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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상생경영 특집]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

    [상생경영 특집]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aT)는 공기업으로서 사회적 책임을 다하기 위해 지역사회 발전과 소외계층 지원을 위한 다양한 사업을 진행하고 있다. 2005년부터 체계적인 사회공헌 활동을 추진하기 위해 사장을 단장으로 한 ‘aT 사랑나눔단’을 운영해 왔다. ‘농수산식품으로 행복한 사회를 만드는 aT’를 목표로 다문화가정 지원, 장애우 꽃가게 취업·창업 지원, 농어촌 일손돕기, 중고자산 기부 등을 꾸준히 벌여 왔다. 직원들이 직접 나서는 재능기부 봉사활동도 펼치고 있다. 가까운 사회복지관을 찾아 지역 노인들에게 ‘장수사진’을 찍어 주고, 관내 소외계층 학생들을 대상으로 영어, 중국어, 일본어 등 외국어를 무료로 가르친다. 지난 8월에는 여름방학 동안 학교 급식을 못 먹는 학생들에게 쌀과 반찬을 지원했고 올 겨울방학에도 추진할 계획이다. aT는 우수 중소기업의 제품을 우선 구매하는 등 동반성장에도 앞장서 2011년 공공구매부문 우수기관 대통령 표창, 2012년 중증장애인 생산품 우선구매 보건복지부 장관 표창, 2013년 친환경 소비 생산 부문 환경부 장관 표창 등을 받았다. 지난 7일 광주·전남혁신도시로 본사를 옮긴 aT는 전남 나주 지역에 대한 봉사·지원 활동을 강화할 계획이다. 지역인재 채용을 늘리고 농학·식품학과 저소득층 대학생에게 장학금도 더 주기로 했다. 독거노인 등에게 식료품, 연탄, 생활안정자금 등도 지원한다. 세종 장은석 기자 esjang@seoul.co.kr
  • 여가부와 한국증권금융재단, 청소년 지원 협약

     여성가족부와 한국증권금융꿈나눔재단은 23일 여가부 대회의실에서 청소년의 건강한 성장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으로 꿈나눔재단은 두 사업에 1억원씩 총 2억원을 지원한다.  여가부는 대구 달서구 청소년상담복지센터에 학교 밖 청소년들이 자유롭게 이용할 수 있는 열린 전용 공간을 마련하고, 대안적 교육을 받을 수 있는 다양한 프로그램을 제공할 수 있게 됐다.  꿈나눔재단은 여가부가 인터넷·스마트폰 과다 사용 청소년의 건강한 성장을 위해 무주에 설립한 ‘국립청소년인터넷드림마을’에 33인승 버스를 지원, 학생들의 입·퇴소 및 무주 인근의 시설 이용과 프로그램 참여에 도움을 주기로 했다.  김희정 여가부 장관은 “불가피한 이유로 학교 안에서의 학업을 중단한 청소년과 인터넷 중독 등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청소년들이 자신감을 가지고 건강하게 성장할 수 있도록 환경을 만들고 지원하는 것은 우리 사회가 함께 노력해야 할 일로 이번에 한국증권금융꿈나눔재단의 도움은 많은 의미를 가진다”면서 “높은 재능과 잠재력을 갖추고 있지만 정상적인 성장과 생활이 어려운 위기청소년들이 자신의 꿈과 가능성을 펼칠 수 있도록 민관이 함께 적극 노력해가겠다”고 밝혔다. 김주혁 선임기자 happyhome@seoul.co.kr
  • 주민 재능 나눔·봉사로 반짝이는 송파

    주민 재능 나눔·봉사로 반짝이는 송파

    서울 송파구가 주민 재능으로 예쁘고 멋지게 탈바꿈하고 있다. 구는 22일 풍납1동 주민들의 노력으로 주민센터 앞에 ‘풍차’를 만들었다고 밝혔다. 그 옆 골목길엔 길이 200m인 대형벽화가 등장했다. 모든 게 살기 좋은 마을로 가꾸려는 정성이 빚은 결실이다. 풍납동 주민들은 지역의 숙원사업을 해결하고 이웃끼리 정을 돈독히 하는 방안을 하나씩 찾기 시작했다. 몇 차례의 주민회의를 거쳐 ‘어떻게 하면 마을 특성을 살려 아름답게 꾸밀 수 있을까’를 주제로 토론을 벌였다. 결국 풍차와 벽화를 설치하자는 데 의견을 모았다. 나아가 2014년도 주민제안사업으로 채택돼 예산 7000만원을 따냈다. 이무선 풍납동 주민위원장은 “풍납동 하면 소외된 지역이라는 이미지를 풍겼지만 이젠 자부심을 느낄 수 있도록 살기 좋은 마을로 가꾸겠다”며 의욕을 다졌다. 잠실본동 잠실종합사회복지관 담장도 멋진 그림으로 말끔히 단장됐다. 송파동 에브리데이몬데이 갤러리에서 열릴 전시회 때문에 방한한 미국 화가 앤디 리멘터(35)에게 재능기부를 받았다. 리멘터는 “서울 방문도, 벽화작업도 처음”이라며 “북적이고 복잡한 도시, 서울에 사는 시민들의 모습을 형상화했다”고 설명했다. 지난 8월엔 송파공고 학생들이 여름방학 때 오금동 고물상 담장에 예쁜 그림을 그려 넣었다. 지난달부터는 삼전동 어린이집을 대상으로 임자영 동화구연 강사가 구연동화 봉사를 이어가고 있다. 송파2동에선 한부모 가정에 가전제품 교체와 도배, 장판 등 집수리를 주민자치센터와 포스코건설이 함께 돕기도 했다. 박춘희 구청장은 “모든 구민이 건강하고 행복한 삶을 이어갈 수 있도록 나눔 문화 활성화에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한준규 기자 hihi@seoul.co.kr
  • 건강한 희망 나눔축제로 마포가 ‘들썩’

