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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6-03-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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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총통화 증가액 5천6백억 감소

    ◎실명제이후 반년/기업자금 가수요 크게 줄어 금융실명제 실시 이후 6개월 동안의 총통화 증가규모가 전년 동기보다 오히려 5천6백억원이 줄었다.기업의 만성적인 자금 가수요 현상이 줄면서 자금의 선순환 현상이 뚜렷해졌기 때문이다. 28일 재무부에 따르면 지난 2월 20일 현재 총통화는 1백12조7천5백억원으로 지난 해 8월 12일의 1백2조2천억원보다 10조5천5백억원이 늘었다.이는 전년 동기의 증가액 11조1천1백억원보다 5천6백억원이 적은 것이며,2년 전인 91년 8월12일∼92년 2월20일의 증가액 10조4천5백억원과 비슷한 수준이다. 재무부 관계자는 실명제와 제2단계 금리자유화,경제규모의 확대에도 불구하고 지난 6개월 간의 총통화 증가규모가 감소한 것은 실명제 이후 자금의 가수요현상이 크게 줄었기 때문이라고 분석했다.
  • 상품권/이달하순 다시 나온다

    ◎재무부,시행규칙 공포/75년이후 19년만에 공식부활/금액 10만원·물품 50만원 한도/자치단체서 발행신청 접수 상품권이 빠르면 3월 하순부터 선보인다.지난 75년 12월 발행이 금지된 이후 불법 유통돼오다 19년만에 공식 부활되는 셈이다. 재무부는 28일 상품권법 시행규칙 개정령이 이날부터 공포·시행됨에 따라 상품권 발행을 희망하는 업체는 내달부터 상품권 인가 및 발행등록을 지방자치단체에 신청할 수 있다고 밝혔다.인가에는 약 20∼30일이 걸려 실제 상품권의 유통은 3월말부터 가능할 전망이다. 발행자와 판매자가 똑같은 자기발행형 상품권의 경우 발행을 원하는 업체는 발행 예정금액의 절반을 공탁하거나 은행의 지급보증을 얻은 뒤 시·군·구에서 등록필증을 받아 발행,판매하면 된다.발행자는 매분기 말마다 소비자들이 찾아가지 않은 금액의 절반에 해당하는 공탁금만 남겨놓고 나머지는 찾아갈 수 있다. 도서상품권처럼 발행자와 판매자가 다른 제3자 발행형은 먼저 재무부장관의 인가를 받고 공탁을 거쳐 시·도에 등록하면 된다.상품권의권면 최고금액은 금액상품권이 10만원,양복구입권 등 특정품목을 지정한 물품상품권이 50만원,렌터카 이용권 등의 용역상품권이 30만원이다. 재무부는 소비자 보호를 위해 유효기간이 지난 상품권이더라도 상사채권의 소멸시효와 마찬가지로 5년 이내이면 70% 이상을 돌려주도록 했다. 또 액면의 80% 미만을 사용한 금액상품권의 경우 나머지를 나중에 사용할 수 있으며,80% 이상 쓴 경우에는 나머지 잔액을 현금으로 되돌려 받을 수 있다.
  • 가방·운동용품·인형 등 3개업종 해외투자 오늘부터 자유화

    ◎종합상사 부동산 취득 1억불까지 28일부터 ▲가방·핸드백·마구류 ▲운동·경기용구 ▲인형·장난감·오락용품 등 3개 업종의 해외투자가 자유화된다.종합상사는 1억달러까지,연·기금은 5천만달러까지 해외 부동산에 투자할 수 있다. 재무부는 27일 국내에 들어온 외화를 해외의 생산적 부문으로 돌리는 내용의 해외투자 확대방안을 시행한다고 발표했다. 이에 따라 그동안 장려·일반·제한 업종으로 구분된 해외투자 사업분류 방식이 앞으로는 제한업종만 열거하는 네거티브 시스템(원칙허용,예외금지)으로 바뀌며 제한업종이 종전의 17종에서 이번에 자유화된 가방제조업 등 3개를 뺀 14종(연근해 어선어업,부동산 임대업,오락·레저시설 운영업,숙박업 등)으로 줄었다.
  • 재무부 조직개편 2∼4개과 통폐합

    재무부의 조직개편이 소폭에 그칠 전망이다.재무부는 27일 그동안 검토한 개편안을 복수로 마련,최종적인 의견수렴을 거쳐 다음 주 발표하기로 했다. 개편안에 따르면 재무부는 경제기획원이나 상공자원부와 달리 현재 6명인 1급의 정원을 줄이지 않는 대신 본부의 8개국 가운데 한개의 국을 없애고,기능이 중복되는 2∼4개의 과를 통폐합할 계획으로 알려졌다.
  • 전세무원 불법불하 국유지 2천3백만평 환수키로

