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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공통과목 변별력 높인 6월 모평… 국어·영어 쉽고 수학 어려웠다

    공통과목 변별력 높인 6월 모평… 국어·영어 쉽고 수학 어려웠다

    “작년보다 쉽고 변별력 확보”“수학 준킬러 문항 변수 될 듯”올해 대학수학능력시험(수능)의 ‘가늠자’가 될 6월 전국모의평가(모평)가 9일 전국에서 치러졌다. 입시 전문업체들은 이날 한국교육과정평가원 주관으로 실시된 모평 결과 ‘불수능’으로 알려졌던 전년 수능 대비 국어·영어는 쉽게 출제된 반면 수학은 다소 어려웠다고 평가했다. 김병진 이투스 교육평가연구소장은 “전년도 수능보다 다소 쉬웠으나, 변별력을 확보하고 선택과목별 난이도 차등을 두어 선택과목 간 점수 차 극복을 위해 노력한 시험”이라고 평가했다. 종로학원에 따르면 이번 모평에는 16.1%의 졸업생(N수생)들이 응시, 2011년 평가원이 접수자 통계를 집계한 이래 최고치를 기록했다. 지난 대입 정시에서 문·이과 통합형 수능으로 피해를 본 문과생과, 인문계 교차지원해 합격했다가 적응 못 한 이과생들이 재도전하는 사례가 많은 탓으로 해석된다. 국어와 수학은 공통과목에서 다소 어렵게 출제된 한편 선택과목은 지난해 수능처럼 평이한 수준으로 나왔다. 수학의 경우 어려웠던 지난해 수능과 비슷하거나 약간 어렵게 출제돼 수험생들이 어려움을 겪었을 것으로 보인다. 남윤곤 메가스터디교육 입시전략연구소장은 “최고난도 문항의 난이도는 낮추고 차순위 고난도 문항의 난이도를 올려 출제하는 경향은 유지했다”며 “하지만 준킬러급 문항의 경우 체감 난이도가 높았을 것으로 보인다”고 예상했다. 반면 국어와 영어는 전년 대비 평이했다는 분석이 많다. 종로학원은 “공통과목에서 문학보다 독서 파트가 어렵게 출제됐고, 문학의 선택지 표현이 까다로워 중하위권 학생들에게 어려웠을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 영어는 입시 전문업체 6곳 모두 난이도를 ‘쉽다’로 분류했다. 김원중 강남대성학원 입시전략실장은 “지문의 길이가 약간 짧아졌고, 대표적인 고난도 문항인 순서 배열 유형이 평이하게 출제돼 상위권 수험생들의 체감 난이도가 낮아졌을 것으로 예상된다”고 말했다.
  • 40년째 대학의 꿈 못 접어 26번째 ‘가오카오’ 치른 55세 중국 남성

    40년째 대학의 꿈 못 접어 26번째 ‘가오카오’ 치른 55세 중국 남성

    40년째 대학 입학의 꿈을 접지 못한 중국의 50대 남성이 지난 8일 26번째 대학 입학 시험인 ‘가오카오’(高考)를 치러 화제다. 주인공은 쓰촨성 메이산에 사는 사업가 량스(55)씨로 ‘가오카오 왕’으로 통한다. 그는 전날 시험을 치른 뒤 “영어는 보통이었고, 어문 종합은 작년보다 좋은 성적이 나올 것 같은데 수학은 잘 못 봤다”고 말했다고 중국신문망 등이 보도했다. 그는 이어 “쓰촨대학 진학을 목표로 하고 있지만, 다른 학교도 염두에 두고 있다. 한 곳에만 집착할 수는 없지 않으냐”고 덧붙였다. 그러나 지난해는 달랐다. 가오카오는 750점 만점인데 그는 4년제 대학에 진학할 수 있는 403점을 얻었는데 쓰촨대에 입학하려면 521점은 얻어야 했다. 해서 포기하고, 올해는 이과에서 문과로 바꿔 재도전했다. 물론 좀 더 쉽기 때문이다. 그의 대입 도전사는 집념으로 점철됐다. 첫 대입 도전은 1983년에 했는데 내리 삼수를 해야 했다. 1986년 한 해를 거른 뒤 1987년부터 5년 연속 가오카오에 응시했으나 대학과 인연을 맺지 못했다. 미혼이어야 한다든가 응시 연령 제한(25세)에 걸려 가오카오를 보지 못한 횟수는 14차례였다. 대학 진학의 꿈을 접은 그는 농민공을 전전하다 1990년대 쓰촨성 성도인 청두에서 건축 자재 사업으로 큰 돈을 만져 성공한 사업가 평판을 들었지만 대학 진학의 미련을 버리지 못했다. 대입 연령 제한이 폐지되자 2002년부터 다시 대학 문을 두드린 그는 중간에 포기한 적도 있었지만 2006년부터는 한 해도 거르지 않고 가오카오에 응시했다. 일부는 일종의 ‘노이즈 마케팅’ 아니냐고 곁눈질을 했고, 주변에서도 포기를 권했지만, 그의 집념을 꺾지 못했다. 그는 “부모님 모두 교사이셨는데 다섯 자녀 중에 누구도 대학에 가지 못한 것을 통탄해 하셨다”며 “부모님이 ‘너라도 대학에 꼭 가라’고 당부하셨다”고 말했다. 지난달 17일(현지시간) 미국 온라인 매체 넥스트샤크의 보도에 따르면 그는나이가 많아 기억력에 문제가 있어 대학 강의 내용을 따라가기 힘들지 않겠느냐는 주변의 만류에 “이제 55세가 됐다. 아직 젊다. 그리고 지금까지 역사와 지리 배우는 데 아무 문제 없었다”고 답했다. 이어 “내 꿈이 도저히 실현될 수 없다는 사실이 분명해질 때까지 계속 가오카오를 치를 것”이라고 덧붙였다. 그는 “대학에 진학해 고등교육을 받는 것이 중요한 게 아니다”며 “나의 꿈과 내게 유의미한 일을 이루기 위해 노력하는 것”이라고 말했다. 하지만 한 누리꾼은 그를 “가오카오 알박기(Dingzihu)”라고 이죽거렸다. 량스와 비슷한 사례는 2019년에도 있었다. 당시 일흔두 살의 강량시 할아버지가 열아홉 차례 낙방한 끝에 마지막으로 도전했다. 물론 그는 원하는 점수를 얻지 못했지만 인생의 목표를 달성하기에 너무 늦은 때란 결코 있을 수 없다는 것을 젊은 학생들에게 심어주기에 충분했다. 한편 올해 가오카오에는 역대 최대인 1193만명이 응시했으며 7∼8일 중국 전역에서 치러졌다. 31개 성·시마다 가오카오 문제를 다르게 내는데 상하이는 코로나19 여파로 한 달 연기됐다.
  • 6월 모평 ‘졸업생 비율’ 역대 최대… 문과생, 보수적인 대입 전략 짜야

