찾아보고 싶은 뉴스가 있다면, 검색
검색
최근검색어
  • 재도전
    2026-04-10
    검색기록 지우기
  • 2026-04-10
    검색기록 지우기
  • 9단
    2026-04-10
    검색기록 지우기
저장된 검색어가 없습니다.
검색어 저장 기능이 꺼져 있습니다.
검색어 저장 끄기
전체삭제
1,802
  • [지방선거 D-23 여론조사]수도권 지지특성 살펴보니

    [지방선거 D-23 여론조사]수도권 지지특성 살펴보니

    서울·경기·인천 등 수도권 세 지역은 모두 한나라당의 현역 광역단체장이 재도전하고 있다. 오세훈· 김문수 후보는 각각 최초의 재선 서울시장과 경기도지사를, 안상수 인천시장은 3선을 꿈꾼다. 따라서 정권의 중간평가 성격이 강한 지방선거가 수도권에서는 현역 단체장에 대한 심판까지 더해서 치러지게 될 전망이다. 현역 단체장들이기 때문에 지난 2006년 선거에서의 지지율이 어느 정도 이어질지가 중요하다. 당시 선거에서 현역 단체장을 지지했던 층에서 이번에도 오 시장(75.5%), 김 지사(62.8%), 안 시장(60.9%)을 재지지했다. 그러나 안 시장은 지난 선거 지지층 가운데 21.5%가 민주당 송영길 후보를 지지하면서 다른 단체장들에 비해 높은 지지율 이탈을 보였다. 2006년 오 시장을 지지했던 층에서는 16.3%가 민주당 한명숙 전 총리를 지지했고, 김 지사를 지지했던 층에서는 민주당 김진표 후보로 단일화할 경우 17.4%가, 국민참여당 유시민 후보로 단일화할 경우 19%가 돌아서겠다고 답변했다. 여론조사 결과 수도권의 전체적인 지지 특성은 ‘한나라당=보수성향=고(高)연령층=영남권’이면서 ‘민주당 또는 국민참여당=진보성향=저(低)연령층=호남권’의 공식을 뚜렷하게 보였다. 이 같은 공식에 따라 수도권 세 지역 모두 20대는 민주당 후보를, 50대 이상은 한나라당 후보를 지지했고, 지역별로 중·장년층의 표심이 조금 차이를 나타냈다. 서울에서는 30대(44%), 40대(51.4%), 50대 이상(67.8%)이 오 시장을 더 지지했다. 경기의 경우 야권 단일화 후보가 누가 되느냐에 따라 30대의 표가 움직인다. 김 후보로 단일화했을 경우 34.3%가 김 후보를 지지해 김 지사(30.4%)보다 높았다. 유 후보로 단일화하면 37.3%가 김 지사를, 35.3%가 유 후보를 지지했다. 김 후보로 단일화됐을 때의 부동층 26.5%가 유 후보로 단일화되면 18.1%로 줄어들면서 김 지사 쪽으로 더 움직이는 것으로 나타났다. 40대는 서울과 경기에서 모두 한나라당 후보를 더 지지했지만, 인천에서는 송 후보(36.9%)를 더 높게 지지했다. 정치성향은 수도권 모두 중도 성향이 가장 많은 비중을 차지했다. 다만, 서울과 인천은 중도>보수>진보 순으로 많지만 경기는 중도>진보>보수 순으로 많다. 중도성향이 서울과 경기에서는 주로 한나라당 후보를 더 지지한 반면, 인천에서는 민주당 후보에 대한 지지율이 더 높은 것도 차이점이다. 허백윤기자 baikyoon@seoul.co.kr
  • 2차 보금자리 1만8000여가구 새달초 사전예약

    2차 보금자리 1만8000여가구 새달초 사전예약

    2차 보금자리주택의 사전예약이 다음달 초에 본격적으로 시작된다. 이번 사전예약 물량은 공공분양과 임대아파트를 포함해 총 1만 8000여가구로 강남 세곡2, 강남 내곡, 부천 옥길, 남양주 진건, 구리 갈매, 시흥 은계 등 총 6개 지구에서 나온다. 이번 2차지구 사전예약부터는 처음으로 10년 임대와 10년 분납임대가 3000~4000가구 나올 전망이어서 선택의 폭이 넓어졌다. 그러나 신혼부부와 생애최초 특별공급에서 기준 이상의 부동산(2억 1550만원)과 자동차(2635만원) 보유자는 청약에 제한을 받는다. 달라지는 여러 제도에 유의해야 한다. 또 이번 보금자리주택에는 지역우선공급제가 적용되는데, 이 제도를 100% 활용할 필요가 있다. 스피드뱅크 조민이 팀장은 “경기권 4곳은 우선 해당지역 거주자들이 유리하지만, 그곳에 살지 않는다면 경쟁률이 낮을 만한 곳을 찾아 집중 공략하라.”고 조언했다. 3월 말 기준 주택청약저축 1순위 가입자는 ▲시흥 1만 1471명 ▲남양주 1만 6081명 ▲구리 7921명 ▲부천 3만 624명이다. 부천 옥길지구는 물량이 1957가구로 가장 적은 데다가, 1순위자가 많기 때문에 신중히 선택해야 한다. 면적별로는 보금자리 시범지구나 위례신도시 청약결과를 볼 때 전용면적 기준 84㎡의 인기가 높은 편이다. 따라서 청약저축액이 낮아 당첨만을 목적에 둔다면 50㎡대를 공략할 필요가 있다. 2차지구에서도 본인의 조건에 따라 특별공급을 우선 활용하고 그 다음에 일반공급을 생각해야 한다. 3자녀 특별공급의 경우 이번이 청약통장 없이 청약할 수 있는 마지막 기회다. 또 노부모 특별공급은 신청자격만 갖춰진다면 청약저축액이 높은 순서에 따라 당첨자가 결정되므로, 납입액이 적다면 다른 특별공급을 노리는 것이 좋다. 10년 공공임대는 초기자금 부담이 작고 경쟁률이 일반분양에 비해 낮을 것으로 예상된다. 조 팀장은 “신혼부부나 당첨가능성이 낮은 청약자는 노려볼 만하지만, 10년 후 분양으로 전환할 때의 분양가를 책정하므로 시세차익은 크지 않을 수 있다.”고 조언한다. ●세곡2·내곡 커트라인 1400만~1500만원 서울 세곡2와 내곡은 위례신도시에서 탈락한 경기, 인천의 고액 청약자들이 재도전할 것으로 보여 청약경쟁률과 커트라인이 한층 높아질 것으로 예상된다. 특히 3차 보금자리에는 강남권이 없기 때문에 희소성이 커졌다는 분석이 나온다. 두 곳 모두 당첨 가능한 청약저축액의 커트라인은 인근 시범지구의 커트라인(1200만~1300만원)보다 높은 1400만~1500만원 수준이 될 것으로 보인다. 안정권에 들려면 1600만~1800만원은 돼야 할 것으로 분석된다. ●구리 갈매·남양주 진건 시세차익 기대 시범지구인 세곡지구의 예상분양가는 3.3㎡당 1021만~1142만원이다. 닥터아파트는 현재 수서동, 일원동의 인근 시세가 3.3㎡당 2100만~2600만원에 형성된 것을 근거로 세곡 2지구는 1175만원 정도가 될 것으로 예상했다. 내곡지구의 예상분양가는 1050만원 정도. 구리 갈매지구는 남양주 별내지구 남쪽 맞은편이다. 남양주 진건지구는 진건읍, 도농동 일대로 2차 보금자리주택 가운데 물량이 가장 많은 곳이다. 구리 갈매는 별내지구와 남쪽으로 접해있어 별내지구가 개발되면서 중장기적으로 투자성이 기대되는 곳이다. 별내지구의 교통망 등은 그대로 이용하면서 분양가는 낮게 책정된 만큼 투자 때 시세차익도 기대된다. 3차 보금자리주택이 대부분 경기 남부권이어서, 동북부권 거주자들에게 관심을 받을 것으로 보인다. 당첨 커트라인은 구리갈매가 800만~900만원, 남양주 진건은 700만~800만원 정도가 될 것으로 예상했다. 3.3㎡당 분양가는 각각 710만원, 665만원선. 시흥 은계와 부천옥길 지구는 3차 보금자리로 지정된 광명 시흥과 가까이 있어 수요가 분산될 가능성이 높다. 하지만 부천의 청약저축 1순위 가입자가 3만명이 넘는다는 점을 감안할 때 경쟁률은 만만치 않을 것으로 보인다. 시흥 은계는 서울과의 접근성이 다소 떨어져 서울 청약자보다는 시흥지역 주민들에게 선호도가 높을 것으로 예상된다. 예상 당첨 커트라인은 부천 옥길이 500만~600만원, 시흥 은계가 400만~500만원으로 보고 있다. 분양가는 시세의 70%선으로 각각 630만원, 550만원으로 예상된다. 윤설영기자 snow0@seoul.co.kr
  • [길섶에서] 잡초/이춘규 논설위원

