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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스토크시티, 배준호 4년 계약…“전력분석팀 눈 사로잡은 재능 있는 선수”

    스토크시티, 배준호 4년 계약…“전력분석팀 눈 사로잡은 재능 있는 선수”

    ‘대전의 아들’ 배준호가 잉글랜드 프로축구 챔피언십(2부 리그) 스토크시티에 공식 입단해 훈련을 시작했다. 스토크시티는 31일(한국시간) 홈페이지를 통해 “배준호와 4년 계약을 맺었다”고 밝혔다. 스토크시티는 2016-17시즌까지는 프리미어리그(EPL)에서 뛰었다. 리키 마틴 테크니컬 디렉터는 “(배)준호는 아르헨티나에서 열린 20세 이하(U20) 월드컵에서 우리 전력분석팀의 눈을 사로잡은 재능있는 선수”라며 “이번 시즌 그가 뛴 K리그 경기도 계속 봤다”고 전했다. 이어 “그의 잠재력에 기대가 된다. 우리 팀, 잉글랜드 무대에 익숙해지면 계속 발전할 것이라 믿는다”고 기대를 감추지 않았다.배준호는 구단을 통해 “잉글랜드에서 뛰고 싶었다. 꿈이 실현됐다”면서 “이제 시작일 뿐이다. 스토크시티와 함께 경력을 성공적으로 쌓아가겠다”고 말했다. 배준호는 ‘친정팀’인 프로축구 K리그1 대전 하나시티즌을 통해서도 “프로 선수로 데뷔해 축구 선수로 첫 번째 목표를 이룰 수 있었다”며 구단에 감사하다고 했다. 그러면서 “어디서든 대전을 대표한다는 생각으로 최선을 다하겠다”고 덧붙였다. 지난 21일 만 20세가 된 배준호는 지난해 K리그2 팀이던 대전에 입단해 프로 생활을 시작했다. 지난 시즌 플레이오프를 포함해 10경기에 출전했고 1골을 넣었다. 올 시즌 K리그1에서의 기록은 16경기 2골이다. 배준호는 지난 5∼6월 U20 월드컵에서 김은중호의 ‘에이스’ 역할을 하며 2회 연속 4강에 진출하는 데 힘을 보탰다.
  • 호아킨 소로야가 그린 20세기 초 해수욕 패션 [으른들의 미술사]

    호아킨 소로야가 그린 20세기 초 해수욕 패션 [으른들의 미술사]

    호아킨 소로야(Joaquin Sollora, 1863~1923)는 스페인 발렌시아 출신의 화가다. 소로야는 서양미술사에서 그다지 많이 알려진 인물은 아니지만 스페인 회화사에서 주목할만한 인상파 화가다. 그가 1923년 뇌졸중으로 사망했을 때 그의 관을 실은 마차가 발렌시아로 운구될 때 수많은 스페인 국민이 그의 죽음을 애도한 바 있다. 그는 말 그대로 20세기 초 스페인의 국민화가였다.  고아로 자란 어린 시절 그러나 사랑 충만한 아이 소로야는 출생하자마자 부모가 모두 전염병으로 사망해 이모와 이모부 손에서 자랐다. 소로야는 고아 아닌 고아로 자랐지만 이모 부부의 사랑을 받고 자랐다. 어려서부터 드로잉에 재능을 보인 소로야는 18세에 발렌시아 미술학교에 입학했다. 소로야는 25살에 이탈리아로 유학해 이탈리아 대가들의 작품을 습작하며 형태 감각을 익혔다. 소로야는 화가로 막 시작하던 시기 클로틸데라는 한 모델과 사랑에 빠졌으며, 클로틸데와 결혼해 세 자녀를 두었다. 소로야는 평생 클로틸데만을 사랑했다.  고향 바보, 소로야 소로야가 평생에 걸쳐 사랑한 대상이 하나 더 있다. 그는 대도시 마드리드에 살았지만 늘 고향 발렌시아를 그리워했다. 그는 매년 여름 발렌시아 해안을 찾아 고향과 어렴풋한 기억 속의 어머니의 품을 그리워했다. 소로야는 넓은 지중해와 맞닿은 수평선과 강렬한 햇빛을 받아 반짝이는 발렌시아 해변을 자주 그렸다. 그 해변엔 반드시 아내 클로틸데와 그의 아이들이 뛰어놀고 있었다. 벗기 힘든 20세기 초 해수욕 패션 ‘바닷가 산책’은 소로야의 부인과 딸을 그린 그림이다. 모녀가 입은 우아한 흰색 여름 드레스는 바닷바람에 기분 좋게 살랑이고 있다. 모녀는 당시 중산층 여성들이 갖춰야 할 아이템 즉 양산, 모자 등을 갖춰 입었다. 사실 이 옷차림은 바닷가에서 적절하지 않다. 바닷바람에 치렁거려 시야를 가릴 수도 있고 발에 걸려 넘어지기도 한다. 또한 이 옷차림은 팔 다리를 걷고 잠시 바닷물을 적시기엔 불편해 보인다. 이 옷은 애초에 벗기 쉬운 옷이 아니다. 신발도 가죽 구두인 걸로 봐서 이 모녀는 처음부터 바닷가엔 들어가지 않을 심산이었다.  태양을 피하는 법 하얀 피부는 고대 이래로 모든 여성의 바람이었다. 햇빛에 그을려 얼룩덜룩해진 피부는 땡볕에 노동해야 하는 하층민에게나 어울리는 피부톤이었다. 따라서 중산층 이상의 여성들은 어떻게든 하얀 피부를 유지하고자 했다. 오늘날 비치웨어는 강한 자외선을 막아 피부를 보호하고, 땀 배출을 쉽게 하고 쉽게 마르는 특성을 지닌 특수 원단으로 만들어진 고기능성 의복이다. 바닷가로 휴가지를 정한 사람은 맨 먼저 수영복을 고르고 그 위에 자유롭게 걸치고 벗을 수 있는 래시가드형 가운을 고른다. 혹은 바닷가에서 달콤한 칵테일을 즐길 때 입을 낭만적인 오프숄더 드레스를 마련하기도 한다. 다만 과도한 노출은 태양의 시샘을 받을 가능성이 높다. 20세기 초엔 자외선 차단제가 없어서 불편한 복장을 감수하고서라도 태양을 피해야 했다. 21세기엔 자외선차단지수(SPF)가 높은 제품을 선택하는 것이 태양을 피하는 유일한 방법이다.
  • 하이브-게펜 레코드 ‘6000 대 1’ 뚫은 걸그룹 후보 20명 공개합니다

