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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신용협동조합 15곳/재무부 설립을 인가

    재무부는 25일 서울의 제일병원신협등 전국 15개 신용협동조합의 설립을 인가했다. 신협수는 1천5백43개에서 1천5백88개로 늘게된다. 또 설립을 신청한 34개 신협에 대해서도 증권감독원의 실사가 끝나는대로 연내에 인가해줄 방침이다. 한편 재무부는 금융실명제의 실시에 따른 사채자금을 제도권으로 끌어들이기 위해 내년에 창원등 15개시에 한개씩의 신용금고를 인가해준다는 방침아래 그 구체적인 기준과 함께 타당성 여부를 검토중이다.
  • 국채 2천5백억/경쟁입찰로 발행

    재무부는 25일 기존 금융기관이 인수하는 방식으로 매각해온 국채에 대해 지난 88년 이래 처음으로 2천5백억원 어치를 경쟁입찰 방식으로 발행했다고 밝혔다. 3년 만기의 농어촌 발전채권에 대한 공개입찰결과 은행·증권·투신사등 60여개 금융기관이 참여,럭키증권등 42개사에 2천2백50억원이 낙찰됐다.낙찰수익률은 회사채 유통수익률 12.4∼12.55%에 가까운 12.39%에서 결정됨으로써 국채금리의 실세화를 앞당기는 계기가 됐다.
  • 원유·나프타관세 큰폭 인상/내년 5%로

    ◎홍차·설탕·생사 조정관세 부과 내년부터 원유의 관세가 2%에서 5%로,나프타의 관세도 1%에서 5%로 각각 오른다.또 내년부터 수입이 자유화되는 품목중 홍차·설탕·생사등 3개 품목은 관련업계가 저가의 수입품에 의한 국내산업 피해가 크다고 규제를 요청해옴에 따라 앞으로 관세심의위원회의 심의를 거쳐 내년부터 조정관세를 부과,수입관세가 인상될 전망이다. 재무부는 25일 세수확보를 위해 현재 2%의 할당관세가 적용되는 원유는 국제유가의 하락으로 관세를 인상하더라도 별 문제가 없기 때문에 이를 기본세율인 5%로 환원하고 1%의 관세를 적용하고 있는 나프타도 원유와 세율균형을 위해 기본세율인 5%로 올릴 계획이라고 밝혔다. 한편 관련업계는 원유관세가 이같이 인상되더라도 국내 석유류 제품가격은 석유안정기금이 있기 때문에 인상되지 않겠지만 나프타를 원료로 생산되는 석유화학 제품은 2.4%의 원가 인상요인이 발생할 것이라고 분석했다.
  • “업무 지방이관때 인력도 넘겨라”(의정중계:23일 예결위)

    ◎「양곡증권」 발행으로 벼수매량 늘리라/질의/방위비 최대한 억제… 더이상 삭감 곤란/답변 추곡수매와 냉해보상등 정부의 농업정책 전반에 대한 의원들과 이경식부총리겸 경제기획원장관간의 일문일답식 진행에 상당한 시간이 할애됐다.특히 민주당 추곡수매대책위원장인 이희천의원은 김중위위원장의 『그만하면 됐다』는 만류에도 불구하고 집요하게 이부총리를 물고 늘어졌다. 이의원은 추곡수매가 3%인상의 산출근거를 제시할 것을 요구하면서 『경제기획원측이 재정문제를 앞세워 3% 인상을 고집한 것은 농업의 정치적 의미를 전혀 고려하지 않은 결정』이라고 주장.홍영기의원(민주)은 『한국은행자금을 차입하고 양곡증권을 발행하는등의 방법으로 추곡수매량을 늘려야 한다』고 요구.남평우의원(민자)은 헬기부품조립업체를 대한항공에서 삼성항공으로 변경한 이유와 함께 지방양여금 재원의 안정적 확보를 위한 정부의 견해와 대책을 밝히라고 요구. 최욱철의원(민주)은 『중앙에서 지방으로 업무를 이관하면서 인력과 예산에 관한 업무를 이관하지 않아지방자치단체가 어려움을 겪고 있다』면서 정부의 대책 마련을 촉구. 이경식부총리겸 경제기획원장관은 답변에서 『방위비는 이미 전력증가비를 억제했고 장병의 사기와 복지증진 관련분야 예산을 최소한도로 인상,반영했기 때문에 정부안에서 더이상 삭감하기 어렵다』고 밝혔다. 한완상 부총리겸 통일원장관은 『3단계 3기조 통일방안등 신정부의 통일정책은 전적으로 통일원이 수립했다』면서 『안기부가 지난날처럼 정보제공외에 통일정책에 직접 간섭하는 일은 없어야 하며 안기부는 환골탈태해 문민기구로 나아가고 있다고 생각한다』고 말했다. 한부총리는 『91년 2백50억원,92년과 93년에 각각 4백억원,94년 4백억원을 합쳐 94년말까지 1천4백50억원의 남북협력기금이 조성될 예정이지만 이는 본격적인 교류협력을 위해서는 부족한 액수』라면서 『정부 부처간의 교류협력자금의 대폭적인 확충에 대한 공감대가 마련돼있지만 재정문제로 어려움을 겪고 있다』고 말했다. 이해구내무부장관은 『94년 예산 기준으로 지방양여금의 3.4%에 불과한 토초세는 지가가 안정화추세를 보이고 있고 또 3년단위로 과세되는 특성을 갖고 있어 안정적 재원으로 확보하기에 어려움이 있다』면서 『앞으로 60%에서 80%로 상향조정될 주세의 양여율을 더 올리는 방안을 관련부처와 협의하겠다』고 말했다. 홍재형재무부장관은 『올해 국세수입은 1조4천6백억원의 부족이 예상되지만 세외수입에서 3천5백억원이 늘어날 것으로 보여 전체적으로는 1조1천억원이 부족할 것으로 전망된다』면서 『그러나 세출절감분 4천억원과 지난해 세계잉여금 7천22억원으로 충당하면 금년도 일반회계의 운용에는 큰 어려움이 없을 것』이라고 말했다. 권령해국방부장관은 『항공업체의 난립으로 인한 생산성 저하를 막고 항공업체의 전문화를 추진한다는 취지에서 군항공기 엔진제작및 납품을 삼성항공으로 일원화했다』고 밝혔다. 한편 김위원장은 회의에 앞서 『세수추계에 관한 질의를 하려 해도 정부측에서 필수제출서류가 오지 않아 어려움이 있다』는 박계동의원(민주)의 불만에 대해 『올해 의원들의 요구자료건수는 총 9천1백46건으로 예년 평균1천5백여건미만에 비해 엄청난 숫자이며 이가운데 7천3백22건이 제출됐다』면서 『의원들이 9천여건을 모두 소화하기 어려우니만큼 자료요구를 자제해달라』고 당부.
  • “부부간 상속­증여세 통합해야”/조세연보고서/상속기초공제 2억으로