    정부는 전 세무직원 이석호씨(66·수감 중)가 불법 소유하거나 매각한 국유지 2천3백50여만평(수조원 어치)을 모두 환수하기로 했다. 재무부는 26일 『 이씨가 자신의 국유재산 매입행위가 무효임을 알면서도 정당하게 불하받은 것처럼 위장해 매입한 것은 사기죄와 공문서·사문서 위조 및 동행사죄에 해당된다』고 최근 광주지법이 판결한 데 따라 이씨의 국유재산 환수에 나섰다.이를 위해 소유권 등기말소 소송 등 환수에 필요한 변호사 선임 등 인력과 예산을 지원하기로 했다. 환수대상 토지는 이씨가 불하받은 국유지 총 2만6천55필지(2만2천1백86건) 2천9백24만4천평 가운데 이씨의 소유로 인정된 4백67만5천평과 이미 환수된 1백5만1천평을 제외한 나머지 2천3백51만8천평이다. 그러나 이 중에는 제 3자에게 매각한 7백87만5천평과 소유자가 확인되지 않은 국유지가 3백21만3천평에 달하는데다,일부 땅은 부동산 등기시효 10년이 지났기 때문에 소유권 다툼을 둘러싼 법정공방으로 환수까지는 시간이 오래 걸릴 전망이다.
  • 미­일 재무회담 개최/무역마찰 해소 논의

    【크론베르크(독일) AFP 교도 연합】 독일 프랑크푸르트 근교 크론베르크에서 선진7개국(G7)재무장관회담이 열리고 있는 가운데 미국과 일본 재무장관들은 26일 일본의 막대한 대미 무역흑자 문제로 회담을 가졌으나 일본측은 미국의 시장개방 압력에도 불구,아무런 언질을 주지 않았다고 미재무부대변인이 밝혔다. 두장관은 일본의 국내수요진작책과 무역흑자감축방안등을 논의했다고 스클로스대변인은 밝혔다.
  • 1백억미만 정부공사/복수예정가 공개

    정부가 발주하는 1백억원미만 공사의 2∼5개 복수예정가격이 앞으로는 낙찰후 모두 공개된다.각각의 예정가격의 폭은 기초금액(설계상의 공사비)의 상하 1%안에서 최대로 넓어진다. 재무부는 25일 계약담당 공무원과 입찰업체와의 담합으로 예정가격이 사전에 새는 것을 막기위해 제한적 최저가 낙찰제를 이같이 고쳐 이날부터 시행키로 했다.
  • “농특세 2조원 이상으로 늘려라”(의정중계:25일 상임위)

