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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호반프라퍼티, 상생형 외식 창업 지원 ‘H다이닝’ 4기 참가자 모집

    호반프라퍼티, 상생형 외식 창업 지원 ‘H다이닝’ 4기 참가자 모집

    호반그룹이 외식 창업 지원 프로그램 ‘H다이닝(H-Dining)’ 4기 참가자를 모집한다. 호반그룹 계열 호반프라퍼티는 외식 창업 희망자와 소상공인의 성장을 지원하는 상생형 창업 지원 프로그램 ‘H다이닝’ 4기를 운영한다고 27일 밝혔다. H다이닝은 외식 브랜드의 창업부터 운영 안정화, 브랜드 성장까지 전 과정을 지원하는 프로그램이다. 2021년 1기를 시작으로 외식 창업인과 소상공인에게 실질적인 사업 기반을 제공해왔으며 지역사회와 함께 성장하는 상생형 모델로 운영되고 있다. 이번 선정팀에게는 아브뉴프랑 광교점 내 매장 공간이 제공되며, 프로그램 운영 기간 동안 임대료와 공용관리비가 지원된다. 또한 인테리어 구축과 매장 설계, 브랜드 운영 컨설팅, 마케팅·홍보, 사후 성장 관리 등 외식 브랜드 운영에 필요한 전반적인 지원 프로그램이 함께 운영된다. 특히 호반프라퍼티는 이번 4기 프로그램에서 기존 창업 지원을 넘어 브랜드 스케일업(Scale-up) 전략을 도입한다. 브랜드 정체성 기반 공간 설계와 내·외부 사인물 제작 지원, 마케팅, 미디어 콘텐츠 제작 등이 포함되며, 성과 우수 브랜드에는 향후 정식 임대 전환 우선협상권도 제공한다. 단순한 매장 운영 공간 지원 수준을 넘어 브랜드 성장 플랫폼으로 프로그램을 고도화할 계획이다. 이번 H다이닝 4기는 대·중소기업·농어업협력재단이 주최하고 브릿징파트너스가 운영을 맡는다. 호반건설과 호반프라퍼티 아브뉴프랑이 후원하며, 사업 운영을 위해 총 3억원 규모의 중소기업 상생협력기금을 지원할 예정이다. 이번 프로그램은 다음달 14일까지 참가 신청을 받는다. 1차 서류평가와 2차 실기·면접 평가를 거쳐 최종 1개 팀을 선정할 예정이다. 최종 선발된 브랜드는 설계 및 인테리어, 시공, 프리 오픈 등을 거쳐 올해 하반기 정식으로 문을 연다. 호반프라퍼티는 외식 브랜드의 성장 가능성과 지속 가능성을 높이는 상생형 프로그램 운영에 적극적으로 나서고 있다. H다이닝을 통해 지역 상권 활성화와 ESG 기반 상생 경영도 강화할 계획이다. 김윤혜 호반프라퍼티 경영총괄사장은 “H다이닝은 단순한 창업 지원을 넘어 청년과 소상공인이 지속 가능한 사업 기반을 갖출 수 있도록 함께하는 상생 플랫폼”이라며 “ESG 경영 실천의 일환으로 지역 창업 생태계 활성화와 청년 일자리 창출에 지속적으로 기여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한편 호반프라퍼티는 H다이닝 외에도 다양한 사회공헌 활동을 이어오고 있다. 아브뉴프랑 임차인 대상 경영안정자금 지원과 지역사회 공공 행사 공간 제공 등 지역과의 상생 활동을 지속해왔으며, 지난 6년 동안 소상공인을 위해 총 9억원의 상생협력기금을 출연했다.
  • 수원특례시, ‘수원새빛뜰’ 4곳서 실속형 결혼식 지원

    수원특례시, ‘수원새빛뜰’ 4곳서 실속형 결혼식 지원

    수원특례시는 예비부부의 결혼 비용 부담을 줄이고, 합리적이고 실속 있는 결혼문화를 확산하기 위해 운영하는 공공예식장 ‘수원새빛뜰(Wedding for You)’ 예약 신청을 받는다. 수원새빛뜰은 ‘당신을 위한 웨딩(Wedding for You)’과 수원의 도시 브랜드 ‘새빛’, 공간을 뜻하는 ‘뜰’을 결합한 이름이다. 운영 장소는 광교역사공원, 수원박물관 야외무대, 일월수목원 방문자센터, 수원전통문화관 예절교육관 안마당 등 4곳이며, 수원전통문화관은 수원문화재단과 연계해 전통혼례 전용 공간으로 운영한다. 예식은 봄(3~6월)과 가을(9~11월)에 하루 한 팀씩 진행한다. 장소별 특성에 맞춰 주말(토·일)과 수목원 휴관일에 운영한다. 예비부부 또는 양가 부모 중 1명 이상이 수원시에 거주하면 수원새빛뜰을 이용할 수 있다. 수원시는 예식 진행과 꽃장식, 식사, 스튜디오·드레스·메이크업(스드메) 등을 필요한 항목 중심으로 선택할 수 있도록 구성해 일반 예식장보다 비용 부담을 낮추고, 실속 있는 스몰웨딩 문화를 지원할 계획이다.
  • 재단장 에버랜드 사파리월드, 50일 만에 30만명 발길

    재단장 에버랜드 사파리월드, 50일 만에 30만명 발길

    삼성물산 리조트부문 에버랜드는 최근 재단장한 ‘사파리월드’에 약 50일 동안 30만명 이상이 다녀갔다고 26일 밝혔다. 사진은 방문객들이 물 위의 다리를 걸으며 사파리를 이색 탐험하는 에버랜드의 ‘리버 트레일 어드벤처’를 즐기는 모습. 삼성물산 제공
  • 5·18 단체 “오월 영령 기만”… 강기정 “사과·진상 규명·책임 모두 빠져”

    5·18 단체 “오월 영령 기만”… 강기정 “사과·진상 규명·책임 모두 빠져”