    하이브-게펜 레코드 ‘6000 대 1’ 뚫은 걸그룹 후보 20명 공개합니다

    그룹 방탄소년단(BTS)의 소속사 하이브가 세계적인 음반회사 유니버설뮤직그룹(UMG) 산하 게펜 레코드와 손잡고 제작하는 글로벌 걸그룹 후보 20명을 29일(현지시간) 미국에서 공개했다. 무려 6000대 1의 경쟁을 뚫은 20명이 앞으로 다시 오디션을 펼친다. 합작 법인 ‘하이브 x 게펜 레코드’는 이날 로스앤젤레스 인근 샌타모니카에 있는 게펜 레코드 스튜디오에서 기자간담회를 열어 오디션 프로그램 ‘더 데뷔 : 드림 아카데미’(The Debut: Dream Academy) 후보 20명을 소개했다. 이들은 하이브가 2021년 게펜 레코드와 합작 법인을 세워 글로벌 신인 발굴에 착수한 뒤 지난해 3월 미국을 시작으로 한국, 일본, 호주, 영국 등지에서 지역별 온·오프라인 오디션을 진행해 발굴한 걸그룹 연습생들이다. 지역별 오디션에 12만명이 지원해 이 중 20명이 선발됐다. 한국과 미국을 비롯해 일본, 브라질, 아르헨티나, 스위스, 스웨덴, 슬로바키아, 벨라루스, 태국, 호주, 필리핀 등 12개국을 출신이나 배경으로 지녔으며, 나이는 14∼21세로 평균 17세다. 지난 1년 남짓 하이브 아메리카와 게펜 레코드의 트레이닝 과정을 거쳤으며, 이날 공개된 짧은 영상에서는 이들의 춤과 노래 실력 등 비범한 재능을 엿볼 수 있었다. 교복처럼 보이는 유니폼을 입고 이날 행사에 참석해 영어와 모국어로 자신의 이름과 배경을 짧게 소개했다. 이들은 다음달 2일부터 11월 18일까지 12주간 다양한 미션을 수행하며, 과정을 담은 영상 콘텐츠들이 유튜브와 여러 소셜미디어를 통해 전 세계 시청자들에게 공개된다. 최종 데뷔 팀은 시청자 투표와 심사위원들의 평가를 거쳐 11월에 선정된다. 주요 미션은 9월 2일과 23일, 10월 21일 세 차례에 걸쳐 공개되며, 11월 18일에는 파이널 쇼가 생중계된다. 이어 내년에는 이 과정 전반을 담은 넷플릭스 다큐멘터리 시리즈가 공개된다. 방시혁 하이브 의장은 이날 행사에 참석해 “저는 오래 전부터 K팝의 방법론에 기반해 다양한 국가 출신의 인재들을 육성하고, 이들과 함께 K팝 스타일의 글로벌 그룹을 만들고 싶다고 생각해 왔다”며 “저의 오랜 꿈을 현실화시켜 공유할 수 있게 돼 진심으로 기쁘다”고 밝혔다. 존 재닉 게펜 레코드 회장은 “우리는 전 세계에서 사랑받는 수많은 아티스트를 소개한 풍부한 역사를 지니고 있고, 하이브 역시 아티스트들이 자기 재능을 계발하고 최고 수준으로 표현할 수 있도록 도와 왔다”며 “우리가 특별한 그룹을 만들기 위해 함께 일하게 된 것은 매우 흥분되는 일”이라고 말했다. 그는 이어 “이제 환상적인 협업의 꿈나무를 소개할 수 있게 돼 영광”이라며 “전 세계 수백만 명의 음악 팬들에게 이들의 여정을 모두 공개하게 돼 정말 기대된다”고 덧붙였다.
  • “어려울 때 돕는 게 국민 통합”

    대통령 직속 국민통합위원회는 지난 7월 28일부터 한 달 동안 총 네 번에 걸쳐 산하 청년포럼 위원들과 함께 수해 복구 활동을 벌였다고 밝혔다. 김한길 통합위 위원장은 28일 “수해를 겪은 분들에게 도움의 손길을 전하고자 청년 위원과 직원들이 전국을 다니며 자원봉사에 참여했다”며 “어려울 때 서로 도우려는 마음이 국민 통합의 시작이고 이번 자원봉사로 청년들이 통합의 마음을 직접 실천하는 모습을 보인 것”이라고 말했다고 통합위가 전했다. 통합위에서 한 달간 자원봉사에 참여한 청년 위원과 직원들은 모두 60여명이다. 이들은 지난달 28일 수해 피해가 컸던 충북 청주시 오송읍에서 침수 주택 복구 활동을 시작으로 지난 5일 경북 영주시에서 피해 농작물 정리, 지난 19일 충북 괴산시에서 침수 가옥 청소, 지난 26일 대구 군위군에서 농가 비닐하우스 복구 작업 등을 진행했다. 청년포럼 ‘청년마당’ 대표인 이재능(32) 위원은 “모두 한마음으로 작업하니 빨리 끝낼 수 있었다”며 “우리 사회 통합을 위해 작은 힘이지만 도움이 될 수 있어 뿌듯한 경험이었다”고 봉사 참여 소감을 밝혔다.
  • 국민통합위 수해복구 봉사… 김한길 “어려울 때 돕는 게 국민 통합”

    국민통합위 수해복구 봉사… 김한길 “어려울 때 돕는 게 국민 통합”

    대통령 직속 국민통합위원회는 지난 7월 28일부터 한 달 동안 총 4번에 걸쳐 산하 청년포럼 위원들과 함께 수해 복구 활동을 벌였다고 밝혔다.김한길 통합위 위원장은 28일 “수해를 겪은 분들에게 도움의 손길을 전하고자 청년 위원들과 직원들이 전국을 다니며 자원봉사에 참여했다”며 “어려울 때 서로 도우려는 마음이 국민 통합의 시작이고 이번 자원봉사로 청년들이 통합의 마음을 직접 실천하는 모습을 보인 것”이라고 말했다고 통합위가 전했다. 통합위에서 한 달간 자원봉사에 참여한 청년 위원들과 직원들은 모두 60여명이다. 이들은 지난달 28일 수해 피해가 컸던 충북 청주시 오송읍에서 침수 주택 복구 활동을 시작으로 지난 5일 경북 영주시에서 피해 농작물 정리, 지난 19일 충북 괴산시에서 침수 가옥 청소, 지난 26일 대구 군위군에서 농가 비닐하우스 복구 작업 등을 진행했다. 청년포럼 ‘청년마당’ 대표인 이재능(32) 위원은 “모두가 한마음으로 작업하니 생각보다 빨리 끝낼 수 있었다”며 “우리 사회 통합을 위해 작은 힘이지만 도움이 될 수 있어서 뿌듯한 경험이었다”라고 봉사 참여 소감을 밝혔다. 통합위는 “앞으로도 위원회는 수해 복구 외에도 도움의 손길이 필요한 곳에 청년 위원들과 함께 자원봉사 활동을 이어 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 비행기 추락사 예감했나?…프리고진 과거 인터뷰 공개 [핫이슈]

    비행기 추락사 예감했나?…프리고진 과거 인터뷰 공개 [핫이슈]

    지난 23일(이하 현지시간) 러시아 민간용병기업 바그너그룹의 수장 예브게니 프리고진(62)이 비행기 추락 사고로 숨진 가운데 마치 이를 예감한듯한 인터뷰 영상이 뒤늦게 공개됐다. 로이터 통신 등 외신은 26일 '조국에 거짓말을 하느니 차라리 죽는 것이 낫다'고 말한 40초짜리 프리고진이 영상이 공개돼 음모론에 불이 붙었다고 보도했다. 이 영상은 무장반란이 있기 전인 지난 4월 29일 러시아의 한 군사 블로거와의 인터뷰 중 일부다. 이 영상에서 프리고진은 "오늘 우리는 끓는점에 도달했다"면서 "내가 왜 그렇게 솔직하게 말하는걸까? 이는 이 나라에 살아갈 저 사람들에게 거짓말할 권리가 없기 때문이다. 그들은 이제 거짓말을 하고 있다. 차라리 나를 죽이는 것이 낫다"고 목소리를 높였다. 곧 자신은 조국을 위해 진실을 말하고 있다는 주장인 것.특히 그는 "나는 거짓말을 하지 않겠다. 러시아가 재난의 위기에 처해있다고 솔직하게 말해야한다"면서 "오늘 이 톱니바퀴를 조정하지 않으면 비행기가 공중에서 추락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다만 프리고진이 비행기 추락 운운한 것은 물론 위기에 처한 러시아의 상황을 빗댄 것이다. 그러나 몇개월 후 이는 본인의 운명이 됐다. 이같은 발언이 영상을 통해 공개되자 일각에서는 프리고진이 본인의 운명을 예상한 것이 아니냐는 주장이 제기됐다. 여기에 프리고진이 실제로 죽은 것이 아니라는 음모론까지 더해지면서 온라인 상에서의 논쟁은 더욱 커지고 있다.앞서 지난 23일 모스크바를 출발해 상트페테르부르크로 향하던 바그너 그룹 전용기가 추락하면서 이 안에 탑승해 있던 프리고진은 사망했다. 자신의 최측근이자 바그너 그룹의 공동 설립자인 드미트리 우트킨(호출부호 바그너)을 포함해 바그너 그룹 간부와 승무원 등 탑승자 10명 전원이 이 사고로 숨졌다. 이에대해 서방에서는 지난 6월 말 무장반란을 시도한 프리고진에 대해 블라디미르 푸틴 대통령이 보복했을 가능성이 크다고 보고 있으나 현재로서는 각종 추측만 난무하고 있다.이에대해 푸틴 대통령은 24일 “1990년대부터 그(프리고진)를 알았다. 그는 유능한 사업가였지만, 힘든 운명을 타고 났고 인생에서 치명적인 실수도 저질렀다”며 “하지만 그는 재능 있는 사람이었다. 해외, 특히 아프리카에서 성과를 내기 위해 노력했다”고 말했다. 이어 “바그너그룹이 우크라이나에서 ‘네오나치’와의 싸움에서 큰 공헌을 했다”며 “그의 공헌을 잊지 않을 것이다. 그의 유족에 애도의 뜻을 전한다”며 처음으로 입장을 밝혔다. 한편 프리고진은 원래 푸틴 대통령과 동향이라는 인연으로 시작해, 러시아 정부 부처와 행사에 음식을 공급하는 급식업체를 운영하며 ‘푸틴의 요리사’로 불렸다. 이후 그는 용병기업 바그너 그룹을 이끌면서 ‘푸틴의 살인병기’, ‘푸틴의 투견’이라는 별명으로 불리며 주로 비선으로 활동해왔다.
  • [최보기의 책보기] 근대과학의 문을 연 다빈치와 갈릴레이

