▲특허권의 양수 또는 양도계약때로 바꿨다. 이밖에 사고증권에 대한 관리를 보다 강화하기 위해 사고증권 신고를 받은 발행인은 그 내용을 대체결제회사에 의무적으로 통보토록 하는 한편 상장신청·폐지신청 때 제출하는 서류와 전환사 채권등의 관리서류 제출부수를 대폭 줄였다.
  • 중기 관세환급대상 확대/재무부,이달부터/업체 3,857곳으로 늘려

    ◎건당 금액 5만불서 10만불로/제출서류도 수출면장 1종으로 축소 중소기업의 수출을 원활히 하주기 위해 관세환급 절차가 간소화되고 환급대상 범위도 넓어진다. 재무부는 16일 관세환급 제도를 개선,환급시 내던 제출서류를 수출면장·기초원재료 납세증명서·소요량증명서 등3종에서 수출면장 만으로 간소화시켜 이달말부터 시행토록 했다. 원재료를 수입할때 납부한 관세를 수출후 되돌려줘 중소기업의 자금부담을 덜어주는 간이 정액환급 적용대상도 건당 수출금액 5만달러에서 10만달러로 확대해 혜택을 주기로 했다. 간이 정액환급 적용업체도 연간 환급실적이 2천만원 이하인 업체에서5천만원 이하까지로 확대된다. 내수용 원재료에 대해서도 수출용과 마찬가지로 관세환급을 받을 수 있는 수출기간을 1년 6개월로 늘렸다.또 환급금을 받을 때 제출하던 인감증명서(92년 1백20만건)를 없애기로 했다. 이로써 간이 정액환급을 받게되는 대상업체는 2천3백87개에서 3천8백57개로 1천4백60개가 더 늘어난다. 환급액도 종전의 1백41억원보다 2백63%가 증가한5백12억원으로 늘어날 것으로 예상된다.
  • 새마을­무궁화호 개표절차 없앤다/경제행정규제 완화방안 주요 내용

    ◎국토이용제 고쳐 지방공장설립 쉽게/농지 장기임대차사업 지원대상 확대/터미널매표장 은행창구식으로 개방 경제기획원등 11개 경제부처가 16일 김영삼대통령에게 보고한 경제행정규제 완화 추진계획의 요지는 다음과 같다. ▷경제기획원◁ 대부분의 북방국가와 수교가 된 점을 감안,「북방국가 투자사업에 대한 예비검토제도」를 4월말까지 폐지한다. ▷재무부◁ 재무부내에 「재무행정 여론수렴센터」를 설치,일반국민들로부터 금융·세제등 재무행정 전반에 관한 문의 및 건의사항을 수렴한다.경제행정규제 완화내용을 알기 쉽게 설명한 안내서를 만들어 은행과 증권·보험·세무서·세관등 일선창구에 비치,열람토록 한다. ○비료판매업 신고제로 ▷농림수산부◁ 비료판매업 등록제를 신고제로 완화한다.농지 장기임대차 사업의 임대지원 대상농지를 확대한다.사료제조시설 및 양곡도정공장 승인제를 신고제로 바꾼다.토지거래허가구역내의 임야매매시 임야매매증명을 생략,토지거래허가증명으로 일원화한다.농어민 애로상담전화(503­0445)를 활용,여러가지애로사항을 듣는다. ▷상공자원부◁ 공업단지 사업시행자의 귀책사유로 입주가 지연될때 입주기업의 중도금 및 잔금 납부기한을 자동연장하고 연체이자율도 내린다.수입부품을 조립해 완제품을 제조,판매하는 경우 이 부품수입에 대해서는 원산지표시를 면제한다.목욕업자에 대한 열관리 교육기간을 축소조정한다.