    스타벅스코리아의 ‘탱크데이’ 마케팅 논란과 관련해 정용진 신세계그룹 회장이 직접 사과했지만 5·18 단체들은 “기만”이라며 반발했다. 5·18민주유공자유족회 등 공법단체 세 곳과 기념재단은 26일 광주 5·18민주광장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정 회장의 사과는 오월 영령과 광주 시민을 기만하는 행위”라며 “진정한 반성과 책임 없는 형식적 사과는 상처받은 시민과 오월 영령들에 대한 또 다른 모욕이며 기만일 뿐”이라고 밝혔다. 이들은 “문제의 본질은 오월의 상처와 국가폭력의 기억을 얼마나 가볍게 여기고 있었는가에 있다”며 “논란이 커진 뒤에야 뒤늦게 고개 숙이는 태도는 역사적 아픔에 대한 무지이자 사회적 책임을 망각한 행위”라고 지적했다. 시민단체 소비자주권시민회의 관계자는 “구체적으로 어떤 책임을 지겠다는 내용이 빠진 알맹이 없는 사과문”이라고 비판했다. 강기정 광주시장은 “사과와 진상 규명, 책임이 모두 빠진 3무(無) 기자회견”이라며 참담하다는 입장을 밝혔다. 강 시장은 “(정 회장이) 사과한다면서 직원을 방패 삼아 숨었고, 진상 규명을 핑계로 시간을 끌었지만 고의성 여부 등 어떠한 의혹도 밝히지 못했다”고 지적했다. 다만 강 시장은 신세계그룹이 광주에서 진행 중인 광주신세계 확장 및 터미널복합화사업, 어등산 스타필드 조성사업은 예정대로 진행하겠다는 입장을 밝혔다. 강 시장은 “신세계가 진행하는 사업들은 광주시민에게도 도움이 되는 만큼 재검토 요구는 옳지 않으며 투자와 잘못된 행태는 구분돼야 한다”고 말했다.
  • 일하는 청년은 목돈 마련 지원 받으세요! 성북구, ‘희망두배 청년통장’ 모집

    일하는 청년은 목돈 마련 지원 받으세요! 성북구, ‘희망두배 청년통장’ 모집

    서울 성북구가 6월 8일부터 19일까지 2주간 근로청년의 자립 지원을 위한 ‘2026년 희망두배 청년통장’ 가입자를 모집한다고 26일 밝혔다. 근로 청년의 목돈 마련, 경제적 자립, 미래 계획 수립을 지원하기 위해 마련됐다. 희망두배 청년통장은 통장에 가입한 후 2년 또는 3년간 매월 15만원을 저축하면 저축액과 같은 금액을 서울시 예산과 시민후원금으로 추가 적립해 지원하는 사업이다. 올해 서울시 모집인원은 1만명이다. 공고일인 5월 26일 기준 성북구에 거주하는 18세 이상 34세 이하 청년(1991~2008년생)이 신청 대상이다. 최근 1년간 3개월 이상 근로했거나 현재 근로 중이어야 한다. 본인 근로소득은 세전 월평균 255만원 이하여야 한다. 부양의무자인 부모 또는 배우자의 소득은 연 1억원 미만(세전 월평균 834만원), 재산은 9억원 미만이어야 신청할 수 있다. 청년 자영업자와 프리랜서도 포함된다. 신청은 서울시복지재단 자산형성지원사업 홈페이지에서 하면 된다. 최종 선발자는 올 11월 3일 서울시복지재단 홈페이지에서 발표 예정이다. 최종 선발자는 저축액 매칭 지원과 함께 서울시복지재단이 제공하는 금융교육과 재무컨설팅 프로그램도 지원받는다. 관련 문의는 서울시 희망두배 청년통장 콜센터 또는 희망두배 청년통장 홈페이지 ‘문의’ 게시판으로 하면 된다.
  • 2026년 경기도의회사 편찬위원회 제1차 회의 개최...시대사 7권 및 대중서 초고 검수

    2026년 경기도의회사 편찬위원회 제1차 회의 개최...시대사 7권 및 대중서 초고 검수

    경기도의회가 의회의 역사적 발자취를 집대성하는 편찬 사업의 완성도를 높이기 위한 본격적인 행보에 나섰다. 경기도의회(의장 김진경)는 26일 의회 청사 내 예담채에서 「2026년 경기도의회사 편찬위원회 제1차 회의」를 열고 의회사 편찬 사업의 고도화 단계에 본격 착수했다고 밝혔다. 이 자리에는 박철하 위원장(한국지역학연구소 연구위원)과 이지훈 부위원장(경기문화재단 전문위원)을 비롯한 편찬위원들이 참석했다. 이번 사업은 경기도의회 초대 역사부터 제10대까지의 방대한 의정 기록을 아우르는 중대한 프로젝트다. 이날 안건으로는 ▲시대사 7권의 1차 검수 결과 보고 ▲도민 눈높이에 맞춘 대중서(테마사) 기획 의결 ▲전직 의원 구술채록 사업 현황 점검 등이 상정돼 깊이 있는 논의가 전개됐다. 편찬위원회는 그동안의 사료 검증을 거쳐 도출된 초고의 전반적인 완성도를 면밀히 점검했으며, 향후 경기연구원의 전문 감수 등 발간물의 최종 품질을 끌어올리기 위한 조율 프로세스를 밟았다. 특히 이번 편찬 작업은 과거의 단순한 실적 나열식 행정 백서 형태에서 완전히 탈피했다는 점에서 차별성을 지닌다. 의정백서, 회의록, 조례안 등 내부 기록물과 언론 보도, 연구자료 등 외부 사료를 입체적으로 대조하는 ‘사료 교차 검증’ 시스템을 도입해 역사서가 지녀야 할 객관적인 가치를 극대화했다. 박 위원장은 “이번 의회사 편찬은 갈등과 타협이라는 민주주의의 가치를 객관적으로 기록하는 작업”이라며 “앞으로 경기연구원 전문 감수, 여·야 정당 검토 등 철저한 단계별 로드맵을 거치겠다”고 밝혔다.
  • 지난해 경북 산불로 사라진 영덕 경로당 자리에 ‘공동체 회복 공간’ 만든다