    서울 마포구는 22일 저소득층을 지원하기 위한 모금 행사와 치매에 대한 부정적인 인식을 개선하기 위해 걷기대회를 개최한다. 우선 이날 대흥동 마포아트센터에서는 희망나눔페스티벌 ‘재민아 사랑해’가 열린다. 올해로 4회째다. 취약계층의 위기상황 극복과 생활안정 도모를 위해 2011년 시작됐다. 재민이는 어려운 집안 형편에도 열심히 살아가는 이웃을 상징하는 이름이다. 구 관계자는 “지난해에는 기부금, 바자회 수익금 등 1억 8000만원을 마련해 589가구에 지원했다”고 말했다. 낮 12시부터 오후 6시 30분까지 야외광장에서는 사회복지기관 연합바자회와 먹거리장터, 나눔카페·야외공연이 이어진다. 오후 7시 30분부터 마포아트센터 1층 아트홀맥에서는 김장훈, 서정시대(박학기, 박승화, 강인봉, 이동은, 이정학), 호란 등이 재능기부로 참여하는 ‘희망나눔콘서트’가 펼쳐진다. 무료로 관람할 수 있다. 티켓은 행사 당일 오후 6시부터 선착순으로 배부한다. 오전 9시 월드컵공원 ‘평화의 공원’에서는 제5회 마포 치매극복걷기대회가 진행된다. 환자와 보호자, 기관 관계자, 일반 주민도 참여할 수 있다. 참가자들은 식전 행사와 기념식을 마친 오전 10시 30분부터 1시간쯤 평화의 공원 내 난지연못 주변 1.5㎞를 걷는다. 마포구보건소, 마포구치매지원센터, 시립서부노인전문요양센터가 공동 개최하고 아현노인복지센터, 마포노인복지센터, 마포노인종합복지관 등 10개 기관이 동참한다. 참여를 바라는 주민은 행사 당일 오전 9시까지 오면 된다. 홍혜정 기자 jukebox@seoul.co.kr
  • 농촌재능나눔, 행복마을 만들기 집수리 봉사

    농촌재능나눔, 행복마을 만들기 집수리 봉사

    사단법인 자원봉사단 만남의 목포·무안지부 서로사랑나눔회 회원들이 최근 농촌재능나눔 활동의 하나로 전남 무안군 청계면 원선리의 170년 된 고택의 도배, 장판을 교체하는 등 수리를 마치고 단체 사진을 찍고 있다. 이번 봉사활동은 농림축산식품부 주최로 한국농어촌공사가 주관하며 이달 말 완료될 예정이다. 농림축산식품부 제공
  • 편견 솎아 내는 종로 텃밭

    편견 솎아 내는 종로 텃밭

    종로구는 14~19일 인사동 북인사마당에서 ‘인사동 아이디어 텃밭전’을 연다. 4회째다. 국내외 관광객 등 유동 인구가 많은 인사동에서 실시함으로써 도시농업 활성화를 꾀했다. 행사는 텃밭전시, 기획전시, 체험행사로 구성됐다. 특히 관련 학과 대학생 122명이 재능기부를 통해 참신한 아이디어 텃밭을 제작·전시한다. 친환경 농법을 앞세운 경기 고양시 우보농장도 동참한다. 서울시립대 조경학과의 ‘풍족한 한상 차림’ 외 9개 작품, 계원예술대 화훼디자인과의 ‘텃밭나라의 앨리스’ 외 10개 작품과 전시디자인과의 ‘田展’(전전) 아이디어 텃밭 등 모두 22점이 전시된다. 향토 작물, 국화 등 초화를 심은 다양한 텃밭 작품을 볼 수 있다. 구 관계자는 “보통 텃밭이라고 하면 무조건 땅에 농작물을 심는 것으로만 여기는데 전시회를 다녀가면 생각이 달라진다”며 “참신한 아이디어를 얻고 여러 형태의 텃밭을 꾸밀 수 있는 방법도 깨우친다”고 말했다. 실제 계원예술대 전시디자인과 학생 17명은 체험형 부스를 꾸린다. 이들은 15~17일 직접 시드볼·친환경 퇴비·쓰레기를 이용해 만든 지구 모양 텃밭·허수아비 팻말과 재활용 화분 등을 시민들이 가져갈 수 있도록 한다. 우보농장은 18일 오전 11시~오후 4시 토종 씨앗 전시와 해설을 진행한다. 김영종 구청장은 “텃밭전과 더불어 지난 10일부터는 조계사 인근에서 국화향기 나눔전도 개최하고 있으니 많이 찾아 주길 바란다”고 주민들에게 당부했다. 이어 “지속적으로 텃밭을 발굴해 자연과 어우러진 건강 종로를 만드는 데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홍혜정 기자 jukebox@seoul.co.kr
  • 한솔요리학원, 호텔신라 사회공헌‘드림메이커’ 프로젝트 교육기관 선정

    한솔요리학원, 호텔신라 사회공헌‘드림메이커’ 프로젝트 교육기관 선정

    한솔요리학원(www.hscook.com)이 호텔신라의 재능기부 사회공헌 프로젝트인 ‘드림메이커’프로그램 교육기관으로 선정됐다. 호텔신라의 재능기부형 사회공원활동인 드림메이커는 서울과 제주지역 고등학생을 기수별로 80여명씩 선발해 조리, 제과, 서비스 매너, 외국어(중국어) 4개분야의 전문교육과정과 호텔신라 임직원의 진로상담 멘토링 등을 통해 교육기회를 균등하게 제공하고 직업교육을 활성화시켜 사회진출을 지원하는데 목적을 두고 있다. 한솔 요리학원은 호텔신라의 재능기부 프로젝트에서 선발된, 양식 20명, 제과 20명을 대상으로 실무중심교육을 실시한다. 양식과 제과의 필기와 실기 그리고 멘토링프로그램이 탑재된 이번 프로그램은 지난 4일부터 매주 토요일 6시간씩 12주간의 교육을 통해 진행되며 면접, 오리엔테이션, 나눔연회, 호텔신라의 임직원멘토링까지 풍성한 교육으로 기획돼 있다. 한솔요리학원 관계자는 “지난 서울 창동고 직업체험활동 프로그램 교육기관선정과 마찬가지로 이번 호텔신라와 함께 사회공헌에 이바지할 수 있게 되어 보람되게 생각하며 체계적인 교육과 진로 프로그램을 탑재하여 교육내용의 완성도 한 층 업그레이드 시키겠다”고 밝혔다. 한편 한솔요리학원은 한솔요리입시진로연구소의 다양한 조리관련 직업체험과 진학프로그램을 바탕으로 공교육, 공공단체, 기업들과의 다양한 조리캠프를 준비하고 있으며, 요리를 배우고 자격증을 취득하는 것에만 머무르지 않고, 조리진학과 진로의 로드맵까지 개발할 수 있도록 프로그램을 개발했다.
  • 문화를 파는 벼룩시장