규모가 작은 집단에너지공급 시설공사에 기술사등을 보유하지 않은 중소기업도 참여를 허용한다. ▷건설부◁ 수도권시책을 정비,경기도 동·북부 지역의 체계적 개발을 촉진한다.국토이용제도를 고쳐 지방에 공장설립을 쉽게 한다.그린벨트제도를 개선,주민의 불편사항을 해소한다.건축관련 제도를 바꿔 절차를 간소화하되 아파트하자등 근원적인 부실사고 방지대책을 강구한다. ▷보건사회부◁ 식품의 유통기한을 제조업자가 자율적으로 설정하도록 하되 철저한 사후관리로 식품유통의 안전성을 확보한다.전문성이 낮은 일반의약품의 품목허가제를 신고제로 바꾼다.환자불편·불만신고센터 설치운용등 병원서비스 향상을 위한 자정노력을 확산한다(병원협회).환자의 진료상 불이익을 없게 하고 자율을 최대한 보장하는 취지의 환자권리장전을 선포한다(연세의료원).무질서한 의약품 품질관리 개선운동을 다짐한다(제약협회). ▷노동부◁ 사업주 부담완화를 위해 상반기내에 향상훈련비용의 한도를 55%에서 70%까지 확대 인정한다.직업훈련비용에 재직근로자 인건비를 단계적으로 포함한다.원활한 기능인력의 양성배출을 위해 직업훈련기준을 대폭 완화하고 직업훈련교사의 자격범위를 확대한다.인정직업훈련원의 훈련직종을 소비성 서비스업을 뺀 모든 직종이 가능하도록 인가를 확대한다. ▷교통부◁ 새마을호 또는 무궁화호 열차에는 개표절차없이 역구내에 들어가 기차를 타도록 승객위주로 역을 개방한다(유럽형).노인·장애인을 위해 택시가 역 구내에 직접 드나들도록 개방적으로 관리한다(유럽형).여객자동차 터미널의 매표장을 은행객장식으로 개방한다. ▷체신부◁ 전기·통신에 관한 규제완화대상을 체신사업과 전파관리 관련규제등 5개 분야로 구분,분기별로 중점대상 과제를 선정해 집중 추진한다. ○연구원 인센티브제 ▷과학기술처◁ 정부출연연구기관들의 연구원들이 연구에 전념할 수 있도록 과다한 행정업무등 연구현장의 애로요인을 찾아 없애고 능력있는 연구원들이 우대받을 수 있도록 인센티브제도를 도입한다. ○오염방지 자율유도 ▷환경처◁ 오염물질 배출업체와 관련,환경오염방지활동에 있어서 기업의 자율성과 책임성을 보장할 수 있도록 유도한다.방지시설 운영일지 미기록등 경미한 위반사항에 대해서는 현행 형사벌인 벌금대신 과태료로 바꾼다.
  • 기업 외상대출금 등 회수 불능땐/소득세 없이 대손 처리

    기업이 외상매출금등 채권을 회수할 수 없을 경우 소득세를 물리지 않는 대손금으로 처리된다. 재무부는 16일 법인세법 시행규칙을 고쳐 기업의 부실채권에 대한 대손처리절차를 간소화,이달중에 시행하기로 했다. 기업이 채무자의 파산·실종·사망 등으로 외상매출금등 채권을 회수할 수 없을 때에는 이 채권을 대손금으로 비용처리하고 과세소득 계산시 이를 공제하기로 했다. 또 채무자의 부도발생후 6개월이 지나도록 회수하지 못한 수표나 어음상의 채권에 대해서는 별도의 재산확인 절차없이 이를 대손금으로 비용처리할 수 있도록 했다. 또한 대손금의 범위에 채무자의 재산을 압류,법원에 경매신청을 했으나 후순위로 채권확보가 어려워 경매를 취소한 압류재산을 새로 포함시켰다.