    ◎목적세 남발은 행정편의주의 아닌가/질문/미­북의 핵 직접대화는 중국요청 때문/답변 ▷재무위◁ 25일의 초점은 농어촌특별세법 제정안. 홍재형재무부장관은 『우루과이라운드협상의 타결에 따라 시급히 추진돼야 할 농어촌 종합대책에 필요한 재원을 안정적으로 조달하기 위한 것』이라고 전제,『농어촌의 어려움을 각 부문에서 나누어 부담한다는 뜻에서 「넓은 세원에 낮은 세율」로 과세하기로 했다』고 제안 설명. 이에 여야의원들은 농어촌특별세를 어디에 사용할지도 구체적으로 정하지 않고 세금부터 걷겠다는 것은 행정편의주의적인 발상이라고 입을 모아 비판.또 목적세 형태로 신설하는 것은 재정의 경직성을 가져오게 될 것이라고 우려를 표시. 민자당의 손학규·나오연의원과 민주당의 장재식·박태영·이동근의원등은 『해마다 1조5천억원을 사용한다는데 근거를 밝히라』고 요구하면서 『시급한 재정지출을 위해 목적세를 신설한다면 환경특별세도 필요할 것이며 대개 목적세 시한이 만료되면 일반세로 전환함으로써 국민부담을 가중시켜 왔다』고 지적. 특히 야당의원들은 『농촌을 살리기 위해서는 1조5천억원으로는 부족하다』면서 재원규모를 2조원 이상으로 늘리라고 주장. 민주당의 박은대의원은 『농업지원을 위해 농업카드 도입,농외소득 증가등 다른 방안들도 모색돼야 한다』고 제안. 민자당의 나의원은 『감면세액에 세금을 부과하는 나라는 없다』면서 『주식양도세 0.1%를 0.2%로 올리고 세정을 개선하라』고 촉구. 홍장관은 구체적인 사용계획이 없다는 지적에 대해 『사용내역이 정해진 뒤 하반기에 세금을 거두면 세수확보가 어렵기 때문에 부득이하다』고 설명하고 『목적세의 추가신설은 최대한 억제하겠다』고 다짐. ▷외무통일위◁ 한승주외무부장관을 출석시킨 가운데 북한핵문제와 UR협상등에 관해 질의. 박찬종의원(신정)은 핵을 조리용과 살상용의 양면성을 지닌 식칼에 비유,『사용한 핵연료의 연간 배출량 세계9위,원자력발전소 보유 14위인 우리나라가 핵이 살상용으로 쓰여질 우려가 있다고 해서 조리용까지 포기해서는 안된다』면서 핵재처리및 우라늄농축시설의 보유를 금지하고 있는 비핵화공동선언의 수정을 요구. 박정수의원(민자)은 『미일간의 통상협상 결렬로 미국이 일본에 강경한 태도를 보이고 있다』면서 양자간의 통상마찰이 우리나라에 미칠 영향에 관해 추궁. 남궁진·이우정의원(이상 민주)은 UR협상과 관련,『관세무역일반협정(GATT)으로부터 남북간의 교역을 민족 내부간의 거래로 인정받을 수 있는데도 정부는 이를 외면하고 있다』고 비난. 한장관은 『지금은 비핵화공동선언의 수정을 거론할 때가 아니다』면서 『정부차원에서 이를 거론하면 여러 부작용을 불러일으킬 소지가 있다』고 답변. 한장관은 북한핵문제에 관한 협상이 미국과 북한 양자간의 형태로 진행되고 있는데 대해 언급,『북한이 미국과 직접 대화할 기회를 주자는 중국의 요청에 따른 것으로 중국이 미·북 접촉을 통한 해결 가능성을 시사했기 때문』이라고 밝히고 『미·북 접촉은 각자가 가능한 노력을 기울여 달라는 유엔 안전보장이사회 결의안과 같은 맥락』이라고 부연. 한장관은 『미·일간의 통상협상 결렬로 미국내에 보호무역을 강화하자는 분위기가 조성되면 국제무역기구(WTO)체제로 가는 다자적 노력에 부정적 영향을 미쳐 우리에게 불리한 결과를 가져올 수 있다』고 설명.
  • 한전·포철·도공·통신공·조폐공 민영화 가능성 검토

    ◎정 부총리,국회상위 답변 국회는 25일 외무통일 내무 재무 국방등 12개 상임위원회를 열어 소관부처의 현황을 보고받고 계류법안을 심의하는등 4일동안의 상임위활동에 들어갔다. 정재석부총리겸 경제기획원장관은 이날 경과위 답변에서 『앞으로 추진될 공기업의 민영화도 재벌그룹의 주력업종 또는 주력 기업제도의 취지에 어긋나지 않도록 시행한다는 것이 정부의 입장』이라고 말하고 『정부의 공기업 민영화 방침에 따라 재벌그룹이 해당 공기업을 사들인뒤 이를 주력기업으로 삼을 때는 이미 선정된 주력기업 가운데 하나를 포기해야 한다』고 밝혔다. 정부총리는 또 『민영화 대상에서 제외된 공기업에 대해서도 경영진단을 실시,경영혁신방안과 함께 민영화 가능성및 경쟁도입방안을 계속 검토해 나가겠다』면서 『올해 한국전력 통신공사 포철 도로공사 조폐공사등 5개 기관에 대해 검토작업을 벌일 것』이라고 말했다. 홍재형재무부장관은 재무위 답변에서 『농어촌특별세는 우루과이라운드협정의 타결에 따라 시급히 요구되고 있는 농어업의 경쟁력을강화시키기 위한 것』이라면서 『앞으로 목적세의 추가 신설은 최대한 억제할 것』이라고 말해 환경특별세등의 도입억제 방침을 분명히 했다. 이민섭문화체육부장관은 문체위에서 국회에 제출한 일본대중문화의 3단계 개방 방침에 대해 『이는 정부가 10여년전부터 마련해 놓은 방안』이라고 밝히고 『개방문제는 아직 결정된 것이 아니고 이에 관해 일본정부와 어떠한 사전협의도 없었다』고 말했다. 내무위에서 김화남경찰청장은 『앞으로 6개월 안에 민생치안의 수준을 가시적으로 향상시키겠다』고 밝히고 『이 기간동안 경찰의 가용인력과 장비를 모두 투입해 총력 방법 활동을 전개하고 24시간 범죄 신고 접수와 수사지취체계를 구축하겠다』고 답변했다.
  • 「UR금지 보조금」 점진적 폐지/해외사업소득 공제 등 20종