    [최보기의 책보기] 근대과학의 문을 연 다빈치와 갈릴레이

    ‘어두웠던 중세를 뒤로 하고 서양 문명이 근대의 화려한 모습으로 도약할 수 있도록 탄탄한 발판이 되어준 르네상스 시대. 이탈리아 피렌체에서 시작되어 문명의 모든 영역에서 휴머니즘을 싹틔운 그 놀라운 용트림의 한가운데에는 15세기의 다빈치와 16세기의 갈릴레이라는 두 거장이 우뚝 서 있었다. 다양한 영역에서 재능과 두각을 드러냈던 두 진정한 르네상스적 인간(Renaissance man)의 발자취를 되짚어보면서 이 책을 읽다 보니, 마치 타임머신을 타고 르네상스 200년 역사 속을 훅 지나온 느낌이다. 지금 당장이라도 이 책을 나침반 삼아 두 거장이 풍미했던 피렌체, 밀라노, 베네치아, 로마를 거쳐 돌아오는 긴 이탈리아 여행을 떠나고 싶은 강한 충동을 느낀다.’ 이상은 숙명여대 화학과 박동곤 교수가 책 머리에 쓴 추천사 전문이다. 서평가보다 먼저 훨씬 명쾌하게 책을 설명해버린 제3자의 추천사가 붙은 책을 만나면 서평가는 괴롭다. 이럴 때는 어쨌거나 그 추천사를 피해 가거나 인용하는데 오늘을 전문 인용을 택했다. 박은정 저자의 『르네상스의 두 사람』을 소개, 추천하는 글로는 이로써 충분하다. 신의 세계에서 인간의 세계로 진화(?)를 서둘렀던 중세 유럽의 르네상스 시대 네 명의 인물이 있었다. 한 명은 과학자이자 화가였고, 세 명은 과학자였다. 15세기 중반 이탈리아에서 레오나르도 다빈치가 태어났고, 뒤이어 폴란드 천문학자 니콜라우스 코페르니쿠스가 태어났다. 이 둘이 죽은 16세기 중반 갈릴레오 갈릴레이가 태어났고, 1642년 그가 죽자마자 영국에서 아이작 뉴턴이 태어났다. 다빈치가 태어나고 뉴턴이 죽기까지 약 300년은 이후 현재까지 유럽이 세계를 지배하는 힘을 쟁취하는 기간이었다. 아인슈타인이 인간계 최고 천재라면 뉴턴은 ‘신이 인간에게 보낸 선물’이라는 말이 있다. 곧 ‘신의 아들’ 뉴턴이 ‘내가 남들보다 멀리 볼 수 있었던 것은 거인의 어깨 위에서 보았기 때문’이라고 했는데 많은 학자들은 그 거인이 필시 갈릴레이였을 것이라고 추측한다. 로마 종교재판에서 처형을 면하려고 지동설을 철회한 후 ‘그래도 지구는 돈다’고 혼잣말을 했다던 갈릴레이는 코페르니쿠스와 다빈치의 어깨 위에서 우주를 보았다. 빛의 속도가 1초에 약 30만km라는 사실은 20세기 넘어서야 정확히 측정됐지만 빛의 속도를 재기 위해 최초로 실험에 나섰던 사람은 갈릴레이였다. 캄캄한 밤 등불을 든 조수를 먼 산 꼭대기에 올려 보내 등불을 반복해 가리게 하면서 맞은편 산꼭대기에서 등불 빛의 속도를 관찰하는 방식이었다. 산과 산의 거리가 100km였다 한들 1초에 30만km나 달리는 빛의 속도를 당시의 시계 기술과 육안으로는 측정이 불가능 했다. 비록 그의 실험은 원시적이었지만 빛의 속도가 유한하다고 확신한 것은 대단한 관점이었다. 한편, <모나리자>와 <최후의 만찬>을 그렸던 다빈치는 다음과 같은 글을 남겼다. 20세기 초 미국 라이트 형제는 발전된 자재(資材) 덕분에 비행기를 만드는데 성공했지만 그 비행기를 최초로 설계한 사람은 다빈치였다. ‘거대한 새가 태양을 향해 최초로 비상하니, 체체리 산을 넘어 경이와 영광으로 온 세상을 채우리라. 인간은 스스로 만든 창조물로 비상할 것이니, 새처럼, 저 하늘을 향해, 영광! 영광!’ 천고마비(天高馬肥), 하늘은 높고 말은 살찐다는 가을 초입에 부담없이, 재미있게 읽기 딱 좋은 책이다. 최보기 북칼럼니스트
  • 美 “프리고진, 사고사 아닌 ‘암살’ 확실”…푸틴의 공식 반응은? [핫이슈]

    美 “프리고진, 사고사 아닌 ‘암살’ 확실”…푸틴의 공식 반응은? [핫이슈]

    지난 6월 말 무장반란을 시도했던 러시아 민간용병기업 바그너그룹의 수장 예브게니 프리고진이 탄 비행기가 추락하면서 프리고진을 포함한 탑승자 10명 전원이 사망한 것으로 알려진 가운데, 미 당국에서는 그의 죽음을 명백한 암살로 판단하고 있다.  월스트리트저널은 24일(이하 현지시간) 미 당국자를 인용해 “미국 당국이 각종 정보를 취합한 사전 평가 결과, 프리고진을 태운 비행기가 암살 음모의 결과로 추락한 것이 맞다고 본다”고 전했다.  다만 일각에서는 프리고진의 비행기가 지대공 미사일의 공격을 받고 추락했다는 추측을 내놓았는데, 미 당국은 지대공 미사일이 추락의 원인은 아니라고 보고 있다.  지대공 미사일과 관련한 주장은 친 바그너그룹 텔레그램 채널인 ‘그레이존’에서부터 나왔다. 해당 채널은 “프리고진이 사고로 숨졌으며, 러시아군 방공망이 바그너그룹의 전용기를 격추했다”고 주장했다.  그러나 월스트리트저널은 “프리고진의 비행기가 돌연 추락한 것은 비행기 내부에 설치된 폭탄 등 다른 원인에 따른 것으로 보인다”고 분석했다.  비행기 추락 원인 추측 분분 프리고진이 탑승한 것으로 알려진 비행기가 추락한 원인에 대해서 아직 공개된 사실은 없다. 다만 현지 SNS에서는 비행기 내에 실려있던 고급 와인이 위장된 폭탄이었다는 확인되지 않은 설이 난무하고 있다. 일각에서는 프리고진이 사망한 것이 아니라는 주장을 내놓기도 한다. 미국 뉴욕타임스에 따르면, 모스크바에서 두 대의 비행기가 짧은 시차를 두고 이륙했으며 프리고진은 추락하지 않은 두 번째 비행기에 타고 있었다는 추측도 있다.  뉴욕타임스는 “프리고진의 죽음을 둘러싼 불분명한 상황이 가짜 정보가 쉽게 확산할 수 있는 환경이 되고 있다”면서 “프리고진이 가짜 뉴스를 통한 여론조작 배후로 지목돼 왔다는 점에서 아이러니한 상황”이라고 전했다. 프리고진이 탄 비행기를 추락시킨 배후가 푸틴 대통령이 아닌 우크라이나라는 주장도 있다.  블라디미르 푸틴 러시아 대통령의 지지자이자 정치 분석가인 세르게이 마르코프는 “프리고진이 우크라이나 정보국에 의해 살해된 것이 분명하다”면서 “우크라이나는 그의 죽음을 축하할 것이며, 살인이 성공한 것을 자랑스러워 할 것”이라고 주장했지만, 해당 주장에 대한 어떤 근거도 제시하지 못했다.  푸틴 “프리고진은 인생에서 치명적인 실수를 저질렀다” 한편, 푸틴 대통령은 24일 우크라이나 점령지인 도네츠크인민공화국(DPR)의 수반 대행인 데니스 푸실린과 회의에서 전날 사망한 프리고진을 처음으로 언급했다. 그는 “1990년대부터 그(프리고진)를 알았다. 그는 유능한 사업가였지만, 힘든 운명을 타고 났고 인생에서 치명적인 실수도 저질렀다”며 “하지만 그는 재능 있는 사람이었다. 해외, 특히 아프리카에서 성과를 내기 위해 노력했다”고 말했다.  이어 “바그너그룹이 우크라이나에서 ‘네오나치’와의 싸움에서 큰 공헌을 했다”며 “그의 공헌을 잊지 않을 것이다. 그의 유족에 애도의 뜻을 전한다”고 덧붙였다.  조 바이든 미국 대통령은 프리고진의 비행기 추락 사고를 보고받은 당일 백악관 출입 기자단에게 “난 ‘내가 (프리고진이라면) 무엇을 탈지 조심할 것’이라고 말했었다. 실제로 어떤 일이 일어났는지 모르지만 난 놀랍지 않다”고 말했다.
  • 20년 넘게 재능기부…성동 왕십리도선동 ‘효자 가위손’