    한동안 포기했던 화초기르기에 재도전, 2년이 됐다. 도심 집안 화분에서 생명체의 힘을 느낀다. 난화분들을 키우다 소나무, 관음죽도 기르며 화분 수를 늘려가고 있다. 난이 시들해지면 온갖 정성을 기울인다. 시들어 가던 난화분에 새 순이 나오는 것은 온가족에게 작은 행복이다. 소나무 분재 키우기는 지난가을 시작했다. 전문가에게서 재배법을 배운 뒤 아침저녁 정성을 기울이자 쑥쑥 컸다. 어쩌랴. 반년만에 속수무책 죽어간다. 10년 전 키우다 실패했던 기억이 되살아난다. 안타깝다. 야생의 소나무를 집안에서 키우기는 무리일까. 소나무에게 미안하다. 1년 전 난화분에 잡초가 싹을 틔웠다. 잡초도 생명체인지라 가족들에게 못 뽑게 해 잡초가 20㎝ 이상 자랐다. 설연휴 때 뽑혀 버린 걸 늦게 발견했다. 시들어 버린 잡초를 관음죽 화분에 심어 보살폈다. 완전히 말라 버려 죽은 줄 알았는데 최근 연두색 새순이 나왔다. 믿기지 않아 몇 번 확인해도 그 잡초다. 경이로운 생명력을 보여준 잡초를 대하면 새 힘이 솟는다. 이춘규 논설위원 taein@seoul.co.kr
  • 정쟁에 묻힌 정책선거

    정쟁에 묻힌 정책선거

    국민의 일상생활과 직결되는 전국동시 지방선거가 70일 앞으로 다가왔다. 하지만 정작 주민의 삶과 연관된 생활밀착형 정책은 아직 부각되지 못하고 있다. 여야 간·정파 간 정치 논리와 예비후보들의 중앙 정치권 줄서기가 지방선거의 취지를 흐리고 있다는 지적이 많다. 정책선거의 현주소를 짚어본다. ■여, 수세적 치적 홍보 한나라당 소속으로 재도전에 나선 수도권의 현역 광역단체장들은 대체로 새로운 정책을 개발하기보다 재임기간 치적을 홍보하고 당내 경쟁자나 야권의 공격을 방어하기에 급급해하고 있다. 재선을 노리는 오세훈 서울시장은 한명숙 전 총리를 내세운 민주당의 정권심판론과 한 전 총리의 4월 재판 결과에 촉각을 곤두세우고 있다. 당내 경선 후보들과의 ‘일 대 다(一對多)’ 경쟁구도에도 부담을 느낀다. 그러다 보니 4년간의 시정(市政)을 알리고, 보충 설명하는 데 여념이 없다. 경선캠프의 이종현 공보특보는 23일 “맞짱토론을 통해 시정의 장점을 부각하는 것이 가장 큰 전략”이라면서 “한 전 총리는 재판에 대한 주목효과가 그치면 자연스럽게 공개토론 과정에서 정책의 미흡한 부분을 드러낼 것”이라고 말했다. 한나라당의 서울시장 후보 경선에서 유일한 여성인 나경원 의원은 전략적으로 여성 대결구도를 부각시킨다. 공약도 성범죄 안전대책, 먹거리 안전 대책 등에 초점을 맞췄다. 나 의원은 “한 전 총리의 1심 재판이 마무리되면 누가 시장에 적합한지에 대한 인물 구도로 갈 것”이라고 밝혔다. 일찌감치 정책 다듬기에 주력한 원희룡 의원은 고민이 더 깊다. 당론과 배치되는 초등학생 무상급식 전면 시행, 보육예산 1조원 지원 등의 공약을 두고 “한나라당 후보답지 않다.”는 비판이 나오기 때문이다. 실현 가능성에 대한 의문도 제기된다. 원 의원은 “한나라당 지지층뿐 아니라 개혁성향을 지닌 중간층의 지지까지 얻을 수 있는 필승후보”라고 주장했다. 40대 스타들과 경쟁하다 보니 김충환 의원의 공약은 쉽게 눈길을 끌지 못하고 있다. 지난 21일 재선 도전을 선언한 김문수 경기지사는 당권과 재선을 두고 오래도록 저울질한 것으로 전해진다. 정책 비전보다는 차기 대권까지 내다보며 주변 인물들과의 역학구도를 먼저 고려한 결과라는 시각이 많다. 3선에 도전하는 안상수 인천시장은 지난해부터 출마를 공언했지만, 뚜렷하게 새로운 공약은 아직 나오지 않고 있다. 허백윤기자 baikyoon@seoul.co.kr ■야 ‘공동 어젠다’ 승부 야권은 ‘5+4 선거연대’를 통해 이번 지방선거에서 공동으로 내세울 정책 핵심의제를 마련하는 등 공약 부분에서는 한나라당보다 앞서 가는 분위기다. 민주당도 정치·경제·사회 각 분야별 ‘뉴민주당 플랜’을 완성, 이를 토대로 소속 후보들을 ‘지원사격’한다는 계획이다. 하지만 후보 개개인을 들여다보면 야권의 속사정이 그리 편하지는 않다. 민주당의 유력한 서울시장 후보로 꼽히는 한명숙 전 총리는 재판 준비에 힘을 쏟느라 공약 개발은 시작하지도 못한 상황이다. 무죄 입증 과정을 곧 선거운동으로 삼는 형국이다. 한 전 총리의 한 측근은 23일 “주변에 진정성을 갖고 한 전 총리를 돕겠다고 먼저 나서는 인재들이 많기 때문에, 일단 재판문제가 정리되면 곧 좋은 공약을 마련할 수 있을 것”이라고 설명했다. 공약으로 보자면 같은 당 예비후보로서 지지율에서는 다소 뒤처지는 김성순 의원과 이계안 전 의원이 오히려 더 높은 평가를 받고 있다. 김 의원은 송파구청장을 지낸 행정 경험을 살려 ‘건강수명 5년 연장’ 등 11대 공약을 마련했다. 이미 세부 내역에 대한 구체적인 예산소요액까지 산출해놓고 있다. 이 전 의원도 ‘웰타운 건립’ 등의 공약을 순차적으로 제시하고 있다. 국민참여당 소속으로 경기지사에 출사표를 던진 유시민 전 보건복지부 장관은 평화·시민참여·복지를 구호삼아 한반도 평화체제를 토대로 한 ‘환(環)황해 경쟁산업지대’ 형성 등의 공약을 내놨다. 하지만 최근에야 출마결심을 굳혀 아직은 큰 기조만 마련됐을 뿐이다. 그에 비해 먼저 선거 준비에 나선 민주당 김진표 최고위원과 이종걸 의원은 친환경 무상급식 등의 쟁점을 선점하며 여론몰이를 하고 있다. 김 최고위원은 ‘교육·일자리 도지사’가 되겠다며 첨단산업 육성을 강조하고, 이 의원은 기초학력 책임지도제 도입 등을 통한 차별 없는 교육복지 구현을 주장하고 있다. 민주당 송영길 최고위원은 당 안팎에서 꾸준히 인천시장 출마를 권유하고 있지만, 공약준비는 고사하고 아직 본인이 출마 결심조차 굳히지 못한 상황이다. 유지혜기자 wisepen@seoul.co.kr
  • [선택 2010 지방선거 D-72] 급조·선심·과장 공약은 ‘부도수표’