    6월 모평 ‘졸업생 비율’ 역대 최대… 문과생, 보수적인 대입 전략 짜야

    올 수능 졸업생 비율 30% 넘을 듯 문·이과 통합에 재수·반수생 급증 모평, 표준점수·백분위 위주 확인 목표 대학의 최저학력 충족 점검 상위권은 수학 선택과목 유지를 문과생, 수시 합격 가능성 높여야대학수학능력시험(수능) 출제기관인 한국교육과정평가원이 주관하는 6월 모의평가(모평)는 고3 수험생뿐 아니라 졸업생들도 참여하고, 올해 수능 신유형 문항과 난이도를 살필 수 있어 ‘대입의 이정표’로 불린다. 입시업체들은 6월 모평을 치르고 난 뒤 선택과목을 결정하고, 자신의 수준을 고려한 대입 전략을 수립하라고 조언했다. ●6월 모평에 졸업생 응시자 16.1% 평가원에 따르면 오는 9일 치르는 6월 모평 응시 수험생은 47만 7148명이다. 이 가운데 대학을 다니다 수능을 치르는 반수생을 포함한 졸업생 응시자가 16.1%인 7만 6675명이었다. 재학생 응시자가 1만 5321명 줄면서 전체 응시 인원은 지난해 6월 모평보다 5751명 감소했다. 그러나 졸업생은 9570명 늘었다. 졸업생 비율로 따지면 6월 모평 통계를 집계하기 시작한 2011학년도 이래 역대 최대다. 일반적으로 수능에는 6월 모평보다 졸업생 비율이 올라가는 경향을 보인다. 지난해 6월 모평에 응시한 졸업생 비율이 13.8%였고, 수능에서 29.7%로 뛰었다. 이대로라면 올해 수능에서는 졸업생 비율이 30%를 웃돌 것으로 예상된다. 올해 재수 및 반수생 비율이 급증한 원인은 2021학년도부터 도입한 ‘문·이과 통합형 수능’의 영향이다. 문·이과생이 공통 문항을 치르고, 국어·수학 영역에서 원하는 선택과목 중 하나를 골라 응시하는데, 선택과목별 유불리가 크게 발생해 이과생들이 유리하다는 지적이 줄곧 제기됐다. 대학 자연계 학과들이 수학 영역의 미적분 또는 기하 과목과 과학탐구 과목 응시를 지원 조건으로 내걸어 문과생들의 교차 지원이 어렵지만, 인문계 학과에서는 특정 과목 응시를 요구하는 경우가 드물어 이과생들의 교차 지원은 수월한 편이다. 임성호 종로학원 대표는 “지난 대입 정시에서 이과생들의 문과 교차 지원으로 문과생들이 피해를 봤고, 수시모집에서 수능 최저 기준을 확보하지 못한 수험생도 많았다”면서 “지난해 교차 지원으로 인문계 학과에 진학했지만 적응에 실패한 이과생들이 올해 재도전하는 사례가 많아 졸업생 응시 비율이 역대 최대를 기록할 것”이라고 설명했다.●‘수능 최저’ 충족 땐 지원 대학 올려야 평가원은 6월 모평을 토대로 신유형 문제를 내놓고, 이어지는 9월 모평을 기반으로 올해 수능 난이도를 조정한다. 수험생도 이에 따라 6월 모평을 통해 자신의 위치를 대략 판단할 수 있다. 곧 시작하는 수시모집을 고려하면 6월 모평의 중요도는 더 커진다. 수시에 합격하면 정시모집에 지원할 수 없기 때문에 이번 시험 성적을 토대로 수시와 정시 중 어디에 더 힘을 쏟을지 정해야 한다는 뜻이다. 우선 자신의 6월 모평 점수로 지원하려는 대학의 최저학력 기준을 충족시킬 수 있는지부터 점검해야 한다. 수시에서 수능 최저학력기준을 설정하는 대학은 수능 최저가 없는 대학보다는 일반적으로 경쟁률이 낮고 합격 확률은 더 높은 편이다. 지난해 수능처럼 어렵게 출제되면 수능 최저기준 미달로 탈락하는 학생도 많아진다. 성적이 잘 나온다면 지원하려는 대학의 범위를 좀더 올려도 된다. 원점수 중심으로 확인하는 수능 학력평가와 달리 6월 모평 성적표는 표준점수와 백분위 위주로 확인하는 게 좋다. 같은 원점수 만점을 받았더라도 시험 난이도에 따라 표준점수 차이가 나고, 이에 따른 수험생 이동까지 예측할 수 있다. 예를 들어 국어 영역의 언어와 매체 과목 시험 난도가 높아 화법과 작문 과목보다 표준점수가 높게 나왔다면 수능에서는 언어와 매체를 선택하는 학생의 비율이 커질 가능성이 크다.●하위권, 선택과목 변경도 고려해야 문·이과 통합형 수능에 따라 수학 영역의 선택과목에 따른 유불리가 심해졌다. 지난해 수시에서 수능 최저기준 충족에 어려움을 겪은 학생들이 많았고, 정시에서는 이과생들의 교차 지원으로 합격 가능성도 줄었다. 그러다 보니 문과생들 대부분이 선택하는 확률과 통계 과목 선택자들은 이과생들이 주로 고르는 미적분이나 기하 과목으로 바꿀지 고민하게 마련이다. 입시업체에서는 확률과 통계 과목을 선택한 3등급 이내 수험생이라면 선택과목을 바꾸지 않고 확률과 통계에 더 집중하길 권한다. 미적분, 기하 과목 학습 분량이 확률과 통계에 비해 많기 때문에 지금 시점에서 과목을 변경하기엔 위험 부담이 크다는 뜻이다. 반면 수학 성적이 하위권이라면 확률과 통계보다 미적분이나 기하 과목을 선택하는 게 오히려 효과적일 수도 있다. 김병진 이투스 교육평가연구소장은 “기존 선택과목의 학습량과 점수를 고려하지 않고 단순히 과목의 총점만 보고 결정하는 것은 금물”이라며 “가능하면 현재 선택과목을 유지하고, 학습의 완성도를 높이는 게 낫다”고 말했다. 문과생들은 대입 전략을 짤 때에도 가급적 보수적으로 접근해야 한다. 예컨대 올해 치른 모의고사 평균 백분위 성적이 85%인 학생이라면 실제 수능에서는 82% 정도로 떨어질 것으로 예상하고, 이를 바탕으로 수시 지원 전략을 수립해야 한다. 수시는 6회까지 지원할 수 있기 때문에 교과전형으로 안정권 대학에 반드시 2개 이상 필수로 지원하고, 상향 대학을 2개 이내로 줄이는 전략을 고려할 만하다. 우연철 진학사 입시전략연구소장은 “문과생들은 6월 모평 이후 과목 선택이나 전형의 유불리를 고민하기보다 수시 합격 가능성을 높이기 위한 자기소개서 작성, 수능 대비학습, 면접 준비 등에 최선을 다해야 한다”고 조언했다.
  • 외통위 희망한 安… 대권 재도전용 스펙 쌓나

    외통위 희망한 安… 대권 재도전용 스펙 쌓나

    여야 지도부 포진한 ‘상임위 상원’일각 “전공 복지위 두고 왜” 견제 차기 당권엔 “재정비 후 밝힐 것”과로엔 “5㎞ 뛰어 봤는데 괜찮아”지난 1일 경기 성남 분당갑 국회의원 보궐선거에 출마해 당선과 함께 임기가 시작된 안철수 국민의힘 의원이 7일 공식 출근 전부터 당내 견제를 받는 모양새다. 안 의원이 3일 원내지도부에 외교통일위원회 배정을 1지망으로 신청한 것이 알려지며 일각에서는 “희망하는 상임위원회가 전공과 맞지 않는다”는 볼멘소리가 나온다. 안 의원은 5일 성남시에서 캠프 해단식을 연 뒤 기자들과 만나 “19대 때는 보건복지위원회, 20대는 교육 쪽으로 활동했는데 지금은 외통위를 염두에 두고 있다”며 “최근 몇 년간 세상을 바꾸는 가장 큰 힘은 미국과 중국의 기술 패권 전쟁에서 오기 때문”이라고 밝혔다. 이어 “외교와 과학기술, 안보, 경제가 하나로 합쳐지는 인류 역사상 처음 보는 상황을 맞이하고 있다”면서 “저는 다른 모든 분야에 대해 전문성을 갖고 있는 사람이다. 대한민국의 생존 전략에 가장 큰 기여를 할 수 있다고 생각한다”고 덧붙였다. 안 의원의 외통위 지망에 대해 대권 재도전을 위한 기반 쌓기 작업이라는 해석이 나온다. 국회 내 외통위의 별칭은 ‘상임위의 상원’이다. 외교와 통일 등 굵직한 분야를 다루며 국가 지도자로서의 내공을 쌓을 수 있는 곳이기 때문에 그동안 외통위에는 여야 지도부나 중진이 다수 포진해 왔다. 그러나 당 내부에서는 외통위보다 안 의원의 전공에 따라 보건복지위가 적절하다는 의견이 적지 않다. 서울대 의대를 졸업한 안 의원은 같은 학교에서 의학 석·박사도 수료했다. 7일 국회에 등원하는 안 의원은 같은 지역구였던 김은혜 전 의원이 사용했던 의원회관 435호 사무실에서 의정활동을 시작한다. 안 의원은 이날 기자들과 만나 차기 당권 도전 여부에 대한 질문에 “빠른 시간 내에 정비해 말씀드리겠다”고 말했다. 그는 “사실 얼떨떨하다. 바로 임기가 시작돼 지역사무소, 의원회관 사무실이나 보좌진 구성까지 하나도 돼 있지 않다”며 답변을 미뤘다. 한편 안 의원은 지난 2일 피로 누적으로 현기증을 호소해 병원으로 이송됐던 것에 대해서는 “오늘 아침에 탄천을 따라 5㎞를 뛰어 봤는데 괜찮았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윤석열 대통령이) 전화를 주셨길래 지금 아픈 게 아니라고 괜찮다고 안심시켜 드렸다”고 밝혔다.
  • 이준석 국민의힘 대표 “임기만료 후 당권 재도전, 전혀 염두안둬”