  • 일 상사 9곳 국내법인설립 허용/외국인투자 활성화 돕게/7월부터

    ◎1백95개 업종 단계별 개방 오는 7월 1일부터 일본의 9개 대형 종합상사에도 국내 법인 설립이 허용된다. 또 외국인 투자가 허용되고 있지 않은 1백95개 업종에 대해 오는 97년까지 단계별로 모두 투자가 허용된다.외국인 투자가 허용된 9백24개 업종에 대해서는 외국인의 토지취득을 실수요 범위 안에서 원칙적으로 허용할 방침이다. 재무부 강석인 투자진흥과장은 16일 경주에서 열린 제25차 한·일민간경제위원회 합동회의에 참석,외국인의 국내투자 유치대책을 이같이 마련중이라고 밝혔다. 이에따라 그동안 자본금과 매출규모가 커,국내 종합상사들을 보호한다는 이유로 법인 설립이 규제된 일본의 미쓰비시·미쓰이·스미토모·이토추·마루베니등 9개 종합상사의 국내법인 설립이 7월부터 허용된다. 정부는 지난해 10월 1일부터 국내진출 21개 일본 종합상사 가운데 중소규모의 이토만·도요다등 12개 종합상사에 대해서만 국내 법인설립을 허용,무역업을 할 수 있도록 했었다. 외국인 투자에 관한 5개년 개방예시제도를 마련,아직 외국인 투자가 허용되지 않은 2백74개 업종 가운데 지금도 합작으로 투자가 가능한 50개업종과 인가절차를 거치면 되는 29개 업종을 제외한 나머지 1백95개 업종을 오는 97년까지 단계적으로 개방할 예정이다. 또 그동안 외국인 토지취득제도를 「원칙금지 예외허용」(포지티브 시스템)에서 「원칙허용 예외금지」(네거티브 시스템)로 전환,국내 투자가 허용된 9백24개 업종에 대해 업무용 부동산의 취득을 빠르면 내년부터 인정하기로 했다. 이밖에 현재 첨단제조업에 한해 모기업이나 해외 금융기관으로부터 3년 내의 단기차입을 허용하던 것을 일반제조업까지 확대하는 것을 적극 검토하고 있다.한편 지난해부터 추진하고 있는 아산만 10만평의 부지에 외국인 투자기업 전용공단을 오는 96년까지 조성,1천개 외국업체에 임대해 주기로 했다.
  • 홍인기씨 증권거래소 이사장(새의자)

    ◎“전산망 확충·채권개방 준비 빈틈없게” 『증권시장인 거래소에서 일하게 돼 더없는 영광입니다.자본시장의 국제화 추세에 맞춰 국내업계가 선진국 수준으로 진입하는데 최선을 다할 생각입니다』 고병우건설부장관의 입각으로 공석이 된 증권거래소 이사장에 지난 8일 취임한 홍인기전한국산업증권사장(55)은 이같이 소감을 밝힌뒤 「불도저」라는 별칭에 걸맞게 『앞으로 박진감있게 업무를 추진하겠다』고 각오를 피력했다. 홍이사장은 그동안 재무부 초대 증권보험국장을 거쳐 동서증권·한국산업증권등 증권업계에 몸담으면서 거래소가 해결해야 할 과제가 적지 않다는 사실을 체득하고 있으나 당장은 새로운 사업보다는 지금까지 추진해온 사업을 완벽하게 마무리짓는데 역점을 두겠다고 밝혔다. 이를 위해 우선 노후화된 전산장비를 교체하고 하루 65만건 처리수준인 매매체결용량을 1백30만건으로 배가시키는 등 한계에 도달한 거래소의 전산체결시스템을 오는 95년까지 새로 구축할 계획이라는 것이다.불공정거래행위에 대한 제재도 강화하기 위해 95년초까지 종합감리시스템을 도입,주식의 거래가 진행되는 도중에도 불공정거래행위를 가려낼 방침이다. 언젠가 있을 채권시장의 개방에 대비,채권거래의 장내시장 구축등 준비작업을 차질없이 진행시키겠다는것도 그의 복안이다. 그는 특히 일본의 증권업계가 선물시장에 대한 개발 미비로 이 부문에 관한 한 미국에 완전 압도당하고 있는 현실을 타산지석으로 삼아 선물거래 도입에 대비한 새로운 금융상품 연구등 준비작업에 증권거래소가 앞장 서겠다고 말한다. 그는 취임당시 외부인사기용에 따른 내부 반발등 진통이 다소 있긴 했으나 취임과 함께 주가가 연중 최고치를 기록하는 등 장세가 연일 호황을 구가,요즘 이같은 「외부지원」에 적잖은 힘을 입고 있다. 『공직자 재산공개 파문이 마무리되고 금융실명제 조기실시에 대한 우려가 해소된데다 금리의 하향안정세 지속,설비투자심리의 회복,증시로의 자금유입 가속화등 향후 장세를 낙관할 수 있는 조짐들이 곳곳에 나타나기 시작해 증시의 안정국면은 당분간 이어질 것으로 전망됩니다』 홍 이사장은그러나 증시에 대한 성급한 예측은 금물이라고 전제하면서도 장세 낙관을 애써 감추지 않았다.