    [선택 2010 지방선거 D-72] 급조·선심·과장 공약은 ‘부도수표’

    정치권에서 통하는 서울시장 선거에 대한 속설이 있다. 출마 선언을 늦게 할수록 당선될 확률이 높다는 것이다. 상대 진영이 미리 대응전략을 마련하기가 힘든 데다, 유권자도 식상한 기존 후보보다 선거에 임박해 나타나는 ‘뉴 페이스’를 더 주목하게 된다는 것이다. 하지만 매니페스토 운동 측면에서 보자면 이렇게 늦게 등장하는 후보는 ‘참 나쁜 후보’다. 유권자가 후보자와 공약을 이해할 시간이 부족하기 때문이다. 특히 유권자 한 명이 자그마치 8명의 대표자를 뽑아야 하는 이번 지방선거에서는 수십만개의 공약이 쏟아져 나올 전망이라, 어느 때보다 좋은 공약과 나쁜 공약을 가려내는 ‘혜안’이 필요하다. 전문가들이 꼽는 가장 나쁜 공약은 선거에 임박해서 급조된 공약이다. 유권자에게 충분한 시간과 정보를 주지 않는 것은 ‘찍기 선거’를 강요하는 것이나 마찬가지다. 한국매니페스토실천본부는 21일 최소한 선거일 60일 전에 후보자와 공약이 결정돼야 이를 검증할 수 있다고 지적했다. 기존에 진행되고 있는 정책을 자신의 것처럼 포장하는 공약도 나쁜 공약이다. ‘베끼는 공약’에 대해선 책임성도 떨어지기 마련이다. 표를 얻기 위한 거짓말도 퇴치대상이다. 지역의 특수성과 재정적 뒷받침 등을 고려하지 않고 백화점식으로 나열하는 선심성 공약, 과장 공약은 ‘부도수표’가 되어 버리기 십상이다. 헛공약에 속지 않으려면 공약 자체의 실현 가능성도 살펴봐야 하지만, 후보 개인의 철학과 삶의 궤적을 유념해서 볼 필요가 있다. 소속 정당과 전혀 다른 공약을 내세운다든지, 그동안 고수해온 가치와 다른 입장을 보인다면 아무래도 이행 가능성을 담보하기 힘들다. 충분히 절충을 통해 문제 해결이 가능한데도 극한 대립구도를 형성하는 정치 공세성 공약, 지역감정을 자극하는 ‘불지르기식 공약’에도 속지 않도록 주의해야 한다. 이번 지방선거에서 많은 지방자치단체장이 재도전 의사를 밝힌 것이 유권자에게는 일종의 ‘팁’이 될 수도 있다. 각 지자체 홈페이지 등을 통해 과거 공약을 실제로 얼마나 잘 지켰는지 살펴볼 수 있기 때문이다. 유지혜기자 wisepen@seoul.co.kr
  • 6·2 지방선거 D-75 광역단체장 교체율은

    6·2 지방선거 D-75 광역단체장 교체율은

    현역 광역단체장도 기초단체장만큼 대폭 교체될까. 오는 6·2 지방선거에서 현역 기초단체장을 교체하려는 의지가 워낙 강하다 보니 자연스럽게 광역단체장의 교체 가능성에도 관심이 쏠린다. 2006년 4회 지방선거에서는 불출마자가 워낙 많았다. 광역단체장 16명 가운데 7명이 출마를 포기했다. 서울 이명박·대구 조해녕 시장, 경기 손학규·제주 우근민·충북 이원종·전북 강현욱·경남 김혁규 지사 등이었다. 3선 연임 제한으로 나오지 않은 현역도 충남 심대평·경북 이의근 지사 등 2명이었다. 결국 현역 16명 가운데 9명이 불출마했다. 현역 당선자는 재선 도전자인 전남 박준영 지사와 부산 허남식·인천 안상수·울산 박맹우·광주 박광태 시장 등 5명에 3선에 성공한 강원의 김진선 지사 등 6명뿐이었다. 재도전자 7명 가운데 대전의 염홍철 시장만 낙선했다. 이번 5회 지방선거에서는 불출마자가 상대적으로 적다. 3선 제한에 해당되는 사람은 김진선 강원지사뿐이다. 경남 김태호·제주 김태환 지사와 광주 박광태 시장 등이 불출마를 선언했다. 지난해 12월 정부의 세종시 수정안에 대해 책임지고 사퇴한 이완구 전 충남지사는 당에서의 추대 형식을 통한 재출마 가능성이 여전히 높게 제기된다. 서울 오세훈·대전 박성효·대구 김범일 시장, 경기 김문수·경북 김관용·충북 정우택·전북 김완주 지사 등은 재선에 도전할 것으로 보인다. 부산 허남식·인천 안상수·울산 박맹우 시장과 전남 박준영 지사 등은 3선에 도전한다. 현역 광역단체장 16명 가운데 적어도 11~12명이 당내 경선에 도전하는 셈이다. 물론 이들 가운데 일부는 내부 경선에서 탈락할 가능성이 적지 않다. 당선 안정권에 있는 인사는 채 절반이 되지 않는다는 분석도 나온다. 그러나 일부 정당 관계자들은 “당 지도부가 강력한 의지를 가져도 교체가 쉽지 않은 게 광역단체장”이라면서 “현역 교체 가능성은 사실상 그리 높지 않을 것”이라는 전망을 내놓고 있다. 대부분 경선을 뚫고 본선에 나갈 것이며 본선에서도 승리 가능성이 높다는 주장이다. 한나라당의 한 인사는 18일 “기초단체장까지는 거의 ‘선거 바람’에 따라 좌우되지만, 광역단체장은 ‘개인기’로 버틸 여지가 많다.”면서 “어떤 이슈와 바람도 ‘잘하고 있는 현역’을 낙마시키기는 어렵다.”고 말했다. 다만 그동안 지방선거는 계속 야당이 강세를 보였다는 점을 주목할 필요가 있다. 서울·인천·경기 등 수도권 3곳은 4년 전에는 야당인 한나라당이 모두 휩쓸었다. 민주당을 비롯해 야권은 “이번에는 우리 차례”라며 공천연대를 모색하고 있다. 나아가 “충청도에는 세종시라는 거대 이슈가 걸려 있어 이전 선거 판도와는 다르다.”고 주장하고 있다. 결국 여야 각각의 텃밭을 빼고는 ‘현역 우세론’과 ‘야당 우세론’이 맞서고 있는 양상이다. 그러나 각각의 텃밭에서도 내부 경쟁이 치열하게 전개되고 있어 현역이 마냥 장담하기는 어려워 보인다. 이지운 허백윤기자 jj@seoul.co.kr
  • 해외 명문대 진학률 1위… 외대부속 용인외고의 비결