    20년 넘게 재능기부…성동 왕십리도선동 ‘효자 가위손’

    서울 성동구 왕십리도선동에서 주민들이 재능기부로 이미용 봉사 서비스를 20년 넘게 이어오고 있어 눈길을 끈다. 25일 구에 다르면 왕십리도선동 주민센터 지하 1층 어울림방은 평소 자치회관 프로그램을 즐기는 동네 주민들이 가득한 곳이다. 이곳에는 머리가 희끗희끗한 어르신들이 삼삼오오 모여 누군가를 오매불망 기다리고 있다. 바로 ‘왕십리도선동 자원봉사단’이다. 왕십리도선동 자원봉사단의 이미용 봉사 서비스는 지난 1999년으로 거슬러 올라가 주민자치 프로그램으로 개설된 이미용 교실에서 시작된다. 3년 정도 미용 기술을 배운 수강생들이 미용 자격증을 취득하고 지역사회에 환원하고자 의미 있는 일을 찾아 동아리를 구성했다. 처음에는 18명으로 시작했으나 이사, 고령화와 건강문제 등으로 현재는 3명의 단원이 활동하고 있다. 이미용 봉사는 매월 첫째 주와 둘째 주 월요일 오후 1시부터 5시까지 주민센터 지하 1층 어울림방에서 만 65세 이상 저소득 어르신을 대상으로 진행된다. 커트는 물론 파마, 염색 등 다양한 이미용 서비스를 제공한다. 매월 마지막 주 월요일에는 청계 벽산아파트 경로당에서 커트 봉사를 하고 있다. 왕십리도선동 자원봉사단을 이끌고 있는 김행조 단장은 “월 평균 30명의 어르신을 대상으로 20년이 넘도록 장시간 서서 봉사활동을 하다 보니 최근 다리에 무리가 와서 활동이 쉽지 않다”라며 “기다리시는 어르신들을 생각하면 좀처럼 가위를 놓을 수 없어 건강이 허락하는 한 계속해서 봉사하고 싶다”라고 말했다. 김 단장은 이어 지속적인 봉사활동을 위해 왕십리도선동 주민자치회에서 매월 재료비를 지원받아 좋은 미용재료를 사용하고 있다고 귀띔했다. 미용 봉사를 받은 한 어르신은 “나이가 들수록 단정하고 깔끔해야 한다고 생각하지만, 형편이 어려워 미용실을 자주 가는 것이 쉽지 않다”라며 가족처럼 친근하게 말도 걸어주고 머리도 멋지게 손질해주는 김희순, 이경자 봉사위원에게 연신 고마움을 전했다. 배은화 왕십리도선동장은 “이미용 봉사가 이제는 방문 어르신들이 서로 소통하고 안부를 확인하는 사랑방 역할도 하고 있다”라며 “봉사단 여러분의 노고와 열정에 감사의 마음을 전하며 앞으로도 어르신들이 소외되지 않고 다양한 서비스를 받을 수 있도록 행정적인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라고 말했다.
  • 하이브 ‘K팝 세계화’ 첫 발걸음…‘K’ 뗀 美 걸그룹 제작한다

    하이브 ‘K팝 세계화’ 첫 발걸음…‘K’ 뗀 美 걸그룹 제작한다

    하이브가 대형 음반사 유니버설뮤직그룹(UMG)과 함께 글로벌 걸그룹을 만든다. K팝 시스템의 노하우가 접목된 글로벌 신인 발굴 작업의 일환이다. 하이브와 UMG의 합작 법인 ‘하이브 x 게펜 레코드’는 25일 미국 현지에서 진행되는 오디션 ‘더 데뷔 : 드림 아카데미’(The Debut: Dream Academy) 참가자를 29일 공개한다고 밝혔다. 2021년 UMG 산하 레이블 게펜 레코드와 합작 법인을 설립한 지 2년 만이다. ‘더 데뷔 : 드림 아카데미’는 ‘세계 각지에서 뮤지션이라는 같은 꿈을 꾸며 모인 젊은이들이 데뷔라는 목표를 향해 함께 도전해간다’라는 취지로 12주간 진행된다. 방시혁 하이브 의장은 이날 보도자료를 통해 “K팝이 진정한 세계의 주류가 되려면 K를 뗀 ‘그냥 팝’ 그 자체가 돼야 한다”라고 강조했다. 이 오디션 프로그램에는 지난 2년간 12만명의 지원자가 몰렸다. 참가자 모집 공고가 난 이후 첫 일주일 동안 7만명이 오디션 영상을 제출했고, 최종 후보들은 12주간의 경쟁을 거쳐 정해진다. 방 의장은 이날 유튜브로 공개된 존 재닉 게펜 레코드 회장과의 대담 영상에서 “세계의 재능 있는 청년들에게 K팝에 기반한 멋진 그룹의 멤버가 되는 기회를 제공한다는 꿈이 있었다”라며 “이런 일이 일어나려면 미국 시장이어야 된다고 생각했다”라고 밝혔다.방 의장은 K팝 제작 시스템의 세계화를 만들어 간다는 소신대로 미 현지에 2년 가까이 머물며 ‘더 데뷔: 드림 아카데미’ 프로젝트를 직접 지휘하고 있다. 그는 “각자의 나라를 떠나서 이곳에 모여서 합숙하면서 실력을 키우고, 이 실력을 사람들에게 선보이면서 스타가 되기 위한 여정을 떠나게 되는데, 우리가 사적으로 이야기할 때도 ‘올림픽 같다’라는 이야기를 많이 했다”라고 소개했다. 하이브는 이번 프로젝트에 인수 합병으로 확보한 미국 현지 인프라를 총동원할 계획이다. 방탄소년단, 세븐틴, 투모로우바이투게더 등 소속 가수의 글로벌 활동 과정에서 쌓은 네트워크도 활용한다. 하이브는 “이제는 제작자들이 해외에서 K팝 제작 시스템을 통해 현지의 인재들을 발굴해 또 다른 방식의 세계화에 성공해야 할 때”라며 “‘더 데뷔 : 드림 아카데미는 후자에 승부를 거는 첫 도전이라는 점에서 의미가 있다”라고 말했다.
  • [김동완의 오늘의 운세] 2023년 8월 27일