    지난해 경북 산불로 사라진 영덕 경로당 자리에 ‘공동체 회복 공간’ 만든다

    지난해 초대형 산불로 경로당이 탄 경북 영덕 한 마을에 주민 공동체 공간이 들어선다. 군은 사회복지공동모금회 공모 사업 선정을 통해 영덕읍 대탄리에 ‘경북 산불 피해지역 복합커뮤니티센터 조성 사업’을 추진한다고 26일 밝혔다. 사업은 지난해 3월 말 발생한 초대형 산불로 대탄리 경로당이 전소됨에 따라 주민들의 공동체 공간을 복원하기 위해 추진된다. 사회복지공동모금회가 사업을 총괄하며 애터미가 사업비를 기탁하고, 환경재단이 건축을 맡아 완공 후 군에 기부채납한다. 이달 중 대학생 공모전을 진행해 주민 투표로 기본설계안을 선정하고, 실거주 주민 동의를 수령할 계획이다. 이어 8월 실시설계를 완료한 뒤 9월 중 착공에 들어가 내년 상반기 준공을 목표로 한다. 영덕군 관계자는 “복합커뮤니티센터 조성이 산불로 큰 상처를 입은 대탄리 주민들에게 실질적인 위로와 함께 마을 공동체 회복의 중심 공간이 되기를 바란다”며 “민관이 협력하는 복구 사업의 모범 사례가 될 수 있도록 행정에서도 온 힘을 다하겠다”고 했다.
  • “우리 사회 숨은 영웅 찾습니다” HD현대아너상 후보 모집

    “우리 사회 숨은 영웅 찾습니다” HD현대아너상 후보 모집

    HD현대1%나눔재단이 우리 사회의 숨은 영웅을 발굴하고 선한 영향력을 확산하기 위해 제4회 HD현대아너상 후보자를 공개 모집한다고 26일 밝혔다. HD현대아너상은 소외된 이웃과 취약 계층을 위해 헌신해 온 개인과 단체를 발굴하고 이들의 헌신을 널리 알리기 위해 2023년 제정됐다. 올해는 대상, 최우수상 단체, 최우수상 개인, 1% 나눔상 등 기존 4개 수상 부문을 HD현대아너상, HD현대1%나눔상 등 2개 부문으로 개편했다. 수상자에 대한 지원 효과를 높이기 위해서다. 이에 따라 상금은 HD현대아너상 2억원, HD현대1%나눔상 1억원 등 총 3억원이 수여된다. 후보 접수는 이날부터 오는 7월 10일까지 HD현대1%나눔재단 홈페이지를 통해 받는다. 후보 자격은 사회적 약자와 소외 계층을 위해 헌신해 온 개인 또는 단체다. 지자체와 교육기관, 사회복지기관 등이 추천할 수 있다. 추천된 후보는 서류 심사와 현장 조사, 최종 심의를 통해 선정된다. 수상자 발표는 오는 11월, 시상식은 12월에 개최될 예정이다. 심사에는 외부 전문가와 HD현대 임직원이 함께 참여해 공정성과 객관성을 높일 계획이다. HD현대1%나눔재단 관계자는 “소외된 이웃을 위해 묵묵히 헌신하는 시민 영웅들의 이야기를 널리 알리고 함께 따뜻한 사회를 만들어가고자 한다”고 말했다.
  • 울산에 소상공인 온라인 판로지원 ‘소담스퀘어’ 들어선다

    울산에 소상공인 온라인 판로지원 ‘소담스퀘어’ 들어선다

    울산 남구 삼산동에 지역 소상공인의 디지털 전환과 온라인 판로 확대를 지원하는 디지털상거래 전문시설이 들어선다. 울산 남구 삼산동에 소상공인 디지털 전환 지원을 위한 ‘소담스퀘어’가 들어선다. 울산시는 중소벤처기업부와 한국중소벤처기업유통원 주관 ‘2026년 디지털상거래 전문기관 신규 설치’ 공모에 선정돼 국비 42억 원을 확보했다고 25일 밝혔다. 이번 사업은 국비 42억 원과 시비 38억 원 등 총 80억 원 규모로 추진되며, 오는 11월 개소를 목표로 하고 있다. 소담스퀘어는 소상공인의 디지털 역량 강화와 온라인 판로 확대를 돕는 전문기관이다. 상품 촬영, 콘텐츠 제작, 실시간 방송 판매(라이브커머스), 온라인 마케팅 등을 원스톱으로 지원한다. ‘소담스퀘어 울산’은 남구 삼산동 평창현대아파트 앞 공영주차장 1층 다목적시설에 조성된다. 내부에는 인공지능(AI) 디지털 스튜디오, 주방·멀티 스튜디오, 1인 미디어 스튜디오, 교육장, 녹음실, 편집실 등이 들어설 예정이다. 시는 이를 중심으로 교육·상담부터 라이브커머스 운영까지 현장 중심의 디지털 지원체계를 구축한다. 운영은 울산경제일자리진흥원이 총괄하며, 시청자미디어재단, 롯데쇼핑 e커머스사업부, 울산과학대학교 산학협력단이 협력해 시설 운영과 유통 연계를 돕는다. 시 관계자는 “온라인 중심의 유통환경 변화 속에서 이번 공모 선정이 지역 소상공인의 경쟁력을 강화하고 골목경제를 활성화하는 중요한 기반이 될 것”이라고 전했다.
  • 김종천 “과천문화재단, 도시문화전략 플랫폼으로 더 크게 키우겠다”

    김종천 “과천문화재단, 도시문화전략 플랫폼으로 더 크게 키우겠다”

    김종천 더불어민주당 경기 과천시장 후보가 25일 ‘문화예술도시 과천’ 공약을 발표했다. 경기도의회와 과천시의회 민주당 출마 후보들과 함께 가진 기자회견에서 김 후보는 “과천은 행정도시이자 자연도시이며, 동시에 문화예술도시가 될 충분한 자산을 가진 도시”라며 “관악산과 청계산, 서울대공원과 국립현대미술관, 온온사와 향교, 지식정보타운의 새로운 도시공간까지 과천은 이미 대한민국 어디에도 뒤지지 않는 문화 기반을 갖추고 있다”고 밝혔다. 그는 “(민선 7기 과천시장 재임 당시) 일회성 행사나 단발성 축제가 아니라, 과천의 고유한 정체성을 살리는 문화예술정책을 꾸준히 추진할 플랫폼이 필요해서 과천문화재단을 만들었다”며 “그 기반 위에서 과천의 문화예술은 조금씩 시민의 일상으로 들어오고 있다”고 설명했다. 이어 최근 열린 과천 재즈페스티벌을 언급하며 “시민들이 가까운 곳에서 음악을 즐기고, 가족과 이웃이 함께 머무는 장면이야말로 우리가 만들어가야 할 문화도시, 살기 좋은 과천의 모습”이라고 설명했다. 그러면서 “그러나 아직 충분하지 않다”며 “과천의 문화는 더 넓어져야 하고, 더 자주 시민 곁에 있어야 한다. 축제는 과천만의 정체성을 담아야 하고, 공연과 전시는 일상이 되어야 하며, 청소년과 가족이 함께 즐길 수 있는 생활문화 공간도 더 확충되어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날 김 후보는 문화예술도시 과천을 위한 네 가지 핵심 공약을 제시했다. 김 후보는 문화예술도시 과천을 위한 네 가지 핵심 공약으로 일상에 스며드는 문화예술, 과천 축제의 정체성 회복, 문화예술공연 인프라 구축, 향토 전통문화 복원 및 지원 강화 추진 등을 제시했다.
  • 통일부가 쏘아올린 ‘평화적 두 국가’…현실 인정인가, 헌법 위반인가 [외안대전]