    해외 명문대 진학률 1위… 외대부속 용인외고의 비결

    학교 복도로 들어서자 온통 학생들은 영어로 대화를 했다. 교실 게시판에 붙어 있는 모든 게시물들은 영어로 가득 채워져 있었다. 수업 시작을 알리는 음악소리가 울렸다. 학생들은 “Hurry up, Hurry up.”이라며 일제히 교실 안으로 뛰어 들어갔다. 교과 수업은 영어로 진행됐다. 학생들도 교사의 질문에 유창한 영어로 답했다. 마치 외국의 고등학교에 온 듯한 느낌이었다. 이곳이 올해 100명이 넘는 학생을 해외 유수의 대학에 진학시킨 ‘한국외대 부속 용인외고’. 2005년 3월 문을 연 용인외고는 2008년 2월부터 졸업생을 배출한 이후 3년 만에 외고 가운데 해외대학 진학률 최고 자리에 올랐다. 학교도 하버드대, MIT, UCLA 등 미국 대학에만 머물지 않고 영국의 옥스퍼드대, 케임브리지대, 독일의 로젠버그대, 일본의 와세다대, 홍콩의 홍콩대 등 다양했다. 올해 미국 펜실베이니아 대학에 합격한 강승희(19·여) 학생은 “교과 이외의 활동을 포함해 제 자신을 표현할 수 있는 모든 것을 담은 동영상 파일을 만들어 보냈던 것이 합격의 비결이었던 것 같다.”며 “대학에 진학해 국제관계학을 공부한 뒤 국제기구에서 나라를 대표해 일하는 사람이 되고 싶다.”는 포부를 밝혔다. ●“자율고 재도전… 전국 우수학생 선발” 용인외고는 올해 해외 대학 수시모집에 93명이 합격했다. 미국 소재 대학에 69명, 영국 17명, 일본 4명, 홍콩 2명, 독일 1명씩을 배출했다. 강경래 용인외고 입학관리부장은 “오는 4월에 발표 예정인 정시모집 결과에서 최소 12명 이상 더 합격할 것”으로 예상했다. 그는 “현재 미국의 하버드대에 지원 중인 학생이 모두 30여명인데, 2~3명이 합격권에 들 것”이라며, “이들이 최종 합격한다면 국내 최초로 ‘3년 연속 하버드대 합격생을 배출’하게 된다.”고 소개했다. 또 “작년부터 영국 소재 대학 진학에 집중해 지난해 18명, 올해 수시까지 17명이 진학했다.”며 “향후 프랑스, 독일 등 진학 대학 대상 국가의 범위를 더욱 넓혀 나갈 예정”이라고 덧붙였다. 이 같은 용인외고의 해외대학 진학 비결은 바로 ‘영어의 생활화’에 있었다. 해외 대학에 진출하기 위한 첫 번째 열쇠가 바로 해당 국가의 언어이고, 그것이 바로 ‘영어’라는 인식이 주효했다. 용인외고 학생들은 복도, 식당, 운동장, 교실 등에서 의무적으로 영어를 사용했다. ‘EBC(English Based Campus)’라는 프로그램을 통해서다. 영어 사용 생활화 모범학생으로 선정된 학급당 1명의 학생에게는 표창장이 주어지며, 생활기록부에도 이런 점이 반영된다. 한 달에 10회 이상 위반하는 학생에게는 졸업 시 수여되는 ‘리더십 자격증(HCL)’ 인증이 박탈된다. 또 매주 영어 에세이 1~2편씩을 의무적으로 작성하는 ‘Writing On-Line’ 프로그램도 용인외고생의 영어실력 향상에 한 몫했다. 학생들이 인문·사회·과학·예술·문화 등 다양한 주제의 에세이를 ‘Writing On-Line’ 센터에 제출하면 해외 대학들의 에세이 평가자들이 학생들의 글을 첨삭해 주는 시스템이었다. 영어에세이 작성은 영어과 학생 뿐 아니라 중국·일본·프랑스·독일어과 등 모든 학생에게 필수였다. 하지만 용인외고도 나름대로 고민이 많았다. 지난달 용인외고는 자립형사립고 형태의 자율고로 전환을 요청하는 내용의 신청서를 경기도교육청에 제출했으나 반려됐다. 도교육청은 자율고 전환 조건으로 ‘학생 등록금 일반계고 2배 수준’과 ‘법인전입금 학생 납입금 총액의 5% 이상’을 요구했다. 하지만 용인외고는 일반계고 2배 수준의 등록금으로는 학교 운영이 힘들다는 이유로 현행 사립외고 수준인 3배 수준으로 해 줄 것을 요구하는 대신, 장학생을 15%까지 확대하고 법인 전입금 비율을 25%로 높이겠다고 했지만 결국 거절당했다. ●18~24일 전학·편입생 10여명 모집 용인외고가 이토록 자율고 전환과 함께 자립형사립고 형태의 외고가 되기 위해 목을 매는 이유는 모집 단위를 전국으로 확대해 우수한 학생을 모집하기 위한 것과 교과과정의 자율화 등을 노리기 때문이다. 학교 관계자는 “경기도 단위로 학생을 선발하는 것보다 전국 단위로 모집하면 보다 더 우수한, 각지 최상위권 학생을 모집할 수 있기 때문”이라고 귀띔했다. 이에 용인외고는 올 하반기에 있을 자율고 전환 신청에 재도전하겠다는 의사를 밝혔다. 하지만 일부에서는 이런 용인외고를 귀족학교라고 비판하고 있다. 입학금 50만원, 연간 수업료 440만원, 연간 학교운영 지원비 30만원, 매월 기숙사비 28만원, 일일 급식비 1만 1000원 등이 기본적인 학비이고, 여기에 교과서 대금, 교복대금, 각종 시험 응시료를 포함하면 연간 학비가 1400만원에 달하기 때문이다. 하지만 학교 관계자는 “기숙사 생활을 하기 때문에 교통비, 생활비뿐만 아니라 사교육비도 덜 들기 때문에 학비가 그렇게 부담스러운 금액은 아니다.”고 항변했다. 한편, 용인외고는 18일부터 24일까지 전학 및 편입생을 모집한다. 선발인원은 정원의 3%로 10여명이 될 것으로 보인다. 지원은 용인시를 제외한 타 시도군 고 1·2학생과 해외에서 귀국한 학생이면 가능하다. 이영준기자 apple@seoul.co.kr
  • 오은선 대장 14좌 완등 장도