    이준석 국민의힘 대표 “임기만료 후 당권 재도전, 전혀 염두안둬”

    국민의힘 이준석 대표는 당 대표에 재도전할것이란 일각의 관측에 대해 “그거(재도전)는 전혀 염두에 두고 있지 않다”며 “저랑 정책적 방향성이나 개혁적 방향성이 일치하는 분들이 나오면 그분들을 밀 것”이라고 말했다. 이 대표는 3일 CBS 라디오 ‘김현정의 뉴스쇼’에 출연, “우리 당에서 제가 추구하는 개혁 노선을 그대로 갈 수 있는 분들이 많다고 본다. 저는 그 분들을 응원하려 한다”며 이같이 말했다. 이 대표는 자신의 ‘성 상납’ 의혹과 관련해 당 윤리위원회 징계 여부에 따라 조기 전당대회가 열릴 수 있다는 일각의 전망에 대해서는 “지방선거 때부터 저에 대해 ‘선거 끝나면 (당대표를) 그만두고 유학을 갈 거다’부터 시작해서 수많은 설을 뒤에서 유포하는 분이 있다”며 “그분의 희망 사항이 자꾸 나오는 것 같다”고 선을 그었다. 그는 “김철근 당대표 정무실장이 경찰 조사도 받고 왔다. 제가 교사를 했다면 경찰이 저도 추가 조사를 해야 할 텐데 아직 경찰에서 어떤 것도 연락 온 게 없다”고 말했다. 이 대표는 민주당 이재명 상임고문의 당권 도전 전망을 묻는 질문에 “(당권 도전) 좀 해주세요. 재밌을 것 같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누가 봐도 명실상부한 민주당의 가장 유력한 차기 대권 주자인데 정권 1, 2년차에 인기 좋은 대통령을 상대하러 나선다? 그분이 좋은 선택을 하는 것 같지는 않다”고 말했다. 이 대표는 “야당에 상대하기에 제일 두려운 조합은 당 대표 김해영 전 의원, 원내대표 한정애 또는 조정식 의원 같은 분들이다. 그러면 저희 입장에선 좀 무섭다”고 덧붙였다.
  • 李, 민주 텃밭서 체면치레… 당대표 찍고 대권행 ‘文코스’ 밟을 듯

    李, 민주 텃밭서 체면치레… 당대표 찍고 대권행 ‘文코스’ 밟을 듯

    6·1 지방선거와 함께 치러진 인천 계양을 국회의원 보궐선거에서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후보의 당선이 확실시된다. 지난 3월 대선 패배 이후 3개월도 안 돼 재기의 발판을 마련한 셈이다. 2일 오전 1시 현재 인천 계양을 개표율은 58.20%로 이 후보는 54.89%, 윤 후보는 45.10%의 득표율을 기록했다. 격차는 9.79% 포인트다. 이 후보는 이 지역에서 지난 대선(52.2%) 때와 비슷한 득표율을 올린 셈이다. 이 후보는 당선이 확실시된 시점에 계양을 선거사무실에서 “국민 여러분의 엄중한 질책을 겸허하게 수용하겠다”며 “국민 신뢰를 회복하고 사랑을 다시 받을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했다. 이 후보는 대장동 의혹 사건 사법처리를 면하기 위한 ‘방탄 출마’라는 국민의힘의 비판에도 불구하고 이번 보선에 출마했다. 이 후보가 출마한 계양을은 민주당 지지세가 강한 곳인 데다 이 후보의 ‘이름값’으로 압도적인 승리가 예상됐지만, 실상은 무명에 가까운 윤 후보를 상대로 접전을 벌이며 고전을 면치 못했다. 계양을에 연고도 없이 불쑥 출마한 데 대한 유권자들의 반발이 만만치 않았기 때문이다. 결국 이 후보는 지난 대선 수준의 전과를 올려 간신히 체면치레를 한 셈이다. 성남시장과 경기도지사 등 지방자치단체장으로 정치 경력의 대부분을 쌓아 온 이 후보가 국회의원이 된 건 처음이다. 이 후보는 ‘선배 대선 패배 후보’들처럼 민주당 당권을 잡은 뒤 차기 대선에 재도전할 것으로 보인다. 오는 7~8월 열릴 예정인 민주당 전당대회 출마가 유력하다. 여기에서 당 대표를 거머쥔 뒤 2024년 총선에서 공천권을 행사해 당을 친명(친이재명)계 중심으로 재편하는 것을 목표로 할 것으로 보인다. 그리고 그것을 기반으로 2027년 대선에 도전하는 그림이다. 문재인 전 대통령도 비슷한 코스로 대통령이 됐다. 다만 이 시나리오가 맞아떨어지려면 당내 친문(친문재인)계의 견제를 제압해야 한다. 이 후보의 진정한 정치력은 이제부터라는 얘기다. 이 후보가 민주당의 전면에 나설 경우 지난 대선에서 맞붙었던 윤 대통령을 상대해야 한다. 한국 정치에서 대선 패배 후보가 재기해 야당의 수장으로서 현직 대통령을 상대한 경우는 적지 않다. 다만 이 후보의 경우 역대 어느 패배 후보보다 빠른 시일 안에 정치에 복귀했다는 점에서 두 사람이 어떤 관계를 가져갈지 주목된다. 윤 대통령과 이 후보의 대선 득표율 격차가 0.73% 포인트에 불과했다는 점도 양측의 관계를 예측불허로 만드는 대목이다.
  • 李, 민주 텃밭서 턱걸이 승리… 당대표 찍고 대권행 ‘文코스’ 밟을 듯