    ◎혼인기간 공제 누진화를 배우자간 상속재산에 대해 상속세와 증여세로 이원화돼 있는 세율을 통합,단일화해야 한다는 지적이 나왔다. 또 이같은 상속재산에 대한 공제액도 확대해야 한다는 의견도 제시됐다. 최명근 서울시립대교수는 23일 재무부 산하 조세연구원의 의뢰를 받아 발표한 「취득과세형 상속과세제도 도입방안에 관한 연구」라는 보고서에서 이같이 주장했다. 최교수는 배우자의 사망시 생존 배우자에 대한 상속이나 증여는 ▲축적된 부가 배우자 쌍방이 공동으로 노력한 결과이며 ▲생존 배우자의 생계보장 등을 위해서도 미국이나 영국처럼 전액공제해 주거나 면세하는 것이 바람직하다고 밝혔다. 특히 아내가 부형성에 기여한 요리·육아 등의 가사작업과 함께 가족생활을 유지해 온 가정관리 노력을 감안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그러나 축적된 재산에 대한 아내의 지분권을 인정,면세하는 데는 민법을 개정해야 하는 어려움이 있기 때문에 공제한도를 좀더 확대해야 한다는 대안도 제시했다. 최교수는 이 대안에서 배우자간 상속기초 공제액을 현행 6천만원에서 내년에 1억원으로 높이려는 정부방침보다 2억원으로 확대해야 한다고 주장했다.혼인기간에 따른 공제액도 내년에 연간 1천만원으로 고치려는 것을 결혼기간 10년 이하는 연 1천만원,10년 초과∼20년 이하 연 2천만원,20년 초과는 연 3천만원으로 차등화하되 혼인공제 최고한도가 6억원을 넘지 못하도록 해야한다는 의견을 제시했다.이 경우 결혼 30년된 배우자의 상속공제액은 현행 4억원에서 8억원으로 높아진다. 부부간 증여공제액은 현행 3천만원인 기초공제액없이 혼인기간 1년에 2천만원으로 해 최저 6천만원,최고 2억원까지를 공제하고 증여세를 물리는 누적 과세기간을 현행 3∼5년에서 10년으로 연장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 저금리­저유가­저달러 신3저 현상/국내 경기회복 가속 전망

    저유가·저달러·저금리의 「신3저」 현상이 나타나면서 장기침체의 늪에 빠진 세계 경기가 내년부터 회복될 것이라는 기대감을 낳고 있다.이에따라 올 하반기부터 회복국면에 들어선 국내 경기의 회복속도가 더욱 빨라질 것으로 예상된다. 23일 경제기획원·재무부와 한국은행에 따르면 지난 86∼88년의 3년간 유례없는 장기 호황을 가져다 준 저금리,저달러,저유가의 「3저 현상」이 올들어 다시 재현되고 있다. 경제부처와 한은의 관계자들은 과거 3저 시대에 국제수지가 적자에서 흑자로 돌아서고 경기도 크게 좋아졌다는 점에서 최근의 신3저 현상도 수출 증가와 경기 회복으로 이어질 것으로 전망했다.
  • “보석 등 특소세 대폭 내려야”/조세연 보고서