    오은선 대장 14좌 완등 장도

    “좀 설레고 긴장되긴 하지만 지난해와 마찬가지로 담담하게 오르겠다.” 여성산악인 오은선(44·블랙야크) 대장은 히말라야 14좌 완등의 마지막 목표인 안나푸르나(8091m) 등정을 위해 8일 인천국제공항에서 네팔 카트만두로 출국하며 이렇게 말했다. 이번 등정에 성공하면 오씨는 세계 여성산악인 최초로 히말라야 8000m 14개 봉우리를 모두 올라, 세계 여성 등반사를 새로 쓰게 된다. 노란 개나리를 연상시키는 등산복 차림에 파란 모자를 쓴 오 대장은 “지난해 한 번 갔다 와서 자신 있고 컨디션도 좋다. 꼭 좋은 소식을 전하겠다.”고 덧붙였다. 2006년 시작해 히말라야 8000m급 13개 봉을 이미 오른 오은선은 지난해 10월 안나푸르나 등정에 나섰으나 악천후로 발길을 돌렸다. 오 대장은 오는 25일까지 안나푸르나에 딸린 타르푸출리(5663m)에서 고소 적응 훈련을 한 뒤 다음달 초 안나푸르나에 베이스캠프를 구축할 예정이다. 이어 같은 달 25일을 전후해 버트레스 루트를 통해 안나푸르나에 무산소로 오를 계획이다. 1차에 성공하지 못한다면 2차로 5월 초, 3차로 5월 중순 재도전한다. 문소영기자 symun@seoul.co.kr
  • ‘1박 2일’ 남극행 잠정유보 왜?

    ‘1박 2일’ 남극행 잠정유보 왜?

    칠레 강진으로 KBS ‘해피 선데이-1박 2일’ 의 남극행이 잠정 유보됐다. 그렇다면 ‘1박 2일’ 팀의 남극 재입국 시점은 언제쯤 일까? 1박 2일은 오는 9일 한국을 떠나 남극의 세종기지에 가려고 준비 중에 있었다. 하지만 남극행의 중요 경유지인 칠레에 진도 8.8의 강진이 발생, 200만 명의 이재민이 발생하는 등 현지가 발생해 제작진은 ‘1박2일’ 남극행 일정을 잠정 유보하기로 결정했다. 이에 대해 ‘1박 2일’ 나영석 PD는 3일 “제로 상태에서 다시 준비하면 출연진의 스케쥴 조정 등을 포함해 얼마나 걸릴지 알 수 없다.” 면서 “무엇보다 칠레 현지 상황이 언제 좋아질지 예측할 수 없다.” 고 밝혔다. 나 PD는 이어 “남극에는 곧 겨울이 와 출입이 힘들다. 다시 여름이 오는 게 11월이다.” 며 “여름 끝물인 3월에 가려 했는데 놓치면 겨울이다. 따라서 칠레의 다음 여름 시즌인 올 11월에서 내년 3월 사이 운이 좋게 세팅이 된다면 도전이 가능할 수도 있다.” 고 남극행 재도전이 가능한 시점을 예측했다. ‘1박 2일’ 팀은 지난 1년간 남극행을 준비해왔다. 제작진은 지난해 상반기부터 ‘극지연구소’ 측과의 협의를 시작으로 외교통상부, 국토해양부, 환경부 등과 실무적인 문제를 처리해 왔다. 또 약 보름 가까이 소요되는 촬영 일정을 위해 약 5개월 전부터 연기자들의 스케줄을 조정해 왔다. 더불어 ‘1박2일’ 팀은 극한의 땅, 야생의 땅 남극의 아름다운 자연을 보다 더 우수한 영상으로 담기 위해 HD카메라를 전격 도입, 모든 카메라를 최신 기종의 HD카메라로 교체했으며 보다 나은 빛과 소리를 담기 위해 조명 및 오디오 장비 준비에도 전력을 다해왔다. 사진 = 서울신문NTN DB 서울신문NTN 백영미 기자 positive@seoulntn.com@import'http://intranet.sharptravel.co.kr/INTRANET_COM/worldcup.css';
  • [女談餘談]전화위복 -최선을 다한다는 것/문소영 체육부 차장

    [女談餘談]전화위복 -최선을 다한다는 것/문소영 체육부 차장

    스포츠 경기에 이렇게 몰두해서 관람한 시기는 어린 시절 이후 처음이다. 초등학교 저학년 때부터 겨울이면 스피드스케이트를 타고 여름에는 동대문운동장에서 펼쳐지는 봉황기·청룡기 고교 야구에 심취했다. 하지만 대학에 입학해서는 스포츠와 가까이하지 않았다. 스포츠는 섹스, 스크린과 함께 국민을 우민화하는 ‘3S’ 정책의 하나라고 들은 탓이다. 밴쿠버 동계올림픽 열기가 초반에 시들했던 만큼 관심도 사실 적었다. 그러나 이승훈이 스피드스케이팅 5000m에서 은메달을 따면서 분위기가 살짝 반전되더니, ‘즐거운 세대’ 모태범과 이상화가 스피드스케이팅 500m에서 금메달을 딴 뒤로는 밴쿠버 동계올림픽은 날마다 챙겨서 보지 않으면 안 되는 ‘연속극’이 됐다. 특히 지난 24일 새벽 스피드스케이팅 1만m에서 이승훈이 따낸 ‘깜짝 금메달’은 생각할 거리도 던져 줬다. 22살인 이승훈이 만약 쇼트트랙 대표선수 선발에서 떨어진 뒤 좌절했더라면, 그래서 스피드스케이팅 선수로 전향하지 않았더라면 밴쿠버에서의 금메달 1개의 영광과 은메달 1개의 환호는 사라졌을 것이다. ‘목표 없이 4년을 견딜 수 없다.’며 스피드스케이팅 선수가 돼 7개월간 연습한 뒤 세계 스피드스케이팅의 영웅이 된 이승훈. 쇼트트랙 선발 탈락은 결과적으로 전화위복이었다. 그 전화위복을 만든 것은 쉽게 좌절하지 않으려는 ‘젊은 청년 정신’이었다. 스포츠 분야뿐만 아니라 주변에서 불행에 좌절하지 않고 노력해 더 잘된 사람들을 보게 된다. 지난해 베니스비엔날레 한국관 작가로 초대된 양혜규도 그랬다. 양혜규는 미국·영국의 주요 미술관 큐레이터가 주목하는 세계적인 신세대 작가다. 그러나 1994년의 양혜규는 서울대 조각과 대학원에서 떨어져 울고 있었다. 작은 불운이었다. 1년을 기다리기 어려웠던 그는 서울대에 재도전하지 않고 독일 유학길에 올랐다. 한국 출신의 세계적인 작가가 된 첫 발걸음이었다. 밴쿠버 올림픽에서 인생의 시련에 좌절하지 않기와 최선을 다하기, 좋아하는 일에 매진하기라는 낙관적 메시지를 얻는다. 스포츠 관람도 보기 나름이다. symun@seoul.co.kr
  • 박정아, 변호사로 6년 만에 연기 재도전