    [김동완의 오늘의 운세] 2023년 8월 27일

    쥐 36년생 : 몸과 마음이 가볍다. 48년생 : 계약할 때 신중히 살피고 하라 60년생 : 좋은 소식이 있으나 재물은 과다 지출. 72년생 : 시작한 일 끝마무리 잘 지을 시기. 84년생 : 친구의 도움을 받아서 일이 해결된다. 소 37년생 : 재력 명예를 얻는 운세 49년생 : 많은 사람에게 신망을 얻는다. 61년생 : 몸과 마음 건강하니 걱정이 없다. 73년생 : 친구의 유혹에 넘어가지 마라 85년생 : 엉킨 일이 차차 풀리고 있다. 호랑이 38년생 : 재물운은 별로다 50년생 : 주색 가까이하면 큰 손해 62년생 : 집안이 화목하겠다. 74년생 : 밤거리를 배회하지 마라 86년생 : 물거품 같으니 검소하게 지내라. 토끼 39년생 : 재물운이 강하고 투자운도 좋다. 51년생 : 계획했던 일 취소된다. 63년생 : 기다리던 소식 듣는다. 75년생 : 돈이 필요한 일이 생기겠다. 87년생 : 재능과 끈기를 발휘하라. 용 40년생 : 집안에 좋은 일 있을 징조다. 52년생 : 동쪽 여행은 어려움 따른다. 64년생 : 사업가는 큰 이익과 재물 얻는다. 76년생 : 여행은 길하니 떠나라. 88년생 : 우연한 만남으로 새로운 인연 생긴다. 뱀 41년생 : 과음 과식은 삼가라 53년생 : 운수 대통이다. 65년생 : 투자는 일체 삼가라. 77년생 : 손재수가 있으니 분실물 주의. 89년생 : 컨디션 저조하니 자중할 때. 말 42년생 : 계획했던 일 미루어진다. 54년생 : 금전 문제 하자가 생긴다. 66년생 : 적극적인 인간 관계 필요한 때. 78년생 : 가족과 화목을 다짐할 때이다. 90년생 : 가는 곳마다 행운 따른다. 양 43년생 : 큰일을 추진해 성공할 시기. 55년생 : 변동수 있고 명예 오른다. 67년생 : 허망한 일이 생겨도 용기 가져라. 79년생 : 친한 친구와 다툴 수 있다. 91년생 : 갑자기 생기는 일 주의하라. 원숭이 44년생 : 먼 곳으로부터 희소식 있겠다. 56년생 : 어렵던 일 도움 받아 해결된다. 68년생 : 새로운 사람을 만나겠다. 80년생 : 보람 없는 일로 바쁘다. 92년생 : 양손에 만금을 쥐는구나. 닭 45년생 : 관재 구설수를 주의하라. 57년생 : 부지런히 움직이면 행운 따른다. 69년생 : 가정사에 힘든 일 많겠다. 81년생 : 용기를 가지고 한 번 더 노력하라. 93년생 : 횡재수가 있으니 기쁘다. 개 46년생 : 주어진 일에 충실하면 길하다. 58년생 : 때를 기다려 추진하라. 70년생 : 가정에서 기쁜 일이 생기겠다. 82년생 : 남의 일에 참견하지 마라. 94년생 : 지나친 집착은 문제 발생. 돼지 47년생 : 횡재수가 있으니 기쁨 넘친다. 59년생 : 귀인이 와서 도와준다. 71년생 : 이동운은 별로구나. 83년생 : 감언이설에 넘어가지 마라. 95년생 : 행운이 넘치니 이득 있다.
  • “충주시 흉내 No” 서울시, 직원 대상 홍보 유튜버 선발

    “충주시 흉내 No” 서울시, 직원 대상 홍보 유튜버 선발

    서울시가 직원 중에서 서울을 홍보할 재능 있고 끼 많은 유튜버를 선발한다고 24일 밝혔다. 유튜브나 소셜미디어(SNS) 숏폼(짧은 영상) 제작에 관심 있는 서울시 직원은 누구나 지원할 수 있다. 샘플영상 접수 기간은 9월 4∼20일이다. 다음 달 21∼22일 1차 심사에서는 홍보 전문가 심사를 거쳐 결선에 진출할 6∼8명을 가려낸다. 9월 26일 열리는 2차 결선은 사전 고지된 주제에 대한 숏폼 제작·발표, 퀴즈쇼, 토크쇼, 최종면접 등 다양한 방식으로 구성하고 사전 방청객을 모집해 결선 진출자 방청객, 심사위원이 소통하는 경연으로 꾸민다. 최종 선발된 3명에게는 각각 300만원, 150만원, 50만원의 상금과 상장을 수여하고 최종 우승자는 유튜브 분야 전문가로 지정돼 유튜브 콘텐츠를 ‘내맘대로’ 기획·취재·편집·업로드할 수 있는 특권을 부여받는다.이에 앞서 다음 달 6일 숏폼 전문강사를 초빙해 실전에서 바로 사용할 수 있는 숏폼 기획·촬영·편집을 교육한다. 전국 지방자치단체 중에서는 충주시의 ‘홍보맨’ 김선태 주무관이 운영하는 시 유튜브 채널이 공공 영역에서 보기 힘든 재미난 콘텐츠와 ‘관’스럽지 않은 방식으로 관심을 모으는 등 최근 지자체마다 개성 있는 홍보에 공을 들이는 분위기다. 충주시 유튜브 채널 구독자수는 약 40만명이다. 서울시는 ‘서울 스타일’대로 유튜브와 SNS를 활용한 서울 홍보를 지속 추진한다는 방침이다. 최원석 서울시 홍보기획관은 “서울홍보 유튜버 선발대회가 직원들에게 재미와 활기를 주는 시간이 되도록 많은 참여를 바란다”며 “최종 선발된 유튜버가 맘껏 기량을 펼쳐 서울만의 색채가 묻어나는 흥미 있는 영상을 제작할 수 있도록 적극적으로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 한기대 직원들, 산책하며 쓰레기줍기 ‘눈길’…폐현수막 가방 활용

    한기대 직원들, 산책하며 쓰레기줍기 ‘눈길’…폐현수막 가방 활용

    충남 천안의 한국기술대학교 교직원들이 학습동아리를 통해 자발적인 합동 환경지킴이 활동으로 눈길을 끌고 있다. 한기대(총장 유길상)에 따르면 직원 학습동아리인 ‘에코인사이트’, ‘캠환사’(캠퍼스를 환하게 만드는 사람들), ‘그린워커스’ 3개 동아리 회원이 23일 오전 산책하며 쓰레기를 줍는 ‘플로깅(plogging)’ 캠페인을 진행했다. 캠페인에 사용되는 쓰레기 가방도 교내에서 버려지는 폐현수막을 업사이클링(Up-cycling) 한 제품이다. 이들은 지난 3월부터 공동 캠페인을 벌이고 있다. 한 번 쓰고 버리는 교내 현수막을 수거해 쓰레기를 담는 대형 백 30장을 만들었다. 점심시간에는 교내 스터디 공간 등에 모여 현수막 재단과 세탁소 재능기부 협조를 통한 재봉틀 바느질, 주머니 끈 만들기 등 일명 ‘업사이클링’ 작업을 하고 있다. 이들의 활동은 교외로까지 이어졌다. 천안시 북면 벚꽃축제가 끝난 지난 4월 19일에도 현수막으로 만든 백을 들고 플로깅을 했다. 학습동아리 최진아씨는 “환경이 악화되는 상황에서 친환경 학습동아리간 열정과 지혜를 모아 캠페인을 벌이게 됐다”며 “공공기관으로서 ESG경영)에도 필요한 활동이라는 점에 선후배 직원들이 공감해줘 보람을 느낀다“고 말했다.
  • “백강현군, 서울과고 계속 다닌다”…부친 “자퇴철회 바로잡는다”

    “백강현군, 서울과고 계속 다닌다”…부친 “자퇴철회 바로잡는다”