  • 불성실기장 혐의/세무사 43명 조사

    국세청은 사업소득자의 세금관련 장부의 작성을 불성실하게 대행해준 공인회계사 출신 세무사 43명을 대상으로 실태확인 조사를 하고 있다. 16일 국세청에 따르면 공인회계사 출신 세무사로 한국세무사회에 가입하지 않은 2백81명중 수임건수가 많고 업무를 부실하게 한 혐의가 있는 43명을 대상으로 지난 12일부터 실태조사에 착수했다. 한국세무사회에는 2천7백5명의 세무사가 회원으로 등록,자율규제를 받고 있으나 공인회계사 출신으로 재무부에 세무사업무를 하겠다고 등록한 세무사들은 상당수가 세무사회에 가입하지 않는 등 규제를 받지 않고 있다.
  • 노후복지연금보험/이율 1%P 인하

    생명보험사가 파는 노후복지연금보험상품에 가입한 고객이 1년에 받는 보장이율이 오는 20일부터 현행보다 1%포인트,새가정복지보험은 0.5%포인트가 낮아진다. 재무부는 15일 올들어 두차례에 걸친 규제금리 인하조치로 인한 실세금리의 하락을 유도하고 조달금리가 대출금리보다 높은 역마진으로 생보사가 겪는 수지부담을 덜어주기 위해 이들 상품의 보장률을 11.5%및 11%에서 모두 10.5%로 각각 내리기로 했다. 조정된 보장이율은 오는 20일부터 가입한 신규계약자에게 적용되며 이전 가입자는 종전이율을 그대로 받는다. 두 상품은 국내외 32개 생보사가 파는 30여종의 상품 가운데 주력상품으로,노후복지연금보험은 총수입보험료 22조원의 45%를,새가정복지보험은 20%의 판매비중을 지니고 있다.40세 남자가 새가정복지보험에 월15만3천원씩 5년동안 1천만원짜리에 들었을때 보험기간중 사망시에 받는 보험금은 1천만원으로 똑같으나 만기보험금은 1천82만원에서 1천78만원으로 감소한다.
  • 정재철 민자중앙상위 의장(얼굴)

    ◎소신·추진력 겸비한 3선의 경제통 재무부 기획관리실장과 한일은행장등을 지낸 당내경제통으로 3선의원. 대인관계가 원만한데다 소탈한 성격까지 겸비해 후배의원들이 거리낌없이 잘 따른다.그러나 한번 일을 맡으면 끝을 봐야하는 집념의 소유자라는 평. 11대때 국회의원(강원 속초·고성)에 당선,정계에 입문한뒤 국회예결위원장·재무위원장·정무장관등 요직을 두루 거쳤다.특히 지난 85년 정무장관재직시 이종찬의원과 함께 학원안정법을 반대한바 있다. 13년간 동국대 총동창회장을 맡아 정계에 포진한 「동국대사단」의 대부로 통한다. 부인 전금주씨(63)와의 사이에 1남2녀.취미는 승마.
  • 현금서비스 월 70만원/신용카드이용한도 증액… 개인별 촤등화

    오는 5월부터 신용카드의 일반구매 월간한도가 현행 2백만원에서 개인의 신용도와 카드사용실적에 따라 차등화된다. 현금서비스 월간한도도 현행 30만원에서 70만원이내로 상향조정돼 개인의 신용도에 따라 달라진다. 재무부는 14일 신용카드의 일반구매 월간한도(현행 2백만원)와 할부구매 잔액한도(현행 1백만원) 및 할부기간(현행 12개월)을 개인의 신용도와 신용카드 이용실적을 감안하여 카드사가 개인별로 차등화할 수 있도록 신용카드 이용한도를 조정,오는 5월1일부터 시행키로 했다고 발표했다. 또 신용카드사가 체신부(우체국)및 단위농협과 업무를 제휴할 수 있도록 허용,우체국이나 단위농협이 카드사의 현금서비스를 대행하고 대금의 지급및 결제를 할 수 있게 된다.카드소지자는 이들의 현금지급기를 이용,현금서비스를 받을 수 있게 된다. 이밖에 외국인에 대한 현금서비스 창구를 확대,국내체류 외국인이 외국에서 발행된 카드로 현금서비스를 받고자 하는 경우 이제까지는 은행창구에서만 가능했던 것을 앞으로는 은행의 현금지급기,한국컴퓨터의24시간 현금지급기를 이용할 수 있도록 했다.