    “극장이나 백화점 등에서는 느낄 수 없는 감동이 있는 문화생활을 체험했어요.” 서울 도봉구 창동역 1번 출구 ‘차 없는 문화의 거리’를 찾았던 구민들은 6일 이같이 목소리를 모았다. 지난달 27일 이곳엔 ‘착한 변화’의 물결로 일렁댔다. 매월 정기적으로 운영되는 벼룩시장이 개최된 첫날이었다. 장난감과 의류, 생필품 등 집에서 쓰지 않는 중고물품을 들고 나와 모여든 주민 1000여명은 서로 인사를 나누고 대화하며 웃음꽃을 피웠다. 구는 창동역 차 없는 문화의 거리에서 매월 마지막 주 토요일 정례적으로 벼룩시장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10월 벼룩시장은 오는 25일 오전 10시~오후 2시 개최된다. 참여 희망자는 1365자원봉사포털(www.1365.go.kr) 및 도봉구청 홈페이지(www.dobong.go.kr) ‘희망장터(벼룩시장)’를 통해 신청하면 된다. 첫날 행사에서는 흥을 더한 문화공연과 체험활동이 돋보였다. 1000여명의 참가자가 각자 준비해 온 물품들이 거리를 가득 메웠다. 행사 중간에 미르밸리댄스 키즈 공연단의 깜찍한 무대는 물론 노익장을 뽐낸 9988(99세까지 팔팔하게) 밴드의 ‘리듬감’은 뜨거운 박수를 받았다. 자원봉사로 꾸려진 풍선아트, 연필인물화, 네일아트 등 체험코너 역시 재미를 더했다. 이동진 구청장은 “생동하는 도시형 문화장터의 가능성을 확인하고 다양한 재능기부, 문화와 나눔, 소통의 일상화가 얼마나 필요한가를 증명하는 새로운 유형의 벼룩시장을 개장하도록 돕겠다”고 각오를 다졌다. 황비웅 기자 stylist@seoul.co.kr
  • 에트로, ‘지휘자 금난새와 서울예고 오케스트라가 함께하는 군장병 힐링 콘서트’ 개최

    에트로, ‘지휘자 금난새와 서울예고 오케스트라가 함께하는 군장병 힐링 콘서트’ 개최

    10월 2일, 건군 66주년 국군의 날을 기념해 이태리 브랜드 에트로가 지휘자 금난새와 서울예고 오케스트라단 85명을 이끌고 춘천에 위치한 강원대학교 백령 아트센터에서 2군단 예하 장병을 위한 힐링 콘서트를 개최했다. 이번 콘서트는 군 장병뿐만 아니라 춘천 지역 시민 및 학생들 총 1600명을 초대한 가운데 진행됐다. 이번 연주회는 평소 국가안보가 확립되어야 나라가 건강하다고 이야기하는 이 대표가, 최근 총기사고와 구타 사망 사건으로 어려움을 겪으며 저하됐을 군장병들의 사기를 높일 수 있는 방안을 모색해보던 중 평소 관계가 돈독한 금난새 지휘자에게 도움의 손길을 요청했고 금난새 지휘자 역시 장병들을 위해 흔쾌히 재능기부를 하겠다고 나서며 성사됐다. 금난새 지휘자가 교장으로 재직하고 있는 서울예술고등학교 학생 85명으로 구성된 ‘서울예고 오케스트라’단은 이번 연주회에서 이탈리아 작곡가 안토니오 비발디의 사계 중 ‘여름’과 차이코프스키 교향곡 4번을 금난새 지휘자의 해설과 함께 들려줬다. 콘서트가 끝난 뒤에는, 서울 예고 학생들에게 올바른 안보의식을 함양을 위한 안보교욱, 군장비와 물자, 생활관 견학 등 안보 체험도 실시했다. 이태리 명품 패션 브랜드 에트로를 수입하여 국내에 전개하고 있는 이충희 대표는 명품업계에서도 알아주는 나눔 활동가이자 군부대 인생 강사이다. 패션업계에서는 이례적으로 회사와 군부대의자매결연을 맺어주는 1사1병영 프로그램을 통해 화천 중동부전선 최전방 부대인 15사단과 자매결연을 맺고, 또한 양평에 있는 20사단과도 자매결연을 맺을 정도로 군부대에 대한 애정이 남다르다. 이번 콘서트가 15사단의 상급부대인 2군단 예하장병을 위해 개최된 것도 이런 인연에서다. 최근 이 대표가 소유한 백운장학재단에서 소유하고 있는 25점의 그림을 장병들을 위해 부대 안에 전시하고 있으며, 장병과 신병들의 인성함양을 위한 초빙강연을 진행하기도 했다. 이 대표와 금난새 지휘자는 이번 콘서트를 통해 군장병들이 심신의 안정을 되찾고 다시금 군의 사기를 높일 수 있었으면 하는 바람을 전했다. 연예팀 seoulen@seoul.co.kr
  • [김주혁 선임기자의 가족♥男女] 공동육아나눔터