    통일부가 쏘아올린 ‘평화적 두 국가’…현실 인정인가, 헌법 위반인가 [외안대전]

    외교·안보는 총성 없는 전쟁터라고 합니다. 겉으로 나타난 결과 뒤에는 쉽게 드러나지 않는 치열한 협상과 복잡한 선택들이 국가의 생존을 결정합니다. ‘외안대전’(외교안보 대신 전해드립니다)에서는 매주 생생한 외교·안보 현장을 쫒아 뒷이야기를 전합니다. 복잡하고 어려운 이슈를 알기 쉽게 풀어 전하겠습니다. 통일부가 지난 18일 통일백서에 남북관계를 ‘평화적 두 국가’로 명시하면서 ‘두 국가론’이 또다시 수면 위로 떠올랐습니다. 정부의 대북 정책을 설명한 공식 문서에 해당 표현이 처음으로 반영되면서 정부가 이를 공식화한 것 아니냔 분석이 나옵니다. 이를 두고 현실을 인정해야 한다는 주장과 현재 헌법을 정면으로 위반했다는 지적이 팽팽히 맞서고 있습니다. 현실 인정론 “이미 사실상 두 국가”두 국가론에 찬성하는 쪽은 우선 ‘현실’을 직시해야 한다고 말하고 있습니다. 남북은 1948년 각각 정부를 수립한 이후 70년 넘게 사실상 별개의 정치 체제로 운영돼 왔습니다. 1991년에는 동시에 유엔에 가입하며 국제사회에서도 각각 독립된 행위자로 인정받았습니다. 각자 헌법과 정부, 군대, 외교 체계를 갖춘 상황에서 여전히 ‘하나의 국가를 향한 잠정적 분단 상태’라는 인식은 현실과 크게 맞지 않다는 주장입니다. 해외에서도 북한의 핵 보유 현실을 전제로 긴장을 관리하며 장기적 공존에 무게를 두는 시각이 존재합니다. 한반도 전문가인 앙킷 판다 카네기 국제평화재단 선임연구원은 ‘안정적 공존’(stable coexistence)이란 개념을 사용하고 있습니다. 그는 북한의 완전한 비핵화를 단기간 목표로 삼기보다 충돌을 억제하고 위험을 관리하는 현실주의적 접근법을 제시했습니다. 마이클 도일 콜롬비아대 교수의 최근 저서 ‘콜드 피스’도 상대를 완전히 굴복시키기보다 충돌을 억제하며 공존을 관리하는 현실주의적 접근 방법을 주장하고 있습니다. 한반도 상황에도 이를 적용할 필요가 있다는 주장도 나옵니다. 한 외교안보 전문가는 “이들이 제시하고 있는 개념이나 통일부의 평화적 두 국가 모두 다 같은 취지의 얘기”라고 말했습니다. 통일부는 “평화통일은 현실에 대한 정확한 인식 위에서 가능하며, 상대의 체제를 부정하거나 냉전적 적대만 반복한다고 해서 실현되는 것이 아니다”고 강조했습니다. 헌법은 아직 ‘하나의 대한민국’ 반면 반대론은 법적 충돌을 문제 삼고 있습니다. 헌법 3조는 대한민국의 영토를 한반도 전체와 그 부속도서로 정하고, 4조는 자유민주주의적 통일을 지향하도록 규정하고 있습니다. 때문에 두 국가론을 수용하는 순간 이런 법적·정책적 기반이 흔들릴 수 있다는 주장이 나옵니다. 우리 헌법은 통일을 지향하고 있지만, ‘적대적’이든 ‘평화적’이든 두 국가론을 받아들이는 것은 결국 영구 분단의 길을 인정하게 되는 것이란 것입니다. 특히 한국이 북한의 논리를 일정 부분 받아들이는 순간 북한의 핵보유국 지위 주장이나 상호 군축 논리에 힘을 실어줄 수 있다는 우려도 있습니다. 김정은 국무위원장은 2023년 말부터 남북관계를 동족이 아닌 ‘적대적 두 국가’이자 ‘전쟁 중인 두 교전국 관계’로 규정했습니다. 이어 최근에는 이를 반영한 헌법 개정도 완료했습니다. 통일부는 “북한의 적대적 두 국가는 남북 간의 특수관계를 포기하고 남과 북을 외국으로 주장하며 통일을 부정하는 것”이라며 “남북 간의 특수관계성을 포기하는 것이 아니며, 북한을 외국으로 보지 않고 통일을 지향한다는 점에서 본질적 차이가 존재한다”고 설명했습니다. 때문에 일각에서는 개헌 논의가 필요하다는 주장도 제기되고 있습니다. 고유환 동국대 북한학과 명예교수는 ‘북한의 ‘적대적 두 국가론’과 이재명 정부의 정책과제’에서 “실효적으로 지배할 수 없는 북한 지역을 우리 영토라고 규정한데 따른 문제들이 발생하는 것도 사실”이라며 “개헌을 추진할 때 영토규정에 단서조항을 마련하는 등 묘안을 찾아야 할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 광주시민들 “역사 모독한 정용진의 ‘빈껍데기 사과’ 거부”

    광주시민들 “역사 모독한 정용진의 ‘빈껍데기 사과’ 거부”