  • 세수 10년내 최저수준/1분기/경기침체 여파… 작년비 2% 감소

    경기부진으로 세금이 제대로 걷히지 않고있다. 재무부는 12일 지난 1·4분기중 걷힌 일반회계 세입(한국은행 국고집중기준)규모는 전년동기의 7조8천4백44억원보다 1천5백99억원(2%)이 적은 7조6천8백45억원으로 집계됐다고 밝혔다. 또 연간 세입예산(올해 38조5백억원)에서 1·4분기 수납비중이 차지하는 진도율도 전년의 23.4%에서 20.2%로 떨어져 지난 80년대초 이래 10여년만에 가장 낮은 수준을 나타냈다. 이같은 세입규모는 국세와 세외수입,지방양여금을 포함한 것으로 국세청의 최종집계치(이달 하순예정)보다 통상 3천억∼4천억원 정도 적은 수치이다. 세금이 덜 걷힌 것은 지난해 경제성장률이 전망치 7%보다 부진한 4.7%를 기록하는등 경기침체로,올 1·4분기 주요 세원인 12월말 결산법인의 법인세와 지난해 하반기분 부가가치세 납부실적이 크게 부진했기 때문이다. 재무부 관계자는 『비록 1·4분기중 세입이 줄고 자금집행도 전년보다 5천8백69억원이 늘어났으나 집행규모가 세입이내인 7조4천1백85억원에 그쳤기 때문에 주요사업 추진에는 차질이없었다』면서 『2·4분기에 추가배정된 1조2천2백13억원의 공동투자 사업예산도 4월의 부가가치세와 5월의 종합소득세 납부 재원등으로 충분히 충당가능할 수 있다』고 밝혔다.
  • 여도 야도“개혁·깨끗한 정치”다짐/휴일 보선3개지역 표밭 이모저모

    ◎여 거물에 맞서 야측선 읍소작전/동래갑/후보 10명… 친여무소속이 변수로/광명 부산 사하·동래갑,경기 광명등 3지역 보궐선거전이 초반부터 뜨거워지고 있다. 일요일인 11일 사하에서는 첫 합동유세가 열려 여야후보간 치열한 공방이 펼쳐졌고 다른 두 곳의 후보들도 휴일도 잊은채 선거구를 누볐다. 부산 사하 ○…낙동국교에서 이날 하오 2시30분부터 시작된 사하구 첫 합동연설회는 차가운 날씨탓인지 1천여명의 청중만이 참석,비교적 냉랭한 분위기 속에서 2시간30분동안 진행. 반면 각 후보들은 의원재산공개 파문과 관련,「깨끗한 정치」와 「금융실명제 조기 실시」를 주요 쟁점으로 부각,치열한 공방전. 그러나 이날 연설회는 후보자들의 상호비방이나 선거운동원들의 야유가 전혀 없이 주로 출마의 변과 주요정책에 대한 자신의 입장을 개진. 민자당의 박종웅후보는 『김영삼대통령의 개혁정책이야말로 신한국을 건설하는 지름길』이라며 『지금 서울에서는 이같은 개혁정책의 속도를 늦추기 위한 수구세력의 움직임이 있으므로 나를 당선시켜 개혁을 더욱 가속화시켜야 한다』고 지지를 호소.그러면서 그는 『14년동안 YS캠프에서 일한 YS의 분신으로 누구보다 지금의 개혁정책을 잘알고 있다』며 「측근중의 측근」임을 중점 부각. 이어 등단한 민주당의 김정길후보는 「광명출마를 거부한 이유」를 설명한뒤 『YS가 잘한 일엔 아낌없이 박수를 치고 지지하겠다』며 『정치사의 주요 고비마다 외로운 결단으로 야당의 길을 걸어온 YS이후의 정치인』이라고 강조.그는 YS와 결별한데 대한 비판여론을 의식,『3당합당을 거부한 것은 원칙에 어긋나기 때문』이라며 『5·16후 야당의 길을 걸어온 YS는 대통령이 됐지만 공화당에 합류한 김재순·박준규의원은 「구팽」이 되지 않았느냐』고 반문. 