    [김주혁 선임기자의 가족♥男女] 공동육아나눔터

    지난 11일 오후 3시쯤 경기 고양시 덕양구 고양대로 고양시 건강가정지원센터 내 공동육아나눔터. 장난감 천국인 이곳에서 어린이 4~5명이 자동차, 그네, 미끄럼틀을 타거나 공, 인형 등을 가지고 노는 재미에 푹 빠져 있다. 곁에서 자녀들과 함께 놀아주거나 자동차 등을 밀어주는 엄마들의 모습에서도 행복이 묻어난다. 일부 아빠도 눈에 띈다. 79평 공간이 다소 넓지 않나 싶더니만, 어린이집이 끝나는 4시쯤 되자 원당재래시장과 연결된 출입문을 통해 어린이와 부모들이 연신 들어오고 어느덧 어린이와 부모가 20여명으로 늘어난다. 아이들끼리도 놀고 엄마들끼리 육아 정보를 나누기도 한다. 장난감도서관에서 장난감을 빌려가는 부모들도 간간이 있다. 이곳에 근무하는 공익요원이 신입 회원에게 공간이용규칙을 친절하게 설명하는 소리도 들린다. 지금은 여섯 살이 된 딸과 함께 4년째 이곳을 이용하는 전효영(36)씨는 “저와 딸 모두 친구를 사귀기 위해 집에서 버스로 30분 걸리는 이곳을 이용하기 시작했다”면서 “아이가 책을 읽거나 장난감을 가지고 친구들과 잘 놀며 외부 체험활동 등 가족품앗이도 즐기고 있다. 엄마들도 육아 코칭 수업을 받거나 수다를 떨며 육아 스트레스와 불안감을 날리고 품앗이 수업을 준비하며 공부도 되니 정말 좋다”고 흡족해했다. 아홉 살짜리 아들을 둔 유성하(45)씨는 “아이가 올해부터 주 1회 영어 품앗이에 참여해 공부가 아닌 놀이로 영어를 배우며 영어에 대한 공포와 거부감을 극복해서 좋다”면서 “옆의 원당도서관을 자주 다니면서도 육아나눔터는 너무 늦게 아는 바람에 제대로 활용하지 못해 아쉽다”고 홍보 강화를 촉구했다. 심지은(34)씨의 세 살 된 딸은 장난감을 가지고 노는 것뿐 아니라 색종이 접기 등 아기 프로그램도 좋아한다. 종호(3) 엄마는 베트남 출신이라 능숙하지 않은 한국말로 “아들이 장난감을 가지고 놀거나 친구들과 함께 잘 놀아서 좋다”면서 매일 오후 아들을 데리고 온다. 쉬는 날이라 13개월 된 아들을 데리고 온 아빠 경원주(37)씨는 “아이가 집에서는 답답해하다가도 여기 오면 좋아해서 오후에 2~3시간 놀다 간다”고 했다. 장난감 대여 업무를 담당하는 공익요원 최진원씨는 “장난감은 400여점이 구비돼 하루 평균 20건 정도 대여되는데 싸고 좋다는 반응이 대부분”이라면서 “부모들이 장난감의 위생상태에 민감해서 반납될 때마다 직원이 소독액을 뿌리고 물티슈로 닦는다”고 설명했다. 연회비 1만원만 내면 장난감 1개와 책 2권을 2주 동안 빌릴 수 있다. 보유 장서는 4000여권. 이처럼 공동육아나눔터는 이웃을 만나 함께 자녀를 돌보며 정을 나누는 사랑방으로 인기가 높다. 무료로 실내놀이터를 이용하고, 육아정보를 공유하며, 장난감과 책을 빌리고, 각종 교육 놀이 프로그램도 이용할 수 있다. 고양 공동육아나눔터에서는 보드게임 등 15모둠의 품앗이가 운영돼 79가구 197명이 참여한다. 가족품앗이는 이웃 간 육아정보를 나누고 재능과 장점을 살려 학습·체험활동 등을 함께하며 자녀양육의 부담을 덜고 자녀의 사회성 발달을 돕는 돌봄 나눔 그룹 활동이다. 구연동화, 한글교실, 육아상담 등 13가지 요일별 상시프로그램은 외부 강사가 진행한다. 천연 비누와 화장품을 만드는 에코맘 교실을 재능기부로 진행하는 대학생 이정민(19)양은 “고교 때 자격증을 땄고 봉사점수를 따기 위해 자원봉사센터를 통해 왔는데 내가 하고 싶은 것을 하니 정말 좋다”고 만족스러워했다. 평일 오전 9시~오후 5시 30분, 둘째·넷째 주 토요일 오전 9시~오후 1시 문을 여는 이곳의 이용자는 하루 70명 내외의 취학 전후 아동 및 부모. 토요일에는 아빠들도 많이 온다. 회원 1381명으로 지난해 총이용자는 약 2만명. 2009년 문을 열 당시 월 이용자는 100명 이하였으나 2011년 메리츠화재의 지원으로 리모델링을 한 뒤 1600명 수준으로 늘어났다. 여성가족부와 지방자치단체로부터 인건비, 장난감 구입비 등 운영비로 연간 4000만원을 지원받는다. 걸어서 오는 이용자가 절반쯤 되고 나머지는 교통수단을 이용한다. 시 건강가정지원센터의 공동육아나눔터 담당 김미경(36)씨는 “우리나라 정부가 이렇게 육아에 관심을 갖고 지원하느냐고 놀라는 부모들이 많다”면서 “세금 내서 돌려받는 게 도대체 뭐냐는 불만을 가지고 살았는데 공동육아나눔터를 통해 ‘나도 혜택을 받는 게 있다는 생각이 들었다’는 소감도 이용자 간담회에서 나왔다”고 말했다. 그는 “이곳을 이용하면서 둘째도 힘들이지 않고 키울 수 있다는 자신감이 생겨 늦둥이를 갖는 엄마들도 많다”고 귀띔하면서 “4년째 이 업무를 담당하고 여덟 살 아들과 주말 품앗이활동을 하면서 아이가 더 사랑스럽게 느껴져 이번에 계획에 없던 둘째를 임신했다”고 털어놓았다. 네 살짜리 틱 장애 어린이가 아파트에서 층간소음 때문에 뛰지 말라는 잔소리로 인해 스트레스를 받다가 이곳에 와서 마음껏 뛰논 지 6개월 만에 치유된 사례도 있다고 그는 전한다. 운영 노하우를 알려 달라는 곳도 많다. 한편 지난 6월 문을 연 7사단 군부대 관사를 이용하는 주부 강보라씨는 “육아나눔터가 여기 생겨서 아주 좋은데 부대마다 이런 게 많이 생겨 전출 가도 이용할 수 있었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이용혁 대위는 “가족만 두고 4~5일씩 집을 비우다 보면 걱정됐는데 육아나눔터가 생겨 이웃 분들과 정보를 공유하고 군 생활을 하는 동안에도 집중할 수 있고 걱정도 많이 덜게 된다”고 말했다. 여가부의 2013년 ‘우리가족품앗이가 최고예요’ 공모에서 대상을 탄 마국희씨는 “오랜 시간 직장생활을 하다가 일을 그만두고 육아에 지쳐 힘들어하고 있을 때 장난감을 빌리러 몇 번 갔다가 품앗이라는 것을 알게 돼 품앗이 조원들을 모아 활동을 시작하게 됐다”면서 “우리는 사전적 의미의 가족은 아니지만 공동육아나눔터 가족 품앗이를 통해 서로 의지하고 힘들 때 위로하며 진정한 가족이 되지 않았나 생각한다”고 높이 평가했다. 글 사진 happyhome@seoul.co.kr
  • 금천의 따뜻한 겨울나기 이웃들과 온정 나누기