    5·18민주화운동을 조롱하고 모독했다는 논란이 일고 있는 스타벅스 코리아의 ‘탱크데이’ 마케팅 사태가 확산일로다. 정용진 신세계그룹 회장이 공개 석상에서 머리를 숙였지만 사과·진상규명·책임 없는 ‘빈껍데기 사죄’라는 지적이 나오면서 성난 광주 민심은 수그러들지 않고 있다. 5·18민주화운동 유족회와 부상자회, 공로자회 등 5월 공법3단체와 5·18기념재단은 26일 광주 5·18민주광장에서 회견을 열고 “역사를 모독한 정용진 회장의 빈껍데기 사과를 거부한다”고 선언했다. 이들 단체는 “진정한 반성과 책임 없는 형식적 사과는 상처받은 시민과 오월 영령들에 대한 또 다른 모욕이며 기만일 뿐”이라며 이같이 밝혔다. 이어 “우리가 분노하는 이유는 단순한 말실수 때문이 아니다”며 “문제의 본질은 오월의 상처와 국가폭력의 기억을 얼마나 가볍게 여기고 있었는가에 있다. 진정성 없는 사과문 몇 줄로 넘어갈 문제가 아니다”고 강조했다. 이들 단체는 신세계그룹과 정용진에 대해 ▲보여주기식 사과가 아닌 역사적 상처에 대한 진정성 있는 반성과 책임 있는 후속 조치를 내놓을 것 ▲5·18과 민주주의 역사에 대한 올바른 이해와 재발 방지 대책을 공개적으로 약속할 것을 촉구했다. 이와 함께 ▲광주 시민과 오월 피해자들에게 상처를 준 데 대해 끝까지 책임 있는 자세로 임할 것 ▲정용진은 이번 탱크데이 논란에 대한 모든 책임을 지고 자리에서 물러날 것도 요구했다. 강기정 광주시장도 이날 오전 정용진 신세계그룹 회장의 사죄회견에 대해 “사과와 진상규명, 책임이 모두 빠진 3無 기자회견”이라며 참담하다는 입장을 밝혔다. 강 시장은 “(정 회장이) 사과한다면서 직원을 방패 삼아 숨었고, 진상규명을 핑계로 시간을 끌었지만 고의성 여부 등 어떠한 의혹도 밝히지 못했다”고 지적했다. 특히 “모든 책임은 본인에게 있다고 했지만 구체적인 책임은 지지 않았다”고 비판하고 “국민과 광주시민은 더 철저한 진상규명과 확실한 책임을 요구한다”고 강조했다. 한편, 정용진 회장과 신세계그룹은 이날 오전 서울 조선팰리스 호텔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스타벅스 코리아의 ‘탱크데이’ 마케팅에 대해 대국민 사과했다. 정 회장은 “모든 책임은 저에게 있다”며 재발 방지와 내부 시스템 전면 점검을 약속했다. 이번 논란은 스타벅스 코리아가 지난 18일 온라인상에 텀블러 판촉 게시물을 ‘탱크데이’, ‘책상에 탁’ 등의 문구와 함께 올리면서 시작됐다. 사회관계망서비스(SNS) 등을 중심으로 “‘탱크데이’ 문구가 5·18 당시 계엄군이 투입한 군 탱크를 연상시킨다”는 비판이 확산했다. 또 ‘책상에 탁’ 문구에 대해서도 1987년 박종철 열사 고문치사 사건 당시 수사기관의 발표를 연상시킨다는 지적이 이어졌다.
  • 부시가 직접 그린 노무현 초상화 첫 공개…봉하마을서 특별전

    부시가 직접 그린 노무현 초상화 첫 공개…봉하마을서 특별전

    노무현 전 대통령 서거 17주기이자 탄생 80주년을 기념하는 특별전에서 조지 W 부시 전 미국 대통령이 직접 그린 노 전 대통령 초상화가 처음 공개돼 눈길을 끌고 있다. 깨어있는시민 문화체험전시관은 지난 15일부터 전시관 2층 기획전시실에서 특별전 ‘안녕하세요? 노무현입니다!’를 개최 중이라고 26일 밝혔다. 오는 9월 27일까지 이어지는 이번 전시는 노 전 대통령의 삶과 정치 여정을 조명하는 구성으로 마련했다. 전시에서는 2019년 노 전 대통령 10주기 추도식 당시 부시 전 대통령이 직접 그려 유족에게 전달한 노 전 대통령 초상화가 일반에 처음 공개 중이다. 부시 전 대통령은 당시 추도식에서 노 전 대통령을 직접 기리며 추도사를 통해 인권과 민주주의에 대한 헌신을 언급한 바 있다. 전시는 총 3부로 구성됐다. 1부 ‘안녕하세요? 노무현입니다’에서는 신분증과 명함, 자서전, 국군 보안사령부가 작성한 인사카드 등 각종 자료를 통해 노 전 대통령의 삶을 소개한다. 2부 ‘끊임없이 도전했습니다’에서는 부산 북강서을 출마 등 지역주의 타파를 위한 정치 여정을 중심으로 그의 도전적인 행보를 조명한다. 3부 ‘여러분이 있기에 가능했습니다’에서는 개혁국민정당 기념 티셔츠와 노사모 활동 물품, 희망 돼지 저금통 등 시민 참여 정치의 상징적 자료들을 전시한다. 부산 지역 민주화운동 관련 자료와 함께 노 전 대통령의 생애를 보여주는 100여 점의 자료, 비상계엄 선포 때 국군 보안사령부가 주요 인사 동향을 기록한 것으로 알려진 ‘청명 계획’ 관련 인사카드 등 과거 사찰 자료도 전시에서 볼 수 있다. 이정호 전시관장은 “사람 사는 세상을 꿈꾸며 끊임없이 도전했던 노무현 대통령의 삶과 가치를 소개하기 위해 전시를 준비했다”며 “이번 전시가 노 전 대통령의 철학과 민주주의 가치를 되새기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밝혔다. 깨어있는시민 문화체험전시관은 2022년 9월 노 전 대통령의 고향인 경남 김해시 진영읍 봉하마을에 개관했다. 김해시가 건립하고 노무현재단이 위탁 운영하고 있다.
  • 주한독일상공회의소, 6월 13일 시각장애인 마라톤대회 한독 커뮤니티 1000명 ‘가이드 워커’ 참여