    최근 학교폭력 피해를 호소하며 서울과학고 자퇴 의사를 밝힌 백강현(10)군이 다시 등교하기로 했다고 채널A와 중앙일보가 서울시교육청 관계자 말을 인용해 22일 보도했다. 서울시교육청 관계자는 이날 채널A에 “백군의 자퇴서가 서울과학고에 제출됐으나 학교 측에서 자퇴서를 수리하지 않았으며, 백군이 자퇴 의사를 철회하고 다시 등교하게 된 것으로 안다”고 밝혔다. 또 “백군의 학교폭력 의혹 제기 이후 서울과학고를 상대로 자체조사를 진행했으나 학교폭력 정황을 발견하지 못했으며 잘 마무리됐다”고 설명했다. 같은 날 중앙일보도 “백군이 오는 목요일(24일)부터 다시 등교하기로 했다고 들었다”는 교육청 관계자 말을 전했다. 이 관계자는 다만 “별도의 철회 절차가 있는 것은 아니며, 자퇴서가 수리되지 않아 (백군이) 다시 등교하면 자연스럽게 철회될 것”이라고 덧붙였다. “백강현군 자퇴철회 등 잘못된 내용 바로 잡습니다” 보도 몇 시간 후 백군의 아버지는 유튜브 채널 ‘백강현’에 올린 ‘백강현군 자퇴철회 등 잘못된 내용 바로잡습니다’라는 제목의 동영상을 통해 해당 내용은 사실과 다르다는 입장을 밝혔다. 백군의 아버지는 특히 보도에 담긴 ‘서울과학고 상대 자체 조사에서 학교폭력 정황을 발견하지 못했다’는 서울시교육청 관계자 발언은 “사실과 다르다”고 강조했다. 그러면서 서울시교육청 측에서 잘못된 내용에 대해 정정 (보도) 요청을 하겠다는 연락을 받았다고 설명했다. 아울러 이번 논란의 도화선이 된 이른바 ‘선배맘’의 이메일 원본을 모두 공개했다. 이메일에서 선배맘은 “서울 영재고의 재학생과 졸업생들 이미지를 사실이 아닌 거짓말로 실추시키는 걸 계속 하게 놔둘 순 없겠다 싶다”고 했다. 그는 백군이 “시험도 안 보고 사배자 전형으로 자소서와 1교시 기초학력평가로만 합격한 거 알고 있다”면서 “사회에서 천재인 줄 아는데 우리 아이도 17개월 때 말도 못하면서 알파벳 대소문자는 다 알았고 4세 때 사칙연산 스스로 다 할 줄 알았다. 양재 케이지 영재원 검사에서 150 아이큐 나왔다. 그래도 천재라고 생각 전혀 안하고 머리가 정말 좋은 아이구나 (생각했다)”고 저격했다. ‘선배맘’은 이어 “서울영재고 전체 학생들이 강현이 같은 정도는 다 됐을 것”이라면서 “학부모들은 강현이가 천재는커녕 머리 좀 좋은가 보다 하고 알고 있으며, 중간고사 보고 그만 둘거라는 거 다 알고 있었다”고 했다. 그러면서 “이 학교에 평균 150 아이큐에 정말 천재 같은 친구들도 꽤 있지만, 그런 친구들도 힘들게 공부한다. 초등학생은 절대 불가능할 거란 걸 우린 다 알고 있었고 당연히 자퇴할 거기에 신경 안썼다. 그런데 유튜브에 문제 푸는 기계가 되기 싫어서 자퇴한다고 하다니. 전교 꼴등이고 수업을 이해 못했다고 솔직히 말하진 못하겠지만 최소한 학교 학생들 이미지 떨어뜨리는 일은 하지 말아야”라고 지적했다. 또 “학부모들이 지금까지 (그냥) 지켜봤지만, 여기서 더 나가서 방송 유튜브 삭제 안하고 계속 이슈되면 사실 기사 나갈 것”이라고 으름장을 놨다. 아울러 “학부모들 어리석어서 못본 체 하는 게 아니다. 유튜브 삭제하라. 나간 기사야 어쩌지 못하겠지만 학교 이미지 실추시키는 거짓말 더 이상 하지 말라”고 했다. “괴롭힘에 자퇴…학폭위 소집 안돼” 앞서 20일 백군의 아버지는 백군이 학교폭력으로 인해 자퇴하게 됐다고 밝혔다. 빅군의 아버지는 “5월부터 같은 학급 학생들로부터 괴롭힘을 당했다”며 “네가 이 학교에 있는 것은 사람들을 기만하는 것이라는 이야기부터, 강현이와 같은 조면 망했다고 봐야 한다는 조롱을 들었다. 조별 과제를 할 때면 늘 소외되기 일쑤였다”고 토로했다. 그러면서 박군에 대한 인신공격성 발언이 담긴 ‘강현맘!! 설곽(서울과학고) 선배맘입니다!’라는 제목의 학부모 이메일을 첨부했다. 다음날 백군의 아버지는 추가 영상에서 학교폭력 피해 사례를 추가로 밝혔다. 그러나 가해자들로부터 정식 사과를 받았고 ‘선배맘’이라는 학부모도 사과를 전해왔다며 용서해주기로 했다고 부연했다. 아울러 이번 사태를 둘러싸고 일부가 제기한 후원 의혹에 대해 “절대 후원을 바라고 밝힌 것이 아니”라고 강조했다. 다만 백군의 아버지는 학교에 학교폭력위원회 소집을 요청하고 경찰 사이버 수사대에 고발하기 위한 절차를 밟으려 했으나, 실제 가해자와 피해자의 분리 조치뿐만 아니라 학폭위 소집은 이뤄지지 않았다고 호소했다. 이에 대해 학교 측은 “학교장에게 보고했고 규정대로 사안을 처리했다”는 입장을 밝혔다. 백군은 2016년 SBS ‘영재발굴단’에 출연해 수학과 음악에 뛰어난 재능을 보여 화제가 됐다.
  • “아빠, 학교 그만두고 싶어요”…형들 조롱에 무너진 영재소년