    李, 민주 텃밭서 턱걸이 승리… 당대표 찍고 대권행 ‘文코스’ 밟을 듯

    1일 국회의원 보궐선거에서 인천 계양을에 출마한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후보가 윤형선 국민의힘 후보를 앞질렀다는 방송사 3사 출구조사 결과가 나왔다. 이 후보가 출구조사 결과대로 최종 당선된다면, 지난 3월 대선 패배 이후 3개월도 안 돼 재기의 발판을 마련하는 셈이다. 출구조사 결과 이 후보는 54.1%, 윤 후보는 45.9%의 득표율이 예측됐다. 격차는 8.2% 포인트다. 이 후보는 지난 대선 때도 이 지역에서 52.2%의 득표율로 윤석열 대통령(43.6%)을 8.6% 포인트 앞섰다. 결국 지난 대선 때와 비슷한 득표율을 올린 셈이다. 이 후보는 대장동 의혹 사건 사법처리를 면하기 위한 ‘방탄 출마’라는 국민의힘의 비판에도 불구하고 이번 보선에 출마했다. 이 후보가 출마한 계양을은 민주당 지지세가 강한 곳인 데다 이 후보의 ‘이름값’으로 압도적인 승리가 예상됐지만, 실상은 무명에 가까운 윤 후보를 상대로 접전을 벌이며 고전을 면치 못했다. 계양을에 연고도 없이 불쑥 출마한 데 대한 유권자들의 반발이 만만치 않았기 때문이다. 결국 이 후보는 지난 대선 수준의 전과를 올려 간신히 체면치레를 한 셈이다. 성남시장과 경기도지사 등 지방자치단체장으로 정치 경력의 대부분을 쌓아 온 이 후보가 국회의원이 된 건 처음이다. 이 후보는 ‘선배 대선 패배 후보’들처럼 민주당 당권을 잡은 뒤 차기 대선에 재도전할 것으로 보인다. 오는 7~8월 열릴 예정인 민주당 전당대회 출마가 유력하다. 여기에서 당 대표를 거머쥔 뒤 2024년 총선에서 공천권을 행사해 당을 친명(친이재명)계 중심으로 재편하는 것을 목표로 할 것으로 보인다. 그리고 그것을 기반으로 2027년 대선에 도전하는 그림이다. 문재인 전 대통령도 비슷한 길을 걸어 대통령이 됐다. 다만 이 시나리오가 맞아떨어지려면 당내 친문(친문재인)계의 견제를 제압해야 한다. 이 후보의 진정한 정치력은 이제부터라는 얘기다. 이 후보가 민주당의 전면에 나서면 지난 대선에서 맞붙었던 윤 대통령을 상대해야 한다. 한국 정치에서 대선 패배 후보가 재기해 야당의 수장으로서 현직 대통령을 상대한 경우는 적지 않다. 다만 이 후보의 경우 역대 어느 패배 후보보다 빠른 시일 안에 정치에 복귀했다는 점에서 두 사람이 어떤 관계를 가져갈지 주목된다. 윤 대통령과 이 후보의 대선 득표율 격차가 0.73% 포인트에 불과했다는 점도 양측의 관계를 예측불허로 만드는 대목이다.
  • 한국형 발사체 ‘누리호’ 6월 15일 다시 날아오른다

    한국형 발사체 ‘누리호’ 6월 15일 다시 날아오른다

    지난해 10월 첫 발사에서 성공을 눈앞에서 놓친 한국형 발사체 ‘누리호’가 심기일전하고 다음달 재도전에 나선다. 과학기술정보통신부는 25일 전남 고흥 나로우주센터에서 ‘누리호 발사관리위원회’를 열고 누리호 2차 발사를 위한 기술적 준비상황, 최적 발사 여건 등을 종합 검토해 6월 15일을 발사예정일로 확정했다. 이날 위원회는 2차 발사 준비상황, 발사까지 최종 준비 작업, 날씨와 우주환경, 우주물체 충돌가능성 같은 발사 조건을 면밀히 검토했다. 날씨를 비롯한 돌발 변수 때문에 일정 변경 가능성을 고려해 발사 예비일은 6월 16~23일로 설정했다. 현장 연구진은 1차 발사 실패 원인이었던 3단 산화제 탱크 압력 저하 문제를 해결하고 300t 추력의 1단과 75t 추력의 2단을 결합하는 단간 조립을 완료했다. 현재는 1·2단 내부에 추진기관 구동을 위한 화약 장치를 장착하고 누리호 제일 윗부분인 3단에 성능검증위성을 탑재하기 위한 사전 준비 작업이 진행 중이다. 1차 발사에서는 인공위성 모사체가 실렸지만 이번 발사에는 실제 위성을 장착한다. 성능검증위성은 지난 16일 나로우주센터에 입고돼 최종 점검을 받고 있으며 6월 초에 누리호 3단부에 부착된다.
  • ‘심기일전’ 누리호 다음달 15일 다시 우주정복 나선다

    ‘심기일전’ 누리호 다음달 15일 다시 우주정복 나선다

    지난해 10월 첫 발사에서 성공을 눈 앞에서 놓친 한국형 발사체 ‘누리호’가 심기일전하고 다음 달 재도전에 나선다. 과학기술정보통신부는 25일 전남 고흥 나로우주센터에서 ‘누리호 발사관리위원회’를 열고 누리호 2차 발사를 위한 기술적 준비상황, 최적 발사 여건 등을 종합 검토해 6월 15일을 발사예정일로 확정했다. 이날 위원회는 2차 발사 준비상황, 발사까지 최종 준비 작업, 날씨와 우주환경, 우주물체 충돌가능성 같은 발사 조건을 면밀히 검토했다. 날씨를 비롯한 돌발 변수 때문에 일정 변경 가능성을 고려해 발사 예비일은 6월 16~23일로 설정했다. 현장 연구진은 1차 발사 실패 원인이었던 3단 산화제 탱크 압력 저하 문제를 해결하고 300t 추력의 1단과 75t 추력의 2단을 결합하는 단간 조립을 완료했다. 현재는 1·2단 내부에 추진기관 구동을 위한 화약 장치를 장착하고 누리호 제일 윗 부분인 3단에 성능검증위성을 탑재하기 위한 사전 준비 작업이 진행 중이다. 1차 발사에서는 인공위성 모사체가 실렸지만 이번 발사에는 실제 위성을 장착한다. 성능검증위성은 지난 16일 나로우주센터에 입고돼 최종 점검을 받고 있으며 6월 초에 누리호 3단부에 부착된다. 지난 19일에는 군, 경찰, 지방자치단체 등 11개 관련 기관이 참여해 발사 당일과 동일한 조건에서 테러 발생, 미승인 드론 침투, 미등록 선박 침임, 기름유출 등 다양한 비상 상황을 가정해 대응하는 ‘발사안전통제 최종 점검 종합훈련’을 진행했다. 오태석 과기부 1차관은 “지난해 누리호 1차 발사 이후 누리호 개선 사항을 도출하고 연구자들과 산업체 관계자들이 기술적으로 보완했다”며 “2차 발사를 반드시 성공하도록 정부는 마지막까지 최선을 다해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 권위 벗어던졌다… 셀카에 빠진 정치[INTO]

    권위 벗어던졌다… 셀카에 빠진 정치[INTO]