신정당의 홍순오후보는 「홍순오=박찬종」이미지를 중점 홍보한뒤 자신이야말로 「깨끗한 정치의 기수」임을 자처,승리를 장담. 무소속의 박용수후보와 유강렬후보는 『선거사무실에 선거자금지출현황을 내걸었다』며 시대요구에 부응할 수 있는 깨끗한 정치인은 자신들 뿐이라고 강조하면서 『국회를 「여의도 복덕방」에서 개혁의 산실로 만들겠다』고 지지를 호소. 이날 연설회장에는 민자당의 서석재전의원과 곽정출의원,민주당의 김원기최고위원,신정당의 박찬종대표 등이 참석,청중석을 누비며 자당후보지지를 당부하기도. ○…이처럼 첫 합동유세를 계기로 뜨겁게 달구어지고 있는 사하구는 민자·민주·신정당등 모두 5명의 후보가 출전,선전을 기대하고 있으나 문민정부의 「개혁바람」이 워낙 거세 이변을 기대하긴 어렵다는 게 현지의 전반적인 기류다. 현지 분위기로 볼때 대체적인 판세는 「1강2중2약」으로 압축되고 있다.민자당 박후보의 낙승이 예상되는 가운데 「부산에도 야당이…」「다음에는 박찬종」이라는 홍보논리로 민주당의 김후보 신정당의 홍후보가 뒤늦은 추격전을 벌이고 있는 양상이다. ▷부산 동래갑◁ ○…민자당과 민주당에서 각각 한명씩의 후보만 출사표를 던져 「4·23보선」중 가장 조용한 선거전이 진행되고 있다. 민자당의 강경식후보가 과거 자신의 기반과 청와대비서실장으로 들어간 박관용 전 위원장이 고스란히 물려준 당조직에 재무부장관을 지냈던 거물급인사라는 점에서 큰 변수가 없으면 당선을 기대. 이에따라 강후보진영은 당락이 문제가 아니라 최대한 투표율을 높여 유권자의 몇%를 획득하느냐에 초점을 맞추고 표밭갈이에 열을 올리고 있다. 이에맞서 민주당의 정인조후보는 YS를 대통령만들기에 성공한 시민들은 이제 야당에도 애정을 가녀야 할 것을 강조하면서 『이제는 부산에서도 야당이 필요합니다』란 구호와 함께 읍소작전을 펼치고 있다. 민추협위원과 민헌연이사 등을 지낸 투쟁경력을 내세워 야성회복을 강조하고 있는 정후보진영은 『진정한 개혁은 야당만이 할수 있다』며 김대통령의 개혁드라이브에 맞불작전도 구사한다는 전략도 세워두고 있다. ▷경기 광명◁ ○…10명의 후보가 난립,부산 두 곳과는 달리 치열한 접전이 전개되고 있다.게다가 재야출신의 손학규 서강대교수가 민자당후보로 공천됨으로써 새정부의 개혁추진이 시험받는 무대가 될 것으로 보여 전국적 관심이 쏠리고 있다. 손후보는 수도권에서도 유달리 지역연대성이강한 이 지역 특성을 감안,중학교 3학년인 딸을 철산여중에 전학시켰으며 시장과 상가방문등 휴일을 잊고 지역구민과의 접촉에 혼신의 힘을 쏟고 있다.손후보 선거사무실에는 제자인 서강대생 20여명이 자원봉사자로 열심히 뛰고 있다. 민자당 손후보에 맞서 이 지역출신의 토박이로 12대때부터 연속출마했던 민주당의 최정택후보가 「마당발」을 과시하며 지역을 누비고 있다. 김병용 전민자의원의 장남인 김은호후보와 함께 차종태후보등 친여무소속의 난립도 손 민자후보에게 위협이 되고 있다.그러나 무소속 차후보가 10년전 실형을 선고받았던 사실이 있었던 것으로 알려져 피선거권 논란으로 인한 그의 향후 거취가 여당후보의 득표에 상당한 영향을 미칠 것이라는 분석이다.