    ◎90%가 밀수… 국내가공산업만 피해/소비대중화 가전품·청량음료 비과세 바람직 특별소비세율이 60%나 돼 오히려 탈세와 밀수가 성행하는 보석류와 모피류의 세율을 10∼25%로 내려야 한다는 주장이 제기됐다.컬러TV와 냉장고 등 소형 가전제품,사이다 등 청량음료,커피 등 기호식품의 특소세율도 이미 소비가 대중화된 만큼 10∼20%의 특소세율을 대폭 인하하거나 비과세하는 것이 타당하다는 주장도 담겼다.담배의 경우 갑당 3백60원의 담배소비세 외에 국산·외산 구분 없이 10%의 부가가치세를 별도로 물리고 외산에는 관세를 따로 부과해야 한다는 주장도 포함됐다. 재무부 산하 조세연구원 성명재박사는 22일 「고세율 상품시장의 정상화에 관한 연구」라는 보고서를 통해 이같이 주장했다. 성박사는 50만원 이상의 보석류에 대한 특소세율이 60%나 되지만,국내 수요의 90% 이상이 밀수로 충당되고 실제 과세되는 사례가 거의 없다고(실효세율 제로) 지적,불법유통을 막고 국내 가공산업을 육성하려면 보석류의 세율을 10∼15%로,과세 최저금액을 50만원에서 30만원으로 각각 낮춰야 한다고 주장했다. 보석업계는 연간 국내의 보석수요를 1조2천억원으로 추산하고 있으나 국내 생산 및 수입량은 1백억원 뿐이다.계산상으로는 보석류로부터 연간 3천억원의 세금이 걷혀야 하나 실적은 10억원에 불과하다. 보고서는 또 출고가격 1백만원 이상의 모피제품에 부과하는 특소세율 60%도 15∼25%로,과세한도는 30만∼50만원으로 각각 내려야 한다고 지적했다.
  • 6개월 이상 거주 외국인 주식투자제한 내년 철폐

    ◎정부/UR금융개발계획서 확정/자유화된 금리 재규제 불가/월내 제출/CD발행 한도·만기 확대·연장 정책금융을 제외한 모든 여신금리와 2년 이상 수신금리 등 1,2단계 금리자유화 조치로 이미 자유화된 금리는 앞으로 어떠한 부작용이 생기더라도 다시 규제할 수 없게 된다. 화교를 비롯,6개월 이상 국내에 거주한 외국인은 내년부터 내국민으로 대우받아 종목당 10%인 외국인 주식투자 한도의 제한을 받지 않는다.오는 95년까지 외국인의 주식투자 한도는 현재의 10%보다 늘어난다. 재무부는 22일 이같은 내용을 담은 우루과이 라운드(UR) 금융분야 개방계획서를 이달안으로 관세 및 무역에 관한 일반협정(GATT)에 제출하기로 했다.정부는 지난 6월 발표한 금융자율화 및 개방계획(블루프린트)에 포함된 내용을 당초 UR 개방계획서에 포함시키지 않기로 했으나 미국의 요청과 UR협상의 성공적인 타결에 동참한다는 뜻에서 이런 내용을 추가했다.UR 개방계획서는 대외적 약속이므로 여기에 포함된 내용은 외국에 대해 이행 의무를 지게 된다. 개방계획서에 따라현재 외국인으로 취급되는 국내에 거주하는 외국인은 94년부터 내국인으로 대우받아 외국인의 투자한도에 관계없이 주식을 자유롭게 살수 있게 된다. 오는 95년까지 CD(양도성 예금증서)의 발행한도(현 자기자본의 2백50%)와 만기(현 91∼2백70일)가 각각 확대·연장되고 현물환 매각초과 포지션 한도(현 전월 매입평잔의 5% 이내)도 늘어나며 신탁의 통화채 인수비율(현행 30%)은 낮아진다. 외국인의 투신사 및 투자자문사 지분참여 범위를 현 10%보다 확대하며 외국의 은행·투신·투자자문사의 사무소 신설인가시 국내 사정을 이유로 인가를 거부하지 않는다. 그러나 정부는 이 계획서에 미국이나 EC(유럽공동체) 등이 어느 한 국가에 부여한 혜택을 UR 서비스협정 가입국 모두에게 똑같이 적용하지 않을 경우 철회할수 있다는 조건을 붙였다.
  • 공기업 통폐합·민영화 난항/모두 1백22곳

    ◎부처마다 취소·대상축소 요구/개편안 한곳도 제출안해/어제 마감 23개 정부투자기관과 99개 출자회사의 통·폐합 및 민영화 작업이 관련 부처의 비협조와 이기주의로 연내에 추진일정 마련조차 힘들게 됐다.의욕적으로 출발한 공기업의 경영개혁 방안이 시작부터 지지부진한 셈이다. 20일 경제기획원에 따르면 정부투자기관을 맡은 재무·상공자원·건설·농림수산·교통부 등 8개 부처는 부처별 투자기관과 자회사의 통·폐합 및 민영화 등에 관한 개편안을 이날까지 기획원에 제출하게 돼 있으나 한 부처도 제출하지 않았다.이에 앞서 각 부처마다 통폐합 및 민영화 대상을 줄여야 한다는 입장을 기획원에 비공식으로 전달한 것으로 알려져 공기업 개혁작업이 당초 계획보다 크게 후퇴할 가능성이 높아졌다. 기획원 김병균심사평가국장은 『부처마다 장관들이 국회출석이나 해외출장 때문에 자리를 비워 결재를 받지 못했다며 제출시한을 넘겼다』고 설명했다. 개별 부처들은 여론의 비판을 피하기 위해 공개적으로 민영화에 반대하지 않을 뿐,통·폐합 및 민영화 대상을 줄여야 한다는 주장을 펴고 있다. 재무부의 경우 산은·국민은행등 국책은행의 출자회사는 금융기관의 겸업화 추세에 맞춰 불가피한 자회사는 매각대상에서 빼야 한다는 입장이다.국책은행 출자사중 29개 금융관련 자회사를 존속시키는 방안을 마련중이다. 상공자원부는 한전이 운영하는 화력발전소를 매각하는 방안을 검토한 끝에 전력예비율을 확보해야 한다는 명분으로 매각에 반대하며,유개공과 가스공사,석공과 광진공의 통합문제도 보류하도록 요청했다.
  • 철강 등 60품목 관세 99년 폐지/UR개방계획 가트 제출