    금천구가 올겨울을 이웃과 함께 따뜻하게 보내기로 했다. 구는 민간 봉사단체 ‘사랑의 보일러 나눔’과 함께 ‘희망 온돌 행복한 방 만들기’에 나섰다고 4일 밝혔다. 저소득층 가정이 따뜻하게 겨울을 날 수 있도록 보일러 등 난방시설을 점검·교체해주는 사업이다. 지난달 25일부터 매일 자원봉사자 10명이 어려운 이웃의 가정을 방문하고 있다. 구 관계자는 “겨울이 오기 전에 200가구의 보일러를 점검·수리·교체할 계획”이라면서 “이를 통해 저소득층의 난방 걱정을 덜게 될 것”이라고 말했다. KR귀뚜라미가 후원하는 ‘행복한 방’ 프로젝트는 이달 말까지 이어진다. 특히 체계적으로 민관 네트워크를 조직해 민간의 물품 후원과 자원봉사자, 저소득층 가정의 지정이 유기적으로 이뤄지고 있다는 게 특징이다. 구 관계자는 “난방 개선 사업의 경우 물품만 있어도 곤란하고, 봉사할 사람만 있어도 진행되지 않는다”면서 “후원기업과 재능기부자, 자원봉사자 등을 순조롭게 연결하면서 기온이 떨어지기 전에 작업을 마무리할 수 있을 것”이라고 설명했다. 구는 추가적으로 어려운 이웃을 지원할 기업과 자원봉사자들을 모집하고 있다. 2010년 첫발을 뗀 사랑의 보일러 나눔은 보일러, 에어컨 관련 사업 외에 소년소녀가장 및 저소득층 모범학생 장학금 수여, 김장 나눔 등의 자원봉사 활동을 해오고 있다. 안용묵 대표는 “복지 사각지대에 놓여 도움을 받기 어려운 취약계층을 발굴하는 게 복지의 진정한 시작”이라면서 “꾸준한 봉사와 나눔으로 소외된 이웃 없는 행복한 사회를 일궜으면 한다”고 밝혔다. 김동현 기자 moses@seoul.co.kr
  • 리뷰-뮤지컬 ‘꽃신’, 일본군 위안부 피해 할머니들의 뜨거운 외침

    리뷰-뮤지컬 ‘꽃신’, 일본군 위안부 피해 할머니들의 뜨거운 외침

     뮤지컬이 공연된 2시간 남짓 내내 거룩한 분노와 감동이 가슴 뭉클하게 밀려왔다. 객석 여기저기서 눈가를 훔치는 모습이 보인다. 하지만 아름다운 사랑 이야기와 경쾌한 장면도 사이사이에 등장해 침울한 분위기만은 아니다. 실력파 배우들의 감정이 실린 노래와 연기는 몰입도를 더해준다.  일제 강점 말기인 1940년대 일본군 위안부로 강제 동원돼 성적 희생을 강요당한 피해 할머니들의 기구한 삶을 이야기한 창작 뮤지컬 ‘꽃신’. 성남아트센터에서 6일까지 사흘간 진행되는 공연을 4일 밤 관람하면서 학생과 여성단체 회원 뿐 아니라 모든 국민들이 꼭 봐야 할 뮤지컬이라는 생각이 들었다. 다 지난 일을 들춰내서 뭐 하겠느냐고 생각하는 사람도 있을 수 있지만, 잘못된 역사가 반복되지 않도록 하기 위해서는 온 인류가 분명히 기억하고 교훈을 얻어야 하기 때문이다. 독일군의 유태인 학살을 다룬 명화 ‘쉰들러 리스트’처럼 위안부와 관련해서도 뮤지컬이나 영화 등 감동적인 예술작품들이 나와야 하는 이유다.  무대는 장터에 나물 팔러 나온 천진난만한 10대 소녀들이 나물을 팔아서 무엇을 할지 수다를 떠는 장면으로 시작된다. 독립운동을 하던 윤재가 순옥과 결혼하며 꽃신을 신겨주려던 순간에 일본군이 들이닥쳐 신랑을 붙잡아가면서 이들의 기구한 운명이 시작된다. 이어 순옥을 포함한 많은 소녀들이 영문도 모르거나 군수공장에 취직시켜준다는 말에 속은 채 일본군에 끌려간다. 일본군을 위한 ‘신성한 임무’라며 ‘가엾은 어여쁜 장난감’으로 내던져진 고통의 나날이 이어진다. 이를 피하기 위해 머리 깎고 스님이 되는 소녀도 있다. 전쟁이 끝나고 많은 여성들이 희생된 가운데 순옥은 우여곡절 끝에 살아남아 악몽에 시달리며 살아가고, 윤재는 꽃신을 든 채 그녀를 찾아 헤매다 우연히 재회하는데…. 순옥은 악몽을 떠올리기도 싫어하다가 결국은 “눈 감기 전에 단 한번만이라고 내 입으로 말하고 싶다”며 “싫다” “안 된다” “아니다”라고 외마디 비명처럼 내지른다.  ‘꽃신’은 지난 6월 2014년 대구국제뮤지컬페스티벌 어워즈에서 창작뮤지컬상과 여우조연상을 받아 관심을 모았다. 위안부 피해 할머니 후원시설인 ‘나눔의 집’과 공동 제작해 오디션 과정부터 피해 할머니들이 방문하는 등 화제를 불러일으켰다. 배우와 스태프 대부분이 재능기부로 참여했다. 지방 공연 및 해외 공연을 위한 제작비를 ‘크라우드 펀딩’으로 모금하기도 했다. 한국뮤지컬대상 여우주연상 등 수상 경력이 화려한 뮤지컬 배우 강효성이 예술감독으로도 활약하면서 여주인공 ‘순옥’역을 카리스마있게 소화했다. 윤복희 김진태 등 관록의 배우들이 출연해 뮤지컬에 묵직함을 더해준다. 정찬우 서범석 김선호 김재한 최혁주 등 실력파 배우들이 대거 출연했다. 7월 서울 공연을 한 데 이어 성남 공연이 끝나면 9월 19~21일 대전 충남대 정심화홀에서 공연이 예정돼 있다. 관객들의 반응이 좋으면 추가 공연이 이어질 것으로 보인다. 영화화도 논의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한편 여성가족부는 일본군 위안부 피해 할머니를 소재로 한 영화 시나리오를 공모 중이다. 응모작이 290여편에 달한다. 심사 과정을 거쳐 4편을 선정할 예정이다. 김주혁 선임기자 happyhome@seoul.co.kr
  • 쇼미더머니3 산이, 19禁 신곡 ‘바디랭귀지’ 섹시·악동 컨셉 ‘그라치아’ 화보 공개