    “아빠, 학교 그만두고 싶어요”…형들 조롱에 무너진 영재소년

    머리 좋으면 이런 시련도 다 버틸 수 있다고 판단했나. 대책도 없이 버리면 한 아이의 장래는 어떡하나.백강현군 아버지만 10세의 나이로 올해 3월 서울과학고에 입학했다 한 학기 만에 자퇴한 백강현(10)군의 아버지가 “아들이 학교폭력을 당했다”고 주장했다. 백군은 생후 41개월째였던 2016년, SBS ‘영재발굴단’에 출연해 수학과 음악에 뛰어난 재능을 드러내고 방정식을 풀면서 화제가 됐다. 2019년 초등학교에 입학한 백군은 2020년 5학년으로 초고속 월반했고, 지난해 4월 중학교에 조기입학했다. 그리고 올해 초 서울과학고에 정원 외 입학전형에 합격했는데, 한 학기 만인 지난 18일 자퇴했다. 조별 과제 때마다 투명인간 취급당해 21일 백군의 아버지는 유튜브를 통해 백군이 당한 학교폭력을 폭로했다. 아버지는 우선 “가해자들로부터 어제(20일) 정식으로 사과받았고 용서해주기로 했다”면서 “학생에게 문제를 제기하지는 않을 것”이라고 밝혔다. 백군의 아버지에 따르면 학교폭력은 올해 5월부터 시작됐다. 백군은 학급 형들로부터 “네가 이 학교에 있는 것은 사람들을 기만하는 것”이라는 말을 일주일에 2~3번씩 들었다고 한다. 조별 과제를 할 때는 “강현이가 있으면 한 사람이 없는 것이나 마찬가지다”, “그 조는 망했다고 봐야 한다”는 말을 들어야 했다. 백군은 이때마다 비참한 심정을 느꼈고, 조별 과제가 있는 날이면 “불안해서 미칠 것 같다”고 이야기했다. 조별 과제를 할 때 백군이 발언할 기회는 전혀 없었다. 할당 임무도 받지 못하는 등 ‘투명 인간’ 취급당했다. 백군은 이를 “고문을 받는 시간 같았다”고 표현했다. 이러한 차별은 모든 과목에서 동일하게, 지속해 이뤄졌다는 게 백군 아버지의 주장이다. 온라인 커뮤니티에 백군 조롱 글 올라와 어느 날 백군의 부모님은 온라인 커뮤니티에서 백군을 조롱하는 게시글을 발견했다. 디시인사이드 ‘찐따 갤러리’에는 ‘백강현 ×멍청한 ××××. 맨날 아무것도 할 줄 모르는 ××’라는 글이 올라왔다. 동조하는 댓글도 이어졌다. 현재 해당 글은 삭제된 상태다. 늘 “형들한테 귀여움받고 있다, 사랑받고 있다”고 말했던 백군은 그제야 부모님에게 모든 사실을 털어놓았다. 백군의 아버지는 “밝았던 아이가 힐끗힐끗 곁눈질을 하고 말도 더듬기 시작했다”고 전했다. 학폭위 소집 요청…“대책강구” 설득 믿었지만 백군의 부모님은 학교폭력위원회 소집을 요청했다. 경찰 사이버수사대에도 고발하려고 했지만, 학교는 “강현이가 계속 학교에 다니기 위해서는 경찰 사이버수사대 고발은 안 하는 것이 좋겠다”며 부모님을 설득했다. 백군의 아버지는 “앞으로 조별 과제를 할 때 강현이에 대한 특별한 대책을 강구해 주겠다는 학교 측의 설득만 철석같이 믿고 학폭위원회도 유야무야 없었던 일로 됐다”고 설명했다. 가해자와 피해자의 분리 조치는 없었다. 백군이 고통받는 상태는 이후에도 지속됐다. 백군의 아버지는 “(강현이가) 그런 고통 속에서도 공부는 따라갈 수 있다고 생각했던 모양”이라면서 “형들이 말을 걸어주지 않더라도 혼자서 2년 반은 버틸 수 있다고 마음을 다잡았던 모양이다”라고 말했다. 실제로 1학기 기말고사를 보고 난 후 학교 교무기획부장은 “성적이 예상했던 것보다 훨씬 기대 이상이다”라고 전하기도 했다. 백군은 방학 기간 동안 집념을 가지고 공부했다. 형들에게 인정받고 싶고 사랑받고 싶었기 때문이다. 그러나 개학 첫날 한 학생이 “너 1학기 기말고사 때 물리 ○○점 받았다면서?”라며 점수가 잘 나오지 않은 과목에 관해 물었다. 백군의 아버지는 “누가 왜, 무슨 의도를 가지고 비공개 원칙인 점수를 흘리는지 이유를 알 수 없다”고 했다. 학교 측 “한명 때문에 시스템 못 바꿔…견뎌야” 백군은 아버지에게 “팀별 발표에서 혼자만 발표할 수 있게 해달라”고 했다. 그러면서 “그것만 학교에서 허락해주면 어떻게든 학교생활 할 수 있고, 2학기 시험은 정말 잘 볼 수 있다”고 말했다. 이에 백군의 아버지는 담임 선생님에게 메시지를 보냈다. 돌아온 답은 “강현이 한 명 때문에 학교 시스템을 바꿀 수 없다. 강현이가 시스템에 맞추라”는 것이었다. 백군의 아버지가 “강현이가 고통을 호소하고 있다. 형들이 끼워주지 않는다”고 하자 “그것을 견디는 것도 과정의 하나”라고 했다. 백군은 결국 “아빠, 이제 학교 그만두고 싶어요”라고 말했다. “버티지 못하면 나가라는 식…왜 선발했나” 백군의 아버지는 마지막으로 “버티지 못하면 나가라는 식의 학교 시스템만 강조한다면 애초에 10세 아이를 왜 선발했나”라면서 “머리 좋으면 정신력과 체력도 슈퍼맨일 것이라고 생각했나”라고 짚었다. 이어 “머리 좋으면 이런 시련도 다 버틸 수 있다고 판단했나”라면서 “대책도 없이 버리면 한 아이의 장래는 어떡하나. 대답해 달라”고 비판했다. 서울과학고 측은 팀 과제 발표 방식을 바꿔주지 않은 이유에 대해 “학교 평가 건은 교사의 고유 권한이다. 어떻게 평가를 하겠다는 것은 (초기에) 수강신청하는 학생에게 공표를 하게 된다”고 설명했다. 이어 “백군 등 양측을 위해서라도 지금은 입장문을 내지 않겠다는 것이 학교 측 입장이다”라면서 “추후 다른 상황이 생기게 되면 공식적으로 발표하는 것으로 대응하겠다”고 덧붙였다. 백군의 학적은 학교장 면담 등 행정 절차가 남아 있어 아직 유지 중인 것으로 전해졌다.백군은 지난 19일 유튜브를 통해 “8월 18일 서울과학고를 자퇴했다”면서 “엊그제 방학이 끝나고 학교에 가는 아침, 일어나자마자 이를 닦으며 허둥지둥 수학 공식을 암기했다. 그러다가 거울 속에서 문제를 푸는 기계가 돼가는 저를 보게 됐다”며 심정을 털어놓았다.다만 백군의 아버지는 하루 만인 20일 같은 학교 선배의 학부모에게 근거 없는 비방과 협박 메일을 받았다면서 백군이 당했던 학교폭력을 폭로하겠다고 예고했다. 이날 영상에서 해당 학부모로부터 “너무나 큰 실수로 큰 상처를 드렸다”는 사과 이메일을 받았다며 캡처본을 공개했다. 전날 해당 이메일에 대해서도 경찰에 고발할 예정이라고 밝혔던 백군의 아버지는 사과 이메일을 받고 고민 중이라고 덧붙였다. 한편 서울시교육청 관계자는 “(백군 관련) 진행 상황을 파악하고 있는 상태”라면서 “보호자가 지금이라도 학교폭력으로 접수한다면 진행이 가능하다”고 밝혔다.
  • 10세 서울과학고 입학 ‘천재 소년’… “심각한 학교폭력으로 자퇴 결정”

    10세 서울과학고 입학 ‘천재 소년’… “심각한 학교폭력으로 자퇴 결정”

    ‘천재 소년’이라 불리며 올해 서울과학고에 합격했던 백강현(10)군이 한 학기 만에 자퇴했다고 유튜브 채널을 통해 밝혔다. 그러나 백군의 아버지가 아들의 자퇴를 밝힌 지 하루 만에 같은 학교 ‘선배맘’에게 근거 없는 비방 메일을 받았다며 백군이 당했던 학교폭력(학폭)을 폭로하겠다고 예고해 파장이 예상된다. 백군은 지난 19일 올린 영상에서 “8월 18일 서울과학고를 자퇴했다”며 “엊그제 학교에 가는 아침, 일어나자마자 이를 닦으며 허둥지둥 수학 공식을 암기했다. 그러다가 거울 속에서 문제를 푸는 기계가 돼가는 저를 보게 됐다”고 밝혔다. 이어 “좋아하는 작곡도 하고, 보드게임도 만들고, 태권도 학원도 다니며 수능 준비 열심히 하겠다”고 했다. 그런데 백군의 아버지는 20일 아들의 자퇴 사실을 밝힌 뒤 협박 메일을 받았다며 ‘선배맘의 이메일 공개’라는 영상을 올렸다. 영상에 따르면 ‘강현맘!! 설곽(서울과학고) 선배맘입니다!’라는 제목의 이메일에서는 “문제 푸는 기계가 되기 싫어서 자퇴했다고요? 솔직히 전교 꼴등이고 수업을 이해 못 했다고는 말 못 하겠지만 최소한 학교 학생들 이미지 떨어뜨리는 일은 하지 말아야지요”라며 “유튜브 삭제하고 학교 관련 이미지 실추시키는 거짓말 더이상 하지 말아주길 바란다”고 요구했다. ‘선배맘’의 메일이 실제 같은 학교 재학생의 학부모 메일인지는 아직 확인되지 않았다. 백군의 아버지는 자퇴 결정이 학폭 탓이었다며 추가 폭로를 예고했다. 그는 “강현이는 공부를 따라가지 못해서가 아니라 경찰 고발 직전까지 이르렀던 심각한 학교폭력으로 그만두게 된 것”이라며 “가장 심각하게 생각하는 학교폭력의 근본 원인에 대해 학교 측의 어떠한 배려나 지원도 없던 게 컸다”고 적었다. 또 영상의 댓글에서 “(백군이) ‘너가 여기 서울과학고에 있는 것은 전 국민을 기만하는 것’이라는 말을 들었다”, “같은 조 동급생들이 ‘한 사람이 없는 것이나 마찬가지’라며 면박만 주고 유령 취급했다”고 주장했다. 백군은 2016년 SBS ‘영재발굴단’에 출연해 수학과 음악에 뛰어난 재능을 보여 화제가 됐다.
  • “사실 아나운서…” 박수홍 ♥김다예 과거, 이 정도였어?

    “사실 아나운서…” 박수홍 ♥김다예 과거, 이 정도였어?