    ◎1백9개 화학제품 세율 인하/잠정안보다 22개 품목 늘어 오는 99년부터 철강·건설장비 등 8개 산업분야 60개 품목의 관세가 폐지된다.또 1백92개 화학제품은 일제히 세율이 낮아지는 등 국내 공산품 시장의 개방폭이 대폭 확대된다. 재무부는 19일 2백52개 공산품의 관세율을 이같이 폐지 또는 인하하는 내용의 「우루과이 라운드(UR)관세부문 양허계획서」를 스위스 제네바의 관세및 무역에 관한 일반협정(GATT)사무국에 제출했다.우리나라가 UR 관세협상에서 밝힌 마지막 양허계획(시장개방 계획)으로 다른 협상국들이 이의를 제기하지 않을 경우 우리나라의 공식 양허안으로 확정된다. 유형 별로는 ▲관세를 없애는 무관세화 품목이 60개 ▲하향평준화(품목에 따라 세율을 0∼6.5%로 내리는 것)품목이 1백92개로 무관세화는 5년 뒤부터,하향평준화는 늦어도 10∼15년 뒤부터 의무적으로 지켜야 한다. 이번 양허안은 지난달 우리나라가 잠정적으로 제시했었던 2백30개보다 22개(크레인 면역혈청 등 무관세화 대상 7개,호르몬·향수 등 하향평준화 대상 15개 품목)가 더 늘어난 것이다.UR협상에서 선진국들이 요구한 2백71개 품목 가운데 19개를 제외하고 모두 받아들인 셈이다. 우리나라가 관세율을 내리지 않겠다고 양허계획에서 제외한 품목은 ▲맥주와 일부 의료기기·농업장비 등 무관세화 대상 15개 ▲페니실린·비타민제제·탄화수소 등 하향평준화 대상 화학제품 4개이다.
  • 부도 고발의무기간 30일로 연장/국회통과 주요법률안 골자

    ◎부도수표 발행자가 회수땐 기소불가/지하수 개발 시·도지사에 신고로 가능/법무장관 허가없이 외국인 고용 못해/법죄단체가입강용죄 신설… 가중처벌/부동산 소유권 이전등기 대상확대/학교급식 후원회 허용… 대상도 늘려 국회는 18일 본회의를 열어 지하수법 제정안 및 외자도입법 개정안 등 17개법률 제·개정안을 심의,의결했다. 국회가 이날 확정,통과시킨 주요 법률의 골자는 다음과 같다. ◇지하수법(제정)=지하수를 이용·개발하고자 하는 자는 시·도지사에게 신고,정기적으로 전문기관의 수질검사를 받는다.단 가정용 우물등 경미한 이용·개발행위는 예외로 함.시·도지사는 지하수 자원을 보전할 필요가 있는 지역을 지하수 보전구역으로 지정할 수 있고 이 구역안에서는 대규모 지하수 개발·이용행위나 오염물질을 버리는 행위를 제한토록 함. ◇외자도입법(이하 개정)=재무부장관이 외국인의 소액투자를 인가할 때와 외국인투자 증액분에 대한 조세감면 결정시 주무장관과의 협의를 생략함. ◇부정수표단속법=부도수표를 발행하거나 작성한 자가 이를 회수하거나 수표소지인이 처벌을 원치 않는 경우 공소를 제기할 수 없도록 함.부도발생시 금융기관의 고발의무 기간을 48시간에서 30일로 연장. ◇금융기관의 연체대출금에 관한 특별조치법=연체대출금의 경락허가 결정에 대한 항고시 경락대금의 절반을 담보로 공탁토록한 규정과 성업공사의 경매강제권을 폐지함. ◇출입국 관리법=외국인이 선박 등을 이용,인종 종교 국적 정치적의견 등을 이유로 도피해 비호를 신청할 경우 90일이내 범위에서 상륙을 허가토록 하는 난민임시상륙 허가제 신설.법무부장관으로부터 근무지 변경 또는 추가 허가를 받지 않은 외국인을 고용하거나 고용을 알선할 수 없음.출입국 사범중 경미한 외국인 등록사항 변경신고의무 또는 외국인 등록증 반납의무를 이행하지 않을 경우 벌금형에서 과태료 조치로 완화. ◇폭력행위등 처벌에 관한 법률=범죄단체 가입죄의 처벌형량을 1년에서 2년으로 상향조정.범죄단체구성 및 가입자가 그 단체·집단의 위력을 과시하거나 그 존속·유지를 위해 강도·살인·폭행 등의 죄를 범한 경우 형량의 2분의1까지 가중처벌.범죄단체가입 강요죄(징역 2년이하)및 범죄단체기부금품 모집죄(징역 3년이하)를 신설. ◇형의 실효 등에 관한 법률=고소·고발사건의 피의자가 불기소처분 대상일 경우 지문채취 및 수사자료표 작성을 하지 않음. ◇각급 법원의 설치 등에 관한 법률=포항지원을 97년 9월 신설.부산지법 관할구역인 김해시·김해군 및 진주지원 관할구역인 의령군 등을 창원지법 관할로 변경.속초지원 밀양지원 제천지원에 합의부 신설. ◇부동산 소유권 이전등기 특별조치법=적용대상을 인구 50만 이하의 시지역내 농지·임야및 1㎡당 공시지가가 6만5백원이하의 전대지에 확대함. ◇군무원인사법=6급이하 군무원에 대한 임용권의 위임대상을 국방부 직할부대 및 기관의 장으로 확대하고 군무원의 채용·승진·전직시험·보직권의 위임대상을 대령급으로 확대. ◇군인보수법=장교·준사관·하사관의 호봉산정시 임용전에 군인외의 공무원등으로 근무한 경력연수를 합산인정함. ◇학교급식법=급식대상 학교에 급식을 지원하고자 하는 학부모와 법인·단체 또는 개인으로 구성되는 학교급식 후원회를 둘 수 있도록 함.학교급식 시설·설비비는 학교설립 경영자 부담원칙으로 하되 후원회도 경비의 일부 부담을 가능토록 함.급식대상학교에 특수학교를 추가. ◇건설공제조합법=건설업자외에 건설업과 관련된 사업자도 준회원이 될 수 있도록 하고 조합원에 대한 조합의 채무보증 범위도 건설공사외에 건설업과 관련된 채무로 확대. ◇특정다목적댐법=특정다목적댐 건설시 지방자치 단체장 또는 댐수탁관리 예정자는 수몰 이주민의 주거 및 생계를 위해 국민주택기금 지원 등 필요한 지원을 할 수 있도록 함.발전·수도·공업용수의 판매수익금중 일정액을 댐주변지역에 대한 지원사업 가능토록함. ◇하수도법=시장·군수등 공공하수도관리청이 허가취소·공사중지 등 처분을 하려면 미리 당사자의 의견을 듣도록 함.공공하수도 사업시행의 인·허가를 받은 경우 도시계획법등 15개 법률에 의한 인·허가절차를 생략함.
  • 한·일 주식투자 송금 증권사 계정으로 가능