  • 대동구교역량 크게 줄어/작년/5억4천만불… 33% 감소

    지난해 동구권의 개혁추진에 따른 과도기적 혼란과 경기침체등으로 우리나라의 대동구 교역량이 전년에 비해 크게 줄어들었다. 9일 재무부에 따르면 우리나라는 지난 89년 2월 헝가리를 시작으로 전동구국가와 외교관계를 수립한 이래 경제협력을 강화,지난 90년에는 구유고·폴란드·헝가리·구체코·루마니아·불가리아 등 동구권 국가들과의 교역량이 8억5백만달러에 달했으나 지난해에는 5억3천9백만달러로 33%나 감소,전체 교역량의 0.34%에 그쳤다. 지난해 대동구권 수출은 3억5천2백만달러로 91년의 5억3천7백만달러에 비해 34.5%가,수입은 1억8천7백만달러로 전년의 2억6천8백만달러에 비해 30.3%가 각각 감소했다.
  • 여신관리제 98년까지 폐지/금융제도개편안/정책금융도 대폭 축소

    ◎통화·국공채금리 자유화/금발심토의 거쳐 6월말 확정 올 하반기 중 2단계 금리자유화의 시행과 함께 금액 3천만원 이상,예치기간 1∼2년짜리 시장금리연동부 예금상품(MMC)이 도입될 전망이다. 또 현재 각 금융기관이 용도별로 맡고 있는 정책금융의 경우 정부 내에 별도의 「특별위원회」를 설치,총괄조정토록 하고 중소기업은행등 특수은행이 기능별로 정책금융을 전담토록 할 방침이다. 대기업에 대한 여신관리제도의 경우 주력업체 제도는 오는 96년까지,여신관리제도는 98년까지 각각 없애기로 했다. 재무부는 9일 이같은 내용의 「금융제도개편안」을 마련,금융산업발전심의회의 전체회의 토론에 붙였다. 이날의 토론대상은 ▲금리자유화 ▲정책금융 ▲여신관리제도 ▲부실채권 ▲통화신용정책 등 5개분야의 개선방향이었다. 재무부는 이달하순쯤 ▲금융기관간 업무영역 ▲소유구조 ▲감독업무에 관한 개편방안을 김발심의 토론을 거쳐 오는 6월말까지 확정한 뒤 신경제 5개년 계획에 포함시켜 단계적으로 추진할 계획이다. 올해 안에 시행예정인 2단계 금리자유화에는 당초 3단계로 예정됐던 통화채를 포함하고 국공채 금리의 자유화를 3단계로 앞당기기로 했다. 개편안에 따르면 MMC상품은 미국과 일본에서 시판하고 있는 상품으로 정기예금의 금리자유화에 앞서 CD금리에 연동해 일반에 판매하는 것으로 돼있다. MMC의 수익률은 CD금리보다 0·5∼1%포인트 낮은 수준에서 결정될 것으로 보인다. 2단계 금리자유화이후 일반은행의 여·수신 금리는 선도은행이 통화채(1년짜리)금리를 기준으로 콜금리에 연계해 결정하게 된다. 산업정책 차원에서 지원돼온 정책자금은 과감히 축소·폐지하고 농어가 자금과 주택자금등 소득보상 차원의 정책금융은 점차 재정으로 이관하기로 했다. 특히 일반은행의 정책금융 취급을 단계적으로 축소하고 산업·주택·중소기업등 특수은행을 전문 정책금융 기관으로 개편할 계획이다. 대기업의 편중여신 해소를 위한 여신관리제도는 앞으로 공정거래법·공업발전법·세제 등으로 규제해 나가는 여신 주력업체 제도와 여신관리제도를 각각 폐지하기로 했다. 금리자유화로 인해가중될 가능성이 있는 중소기업의 자금난을 덜어주기 위해 지역별로 신용보증기관을 추가로 설립하는 의견도 제시됐다. ◎금융제도 개편안 요지/국민 등 3개 은행 민영화 검토/시장금리 운동 정기예금 신설 금발심의 토론에 붙여진 금융산업 제도개편안은 금융시장의 개방과 자율화 추세에 따라 국내 금융기관이 추구해야 할 5년동안의 청사진을 담고 있다. 