    지난 21일 오후 9시 10분 이준석 국민의힘 대표가 인스타그램에 조 바이든 미국 대통령과 찍은 ‘셀카’를 올렸다. 그날 저녁 국립중앙박물관에서 열린 만찬에서 처음 만난 두 사람이 즉석에서 사진을 남긴 것이다. 그런데 사흘 뒤 약간의 반전이 일어난다. 박지현 더불어민주당 공동비상대책위원장이 24일 CBS 라디오에서 “제가 먼저 찍고 나니까 다른 분들도 다, 의장님도 같이 찍고, 윤호중 위원장도 찍고 그렇게 됐다”고 말한 것이다. 자신이 이 대표보다 먼저 바이든 대통령과 셀카를 찍었다는 얘기다. 박 위원장은 “(바이든 대통령이) 먼저 셀카도 같이 찍자고 하시면서 제 핸드폰을 가져가서 셀카도 같이 찍어 주시고 했다”고 말했다. 그런데 누가 먼저 셀카를 찍었느냐보다 흥미로운 건 세계 최강대국 대통령이 처음 만난 한국 인사들과 스스럼없이 ‘셀카 릴레이’를 했다는 사실이다. 스마트폰이 보편화하면서 대통령들도 일반인처럼 셀카 삼매경에 빠진 것일까. 정치인들에게 셀카는 의도적인 정치 행위일 수도 있다. 셀카는 정치 지도자가 트렌드에 뒤처지지 않는다는 이미지와 함께 권위적이지 않은 인상을 주기 때문이다. 과거 대통령들은 전문 사진사 앞에서만 피사체가 됐다. 특히 셀카는 선거운동의 도구로 활용되기까지 한다. 지난해 12월 4일 당시 윤석열 국민의힘 대선후보는 이 대표와 부산 서면에서 빨간 후드티를 입고 2030세대 공략에 나섰는데, 후드티에는 ‘사진 찍고 싶으면 말씀 주세요’, ‘셀카 모드가 편합니다’라는 글귀가 찍혀 있었다. 당시 이재명 대선후보는 아예 ‘셀카봉’을 들고 지하철 등을 누볐다. 최근 인천 계양을 국회의원 보궐선거에 출마한 이 후보는 셀카를 찍으러 몰려드는 시민들이 다투지 않도록 오른쪽 줄과 왼쪽 줄 한 명씩 찍어 주는 능숙함도 자랑한다. 반면 자연스러운 욕구일 수도 있다. 2013년 12월 당시 버락 오바마 미국 대통령은 남아프리카공화국 요하네스버그 FNB 경기장에서 열린 넬슨 만델라 전 대통령의 추모식에서 데이비드 캐머런 전 영국 총리, 헬레 토르닝슈미트 전 덴마크 총리와 함께 재미있다는 듯 웃으면서 셀카를 찍는 모습이 취재진에게 포착돼 구설을 불렀다. 엄숙한 추모식장에 어울리지 않는 행동이라는 지적이 일각에서 나왔던 것이다. 심지어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도 셀카에 거부감이 없다. 2018년 6·12 북미 정상회담 전날 한밤에 세계 최대 인공정원 ‘가든스 바이 더 베이’ 등을 둘러보며 셀카를 찍었다. 당시 비비언 발라크리슈난 싱가포르 외무장관은 페이스북에 머라이언 파크를 찾은 김 위원장이 여느 정상국가 시민처럼 환하게 웃으며 카메라를 바라보는 사진을 공개했다. 임명호 단국대 심리학과 교수는 “좋았던 순간을 기억하려는 인간의 심리가 있다”며 “이러한 순간을 자주 기억해 행복한 감정을 느낀다고 한다”고 밝혔다. 이어 “과거에 모두 앉혀 놓고 사진을 찍는 것은 이미 기성세대를 표현하는 것 같고, 젊은 세대에 구애하고 친근감을 보여 주는 문화로 셀카를 찍는 건 아닐까 싶다”고 말했다. 같이 사진을 찍는 동반자의 영향력을 자신의 것으로 과시하려는 심리가 작용한다는 시각도 있다. 부수현 경상대 심리학과 교수는 “옆에 더 자랑할 만한 사람이 있을 때 셀카를 찍고 올리는 것”이라며 “셀카를 찍어 가지고 있는 게 아니라 소셜미디어에 올리지 않느냐. 이 사람을 만났다고 과시하거나 영향력을 배경으로 쓰려는 것”이라고 말했다. 실제 박 위원장은 바이든 대통령이 사진을 찍어 달라고 말한 일화를 주변에 신이 나서 자랑했다고 한다. 이재명 민주당 총괄선거대책위원장은 전날 경남 김해 봉하마을에서 문재인 전 대통령과 사진을 찍었다고 밝혔다. 이 위원장은 이날 KBS 라디오에서 “(문 전 대통령이) ‘제가 원래 사진 찍는 걸 그렇게 즐겨 하는 편은 아닌데 혹시 쓸데가 있을지 모르니까 사진을 찍자’고 일부러 먼저 말씀하셨다”고 밝혔다. 현재 선거에 임하고 있고, 향후 차기 대선에 재도전할 가능성이 있는 이 위원장에게 문 전 대통령이 사진으로 지지를 표한 것으로 해석할 수 있다. 이 위원장은 이 사진을 쓰게 될까. 쓰게 된다면 언제일까.
  • 4년 만에 다시 ‘진검 승부’… 정의당 유일하게 ‘출사표’ 변수 [6·1 지방선거 서울 구청장 판세 분석]

    4년 만에 다시 ‘진검 승부’… 정의당 유일하게 ‘출사표’ 변수 [6·1 지방선거 서울 구청장 판세 분석]

    서울 마포구에서는 재선에 도전하는 유동균 더불어민주당 후보와 박강수 국민의힘 후보 간 ‘리턴 매치’가 성사됐다. 애초 국민의힘 후보로는 김진천 마포구의원이 낙점됐으나 경선에 탈락한 예비 후보들이 김 의원의 전과 이력을 문제 삼으면서 국민의힘 공천관리위원회가 최종 후보로 박 후보를 선택했다. 2018년 지방선거 당시 유 후보는 57.72%의 지지를 얻어 23.09%를 얻은 박 후보를 큰 차이로 이겼다. 유 후보가 ‘현직 프리미엄’을 등에 업고 재선에 성공할 수 있을지, 박 후보가 4년 만의 재도전에 성공할지 이목이 쏠린다. 유 후보는 2018년 마포구청장에 당선된 이후 “최초 아니면 최고가 되라”는 구정 철학을 펼쳐 왔다. 갈 곳 잃은 구민에게 공공 임대 주택을 지원하는 ‘MH마포하우징’과 주민들의 애로 사항을 해결해 주는 ‘무엇이든 상담창구’, 500만 그루 나무 심기 등이 주요 성과로 꼽힌다. 박 후보는 시사포커스·시사포커스TV 등 언론사를 경영한 경험이 있다. 지난 대선에서는 윤석열 대통령 캠프 총괄특보단에서 기획특보를 맡아 활동했다. 과거 대한장애인사격연맹 회장, 여의도연구원 장애인대책위원장을 맡는 등 사회적 약자에 대한 관심을 이어 온 그는 이번 선거에서도 ‘어려울 때 힘이 되는 친구’를 구호로 출사표를 던졌다. 두 후보 외에 조성주 전 정의당 정책위원회 부의장도 도전장을 내밀었다. 정의당이 서울 구청장 선거에서 유일하게 후보를 낸 곳이다. 조 후보는 정당 간 대결 정치에서 벗어나지 못한 마포 정치의 판을 바꾸겠다는 각오다. 전 서울시 노동협력관을 지낸 조 후보는 프리랜서·플랫폼노동자 등 일하는 모든 시민을 위한 사회안전망 제공, 동성혼 인정 등의 공약을 내세웠다.
  • 광주 창업 생태계 ‘단계별 맞춤 지원’ 강점