    일본인의 한국내 주식투자 자금에 대한 송금절차가 내달부터 쉬워진다.우리나라 투자자의 대일송금도 마찬가지이다. 재무부는 18일 일본 투자자가 대한 주식투자 자금을 송금할 경우 양국에 진출한 증권사 명의로 개설된 송금계정으로도 송금이 가능하도록 외환관리에 대한 통첩을 마련,오는 12월1일부터 시행하도록 했다.지금까지 우리나라는 일본인 투자자가 국내에 주식투자 자금을 엔화로 송금할 때는 반드시 은행에 본인 이름의 주식투자 전용 대외계정을 개설해 이 계정으로 송금한 뒤 원화로 바꿔 투자하도록 했다. 일본 역시 3천만엔 이상의 주식투자 자금을 해외로 송금할 경우 건마다 대장성의 허가를 받도록 하고 해당국의 통화로 바꿔 송금토록 함으로써 사실상 대한투자를 제한했다.
  • 금융단체장 선출 자유화 완전정착/정부 관여안해…모두 민간출신 취임

    ◎공정경쟁 통해 적임자 추대/업계서도 “올바른 인사” 환영 전국은행연합회장에 이상철 전국민은행장이 선출됨으로써 생보협회,손보협회,단자협회 등 4개 민간 금융단체장의 선임이 끝났다.재무부장관의 승인 또는 임명절차를 밟는 나머지 상호신용금고연합회 회장과 신용관리기금 이사장,화재보험협회 회장도 이달안에 자율적으로 뽑히게 될 전망이다. 이번 인사는 신정부가 연초 은행장 인사 불개입 원칙을 천명,실천한 이후 맞은 최초의 금융단체장 인사여서 은행장과 마찬가지로 자율화 원칙이 지켜질지 여부가 큰 관심거리였다. 홍재형 재무장관은 이번 인사에 앞서 『정부의 인사자율화 원칙을 매듭짓는 대미』라고 언급했었다.결국 모든 단체장이 일체의 정부간섭없이 자율로 뽑혔으므로 약속이 제대로 지켜진 셈이다.한 시중은행장도 『금융계 인사를 바로잡은 쾌거』라고 말했다. 사실 지난달말 7개 금융단체장들이 일제히 사표를 냈을 때만 해도 새 정부가 이른바 공신에 대한 보상 차원에서 자리를 마련해 주려는 것이 아니냐는 추측이 지배적이었다.그러나 주요 4개 단체장의 선임 과정과 새 회장들의 면면을 살펴보면 그런 오해는 싹 가시게 됐다.명실상부한 자율선임이 이뤄졌기 때문이다. ◎…은행가는 신임 이상철회장이 홍장관 및 이용성 은행감독원장과 서울상대 56학번 동기여서 앞으로 업무협조가 원만히 이뤄질 것을 기대.회장 선출은 은행권 별로 각각 다른 후보를 내세워 2차 투표까지 가는 접전끝에 이회장이 18대17 한표 차이로 안승철 전중소기업은행장을 따돌렸다.당초 시중은행이 적극 지원한 이석주 전제일은행장이 1차 투표에서 가장 표를 적게 얻어 탈락한 것은 시중은행의 이해관계가 엇갈려 표가 이탈했기 때문이라고. 반면 국책은행은 이형구 산업은행 총재 주도로 일사불란하게 이회장을 민데다 적군(?)의 도움까지 얻어 승리를 따냈으며 안전행장은 재무부와 한은 출신 지방은행장의 지지로 분전한 결과가 됐다. ◎…생보협회는 처음부터 삼성생명 황학수 사장이 후임회장 물색에 적극 나선 끝에 이강환 전교보사장을 선임함으로써 나머지 단체장 인사에 가이드라인을 제시했다.각 사에서제시한 후보가 3명정도 됐으나 이회장의 인기가 너무 좋아 만장일치로 뽑혔다. 손보업계는 당초 정부의 자율화 의지를 의심해 눈치를 보다가 뒤늦게 럭키화재 이휘영사장의 주도로 후보를 물색한 끝에 생·손보 업계를 두루 섭렵한 이석용회장을 추대했다.한때 국제화재의 이경서사장을 비롯한 일부 보험사 오너도 거론됐으나 본인들의 고사로 무산됐다고. 투자금융협회도 감사원 사무차장 출신의 홍의식 신한투금회장을 별다른 논란없이 선임.대쪽같은 성격이 업계발전에 도움이 될 것이라는 기대가 많다. ◎…금명 회장선출기준을 마련할 금고업계는 10일간의 공고기간을 거쳐 총회에서 2백37개 금고사장의 과반수 참석,3분의 2이상 찬성으로 선출할 예정.금고업계 4인방으로 불리는 권기호 한신사장,태평양화학 계열사인 이민기 동방사장,사조그룹의 주진규 사조사장,조범래 부일금고사장이 출마의사를 표명한 상태.연합회장은 금고에 대한 검사권을 갖고 있어 권한이 막강하다.
  • “기초농산물 시장보호 최선”/14개상위 질의 답변