    ◎내년부터 5∼8년내/상반기 분류 확정 우루과이 라운드(UR)에서 보조금 및 상계관세 협정이 체결된 데 따라 중소기업의 수출용 원자재 구입자금 지원제도를 비롯,20개에 가까운 보조금이 금지대상으로 분류돼 빠르면 내년 3월 이후 5∼8년 동안 점진적으로 철폐된다. 25일 재무부가 마련한 「보조금제도 개편작업 추진현황」에 따르면 29개 정부부처 가운데 25개 부처가 통보해 온 보조금은 81개로 집계됐다.상공자원부 소관 보조금 40∼50개를 합치면 보조금의 숫자는 모두 1백20∼1백30개에 이른다. 이 중 ▲수출용 원자재 구입자금 지원제도 ▲수출손실 준비금 손금산입 ▲해외사업 소득공제 ▲해외사업 손실준비금 손금산입 ▲해외시장 개척준비금 손금산입 ▲해외접대비 손금인정 ▲외화획득 상업용 자산에 대한 특별감가상각 ▲특별설비 자금 등 8개는 확실히 금지대상으로 분류될 전망이다.또 ▲농기구 구입자금 ▲농수산물 가공기계 육성자금 ▲연구시험용 시설투자에 대한 세액공제 ▲신기술 기업화 사업용 자산에 대한 투자세액 공제 등 4개도 금지대상으로 분류될 가능성이 크다. 이밖에 ▲무역금융 ▲수출산업 설비자금 대출제도 ▲유망 중소기업 발굴 및 지원 ▲중소기업의 소재·부품 개발자금 및 운전자금 ▲각종 투자세액 공제의 경우도 금지대상으로 분류될 가능성이 높다. 그러나 ▲벽지 버스노선 손실보상 제도 ▲항공운송사업 진흥보조금 ▲외국인 관광기념품업에 대한 부가가치세 영세율 ▲자연휴양림 조성사업 지원 ▲농업생산 자재 개발시험 연구사업 지원 ▲환경보전협회 지원제도 등은 금지대상이 아닌 것으로 판정됐다. 정부는 오는 6월까지 국내 보조금을 ▲금지 ▲상계가능(한 상품의 보조금 비중 만큼 상대국이 상계관세를 물릴 수 있는 보조금)▲허용보조금 등 세 종류로 분류해 10월까지 보조금을 전면 개편키로 했다. 금지보조금의 내역은 UR협정 발효 예정일 이후 3개월 이내인 내년 3월 또는 9월 안에 세계무역기구(WTO)에 통보한 뒤 5년(수출보조금),8년(수입대체 보조금)의 경과기간을 두고 완전 철폐하거나 허용보조금으로 전환해야 한다.
  • 기업 해외서 외화 3억불보유 가능/개인은 2천불서 2만불로 늘어

    25일부터 종합상사및 연간 수출입실적이 1천만달러를 넘는 기업은 해외에서 3억달러까지 외화를 보유할 수 있다.개인은 2만달러까지 소유가 가능하다.종전의 한도는 기업 1억달러,개인 2천달러였다. 내국인이 받은 송금 가운데 건당 2만달러를 초과하는 경우 환전에 제한을 받게되며,연간 송금액이 5만달러를 넘는 사람은 국세청의 특별 관리를 받는다. 재무부는 국내자본을 해외의 생산적인 분야로 빼내고 단기 투기성 자금이 국내로 들어오는 것을 막기 위해 「외환제도 개혁」의 1단계 조치로 이같은 내용의 26건을 시행한다고 24일 발표했다.
  • 금융정보 제공 동의/언제든지 취소 가능/재무부,기준확정…새달 시행

    수사기관 등의 요청에 따라 금융정보 제공에 동의한 경우라도 나중에 언제든지 동의를 취소할 수 있게 된다.당초에는 동의 후 7일 이내에만 취소를 허용할 방침이었다.재무부는 24일 경제장관 회의를 거쳐 금융실명제의 비밀보장에 관한 시행기준을 이같이 확정,다음달 중순부터 시행하기로 했다. 이 기준에 따르면 예금주가 정보제공에 동의할 경우 동의서에 인감증명을 함께 제출토록 한 것을 서명만으로도 가능하도록 했다. 금융기관은 정보제공 내용을 기록으로 남기고 정보를 제공한 경우 10일 이내에 제공일자·제공목적·제공개요 등을 명의인에게 서면으로 통보해야 한다.
  • 돈 2조9천억원 환수/한은/물가상승 막게 은행 등 여유자금 흡수