    쇼미더머니3 산이, 19禁 신곡 ‘바디랭귀지’ 섹시·악동 컨셉 ‘그라치아’ 화보 공개

    <쇼미더머니3>의 대세 프로듀서, 산이가 <그라치아>와 인터뷰를 진행했다. 산이는 19금 신곡 ‘바디랭귀지’처럼 섹시하면서도 장난끼 가득한 모습을 보여줬다. 인터뷰에선 의외로 순하고 착한 면모를 보여줬다. “2년 째 봉사활동 중이에요. 얼마 전에 봉사 활동 멤버들과 섬으로 MT를 다녀왔어요. 독거노인을 돌보는 나눔코리아라는 단체예요. 아버지가 재능 기부할 곳을 찾아보라고 해서 시작했죠. 착한 일을 하면 뿌듯해서 작업도 더 잘되거든요. “난 좋은 사람이야!”라면서. 또한 그의 취미는 독서다. “요즘은 괴테의 책을 읽고 있어요. 자기 전에 읽으면 잠이 잘 오거든요(웃음). 한 달에 3~4권은 읽으려고 해요. 재미있으면 장르를 가리지 않죠. 무라카미 하루키는 20대 초반에 『노르웨이 숲』을 읽은 뒤 좋아졌어요.” <쇼미더머니3>에 대해선 깊은 애정을 드러냈다. “참가자들을 어떤 태도로 대해야 할지 아직도 결정 못했어요. 어떤 이는 강한 리더십을 발휘해서 이런저런 코치를 해줄 때라지만, 제가 뭐라고 남을 옳다 그르다 판단하나 싶어요. 그냥 칭찬해 주고 기운 돋우는 걸로 충분하지 않나. 그런데 프로페셔널하고 유명한 사람 대부분이 고집도 있고 세잖아요. 저도 그렇게 해야 할까요? 남에게 상처주긴 싫은데? 지금도 왔다 갔다 해요.” 산이의 화보는 <그라치아> 37호(8월 20일 발행)에서 만나볼 수 있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맘이 나선 교육, 맘에 쏙 드네

    맘이 나선 교육, 맘에 쏙 드네

    “경쟁으로 1등을 하기보다는 좋은 인성을 갖춘 행복한 아이로 자랐으면 하는 마음으로 똘똘 뭉쳤습니다.” 12일 오후 3시 동대문구 답십리동 간데메공원 옆 답십리도서관. 방학을 맞아 초등학교 1학년 자녀를 둔 11명의 ‘책맘’이 한 가족처럼 아이들을 돌보는 이곳에 모여 있었다. 책맘은 학기 중 답십리동 신답초등학교에서 아이들에게 책을 읽어 주는 엄마들을 가리키는 이름이다. 이들은 8월 매주 화요일과 목요일 오후 1시 30분부터 구립 답십리도서관 3층 동아리방을 찾아간다. 자신들의 재능을 살려 공동 육아 활동을 하기 위해서다. 처음엔 초등학교 1학년 아이를 둔 이들이 자녀들과 알찬 방학을 꾸리려고 나섰다. 하지만 모임을 할 만한 공간을 찾을 수 없었다. 90여㎡(30평)대 아파트에 아이들 11명과 엄마들이 함께하기에는 너무 비좁았다. 그래서 이들은 발품을 팔고 수소문한 끝에 답십리도서관 3층 동아리방을 사용할 수 있게 됐다. 공간을 확보하자 11명 책맘들의 발길이 한층 더 바빠졌다. 이들은 각자의 재능에 따라 창의미술, 미술심리, 연극, 리코더, 현장 체험, 재활용 만들기, 곤충 관찰, 중국어 등의 분야를 정하고 본격적인 수업에 들어갔다. 전인교육을 위한 엄마들의 자발적인 발걸음이 시작된 것이라며 주변에서 관심을 쏟았다. 책맘 반장 역할을 하는 박경순(42)씨는 “답십리도서관에서 선뜻 공간을 내줘 너무 감사하다”면서 “책맘들의 재능 기부를 통한 교육이 값비싼 학원 교육보다 훨씬 좋다”며 활짝 웃었다. 강주연(35)씨 또한 “아이를 넷이나 뒀는데 공동 육아로 여름방학을 한결 수월하게 보낼 수 있게 됐다”고 화답했다. 이어 “기회를 준다면 다른 아이들도 함께 지도할 수 있었으면 좋겠다”고 덧붙였다. 유덕열 동대문구청장은 “장안동의 한 아파트에서 공동 육아로 아이들을 지도하는 등 마을공동체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고 있는데 우리 구에서 이처럼 뜻깊은 학부모들의 움직임이 더욱 활성화되도록 돕겠다”고 밝혔다. 한준규 기자 hihi@seoul.co.kr
  • IBK유엔젤보이스, 월드비전 선명회합창단과 자선공연