    광주 창업 생태계 ‘단계별 맞춤 지원’ 강점

    광주시가 ‘창업하기 좋은 도시’ 조성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광주시는 올 들어 37개의 각종 창업지원 사업을 추진 중이며 투입 예산은 467억원에 이른다고 22일 밝혔다. 우선 광주시는 예비창업자를 위한 ‘세대별 맞춤형 예비창업자 발굴·육성사업’의 경우 청년·중장년·세대융합팀으로 구분해 자금과 창업 컨설팅 등을 지원한다. 이어 창업 3년 이내 기업을 위해 마련한 ‘초기 창업 패키지 지원사업’을 통해 창업자금 및 특화 프로그램을 지원한다. 창업 도약기인 3년 초과 7년 이내 기업에는 ‘우수창업기업 집중 지원사업’을 통해 사업화 자금 지원 및 멘토링, 컨설팅 지원 등을 진행한다. 또한 창업에 실패한 경험이 있는 재창업자를 위해서는 ‘빛고을 재도전 지원사업’을 통해 창업자금과 컨설팅 등을 지원한다. 이와 함께 광주시는 창업 지원사업 정보를 창업자 특성에 맞게 제공하는 창업지원 멤버십센터 플랫폼 구축, 창업 아카데미 운영, 창업포럼 등도 추진한다. ‘문화산업 관련 창업지원’ 사업으로는 창업 3년 이상 7년 이내 기업을 대상으로 사업 모델 개선, 아이템 검증, 국내외 시장 진입 등에 소요되는 자금을 3억원까지 지원하는 창업도약 패키지 지원사업, 스마트 모바일 앱을 개발하는 창업 기업을 대상으로 하는 사무실 및 장비 임차 지원사업, 1인 창조기업 및 중장년 기술창업자에게 창업공간을 지원하는 사업 등이 있다. ‘인공지능(AI) 관련 창업지원’ 사업으로는 광주 인공지능사관학교 운영, AI 창업 경진대회 개최, AI 시제품 제작 지원, 광주 금남로의 AI 창업캠프(1, 2호) 운영, 광주 첨단3지구 AI 중심 산업융합 집적단지(4만 7256㎡ 규모) 등이 있다. ‘청년창업 관련 지원사업’으로는 예비창업자 발굴 육성사업, 청년창업 특례보증, 청년 창업농 인큐베이터 농장 운영, 광주 청년기업지원 프로그램 등이 준비돼 있다.창업지원 보육공간은 현재 20곳 843실을 운영 중이며, 앞으로 6곳 950실을 추가로 구축할 계획이다. 이 가운데 대표적인 창업 보육공간인 ‘아이 플렉스 광주’(I-PLEX 광주)에는 입주 스타트업(창업 3년 이내) 무상 지원으로 17개 기업이, 저렴한 임대료로 36개 기업이 들어와 있다. 광주테크노파크에는 첨단제조업 142개 업체가 입주해 있다. 광주시는 창업지원 인프라 구축에도 속도를 낸다. 북구 본촌산업단지에 들어서는 창업기업성장지원센터는 내년까지 450억원을 투입해 지상 7층 규모로 건립된다. 이곳은 제조 분야 관련 스타트업을 육성한다. 아울러 광주역~전남대 일원의 국가시범지구에 빛고을 창업스테이션(연면적 9102㎡ 5층) 등 호남 최대 창업지원 인프라를 구축하기 위한 ‘광주역 그린스타트업타운’ 조성을 추진하고 있다. 광주시는 이 같은 각종 지원 대책을 통해 괄목할 만한 성과를 내고 있다. 기술창업 분야의 경우 세대별 맞춤형 예비창업자 발굴 육성, 빛고을 재도전 지원사업을 통해 지난해 55개 창업기업에 최대 2500만원의 사업화 자금을 지원해 22억원의 매출과 92명 고용, 특허·인증 44건 등록 등의 성과를 기록했다. 최근 3년간 지역 창업기업을 지원하는 ‘초기창업 패키지 지원사업’의 경우 2년차인 지난해에 매출 957억원, 고용창출 228명, 투자유치 114억원의 성과를 냈다. 광주시는 광주청년 창업펀드를 비롯해 총 14개 사업에 출자해 운영하고 있으며, 69개사에 633억원을 투자해 지역의 창업·투자 활성화에 기여하고 있다. 특히 이달 초엔 광주창조경제혁신센터가 민간투자 주도형 기술창업지원(TIPS·팁스) 운영사로 선정돼 앞으로 6년간 사업비 540억원을 확보, 60개 창업기업에 업체당 최대 7억원을 지원할 예정이다. 조인철 광주시 문화경제부시장은 “광주시의 예비창업자 및 재창업자를 위한 기초교육, 전문교육, 자금 지원, 시설 지원, 투자유치 지원 등 수많은 창업 관련 교육이나 지원 프로그램을 활용한다면 성공 창업의 날개를 활짝 펼 수 있을 것”이라며 “호남권은 물론 국가를 대표하는 글로벌 스타트업 창업 인프라 조성에도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 최연소 구청장 새 역사 쓸까… 조국 저격수, 총선 패배 설욕할까[6·1 지방선거 서울 구청장 판세 분석]

    최연소 구청장 새 역사 쓸까… 조국 저격수, 총선 패배 설욕할까[6·1 지방선거 서울 구청장 판세 분석]

    서울 강서구는 서울 김포공항을 품고 있는 동시에 서울 자치구 중 송파구에 이어 두 번째로 많은 인구를 보유한 서울 서남권의 중심지다. 강서구는 최근 10년간 진보 성향 정당이 강세를 보였다. 민선 2기 구정을 이끈 더불어민주당 노현송 구청장이 5기부터 7기까지 3기 연속 승리하며 4선 반열에 올랐다. 3석의 국회의원 의석 역시 민주당이 모두 차지하고 있다. 지난 대선 때에도 한강에 인접한 ‘한강 벨트’ 중 유일하게 국민의 힘으로 넘어가지 않은 자치구였다. 다만 노 구청장이 3연임하기 전에는 보수 정당이 3회 연속 승리한 전례가 있다. 여기에 상대적으로 소득 수준이 높은 마곡 지구의 인구가 증가하고 있다는 점이 변수로 작용할지 관심이 쏠린다. 이번 지방선거에서는 민선 8기 구정을 놓고 정치 신인 두 명이 맞붙는다. 민주당에서는 만 35세 ‘청년’ 김승현 후보가, 국민의힘에서는 전임 정부 청와대 특별감찰반의 비위를 고발한 ‘내부고발자’ 김태우 후보가 나선다. 1987년생인 김승현 후보는 ‘젊음’을 무기로 최연소 구청장에 도전한다. 초·중·고교를 모두 강서구에서 나온 토박이다. 국회의원 비서관과 서울시 정무보좌관, 청와대 행정관 등을 지내는 등 연륜에 비해 경험도 떨어지지 않는다. 김승현 후보는 “현 구청사 부지 개발을 통해 균형발전의 비전을 제시하겠다”고 말했다. 검찰 수사관 출신으로 ‘조국 저격수’ 역할을 한 김태우 후보의 강점은 높은 인지도다. 지난 21대 총선에서 진성준 민주당 의원에게 고배를 마셨지만 이번에는 구청장 선거로 재도전에 나선다. 상대방 김승현 후보가 진 의원 비서관 출신이라는 점에서 대리 ‘리턴매치’에 해당한다. 김태우 후보는 “구 도심에 제2의 마곡지구를 조성해 강서구를 ‘제2의 강남’으로 변모시키겠다”고 강조했다.
  • 추성훈 ‘등 근육에 큐카드 꽂기’ 재도전… 결과는

    추성훈 ‘등 근육에 큐카드 꽂기’ 재도전… 결과는

    이종격투기 선수 추성훈이 등 근육에 큐카드 꽂기에 재도전했다. 18일 오후 방송되는 MBC 예능 프로그램 ‘라디오스타’에는 추성훈이 게스트로 출연한다. 이와 관련해 ‘라디오스타’ 측은 추성훈 출연분 중 일부를 미리 공개했다. 해당 영상에서는 추성훈의 몸 개인기 ‘짤방’ 이야기가 나왔다. 그는 이전에 ‘라디오스타’ 출연 당시 콜라 원샷 후 트림 참기를 시도하다 실패, 이른바 ‘용트림 사건’을 남기며 시청자들에 큰 웃음을 선사했었다. 여기에 추성훈은 ‘등 근육에 큐카드 꽂기’도 선보였었다. 최근 녹화에서 MC 유세윤은 “아직도 웃긴다”라고 회상하자, 추성훈은 “큐카드를 다시 한번 등에 꽂는 모습을 보여드리겠다”라고 나섰다.하지만 상의 탈의를 후 최대한 등 근육을 모았으나, 큐카드 꽂기에 실패했다. 추성훈은 예상치 못한 실패에 급당황한 듯 “안돼?”라며 하이톤으로 반응했다. 그는 모든 근육을 등으로 끌어 모으며 재도전했으나, 큐카드가 흘러내려 또 한 번 웃음을 안겼다. 추성훈은 MC김국진의 도움을 받아 마지막으로 도전했다. 이번에도 큐카드가 등 근육에 제대로 고정되지 않고 주르륵 미끄러지자, 추성훈은 “안되네”라고 크게 낙담했다. 4MC는 추성훈의 중독성 강한 하이톤을 따라하는 등 웃음을 더했다. 한편 ‘라디오스타’는 매주 수요일 오후 10시 20분 방송된다.
  • 돌아온 모토로라, ‘추억의 폰’ 통할까