    ◎맥주세율 인하 적극 검토중/국방비 야불참속 원안 의결 국회는 15일 내무·보사위를 제외한 14개 상임위를 속개,소관부처별 새해예산안에 대한 예비심사와 법안심의활동을 계속했다. 예결위도 이틀째 회의를 열어 지난해 세입세출 결산안과 예비비지출 승인안 심의및 정책질의를 벌였다. 농림수산위에서 허신행장관은 『쌀을 포함한 15개 비교역관심품목(NTC)이 보호되어야 한다는 생각에는 변함이 없다』면서 『가능한 모든 수단을 동원해 기초농산물시장을 지키는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답변했다. 농림수산위에서 민주당의원들은 냉해 재조사및 비교역관심품목에 대한 수입개방 불가방침을 정부가 보장하지 않는한 의사일정에 참여할 수 없다고 주장,예산안 심의가 지연됐다. 예결위에서도 민주당측은 경제기획원 일반예비비에서 지출된 안기부예산의 구체적인 내용을 밝히라면서 황인성국무총리와 김덕안기부장의 출석을 강력히 요구, 2차례 정회하는등 논란을 벌이다 16일중 이들을 출석시켜 답변을 듣기로 했다. 권영해국방부장관은 예결위답변에서 『12·12사태로 인한 피해자는 사망 3명,부상 4명으로 확인됐다』면서 『그러나 12·12와 관련된 포상에 대해서는 관련서류 파기로 정확한 공적내용을 확인할 수 없다』고 말했다. 박종웅의원(민자)은 『안기부예산중 타부처에 정보비등의 명목으로 편성된 막대한 예산은 당연히 폐지되어야 한다』고 주장하고 『지난해 청와대경호실의 9억여원·총리실 8억여원을 포함,재무부 정무1장관실이 집행한 예비비는 예비비의 편성취지에 어긋나게 집행됐는데 이를 시정할 대책이 무엇이냐』고 따졌다. 재무위에서 홍재형재무부장관은 『구미 각국에 비해 높게 책정돼있는 맥주세율은 향후 재정여건이 허락하는대로 인하를 적극 검토하겠다』고 밝히고 『약주의 공급구역제한제도도 소비자선택범위의 확대등을 감안,일정기간 준비단계를 거쳐 폐지하는 방안을 검토하고 있다』고 답변했다. 홍장관은 『세수감소를 초래하는 법인세율인하는 현재의 재정여건상 대단히 어렵다』고 말하고 『경유등 유류세율은 대기환경문제와 향후 경제여건을 고려해 점진적으로 조정해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국방위에서 임복진·강창성의원등 민주당의원들은 새해 국방예산안중 전력증강사업및 예산투자면에서 타당성이 없는 사업들이 다수 포함되어 있다며 최소 1천6백억원의 삭감을 주장했으나 민자당측이 반대,야당의원들이 불참한 가운데 정부원안대로 의결했다.
  • “소득·법인세 더 내려라” 촉구(의정중계:15일 상임위)