    주한독일상공회의소, 6월 13일 시각장애인 마라톤대회 한독 커뮤니티 1000명 ‘가이드 워커’ 참여

    -2023년 280명 출발, 올해 약 1,000명 규모…한독 커뮤니티 역대 최대 공동 CSR프로그램-KGCCI·바이엘코리아·한국베링거인겔하임·헨켈코리아·TUV SUD·에보닉코리아 등 기부 동참-소녀시대 최수영·축구선수 박주호 가족도 ‘가이드 워커’ 동참 주한독일상공회의소(KGCCI, 대표 마리 안토니아 폰 쉔부르크)는 오는 6월 13일 서울 상암동 월드컵공원에서 열리는 ‘제12회 시각장애인과 함께하는 어울림 마라톤대회’에 공동 주관으로 참여해 사회공헌 활동을 펼친다고 26일 밝혔다. 행사에는 주한독일상공회의소 회원사 임직원과 가족 1000여명이 시각장애인 참가자의 이동을 돕는 ‘가이드 워커(Guide Walker)’로 동참한다. 참가자들은 시각장애인과 조를 편성해 5km 걷기 코스를 동행하며 안전 이동을 지원할 예정이다. 이번 참여 규모는 지난 2023년 한독수교 140주년을 기념해 약 280명으로 출발한 이후 참여 기업과 참가자가 꾸준히 늘어 올해는 전년 대비 약 40% 증가한 역대 최대 규모의 공동 CSR 프로그램으로 기록될 전망이다. 마리 안토니아 폰 쉔부르크 KGCCI 대표는 “올해 역대 최다 참가자를 맞이하게 된 것은 한-독 커뮤니티 간의 유대가 더욱 깊어지고 있다는 것을 보여주는 의미 있는 성과”라며 “이번 공동 사회공헌 프로젝트는 단순한 비즈니스를 넘어 보다 포용적인 사회를 향해 함께 나아간다는 의미를 담고 있다. 함께 내딛는 걸음이 기업의 진정성 있는 리더십을 통해 의미 있는 변화를 만든다”고 밝혔다. 행사에는 외른 바이써트 주한독일부대사를 비롯해, 마리 안토니아 폰 쉔부르크 KGCCI 대표 등 KGCCI 이사진 및 주요 회원사 대표들이 참석한다. 주요 참석자로는 김영미 헨켈코리아 대표, 이진아 바이엘 코리아 대표, 안나마리아 보이 한국베링거인겔하임 대표, 마첼로 루수아르디 로버트보쉬코리아 대표, 서정욱 TÜV SÜD 코리아 대표, 김우규 한국머크 대표, 정하중 한국지멘스 대표, 강동윤 아우모비오 코리아 대표, 이희환 에어버스 코리아 대표, 최윤영 에보닉코리아 대표, 이우석 한국바스프 대표, 맹주석 한국훅스윤활유㈜ 대표, 사샤 요바노비치 베바스토코리아 아태지역 최고재무책임자 등이 함께할 예정이다. 더불어 어울림 마라톤 홍보대사인 가수 겸 배우 최수영(소녀시대)과 김예지 국회의원이 함께하며, 전 축구 국가대표 박주호 선수와 그 가족, 예능 프로그램 ‘동상이몽 시즌2’에 출연한 한-독 부부 코미디언 김혜선·스테판 부부도 참석할 예정이다. 또한 KGCCI와 주한독일대사관과 함께 KGCCI 회원사인 독일무역투자진흥처(GTAI), 로버트보쉬코리아, 바이엘코리아, 베바스토코리아, 브리타코리아, 서울독일학교, 덜위치칼리지서울영국학교, 아마쎌코리아, 아우모비오코리아, 에보닉코리아, 주한독일문화원, 퍼플엘리펀트, 한국머크, 한국바스프, 한국베링거인겔하임, 한국여성단체협의회, 한국지멘스, 한국트럼프, 헨켈코리아, (사)한국독일네트워크(ADeKo), Airbus, FUCHS Korea, LBBW, RWE 리뉴어블즈 코리아, TÜV SÜD 등 30여개 기업 및 단체들이 대거 참가한다. 후원 물품 기부와 현장 자원 내용도 확정됐다. KGCCI는 600만원 상당의 시각장애인용 마라톤 양말 350여개를 지원하며, 에보닉코리아는 100만원 상당의 양말, 로버트보쉬코리아는 스포츠타월 1000개, 바이엘 코리아는 3000명 분량의 멀티비타민 베로카, 한국베링거인겔하임은 500만원 상당의 양말을 제공한다. 헨켈코리아는 홈매트 제품 4000개를, TÜV SÜD는 스포츠 쿨타월 1000개를 후원한다. 현장에서는 각 기업의 부스도 운영된다. 바이엘코리아는 멀티비타민 베로카 시음 행사를, 한국베링거인겔하임동물약품은 반려견 건강관리 캠페인, 한국머크는 난임 인식 개선 및 교육, 응원 메시지 작성 등 캠페인과 함께 참가자 대상 소정의 선물을 제공할 예정이다. 또한 헨켈코리아는 시각장애인을 위한 아트 전시 소개 및 배리어프리 영화를 상영할 예정이다. 올해 대회에는 AI 얼굴 인식 기반 사진 검색 서비스 ‘아워심볼(OurSymbol)’도 도입된다. 이 플랫폼은 행사 사진 속 참가자가 자신의 사진을 빠르게 찾을 수 있도록 돕고, ‘국내 1호 시각장애인 패럴림픽 마라토너 도전 프로젝트’를 통해 시각장애 마라토너 김정하 선수의 2028 LA 패럴림픽 출전도 지원하고 있다. 이번 대회는 서울특별시장애인체육회가 주최하고, 서울시각장애인스포츠연맹, 실명퇴치운동본부와 주한독일상공회의소가 공동 주관하며, 데상트코리아와 Daum이 공식 스폰서를 맡았다. 장애인과 비장애인이 함께 걷고 달리며 건강 증진과 장애 인식 개선을 위해 마련됐다. 한편 KGCCI는 기업의 사회적 책임(CSR)과 다양성, 형평성, 포용성(DEI) 가치를 실천하기 위해 다양한 활동을 전개해왔다. 올해 2월에는 시각장애인을 위한 공동 사회공헌 프로젝트의 일환으로 서울특별시시각장애인연합회 및 아워심볼(OurSymbol) 운영사인 오에이오와 3자 간 협약을 체결했다. 또한 여성 리더십 증진을 위한 KGCCI 여성 멘토링 프로그램 ‘Women in koRea (WIR)’ 운영을 위해 성주재단과 협약을 맺고, 2014년부터는 국내 진출 독일 기업들의 사회공헌 사례를 담은 CSR 리포트를 매년 발간하고 있다.
  • 롯데, ‘맘편한 페스티벌’ 열고 기부금 5억원 전달