    물가관리를 위해 당국이 통화고삐를 바짝 죄고 있다.재무부와 한국은행은 23일 시중에 넘친 자금이 물가상승을 부추기는 것을 막기 위해 은행과 제 2금융권으로부터 여유자금 2조9천억원을 빨아들였다. 한국은행은 이날 은행들에 환매조건부 채권인 RP2조4천억원을 떠안겼다.또 통화채를 입찰에 붙여 제2금융권에 5천20억원을 매각했다.기관별로는 투신사 2천억원,증권금융 1천5백억원,농협 등 상호금융 5백억원,은행신탁 3백억원,단자사 7백20억원 등이다. 이로써 정부는 지난 2일 증시안정책을 발표한 이후 은행으로부터 2조4천억원,제2금융권으로부터 2조20억원등 4조4천20억원을 흡수했다. 한 관계자는 『이날 현재 총통화 증가율이 목표치 17%를 웃돈 17.3%에 달해 제2금융권이 은행에 빌려준 단기 콜자금 중심으로 수속했다』고 밝혔다. 정부의 이같은 통화환수 조치로 이날 시장금리가 오르고 주가가 다소 내렸다.3년짜리 회사채의 유통수익률은 전날보다 0.2포인트 오른 연 12.4%를 기록,1월말보다 0.5%포인트가 뛰었으며 하루짜리 콜금리도 전날의 11%에서 11.8%로 올랐다.
  • “UR대책 부실” 여야 한목소리(의정중계:22일 본회의)

    ◎“농어촌 경쟁력강화방안 조속 제시를”/질문/“통작거리제한 등 농지거래 규제 완화”/답변 정재석부총리겸 경제기획원장관은 『30개 기초생필품은 특별관리해 4%선에서 물가가 안정되도록할 것』이라고 말하고 『설날을 전후해 부당하게 인상된 개인서비스요금에 대해서는 환원조치를 취하고 있으며 앞으로도 강력한 단속을 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그는 『물가정책기조는 중장기적으로 가격현실화를 추진하되 현실적으로는 시장실패에 대한 대응을 신속하게 함으로써 안정을 이루도록 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홍재성 재무부장관은 『3단계 금리자유화는 금융기능의 효율성을 높이기 위해 필요하지만 급격히 추진하면 여신금리 상승,금융기관간 경쟁과열등 부작용이 우려돼 점진적으로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김양배농림수산부장관은 『농어민단체가 생산·유통·가공이익을 직접 환수받을 수 있는 장기대책을 마련하겠다』면서 『이를위해 우선 올해안에 농수산물가공센터 1백37개를 건설하는 것을 비롯,2001년까지 모든 읍·면 단위까지 이같은 센터를 세워 나가겠다』고 밝혔다. 김철수상공자원부장관은 『해외인력활용을 위한 외국인근로자 연수제도를 추가 확대하는 방안도 강구하겠다』고 말하고 『해외투자제도를 일부 업종을 제외하고 전면자유화,1천만달러이하는 허가제에서 신고제로 바꾸고 외국환은행의 신고및 융자의 동시처리제를 3월부터 시행할 방침』이라고 답변했다. 김우석건설부장관은 『낙동강수계로 부터 매일 77만t규모의 생활및 공업용수를 끌어오는 사업계획을 처음 계획보다 4개월 앞당겨 8월에 조기 완공,울산지역의 급수난을 완전 해소하겠다』고 밝혔다. 오명교통부장관은 『경인전철 구로∼인천구간 복복선화 계획은 혼잡도가 심한 구로∼부평구간을 96년까지 완공하고 부평∼인천구간은 98년까지 완공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김시중과기처장관은 『정부출연연구소 연구원들이 정부조직 개편과정에서 신분상의 불이익을 받을 우려는 없다』면서 『이들 연구원이 효율적인 연구활동을 해나갈 수 있도록 연금제도를 도입하는 방안을 적극 검토하고 있다』고 답변했다. ○물가대책 싸고 설전○…정부총리는 『6% 물가억제선을 지키지 못하면 어떤 책임을 질 것이냐』는 이의원의 보충질문에 『경제 목표치는 장래의 전망에 대한 기대치에 불과하다』면서 『1∼4차 경제계획에서 실제성장률이 모두 목표치를 웃돌았듯 목표와 결과에는 차이가 있게 마련』이라고 부연설명하며 즉답을 우회.이에 야당의석에서 고함이 터지는등 소란이 일자 이만섭의장은 『시간이 늦었다』면서 서둘러 회의를 종료.
  • 빚대신 취득·경매진행 부동산/1년간 「비업무용」 제외/새달부터