    ◎개인연금 저축제도 도입 필요성/재무위/특별교부세 지역격차 이유 뭔가/예결위 ▷예결위◁ 첫 질의에 나선 민자당의 박종웅의원은 『안기부 예산을 각부처의 특수활동비나 정보비명목으로 편성하는 것은 반드시 없어져야 한다』며 『당당하게 본예산에 편성해 집행하라』고 강력한 어조로 촉구.박의원은 또 국무총리실과 정무1·2장관실의 예산유용사례를 적시한 뒤 『가장 법을 잘 지켜야 할 장·차관들,심지어 예산집행을 감독해야 할 경제기획원과 재무부가 위법부당한 행위를 하고 있는 것은 유감』이라고 지적. 민주당의 박광태의원은 『내무부의 특별교부세 교부내역을 보면 대구·경기·부산등은 일반교부세 배정비율에 비해 특별교부세 교부비율이 높은 반면 전남·전북·강원등은 특별교부세 배정에 있어 홀대를 받았다』면서 지역간 격차를 보이는 이유를 밝힐 것을 요구. 민주당의 김명규의원은 『안기부법과 예산회계에 관한 특례법에 규정돼있는 안기부예산과 관련된 특례조항의 폐지야말로 안기부의 정치불개입을 증명하는 것』이라며 『예산회계에관한 특례법을 폐지하라』고 주장. 김의원은 이어 『감사원의 감사결과 92년도의 위법부당사항 추가징수 및 회수보존금액,징계·문책요구,수사기관 고발등이 91년도에 비해 2∼4백배 증가했다』고 지적하고 『이는 노태우 전대통령의 통치권 누수현상이 행정부패로 연결된 결과』라고 주장. 한편 이날 예결위는 민주당의원들이 황인성국무총리와 김덕안기부장의 출석을 강력히 요구하면서 40여분간 정회하는 등 파란. 결국 여야간사협의에서 ▲총리는 16일 출석,불출석에 대해 사과하되 대통령의 미국 방문일정을 감안해 행정조정실장 또는 비서실장이 대신 답변하며 ▲안기부장은 이날 하오 늦게 비공개로 답변하기로 합의하고 회의를 속개. ▷재무위◁ 금융실명제 실시로 과세포착률이 높아짐에 따라 납세자의 세부담이 크게 늘어날 것임을 감안해 정부가 제출한 세제개편안에서 소득세와 법인세를 대폭 하향조정해야 한다고 촉구. 근로의욕을 고취시키고 기업들의 국제경쟁력을 높여 경제활성화를 이루기 위해서는 세율의 추가인하가 불가피하다는 것이 의원들의 지적. 서청원의원(민자)은 『세무당국이 세수부족을 메우기 위해 세금공세를 계속함에 따라 정부에 대한 원성이 자자하다』면서 『설사 재정적자가 나더라도 세금공세는 중단해야 한다』고 강조.서의원은 특히 홍재형재무장관이 며칠전 기자간담회를 통해 소득세·법인세를 더이상 인하할 수 없다고 밝힌 것과 관련,『국회를 바지저고리로 보지 않는 이상 어떻게 국회심의를 앞둔 사안에 대해 장관이 단정적으로 얘기할 수가 있느냐』고 통타하고 『여당의원들이 과거처럼 거수기 노릇이나 하는 것처럼 생각하지 말라』고 일침. 최두환·박태영의원등 민주당의원들은 민주당이 제출한 세제개편안에 맞춰 현행 소득세율 5∼50%를 4∼40%로,법인세율은 20∼34%에서 15∼28%로,부가가치세율은 10%에서 8%로 낮춰야 한다고 요구.이 때문에 발생하는 세수부족분은 토지세제의 철저한 시행과 세무부조리의 척결 등으로 충분히 메울 수 있다는 주장. 임춘원의원(무소속)은 『예산편성의 기초로 활용한 GNP경상성장률,제조업경상성장률 등은 최근의 경제상황으로 미루어 볼 때 허구적 수치가 아닌가』라고 추궁. 홍재무장관은 『금융실명제 실시후 국민저축심리를 높여야 한다는 점에서 개인연금저축제도를 도입할 필요를 느끼지만 복지후생적 급여등에 대한 비과세·감면제도의 확대는 급여지급체계및 과세의 공평을 왜곡시키는 점이 있어 바람직하지 못하다』고 답변. ▷국방위◁ 내년도 국방부 예산안에 대한 심의에 나선 국방위에서는 정부와 민자당이 이날 상오 원안처리방침을 굳힌 가운데 민주당 의원들은 대폭 삭감을 주장하며 공방전을 전개. 여야의원들은 사병 1인당 급식비가 2천5백9원으로,일반국민의 3천8백96원에 비해 대단히 미흡한 점을 지적,사병 급식비의 대폭 증액과 처우개선을 촉구. 정대철의원(민주)은 『율곡사업 추진과정에서 2천1백억원이상이 예산의 누수현상을 초래했다』며 『기무사는 1천여명이나 인원을 감축했음에도 예산삭감 규모가 4억원에 불과한 이유는 뭔가』라고 추궁.임복진의원(민주)은 『비호사업 등 전력증강 및 예산투자면에서 타당성이 없는 사업들이 내년도 예산에 포함돼1천2백억원이상을 순삭감해야 한다』면서 적정국방비 산출을 위한 범정부차원의 협의기구 구성을 제의. 권노갑의원(민주)은 『전력정비비 가운데 경직성 비용이 99.4%를 차지하고 신규사업비는 0.6%에 불과하다』며 획기적인 병력감축을 통한 전력증강을 주장.장준익의원(민주)은 『8천5백억원이상이 투입되는 훈련기 개발은 국내 수요를 감안할때 비경제적』이라며 재검토를 촉구.
  • 금융기관 대출·지보 비밀보호대상 안돼/재무부 유권해석

    재무부 금융실명제 실시단은 13일 금융기관에서 대출받거나 지급보증을 받는 것은 금융거래 비밀보호 대상이 아니라고 밝혔다.실시단의 관계자는 금융실명거래 및 비밀보장에 관한 긴급명령 4조가 규정한 비밀보장 대상은 예금에만 적용된다고 설명했다.
  • 민간 상업차관 제한적 허용/홍 재무