    IBK유엔젤보이스, 월드비전 선명회합창단과 자선공연

    클래식계의 아이돌 IBK유엔젤보이스가 월드비전 선명회합창단과 함께 오는 8월 21일 강동구 성내동 오륜교회에서 자선공연을 개최한다. 매 공연마다 큰 호응을 얻으며 두터운 팬층을 확보한 ‘IBK유엔젤보이스’가 이번에는 대중적인 지지도를 바탕으로 아프리카 어린이들을 돕기 위해 나선 것이다. IBK유엔젤보이스’는 팝핀, 국악, 재즈, 팝 등 다양한 분야의 전문가들과 함께 공연을 펼쳐 왔다. 이번 공연에서는 월드비전 선명회 합창단과 함께 아프리카 아이들을 위한 무대를 선보일 예정이다. 국제구호개발기구인 월드비전은 세계 최대 규모의 NGO로, 1950년 한국전쟁 당시 전쟁고아와 미망인을 돕기 위해 한경직 목사와 밥 피어스 선교사가 창립했다. 월드비전이 1960년 창단한 월드비전 선명회합창단도 이러한 세계평화를 위해 사랑과 희망 그리고 나눔의 메시지를 전달하고 있다. 월드비전 합창단은 1978년 영국 BBC 주최 세계합창경연대회 최우수상을 수상하며 세계 최고의 합창단으로 성장했으며, 소프라노 홍혜경, 카운터테너 이동규 등 세계적인 음악인을 배출한 바 있다. 또한 다양한 장르의 음악을 통해 합창문화의 수준을 높이고, 영상과 함께하는 공연, 퍼포먼스와 연출력을 겸비한 공연을 만들면서 고통 받는 지구촌 어린이들의 목소리를 대신해 희망을 노래하고 있다. 이번 음악회는 굶주림과 질병으로 목숨을 잃는 어린이가 없기를 바라는 마음에서 기획된 행사로, 재단법인 유엔젤보이스가 주최/주관하며 IBK기업은행이 후원한다. 진행을 맡은 개그맨 윤형빈과 KBS의 가애란 아나운서, 그리고 모든 출연진이 재능나눔형태로 공연에 참여해 더욱 뜻깊은 행사가 될 전망이다. 재단법인 유엔젤보이스 박지향 이사장은 “IBK유엔젤보이스는 2010년부터 월드비전의 홍보대사로, 크고 작은 부름에 응답하며 재능나눔으로 공연해 왔다”며 “월드비전과 함께 아프리카 어린이들을 위해 자선공연을 개최할 수 있어서 매우 기쁘게 생각한다”고 전했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트라이앵글 종영, 백진희 인도네시아 봉사활동 참가

    트라이앵글 종영, 백진희 인도네시아 봉사활동 참가

    지난 29일 종영한 MBC 월화드라마 ‘트라이앵글’에 출연한 백진희가 의미있는 휴가 계획을 밝혀 화제다. 드라마 트라이앵글 종영 후 주어진 일주일간의 휴가기간 동안 플랜코리아와 함께 봉사활동에 참여하기로 한 것. 백진희는 지난 2012년, 첫 태국 방문 이후 국제아동후원단체인 ‘플랜코리아(대표 이상주)’와 홍보대사로 연을 맺고 다양한 봉사활동에 동참하고 있다. 백진희는 8월 10일 인도네시아의 수도 자카르타를 방문할 예정이며 15일까지 자연재해로 고통 받는 아이들을 위한 ‘Safe School’ 프로그램에 참여할 예정이다. 특별히 이번 방문에는 백진희와 오랫동안 함께한 소속사팀들과 함께 아이들의 머리 손질 및 미용 재능나눔을 실천할 계획이라 더욱 의미가 있다. 백진희 소속사 측은 “연이은 스케줄 때문에 미뤄온 약속을 지키기 위해, 달콤한 휴가 대신 뜻깊은 봉사활동에 참여하기로 했다”며 “이러한 백진희의 선한 마음이 인도네시아 아동들에게도 잘 전달될 수 있길 바란다”고 전했다. 현재 백진희는 자신의 인스타그램을 통해 인도네시아 아이들에게 전달할 옷을 직접 모으고 있으며 이 같은 사실이 알려지며 네티즌들 사이에서 큰 화제가 됐다. 백진희가 홍보대사로 활동 중인 플랜코리아(www.plankorea.or.kr)는 아동의 권리 보장을 위해 전세계에서 활동을 펼치고 있는 국제아동후원단체 플랜의 한국 지부로 아시아, 아프리카, 중남미 등지에서 활발한 활동을 전개해 나가고 있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동양생명, 소외층 어린이에 문화체험

    동양생명, 소외층 어린이에 문화체험

    동양생명은 ‘수호카드 캠페인’을 확대 개편해 소외계층 어린이들에게 문화 체험의 기회를 주고 있다. 동양생명은 29일 “직접 손글씨를 써서 보낼 수 있는 실물 수호카드를 만들어 소외계층 어린이를 위한 문화체험 기금을 마련한다”고 밝혔다. 이 수호카드는 배우 정려원씨를 비롯한 방송 관계자들이 재능을 기부해 만들어진 것이다. 수익금은 CJ나눔재단이 운영하는 도너스캠프를 통해 아동 문화체험 기금으로 기부된다. 수호카드 판매 외에도 시네코아 비밥전용관 등 공연장에도 별도의 ‘수호천사석’을 마련해 좌석 예약 금액의 10%를 기금으로 적립한다. 동양생명 관계자는 “문화 소외계층의 어린이들에게 기회가 돌아갈 수 있도록 작은 보탬이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김경두 기자 golders@seoul.co.kr
  • 청소년과 체험활동… 사랑·나눔 대축제

    청소년과 체험활동… 사랑·나눔 대축제

    LG화학 여수공장 사회봉사단이 지역 청소년 400여명을 대상으로 다양한 체험 활동을 통해 나눔과 봉사의 의미를 일깨우는 제4회 자원봉사 대축제 ‘사랑 아우르기’를 개최한다. 지난 28일부터 다음달 2일까지 자원봉사 및 학교폭력 예방교육, 냅킨공예·풍선아트, 장애체험, 환경정화활동, 도미노게임, 자원봉사 캠페인 등의 프로그램으로 진행한다. 쌍봉종합사회복지관과 함께 운영하는 이번 행사는 고등학생 자원봉사자들의 참여와 LG화학 여수공장 임직원들의 재능 기부로 진행해 눈길을 끌고 있다. 29일 상암초등학교 학생 60여명을 초대해 함께한 ‘젊은 꿈을 키우는 사랑 LG’ 주니어 화학교실은 과학키트를 활용한 ‘재미있는 화학실험’과 ‘도전 과학 골든벨!’을 통해 아이들에게 화학에 대한 친밀감과 흥미를 심어주기도 했다. LG화학 관계자는 “청소년 자원봉사 대축제의 주제인 ‘사랑 아우르기’는 지역 청소년들이 더불어 살아가는 사회, 화합을 지향하는 사회를 만들어 가길 바라는 마음을 담고 있다”며“청소년들이 긍정적 자아 정체성을 확립하고, 도덕성 발달과 함께 공동체 의식을 심어 바람직한 지역사회 구성원으로 성장하는 데 도움이 될 수 있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여수 최종필 기자 choijp@seoul.co.kr
  • “실명 부르는 ‘황반변성’ 걱정 덜어드립니다”