    박정아, 변호사로 6년 만에 연기 재도전

    쥬얼리 출신 가수 박정아가 6년 만에 연기에 재도전한다. 박정아는 SBS 새 수목드라마 ‘검사 프린세스’에서 법무법인 가인의 대표변호사 서인우(박시후 분)를 짝사랑하는 동료 변호사 역을 맡았다. 다음달 31일 첫 선을 보이는 ‘검사 프린세스’는 좌충우돌 초임 여검사 마혜리의 성장 이야기를 다룬 드라마로, 마혜리 역에 김소연, 법무법인 ‘하늘’의 대표변호사 서인우 역에 박시후, 마혜리의 수석검사 윤세준 역에 한정수 등이 출연한다. 박정아는 2회부터 출연해 서인우와 마혜리의 러브라인에 자극제가 되는 제니 안 캐릭터로 분할 예정이다. 연출을 맡은 진혁PD는 “제니 안의 이미지가 여성적인 면뿐만 아니라 남성처럼 당당하기도 해야 하는데 박정아가 그런 모습을 가지고 있어서 캐스팅했다.”고 전했다. 박정아는 지난 2004년 SBS 드라마 ‘남자가 사랑할 때’로 연기에 도전한 이후 영화 ‘마들렌’, ‘박수칠 때 떠나라’, ‘날나리 종부전’ 등을 통해 꾸준히 연기활동을 이어왔지만 좋은 평가를 얻진 못했다. 박정아가 이번 작품을 통해 연기자로서 호평을 이끌어낼 수 있을지 귀추가 주목된다. 사진 = 스타제국 서울신문NTN 정병근 기자 oodless@seoulntn.com@import'http://intranet.sharptravel.co.kr/INTRANET_COM/worldcup.css';
  • 김윤석 前광주경제부시장 하계 U대회 사무총장에

    김윤석(57) 광주시경제부시장이 22일 퇴임식을 갖고 2015광주하계유니버시아드대회 조직위 사무총장(차관급)으로 임명됐다. 김 사무총장은 “30여년간의 공직생활에서 광주 유니버시아드 대회를 유치하는 과정이 가장 기억에 남는다.”며 “이제는 대회준비에 전념할 것”이라고 밝혔다. 김 총장은 2007년 광주 경제부시장으로 부임한 뒤 유치위원회 사무총장으로 최일선에서 대회 유치를 진두 지휘한 장본인이다. 2008년 한 차례 유치를 실패했으나 이듬해인 2009년 재도전, 캐나다의 에드먼튼 등과 경합해 2015년 대회를 따냈다. 그는 1년 가까이 해외에서 보내면서 국제대학스포츠연맹(FISU) 집행위원을 만나 ‘한표’를 호소하고 다녔다. 자유로운 영어구사 능력을 토대로 유치신청서 작성·실사 프로그램 마련·프레젠테이션 등을 직접 진행하는 등 유치 성공의 견인차 역할을 했다. 그 공로를 인정받아 지난해 8월 대한체육회(KOC) 국제경기위원으로 선임돼 활동 중이다. 기획예산처 기획예산담당관·예산법무담당관·재정감사기획관 등을 거쳐 광주 경제부시장으로 일해 왔다. 광주 최치봉기자 cbchoi@seoul.co.kr
  • TR아메리카 대우건설 인수 재도전

    미국계 투자 컨소시엄인 TR아메리카가 대우건설 인수에 재도전한다. 그러나 금융당국과 채권단은 인수 가능성이 높지 않을 것으로 보고 있다. 금융당국 관계자는 16일 “TR아메리카가 최근 대우건설 인수의향서를 다시 제출했다.”면서 “지난해 하반기에 제출한 의향서 내용과 차이가 없다.”고 말했다. TR아메리카는 지난해 하반기 금호아시아나그룹이 대우건설 매각을 추진할 때 자베즈파트너스와 함께 공동 우선협상 대상자로 선정됐으나 투자자금 모집의 불확실성으로 협상 타결에 실패했다. TR아메리카는 당시 대우건설 지분 50%+1주를 주당 2만원에 인수하는 방안을 제안했다. 그러나 금호그룹 주채권은행인 산업은행도 TR아메리카의 자금조달 능력에 의문을 갖고 있어 인수가 쉽지는 않을 것으로 전망된다. 산은 관계자는 “주당 2만원에 인수하겠다는 얘기는 예전부터 해 왔던 것으로 여전히 (자금 조달원 등에)실체가 없다.”면서 기존 방안대로 대우건설 지분을 인수할 사모펀드(PEF) 조성을 추진하겠다는 입장을 밝혔다. 금융당국 관계자도 “새로 유치한 투자자가 있는 듯하지만 전반적인 투자 관련 골격은 지난해와 비슷하다.”면서 “산은이 추진하는 방식대로 가야 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금호그룹 채권단은 대우건설 재무적 투자자들이 아직까지 채권단이 제시한 출자전환 등 대우건설 풋백옵션(주식 등을 되팔 수 있는 권리) 처리 방안에 대한 동의서를 제출하지 않아 금호그룹의 구조조정과 대우건설 매각 작업을 본격적으로 추진하지 못하고 있다. 채권단은 이번 주까지 재무적 투자자들로부터 정상화 방안에 대한 동의서를 받아 이달 말까지 합의서를 체결할 계획이다. 김민희기자 haru@seoul.co.kr
  • 서울동물원 대형호랑이상 한복입고 기네스 등재도전

    서울동물원 정문 앞 대형 호랑이상 ‘호돌이’가 기네스 세계기록에 도전한다. 서울동물원은 11일 호돌이가 세계 최대의 호랑이 조형물이자 세계 최초·최대의 한복을 입었다는 두 가지 이유를 내세워 한국기록원에 기네스 세계기록 등재를 신청했다고 밝혔다. 호돌이 조형물은 높이 6m에 길이 11m 규모다. 1988년 서울올림픽을 앞두고 상징조형물로 만들어져 잠실 종합운동장에 전시된 뒤 서울동물원으로 옮겨졌다. 다만 정확한 제작연도와 운반시기 등에 대한 기록은 남아 있지 않다. 또 동물원 측은 올해 호랑이해를 맞아 호돌이에게 맞춤 한복을 입혔다. 한복 제작에는 폭 1.1m, 길이 137m에 이르는 원단이 사용됐다. 이는 성인 50명의 한복을 제작할 수 있는 분량이다. 동물원 관계자는 “한국기록원으로부터 등재 가치가 충분한 좋은 아이템이라는 답변을 들었다.”고 말했다. 장세훈기자 shjang@seoul.co.kr
  • 엄정화, 영화 ‘베스트셀러’ 로 스릴러퀸 재도전