과제별 내용을 요약한다. ▷금리자유화◁ ◇계획수정 ▲3단계 자유화 예정이던 통화채금리를 2단계에서 앞당겨 자유화 ▲국공채금리 자유화 4단계에서 3단계 앞당겨 시행 ▲보험권의 여신금리는 2단계에서,수신금리는 3단계에서 자유화. ◇2단계 자유화 보완 ▲지준률인하 ▲금리담합방지 고객별 차등금리적용. ◇시장기준금리 ▲통화채금리를 기준금리로 정착,또는 CD·중개어음·통화채·회사채 금리를 가중평균해 사용. ◇자유화이후 여·수신금리결정 ▲콜금리에 연계해 선도은행이 결정.다른 은행파급 ▲비은행기관의 금리는 은행의 유사상품에 연동. ▷통제금융◁ ◇통제금융범위 ▲산업합리화 자금의 구제금융 ▲중기설비자금과 같은 지시금융을 포함 ▲한은 재할인대상을 포함,92년말 현재 은행및 개발기관의 총대출금 1백17조원 가운데 정책금융은 55.8%인 65조4천억원. ◇단계별 정리방안 ▲1단계(93년):기준및 상한선 선정,지시및 구제금융 폐지,정책금융 통폐합,자금공급의 전문화(특수은행전담)또는 일반화 ▲2단계(94년):소득보상 자금을 재정·특수은행으로 이관,제조업 대출비율 하향조정,가계대출 지도비율 폐지 ▲3단계(95∼96년):기능별 지원체제 확립,대출금리 자유화,일반은행의 정책금융 폐지 또는 국민등 3개 특수은행의 민영화 ▲4단계(97∼98년):예금은행의 정책금융 폐지,중기·지방대출의무비율 폐지,재정투융자의 기능활성화. ▷여신관리제도◁ ◇4단계 개선방안 ▲1단계(93년):대기업의 여신관리기준 확립 ▲2단계(94년):주거래은행제도를 기업과 은행의 자율관계로 개선,기업투자 승인등 여신관리업무 축소▲3단계(95∼96년):편중 여신억제,재무구조개선 체제로 개편,기업투자 승인제도 폐지,주력업체제도 폐지▲4단계(97∼98년):여신관리제도의 대폭 축소 또는 폐지,여신관리제도를 금융기관의 자기자본을 기준으로 하는 동일인 여신한도 규제로 흡수. ▷부실채권◁ ▲산업합리화·기업부도로 은행이 떠안은 부실채권 규모가 92년말 현재 1조9천억원(고정이하 10조원) ▲은행이 자체 해결토록 조기상각에 따른 세제지원 필요 ▲기융자된 한은특융 5천억원의 상환만기 연장.
  • 미,군수업체 일에 매각승인/패트리어트 부품회사/향후정책 지표될듯

    ◎부시재임때 결정 【뉴욕 로이터 연합】 미국정부는 지난 1월 한 일본회사가 미국내 패트리어트 미사일 및 트라이던트 미사일 부품 제조회사를 매입할 수 있도록 허용하면서 국가안보문제를 고려하지 않고 승인한 사실이 발견됐다고 뉴욕 타임스지가 9일 보도했다. 신문은 이같은 사실이 미상무부가 재무부에 보낸 비밀 메모에 포함돼 있었다고 말하고 이같은 실수는 당시 부시행정부가 한 일본회사에 캘리포니아 골레타의 어플라이드 마그네틱스사 공장매입을 승인하면서 발생한 것이라고 전했다. 이 메모에 따르면 당시 정부는 어플라이드 마그네틱스사가 미국내 유일한 첨단 컴퓨터 레이저디스크 드라이브 부품 생산회사라는 것을 몰랐으며,트라이던트 미사일과 패트리어트 미사일이 이 회사가 만드는 부품들에 얼마나 의존하고 있는지도 몰랐다는 것이다. 그러나 이론적으로는 지난 1월20일에 취임한 빌 클린턴 대통령이 이 매입승인을 취소할 수 있다. 뉴욕 타임스지는 또 미국방부는 주요 군사장비들을 일본기업에 의존하는 것을 피해왔다고 말하고,외국대사관들과 국내외 기업들은 이번 사건의 처리방향이 클린턴행정부가 앞으로 군사기술관련 기업 매매에 대해 어떤 태도를 취할 것인가를 알려주는 계기가 될 것으로 보고 주시하고 있다고 말했다. 뉴욕 타임스의 이 보도와 관련,미관리들의 논평은 즉각 나오지 않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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