    롯데, ‘맘편한 페스티벌’ 열고 기부금 5억원 전달

    롯데가 초록우산 어린이재단, 사회복지공동모금회와 함께 지난 19일부터 21일까지 사흘간 서울시청 잔디광장에서 ‘롯데 mom(맘)편한 페스티벌’을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롯데그룹의 대표 사회공헌 사업인 ‘mom편한’의 10주년을 맞아 마련됐다. 롯데는 심각한 저출생 위기 극복과 돌봄 환경 개선에 대한 사회적 관심을 높이고자 시민 참여형 축제 형태로 행사를 기획했다. 19일 열린 개회식에는 임성복 롯데지주 커뮤니케이션실장, 윤여준 사회복지공동모금회 회장, 황영기 초록우산 어린이재단 회장 등이 참석했다. 롯데는 이 자리에서 보육 현장의 실질적인 여건 향상을 위해 총 5억원의 기부금을 전달했다. 페스티벌 현장은 등굣길, 학습, 놀이, 휴식 등 4개 구역으로 조성돼 시민들이 돌봄의 가치를 체감할 수 있는 다양한 참여 프로그램을 운영했다.
  • 70대도 챗GPT 쉽게… 카카오, 시니어 AI 교육 확대

    70대도 챗GPT 쉽게… 카카오, 시니어 AI 교육 확대

    카카오의 기업재단 카카오임팩트가 시니어를 대상으로 한 인공지능(AI) 및 디지털 교육을 본격화한다. 재단은 올해 전국 150개 시니어 기관에서 약 3000명을 대상으로 ‘2026 찾아가는 시니어 디지털 스쿨’을 가동한다고 26일 밝혔다. 올해 프로그램은 시니어 눈높이에 맞춘 ‘생활 밀착형 AI 교육’이 핵심이다. 상반기에는 카카오톡·카카오맵 등 필수 앱 활용법과 함께 ‘챗지피티 포 카카오’(ChatGPT for Kakao) 교육을 새롭게 도입한다. 과기정통부 주최 경진대회와 연계한 ‘AI 골든벨’ 등 참여형 프로그램도 함께 운영한다. 하반기에는 금융사기 예방과 안전한 디지털 금융 활용을 위한 ‘사각사각 페이스쿨’이 이어진다. 현장 교육을 위해 AI 역량을 갖춘 전문 강사인 ‘시니어 티처’ 120명이 전국 각지에 투입돼 노인 일자리 창출에도 기여한다.
  • [이세라의 브랜드 앤 아트] 로에베, 공예를 품다

    [이세라의 브랜드 앤 아트] 로에베, 공예를 품다

    가방과 의류 등을 판매하는 럭셔리 메종 로에베는 이제 ‘패션’보다 ‘공예’라는 단어가 더 먼저 떠오르는 브랜드가 됐다. 1846년 스페인 마드리드에서 가죽 공방으로 시작한 로에베는 2017년 ‘로에베 재단 공예상’(LOEWE Foundation Craft Prize)을 제정함으로써 브랜드 정체성에 ‘공예’(craft)라는 단어를 추가했다. 이 공예상은 지난 10년간 세계 공예의 현재를 한자리에 모으는 권위 있는 의식으로 자리잡았다. 큐레이터를 비롯한 공예 분야의 많은 관계자들이 매년 발행되는 로에베의 도록을 다음 시즌 기획의 출발점으로 삼는다는 말이 나올 정도로 상의 영향력은 나날이 높아지고 있다. 럭셔리 메종이 강력한 후원자가 되어 세계의 유망한 공예 작가들을 발굴, 조명하고 뮤지엄 전시를 기획함으로써 예술보다는 기술로 인식되던 공예는 이제 순수 미술과 어깨를 나란히 하는 독립된 예술 언어로 거듭났다. 한국의 정다혜 작가는 2022년 본상을 수상하며 조선시대 말총 공예 기법을 세계 무대에 올렸고, 올해는 유리 불기와 제책 기법을 도자에 접목한 박종진 작가의 ‘환영의 지층’(Strata of Illusion)이 수상의 영광을 안았다. 두 한국 작가의 연이은 수상은 한국 공예의 저력이 세계 무대에서 공식적으로 인정받은 뜻깊은 순간이었다. 동시에 공예는 로에베의 브랜드 이미지를 완전히 새로 쓰는 결정적 전환점이 됐다. 에르메스, 루이비통처럼 비슷한 시기에 출발한 다른 럭셔리 브랜드와 달리 로에베는 자신만의 개성을 오랜 기간 살리지 못하는 모양새였다. 그러나 카르띠에 재단이 동시대 미술의 탁월한 큐레이터가 됐듯 로에베는 이제 세계 공예의 든든한 후원자이자 큐레이터로 확고히 자리매김했다. 이는 단순한 이미지 전략이 아니라 1846년 가죽 공방에서 시작된 이 메종이 마침내 자기 근원으로 가장 깊이 돌아간 일이기도 하다. 로에베는 공예와 장인정신을 온전히 공유하는 유서 깊은 메종으로 새롭고도 힘차게 거듭나고 있다. 이세라 아츠인유 대표·작가·방송인
  • 롯데, 스페인서 ‘브랜드 엑스포’…중소기업 50곳 참가

    롯데, 스페인서 ‘브랜드 엑스포’…중소기업 50곳 참가

    롯데가 오는 27~29일 스페인 마드리드에서 ‘2026 롯데-대한민국 브랜드 엑스포’를 개최한다고 25일 밝혔다. 롯데 브랜드 엑스포는 국내 우수 중소기업의 해외 진출을 돕는 동반성장 프로그램으로, 롯데와 대·중소기업농어업협력재단, 대한무역투자진흥공사(KOTRA)가 공동 주최하고 중소벤처기업부가 후원한다. 뷰티, 식품, 패션, 라이프스타일 등 다양한 분야의 국내 우수 중소기업 50곳이 참가해 유럽 전역에서 초청받은 다국적 회사의 바이어 200여명과 일대일 수출상담회 및 제품 전시회를 통해 유럽 시장 진출 가능성을 타진한다. 롯데는 행사장을 ‘서울 미용실’ 콘셉트로 꾸몄으며 바이어들이 세부 카테고리에 따라 조성된 에스테틱존, 스타일링존, 테라피존 등에서 제품을 체험하고 수출 상담을 진행할 수 있도록 했다. 또 한류 아티스트 팬 미팅과 K-팝 커버댄스 등 한국문화를 알리는 이벤트도 개최할 예정이다. 롯데 관계자는 “유럽을 비롯한 글로벌 시장에서 해외 시장 진출을 적극 지원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 “물가 잡는 착한가게 마포구가 밀어드려요”