    다음 달부터 빚 대신 취득한 부동산은 취득 후부터,경매중인 부동산은 최초 경매일로부터 각각 1년 동안 비업무용에서 제외된다.건축허가를 받지 못한 경우처럼 정당한 사유가 있어도 비업무용 부동산에서 제외된다. 전세버스업,국외 여행업 등 관광산업과 공중목욕탕업,가족호텔업과 휴양 콘도미니엄업이 소비성 서비스업에서 제외되며 법인이 소유한 임대주택의 차입금 이자도 손금처리된다.기존 주류 제조업체는 매출액 비율에 관계 없이 다른 주종의 면허 취득이 가능해진다. 재무부는 22일 행정규제 완화대상 2백45건 가운데 지금까지 해결되지 않은 14건을 이같이 완화,오는 3월부터 시행키로 했다. 건물의 주차장 면적을 산정할 때 주차장으로 사용하는 부속토지도 건물 안의 주차장과 마찬가지로 업무용으로 인정,주차장의 범위를 확대한다. 외국인 투자기업이 투자자금을 제대로 사용했는지를 확인하기 위해 은행이 받고 있는 투자자금 사용 및 지출계획서도 없앤다.외국인이 10억원 이상을 현금으로 투자할 경우 지정한 은행과만 거래토록 한 제도도 폐지한다. 이와 함께 법인세법,지방세법 및 여신관리규정 간에 비업무용 적용기준이 서로 달라 혼란이 생기는 문제도 오는 6월까지 개선방안을 마련,똑같이 정하기로 했다.
  • 외국담배에 공익부담금/새달부터 갑당 20원씩 부과

    일부 외국산담배들도 다음달부터 갑당 20원의 공익부담금을 문다.그러나 담뱃값은 오르지 않는다. 재무부는 22일 외국의 담배수입업체가 담뱃값인상에 따른 이익을 사회에 환원함으로써 회사의 이미지를 높이기 위해 스스로 공익부담금을 내기로 했다고 밝혔다.한 관계자는 『연초 담뱃값을 올리며 담배사업법 시행규칙에 따라 국산담배에는 공익부담금을 갑당 20원씩 물렸으나 외산담배에는 강제규정이 없어 부과하지 못했다』고 말했다.
  • “물가 6%이내 잡겠다”/정부,국회답변