    엄정화, 영화 ‘베스트셀러’ 로 스릴러퀸 재도전

    배우 엄정화가 2005년작 ‘오로라공주’ 이후 다시 ‘스릴러 퀸’에 도전한다. 엄정화는 최근 크랭크업한 영화 ‘베스트셀러’(감독 이정호·제작 에코필름)에서 미스터리한 사건을 겪고 진실을 쫓는 작가로 분해 표절 혐의와 이혼으로 인해 정신적으로 피폐해져 있는 여성으로 변신을 시도했다. 엄정화는 극중 과거의 표절 낙인을 떼고 화려하게 재기하려는 베스트셀러 작가 백희수를 연기하는 것. 백희수는 우연히 딸 연희(박사랑 분)의 이야기를 듣고 신작 소설을 쓰지만 이 작품이 또 표절 시비에 휘말리게 된다. 특히 ‘베스트셀러’는 백희수가 소설 집필을 위해 선택한 시골의 으슥한 외딴 별장을 배경으로 해 음산한 분위기를 더한다. 엄정화는 누군가의 섬뜩한 시선과 보이지 않는 존재와 대화하는 어린 딸에게 느끼는 희수의 공포를 생생하게 전달한다. 이외에도 ‘불신지옥’, ‘시크릿’ 등에서 개성 넘치는 연기를 선보였던 배우 류승룡이 극중 엄정화와 이혼한 남편이자 문학부 교수 영준으로 출연해 영화에 힘을 싣는다. ‘베스트셀러’는 4월 개봉 예정이다. 사진 = 에코필름 서울신문NTN 박민경 기자 minkyung@seoulntn.com@import'http://intranet.sharptravel.co.kr/INTRANET_COM/worldcup.css';
  • [사설] 삼성 도전리더십 없인 ‘세계최대’ 모래성된다

    삼성전자가 그들만의 성공이 아니라 국민 모두 기쁨을 나눠도 좋을 쾌거를 이뤄냈다. 지난해 가장 돈을 많이 벌어 세계 최대 전자업체로 등극했다고 어제 발표했다. 매출은 무려 136조 2900억원, 영업 이익은 10조 9200억원에 이른다. ‘100조-10조’ 클럽에 가입한 국내 기업 1호가 됐다. 특정 분야만 호조를 보인 게 아니다. 4개 사업부문 모두 영업이익이 조(兆) 단위다. 이런 마당에 파이낸셜타임스(FT)가 삼성의 혁신성 미흡을 꼬집었다. 잔칫집에 찬물 끼얹는 듯해도 새겨들을 만한 대목이다. 이건희 전 회장은 1993년 신경영을 선언하면서 “아내 자식 빼고 다 바꿔라.”라고 주문했다. ‘이건희 개혁’이 16년 만에 삼성의 황제 등극을 일궈냈다. 그러나 세계 시장은 삼성의 안주를 허락하지 않는다. 스티브 잡스는 자신이 세운 애플에서 쫓겨나 IT 이단아란 낙인이 찍혔다. 절치부심 끝에 복귀해 아이팟, 아이폰, 아이패드 등 IT 혁명을 주도하면서 망해 가던 애플의 주가를 40배 이상 끌어올렸다. 무결점 신화를 자랑하던 세계 1위의 일본 도요타는 위기다. 한순간의 실수로 초대형 리콜사태를 맞아 주가는 끝없이 추락하고 있다. 소니는 트랜지스터라디오, 워크맨, 캠코더 등 혁신제품에 거만해 있다가 이 전 회장의 신경영 10년 만에 삼성에 추월당했다. 이제 막강한 콘텐츠를 무기로 3D 시장에 사활을 걸고 설욕을 시도 중이다. 세계 시장은 영원한 1등이 없다는 냉혹한 현실을 보여준다. 애플의 성공 신화와 도요타의 위기, 소니의 재도전에서 두 가지가 도출된다. 경쟁자들이 따라오지 못할 혁신 기술이 출발점이다. 혁신을 구현하는 도전 정신과 주도할 리더십은 그 전제 조건이다. 삼성의 수성(守城)은 두 가지를 해내야 가능해진다. FT는 “장기적으로 혁신성 부족이 수익을 훼손할 것”이라고 삼성에 경고했다. 이 전 회장은 “아직도 인재 찾기에 배가 고프다.”고 했다. 삼성은 아직도 혁신에 배가 고프다.
  • [길섶에서] 겨울 산행/함혜리 논설위원

    산악회를 따라 몇 해 전 겨울에 소백산에 간 적이 있다. 추위도 추위였지만 아이젠이 자꾸 벗겨지는 바람에 고생을 제대로 했다. 포기하고 싶었지만 산 너머에서 버스를 타야 하기 때문에 그럴 수도 없었다. 정상에서는 눈보라가 몰아쳐서 잠시 서 있을 수도 없을 지경이었다. 어찌나 긴장하면서 산을 내려왔던지 온몸의 근육이 뭉쳐서 며칠 동안 고생했다. 그날 이후로 겨울 산행은 아예 하지 않는다. 산을 좋아하는 사람들은 “진짜 산의 속살을 보고 싶다면 겨울이 제격”이라고들 한다. 맞는 말이다. 같은 산이라도 겨울에 가 보면 나뭇잎이 우거졌을 때와는 전혀 다른 모습이다. 능선 위로 솜털처럼 줄지어 선 나목들이 이채롭다. 흰 눈이 쌓인 산을 뽀드득 소리를 들으며 오르는 기분도 색다르다. 칼바람을 맞으며 산에 오르는 사람들에게 산은 또 다른 얘기를 들려준다. 겨울 산의 감동을 놓치고 사는 게 좀 억울하다는 생각이 들었다. 올겨울이 다 가기 전에 장비 제대로 갖추고 겨울 산행에 재도전해 볼 참이다. 함혜리 논설위원 lotus@seoul.co.kr
  • 설기현 K리그 복귀… 포항과 1년 계약

    ‘스나이퍼’ 설기현(30)이 돌아왔다. 프로축구 포항은 17일 전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거 출신의 설기현의 입단을 공식 발표했다. 계약 기간은 1년. 지난 2000년 로얄 앤트워프(벨기에)에 입단, 유럽 무대에 진출했던 설기현은 그동안 안더레흐트(벨기에)와 울버햄프턴, 레딩, 풀럼(이상 잉글랜드) 등에서 활약했다. 포항은 설기현 영입에 대해 “K-리그 사상 첫 2연패와 FIFA세계클럽월드컵 재도전을 앞두고 설기현의 합류로 아시아를 넘어 세계 선진축구로의 발전에 시너지 효과를 낼 수 있게 됐다.”며 기대감을 나타냈다. 설기현은 “10년 만에 돌아왔다. 그동안 성원해 주신 고국 팬들에게 보답하기 위해 유럽에서 체득한 선진축구 기술을 선보이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설기현은 18일 입국, 20일 입단식을 가진 뒤 팀에 합류한다. 최병규기자 cbk91065@seoul.co.kr
  • 이병헌·김지운 콤비, ‘악마를 보았다’로 재결합