    돌아온 모토로라, ‘추억의 폰’ 통할까

    유명한 글로벌 단말기 제조사인 모토로라가 국내에서 9년 만에 스마트폰 모델 신제품을 출시한다. 레이저폰으로 인기를 끌었던 추억의 모토로라가 국내 외산폰 시장을 더 확대할지 이목이 집중된다. 16일 LG헬로비전 알뜰폰 헬로모바일은 모토로라 5세대(G) 이동통신 스마트폰 2종을 국내에 출시한다고 밝혔다. 오는 19일까지 헬로모바일 직영몰을 통해 사전예약 신청을 받고 이달 말 공식 출시한다. 출시 제품은 30만원대인 ‘엣지 20라이트 5G’(39만 9000원)와 ‘모토G50 G5’(34만 9000원)로 구매 부담이 낮다. 헬로모바일은 모토로라의 5G 중저가 폰으로 비싼 스마트폰 중심의 한국 시장에서 소비자 선택권을 확장하겠다는 전략이다. 모토로라는 2011년 출시한 ‘레이저폰’으로 국내 피처폰 시장에서 큰 입지를 다졌지만 삼성·LG·애플에 밀려 수익성이 점차 악화되자 2013년 한국 시장에서 전면 철수한 바 있다. 하지만 LG전자가 지난해 휴대전화 사업에서 손을 뗀 이후 국내 스마트폰 시장 점유율에 공백이 생기자 재도전에 나선 것으로 분석된다. 이 외에 다른 외산폰들도 LG의 빈자리를 노리고 속속 들어올 것으로 보인다. 2012년 국내 시장에서 철수했던 HTC는 한때 구글과 협력해 내놓은 ‘구글 넥서스원’ 등으로 국내에서 마니아층을 보유했다.
  • 이름까지 엇비슷한 진천 선후배… 민주 텃밭 재개발·재건축 변수로

    이름까지 엇비슷한 진천 선후배… 민주 텃밭 재개발·재건축 변수로

    현직 구청장이 3연임으로 물러나는 서울 강북구에서는 고향 선후배의 맞대결이 펼쳐진다. 이순희 더불어민주당 후보와 이성희 국민의힘 후보는 모두 충북 진천 출신이다. 이름도 비슷해 눈길을 끄는 이들은 지역에서 오래 활동하며 친분이 있는 만큼 선의의 경쟁을 다짐하고 있다. 이성희 후보는 지난 14일 자신의 페이스북에 “강북구 체육회 임원 간담회에서 동향 후배이자 오랫동안 지역에서 잘 알고 지내던 사이이기도 한 이순희 후보를 만났다”며 함께 찍은 사진을 올렸다. 이어 “누가 당선되더라도 강북구의 발전을 위해 협력하자는 덕담을 나눴다”고 썼다. 이순희 후보는 상대 후보에 대해 “지역에서 향우회도 20년간 함께 해서 인연이 깊다”며 “페어플레이 정신으로 정면대결을 하겠다”고 밝혔다. 강북구는 민주당 지지세가 강한 지역이다. 민주당 소속 박겸수 구청장이 12년간 구정을 이끌었다. 이번 대선에서도 민주당의 이재명 전 경기지사가 52.32%를 얻어 윤석열 대통령(43.82%)을 8.50% 포인트 차로 앞섰다. 다만 재개발·재건축 이슈가 변수가 될 전망이다. 강북구 번동 일대가 서울시의 저층 주거지 정비모델인 ‘모아타운’ 1호 시범 사업지로 선정되는 등 구민들의 기대감이 높아진 상황이다. 이순희 후보는 강북구청장 출마만 이번이 네 번째다. 앞선 도전은 예비후보에 그쳤지만, 이번엔 치열한 당내 경선 끝에 처음으로 최종 후보로 나섰다. 대통령직속 국가균형발전위원회 국민소통 특별위원, 민주당 부대변인, 민주당 전국여성위원회 부위원장, 노무현재단 기획위원 등을 지냈다. 이성희 후보 역시 민선 7기 낙선 후 4년 만에 재도전에 나섰다. 서울시의원, 강북구의회 부의장, 강북구 생활체육협의회 회장 등을 지냈다. 민주당 소속 구청장이 이끈 12년 동안 강북구가 제대로 발전하지 않았다며 ‘재개발 민심’에 기대를 걸고 있다.
  • 이영 중기부 장관 “소상공인·자영업자 자립과 재도전 지원”

    이영 중기부 장관 “소상공인·자영업자 자립과 재도전 지원”

    이영 중소벤처기업부 장관은 16일 취임식을 갖고 “모든 정책 수단을 동원해 소상공인, 자영업자의 자립과 재도전을 돕겠다”고 밝혔다. 이 장관은 “추경 예산을 차질 없이 집행하고, 저금리 융자, 재취업·재창업, 사회보험·공제 지원을 강화하겠다”며 이 같이 말했다. 이 장관은 중소벤처기업의 혁신을 가로막는 규제 해소도 강조했다. 그는 “과감한 규제 혁신으로 신산업을 육성하고, 민간 주도의 성장을 이루어 내겠다”며 “중소벤처기업의 혁신과 글로벌 경쟁력 강화로 중소기업의 수출과 벤처기업의 유니콘 성장을 돕는 일에 역점을 두겠다”고 덧붙였다. 모든 기업 간의 불공정 거래 관행 개선도 약속했다. 이를 위해 납품단가, 기술탈취 등 오랫동안 고질적으로 해결되지 못한 문제를 바로잡아 정당하게 제값 받는 여건을 조성할 것이라고 했다. 중소기업 소상공인의 디지털 전환, 스마트 제조혁신도 지원한다. 중소기업 전용 연구개발(R&D)를 대폭 확대하고, 4차 산업혁명, 중소기업·벤처·소상공인의 디지털 전환도 이끌겠다고 밝혔다. 인재 양성 및 기술적 고도화를 이끌어 스마트공장의 질적 향상도 이루겠다고 했다. 그러면서 중기부 직원에 대해서는 “투철하고 헌신적인 ‘공직 가치’에 새로운 가치를 창출하고 사회적 책임을 지닌 ‘기업가 정신’을 더해 작은 문제라도 끝까지 해결해 최선의 답을 도출하자”고 당부했다. 이어 “전문성을 발휘하고 모두가 정보를 공유하고 협업해야 하며, 현장에서 체감 가능한 정책을 만드는데도 노력해달라”고 부탁했다.
  • 뺏고 뺏기는 ‘정치 1번지’… 절치부심의 관록이냐 정치인 가문이냐