    ◎정책금융축소 금융산업 경쟁 강화/중기근로자 병역특례 전업종 확대 국회는 22일 이회창국무총리를 비롯,정재석부총리겸 경제기획원장관등 관계국무위원들이 출석한 가운데 본회의를 속개,경제분야에 대한 대정부질문을 벌였다. 질문에 나선 신경식·차화준·노인도(이상 민자) 이경재·하근수의원(이상 민주)등은 정부의 정책부재로 장바구니 물가가 폭등,경제안정과 서민생활이 위협받고 있다면서 물가대책을 추궁하는 한편 우루과이라운드(UR)협정 후속방안,중소기업지원및 제조업경쟁력 강화대책등을 따졌다. 이총리는 답변에서 『정부는 물가안정을 최우선 당면과제로 설정하고 올해 6%이내로 반드시 안정시킬 것』이라고 밝히고 『물가불안이 임금인상을 유도하는등 물가와 임금이 맞물려 악순환을 되풀이하지 않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다짐했다. 이총리는 이어 『전기료 수도료등 공공요금 인상문제는 물가에 미치는 영향과 심리적인 파급효과가 큰만큼 인상요인이 있더라도 경영합리화등을 통해 흡수할 것』이라면서 『그러나 만일 인상하더라도 최소한의 범위에서 조정할 것』이라고 말했다. 이총리는 농어촌개발대책과 관련,『농어촌 구조조정사업등에 소요되는 42조원과 농어촌특별세로 충당되는 15조원등 말고는 별도의 투자재원을 확보하기는 어렵다』고 말했다. 이총리는 또 『새마을운동중앙본부,바르게살기 중앙협의회,자유총연맹등 3개 관변단체에 대한 정부 보조금은 지난해 4백44억원에 비해 올해 3백66억원으로 줄어들었다』면서 『앞으로 4∼5년동안 보조금을 연차적으로 줄여 순수민간단체로 전환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정재석총리는 물가에 대한 행정통제가 가격구조를 왜곡시킬 우려가 있다는 지적에 대해 『지금은 정부가 나서서 백방으로 물가안정책을 강구할수 밖에 없는 상태』라고 강조했다. 정부총리는 이어 『중소기업근로자의 병역특례대상을 현재의 10대 제조업종에서 전업종으로 확대할 방침』이라면서 『3만명에 이르는 도산 중소기업의 근로자에 대한 직업훈련을 실시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홍재형재무부장관은 『정책금융을 축소,정비해 금융산업의 경쟁력을 강화하는 한편 금융규제를 원점에서 재검토,규제완화에 힘쓰겠다』고 밝히고 『농협단위조합을 2001년까지 현재 1천4백개에서 5백개로 줄여 대형화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홍장관은 『3단계 금리자유화를 급격하게 추진하다가는 여신금리의 상승과 금융기관사이의 과당경쟁등 불안정을 야기시킨다』면서 『따라서 점진적으로 추진하는 것이 바람직하다』고 말했다. 김양배농림수산부장관은 『농지거래의 전면자유화는 농지가격상승,투기유발등의 우려가 있어 곤란하지만 거래제한에 따른 각종 부작용을 줄이기 위해 통작거리제한,사전거주조항등의 규제를 보다 완화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김철수상공자원부장관은 『관계부처와의 협의를 거쳐 올 하반기부터 광주·천안에 각각 20만평 규모의 외국인투자 전용공단설립을 위한 본격적인 조성작업에 들어갈 것』이라고 밝혔다. 윤동윤체신부장관은 『제2이통 사업자선정을 맡은 전경련이 중소기업중앙회에 중소기업도 참여할 수 있도록 의뢰한 만큼 많은 중소기업들이 참여할 것으로 믿는다』고 말하고 『선경그룹은 한국이동통신의 공개매각주식 가운데 23%를 정당한 절차에 의해 매입했다』고 답변했다. 이날 질문에서 신경식의원은 『각종 정책에 대한 정부 부처간의 불협화음으로 국민들에게 불신과 혼란만 초래하고 있다』고 지적하고 『기초농산물 가격안정을 위해 쌀·파·마늘·배추·무 등을 물가관리 대상품목에서 제외시켜야 한다』고 주장했다. 특히 야당의원들은 『김영삼대통령이 전기료 수도료등이 값이 싸다며 인상을 부추기고 있고 정부총리가 물가인상을 자극해 체감물가가 30%에 달하게 만들었다』고 비난하고 종합적인 물가안정대책을 마련할 것을 요구했다. 이경재의원은 『전경련에 제2이동통신 사업자 선정권을 준 것은 재벌에 대한 특혜가 아니냐』고 따지고 중소기업에 대해 신용대출및 담보 확대,중소기업 창업자의 병역특혜 인정,불공정 하도급 특별실태조사 실시등을 촉구했다.
  • 중국에 경협자금/올 4천만불 제공/정부

    정부는 올해 중국에 사회간접자본 투자재원으로 4천만달러의 대외경제협력기금(EDCF)을 제공하기로 했다.재무부관계자는 21일 『중국이 지난해 요청한 1억1천2백만달러의 경협자금가운데 지원대상사업과 조건,EDCF자금의 운용능력을 감안,올해에는 4천만달러만 제공할 방침』이라고 밝혔다. 정부가 타당성조사를 거쳐 지원키로 한 사업은 ▲천진 남강대교건설 ▲산동성 용구항확장 ▲흑룡강성 동녕 철도설비구입 ▲하얼빈비행장 통신 및 관제시설확충 등 4개 사업으로 알려졌다.
  • 5개지방대 단과대 증설/외자도입·외국인투자 절차 간소화

    ◎국무회의 의결 정부는 21일 이회창국무총리 주재로 국무회의를 열고 외자도입절차를 간소화하는 내용의 외자도입법시행령개정안을 의결했다. 개정안은 30일안으로 돼있던 외국인투자 신고처리시한을 특별한 사정이 없으면 신고받는 즉시 처리하도록 했다.또 투자인가신청도 5∼15일안으로 처리하도록 단축했다. 재무부에 사전신고하도록 돼 있는 외국투자가의 주식매매도 매매계약후 30일안에 신고할 수 있도록 완화했다. 각의는 이와 함께 국립학교설치령을 개정,강릉대등 5개 지방대학에 단과대학을 증설해 95학년도부터 신입생을 모집하기로 했다.이에 따라 강릉대에 치과대학,강원대에 예술대학,충북대에 수의과대학,부산산업대에 경영대학,안동대에 사범대학이 각각 설치된다. 또 공주대에 산업개발대학원,군산대에 산업대학원,전북대에 정보과학대학원,목포대와 순천대·창원대에 교육대학원의 신설을 각각 허가하기로 했다. 한편 각의는 안기부법 개정으로 설치규정이 삭제된 「정보조정협의회」규정을 폐지했다.이에 따라 안기부가 지난81년부터 국가정보 판단과 정보운영에 관한 사항을 협의하며 국내정치에 개입할 수 있도록 빌미를 제공했던 정보조정협의회가 13년만에 폐지됐다. 각의는 이밖에 지방교육행정기관직제를 개정,올해 신설되는 중·고등학교 교원 2천4백11명과 유치원 교원 50명을 각각 증원하고 국민학교 교원 5백74명을 감축했다.
  • 경제기획원 대폭 “물갈이”/국장급 등 76명 전보·전출