    박수홍이 아내에게 미안한 마음을 고백했다. 18일 KBS 2TV ‘신상출시 편스토랑’에서 개그맨 박수홍은 아내 김다예의 지인들을 집으로 초대했다. 박수홍은 손님들을 위해 고급 레스토랑 못지않은 요리를 선보였다. 먹음직스러운 요리가 차례로 등장하자 “너무 맛있다”, “결혼 잘했다”, “부럽다”라는 반응이 이어졌다. 특히 이 자리에서 박수홍이 아내를 향한 미안함을 털어놔 이목을 끌었다. 먼저 친구들이 김다예의 20대 시절을 떠올렸다. 20대 시절 한복 모델 선발대회에 나갔다는 김다예는 “그때는 그 대회뿐 아니라 다양하게 도전하고 많은 걸 경험했다”라고 입을 열었다. 그는 “회사 생활도 해보고 학원 강사도 해봤다. 그러다 미디어 쪽이 재미있어 보여서 해볼까 싶더라”라며 당시 아나운서 시험을 준비했었다고 밝혔다. 옆에 있던 아나운서 학원 원장인 지인도 20대 시절 인연이라고 전해졌다. 이 지인은 김다예에 대해 “아나운서 될 능력이 있었다. 재능이 있었다. 시험 봐도 잘 되고 그랬다”라고 회상했다. 아울러 “우리가 다 아는 방송사 JTBC, SBS 이런 시험을 봐도 높이 올라가고 그랬다”라며 “‘얘는 된다. 조만간 된다. 조금만 더 하면 되겠다 이렇게 기대했었다”고 덧붙였다. “그게 어떻게 보면 좀 미뤄진 거지”라는 지인의 말에 박수홍이 안타까워하며 입을 열었다. 박수홍은 “(저 때문에) 불미스러운 일에 휘말려서 (아나운서 시험 응시까지) 모든 걸 포기했다. 도전할 생각도 못하고 아무 일도 못했다”라고 밝혀 안타까움을 자아냈다. 박수홍은 “내가 그때 다예씨가 일해야 하는데 아깝다고 그러지 않았냐. 너무 미안했다. 나 때문에 앞길이 막혔으니까”라고 속내를 고백했다. 김다예는 아니라며 담담한 반응을 보였다. 그러자 지인은 “앞길이 막힌 건 아니다. 언제든 다시 할 수 있는 친구”라면서 응원해 훈훈함을 선사했다.
  • “인생 거지 같아질 것” 서장훈, 10대 자매에 ‘일침’

    “인생 거지 같아질 것” 서장훈, 10대 자매에 ‘일침’

    서장훈이 학교에 가지 않는 두 딸이 고민이라는 사연자의 말을 듣고 딸들에게 일침을 가했다. 지난 14일 방송된 KBS Joy ‘무엇이든 물어보살’에는 두 딸이 학교에 잘 가지 않아 운영위원회가 열리고 비싼 돈 들여보낸 학원에 잘 출석하지 않고 열의도 없는 것 같다는 사연자가 등장해 서장훈과 이수근을 분노케 했다. 이날 둘째 딸은 학교에 자주 안 간다고 말했다. “학교는 왜 안가?”라는 물음엔 “너무 멀어요”라고 답해 서장훈과 이수근의 목덜미를 잡게 만들었다. 또 엄마는 둘째 딸 뿐만 아니라 고등학교 3학년인 첫째 딸 역시 학교에 가지 않는다고 이야기했다. 동생 역시 “언니가 나보다 더 심하다”라고 폭로를 거들었다. 엄마는 “첫째 딸이 집에 너무 늦게 들어온다. 게다가 학원비만 760만원이 들어간다”고 말했다. 이에 이수근은 딸을 보며 “너 외박도 하고 그러지”라고 물었고 첫째 딸은 그렇다고 말했다. 다시 한번 분노한 서장훈은 “열심히 안 하고 하루 종일 먹고 자고 놀 거면 다 때려치워!”라고 말했지만 표정 변화 없이 느긋한 눈빛으로 서장훈을 바라봐 서장훈을 당황하게 했다. 그러면서 “재능이 그렇게 뛰어나지 않으면 끈기라도 있어야 한다. 이 추세대로 살면 인생이 정말 말할 수 없이 후져진다. 그냥 지금 때려치워라. 끈기마저 불합격이다. 그런 경우를 너무 많이 봤지만. 결국 그런 친구들은 전부 다 잘 된 경우가 없다. 이렇게 살면 너희들의 인생이 결국 거지 같아질 거다”고 단호하게 조언했다.
  • 이새날 서울시의원, 8요일의 친구들 ‘그리아미’ 전시회 기획초대전 참석

    이새날 서울시의원, 8요일의 친구들 ‘그리아미’ 전시회 기획초대전 참석

    서울시의회 교육위원회 이새날 의원(국민의힘·강남1)은 이달 11일부터 20일까지 강남구 신사동에서 열리는 ‘그리아미, 8요일의 친구들’ 기획초대전 행사에 참석했다. 이번 기획전시는 지난 벽화 작품 전시에 이어 16명의 ‘그리아미(그림 그리는 친구들)’ 작가의 그림 작품을 선보이기 위해 마련됐다.이 의원은 그리아미 작가들과 함께 작품을 감상하며 격려와 응원의 메시지를 전했다. 서울장애인부모연대-활동지원센터의 미술 프로그램 참여자인 그리아미는 최근 벽화 작업을 통해 미술 작가의 꿈을 키우며 새로운 도전에 나서고 있다.김희진 활동지원센터장은 전문작가로 성장하고 있는 예비 작가들의 새로운 도전에 많은 관심과 응원을 당부했다. 이 의원은 “벽화 작품에 이어 이번 전시회에서도 그리아미 작가의 재능과 열정을 느낄 수 있었다”며 장애인과 비장애인의 경계를 허물고, 함께 어우러지는 지역사회를 만들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전시회는 오는 20일까지 JBOX갤러리에서 열리며, 그리아미 작품을 담은 수건과 골프공 등 굿즈도 함께 선보인다.
  • 노원구청장, 잼버리 대응 직원에 감사 편지

    노원구청장, 잼버리 대응 직원에 감사 편지

    오승록 서울 노원구청장이 노원을 찾은 잼버리 참가자 지원을 비롯해 최근 폭우와 태풍에 대응하느라 애쓴 직원들에게 편지를 보내 고마움을 전했다. 15일 노원구에 따르면 오 구청장은 지난 14일 오전 직원들에게 보낸 편지에서 “벌써 오래전이지만 코로나19를 비롯해 최근 폭우와 태풍, 잼버리 대응에 한마음으로 참여한 직원들 덕분에 흔들림 없는 단단한 노원을 만들 수 있었다”고 밝혔다. 9~11일 체코, 베네수엘라 국적 대원 424명은 노원구에 있는 육군사관학교 기숙사에 머물렀다. 구는 잼버리 대원들이 노원에서 추억을 쌓을 수 있도록 불암산힐링타운, 화랑대 철도공원 등 구 대표 명소를 비롯해 시립과학관, 시립미술관, 도자기 체험장 등에서 다양한 문화 체험을 할 수 있도록 했다. 오 구청장은 편지에 “긴급한 사안이었지만 생각한 것보다 훨씬 빠르고 정확하게 준비해 준 직원들의 모습에 감사하다”고 적었다. 그는 행정지원과, 기획예산과, 여가도시과, 문화도시과, 스마트안전과, 미디어홍보담당관, 노원문화재단, 보건소 등 잼버리 참가자들을 지원한 각 부서의 노고를 일일이 언급했다. 특히 통역에 재능있는 직원들이 솔선수범해 잼버리 대원들과의 소통을 도와준 것에 대해서도 고마움을 표했다. 오 구청장은 “다른 사람이 보기엔 우리의 대응이 쉽게 만들어진 것으로 보이겠지만, 직원들의 많은 고민과 노력 덕분에 잼버리 대원들의 환한 웃음 찾아줄 수 있었다”고 강조했다. 오 구청장은 편지로 고생한 직원들에게 특별 휴가(1~3일) 제공을 비롯해 근무한 기간 초과 근무 상한 시간을 4시간에서 8시간으로 상향하는 등 보상 계획도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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