    “물가 잡는 착한가게 마포구가 밀어드려요”

    고물가로 시민들의 생활이 어려워지고 있는 가운데, 서울 마포구가 착한가격업소에 대한 지원을 대폭 강화한다. 마포구는 지난 4월 조례 개정을 통해 소모품 지원 중심의 착한가격업소 지원사업을 공공요금·환경개선·안전지원 분야까지 확대했다고 25일 밝혔다. 착한가격업소란 주변 상권에 비해 저렴한 가격과 양질의 서비스를 제공하는 가게다. 현재 음식점과 카페, 미용실, 세탁소 등 총 75곳의 착한가격업소가 지정·운영되고 있다. 착한가격업소는 이제까지 주방세제, 위생용품, 기자재 구입비 등을 지원 받았다. 하지만 조례 개정으로 상·하수도 요금, 간판·시설 보수, 전기설비 안전점검 등도 지원한다. 업소당 연간 최대 지원 규모는 83만 원이다. 착한가격업소로 선정되면 착한가격업소 통합포털(www.goodprice.go.kr)에 등록되어 네이버지도, 카카오맵, 티맵 등 플랫폼에 위치와 정보가 연계되어 표시된다. 또 카드사 할인과 연계되고 업소별로 생활폐기물과 음식물 종량제 봉투가 제공되며, 주방․세탁세제, 위생타올 등 위생 물품을 지원한다. 특히 착한가격업소 중 희망업소 10곳을 선정해 서울신용보증재단 자영업클리닉 사업과 연계한 자생력 강화 무료 컨설팅을 지원할 예정이다 반면 지역 평균가격을 초과하거나 최근 2년 이내 행정처분을 받은 업소, 바가지요금으로 시정권고 등을 받은 업소, 지방세 체납 업소, 영업 개시 후 6개월이 지나지 않은 업소, 프랜차이즈 업소 등은 지정 대상에서 제외된다. 구 관계자는 “착한가격업소는 고물가 시대에 구민의 생활비 부담을 덜어주고 지역경제를 지탱하는 중요한 역할을 하고 있다”라며 “조례 개정을 통해 지원을 더욱 강화한 만큼 많은 업소가 참여해 지역 상생 분위기 조성에 함께해 주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 “영부인이 8개월 만에 대학 졸업”…학위 특혜 논란에 발칵 뒤집힌 에콰도르 [핫이슈]

    “영부인이 8개월 만에 대학 졸업”…학위 특혜 논란에 발칵 뒤집힌 에콰도르 [핫이슈]

    에콰도르 영부인이 8개월 만에 대학 학사 학위를 취득한 사실이 알려져 현지에서 거센 특혜 논란이 일고 있다. 현지 언론 보도에 따르면 1998년 4월생인 에콰도르 영부인 라비니아 발보네시(28)는 최근 에콰도르 사립대학인 로스에미스페리오스대학(UHE)에서 사회커뮤니케이션학 학사 학위를 공식 취득했다. 대학 측은 13일(현지시간) 이같이 발표했다. 이후 현지 언론과 SNS에서는 현직 영부인이 불과 8~9개월 만에 학사 학위를 취득했다는 의혹이 확산했다. 대학 학위 취득에는 보통 4년이 걸리는데, 8개월 만에 취득했다는 사실이 납득되지 않는다는 비판이 쏟아졌다. 아르헨티나 매체 파히나12 등 외신에 따르면 발보네시 영부인은 지난해 6월 대학 및 자신의 재단과 협약을 체결한 뒤 약 8개월 후 학위를 받았다. 이에 야권과 대학가에서는 특혜 의혹이 제기됐다. 일반 학생은 수년 동안 학업에 애를 쓰고 등록금을 감당하며 학위를 취득하는데 영부인은 남편의 권력을 이용해 손쉽게 이를 쟁취한 것 아니냐는 지적이다. 논란이 불거지자 남편인 다니엘 노보아 대통령은 지난 21일 공개 서한을 통해 “아내를 둘러싼 비판은 부당한 미디어 린치”라고 규정하며 정면으로 반박했다. 이어 “해당 학위는 법적으로 아무 문제가 없는 정당한 학위”라며 “아내는 훌륭한 어머니이자 투사이며 많은 여성의 귀감”이라고 주장했다. 발보네시 영부인 역시 지난 23일 현지 언론에 “내 학위는 선물로 받은 것이 아니다. 한 학기 동안 온라인 수업을 수강했고 과제와 시험, 논문 심사를 모두 거쳤다”면서 “경호 문제가 있어 직접 대면 수업 대신 온라인 수업을 선택한 것”이라고 밝혔다. 일각에서 제기된 논문 표절 의혹에 대해서 그는 “대학의 표절 검사 기준인 10% 미만을 충족했으며 내 논문의 일치율은 7% 미만이었다”면서 “내가 대통령의 아내가 아니었다면 이런 소란은 없었을 것”이라고 맞받아쳤다. 학교 측 입장은?발보네시 영부인에게 학위를 준 대학 측은 에콰도르 고등교육 제도상 허용되는 ‘전문 경력 유효화(Validacion de trayectoria profesional)’ 절차를 적용했다고 해명했다. 대학은 발보네시 영부인이 웰니스·피트니스 분야 인플루언서와 사업가, 재단 운영자로 활동하며 쌓아온 커뮤니케이션 실무 경험을 학점으로 인정했으며, 관련 법령에 따른 적법한 절차였다고 설명했다. 그러나 해당 대학의 일부 졸업생과 학생회는 학교 측이 학위 심사 과정을 충분히 설명하지 못하고 있다며 대학의 신뢰도와 학위의 공정성이 훼손됐다고 비판했다. 일부 시민단체 역시 고등교육위원회(CES)와 교육부를 향해 발보네시 영부인의 학위 심사 과정과 경력 인정 기준을 전면 공개하고 독립적으로 검증해야 한다고 요구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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