    ◎외무부로 대량전출 조건달라 무산/물가국장 전격경질엔 “문책성” 풀이 21일 단행된 경제기획원의 대규모인사는 문민정부 출범이래 부처차원의 첫 조직개편으로 다른 부처의 개편을 선도한다는 점에서 큰 의미가 있다. 지난 61년 개원이래 최대규모인 이번 인사는 1급 등 17명을 줄인데 따른 후속조치이다.이 결과 국장급 11명,과장급 53명 등 총 64명을 전보했다.관계부처와의 협의가 끝나는대로 외무부·총리실 등에 12명을 전출 또는 파견하게 된다. ○…이번 인사는 감량경영을 선언한 정재석부총리의 첫 작품이다.「상도동 패밀리」인 한리헌차관과 호흡을 맞춰 인원을 줄이면서도 희생자를 내지 않기 위해 정치력을 발휘한 흔적이 엿보인다. 외무부에 과장급 3명을 비롯,6명이 전출되는 등 국제화추진위원회가 신설될 총리실에 서기관급 4명,국회와 KDI(한국개발연구원)에 국장급 각각 1명 등 12명이 「시집」가는 등 대폭적인 물갈이가 이루어졌다.갈곳없이 그만둔 사람들은 없다.때문에 기구개편이 처음 거론될때와는 달리 분위기가 비교적 밝아졌다.○…최대의 하이라이트는 비밀리에 추진된 「외무부 공수작전」.정부총리는 경제외교시대를 맞아 경제전문가가 필요한 외무부 한승주장관과의 접촉을 통해 국장급 5명의 전출을 내락받았다. 그러나 이사관급의 평균재임기간이 기획원보다 훨씬 긴 외무부는 기획원국장들이 일단 외무부에 이사관으로 와서 근무한뒤 1급승진(해외공관 1급공사 파견포함)을 검토하겠다는 입장인 반면 기획원은 곧장 1급으로 데려가 줄 것을 고집해 「대량수출」은 이뤄지지 않았다. 대신 기획원출신인 김주일국회예결위전문위원이 주일공사로 가고 그 자리로 장승우경제기획국장이 승진하는 것으로 결론이 나 국장급이상의 외무부전출은 1명에 그친 셈. ○…인사가 확정된 지난 17일 경제기획국장과 국민생활국장,공보관 등 3개 보직이 「막판 뒤집기」로 바뀌어 그 배경에 촉각. 당초에는 김정국예산1심의관이 핵심보직인 기획국장에 내정됐으나 막판에 최종찬전공보관이 기획국장,정재용물가정책국장(당시 직명)이 공보관으로 변경.이는 비중이 커진 공보관에 물가국장을 지낸 정전국장을 중용했고 최전공보관이 정부총리·한차관과 기획라인으로 손발을 맞췄던 경력을 높이 샀기 때문이라는 설명. 그러나 최근 교통부 도시교통국장이 택시요금인상시비와 관련해 바뀐데 이어 물가국장의 돌연한 경질을 두고 『정부총리의 물가노이로제가 너무 심한 것이 아니냐』는 풀이도. ○…대외협상의 몇 안되는 브레인인 이윤재 전대조실제2협력관을 부총리비서실장으로 발탁한 것은 비서실장이 단순히 의전에서 벗어나 실질적인 권한을 갖고 각종 보고문건의 완급을 가리는 등 부총리의 보좌기능을 강화한 것이라는 평가. 따라서 기획원은 앞으로 「정·한체제」를 김태연차관보,전윤철기획관리실장,이석채예산실장 등 1급 3명이 뒷받침하는 삼각체제로 운영될 전망.한 관계자는 『기획원이 제2의 탄생을 한 것』이라며 『앞으로 재무부 등 경제부처는 물론 다른 부처들의 개편작업이 뒤따를 것』이라고 설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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