    이병헌·김지운 콤비, ‘악마를 보았다’로 재결합

    이병헌이 영화 ‘달콤한 인생’과 ‘좋은놈 나쁜놈 이상한놈’에 이어 김지운 감독 영화에 다시 출연할 전망이다. 지난해 드라마 ‘아이리스’를 비롯, ‘지.아이.조: 전쟁의 서막’ 등으로 브라운관과 스크린을 동시에 달군 이병헌은 김지운 감독의 신작 ‘악마를 보았다’를 차기작으로 고려하고 있다. 내달 크랭크인 예정인 ‘악마를 보았다’는 최근 제목을 ‘아열대의 밤’에서 수정·확정했다. 이 영화는 사이코패스에 의해서 약혼녀를 잃은 남자가 범인을 추격하는 내용을 그린 액션 느와르 영화다. 이병헌 소속사 BH엔터테인먼트 관계자는 “아직 최종 계약은 하지 않았지만 구체적인 이야기가 오고 가는 것은 맞다.”고 말했다. 만약 이병헌이 출연을 확정 짓는다면 그는 극중 사이코패스에게 지독한 복수를 가하는 남자를 연기하게 된다. 또 사이코패스 역에는 최민식이 먼저 낙점된 상황이다. 최민식은 극중 연쇄살인범으로 분해 ‘올드보이’와 ‘친절한 금자씨’ 등에서 선보인 섬뜩한 연기에 재도전하게 됐다. 한편 이병헌은 올해 할리우드 영화 ‘지.아이.조’의 속편 촬영에도 돌입한다. 미국 현지 언론들에 따르면 ’지.아이.조’ 2편은 올 하반기 촬영 예정이다. 사진 = 서울신문NTN DB 서울신문NTN 박민경 기자 minkyung@seoulntn.com@import'http://intranet.sharptravel.co.kr/INTRANET_COM/worldcup.css';
  • [점프 코리아 2010-지방선거] 경기·인천 기초단체 판세 분석

    경기지역은 분당, 일산, 동탄 등 대단위 신도시 조성으로 외지인들이 대거 유입되면서 유권자들의 정치적 성향이 시시각각 바뀌는 곳이다. 역대 선거마다 정부에 대한 심판 성격의 투표성향을 보여주고 있다. 2006년 지방선거 당시 노무현 정권에 실망한 유권자들은 야당인 한나라당의 손을 들어줬다. 31명의 시장·군수 가운데 25명이 한나라당 소속이다. 나머지는 민주당(2명)과 무소속(4명)이다. 지난 10·28 재보선에서 민주당이 여론의 바로미터라 할수 있는 수도권 2곳(수원·안산)에서 모두 신승함으로써 10년 동안 지방정부를 장악해온 한나라당의 아성에 균열을 예고하고 있다. 이번 지방선거 출마자들도 그동안 한나라당에 치우쳤던 정치적 선호도를 야권으로 이동할 것으로 지역정가는 내다보고 있다. 사정이 이렇다 보니 한나라당에서는 상대적으로 경쟁력을 갖춘 현 시장·군수들을 재공천해야 한다는 주장과 참신한 인물로 정면승부를 펼쳐야 한다는 주장이 팽팽히 맞서고 있다. 특히 경기지역에는 친박 성향의 단체장들이 적지 않게 포진하고 있어 공천과정에서 친이 측과의 갈등도 예상된다. 공천에서 탈락한 친박 성향의 단체장들이 반발해 무소속으로 출마할 경우, 어부지리로 민주당 후보가 당성될 가능성도 배제할수 없다. 민주당은 정권 견제론이 유권자들에게 먹혀들고 있다고 판단하고 올 지방선거에 큰 기대를 걸고 있는 분위기다. 31개 시·군 가운데 절반 정도는 차지하지 않겠느냐는 조심스러운 관측을 내놓고 있다. 도내에서 관심을 끄는 지역은 경기도 정치 1번지로 꼽히고 있는 수원과 통합이 거론되고 있는 성남, 광주, 하남시 등이다. 수원은 도청 소재지로 인구 110만명을 돌파하는 등 광역시 규모로 성장하고 있어 각 당마다 후보 선정에 고심하고 있다. 전통적으로 한나라당 강세지역이지만 지난 장안구 재보선에서 민주당 이찬열 후보가 한나라당 박찬숙 후보를 여유있게 이김에 따라 선거 결과를 예측하기가 더욱 어려워졌다. 3선 연임 도전의사를 밝히고 있는 김용서(69) 현 시장과 2006년 지방선거에서 열린 우리당 후보로 나섰던 염태영(49) 전 청와대 비서관이 재도전의사를 보이고 있다. 여기에 이기우(44) 전 국회의원과 이대의(61) 민주당 도당위원장, 신장용(46) 경기도 중기연합회 남부협의회장도 강한 출마의사를 보이고 있다. 경기도 제2 행정부지사를 지낸 권두현(61)새마을운동중앙회 사무총장과 임수복(67)전 행정부지사, 심재인(57) 경기도 자치행정국장 등 전·현직 고위공무원들도 출마가 점쳐진다. 이대엽 시장이 3선을 노리고 있는 성남은 자율통합을 내세운 인근 하남, 광주와 함께 통합과정에서의 돌출변수가 승패를 좌우할 것으로 보인다. 시·군통합을 위한 의회표결 대신 주민투표를 밀어붙이고 있는 성남은 이를 반대하고 있는 민주당후보들과의 일전이 예상된다. 그러나 지역에서 치러진 지방선거, 대통령선거, 총선 등에서 분당의 압도적인 지지세를 바탕으로 한나라당 후보들의 압승이 이어졌다는 점이 주목할 만하다. 게다가 분당과 동일한 성향을 보일 것으로 예상되는 판교지역의 입주도 가속화돼 야당의 심기를 불편하게 하고 있다. 인천시장 선거는 3선을 노리는 한나라당 안상수 시장의 당내 공천과 야권의 후보 단일화 여부에 관심이 쏠리고 있는 가운데 10개 기초단체 선거에서 한나라당 우세가 점쳐진다. 10개 구·군 가운데 서구를 제외하고는 단체장이 모두 한나라당 소속이어서 현직 프리미엄이 기대되는 데다, 야권 대항마들이 상대적으로 비중이 떨어지기 때문이다. 이 가운데 눈길을 끄는 것은 3선인 윤태진 현 구청장이 출마할 수 없어 ‘무주공산’으로 불리는 남동구. 한나라당 소속인 이 지역 인천시의원 4명 모두 직·간접으로 출마 의사를 비추는 등 당내 경쟁이 치열하다. 여기에다 역대 시의원 가운데 가장 열정적으로 일했다는 평가를 받는 신맹순 전 인천시의회 의장이 민주당 후보로 나설 예정이어서 접전이 예상된다. 동구는 이화용 구청장이 그동안 공공연히 불출마 의사를 밝혀왔기에 여기서도 전·현직 시의원들이 치열한 물밑 경쟁을 벌이고 있다. 부평구는 현 구청장의 부인이 뇌물수수로 구속돼 한나라당 공천이 어려울 것으로 예상됨에 따라 오태석 부구청장이 대타로 나설 것이라는 전망이 우세하다. 윤상돈 김병철 김학준기자 kbchul@seoul.co.kr
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