    뺏고 뺏기는 ‘정치 1번지’… 절치부심의 관록이냐 정치인 가문이냐

    ‘정치 1번지’ 서울 종로구는 본래의 정치적 상징성에 더해 시민에게 반환된 청와대 특수까지 겹치면서 6·1 지방선거에서 이목이 쏠리고 있다. 동별로 정치 성향이 극명하게 갈려 여야의 격전이 치열하게 벌어져 온 곳이다. 종로구청장 민선 1~2기는 민주당이, 3~4기는 한나라당(현 국민의힘)이, 5~7기는 다시 민주당이 번갈아 가며 맡았다. 종로 국회의원도 승기를 뺏고 빼앗기는 역사가 반복됐다. 17~18대는 한나라당, 19~20대는 민주당이 총선에서 승리했다. 21대는 민주당이 이겼다가 지난 3월 보궐선거에서 국민의힘이 탈환했다. 역대 선거에서는 지방선거 결과가 대선에 따라가는 현상이 잦았지만, 이번에는 안심할 수만은 없다. 지난 대선 개표 결과 종로구에서 윤석열 대통령은 4만 9172표, 이재명 민주당 후보는 4만 6130표로 약 3% 포인트 차이였다. 더욱이 야권에선 종로마저 빼앗길 수 없다는 위기감도 피어나고 있다. 이번 선거에서는 종로구·시의원을 두루 지낸 관록의 민주당 후보와 중앙 정치로 몸집을 키운 경륜의 국민의힘 후보가 맞붙는다. 민주당에선 종로에서 오래 활동한 유찬종 후보가 종로구청장 선거에 재도전한다. 유 후보는 제3, 4대 종로구의원, 9대 서울시의원을 지냈다. 그는 2018년 종로구청장에 도전했으나 재선에 나섰던 김영종 당시 종로구청장에게 밀려 당내 경선에서 떨어졌다. 이번엔 절치부심 승기를 잡겠다는 각오다. 국민의힘에서는 정치인 가문의 재선 의원 출신 정문헌 후보가 등판했다. 종로에서 중고교를 나온 정 후보는 새로운보수당이 미래통합당과 합당하기 전까지 종로 지역위원장을 지냈고, 황교안 전 미래통합당 대표가 제21대 총선에서 패배한 후 공석이 된 종로구 당협위원장을 맡았다. 17, 19대 국회의원을 지냈고, 이명박 전 대통령 시절 청와대 통일비서관을 역임했다.
  • 득점왕 기회 PK 양보한 손흥민, 토트넘 4위로

    득점왕 기회 PK 양보한 손흥민, 토트넘 4위로

    토트넘 홋스퍼의 손흥민(30)에겐 득점왕보다 팀의 승리가 우선이었다. 득점 공동 선두가 될 수 있는 페널티킥 기회를 해리 케인에게 양보했고, 토트넘은 귀중한 승리를 챙겼다. 토트넘은 15일(한국시간) 영국 런던 토트넘 홋스퍼 스타디움에서 열린 2021~22시즌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EPL) 37라운드 번리와의 홈 경기에서 전반 추가시간 케인의 페널티킥 골로 1-0 승리했다. 21승 5무 11패로 승점 68의 토트넘은 한 경기 덜 치른 아스널(승점 66)을 제치고 4위로 올라섰다. 이날 경기에서 이겨야 아스널과 다음 시즌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UCL) 출전권이 걸린 4위 경쟁을 이어 갈 수 있는 토트넘은 경기 초반부터 공세적으로 나섰다. 하지만 바로 2부리그로 강등되는 18위 리즈 유나이티드와 승점은 같으나 골 득실에서 앞선 17위 번리의 저항도 거셌다. 여러 차례의 결정적 슈팅도 번리 골키퍼와 수비수들의 몸을 날린 선방에 막혔다. 번리도 역습 상황에서 토트넘의 간담을 서늘하게 하는 슈팅을 날렸고, 역시 토트넘 골키퍼의 선방과 골대를 맞고 나오는 행운이 따랐다. 치열한 공방을 주고받던 전반 추가시간 번리의 페널티 지역에서 코너킥 뒤 흐르는 볼을 걷어 내는 과정에서 핸드볼 반칙이 나왔고, 주심은 비디오 판독(VAR)을 거쳐 페널티킥을 선언했다.이날 경기 전까지 21골로 EPL 득점 단독 2위를 달리던 손흥민이 무함마드 살라흐(리버풀·22골)와 공동 선두로 올라설 기회였다. 관중석의 팬에게 공을 받아 온 손흥민은 페널티 박스에서 케인과 이야기를 나눴다. 그리고 평소처럼 팀의 전담 페널티키커인 케인에게 슛을 맡겼다. 케인은 깔끔하게 페널티킥을 성공했고, 손흥민은 누구보다 기뻐하며 환호했다. 손흥민은 후반 20분 결정적인 득점 기회를 잡았지만 왼발 슈팅이 번리 골키퍼 닉 포프에게 막혔고, 후반 36분에도 포프는 손흥민의 오른발 터닝슛을 슈퍼 세이브했다. 살라흐가 이날 열린 잉글랜드축구협회(FA)컵 결승에서 다리를 다쳐 리버풀의 리그 남은 2경기에 출전이 불투명한 가운데, 손흥민은 오는 23일 열리는 노리치 시티와의 최종 38라운드에서 득점왕에 다시 도전한다.
  • 소상공인에 최대 1000만원…尹정부, 사상 최대 59조원 추경

    소상공인에 최대 1000만원…尹정부, 사상 최대 59조원 추경

    윤석열 정부가 코로나19 방역조치로 피해를 본 소상공인에 600만∼1000만원 상당의 손실보전금을 추가로 지급한다. 소상공인의 잠재 부실채권 30조원을 사들이는 등 40조원 상당의 금융 지원을 하고, 일반인 대상으로는 금리 인상기 위험 부담이 큰 변동금리부 주택담보대출을 고정금리로 전환해주는 프로그램을 가동한다. 이 자금을 마련하고자 44조원 상당의 초과세수를 활용해 국채발행 없이 59조원의 추가경정예산안을 편성하기로 했다. 윤석열 정부는 12일 서울 용산 대통령실에서 국무회의를 열고 ‘코로나 완전극복과 민생안정’이라는 주제로 윤 정부 출범 이후 첫 추경안을 의결했다. 올해 들어 두 번째인 이번 추경은 59조 4000억원으로 역대 최대 규모다. 기존 최대 기록인 2020년 3차 추경(35조 1000억원)보다 24조 3000억원 많다.전체 추경 규모는 59조 4000억원이지만 관련법에 따라 지방에 이전하는 23조원을 빼면 실제 정부가 지출하는 돈은 36조 4000억원이다. 정부는 26조가량을 소상공인 지원에 할애했다. 그동안 정부 피해지원의 부족분을 보전하는 차원에서 370만 소상공인에 매출 규모와 감소율에 따라 600만∼1000만원 상당의 손실보전금을 지급한다. 여행업과 공연전시업, 스포츠시설업 등 그동안 지원이 부족했던 50개 업종에는 더 많은 지원금을 준다. 방역조치에 따른 손실보상 보정률은 기존 90%를 100%로 끌어 올린다. 소상공인을 대상으로는 40조 7000억원 상당의 금융 지원 프로그램도 가동한다. 방역조치 강화 이후 폐업한 소상공인에게는 업체당 100만원의 재도전 장려금을 준다. 고물가·고금리로 어려움을 겪는 취약계층에는 3조 1000억원을 투입한다. 저소득 227만 가구에는 가구당 최대 100만원(4인 가구) 상당의 생활안정지원금을 지급한다. 방과후강사와 보험설계사, 방문판매원 등 특수형태근로종사자(특고)·프리랜서에는 100만원을, 택시·버스기사에는 200만원을, 문화예술인에게는 100만원을 준다. 금리 인상기에 이자 부담이 커지는 변동금리 대출 20조원을 고정금리로 전환하는 프로그램(안심전환대출)을 가동한다. 금리는 기존 보금자리론 대비 10·30bp(1bp=0.01%포인트) 인하된 수준이다. 현재 기준으로 연 4% 초반이 될 것으로 예상된다. 미취업 청년과 대학생에는 연 3∼4%대 금리로 1인당 1200만원을, 제도권 대출이 어려운 최저신용자에게는 연 15.9%로 1인당 1000만원을 빌려준다. 정부는 이번 추경안을 13일에 국회에 제출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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