    ◎내년이후… 고속철등 투자업체 대상/소득·법인세율 추가인하는 어렵다 정부는 사회간접자본(SOC) 투자에 참여하는 민간 기업에 내년 이후 제한적으로 상업차관의 도입을 허용할 방침이다. 홍재형 재무부장관은 13일 기자들과 간담회를 갖고 『SOC 기획단의 구체적인 방침이 정해지는데 따라 SOC 투자용 상업차관의 허용을 긍정적으로 검토하겠다』고 말하고 『이는 지방자치단체의 지하철공사 등에 지금도 상업차관을 허용하는 것과 마찬가지 취지』라고 밝혔다. 상업차관은 국내 기업이 국제 금융시장에서 해외 은행으로부터 빌려오는 차관으로 현재 연 3.5% 수준인 런던은행간금리(리보)에 가산금리(보통 1.5∼2%)를 더한 수준이어서 금리변동을 감안하더라도 국내 금리보다 엄청나게 싸다.정부는 당초 자본시장 자유화 일정에 맞춰 오는 96∼97년 상업차관 도입을 허용키로 했었다. 홍장관은 또 최근 한화그룹이 변칙적으로 비자금을 실명전환한 것과 관련,『실명제의 보완조치에 따라 재벌 비자금의 법인계정으로의 전환을 허용한 만큼 불법 사례가 드러나지 않는한 다른 재벌의 위법 여부를 조사할 계획은 없다』고 밝혔다. 그는 최근 13개 금융기관의 증자 및 공개허용 방침이 발표되기 전에 주가가 급등하자 증권거래소가 내부자 거래 여부를 조사하는 것과 관련,『준내부자 범위에 재무부 증권국 직원은 물론 이재국 등 관련 부서까지 포함시키는 방안을 검토 중』이라고 밝혔다. 홍장관은 소득세·법인세 등의 추가적인 세율인하는 내년도 사업계획 등을 고려할 때 어렵다고 밝히고 최근 내한한 국제통화기금(IMF) 관계자들도 재정적자를 감수하며 세율을 내리는 것은 바람직하지 않다는 의견을 제시했다고 덧붙였다.
  • 외제담배 점유율/0.9%P 높아져/6% 차지

    올들어 국산 담배의 판매량은 소폭 감소한 반면 외산 담배는 급증했다. 12일 재무부에 따르면 올들어 9월까지 국산 담배는 계속 판매가 부진,전년보다 0.1% 감소한 35억7천4백62만갑이 팔렸다.지난 60년대 초 담배판매량을 집계한 이후 판매량이 준 것은 올해가 처음이다. 반면 외산 담배는 전년보다 16.9%가 증가한 2억2천6백32만갑이 팔려 시장점유율도 0.9%포인트 높아진 6%에 달했다. 국산 담배의 판매량이 줄어든 것은 금연풍조의 확산과 술소비 감소에 따른 것으로 분석되며 외산 담배의 증가는 청소년층을 중심으로 급속히 소비가 늘기 때문이다. 국산담배 가운데는 88라이트의 판매량이 여전히 가장 많고 한라산,88디럭스,글로리의 순이며 외산 담배의 경우 올들어 시장점유율이 떨어지는 마일드 세븐이 여전이 수위이며 버지나아 슬림,말보로의 순이다.
  • 삼성·대한생명 해외법인 인가/재무부

    재무부는 보험사의 국제경쟁력 강화를 위해 삼성생명과 대한생명의 해외 현지법인 설립을 12일 인가했다. 해외 법인을 세우는 방식은 세금이 일체 없는 중미 카리브해의 케이만군도에 장부상 회사인 페이퍼 컴퍼니를 설립,법인세 등의 감면혜택을 받은 뒤 미국에 다시 현지법인을 세워 그 회사의 자금으로 유가증권에 투자하는 형태이다.페이퍼 컴퍼니의 자본금은 각각 1천만달러이며 삼성은 미국 뉴저지에,대한은 미국 뉴욕에 현지법인을 세워 별도로 2백만달러와 1백만달러를 유가증권 투자자금으로 사용한다.
  • 경찰 예산 시국치안 편중 추궁/안기부 예비비 총액 공개 요구

    ◎각상위예산심사 국회는 12일 운영위를 비롯한 16개 상임위 모두를 열어 소관부처별로 총43조2천5백억원규모의 새해예산안에 대한 2일째 예비심사 및 법안심의를 계속했다. 국회는 또 예결위 첫 전체회의를 열어 위원장에 김중위의원(민자),여야간사에 김윤환(민자)김병오의원(민주)을 각각 선출하고 지난해 결산안및 예비비지출 승인의 건을 심의했다. 재무위에서 홍재형재무부장관은 『소득세율등의 인하문제는 금융실명제 실시와 그에 따른 과세자료 양성화 추이,재정수요및 국민부담능력등을 종합적으로 감안해 내년이후 신중히 검토하겠다』고 말했다. 홍장관은 한국통신 주식 매각 부진과 관련,『정부출연기관중 자금 여유가 있고 충분한 운영능력을 갖춘 곳에 매각하는 방안을 적극 검토하겠다』고 말했다. 내무위에서 김충조의원(민주)은 『경찰청의 특수활동비 5백79억여원중 정보및 보안등 시국치안관련비가 4백34억여원으로 무려 75%나 편중된 반면 민생치안과 관련된 형사관리예산은 1백45억여원에 지나지 않는다』며 문민정부 출범후에도 이같이 시국치안예산이 대거 책정된 이유를 따졌다. 경과위에서 조세형의원등 민주당의원들은 내년도 예산안중 일반예비비에 편성돼 있는 안기부 예산총액을 공개할 것을 촉구하면서 경제기획원측이 이에 불응할 경우 답변거부 등으로 고발하는 방안도 검토하겠다고 밝혔다. 민주당의원들은 『내년도 예산안에 계상된 일반예비비는 4천6백22억원으로 이중 80%인 4천억원 가량이 안기부에 배정된 예비비로 추정된다』면서 『국회가 안기부소관 예비비의 총액도 모르는 상태에서 이를 의결해줄 수는 없다』고 주장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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