    “실명 부르는 ‘황반변성’ 걱정 덜어드립니다”

     우리나라의 실명 인구는 약 80만 명에 이른다. 이 중 70% 이상이 망막 질환이나 백내장 등에 의한 후천적 실명이다. 특히, 황반변성은 단순한 노안으로 여겨 중요한 치료시기를 놓치면 대부분 실명에 이르는 치명적인 안과 질환이지만 아직도 경각심이 부족해 조기 진단과 예방을 소홀히 하는 사람들이 많다.  순천향대병원 안과 이성진 교수는 “최근에 황반변성으로 치료를 받았던 한 중년 여성이 실명의 두려움에서 비롯된 우울증으로 목숨을 끊는 안타까운 일도 있었다”면서 “실명을 피할 수 없다 해도 꾸준히 치료해 병의 진행을 늦추는 등 희망의 끈을 놓지 않는 게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그는 “방송인 이휘재씨도 황반변성을 앓고 있지만 꾸준히 치료를 받아 정상적인 생활을 하고 있다”고 덧붙였다.    이런 황반변성의 위험성을 알리고 황반변성 환우들을 위로하는 ‘썬플라워 캠페인’ 콘서트가 8월 9일 서울시청 다목적홀에서 열린다. 한국실명재단과 순천향대병원 이성진 교수팀이 황반변성 예방과 조기진단 확대 및 치료 지원을 도모하자는 취지에서 기획한 의미 있는 행사다.  이번 행사에는 관심있는 일반인도 참여할 수 있으며, 황반변성 환우와 후원인 등 700여 명이 참석해 황반변성 토크쇼와 힐링 음악회 등으로 진행된다. 토크쇼 시간에는 황반변성 환우회, 안과 전문 의료진, 일반인들이 황반변성을 주제로 다양한 이야기를 나눈다. 힐링 음악회는 다방면의 예술인과 연예인들이 함께하는 축하공연으로 꾸며진다. 가수 신효범 이동우와 슈퍼스타K 출신 장원기, 재즈 아티스트 대니정, 연극배우 박정자, 시인 문정희, 바이올리니스트 백진주 교수, 고려대병원 앙상블, 순천향대병원 합창단 등이 재능나눔 차원에서 흔쾌히 출연하기로 했다.  콘서트 후에는 시청 인근에서 ‘눈을 지키는 Sunflower 거리행진’도 열린다. 눈 보호를 위한 자외선 차단의 중요성을 알리기 위헤 참가자 전원이 해바라기 선글라스를 착용하는 이색적인 풍경을 연출할 계획이다.  콘서트 참가 희망자는 썬플라워캠페인 공식사이트에서 참가신청서를 작성하면 문자로 E-티켓이 발송된다. 자세한 내용은 공식사이트(http://eye-sunflower.org/)에서 확인할 수 있다. 문의: 02-539-9143.  황반변성은 눈 속에서 카메라의 필름 역할을 하는 망막의 중심점인 ‘황반’이 노화로 손상되는 질환이다. 이미 미국과 유럽에서는 실명 원인 1위 질환으로 꼽히고 있으며, 국내에서도 환자가 빠르게 증가하는 추세를 보이고 있다. 황반변성은 사물이 찌그러져 보이거나 직선이 휘어 보이고, 특히 시야의 중심부가 잘 보이지 않는 증상이 나타난다. 치료가 어려워 정기적인 안과 검진을 통해 조기에 발견, 치료하는 것이 최선이다. 예방을 위해서는 선글라스로 자외선 차단하기, 항산화제와 미네랄이 풍푸한 신선한 과일∙채소 섭취, 금연, 꾸준한 운동 등을 습관화하는 것이 중요하다.    심재억 의학전문기자 jeshim@seoul.co.kr
  • 여의도고 과학재능 나눔 활동 ‘과학 창의성 캠프’ 개최

    여의도고 과학재능 나눔 활동 ‘과학 창의성 캠프’ 개최

    과학과 관련된 창의적 활동을 필요로 하는 중학생들과 과학중점고등학교인 여의도고 학생들이 함께 과학 관련 실험 및 체험 활동인 ‘과학 창의성 캠프’를 실시한다. 이를 통해 캠프 참가 중학생들에게는 과학에 대한 흥미를 갖고 나아가 스스로의 창의력 개발에 대한 관심과 성찰의 시간(과학창의성 캠프)을, 여의도고 학생들에게는 지식과 재능을 나누는 과정에서 삶의 가치에 대한 생각을 할 수 있는 기회(과학재능나눔 캠프)를 제공한다. ■학교 특성에 따른 운영 방침 여의도고 학생들의 특성을 잘 살릴 수 있는 수학, 과학 관련 관찰, 실험활동과 체험 위주의 동기 강화 프로그램으로 과학 창의성 캠프을 진행한다. ■일자 및 장소 ●일시 : 2014년 7월 22일(화)~24일(목) ●장소 : 칠성중학교 -주소 : 충청북도 괴산군 칠성면 사평길 28 -협력교사 : 김옥희(과학) -학생 규모 : 3개 학급 58명 ●본교 참여 학생 : 원성영(21***) 외 23명 ●인솔 교사 : 안성수, 김병인, 김경숙, 윤정미, 윤명섭, 은지숙 ■참여 학생 및 프로그램 선정 학생들이 자발적으로 조직한 동아리별로 프로그램을 준비하고, 발표하는 별도의 대회(스팀 동아리 발표 대회)를 진행하고 이를 통해 6개 팀과 활동 프로그램 선정한다. ○ 나만의 알록달록 미러볼 만들기 ○ 브론즈를 실버로, 실버를 골드로! ○ 금모래 만들기 ○ 시온안료 - 숨은 그림을 찾아라! ○ 날아라 공기로켓 – 꿈을 싣고 하늘로 ○ 쓸데없이 화려하게 고압전기 만들기 ○ 재귀 반사 안전뱃지 만들기 ○ 초저온의 세계 ■사전교육 -일시 : 2014년 6~7월 -장소 : 여의도고등학교 과별 실험실 -활동내용 : 과학 실험 교육, 과학 창의성 캠프 안내, 현지 학생 이해 교육 -참가자 : 과학 동아리별 프로그램 참가 희망자, 지도교사 5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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